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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의 ‘공간 복지’… 편안한 노후 위한 다양한 시설 조성 나선다

    관악구의 ‘공간 복지’… 편안한 노후 위한 다양한 시설 조성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21일 관악구에 따르면 신림2재정비촉진구역 내에 들어서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가칭) 건립’ 사업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심사 통과를 계기로 사업 예산을 편성하는 등 노인종합복지타운 건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공공건축 심의 및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내년 실시설계용역, 주민설명회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상 4층 규모 건물에 구립 노인종합복지관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인요양원이 들어선다. 구는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이 건강, 여가, 교육, 돌봄 등 어르신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어르신의 취미 활동과 건강 증진, 사회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는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 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전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1층 ‘노인회관’에는 체력단련실과 프로그램실, 2·3층 ‘50플러스센터’에는 미디어교육실, 개방형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어르신 공간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들 일상 더 풍요롭게…관악, 문화복지 공간 마련

    서울 관악구는 지역 곳곳에 전 세대가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공원과 산책길도 조성한다. 별빛내린천 중심에 문화예술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이고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청년을 위한 공간 확충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청년공간 이음’ 등 청년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이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도 곧 개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관악구표 ‘별빛신사리 막걸리’ 드셔 보세요

    관악구표 ‘별빛신사리 막걸리’ 드셔 보세요

    서울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별빛신사리 상권의 대표 상품인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을 출시하고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20년부터 신림역 3·4번 출구 일대 서원동 상점가와 신원시장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하나로 신림동 백순대 등 상권 대표 맛집 메뉴와 잘 어울리는 특화 상품으로 막걸리를 선정해 개발해 왔다. 이번에 출시한 막걸리는 프리미엄 쌀 품종을 바탕으로 전통 누룩과 맥주 효모를 특제 비율로 섞어 깔끔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낸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는 막걸리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개발한 홍어 무침, 사골 떡국, 백순대 등 밀키트 3종도 선보였다. 구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막걸리 제조 업체 ‘홀리워터’가 있는 성수동 서울숲에 팝업 스토어를 열어 더 많은 시민이 막걸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막걸리 같은 특별한 상품을 개발해 별빛신사리 상권 매출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대표 주민 소통 공간 ‘관악청’ 재개관

    관악구 대표 주민 소통 공간 ‘관악청’ 재개관

    서울 관악구가 구청장과 구민이 소통하는 공간인 ‘관악청(聽)’을 전면 재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는 2018년 11월 구청 1층에 136㎡ 규모의 ‘관악청’을 조성해 구민과 구청장의 상담 공간, 이웃끼리 담소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민원 상담이 있는 날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해왔으나 최근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문을 열게 됐다. 구에 따르면 주민들을 다시 맞게 된 관악청에서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구민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구청장을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관악청에 있는 ‘열린 민원실’에서는 업무 시간 중 언제든지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정보존’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해 온라인 민원을 신청하거나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한편, 관악청 옆에 자리한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려볼 수 있고,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마주하게 되는 ‘갤러리 관악’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구는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구청을 단순히 민원 해결만을 위한 곳이 아닌 주민들이 소통하고 휴식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이 주민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관악구의 대표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추진… 관리 실태 일제 점검 나선다

