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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이상 운동땐 4.2㎏ 다이어트 효과

    3개월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평균 4.2㎏의 다이어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심폐지구력이 증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는 등 동맥경화 요인을 예방할 수도 있다. 이는 최근 중구가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센터 개원 1주년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조사결과 지난 한해 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주민은 모두 2,954명으로 1,403명이 운동부하검사 등 검진을 받았으며 1,551명은 각종 운동시설을 직접 이용했다.평균연령은 55세로 여성이남성보다 많았다. 3개월 이상 운동을 한 주민들은 평균 4.2㎏의 체중감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또 심폐지구력이 15% 증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13% 정도낮아졌다. 이처럼 중구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가 문을 연 것은 지난해 2월.체성분검사기,운동부하건사기,근기능검사기 등 전문장비를 갖춰 각종 질병검사가 가능할 뿐아니라 검사 뒤에는 개인별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충분해 주민들의 인기가 높았다. 특히 종합병원 못지않은 시설과 인테리어를 갖추고도 운동처방 검진료가 일반 병원의 20분의1 수준인 1,600원에 불과,주민부담이 적다는 것이 가장 큰장점이다. 중구는 앞으로 3∼5월중에는 고혈압환자를 위한 운동교실,6∼8월 사이에는비만운동교실,9∼11월엔 무릎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교실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분기별로 특수운동교실을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재순기자
  • 가천의대 이수찬교수가 권하는 운동법

    관절염 환자에게도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통증 때문에,또는 관절이 혹시 손상될까봐 운동을 피한다. 가천의대 동인천길병원 정형외과 이수찬교수는 “운동은 관절 주위 근육을강화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막는다”면서 “운동부족은 근육과 뼈를 약하게 하고 관절을 굳게 해 통증을 악화한다”고 말한다. 다음은 이교수가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권하는 몇가지 운동법.이교수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관절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운동법을 담은 비디오를 나누어주며 집에서 꾸준히 실천하게 한다. ◆무릎 펴는 근육(대퇴사두근)을 튼튼하게 벽에 등을 밀착하고 무릎을 90도로 굽혀 앉은 자세를 취한다. 다리를 펴 일어났다가 다시 앉는 자세를 반복한다. 왼쪽 무릎을 구부려 왼쪽 발에 체중을 실은 뒤 오른쪽 무릎을 왼쪽발의 아 킬레스건에 오게 한다.이 자세를 유지하다가 탄력을 주어 무릎을 가볍게 폈다 굽히기를 반복한다. ◆무릎을 구부리는 근육을 튼튼하게 엎드린 자세에서 반대편 다리 또는 웨이트슈즈를 올려 무릎을 구부린다.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는 범위에서 들어올린다. ◆아킬레스건(하퇴삼두근)을 튼튼하게 계단 또는 평지에서 발뒤꿈치를 올렸다내렸다 반복한다.이 체조는 초기 관절염환자의 짧아진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하는 효과도 있다. ◆무릎근육을 유연하게 긴의자 등에 한쪽 다리를 올려 걸터앉아 척추를 곧게 편 채 등을 앞으로 굽힌다.이 자세에서 5초 정도 유지한 다음 원래자세로 돌아간다. 선 자세에서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며 양손을 지면에 닿게 한다. 무릎을 천천히 편다.양손은 굳이 바닥에 닿지 않아도 좋다.
  • [시베리아 대탐방](4)바쉬코르토스탄共의 수도 우파

