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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쟁점은

    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했던 시절 비위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성희롱 사건 지연처리,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 수수,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비위가 있어 고용노동부가 이 총장을 해임할 것을 재단 이사회에 요청까지 했었다며 “고용노동부로부터 해임 건의를 받은 후보자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했으니 아이러니”라고 질타했다. 당시 재단 이사회는 해임안을 부결했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에게 양주를 제공한 직원은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는데, 후보자는 주의 조치를 받았다”며 “이런 조치가 과연 공정한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이사회 규정상 사무총장에게 내릴 수 있는 징계는 해임 아니면 주의”라면서도 “제가 솔선수범 해야 했던 건 맞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임종성 의원은 이 후보자가 삼성그룹의 노무 자문을 맡았던 것과 관련, “삼성전자에서 자문료로 매달 200만원씩 총 3800만원을 받았다고 답했는데 국세청 확인 결과 1년 4개월 동안 삼성생명·삼성물산 등 다른 계열사에서도 자문과 연구용역을 하고 1억 1300만원을 받았다”며 “이 정도면 삼성전자 자문위원이 아니라 노동계 상대를 위해 영입된 삼성 장학생”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재벌과 노동자 사이에서 노동자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청문회에서는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나 이 후보자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재임 시절 이룬 성과를 강조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대수 의원은 “이 후보자가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으로 3년간 근무하면서 다양하고 질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앞선 모두발언에서 “일·가정 양립 지원을 강화하고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 체불 근로자 등의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는 등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재 감축 로드랩을 조속히 만들고 유연근무 활성화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유엔 “러軍, 우크라 남성·소년에게도 성범죄… 빙산의 일각”

    유엔 “러軍, 우크라 남성·소년에게도 성범죄… 빙산의 일각”

    집단 학살과 고문, 성폭력 등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상대로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러시아군이 남성과 소년을 상대로도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프라밀라 패튼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는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올라 스테파니시나 유럽통합 담당 부총리와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남성과 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패튼 특별대표는 “남성 성폭력 생존자들이 범죄를 신고하는 것은 특히 어려울 수 있다”면서 “모든 피해자들이 신고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 조사 중인 수십 건의 성폭력 사건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면서 “오늘의 서류는 내일의 기소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군의 전쟁범죄를 조사하고 있는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도 이날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러시아군에 의한 성폭력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성폭력은 우크라이나 시민사회를 겁주고 항복하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러시아군이 성폭력을 전쟁의 전략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키이우 인근 부차와 이르핀 등 소도시에서는 러시아군이 퇴각한 뒤 잔혹한 성폭력 범죄들의 사례가 드러났다. 류드밀라 데니소바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만은 부차에서 여성 25명이 지하실에 감금된 채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 지역에서 시신을 검시한 법의학자들이 총살당한 여성들의 시신에서 숨지기 전 성폭행을 당한 증거를 확인하기도 했다. 패튼 특별대표는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성폭력을 겪고 있다는 우려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패튼 특별대표는 “세계가 너무 오랜 기간동안 성폭력을 값싸고 효과적인 무기로 허용해왔다”면서 “이들 범죄에 대한 무관용과 일관된 결과를 보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수천 건의 전쟁범죄 사건들을 수사하고 있으며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한 러시아군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하기도 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 배달료 매출 속이고 가맹점에 폭리… 코로나 특수에도 서민 울린 탈세자

