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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미륵사지 유물 출토] 미륵사는 백제 최대규모 사찰

    익산 미륵사는 당시로선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백제 최대의 사찰이다. 현재 남아 있는 절터 크기만 1338만 4699㎡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백제 무왕이 선화공주를 아내로 맞아들였다는 설화에 이어 선화공주의 아버지인 신라 진평왕이 여러 공인(工人)을 보내 창건작업을 도왔다는 기록도 ‘삼국유사’에 전한다. 하지만 창건 주체가 ‘좌평 사택적덕의 딸’로 밝혀짐에 따라 미륵사는 신라의 도움을 받지 않고, 백제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어졌을 공산이 커졌다. 당시에는 국경지대를 중심으로 신라와 백제의 전쟁도 빈번했다. 익산에는 백제의 궁터로 추정되는 왕궁평성과 이를 외곽에서 호위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오금산성과 미륵산성, 저토성, 그리고 왕실기원사찰로 알려진 제석사터 등 많은 백제 유적이 남아 있다. 이번 조사에 따라 의구심이 커졌지만, 무왕과 선화비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쌍릉도 있다. 학계에서는 특히 원광대를 중심으로 이 지역을 놓고 백제의 천도설(遷都說)과 별도설(別都說) 등을 끊임없이 제기했다. 우선 일본에서 발견된 ‘관세음응험기(觀世音應驗記)’에 근거해 무왕이 부여에서 익산으로 천도했다는 설이 있다. 또 무왕의 출생지이자 성장지인 익산이 수도였다기보다는 수도와 동일한 행정구역인 별부(別部)로 편성되어 수도의 일부로 여겨졌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렇다면 미륵사의 규모는 새로운 수도에 세워진 왕실사찰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왕이 익산 왕궁리에 왕궁을 세우고 미륵사를 창건하면서 천도를 계획했으나, 사비(부여)지역을 근거로 한 기득권 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천도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이에 따라 학계에서는 미륵사 석탑의 사리봉안기에 백제의 천도와 관련된 정보가 담겨 있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웠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새로 밝혀진 미륵사의 창건 연대인 639년은 ‘관세음응험기’에 기록된 제석사의 창건 연대와 같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장 천도설 등을 밝혀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연구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익산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권력기관장 인사] 사정기관 MB맨 전진배치… ‘국정 다잡기’ 본격화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국가정보원장과 경찰청장을 전격 교체한 것은 측근 전진배치를 통한 강력한 ‘국정 다잡기’ 시도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이 4대 권력기관장 중 임채진 검찰총장을 제외하고 모두 바꾸기로 한 것은 집권 2년차를 맞아 이완된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잡고 느슨해진 국정운영의 고삐를 바짝 죄기 위해서다. 사정기관부터 추진력을 갖춘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배치해야 국정운용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일요일인 이날 인사안을 발표한 것은 내부 조직 동요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인사가 한때 설 이후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면서 잇따른 투서와 루머에 따른 내부 분열 등 후유증이 심각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는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절 행정1부시장을 맡아 뛰어난 업무 조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 이 대통령은 김성호 전임 국정원장이 김주성 기조실장과 불협화음을 보이는 등 내부 지휘에 문제가 있어 추진력이 있는 원 내정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원 내정자는 충성도도 인정받고 있다. 김 실장의 거취도 주목된다. 어청수 청장 후임에는 예상대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경북 영일 출신으로, 현 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꼽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고교(대륜고)와 고향 후배다. ●국세청장 비영남 인사 임명될 듯 한상률 국세청장의 후임에는 비영남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4대 권력기관장 중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경북 영주), 임채진 검찰총장(경남 남해),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등이 모두 영남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와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가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이어서 사정기관의 권력 중심이 부산·경남(PK)에서 TK로 넘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4대 권력기관장을 특정지역에서 모두 차지하는 것은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 출신인 허용석 관세청장이나 강원 강릉 출신인 허병익 국세청 차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비영남 출신을 발탁하는 과정에서 현재 거론되지 않는 인사가 낙점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통령은 국세청 개혁을 위해서는 외부출신을 발탁하는 게 좋지만 조직 장악을 위해서는 내부출신이 좋기 때문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동안 후보로 거론됐던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이나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허종구 조세심판원장은 각각 경남 진주와 경남 산청, 경북 고령 출신이다. ●한덕수 카드는 탕평 인사? 이 대통령이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거물급인 한덕수씨를 주미대사에 발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 대통령이 한 전 총리를 주미대사에 기용한 것은 탕평인사와 관련이 있다. 그동안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능력이 있으면 과거를 묻지 말고 기용하라는 주문이 많았다. 총리 출신이 주미대사에 임명되는 것은 98년 이홍구 전 총리 이후 처음이다. 앞으로 개각에서도 과거 정부에서 요직을 했던 능력이 있는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높다. 한국과 미국의 현안으로 꼽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를 위해 통상전문가인 한 전 총리를 발탁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전 총리는 참여정부에서 한·미FTA와 쇠고기 협상을 주도했다. 한·미동맹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이 그대로 드러난 인사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후임 청장은 누구

