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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관원비리 감찰 대폭 강화/현금수납 실태점검·통관부조리 척결

    ◎전국 세관장회의 세관 공무원들의 비리에 대한 감찰이 대폭 강화된다. 이환균 관세청장은 24일 열린 전국 세관장 회의에서 『인천 북구청 세금착복 사건에서 보듯이 공직자들의 부정부패가 척결되지 않고 있다』며 『여행자의 휴대품,이사 화물의 통관 업무 등 비리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강력한 자체 사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자체 감찰요원 78명을 서울·김포·인천 등 3개 세관에 상주시켜 휴대품과 이사 및 수입화물 통관 업무 종사자들이 금품을 받는 행위 등 각종 통관 부조리를 강력히 차단하기로 했다. 또 전국의 세관과 출장소의 관세 및 수수료 등의 징수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일제 감사를 실시,현금 수납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비위 사실이 드러나면 당사자를 공직에서 추방함은 물론 직상급 감독자와 해당 기관장을 함께 문책하는 등 기관장 책임 사정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관세청은 지난 1∼8월 산하 세관을 자체 감사,16명을 권고사직시키는 등 모두 99명을 문책했다.
  • 이씨 범행공모여부 철야조사/지존파수사/무기 구입알선 경위 등 추궁

    ◎백화점 전산실직원 곧 소환/범인들 미제살인사건 관련여부도 조사 「지존파」연쇄납치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범인들에게 현대백화점의 고액매출자 명단을 건네주고 가스총·전기충격기등 범행 장비를 구입해준 이주현씨(23·서울 동작구 신대방동)가 자수함에따라 범행 개입여부를 집중추궁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전남 영광군에 있는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상경,하오 9시쯤 서초경찰서로 자진 출두했다. 이씨는 경찰에서 현대백화점 고객명단은 청계천에서 일수놀이를 하며 알게된 강남 관세청뒤 단란주점 주인인 천모씨(26·여)를 통해 현대백화점에 근무하는 천씨 친구로부터 입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자신이 직접 을지로 공구상가에서 2백만원을 주고 구입한 가스총·전자봉·전자충격기등과 함께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로비에서 김현양등 3명에게 넘겨주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15일 김현양으로부터 저소음권총·적외선망원경등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며 구입자금 5백만원을 국민은행 온라인으로 수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러나 이씨가 김현양과는 고향친구이며 이웃 면에 살았던 두목 김기환과도 평소 잘알고 있어 이씨가 이번 사건에 깊히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씨가 영광군 출신들이 대부분인 청계천 세운상가 일대 오락실주변의 불량배들과 어울리면서 용돈을 얻어 썼고 두목 김도 구속될 당시 청계천 일대에서 활약한 사실을 중시하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두목 김이 면회간 김현양을 시켜 이씨에게 무기구입을 부탁했고 이씨가 이에 순순히 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범인들이 지난해 6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전 유성과 성남 분당 등지에서 막노동을 했으며 당시 이들이 또다른 일당 1∼2명과 함께 일하며 가깝게 지냈다는 제보가 새로이 접수됨에 따라 이들이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범인들이 지난 8월말쯤 백화점 고객 명단과 가스총·대검등을 건네받은 대가로 이씨에게 3백만원을 지급한 사실외에 추가로 첨단범죄장비인 적외선망원경 2개와 저소음총 3개,일본도 3개,조립식 탄알등 6개 종류 9백50만원어치의 물품을 구입키로 한 사실을 밝혀냈다. 범인들이 입금한 5백만원은 살해된 피해자 소윤오씨로부터 갈취했던 8천만원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지난 4월쯤 분당일대의 공사장에서 범인들을 목격한 김모씨(48)가 당시 구속된 6명외에 또다른 일당이 함께 일했다는 제보를 해옴에 따라 유성과 분당일대에 수사관을 급파,목격자등을 확보하기위해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들의 르망승용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업무노트에서 적외선망원경·저소음권총등 무기의 개수와 가격,이씨의 계좌번호등이 자세하게 적혀있는 점을 밝혀내고 이 필체가 구속된 범인들의 것과 동일한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필적대조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갖고 있던 현대백화점 고객 명단이 고객이름외에 고객별 매출액까지 기재돼 있는 중요한 영업서류임에 비춰 백화점 직원이 이 서류의 유출에 관련됐을 것으로 보고 이 백화점 전산실 관계자들을 곧 소환,조사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지금까지 전국 경찰에 접수된뒤 아직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강간살해 사건 3∼4건이 범인들이 저지른 범죄유형과 유사한 점을 중시,관련여부를 캐고 있다. ◎이주현과 지존파의 관계/같은 영광출신… 서로 밀접한 사이 지존파일당에게 백화점고객명단을 넘기고 기관총등 대량살상무기를 건네주려한 이주현씨와 김현양은 같은 전남 영광출신으로 평소 절친하게 지내온 것으로 밝혀져 이씨가 범행모의과정에서부터 깊숙이 개입한 혐의가 짙어지고 있다. 