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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편·금융·팩스·텔렉스·게시판업무 종합처리

    ◎「전자거래 서비스」 호응도 높다/문서대신 PC로 신속·정확한 정보 교환/음성·영상 등 메시지도 동시처리 큰 장점 기업간·기업내의 문서교환·우편등 각종 업무처리를 컴퓨터통신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전자거래(Electronic Commerce)서비스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자거래는 하나의 이용자번호(ID)로 전자문서교환(EDI),전자우편,전자금융(펌뱅킹),팩스·텔렉스,전자게시판등 각종 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첨단 상거래시스템. 현재 데이콤·한국무역정보통신·한국물류정보통신등 3곳에서 전자거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데이콤은 일반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물류정보통신은 철도청·관세청·해운항만청등 유통기관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한국무역정보통신은 해외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거래는 무엇보다 종이문서형태로 사람을 통해 주고 받던 각종 서식 및 자료등을 컴퓨통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교환해 줌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PC에서 작성한 문서를 국내외를 막론하고 상대방의 PC나 팩스,텔렉스로 곧바로 보내준다는 것도 전자거래의 장점으로 꼽힌다. 데이콤이 지난 4월1일부터 「매직링크」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는 통합 전자거래서비스는 17일 현재 가입자가 1만5천명에 이를 정도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매직링크」는 기존의 전자문서교환·전자우편·펌뱅킹·팩스·텔레스등 기업간·기업내 각종 거래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해 줄 뿐 아니라 인터넷과 PC통신 접속도 가능케 해준다. 또 은행거래내역 조회,자금 즉시이체등 펌뱅킹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정보·운임정보·대금결제정보등 무역·유통·물류에 관련된 전문정보를 검색,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문자만이 아닌 음성·그래픽·영상등의 메시지도 함께 처리할 수 있으며 통신네트워크도 일반 전화선에서부터 공중정보통신망,전용회선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물류정보통신이 지난해 7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KL­넷서비스」는 화물운송장송부·컨테이너반출목록·보세화물반출입신고 등에 관한 전자문서교환(EDI)서비스와 운임정보·수출입화물정보·선박입출항통계·운송뉴스 등 다양한 전문정보를 제공,물류업계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전자거래서비스를 받으려면 해당업체에 가입신청을 한 뒤 전용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된다. 데이콤 전자거래사업본부 이운용 본부장은 『전자거래시스템이 자체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대기업 뿐 아니라 각종 설비 및 네트워크구축이 부담스런 중소기업들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내년에는 전자화폐등을 이용한 전자지불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건승 기자〉
  • 중기­대기업 세율 차등 관세법 위헌심사 착수/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차별하는 관세법의 관세율표가 위헌 심사의 도마에 올랐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신창언 재판관)는 10일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비료의 원료에는 높은 세율을 부과하는 반면,대기업이 들여오는 기초물질에는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관세법의 관세율표는 위헌이라며 경기화학공업이 낸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다.헌재는 다음주 관세청과 재경원에 서면으로 의견을 조회할 방침이다. 경기화학은 『관세법상 대기업이 비료의 기초원료 물질로 수입하는 암모니아 등에는 1∼2%의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중소기업이 수입하는 중간 원료인 요소 등에는 8%의 관세를 부과하는 등 재벌기업이나 대기업에게 유리하게 돼 있다』며 『이는 헌법에 규정된 기업활동의 자유 및 국가의 중소기업 보호·육성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다.〈박홍기 기자〉
  • 관세행정/국내산업 보호위주로 개편/관세청