    #1. 코로나19 거리두기 방역 덕분에 일감이 늘어난 배달대행업체 A사. 배달료가 연일 올라 식당의 부담이 늘어나는 사정에 아랑곳없이 A사는 배달료를 현금으로 준 식당에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배달료를 카드 결제하는 식당에 지급대행사를 통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매출을 줄여 세금을 탈루했다. #2. 마스크를 제조하는 B의료용품업체. 거리두기 기간 매출이 100배 가까이 증가하자 사주 부부가 수백억원의 비정상적인 급여를 수취하고 실체도 없는 특허권 사용료를 지급받는 것처럼 꾸며 법인 자금을 빼돌렸다. 이렇게 유용한 돈으로 사주 일가는 법인 명의 슈퍼카와 호화 리조트를 이용하고, 수억원어치 명품을 구입하며, 고급 호텔에 묵는 사치를 즐겼다. #3. 브로커 조직과 결탁해 실손보험 가입자들을 환자로 모집한 C성형외과. 미용수술을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치료 목적 수술로 변칙 처리한 이 병원은 약 200억원에 달하는 과세 매출을 면세 매출로 신고해 부가가치세를 탈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많은 자영업자들과 다르게 A, B, C사처럼 오히려 코로나19 특수를 누리면서도 매출을 줄여 세금을 빼돌린 탈세자 89명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을 누락시킨 배달대행업체, 불법대부업자, 보험사기 병의원, 법인 자금을 유용한 의료용품업체, 과장 광고를 한 유사투자자문사, 불법도박업체 등이 대상이다. 국세청은 경제 동향, 언론보도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 정보 분석을 통해 민생침해 탈세 분야를 점검해 조사 대상을 선정했다. 김동일 국세청 조사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다수 국민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최근엔 생활물가까지 급등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업자들은 원가 상승을 빌미로 과도한 가격 인상이나 가격 담합 등으로 시장질서를 교란하며 폭리를 취했다. 이런 사실이 적발돼 민생침해 탈세자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전격 착수했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에서 고의적인 포탈 혐의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할 방침이다.
  • 퇴근 후엔 시민이 활용… 경남, 전기차 공유제 도입

    경남도는 관용차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가 오는 9일부터 운영하는 전기차 공유서비스는 민간 차량공유업체가 보유한 친환경 전기차를 경남도가 임차해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관용차로 이용하는 새로운 관용차 운영 방식이다. 업무시간에는 경남도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업무시간 이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에 이용요금을 내고 개인용으로 이용한다. 경남도 공유 전기차는 민간 모빌리티 업체에서 만든 스마트폰 앱에 회원가입을 한 뒤 앱에 생성되는 스마트키 버튼으로 시동을 걸어 차량을 운행한다. 차량 이용이 끝나면 경남도청과 서부청사에 있는 지정된 주차장에 반납하면 된다. 경남도는 경남도 본청과 진주 서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가 1600명이 넘는데 업무용 관용차는 16대에 불과해 공무원이 출장 때 개인차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많아 새로운 관용차 운영 방식으로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경남도 관용차 부족문제 전기차 공유서비스로 해결

    경남도 관용차 부족문제 전기차 공유서비스로 해결

    경남도는 관용차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가 오는 9일부터 운영하는 전기차 공유서비스는 민간 차량공유업체가 보유한 친환경 전기차를 경남도가 임차해 업무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관용차로 이용하는 새로운 관용차 운영 방식이다. 업무시간에는 경남도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업무시간 이외 시간에는 시민들이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에 이용요금을 내고 개인용으로 이용한다. 경남도는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차량공유서비스 운영업체와 친환경 전기차 EV6 10대 임차계약을 했다.경남도 공유 전기차는 민간 모빌리티 업체에서 만든 스마트폰 앱에 회원가입을 한 뒤 앱에 생성되는 스마트키 버튼으로 시동을 걸어 차량을 운행한다. 차량 이용이 끝나면 경남도청과 서부청사에 있는 지정된 주차장에 반납하면 된다. 개인이 이용할 때 요금은 차량을 반납한 뒤 대여료와 보험료, 주행거리당 이용료(1㎞당 50원) 등이 계산돼 개인카드로 자동결제된다. 경남도는 경남도 본청과 진주 서부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가 1600명이 넘는데 업무용 관용차는 16대에 불과해 공무원이 출장 때 개인차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많아 새로운 관용차 운영 방식으로 전기차 공유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 ‘그대가 조국’ 간담회 10일로…조 전 장관, 첫 상영회 후기 공유