    관악구,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 추진… 관리 실태 일제 점검 나선다

    서울 관악구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10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개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70곳에 설치된 각종 시설물을 점검했다. 적색 노면 표시 상태, 차도와 보도 분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과속 방지턱과 미끄럼 방지시설, 도로 반사경과 방호 울타리 등 안전 관리 상태 전반을 살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가라앉은 지반이나 고정되지 않은 현수막 등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는 즉시 정비했다. 특히 구는 보도나 방호 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이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구는 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 주정차 신고용 강감찬 QR코드 표지판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예방 시스템, 스마트 건널목 등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 약속 지켜요”… 관악, 공약 사업 보고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7일 ‘민선 8기 공약 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관악구가 8일 밝혔다. 관악구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를 실현하고자 6대 목표를 세우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민선 7기부터 이어 온 ‘관악S밸리’ 사업을 ‘관악S밸리 2.0’으로 강화한다. 구 전체를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악S밸리 기업 지원 펀드 확대,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 또 전국 최고의 포용 도시로 거듭나고자 장애인 센터·가족 센터 등을 마련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서울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가장 높은 특성을 반영해 청년 지원에도 신경을 기울인다. 구는 지난해 11월 ‘청년문화국’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의 중심 기능을 수행할 ‘관악청년청’도 열었다. 지역 명소인 별빛내린천을 신림선 역사와 연계해 특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 서울대 ‘쌤’ 멘토 만들어 준다…관악, 9일까지 참여 기관 모집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서울대 ‘쌤(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쌤 멘토링’은 지역 초교 3학년부터 고교 2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돼 지역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등을 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32개 초중고와 46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9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발달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 학생 멘토 40명이 초중고생 120명을 대상으로 회당 2시간씩 총 20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 1명당 지도하는 멘티를 2~3명 소수 정예로 구성해 멘토링의 질을 높이고,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능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는 9일 오후 5시까지 쌤 멘토링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되며, 매칭 결과는 22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서울대 쌤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관악구-서울대2023년도 1학기 쌤(SAM) 멘토링 참여기관 모집

    관악구-서울대2023년도 1학기 쌤(SAM) 멘토링 참여기관 모집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와 관·학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서울대 ‘쌤(SAM) 멘토링’ 참여기관을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은 관내 초교 3학년부터 고교 2학년 학생까지 대상으로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관내 학교 및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학습지도 및 진로 상담 등을 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대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지도와 진로 및 고민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총 32개 초·중·고와 46개 지역아동센터의 총 99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대인관계 발달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서울대 학생 멘토 40명이 초·중·고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1회당 2시간씩 총 20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멘토 1명당 지도하는 멘티를 2~3명 소수 정예로 구성하여 멘토링의 질을 높이고, 멘티의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능력 향상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청소년)는 무료로 학습지도와 진로 상담 기회를 받을 수 있으며, 멘토(서울대학교 학생)는 교육봉사 학점, 봉사시간 등을 제공받는다.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학교, 지역아동센터)은 9일 오후 5시까지 쌤 멘토링 홈페이지(www.sammentoring.com)에 등록하면 되며, 매칭 결과는 22일 오후 6시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서울대 쌤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경쟁력을 갖춘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전 직원, 튀르키예 구호 성금 1760만원 전달

    관악구 전 직원, 튀르키예 구호 성금 1760만원 전달

    서울 관악구 전 직원이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당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모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관악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760만원의 성금이 모였다. 구 직원들은 이를 이재민 구호와 지진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난달 2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관악구 직원들은 2005년부터 ‘늘사랑 실천운동’으로 매년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올해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명절마다 구 전통으로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정하고 전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소외 이웃 살피기에 나서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예기치 않은 재난으로 역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4104세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4104세대 신림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

    서울 관악구가 무허가 건물 등 노후 주택이 밀집된 관악구 삼성동 808번지 일대 신림1재정촉진구역(신림1구역)를 친환경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림1구역’은 지난 2월 14일 제3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보고) 통과됐다. 이에 따라 지하 5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아파트 42개동 총 4104세대(임대 616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건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신림1구역’은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에 위치해 관악S밸리와 접근성이 수월하다. 관악산과 인접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과 대지의 최고와 최저 높이 차이가 20m에 이르는 구릉지형 부지라는 입지적인 특수성을 갖고 있다. 관악구와 서울시, 재개발조합은 구릉지의 특성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접 건축물과 조화될 수 있는 창의적인 공동주택 단지 설계를 수립했다. 건물 유형은 ▲경관형 ▲탑상형 ▲판상형 ▲테라스형 등 다양화했다. 단지 중앙을 관통하는 도림천 복개하천 주변에 수변공원을 조성해 관악구가 ‘자연친화 도시, 수변감성 도시’로 한발짝 다가가도록 계획했다. 또한 서울대벤처타운역 인접한 곳에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해 향후 관악구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주상복합건물 저층부에는 공공임대 상가를 도입해 현재 ‘신림1구역’내 위치한 시장 상인의 재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창업자에게도 입주 기회를 제공하여 관악구만의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형평형을 공급해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노리고, 입주민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걸을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주변에 피트니스센터, 근린생활 시설, 어린이집 등 지역 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쾌적하고 열린 주거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신림1구역 재개발 사업은 경제 활성화와 구민 주거 안정 등 ‘살기 좋은 도시 관악’으로 거듭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에서도 신림1구역의 조속한 재개발 진행을 위해 다양한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시작