    한상률 청장까지 국세청 수장 3명이 잇따라 구속되거나 불명예 퇴진하면서 후임 국세청장은 외부인사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지연과 학연 등으로 얽혀 있는 국세청 내부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사 수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세무행정의 전문성과 외부인사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국세청의 정서 등을 감안할 때 외부인사 투입은 자칫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청와대는 복수의 외부인사와 국세청 출신 인사 등을 중심으로 후임자 선임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조용근 세무회장·허용석관세청장 꼽혀 후임 청장으로 유력하게 거명되는 인사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과 허용석 관세청장이다. 조 회장은 9급으로 세무공무원을 시작해 대전지방국세청장(2급)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최일도 목사가 이끄는 다일공동체와 함께 지난 10여년 서울 청량리에서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봉사활동을 하고, 별도의 장학사업도 꾸려온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섬김 행정’과 맥이 닿는다는 점이 강점이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외부인사 기용설과 함께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출신으로, 세금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데다 국세청에서 근무한 적이 없어 강도 높은 국세청 개혁을 이끌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행정고시 22회. 허종구 조세심판원장(행시 21회)도 거명된다. 재무부 세제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국세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세무행정에 밝은 점이 강점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오대식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행시 21회)과 부산청장·서울청장을 지낸 윤종훈(행시 18회) 기업은행 감사, 지난해 말 퇴임한 정병춘 전 국세청 차장, 김갑순 전 서울청장, 권춘기 전 중부청장 등도 후보군으로 거명된다. ●오대식·윤종훈 前서울청장도 거론 현직 가운데는 허병익(행시 22회) 국세청 차장과 이현동(행시 24회)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들은 현직에 오른지 보름밖에 되지 않아 청장 발탁에는 다소 부담이 따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개각을 앞두고 TK(대구·경북) 출신의 약진 가능성이 정국 쟁점으로 떠오른 상황이 국세청장 인선의 또다른 변수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 4대 권력기관장 이르면 19일 인사

    청와대는 16일 ‘그림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한상률 국세청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르면 19일쯤 국가정보원장과 국세청장, 경찰청장 등 권력기관장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유임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한 청장이 청와대 인사 라인을 통해 사의표명을 했다.”면서 “국세청 인사 공백을 막기 위해 이른 시일 내 수리하고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국세청 대변인은 “한 청장이 15일 저녁 늦게 청와대에 정식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한 청장은 16일 국세청 간부들에게 “이대로 가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권력기관장 후임자에 대한 인선에 본격 착수, 후보를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장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용석 관세청장, 허병익 국세청 차장,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김호업 전 중부지방국세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어청수 경찰청장 후임에는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국정원장이 교체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 김경한 법무장관 등도 거론된다. 진경호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힐러리 “한·미FTA 재협상 필요” 인준청문회 답변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이종락기자│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는 13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일부 내용이 공정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며 핵심 조항에 대한 재협상 필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답변서에서 “버락 오바마 당선인은 한·미 FTA를 반대했고, 지금도 계속 반대하는 입장”이라면서 “서비스와 기술 분야 등 일부 유리한 내용도 있지만 자동차 등 분야에서는 공정 무역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고 쇠고기 수출에서도 우려할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힐러리 지명자는 이어 한국의 비관세 장벽을 문제로 거론하면서 “한국이 이런 조항에 재협상할 뜻을 가지고 있다면, 미국이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바마 당선인이 부시 행정부가 협상했던 한·미 FT A에 반대했고, 계속 반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협상 대표들이 자동차와 트럭, 다른 제품과 관련해 공정한 조건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 상품이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막는 불투명한 조치에 대한 초당적인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번 FTA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도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한·미 FTA와 관련, “양국이 서로 대화를 많이 하면 풀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미 FTA는 일자리를 줄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양국의 일자리를 늘리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상반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노조가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고 배석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토머스 도너휴 미 상의 회장은 “한·미 FTA는 반드시 비준돼야 하며 그렇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한·미 FTA는 미국 정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협상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kmkim@seoul.co.kr
  • [국세청장 그림뇌물 의혹]4대 권력기관 영남 천하?

    [국세청장 그림뇌물 의혹]4대 권력기관 영남 천하?

    국가정보원장 국세청장 경찰청장 교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경찰청장은 4대 권력기관장으로 불린다. 이 중 임채진 검찰총장만 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력기관장을 교체하면서 4대 권력기관장 모두 영남출신이 차지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르면 설 전에 권력기관장 인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에는 김성호 국정원장과 어청수 경찰청장만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으나 최근 불거진 ‘그림 상납’과 관련, 한상률 국세청장도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 국정원장은 촛불시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국정원이 청와대에 보고한 정보 중 정확하지 않은 게 몇 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원장의 후임으로는 현 정부의 실세 중 실세로 꼽히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경북 영일)이 거론되고 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경북 영주), 김경한 법무부장관(경북 안동),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경북 상주)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이들은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한상률 국세청장이 ‘그림 상납’에 따라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면 외부 출신이 임명될 것이라는 설이 들린다. 외부에서 올 경우에는 허종구 조세심판원장(경북 고령)과 허용석 관세청장(서울)이 후보군에 포함된다. 하지만 외부 출신이 올 경우 국세청의 특성상 조직을 장악하는 게 쉽지 않아 국세청을 떠났던 영남권 출신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도 많다. 국세청 출신인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경남 진주)도 거론된다. 허병익 차장(강원 강릉)이나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경북 청도)이 승진, 임명될 수도 있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바뀌는 게 거의 확실시된다. 어 청장이 문제가 많기 때문이라기보다는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을 승진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정설로 돼 있다. 영남 출신이 국정원장 경찰청장 국세청장에 발탁되면 경남 남해 출신인 임채진 검찰총장을 합쳐 4대 권력기관장을 영남 출신이 독식하게 된다. 권력기관에는 특정지역 장악에 대한 갈등설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권력기관의 내부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음모론’도 나온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양주 수입업체 디아지오 2064억 세금부과

