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세청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폐막식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사학과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팀 타율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조회수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47
  • 경찰·세무 등 대민 특수직 공무원/재산등록 6급까지 확대

    ◎대상 1만여명 늘어/총무처 시행령안 정부는 15일 경찰·소방관과 국세청·관세청에 근무하는 세무직 공무원등 대민업무 관련 특수직 공무원의 재산등록범위를 6급까지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시행령개정시안을 마련했다. 총무처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성안,최창윤총무처장관이 이날 김종필민자당대표에게 보고한 시안에 따르면 윤리법개정안에서 시행령에 위임된 특수직 공무원의 재산등록 범위를 일반직(4급이상)보다 대폭 확대,6급이상으로 규정하고 국립대 보직교수도 재산을 등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재산등록 공직자수는 법에의한 2만2천명에서 1만여명이 추가,모두 3만2천명에 이르게 됐다. 시행령개정시안은 이어 국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원장,상근연구위원을 재산공개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1급이상 6천9백여 공직자가 재산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정치권에서 논란끝에 시행령에 위임된 「재산등록·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직계존비속」의 범위는 실질적 부양관계에 의해 정하기로 했다.즉 공직자의 직계존비속이 재산등록및 공개를 거부할때 별도의 사유서를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도록 규정했으며 직계존비속의 소득세증명원이 실질적 부양관계여부를 판단하는 주된 자료가 되도록 했다. 재산공개및 등록내용을 심사하는 윤리위구성과 관련해서는 ▲윤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법관·대학교수·지방의원·단체장·덕망가등 5∼9인을 윤리위원으로 선임해 ▲무보수로 하되 광역의회의원에 준하는 활동비를 지급하며 ▲일부 등록심사업무를 단체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윤리위는 각 기관별로 2백95개가 구성되며 윤리위원 총수는 1천6백15명에 이른다. 정부는 이날 총무처가 마련한 시행령시안을 바탕으로 당정협의를 더 가진뒤 다음달 1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을 확정,7월12일부터 공직자재산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 관세청,EDI 시행/타소수수료를 면제

    관세청은 전자자료 교환방식(EDI)의 시행에 따라 수출업체가 보세구역 외에 물품을 보관할때 내는 타소장치 허가수수료(건당 4천5백원)를 오는 21일부터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전체 수출건수 82만건중 서류없이 수출하는 4만1천건(5%)의 수수료 1억4천만원의 부담이 줄게 됐다. 보세사의 자격중 관련 공무원 또는 보세화물관리업무의 종사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였다.
  • 수출품 세관검사/비율 크게 낮춘다/9%서 5%로

    오는 14일부터 수출품에 대한 세관의 검사 비율이 9%에서 5%로 낮아진다. 관세청은 9일 수출통관 사무처리규정을 이같이 개정했다. 새규정에 따르면 의무적으로 검사하는 품목을 가죽의류등 27개 품목에서 가방·신발·한약재등 17개 품목으로 줄이고 대외통상 마찰이나 부정환급 또는 위장수출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만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위장수출을 막기위해 모피·보석·원양어획물 등에 대해서는 특정 세관을 지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수출업체가 편리한 세관에서 통관할 수 있도록 했다.수출신고도 제품을 만든 후에만 하던것을 그 이전에도 가능하도록 했다.
  • 정부 3청사 8월 완공/조달청 등 11개기관 입주

    정부 제3청사 신축공사가 오는 96년 말 완공 목표로 8월초에 착공됨에 따라 대형 건설업체들의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9일 조달청에 따르면 총무처 정부청사 기획운영실은 총공사비 2천62억8백만원을 들여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시가지 개발지역의 대지 52만4천2백22㎡에 지하2층·지상 20층 규모의 제3청사를 짓기로 하고 조달청에 시공업체 선정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92년도 토건도급 한도액이 2천62억8백만원을 넘는 현대건설 등 24개 대형 건설업체들은 오는 7월22일 실시될 입찰에 대비,촉각을 곤두세우며 공사수주를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오는 96년말 완공될 정부제3청사에는 조달청,통계청,관세청,병무청,산림청,수산청,공업진흥청,특허청,철도청,해운항만청,문화재관리국등 11개 정부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 국제마약밀수단 셋 검거/헤로인 230억대 밀반출 기도