    ◎경쟁력 위협 판단땐 통관기준 강화/내년 수입자유화대비 리콜제 적극 활용 관세청은 세계무역기구(WTO)출범으로 내년부터 수입이 전면 자유화됨에 따라 통관중심의 관세행정을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를 위해 세관 제도와 조직을 미국 등 선진국 위주로 정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강만수 관세청장은 2일 『내년부터 수입자유화로 경제의 국경이 없어짐에 따라 국내 산업이 외국 산업에 침해당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수입의 장벽을 허물어 자유로운 수출·입이 가능하게 하면서도 미국이나 프랑스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외국산 제품의 무차별 국내 침투를 막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이에 따라 수입자유화 조치로 내수에서 우리 제품의 경쟁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수입 제품의 통관기준과 절차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또 수입품이 통관후 한달안에 유통 단계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제품을 보세 공장으로 재반입을 명령하는 리콜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미국이나 프랑스 등 선진국은 수입 자유화 이후 외국산 제품으로 자국의 산업이 침해당할 경우 통관 장소를 변경하고 제품 검사를 까다롭게 하는 방법으로 간접적인 보호 수단을 쓰고 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강청장은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오는 7월1일부터 관세를 납부하지 않고 신고만으로 물품을 들여올 수 있는 수출·입 신고제가 실시됨에 따라 수출 업무는 과감히 축소하고 수입과 밀수 단속,수사 등 3가지 업무 위주로 관세 조직을 개편하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청장은 이와 함께 『세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들여오는 물품이 3백만원이 넘을 경우 무조건 형사 고발하는 현실을 고쳐 앞으로는 벌과금만 물리는 등 관세범에 대한 처벌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올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강청장은 이같은 세관 기능 강화방안과 조직 개편안을 지난 1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재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손성진 기자〉
  • 무역수지 발표 “오락가락”/김주혁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재정경제원은 3월중 국제수지기준 무역수지가 5천만달러 흑자라고 지난 9일 밝혔다.1·4분기중 월별 무역수지로는 90년대 들어 첫 흑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국은행법상 국제수지기준 무역수지통계 전담기관인 한은이 통상 월말쯤 발표하는 국제수지를 재경원이 이례적으로 서둘러 발표한 것이 불과 이틀 뒤의 총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당연히 나왔다.한은측은 재경원 발표가 만일 틀린 것으로 판명되면 통계혼란을 조장해 공신력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불쾌감표시와 함께 항의도 했다. 한은이 29일 발표한 국제수지동향 집계결과 이같은 우려는 일단 현실로 나타나고야 말았다.재경원이 5천만달러 흑자라고 한 무역수지가 1억6백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경상수지도 7억달러 적자예상을 뛰어넘는 8억1천1백만달러 적자로 늘어났다. 관세청이 통관기준으로 집계한 수출입차가 지난 2일 발표때의 3억3백만달러 적자에서 17일 발표때는 3억6천2백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5천9백만달러 늘어난 점을 감안하더라도 약 9천7백만달러가 비고 있다. 이같은 차이에 대해 재경원은 무역수지가 감소추세로 돌아섰고 공식통계는 속보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책수립이나 기업경영에 참고가 되도록 우선 통관기준수치를 관례대로 환산해 중대한 추세변화 자체만을 읽을 수 있는 참고자료로 낸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재경원이 무역수지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두번째다.지난해 경상수지적자폭이 1백억달러를 넘어서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 10월16일 발표한 3·4분기 무역수지도 6억7천만달러 적자라고 밝혔으나 추후 8억달러 적자로 판명됐다.결국 연간 경상수지적자는 88억달러로 끝났다. 한은이 월별 국제수지를 다음달말쯤 발표하는 이유는 일부러 늦게 발표하고 싶어서가 아니다.통계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기하기 위해서다.아무튼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재경원도 「오얏나무밑에서 갓끈을 고쳐매지 않는다」는 속담의 뜻을 곱씹어봐야 할 것같다.
  • 1백억대 다이아 밀수 적발/인도인 등 구속

    ◎1만5천 캐럿… 사상 최대규모 사상 최대 규모인 시가 1백억원대의 다이아몬드를 밀수입해 시중에 팔아온 국내 귀금속수입회사 인도인 대표 등이 붙잡혔다. 관세청은 29일 다이아몬드 1만5천2백24캐럿 시가 1백억원어치를 인도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팔아온 인도인 야인 아르빈드씨(26·NGN 코퍼레이션 대표)와 거명수씨(50·〃 전무)를 관세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관세청은 또 이들이 팔다 남긴 3천여캐럿 시가 30억원어치의 다이아몬드를 압수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중순 서울 중구 을지로 4가에 NGN 코퍼레이션이라는 귀금속수입회사를 차려놓고 주로 인도인들을 운반인으로 채용,인도에서 구입한 각종 다이아몬드를 수십차례에 걸쳐 밀수입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관세청은 『이번에 적발된 다이아몬드 밀수입품은 수만개에 이르며 다이아몬드 단일품목으로는 사상 최대』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 대학가 좌경조직 집중 수사/대기업 위장계열사 일제조사

    ◎국가기강 확립회의/선거사범수사 새달 마무리 정부는 25일 상오 청와대에서 감사원 대검 국세청 관세청 등 사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종수 민정수석 주재로 「국가기강확립 실무회의」를 열어 정부가 추진중인 중소기업 육성을 사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키로 결정했다. 회의는 현재 진행중인 부정선거사범 수사를 당선자는 이달말,나머지는 5월말까지 모두 마무리짓기로 했으며 최근 학원가에 좌경움직임이 심각하다고 판단,친북한 학생조직에 대한 집중수사를 벌이기로 했다. 또 부실공사 추방,기초질서 확립,범죄예방 등 앞으로 민생분야에 사정의 중점을 두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지원과 관련,대기업이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중소기업을 설립,중소기업 고유업종을 침해하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대기업의 위장계열사 여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노우섭 감사원사무총장,강봉균 총리행정조정실장,최명선 대검차장,임채주 국세청장,강만수 관세청장,박일용 경찰청장,김용진 은행감독원장,김선옥 공정거래위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목희 기자〉
  • 1분기 무역적자 소폭감소/38억4,400만달러/관세청 통관기준

    ◎작년비 4억8,700만달러 줄어 관세청은 17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1·4분기에 기계류 등 자본재의 수입 감소 등에 힘입어 무역수지가 38억4천4백만달러(통관기준)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4분기의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억3천1백만달러보다 4억8천7백만달러가 감소한 것이다. 이 기간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늘어난 3백18억3천3백만달러,수입은 16.9% 증가한 3백56억7천7백만달러로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보다 낮았다. 수출에서는 철강제품이 지난해보다 15.8% 감소했으나 전자제품이 30.1%,자동차가 24.6% 각각 늘어났으며 수입은 자본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하는 데 그쳐 증가율이 둔화됐다.〈손성진 기자〉
  • 노트북PC 개발·생산·판매 “대연합”/뉴텍·삼테크·세진등 31사

