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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입 생필품에 소,관세를 철폐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은 생필품의 절대품귀현상을 줄이기 위해 식량및 다른 기초 상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11일 폐지했다고 니콜라이 예르마코프 관세청장의 말을 인용,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예르마코프는 『식량및 의약품,원자재,농업기반시설,식품생산장비,경공업분야등에는 앞으로 수입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이는 국내 시장에 외국상품을 원활히 유입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수입가 조작 관세 포탈/1∼9월 1백85건 적발/관세청

    ◎전년비 32% 늘어 올들어 외국에서 물품을 들여오는 기업이나 개인이 수입가격을 조작,관세를 포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수입가격을 조작해 관세를 포탈했다가 당국에 적발된 경우는 모두 1백85건으로 추징세액이 1백97억1천2백만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건수로는 32%(45건),추징세액으로는 67%가 늘어난 것이다. 이들 관세포탈 사범들은 포탈세액의 추징과 함께 포탈세액의 5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었다.
  • 호화 해외여행 59명 세무조사/국세청

    ◎고가·반입금지 물품 들여와/절반이 무직자… 여성이 71% 관세청은 26일 9월중 호화사치해외여행을 한 59명을 적발,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했다. 명단이 통보된 59명은 무직자 30명,가정주부 14명,회사원 4명,상업 11명등으로 이들은 ▲해외여행을 하면서 사치·고가 외제품을 5천달러(약3백70만원)어치 이상 반입했거나 ▲국내 반입이 금지된 외제품을 들여온 사람 ▲감시대상자로서 1백만원어치 이상 외제품을 들여온 사람들이다.이 가운데는 특히 주부를 제외한 무직자들이 50.8%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의 71.2%가 여성이었다. 국세청은 이들중 단순한 보따리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특별한 직업이나 소득이 없이 사치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 전체에 대해 소득원등을 조사해 탈세혐의가 밝혀지면 중과세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달에도 관세청으로부터 호화·사치여행자 52명의 명단을 넘겨받아 현재 이들 가운데 2명에 대해서 가족들의 소득원·부동산투기여부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 세제수단 총동원 투기 근절/이 재무/호화유흥업소 세무조사 강화

    정부는 부동산투기에 의한 불로소득에 대해 모든 세제수단을 총동원,지속적으로 단속해 부동산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호화유흥업소와 사치성 소비재 수입및 판매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도 강화키로 했다. 이용만재무장관은 26일 서영택국세청장·김기인관세청장등이 참석한 재무부산하 청장회의를 소집,최근 부동산가격이 떨어지고 있으나 아직도 투기분위기가 가시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세청이 세제상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동산투기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장관은 이어 향락산업의 비대화로 시중자금과 인력이 비생산적인 향락산업에 과다하게 몰려 제조업부문의 자금난과 인력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각종 호화유흥업소에 대한 과세를 대폭 강화해 왜곡된 자금과 인력의 흐름이 정상회될수 있도록 유도하라고 촉구했다.그는 또 호화외제가구에서 사슴먹이용 칡넝쿨에 이르기까지 불요불급한 수입품들이 범람,무역적자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과소비억제 차원에서 사치품의 통관수속을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자들이허용된 범위 이상으로 외제품을 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외여행자 휴대품 통관절차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 재벌들,호화사치품 수입 주도/정부 집계

    ◎올들어 7월까지 872억원어치 들여와/현대,대리석등 51억으로 최고/자사 생산품목까지 마구잡이 반입 현대를 비롯한 일부 재벌그룹의 종합상사와 대형 제조업체들이 호화사치성 외제품수입에 앞장서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 종합무역상사와 대형제조업체들은 외제 호화가구나 승용차·VTR·냉장고등 그들이 생산하고있는 품목까지도 마구잡이로 수입하고 있어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3일 경제기획원·상공부·관세청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VTR와 VTR카메라등 주요가전제품의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0%나 늘었으며 화장품·스키용구와 이불·침구류의 수입도 30%이상 증가했다. 이기간중 대리석·대형컬러TV·승용차·침대등 16개 주요사치품목의 수입실적은 1억1천9백42만달러(한화8백72억원)에 이르렀다.업체별로는 현대종합상사가 대리석·화강암·비디오게임용구등 51억2천9백만원어치를 수입해 가장 많았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에도 화강암·대리석·양탄자·냉장고·컬러TV·침대·골프용품·비디오게임용구등을 57억4천9백만원어치나 수입해 사치품 수입실적이 가장 많았다. 대우전자(주)는 이 기간중 냉장고·세탁기·컬러TV등 3개품목 34억3천만원어치를 수입,현대종합상사에 이어 두번째였으며 (주)대우도 화강암·대리석·양탄자·승용차·제트스키등 5개품목 26억5천만원어치를 수입했다. 럭키금성상사는 화강암·대리석·골프용품 등 3개품목 23억3천7백만원어치를 수입했다. 주요 품목의 수입실적을 보면 승용차의 경우 올들어 7월말까지 6백62대,1백1억3천7백만원어치가 수입됐으며 승용차를 가장 많이 수입한 업체는 독일제 벤츠 1백16대,26억5천8백만원어치를 수입한 한성자동차(주)였다. 외제가구류는 이 기간중 3천3백38만달러(한화 2백47억원)어치가 수입됐으며 최대 수입업체는 보르네오가구로 1백91만7천달러(한화 13억8천만원)어치를 수입했다.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의 총수입액은 4백76억3백만달러로 80억9천7백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총수입중 소비재수입액은 45억9천3백만달러로 전체 수입의 10%에 육박했다.기업별 총수입액은 현대종합상사가 가장 많은 24억1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입해 역시 1위였다.
  • 11개 청급 행정기관/95년 대전 이전 차질/2∼3년 늦어질듯

