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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삶터’ 관악구… 자연·문화 누리는 녹색 힐링 공간 조성

    ‘청정 삶터’ 관악구… 자연·문화 누리는 녹색 힐링 공간 조성

    서울 관악구가 ‘청정 삶터’ 조성을 목표로 지역 곳곳에 주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23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들이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 최대 면적인 ‘강감찬 텃밭’(1만 3760㎡)을 비롯해 관악 도시농업공원, 낙성대 텃밭 등 텃밭 총 6곳을 조성했다. 도시 농업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 ‘강감찬 도시농업센터’도 있다. 전시 온실, 무장애 텃밭, 씨앗도서관, 교육실, 체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전문 농업 교육부터 문화 체험까지 나이·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신나게 놀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도 운영 중이다. 청룡산 등 7곳에 마련된 유아숲체험원은 동시 개장해 아이들을 맞고 있다. 자연 자원을 활용한 각종 놀이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의 대표 힐링 공간인 별빛내린천은 자연과 함께 문화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다. 구는 내년 6월까지 서울대 정문 앞에 있는 마지막 미복원 구간을 생태 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신림선 3개 역사와 연계한 특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구는 구민들이 관악산을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곳을 세 권역으로 나눠 특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올해 관악산 양지·하늘·원신·목골산지구 총 4곳에 신규 공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공원 내 축구 전용 구장과 족구장을 건립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힐링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봄 찾아온 청와대, 문화예술공연 활짝

    봄 찾아온 청와대, 문화예술공연 활짝

    봄을 맞아 청와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오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전했다. 휴관일인 화요일은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 공연이 열린다. 29일 민속풍 융합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두번째달’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3월 30~31일),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4월 1~2일),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밴드 ‘이상’(4월 3~5일), 전통예술공연의 정수를 담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4월 6~7일),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둔 아카펠라 그룹 ‘나린’(4월 8~9일),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4월 10~12일), 5인조 재즈 금관악기 연주단체 ‘미스터 브라스’(4월 13~14일)’ 등이 참여한다. 4월 15~16일에는 오후 3시 대정원에서 국방부 근무지원단이 대한민국 전통 의장과 군악의 진수를 보여 준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봄 내음 가득한 청와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상춘재의 매화, 관저의 진달래와 튤립, 소정원의 산수유 등 봄꽃들도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도림천 환경정화활동·반려동물과의 교감’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유정희 서울시의원, ‘도림천 환경정화활동·반려동물과의 교감’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21일 도림천 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 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의 촬영 아이템으로 도림천 환경정화활동을 선택한 것이다, 유 의원은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단체 회장과 ‘건강한 도림천을 만드는 주민모임’의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도림천 생태 복원에 앞장선 바 있다. 유 의원은 “물이 흐르는 도림천, 꽃과 나무가 아름다운 도림천, 새와 물고기가 서식하는 도림천을 만드는 것, 그리고 도림천을 바라보며 행복한 주민들을 보는 것이 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꾸준히 도림천 환경정화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도림천으로 산책 나온 반려견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10대 서울시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대공원 침팬지 관순이와 광복이의 반출 철회를 요구해 시민들의 릴레이 시위를 끌어내고 서울대공원이 반출 철회를 결단하도록 했다. 이에 관순이와 광복이는 동물 학대 이슈가 있던 인도네시아 동물원으로 가지 않고 서울대공원에 남을 수 있었다.이날 유 의원은 반려견과 함께 나온 지역주민들을 만나며 도림천에 설치돼 있는 애완견 음수대를 소개하는 한편, 반려견을 키우는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특별히 필요한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해 경청했다. 촬영을 마치며 유 의원은 “도림천에 나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은 의정활동의 일환이 아닌, 개인적인 꿈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럿이 함께 꾸면 꿈은 현실이 됩니다. 주민 여러분과 함께 오늘의 도림천을 만들었습니다. 더 아름다운 별빛내린천을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도림천에서 자주 만나 뵙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개관