    ◎경쟁력 제고·수출증진 “합심” 31개 국내외 전문업체들이 노트북PC의 공동 개발과 생산,판매를 위한 대연합을 구성했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뉴텍 지그재그연구소(사장 정찬익) 주관으로 계열관계의 NTK,삼성전기,삼데크,세진컴퓨터랜드 등 31개사가 국산 노트북PC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수출증진을 위해 개발·생산·판매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중소 부품업체를 포함한 이 「노트북 대연합」은 노트북PC의 설계기술을 갖고 있는 뉴텍연구소가 제품을 설계하고 NTK가 부품 구매관리와 생산,세진컴퓨터랜드가 판매,나머지 업체들은 부품생산과 기술개발에 협력·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에 따라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부품의 상당부분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원료 공동구매를 통해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참여기업들이 기존 사업의 연장차원에서 컨소시엄에 참여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요처확보로 채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586 멀티미디어 노트북PC인 「CD­5000」을 생산하고 뉴텍연구소가 최근 개발한 「CD­6000」의 생산도 6월부터 착수할 계획이다.올해 1만대의 노트북PC를 생산,1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3백억원,99년에는 2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한편 컨소시엄업체들은 수출확대를 위해 최근 관세청이 관련규정을 개정해 중소업체들이 다수 입주하는 소규모 공장에 대해 설치근거를 마련한 첨단 공동보세빌딩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신청서를 냈다.〈권혁찬 기자〉
  • 관세 환급 결정 업무 전국 세관서만 취급

    관세청은 8일 관세 환급 결정업무를 7월부터는 세관에서만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은 전국의 세관 및 출장소(김포,김해 등 일부 세관 제외)와 10개 외환은행 본·지점,9개 시중 및 지방은행 본점에서 취급하고 있다.대신 환급 결정업무가 폐지되는 19개 은행 점포를 모두 환급금 지급은행으로 지정,환급금 지급은행 점포를 1백26개에서 1백45개로 늘리기로 했다.
  • 영국산 소 가공식품 수입금지/광우병 예방책

    ◎약품·립스틱 등 화장품 44종 함께 광우병(BSE)파문과 관련,보건복지부가 영국과 북아일랜드산 소를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류와 의약품·화장품·의약 부외품에 2일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최근 광우병의 발생국인 영국이 쇠고기의 수출을 전면 금지한데 이어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가 영국산 쇠고기 및 관련제품에 수출금지 결정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요르단 등도 이미 같은 조치를 내렸다. 복지부는 이 사실을 관세청을 비롯,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한국 화장품공업협회·한국제약협회 등 관련기관에 통보했다.이 조치는 EU측의 별도 방침이 있을 때까지 유효하다. 복지부는 그러나 지난 95년 이후 햄이나 소시지 등 영국산 쇠고기의 가공품이 국내로 수입된 적이 없으며 현재 통관계류 중인 물량도 없다고 밝혔다. 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의약품은 송아지 흉선의 추출물을 이용한 면역증강제인 「치모모둘린」제제와 인슐린제제 등이 있다.화장품으로는 내장의 글리세린을 이용한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등 향수를 제외한 44종이다. 의약품의 경우 구주제약이 지난 94년 1월 치모모둘린 제제 30㎏을 원료로 영국에서 수입해 「앤티박스」 캅셀과 시럽을 제조,판매한 적이 있다.병후 회복을 위해 쓰는 약이다. 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통보로 지난 93년 1월4일부터 「유럽지역으로부터」 소의 조직에서 얻은 원료와 완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수출국 정부의 「광우병 미감염 증명서」를 첨부한 경우에만 수입을 허가하고 있어 수입의약품 등을 통해 광우병이 전염될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 크림과 로션 등 종별허가를 받아 제조되고 있는 화장품도 안전성이 증명된,수출국 정부의 제조판매증명서(FSC)를 얻은 경우에만 판매가 가능해 광우병의 전염우려가 없다고 덧붙였다.화장품은 소의 유지로부터 얻는 글리세린을 원료로 쓰나 식물성 등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 의약 부외품인 치약 역시 영국으로부터는 수입하지 못한다.〈조명환 기자〉
  • 수출입 물품 신고 즉시 통관/7월부터

    ◎관세는 추후 납부… 절차 간소화 7월1일부터 수입물품도 국내에 먼저 들여온 뒤 나중에 관세를 내면 된다. 관세청은 7일 현행 수출입 면허제를 신고제로 바꾸어 업체가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에도 신고만 하면 즉시 통관이 되도록 했다.물론 수출도 마찬가지다.따라서 지금과는 달리 통관 절차만 마무리짓고 관세는 나중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 수입 업체가 통관 시간을 가능한 한 줄이기 위해 물품이 공항 등에 도착하기전 해당 세관에 수입 신고를 하면 도착하는 대로 반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륙지 세관에서는 수출신고를 한 뒤 30일내에 업체가 알아서 선적만 끝내면 수출 관련절차가 마무리된다. 관세청은 관세 체납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관세법 위반 사실이 있는 업체등에 대해서는 사후조사를 강화하거나 채권 확보를 위해 담보를 요구하는 방안 등을 마련중이다. 한편 강만수 관세청장은 이날 상오 한국무역협회에서 무역업계 업종별 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6년도 관세 행정 추진방향」설명회를 갖고 수출입 신고제 도입 배경 등을 설명했다.〈김병헌 기자〉
  • 재경원 인상앞두고 술렁/빠르면 주내 국·과장급 등 20여명 대상