    관세청은 조니워커 등 유명 양주 수입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위스키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세금을 축소한 의혹이 있다며 2064억원 규모의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디아지오가 이전가격을 낮게 신고, 부가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수입가격의 150%에 해당하는 관세와 부가가치세, 주세 등을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전가격이란 다국적 기업이 통상 세금부담을 덜기 위해 국제적으로 조작하는 가격이다. 관세청은 디아지오 측이 위스키를 수입하면서 경영데이터나 공급자 측과의 계약 형태 등을 성실하게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디아지오 측은 그러나 이미 관세청과 협의해 이전가격을 결정한 만큼 이번 세금 추징을 수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부고]

    ●김순자(전 불교신도회 부회장·어머니장학회 설립자)씨 별세 권호성(중후산업 회장)헌성(국제평화전략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규진(전 서울신탁은행 차장)규민(원대양관세사무소 전무)규풍(재미 화가)득룡(전 경향신문 차장)규백(전 이체 대표)보현(사업)씨 모친상 12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860-3560 ●이병찬(사업)병희(SK증권 강남대로지점장)씨 모친상 13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55)249-1401 ●양재균(라파즈아소시멘트 생산본부장)씨 별세 태훈(재미 회사원)씨 부친상 이상훈(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0 ●김창권(전 KB창투 사장)창두(한국유텍 대표)창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6909 ●문일석(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 발행인)씨 빙모상 12일 여천 전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1)691-4455 ●이용완(벽산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3 ●이승환(중앙일보 중앙SUNDAY 광고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국립암센터, 발인 14일 오전 7시 010-4227-2583 ●배정기(흥신조명 대표)정득(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장)정국(사람과이미지 대표)씨 부친상 윤오열(대구은행 반월당 부지점장)씨 빙부상 12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3)326-5995 ●정우동(경북 구미경찰서장)씨 부친상 13일 경북 영천 파티마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526-9066 ●류근운(지디에스케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유동수(전 유동수치과의원 원장·전 대한빙상연맹 피겨 국제심판)씨 별세 형근(원광대 치과대학장)씨 부친상 김영돈(대성MDI 부사장)박종문(IMS 레어스코프 이사)신영식(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이득희(기은캐피탈 감사)기선(유진투자증권 부지점장)병기(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씨 모친상 채충석(시인)씨 빙모상 1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820-5053 ●박영일(예슬아 킨더케어 대표)씨 부친상 권영엽(권이비인후과 원장)유철해(사업)김신도(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
  • ‘MB생필품’ 값인하 유도

    국제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가격을 내리지 않는 업체에 대해 정부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13일 과천정부청사에서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열고 공산품 및 서비스요금의 연초 가격조정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국제 원자재 가격 등 가격 하락 요인이 소비자 물가에 제때 반영되도록 정책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격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국제 원자재 가격 및 환율 하락분의 국내 제품가격 반영 여부를 월 2차례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MB 물가’로 불리는 52개 생활필수품 등 서민 생활에 영향이 큰 품목의 가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업계 간담회를 열거나 담합 여부 조사, 경쟁 제한적 유통구조 개선, 할당관세 조정 등의 조치를 모색하기로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공공기관 구내식당 美쇠고기 한 곳도 안써

    공공기관 구내식당 美쇠고기 한 곳도 안써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청와대·정부부처·지자체 등 전국 주요 공공기관의 구내 식당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기관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신문이 청와대, 정부중앙청사·과천청사·대전청사 등 3청사 내 정부부처 및 각 외청, 서울시청 등 70개 공공기관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와 전화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 6월26일 미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개정안) 고시가 발효된 뒤 미 쇠고기를 쓰는 곳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고시 발효로 촛불집회가 거셌던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만 광우병 우려가 없는 양지, 등심, 사태 등 특정 부위에 한해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했다. 하지만 10월부터는 LA갈비, 양지, 등심 등 여러 부위를 호주산으로 바꾸었다. 선지, 사골, 잡뼈 등은 국내산을 썼다. 통일부, 농림부 등 정부중앙청사·과천청사에 산재한 17개 정부부처 중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산을, 나머지는 모두 호주산을 썼다. 법제처·관세청·통계청·병무청 등 정부중앙청사와 대전청사에 입주한 12개 공공기관도 호주산을 썼다. 이에 대해 청와대 구내식당 관계자는 “분기별 식재료납품업체를 선정하는데, 미국산과 호주산 중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을 공급한다.”면서 “지난해 10월부터 1월 현재까지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호주산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의 말과는 달리 육류수입업체와 대형마트 등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오히려 호주산이 미국산보다 10% 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중앙청사 식당 관계자는 “‘미국산은 불안하다.’는 인식을 떨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산을 쓸 계획은 없다.”고 못박았다. 대전청사 식당 관계자도 “공무원들 사이에서 미국산에 대한 불신이 높기 때문에 미국산은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면서 “약간 비싸더라도 안전한 호주산을 쓴다.”고 전했다. 참여연대 안진걸 민생희망팀장은 “위정자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불안해한다면 그런 불안감을 국민에게 솔직히 이야기하고, 정책에도 반영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임산부들 국민은행에 분노하는 이유 [20&30] 불안한 미래에 점집 찾는 청춘들 미네르바 말 한마디에 딜러들 ‘달러’ 사쟀다? [2009 별을 쏜다⑥] U-17 축구대표 이종호의 꿈 발가벗은 동상에 옷 입혀준 사람을 찾습니다
  • [데스크 시각]지방의 성장동력 ‘녹색 구글’/이기철 사회2부 차장