    관세청은 4일 미국·홍콩세관과 공조,헤로인 23㎏(시가 2백30억원)을 우리나라를 통해 운반한 홍콩인 람환 아우자키씨(28)와 미국인 테리웨이트씨(37)등 2명을 포함한 국제마약조직원 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4일 태국으로부터 헤로인 23㎏을 직조기 안에 숨겨 우리나라를 거쳐 미국으로 반출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마약퇴치 포스터전 개막/서울신문사 주최/대상에 양윤정씨

    ◎세종회관 제1전시실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부·보건사회부·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서울시가 후원하는 「93 마약류 퇴치 포스터 전시회」가 3일 상오 서울 세종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이민섭 문화체육부장관·송정숙 보건사회부장관·박종철 검찰총장·김효은 경찰청장·김경태 관세청장등 국내외 주요인사 2백여명이 참석,입상한 포스터를 돌아보며 입상자들을 격려하고 마약류 퇴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세계 마약류 퇴치의 날을 전후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국민대행진」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을 차지한 양윤정씨(23·작가지망생)의 「한 순간의 쾌락 후엔 오직 죽음 뿐」등 20점의 입상작과 세계 19개국에서 보내온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우수상은 김병철씨(33·회사원)의 「마약­죽음으로도 못 끊는 병」이,특선은 김명진양(18·경복여상)의 「도처에서 유혹하는 마약의 덫」,박성호씨(25·디자이너)의 「육체와 정신의 파멸」,문영화(26·회사원)·은경(20·여·부산 동래여전)남매의 공동작품인 「죽음으로 간다」등이 각각 차지했다. 이한수 서울신문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날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이삿짐 통관절차 5일부터 간소화

    관세청은 오는5일부터 외국에서 들여오는 이삿짐의 통관절차를 크게 간소화,국산자동차의 경우 크기에 상관없이 국내 반입후 언제든지 팔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1천8백㏄ 이상의 국산자동차는 반입후 1년 안에는 팔수 없었다. 또 화물은 수입신고할 때 화물이 보세창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반출입신고서를 창고업자로부터 발급받아 세관에 제출하는 절차를 생략했다. 대신 세관직원이 보세창고 업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삿짐이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했다.
  • 수입금지 농축산물 위장반입/고려원양어업 등 90업체 공개

    관세청은 27일 수입이 제한된 농수축산물을 자유화 품목으로 위장수입하다 적발된 고려원양어업(대표 이근우)등 90개 불법수입 업체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90년부터 올 4월까지 적발된 업체들로 밀수금액은 2백22억원이었다. 수입제한품목을 자유화 품목으로 위장수입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다음이 수입가격을 허위기재하거나 중국산을 북한산으로 위장한 순이었다. 적발된 주요 업체들은 다음과 같다. ▲우창수산(대표 정성욱·냉동홍어등 3백49t 22억1천만원) ▲신성상운(정명구·냉동어류 3천8백t 16억6천만원) ▲웅신(김동길·황기등 2백26t 12억8천만원) ▲남양수산(유정남·냉동홍어등 1백97t 9억원) ▲강남개발(김화성·냉동홍어 3백t 9억원).
  • 까다로운 수입제도/미 행정기관마다 “제각각”