    창업하기 좋은 도시 관악…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 개관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표방하는 서울 관악구 관악S밸리에 창업 지원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관악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악S밸리에 벤처·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3개 공간 ‘신림벤처창업센터 1·2·3’을 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조성된 벤처 창업 클러스터다. 3개 창업 센터의 총면적은 2579㎡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다. 18~32명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총 14개 마련돼 있다. 창업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투자 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관계 기관과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벤처·창업 기업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현재 270개 기업이 입주해 25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벤처창업센터의 문을 열면서 ‘1000개 이상 벤처·창업 기업 유치’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며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 양대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악구 전체를 혁신 경제 도시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서울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7일 관악 아트홀에서 진행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에 참석해 공연을 진행한 단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서울시향이 서울시 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호흡하는 음악회이다. 유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서울시향이 다양한 실내악 규모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공연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해 왔다. 이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의 시민공연장과 복지관, 병원, 학교 등 관현악 및 실내악 규모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장소들을 섭외해 무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유 의원은 “주말 저녁 관악아트홀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끼리 또는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발걸음이 행복해 보인다”고 말하며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음악회’와 같은 사회공헌 공연이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후 유 의원은 단원들을 찾아가 격려하며 좋은 공연을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서울시향이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 안양시 4월~11월 산림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안양시 4월~11월 산림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경기 안양시는 서울대 관악수목원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으로,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일 2회(오전 10~12시,오후 2~4시) 진행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관악수목원(만안구 예술공원로 280) 내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완화·기분전환·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울대 관악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는 목공체험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함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숲해설은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사계절 다양한 모습의 관악산과 숲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만 3세~초등학교 입학 전 아동)은 만안·동안구 유아숲체험원일대에서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안양시 산림복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민은 물론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의 ‘공간 복지’… 편안한 노후 위한 다양한 시설 조성 나선다

    관악구의 ‘공간 복지’… 편안한 노후 위한 다양한 시설 조성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21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내에 들어서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건립’ 사업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예산을 편성하는 등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상 4층 규모 건물에 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요양원이 들어선다. 구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이 건강, 여가, 교육, 돌봄 등 어르신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의 취미 활동과 건강 증진, 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전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1층 ‘노인회관’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2·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 공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예정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예정

    서울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4월 예정된 서울시의회 제317회 임시회에 ‘서울시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정책이 확대 추진된 이후로, 가족해체 등의 역효과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며 1인가구 지원과 함께 가족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유 의원은 가정 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해 가족의 양육·부양 등의 부담완화와 가족해체 예방을 통한 사회비용을 절감하고, 가족 내 전 세대의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다인가족 지원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에 진행된 맞춤형 지방의회 의원연수 조례안 입안 및 심사과정에 참석한 유 의원은 발의 예정인 조례안을 소개하며 “안건 상정 이후, 보건복지위원회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유 의원은 “다인가족에 대한 정의, 지원의 내용 등 구체적으로 논의되어야 할 부분이 남아 있지만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순조롭게 추진돼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의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주민들 일상 더 풍요롭게…관악, 문화복지 공간 마련

    서울 관악구는 지역 곳곳에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공원과 산책길도 조성한다. 별빛내린천 중심에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이고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충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공간 이음’ 등 청년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이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도 곧 개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포토] 시원한 제주 바다