    [데스크 시각]지방의 성장동력 ‘녹색 구글’/이기철 사회2부 차장

    해바뀜이 1주일 남짓 지났으나 예사롭지 않다. 희망보다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이야기가 더 많다. 수개월째 문을 닫은 상가와 청년 실업…. 10여년 전 국제통화기금(IMF)체제 때보다 더 어렵다는 아우성이 가득하다. 이를 극복하고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비상경제정부를 설치하면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정부는 녹색 뉴딜을 선언했다. 4년간 50조원을 들여 일자리 96만개를 만든다. 새해 용돈 내지 선물치곤 간단치 않다. 침체된 내수경기 부양과 지방경제 활성화라는 덕담도 함께 건넸다. 그런데 선물보따리를 받은 국민들은 맘이 편치 않다. 경제 전문가들은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대책 수립을 주문한다. 전국을 공사판으로 만드는 것 이상의 정책, 일회성 이상의 고용 대책, 녹색을 담은 국가 장기 비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가장 기뻐해야 할 지방도 마뜩찮아 한다. 언뜻 지방경제 활성화 명목에선 최대 수혜자로 보인다. 그러나 4대강 정비사업과 5+2 광역경제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새해 예산은 여태 배정되지도 않았다. 또 향후 일정이 불투명하다고 주장한다. 사업의 ‘중도금과 잔금’ 을 받을 날짜가 잡히지 않은 셈이다. 또 국가 금고를 책임진 공무원들도 안절부절못한다. 국고가 텅 비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는 지방소득세와 지방소비세 도입의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원유 할당관세 인상이나 옥외 간판세 신설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게 다시 종합부동산세를 개편한 정부에 곱지 않은 시선으로 되돌아간다. 4대강 살리기 및 정비사업에 2012년까지 18조원이 투입된다. 일자리 28만개가 생긴다. 4대강만의 생산유발효과는 23조원대로 지방경제가 활성화되면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된다는 게 정부측의 설명이다. 이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지만 일자리 28만개가 어떻게 생기는지, 경제성이 있는지 정말로 궁금하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 의문이다. 21세기가 말 그대로 삽질하는 취로사업 시대도 아니고, ‘이태백’이 굴착기 기사가 되고자 중장비 학원에 다닐 것도 아닌데…. 경제성 검토 역시 문제가 많다. 이를 소홀히 했던 지방 공항의 활주로에는 파리도 날지 않는다. 1297㎞의 자전거 길은 얼마나 경제성이 있을지. 그럼에도 지방은 이 사업에 실낱같은 기대를 걸고 있다. 경기 활성화라는 불꽃의 심지가 될 것으로 믿고 싶기 때문이다. 녹색 뉴딜이 국가의 기본책무인 지역 통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라고 있다. 지방이 보기에는 그간 이명박 정부의 균형발전 노력도, 이를 위한 진지한 성찰도 부족하다. 정부가 국제경쟁력을 들먹이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발표하자 지방이전을 발표했던 많은 기업들이 이를 철회했다. 이들 기업의 이전을 학수고대하던 지방 자치단체장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상경할 태세였다. 이젠 지방이 목청만 높여선 안 된다. 변해야 한다. 균형발전을 빌미로 특혜나 과거 수도권에 대한 희생의 대가를 요구해서도 바라서도 안된다. 지방이 중앙 정부가 던져주는 ‘포크배럴’에 언제까지나 의지할 수 없다. 과거 미국에서 농장주가 흑인 노예를 달래면서 던져준 돼지고기가 포크배럴이다. 중앙정부의 시혜성 정책만 기대하다간 지방은 노예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지방 정부는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이면서도 최후 승리에 대한 믿음을 갖는 ‘스톡데일 패러독스’가 필요하다. 이게 새해의 희망이다. 지방 정책의 키워드로 녹색성장 전략이자 에너지테크놀로지(ET)의 원천기술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 새로운 경제 혁명의 주도자로 부상한 ‘코드 그린’을 말한다. ET의 출발선은 세계가 거의 같다. 지방도 해볼 만하다. 지방에서 ET로 무장한 ‘그린 구글’이 탄생하길 고대한다. 이기철 사회2부 차장 chuli@seoul.co.kr
  • [단체장 새해 설계]김완주 전북지사

