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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 검찰총장에 박세현·이정현 등 거론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식을 끝으로 물러나면서 검찰 존폐의 위기를 앞두고 조직을 이끌어 나갈 차기 총장에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에서는 박세현(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시절 소위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됐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좌천됐던 이정현(57·27기)·구자현(52·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이 후보자로 거론된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으로는 정부의 검찰개혁 기조에 반하지 않는 인물이면서 내부적으로 신망이 높은 사람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 고검장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내란 혐의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3월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을 하자 즉시항고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위원과 구 위원은 각각 ‘형사통’, ‘기획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찰에서 일종의 ‘유배지’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으로 발령받았다. 전날 사의를 밝힌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 중인 검찰개혁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 냈다. 심 총장은 “범죄자를 단죄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든든히 지키는 국가의 형사사법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할 국가의 백년대계”라고 말했다. 역시 전날 사의를 표명한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검사의 수사를 일절 금지하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논리적,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수뇌부 인사가 이뤄지면서 차장·부장검사 등 고검검사급과 평검사 인사 등 후속 인사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로 올해 초 검찰 인사가 소폭 조정에 그친 데다 특별검사 파견으로 인력 조정이 불가피해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기업분할 10건 중 8건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 수단으로 악용”[주주 가치 보호 - 거버넌스 바꿔야 기업·주주가 산다]

    기업분할 10건 중 8건 물적분할… “쪼개기 상장 수단으로 악용”[주주 가치 보호 - 거버넌스 바꿔야 기업·주주가 산다]

    일반 주주 울리는 ‘쪼개기 상장’지배주주 자금 조달 수단으로 변질증시 활황 때 물적분할 95% 넘어모회사 가치 하락, 개미들만 타격 美는 주주에 신설회사 주식 배분주주 보호 ‘5년 룰’ 있으나마나 자회사 상장 5년 뒤로 미뤄 시행모기업 주주 보호조치 이행 회피 상법 개정 움직임에 상장 철회도“일반 주주 중심 의결 방식 도입을” 최근 5년간의 상장사 기업 분할 10건 중 8건이 물적분할로 집계된 가운데 이 제도가 사실상 알짜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할해 상장시키는 ‘쪼개기 상장’ 수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모회사는 시장의 관심이 높은 자회사 지분을 모두 보유한 채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지만, 기존 일반 주주는 자회사 지분을 받지 못해 손해를 보는 구조라서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제할 일반 주주 중심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달 24일까지 기업 분할 공시는 총 206건으로 이 중 172건(83.5%)이 물적분할이었다. 인적분할은 34건에 그쳤다. 연도별로 보면 증시가 활황이던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86.9%, 95.5%로 물적분할 비중이 특히 높았다. 이후 2022년(76.7%), 2023년(82.6%), 2024년(73.9%), 그리고 2025년 상반기(66.7%)에도 물적분할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물적분할이 활발한 국내 시장에서 모회사와 자회사가 중복(동시) 상장된 비율이 해외 주요국보다 유독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는 물적분할이 단순한 조직 개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쪼개기 상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심을 낳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유가증권시장 내 중복 상장 비율은 8.5%로 미국(0.5%), 일본(6.1%), 프랑스(2.2%) 등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최근 쪼개기 상장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례로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꼽힌다. 이 회사는 2016년 HD한국조선해양(당시 현대중공업)에서 선박 사후관리(AS)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이후 그룹 재편을 거쳐 현재는 HD현대가 지분 55.32%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지난해 5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공모가(8만 3400원) 대비 약 97% 오른 16만 3900원에 마감하며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당시 모회사 HD현대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9% 하락한 7만 4500원에 마감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에 대해 “(2022년 1월)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의 데자뷰”라고 비판했다. 한때 100만원이 넘었던 LG화학 주가는 현재 2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그간 포럼 측은 최대 주주가 직접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지배력이 희석될 수 있지만, 자회사를 상장하면 지분율을 유지한 채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물적분할이 쪼개기 상장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실제로 쪼개기 상장이 모회사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도 있다. 2022년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동시 상장 사례에서 자회사 상장 전 모회사의 평균 기업 가치는 1.59였으나 상장 후에는 1.07로 크게 하락했다. 한 자본시장 관계자는 “기업은 일반 주주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금융 당국도 물적분할이 쪼개기 상장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심사해 주주 가치 훼손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물적분할을 활용한 쪼개기 상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금융 당국은 2022년 9월 일반 주주 보호 명목으로 이른바 ‘5년 룰’을 도입했다. 물적분할 후 5년 이내에 자회사를 상장하려면 사전 소통, 주식매수청구권 보장, 공시 강화 등의 주주 보호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제도 시행 이후에도 기업들은 오히려 상장 시점을 5년 이후로 늦추는 방식으로 이를 피해 가고 있다. SK온, 티맵모빌리티, 현대로보틱스 등은 모두 2020~2021년 사이 물적분할을 단행했지만 상장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 움직임과 맞물려 아예 상장을 철회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5일 상장을 추진하던 자회사 SK엔무브의 지분 30%를 다시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했다. SK엔무브는 윤활유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네 차례 기업공개(IPO)를 시도했지만 사업 중복성과 핵심 자회사라는 이유로 쪼개기 상장, 중복 상장 논란이 지속돼 왔다. 해외 주요 기업들은 물적분할 시에도 기존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머크(Merck)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를 분할하면서 기존 주주에게 10주당 1주의 신설 회사 주식을 배분했고, IBM 역시 분할 시 5주당 1주의 신설 회사 주식을 지급해 주주와 이익을 공유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은 160개가 넘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지만 상장사는 알파벳 하나뿐이다.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물적분할은 본래 구조조정 수단이지만, 한국에선 지배주주가 지분율 희석 없이 알짜 자회사를 상장해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 변질됐다”며 “주주 권익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기업 분할 의사결정 시 지배주주의 의결권 행사를 3%로 제한하는 ‘3%룰’, (지배주주와의 이해 충돌 소지가 있는 안건에서 일반 주주 과반수의 승인을 받도록 한) ‘소수주주 과반 결의제’(MOM) 등 일반 주주 중심의 의결 방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힘 혁신위원장 안철수 “메스 들겠다”