    [우파 이도운 특파원] 99년 10월26일 새벽 러시아에서 ‘인종의 섬’으로불리는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의 수도 우파에 도착했다.우랄산맥 서편 기슭에 자리잡은 우파는 시베리아의 다른 도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느끼게했다.일단 우파역에서부터 만나기 시작한 주민들의 생김새가 독특했다.서양인이보면 동양인이고,동양인이 보면 서양인의 모습이었다.그들은 몽골의 피가 섞인 무슬림(회교도)인 바쉬키르인이다. 이날 오전 10시 무르따자 라히모프 공화국대통령의 공보수석비서관인 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시묘노프를 만나기 위해 정부 청사에 도착했다.청사에 도착하자 ‘명당’이라는 말이 절로 입가에 맴돌았다. 평야지역인 도시 한가운데 해발 300미터쯤 되는 우파산이 솟아 있다.산 아래 북쪽편으로 폭 70미터의 아기델 강이 휘돌고 있다.공화국 정부는 산 정상에 자리잡아 시 전체를 바라다 본다.청사 서쪽 저편에 또하나의 작은 산이있고,거기에는 공화국 의회가 자리잡고 있다. 우파는 한마디로 석유 공화국이다.공화국 전체가 원유 위에 떠있다.1년에5,000만t의 원유를 생산하는 러시아의 첫번째,유럽의 두번째 석유생산지이다. 우파시와 주변지역 어딜가도 석유 펌프가 쉽게 눈에 띈다.그저 우리나라 시골에서 우물 물을 퍼내듯 이곳 사람들은 소규모 펌프로 쉽게 석유를 꺼내 쓴다.석유 1ℓ 값이 1루블(48원)이다. 석유가 많이 생산되다 보니 당연히 석유화학도 발달됐다. 우파는 쿠웨이트처럼 석유만 팔아도 먹고 놀 수 있는 나라다.그러나 생산량의 대부분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가져간다.그것이 바쉬키르(바쉬코르토스탄의 별칭)의 불만이고,그 때문에 독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그러나 공화국 정부의 관계자는 “결코 체첸과 같은 식의 독립은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쉬키르는 러시아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금융이 튼튼한 지역이다.시묘노프공보수석은 “바쉬키르인들은 많이 벌고 적게 쓴다”면서 “러시아가 최근몇년간 경제위기를 겪었지만 공화국 내의 은행은 단 한군데도 문을 닫지 않았다”고 말했다.공화국의 대표적인 은행인 바쉬키레디트뱅크는 정부와 민간 합동 소유로 미국,독일의대형은행과 활발하게 업무협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시묘노프 수석은 “바쉬키르의 석유제품을 한국에 보내고,한국에서 전자제품을 들여오면 좋을 것 같다”면서 “한국이 모스크바를 통하지 않고 바쉬키르에 직접 회사를 만들면 세제 등 갖가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바쉬키르인은 400만명 공화국 인구의 25%를 차지한다.공화국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자리는 대부분 바쉬키르인이 맡고 있다.그러나 주민의 다수는 역시슬라브계 러시아인으로 40%이다.러시아는 소수민족의 자치와 문화를 존중하지만 이들의 독립은 결코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든 주민의 다수는 슬라브인이 차지하도록 만들고 있다. 인구의 나머지 35%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수민족이다.우파에만 14개의소수민족 학교가 있고 7개 언어의 신문이 발행된다. 바쉬키르인들의 민족 정신은 남다른데가 있다.공화국 정부 청사에서 조금떨어진 언덕에 살라바트 율라이브 장군의 동상이 자리잡고 있다.제정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여제(女帝) 시절 22세의 율라이브는 폭정에 항의하는 바쉬키르 반군을 이끌고 싸우다 잡혀 25년 동안 에스토니아에 유배됐다가 숨졌다. 바쉬키르인들은 그를 민족의 영웅으로 기린다.그의 이름을 딴 문학상과 하키팀을 만들어 추앙하고 있다. 우파시의 남쪽으로 200㎞쯤 가면 바쉬키르의 민속마을이 있다.우리의 용인민속촌 같은 곳이지만 바쉬키르인들이 실제로 생활한다.유목민족인 바쉬키르인은 임시주택인 유르타를 만들어 살았다.유르타의 바깥쪽은 마름모와 막대기 문양이 새겨져 있다.바쉬키르인들은 늘 초원을 옮겨다녔기 때문에 마름모와 막대기의 모양과 수로 동서남북의 방향을 잡고,자신들의 위치를 표시했다고 한다. 우파의 자랑거리 가운데 하나는 전문적인 의료진과 풍부한 온천을 이용한종합치료휴양시설 세나토리이다.주정부 공보실 직원 살리모의 안내로 시내외곽의 ‘파란 숲속’이라는 이름의 세나토리를 방문했다.전문의 갈리모프리모비치는 치료·입원시설,운동·식당 등 부대시설을 일일이 안내하며 “온천과 투약,중국에서 배워온 침술 등을 통해 위와 폐 등 내장관련 질병과 관절염 등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설명하고 “로시야 호텔(취재진이 묵던 호텔)의 일주일 값이면 여기서 한달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인과에서 만난 여의사 엘미라 레그카야 박사는 “최근 한국인들이 눈 수술(라식수술을 말하는 듯)을 받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면서 “한국에서 불임여성이 오면 원인을 밝혀내고 치료해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그녀가환자를 앉혀놓고 치료하는 의료기에는 ‘중외메디칼’이라는 한국 상표가 붙어있었다. dawn@ *우파에서 만난 두 한국인 市長 바쉬코르토스탄은 소수민족의 공화국이다.석유대학을 졸업하고 석유회사를운영하다 92년 대선에서 당선된 무르따자 라히모프 대통령의 가장 큰 관심은 소수민족간의 화합과 협력이다. 그런 연유로 98년 재선된 라히모프 대통령은 공화국 50여개 주·시의 수장을 소수민족으로 채웠다. 놀랍게도 그 가운데 2곳은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었다.지난해 10월 28일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두 도시를 방문했다.바쉬키르 정부는 살리모 공보관과기사가 딸린 승용차를 제공해줬다. 우파에서승용차를 타고 북쪽으로 5시간쯤 달려 굴곡이 약간 있는 평야지역에 자리잡은 인구 4만9,000의 소도시 이리셰브스키에 도착했다. 이 도시의 시장 김(金) 알렉산드르 알렉세예비치는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한국인 2세다.극동 아무르강 주변에 살던 김시장의 부친이 스탈린 시대에 카자흐스탄으로 강제이송된 뒤 그곳에서 러시아 여인과 결혼,김시장을 낳은 것이다. 김시장은 대학을 졸업한 뒤 이 지역 기계공장에서 일하다 공장장이 됐다.한국인답게 부지런하고 성실한 그를 주변에서 눈여겨 보기 시작했으며,그 사실이 공화국 정부까지 알려져 시장에 선임됐다.김시장은 “밀 농사와 축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석유도 생산한다”고 도시의 현황을 설명한 뒤 취재진을시볼레 지프에 태워 관할지를 한바퀴 돌았다.참으로 넓고도 비옥한 영토였다.지프는 돌연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갔고 한참을 달리니 숲속의 휴양지가 나왔다.그곳에서 김시장이 준비해 놓은 바쉬키르식의 ‘성대한’ 만찬을 함께했다.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맞았다. 이리셰브스키에서 또다시 북서쪽으로 3시간쯤 달리니 인구 12만명의 공업도시 네프테캄스크가 나타났다. 이 도시의 시장 림(林) 이고르 테니콜라예비치는 부모가 모두 한국인이다. 림시장의 부친은 연해주에서 소년시절을 보낸 뒤 역시 스탈린 시절 이주해우파에서 비행기 대학을 졸업했다고 한다.림시장은 17세가 되던해 패스포트(신분증)를 만들게 되면서 국적란에 뭐라고 쓸까를 망설였다.여러가지 불편하고 불이익도 많겠지만 한국이라고 썼다.림시장의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고 한다. 올해 47세인 림시장은 이 도시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36년째 살고 있다.림시장은 요즘도 직접 김치를 담아 먹는다고 했다. 림시장은 “하느님이 세계를 돌며 한 지역에 선물 하나씩을 줬는데 이 도시에서는 주머니를 놓쳐버리고 말았다”고 말했다.석유와 온갖 종류의 광물등지하자원과 천연자원,강·호수 등 풍부하다는 얘기다.정유와 섬유,트랙터 생산 등이 주요 산업이다. 림시장은 라히모프 대통령이 자신을 시장으로 임명하면서 “인종이 무슨 상관이냐 함께 열심히일해보자”고 말했다고 전하면서 “나 스스로도 그런 태도로 주민들을 받들고 있다”고 말했다.
  • [의료문화 바꿔봅시다] 대부분 병원 법규 외면