    [포토] 시원한 제주 바다

    봄기운이 완연한 18일 전국의 명산과 유명 관광지에 활짝 핀 꽃들이 상춘객을 유혹했다. 시민들은 축제와 관광지 등에서 꽃놀이와 각종 체험행사를 즐기며 휴일의 여유를 만끽했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광양 매화마을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종일 북적였다. 상춘객들은 마을 전역을 하얗게 덮은 매화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구례 산수유마을에도 노란 산수유꽃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홍매화로 유명한 순천 선암사에도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 동백꽃이 핀 여수 오동도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붉은 꽃의 향연을 즐겼다. 제주에서는 매화, 목련, 개나리에 이어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트리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관광객들은 바닷가, 올레길, 오름 등 제주 곳곳에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보며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제주에는 ‘봄을 여는 팡파르’란 주제로 제주국제관악제가 개막, 21일까지 나흘간 제주의 봄을 금빛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제주에는 주말을 맞아 지난 금요일 하루 3만9천374명의 관광객이 찾았으며, 이날도 3만8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16도까지 올라가는 포근한 날씨를 보여 주요 관광지에 나들이객들이 이어졌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백사장에 앉아 휴식을 즐겼다. 태종대유원지와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에도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와 개나리 등 봄꽃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했다. 충남 곳곳은 주꾸미와 도다리 등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맛보기 위한 사람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 서천군 마량진항 일대는 축제 시작일인 이날 오전부터 1천여명의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 없었다. 가족, 친구 단위의 나들이객은 물론 버스를 대절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500여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수놓은 진홍빛 동백꽃 정원을 사진에 담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보령 무창포항 일원에서도 이날부터 주꾸미, 도다리 축제가 열려 식도락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대전에서 온 김정현(33) 씨는 “날씨가 좋은데 바닷가 옆에서 핀 동백꽃도 장관이다”며 “주꾸미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전국의 이름난 명산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북의 무주 덕유산, 정읍 내장산, 완주 모악산 등에는 봄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몰렸다. 남양주 천마산과 동두천 소요산, 파주 감악산 등 경기 북부 등산 명소와 근린 공원형 야산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알록달록한 등산복을 차려입은 이들은 삼삼오오씩 산을 오르며 담소를 나누거나 산 중턱 곳곳에 모여앉아 준비해온 과일과 음료를 나눠 먹었다. 또한 대기가 건조해 조그만 불씨로 한순간에 산림이 소실되는 대형산불 사고를 막으려는 듯 조리나 흡연을 일절 삼가는 성숙한 시민의식도 보여줬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3천300여명이, 설악산국립공원에는 4천500여명이, 계룡산에는 5천400여명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 너도바람꽃, 복수초 등 봄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오대산·태백산국립공원에도 많은 등산객이 찾았다. 원주 치악산 둘레길에도 인파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케 했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R&B에 흔치 않은 백인 바비 콜드웰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R&B에 흔치 않은 백인 바비 콜드웰

    리듬앤블루스 가수 바비 콜드웰(미국)이 14일 밤(현지시간) 자택에서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많은 음악 레전드들이 추모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미망인 매리 콜드웰은 고인이 오랜 시간 몸이 좋지 않아 고생했다고 전했다. AP 통신은 고인이 뉴저지주 그레이트 메도즈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콜드웰의 히트 싱글 ‘왓 유 원트 두 포 러브’(What You Won’t Do For Love)은 1978년 빌보드 핫 100의 톱 10에 들었고 R&B 장르의 장벽들을 부셨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최근의 복고 열풍과 LP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콜드웰의 위 노래를 즐겨 듣게 됐다고 고백하는 젊은 팬들이 늘고 있었다. 그의 히트 곡은 래퍼 투팍 샤쿠르와 커몬(Common), 엘라 마이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이 피처링했다. 고인은 가수 일을 접고 작곡에 전념, 닐 다이아몬드와 로버타 플랙의 곡을 써줬다. 퀘스트러브(Questlove)는 커몬과의 협업으로 ‘더 라이트’를 프로듀싱하면서 콜드웰의 ‘오픈 유어 아이스’를 샘플링했다. 퀘스트러브는 인스타그램에 콜드웰을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채 이런 작업을 했던 것이 후회된다고 인스타그램에 털어놓기도 했다. 그의 글이다. “콜드웰은 레코드사 임원들이 앨범 커버에 얼굴들을 감추길 원해 그들의 아티스트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한 세대의 마지막 장이었다. 그렇게 대단한 레전드를 만날 기회를 놓쳤다. 당신 목소리와 선물에 감사드린다.” 1951년 8월 15일 로버트 헌터 콜드웰로 태어났다. 그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10대 시절 자신이 음악 일로 평생을 살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였다. 1970년대 초 리틀 리처드의 기타리스트로 연주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무렵, 그는 솔로 활동을 시작해 ‘왓 두 유 원트 포 러브’를 히트시키며 명성을 얻었다. 퀘스트러브의 포스트가 상기하듯, 콜드웰의 레코드 레이블은 처음에 그의 첫 앨범 커버에 콜드웰의 사진을 넣지 않으려 했다. R&B 장르라면 으레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수들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해서 백인인 그의 얼굴이 실린 앨범을 집어 든 팬들은 경악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새로운 팬들은 관악기들을 많이 쓰는, 다시 말해 솔 느낌이 진득하게 묻어나는 콜드웰의 뇌쇄적인 발라드에 빠져들었다. 특히 일본 등 아시아 전체에서도 새로운 팬들이 생겨나 1990년대까지 인기를 누렸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 갈수록 심각”

