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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부처 장애인 고용의무 안 지킨다/검찰청·국무조정실 등

    ◎6개 기관 한명도 없어 청와대 비서실과 감사원,국무조정실,재경부,검찰청 등 대부분의 ‘힘있는’ 중앙행정기관들이 장애인 고용의무를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權哲賢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부처·기관별 장애인고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47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정원의 2% 이상)을 지킨 기관은 국가보훈처,국민고충처리위원회,노동부,병무청,철도청 등 5개 기관뿐이었다. 정원이 1,512명으로 30명 이상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검찰청을 비롯,기획예산위원회,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비상기획위원회,해양경찰청 등 6개 기관은 장애인을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또 법제처(0.72%),재경부(0.28%),통일부(0.37%),외교통상부(0.26%),법무부(0.6%),국방부(0.11%),교육부(0.83%),농림부(0.51%),산업자원부(0.74%),정보 통신부(0.74%),국세청(0.78%),관세청(0.31%),통계청(0.37%),경찰청(0.52%),기상청(0.98%),농촌진흥청(0.75%),중소기업청(0.56%),특허청(0.82%)등도 장애인고용비율이 1%에도 미치지 못했다.
  • 새해 예산안­정부 발표 내용:3

    ◎정부출연硏 인건비·경상비 20% 감액/새마을협동 보조금 민간심사후에 지급/정부공사 입찰 경쟁촉진으로 담합 방지 13.기타 주요사항 ◇고용창출효과가 큰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채 인수 지원:8,500억→1조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운영비를 7% 인상 지원:1,227억→1,381억원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연금(약 11만명 대상)은 사회전반의 임금하락 추세를 감안,고통분담 차원에서 지원수준 동결:8,893억→9,039억원 ◇국내전시공간의 대폭 확충을 위해 수도권에 대규모 무역전시장 신규 건립 추진:50억원 ◇중소기업의 컴퓨터 2000년 문제(Y2K) 해결 지원(100억→442억원) 및 정부의 SW 정품구입 선도를 위한 관련예산 확대(26억→50억원) ◇우리 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재경부 등 6개 부처에 외신대변인제를 신설하는 등 소요예산 반영:0→16억원 ◇전자주민카드 갱신사업은 막대한 예산 소요(6,547억원) 및 개인신상정보 보호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을 보류 ◇IMF 체제 이후 증가하고 있는 재소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교정시설 3개소(시화,충주,안양) 신규 착공 및 수용경비 지원 확대:573억→698억원 14.공공부문 개혁 △전 출연기관에 대해 경영개혁 차원에서 감량화해 인건비·경상비의 20% 수준을 감액 편성 △설립목적 달성,여건변화로 중요성이 감소된 27개 기관은 폐지·통합 또는 민영화하고 나머지 기관은 조직 및 인력을 정비해 20∼40% 수준 감액 △보조기관 성격,재정자립도 등을 감안해 보조중단 또는 일몰제 적용 (41개 기관 보조중단,24개 기관 일몰제(1∼2년) 적용.계속지원기관의 구조조정:20% 범위내 감액)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에 대한 보조는 국민운동지원사업비(총액) 150억원을 활용하여 사업의 내용에 따라 차등지원 △전산업무,시설관리 등 민간 수행이 가능한 67개 사업은 민간 위탁하여 99∼2000년간 3,000명의 공무원을 감축하고 연차적으로 예산절감(자산매각수입 포함시 -1,500억원) △각 부처 산하 23개 공무원교육훈련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통폐합해 497명 인력감축 및 연 200억원 수준 예산절감(99년:100억원) 15.예산편성방식의 개선 ◇수요자 의견수렴의 제도화 △예산요구 단계부터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예산요구시 수혜자의 평가 보고서를 함께 제출 △중앙·지방간의 상호 이해와 협조,지방의 요구사항 수렴을 위해 시·도지사협의회를 개최 △소비자대표,학계,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예산자문회의를 운영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 ◇예산편성·집행·평가의 피드백 기능 강화 △30대 중점관리사업에 대한 점검·평가 결과를 99년 예산에 반영.공무원 교육훈련기관:23→10개(병설 5개 별도) 등 △새만금,가덕도 등 100여개 재정 사업 현장을 방문,점검(98년 4월15일∼6월10일)결과를 예산에 반영 ◇예산 사용기관의 자율성 확대 △경상사업비와 일반사업비를 기본사업비로 통합하고 세부사업 내역을 집행기관이 자율 결정 △소요예산을 총액으로 편성하는 총액계상사업을 대폭 확대:18개 사업 4.4조원→39개 사업 6.6조원 △용지보상비,일반행정경비 중일정액에 대한 예산의 이월을 허용해 예산집행과정의 신축성 부여 *예산회계법 개정 추진중 ◇공공사업 입찰제도 개선 및 예비타당성 조사제도도입 △100억원 이상의 정부공사는 최저낙찰 수준을 예정가격의 70%→75% 수준으로 상향 조정 △일정규모(예:500억원) 이상의 사업은 예비 타당성조사 단계를 도입 ▷기타◁ 1.주요 제도개선 사항 가.인센티브 제고 방안 ◇성과상여금제도 마련 △과장급 이하 전 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제도를 새로 도입(국장급 이상은 연봉제 실시).평가방법:현재 시범운용 중인 점수제 평가방법을 보완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상급자 평가→동급자·하급자 등 쌍방평가 추가.지급 방법:평가결과에 따라 연말에 1회 차등지급. 상위 10%는 월 기본급의 200%,11∼25%는 100%,26∼50%는 50%,51% 이하는 0%. ◇예산절약 인센티브 제도의 활성화 △각 부처의 자발적인 예산절약을 유도하기 위해 금년에 도입된 예산절약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99년 예산은 6개 부처에서 300억원을 절감. 대법원:3억원(차량감축 77대).병무청:282억원 절감(지방행정관서에 대한 병무행정 위임업무 폐지).행정자치부:11억원(자발적 직제축소 51명).관세청:4억원 절감(자발적 직제축소 17명).조달청:1억5,000만원(일용직 고용원 감축).국방부:8,000만원(하사관 교육방법 개선) △예산절감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인센티브 강화방안 마련을 추진.운영근거:세출예산집행지침→예산회계법.1인당 한도 확대(현행 기본급의 200%) 및 성과금 재원 범위 확대(현행 절약액의 30∼100%) 등 나.민간보조금의 정비계획 ◇설립목적 달성기관,유사·중복기능 수행기관,재정자립 가능기관 등에 대한 보조금은 정비 △재정자립도에 따라 일몰제를 적용,최장 2000년까지 지원(예:가족계획협회,식생활개선단체,스카우트단체,각종 레크리에이션단체 등) ◇소외·취약계층 지원기관,국가장려기능 수행기관 등은 차질없이 지원 △경제난국 극복,불우계층 지원 등 관련분야는 사업성격에 따라 적정 지원 규모를 반영하되,고통분담과 구조조정이 요구되는 분야는 일부 감축지원(예:보훈단체,장애인·여성·노인단체,법률구조단체 등) ◇국민운동단체(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및 지방국민운동단체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방식 개편 △종래 정부가 기관별로 운영비 보조를 결정하던 것을 앞으로는 민간위원회의 사업별 심사 후 선정된 사업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민간운동지원’ 비목의 예산을 총액 계상) △지원대상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 등 3개 국민운동단체의 추진사업뿐 아니라 민간 시민·사회단체들의 지방국민운동사업 및 민간자율에 의한 시민활동지원사업을 포함 계류중인 ‘민간운동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입법화를 전제다.공공사업의 효율성 제고 ◇입찰과정의 경쟁촉진으로 담합을 방지해 예산을 절감 △정부공사는 낙찰결과를 반영해 총사업비 및 예산을 절감(20개 사업 총사업비 2조4,597억원중 2,336억원을 삭감) △정부투자기관 공사는 원칙적으로 일반경쟁 입찰로 개선.제한경쟁시 공정거래위원회 및 조달청과 사전 협의 의무화.500억원 이상 공사의 설계내용을 조달청이 사전 검토,투자기관 공사 91% 수준.99년 예산편성시 그 결과를 반영해 예산을 절약 ◇내년 1월1일부터 입찰제도 보완 시행 △공사비가 예정가격의 75%수준 이상이 되도록 해 입찰담합을 방지하면서도 공사품질도 아울러 확보 ◇우선순위에 입각한 신규사업 선정을 위해 일정 규모(예:500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하여는 예비 타당성조사 단계를 도입 △소요예산을 예산청에 계상.조사는 국내외 전문기관 등이 수행 △부실한 타당성 조사에 대해서는 수주 참여제한 등 제재 타당성 조사(총 44건,조사비 288억원) 결과 조사 완료된 33건중 울릉공항을 제외한 32건이 타당성 있는 것으로 결론 ◇예산편성에 있어서는 원칙적으로 예비 타당성조사→타당성 조사 및 설계→보상→공사의 순으로 반영 △예산회계법령 및 건설기술관리법에 규정하여 제도화
  • 금강산 관광의 남은 과제(사설)