    레이저요법 만큼 의료계에서 널리 이용되는 치료법도 드물다.각종 수술에서부터 물리치료,통증치료,피부질환 치료 등 응용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면서 대부분의 병·의원급 의료기관이 레이저기기를 갖춰놓고 있다. 하지만 레이저요법은 의료보험 적용이 되면서도 잘못된 관행으로 비보험 수가를 지불해야 하는 대표적 진료이기도 하다.피부과 등에서 실시되는 미용목적의 치료를 제외하곤 대부분 의료보험 적용을 받아야 하나 실상은 그렇지 못한 것. 예컨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레이저를 이용한 물리치료를 받았다면 환자 부담금은 3,200원 정도다.하지만 적지 않은 병원이 1회치료에 3만원 이상을 받는다.이는 일반인들이 대부분 보험적용 사실을 모르는 것을 악용한 결과다. 각종 수술도 마찬가지.디스크수술도 레이저를 이용한 경우 일반 수술보다 2배 이상 의료비를 더 받는 곳이 있으나 이는 명백한 불법이다.치질수술도 레이저로 했건 칼로 했건 비용은 똑같다.하지만 비보험으로 처리해 몇배의 비용을 물려 오다 최근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면서 폐해가 줄었다. 이에대해 한 정형외과 개원의는 “불법인줄은 알지만 보험을 적용하면 수가가 너무 낮아 비싼 일반 수가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고충을 토로한다.예컨대 물리치료의 경우 레이저로 아무리 오래 치료해도 한번에 수 천원 정도밖에 받을 수 없어 도저히 수지를 맞출 수 없다는 것. 의료보험연합회 관계자는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각종 수술에 이런 잘못된관행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자나 보호자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는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한다.하지만 환자나 보호자가 보험적용 사실을 안다해도 의사와의 갈등을 우려해 항의하거나 민원을 제기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 전문가들은 “의사의 어려움을 감안하더라도 환자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는것은 문제가 있다”며 “법은 일단 지키면서 수가 조정을 위해 노력하는 게의료인의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라고 충고한다. 임창용기자
  • 코오롱, 3년간 5,000억 투자

    코오롱은 21세기를 대비한 신규사업으로 인터넷 및 정보기술(IT),생명공학,벤처투자 등 3개 부문을 선정하고 앞으로 3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내년 3월 이후에 전 그룹에 스톡옵션을 시행한다. 김주성(金周成) 구조조정담당 사장(사진)은 22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인터넷 및 IT사업의 경우 코오롱상사와 코오롱정보통신을 중심으로 인터넷 포털서비스,전자상거래,인터넷 금융을 비롯해 지난달 설립한 미국 CA사와의 합작사 ‘라이거시스템즈’ 등의 IT분야에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한다. 생명공학의 경우 퇴행성 관절염 및 손상인대 치료제 ‘티슈진’ 개발에 6,000만달러를 투자하고,생명공학 연구개발센터를 내년에 세우기로 했다.벤처기업에 투자할 1,000억원 정도의 펀드도 조성한다. 코오롱은 현재 15개 계열사를 섬유·화학제조,유통·정보서비스,건설·환경·레저 등 3개의 핵심사업으로 재편,향후 3년간 1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코오롱은 신세기통신 지분매각으로 부채비율을 지난해말 335%에서 올해말 157%로 낮출수 있게 됐다. 박선화기자 **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49) 문경시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탄광지역이었던 경북 문경시.90년대에접어들면서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모든 광산이 문을 닫아 지역경제가 침체에빠졌다. 그러나 문경시는 새 천년을 앞두고 관광도시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경새재 일대에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고 문경새재가 종합휴양단지로 탈바꿈한다.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의 촬영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되고 있다.문경온천을 중심으로 한 온천관광지 개발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문경새재 종합휴양단지 조성사업=석탄박물관 주변에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불정휴양림·청소년수련관 등과 연계해 클레이사격장을 조성하며 외국자본을 유치,스키장과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고요리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어 문경을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활공랜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도립공원과 주흘산·조령산 일대를 거대한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문경새재도립공원내 속칭용사골에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이 건립됐다. 촬영장은 2만여평 부지에 고려말과 후백제시대 기와집 70동과 초가 40동을갖추고 있다.지난달 상량식을 갖고 본격 촬영에 들어가 요즘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지난 여름에는 문경새재 조령원터에서 KBS 2TV ‘전설의 고향-신조’ 촬영이 있었다. 이와 함께 KBS ‘일요 베스트극장’과 대하드라마 ‘왕과 비’ 등 3∼4개작품도 문경에서 촬영되는 등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영화·드라마 촬영장소와 연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하는등 이 곳을 테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경온천 개발사업=문경시 문경읍 하리와 마원리 진안리 일대 12만여평을온천관광단지로 개발한다. 문경온천은 국내에서 보기드문 붉고 끈끈한 특징이 있는 칼슘 중탄산 온천으로 혈액순환,고혈압,신경통,관절염,요통,부인병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민자를 유치,이곳을 온천관광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국토이용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쳤다. 온천 관광지는 문경새재도립공원,진남교반,쌍용계곡,선유동계곡 등 문경이자랑하는 관광자원은 물론 봉암사,대승사,김용사 등 유서깊은 사찰 등과 연계해 개발된다. 이곳에는 과학오락센터,볼링장,수영장,실내스키장,헬스클럽 등의 시설을 갖춘 종합레포츠센터와 운동오락시설,종합온천장,한방병원,온천수물리치료실,온천보양원,연수원 등이 들어선다. 문경 한찬규기자 cghan@ ** 문경새재 생태공원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1,000여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문경시는 최근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연구진(총괄반장 김종원 계명대 교수)이 수립한 자연생태공원 조성 계획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 계획에 따르면 새재 진입도로변인 문경읍 하초리에 민속·문화마을,새재관리사무소 주변에 교육·정보·연구마을,제2관문 일대에는 생태·관찰마을을 조성한다. 또 평천리에 생태생활마을,팔영리에 생물 다양성시험장,지곡리에 수련·건강마을,고요리에 체험·행사마을을 각각 배치한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에는 모두 30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내년에 착공해 2005년에 마무리된다. 이 공원은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반면 인공지형과 조경,디자인 및 시설물 설치는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자연생태공원 내에는 환경오염을유발하는 승용차 등을 운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대신 협궤열차, 우마차, 자전거 등으로 통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경새재 일대는 800여종의 식물과 다양한 어류,담수조류,곤충 등이 서식하고 있고 금개구리 등 세계적인 희귀종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인 것으로 최근학술조사에서 확인됐다. * * 김학문 문경시장 인터뷰 “문경을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 도시로 만드는데 시정의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김학문(金學文) 문경시장은 관광 문경 건설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관광개발에 매달리는 이유는. 문경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적 그리고 다양한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이들과 조화되는 관광상품만 개발된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했기 때문이다.여기에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대체산업이 필요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개발 방향은. 테마가 있는 관광,체험하는 관광으로 만들 계획이다.관광 수입을 위해 머무는 관광도 추진 목표다.이를 위해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하겠다.또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원형 그대로 개발하겠다. ?추진 상황은. 문경새재 자연생태공원은 지난달 계획안을 수립,주민설명회를 가졌다.조만간 계획을 확정하겠다.온천관광단지도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마무리 했다.패러글라이딩 활공장도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지난해 5월 개관,청소년 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석탄박물관 주변 조경을 보완하고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클레이사격장은 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문경 8경도 주차장과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있다. ?애로사항은. 자금난이다.그동안 관광개발사업에 모두 884억원을 투자했다. 내년에도 292억원이 더 투입돼야 한다.온천관광단지와 스키장,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에 대한 민자유치는 아직 답보 상태다.그러나 이화령 휴식단지와새재 청소년수련관,새재종합휴양단지 등은 사업자가 확정돼 토지보상 협의등을 하고 있다. ?문경의 특산품은. 문경도자기와 사과,호산춘 등이 유명하다.또 한우,약돌돼지,영지버섯,한과 등도 특산품으로 들 수 있다.특산품 개발은 주민소득과직결되는 것이다.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문경 한찬규기자
  • [우리구 역점사업] 양천구