    ◎재미 김용학변호사의 분석/항구마다 다른 절차… 관세액 틀려/세관/검사방법 통일성 결여·권한 남용/FDA/외국산 육류 검사 지나치게 엄격/농무성 미국이 각 행정기관별로 운영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가 교역상대 국가들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법률회사 소속인 김용학 변호사가 뉴욕한국상공회의소(KOCHAM)의 요청에 의해 각 행정기관별 개선이 요망되는 사항을 조사한 결과 식품의약국,세관,섬유협정시행위원회,상무성,연방해사위원회,농무성 등 각 기관별로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수입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변호사가 작성한 「미 행정부의 수입관련 제도에 관한 고찰」을 소개한다. ▷미식품의약국(FDA)◁ 검사정책이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검사대상 수입품의 선택도 일정한 기준이 없다.검사방법의 통일성이 결여된 셈이다.또 요구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세관의 자동통관 절차에서 제외하는등 검사권한을 남용하고 있으며 특정 제품에 대해 구속력 있는 규정이 없어 검사가지연되거나 통관이 보류되는 경우가 많다. ▷세관◁ 수입절차가 통관 항구별로 다르고 새로 제안된 개정안에서는 섬유등 민감한 품목의 송장 기재요건을 훨씬 까다롭게 강화하고 있다.동일품목에 복수 규정을 적용,수입업자가 혼란을 겪는다.특히 관세청은 최근 반덤핑 규제를 받은 제품이 덤핑관세를 지불했는지 여부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그 2배를 부과하도록 지역세관에 지시했다. ▷섬유협정 시행위원회◁ 사전 통지 없이 특정 국가의 제품에 대해 일방적으로 쿼터를 부과,기업들이 막중한 피해를 본다. ▷상무성 반덤핑 및 상계관세국◁ 반덤핑 명령의 철회를 위해 미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덤핑마진 상정에 있어서 개별 수출가격과 수출국 시장에서의 평균 판매가격을 비교하는등 기준이 공정하지 않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역외국가에 대한 관세장벽이 두텁고 원산지 규정도 미업계의 이익만 최대한 반영해 제정했다. ▷연방해사위원회◁ 한국의 일부차별관행에 대응해 한국인이 소유한 선박 운송업 허가나 해상운송 주선업 허가를 정지 또는 철회하기로 최근 결정했다.이 조치는 미국에 이민 온 한국인 소유회사에도 적용된다. ▷농무성◁ 육류제품 범위를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적용,한국으로부터는 육류 뿐 아니라 소량의 육류가 함유된 제품도 육류제품으로 간주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외국산 육류에 대한 검사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다.
  • 제조업체 수입부품 원산지표시제 면제/25일부터

    관세청은 21일 원산지관리세칙을 고쳐 오는 25일부터 제조업체가 수입하는 조립·가공용 부품의 원재료등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시설기계·연구개발용 수입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도 이날부터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추가가공이 필요한 미완성 가구등의 물품은 통관시 원산지 표시를 생략하는 대신 가공후에 표시,판매토록 했으며 한문으로도 원산지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임시개청 수수료 동일화주땐 경감/관세청 20일부터

    오는 20일부터 휴일 및 시간외 통관시 화주가 같으면 통관건수가 많아도 한건으로 수수료가 계산된다.따라서 업계의 수수료 부담이 한층 가벼워진다. 관세청은 현재 평일 상오9시부터 하오6시까지는 수수료 없이 통관시키고 그외 시간과 일요일 등 공휴일에는 임시개청 수수료를 받고 있다.
  • 무역적자 큰폭 감소/4월 1억불… 1월의 10%선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올들어 월별 무역수지 적자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15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중 수출입동향(통관기준)」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출은 67억5천9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6.3%,수입은 68억5천9백만달러로 0.4%가 각각 증가,무역수지는 1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 적자폭은 지난 1월의 9억6천만달러,2월의 5억2천8백만달러,3월의 2억2천9백만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수출누계는 2백50억4백만달러로 작년동기보다 6.3%가 늘어난 반면 수입은 2백68억2천만달러로 3.3%가 줄어들어 무역수지 적자폭은 18억1천6백만달러를 기록했다.
  • 한국산 전선제품에 덤핑무혐의 재판정/호주

    호주 관세청은 지난 2월 호주 연방법원의 재심결정에 의해 조사를 재개한 한국산 저압절연 전선제품에 대해 다시 덤핑무혐의 판정을 내렸다고 무역협회가 15일 밝혔다.
  • 호,대한 반덤핑제소 1위/82년이후 56건… 미 35건으로 2위