    국힘 혁신위원장 안철수 “메스 들겠다”

    안철수(4선·경기 성남분당갑) 국민의힘 의원이 제1야당 고강도 혁신 작업을 맡았다. 의사 출신인 안 의원은 2일 “코마(의식불명) 상태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 내겠다”며 메스를 들겠다고 예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대학교수, IT(정보기술) 기업 CEO(최고경영자)를 두루 경험하신 안 의원은 과감한 당 개혁 최적임자”라고 밝혔다. 혁신위원장을 수락한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지금 사망 선고 직전의 코마 상태에 놓여 있다”며 “대선 패배 후 한 달이 지났는데도 꼼짝하지 못하고 있다. 악성 종양이 이미 뼈와 골수까지 전이된 말기 환자여서 집도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자연치유를 믿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안철수가 메스를 들겠다. 보수정치를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를 적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의원은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앞으로 의심과 회의, 저항과 힐난이 빗발칠 수 있지만 각오하고 있다. 평범한 국민의 시선에 맞추어 다시 건강한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면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국민의힘에 합류한 안 의원은 지난해 7월 채해병 특검법, 지난 1월 내란 특검법 표결 때 국민의힘에서 나 홀로 찬성표를 던지는 소신 정치를 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 이후 표결 불참과 부결 당론에도 윤 전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지난 대선 경선 패배 후에는 자신과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김문수 전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헌신적으로 대선을 이끌어 당 안팎에서 재평가를 받았다. 안 의원은 8월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군으로도 거론됐으나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으며 혁신위원장 인선이 급물살을 탔다고 한다. 송 원내대표는 비대위에 탄핵 반대파와 ‘한남동 체포 저지’ 인물들이 채워지며 당 안팎의 비판이 나오자 ‘안철수 혁신위’를 통해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12·3 불법 비상계엄과 이로 인한 대통령 탄핵,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민께 많은 실망을 끼쳐 드렸다”며 “국민의 뜻을 온전히 받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안철수 혁신위를 꾸린 비대위 자체가 8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이라 혁신위 역할에 한계가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전권을 부여하는 ‘전권 혁신위’라는 정치적 수사도 없었고, 활동 기간은 한 달 남짓에 불과하다. 또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화되면 혁신위보다 당권 주자들에게 시선이 쏠리게 될 가능성도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송 원내대표를 만나 혁신위 인선을 논의했다. 안 의원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추천한 혁신위원 인사에 대해 큰 이견은 없었다”며 “제가 제안했던 대선 백서를 만들 TF(태스크포스)를 따로 구성해 저는 혁신안을 만들고, 백서는 TF가 만드는 방향에 대해선 송 원내대표가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혁신위를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 중심으로 짤 예정이다. 안 의원은 “결국은 중수청이 다시 우리를 돌아보고 관심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또 “혁신위 활동 기간을 최소 60일 보장해 달라고 요구했고 저는 전당대회 출마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이 공언한 ‘고름과 종기 적출’이 인적 청산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패배 후 들어섰던 ‘인요한 혁신위’는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있어 당시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을 실명 저격하며 불출마와 용퇴를 압박할 수 있었다. 전임 비대위원장으로 당내 기득권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던 김용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들이 바라는 혁신은 인적 청산”이라며 “혁신위가 당을 잘못 이끈 사람이 누군지 기준 제시와 인적 청산 해법을 내지 못하면 결과적으로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송하윤, 1년 만에 ‘학폭 논란’ 전면 부인 “최초 유포자 고소…폭력 사실무근”