    양천구(구청장 許完)는 새 천년의 문을 여는 2000년에 추진할 역점사업의하나로 ‘주민 건강가꾸기’를 택했다.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영세민들에게약이나 공급해주던 소극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질병패턴에 따른 특색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서비스로 전환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건강강좌,노약자 도우미제,재활기구 나눔창구 개설,한방 무료진료,금연·금주침 무료 시술 등 각종 의료서비스 프로그램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대상별·요일별 건강교실’.2주 과정의 고혈압교실을 월요일마다 여는 것을 비롯해 ▲3주 과정의 여성건강교실(화)▲2주 과정의 당뇨교실(수)▲월 1회의 아기마사지교실(목)▲주 1회 4주 과정의 모자건강교실 및 주 1회 6주 과정의 관절염 자조관리과정(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초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난 11개월간 고혈압교실 198명,당뇨교실 335명,여성건강교실 506명,모자건강교실 792명,아기마사지교실 108명,관절염 자조관리과정 1,196명 등 모두 3,135명이 거쳐갈 정도로 호응이 높다.내년에는여기에‘화요 정기 건강강좌’와‘요실금 예방교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는 ‘한방 무료진료’도 큰 인기다.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의 손을 거쳐간 사람이 2,400여명에 이르며,지난 5월엔 양천공원에서 모두 500명의 주민들에게 금연·금주침을 무료 시술하기도 했다. 휠체어·클러치·보장구·지압봉·무릎보호대 등 대부분의 재활기구가 사용후 버려진다는 점에 착안,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380여점을 갖춘 ‘재활기구나눔창구’를 개설,무료 대여사업도 벌이고 있다. 이밖에 보건소를 찾은 노약환자에 대해 접수·진료·검진 등 모든 과정을안내하는 ‘노약자 도우미제’,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약국·학교·산업체를 연결하는 ‘질병정보모니터제’를 실시하는 등 전방위 의료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21세기에는 건강하게 살려는 욕구가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이라면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종합적인 건강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효 도우미 0700 많이 눌러주세요”

    “‘효 도우미 0700’을 도와주세요”교육방송(EBS)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10분 방영하는 ‘효 도우미 0700’제작진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이 프로의 생명체나 다름없는 성금모금 자동응답전화(ARS·700-0700) 건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IMF를 탈출했다는 경기지표나 대통령의 외채위기 극복 선언이 방송을 통해보도되고 있지만 도움의 손길은 오히려 감소해 제작진의 애를 태우고 있는것이다.지난 해 3월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80여명의 노인들에게 500만∼1,000만원을 제공,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요구하는 노인들을 지원해왔다. 부엌없는 단칸방에서 살던 아름이와 김옥상 할머니가 싱크대가 딸린 부엌이있는 넓은 방으로 이사하게 됐고 관절염이 너무 심해 걷지도 못하던 김점려할머니는 남편과 함께 산책을 즐기게 되었다.또 봉천동의 정찬례할머니는 중2 손녀와 함께 목욕탕이 딸린 전세방을 얻어 이사했다.그러나 최근 ARS 통화건수가 2만5,000여통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방송 당일 통화량도 눈에띄게 줄어들었다.김혜영 PD는“채널 특성상 다른 방송사처럼 오락적 요소를 가미할 수도 없어 고민”이라고 전제한 뒤 “9월부터 ‘고맙습니다’코너를 통해 도움을 받은 노인들이 근황을 전하고 있고 노인시설 등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는 등 포맷을 다양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기자
  • [보완의학교실] 봉독요법(하)