    우리나라 상품에 대해 가장 빈번하게 반덤핑 제소를 하는 나라는 호주이다. 월간 「세계경제동향」 최근호에 실린 신유균씨(관세청 서기관·법학박사)의 논문 「선진국의 반덤핑 규제와 우리의 대응전략」에 따르면 82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는 모두 1백47건으로 이 가운데 호주가 56건을 차지,미국(35건)·캐나다(27건)·EC(유럽공동체·26건)를 훨씬 웃돌았다. 특히 호주의 반덤핑 제소 가운데 절반이 넘는 29건이 무혐의로 제소가 기각됐거나 제소자가 취하한 경우였으며 미국도 전체 제소건수 35건 가운데 17건이 기각 또는 취하됐다.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제소가 관세부과 또는 가격인상 약속 등 긍정판정을 받은 경우는 전체 제소건수의 절반에 못미치는 70건에 불과해 반덤핑제소가 수입규제 수단으로 남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반덤핑관세 부과(63건)는 호주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19건,미국 13건,EC 8건의 순이었으며 가격인상 약속(7건)은 EC 6건,호주 1건이었다.
  • 문화재발굴·보존행정 본산 32년/문체부산하 외국 문화재관리국

    ◎국보 등 관리대상 무려 6천4백84건/61년 문교부산하 발족… 위상강화 절실 신도시건설 초기인 지난 89년 하반기 경기도 분당·일산·평촌등지의 택지개발지구에서는 지표조사가 일제히 시작됐다. 조사 결과 분당지구에서 지석묘 1백8기,적석총 8기,절터 1곳이 발견됐고 일산에서도 선사시대 토탄층 3곳,성터 1곳,지석묘 13기가 발굴됐다. 이어 그해 4월부터 분당에서,10월부터는 일산에서 문화재관리국의 발굴조사가 진행됐으며 이들 문화재에 대한 보존책이 세워진 뒤에야 신도시건설이 본격적으로 착수될 수 있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에서는 가야시대의 유적이,경북 경주시 동천동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유적이 불도저에 무참히 파헤쳐지는등 전국 곳곳에서 우리의 문화재가 유린됐다. 문화재관리당국의 손길이 지방에까지 채 미치지 못한 까닭이다. 산업화와 국토개발의 과정에서 훼손되기 쉬운 전통문화를 유지·보존하는 것이 문화재관리국의 임무이다. 문화재관리국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국보1호 남대문,보물1호 동대문등 형체가 남은 조상의 유물(유형문화재)에서부터 연극·음악·춤등의 공연예술및 기능(무형문화재),명승지,동물·식물·광물에 이르기까지 국가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자연유산을 보존하고 후손에 넘겨주어야 한다. 현재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체육부 산하의 외국으로 되어 있다. 외국이란 국세청·관세청등의 외청처럼 부처에 소속돼 있기는 하지만 독립된 업무와 조직을 갖고 있는 별도의 행정기관이다.현재 정부내에 문화재관리국과 교통부 수로국이 있을 뿐이다.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61년 10월 문교부 문화국 문화보존과와 조선조 왕가의 재산을 관리하던 황실재산사무총국이 합쳐지면서 문교부내 외국으로 독립했다. 정부수립 당시인 48년부터 54년까지는 문교부 문화국 교도과에서 문화재관리 업무를 담당했으며 55년에야 비로소 문화보존과로 분가했다. 68년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문화부로 소속이 바뀌었고 지난 3월 문화체육부가 발족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조직은 유형문화재 7개과와 학술적인 조사연구및 보존기술을 개발하는 문화재연구소,궁궐및 능을관리하는 사무소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식직원만 5백29명에 이르는 외형상 방대한 규모이다.올 예산은 5백39억여원. 그러나 일견 많아 보이는 인원과 예산에도 불구하고 문화재관리국의 행정집행에는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는 것이 주위의 공통된 의견이다. 우선 관리대상인 국보등 국가지정문화재가 2천4백7건,시·도지정문화재가 2천7백58건등 모두 6천4백84건에 이르는데 비해 인원과 예산은 업무를 집행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 문화재 발굴을 엄두내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현재 보유한 문화재만을 관리하는데도 급급한 실정이다. 이제 우리 사회가 어느정도 경제성장을 이루었고,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이 국제화시대에 대비한 민족의 생존책이라면 문화재관리 행정업무의 총본산인 문화재관리국의 위상강화를 비롯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 술·담배 면세통관량 줄인다/관세청,7월1일부터