    송하윤, 1년 만에 ‘학폭 논란’ 전면 부인 “최초 유포자 고소…폭력 사실무근”

    배우 송하윤이 지난해 4월 휘말렸던 과거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1년 3개월 만에 입장을 내고 상세하게 해명했다. 2일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입장문을 내며 “송하윤 배우는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해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고,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했다”며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모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학폭 논란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오 모 씨에 대해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다”며 “이들 주장이 허위임을 드러내는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와 증거들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했다. 송하윤 측은 “오 모 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했던 고교 동창으로부터 그러한 폭행을 목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면서 “해당 동창은 자신이 그러한 사건을 목격한 적 없음을 오 모 씨에게도 명확히 밝혔으나 그럼에도 오 모 씨가 동창 자신을 목격자로 포장해 방송 제보 등을 강행했다고 알려왔다”고 했다. 또 “고교 재학 당시 담임선생님과도 연락이 닿아 송하윤 배우 학교폭력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갔다는 주장이 금시초문이라고 확인받을 수 있었다”며 “여러 동창 친구도 직접 나서 ‘피해를 당하면 모를까, 누군가를 해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라는 진술을 해줬다”고 했다. 송하윤 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오 모 씨가 경찰 수사에 불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윤 측은 “경찰은 오 모 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월 오 모 씨에 대한 지명통보(피의자가 수사기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소재가 불분명할 때, 피의자에 대해 출석 요구를 알리는 것) 처분을 내렸고 경찰 전산망의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오 모 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 그 사실이 즉시 경찰청에 통보되어 수사가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했다. 송하윤 측은 “현재 송하윤 배우는 미국 내에서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라며 “법률 대리인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학폭 논란 이후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섣부른 해명보다는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하였기에, 입장을 전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우는 현재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도 만료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배우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송하윤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JTBC ‘사건반장’에서 제보자 오 모 씨는 자신이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오 모씨는 자신이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며, 송하윤은 또 다른 학폭 사건에 연루돼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고도 제보했다. 이에 송하윤의 당시 소속사 킹콩by스타십은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하윤은 2005년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태릉선수촌’, ‘내 딸, 금사월’,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에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 ‘떠나는 심우정’ 후임 누구… 박세현·이정현·구자현 등 하마평