역시 영광출신인 두목 김기환도 서울 종로3가일대 성인오락실주변의 같은 고향출신 「건달」들과 평소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이들 「건달」이 청계천일대의 무기브로커들과도 연계돼 있었던 점,이씨가 청계천일대에서 음란비디오판매상등 「건달」생활을 했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두 김과 이씨등이 지연과 친분등을 이용해 일종의 범죄커넥션을 구성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 두 김과 이씨,오락실주변 「건달」들이 모두 20대 중반이어서쉽게 의기투합할 수 있었고 범죄의 세계에 일찌감치 발을 들여놓았던 점등때문에 이들이 쉽사리 공생관계를 이루었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씨는 김현양의 영광 백수중 1년후배로 지난해 영광읍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거주한 영광군 백수읍 천정리에서 함께 자란 것으로 밝혀졌다. 고향에서 P고2년을 중퇴하고 92년 봄까지 방위복무를 마치고 상경한 이씨는 현재 서울 동작구 신대방1동 보증금 2백만원,월세 20만원짜리 다세대주택 셋방에서 K모씨(24)와 동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이씨에게 지난 1년여동안 여러차례 친구들이 자가용을 타고 찾아와 『일을 같이 해보자』고 권유해 동거중인 K씨가 걱정해 왔다. 특히 이씨가 일이 없어 쉬고 있던 지난 7∼8월에는 고향친구들이 몇차례 전화를 했고 8월 하순쯤에는 이들과 같이 외박을 하고 용돈까지 받아 썼다는 것이다. 따라서 경찰은 평소 청계천과 종로3가일대에서 같은 고향출신 「주먹」과 친하게 지내면서 이들을 통해 무기브로커들과 접촉하게 된 이씨가 친구 김현양의 소개로김기환등 지존파일당의 범죄행각에 깊숙이 개입했다는 심증을 굳혀가고 있다.
  • 세무담당 3만명 내년 재산등록/당정 방침

    ◎공직비리 뿌리뽑게 증뢰자도 구속수사/“잡초같은 부패공무원 발본/선량한 다수의 명예 지켜야”/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17일 다수 공무원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잡초같은 부패공무원들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박관용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과 오찬을 나누면서 『박봉에 시달리면서도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일생동안 몸바쳐 일하는 공무원들이 얼마나 많으냐』고 되묻고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이런데도 소수의 악덕공무원들이 전체공무원들을 욕먹게 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전체 공무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이런 일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모든 조치를 동원해서 이런 잡초들을 뽑아냄으로써 선량한 다수 공무원들의 명예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부패공무원에게는 최대한의 중형을 내리도록 해야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정부와 민자당은 곧 공직비리 척결 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공무원의 뇌물수수 사건이 발생하면 공무원뿐 아니라 뇌물을 준 일반인도 검찰에 고발,구속수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당정은 세무종합전산화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징수하는 세금을 공공기관에서 직접 징수하는 것을 일체 피하고 은행이나 카드결제,인지등을 통해서만 수납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당정은 또 인천 북구청 세금착복사건이 각 기관의 자체감사만으로는 비리적발에 한계가 있음을 드러냈다고 보고 감사원 인력을 대폭 확대,민원분야에 대한 감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감사원이 자체감사 부적격자에 대한 「교체요구권」을 갖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관계부처의 반발로 감사원법개정안에서 삭제했던 비위공무원에 대한 예금계좌추적요구권을 다시 개정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내년에 국세청및 관세청 2만여명,시·도 1만여명등 모두 3만여명의 세무직 공무원 전원에 대해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단계적으로 다른 민원분야 공무원의 재산등록도 받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이날 『공무원의 뇌물수수사건이 발생하면 아주 예외적인 케이스를 빼고 뇌물을 준 일반인은 불구속입건정도로 끝나는게 상례』라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일반인의 책임도 철저히 물어 뇌물을 받는 풍토와 함께 주는 풍토도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서 한·중 세관장 회의

