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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관세징수액 3조1천5백억

    지난해 관세 징수액은 3조1천5백31억9천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전년 관세징수액 3조4천3백55억2백만원의 91.8%,작년 관세징수예산 3조4천3백76억6백만원의 91.7%에 불과한 것이다. 18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징수 실적이 이같이 저조한 것은 수입증가세가 둔화되고 평균관세율이 인하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평균관세율은 90년과 91년에는 11.4%로 변동이 없었으나 지난해에는 10.1%로 종전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 수입농산물 내년부터 종량세로/중국산 등 저가공세 대응

    ◎종가세와 병행 운용/국내농가 보호위해 정부는 올해중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때 물품의 가격대신 수량을 기준으로 하는 종양세제를 도입,현행 종가세제와 병용해 내년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종량세제를 도입키로 한것은 최근 중국·동남아등으로부터 값싼 농축수산물·일부공산품의 수입이 급증해 국내산업의 보호가 절실하고 관세체계를 이원화 함으로써 외국의 관세인하압력에도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재무부는 15일 종량세제도입추진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갖고 경제기획원·농림수산부·상공부·수산청·관세청등과 함께 실무작업반을 구성했다. 이 작업반은 올해 상반기중 종량세율 적용대상 품목과 관세율등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하반기중 관세법 개편안을 확정,빠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종량세율 적용대상품목으로는 저가수입에 의해 국내농업피해가 우려되는 쇠고기·돼지고기·밀·어류·과일등 농축수산물과 신규국산개발을 방해하기 위해 수입되는 부품·소재등 일부 공산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인건비상승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진 섬유·신발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제품과 국제가격등락이 심한 원자재성격의 물품(원유·석유화학제품·석탄·철근),기타 종가세를 적용하기 어려운 품목등이 종량세율적용품목으로 고려되고 있다. 세율은 기본적으로 현행종가세율에 상응하여 종량세율로 환산하고 관세양허된 것은 양허세율까지,양허되지 않은 것은 주요교역국의 관세율을 참고해 통상마찰이 빚어지지 않는 범위에서 책정하기로 했다.
  • 천중인 농업협력 통상관(만나고 싶었습니다)