    수도권집중 억제를 위해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했던 철도청·조달청·관세청·수산청등 11개 청급 행정기관의 대전이전이 당초 목표인 95년보다 2∼3년정도 늦춰질 전망이다. 8일 건설부·총무처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11개 청과 6개 산하기관은 오는 95년까지 대전 둔산신시가지로 이전한다는 방침아래 올해안으로 설계및 부지매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과열건설경기 진정시책에 따라 총무처가 내년도 예산에 계상했던 사업착수비 5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총무처의 한 고위당국자는 『11개청의 이전에 소요되는 내년도 사업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이전계획을 최소 1년이상 늦추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당초 올해까지 마무리짓기로 했던 설계작업을 내년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둔산의 행정기관 이전부지 16만평에 대한 매입지연으로 택지조성비 1천6백여억원이 회수되지 않아 택지개발사업을 맡은 한국토지개발공사가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사치품 수입에 앞장/관세청 자료

    ◎“돈벌이 급급”… 대리석·가전품등 마구 반입/올들어 51억어치… 50개사서 총8백10억 종합무역상사와 대형 제조업체들이 호화·사치 외제품 수입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현대종합상사가 가장 많은 호화·사치소비재를 수입,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모피의류·화강암·대리석· 대형컬러TV·승용차등 16개 사치품의 수입실적은 1억1천9백42만달러(한화 8백72억원)로 이 가운데 현대종합상사가 개별업체로는 가장 많은 51억2천9백만원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종합상사는 이 기간중 호화·사치성 건자재로 쓰이는 화강암과 대리석및 비디오게임용구등 3개품목을 수입했으며 지난해에도 화강암·대리석·대형냉장고등의 호화·사치품을 57억4천9백만원어치나 들여와 종합무역상사중 사치품 수입실적이 1위 였었다. 현대종합상사이외에도 현대전자가 7억7천5백만원어치의 각종 비디오게임용구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상사로서사치품수입 2위는 (주)대우로 화강암·대리석·카펫등 26억5천만원어치를 수입했고 그 다음 럭키금성상사가 화강암·대리석·골프용품 23억3천7백만원어치를,효성물산이 모피의류·화강암등 8억7천3백만원어치를 각각 수입했다. 제조업체로는 대우전자가 냉장고·세탁기·컬러TV등 34억3천만원어치를 수입해 1위였다. 관세청은 과소비 억제를 위해 이들 16개품목을 사치품으로 분류,일반소비재의 수입관세율 11%보다 높은 13%의 고율로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재벌기업들은 돈벌이에만 급급해 외제사치품 수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호화별장 건축주 고발·중과세”/1일(국감중계)

    ◎관세제도 활용,부당이익 방지/답변/늘어나는 환경범죄 대책 무언가/질문 ▷재무위◁ 관세청과 성업공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재벌기업의 사치성소비재수입급증에 따른 대책과 비업무용부동산매각지연문제등을 추궁. 의원들은 야당의원들의 불참으로 형식적 감사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외부의 우려를 씻으려는듯 비교적 의욕적이고 매서운 감사자세를 보였다는 평. 김덕용의원은 관세청에 대한 감사에서 『승용차 가전제품 대리석 골프용품등 16개 사치품목에 있어 지난해에는 현대 기아산업 삼성물산 대우등 50대 재벌기업이 모두 1천1백61억원어치를 수입했고 올 7월말까지도 5백49억원어치를 수입했다』고 지적하고 『범국민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비절약운동에도 아랑곳없이 눈앞의 이익만 챙기고 있는 수입업체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주장. 김기인관세청장은 답변에서 재벌기업들의 무분별한 수입행위와 관련,『통상마찰등을 고려해 GATT협약의 관세상 평가제도를 활용해 일본·EC국가등과 같이 기업관리방식의 사후조사제도를 도입하겠다』면서 『수입대금의 이면결제등 변칙결제사항등을 적발해 부당이득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건설위◁ 건설부에 대한 감사에서는 ▲주택 2백만호 건설에 따른 부작용 ▲일산·분당 신도시아파트의 안전도 ▲한보철강의 아산만 매립특혜의혹등을 추궁. 장경우의원(민자)은 『주택 2백만호 건설은 건자재값및 노임폭등을 초래했을뿐 아니라 30조원의 자금이 건설부문에 몰려 자금흐름의 왜곡현상을 일으키는등 우리 경제에 많은 주름을 줬다』면서 『특히 지난 8월말까지 88억달러의 무역수지적자중 건자재수입이 73억달러나 돼 국제수지적자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 민주당의 국정감사 보이콧방침에 따라 유일한 야측 감사위원으로 참석한 김광일의원(무소속)은 지난달 25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감사에서 제기됐던 한보철강의 아산만 매립특혜의혹을 재거론. 이진설건설부장관은 답변에서 『불법·호화별장에 대해 지난 9월부터 실태조사를 실시중이며 이 결과에 따라 건축주를 고발하고 위법건축물은 원상복구등 시정조치할 계획』이라면서『아울러 호화별장에 대해서는 중과세등을 통한 간접규제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피력. ▷농림수산위◁ 수협중앙회에 대한 감사에서 박경수의원(민자)은 『수협에서 원양업체에 지원한 운영자금 1천5백46억원가운데 60%인 9백33억원이 동원산업·오양수산·한성기업·고려원양·사조산업등 16개 대기업에 집중지원됐다』며 이처럼 편중지원이 특혜가 아닌가라고 질타. 허재홍의원(민자)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농축산물 생산자단체들은 대책마련에 적극적인데 비해 수협은 소극적』이라면서 특히 수산물의 불법위장수입에 대한 제도적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 이기빈의원(민자)도 『지난해 6개 수협 단위조합에서 7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등 부실조합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불건전한 채권의 과다보유로 빚어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처방안이 무엇이냐고 질의. ▷경과위◁ 기상청에 대한 감사에서 김재순의원(민자)은 『북한은 영변에서 핵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 시설에서 방사능유출사고가 날 경우 상층기류이동에 의한 피해예측 능력이 있는가』고 질의. 이에대해 박용대청장은 『기상청은 전국18개소에서 방사능측정을 하고 있으며 사고발생시 기류이동모델링에 의해 피해도달시기·지역·범위등을 예보할 수 있다』고 답변.
  • 호화 사치품 수입 실태