    소상공인 점포에 새 옷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 시작

    서울 관악구가 소상공인 점포개선을 지원하는 ‘2023년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아트테리어’는 예술(Ar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업해 가게 내외부의 공간개선부터 상품 브랜딩까지 소상공인 점포를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경험 제공은 물론 가게별 특색을 살려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는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265개소 점포 지원해 지역예술가 407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90%에 달할 만큼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올해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새롭게 추진한다. 특히 점포의 일반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 지역예술가 매칭 없이도 참여가 가능한 ‘비매칭 유형’을 신설해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 디자인 개선 없이 기능적 환경개선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개선에 적극적인 소상공인은 지역예술가와 매칭해 상생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안전관리 방안’을 강화해 지역예술가와 현장 작업자의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간판, 천막 등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해 사업 종료 후에도 일정 기간 사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가게 내‧외부 디자인과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관내 소상공인 매장형 점포 약 300개소이며, 점포당 지원 금액은 최대 150만원이다. 단 유흥주점, 프랜차이즈 및 체인, 동일‧유사사업 참여 점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관악구 홈페이지를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구청 4층 지역상권활성화과,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이메일(hydeloon@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6, 5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달라진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골목·소상공인에 활기를… 관악 ‘상생 경제’ 힘 쏟는다

    골목·소상공인에 활기를… 관악 ‘상생 경제’ 힘 쏟는다

    서울 관악구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 정책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는 종사자 1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체가 95.9%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을 반영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소상공인 회복 지원,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한 17개 사업에 총 109억원을 투입한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30억원을 투입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안정을 돕는다.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 전담 조를 편성해 집중 가입·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보험료 지원 비율도 현행 계약자 부담분의 51%에서 70%까지로 상향해 최대 91%까지 지원한다. 지역 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 인테리어와 제품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해 기능적 환경 개선에 특화된 사업을 신설하고 사후 지원을 위한 하자보수 기준을 마련하는 등 효율화를 꾀했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은 확대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골목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요 골목상권을 주변 지역 자원과 연계한 테마골목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 주요 골목상권 10곳에는 4년간 총 30억원을 추가 투입해 특색 있는 대표 상권으로 조성한다. 신메뉴와 포장재 등 콘텐츠 개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핵심 점포 발굴·육성 사업 대상’을 4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콘텐츠 기획력을 갖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와 사업별 특성에 맞는 골목상권을 연결,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제2기 골목상권 상인대학’은 1기 운영 결과 요청 사항을 반영해 신림, 봉천 2개 권역으로 나눠 온라인마케팅, 세무·법률 등 개설 요청 과목을 신설하는 등 참여도를 높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수해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활기 띤 골목상권이 지역경제를 탄탄히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노인복지대상 수상…어르신 일자리·경로당 발전 공헌

    박준희 관악구청장, 노인복지대상 수상…어르신 일자리·경로당 발전 공헌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어르신 일자리와 경로당 발전 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노인복지대상 기초단체 부문에서 21일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이날 오전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2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노인복지대상은 대한노인회 지회와 소속 경로당을 위해 공헌하고 경로 효친 정신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한 광역·기초단체장에게 주는 상이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공간복지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노인 복지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노인회관과 50플러스센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관악구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3700여개 창출을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 또한 구립 경로당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해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기여했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주민 제안으로 ‘스마트 경로당’ 사업도 추진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미래형 종합 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 관악구,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관악구,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24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도 10개 지표에 대해 혁신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관악구는 이번 평가에서 ‘관악S밸리’의 성공적 추진과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및 ‘스마트 통합돌봄 및 정보화 교육’ 등 자율추진 혁신과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의 성과를 창출하며 대부분의 지표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구의 대표 혁신사례인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 사업은 국민체감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구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의 특전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관악구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탄소중립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관악청(聽)’이 ‘2022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22일 ‘대외 공모사업 대외기관 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지난해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금년 대외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구의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으로 살기 좋은 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미래교육 강화 ‘교육경비 보조금’ 80억원 확보