    ◎“중국산 농산물 위장유통 방지 총력”/수입따른 농가피해 최소화방안 모색/잔류농약검사확대 등 위생대책 만전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지난 89년이후 수입개방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산 농산물의 수입은 「우리의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는 표현이 알맞을 만큼 거의 모든 농산물로 확대되고 있다.90년 4억2천만달러이던 수입액도 중국과 수교한 지난해에는 10억달러를 넘어서 불과 몇년 사이에 중국은 미국 다음가는 최대의 농산물 수입국으로 자리잡았다.이때문에 중국산 농산물의 범람으로 생존기반마저 흔들리는 위기감속에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농민들은 하루빨리 정부가 속시원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서원호조사부장이 농림수산부의 천중인농업협력통상관을 만나 급증하고 있는 중국산 농산물수입에 대한 대책을 들어보았다. ▲서부장=값싼 중국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10배이상 비싸게 팔리는등 시세차익을 노린 합법수입이나 밀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이같은 위장유통행위를 막기 위해서는 원산지표시제가 강화돼야 한다고 봅니다. ▲천통상관=난 4월부터 참깨·고사리등 85개 품목에 대해 원산지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또 오는 5월부터는 토끼고기·감자·땅콩등 1백5개 품목이 추가,실시됩니다.이렇게 되면 중국산 농산물의 대부분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하고 따라서 위장유통행위는 많이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서부장=무분별한 수입으로 인체에 유해한 농산물마저 마구 뒤섞여 들어와 국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천통상관=그렇습니다.그래서 정부는 찹쌀가루혼합물·미꾸라지등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60여개 품목을 통관전에 정밀위생검사를 하고 있으며 곶감·고사리·채소류에서 훈제소독이 필요한 병해충이 발견되면 폐기 또는 반송하고 있어요. ▲서부장=올해 위생검사나 검역을 강화할 계획은 있습니까.예를 들어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녹색카드제 같은 제도를 도입한다든가. ▲천통상관=현재 53개 농축산물에 대해 32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하던 것을 확대해 상반기안에 모든 품목에 대해 1백여종의 잔류농약을 검사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수입업자가 통관전에 수입농산물의 재배나 양식에 사용한 농약·항생물질등의 사용시기·사용량의 기록을 당국에 내도록 하는 녹색카드제(GreenCard)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부장=우리와 수확시기가 비슷한 중국 농산물의 수입집중을 막기 위해 계절마다 관세율을 차등 부과해 수입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데요. ▲천통상관=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고사리·표고버섯·곶감등 14개 품목에 대해 최고 1백%의 조정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농산물의 경우 국내외 가격차가 2배이상인 품목이 많아 실질적 효과는 미흡한 실정입니다.때문에 상반기에 긴급·조정·계절관세등의 관세인상 상한선을 폐지하는등 관세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또 낮은 가격으로 대량수입될 수 있는 파·당근·유채류·엽연초등에 대해서는 수입량에 따라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종량세(종양세)도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부장=최근 자유화된 기타품목 가운데 호박고지·건조파·혼합다데기등의 수입이 늘고 있으나 수입 규모·업체·가격등을파악하기 어려워 수입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데요. ▲천통상관=좋은 지적입니다.그래서 지난해 젓가락·도토리등 20개 품목을 기타 품목에서 세분한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44개 품목을 세분해 수입제한의 근거를 마련했습니다.가령 「기타 채소」를 무말랭이·건파·건당근·양배추등으로 세분한 것입니다. ▲서부장=당면·메주·고추장·된장등 전통식품마저 중국에서 만들어져 역수입될 우려가 많습니다.이같은 전통가공식품의 중국 현지합작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천통상관=현행 합작투자는 재무부의 지침에 따라 한국은행이 허가하고 있으며 농산물의 경우 한국은행이 농림수산부에 의견을 물어오면 중국 합작투자로 생산된 상품의 제3국 수출이나 현지판매를 조건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앞으로도 국내의 원료생산 농가나 가공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계속 투자를 제한할 방침입니다. ▲서부장=국내외 가격차가 심한 중국산 참깨등이 오래전부터 해상을 통해 밀수되고 있고 최근에는방역법상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중국산 쇠고기마저 밀반입돼 충격을 주었습니다.농산물 밀수를 뿌리뽑을 대책은 무엇인지요. ▲천통상관=농산물 밀수는 농가소득의 잠식과 병해충유입및 잔류농약을 검사하지 못하는데 따른 인체유해등의 문제가 있어 정부도 이를 막기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검찰·경찰·관세청이 합동으로 단속을 펴고 있고 밀수가능품목에 대해 품목별 세부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부장=물밀듯이 들어오는 중국산등 외국 농산물로부터 우리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 당국의 이같은 행정적인 노력말고도 국민 모두가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자세가 최우선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또한 농민들도 생산비를 줄이면서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을 생산해야 외국산과 겨룰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 검역 끝나기전 유통… 제도 개선 시급(수입 식품 현황:상)