    ◎가전품·골프용품·모피등 16개 품목/대우·럭키등 재벌사서 마구 수입 1일 관세청의 국회제출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화강암·대리석·요트·침대·모피의류·골프·스키용품·세탁기·냉장고·VTR·비디오게임용구·양탄자등 호화사치소비재 16개 품목의 수입은 종합무역상사인 현대종합상사가 가장 많이 들여왔으며 대우전자가 자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냉장고 세탁기 VTR 등을 수입해 2위를 차지하는등 대부분 재벌그룹의 종합상사들과 대형제조업체들이었다. 이 기간중 품목별로 가장 많이 들여온 것은 화강암으로 1백39억원어치나 들여왔으며 대리석도 1백3억2천2백만원어치가 수입됐다. 화강암 수입업체를 보면 현대종합상사가 22억9천9백만원어치를 수입해 가장 많았고 (주)대우도 21억1천9백만원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럭키금성상사도 이 기간중 17억5천3백만원어치의 화강암을 수입했다. 대리석의 경우 전체 수입액 1백3억2천2백만원 가운데 현대종합상사가 가장 많은 18억3백만원어치를 수입했으며 그 다음은 연합물산(13억1천1백만원),(주)고합상사(10억6천7백만원)등의 순이었다. 냉장고는 이 기간중 72억3천8백만원어치 수입됐으며 세탁기도 37억5천9백만원어치가 수입됐다. 냉장고의 경우 대우전자가 32억7천1백만원으로 수입액이 가장 많았고 두산산업도 13억3천3백만원어치를 들여왔다.세탁기는 동양시멘트가 가장 많은 12억7천만원어치를 수입했다. 컬러TV 수입액은 17억6천7백만원으로 최대수입업체는 (주)창인상사로 9억3천6백만원어치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치품 수입 대기업서 앞장(사설)

    재벌기업들의 사치성 상품및 가전제품수입은 중단되어야 한다.사치품 수입이 국내에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는 측면 하나만을 생각하더라도 중소기업도 아닌 재벌기업 또는 대기업의 사치품 수입은 즉각 중단되어야 마땅하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사치품을 제일 많이 수입한 업체는 국내 재벌 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는 H그룹 종합무역상사로 되어 있다.그 다음으로 사치품 수입이 많은 업체 역시 국내 굴지 재벌인 D그룹무역상사이고 제3위 랭킹도 재벌그룹 계열사가 차지하고 있다. 마치 재벌기업들이 사치품 수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인상을 받는다.이들 일부 재벌기업은 사치품을 비롯한 외국유명상품을 더 많이 수입하기 위해서 종합무역상사 해외지점 직원을 수출보다는 수입전문가로 바꾸고 있다는 사실은 이제 비밀이 아닌 공공연한 사실로 굳어가고 있다. 사기업의 최대 목표는 이윤의 극대화에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다.그러나 아무리 사기업이라도 그들의 행동이 국민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그동안 정부와 국민의 지원과 성원을 받아 대기업으로 성장한 재벌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재벌그룹의 사치품수입이 우선 8월말 현재 80억달러에 이른 경상수지 적자에 큰 몫을 하고 있을뿐 아니라 과소비풍조를 부유층이나 중산층 뿐이 아니고 서민층에까지 확대시키고 있다.문제의 심각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부유층의 과소비만을 자극하는게 아니고 서민층에까지 망국적인 전시적소비를 파급시키고 있는 재벌그룹들은 이제 이 문제를 진솔하게 생각할 시점에 있다. 사치품 뿐이 아니고 가전제품 수입은 분명히 자해수입이다.일부 가전메이커들이 대형냉장고와 세탁기등을 수입하면서 그 나름대로 해명을 늘어 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가전메이커가 아닌 다른 기업들이 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해명아닌 변명이 그것이다. 대만의 최대 가전메이커가 외국의 가전제품수입에 열을 올리다 마침내 일본 가전메이커의 대이점으로 전락한 사실을 우리 가전업계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수입에 열중하게 되면 자사제품의 품질향상이나 기술개발을 소홀히 하게 된다.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가전제품 수입을 늘린 것이 결국에 자기 기업의 손발을 묶는 자해수입이 되는 것이다. 특히 수입상사의 외제수입품 가운데 학용품과 완구류 수입은 우리 2세들의 성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갖게 된다.대도시 지역에서 일고 있는 외제학용품과 완구류의 선호현상은 자녀들에게 어릴때 부터 국산제품을 경시하는 마음을 심어 준다.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 사치와 낭비의 습성을 길러 주고 외제학용품을 쓰지 못하는 서민층 어린이들에게 위화감을 준다. 외제 사치품등이 빚어 내고 있는 이러한 국민경제적 내지는 교육적 폐해를 감안하여 우리 재벌기업들이 스스로 외국제품 수입을 중단해 주기를 거듭 촉구한다.
  • 외제 학용품·완구류 수입 “밀물”/올들어 9천만불 넘어