    ‘그대가 조국’ 간담회 10일로…조 전 장관, 첫 상영회 후기 공유

    영화 ‘그대가 조국’ 언론 시사·간담회가 오는 10일 열린다. 영화는 1일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으로 첫 공개됐다. 특별상영에 마련된 객석 2100석은 만석이었다. 오는 시사회는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해야만 참여 가능하다. 영화 상영 후 간담회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 등이 참여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의 영화 관련 반응을 다룬 기사들을 캡처해 공유했다. 조 전 장관이 공유한 화면에는 ‘전주 돔 2300석이 거의 꽉 찼다’, ‘갈채 쏟아진 첫 상영회’라는 등 특별상영 관련 호평 기사가 담겼다. ● 지명부터 사퇴까지67일간의 이야기 다뤄 영화는 지난 2019년 조 전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사는 홍보 자료를 통해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 때,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다”고 영화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망각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의 방향을 뒤트는 오래된 권력의 초상, 개혁에 대한 저항과 검찰의 칼날이 과연 우리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고 영화 제작 취지도 덧붙였다. 이승준 감독은 “이 영화는 조국 사태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 언론과 검찰 권력들이 덧씌운 프레임 그리고 지워버린 질문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연출 의도를 알렸다. ● 영어 원제 ‘붉은 청어’관심 교란 등 의미 배급사가 홍보 자료에 배포한 영어 제목은 ‘The Red Herring’이다. 이는 직역하면 붉은 청어이나 관용적으로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을 고의로 흐리려 한다는 뜻이다. 표현은 사냥개 훈련시 청어를 활용해 냄새를 교란하는 것 등에서 기인했다. 이 감독은 ‘달팽이의 별’로 지난 201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29분짜리 단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뉴욕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 부산 동래서 3선… 전략통이자 정무통

    부산 동래서 3선… 전략통이자 정무통

    2024년까지 여소야대로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첫 정무수석에 이진복(65) 전 의원이 내정됐다. 부산 동래구청장 출신으로 동래에서 18·19·20대 3선을 지낸 전략통이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김영삼(YS) 정부에서 대통령실 민정비서실 행정관을 거쳤다.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19대 국회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20대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새누리당이 분당하는 과정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등과 함께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2017년 복당했다. 이후 탄핵 사태에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윤석열 당선인과 직접 인연은 없지만 권 원내대표나 장 비서실장 등과의 신뢰가 두텁다. 지난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새 정부 첫 정무수석으로 재기했다.
  • 배현진, 국회의장 향해 “앙증 맞은 몸”…민주당 “징계 요청할 것”

    배현진, 국회의장 향해 “앙증 맞은 몸”…민주당 “징계 요청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앙증맞은 몸’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징계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지만,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면서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회의진행 방해에 이어 어제 본회의에서도 불법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배현진 윤석열 인수위 대변인은 ‘앙증맞은 몸’이라며 국회의장을 향해 삿대질까지 하며 비하하기까지 했다”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이번 불법 행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여야 합의 정신에 따른 후속 입법 조치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앞서 배 의원은 전날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 표결 이후 이번 임시국회 회기를 하루로 결정하는 안건이 처리되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며 박 의장을 거칠게 비난했다. 배 의원은 이 과정에서 박 의장을 손으로 가리키며 “당신의 그 앙증맞은 몸을 저희 국민의힘 의원 위로 밟고 지나가기 위해 앞줄에 앉은 여성 의원들을 구둣발로 걷어차며 용맹하게 이 국회의장석에 올라오셨다”며 “당신이 얘기하시는 민주주의가 이런 겁니까. 말씀해 보십시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석 의원도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번 과정에서 수많은 국회법과 국회선진화법 파괴가 자행됐다. 다 관용하더라도 허위사실로 국회의장 명예훼손과 의회모독을 자행한 배현진 의원과 법사위원장석을 점거한 김기현 전 원내대표만큼은 반드시 법에 따라 일벌백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배 의원의 주장대로 (의장이)국민의힘 의원단 면담 요청을 무시하고, 심지어 여성의원들을 짓밟은게 사실이라면 배 의원에 앞서 나부터 박 의장의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며 “그러나 의장은 국민의힘 의원단을 면담했고, 여성의원들을 즈려 밟고 간 사실이 없다. 심지어 자신을 공격하고 인사도 없이 등을 돌린 배 의원에게조차 수고했다고 덕담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위로 의장을 매도하고 인신공격하고 ‘당신’이라 부르고 사퇴하라 한 배 의원은 정치를 시작부터 완전히 잘못 배웠다. 당선인의 대변인이라니 경악스럽다”며 “최소한 배 의원은 사퇴와 제명, 김기현 의원은 중징계 대상이며, 민주당 지도부는 책임 있고 당당하게 윤리위에 두 의원을 회부하고 5월10일 취임식 전에 신속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文, MB사면 반대청원에 “찬성도 많아…사법정의·공감대 살필것”