    많은 여성들은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눈에 띄게 관절의 통증을 호소한다.한달전 진료실을 찾은 54세의 한 여성도 무릎에 관절염이 생긴지 6개월 째인데다리를 절룩일 정도로 고생을 하고 있었다. 적외선체열진단(IRCT)결과 무릎 연골이 심하게 닳아 있었고 염증 또한 심했다.한약을 복용하면서 1주일에 2회 정도 봉독치료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많이 호전돼 통증과 부종이 거의 없어진 상태다. 봉독요법은 이처럼 급성 및 만성 관절염은 물론,이유없이 아픈 통증,디스크나 만성요통,근육통,통풍,류머티즘,대상포진성 신경통,편두통,고혈압,만성통증 증후군 등에 효과가 좋다. 이에 더해 봉독요법은 벌독의 면역증강 효과를 이용해 그 치료범위를 크게늘려가고 있다.몇 년 전에는 미국의 워싱턴포스트지와 CNN 등 매스컴이 봉독으로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을 완치한 한 미국여성의 임상사례를 보도한적이 있다.3년간 휠체어 신세를 졌던 이 여성이 봉독치료후 병이나아 걸어다닌다는 내용이었다. 이에대해 미국내 의학자들은 당시 “벌독이 인체면역 기능을 크게 강화했기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최근에는 암에 걸린 쥐에게 봉독치료를 해 전이된 암까지 치료했다는 논문이나와 암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 면역력을 강화시켜 에이즈치료에 응용하는 실험이 시도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봉독치료를 받을 때 주의할 점은 1만명당 1명꼴로 두드러기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꿀벌 알레르기 환자가 있다는 것.따라서 치료전 반드시 알레르기 검사를 해야한다.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봉독치료후 나타나는 붓거나 가려운 증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저절로 없어진다.또 드물지만 봉독치료후 몸살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이는 봉독이 몸에 들어가 체내 자연면역력과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반응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02)555-4666 [박규천 한나라한의원 원장]
  • 류머티스-동맥경화 ‘바늘과 실’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면 동맥경화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내과 이수곤·박용범 교수팀은 97년부터 1년간 류 머티스 관절염 환자 42명과 정상인 42명을 조사한 결과 류머티스 관절염 환 자는 정상인보다 동맥경화 위험이 크다는 것과 염증 치료가 동맥경화 위험을 줄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결과를 지난 8월 류머티스 분야의 저명 학술지(Journal of Rheumatology)에 발표했으며,이달 15일 미국 류머티스 학회에도 발표할 예정 이다. 연구팀은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분석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조사 결 과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의 혈중 농도가 정상인보다 낮아 동맥경화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류머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며 1년간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치료가 잘 된 환자는 HDL콜레스테롤 농도가 치료전보다 20% 증가한 반 면 치료가 안된 환자는 변화가 없었다.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는 정상인보다 평균수명이 남자는 7년,여자는 3년 짧은 것으로 보고돼 있으며, 사망원인중 심장질환이 감염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하지만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과정이 지금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다가 이번 에 이교수팀에 의해 밝혀진 것. 박교수는 “연구대상 환자가 적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염증이 어떠한 기전으로 콜레스테롤 농도를 변화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지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 [보완의학교실] 심신의학(상)

    제네럴모터스,IBM,존슨 앤 존슨 등 미국 대기업에서는 명상 요가 근육이완법 복식호흡법 등을 직원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그결과 사원 건강증진에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생활문화 육성에도이바지하고 있다고 한다. 심신의학은 ‘몸과 마음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라는 기본개념에서 출발한다.즉 근심 적개심 우울증과 같은 감정상태를 다스림으로써 건강을 지키고질병으로부터 더 쉽게 회복될 수 있다는 새로운 의학의 장르이다. 현대의학은 질병 자체에만 중점을 두고 세분화돼 현미경적 진료와 수술,약물투여 위주로 치료해왔다.그러나 사회의 빠른 변화와 각종 공해는 질병 역학에 변화를 가져왔다.환자의 60%이상이 수술이나 약물복용으로는 별 효과가없는 스트레스나 마음에 연관된 질환으로 의사를 찾게 된 것이다. 사실 심장병이나 당뇨병,관절염같은 성인병은 급속한 의학 발달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암 발생률이나 사망률도 첨단 기술이 속속 개발됨에도 이렇다할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한 방안으로 심신의학이 관심을 끌게 됐다. 실제로 구미의 많은 의료기관에서는 체계적인 연구와 응용으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보스톤의 매사추세츠대학병원에서는 심장병·만성요통·대장염 환자에게 명상과 복식호흡 등 심신의학적 치료를 실시했다.그 결과 환자들의 고통이 줄었고 증상도 상당히 호전됐다고 보고했다. 하버드대학병원에서도 54명의 불임환자에게 10주간 명상과 복식호흡 등을 실시했다.우울증 긴장감 근심 걱정 피로감이 감소하고 활동성이 증가해 치료환자의 34%가 6개월내에 임신했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병원에서 심신의학에 관심을 갖고 있어 머잖아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윤근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통증센터 소장
  • 중랑구 주민 건강관리 ‘요람에서 무덤까지’