    ◎복수직 부이사관 5명 승진인사도 겹쳐 재정경제원이 빠르면 이번 주부터 단행할 예정인 인사이동을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19일 재경원에 따르면 이번 인사이동 대상자는 국·과장급 10여명을 포함,20여명에 이른다.5명의 복수직 부이사관 승진인사도 겹쳐 있다. 국장급의 경우 현 보직국장이 1급으로 승진,국회 재경위 전문위원으로 옮기게 됨에 따라 연쇄이동으로 최소 2명이상이 자리를 옮기게 된다.현재 나웅배 부총리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행시 11회출신 등이 이동 대상자로 꼽히고 있다. 과장급의 경우 최근 국무총리 행정조정실로 파견 또는 전출된 종합정책과 및 인력기술과장 자리가 비어있는 데다,또 다른 과장 2명은 공정거래위원회로 곧 옮긴다.공정위 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통계청 보직국장 및 경수로기획단 파견자의 후임도 남아 있다. 재경원은 특히 이번 인사에서 복수직 부이사관 과장을 통계청의 핵심 국장으로 전출,재경원과 통계청간 인사교류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종전에는 옛 재무부가 국세청 및 관세청과 인사교류를 했을 뿐이었다. 사무관도 공정위 직제개편으로 10명 가량 공정위로 옮길 예정이어서 대상자를 한창 물색중이다.〈오승호 기자〉
  • 이종성 재경원 세제총괄심의관(폴리시 메이커)

    ◎“근소세 부담 안늘게 세법 보완”/「납세자 귄리헌장」 제정관련 월내 공청회 개최 재정경제원 세제실은 2·3월이 비교적 한가한 철이다.전년도 세법개정 후속조치가 마무리되고 새로운 개정작업 준비가 본격화되기 이전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종성 세제총괄심의관은 94년말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된 소득세법을 다시 손질하고,납세자 권리헌장 제정을 준비하느라 요즘 이례적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뛰고 있다. 독신근로자 등 일부계층의 근로소득세 부담 증가 논란은 기본세율체계를 단순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이국장의 전임자들이 나름대로 자료를 가지고 제도개편을 한 것이지만,상대적으로 가족수가 적은 저소득층에서 세부담증가현상이 나타나 보완할 필요성이 생겼다.이국장은 『세금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전혀 없도록 소둑세법을 개정해 지난 1월분 급여부터 소급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국장은 이달내로 필요절차를 거쳐 방침을 확정,발표한 뒤 첫 임시국회에서 법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자의 조세부담은선진국보다는 높지않다.그러나 사업소득자와의 형평성문제때문에 여론의 집중조명을 받는 세목이다.그는 『정부의 기본입장은 재정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가능한 한 근로소득자의 세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문제는 재정여건』이라고 말한다. 연월차수당은 복잡한 비과세소득의 종류를 정리하기 위해 일단 과세소득으로 통일한 대신 소득공제를 그 이상으로 늘려 실질적으로 세금부담은 하지 않도록 조치한 정책적 결정이기 때문에 다시 비과세소득으로 전환하는 것은 무의미하며,식대도 비슷한 경우이나 일반적 정서까지 겹쳐 좀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고민중에 있다고 한다. 납세자 권리헌장 제정에 대해 그는 『과거 30여년간 숨가쁘게 달려온 개발연대의 우리 세정은 성장재원 조달과 과세편의 위주로 납세자의 의무만 강조해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21세기 세계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의무에 상응한 납세자의 권리가 보호받고 납세편의위주의 세정으로 개혁되어야 하며 그런 점에서 납세자 권리헌장 제정은 우리 세정사에 큰 획을 긋는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납세자 권리헌장은 선진국에서도 일부만이 80년대 들어서야 도입한 비교적 새로운 제도다.각국별 장단점을 충분히 검토한 뒤 우리 환경에 가장 적절한 형태와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상대적으로 현실이 열악한 우리 세정환경에서 너무 앞서가는 것이 아니냐는 세무행정당국의 우려도 있지만 세제 및 세정발전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입장이다.이달중 공청회를 거쳐 첫 임시국회에서 제정할 계획이란다. 서울 상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시 10회로 지난 71년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관세청,내무부 지방세심의위원,재무부 관세정책과장·국세심판관 등을 두루 거친 보기 드문 세제·세무행정통이다.관세정책과장시절 간이환급제도를 도입하는 등 관세환급제도를 대폭 개선했다.지난달 조세의 날에는 세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재경원 공보관도 지냈다.바둑을 즐기며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 중 작년 대한 교역 증가/169억달러… 45% 늘어

    【북경 AFP 연합】 중국은 지난해 대한 및 대일교역이 각각 44.8%,19.9%가 증가한 가운데 양국에 대해 심각한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의 비즈니스 위클리가 3일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해당)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의 무역총액은 1백69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44.8%가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66억9천만달러로 51.9% 증가했고,수입은 1백2억9천만달러로 40.6%가 늘었다. 또 대일 무역총액은 재작년보다 19.9%가 증가한 5백74억7천만달러로 이중 수출은 2백84억6천만달러(31.9% 증가),수입은 2백90억달러(10.1% 증가)로 집계됐다. 중국은 이같은 교역 증가 속에 한국과 일본에 각각 36억달러와 5억4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 “밀수조직·자금 끝까지 추적”/관세청도 「수사권」 행사