    한·중 양국간의 세관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세관장 회의가 이항균관세청장과 전관림 중국 해관총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서울에서 열렸다. 16일까지 계속되는 회의에서 우리는 중국산 농수산물과 마약의 밀수단속에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 양국간 교역 규모가 커지고 있음에도,중국의 지역해관마다 관련 법규 해석이 달라 우리 수출업체들이 겪는 애로를 설명하고 중국의 수출입 통관제도와 관련 세제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화물의 신속한 통관 및 보세운송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 단체 해외여행객·안내원/휴대품검사 강화/사치품 불법반입 늘어

    앞으로 연말까지 여행사의 관광안내원과 단체여행객에 대한 휴대품검사가 강화된다. 관세청은 12일 여행사의 일부 관광안내원이 여행객에게 구매를 알선하고 고가품을 일반여행객에게 분산시켜 들여오는 사례가 자주 일어나자 13일부터 연말까지 이들에 대한 휴대품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단체여행객은 여행자수와 여행지를 미리 파악해 지금까지 여러 곳에서 나눠서 하던 검사를 한 검사대에서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똑같은 고가사치품을 다수여행객이 구입했을때는 경위를 철저히 조사,관광안내원의 알선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적발된 관광안내원은 정밀검사대상자로 지정해 별도 관리하는 한편 소속여행사와 함께 교통부에 명단을 통보,행정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 수출입 화물 24시간 통관/17∼25일

    관세청은 추석 연휴인 17일부터 25일까지를 수출입화물 특별통관 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히 통관될수 있도록 하라고 12일 일선세관에 지시했다. 전국 41개 세관과 출장소마다 특별지원반을 편성,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갖추도록 했다.전화신청만으로도 임시 통관개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부정수출등의 우려가 없는 수출품은 검사없이 컨테이너 채로 선적할 수 있게 했다. 수출용으로 수입되는 원부자재는 수입면허를 먼저 내주고 관세를 나중에 내도록해 수출입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 공무원 친목단체운영의 개혁(사설)

