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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 개관

    도쿄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 개관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도쿄 지오다구에 위치한 한국YMCA의 2·8독립선언기념자료실이 17일 문을 열었다. 이종선 재일 한국YMCA 이사장을 비롯,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 일본YMCA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도 가졌다. 자료실은 2·8 독립선언과 3·1 운동, 재일 조선 유학생 활동,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등 2·8독립선언과 관련된 당시의 사료와 신문기사, 책 등을 연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전시했다. 특히 한·일 청소년들이 당시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과 일본어로 쓴 판넬도 만들어 걸었다. 후세 다쓰지 변호사 등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들의 활동도 소개했다. 또 2·8독립선언의 의의를 다룬 북한의 잡지 ‘천리마’도 비치했다. 이 이사장은 개관식에서 “한·일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계발하는 장이자 배움의 터로서 자리를 잡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덕상 재일한인역사자료관 관장은 ‘2·8 독립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일본에 사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과 뿌리를 알려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실을 총괄하는 다쓰케 가쓰히사는 “이제 시작이다.”라면서 “한·일 양국의 화해와 공생의 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일 한국YMCA측은 9월쯤 다큐멘터리 영화 ‘2·8독립선언’을 제작하는 것을 비롯, 일본내 고려방문관, 재일한인역사자료관 등과 함께 기획특별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hkpark@seoul.co.kr
  • [베리타스·에듀PSAT硏과 함께하는 PSAT 실전강좌] 17. 언어논리

    언어논리 시험은 2007년 시험부터 매우 ‘어려운’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먼저 행정안전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에 게재돼 있는 PSAT 안내서를 꼼꼼히 읽어본 후 지금까지 출제된 총 11회분의 기출문제를 반드시 시간을 재고 풀어봐야 한다. 이후 그 결과를 놓고 철저히 분석해 보길 권한다. ☞ [PSAT 실전강좌] 17.언어논리(글읽기의 일상화) 바로가기 실제 시험장에서 풀이가 용이한 문제부터 공략하는 시간조절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의 기출문제 풀이는 이 시간조절의 훈련과정이 돼야 한다.‘글읽기의 일상화’를 권한다.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각각의 테마에 입각해 가장 흥미있고 쉽게 느껴지는 대학별 권장도서의 독서를 시작으로 관련 개념어를 익혀나가다 보면 어느덧 분석적·체계적인 독해가 가능해지고, 문제풀이도 수월해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제> 다음 글에서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2008년 입법고시 기출) 현상학의 발견 가운데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초의 두 가지는 생활세계와 삶을 살아가는 육체이다. 