    통일부가 7일 현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에 대해 최종 투자승인을 했다. 금강산 관광객의 북한방문 절차에 대한 특례도 의결했고 관세청의 배려로 9월25일 첫 출항이 가능케 됐다.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관광객 모집에 들어가 이달안에 최소한 2,000명 정도가 금강산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금강산 관광사업이 계속 추진될 경우 내년부터 하루 1,000명씩 연 30만명이 금강산을 구경할수 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마음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금강산 관광사업이 분단 50년만에 이루어진 초유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마지막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또한 출항전에 미비한 후속과제들도 손질해야 한다. 우선 관광비용을 최소화 시켜야한다. 현재 관광비가 북에 대한 1인당 300달러 지불 금액을 포함해서 1,000달러로 결정됐지만 다른 대북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국내관광이라는 규정을 풀지 못하면 2,000달러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고 한다. 이럴 경우 비용이 너무 비싸 호화관광이라는 비난과 함께 국민적 호응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같은 부작용을 방지하게 위해서도 관광상품 가격은 저렴한 것이 좋다. 다음으로 신변보장에 대한 보완조치도 강구해야 한다. 현대와 북한간 금강산 관광사업계약서에서 신변안전에 관한 보장장치가 마련돼 있지만 동해상에서의 관광객이나 유람선에 대한 남북군사당국간의 안전보장 장치도 강구돼야 한다. 만약 이같은 보장장치 없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광사업 자체가 중단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요한 과제는 현대가 금강산 관광사업을 통일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의 금강산 관광 관련 대북 투자규모는 부두건설 7,216만달러,합영회사 설립 2,365만 달러 등 모두 9,582만 달러(약1,200억원)로 대북투자설립면에서 사상 최대규모다. 지난해 남북교역량의 30%수준이며 북한의 총 대외투자유치 규모의 15%에 해당하는 대형경제사업인만큼 현대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영리적 목적에만 치우치지 말고 민족통일의 씨앗을 심는 사명의식을 갖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특히 금강산 관광사업은 정부의대북포용정책과 정경분리 원칙에 따른 남북교류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통일사업이다. 이같은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금강산 관광사업에 거는 국민적 기대는 매우 크다고 본다.
  • “휴대폰은 두고 갑시다”/금강산 관광 정보