    주류회사 관계자들은 국세청 퇴직자들의 친목단체가 운영하는 회사로부터 싫든 좋든 술병마개를 관행상 의무적으로 구입해 써야 하는 강제성 독점의 횡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국무총리실이 추진해온 상조회등 전·현직공무원 친목단체운영개선안의 확정에 따른 결과의 하나다. 잘못된 제도와 악폐를 씻어내는 일만큼 국민생활에서 절실한 일도 드믈다.특히 정부기관등에 의해 주도되는 공평하지 못한 관행은 국민의 불신감을 부추기는 역기능으로 작용한다.관의 배경을 바탕으로 각종 수익사업을 독·과점해 막대한 수입과 함께 불공정의 표본으로 꼽히던 「상조회」·「공제회」란 이름의 전·현직공무원들의 친목단체들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개혁적 「정의」는 오히려 때늦은 감이 있다. 정부가 마련한 이 방안은 공무원의 친목단체이름으로 운영돼온 수익업체의 소유지분매각과 독점사업에 대한 민간업체의 자유참여,정부지원중단등 지금까지 무한대로 누려오던 특혜의 완전철폐등이 주요골자다. 그동안 전·현직공무원간에 친목도모와 후생복리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된 이들 단체는 해당부처의 차별적 비호 아래 그 부처의 업무와 관련된 수익사업을 독점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일반의 지탄과 불신을 자초해왔다.재정기반이 취약하다는 이유로 일부단체는 자회사까지 설립해 운영하는등 수백억원의 재산을 굴려 상조회가 개혁의 사각지대라는 비난을 받아온 것도 사실이다.대표적 친목단체로 알려진 모단체가 골프장사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성격상 전혀 무관한 연예인송출사업에까지 손을 대 세인을 놀라게 했는가 하면 예산의 상당부분을 유관기관 유지들의 찬조금으로 충당해 말썽을 빚기도 했다.이들이 무경쟁으로 무한정한 독점적 이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철저한 관의 배경 때문이다.현직공무원이 상조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회비까지 납부하고 퇴직금등의 명목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었다는 사실은 이같은 밀착성을 잘 설명해준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국세청의 「세우회」,환경처의 「환경동우회」등 5개 단체의 수익사업운영이 중단되고 관세청의 「관우회」,교통부의 「교우회」등 11개단체가 민간과의 경쟁체제로 들어가며 조달청의 「조우회」등 11개 단체가 현직공무원의 탈퇴및 회비납부 또는 예산보조금중단등 관행적 특혜를 받지 못하게 된다.관련부처와 손잡고 누려오던 특권이 개혁차원에서 정리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들 단체가 애초의 목표인 「회원의 친목단결과 전·현직회원간의 유대를 긴밀히 함으로써 국가사회에 이바지하고…」등이 지켜지는 순수기능으로 돌아가기를 당부한다.동시에 그러한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감독기능이 충분히 발휘되기를 기대한다.
  • 알코올 함유 녹용·우황 에끼스 술인가 약인가

    ◎“알코올 다량 포함” 주세 부과/국세청/“부패 막기 위한것” 행정 소송/수입업체 「알코올이 든 의약품의 원료는 술인가 의약품인가」 제약업체가 원료로 수입하는 녹용과 우황 등 생약 에끼스제에 관세청이 『알코올이 들어있다』며 주세를 부과하자 해당 업체들이 국세심판소에 무효심판 청구 및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문제는 제약업체들이 생약 에끼스제의 부패를 막기 위해 일정량의 알코올을 섞어서 들여오는 데서 비롯됐다.중국과의 수교 이후 이들 제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자 관세청은 국세청의 유권해석을 받아 지난 해 9월부터 처음으로 주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관세청은 『주세법에 주류는 주정과 알코올 1도 이상의 음료로 규정돼 있다』며 『따라서 알코올을 10% 이상 함유한 생약 에끼스제에 주세를 부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종근당 등 13개 제약업체가 수입한 생약 에끼스제에 대해 최근까지 부과한 주세는 모두 50여건에 18억여원. 물론 제약업체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부패를 막기 위해 알코올을 쓴것 뿐』이라며 『더구나 약사법에 따라 엄격히 의약품 제조에만 쓰여지므로,일반 주류와 똑 같이 주세를 물리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 정부,「공무원상조회 운영개선안」 확정