    ◎연말 2억불 육박할듯/30만원짜리 장난감 “불티”/강남지역 백화점 외제코너 성시 부모들의 빗나간 과소비·사치풍조와 외제선호심리에 동심이 병들고 있다.외제 학용품으로 공부하게 하고,외제 장난감을 갖고놀게 하고,외제 옷을 사입히고….값싸고 품질 좋은 국산제품이 지천으로 널려 있지만 굳이 외제가 아니면 직성이 안풀리는 부모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의 삐뚤어진 행태로 일부 계층의 자녀들은 어릴때부터 국산제품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려 하고 외제 앞에서는 사족을 못쓰는 기형적인 아이들로 자라나고 있다. 최근 외제 학용품을 비롯한 문구류는 연간 1천억원어치나 수입되고 있으며 외제 장난감도 연간 2백억원어치가 수입되고 있다. 30일 관세청과 대한문구협회·대한완구공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말까지 외제학용품등 문구류 수입액은 7천6백80만달러(한화 5백70억원 상당)에 이르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수입액이 1억4천만달러(한화 약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들어 7월말까지의 문구류 수입실적은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7백68만달러에 비해 13.2%가 늘어난 것이다. 또 완구류의 경우는 올 상반기(1∼6월)중에만 1천5백73만7천달러(한화 1백16억5천만원)어치가 수입됐고 연말까지는 수입규모가 3천5백만달러(한화 2백59억원)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수입실적 1천2백73만8천달러에 비해 23.5%가 늘어난 것이다. 수입된 외제 학용품이나 완구류등은 주요 백화점이나 수입품 전문점에서 주로 팔리고 있다. 현대·삼풍·롯데등 서울 강남지역 주요 백화점의 문구류및 완구류 코너에는 외제만을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나 세트당 30만원씩 하는 조립식 플라스틱 완구나 개당 10만∼15만원인 모터부착 원격조종 장난감자동차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연필·볼펜·크레파스·연필깎이등 외제 학용품이 국산제품보다 2∼3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시장개방 이전에는 강남일대에 외국 유명상표의 아동의류 직판장이 한두곳에 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10∼20여곳으로 늘어 성업중이다.
  • 전국 58개 지역 특별관리/“불법 호화별장주·농지 전용등 실형”

    ◎노 대통령 주재 사정 장관회의 노태우대통령은 17일 최근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의 저해요소로 대두되고있는 불건전 소비풍조와 각종 불법·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사정역량을 총동원하여 퇴치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일부 사회지도층인사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는 각종 불법·탈법 행위를 철저히 단속,엄벌하고 각종 음성·불로소득은 그 원천을 철저히 조사하여 과세조치를 취하는등 가능한 모든 법적·행정적 제재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상오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김영순감사원장,최각규부총리,이상연내무 김기춘법무등 관계장관들과 경찰청장,국세청장,관세청장등 관계관들이 참석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호화사치생활의 이면에는 탈세,부동산투기,음성·불로소득,불법영업등 각종 탈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원천적으로 근절키위해 각 사정기관이 전산정보망을 서로 연결,정보를 교환하고 문제의 업소나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명단공개등 특별관리키로 했다. 정부는 또 10월 한달을 토지관련 불법행위 일제단속기간으로 삼고 시 도지사 책임아래 전담반을 편성,불법토지형질변경·불법증개축·불법건물용도변경행위등에 대해 집중조사해 연말까지 관리대장을 작성,강제철거등으로 원상회복하고 위반자처벌을 체형위주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위해 서울 은평구,경기 하남시 광주군 용인군 화성군,부산 사하구,충남 서산군등 전국 58개 지역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시·군·구별로 5∼10명의 전담반을 투입,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노 대통령 사정활동강화 지시의 배경

    ◎과소비/사치향락/불로소득/투기/사회분위기 쇄신차원서 “철퇴”/사회지도층 수범… 「일하는 기풍」 진작/집권종반 즈음,공직기강 해이 방지/호화별장 제재등 하반기 특별과제 선정 입체 단속 노태우대통령이 17일 사정장관회의를 주재,정부의 사정활동강화를 지시한 것은 두가지 측면에서 그 배경을 짚어볼 수 있다. 첫째는 과소비풍조진정등 사회분위기 쇄신을 통치사정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하라는 의미이다. 이는 현재 우리 사회발전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과소비,사치향락주의와 함께 근로의욕의 감퇴라는 인식을 바탕에 깔고 있다. 과소비,사치의 근저에는 불로소득,투기,공직자 비리가 도사리고 있고 근로의욕감퇴의 바닥에는 일부 계층의 무분별한 사치가 「가진자」와 「덜 가진자」간의 위화감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직자를 비롯한 사회지도층과 일부 계층의 불법·탈법행위에 대해 통치권행사 차원에서 정부내 모든 사정기관의 역량을 총동원,철퇴를 가한다는 것이다. 둘째 집권종반기를 앞두고 일어나기 쉬운 공직자의 기강해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내년에 있을 일련의 정치일정수행에도 불구하고 국정집행에는 추호도 차질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차제에 분명히 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내년 봄엔 국회의원총선거,지방자치단체장선거,대권후보결정,내년말 대통령선거등 일련의 정치일정을 앞두고 공직자들이 무사안일에 빠지거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없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이에 대해서는 단호히 쐐기를 박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 집권종반기에 초래되기 쉬운 공권력의 기강해이,경제질서문란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아울러 지자제실시이후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집단이기주의·지역이기주의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도 이번 통치사정강화의 맥을 이루고 있다. 이날 노대통령의 지시는 ▲일부 사회지도층의 비리에 대한 강력한 제재 ▲일선 행정기관의 엄격한 법집행 ▲구조적이고 관행적인 잔존 부조리의 척결 ▲사정기관의 자정활동강화등 4가지로 요약된다. 이 가운데 특히 사회지도층의 각종 불법,탈법에 대해 엄중히 다스리도록 지시한 것은 사회지도층의 자숙·자제와 솔선수범이 없이는 과소비억제나 일하는 기풍 진작에 국민동참을 끌어낼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그린벨트내 호화별장,사치해외여행,고액과외등 일부 부유계층에 의해 저질러지고 있는 비리의 근원에는 일선공무원의 개입이나 투기,불로소득이 있기 때문이라는 실정을 직시,이번에 확실히 그 뿌리를 뽑겠다는 것이다. 검찰·경찰·내무부·국세청·관세청등 정부내 전 사정기관이 호화사치생활자의 음성·탈루소득의 추적,그린벨트내의 호화별장·대형음식점의 철거및 원형복구,밀수및 상습부동산투기행위 근절등을 하반기 특별과제로 선정,입체적 총력단속에 나서기로 한 것이 바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10월 한달을 토지관련 불법행위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서울 은평구,경기도 하남시,광주군,용인군등 전국 58개 지역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시·군·구별로 단속전담반을 투입키로 한 것은 이번에는 결코 유야무야식으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노대통령의 강력한 사정활동지시와 정부의 철저한 실천은 호화사치·향락·밀수·마약·투기등 이른바 「망국병」을 조속히 치유할 수 있을 것이다.
  • 사정활동 강화대책 내용