    ◎北 통신보안 이유로 반대… 국제전화만 허용/내년에는 유람선내 카지노 즐길수 있을듯 금강산 관광객들은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어 다소 불편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유람선에서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선전화만 쓸 수 있다=북한측이 통신보안상 무선전화 사용에 반대하고 있다. 대신 장전항과 온정 원산을 연결한 뒤 평양 관문국을 거쳐 국제위성을 통해 일본과 서울을 연결하는 국제전화는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현대측은 판문점으로 유선을 연결하자고 제안했으나 북한은 거절했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금강산 관광지역 내의 공중전화로 국제위성을 거친 값비싼 국제전화만 사용할 수 있다. ■유람선에서 카지노 게임을 즐길 수 있다=유람선의 카지노 영업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문화부는 현대의 외국인 유치실적이 좋으면 내년부터는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전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실적이 400만명 이상이면 내년에 4개의 카지노 영업이 허가되는데 이중 하나를 현대의 유치실적에 따라 유람선에 허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출항지서 휴대품 검사 받아야=금강산 관광은 해외관광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출항지에서는 휴대품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대는 동해항 여객터미널에 X레이 투시기를 설치키로 했는데 납품업체인 국내 D사가 출항일 한달 뒤인 10월 말쯤에나 납품이 가능하다고 통보해 왔다. 자칫 출항이 지연될 상황에서 관세청은 김포공항과 광주공항에 예비용으로 확보중인 X레이 투시기 3대와 금속탐지기 2대를 제공해 ‘위기’를 모면했다.
  • 大田청사 지방 분권 취지 무색/입주기관 각종회의·행사 서울 고집

    ◎핵심부서·청장실 중앙 별도 운영도/간부들 잦은 서울행 업무공백 우려 정부 대전청사 이전이 완료된 가운데 입주기관 상당수가 주요부서를 서울에 남겨두거나 기념행사 장소마저 서울을 고집하고 있어 ‘대전 이전’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다. 대전청사에서 계획됐던 행사조차 막판에 서울로 변경해 개최하는가 하면 과천청사 등에 서울사무소나 별도의 청장 집무실까지 운영하는 곳도 있다. 행사의 성격이나 일정 등을 감안,서울 개최가 불가피한 점도 있겠지만 가능한 한 대전에서 개최하도록 유도하지 않고서는 지방분권을 기한다는 본래의 이전 취지가 퇴색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관세청은 2일 하오 농수축산물 밀수·부정무역 특별단속 대책회의를 서울 강남의 옛 관세청에서 열었다. 통계청도 이전 후 처음 맞은 제4회 통계의 날 기념식을 지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졌다.또 같은날 하오엔 서울 종로 통계연수원에서 ‘우리나라 가계의 생활실태 변화의 추이’라는 제목으로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4일에는 역대 기관장 간담회를 서울에서 갖기로 했다. 중기청도 지난달 19일 대전청사에서 갖기로 했던 ‘벤처기업인상’ 시상식을 청장의 국회참석 일정을 이유로 갑자기 서울로 변경,실시했다. 이처럼 기관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이 ‘서울행’으로 빈번하게 자리를 비움에 따라 업무공백을 초래할 가능성이 많다. 청장집무실 등 중요 정책부서를 아예 서울에 남겨두고 온 기관도 있으며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업무의 효율성을 기한다는 명목으로 없던 사무소를 서울에 새로 설치하려는 기관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청은 서울의 과천청사에 사무실을 유지하면서 핵심부서인 중소기업정책국을 그대로 남겨놓았다.청장은 서울에서 중소기업육성 관련회의가 많아 화요일과 목요일은 정기적으로 서울로 올라가고 있다. 이같은 정부 대전청사 입주기관들의 ‘서울 지향’으로 기업의 유입 및 지역 부동산경기 활성화 등 당초 기대됐던 ‘이전 특수’도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말 현재 전체 공무원 4,000여명 가운데 가족과 함께 대전으로 이전한 숫자는 1,327가구에 불과했으며,차량이전도 기대치의 반밖에 안되는 1,000여대에 그쳤다.
  • 서신 문의 10일내 답신/노동부 첫 서비스헌장 제정

    노동부는 2일 구직자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직서비스헌장’을 제정,시행에 들어갔다. 구직서비스헌장은 노동행정 담당자들이 구직자들에게 다짐하는 5개항의 ‘약속’과 구직서비스 제공 때 노동행정 담당자와 구직자들이 지켜야 할 ‘서비스 이행표준’으로 구분된다. 5개항의 약속은 △구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 제공 △구인·구직정보 신속 제공 △장애인에 대한 특별서비스 제공 △잘못된 서비스 신속 시정 △개인정보 보호 등이다. 서비스 이행표준은 △매일 최신 구인정보 게시 △상담원과 약속하지 않은 경우도 10분 이내 면담 또는 안내 △구직자의 서신 문의에 대해 10일 이내 답신 △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한 구직자의 권익 보호 △장애인 취업 확정시 1인당 1,000만원까지 연 3%의 저리융자 알선 등이다. 노동부는 지난 6월30일 발효된 대통령 훈령 70호 ‘행정서비스헌장 지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헌장을 제정했다고 밝혔다.헌장제정시범기관은 행정자치·교육·정통·노동·복지부,경찰청,중소기업청,관세청,특허청,철도청 등 10개 기관이다. 노동부는 고객의견카드 접수내용과 반기별 실태점검을 통해 이행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 국가공무원 3분기 1,477명 명퇴

    ◎올 3,318명 퇴직… 작년보다 6배 늘어 행정자치부는 올해 3분기에 명예퇴직을 신청한 국가 공무원은 1,47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3분기까지 명예퇴직하는 국가 공무원의 총 규모는 1분기 631명,2분기 1,207명을 합쳐 모두 3,318명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명예퇴직한 534명에 비하면 6.2배나 늘어난 수치다. 명예퇴직에 8월 말 직권면직된 숫자까지 합치면 새정부 출범 이후 공직사회를 떠나거나,떠나는 것이 확정된 국가 공무원은 모두 7,149명이다.이는 올해 공직사회 구조조정에 따른 국가공무원 감축목표 7,743명에 불과 594명이 모자란다. 행자부는 4분기 명예퇴직자를 감안하면 올해 감축목표는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러나 일부 직종과 직렬,직급에서는 여전히 3,000여명이 남아도는 만큼 내년 1분기 명퇴자를 감안하더라도 내년 3월 말에는 상당수가 공직을 떠나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4분기 명예퇴직 희망자를 기관별로 보면 경찰청이 673명으로 가장 많고,철도청 363명,국세청 129명 등이다.또 법무부 66명,교육부 45명,해양수산부 28명,건설교통부 24명,관세청 20명,해양경찰청 16명,농림부 13명,국가보훈처와 국방부·문화관광부 10명 등도 포함된다.
  • 족집게 과외/任英淑 논설위원(外言內言)