그것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다 포함하는 사회문화적 현실 지평으로서의 생활세계는 체현된 주체에 서식했고 서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식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삶을 살아가는 육체는 사회성의 기본적인 문법이다. 육체가 우리를 다른 사람이나 사물들의 세계와 원초적으로 연결시키는 고리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것은 우리가 세계에서 능동적으로 존재하는 양식이라고 말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우리가 우리의 육체로 살아가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의 육체이다. 삶을 살아가는 육체가 없다면 인간은 영원히 수동적인 방관자, 인체해부용 모형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사회성은 결코 탈체현(脫體現)되고 비가시적인 마음이 만나는 장소가 아니라 무엇보다도 상호 육체적인, 즉 체현된 육체가 대결하는 곳이다. 마음은 독백적인 반면 육체는 필연적으로 대화적이다. 삶을 살아가는 육체 때문에 인간은 분리될 수 없도록 사회적인 존재가 된다. 달리 말하면, 육체의 죽음은 사실상 사회적인 것의 죽음이다. 삶을 살아가는 육체 혹은 주체로서의 몸은 푸코의 정치적 육체의 윤리학과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행위 이론에 대한 현상학적 응답이다. 한편으로 푸코의 철학적 공헌은 권력관계로서의 정치적 육체의 윤리학―의학적, 감금된, 그리고 성적 육체―에 대한 심오한 통찰에 있다. 그러나 정치적 육체에 대한 그의 계보학은 사회적 존재론의 중심으로서 삶을 살아가는 몸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다. 다른 한편 하버마스의 의사소통 행위 이론은 절름발이이거나 혹은 기껏해야 우리를 구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주체로서의 육체에 대한 개념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버마스가 철학적 근대성을 옹호하는 것은 사회적 존재론을 정당화할 수 없는 탈체현된 이성으로서의 마음, 즉 의사소통적 행위 이론을 옹호하는 것이다. 하버마스의 사회에 관한 이론은 여전히 탈체현된 이성이라는 계몽의 감옥에 사로잡혀 있다. 결국 육체 해석학 혹은 그 중심점이 삶을 살아가는 몸에 놓여 있는 정치적 육체의 현상학은 탈체현된 이성으로서의 근대적 마음을 위한 파르마콘, 즉 치료제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대화적, 의사소통적, 공동체적이다. 탈체현된 이성이 근대성에서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는 반면 육체 해석학은 하나의 탈근대적인 프로젝트이다. 그것은 탈체현된 이성을 해체한다. 탈체현된 이성의 종말은 근대성의 종말이며 탈근대성의 시작인 것이다. (1) 푸코와 하버마스는 자신의 철학적 체계를 세우는 데 바쁜 반면, 삶을 살아가는 몸의 현상학을 사회세계의 물질적 정박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 푸코와 하버마스는 사회성의 근본이념은 무엇보다도 먼저 상호 육체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실패하고 만다. (3) 푸코는 평생 동안 정치적 육체(몸의 정치학)의 고고학과 계보학에 몰두했음에도 불구하고 얄궂게도 인간의 육체를 세계의 능동적 존재(체현)로 이해하는 데 실패했다. (4) 푸코와 하버마스는 사회존재론에 대한 현상학적 답변으로서, 몸 자체가 사회적 담론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은 어떤 종류의 사회존재론이든지간에 삶을 살아가는 몸의 현상학이 그것의 선결조건임을 보여주고 있다. (5) 하버마스는 후설의 생활세계에 관한 근본적 현상학을 기꺼이 재전유하고자 하며, 왜곡되지 않은 대화와 소통의 철학자로서 자기 자신을 옹호한다. 그러나 역시 상호 육체적인 소통 가능성뿐만 아니라 모든 의사소통 행위에 전제된 기초, 즉 삶을 살아가는 육체를 무시한다. 정답 : (4) 이승일 에듀PSAT 연구소 소장
  • 서울아산병원 2708병상 ‘국내 최대’