    중랑구(구청장 鄭鎭澤)가 시행중인 주민 평생건강등록제가 주민의 건강을효율적으로 관리,의료행정의 틀을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3월부터 간호사와 공공근로자 등 21명의 인력을배정,관내 전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건강등록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2만4,235명의 주민을 방문조사,암과 당뇨 등 2,120명의 환자를 발견했으며 특이사항이 드러난 주민 1만1,000명의 병력과 상담소견을 전산입력,데이터베이스화했다. 발견된 환자는 암환자 35명,당뇨 210명,고혈압 411명,정신질환 73명,결핵 19명,뇌졸중 39명,관절염 304명,기타 1,029명으로 병세정도에 따라 재가치료(457명),통원치료(1,093명) 등의 조치를 취했다.특이사항이 확인된 주민들의개인 기록사항은 방문간호나 건강상담,입원치료 등에 활용되게 된다. 구는 특히 신생아나 저소득층에 포함되지 않은 틈새계층에 대한 등록업무와 진료활동을 우선 실시,이들이 의료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경을쓰고 있다. 구는 올해안에 이 제도 추진결과를 서울시와보건복지부,학계 등에 보고하는 한편 내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에 대해서는 ‘밀레니엄베이비 유년기 건강관리프로그램’을 개발,취학때까지 건강을 중점관리할 계획이다.또한 이를통해 확보된 통계자료를 보건사업계획 수립과 의약분업에 따른 전가정 주치의제도의 조기정착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정진택 구청장은 “이 제도를 통해 의료행정의 개념을 저소득층 중심에서전주민 중심으로 확대하고 내실있는 의료체계를 구축,데이터베이스화해 예방중심의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관절 붓고 아프면 통풍

    지난 겨울 모처럼 스키장에 간 회사원 전모씨(36).다음날 아침부터 무릎이참기 어려울 정도로 쑤셔 정형외과를 찾았다.X선 촬영결과 의사는 인대가 늘어났다며 다리에 깁스를 했다.하지만 나중에 정밀진단한 결과 관절염의 일종인 통풍(痛風)임이 밝혀졌다.보름동안 깁스를 한채 헛고생만 한 것. ?통풍이란 관절염의 일종으로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켜 생긴다.요산은 음식에 들어 있는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혈중 요산이 농도가 짙어지면 결정체가 돼 관절이나 그밖의 조직에 쌓인다.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물이 주범이지만 이뇨제나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해도 발생하며유전적 요인도 작용한다. 80∼90%가 남성환자로 국내에 약 15만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첫증상은 40∼50대에 주로 나타지만 최근엔 30대 발병도 증가하는 추세다. ?증상 염증에 의해 관절이 붓고 빨갛게 되며,열이 나면서 심한 통증을 느낀다.급성인 경우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다. 염증으로 인해 관절 부위의 피부가 팽팽해지고 윤이 난다.보통 처음에는 엄지발가락 관절에 나타나지만 무릎이나 손 발 손목 발목 팔꿈치 등에도 생긴다. 통풍은 초기에는 발생 빈도가 적고 통증이 며칠간만 지속된다.하지만 관리를게을리하면 점차 자주 발생하고 길게 지속되면서 관절을 손상시킨다. 요산의침착물인 통풍결절은 신장이나 요관 등에서 결석을 만들기도 한다. ?치료와 예방 통풍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하기 어렵다.따라서 예방이 최선.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 조절이다.우선 지방질 음식이나 요산 생성의 주범인퓨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피해야 한다. 동물 간이나 민물조개 멸치 생선알 정어리 고등어 동물내장이 특히 해롭다. 쌀·밀가루 등 소맥류나 김·다시마 등 해조류,야채류 등에는 퓨린이 거의없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줄여야 하지만 갑작스런 다이어트는 혈중 요산농도를증가시켜 통풍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통풍이 발병하면 전문의 처방에 따라 식이요법과 함께 요산배설제나 요산을용해시키는 약물인 알로퓨리놀 등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관리만 제대로 하면 고통 없이 정상생활을 할 수 있다.집에서 통풍 증세가 올 때는 일단 안정을 취하고 찬찜질과 냉마사지를 해주면 통증이 다소 가라앉는다.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의 요산 농도가 높아져 통풍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2ℓ이상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통풍의 한방요법 동의보감에서는 몸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오랫동안차고 습한 곳에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린 뒤 찬바람을 쐬면 풍한습(風寒濕)의 나쁜 기운이 외부로부터 침입해 발생한다고 돼 있다. 경희대한의대 침구과 이윤호교수는 “실제로 차고 습한 곳에 노출되면 증세가 심해진다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는 식이요법과 함께 침,약물치료를 병행한다.침은 통풍이 있는 관절 근처의 몇개 혈을 치료해 진통,소염,해열 효과를 유도한다.약물은 환자 증상과체질에 따라 소염·진통·거습 작용이 있는 대강활탕, 소풍활혈탕 등을 적절히 이용한다. 만성 통풍에는 가정에서 쑥뜸을 이용해도 효과가 좋다.쑥을 사다가 쌀알크기로 비벼 아픈 부위에 얹어놓고 불을 붙이면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보완의학교실] 테이핑요법(하)

    등산이나 운동후,또는 운전 중에 무릎이 시큰거릴 때가 있다.이를 오래 방치하면 만성이 되기 쉽다.이때 무릎 관절에 테이핑을 하면 기대이상의 효과를볼 수 있다. 요령은 어렵지 않다.무릎을 최대한 굽힌 상태에서 무릎 밑에서 시작해 무릎뼈 양쪽을 감싸듯이 돌아 올라오게 붙인다. 테이프 폭은 2.5㎝가 적당하나 체격이 큰 사람에게서는 5㎝짜리를 사용해도좋다. 이 테이핑 방법은 간단하지만 수년된 퇴행성 관절염에도 도움이 될 때가 흔히 있다.효과는 사람마다 달라서 오래된 증상이 테이핑을 하자마자 느낌이좋아지기도 하고,때로는 2∼3주간 꾸준히 테이핑을 해야 효과가 나타날 때도있다. 테이프는 1∼2일마다 갈아 붙이며 한쪽 무릎만 아픈 경우에도 양쪽 무릎에모두 테이핑을 한다.붙인 상태로 목욕해도 되며,목욕후 그대로 말리면 된다. 테이핑을 할 때 무릎을 충분히 굽히고 테이프를 늘이지 않고 얹듯이 붙이는게 중요하다. 테이핑을 꾸준히 한 뒤에도 효과가 적으면 전문의에게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피부저항 측정기를 사용하여 정밀하게 진단한후 테이핑을 하면 그만큼 효과가 빠르다.또 개개인에게 맞는 체질을 찾아내 치료하는 방법 등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하지만 아직은 대중화되지 않았으므로 테이핑 연구와 교육을 하는 동서의학회 등이 추천하는 의료인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최근에는 테이핑이 스포츠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운동선수들이 테이핑을 하고게임에 자주 나온다. 일반인들도 구기운동 등 다소 격한 운동을 할 때 무리한 동작으로 인해 관절이나 근육에 부상을 입는 일이 잦다.이런 경우 간단한테이핑 방법을 알아두면 부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중요한 테이핑방법은 필자가 최근 펴낸 ‘어강의 밸런스테이핑요법’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02)589-1053 [어강 재활의학과 전문의·동서의학회장]
  • [보완의학교실] 테이핑요법(상)