    서울 강남의 ‘족집게 과외’ 사건이 점입가경이다. 현직교사가 학원장에게 고액과외를 받을 학생을 소개해 주는 대가로 향응이나 사례비를 받고,그 학원장은 평범한 강사를 족집게 강사로 알선해 주며 1인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거액을 수강료로 챙긴 이 사건에 서울대 총장 이름까지 등장했다. 대대적인 교육개혁 작업을 하고 있는 서울대 총장 딸도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러나 ‘점입가경’이나 ‘충격’이란 표현은 어려운 경제상황 아래서 몇만원짜리 학원 단과반 수강료도 부담스러워진 일부 서민의 느낌이지 “불법고액과외 문제는 사실 놀랄 일도 아니고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번에도 현직 국회의원,재경부 관리,대기업 이사,은행간부,의사등 사회지도층 인사의 자녀들이 고액과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관세청의 전·현직 5∼6급 공무원과 교사의 자녀들도 포함돼 있다. 부모의 빗나간 자식사랑과 이기심,이를 악용한 교육장사꾼의 사기가 검은돈·비정상적인 돈의 거래관행과 맞물려 불법 고액과외는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파출부를 해서라도 자식 과외는 시키겠다”는 서민층의 극성 어머니들도 없지 않은 만큼 액수의 차이는 있을 망정 과외문제에서 자유로운 학부모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불법과외 사건에 대한 개탄과 질책마저 공소하게 들리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불법 고액과외가 우리 사회의 익숙한 비리(非理)라고는 하지만 이번 사건에 현직 교사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것은 참담하다. 문제의 학원장 수첩에 서울 지역 49개 고교 교사 명단이 적혀 있고 그중 15개 고교 130여명의 교사들이 학원측과 연관돼 10여명이 현재 입건된 것은 그동안 믿고 싶지 않았던 소문이 사실이었음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제자를 한명씩 소개할 때마다 수강료의 10%를 사례비로 받고,동료교사들을 학원장에게 소개하고 소개비를 챙긴 사람도 있으며,직접 학원강사로 뛴 교사도 있다는 혐의 내용은 듣기에도 민망하다. “학생을 상품으로 본 악질적 다단계 판매꾼”이라는 지적이 나올 만큼 교사임을 포기한 이들의 잘못이 우리 교육계에 미칠 영향이 두렵다. 일부교사들의 행위라고 하지만 이번 사건은 교사에 대한 신뢰를 땅에 떨어뜨렸다. 과외 근절과 교육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대학 무시험 진학 방안이 이런 상황에서 그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 학원장이 소개한 강사가 엉터리임을 알고도 교사의 소개로 이루어진 일이라 내신 성적에 불이익을 당할까해서 문제삼지도 못했던 학부모들이 무시험 대학진학 과정에서 학교와 교사를 믿을 수는 없을 것이다. 과외를 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는 더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번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추궁과 처벌은 물론 과외근절 대책을 비롯한 교육개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고액과외 학부모 오늘 소환/교사 30명 조사 끝내

    고액과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H학원 원장 金모씨(57)에게 학생을 소개시켜 준 교사 19명을 조사한 데 이어 26일 현직 고교 교사 11명을 추가로 소환,조사했다.경찰은 이들 교사 대부분이 金씨로부터 향응과 함께 10만∼200만원의 소개비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27일부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날 현재 확인된 학부모는 관세청 사무관,K보험 이사,S은행 간부,한전간부 등이다.이들은 자녀의 6∼8개월 과외비로 金원장에게 3,000만∼8,0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학부모 가운데 전 국세청 직원 李모씨는 고교생 아들의 11개월 학원비로 8,0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90여명에 달하는 고액 과외 학부모들을 소환,조사한 뒤 공직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교사들은 해당 교육청에 명단을 통보할 방침이다.
  • 신공항 운영본부 새달 ‘이륙’

    ◎외국항공사 유치 등 개항 준비체제로 전환 인천 신공항의 시운전과 본격적인 개항준비를 맡을 신공항운영준비본부가 9월초 뜬다. 운영준비본부의 발족은 신공항 건설의 공정률이 50%를 넘어서면서 건설위주로 짜여진 신공항건설공단의 운영 체제를 개항준비체제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개항이후 공사화되기까지 실질적인 운영주체 역할을 할 전위조직이다. 특히 최근 기획예산위원회가 발표한 신공항공단의 공기업전환 및 민영화를 뒷받침하는 특수임무도 주어진다.예산위는 연말쯤 공단을 공기업으로 전환한 뒤 전체 지분의 30%를 해외에 매각하는 방안을 세웠다.2002년에는 경영권을 민간에게 넘겨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李廷武 건설교통부 장관도 “신공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공항공단과는 다른 별도의 공기업 운영체제를 갖춰 민간기법을 도입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해 공사화가 대세임을 인정했다.그러나 “완전 민영화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라며 2002년 민영화에는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빠르면 9월초 발족하는 준비본부는 이사급 본부장과 터미널운영팀,공항관리팀,시스템운영팀,운항관제팀,이동지역관리팀 등 5개 팀,50여명의 핵심요원으로 구성된다.구체적인 인력충원은 건설교통부 신공항건설기획단이 법무부,관세청,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공사완료후 시운전에 대비하고 공항개항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주임무다.공항시설 유지·보수 및 위탁운영,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작업도 담당한다. 또 김포공항에 입주해 있는 항공사와 관계기관의 이동계획도 수립한다. 이와 함께 김포공항에 취항하지 않는 외국 항공사를 유치하고 노선을 다양화하는 등 신공항 홍보전략을 세우는 일도 준비본부가 해야 할 몫이다.
  • 입찰 등록때 인감증명 첨부 폐지/규제개혁위 발표