    [단체장 새해 설계]김완주 전북지사

    “꿈을 현실로 실현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기축년 올 한해, 황소 같은 저력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커다란 도전을 이겨내고 꿈의 영토를 세계 속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새해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일자리를 지키고 만드는 일로 도민들에게 행복을 주고, ‘글로벌 새만금’으로 전북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한다. 대한민국 4강 경제 실현을 기필코 이루어내겠다는 게 김 지사의 새해 각오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습니다.” 김 지사는 2009년 한해를 ‘일자리를 지키고 만드는 해’로 삼고 이 사업 실천에 모든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10만개 만들기 최우선 시행 상반기에는 공공기관과 복지서비스 차원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반기에는 새만금 뉴딜 프로젝트 등 대형 국책사업을 통해 건설경기를 부양해 서민경제의 뿌리를 튼튼하게 세운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연초부터 공공기관 예산 3조 8000억원을 조기에 집행해 6만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업유치를 통해 73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지방기업고용지원, 청년인턴제 등으로 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사회적 일자리와 재래시장에서 1500개, 문화관광분야에서 500개, 농축산분야에서 900개의 일자리를 계속 만들 계획이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에 재정사업의 90%를 발주하고,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20개 분야에서 1만 4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김 지사는 “전북의 지역 상황과 조건에 맞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시 재개발, 공간 디자인, 농촌 마을 만들기 등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시아 6대 경제특구와 협력틀 만들것 “올해는 새만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세계적인 프로젝트로 만드는 ‘글로벌 새만금’의 기치를 세우고자 합니다.” 김 지사는 새만금을 국제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세계 최강의 녹색성장 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시아의 6대 경제특구로 육성해 아시아 경제의 심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올해는 동아시아 6대 경제특구를 연계하는 ‘황해지역개발연합’을 구성해 아시아형 첨단 성장산업, 금융·의료·관광 등 핵심 분야에서 연대와 협력의 틀을 만들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를 위해서는 “새만금 내부 토지를 기업들에 싼 값에 공급하고, 무비자·무관세·무제한 외환거래가 가능한 ‘3무’가 실현되는 꿈의 땅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2008년 제기한 ‘새만금 뉴딜사업’을 국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일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 지사는 이 밖에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전북의 숙원사업 완전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산공항을 확장해 국제공항으로 전환하고, 새만금 항공우주단지 조성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신항만은 5만t급 화물수송이 가능한 선박 24선석 규모의 항만을 건설하고,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방식의 식품전용 항만기능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국제공항·신항만 완전 해결 또 전국 최고 수준의 상징 기업을 1개 이상 유치, 녹색 성장산업 집중 육성, 1조원 이상의 국가 식품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 등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전북의 새로운 슬로건은 ‘천년의 비상’입니다.” 김 지사는 “미래를 향해 꿈과 희망을 갖고 나아간다면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장식하며 새롭게 비상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며 도민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유형상(자영업)권상(관세사)종상(국민은행)용상(광주 미래아동병원 원장)호상(코트라 밴쿠버KBC센터장)기상(여수 충무고 교사)씨 모친상 6일 전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62)220-6981 ●김재년(고려대 노동조합지부장)씨 부친상 6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3)286-9529 ●이재홍(자영업)재광(공무원)경화(학원 강사)경자(공무원)씨 부친상 백종현(영남일보 구미담당 차장)이상헌(대우일렉트로닉스 과장)씨 빙부상 6일 경북 구미 순천향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4)464-4444 ●심현각(가락고 교감·전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정책과 장학사)씨 빙모상 6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921-2899 ●김주호(전 대한석탄공사 소장)씨 별세 기영(이민법무사)기혁(우송대 교수)씨 부친상 정혜원(유니월드유학이민 원장)류란(우송정보대 교수)씨 시부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37 ●김영훈(재미 의사)영식(전 한국전력 부처장)영인(계명대 교수)영우(무역협회 연구위원)씨 부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3010-2293 ●권영기(안동과학대학장)씨 별세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 (02)3410-6914 ●박지웅(헤럴드경제 부동산팀 기자)현정(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410-3153 ●오상훈(SK증권 리서치센터장)씨 부친상 7일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2072-2018 ●이민선(전 나주다시농협 조합장)씨 별세 헌(공인노무사)윤헌(약사)강옥(마켓비젼 부사장)씨 부친상 옥형(지식경제부 사무관)계형(한국건설품질연구원 대리)계유(모락스)계택(오뚜기)씨 조부상 6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9일 오전 5시 (02)870-2977 ●강일규(대전 관저고 행정원)재규(안면도꽃박람회조직위윈회 대변인)상규(한국경영자총협회 연수개발팀장)선화(대전 전자디자인고 교사)씨 모친상 이광영(한국표준과학연구원 행정원)씨 빙모상 7일 대전평화원, 발인 9일 오전 6시 (042)250-9513 ●채숭용(주한 미군 공보처)씨 모친상 희창(세계일보 사회부장)씨 조모상 이민형(경북대 명예교수)이현래(대구교회 목사)김준희(호명기업 사장)씨 빙모상 7일 대구 동아메디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10시 (053)784-6973 ●김봉수(군인공제회 C&C 팀장)씨 부친상 7일 원주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033)747-0909 ●박준원(아워홈 대표이사 사장)씨 빙모상 7일 미국 뉴욕 퀸스 플러싱, 발인 9일(현지시간) (02)2175-4132,4305 ●문성호(광민기업 용접단장)씨 부친상 박용규(삼성테크윈 생산기술과장)장상국(신포항농협 송라지점 차장)씨 빙부상 문정화(대구일보 서울본부 정치팀장)씨 오빠상 7일 마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55)249-1402
  • [CEO 칼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의 기회/캔더스 김 할씨언 써치 인터내셔널 대표