    서울아산병원 2708병상 ‘국내 최대’

    서울아산병원이 2일 772병상 규모의 신관 개관식을 가졌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로써 총 2708개의 병상을 갖춘 국내 최대 병원이 됐다. 타이완 장군병원(3000병상)에 이어 아시아 두번째 규모다. 국내에서는 신촌세브란스병원(2060병상)과 삼성서울병원(1951병상)이 서울아산병원의 뒤를 잇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 박건춘 병원장, 서울신문 노진환 사장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신관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도입한 자연친화적 건물로, 산부인과·소아과·영상의학과·이비인후과 등의 임상부서와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배치됐다. 병원측은 기다림을 최소화하고 진료과정을 간편하게 밟아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기존 동관과 서관에 대한 재설계 작업도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985병상 규모인 서관은 리모델링작업에 착수,200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암센터로 바뀐다. 각과 전문의들이 함께하는 ‘통합 암진료시스템’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서관 병상수는 770개로 줄일 계획이다. 글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새마을운동 추억’에 세금 펑펑!

    최근 경북도내 곳곳에 새마을회관 등 새마을 관련 시설이 무분별하게 건립되거나 예정 중이어서 예산 낭비라는 목소리가 높다. 도와 시·군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임을 내세워 막대한 예산으로 새마을 관련 시설 건립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지난 30일 구미시 사곡동에 최근 완공한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총 1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5억원, 경북도내 시·군 새마을지회 등 50억원)이 투입된 경북도 새마을회관(연건평 7372㎡)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경북도새마을회와 수영장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새마을회관 안에 마련된 새마을역사관에는 영상물과 사진, 새마을기, 새마을복, 지도자증, 상징물 등 새마을운동과 관련한 각종 자료들이 전시됐다. 도는 이날 개관한 새마을회관을 새마을운동 홍보ㆍ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구미에는 시가 지난해 10월까지 시내 송정동 일원에 총 11억 5000만원(도비 1억원, 시비 9억원, 구미 새마을지회 1억 50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새마을회관이 있다. 이 건물 1층은 시 새마을지회가 임대했으며, 다른 공간은 사무실 및 강당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연말까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읍 신도리 일대 부지 1만 990㎡에 57억 5000만원(국비 14억원, 지방비 43억 5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새마을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새마을기념·전시관, 교육장, 소공원 등이 들어선다. 포항시도 내년까지 새마을기념관을 짓기로 했다. 기계면 문성리 일대 부지 7654㎡에 29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14억 5000만원)을 들여 4층(연면적 825㎡)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새마을운동 초창기 관련 연구논문집, 계획서, 지침서, 성공사례집, 교육 교재, 화보 등을 기증받아 배치하는 한편 시는 새마을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가 이곳에 새마을기념관 건립에 나선 것은 문성리가 새마을운동 발상지라는 것 때문이다. 청도와 포항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대잠동에는 지난 2003년 14억원을 들여 건립된 새마을회관(연건평 895㎡,4층)이 있다. 이 밖에 고령군과 봉화군도 각각 지난해까지 3억원과 5억 5200만원을 들여 고령읍 지산리와 봉화읍 봉성리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했다. 이처럼 시·군 등이 유사한 새마을 관련 시설을 잇따라 건립하는 반면 활용도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특히 일부 시·군의 새마을회관이 새마을 단체들의 편의시설로 활용되지 않고 임대 등 수입사업 목적으로 이용돼 ‘잇속’ 챙기기에 급급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게다가 시·군 등도 지역의 최대 관변단체인 새마을 조직의 눈치를 지나치게 의식한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새마을 관련 시설의 무분별한 건립은 예산 낭비로 새마을운동 정신에 맞지 않다.”면서 “이들 시설 건립에 더 이상의 예산이 낭비돼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힘 잃은 친노진영 각개약진

    힘 잃은 친노진영 각개약진

    한때 ‘친노’(親盧)는 참여정부를 좌지우지하던 정치세력이었다. 그러나 이명박정부에서는 지나간 권력일 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정점으로 했던 친노진영이 시련의 계절을 맞고 있다. 각자도생 속에서 절치부심 중이다. 노 전 대통령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맞고 있다. 다음달 중으로 ‘민주주의 2.0’(가칭)이라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는 사이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초 예상보단 늦어졌지만 김종민 전 대변인이 주도해 사이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엔 노혜경·정영애·박기영·김은경·김현·조현옥 전 청와대 여성비서관들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노 전 대통령 일정이 너무 바빠 퇴임 후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가 7·4·7 공약을 통해 경제성장률 7%를 자신했다. 잠재성장률 5%대에 원가상승률과 환율상승분까지 고려한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런 식으로 따지면 참여정부는 10%대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농담삼아 말했다.”고 또 다른 참석자가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최근 봉하마을에서 논 4500여평을 무상 임대받아 친 환경농사에 의욕을 보인다고 한다. 노사모 회원들은 지난 25일 봉하마을 현지에서 노사모 기념관 개관식을 가지면서, 변함 없는 ‘노무현 사랑’을 과시했다. 유시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모지인 대구 수성을에서 낙선했지만 32.6%의 득표율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조만간 경북대에서 강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린 이광재 의원은 당 최고위원 출마설이 나돈다. 대운하와 삶의 질 문제에 집중하며 진보적 내용이 담긴 입법활동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기억을 털고 ‘자기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다른 최측근인 안희정씨는 비리전력자 배제 방침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진 못했지만 경선 경쟁자였던 양승숙 후보를 돕는 등 원칙있는 정치를 실천했다. 봉하마을에 내려가지 않고 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신 40대 기수론을 내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LEET출제 철학·논리학 교수가 주축”