    ◎10월 한달 「토지관련불법」 일제 조사/건축·조세등 대민행정 지속 쇄신/금품제공 운전자엔 면허취소 조치 ◇심대평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각 사정기관은 전산정보망을 구축하여 상호 정보 교환을 하며 문제업소·인물에 대해서는 전산화하여 특별관리하겠다.또한 호화·사치 추방에 정부가 앞장서기 위해 정부·공직자부터 「10% 줄이기」를 실천하며,각종행사·회의를 대폭간소화하고 현수막등 홍보물축소,사무용품 아껴쓰기,가정의례준수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공직사회 잔존부조리를 지속적으로 근절하기 위해서 현장감찰활동을 강화하여 일선행정기관의 불법행위 묵인방치등 직무소홀,업체유착비리를 중점 단속하고,소신있는 업무추진을 돕기위해 외부의 압력·청탁은 그 원천을 끝까지 추적하여 조치하겠다. 건축·조세·위생·교통·환경·소방등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쇄신해 나가되 부진기관은 총리실에서 매월 집중관리하고 공직주변의 일부 전문직능인에 의한 부조리 매개행위도 중점단속하겠다. ◇이상연내무부장관=10월 한달을토지관련 불법행위 정밀 일제 재조사 기간으로 설정하여 시도지사 책임하에 전담반을 편성,불법토지형질변경·산림훼손행위,불법증·개축,불법건물 용도변경(별장·호화주택등 포함)행위등을 중점조사하고 불법행위는 발견즉시 관련자를 고발 조치하고 위반시설물은 강제철거등 원상복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동일건축물내 불법행위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경우는 검찰과 협조하여 가중 처벌한다. 토지관련 불법행위 빈발 예상지역인 대도시 그린벨트지역,골프장 설치 예상지역,농지전용 급증지역등 전국 58개 지역을 특별관리 구역으로 설정하여 ▲읍면동장과 지파출소장에게 관내 불법행위에 대한 1차적인 감시·적발 권한을 부여함과 동시에 연대책임을 묻고 ▲인·허가 사항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기존별장·호화주택의 증·개축행위,용도변경 행위등을 집중 관리하며 ▲불법건축,분양토지 형질변경 행위자에 대한 처벌은 체형위주로 전환한다. ◇정구영검찰총장=지난 4월부터 8월말까지 지방의원 비리,부동산 투기사범등 총6천2백37명을 단속,이중 6백56명을 구속 조치했다.향후 중점단속 대상으로 호화건물 불법건축행위,기업체간의 납품·하도급 관련 부조리,투기목적의 아파트 거래행위등 부동산투기행위,호화사치성 물품 불법반입등 밀수행위,지방의회의원의 이권개입등 직무관련 비리 등을 선정,특별단속 하고 아울러 불법 취득재산은 몰수·추징등으로 철저히 환수하고 관련부처에 자료를 통보하여 비위자 본인은 물론 관련기업에 대한 금융·행정상 제재조치를 촉구하겠다. ◇서영택국세청장=최근 수년간 국민들의 씀씀이가 향락업소등 소비성 서비스업부문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90년의 경우 전년대비 22%증가,총4조5백억원) 이는 경제성장률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그 근저에는 음성·탈루소득등이 내재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음성·탈루소득,기업자금을 변태적으로 유용하여 호화별장이나 기타 사치성 재산을 취득·이용하는 행위,기업경비로 사업을 빙자,호화·추태 해외관광을 즐기는 행위등을 중점조사하고 각 행태별로 세무자료를 수집한후 본인은 물론 관련기업까지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이를위해 「특별조사반」을 설치,운영하겠다.대형 유흥·향락업소 3백82개소를 대상으로 수시 현장입회 조사를 실시하여 과표를 현실화하고 서비스업 종사자에 대한 근로소득세 과세를 강화하겠다.유통과정이 문란한 소비재판매업소(6대도시)를 연말까지 정밀 조사하고 이들 업소의 개업자금 출처와 사업실적을 분기별로 정밀 파악,과세자료로 활용하며 기업이 접대비 지출을 신용카드로 할 경우 그에대한 세금혜택을 대폭 확대하겠다. 9월중 추가로 투기혐의자 3백여명을 조사하고 비업무용 부동산보유·취득기업 조사도 강화하겠다. ◇김기인관세청장=공항·항만등 관세선에서 밀수품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공항불법과다 반입자 휴대품의 통관을 불허하고,관련자는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하며 정상수입을 가장한 밀수행위가 최근 늘고 있으므로 수입품 가격조작,위장수입 사실이 적발될 때에는 동종업체에 대한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하겠다.불법외제품 밀수품의 시중유통을 막기 위해 외제품 판매업소의 거래사실 증명자료 비치를 의무화하고 위반시 제재를 강화하며 한·미 합동으로 PX물품 불법 유출행위를 단속하고 외국세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통상마찰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제거해 나가겠다.내무부가 지정한 58개 시·도별 특별관리구역은 다음과 같다. ▲서울(5)=종로구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 서초구 ▲부산(4)=북구 사하구 금정구 강서구 ▲대구(3)=동구 서구 북구 ▲인천(2)=남구 북구 ▲광주(2)=북구 광산구 ▲대전(2)=중구 유성구 ▲경기(12)=구리시 하남시 남양주군 여주군 화성군 고양군 광주군 포천군 가평군 양평군 용인군 김포군 ▲강원(5)=춘천시 춘성군 고성군 양양군 명주군 ▲충북(4)=청주시 충주시 청원군 중원군 ▲충남(2)=서산군 천안군 ▲전북(3)=전주시 완주군 정읍군 ▲전남(4)=목포시 담양군 화순군 신안군 ▲경북(4)=경산시 달성군 영천군 칠곡군 ▲경남(4)=창원시 울산시 양산군 김해군 ▲제주(2)=제주시 서귀포시
  • 최고급 의류·첨단 가전품·고가 위스키…/사치품 밀수가 늘고 있다