    ‘떠나는 심우정’ 후임 누구… 박세현·이정현·구자현 등 하마평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식을 끝으로 물러나면서 검찰 존폐의 위기를 앞두고 조직을 이끌어 나갈 차기 총장에 관심이 쏠린다. 법조계에서는 박세현(50·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장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 시절 소위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됐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좌천됐던 이정현(57·27기)·구자현(52·29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이 후보자로 거론된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검찰총장으로는 정부의 검찰개혁 기조에 반하지 않는 인물이면서 내부적으로 신망이 높은 사람이 우선순위가 되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박 고검장은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내란 혐의 사건을 진두지휘했다. 지난 3월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을 하자 즉시항고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위원과 구 위원은 각각 ‘형사통’, ‘기획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검찰에서 일종의 ‘유배지’로 분류되는 법무연수원으로 발령받았다. 전날 사의를 밝힌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 중인 검찰개혁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 냈다. 심 총장은 “범죄자를 단죄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든든히 지키는 국가의 형사사법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할 국가의 백년대계”라면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에 대해서 비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부분을 고치는 것을 넘어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민과 국가를 위해서 옳은 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역시 전날 사의를 표명한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사직 인사에서 “검사의 수사를 일절 금지하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가 논리적, 물리적으로 가능한지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수뇌부 인사가 이뤄지면서 차장·부장검사 등 고검검사급과 평검사 인사 등 후속 인사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탄핵소추로 올해 초 검찰 인사가 소폭 조정에 그친 데다 특별검사 파견으로 인력 조정이 불가피해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년 넘게 부장검사 승진이 보류되고 있는 연수원 38기 등 인사적체 해소도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다만 일각에선 검찰 개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규모 인사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나선 금천구…격려금·모범 표창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나선 금천구…격려금·모범 표창도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 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종사자 격려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일정 근무 기준을 충족한 174명이 올해 지원 대상이다. 아울러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400명을 초청해 ‘금천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날 행사’도 연다. 모범 종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돌봄 우수사례도 공유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관계인구 정책 모델 부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관계인구 정책 모델 부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과 소비,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관계인구 정책의 전국적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서포터즈 성과분석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분석한 결과 서포터즈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전략적 가치가 실증적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일반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8만 8천 원으로 높고 가입자의 80여%가 전남을 방문해 총 116억 원 규모의 지출을 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 연관 분석에서는 도내 생산 유발 162억 원, 부가가치 68억 원, 고용 유발 225명에 이르는 실질적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확인됐다. 또 수도권 가입자를 중심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율도 1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포터즈가 지역 방문은 물론 기부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포터즈가 전남에 대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방문-소비-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 정책 모델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전남도는 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혜택 지원과 지역화폐 연계 할인 혜택, 서포터즈 전용 앱 기반 원스톱 서비스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서포터즈는 지역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 방문과 소비, 기부로 연결하는 관계 인구정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100만 서포터즈 시대를 열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남형 관계 인구정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도입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58만여 명이 가입해 640여 개소의 할인가맹점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에콰도르 키토시 혁신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협력 MOU 맺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에콰도르 키토시 혁신기관과 스타트업 육성 협력 MOU 맺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가 에콰도르 수도 키토시와 함께 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지난 6월 28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에콰도르 공공형 혁신기관인 CONQUITO(콘키토)와 스타트업 육성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창업 생태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향후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MOU는 에콰도르 키토시 경제사절단의 방한 일정을 계기로 성사되었다. 사절단에는 Pabel Munoz 키토시 시장을 비롯해 Hetor Cueva 키토시 의원, Gonzalo Criollo 키토시 경제진흥공사 기관장 등 키토시의 주요 인사들이 포함되어, 한-에콰도르 간의 창업 및 혁신 분야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0년간 전국 단위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공공의 역할로 이끌어온 ‘공공형 액셀러레이터’로서, 이영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과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뿌리를 내려왔다”라며 “이러한 민관협력 기반의 혁신 DNA를 키토시에 전파하고, 특히 키토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진력이 더해진 만큼 양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ONQUITO는 키토시가 설립한 공공형 혁신기관으로, 청년 창업과 기술 기반 기업 육성, 지속가능한 도시 경제모델 구현 등을 주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ONQUITO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지 창업 생태계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며, 에콰도르 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MOU를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외연을 넓히는 전환점으로 삼아, 한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모델 구축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7월 2일 장 마감 5분 만에 6.64%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61,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44% 하락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12,010,685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등락률 1.00%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NAVER(035420)는 3.82% 하락했다. 검색비율 4위 POSCO홀딩스(005490)는 상승률 4.35%로 마감했다. 검색비율 5위 SK하이닉스(000660)는 2.28% 하락했다. 6위 카카오(035720)는 등락률 -2.33%로 하락을 기록했다. 7위 LG화학(051910)은 4.80% 상승했다. 8위 현대로템(064350)은 1.00% 상승했다. 9위 한국전력(015760)은 5.27% 하락했다. 10위 한화솔루션(009830)은 6.14% 상승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068270) ▲5.30%, 다날(064260) ▼8.16%, 우리기술(032820) ▲5.47%, 상지건설(042940) ▲29.98%, 알테오젠(196170) ▲5.37%, 삼천당제약(000250) ▲7.06%, 현대차(005380) ▲1.67%, HD현대건설기계(267270) ▲15.23%, 한화오션(042660) ▼2.79%, 카카오페이(377300) ▲0.9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민간 채용 위축 속 공시 열기 확산…전년대비 채용 인원 8.2% 증가