    文, MB사면 반대청원에 “찬성도 많아…사법정의·공감대 살필것”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반대 등 국민청원 답변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MB)의 사면을 반대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 “청원인과 같은 의견을 가진 국민들이 많다. 반면 국민화합과 통합을 위해 사면에 찬성하는 의견도 많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가 공개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사법 정의와 국민 공감대를 잘 살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청원인은 이 전 대통령 사면을 반대하면서) 정치·부패 범죄에 대한 관용 없는 처벌의 필요성과 함께 아직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면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동시에 많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아직은 원론적으로 답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언급은 사면을 반대하는 청원에 대해 ‘찬성 의견도 많다’고 언급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사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청와대에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경제단체 등을 중심으로 이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이석기 전 의원 등 정치인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경제인, 여기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사면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동시사면’할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 대통령이 사면을 결심한다면 석가탄신일(5월8일)을 계기로 삼아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청와대 안팎에서는 내달 3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예정된 만큼 그 전날인 2일 전까지는 사면 단행 여부에 대한 결심을 세우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민청원에 직접 답변하는 것은 지난 4주년 특별답변(2021.8.19.) 이후 두 번째이며, 287번째 청원 답변이다.
  • [단독]정호영 딸, ‘의사 국시 거부’ 서명… “밥그릇의 문제 아냐”

    [단독]정호영 딸, ‘의사 국시 거부’ 서명… “밥그릇의 문제 아냐”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딸 A(29)씨가 2020년 ‘집단 이기주의’ 논란을 낳았던 의사 국가고시 응시 거부 선언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국시에 응시, 합격한 A씨는 이듬해 2월부터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인턴) 근무 중이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8월 19일 국가고시 응시 거부에 서명한 경북대 의대 본과 4학년 97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당시 성명에서 “학생의 위치에서 목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국가고시 거부를 선택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시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정책 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밥그릇의 문제가 아니”라며 “국민들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정책에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들의 목소리가 일절 담겨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정책을 중단하고 코로나에 집중하고, 스타팅 포인트로 돌아가 의사들과 함께 정책에 대한 재논의를 요구하는 의사협회의 말에 보건복지부는 합의점을 찾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며 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 사태는 ‘집단 이기주의’라는 비판을 받았다.A씨는 이듬해인 2021년 2월, 경북대병원 전공의(인턴)로 합격해 현재 이비인후과서 근무 중이다. A씨는 같은 해 초 치러진 제86회 의사 국시 추가 시험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전체 응시자 중 14%인 436명만 시험을 치뤄 의료 공백 우려가 나오자 정부는 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 본과 4학년생 2700여명에게 추가 응시 기회를 부여했다. 그 결과 2021년 국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치러졌다. 이러한 정부 정책은 시민단체들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는 국시 응시 거부 등 집단 이기주의적 행동을 일삼는 의료계에 더 이상의 관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경실련)는 비판을 받았다. 정 후보자는 최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게 될 예비의사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의사표현 방식으로써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한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정부와 의료계가 의사인력 확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하고 방안을 마련하기로 공감대를 가진 바 있고,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의사로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국시에 응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정 후보자는 지난 24일 최 의원실 질의에는 “의대정원 확대에 대해 의료계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한 국시 거부 사태 당시 의대생들의 의견과는 확실히 배치되는 지점이다. 경북대 교수 재직 당시인 2009년 12월 21일 ‘매일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의사 수는 부족하지 않다”고 말한 것과도 배치된다. 최 의원은 “복지부의 보건 의료 정책에 반대해 의사 국시 거부 서명에 참여한 딸의 아버지가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올랐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며 “왜 이런 후보자를 복지부 장관으로 모셔야하는지 국민들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 IQ69 지적 장애 마약 밀수범, 결국 싱가포르서 사형 집행