    “LEET출제 철학·논리학 교수가 주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호문혁 서울대 법대 학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지난 11일 선임한데 이어 로스쿨 입시의 구체안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로스쿨 수험생은 협의회에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학점 반영방식이나 전공처리, 법학적성시험(LEET) 출제 방식 등에 대한 윤곽이 잡혀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호 이사장에게 로스쿨 입시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들어 본다. ▶협의회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은. -오는 8월 치르게 될 LEET가 협의회의 가장 큰 관심거리다. 첫 시행이지만 무난히 치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평가원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LEET 출제는 어떻게 이뤄질 예정인가. -교육과정평가원이 전문위원들을 구성하고 출제한다. 전문위원들이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데 아직 누구가 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당연히 논리력이나 사리판단 능력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된다. 철학이나 논리학 교수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다. 당연히 법학 교수도 참여한다. 장기적으로는 명망있는 외국인 전문가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교육과정평가원이 LEET까지 전담하기엔 벅찬 부분이 많다는 점이다.LEET 출제가 매우 중요한데 업무가 몰려 있어 출제가 제대로 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전문적으로 LEET를 출제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 ▶LEET 시행 첫 해인 만큼 수험생이 갈피를 잡지 못해 학원을 많이 다니는데. -LEET는 지식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논리력을 묻는 시험이다. 학원에서 지식을 주입한다고 해서 해결될 부분이 아니다. 학원에서 LEET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학원을 다녀 LEET시험 잘 봤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심층면접은 어떻게 이뤄지나. -여러가지 유형이 있다. 문항을 주고 곧바로 답하는 방식, 앞 사람이 면접하는 동안 문항을 주고 10∼20분 정도 답을 준비하는 방식, 난상토론 방식 등이다. 당연히 대학 및 지원자에 따라 심층면접 방식이 다르다. ▶수험생은 심층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누구나 자기 생각을 말하다 갑자기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를 하는 경험을 했을 거다. 이건 치명적인 감점요인이 된다. 심층면접은 ‘얼마나 아느냐.’를 묻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인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마치 객관식 문제를 풀듯 정답이 떨어지는 면접을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따라서 말하기 훈련을 하면서 얼마나 정확한 표현을 하고 있는지, 얼마나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지 연습해야 한다. 물론 최근 이슈에 대한 지식은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한다. 미국 대선 과정에서 오바마와 힐러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서는 오바마나 힐러리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하지 않겠나. 로스쿨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프랑스 혁명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다면 면접관 입장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로스쿨 입시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나. -지금의 전형요소로 재원을 선발하는 게 충분하다고 보지는 않는다. 가능성을 보기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장기적으로 로스쿨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개성있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도 방법이다. 면접을 법대 교수가 아닌 전문가에게 직접 위탁하는 것이다. 미국이 그렇게 한다. 가령,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은 경제학 전공자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이다. 일괄적으로 지원자를 모아 놓고 면접을 보는 게 아니라 지원자와 면접자가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약속을 잡고 만나 평가한다. 우리는 이런 여건이 되지 않아 불가능하지만 지원자의 전문성을 평가하는 데 이런 식의 방법은 굉장히 수월하다. ▶끝으로 한마디 한다면. -미국의 로스쿨 학생은 졸업을 하고 난 뒤 ‘무엇을 배웠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법학 지식을 미주알 고주알 배우는 게 아니라 엄청난 독서량을 통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렇게 잠재력을 키울 수 있으니 엄청난 활약을 할 수 있는 거다. 법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은 로펌에 가서 배우기 시작한다. 이게 로스쿨의 장점이다. 우리도 이런 로스쿨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사법시험의 한계를 그대로 안고 가서는 안 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Local] 과학원리 체험관 마련

    강원 강릉시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에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됐다.KIST 강릉분원은 과학의 날인 21일 과학 체험관 개관식을 갖는다. 이곳에는 천연물 연구, 체험과 흥미, 기초과학원리, 실습과 탐구교실 등 4개 구역 26개의 콘텐츠로 꾸며졌다. 무료로 개방된다. 천연물 연구존에서는 천연물 신약의 탄생 과정과 함께 암세포의 3차원 입체 단백질 구조를 관찰하고, 숲속 방으로 들어 가면 종이보다 얇은 필름 스피커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듣는 감성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 핀스크린, 롤링볼, 마법사의 돌 등 모형을 작동하거나 만지면서 과학에 대한 재미를 키우는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돼 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겸재, 오늘로 걸어나오다