    ◎통계청 기초통계자료 10월부터 일반 공개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통계청의 각종 기초통계자료가 일반에 공개된다. 또 통계작성기관 지정제도가 폐지돼 민간기관도 통계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계청,관세청,조달청의 규제개혁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세청은 통과화물 관리절차를 개선,적하목록 기재항목을 종전의 24개에서 11개로 줄이고 반출·입신고도 생략토록 할 방침이다. 조달청은 입찰참가 자격 등록 때 인감증명서 첨부없이 날인이나 서명만으로도 가능토록 했다. 또 계약이 이행된 뒤 제조원가를 재검토해 대금을 정산하는 사후원가조건부 계약의 경우,계약금액보다 원가가 늘어날 경우에는 추가된 비용을 정산해 줄 방침이다.
  • 행정규제 1,974건 없앤다/규제개혁위

    ◎총규제의 18% 1차 페지대상 확정/연내 절빙이상 정비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14일 9차 회의를 열어 총 1만911건의 행정규제 가운데 18.1%인 1,974건을 1차 폐지 대상으로 확정했다. 폐지 대상으로 확정된 규제 가운데는 △신용카드 연회비 납부 제도 △외국인 신용정보업 주식취득 제한(50%) △수출검사 수수료 납부제도 △택지취득 허가제도 △초고속 정보통신사업자 승인제도 등 경제관련 규제가 987건 포함돼 있다. 또 △공연자 등록제도 △의료보험 진료지역 제한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시 구비 서류 징구 등 사회정책적 규제가 922건이며 △예비군 대원 최초신고제 △지자체의 공사·용역계약 선급금 지급제한 등 일반행정 관련 규제가 65건이다. 부처별로는 보건복지부가 568건으로 가장 많고,농림부 167건,과학기술부 161건,해양수산부 134건,식품의약품안전청 97건 등의 순이다. 규제개혁위는 이같은 규제를 폐지하기 위해 △수출품질 향상에 관한 법률 △군납에 관한 법률 △미성년자보호법 △택지소유 상한에 관한 법률을 폐지하고,197개 법률과 93개시행령 및 290개 시행규칙 등 총 580건의 법령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법령 3,461건의 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부는 각 부처별로 해당 법령개정의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한 뒤 정비 대상 법령을 가급적 국무회의에 일괄 상정,처리하기로 했다. 규제개혁위는 이날 1차 폐지 대상 을 확정한 데 이어 올해 안에 개선,완화하기로 한 2,730건 등 나머지 규제 정리도 앞당길 방침이다. 연내에 50% 규제완화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한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규제개혁위는 부·처·청별로 전문가를 동원,나머지 규제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일부 부처가 핵심과제 정비계획을 누락하는 등 문제점이 아직도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해주 국무조정실장은 “금년중 규제 정비율 50% 이상을 반드시 달성하고, 그 가운데 폐지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부처별 주요규제 폐지내용(△폐지내용/대상법령/일정) ◆복지부 △중진료권, 대진료권으로 구분된 의료기관 이용지역 제한 폐지/의료보험법/98.12 △숙박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신고제를 폐지해 자유업으로 전환/공중위생법/98.12 △모든 의료보험 검진기관에서 저소득 노인들 건강검진 가능토록 편의제공/노인복지법 시행령 및 규칙/98.12 △위생분야 종사자 건강진단수첩 발급 및 휴대의무화 폐지/위생분야 종사자 등에 대한 건강진단규칙/98.12 ◆과기부 △원자로 관련 생산업 등에 대한 진입제한폐지/원자력법/98.10 ◆농림부 △축산업 등록·허가제 폐지/축산법/98.9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민간용역업체 참여 허용/농어촌정비법 시행령/98.9 ◆해양부 △수산물 검사유효기간 설정제도 폐지/수산물검사법/98.12 △해운업자 지정제도 폐지/해운산업육성법/98.12 ◆노동부 △직업훈련과정 이수자에 대한 기술자격 검정제도 폐지/직업훈련기본법/98.12 ◆국방부 △예비군 대원 14일 이내 최초 신고제도 폐지/향토예비군설치법/98.12 ◆문화부 △공연자 등록, 호텔 등 월 10일 이내의 공연일수 제한 폐지/공연법/98.12 △종교단체의 종합유선방송국 경영금지 폐지/방송법/98.12 ◆행자부 △지자체의 공사·용역 계약 선급금 지급제한폐지/지방재정법시행령/98.8 △소방관련업의 양도·승계시 인가·신고제도 폐지/소방법/98.12 ◆교육부 △교원 자격 검정기관 폐지/교원자격검정령/98.9 △기술대학 설립제한 폐지/사립학교법/98.12 ◆산자부 △공장건축면적 기준초과용지 대리매각제도 폐지/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법률/98.9 △집단에너지 시행자 지정제도 폐지/집단에너지사용법/98.12 ◆금감위 △신용카드 사용자에 대한 연회비 폐지/금감위업무지침/98.12 ◆공정위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사전 지정제도 폐지/공정거래법/98.12 ◆산림청 △조림 명령제도 폐지/산림법시행규칙/98.12 ◆관세청 △중고자동차 등 수출시 등록말소사실증명서 폐지/수출통보업무지침/98.10 △영업용 보세구역 설치 거리제한 폐지/특허 보세구역 운영에 관한 고시/98.10
  • “주말부부 고통 이젠 알것 같아요”