    ◎올들어 5백6억 어치나/참깨·홍어등 농수산물도 33% 증가 과소비 풍조가 확산되면서 첨단 가전제품이나 값비싼 고급 의류·위스키류등 외국산 사치품의 밀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해외여행 자유화를 틈타 해외여행자를 가장한 전문 밀수조직에 의해 주로 국내에 밀반입되는 사치성 소비재 가운데는 캠코더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등 첨단 가전제품과 구찌 크리스챤디오르등 세계적 유명상표가 달린 고가의류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특히 이들 사치성 밀수품들은 용산전자상가나 남대문 외제상가 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등의 외제상품 진열대에 정상수입된 물품과 섞여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호화 사치성 소비재의 밀수가 성행하면서 이들 제품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도 급증하고 있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세관에 적발된 사치성 밀수품은 캠코더 오디오제품등 각종 가전제품이 69억7천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가전제품 밀수단속실적(18억6천1백만원)의 3.7배에 이르렀다. 또 고급 양주류의 밀수도 급격히 늘어나 올들어지난 8월까지 적발된 것만 71억5천7백만원어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억2백만원에 비해 4배이상으로 증가했다. 고급의류는 지난 8월말까지 15억9천6백만원어치가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9천1백만원에 비해 2.3배로 늘어났다. 이밖에 중국산 땅콩 참깨와 냉동 홍어등의 농수산물도 수입이 가능한 북한산으로 위장,수입하는 사례가 많아 농수산물의 밀수적발규모는 83억1천2백만원어치로 지난해의 62억3천6백만원 보다 33%가 늘었다. 녹용 마약류등은 1백39억5천9백만원 어치가 단속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가 증가했다.그러나 기계·기구류는 지난해보다 20%가 줄어들었고 금괴 시계 보석류등은 47억4천2백만원 어치가 적발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말까지의 전체 밀수적발규모는 5백6억2천만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의 밀수적발규모는 지난해 1년동안의 전체 적발규모(5백37억8천5백만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최근 남대문외제상가에 대한 밀수품 기습단속을 편데 이어 서울시내 주요상가에서 밀수추방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14일에는 김기인관세청장이 서울시내 상가연합회및 백화점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밀수품을 취급하지 않는등 밀수품추방에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 하반기 강력한 사정 활동/17일 노 대통령 주재 관계장관회의

    정부는 공직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잔존부조리를 척결하기위해 하반기에 강력한 사정활동을 펼 방침이다. 정부는 이에따라 오는 17일 노태우대통령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해당기관별 사정활동계획을 보고받고 이에따른 대통령의 강력한 공직기강확립지시를 내릴 예정이다. 이와관련,김영일청와대사정수석비서관은 12일 하오 청와대에서 대검차장,감사원사무총장,국무총리실행정조절실장,내무부차관,국세청장,관세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정관계관회의를 열고 공직자 기강확립및 잔존부조리척결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의 사정관계당국자는 사정활동강화및 공직기강 재확립방침과 관련,『과소비·사치향락추방과 근로정신의 회복을 위해서는 우선 공직자,사회지도층의 자숙·자제와 솔선수범이 있어야한다』고 말하고 『이러한 차원에서 공직자의 복무자세를 다시한번 점검하고 정부내 사정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2백90개 기관 국감 일정