    IQ69 지적 장애 마약 밀수범, 결국 싱가포르서 사형 집행

    IQ69의 지적 장애를 가져 국제적인 사형반대 청원이 일었던 말레이시아 출신 마약 밀수범에 대한 사형이 결국 집행됐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싱가포르 당국이 이날 말레이시아인 사형수 나겐트란 다르말린감(34)의 사형을 집행했다고 보도했다. 나겐트란는 지난 2009년 헤로인 42g가량을 싱가포르로 몰래 들여오려다 검문소에서 체포됐으며 이듬해 고등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싱가포르의 경우 15g 이상의 헤로인을 밀수하다 적발되면 사형에 처하는 ‘무관용’ 정책을 펼 만큼 마약 범죄를 강력하게 처벌하고 있다.이 사건이 국제적인 논란이 된 것은 나겐트란이 IQ69로 지적 장애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또한 그가 협박을 당해 마약 밀수 범죄에 악용됐다는 점도 사형 만큼은 면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대법원 격인 항소법원이 최근 나겐트란에 대한 상고를 기각하면서 결국 사형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대해 싱가포르 당국은 "나겐트란은 자신이 저지른 행위의 본질을 분명히 이해했으며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도 가지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말레이시아 총리와 인권 단체들이 사면을 요청하고, 사형 집행이 임박했던 지난 25일에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까지 나서 사형 집행을 멈춰야한다고 촉구했으나 결국 무위에 그쳤다. 한편 싱가포르는 마약 밀매와 살인 등 강력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마약 관련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형을 집행하는 30여 개 나라 중 하나다.  
  • 김인철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풀 지원’ 받았다

    김인철 온 가족이 풀브라이트 ‘풀 지원’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 재직 시절인 1996~1997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 이모씨도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미국 템플대에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딸은 2014~2016년 코넬대 석사 과정을, 아들은 2016~2018년 컬럼비아대 석사 과정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외국인의 미국 대학 유학·재직을 지원하는 미 국무부 장학금이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후보자 자녀들의 장학금 신청 당시 장학생 후보 선발을 담당한 A교수는 김 후보자가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 회장을 지낼 때(2012~2015년) 부회장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시절 성희롱 사건을 지연 처리해 재단에 과태료 400만원이 부과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7년 10월 고용부는 이 후보자가 ‘사업주는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경우 지체 없이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를 어겼다는 신고를 받았고 조사 끝에 재단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재단 인사위원회는 사건 가해자를 징계했다. 이 외에도 당시 이 후보자는 부하 직원으로부터 고급 양주 수수,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비위 행위가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한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자신의 정치자금 후원회 회계책임자로 친동생을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준호 민주당 의원실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원 후보자의 후원회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동생 원모씨는 2008~2012년 인건비와 상여금, 교통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132만여원을 지급받았다. 2011~2012년에는 원 후보자 후원회의 회계책임자로 기재돼 있다.
  • 아동·여성 신도 5명 대상 성범죄 목사 2심도 중형

    아동·여성 신도 5명 대상 성범죄 목사 2심도 중형

    10여 년에 걸쳐 아동과 여성 등 신도 5명을 대상으로 음란죄를 상담하겠다며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목사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제2-1형사부(왕정옥 김관용 이상호 부장판사)는 26일 A씨의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A씨와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5년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관련 법리와 기록을 면밀히 살펴봤을 때 피해자들 진술의 신빙성이 높다”며 “피고인의 사실 오인 및 법리 오해 등은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또 “형량을 변경할만한 양형 조건의 변화가 없다. 원심 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들이 사회적 약자임에도 자신의 성적 및 경제적 이익을 만족하기 위해 이들을 이용하고 경제적으로 수탈했으며, 장기간 노동시켜 학대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범행을 모두 부인하고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4명과 성인 1명 등 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1월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교회 내에서 생활해 온 어린 피해자들에게 “음란한 생각을 하는 것은 음란죄에 해당한다”고 말한 뒤 자신 앞에서 성적 행위를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선고 공판은 A씨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불출석 상태에서 진행됐다. 재판부는 이날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씨 아내 B씨의 항소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B씨는 어린 신도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지 않고 헌금을 하도록 강요해 일부가 대출과 사채 등으로 파산에 이르게 하는 등 수억원을 착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 ‘조국 사태’ 다룬 ‘그대가 조국’ 텀블벅, 1억6000만원 돌파