    ◎의심나는 계좌 3건 조사중 관세청은 26일 밀수 조직의 자금원을 단속하기 위해 검찰 등 일부 수사기관에서 행사하고 있는 자금추적권을 강력히 행사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날 『특정 계좌에 대한 자금 추적을 위해 자료를 요청하면 즉시 제공하도록 재정경제원이 전국 금융기관에 이미 지시했으며 지난달부터 밀수조직의 자금원으로 의심되는 계좌 3건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또 국세청의 자금추적 전담요원을 초청,자금 추적 실무에 관한 연수를 실시했으며 자체 요원을 양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관세청은 94년 여행자 휴대품 조사 간소화 조치 이후 유통경로 추적을 통한 밀수 단속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자금추적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지재권물품 통관 조사 전국세관 전담반 운영

    관세청은 전국 41개 세관 및 출장소에 「지적재산권 관련 물품 통관전담반」을 설치,다음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상표권 관련 물품의 병행수입이 허용되면서 국내 상표권자와 수입자간의 권리 분쟁이 늘어나고 위조품의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관세청은 지적재산권 통관전담반을 통해 특정 상표가 부착된 물품이 수입되는 경우 기존 국내 상표권자의 실태 등을 파악해 마찰의 우려가 있는 물품에 대해 통관보류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참여민주 시민연대 「부패방지법」 토론회

    ◎“공직비리 파헤칠 특별수사기구 두라”/내부부정 제보자 적극 보호·돈세탁 금지법 필요/선물·향응 금지·부패로 해임된 자 기업취업 제한 「참여민주사회 시민연대」(공동대표 김중배)는 24일 하오 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부정부패방지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현행법과 제도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특별수사기구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새로운 부패방지법안을 제시했다. 다음은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공직자부패 억제를 위한 법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윤태범서울대강사·행정학박사)=공직사회가 깨끗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부패방지를 위해 종합적인 특별법과 부패공무원을 소추할 수 있는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우리도 기존의 다양하고 산만한 법체계를 정비하고 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되며 부정부패를 조사하고 부패공직자의 소추를 담당하는 특별기구의 설치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가 이뤄져야 할 때다. 최고권력자인 대통령의 반부패의지가 강하고 이를 실현하는 특별기구가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돼 직무상 독립이 보장된다면 부패방지에 상당한 실효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아울러 부패공직자에 대한 검찰의 임의적인 불기소처분을 막는 장치로 재정신청제도도 활성화해야 한다. 구조적인 부패행위는 외부에 쉽게 노출되지 않으므로 행정기관 내부의 공무원이나 관련 당사자들의 고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이같은 내부고발은 단순한 고발이 아니라 외부에 대한 정의의 선언이면서 자신에게 닥칠 위협에 대한 구원의 호소라고도 할 수 있는 만큼 내부비리 제보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 부정한 자금을 숨기는 돈세탁행위도 현행법규로는 은행감독원의 행정처분만 가능할 뿐 형법상의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맹점이 있다.금융실명제가 훌륭한 돈세탁방지 장치이지만,차명계좌를 이용한 수표쪼개기 등은 막을 수 없다.자금세탁행위 자체를 금지하는 법률을 따로 만들 필요가 있다. ▲부패방지법(안)설명(박원순변호사)=공직자의 청렴의무를 구체화하고 업무외 취업 및 소득을 제한함으로써 소득원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공직자에게 제공되는 뇌물과 선물의 한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선물·향응·숙박·여행·회원권제공 등을 금지하고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부정부패로 파면되었거나 해임된 공직자는 10년간 유관기업에 취업할 수 없도록 한다. 국세청·관세청 등 그동안 비리의 온상으로 의혹을 사온 기관에 대해서는 재산등록 의무자를 6급으로 확대하고 모든 등록재산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의 재산까지 포함,부정재산의 은닉을 방지한다. 여러 법률에 흩어져 있는 공직자의 부정범죄 처벌규정을 이 법률로 일원화·세분화함으로써 공직자 부정범죄에 전면적으로 대처한다.직무에 위배하여 뇌물을 받은 경우는 단순히 직무에 관련한 뇌물보다 형량을 높인다. 공공기관의 장이 소속직원의 부정을 알고도 묵인,비호하는 경우도 처벌하도록 한다.이 법의 죄를 범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가석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부패방지 특별수사부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고 변호사의 자격이 있는 사람중에서 대통령이 특별검사를 임명,검찰청법상의 검사와 동일한 권한을 부여한다.교묘한 부정범죄에 대한 효율적인 수사를 위해 금융기관의 계좌추적권과 공공기관에 대한 협조요청권을 부여한다.
  • 외무부 1백24개 기업대상 설문조사