    ◎세우회/삼화왕관 등 4개업체 곧 매각/조우회/2개사업 민간참여 허용/철우회 등 8개단체 보조금 중단 국무총리실은 10일 국세청의 전·현직 공무원 친목단체인 세우회가 운영해온 삼화왕관 세왕금속공업 서안주정 대한주정판매등 4개 수익업체를 올해 안에 일반에게 매각하는 등 5개 공무원 상조회의 8개 수익사업을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무원 전·현직 친목단체 운영개선안」을 확정,발표했다. 총리실은 또 조우회(조달청)의 비축물자및 보세항공화물관리사업등 11개 공무원 상조회가 독점운영해오던 12개 사업에 대해 민간업체의 참여를 허용,경쟁체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관우회(관세청)등 5개 단체에 대해서는 현직공무원 회원 모두가 탈퇴하고 회비납부도 중단하도록 했으며 지방행정동우회(내무부)등 2개 단체에 대해서는 운영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밖에 군인공제회(국방부)등 4개 기관 6개 단체에 대해 국가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각 공제회법을 정비,보조금 지급근거규정을 삭제할 방침이다. 이영덕총리는 이날 『이번에 확정된 내용의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늦어도 금년말까지는 정산문제등 후속조치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 화투휴대 금지와 여가능력/이중한 서울신문 논설위원(시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한국인의 화투놀이가 급기야 김포공항 제재품목이 됐다.화투가 있으면 놓고 가십시오.말은 캠페인성으로 부드럽지만 그렇게 하지 않을때 입국시 휴대품검사를 강화하겠다는 단서를 보면 규제의지는 강한 것이다. 관세청의 이 조치에 뭘 그런것까지 하는 느낌이 들법 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그럴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앞선다.KAL만해도 우리끼리니까 참고 지냈으나 외국항공기를 타고도 기내통로에 내려 앉아 고스톱을 치며 소리소리 지르는 한국인을 한두번 보아 온것이 아니기 때문이다.숙박지에서는 또 어땠던가.결국 화투마저 빼앗길 수밖에 없는 자업자득의 결과가 됐다.그러니 이젠 또 무얼하며 한국인은 여행을 할것인가.그 모습만 씁쓸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놀이도구 하나를 차압당한 일일까.그렇지는 않다.이는 화투놀이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 아니다.보다 구체적으로 우리 사회문화의 근본적 취약성과 삶의 능력의 허약성을 논증하는 실제적 사건이다. 우리에겐 지금 놀이의 다양성마저 없다는 점을 자세히 봐야 한다.여가시간을 무엇으로 보내느냐하는 조사는 지칠만큼 해왔는데 그 대답 또한 지독하게도 변함이 없다.잠이나 자고 TV나 보고 술이나 마시고 그리고 고스톱을 친다는게 대부분이다.최근 젊은세대에게서 한가지 변한게 있다면 컴퓨터 게임을 하는것이다.이것도 카드놀이와 다를게 없는데 이는 더하여 외설­폭력프로그램 일색이라는 문제까지 갖고 있다. 놀이의 다양성이 없다는것은 이어 사회학개념으로 「여가의 능력」이 없다는것이 된다.여가는 오늘날 애써서 얻은 시간을 뜻하지도 않는다.정보사회화 과정에서 사람이 일하는 시간은 급격히 줄고 있고 일의 성과나 대가가 일한 시간으로 측정되지도 않는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리엔지니어링의 지향이란 사람의 손을 빼고 머리만 쓰자는 혁명적 개편이다.1980년 미유 에스 스틸은 철강생산분야에서 12만명을 고용하고 있었다.이를 1990년 2만명을 고용하는 상태로 만들었으나 생산량은 줄지않고 있다.그리고 이 10년간 육체노동자의 생산성은 7배가 늘었다고 말한다.이것이 끝도 아니다.이 공장을 소형단위로 나누어경영하면 현재종업원의 6분의 1만을 가지고도 같은 생산성을 만들수 있다는걸 알고 있다.그렇게 하지를 못할뿐이다.여기서 노동은 아직도 자산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노동시간의 양은 꼭 생산성인가라는 의문까지 나타난다. 이 속에서 일하는 시간과 여가의 시간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일하는 능력과 여가의 능력은 동등한 삶의 능력일뿐 아니라 여가의 능력속에 더 많은 창조적 생산력이 들어 있다고 말할수밖에 없는 단계에 왔다고 본다. 이미 여가사회정책이라는 개념이 성립돼 있다.여가교육,여가상담,여가지도,여가훈련프로그램이 구분될 정도이고 이것이 또 일일단위 주말단위 연차단위로 조직화 되고 있다. 사회지표체계에서도 여가는 이제 앞줄에 나서는 항목이다.영국통계국은 1970년부터 사회지표조사에 인구,고용다음으로 여가를 올려놨다.개인소득도 그다음 4번째다.OECD지표에선 4번째.「시간­예산­자유시간」이라고 묶어서 쓴다.유엔지표에선 6번째,미국은 7번째,일본은 4번째에 있다. 여가에 있어서도 피할수 없이 불평등은 생긴다.따라서이를 평등케 하는 사회교육과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본다.이 교육이야말로 돈을 고르게 나눠주는것이 아니다.개개인이 어떻게 창조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쓸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느냐의 문제일뿐이다.이 점에서 우리는 평등한지 모른다.남녀노소,직위에 관계없이 잠이나 자고 고스톱이나 치는것은 모두 같은 처지이고 누구도 여가의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별로 생각하지도 않으니까 상대적 박탈감마저 없는것이다. 여가의 능력에서 카드놀이는 바로 최하급의 것이다.슬롯머신과 함께 카드는 가장 창의력이 빈약하고 단조로운 놀이다.상상력을 마비시킬뿐 아니라 주의력까지도 가공할만큼 단순화시킨다. 놀이와 여가의 능력은 새롭게 강조되어야 할 삶의 능력 중심에 지금 있다.화투규제는 그러므로 정책적 답안은 아니다.변화하는 삶의 환경과 조건을 스스로 파악하며 개성적·창조적 삶을 꾸려낼수 있는 「삶의 능력정책」이 나와야 바로 접근하는 것이 된다.
  • 전자문서교환시스템/무역업무 도입 1년