    ‘조국 사태’ 다룬 ‘그대가 조국’ 텀블벅, 1억6000만원 돌파

    2019년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의 텀블벅 펀딩 액수가 하루만에 1억 6000만원을 돌파했다. 목표액 5000만원을 초과달성한 액수다. 25일 오전 10시 제작사 캘빈클레인프로젝트는 “좋은 영화를 함께 나누고자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 텀블벅을 통해 극장 대관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성공 사례를 보여려 한다”며 펀딩을 시작했다. ● 펀딩 참여하면어떤 선물 주길래 후원자는 26일 기준 3200명을 넘겼다. 펀딩은 새달 15일까지 진행된다. 목표액 달성시 16일에 일괄 결제되므로 참여자는 전부 펀딩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후원에 참여한 관객들은 금액에 따라 시사회 초대, DVD·포토북 선물, 엔딩크레디트 후원자명 기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영화는 새달 25일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한다. 이후 6월 3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제주에서 상영회를 진행한다. 포토북·DVD 발송 시작은 8월 16~30일로 예정됐다. 제작사는 전국 10만명 시사회를 목표로 펀딩을 지속할 예정이다.  ● “조국 사태 판단 아냐”영화에 담은 내용은 영화는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사는 홍보 자료를 통해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이 무참한 사냥을 벌이던 그때, 우리는 무엇을 보았는지를 다룬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망각을 조장하고 민주주의의 방향을 뒤트는 오래된 권력의 초상, 개혁에 대한 저항과 검찰의 칼날이 과연 우리에게 향하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준 감독은 “이 영화는 조국 사태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 언론과 검찰 권력들이 덧씌운 프레임 그리고 지워버린 질문과 방향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연출 의도를 소개했다.● 영어 제목에 담긴배급사 의도는 배급사가 홍보 자료에 배포한 영어 제목은 ‘The Red Herring’이다. 이는 직역하면 붉은 청어이나 관용적으로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을 고의로 흐리려 한다는 뜻이다. 표현은 사냥개 훈련시 청어를 활용해 냄새를 교란하는 것 등에서 기인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감독은 ‘달팽이의 별’로 지난 201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29분짜리 단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뉴욕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 최근 조국 전 장관은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전날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사과 요구에 “대법원 판결의 사실 및 법리 판단에 심각한 이견을 갖고 있지만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판결을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려 답했다. 이어 “저희 가족의 경우와 달리, 교수 부모가 제공한 인턴·체험활동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께 송구하다”며 “이후에도 또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몇 백 번이고 더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만 저희 가족 사건에 대한 수사, 기소, 판결의 잣대에 따라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를 검증해주길 소망하고 있다는 말씀을 첨언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지역 버스 노·사 최종협상 시작…임금 등 입장차 커 난항 예상

    경기지역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사가 임금인상 등을 놓고 25일 최종협상에 들어갔다. 협상이 결렬되면 당장 26일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는 이날 오후 5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 대표단과 2차 조정 회의에 들어갔다. 노조는 시급 14.4% 인상, 완전 주 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시급 동결, 현 22일 만근제 유지 등으로 맞서고 있다. 양측 입장차가 커 합의점을 찾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자정께 종료될 예정이나, 진행 상황에 따라 시간이 다소 더 걸릴 수도 있다. 경기도는 조정 회의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석,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최대한 유도할 방침이다. 협상 테이블에 앉은 업체 소속 버스는 총 7722대로 도내 전체 버스의 43% 수준이다. 이 가운데 1978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92%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업에 들어갈 경우 서울 출·퇴근길에 큰 혼잡이 우려된다. 이번 교섭 대상은 도내에서 준공영제로 운행되는 광역버스이지만,경기도는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의 노조가 분리돼 있지 않다.이 때문에 조정 결렬 시 두 노선 모두 파업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이날 오후 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40명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대책도 마련했다. 도는 시군과 함께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내·마을버스 1965대와 전세·관용버스 643대를 활용해 시민 불편 완화에 힘쓸 방침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증차·증회 등 확대 운행하고 전세버스는 권역별 거점과 연계해 노선을 대체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 택시부제를 해제해 3만7800여대의 택시 운행을 독려하기로 했다. 도는 버스정보시스템과 SNS,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대체노선을 안내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경남 전국버스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준비