    ◎기업 해외진출/통관 제한·「반담핑」이 큰 애로/미·일·유럽 등 검역·비자발급 까다로워/중·러·동남아선 투자·금융 등 제도 미비 외무부는 7일 87개 해외공관을 통해 직접 설문조사한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과,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아시아,미주,유럽,아프리카·중동 지역에 진출한 우리 업체 1백24개를 대상으로 했으며,수출·투자·공정거래·세계무역기구(WTO)관련사항 등 모두 2백17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설문조사 결과,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가에서는 검역,검사 등 통관상의 제한과 반덤핑,상용비자 발급절차 등이 주된 애로사항으로 파악됐으나 투자환경은 비교적 양호하다. 또 중국이나 러시아,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수출과 투자,금융,세제 분야 등에서 제도가 정착되지 않아 전반적으로 구조적인 애로를 겪고 있다. 외무부의 장기호통상국장은 『통상외교를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차원에서 수행하려면 기업활동과 연계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히고 『기업들이 설문을 통해 제시한 애로사항은 나라별로 전산화,해당국과의 협상테이블에 올려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제출한 애로사항을 토대로 외무부가 지역별로 작성한 개선과제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 ▲일본=공공공사 사용자재에 대한 2중심사증명 요구.품질검사비 과다소요(신규신청시 50만엔 등).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2중 점검.항만내 항만운송협회의 불필요한 간섭과 요구.복잡한 상용복수사증 신청서류 요구 및 3개월의 장기간 소요. ▲중국=중국산 원자재 구매시 부담하는 매입세액(17%)의 불환급 결정.외자기업 설비 도입에 대한 관세감면제도 폐지.수입총액의 10%를 원·부자재 수입에 대한 보증금으로 예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수입실적품 가운데 최고가격을 기준으로 관세부과(태국).외국기업의 유통진출 불가(베트남).공장 설립·확장시 시설재 가액의 20%를 현지 구매의무(인도네시아) ▷미주◁ ▲미국=컬러 TV,철강 등 17개 품목에 대한 자의적·불합리한 반덤핑 관세부과.수출기업에 대한 지나친 상업송장 기재 요구.섬유류 수입 규제를위한 관세청의 원산지 규정 개정안.섬유류 수입쿼터 시행에 대한 사전공고를 연방 관보로만 게재. ▲캐나다=일반특혜관세(GSP)수혜중단 움직임.현지법인 이사선임에 대한 인사권 제한.강관에 대한 반덤핑 규제. ▲브라질=자동차에 대한 70% 수입관세율 적용.입찰관련 서류를 포르투갈어로 제시 의무. ▷유럽◁ ▲유럽연합(EU)=반덤핑 규정과 관련,조사절차상의 문제점·마진 산정상의 불합리성.사회보장세 2중부담.한국 운전면허 불인정.상사주재원 비자획득시의 과다한 서류요구와 장기간 소요. ▲러시아=외환의 송·수금 제한.외환부족 이유로 신속한 인출거부.부동산 취득제한. ▲기타=판촉을 위한 무상제공품에 대한 관셰부과(터키).6개월 간격의 상용비자갱신 요구(폴란드).외국인에 대한 2중 가격제(루마니아). ▷아프리카·중동◁ 수출선적서류에 대한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관의 인증제도(아랍에미리트).외국인 투자지분 50%이상 불가,부동산 취득 금지(수단).자의적인 관세평가,통관지연(이집트,케냐,탄자니아,수단).외국업체 영업활동 제한(쿠웨이트)
  • 한화·LG화학 호서 덤핑 피소

    ◎PVC수지 예비조사에 착수… 4월15일 판정 호주가 한국산 PVC제품에 대한 덤핑예비조사에 착수,우리업체의 대응책이 요망된다. 6일 한국무역진흥투자공사 시드니 무역관보고에 따르면 호주관세청은 호주의 PVC제조업체인 ICI사와 오세온사의 제소에 따라 한국산 PVC 호모폴로 수지에 대한 덤핑예비조사에 착수한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피소업체는 한화화학과 LG화학 등 2개업체로 덤핑마진율은 42%에 이른다.이에 따라 호주 관세청은 지난 94년 7월1일이후 한국에서 수입된 PVC 호모폴리모수지를 대상으로 덤핑여부를 조사,오는 4월 15일까지 예비판정을 내리게 된다.
  • 4천만원 넘는 금융소득엔 종합과세(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Ⅰ)