    겸재, 오늘로 걸어나오다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와 잔 에뷘테른의 절절한 사랑을 그림으로 전했던 고양 아람미술관에 이번엔 겸재 정선(1676∼1759)이 와있다.6월15일까지 대장정에 들어간 ‘오늘로 걸어나온 겸재’전. 진경산수화를 개척한 겸재의 작품 5점을 비롯해 조선후기 산수화, 겸재 정신의 맥을 이어 풍경을 담아온 근·현대 회화 및 설치 작품 80여점이 선보이고 있다. 모두 3부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변관식, 박병춘, 고희동, 김호득 등의 주요 산수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아람미술관 측은 “조선후기 화가인 겸재의 작품세계와 당대 진경산수화를 재조명하고, 그 시사점을 반향한 근·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연결해 보여줌으로써 한국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라고 전시의도를 설명했다. 산수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체험전 ‘풍경 속으로 풍덩’도 함께 열고 있다.4개의 방에 각각 15명씩 1시간여의 워크숍 형식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031)960-011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Seoul In]17일 어린이문화정보센터 개관식

    [Seoul In]17일 어린이문화정보센터 개관식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도봉아이나라’의 개관식이 오는 17일 창4동 808의1에서 열린다. 지하1층·지상 3층(연면적 1446㎡) 규모로, 유아열람실·놀이교육실·디지털자료실·자료열람실·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강당 등을 갖췄다. 책 1만 3700여권과 비도서자료 700여점을 구비했다.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열린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문화체육과 2289-1033.
  • [인사]

    국민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윤재석(국장급) 손수호(부국장급)(편집국)△편집담당 부국장 윤정상△기획담당 〃 정진영△심의팀장(부국장급) 박철화△교육생활부 의학전문기자(〃) 이기수△종합편집1부장 우관식△종합편집2〃 김태희△사회2〃 박병권△사회부장 겸 미래전략팀장 정재호△사진부장 곽경근△문화〃 전정희△국제〃 박정태△교육생활〃 김의구 (광고마케팅국)△기획제작팀장(부국장대우) 오완섭
  • 마라도는 지금 ‘독서 삼매경’

    마라도는 지금 ‘독서 삼매경’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마을도서관이 생겼다. 네이버는 지난 11일 사단법인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마라도 내 가파도초등학교 마라도 분교에 ‘네이버 마을도서관’을 개관했다. 네이버 마을도서관은 동화, 사전, 소설, 시집 등 2000여권으로 채워졌다. 교장과 마을 이장이 사서로 일한다. 오후 10시까지 연다. 마라도 분교 전교생 3명과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이용한다. 네이버는 2005년 11월부터 전국 산간벽지 초등학교에 마을도서관 개설 사업을 하고 있다. 강원 영월 안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번이 59번째다. 올해 말까지 20개를 더 만들 계획이다. 최휘영 NHN 대표는 마라도에서 열린 개관식에서 “포털의 정신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지만 정보는 기본적으로 책에 다 있다.”면서 “학생은 물론 연간 15만명의 마라도 관광객과 책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제주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정치 무관심 팽배… ‘반쪽’ 민주주의

    “투표장으로 가는 10분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9일 오전 7시쯤 서울역.210명의 관광객이 무궁화호 임시열차를 타고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를 향해 출발했고,130명은 KTX를 타고 진해와 경주로 벚꽃놀이를 떠났다. 용산역에선 오전 8시쯤 200명이 역시 벚꽃놀이가 한창인 경남 하동군 쌍계사행 열차에 올랐다. 청량리역도 이날 오전 경춘선 대부분의 열차가 매진될 정도로 붐볐다. 대학생 정지윤(22·여·서울 상계동)씨는 “대전에서 군복무 중인 남자친구를 면회하려고 아침 일찍 나왔다.”면서 “투표는 별 관심도 없고 누굴 찍어야할지도 몰라서 그냥 안 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역대 총선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데는 정치 무관심, 날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가 내리기 전에 투표를 외면하고 출발한 여행객들로 전국 관광지는 붐볐다.8일 밤에는 이미 30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간 터였다. 정치 무관심과 냉소주의는 젊은 층에서 심각했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최모(26)씨는 투표할 시간은 충분했지만 투표를 하지 않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다. 최씨는 “귀찮기도 하고 내가 투표해 봤자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되거나,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면서 “이제 젊은이들이 정치인에 속아 섣부른 희망을 품을 만큼 어리석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모(32)씨는 ‘후보자란’ 바깥쪽에 도장을 찍었다. 이씨는 “표가 모여 세상이 바뀔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객관식 보기 중에는 정답이 없어 결국 무효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자영업자 이모(59)씨는 “늘 거짓말만 해대는 정치인들에게 지쳤고 공천 싸움을 보며 마지막 기대까지 접었다.”면서 “아내와 맘 편하게 여행이나 다녀왔다.”며 고개를 저었다.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김민전 교수는 “정치 쟁점도 없었고 공천이 늦어지면서 선거가 국민적 이슈로 떠오르지 못했다.”면서 “정치 냉소주의가 심해질수록 민주주의의 위기도 깊어진다.”고 우려했다.이경주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미술 100년 드로잉으로 읽는다