    ◎대전청사 이전 맞벌이공무원들 가족과 생이별 불가피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 싶어요’ 대전청사로 이전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가운데 상당수 공무원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부부 공무원은 전보 인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기약 없는’ 생이별의 아픔을 겪는 경우가 적지않기 때문이다. 자녀 교육문제 등의 형편 때문에 가족들과 별거하는 ‘전업 주부’를 아내를 둔 공무원은 별론(別論)으로 한 상황이다. 이전하는 11개 기관 4,103명의 공무원 가운데 부인이나 남편이 공무원인 사람은 모두 141명. 배우자가 교사인 경우가 79명으로 제일 많다. 나머지는 일반직 공무원 41명과 기능직·소방직 등이다. 그나마 일반직 공무원은 나은 편이다. 전보인사때 부부가 같은 지역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때문이다. 교사의 경우 5일 현재,초등교사 41명 가운데 11명이,중등교사 48명 가운데 4명만이 전보인사를 받았을 뿐이다. 이 때문에 나머지는 서울이나 경기·경남·전남·충남 등 현재 근무하는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여전히 남편이나 아내,가족과 따로 살림살이를 해야 할 지경이다. 이처럼 교원간의 전보인사가 제대로 되지않고 있는 것은 수급의 불균형 때문이다. 대전 교육청내로 들어오려는 교사들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대전교육청에서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나가려는 교원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수요가 공급을 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현재 충남교육청내 교사 1,500여명이 대전으로 전보희망을 낸 상태다. 여기에다 대전교육청의 경우,전보순서를 부부교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남편이 일반직 공무원인 경우는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교육부나 행정자치부로서도 별 도리가 없다. 교감 이하 교원인사는 시·도교육감에 위임된 상태여서 해당 교육청간의 협조가 없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교육부 교원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전보를 희망하는 부부공무원들이 걸어오는 전화 때문에 일을 못할 지경”이라면서 “대전교육청에 별도 정원을 인정하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79명의 교사들은 대부분 여교사로 특허청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내려가려는 교사가 43명으로 제일 많고,통계청 11명,조달청 6명,철도청 3명 등의 순이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한 이래 정부 대전 3청사에는 통계청과 기록보존소,중소기업청이 이주를 마쳤으며 특허청,철도청,병무청,조달청,관세청,산림청 등 나머지 기관은 이달 말까지 이주를 마치게 된다.
  • 수출 ‘추락’/7월 14.3% 감소… 13년만에 최악

    수출이 빠른 속도로 추락하고 있다. 30일 관세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7월중 수출은 지난해 7월보다 14∼15% 줄어 100억달러를 밑돌 전망이다. 이와 관련,한국은행은 지난 25일 현재 7월중 수출이 통관기준으로 74억900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감소했다고 밝혔다.월별 수출감소폭이 14%대에 이르기는 85년 1월(-19.5%)이후 13년여만이다. 수출감소는 지난 5월 -3%,6월 -5.6%에 이어 3개월째로,특히 감소폭이 정부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더구나 해외시장 침체와 환율 하락 등 대외적 원인 뿐아니라 우리 수출기반 자체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돼 자칫 수출잠재력 자체가 흔들릴 위기에 놓여있다. 한편 정부와 재계는 31일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한은,금융감독위,은행 등 금융관계자,전경련 등 경제 4단체 관계자,종합상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지원대책회의를 갖는다.
  • 大田이주 행정기관 수도권 민원처리/서울 사무소·대민창구 이용을

    중소기업청 등 10개 기관이 25일 대전청사로 대이동을 시작한다.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앞으로 이들 기관에 대한 민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수도권 주민들은 다소의 불편은 감수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관이 대민창구를 서울에 남겨두거나 서울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어서 생각보다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기관별 수도권 민원대책을 알아본다. ◇산림청=서울사무소를 남겨둔다.3명 정도의 인원이 남아 연락과 안내를 맡는다.(02)961­2222. ◇중소기업청=서울지방 중소기업청에 특별민원창구를 만든다.(02)503­7925. ◇문화재관리국=서울사무소를 만들려고 하지만 인원과 조직을 늘려야 하기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전 기간에는 (02)318­7455. ◇관세청=서울세관 민원실에서 업무를 처리한다.(02)512­3100. ◇철도청=연락사무소를 만들어 국·실별 1명 정도가 서울에 남는다.본청의 민원은 우편과 팩스로도 처리가 가능하다.(02)313­8210. ◇정부기록보존소=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열어 그동안 본소에서 처리하던 각종 민원을 처리한다.(02)720­2721. ◇병무청=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이용하면 된다.(02)772­4691. ◇통계청=통계연수원에 서울연락사무소를 둔다.(02)722­2788. ◇조달청=서울지방조달청에서 민원업무를 수행한다.(02)594­3747. ◇특허청=현재의 자리에 서울사무소를 연다.(02)561­9404.
  • 大田청사 21세기형 행정타운/주거·교통·편의시설 총점검