    ▷16일◁ ▲법사=대법원 감사원 ▲외통=통일원 ▲행정=총리실 ▲내무=부산시·경기도·경기경찰청 ▲재무=재무부 ▲경과=기획원 ▲국방=육본 ▲교청=교육부 ▲문공=문화부 ▲농림수산=농림수산부 ▲상공=상공부 ▲동자=동자부 ▲보사=광주환경지청 ▲노동=노동부·중앙노동위·산업인력공단·산업안전공단·근로복지공사·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항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 ▲건설=주공 ▷17일◁ ▲법사=군법원·서울고법·서울민사지법·서울형사지법·서울가정법원·수원지법·인천지법·춘천지법·청주지법 ▲외통=평통자문회의·민족통일연·한국국제협력단 ▲행정=정무1·비상기획위 ▲내무=부산경찰청 ▲재무=한국은행 ▲경과=기획원·대외경제정책연 ▲국방=공군본부 ▲교청=교육개발원·교총 ▲문공=문화재관리국·예술원사무국·중앙박물관·국어연구원·중앙도서관·국립극장·현대미술관·국악원·현충사관리소·세종대왕유적관리소·칠백의총관리소 ▲농림수산=농촌진흥청 ▲상공=공업진흥청·특허청 ▲동자=석탄공사 ▲보사=대구환경청 ▲노동=서울노동청 ▲교체=철도청·항만청 ▲건설=토개공 ▷18일◁ ▲법사=법무부 ▲외통=외무부 ▲행정=정무2·여성개발원 ▲내무=전남도·대구시·전남경찰청 ▲재무부=한은 ▲경과=한국개발원·소비자보호원 ▲국방=국방과학연 ▲교청=서울시교육청 ▲문공=문예진흥원·영화진흥공사·예술의 전당 ▲농림수산=산림청·산림조합회 ▲상공=산업연·산업기술정보원 ▲동자=광진공 ▲보사=대전시 ▲노동=인천노동청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수자원공사 ▷19일◁ ▲법사=대검·서울고검·서울지검·수원지검·인천지검·춘천지검·청주지검 ▲외통=외무부 ▲내무=강원도·강원경찰청·대구경찰청 ▲재무=수출입은행·증권감독원 ▲경과=조달청 ▲국방=해군본부·해병사령부 ▲교청=체육부 ▲문공=독립기념관 ▲농림수산=농진공 ▲상공=중소기업협회·중소기업공단 ▲동자=석유공·석유시추(주)·송유관(주) ▲보사=서울시 ▲노동=경기노동위·반월병원 ▲교체=인천항만청 ▲건설=도공 ▷20일◁ ▲내무=충북도·충북경찰청 ▲국방=3군사 ▲문공=공윤위·저작심의위 ▲상공=생산성본부·디자인개발원 ▲동자=에너지공단·에너지연 ▲노동=서울노동위 ▲교체=서울체신청 ▷24일◁ ▲외통=EC대표부·제네바대표부·오스트리아·호주·일본·인니대사관(10월2일까지 계속) ▲국방=해군작전사 ▲농림수산=유통공사·한국냉장 ▲상공=경기도 ▲동자=가스공사 ▲보사=보사부·국립보건원·국립의료원·서울정신병원·보건연구원·의료보험공단·연금관리공단·보사연구원(27일까지 계속) ▲노동=대전노동청 ▲교체=부산체신청 ▲건설=원주국토청·서울국토청 ▷25일◁ ▲법사=부산고법·지법,부산고검·지검,마산지검 ▲행정=총무처 ▲내무=내무부 ▲재무=신보기금·보험감독원 ▲경과=통신연·동자연·과기원▲국방=육군군수사▲교청=인천교육청·교원대·국정교과서 ▲문공=공보처·해외공보관·국립영화제작소 ▲농림수산=수산청 ▲상공=종합화학 ▲동자=가스공사·평택LNG ▲노동=광주노동청 ▲교체=부산항만청 ▲건설=대전국토청·경기도 ▷26일◁ ▲법사=대구고법·지법,대구고검·지검 ▲행정=공무원연금공단 ▲내무=경찰청 ▲재무=부산국세청·부산세관·신보기금·인삼공사·광주국세청 ▲경과=원자력연·원자력기술원 ▲국방=육군2군단 ▲교청=전북교육청·경북교육청 ▲문공=KBS·방송광고공사·자유총연맹▲농림수산=경기도▲상공=포철(광양) ▲동자=충남 ▲노동=대구노동청 ▲교체=대구시·전남도 ▲건설=경남도·이리국토청 ▷27일◁ ▲행정=서울시 ▲재무=광주국세청·대구국세청 ▲경과=고리원전본부 ▲국방=국방부 ▲교청=광주교육청·경남교육청 ▲문공=방송위·방송개발원 ▲농림수산=부산시·전남도 ▲상공=한국중공업 ▲동자=월성원전본부=석유공사·비축관리소 ▲노동=부산노동청 ▲교체=충청체신청·전북체신청 ▲건설=부산국토청·전북도 ▷28일◁ ▲재무=중소기업은·주택은 ▲농림수산=마사회·농수산물시장 ▲상공=포철(포항) ▲보사=환경처·환경연·자원재생공사·환경관리공단(10월1일까지 계속) ▲교체=서울철도청 ▷30일◁ ▲법사=광주고법·지법,광주고검·지검,전주지법·지검,제주지법·지검 ▲내무=서울경찰청 ▲재무=국민은·산업은 ▲경과=과기처·기상청·과기원·기술개발주 ▲국방=병무청 ▲교청=체육회·체육진흥공단 ▲농림수산=농협 ▲상공=생산기술연 ▲동자=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송유관공사 ▲노동=중앙노동위·근로복지공사 ▲교체=체신부·전기통신공사 ▲건설=서울시 ▷10월1일◁ ▲법사=대전지법·지검·공주감호소 ▲내무=경찰청 ▲재무=관세청·성업공사 ▲경과=과기처 ▲교청=정신문화연구원·교원공제회·사립교원연금·학술진흥재단·서울대병원 ▲문공=문화부 ▲농림수산=수협 ▲상공=무역진흥공사·EXPO조직위 ▲동자=한전·한전기술·한전보수(2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산업안전공단·산업인력공단 ▲교체=철도청 ▲건설=건설부(2일까지) ▷2일◁ ▲법사=헌법재판소·법제처 ▲내무=내무부 ▲재무=국세청 ▲경과=기획원·통계청 ▲교청=교육부(5일까지) ▲문공=공보처 ▲농림수산=축협▲상공=상공부(5일까지) ▲보사=보훈처·보훈복지공단 ▲노동=노동연·노동교육원·장애인공단 ▲교체=항만청 ▷4일◁ ▲운영=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외통=외무부 ▲내무=중앙선관위 ▲재무=재무부(5일까지) ▲국방=안기부 ▲동자=동자부 ▲보사=경기도 ▲노동=노동부 ▲교체=교통부·관광공사·공단관리공단·교통안전공단(5일까지) ▷5일◁ ▲운영=대통령비서실·대통령경호실 ▲외통=통일원
  • 비제조업 대출 강력 억제/정부/생산부문에 자금유입 유도