    ◎본인·배우자·부양가족 공제 1백만원으로/가계자금저축 신설… 타은행 수표도 송금/저축예금 등 타인양도 가능… 주택·기계 할부금융사 설립 ○실질과세 97년부터 ▷세제◁ ▲금융소득 종합과세=부부 합산으로 연간 4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은 종합과세된다.4천만원까지는 15%로 분리과세한다.시행은 내년 1월부터 이지만 실제 과세는 97년부터 이뤄진다.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비영업 대금의 이익(25%) 외의 이자·배당소득의 원천징수세율을 15%로 내린다.일용 근로자의 근로소득은 10%로,기타 소득은 20%로 원천 징수한다. ▲근로소득 공제=4백만원+4백만원 초과금액의 30/100까지 공제한다.공제한도도 8백만원으로 올린다.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본인·배우자·부양가족은 1인당 1백만원을 기본공제한다.경로우대·장애자공제는 50만원씩,부녀자세대주 공제와 맞벌이 부부 특별공제는 통합한다. ▲특별공제 및 표준공제=보험료·의료비·교육비공제를 특별공제로 통합하고 표준공제(연 60만원)와 선택 적용한다.근로소득자가 아니면 표준공제만 적용한다.교육비 공제에서 학교의 범위를 유치원과 대학까지 확대한다.무주택근로자 공제를 주택자금공제로 전환해 무주택 세대주이고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근로소득자로 주택마련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연 72만원 한도에서 연간 저축액의 40%를 공제한다. ▲종합소득세율의 구조=1천만원 이하는 10%,4천만원 이하는 20%,8천만원 이하는 30%,8천만원 초과는 40%로 4단계로 초과누진으로 적용한다. ▲접대비 한도액=접대비한도 기본금액이 1천8백만원에서 2천4백만원으로 인상된다. ▲특별부가세 인하=미등기 양도자산은 40% 그대로 이지만 기타 양도자산은 20%로 인하한다. ○특별세액 감면 확대 ▲중소제조업의 특별세액 감면=소득세나 법인세를 20% 감면해 주는 특별세액 감면대상을 부가통신업,연구 및 개발업,방송업,엔지니어링 산업,물류산업으로 확대한다. ▲재래시장 이전시 양도소득세 감면=5년 이상 재래시장 사업을 해온 중소기업자가 사업장을 옮기면 양도세의 50%를 감면한다. ▲미분양주택 세제지원=주택구입자금의 대출금 상환이자에 대해 30%를 세액공제하고 미분양주택을 취득해 5년간 임대후 양도할 때 「20% 양도소득에 특례세율이나 종합소득과세」중에서 선택 적용한다. ▲복권세율 인하=분리과세 대상 복권 당첨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25%에서 20%로 내린다. ▲양도소득세율 인하=2년이상 보유했을 경우 3천만원 이하는 30%,6천만원 이하는 40%,6천만원 초과는 50%이며 2년 미만 보유는 50%를 적용한다.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3년 거주 또는 5년 보유에서 3년 보유로 통일한다. ▲배우자 상속·증여공제 변경=상속세는 1억원+1천2백만원×결혼연수나 실제 상속가액(법정상속범위내에 10억원 한도)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증여세는 5천만원+5백만원×결혼연수. ▲상속·증여세율 변경=상속세는 5억5천만원 이하는 현행과 동일하나 초과할 때는 1억3천5백만원+5억5천만원 초과 금액×40%로 한다.증여세는 2천만원 이하는 과세 표준×10%,2천만원 초과 1억5천만원 이하는 2백만원+2천만원 초과금액×20%,1억5천만원 초과 3억원 이하는 2천8백만원+1억5천만원 초과금액×30%,3억원 초과는 7천3백만원+3억원 초과 금액×40%로 한다. ○간이과세제도 도입 ▲간이과세 도입=연 매출액이 1억5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 대해 현행의 한계세액공제제도를 폐지하고 간이과세제도를 도입한다.납부세액은 매출액×부가가치율×10%이며 간이과세자에게 적용하는 부가가치율은 11개 업종으로 10∼50%이다.소매업은 13%,음식·숙박업 50%,서비스업 40%다. ▲과세특례기준금액 상향 조정=연 매출액이 4천8백만원(대리·중개·주선·위탁매매 및 도급은 1천2백만원)에 못미치는 경우로 기준을 높인다.현재는 3천6백만원 미만이다. ▲금전등록기 발행세액 등=금전등록기 발행세액 공제제도를 없애고 신용카드 매출전표의 발행세액 공제를 발행금액의 1%로 늘린다. ▷금융◁ ▲가계생활자금저축 신설=이 저축은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자소득에 대해 10%만 원천징수세율로 분리과세된다.6월에 도입되며 1천2백만원 한도에서 1가구 1통장(신용카드와 가계수표 등의 결재가 가능하고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계좌)에 한한다. ▲대출이자 연체최고제=대출 상환금과 이자를 제때 내지 않는 고객에게 금융기관이 미리 연체사실을 알리는 연체 최고제가 시행된다.일정한 유예기간(개인 1개월,기업 4∼10일)내에 자신의 연체사실을 통보받지 못한 고객은 높은 연체이자를 물지 않아도 된다. ▲금융불량거래자 해제요건 완화=1월부터 5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대금을 6개월 이상 연체해 신용정보 주의거래처로 등록되더라도 연체대금을 갚는 즉시 블랙리스트에서 삭제돼 앞으로 금융거래에서 불이익을 받지않는다. ▲저축·보통예금 타인 양도 허용=양도성예금증서(CD),표지어음 등 단기금융상품과 정기예·적금,상호부금 등 적립식 예금에 대해서만 허용돼 왔던 타인 양도가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기업자유예금까지 확대된다. ○투금사 종금업 허용 ▲투자금융사의 종합금융업 허용=투자금융회사 중 건전성 등 일정요건을 충족시키는 회사에 대해 종합금융사 업무를 인가한다.따라서 7월부터 서울의 8개사 등 전국 15개 투금사가 종합금융 업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불카드 시행=신용카드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나 사용 즉시 결제계좌에서 사용자금이 빠져나가는 직불카드가 2월에 선 보인다.일부 국책은행을 제외한 31개 은행에서 시행하며 사용한도는 1회 10만원,1일 5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른 은행이 발행한 정액 자기앞수표도 송금가능=종전에는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송금할 때 현금만 가능했으나 10만원,30만원,50만원,1백만원 등 다른 은행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송금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본격」 가동된다. ▲은행 경영평가제도 개편=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등 경영지도 비율이 경영평가 지표로 새로 시행된다.