    ◎1인당 1병·10갑까지만 허용/미성년자는 면세대상서 제외 오는 7월1일부터 국내외 여행자가 세금없이 외국으로부터 들여올 수 있는 술은 1병,담배도 1보루로 줄어든다. 3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91년 3억6천만달러,92년 5억달러에 달한여행수지 적자를 줄이고 해외여행객의 급증에 따른 과소비 현상을 줄이기 위해 여행자가 갖고 들어오는 주류및 담배의 면세통관 범위를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 88년12월 여행자유화 조치이후 국내외 여행객은 입국시 양주 2병(7백60㎖기준),양담배 2보루(20갑)에 대해 관세없이 들여올 수 있었다. 오는 7월부터는 술의 경우 1ℓ이하짜리로 1병만 반입이 허용되며 그동안 면세 반입이 묵인되던 미성년자는 면세대상에서 제외,한병에도 세금을 물리기로 했다. 담배의 반입에도 미성년자는 면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엽궐련은 지금과 같이 50개비,기타 담배는 2백50g으로 제한된다. 현행 기준에 따라 추산한 지난해의 면세 주류통관 규모는 2백99만3천병 1억1천2백만달러어치로 국내 전체 양주소비량의 18% 수준이며 담배는 3천만갑 정도로 외국담배 소비량의 12%이다. 지난해 술과 담배의 면세금액은 2천7백62억원이었다.여행자의 면세통관을 규정한 국제협약(교토협약 부속서3항)은 담배 1보루(엽궐련 50개),포도주 2ℓ(기타주류 1ℓ),화장수 2백50㎖(향수 50g)에 대해 면세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 세무·관세사 곧 사정/정부,14개부처 감사관회의서 지시

    ◎자율사정결과 국무회의서 보고 정부는 세무사와 관세사에 대해서도 곧 대대적인 사정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또 정부 각 부·처별로 자율사정 활동을 강화,그 이행실적을 국무회의때 보고하게 된다. 국무총리실은 28일 상오 과천청사내 국무회의 식당에서 과천청사의 각부처와 국세청·관세청을 포함한 14개부처의 감사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박영훈총리실 제4조정관은 『국가기강 확립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부정부패 척결운동에 각 부처가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각 부처별로 자율사정 결과를 국무회의 일정에 따라 보고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문제가 있는 세무사와 관세사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현재 진행중인 국세청과 관세청의 자율사정 작업과 별도로 민간인 신분인 이들에 대해 정부가 곧 사정작업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박조정관은 각부처의 자율사정 활동과 관련,『경제기획원은 이미 점검결과의 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각 부처의 국무회의 보고는 재무부의 5월6일을 비롯,5월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각 부처의 자율사정에 따른 명예퇴직자 대상자는 국세청이 지방국세청장급 3명,서기관급 15명,사무관급 70명 등이며 관세청은 세관장급 4명,사무관급 이하 6명이다.
  • 윤리법 개정 직후 재산재공개/민자 확정