    경남 전국버스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 준비

    경남도는 13개 시외버스회사 노조와 창원, 의령, 함안, 남해, 함양, 거창, 합천 등 7개 시·군 12개 시내·농어촌 버스회사 노조가 26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는 등 도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쏟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경남지역 시외·시내·농어촌 버스 노조의 집단 운행거부 사태는 지난 19일 실시된 전국버스노조 집단운행거부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경남지역 시외버스는 전체 19개 회사 1396대 가운데 13개 회사 878대이다. 창원시내버스는 전체 9개 회사 727대 가운데 7개 회사 542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창원시내버스 노조는 임금 11.3% 인상과 체력단련비 3만 9000원 인상, 무사고 수당 2만원 인상, 식권제 도입 등을 요구한다. 경남 시외버스 노조는 임금 6.5% 인상안을 제시했다. 전국버스노조는 코로나19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버스업체에 정부가 재정지원과 요금인상 등 대책을 직접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경남도는 지난 21일 오전 시·군 교통과장 영상회의를 열어 비상수송 대책을 점검하고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버스 파업으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현장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해 비상상황 총괄,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유지, 비상수송차량 운행상황 관리, 파업에 따른 각종 민원 접수처리 등을 담당한다. 시·군에서도 시내·농어촌 버스 파업에 대비해 자체적으로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도는 파업에 들어가면 전세버스 등 213대와 관용차량 18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파업대상 시·군의 교통수요를 판단해 유관기관과 교육청 등에 택시부제 해제(2800여대), 시차출근제,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터미널에 경찰과 담당공무원을 비상수송 안내요원으로 배치해 터미널 내 차량운행 방해 행위 등에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대중교통인 버스가 운행중단에 이르지 않도록 끝까지 적극적으로 노사 설득을 할 계획이지만, 전국적인 파업이어서 정상운행을 속단할수 없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조국, 스크린서 보나…4시간 만에 7000만원 모였다

    조국, 스크린서 보나…4시간 만에 7000만원 모였다

    영화, 새달 1일 전주서 첫 상영펀딩 4시간만에 7000만원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명부터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 ‘조국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이 새달 공개된다. ‘그대가 조국’은 지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명부터 사퇴까지 67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25일 ‘그대가 조국’의 관련 크라우드 펀딩이 모금 시작 4시간 만에 7000만원 가까운 금액을 모았다. 제작사 켈빈클레인프로젝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시사회 개최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 목표액은 5000만원으로 시사회 대관비 3000만원과 포토북 500만원, DVD 제작비용 1500만원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모금은 시작 3시간 만에 목표액을 넘겼다. 오후 1시 30분 기준 후원금 5200만원을 넘겼고, 오후 2시 30분까지 6844만 8000만원이 모였다. 후원자 수는 1200명을 돌파했다. 제작팀은 “코로나 펜데믹 상황으로 더욱 어려운 극장 환경 속에서 펀딩을 통해 극장 대관 행사를 개최해 새로운 성공 케이스를 보여주려 한다”고 펀딩 진행 이유를 밝혔다. 이어 “대형 멀티플렉스에 ‘그대가 조국’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와 기대를 증명하여 상영관을 확보하고 더 많은 관객이 극장에서 볼 기회를 만들기 위해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배급사가 홍보 자료에 배포한 영어 제목은 ‘The Red Herring’이다. 이는 직역하면 붉은 청어이나 관용적으로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집중력을 고의로 흐리려 한다는 뜻이다. 표현은 사냥개 훈련시 청어를 활용해 냄새를 교란하는 것 등에서 기인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 감독은 ‘달팽이의 별’로 2011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경쟁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2018년 세월호 참사 현장을 담은 29분짜리 단편 다큐 ‘부재의 기억’으로 한국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다큐멘터리상 후보에 올랐다. 뉴욕국제다큐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한편 ‘그대가 조국’은 새달 2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그 전에 새달 1일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상영한다. 특별 상영회는 개봉일부터 6월 3일까지 8개 도시(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 제주)에서 진행된다.
  • 26일 수도권 버스 총파업 예고…교통대란 ‘비상’…

    경기지역 전체 버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35개 버스업체 노조의 파업 여부가 25일 밤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버스노조에 따르면 도내 35개 버스업체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2차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노조는 시급 14.4% 인상, 완전 주 5일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파업으로 26일 첫차부터 버스 운행이 중단될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2차 조정 회의는 지노위 마지막 조정절차다. 앞서 지난 15일 노사 간 1차 조정 회의가 열렸으나 양측이 견해차만 확인했다. 협상에 참여 중인 도내 버스업체는 35개 사며, 소속 버스는 전체 버스의 43%인 7000여 대다. 이들 버스 중 2000여 대는 도내 곳곳에서 서울을 오가는 공공버스이다. 도내 전체 공공버스의 98%에 해당하는 규모로, 파업 돌입 시 도내에서 서울을 오가는 주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파업 여부는 이르면 25일 밤, 늦어도 26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 관계자는 “경기지역 준공영제 버스 기사들의 임금은 같은 준공영제인 서울보다 월평균 42만원 적다”며 “일부 업체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주 6일 근무를 하는 기사도 많아 조정 회의에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파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버스 파업에 대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버스업체 소속 버스 1000여 대를 각 노선에 투입하고, 시군의 협조를 얻어 전세버스 600여대를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택시 운행을 최대한 확대하는 동시에 관용 버스도 가능한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 “대통령 살해 부추겼다”…정치풍자 ‘틱톡’ 영상 올렸다 체포된 베네수엘라 할머니