    민간 채용 위축 속 공시 열기 확산…전년대비 채용 인원 8.2% 증가

    최근 공무원 시험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수년간 하락세였던 응시자 수와 경쟁률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반등하면서, 시험 열기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2025년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는 총 10만 5111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약 1500명 증가했다. 경쟁률은 24.3대 1로, 2021년 이후 4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방직 주요 직렬인 행정, 기술의 경우 전년 대비 1236명이 증가 한 만큼, 향후에도 공무원의 채용인원이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부터 공무원 채용 인원이 증가세로 바뀌었으며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약 10% 증가폭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약 1300명이상의 채용이 증대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특히 2030 MZ 세대의 공시 유입이 두드러지는데,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5년도 9급 공개경쟁 채용 시험의 최종 합격자 중 62.3%는 20대였으며, 30대가 31.9%를 차지했고 평균 연령은 29.3세로 나타났다. 공직을 다수 이탈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MZ 취준생 및 직장인이 오히려 실제로는 공직을 안정적인 진로로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공무원 시험의 인기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 배경에는 청년층의 불안한 노동시장에 대한 인식과 상대적으로 낮아진 시험 진입 장벽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민간 기업의 채용 축소가 이어지면서, 고용 안정성이 높은 공직을 선택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수험 열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정부는 경기 불확실성과 청년 고용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인원을 전년 대비 8.2%(1332명) 늘린 1만 7665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공공부문 인력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공무원 시험은 주요 진로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수험생들은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체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시험 구조의 변화도 수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필기시험의 공통과목이던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으로 대체되면서, 수험생들은 준비 시기를 보다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암기 중심 문제는 공직 수행에 필요한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중심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반복적으로 오랜 시간 공부하기보다, 짧은 기간 안에 집중해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며, 특히 직장인이나 단기간 집중 학습이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공무원 처우 개선도 청년층이 공시를 선택하게 된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기준 공무원 초봉은 6.6% 인상됐고, 육아휴직 수당 상한은 최대 250만 원까지 확대됐다. 최근에는 ‘4.5일제 도입’ 등 근무 환경 개선 정책도 추진되고 있다. 민간기업의 채용 불안정성과 비교해 복지 측면에서의 안정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응시자가 늘고 있는 현상은 공직에 대한 관심이 단기적 반등이 아닌 구조적 변화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무원 시험에 대한 관심은 학원가와 온라인 수강 시장에서도 감지된다. 2022년 기준 7, 9급 공무원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G사의 경우, 유료 수강생 수가 6월 한달 기준 전년 대비 49%가량 증가하며 반등했고, 특히 지방직 시험 하루 전에는 무려 전년 대비 50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 때문에…‘전남편·현남편과 한집살이’ 충격 유행, 대체 왜?

    ○○ 때문에…‘전남편·현남편과 한집살이’ 충격 유행, 대체 왜?

    미국의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경제적 부담과 자녀 양육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전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며 자녀를 공동으로 양육하는 ‘비전통적 가족 형태’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여성 메건 마이어(25)는 현 남편 마이클 플로레스(26), 전 남편 타일러(26)와 함께 한 집에서 두 자녀를 공동 양육하며 살아가고 있다. 세 사람은 다자연애 관계가 아닌, 연애나 성적 관계 없이 우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플라토닉’(platonic) 공동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녀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주거비를 절감하려는 현실적인 이유에서 이 같은 방식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함께 사는 집은 약 50평 규모로, 3개의 침실과 욕실을 갖춘 단독 주택이다. 세 사람은 각자 방을 나눠 쓰며 월세와 생활비를 공동 부담하고 있다. 메건은 전남편 타일러와 사이에서 낳은 3세 딸과, 현 남편 마이클과의 18개월 된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메건은 “딸에게 친아빠와 엄마가 함께 있는 환경을 다시 제공해주고 싶었다”며 “주거비를 절약할 수 있는 점도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 사람은 동거를 통해 월 약 1300달러(약 180만원)가량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현 남편 마이클은 “초반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타일러와 게임을 함께 하고 가족 예배도 드리며 친구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전 남편 타일러 역시 “이혼 후 딸과 떨어져 사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다시 함께 살게 되면서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얻었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는 미국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주에서는 여성 동성 부부가 아내의 전 남자친구와 함께 살며 4명의 자녀를 공동 양육한 사례도 있다. 리안 겔러(41)는 2021년 동성 배우자 티파니(42)와 결혼한 뒤, 자신의 전 연인 아담(48)의 집에 함께 입주했다. 아담은 겔러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녀뿐 아니라 티파니가 데리고 온 자녀들까지 포함해 4명의 아이를 함께 돌봤으며, 최근 겔러 부부가 따로 살림을 꾸리기 전까지 약 2년간 한집에서 지냈다. 지금도 일요일마다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앨라배마주에서는 여성 두 명이 각각의 남편과 함께 살며 다섯 명의 자녀를 공동 양육하는 사례도 있다. 여성 테일러 마리(29)는 2023년 테일러 리(31)와 결혼했으며, 이후 리의 전처 제시 그린(31), 그린의 현 남편과 함께 살기 시작했다. 이들은 월 4500달러(약 610만원)의 생활비를 분담하고, 아이들의 학용품과 의류, 식비까지 모두 함께 부담하며 살아가고 있다. 각자 낳은 자녀들에게 부모의 구분 없이 평등하게 사랑을 주고, ‘하나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수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린은 “처음엔 서로 앙숙이었지만, 남편들이 대부분 장기간 출장인 상황에서 함께 사는 것이 아이들과 우리 모두에게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큰딸은 “예전처럼 집을 옮겨 다니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다”며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공동 육아 동거’(co-parenting cohabitation)는 팬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물가와 주거비 상승, 자녀 양육에 대한 협력 필요성이 맞물린 결과로 미국 내에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다만 이 같은 동거는 감정적으로 성숙한 사람들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미국의 한 전문가는 “이러한 동거를 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갈등을 털고, 명확한 의사소통과 경계 설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공동체의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왜 함께 사는가’라는 질문에 모두가 같은 답을 할 때,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북부병원 호스피스병동 확대 개소식’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북부병원 호스피스병동 확대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1일 서울시립 북부병원에서 열린 ‘호스피스병동 확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말기환자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동북권역 유일의 시립병원인 북부병원이 기존 1개 병동(25병상)에서 2개 병동(54병상)으로 호스피스 병동을 확대 운영하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공공의료 기반이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신동원 부위원장은 “서울시의 공공호스피스 병상은 여전히 수요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북부병원의 병상 확대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환자 중심의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부위원장은 “‘웰다잉(well-dying)’은 단지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권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북부병원을 비롯한 시립병원이 시민의 전 생애에 걸쳐 든든한 의료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호스피스 병동 확대의 의미에 대해 “삶의 마지막에 마주하는 두려움과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개인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이며, 이번 병동 확대는 서울시가 그 책임을 공공의료의 영역에서 선도적으로 실현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부위원장은 “오늘의 개소가 서울 시민 모두에게 더 큰 안심과 따뜻한 돌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시와 북부병원 송관영 병원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 성북 ‘엄빠’ 모두 만족하는 ‘장위석관보건지소’…세심한 영유아 건강검진 인기