    정부 대전청사 시대가 사실상 개막됐다.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8개 외청 3개 정부기관의 입주 러시가 8월30일까지 이어진다.공무원 3,865명과 그 가족들의 대이동이 시작된 것이다.대전청사 시대에 따른 공무원 불편 사항은 없는지와 청사 민원처리 관련사항 등을 점검해 본다. ◎주거/아파트 3,550채 완공/값싼 원룸주택 많아 정부 대전청사로 옮기는 공무원과 가족들은 집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청사 곁에 짓고 있는 3,550가구의 공무원아파트(샘머리아파트)공사가 마무리됐다. 1단지 1,350세대(23평형 720,31평형 630)는 이미 준공돼 지난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입주기간은 오는 9월30일까지다.2단지 32평형 2,200세대도 25일부터 9월말까지가 입주기간이며 이 기간 안에 입주하면 연체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거나 세가 나가지 않아 고민하는 공무원도 상당수에 이른다.이들은 대전청사 주변인 둔산동과 월평·갈마·삼천·탄방동 등지에 있는 ‘원룸’‘투룸’ 등다가구 주택과 오피스텔 등을 노릴 필요가 있다.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임대료가 폭락했기 때문이다. ◎교통/서울역에 통근열차/신탄진역 셔틀버스 대전청사 주변 둔산신도시에 건축된 다가구 주택은 1만여 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컨츄리공인중계사사무소 金甲洙 소장은 “둔산신도시 안에 남아 있는 다가구 주택은 1천500가구이며 임대료는 10평 기준으로 1,500만원∼1,700만원 정도다”고 소개했다. 오피스텔도 대전청사 주변에 500실 정도가 비어 있다. 대전지방철도청과 대전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세워 놓았다.대전지방철도청은 대전청사에 입주하는 공무원을 위해 27일부터 ‘통근열차’를 신설해 운영한다.출근열차인 무궁화 3131호는 서울역에서 상오 6시25분에 출발해 대전 신탄진역에 상오 8시6분에 도착한다.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행된다.퇴근열차인 무궁화 3136호는 신탄진역에서 하오 7시12분에 떠나 서울역에 하오 9시4분에 도착한다.이 열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토요일에는 무궁화 3138열차가 운행된다.이 열차는 신탄진에서 하오 2시40분에 발차해 서울역에 하오 4시25분에 도착한다. 일반열차 이용도 가능하다.출근용으로 서울발 광주행 무궁화 263열차가 상오 6시5분 서울역을 떠나 신탄진역에 상오 7시45분,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163열차는 서울역에서 6시15분에 떠나 신탄진역에 7시57분에 도착한다. 퇴근용으로는 광주발 서울행 무궁화 258열차가 하오 6시42분에 신탄진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하오 8시35분에 도착하며 목포발 서울행 무궁화 250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6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8시38분에 도착한다. 또 부산발 서울행 무궁화 138열차가 신탄진역을 하오 7시37분에 출발,서울역에 하오 9시25분 도착한다.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로 직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됐다.신탄진역∼농수산물 도매시장∼대전청사를 잇는 ‘704­1’번 좌석버스가 신설돼 25일부터 운행된다.10분∼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신탄진역에서 대전청사까지 소요시간은 20분 정도다. 대전시는 자가 운전자들이 쉽게 대전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전·신탄진·북대전·유성·서대전IC 5곳과 논산·동학사·조치원·신탄진·옥천·금산선 등 주요 국도 진입로에 도로안내표지판 설치도 이미 완료했다. ◎교육시설/초등학교 9월 개교/중학교도 증축 완료 공무원아파트 안에 원촌초등학교가 9월1일 개교돼 2학기부터 수업이 가능하다.대전시교육청은 당초 학생수를 1,200명 정도로 잡고 36개 교실을 만들었으나 실제 학생수는 1,000명 미만일 것으로 예상한다.학생수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원촌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1개 학급(30명)도 9월1일 개원된다. 시교육청은 또 공무원아파트 주변 탄방중학교와 삼천중학교에 대한 교실 증축 작업도 지난해말 마쳤다.이들 중학교는 각각 8개 교실씩 늘어난다.교직원 인사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편의·휴양시설/단지내 연금매장/인근에 병원 200곳 다른 어느 지역보다 주민편의시설이 확충돼 있다.공무원아파트 안에 공무원연금매장이 들어서며 공무원아파트와 대전청사 반경 2㎞ 안에 한신코아·동양타임월드 백화점과 까르푸·마크로 등 대형 할인매장이 있다. 주변 지역인 삼천·탄방·둔산·월평동에 일반의원 103,치과 54,한의원 36곳이 영업중이다. 관광 및 휴양지도 즐비하다.국내 최고의 온천관광지로 꼽히는 유성이 대전 청사와 불과 자동차로 5분 안밖의 거리에 있다.계룡산국립공원도 25분∼30분이면 갈 수 있다.무열왕릉이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도 가깝다. ◎민원 방문하려면/“입주기관·건물 색깔보고 찾아 오세요”/파란색 1동 로비에 4개청 합동민원실/특허청·조달청은 민원실 별도 운영 ‘정부 대전청사에서 민원은 어떻게 보나’ 정부 대전청사의 입주가 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민원을 보는 방법이 시민들의 관심사다.흔히 새로운 장소나 건물을 찾아갈 때는 헤매기 일쑤고 두려운 마음까지 들어 걸음이 선뜻 옮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대전청사는 합동민원실과 4가지 색깔의 건물표시가 특색이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서다.그러나 서울이나 과천청사와 마찬가지로 보안유지를 위해 출입인에 대한 통제는 철저하다.정문에서 방문 목적을 물은 뒤 신분증을 받고 서야 방문증을 줘 들여 보낸다.‘합동민원실’은 1동 1층 로비에 있다.8개 청 가운데 4개 청의 민원을 처리한다.대전시도 시와 관련된 민원을 봐주기 위해 이곳에 민원실을 별도로 뒀다.4개 청은 관세청,중소기업청,통계청,병무청이다.청마다 소속 직원 2명씩 들어가 있다.단 대전시는 3명.합동민원실은 은행 창구처럼 팻말로 나눠 민원인과 마주보고 앉을 수 있다. 나머지 청과 국 가운데 민원수가 적은 철도청은 총무과,문화재관리국은 서무과에서 민원을 처리한다.산림청은 각 부서별로 민원을 받아 해결해 준다. 민원이 엄청나게 많은 특허청과 조달청은 민원실을 별도 운영한다.4동에 입주하는 특허청은 3층(304호),3동에 들어가는 조달청은 1층(101호)에 각각 민원실을 들였다.직원수도 14명과 20명에 이른다. 기록보존물을 보기위해 찾는 이가 많은 정부기록보존소는 열람실이 곧 민원실이다.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합동민원실을 열어 8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주에 따른 민원업무의 공백을 해결한다. 각 청을 찾아가야 하는 민원인을 위해서는 4가지 색깔로 나눠 건물을 표시했다.15만9,043평의 넓은 부지에 똑같은 모습의 건물 4동이 들어선 대전청사의 내부는 미로(迷路)다. 4동 모두 지상 18층에 지하 3층으로 지어졌다.1동(산림청,중소기업청,문화재관리국,관세청)은 파랑색.2동(철도청,청사관리소,기록보존소)은 빨강색.3동(병무청,통계청,조달청)은 노랑색.특허청이 한 건물을 독차지하고 있는 4동은 초록색으로 표시됐다. 이들 건물별 색깔은 1층 로비의 종합안내사인에서 엘리베이터내 층별안내사인과 복도 벽의 사무실 배치도까지 달리한다.예컨대 1동에 있는 각종 사인과 배치도는 모두 파랑색 글씨나 그림인 것이다.색깔만 보고도 쉽게 몇 동 건물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대전청사 정문부터 각종 안내판이 붙어 있다.정문에는 대리석의 종합안내판이 있으며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색깔로 나타낸 건물 구조도가 서있다.엘리베이터 입구에는 동별 안내사인이 써있고 엘리베이터 안에 층별안내사인이 있다.또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사무실의 배치도가 그려져 있어 찾기 쉽다. 민원인은 매점,식당,커피숍,이발소,실내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중보다 보통 20%쯤 싸다.은행과 약국 등도 있다.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주로 지상 1층이나 지하 1층에 설치했다.2,539대의 능력이 있는 주차장은 탄력적으로 운영,민원인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민원은 서울 등,전국 어디서든 팩스나 우편으로 볼 수도 있다. ◎李晶洪 청사관리소장/생활민원실에 전입신고만 하면 이사절차 “끝” “이제 입주만 하면 됩니다” 李晶洪 정부 대전청사 관리소장(58·부이사관)은 “중앙의 8개 청,1개국, 1개소가 당장 입주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준비상태는 어떤가. ▲청이 입주하는 대로 전화만 설치하면 된다.보일러와 중수처리시설 등 기계시설이 완비됐고 자동화재탐지기와 승강기 등 전기시설도 갖춰져 있다.각종 정보통신시설도 모두 마무리됐다.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의 전입을 돕기위한 대책은. ▲민원인을 위한 합동민원실과는 별도로 4,000여명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해 1층 로비에서 ‘생활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이뤄진다.전입신고만 하면 자동차등록 이전,자녀 전학,전화 및 보험 이전 등이 자동으로 처리된다.이를 위해 서구청,대전시교육청,한국통신 등에서 직원이 나와 있다.일단 9월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필요하면 좀더 연장한다.또 청사안내를 비롯,대전의 유통시설,관광지,교통 등을 담은 ‘생활가이드 북’을 만들어 공무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출 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한 교통대책에는 어떤 것이 있나. ▲정부 대전청사 공무원을 위한 전용열차 운행에 맞춰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출 퇴근 시간에 맞춰 청사∼신탄진역간 셔틀버스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대전청사는 어떻게 운영되나. ▲현재 행정자치부 소속 공무원 141명이 파견돼 입주를 돕고 있다.앞으로도 청사 관리소는 비슷한 인력을 유지하면서 청소와 경비는 물론 전산시스템 등 각종 청사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 정부 大田시대 열린다