    ◎허용치의 132배 맹독농약 검출/시판 밀가공식품 99%가 외산/누룽지서 된장까지 마구 반입… 통상압력 맞물려 소극대응 지난해 6월 호주산 수입밀에서 독극성 농약물질이 검출된데 이어 최근 또 다시 미국산 수입물에서 잔류허용치의 1백32배에 가까운 맹독성 농약이 검출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농수산물의 수입량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데 그 안전성은 믿을수 없는 수준이어서 우리 식탁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수입식품의 실태와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식탁에 올릴수 있는 대책을 살펴 본다. 밀가루 음식이 쌀과 함께 우리 국민의 주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빵이든 국수이든 간에 대부분이 국내 식품회사들의 제품.따라서 소비자들은 누구나 자신이 먹는 밀가공식품들이 요즈음 논란의 대상인 수입식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밀가공식품의 99%는 사실상 수입식품.지난 92년 한햇동안 소비된 4백만여t의 밀소비량중 3백92만6천t이 외국에서 수입됐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결국 수입밀을 익히거나 가공해서 만든 식품들이 우리네 식탁의 대부분을 점령한 셈이다. 이처럼 자급능력을 거의 상실한 밀의 경우 계속되는 농약검출에도 뚜렷한 대처방안이 없는 실정이다.지난해 11월13일 소비자 시민의모임이 주최한 「안전한 식품을 먹고 싶다」는 주제의 간담회에 참석했던 대한제분협회 관계자는 『통상압력으로 밀수입 대상국의 다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약사용 제한등의 까다로운 수입조건을 제시하면 충분한 양의 밀을 수입하기 어렵다』고 얘기한바 있다. 그이후 국내 제분업계는 수입선인 호주소맥협회에 대해 변변한 추궁 한번도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업체의 소극적인 대응과 허술한 국내 검역체계가 또 다시 수입밀에서 농약이 검출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 소비자단체들의 지적이다.시민의모임 강광파이사는 『검역이 끝나기도 전에 수입농산물이 유통되는 현행 제도 탓에 지난번 호주산 농약밀의 상당량은 국수와 빵·과자등으로 제품화돼 시중에 팔려나갔다』며 검역체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1일 수입신고된 미국산 백맥 1만9백6t에서 검출된 발암물질 「카벤다짐」은 맹독성 농약 「치오파네이트 메틸」의 변형.수입밀에는 선적지에서 수출국의 검역을 마친후 부패방지를 위한 농약이 살포된다.1∼2개월정도 걸리는 항해기간동안 밀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뿌려진 농약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카벤다짐」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사부는 「농약밀」전량을 반송하거나 폐기할 것을 대성제분·신한제분·신극동제분·영남제분등 4개업체에 지시한 상태다.이에대해 제분협회측은 『국제관례상 선적항구의 검역에서 이상이 없었던 밀에 대해 반송을 요구할수 없는데다 한국과 미국의 잔류농약검사 기준이 서로 달라 배상요구도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호주산 농약밀」을 겪고도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 다시 맹독성 농약에 오염된 미국산 농약밀을 수입하게 된것이다.다행히 「미국산농약밀」은 제분회사에 넘어가기 전에 전량 수거돼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농약밀」의 폐기절차까지 정부가 철저히 감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만약 사료용으로 용도변경해 사용할경우 이를 먹은 가축이 끝내는 식용이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완전 폐기만이 안전한 해결책이라는 얘기다. 문제는 밀만이 아니다.지난 88년 미국으로부터 도입된 4백만t의 옥수수에서 역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검출된이래 90년엔 「자몽파동」이 있었다.곡류에서 과일류까지 수입농산물의 농약검출은 그 뿌리가 넓고도 깊다. 91년 기준 수입식품의 총량은 1천4백25만여t.2t트럭 7백29만5백대에 싣고도 남을 분량이다. 이중에는 불요불급한 중국산 농산물도 상당량 포함된다.더욱이 중국의 경우 아예 농약사용을 제한하는 기준이 없다시피해 인체에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지난해 상공부의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수입되는 농산물중 옥수수등 9개품목이 국내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섰다. 특히 시장에서 주부들이 손쉽게 구입하는 건조채소의 경우 92년 1∼9월까지 1천7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국내 수입시장 점유율의 91.8%를 차지했다.당면이 1천2백만달러(87.9%),고추 8백27만달러(81.6%),옥수수 4억3백만달러(74.3%)등으로 이들 농산물의 수입품의 거의 전량이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무말랭이나 버섯·고사리등 자주 먹는 나물류가 거의 중국산으로 대체된데 이어 얼마전부터는 술안주로 인기있는 골뱅이와 누룽지·된장·굼벵이까지 대량수입되는 추세다.관세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된장이 지난해 9월까지 1백52t 27만8천달러어치가 수입됐고 메주는 1천9백84t이 들어왔다. 처음엔 열대 과일류등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농산물이 주를 이루던 수입식품이 이젠 우리 식탁에서 뺄수 없는 전통음식에 이르기까지 침투하고 있어 심각한 형편이다.
  • 가짜상표 통관 강화/신발·음반·농수산물 등/전국 세관장 회의