    “대통령 살해 부추겼다”…정치풍자 ‘틱톡’ 영상 올렸다 체포된 베네수엘라 할머니

    베네수엘라의 70대 여성이 정치인들을 소재로 한 21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했다가 ‘증오 조장’ 혐의로 재판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 20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시민단체 ‘에스파시오 푸블리코’와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틱톡 사용자인 올가 마타 데힐(72)과 아들에 대해 체포 명령이 지난 14일 내려졌다. 문제가 된 것은 마타 데힐이 틱톡에 올린 21초 분량의 영상이다. 해당 영상에서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두른 마타 데힐은 아레파 반죽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레파는 옥수수로 만든 베네수엘라 빵으로, 보통 안에 고기나 야채, 치즈 등을 채워 먹는다. 영상에서 화면 밖 한 여성이 마타 데힐에게 “어떤 아레파가 있느냐”고 묻자 그는 달걀이 들어간 ‘타렉 윌리암 사브’, 모르타델라 소시지가 들어간 ‘우고 차베스’, 달걀 스크램블이 든 ‘디오스다도 카베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각각 베네수엘라 검찰총장, 전 대통령, 전 부통령의 이름으로, 그들을 둘러싼 논란을 재료 이름과 연결한 말장난이었다. 가령 달걀 스크램블을 가리키는 ‘페리코’는 코카인의 은어로도 쓰이는데, 카베요가 마약 범죄 연루 혐의를 받는 점을 비꼰 것이다. 결정적인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부인 실비아 플로레스 여사의 이름을 딴 마지막 아레파였다. ‘실비아 플로레스’ 아레파는 속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베네수엘라에선 이런 아레파를 ‘과부(viuda) 아레파’로 부른다. 화면 밖 여성이 “그녀(영부인)는 아직 과부가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마타 데힐이 “그렇지만 그게 모두가 원하는 바”라고 말하며 영상은 끝난다. 영상이 공개된 후 베네수엘라 검찰은 마타 데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두로 대통령 살해를 부추겼다”며 체포 명령을 내렸다. 다만 논란이 커지자 검찰은 지난 18일 그를 풀어주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도록 했다. 문제의 틱톡 영상은 현재 마타 데힐의 계정에서 삭제됐다. 한편 마두로 정권은 지난 2017년 증오금지법을 제정해 증오와 불관용을 담은 메시지를 유포하는 이는 최고 징역 20년형까지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불관용에 맞선다는 취지와 달리 정권 비판 목소리를 잠재우는 수단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민단체 에스파시오 푸블리코는 “유머는 범죄가 아니다”라며 “모든 시민은 표현의 자유를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구 시내버스 파업에 들어가나

    대구 시내버스 파업에 들어가나

    대구 시내버스 노조의 총파업 투표가 가결됐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대구 시내버스 노동조합은 19일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3266명 중 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2천924명(97.05%)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5일까지 사측인 대구시 운송사업조합과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후 협상이 결렬될 경우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전까지 협의를 계속 진행해보고 합의점을 못 찾으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업이 진행되면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1천460대)이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시는 구·군 관용버스(9대)와 전세버스(231대)를 투입하고, 출퇴근 시간 도시철도 운행 확대, 택시 부제 일시 해제 등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임금인상 등을 정부와 사측에 요구하며 전국단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대구 버스노조도 사측에 임금 8.5% 인상과 2~3년차 직원 상여금 인상 등 처우개선을 요구 중이다. 양측은 올해 1월부터 총 8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지난 8일 노조가 대구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 뒤 1차례 조정회의가 열렸지만 소득이 없었다. 이번 파업 분기점인 25일은 조정신청 마지막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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