    최근 경기장에서 운동선수들이 팔꿈치나 무릎 등에 테이프를 감고 나오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파스인 줄 알지만 사실은 아무런 약물을묻히지 않은 테이프에 불과하다.하지만 각종 통증을 줄이고 부상방지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스포츠계에선 테이핑이 많이 보급돼 있다. 테이핑요법은 테이프를 신체의 여러 곳에 적절히 붙여서 각종 질환의 증상을 감소시키고 자연치료를 유도하는 요법이다.대부분의 질환 치료에 응용되지만 특히 디스크·관절염·염좌·오십견·생리통·위하수·기침 등에 효과가좋다. 얼핏 생각하면 믿어지지 않는 일이지만 실제로 통증이 빨리 감소되고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아무런 약물도 묻어 있지 않은 테이프가 어떻게 질병을치료할까. 테이핑의 기본원리는 피부를 통해 근육과 장기(臟器)사이에 반사를 일으킬수 있다는 것이다.각 장기의 질환이 특정한 신체의 부위로 투사되는 것을 연관통(聯關痛·그림 참조)이라고 한다.즉 내장기의 모든 변화는 피부와 근육으로 표현된다. 뇌의 이상을 머리의 피부에서 전기적으로 측정하는 뇌파검사,심장의 이상을가슴의 피부에서 전기적으로 측정하는 심전도검사는 이러한 원리를 오래전부터 과학적으로 이용해왔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테이핑요법에서는 역으로 피부에 접착력이 있는 테이프를 붙임으로써 피부와 근육과 내장기를 연결하는 전자기적인 흐름을 조율하고자 하는 것이다.피부에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와 근육,장기사이에서 반사가 일어나서 근육에 가벼운 수축이 일어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각종 증상을 개선한다. 테이핑요법은 약물 효과와는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테이프에는 일체의 약물이 묻어 있지 않다.다만 알레르기를 최소화하고 탄력성과 두께 등이 이런용도에 적합하게끔 다양하게 만들었을 뿐이다.테이핑은 상당히 종류가 많고복잡하다.하지만 의학적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도 조금만 배우면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들은 익혀 사용할 수 있다.(02)578-4036. 어강 재활의학과 전문의·동서의학회장
  • [보완의학교실] 추나요법(상)

    88서울올림픽 때 사람들은 외국선수 팀닥터가 경기중 삐거나 탈골 등으로부상을 입은 선수들을 그 자리에서 치료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그 의사들은 카이로프락틱 의사(Chiropractor)였다. 카이로프락틱은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과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던 추나(推拿)요법과 그 치료기전 및 원리가 같은 것이었다.하지만 그동안 별로 알려지지않았다가 올림픽을 계기로 의료인과 일반인에게 큰 관심거리로 부각됐다. 추나(推拿)요법이란 한마디로 손과 보조기를 사용해 인체의 경혈이나 척추,관절을 밀거나(推) 당기는(拿) 방법으로 생리적,병리적 상태를 조절해 병을낫게하거나 호전시키는 임상치료법이다.척추나 각 관절의 부정렬은 인체의기혈(氣血)순환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 인체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주게 된다.추나요법은 바로 이같이 틀어진 척추와 관절을 정상위치로 돌려놓음으로써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이러한 원리는 ‘자연 치유력’이라고 불리는 인체 스스로의 조절기능을 폭넓게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즉 비정상적으로 왜곡돼있는 몸 상태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추나요법은 최근 디스크,통증질환 등 난치성 질병과 중풍 등 마비성 질환에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제3의학’으로 주목받고 있다.추나요법은 그 원리상 근골(筋骨)계 질환에 치료효과가 뛰어나다.사지관절의 염좌,오십견,척추 측만증,관절염,신경통 등이 주요 치료대상이다. 하지만 두통,불면증,소화장애,변비,생리불순,불임,성장촉진,치질,호흡기 질환,혈액순환장애 등 내부 장기의 기능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에도 약물투여와병행하여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요즘 대체의학이 세계적으로 붐을 이루고 있다.이는 아마도 몸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스스로 질병에 대항하도록 돕는 치료기전이 어필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추나요법은 최근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각종 난치병을 치유하는데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따라서 좀더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각종 난치병 정복을 위한 유망한 의학 분야로자리매김될 것이 확실하다.(02)325-2131이민석 해동한의원 원장
  • 강북구 ‘건강 사이클운동’ 전개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5일 구민과 민간단체,보건소의 상호 연계를 통해구민들의 건강생활을 부축해주는 ‘건강 사이클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금연 절주 영양 운동 건강정보 노인자조교실 등 6개 단위사업을 확정했다. 금연과 관련해서는 우선 관공서 학교 등 공중이용시설 400곳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하고 병·의원과 연계,금연상담실을 연간 60회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라는 스티커를 각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나눠주는 한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절주사업을 펴고 올바른 식생활 및 합리적인식품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영양사업으로는 구청 및 동사무소 보건소 지하철역 등에 건강식단 모형을 순회전시하고 영양상담 영양교실 등을 개최한다. 운동사업으로는 구민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연 4,0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운동처방을 해주고 순회교육 및 건강교실도 연다. 이와 함께 건강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건강정보사업도 펼친다. 강북구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매월 둘째주 월요일은 당뇨,수요일은 고혈압,금요일은 관절염 등 성인병에 대해 교육기회를 마련한다.또 치과의사들의 협조를 받아 짝수달 셋째주 화요일엔 구강교육을,한의사회의 도움으로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는 한방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노후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 자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이곳에는 회상요법 체조교실 요실금관리 관절염관리 고혈압관리 뇌졸중관리 당뇨관리 등 노인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교실이 마련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영등포구, 새달3일까지 무료검진 행사