    ◎50여시간 업무 50분에 처리/수출입 담당인력 절반으로 줄여/2천년까지 부대경비 2조3천억 절약 3만2천4백시간과 A4용지 20만장.현대 종합상사가 무역 자동화를 시작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절약한 내역이다. 삼성전기는 자동화 덕분에 신용장(LC) 업무에서만 하루에 쓰던 3천2백분의 시간을 50분으로,인원은 10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갑을의 경우 똑같은 인원으로 월 5백67시간이 걸리던 업무가 25시간으로 줄었다. 바로 무역 자동화의 총아로 불리는 전자문서 교환(EDI) 시스템 덕분이다.서류 대신 컴퓨터를 통해 표준화된 문서나 자료를 주고 받는 정보전달 방식이다.국내의 외국환 은행을 직접 찾아가 신용장을 받아오는 일이나 수출승인 선적요청 등의 후속 무역 업무도 EDI가 해결한다. 한국무역협회의 출자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지난 해 7월부터 EDI 서비스를 개시,「서류없는 무역시대」를 개막한 후 현재 33개 외국환 은행에서 EDI를 활용,4백여개 기업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기업과 은행의 전산망을 연결,은행의 자금결제 업무와 기업의 자금관리,회계관리 시스템을 연계 처리하는 「펌뱅킹 서비스」가 제공된다.거래처와 자금의 입금·지급은 물론 본·지사간의 자금 업무를 사무실에 앉아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수출신고 업무도 관세청에 갈 필요 없이 EDI가 처리한다.내년 하반기에는 수입통관 및 화물의 도착확인은 물론 관세환급 업무도 자동화된다.96년에는 해상 및 항공 수출입,통관과 보세화물 처리 시스템과도 연결,모든 수출입 업무가 자동화된다. 정부는 오는 96년까지 전국 3만여개 무역업체와 은행과 수출입조합 및 세관 등 2천5백개의 무역 유관단체를 컴퓨터 통신망으로 모두 연결하는 「종합무역 자동화망」의 구축을 계획,매년 1백억원씩 투자하고 있다. 전산망이 완성되면 96년부터 매년 5천억원 정도의 부대경비가 줄어,오는 2000년까지는 모두 2조3천억원이 절약된다.업무처리 시간도 현행 18∼19일에서 4∼5일로 짧아진다. 현대종합상사의 이대영 차장은 『신용장이 도착할 때마다 은행에 가는 불편도 사라졌고,내부처리 과정도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어 비용이 4분의 1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한주 KTNET 차장은 『내년부터 한 건당 평균 1천원의 요금이 부과되지만 자동화 이전의 5천원에 비하면 80%가 절감되는 셈』이라며 『절약된 인력과 시간을 수출 증대를 위한 노력에 투입할 수 있어 큰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EDI는 직인이 없어도 일반 문서와 똑같은 효력을 발휘한다.정부가 91년 관련 법규를 제정,분쟁 발생시 증거자료로 채택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기 때문이다.
  • 여행자 휴대품 검사 강화/관세청,추석전후 사치품 반입막게