    이종태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 갈수록 심각”

    서울시 중학교의 과학고·특목고·자사고 입학비율로 본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는 자료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에 의해 공개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 소재 393개 중학교 졸업생(2023년 기나 준 73,925명)의 지난 5년간 고교입학 경로를 전수 분석한 결과 지역별 교육환경 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입학기준으로 볼 때 과학고·특목고·자사고 입학비율이 상위 20위 안에 드는 중학교의 절반이 강남·서초지역에 분포했고, 상위 50위 안에 드는 중학교는 강남서초 18개, 강동·송파 8개, 중부 5개, 성동·광진 6개, 성북·강북 4개, 서부,동부,강서·양천 각 3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부, 남부, 동작·관악 지역의 경우 한 학교도 5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 의원은 “지난 5년간 중학교 졸업생 중에서 과학고·특목고·자사고에 진학한 학생의 평균 비율은 15.0~16.2% 사이에 있는데, 50위권은 25.8~29.3%, 20위권은 34.1~37.9%, 10위권은 47.6~55.3%로 나타났고, 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고로 높은 중학교는 59.3~77.6%로 조사됐다”(국제중 제외)고 밝히며 “어떤 지역은 한 학교도 50위 안에 들지 못한 데 비해 특정 지역은 다수 학교가 포함돼 있어 지역에 따른 교육환경 격차가 여전하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특히 강남·서초의 경우 지난 2019년에 13개 학교가 50위 안에 들었지만 5년 만에 18개 학교로 증가했고, 반면 다른 지역은 현상유지 내지는 감소 추세를 보여, 갈수록 지역별 격차는 커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과학고·특목고·자사고 입학생 평균비율을 보더라도 강남·서초는 29.1%로 낮은 지역보다 4.6배로 5년 전 2.5배보다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어 문제”라며 “서울시교육청이 이러한 교육환경 격차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표 ‘별빛신사리 막걸리’ 드셔 보세요

    관악구표 ‘별빛신사리 막걸리’ 드셔 보세요

    서울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별빛신사리 상권의 대표 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을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20년부터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하나로 신림동 백순대 등 상권 대표 맛집 메뉴와 잘 어울리는 특화 상품으로 막걸리를 선정해 개발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막걸리는 프리미엄 쌀 품종을 바탕으로 전통 누룩과 맥주 효모를 특제 비율로 섞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막걸리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개발한 홍어 무침, 사골 떡국, 백순대 등 밀키트 3종도 선보였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막걸리 제조 업체 ‘홀리워터’가 있는 성수동 서울숲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더 많은 시민이 막걸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막걸리 같은 특별한 상품을 개발해 별빛신사리 상권 매출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대표 주민 소통 공간 ‘관악청’ 재개관