    관세청은 5일 신발·음반 등을 통관시킬 때는 반드시 상표를 확인,가짜상표 여부를 확인하라고 일선 세관에 지시했다. 또 최근 중국산 농·수·축산물을 북한산으로 위장 수입하는 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중국산 농·수·축산물의 불법수입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도록 했다. 관세청은 이날 백원구청장 주재로 일선 세관장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위조상품 수출입 방지 및 중국산 농수축산물 불법수입 단속 대책」을 지시했다.
  • 중기수입 기계류 관세/분할납부기간 연장

    ◎업체 연 1백34억 절감효과 중소제조업체가 직접 사용하기 위해 수입하는 기계류에 대한 관세가 5천만원을 넘으면 5년에 걸쳐 분할납부할 수 있다. 또 관세가 5천만원이하이면 4년,2천만원이하는 3년동안 분할납부가 허용된다. 관세청은 5일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관세분할 납부기간 지정고시」를 개정,오는 1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관세가 1억원을 초과할때 5년,1억원미만은 4년,3천만원이하는 3년으로 돼있었다. 관세분할납부가 적용되는 기계는 국내에서 제작이 어려운 기계·전자·정밀기계류 등이다. 관세분할납부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중소제조업체들은 약 1백3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중국산 정제인산 반덤핑관세 부과/최고 54.28%

    중국산 정제인산에 대해 40.46∼54.28%의 확정덤핑방지 관세율이 부과된다. 재무부는 5일 상공부 무역위원회가 이 제품에 의한 산업피해를 최종 판정함에 따라 관세청이 산정해낸 최종 덤핑률에 의거,이같이 확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 확정덤핑방지관세는 이달 중순부터 3년간 적용된다. 품목별 부과율을 보면 중국화공등이 수출하는 공업용 정제인산은 40.96∼54.28%이고 상해화공 등이 수출하는 식품용은 40.46∼46.78%이다. 한편 태국산 볼베어링에 대한 덤핑판정은 수출업체인 태국 NMB사가 덤핑을 중지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잠정덤핑방지관세 부과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데 따라 오는 4월26일까지 부과기간을 2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 야생 동식물/범정부적 보호대책 추진

    ◎검경 등 12부서·6개 민간단체 참여/불법채취·포획 5월까지 집중단속/불법유통 약재상 등 처벌 강화 정부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야생동·식물을 불법으로 포획 채취,자연생태계를 크게 훼손시키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12개부서와 6개민간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범정부차원의 야생동식물보호대책을 마련,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참여부서는 환경처 내무부 교육부 공보처 농림수산부 보건사회부 문화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산림청 수산청이고 단체는 한국자연보존협회 자연보호중앙협의회 불교종단협의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한국자생란보전회 전국관상어진흥협회등이다. 정부는 우선 환경처 내무부 보사부 검찰 산림청등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5월말까지 불법채취나 포획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군에는 시장 군수의 책임아래 관계기관및 단체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단속을 실시하고 시도에서는 부지사를 단장으로해 지방검찰청 지방경찰청과 함께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이와함께 환경처 내무부 보사부 산림청 직원으로 중앙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취약지역에 대한 단속을 별도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산간지나 관광지등 취약지역을 중점 단속하고 주요교통로의 검문을 강화,불법포획 채취물의 유통관련자도 철저히 색출해내기로 했다. 그리고 이를 사들일 가능성이 큰 뱀탕집이나 개구리요리집등 특정야생물취급음식점과 표본제작소 화원 한약재상까지 단속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와함께 내무부에서는 자연보호운동과 연계하여 야생동식물보호운동을 전개하고 교육부는 각급 학교에서 이에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관세청에서는 야생동식물 수출입관리를 철저히 하는등 야생동식물불법채취와 포획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한편 수입동식물로 인한 자연생태계파괴도 막기로 했다.그리고 한국자연보존협회등은 야생동식물보호운동을 전개하거나 행사를 여는 한편 회원들을 중심으로 불법채취·포획된 야생동식물의 거래를 막을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시·도별로 야생동식물보호에 공이 큰 공무원이나 민간단체등을 선정,표창도 실시하기로 했다.
  • 국산철강 「고율덤핑」 항의/미선 통관·검역절차 개선 요구