    한국미술 100년 드로잉으로 읽는다

    근현대 한국 미술 100년의 발자취를 드로잉 작품으로 더듬어 보는 ‘한국 드로잉 100년전:1870∼1970’이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참여 작가는 구본웅 이인성 하인두 김환기 김종영 변관식 이상범 이우환 이중섭 박수근 이쾌대 등 50여명. 국내 드로잉 작품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이다.‘국민 화가’ 박수근과 이중섭의 스케치 작품은 물론이고 구본웅의 드로잉 10점, 조선 후기의 백묘화(白描畵), 청전 이상범의 신문 삽화, 건축가 김수근의 1971년 드로잉, 소설가 이상의 시 ‘오감도’ 한글초고(복제판) 등이 출품됐다. 특히 구본웅의 작품은 일반에 첫 공개되는 것들이다. ‘소묘’나 ‘데생’으로도 불리는 드로잉은 대개 습작이나 완성작의 보조수단쯤으로 여겨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창작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기술보다는 ‘개념’을 중시하는 최근 미술계 동향에 주목해 이번 전시는 기획됐다.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작가의 창작의지를 가장 생생히 담아내는 매체로 인식되면서 최근 드로잉은 그 자체로 독립적 미술작업으로 위상이 재정립되는 추세”라면서 “그러나 우리나라 근대 작가들의 드로잉 작품들이 전반적으로 너무 허술하게 보존되고 있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연대별로 정리된 드로잉 작품들을 통해 작가들이 주목했던 대상이 어떻게 변화돼 왔는지도 읽어볼 수 있다.“소 그림 하면 무조건 이중섭을 떠올리지만,1940년대 중반에서 50년대까지는 진환, 권진규 등 많은 작가들에게 소 그림이 인기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양 교수는 설명했다. 전시는 6월1일까지 이어진다.(02)410-1066.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단독]산림녹화 기념숲 첫선

    [단독]산림녹화 기념숲 첫선

    ‘90년간의 녹화사업’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 숲’이 국내 처음으로 경북 고령에 조성돼 4월10일 문을 연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 정도로 성공한 우리의 산림녹화 업적을 기리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지난 31일 고령읍 장기리 금산재 자락에 최근까지 4년여간에 걸쳐 조성한 ‘산림녹화 기념 숲’ 현지에서 오는 10일 하영제 산림청장과 이태근 고령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장기리 일대 부지 7.7㏊에 총 100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50억원)을 들여 조성한 산림녹화 기념 숲은 산림녹화기념관(2층)과 분경·분재관, 등산로 등을 갖췄다. 산림녹화기념관 1층에는 숲의 역할과 혜택, 낙동강 유역의 산림녹화 과정 등 산림 전반에 걸친 자료를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는 산림문화전시관(171㎡)이 들어섰다. 2층에는 꽃돌과 폭포석 등 각종 수석 200여점이 전시된 수석전시관(161㎡)과 관람객들이 직접 천연원료를 이용해 향기비누·향초·천연향수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향기체험실(140㎡)이 각각 마련됐다. 분경·분재관(360㎡)은 내륙지방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금새우란·은목서 등 각종 난대성 관목류와 분경·분재가 식재 또는 전시돼 있다. 등산로(2.4㎞)는 고령 시가지와 인근을 흐르는 회천을 감상하며 녹화기념숲과 금산재 정상 봉수대 구간을 산책할 수 있도록 개설됐다. 이밖에 기념숲에는 소나무 등 교목(높이 8m 이상의 나무)과 관목(높이 2m 이내), 초화류 등 각종 묘목 116종 22만 3000 그루가 심어졌다. 고령에 산림녹화 기념 숲이 만들어진 것은 일제 강점기인 1911년부터 1997년까지 90년 정도 실시된 국가적 조림·사방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특히 고령을 낀 경북 낙동강 유역(봉화∼고령,280㎞)은 당시 국내에서 산림이 가장 황폐한 곳 중 하나였으며, 고령은 이 사업의 마침표를 찍은 곳이다. 이 기간에 경북 낙동강 유역 90만㏊에는 연인원 1억 5600만명이 투입돼 각종 묘목 18억 2000만그루에 대한 조림과 사방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일제 식민지 수탈과 한국전쟁 등으로 황폐했던 우리 산하를 푸른 숲으로 가꾼 국가적 녹화사업을 기념하는 숲이 이 사업이 완성된 고령에 조성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이 기념 숲은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 될 것임은 물론 대가야 문화유적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3·23 쿠데타’ 이후 靑 2題] 이태규 연설비서관 사퇴