현행 상대평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절대평가 방법도 일부 도입한다. ▲외국은행 지점설치 절차 간소화=외국은행은 종전에는 사무소를 설치한 뒤 보통 1년이 지나야 지점을 설치할 수 있었으나 이 제한이 없어진다. ▲10대 계열 기업군의 부동산취득 완화=폐기물처리 시설용 부동산을 취득할 때 자구의무가 면제되고 해외부동산을 살 때도 주거래은행에 사후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예금자보호 강화=내년 6월에 은행 예금자의 보호업무를 하고 관련기금을 운용할 예금보험공사가 세워진다.공사 내에 예금보험기금을 설치해 은행도산에 따른 보험금 지급에 대비한다.상호신용금고와 단기금융회사,종합금융회사가 파산할 때 예금자에게 주는 보전금 한도도 내년 7월부터 현재 1인당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높인다.이의 재원 확보를 위해 출연금을 현행 예금액의 연 0.1% 이내에서 0.15% 이내로 조정한다. ▲금융기관 합병시 양도세 감면=금융기관의 합병으로 발생하는 중복자산을 합병등기일로부터 5년내 양도할 때 양도세 50%를 감면한다. ▲은행배당·점포신설 자율화=대손충당금 적립비율 등에 따라 세후 당기순이익의 40∼60% 범위에서 배당이 자율화된다.점포 신설도 자율화요건을 충족할 때 일정 정수 이내에서 점포신설이 가능해진다. ▲할부금융제 시행=일반·주택·기계할부금융회사가 새로 설립돼 1월부터 영업한다.고가의 내구재나 주택,기계를 구입할 때 필요한 자금을 빌려쓰고 이를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외환◁ ▲외환거래 결제방식 변경=원화/외화간의현물환 거래결제방식이 2월 1일부터 「익일 결제」에서 「제2영업일 결제」로 바뀐다. ▲원­엔화 시장 개설=10월 1일부터 원화와 엔화의 현물환과 선물환 시장이 개설된다.지금은 원­달러화 시장만 운영되고 있다. ▲해외 이주비 한도 확대=내년 중에 해외 이주비가 세대주의 경우 20만달러에서 40만달러로,세대원은 10만달러에서 20만달러로 늘어난다. ○외국기업 채권 발행 ▲외국인 국내증권 발행 등=외국기업이 국내에서 원화채권이나 기업어음(CP)을 발행할 수 있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한도도 확대되며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의 무보증 회사채발행이 허용된다. 선물환 거내나 금융선물 거래때 내야 하는 실수요증명의 제출이 면제된다.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등 확대=수출선수금 영수한도가 수출실적의 10%에서 15%로 늘어난다.기관투자가를 제외하고 현재 10억원과 5억원으로 제한되는 일반법인과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한도가 자유화된다. 1억달러인 기관투자가의 해외예금 한도도 없어진다. ▲원화의 국제화=4월 1일부터 원화를 휴대하고 반출입할 수 있는 한도가 현재 3백만원에서 1만달러 수준으로 확대된다. ▲외국인수익증권 발행 확대 등=국내 투신사가 발행하는 외국인 전용수익증권의 발행한도가 확대된다.또 일정 한도내에서 비거주자가 주식형 수익증권을 국내에서 살 수 있고 현지금융의 용도제한이 폐지된다.외국투신사가 국내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무역·산업◁ ▲수출승인제=건별로 승인받던 것을 하반기부터 국방·환경·보건위생 등의 경우만 빼고 나머지는 자유화한다. ▲수입제한승인품목 축소=명태 등 3개 품목은 1월 1일부터,꽁치·버터 등 28개 품목은 7월 1일부터 자유화한다. ▲수입선다변화품목 축소=1백87개에서 1백62개로 줄인다. ▲반덤핑 및 상계관세 운영체계 개선=관세청에서 담당하던 반덤핑 및 보조금 수입품에 대한 조사기능을 무역위원회로 일원화한다. ▲공장설립 및 공단관리 개선=신고·허가·승인·입지지정 등 4가지 유형의 공장설립 절차를 설립승인으로 통합한다.공단이 산업단지로 개편돼 제조업 외에 연구·물류단지도 입주가 가능해진다.공단내에서의 임대사업도 허용된다(하반기). ▲외국인 투자제한 완화=점포수 20개 이하,점포당 매장면적 3천㎡이던 소매업과 상품연쇄화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조건이 폐지된다.투자허용업종에 상품연쇄화사업 등 도매업 2개와 고기소매업이 추가된다.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 ▲민자발전소 건설 허용=석탄화력 2기 및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2기를 대상으로 4∼6월 중 경쟁입찰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9월 이후 건설에 들어간다. ▲중소기업 관련 기금·자금 통폐합=중소기업진흥기금,창업지원기금 등 4개로 운영되는 것을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으로 단일화한다.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 확대=지원대상업종에 지식서비스업·상점가 진흥조합 등 6개를 포함시키고 지원대상사업에 공장용지 임대사업과 아파트형공장건설 등 2개 부문을 추가한다. ▲증시 매매제도 개선=한번에 살 수 있는 수량을 현재(5만주)보다 더 낮추고 금액요건(10억원)을 신설한다.매매시간 종료 후에도 30분간 종가로 매매가 가능해 진다. ▲주가지수 선물시장개설=KOSPI(종합주가지수) 200의 3월물,6월물,9월물,12월물에 대해 5월 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주가지수 옵션시험시장 개설=12월부터 주가지수를 매매계약시 정한 가격으로 장래 일정시기 또는 그 이전에 사고(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를 시험 거래한다. ▲공모비율 완화=발행 총 주식수의 30% 이상 공모에서 30% 또는 10% 이상으로서 1천만주 이상으로 완화한다. ▲상장법인의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자사주 취득한도가 5%에서 10%로 늘고 취득한도 초과분의 처분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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