    ◎양국통상실무회의 미국은 철강과 반도체에 대한 고률의 반덤핑 예비판정에 이어 클린턴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 정부간 정례 통상실무협의에서도 한국의 통관과 검역절차의 개선을 요구하는 등 압력을 고조시키고 있다. 3일 주한 미대사관의 경제참사관과 상무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미통상실무협의체(TAG) 회의에서 미국은 한국의 통관과 검역절차가 까다로워 미국상품의 대한수출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의 개선을 요구했다. 미국측은 또 지난해 한국국회를 통과한 반도체칩 보호법과 관련해서도 시행령의 제정및 시행시기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한미통상실무협의체 회의는 격월제로 열리는 양국 정부 실무자간의 회의다. 외무부 통상국장을 수석대표로 보건사회부·관세청·경제기획원·상공부의 담당과장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은 미국의 한국산 반도체 및 철강에 대한 고율의 반덤핑 예비판정이 양국간의 산업협력을 저해한다고 강력히 항의하고 이에 대한 미정부의 개선노력을 촉구했다.
  • 미,철강수입절차 강화(해외정보)

    ■미국 관세청이 3월부터 철강 기계장비 직물 의류등을 수입할 경우 수입서류기재사항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지자 수입상들과 수입상사등이 반발하고 있다. 미국 관세청은 미국산업에 피해를 주는 일부 수입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통관허가조건으로 수입상품이 미국에 도착하기전에 서류기재를 마쳐야 한다는 것등이 포함된 수입서류기재요건 강화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수입상들은 요건 강화로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반발하고 있다.
  • 간이환급대상품 추가/완구 등 1백94개/모두 1천2백개로

    관세청은 수출면장만으로 관세를 환급해주는 간이환급 대상 품목에 피혁 가공기걔,양초,플라스틱제 완구류등 1백94개를 추가,전체 간이환급 대상품목을 1천1백96개로 확대했다. 관세청은 30일 중소기업지원 방안의 하나로 간이환급 대상 품목을 이같이 늘리는 한편 환급신청때 반드시 제출토록 되어 있던 소득세 징수액 집계표(세무서장 발행)와 대차대조표 사본 등의 서류제출도 생략토록 하고 이를 오는 2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간이환급제도는 중소기업으로서 소요량 증명서나 수입면장 등이 없어도 선적이 확인된 수출면장만으로 관세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연간 간이환급실적이 최근 3년간 2천만원 이하여야하고 수출면장당 수출가격이 5만달러 이하일 경우만 적용된다.
  • 불법상표·복제물 단속 강화/지적재산권 보호

    ◎저작권 50년으로 연장검토/정부대책회의/CATV부문 외국인투자 허용키로 정부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법무부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적재산권 위반사범 합동단속반」을 설치,불법상표나 불법복제 음반·CD·비디오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무기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저작권법」을 개정,저작권의 보호기간을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고 법위반시의 벌칙을 현행 3년이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 벌금에서 대폭 강화하는 한편 유선TV방송(CA­TV)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28일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법무·상공·문화·공보·과기처장관과 외무차관,관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한미간 통상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현재 불법상표부착 신발이나 불법복제 음반·CD·비디오및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이 대량으로 국내에서 제조·유통되는등 지적재산권 보호가 국내적으로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지속적인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부처별로 대처방안을 마련,우선 법무부는 대검및 지방검찰청별로 지적재산권 합동단속반을 설치키로 했다. 또 문화부는 저작권법을 개정,위반시의 벌칙을 대폭 강화하고 재범 이상에 대해서는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하는 한편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등에 대비,저작권보호기간을 현행 2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공보처는 종합유선방송법에 대한 선진국들의 불만을 해소하는 방안을 강구하되 미국측이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CA­TV에 대한 외국인투자 허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방송내용에 있어서도 외국인 프로그램을 30%이상 방영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는 현행 법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함께 상공부는 불법상표를 부착한 신발등에 대해 철저한 단속을 벌이고 관세청은 수출검사시 불법상표나 불법복제 CD·음반등이 수출되지 못하도록 중점 단속키로 했다. 이밖에 과기처는 현재 입법예고중인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을 조기에 제정,불법복제물에 대한 단속근거를 마련키로 했다. 이같은 방안은 최근 미국측이 우리나라에서의 지적재산권 보호상태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이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미통상법 스페셜301조에 의거,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강력한 무역보복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설 귀성객 수송대책에 만전을/현 국무총리(국무회의 21일)