    [CEO 칼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의 기회/캔더스 김 할씨언 써치 인터내셔널 대표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는 이제 막 터널에 들어선 것 같다.파생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부족과 리스크 관리 실패,주가 폭락과 환율 폭등은 경기침체 공포를 심화시키고 있다.국내외 경제 분석기관들은 한결같이 새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전망치를 내놓았다.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외환위기(IMF),신용카드 사태와 같은 굵직한 경제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갖고 있다.위기는 곧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한다는 사실도 경험했다.한 글로벌 컨설팅회사 중역은 “이 위기는 향후 50년간 오지 않을 엄청난 위기”라고 했다.하지만 필자는 이 글로벌 위기가 만들어낸 기회는 향후 50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때문에 우리는 현재의 위기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찾아온 기회를 잡는 데 경쟁국에 뒤처지는 것을 걱정해야 할 때이다. 국제 금융위기 속에서 매물로 나온 월스트리트 부실 금융기관을 일본이 어떻게 신속하게 낚아챘는지 지켜봤다.얼마 전 노무라증권은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 부문을 환상적인 조건으로 인수했고,미쓰비시UFJ도 모건스탠리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했다. 리먼브러더스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접근방식을 비교할 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한국이 리먼브러더스 인수를 포기하자마자 일본이 달려들어 아시아부문에 대한 인수 기회를 잡았다.이런 인수 방식은 아마도 한국 금융산업을 격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을 것이다.우리가 부담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좋은 조건으로 부분 인수하는 것을 고려하지 않은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아마 현재의 경제 위기가 지속되는 한 앞으로 리먼브러더스와 같은 상황과 비슷한 기회를 여러 번 더 만나게 될 것이다.우리가 글로벌 메이저 투자은행을 통째로 인수하기에는 무리뿐만 아니라 위험도 따른다.하지만 우리가 글로벌 금융회사를 부분 인수하는 것은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탈바꿈하는 데 절대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회가 온다면 인수를 적극 고려해야 한다.동시에 어떤 회사가 국내 금융기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그리고 같은 방식의 접근을 다른 산업에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포스코가 해외 제철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헐값에 나오는 우량 제철소를 인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그래서 매우 시기적절하고 슬기로운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또 한가지 우리에게 기회로 다가오는 것은 향후 원화 대비 엔화와 위안화의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엔·달러 강세가 지속되면 일본의 수출경쟁력은 갈수록 나빠질 것이다.세계 최강의 도요타 자동차가 창사 이래 70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중국 또한 지금 현재 계속되는 위안화 절상 압력을 받고 있으며,미국 섬유산업연합회(NCTO)에서 중국에 대해 반덤핑 불공정 무역으로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보호무역체제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오바마 정권이 출범하면 중국이 받는 압력은 더욱 커지면 커졌지 작아지지 않을 것이다.그렇다면 중국의 저임금에 쫓기고,일본의 브랜드 파워에 치였던 한국에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라고도 볼 수 있다.글로벌 경제 위기가 심화될수록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말아야겠다. 캔더스 김 할씨언 써치 인터내셔널 대표
  • 관세청,행정인턴 100명 모집

    관세청은 30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1월 중 행정인턴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29세 이하의 대졸 미취업자가 대상으로,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행정인턴에 채용되면 관세청 및 전국 세관에서 여행자 통관지원 및 외국어 통역·번역, 홍보지원, 수출입물품 분석업무 지원 등 세관의 전문업무를 담당한다. 10개월간 주 40시간 전일제 또는 시간제 근무를 하고 월 100만원 임금을 받는다.다음달 5일까지 관세청에 이메일(graywind@customs.go.kr)로 신청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16일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관세청은 행정인턴을 포함해 월 100만원 수준의 임시 일자리를 1년 정도 계약하는 방식으로 6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3개부처 업무보고] ‘IT·에너지 뉴딜’로 내수·수출·일자리 ‘세마리 토끼’

    [3개부처 업무보고] ‘IT·에너지 뉴딜’로 내수·수출·일자리 ‘세마리 토끼’