    영등포구(구청장 金秀一)는 다음달 3일까지를 ‘구민건강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전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건강상담을 해주고 구강보건과에서는 저소득주민에게 무료로 틀니 시술을 한다. 또 29일에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신경정신과 상담시간을 갖고 30일에는 당산2동 남부노인정으로 무료진료에 나선다.같은날 문래2동 문래청소년회관에서는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수중훈련 방법을 지도하고 다음달 1일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 금연교실도 마련한다. 이밖에 2일 문래1동 자유의집에서는 노숙자들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상담 및진료활동을 벌인다. 조덕현기자 hyoun@
  • 한방진료실-산후풍

    ‘허리,무릎,발목,손목 등 관절에 통증이 있다’‘전신이 시리거나 팔다리가 저리다’.아이를 낳은 여성들이 주로 호소하는 산후풍 증상들이다.산후풍은 주로 출산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생긴다.한번 발병하면 통증이 심하고 쉽게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만성 신경통이나 관절염,골다공증 등으로 발전되기 쉽다.서울 해동한의원 이민석 원장은 “산후풍을 산후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쯤으로 가볍게 생각했다가 만성 신경통,관절염 등으로 발전해 평생고생하는 환자들이 뜻밖에 많다”고 말한다. 한방에서는 산후풍이 출산후 땀구멍이 열린 상태에서 찬기운이 인체에 들어오거나,뼈와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무리한 일을 했을 때 주로 발병한다고 본다.즉 찬 기운을 쐬면 땀구멍이 막혀 혈액속의 노폐물(어혈)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속을 떠돌면서 신경선을 건드려통증이 생긴다는 것.따라서 몸속의 어혈을 풀어줘야 하는데 홍화씨,우슬,포공영,익모초 등 30여가지 약재로 만든 대해동전(大海東煎)이 치료제로 주로쓰인다.대해동전은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줘 산후풍이 만성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준다.집에서 인삼차를 꾸준히 마시는 것도 몸의 냉기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아프고 열이 날 때는 녹차가 좋다.또 무릎 가운데 튀어나온 뼈(슬개골)를 좌우로 당기거나 밀어주면 무릎 통증에 도움이 된다. 이원장은 뒤틀어진 뼈와 관절,근육을 바로잡기 위해 추나요법을 병행한다. 추나요법은 환자의 뼈를 밀고 당기거나,죄고 주물러 뼈와 근육을 바로잡는방법이다.약을 먹으면서 추나시술을 10번 정도 받으면 대부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이원장의 설명이다.이원장은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출산이나 유산후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절대 찬 바람을 쐬거나 찬 물을 마시지 말라고 충고한다.또 출산후 힘든 일을 피하고,임신중에는 과로나정신적인 충격이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02)325-2131임창용기자
  • [氣차게 삽시다](4)

    기와 수맥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수맥은 저 깊은 땅속에 흐르는 물줄기다.마치 우리 인체의 혈관과도 같은것으로서 물 한방울이 땅속 10m까지 내려가는 시간이 약 20일 정도 걸린다. 이는 땅위의 식물들의 분포에 따라 더덕이나 도라지 산삼 등 각종 약초들이빨아들였다가 뱉었다 하고 다시 그 밑의 광물들 즉 옥 맥반석 규석 수정 등을 통과하는 동안 깨끗이 걸러져서 인체에 좋은 물로 변한다.그래서 때로는위장병이나 피부병에 아주 좋은 물로 변하여 인체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기가 좋은 물로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수맥이 건물이나 잠자리 또는 근무하고 있는 책상이나 작업장,공부하는 책상 밑으로 지나갈 때에는 예기치 않은 여러가지 현상들이 나타나서 우리의 건강과 삶을 순조롭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수맥은 일반적으로 지하 10m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던 것이 마구잡이로개발하는 바람에 지금은 지하 40m까지 내려가야 어느 정도 풍부한 양을 만날 수 있다.산업화의 결과가 이처럼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수맥위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우선 깊은 잠을 못이루고 꿈을 수없이 꾸게된다.그 꿈도 잘 기억을 못하고 근육이 이완되지 않아서 어깨가 천근 무게처럼 무겁다.그러다 보면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신경통 관절염을 앓아 병원을 가도 뚜렷한 병명이 나오지를 않고 대개 신경성 질환으로 진단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공부하는 학생 방으로 수맥이 흐를 경우 그 학생은 30분 이상을 차분히 앉아 공부를 하지 못하고 머리가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성적이 오르지않고 매사에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 한번은 모 화장품 회사의 전속모델인 k씨가 사무실로 찾아왔다.그녀는 텔레비전에서 선생님의 강연을 흥미있게 보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남편과 함께잠을 자다 깨어보면 아이들 방에서 자고 있거나 집앞에까지 나갔다가 들어오기도 하고,하는 일마다 안된다고 하소연했다. 필자는 집도면을 그리게 하고서는 수맥 점검을 해보았다.아니나다를까,두부부가 자는 침대 밑으로 강력한 수맥이 지나고 있었다.그래서 양쪽벽에 표시를 하고 이곳이 수직으로 깨어져있을것이니 확인하고 다시 올 것을 권했다. 다음날 그녀가 와서는 귀신이 곡할 노릇같다며 지적한 두곳이 수직으로 깨지거나 금이 가있더라고 한다.그래서 방바닥에 동판을 깔 것을 권하고 4장을 주었더니 그후 찾아와서는 너무나도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동판을 깐 이후부터는 악몽도 사라지고 숙면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그들 부부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신비한 기의 세계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李載奭 한국정신과학학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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