    이태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청와대를 떠난다. 청와대내 대표적 ‘정두언 사람’이라는 점에서,‘3·23쿠데타’를 주도한 정 의원에게 청와대가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이 비서관이 지난 26일 사의를 밝혔다.”고 전하고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 고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윤여준 전 의원 보좌관 출신인 이 비서관은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정두언 의원 천거로 당 선대위 전략기획팀장으로 활동했다. 새 정부가 들어선 뒤론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문 작성 업무를 맡았다.‘가방 속에 한달치 뉴스가 들어 있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한때 핵심 중 핵심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청와대 일각에서 잇따랐고, 지난 11일 육군사관학교 임관식 때부터는 사실상 연설문 작성 작업에서 배제됐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업무 부적응에 따른 자진사퇴일 뿐 다른 배경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와대 주변에선 그의 퇴진을 권력 핵심부의 역학구도 변화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 비서관은 그러나 “정 의원과 관련짓는 것은 억측”이라고 말했다.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부산대 사무국장 김철△전북대 〃 김동옥△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김은섭△경북대 사무국장 이문희△경상대 〃 한성우△교육과학기술부 권진수△서울대 시설관리국장 곽창신△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장 문병룡△국제교육진흥원 기획관리부장 신영재△한국체대 총무과장 이재민△충주대 사무국장 변대룡△한국방송통신대 사무국장 김원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단 총괄기획팀장 김선계△〃 연구소운영〃 김숙현△〃 연구시설장비〃 김시선△〃 과학교육사업〃 성기억△대구광주과학관추진단 대구과학관팀장 정원영△〃 광주과학관〃 오성록△교육과학기술부(나노종합팹센터) 노재익 법무부 △서울고검 검사 최석두△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장 곽규홍△〃 형사2부장 황인규△〃 형사3부장 김회재△〃 형사4부장 김호정△대전지검 형사1부장 이중재△광주지검 형사1부장 박환용△〃 형사2부장 박재권 보건복지가족부 ◇전보 △대변인 박용현△감사관 김시관△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하성△〃 국제협력관 허용△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관 이상영△〃 건강보험〃 이영찬△〃 한의약〃 고경석△건강정책국장 류호영△건강정책국 질병정책관 이덕형△보건산업정책국장 권용현△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관 노길상△〃 연금〃 박용주△〃 사회서비스〃 김원종△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장 박하정△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 노인정책관 손건익△〃 가족〃 직무대리 양승주△장애인정책국장 이동욱△아동청소년정책실 아동청소년활동정책관 김두현△〃 아동청소년복지〃 차정섭△〃 보육〃 이태한△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장 이신재△국립의료원 진료지원부장 전혁희△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임관식 소방방재청 ◇전보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장 李一燮△강원도 소방본부장 王在燮△전북도 〃 柳昭賢 KAIST △행정처장 李相汶△감사실장 林泰成△기획부장 趙奎燮 국민대 ◇승진 △구매팀장(실장) 林東範△산학협력팀장(부장) 朴聖昊△예술대학 교학팀장(〃) 禹龍煥 기업은행 ◇지점 개설준비위원장△수원고색지점 김필곤△부평역지점 전동영 MBC △신사옥기획단장 한윤희△신사옥기획단 건설관리팀장 김동효△〃 신사옥추진〃 홍병의△〃 개발기획〃 오정우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국장대우 건설부동산부장 주중석△〃 건설부동산부 부장대우 윤경찬
  • “軍임무는 변치 않지만 모습은 바뀌어야”