    성북 ‘엄빠’ 모두 만족하는 ‘장위석관보건지소’…세심한 영유아 건강검진 인기

    서울 성북구 장위석관보건지소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세심한 건강검진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구에 따르면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8차례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 필수 검진이다. 이 검진은 자폐, 비만, 성장 및 발달 이상 등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소 시 검진 결과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어 모든 보호자는 정해진 시기에 맞춰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병·의원에서 예약을 조기에 마감하거나 형식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불편하다는 민원이 커지고 있다. 이와 달리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예약 부담도 없고, 충분한 시간과 세심한 상담을 제공하면서 보호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장위석관보건지소는 일반 진료 대신 영유아 검진에 집중하며, 사전 예약제로 조용하고 집중도 높은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장난감과 놀이공간 등 아동 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가 편안히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은 맞춤형 상담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호자의 궁금증에 성실히 답한다. 영양과 구강관리, 응급처치 등 부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장위석관보건지소를 이용한 한 보호자는 “둘째 아이의 심잡음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장위석관보건지소 관계자는 “영유아 건강검진은 진심 어린 관심과 부모와의 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 안내 및 문의는 장위석관보건지소 영유아·모성관리실로 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거래대금 68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거래대금 68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이 99,376,874주가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70원이며, 거래대금은 6,805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1.51%에 해당한다. PER은 5.83, ROE는 1.72로 나타나고 있다. 씨엑스아이(900120)는 거래량 67,401,549주로 2위를 차지하며, 현재 주가는 70원이다. 거래대금은 4,921백만원으로 시가총액 대비 2.34%를 이루고 있다. PER은 0.88, ROE는 6.57이다. 거래량 3위인 형지I&C(011080)는 37,807,803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1,173원으로 폭등하고 있다. 4위인 메가터치(446540)는 13,721,715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4,490원으로 급등세를 보인다. 5위 다날(064260)은 13,162,389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6,82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6위 파세코(037070)는 11,905,178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9,820원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7위 KX(122450)는 11,482,175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5,420원으로 상승 중이다. 8위 휴림로봇(090710)은 11,082,186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3,14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9위 우리기술(032820)은 10,142,146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4,430원으로 하락하고 있다. 10위 좋은사람들(033340)은 9,612,817주가 거래되며 주가가 1,695원으로 상승세를 보인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인트론바이오(048530) ▲15.45%, 파루(043200) ▲2.87%, 메디콕스(054180) ▼8.19%, 헝셩그룹(900270) ▲4.44%, 나인테크(267320) ▲0.11%, 엔비티(236810) ▲3.71%, 형지글로벌(308100) ▲29.96%, 앱트뉴로사이언스(270520) ▲15.11%, 일신바이오(068330) ▲4.67%, 젠큐릭스(229000) ▲5.69%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상승률이 높은 형지I&C와 형지글로벌이 있다. 형지I&C는 거래량이 37,807,803주에 달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8.51%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하락률이 높은 메디콕스와 휴림로봇은 각각 9,378,310주 및 11,082,186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 대비 1.22%, 1.02%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을 보면, 많은 종목들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거래대금이 많은 종목들은 시가총액 대비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약 1564억 기록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피 거래량 1위 흥아해운, 거래대금 약 1564억 기록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아해운(003280)이 81,486,120주가 거래되며 코스피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836원이며, 시가총액은 4,414억원이다. 거래대금은 156,430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3.54%에 달하며,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PER은 11.55, ROE는 20.08로,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보이고 있다. 급등세를 보이는 형지엘리트(093240)는 3,52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51,484,950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175,975백만원으로 시가총액의 약 13%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PER은 43.52, ROE는 8.75로 나타났다. 신일전자(002700)는 46,409,329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1,627원으로 6.69% 상승하고 있다. KCTC(009070)는 19,643,665주가 거래되며 5,580원으로 7.51% 상승 중이다. 서울식품(004410)은 4.97% 상승하여 16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8,147,295주이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909원으로 16.99% 급등하며 13,757,720주가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60,600원으로 0.66% 상승 중이며, 거래량은 9,799,488주에 달한다. 이구산업(025820)은 2.99% 상승하여 5,1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9,474,426주이다. 동방(004140)은 2.51% 상승하며 2,855원에 거래 중이며, 거래량은 8,889,362주이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3.04%, 애경케미칼(161000) ▲20.42%,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2.96%, 한국전력(015760) ▼8.17%, 대한해운(005880) ▼0.71%, SK증권(001510) ▼1.56%, 한화솔루션(009830) ▲3.59%, 한국ANKOR유전(152550) ▲1.19%, 인디에프(014990) ▲4.96%, 한화투자증권(003530) ▼2.06%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오리엔트바이오와 애경케미칼은 각각 거래량 13,757,720주, 7,996,955주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6.99% 상승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약 1.11%에 달하고 있으며, 애경케미칼은 20.42% 상승하며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1.66%에 해당한다. 반면, 한국전력은 8.17% 하락하며 6,431,708주의 거래량을 보이고, 두산에너빌리티는 3.04% 하락하며 거래량 8,601,384주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장은 일부 종목의 급등과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변동성이 큰 장세를 보인다.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임대료·관리비 안 받아요”···경과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입주 기업·대학 모집