    관악구 대표 주민 소통 공간 ‘관악청’ 재개관

    서울 관악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공간인 ‘관악청(聽)’을 전면 재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8년 11월 구청 1층에 136㎡ 규모의 ‘관악청’을 조성해 구민과 구청장의 상담 공간, 이웃끼리 담소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민원 상담이 있는 날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문을 열게 됐다. 구에 따르면 주민들을 다시 맞게 된 관악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구청장을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관악청에 있는 ‘열린 민원실’에서는 업무 시간 중 언제든지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보존’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민원을 신청하거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관악청 옆에 자리한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볼 수 있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마주하게 되는 ‘갤러리 관악’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구청을 단순히 민원 해결만을 위한 곳이 아닌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이 주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하루 1만원 초저가…자다가 고개 돌리면 변기가 있어요”

    “하루 1만원 초저가…자다가 고개 돌리면 변기가 있어요”

    침대 머리맡 바로 옆에 변기가 놓여 있는 ‘초저가 숙소’가 논란이다. 13일(한국시간)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이 숙소는 1박에 약 1만원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하지만 침대 머리맡 바로 옆에 변기가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중국 중부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의 한 주거 지역에 있는 이 방의 크기는 8㎡(2.42평)로, 하루에 60위안(1만 1300원)이다. 한 달에 약 39만원짜리 방이다. 해당 숙소는 지난달 한 블로거가 비디오 플랫폼에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영상에서는 침대와 변기, 그리고 세면대가 함께 놓여 있는 좁은 객실의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블로거는 “화장실 냄새가 약간 나지만 싼값은 매우 매력적”이라며 초저가 호텔을 소개했다. 해당 숙소는 인근의 대형 보건소를 방문하려는 환자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해진다.싱크대 옆에 변기 ‘최악의 원룸’ 과거 부엌 바로 옆에 변기와 샤워부스가 있는 방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프랑스 랭스 지역에 있는 이 방은 부엌과 욕실, 침실이 한 방에 들어가있는 원룸이다. 9㎡의 좁은 방으로 200유로(약 28만원)로 한 달 생활이 가능하다. 방 한구석에 싱크대 바로 옆에 변기가 붙어있고, 그 뒤쪽으로 전자레인지가 놓여있다. 그 옆에는 샤워부스까지 있어 부엌과 욕실이 한 공간에 들어간다. 해당 사진을 올린 루이즈 와이즈맨은 “이전부터 수많은 방을 봐왔다”며 “부엌과 샤워실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은 흔하지만, 적어도 화장실은 복도에 따로 있었다”고 당황했다.우리나라에도 신장 180㎝가 넘는 사람이라면 잠을 잘 수 없는 ‘복층 원룸’이 있다.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집공략’ 부동산 중개보조원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4평짜리 반지하 원룸을 소개하며 “주인분께서 복층이라고 말씀하셔서 영상을 찍는다”라고 말했다. 중개보조원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선 원룸에 복층 공간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두꺼운 판이 벽에 설치돼 있고, 집주인은 이 판을 ‘복층’ 공간이라고 주장한 것이었다. 중개보조원은 “집주인이 복층이라고 말씀하셔서 왔는데 사실 저희 사무실에서도 여기를 복층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며 “벙커 침대 아니면 캣타워방이라고 한다”고 머쓱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두꺼운 판은 성인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비좁은 공간이고, 침대 길이가 짧은 탓에 신장이 180㎝가 넘는 사람이라면 다리 혹은 머리가 빠져나올 수밖에 없다. 1인 가구의 절반은 ‘원룸살이’ 최근 저출산과 핵가족화 심화로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 가구의 절반은 ‘원룸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계청의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1.7%를 차지했다. 1인 가구의 절반(50.5%)은 주거면적 40㎡(12.1평) 이하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본부장 이상 27명 ‘핵심 브레인’… 전기공학 등 공대 출신 절반 포진