    관세청은 4일 추석절 연휴를 전후해 여행자들의 사치성 선물용품 반입을 막기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이 기간에는 휴대품 불시검사대상 여행자를 통상 10%인 1천4백명에서 20%인 2천8백명으로 늘리고 신고대상물품을 신고하지않고 들어오다 적발될 때는 허위신고죄로 처벌하는 한편 감시대상자로 지정키로 했다. 과세물품 소지자가 면세통로를 이용하면 휴대품 전량을 정밀검사하고 휴대품 통관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면세범위 초과물품은 전량유치 및 과세통관조치키로 했다.
  • 해외여행자 휴대품 검사비율 대폭 높여

    추석을 전후해 해외 여행자들에 대한 휴대품 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관세청은 4일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현재 10% 수준인 해외 여행자들에 대한 휴대품 검사 비율을 20%로 높이는 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추석 연휴를 전후해 가족 단위 여행객 등 해외 여행자들이 호화 사치품을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 “해외여행객 화투소지 맙시다”/관세청,내일부터 계도캠페인

    ◎고스톱판 벌여 망신 안당하게/거부땐 철저한 세관검사 “불익” 「화투는 이제 제발 그만」. 관세청이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화투를 갖고 가지 말자는 캠페인에 나섰다.때와 장소를 가지지 않고 「고스톱판」을 벌여 「어글리 코리안」의 망신을 당하는 일을 공항에서부터 막아보자는 것이다. 5일부터 세관 등에 안내문을 붙이고 출국신고를 하는 여행자들에게 『화투가 있으면 놓고 나가라』고 권유할 계획이다. 여행사에도 내국인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화투놀이를 하지 말도록 적극 계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항공사에는 탑승객에게 화투를 선물로 주지 말도록 하는 한편 『화투놀이를 삼가자』는 기내 방송을 해 주도록 요청했다. 그래도 굳이 가지고 나가는 애호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귀국할 때 휴대품 검사를 남들보다 철저히 해 「불편」하게 만들 참이다.
  • 핀란드,러접경지에 방사능탐지기 설치/핵밀반입 검색

    【헬싱키 로이터 연합 특약】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접경지역 세관에 핵물질의 밀반입을 검색하기 위한 방사능탐지기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관세당국의 한 고위관리가 29일 밝혔다. 하이키 세본 관세청장관은 이날 탐지기기들은 러시아와 연접한 8곳의 세관에 설치될 것이며 핵물질의 이동에 대한 감찰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헬싱키국제공항에는 이미 기기가 설치돼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농수축산물 밀수/1백일 특별단속/1일 부터

    다음 달 1일부터 농수축산물의 밀수를 근절하기 위한 1백일 특별 단속이 시작된다. 관세청은 28일 농림수산부,경찰청,수산청 등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연말까지 농수축산물의 밀수와 불법 판매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가뭄으로 인한 물량 부족과 추석 제수용품의 수요 증가에 따라 농수축산물의 밀수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제수용품 밀수소탕/오늘 관계기관회의