    관악구, 미래교육 강화 ‘교육경비 보조금’ 80억원 확보

    서울 관악구가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증액해 지역 유치원과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8년 15억원이었던 교육경비 보조금을 2019년에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원씩 증액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0억원 증액한 80억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2월 6일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각종학교 88개교 대상으로 47억 9000만원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88개 학교에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초학력 향상 및 특기 적성 ▲방과 후 활성화 프로그램 ▲학생 심리·정서 상담비용 등이다. 또한 51개 학교에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 속 미래교육 분야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6개 학교에 ‘인공지능(AI) 기반 코딩 및 4차 산업 미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비, 코딩 교구비, 재료비 등 운영비와 3개 학교에 정보화기기 설치비 및 교실 리모델링비 등 시설 구축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창의력을 길러주는 ‘학교 특화공간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학교에 특화공간 조성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해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학교 특화공간 조성’ 사업은 다목적 운동장 스탠드, 스터디 카페형 토론학습 공간 등 다양한 공간 구축도 지원해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특화 공간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2070명에게 2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5429명에게 30만원을 지급해 총 7499명이 혜택을 받게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교육경비의 지속적인 확대로 양질의 교육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2023년 해빙기 안전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관악구, 2023년 해빙기 안전취약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서울 관악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역 내 건축물 등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붕괴 또는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도로시설, 노후시설물과 굴토공사장 등 188개소로 시설물 담당 부서와 외부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에 나선다. 굴토공사장 등에서는 현장 소장, 건설근로자에게 해빙기 주요 재해사례 및 취약공종 안전관리 대책을 전파하여 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관악산 근린공원 등 산사태 취약지역, 봉천4-1-2구역 등 재개발 정비구역과 조원동 등 수해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도로시설물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등 긴급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안전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특별시 관악, 우리가 이끈다”…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출범