    “임대료·관리비 안 받아요”···경과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입주 기업·대학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오는 24일까지 제2판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에 입주할 인공지능(AI) 선도기업과 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AI 분야에서 일정 성과를 거둔 선도기업 1개 사와 기술이전 또는 공동연구가 가능한 대학 또는 연구소 1개 기관이다. AI 선도기업은 지난해 연 매출 20억 원 이상 또는 누적 투자 100억 원 이상 상주 인원 15명 이상이다. 대학·연구소는 AI 관련 학과(센터) 운영 또는 정부 과제 수행 등 기술사업화 실적과 함께 상주 인원 10명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 4층에 약 1400㎡(420평) 규모로 조성된다. AI 선도기업에는 160㎡(약 50평), 대학·연구소에는 135㎡(약 40평) 규모의 전용 독립 공간이 제공된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전액 무료다. 오픈 라운지, 회의실, 협업 공간 등 클러스터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독립형 사무공간에 기본 3년,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5년간 입주할 수 있다. 또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구축 중인 6개 지역(성남, 부천, 시흥, 의정부, 하남) 내 공유 업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계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본사 또는 연구소를 경기도로 이전하거나, 지사·분교 설립 또는 연구소 등록을 마쳐야 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우수한 AI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기업과 대학·연구소가 제2판교에 입주함으로써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와 혁신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길온, 자녀 신체 건강관리 위한 ‘아이키워’ 앱 정식 출시