    “내수,수출,일자리 모두 챙긴다.” 지식경제부는 비록 내년에 사상 유례 없는 불황이 예상되지만 내수,수출,일자리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우선 내수를 살리기 위해 ‘IT·에너지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19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에너지 공기업의 설비투자 14조 3000억원을 포함해 무선인식기술(RFID),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및 디지털 교과서,신재생 에너지를 쓰는 ‘그린홈’ 1만 2000가구 보급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경제 지원사업에 1조원을 투자하고,외국인 투자(올해 118억달러 전망)도 내년 부품소재 전용공단 가동으로 125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년에 3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도 만들기로 했다.지식서비스분야 7200개,미래첨단 분야 6200개,에너지분야 1만 7000개 등이다.신규일자리와는 별도로 구조조정으로 대규모 실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용유지 및 재훈련 모델’도 도입한다. 구조조정의 주된 피해자가 될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노사가 임금동결을 전제로 해고를 하지 않는다고 합의하면 납품을 받는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잉여인력을 대상으로 기술습득 교육,직무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는 고용유지재원을 이용해 임금과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식이다. 대외환경이 여전히 나쁘지만 올해 4230억달러선으로 전망되는 수출을 내년도에는 4500억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치’도 공개했다.100억달러 이상 적자가 예상되는 무역수지도 내년에는 다시 ‘100억달러 이상 흑자’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해외시장의 리스크 상승으로,국내 수출기업들이 수출에 필수적 기반인 수출보험이나 보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내년 상반기까지 위험이 높은 시장에 수출보험,보증을 제공했다가 다소 손실이 발생해도 수출보험 관계 직원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임채민 지경부 1차관은 “쉽지 않은 목표지만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면서 “환율 상승으로 우리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중기청 노점상 등 영세상인 1인당 500만원 정부 보증 내년부터 노점상과 우유 배달원 등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영세 상인들도 정부 보증을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현행 등록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한정된 보증지원 대상에 미등록 사업자를 추가해 노점상이나 우유 배달원 등 저신용,무점포 상인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특별 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각 상인회당 1억원의 무담보 소액 희망대출이 이뤄진다.내년에 1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상인회는 이를 재원으로 상인들에게 연리 4%,대출기간 1년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 중소기업 부문에서 청년 일자리 7만개 창출 대책도 추진된다. 벤처특별법 개정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의 실험실 공장설립을 허용하고 대학·연구기관의 인력·기술·장비를 활용해 창업준비부터 정착까지 일괄 지원하는 ‘신기술 창업인턴제’도 도입한다. 1인 지식기업·프리랜서와 수요자간 일감 및 지식거래를 위한 e지식몰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되고 1인 지식기업 성공포럼도 마련돼 유형별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프런티어’ 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상인이 현재 2만개로 추산되는 전통시장내 빈 가게를 활용·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이들에 대해서는 전세보증금(2000만원 한도)과 점포 리모델링 비용(500만원 한도),인테리어·판촉비 등을 보조해 준다. 정부는 내년 500명을 시작으로 2011년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중소업체의 안정적 수요 확보를 돕기 위해 내년 공공기관의 중기제품 구매 목표를 올해보다 10% 많은 78조원으로 잡고 50% 이상 중기제품 구매 권고가 지켜지는지 2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방통위 미디어부문 지상파 방송광고판매 경쟁체제로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미디어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간 겸영을 허용하고,방송사업에 대한 소유 제한을 완화해 신규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이 발의한 미디어관련법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제도로 방송시장에 경쟁을 유도해 여론 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마련했다.역시 여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포함된 신문의 PP 진입 규제 완화와 같은 맥락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시장에 경쟁제도를 도입해 방송광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도 들어 있다.이른바 민영미디어렙 추진 방안이다.또 방송광고 규제 개선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방송사업의 자율성이 높아지도록 했다. 그러나 야당과 진보성향의 언론단체 및 시민단체가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이나 소유제한 완화 등 대부분의 미디어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어 추진 여부는 미지수다. 또 방송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로 만료되는 디지털방송장비 관세감면 혜택을 2010년으로 연장하고 장기저리 융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한다.TV 공익광고와 특별 프로그램 제작 등 디지털 전환 홍보도 병행한다.이 과정에서 지상파 부문 3500억원,케이블TV부문 4000억원 등 모두 7500억원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IPTV 가입자가 200만명에 이르도록 측면 지원한다.실시간 교통정보,주민등록 서류 발급 등 공공분야 시범사업과 TV 정보포털 제공 등 혁신적 융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콘텐츠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최근 전체 수신료의 25%로 정한 PP 프로그램 사용 대가 지급비율이 제대로 준수되는지 감독하고,콘텐츠 제공 대가 지급을 현실화해 저작권이 보호되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올해 90억원이 투입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130억원의 예산을 들이고,상반기 중 콘텐츠 제작·가공·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러스터 건립계획도 마련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방통위 통신부문 통신결합상품 할인율 30%로 완화 내년 3월부터 통신서비스의 결합상품 가격이 더 내려간다.결합상품은 휴대전화와 집전화,초고속인터넷 등 여러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상품이다. 방통위는 내년 3월부터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 등 이용약관 인가 대상사업자의 통신 결합상품 할인율을 20%에서 30%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방통위는 5월 10%로 제한됐던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상품 할인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한 바 있다.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방통위는 이 같은 결합상품과 망내할인 등의 효과를 합쳐 4000억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할인율 확대와 이에 따르는 경쟁악화로 인한 저가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애플 관련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앱스토어 같은 모바일 콘텐츠 직거래 장터도 만들어진다.이렇게 하면 일반인들도 콘텐츠를 개발,판매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2000여개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또 무선인터넷 와이브로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 B),인터넷TV(IPTV),한류 콘텐츠 등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키우는 한편 20여개 국가를 해외 진출 거점국가로 선정,집중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일선학교에서 IPTV 교육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매년 3000개 학교의 인터넷망 속도를 초당 2메가비트(Mb)에서 초당 50Mb로 올린다. 또 내년 상반기 중 IPTV를 활용한 영·유아,초등학생용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의 투자를 지난해 6조 6400억원에서 내년 6조 8800억원으로 늘렸다.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투자 시기도 내년 상반기에 56%를 집행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방통위는 이미 통신사업자와 이 같은 내용의 협의를 마쳤다.방통위는 매달 통신사업자의 투자이행 여부도 점검한다.내년 하반기에 2.1기가헤르츠(㎓)대역 잔여주파수를 추가로 할당하고 황금 주파수인 800·900㎒대역 일부 주파수를 회수해 후발·신규 사업자에게 재배치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새해 벽두 공공요금 줄인상