    “청년특별시 관악, 우리가 이끈다”…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출범

    서울 관악구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고민과 구의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를 지난 10일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 관악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사회참여 4개 분과에 걸쳐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지난 10일 4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임원진 선출과 관악구 청년정책의 성과 및 향후 비전 공유 등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도 가졌다. 2020년 출범한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분과회의 및 청년 정책 포럼 등을 통해 ‘관악청년축제’, ‘1인 청년 가구 소셜다이닝’,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정책을 발굴하여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 실현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목표로 ▲정책 아카데미 ▲토론회 및 공론장 ▲정책 제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청년주간 행사 등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청년네트워크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청년청·생활체육공간 순항… 주민 삶의 질 변화 체감하는 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관악청년청·생활체육공간 순항… 주민 삶의 질 변화 체감하는 해로” [2023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호응 큰 ‘신림동 쓰리룸’ 활성화일자리 창출 ‘행복주식회사’ 추진1인가구 맞춤형 지원정책도 선도주거·건강·안전 등 134억원 투입관악산 입구 앞에 열린 광장 조성북카페 등 문화시설 11월에 준공 청년 비율 41%, 1인가구 비율 61% 등 지역 인구 특징이 두드러지는 서울 관악구는 그에 걸맞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청년과 1인가구 정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처음으로 청년 업무를 전담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 문화활동공간 ‘신림동 쓰리룸’으로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달 말에는 청년정책 허브 역할을 할 ‘관악청년청’도 문을 연다. 그 중심에는 초선을 넘어 재선 구청장으로 구를 지휘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리더십이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에는 구·시의원을 지낸 경험을 통해 관악의 미래 밑그림을 그렸다면 민선 8기에는 구정에 보다 여유와 자신감을 가지고 구민이 체감할 만하고 확실한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전국 지자체 가운데 앞서가는 청년 정책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관악구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매우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청년들의 역동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교류의 장 마련에 역점을 뒀다. 2019년부터는 청년 문화활동 공간인 신림동 쓰리룸을 마련해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마음건강 프로그램, 1인가구 청년을 위한 종합 주거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청년 수요에 맞는 종합생활상담 지원체계 구축 등 신림동 쓰리룸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2021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와 ‘미디어센터관악’도 문을 열었다. 청년과 지역 예술인들이 창의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자 지역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상상주간’을 운영해 차별화된 청년축제, 콘서트, 아트마켓, 정책박람회 등으로 관악만의 특색 있는 청년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관악 디딤돌 청년 일자리 사업, 강감찬 청년 면접 스튜디오, 청년주택 확충, 중개보수 감면 등 실업, 주거와 같은 청년들의 현실적 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려고 한다.” -관악청년청이 이달 문을 여는데 기대하는 바는. “관악청년청이 개관하면 경력단절, 취업난, 주거 등 여러 사회문제에 당면한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심리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종합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관악구 청년들이 관악청년청을 직접 만들어 가도록 청년청장을 선발해 시대의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려고 한다. 청년 스스로 청년청의 역할과 비전, 운영 방안 등을 수립하고, 각종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며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은. “올해 구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경제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기에 구가 앞장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1만 1000명인데, 이 중 공공일자리는 7100여명으로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에는 2년간 정부에서 대규모로 추진한 희망근로 사업의 종료에 대비해 구비를 투입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추진한 사업이었으나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올해도 5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단기·임시라는 한계를 가진 공공일자리를 벗어나 양질의 장기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악 일자리 행복주식회사’ 설립도 추진한다. 현재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용역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민들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 확대에도 나섰다. 총 32개의 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맞춤형 취업상담과 관내 기업체 우선 취업 연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가구 지원책에도 선도적 역할을 한다.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총 306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거, 안전, 건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3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1인가구 정책의 중심이 됐던 취약계층과 중장년, 노년층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 등을 대폭 확대해 지속 추진한다. 이 중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 나눔 사업은 저소득 170명을 대상으로 밀키트를 전달하며 모니터링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평가에서 97.4%가 만족으로 응답하는 등 호응이 높아 올해 대상자를 20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1인가구 지체장애인은 구청으로 편지를 보내 ‘베풀어 준 마음에 보답하고자 용기 내어 이웃을 만나고 희망을 전하겠다’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올해 관악산 공원 24시 프로젝트가 추진되는데. “신림선 관악산역 바로 앞 옛 관악산휴게소를 복합 문화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관악산 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오는 11월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면 지역 주민 삶의 질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체육시설은 구민의 건강과도 직결되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네크워크 공간이자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 생활체육이야말로 현대 사회에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다. 구에서도 여러 정책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담아내고자 노력한다. 또한 관악아트홀 리모델링, 으뜸공원의 북카페와 공연장 등이 조성되면 별빛내린천과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된다. 구민 가까이 있는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에 청년 종합정책 허브 ‘관악청년청’(조감도)이 이달 말 문을 연다. 청년 정책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는 관악구의 핵심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봉천동에 조성된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130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1528㎡,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구는 관악청년청을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요구를 적극 담아내려는 방안이다. 관악청년청 ‘스스로 운영단’을 통해 역할과 비전, 운영 규칙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 열린 대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역할도 한다. ‘청년 코디’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 대체 휴무일엔 휴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활동 거점 관악청년청을 통해 청년 도시 관악이 전국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서울 관악구가 공원, 수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관악구의 랜드마크 ‘관악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푸른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구 전역에 걸친 관악산 자락의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권역 미성∙난곡∙난향동, 제2권역 대학∙삼성동, 제3권역 낙성대∙남현동으로 구분하여 특화한다. 지난해에는 낙성대지구에 낙성대숲속공원을, 올해에는 난곡·양지·하늘 등 3개 지구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관악구 ‘산(山)세권’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림선 ‘관악산’ 역 바로 앞 위치한 구 관악산휴게소가 문화와 휴식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구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대표 공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인접한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도 오는 11월까지 준공해 관악산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활동도 향유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악산역 5분 거리에 위치한 관악아트홀은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 1월 27일에는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인 ‘빈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등 관악구 문화예술 거점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수변감성도시의 모습도 한층 발전한다.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중심으로 2호선 신림역 인근 봉림교와 신림교 구간에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을,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서원역 인근에 ‘별빛 내린천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수변공간에서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미복원된 서울대 정문 앞~동방 1교 구간도 오는 2024년 6월까지 복원을 완료하고, 별빛내린천 전 구간을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해 관악구 ‘수(水)세권’ 육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삶터 가까이에 공원과 하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앞으로 관악구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서울시 대표 자연친화도시,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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