    ◎일부 지방국세청 등 개편추진/이 총무처장관 제3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상오9시부터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의료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돼 보험요율이 인하됐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직제개정안등 9개 행정기관의 직제개정안이 처리됐다. 이와함께 당면현안으로 「93년 설날특별수송대책」이 논의됐다. 의결안건은 대통령안 10건이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그동안 각부처에서 설날을 앞두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과 성수품의 수급대책,치안질서확립,교통소통과 응급의료대책,체불임금해소등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설날연휴 마지막날까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민속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소관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현총리는 『추운 날씨와 일부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오늘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귀성행렬이 이어져 교통정체가 매우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과 애로를 최소화하는데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등을 동원해 달라』고 강조. 현총리는 이어 『설날연휴가 끝나는 내주초에는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될 계획』이라면서 『수송업계의 경영수지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단행되는 인상조치이나 이용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으므로 반드시 서비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송업계 자체의 노력과 함께 관련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 ◎…박청부보사부차관은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상정하면서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의 적립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험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요율을 현행 4.6%에서 적정수준인 3.8%로 인하·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제안설명. ◎…이문석총무처장관은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을 상정,『수도권지역의 효율적 세원관리를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및 일부 세무서를 분리·개편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이장관은 이어 『토지초과이득세의 정기과세 시작에 따라 지방세무관서에 재산세와관련되는 기구와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국세청기술연구소의 기구및 인력을 합리적으로 축소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노건일교통부장관은 의안심의가 끝난뒤 당면현안사항으로 열차증편,고속도로 소통대책등 금년도 설날특별수송대책을 보고. ▷의결안건◁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 ▲국무총리비서실직제(개) ▲외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직제 ▲지방교육행정기관직제(개) ▲농림수산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수산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 관세청 관세주사보 창안상 은상수상 이재길씨(아이디어맨)

    ◎관세환급신청 절차 간소화 현행 관세환급제도는 수출물품별 소요원자료에 따라 각기 다른 수량·금액·수출조건·국내거래내용을 서로 관련시켜 환급함으로써 환급신청시 구비서류의 과다,산출방법의 복잡,환급금지급의 지연등으로 수출지원제도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이씨는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업체별 연간 제품생산량과 원료사용량을 총괄하여 수출한 물품에 대해 소요량 증명서등이 없이 수출면장만으로 우선 환급토록했다. 기초원자료납세증명서도 납부세액 확인자료로서 관세환급과 동일한 방법으로 업종별로 연1회 발급하게되어 사업연도중 안정된 납부세액의 전가및 현행 매거래건별로 발급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환급신청시 구비서류 감축및 업무간 소화에 따른 수출업체의 인력 약2천2백89명과 부대비용 4백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소요량증명서,기초원자료납세증명서 발급업무를 줄임으로써 행정인력과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증명서발급축소로 불필요한 민원의 소지를 없앴다.
  • 미,철강·섬유 등 통관 강화/3월부터… 한국 등 수출타격 받을듯

    미국 관세청이 오는 3월부터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상품인 철강·섬유·신발 등의 미국내 수입 통관절차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어서 대미 수출에 또다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0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미관세청은 섬유류·철강류·신발류·모자류·공작기계류를 수입민감품목으로 선정,오는 3월부터 이들 품목의 미국내 수입통관절차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철강재에 대해 무더기 덤핑판정을 내리는 등 수입규제를 강화해온 미국은 이들 품목의 수입을 보다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이같은 통관절차 강화를 추진중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관세청의 상업송장 개정령은 ▲상품의 미국내 통관여부와 관세율 결정을 위한 품목분류를 쉽게 하기 위해 수입업자들은 미 세관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상업송장은 상품 반입 및 반출허가 전에 제출되어야 하고 ▲수입민감품목은 상업송장에 특별기재요건의 기재를 의무화해 세부적이고 적절한 정보를 써넣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개정령은 지난해9월 미국 연방정부의 관보에 게재됐으며 지난해 11월 미관세청이 정식 수용입장을 확인,오는 3월중 시행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 밀수규모 대형화/지난해/건수는 줄고 금액은 백86% 급증