    내년 초부터 휘발유값과 일부 공공요금이 들썩일 조짐이다.지금까지는 정부가 이들 품목의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줄어들면서 가격을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ℓ당 휘발유 가격은 83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각각 57원,18원 정도 인상된다.지난 3월부터 시행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로 끝나기 때문이다.여기에 현재 1%인 원유 관세율은 2월에 2%로 상승한 뒤 3월에는 3%의 기본관세율로 부과될 예정이다.또 1%인 휘발유·경유·등유·중유 등의 석유제품 관세율도 원유와 동일하게 단계적으로 인상되고,LPG 관세율은 현재 무관세에서 3월부터 1%로 조정된다.이에 따라 내년 3월 이후 휘발유 가격은 유류세 인상분 등을 포함하면 ℓ당 90원이나 뛰게 된다. 밀가루의 경우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라 지난 8월부터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4.2%의 애초 관세가 적용된다.이는 밀가루,라면 등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뜻이다. 정부가 유류세를 환원시키고 할당관세 적용품목을 줄인 것은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안팎까지 떨어지고,국제 곡물 및 원자재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공공요금 인상도 기다리고 있다.지난 11월 인상된 전기요금과 가스요금도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日-베트남 자유무역협정 체결

    | 도쿄 박홍기특파원 |일본과 베트남이 25일 포괄적 자유무역협정인 경제연대협정(EPA)을 체결했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 나카소네 히로부미 외무상과 베트남의 부 후이 황 산업무역부장관은 일본 도쿄에서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의 경제 관계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게 될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안은 양국 비준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새해 초 발효될 예정이며 양국 수입액의 92%분에 대해 비관세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hkpark@seoul.co.kr
  • [뉴스플러스] 탈세 등 의심 ‘수상한 뭉칫돈’ 신고 73% 급증

    ‘수상한 뭉칫돈’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25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올해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회사들이 ‘수상하다.’며 신고한 건수는 24일 현재 9만 833건이다.지난해 연간 신고건수(5만 2500건)보다 73%나 늘었다.금융회사들의 신고 의식이 높아진 까닭도 있지만 탈세,비자금 조성 등 실제 자금세탁 시도가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FIU는 분석했다.FIU는 혐의거래 신고 가운데 4782건을 검찰,경찰, 국세청,관세청 등에 넘겨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관가포커스] “외청 해외주재관자리 빼앗아 가지 마세요”

    조달청 등 외청의 해외주재관에 기획재정부 등 이른바 ‘힘센’ 부처 출신들이 잇따라 선발되면서 외청 공무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공모제의 규정상 타 부처 공무원 선발 자체에 문제는 없지만 업무 효율성과 책임성 측면에서 문제가 크다는 것. 최근 공모한 조달청의 뉴욕 구매관(4급)엔 기획재정부 A과장이 선발됐다.조달청 B과장도 최종 후보로 올랐지만 결국 기재부의 몫이 됐다.시카고 구매관에 이어 두 번째다.5명의 해외 구매관 중 조달청 출신이 나가 있는 곳은 도쿄와 런던,베이징 등 3곳뿐이다. 이같은 사정은 워싱턴 등 6곳에 해외 관세관을 두고 있는 관세청도 마찬가지다.워싱턴과 도쿄 등 노른자위 주재관으로 타 부처 출신이 파견됐다. 상당수 외청 공무원들은 타부처 출신 주재관들에 대해 “제쳐 놨다,(우리 업무에) 애정이 없는 데 무슨 역할을 기대하겠는가?”라며 극단적인 반감을 드러낸다. 외청에서 호소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업무협조가 어렵고 명령이 안 먹힌다.”는 것이다.여기엔 외청의 소외론도 잠재돼 있다.이에 따라 자리를 내줄 때마다 속앓이가 심하지만 자칫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질까 내놓고 반발하지도 못한다. 해외 주재관 선발 논란은 2006년 7월 외교통상 기능 강화를 위해 공모제로 전환한 것이 발단이 됐다.주재관 선발권이 외교부로 일원화되면서 내부 발탁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 이후 인재 풀 확대 및 공무원들의 해외 근무 기회 확대라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주재관의 전문성 부족이라는 문제가 정면 충돌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외청 관계자는 “외부에서 발탁되면 3년 임기 후 소속부처로 복귀하는 특성상 책임감이 낮고 동료의식도 떨어진다.”면서 “해외 근무 후 원직이 아닌 파견부처에서 3년간 근무하는 등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파견되면 성과평가에 관계없이 임기를 채우는 관행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해외 주재관 선발·운용 등과 관련한 의견이 많다.”면서도 “전문성이 우선이나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의 외교역량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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