    「농,수,축산물 밀수소탕 1백일 작전」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기관 밀수방지 협의회가 29일 관세청에서 열린다.이환균 관세청장 주재로 열리는 협의회에는 농림수산부와 경찰청 등 11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극심한 한해로 공급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농림수산물과 추석 제수용품에 대한 밀수소탕 대책을 협의한다.
  • 대러 수출품 사전통관 “혼선”

    ◎대행사/안거치면 불이익… 2천개 보류/관세청/보류사례 전무… 러서 「의무화」 반대 대러시아 수출품에 대한 한국 내 사전통관을 놓고 관세청과 업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러시아에 수출되는 물품에 대한 국내 사전통관 독점 대행업체인 「인터내셔널 트레이드 서비스(ITS)」사는 26일 한국 정부는 사전통관제를 선택사항으로 여기나,러시아는 의무화하고 있어 국내에서 사전통관을 거치지 않은 업체들의 수출용품 컨테이너 2천여개가 러시아에 의해 통관이 보류돼 있다』고 주장했다.ITS는 지난 92년 양국이 세관협력 및 상호지원 협정에 따라 사전통관제의 시행에 합의했고 관세청도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ITS는 이에 따라 93년 7월부터 1년간 시범적으로 시행하다가 러시아세관으로부터 의무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통보를 받고 이 달 1일부터 전면 실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세청은 이같은 ITS의 주장을 부인한다.우선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내 업체들에 확인한 결과,사전통관을 받지 않아 통관이 보류된 사례는 없다는 대답을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차원에서 이 제도를 의무화해 대행기관을 정한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지난 해 5월의 양국 관세청장 회의에서 6개월간 시범 실시하자고 합의했지만,그 뒤 러시아 정부가 전면 실시하자는 제의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오히려 지난 6월 회의에서 우리가 이 제도를 언급하자 러시아 연방관세위원장은 자유무역주의에 역행하는 제도라며 반대했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그러나 지난 주 러시아 극동세관장이 부산세관에 러시아 연방관세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8월1일부터 이 제도를 실시한다는 일방적인 공문을 보내와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중,올 대북 곡물수출 격감/작년보다 88% 줄어

    ◎북과의 구상무역 감소따라 【북경 연합】 올들어 북한에 대한 중국의 곡물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주중 한국대사관이 매달 발간하는 한중경제정보는 이날 중국 해관총서(관세청)통계를 인용,올들어 지난 1∼5월까지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곡물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81만달러어치보다 무려 87.8%가 감소한 7백44만3천달러어치였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경제정보지는 이어 중국의 대북한 수출 주종품목인 곡물과 전기기기및 부품 등의 대폭적인 감소로 인해 이 기간중 대북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1.9% 줄어든 1억7천7백만달러였으며 수입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8천7백만달러를 기록,전체 교역량은 24% 감소한 2억6천7백만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잡지는 특히 중국의 대북한 곡물수출이 이처럼 급격히 줄어든 것은 중국이 작년 하반기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경기진정 조치로 중국의 곡물과 구상무역(바터무역)방식으로 거래돼온 북한산 철강,시멘트,석탄 등의 대중수출이 크게 감소한데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식량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북한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국정부에 대규모 식량및 석유원조 등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음주 여성차 고의충돌/택시기사,돈갈취 기도

    서울지검 형사1부 이성윤검사는 22일 음주운전중인 여성의 차를 고의로 받은뒤 금품을 뜯으려한 택시운전사 유성환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갈미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7일 하오 1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관세청 앞길에서 혈중알콜 농도 0.14%의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가던 이모씨(35·여·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브로엄 승용차를 가로막아 선 뒤 자신의 택시를 후진시켜 충돌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유씨는 이어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후 뺑소니를 친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이씨를 협박,3천만원을 뜯어내려다 거절당하자 다음날 서울 서초경찰서에 신고해 이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도주차량)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그러나 이 사건을 송치받아 조사한 결과 경찰이 당초 이씨및 목격자들의 진술을 무시한채 택시 운전사 유씨의 진술만으로 이씨를 구속한 사실을 밝혀내고 유씨를 구속하는 한편 이씨는 23일 석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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