    ◎골프장등 사치산업에 포함/이 재무/대일 수출 선수금 50%로 확대 정부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적인 부문에 자금이 유입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 비제조업분야에 대한 대출을 강력히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사우나·안마시술소·주점업(유흥음식점 포함)·부동산업등 현재 13개인 여신금지업종에 관광호텔·골프장등 과소비를 조장하는 사치·향락산업을 추가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10일 서영택국세청장,김기인관세청장,김건한은총재,이형구산은총재등이 참석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물가안정및 국제수지개선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재정·금융정책 보완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재무부는 특히 수출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일수출선수금을 현행 수출대금의 20%에서 50%로 대폭 확대하고 일본산 원자재및 시설재 구입자금의 대출기간도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김한은총재는 이날 하오 긴급 은행장회의를 소집,정부의 제조업경쟁력 강화및 소비억제시책이 실효를 거둘수 있도록 소비성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노후신탁상품등 일정기간 불입금을 내면 목돈을 대출해주는 소비조장적인 자동대출관련상품의 개발과 운용을 자제토록 지시했다.
  • 남대문 외제 상가/밀수 30품목 적발/관세청,불시 단속

    관세청은 10일 새벽 남대문시장내 남도·남정·남일등 3개상가의 외래품 취급상가에 대한 불시 단속에 나서 양주·화장품·시계·전화기등 30개품목 시가 2천50만원 상당의 밀수품을 적발,압수했다. 이날 단속결과 양주가 6백7병(시가 9백7만원상당)으로 가장 많았고 외제화장품이 6백37점(시가 3백89만원상당),의류가 24점(시가 1백30만원상당)등으로 밀수품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전화기 12대(80만원상당) ▲밥솥 3개(40만원상당) ▲신발 16점(30만원상당) ▲다리미 5개(25만원상당)등이 밀수품으로 밝혀져 당국에 압수됐다.
  • 국감 대상 290개 기관 확정/지자단체 26개로 축소

    ◎오늘 정기국회 개회 13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가 10일 개회된다. 1백일 회기로 열릴 이번 제156회 국회에서 여야는 총1백3건의 법안과 총33조5천5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5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정기국회 국정감사대상으로 중앙및 지방의 2백90개 기관을 최종확정했다. 국회는 9일 상오 민자·신민 양당 수석부총무회담에 이어 국회운영위 전체회의를 열고 ▲중앙행정부서 95 ▲지방행정부서 26 ▲국영기업체 28 ▲지방행정기관으로 국회본회의 의결을 필요로 하는 기관 1백41개등 총2백9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계획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국회는 운영위를 포함한 17개상임위를 열어 상임위별로 국감실시일정을 확정짓는 한편 국감대상기관포함 여부로 논란을 벌였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내무·교청·농림수산·상공·동자·보사·교체·건설등 8개 상임위가 제주도를 제외한 14개 시·도에 한해 26회에 걸쳐 실시키로 의결했다. ▷국감 대상 2백90개 기관◁ ◇운영(4)=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법사(41)=대법원 감사원 법무부 헌법재판소 법제처 대검찰청 군사법원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서울형사지법 서울가정법원 수원지법 춘천〃 청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지검 수원〃 인천〃 춘천〃 청주〃 부산고법 부산지법 마산〃 부산고검 부산지검 마산〃 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 광주고법 광주지법 전주〃 제주〃 광주고검 광주지검 전주지검 제주지검 대전지법 대전지검 공주치료감호소 ◇외무통일(11)=외무부 통일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 한국국제협력단 제외공관6개(오스트리아·벨기에·스위스·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 ◇행정(8)=국무총리비서실 행정조정실 정무장관(제1실) 비상기획위원회 정무장관(제2실) 총무처 한국여성개발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내무(17)=내무부경찰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특별시 경기도 부산직할시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대구직할시 서울지방경찰청 경기〃 부산〃 강원〃 충청북〃 전남〃대구〃 ◇재무(27)=재무부 관세청 국세청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한국담배인삼공사 한국조폐공사 중소기은 국민은행 주택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증권감독원 신용보증기금 보험감독원 부산지방국세청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국세청 광주〃 서울세관 대구〃 광주〃 성업공사 서울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대전지방국세청 ◇경과(16)=경제기획원 과학기술처 조달청 기상청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력고리원자력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소 한국동력자원연구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 ◇국방(12)=국방부 국가안전기획부 병무청 육군본부 공군〃 해군〃 해군해병대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육군제3구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육군제2군단 ◇교청(19)=교육부 체육청소년부 전북교육청 경남〃 경북〃 서울시〃 인천시〃 광주시〃 국정교과서주식회사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원공제회 학술진흥재단 서울대학교병원 정신문화연구원 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체육회 체육진흥공단 교원대학교 ◇문공(14)=문화부 문화재관리국 공보처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전당 독립기념관 한국공연윤리위원회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한국방송공사 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자유총연맹 방송위원회 한국방송개발원 ◇농수산(19)=농림수산부 농촌진흥청 수산청 산림청 경기도 전북 전남 농어촌진흥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농협중앙회 수협〃 축협〃 한국식품개발연구원 한국농어촌경제연구원 농지개량조합연합회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한국냉장주식회사 서울특별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상공(17)=상공부 공업진흥청 특허청 경기도 대한무역진흥공사 한국종합화학주식회사 대전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성본부 상업디자인포장개발원 남해화학 포항종합제철 한국중공업 생산기술연구원 산업연구원 산업기술정보원 ◇동자(16)=동력자원부 충남대한석공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석유개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한국전력보수〃 한국석유시추〃 한국송유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 대한송유관〃 ◇보사(19)=보건사회부 환경처 국가보훈처 서울특별시 대전직할시 광주지방환경청 대구〃 국립보건원 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의료보험관리공단 의료보험연합회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국립환경연구원 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공단 ◇노동(17)=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사 서울지방노동청 부산〃 인천〃 대전〃 광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서울지방〃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사반월병원 ◇교체(18)=교통부 체신부 철도청 해운항만청 대구직할시 전남 한국관광공사 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공항관리공단 교통안전진흥공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인천지방해운항만청 부산〃 서울체신청 부산〃 충청〃 전북〃 서울지방철도청 ◇건설(14)=건설부 서울특별시 전북 경남 경기도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개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이리〃 대전〃 서울〃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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