    “軍임무는 변치 않지만 모습은 바뀌어야”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세계와 동북아 안보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선진강군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육군사관학교 64기 졸업 및 임관식에 참석해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굳건한 의지와 노력이 군을 발전시키고 선진 일류국가를 앞당길 것”이라면서 “건강한 국가관이 선진 강군의 첫번째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임무는 변하지 않지만 군의 모습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창의’와 ‘실용’으로 무장해 낡은 관행과 비효율을 과감히 털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안보상황 변화에 따라 국방 경영을 효율화하고 21세기 정예강군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국방 혁신을 강조하고 “PKO 등 국제사회 참여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유엔 네팔임무단(UNMIN)에서 활동하다 지난 3일 헬기 사고로 희생된 고 박형진 대령에 대해 “대한민국은 고(故) 박형진 대령의 순직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Seoul In]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개관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13일 논현동 80에 2층 규모의 한마음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한다. 연면적 474.23㎡에 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을 2층에는 경로당, 식당,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시·구의원과 노인회 회장, 주민 100여명 등이 참석한다. 사회복지과 2104-1618.
  • [현장 행정] 종로구 공무원 문화해설사 교육

    [현장 행정] 종로구 공무원 문화해설사 교육

    83개의 국보급 문화재와 북촌 한옥마을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문화재 1번지’ 종로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 교육에 나섰다.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올 초부터 강의를 시작했지만 숭례문 화재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원을 훌쩍 넘어 47명의 직원들이 ‘문화재 열공’에 빠졌다. ●서울 숨은 역사 공부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구청 2층 기획상황실에 직원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문화해설사 교육을 받기 위해서다. ‘서울문화유산’에 대한 강의에 나선 고환기 서울문화사학회 교육원장은 “서울은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은 정도전이 전조후시(前朝後市·궁궐 앞에 관청을 놓고 뒤쪽으로 시가지를 형성함)와 좌묘우사(左廟右社·궁궐을 중심으로 그 왼쪽에는 종묘를 놓고 오른쪽에는 사직단을 배치함) 등 주자학 원리를 구체화한 계획도시이며 서울을 둘러싼 성곽의 길이는 모두 18㎞…”라며 미처 몰랐던 서울 이야기 보따리를 2시간 넘게 풀어놓았다. 수업 중간에 조는 사람도 있을 법한데 말 한마디를 놓칠세라 다들 손놀림이 바빴다. 강의가 끝나자 빼곡히 적힌 공책을 접으며 “종묘에 이런 깊은 뜻이 있었는지 몰랐네.”,“우리 서울 성곽의 길이가 그렇게 길다니” 등 서울에 살면서 서울을 너무 몰랐다는 반성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강달석 지적과 지정팀장은 “종로에 50년이 넘게 살아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들을수록 부끄럽다.”면서 “꼭 문화해설사가 목표가 아니라 종로, 서울을 공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말 ‘우리가 구 문화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반성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김충용 구청장의 뜻에 따라 문화해설사 과정이 만들어졌다. ●문화유산해설사 자격증 시험도 준비 문화유산해설사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서울문화사학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6월12일까지 이어진다. ▲우리나라와 서울의 역사(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서울의 역사 지리적 변천 ▲고려, 조선의 관료제와 과거제도 ▲궁궐 등 고건축, 한국미술의 이해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전통문화 ▲관광서비스 마인드 ▲고궁과 인사동, 북촌마을, 청계천, 서울성곽 답사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초강의 등 모두 18개의 다양한 강의로 짜여졌다. 평가시험도 본다. 필기시험으로 주관식 10문제, 실기로는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5분 동안 해설하는 과정도 통과해야 한다. 김오현 총무팀장은 “문화해설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울에 관련된 재미난 사건들을 아는 즐거운 시간이라 인기가 높다.”면서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관광 서울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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