    밀수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밀수검거실적은 모두 2천5백1건에 2천3백37억1천5백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91년의 실적인 3천1백14건·8백17억1천4백만원에 비해 건수로는 20%가 줄었으나 금액으로는 무려 1백86%가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건당 밀수규모는 지난 91년의 2천6백만원에서 지난해에는 9천3백만원으로 2백58%나 증가했다. 특히 마약밀수는 지난해 검거된 17건의 밀수금액이 1천3백33억1천8백만원으로 지난 91년의 검거실적 40건·75억8천9백만원보다 건수로는 크게 줄었으나 금액으로는 약 16배나 증가했다. 이밖에 마약을 제외한 밀수입에서도 검거 건수가 지난해가 2천2백27건으로 전년의 3천15건보다 20% 감소했으나 금액은 지난해 9백88억9천2백만원으로 전년도의 7백25억2천4백만원에 비해 36%나 증가했다.
  • 설날연휴 통관 지원/관세청,세관에 시달

    관세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설날연휴를 맞아 수출입화물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하라는 내용의 「특별통관 지원대책」을 19일 전국 41개 일선세관에 시달했다. 이 대책은 연휴기간중 각 세관별로 수출 및 수입업무처리를 위한 특별지원반을 편성,비상근무토록 하고 긴급히 통관이 필요한 물품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장치 또는 선적전에 수출면허를 발급하도록 했다. 또 수출물품의 제조등에 필요한 수출용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세금납부 전이라도 수입면허전 납부를 허용하고 보세운송기간을 이 기간중 연장하도록 했다.
  • 수입검사 강화품목/유람선 등 54개 추가

    관세청은 18일 변칙수입의 우려가 높은 유람선 등 54개 품목을 수입검사 강화 대상품목으로 추가했다.이로써 관세청의 수입검사 강화 대상품목은 지난해 선정된 2백67개 품목에서 3백21개로 늘어났다. 관세청은 수입제한및 수입선 다변화품목으로 지정된 제품을 수입자유화품목으로 위장 수입하거나 높은 관세율이 적용되는 수입품을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유사품목으로 들여오는 등 변칙적인 수입행태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검사강화 대상품목을 이같이 늘리는 한편 이들 품목에 대한 통관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입검사 강화대상품목은 농수산물 및 식품류가 1백74개 품목으로 가장 많고 기계및 기기류 71개,화학·섬유제품 45개,철강제품 14개,기타 17개 등이다.
  • 관세청 캐비닛 사라진다/새달부터/모든 결재 컴퓨터로

    관세청이 모든 서류를 전산화,관공서로서는 처음으로 캐비닛을 모두 없애기로 했다. 관세청은 다음달부터 서류철 대신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청장등 부서장의 결재를 받기로 하고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국·과장을 상대로 특별전산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오는 2월부터 모든 결재를 컴퓨터단말기로 하고 문서를 보관하는 캐비닛도 차차 없애기로 했다. 관세청이 이같이 전산화한 것은 오는 96년부터 「통관자동화시스템」이 구축돼 모든 통관업무가 전산화되기 때문이다.
  • 한국산 연초부터“수입규제 뭇매”/미·호주,유화제품등 덤핑제소 채비

    연초부터 선진국들의 한국상품에 대한 수입규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어 수출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무공과 무협에 따르면 호주 관세청은 이달초부터 한국산 폴리프로필렌 호모폴리머에 대한 덤핑 예비조사에 착수했다. 호주 관세청은 한국의 대림산업·유공·삼성석유화학·현대석유화학·동양나이론·호남석유화학 등 8개사 제품이 덤핑수출의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돼 덤핑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업체들의 대호주 폴리프로필렌 호모폴리머 수출은 연간 4백19만달러에 달해 제1수출국으로 꼽히고 있으나 이번 덤핑조사로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미국의 뒤퐁·ICI등도 곧 한국산 폴리에스테르 제품에 대한 덤핑제소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미국업체는 한국과 일본·대만산 폴리에스테르 제품에 대한 덤핑제소를 위한 준비작업을 이미 끝냈으며 미비한 자료를 보완하면서 제소시기를 가늠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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