    본부장 이상 27명 ‘핵심 브레인’… 전기공학 등 공대 출신 절반 포진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는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과 본부장 20명(본사 5명+지역 15명), 처·실장 41명 등 1급 이상 간부만 68명에 달한다. 임직원 수가 2만 3499명(지난달 말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 그룹에 속하는 것은 346대1의 경쟁을 뚫은 것과 다름없다. 특히 상임이사를 비롯해 본부장 이상의 직함을 다는 27명은 이 거대한 조직을 이끌고 가는 핵심 브레인들이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57.4세다. 고려대 출신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연세대 3명, 서울대와 한양대가 각각 2명이다. 절반인 13명은 전기공학과 등 공대를 나왔다. 5분의1인 4명은 수도전기공고 출신이다. 지난 7일 취임한 전영상(58) 상임감사위원은 충북 충주고,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이다. 공공기관 정책 수립 분야에서 잔뼈가 굵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등 30여편의 연구논문을 펴낸 식견으로 한전의 경영 정상화에 송곳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복(59) 경영관리부사장은 서울 경기고,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34년 한전맨’이다. 외유내강형으로 ‘최고의 상사’로 불릴 만큼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대언론·사내 홍보를 담당하며 탁월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고 요직인 인사처장과 상생관리본부장을 맡았다. ‘한전의 패셔니스타’ 이준호(59) 안전&사업부사장은 서울 배재고, 홍익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배전과 에너지효율의 전문가다. 진취적 성격으로 에너지신사업처장과 신재생사업처장, 남서울본부장을 지낸 뒤 한전의 에너지효율 사업을 위탁·운영하는 켑코이에스 사장으로 갔다가 복귀했다. ‘기획예산통’으로 불리는 박헌규(60) 미래전략기획본부장은 광주 동신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치밀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감사실장과 상생발전본부장을 지냈다. 재무 건전성 확보, 전력시장 제도 개선, 경영혁신 과제 이행 등 묵직한 현안들을 소통과 성실함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김태옥(60) 전력그리드본부장은 기존 틀에서 벗어난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아이디어 뱅크’로 통한다. 아랫사람을 존중하는 태도 등 인품이 훌륭하다는 평가다. 서울 영등포고, 아주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광주전남본부장을 지냈다. 원전 전문가인 이흥주(60) 해외원전본부장은 강원 춘천고,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한국 최초로 원전을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의 주역이다. UAE원전건설처장 등 해외 원전 건설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 전기요금과 탄소중립 등 최근 핫한 전략을 짜고 있는 최현근(54) 전력혁신본부장은 한전 역대 최연소 본부장(당시 52세)이다. ‘50대 후반 본부장’의 관행을 깨고 정 사장이 파격 발탁했다. 부산 동성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기획처 투자정책실장, 전력시장처장을 거쳐 한전 전력 컨트롤타워의 중책을 맡았다. 치밀하고 논리적인 ‘워커홀릭’으로 보고서가 ‘일품’이라고 한다. 정 사장의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안중은(56) 상생협력본부장은 온화한 성품으로 대구 덕원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노사협력처장을 지낸 노무 전문가로 소통 능력이 뛰어나며 정 사장의 경영 철학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꼽힌다. 홍일점인 이경숙(58) 전력솔루션본부장은 최초의 한전 여성본부장이다. 대전 충남여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영업을 비롯해 기획처장, 상생발전본부장을 지냈다. 활발한 성격에 ‘일과 결혼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정파다. 스마트배터리, 전기차 등 전력에너지신사업을 이끌고 있다. 김태균(58) 기술혁신본부장은 대원고,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기술기획처장을 지낸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이현찬(58)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은 관악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해외 사업 분야 베테랑이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협상력을 자랑한다.
  • 관악구,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추진… 관리 실태 일제 점검 나선다