    길온, 자녀 신체 건강관리 위한 ‘아이키워’ 앱 정식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길온’(대표이사 김남선)이 자녀의 건강을 관리해 줄 수 있는 ‘스마트인솔 아이솔키즈(I-SOL Kids)’ 및 ‘아이키워’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I-SOL Kids’ 및 ‘아이키워’는 2024년 파일럿으로 안드로이드 앱으로만 출시된 바 있으며, 금번에는 식단관리, 체형관리 기능을 추가 후 안드로이드 및 iOS 앱으로 정식 출시됐다. ‘아이키워’는 자녀에게는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 제공 및 건강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일일 분석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원격 관리자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4명의 자녀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일상생활 중 상시 보행 분석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자녀의 올바른 보행을 유도할 수 있고, 키, 체중 등을 입력해 성장 및 비만도(BMI) 변화를 확인하고, 9가지 종류의 운동 기록을 통해 비만 및 성장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성장이 빠른 자녀들의 발 사이즈에 따라 인솔만 교체형으로 구매 및 적용 후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식단관리와 체형관리 기능도 추가됐다.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해 식단 검출AI 솔루션과 관절 간의 각도 확인을 위한 HPE(Human Pose Estimation) AI 솔루션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편 I-SOL Kids 및 아이키워 앱은 지자체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관리용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영주시 노인복지관에 공급되기도 했으며 성인 어르신을 위해 성인용 사이즈의 교체용 인솔도 제작됐다. 길온 김남선 대표는 “금번 정식 출시되는 I-SOL Kids 및 아이키워 앱은 활동량/보행/식단/체형 등 자녀의 성장과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관리해 자녀의 신체 건강관리를 돕는 솔루션으로 병원 임상도 진행 중이며, 정보의 전달에만 치중되지 않고 재미있는 기능의 제공을 통해 실사용자인 자녀의 활용도도 높이고, 자녀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을 위한 정기적인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자녀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자녀와 부모 모두 많은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아이키워 앱 및 I-SOL Kids는 오는10일에서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 유아교육전&키즈페어’를 통해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700억 결혼식 올린 베조스, 곧바로 ‘1조원 현금화’…무슨 일?

    700억 결혼식 올린 베조스, 곧바로 ‘1조원 현금화’…무슨 일?

    700억원 규모의 초호화 결혼식을 치른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가 보유 주식 1조원어치를 매각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 경제 전문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공개된 증권신고서를 인용해 베조스가 아마존 주식 330만주 이상을 약 7억 3670만 달러(약 1조원)에 매도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베조스가 지난 3월 미리 수립한 주식 매각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베조스는 2026년 5월 29일까지 아마존 주식 최대 최대 2500만주를 순차적으로 처분할 방침이다. 베조스는 2021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뒤 이사회 의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개인 주주로서는 아마존 최대 지분 보유자로 남아 있다. 베조스는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아마존 지분을 처분해왔다. 지난해 2월에도 유사한 매각 계획을 수립해 올해 1월 말까지 최대 5000만주를 매도하기로 한 바 있다. 베조스는 과거 자신이 설립한 우주항공기업 블루 오리진에 자금을 대기 위해 매년 약 10억 달러 규모의 아마존 주식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몬테소리 교육 방식을 도입한 유치원 네트워크를 여러 주에 설립하는 비영리 단체 ‘데이 1 아카데미스’에도 지분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주식 매각은 베조스가 지난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로렌 산체스와 결혼식을 올린 직후에 이뤄져 관심을 끌고 있다. 3일에 걸쳐 열린 호화 결혼식에는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일부 베니스 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결혼식 비용은 약 5000만 달러(약 680억원)로 추산된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베조스는 순자산 약 2400억 달러(약 326조원)로 전 세계 부자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1위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3630억 달러), 2위는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2600억 달러)가 차지했다.
  • ‘갓 쓰고 도포입고 에헴~’

    ‘갓 쓰고 도포입고 에헴~’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 선비촌에서 만나는 리얼선비 풍류’를 주제로 ▲안빈낙도 새로보기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참가자들이 당일 및 1박 2일 동안 선비촌에 머물며 선비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며 선비의 풍류를 알아가게 된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전통주 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선비의 삶에서 얻는 쉼과 자연, 치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의 정체성이 깃든 선비정신과 고즈넉한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오는 11월까지 창원향교에서 ‘선비문화피움’ 행사를 마련한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풍류를 즐긴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월에는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을 풀어보는 마당극 ‘맹인잔치길 구경났네’가, 9월에는 창원향교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꽃물 들다’가 펼쳐진다. 10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절교육, 한복과 악기체험, K-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월에는 연례악과 함께하는 창원향교 기로연이 예정돼 있다. 광주 광산구는 월봉서원 등에서 오는 12월까지 ‘달의 정원-월봉서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봉서원에서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고, 달빛 아래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들으며 힐링하는 음악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영주시의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 창원시의 ‘선비문화피움’ 등 지역관광개발 및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사업을 통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의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서울관광 대표 브랜드로 키워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의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서울관광 대표 브랜드로 키워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점 쿠폰 제공, 인증샷 이벤트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서울달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여행사 등과 협업하여 서울달을 포함한 전용 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달은 단순한 이벤트성 콘텐츠가 아니라,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야간관광 자산”이라며 “향후에는 보다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서울달 사업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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