    ◎빠르면 6∼7월… 경과규명 안줘/중장­부장 판·검사이상 공개 민자당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공직자들의 재산재공개시기와 관련,이번 임시국회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통과되는대로 바로 재산재공개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민자당은 26일 저녁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치관계법 특위 제1분과위(위원장 남재두)회의를 갖고 공직자윤리법개정안에 별도의 경과규정을 두지않기로 결정,법개정안이 확정되는대로 법에 따른 공직자 재산공개가 이뤄지도록 했다. 민자당은 또 「공직자윤리법」명칭을 「공직자재산등록및 공개에 관한 법률」로 개칭,재산공개및 등록에 대한 구체적 법규범으로 성안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지방의원의 경우 경과규정을 두어 내년부터 재산공개를 실시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공직자들의 재산공개후 드러난 탈세·투기등의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사직당국에 고발,현행 특정범죄가중처벌법·형법 등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고 공직자윤리법에는 별도의 사법적 처벌규정은 두지않기로 했다.그러나 공직을 이용한 축재에 대한 현행형법상의 처벌규정이 미흡하다고 보고 이 처벌규정을 형법에 신설 혹은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또 공직자들이 재산등록및 공개를 불성실·허위·누락신고했을 경우 자체 징계위에 회부,파면·해임·정직등의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국회의원의 경우에는 국회 윤리위에 회부해 의원제명에서 경고까지 징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허위·누락신고재산에 불법의혹이 있으면 사직당국에 고발조치도 함께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민자당특위가 이날 확정,28일 당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할 개정안에는 4급이상 공직자는 재산을 등록해 1급이상은 공개하되 군은 대령급이상 등록,중장급이상 공개토록 하고 사법부·검찰은 판검사전원등록후 고법 부장판사·고검부장검사이상은 공개하도록 했다. 특위는 그러나 지방경찰청장·국세청장·관세청장등 지방청장의 재산공개문제는 결론을 짓지 못하고 27일 회의에서 재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재산등록및 공개에 관한 법률이 임시국회에서 통과되고 시행령이 제정되면 6·7월께에는 재산재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정치적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세불복 갈수록 늘어/작년 심판청구 4천3백건… 46% 증가

    ◎“계산착오” 22.4% 시정 국세청이나 관세청이 물린 세금에 납세자가 이의를 제기한 국세심판 청구건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10건중 2·2건은 세금이 잘못 매겨진 것으로 판정됐다. 국세심판소가 23일 내놓은 국세심판청구처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세금부과에 불만을 느낀 납세자가 국세청을 통해 심판을 청구한 건수는 전년의 2천8백7건보다 45.9%가 늘어난 4천3백3건이었다. 이중 국세청이나 관세청이 세금을 잘못 매긴것으로 판정돼 납세자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인용건수는 9백65건으로 인용률이 22.4%였다. 인용률은 90년 27.9%에서 91년 26.5로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일본의 18%,대만의 2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세목별 인용률을 보면 ▲관세가 39.1%로 가장 높고 ▲상속·증여세 38.5% ▲법인세 33% ▲양도소득세 25.5% ▲토지초과이득세 11.7%이다. 또 국세심판을 거치고도 불만을 느껴 납세자가 행정소송을 제기한 1천4백36건 가운데 정부가 세금을 잘못 매겼다고 법원이 판결한 인용률은 전년보다 1.1%포인트 높아진 38.6%(5백55건)에 달했다. 국세청이나 관세청은 국세심판소가 판정한 인용건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미 납부한 세금을 다시 산정해서 부당하게 부과한 세금을 되돌려줘야 한다. 지난해 인용건수 9백65건으로 정부가 납세자에게 되돌려준 세금은 1천31억원이나 된다. 90년의 인용금액은 6백56억원,91년 8백47억원이었다. 한편 납세자의 의식향상과 토초세등 재산관련 세금부과에 대한 이의건수가 급증하면서 전체 세금부과 건수에서 심판청구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조세불복 비율이 점차 증가,90년 0.5%에서 91년 0.72%,지난해에는 0.86%로 높아졌다.
  • 박창래 서울세관장/2개월여만에 사표

    관세청 소속 박창래 서울세관장(54)이 20일 재임 2개월만에 사표를 냈다. 또 전윤경 장비통신과장과 윤영표 대전세관장·임옥균 양산세관장등 3명도 각각 사의를 표명했다.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박세관장의 경우 고시후배인 김종환 관세청 차장의 부담을 덜어주고 후배를 위해 명예퇴직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진행중인 감사원의 감사활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3명의 세관장급도 연령이 많아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2일부터 관세청에 대해 2주간 일정으로 정기감사를 벌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