    관악구,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추진… 관리 실태 일제 점검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10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70곳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적색 노면 표시 상태, 차도와 보도 분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과속 방지턱과 미끄럼 방지시설, 도로 반사경과 방호 울타리 등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살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라앉은 지반이나 고정되지 않은 현수막 등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는 즉시 정비했다. 특히 구는 보도나 방호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이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 신고용 강감찬 QR코드 표지판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예방 시스템, 스마트 건널목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취업률 75% 실무 일타강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취업률 75% 실무 일타강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우리 동네에도 있을까?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취업 등용문인 서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0년 문을 연 이래로 지난해까지 누적 75%의 취업률을 달성할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에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두 배 이상 확대하며 본격적인 청년 취업 돕기에 나선다. 서울시는 20·30대 청년들에게 취업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취업을 돕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올해 8곳 신규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동작·강서 등 7곳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것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여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광진구 광진문화예술회관(5월),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6월), 중구 상생지식산업센터(7월), 종로구 서울디자인지원센터(8월), 성동구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10월), 동대문구 한양수자인 아파트(11월), 성북구 BT-IT 센터, 도봉구 씨드큐브 창동(12월) 등이다. 기존에 서남권에 집중돼 있던 것을 동북권과 도심권, 서북권으로 확장한다. 연간 1000명이었던 교육생 규모는 올해 2300명으로 확대된다. 내년에는 강남·송파(동남권), 구로·관악(서남권), 강북(동북권) 등 5곳이 추가되고, 2025년에는 중랑·노원(동북권), 양천(서남권), 은평(서북권), 서초(동남권)까지 확대해 ‘1자치구 1청년취업사관학교’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장점은 실제 기업 의견을 반영한 프로젝트 중심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이라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능력을 기르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는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이라면서 “높은 취업률로 성과가 적지 않은 만큼 사업을 적극 확대해 청년 취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아파트값 하락…송파구만 유일하게 상승

    전국 아파트값 하락…송파구만 유일하게 상승

    전국 아파트값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만 유일하게 집값 반등했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선호도 높은 주요 단지 중심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완만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첫 주(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와 동일하게 0.34% 내렸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4%)보다 낙폭을 줄이며 0.21% 떨어졌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송파구만 매매값이 상승으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서울 나머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금천구가 0.46% 내리며 가장 낙폭이 컸고 강서구(-0.42%), 도봉구(-0.39%), 관악구(-0.33%), 동대문구·강북구·광진구(-0.31%) 등도 매물적체가 심화하며 대단지와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845건이다. 2월 거래된 주택의 신고기한이 이달 말까지인 것을 감안하면 월 거래량이 2000건을 넘어설 예정이다. 경기도는 0.49% 내려 하락폭이 지난주(-0.47%)보다 다소 커졌다. 용인, 수원, 안양, 과천, 광명, 성남 등이 하락폭을 키웠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46% 떨어져 역시 지난주(-0.54%)보다 낙폭이 줄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70%에서 이번주 -0.58%로 하락폭이 감소했다. 최근 이사철을 앞두고 전세거래가 늘면서 약세가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왕정순 서울시의원,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더불어민주당)이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왕 의원은 “사람들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이유는 크게 정서 안정, 공기 정화, 인테리어 순으로 꼽을 수 있다”라며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내 식물 키우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가 활동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힘입어 다양한 정책도 늘어나고 화훼, 원예 등 관련 산업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는 현상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위기와 침체에 빠졌던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이 돋아나고 있는 만큼 구체적인 디딤돌이 필요하며, 그 일환의 하나가 바로 관련 조례 마련이라고 생각했다”고 제정 추진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취약계층, 돌봄 어르신 등 1만 6000여 명에 대해 8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반려식물이 생활에 활력을 주었다’는 응답이 94.1%에 이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관련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활발한 성장 견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홈가드닝 매출 변화의 경우, 화분은 48%, 묘종 및 묘목은 92%, 원예용품은 20% 이상 매출이 증가했고, 지난 2021년 기준 화훼판매액 역시 분화류가 매출 증가를 주도하며 2006년 이후 연평균 3.5%의 감소 추세를 보여왔던 상황을 극적으로 반전시키기도 했다. 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 추진을 통해 반려식물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경제적 측면에서도 톡톡히 가치를 인정받는 ‘효자’ 산업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련 단체나 전문가 등과의 지속적인 논의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새로운 정책도 발굴·제안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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