    ◎10개 기관 25일부터 이사… 새달말 입주 완료/공무원·가족 1만3천여명 대이동/당분간 통근 열차·버스 운행 계획 오는 25일 통계청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정부내 8개 외청을 비롯한 10개 정부기관이 대전 제3 정부청사로 이전한다.해당 기관들은 서울에 지방청을 설치하고 이전기간중 임시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본청 이전에 따른 준비작업으로 부산하다.그러나 이전대상 기관 직원들의 주거 문제 등 부작용도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서울­대전간 전세버스 또는 열차편을 마련,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출퇴근 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청사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은 조달청,중소기업청,특허청,철도청,산림청,관세청,병무청,통계청 등 외청과 정부기록보존소,문화재 관리국 등이다.이전 예상 인원은 해당 직원과 가족 등을 포함해 1만3천여명에 이른다. 조달청은 서울지방청과 중앙보급창만 남고 본청이 오는 8월9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대전으로 완전히 옮겨간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해 집을 팔거나 전세를 나오는데 많은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직원 개인의 주거문제 등이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대전청사 입주 각 외청들이 공동으로 짓고 있는 대전 아파트의 경우 집값 8천여만원 가운데 5천만원을 은행대출로 분양을 받았으나 현재 주거하고 있는 집이 처분되지 않고 있는데다 금융비용으로 인해 40% 이상이 분양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은 특허관련 민원인들을 위해 이미 지난 6월9일 서울사무소를 발족했으며 대전이전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인 8월13일 개소식을 갖기로 했다. 특허청은 이전에 따른 특허 출원 및 등록접수,제증명,복사,민원실 운영,열람실 운영,전산장비 관리 등 업무 차질을 없애는데 부심하고 있으며 다만 A4 용지박스를 기준으로 하루 23박스에 달할 접수서류를 매일 심야에 특수제작용기에 포장,택배회사를 통해 대전 본청으로 이송하는데 다소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30일 본격 이전을 앞두고 27일부터 기존의 과천청사 1층에 임시 민원 접수 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 통계청의 경우서울에 사무소를 따로 설치하지 않는 대신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통계 연수원에 회의실을 마련,통계위원회 회의나 간부 회의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 국무회의/공공기관 명퇴 싸고 격론

    21일 과천 종합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국무위원들간에 주제별 토론이 이어졌다.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놓고 여성장관들과 남성장관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벌인뒤 공공기관 명예퇴직제도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 ○…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이 공공기관 명예퇴직 개선제도 방안을 설명하자 “현재 구조조정이 한창인데,이 안을 시행하게 되면 어렵게 되는 것 아니냐”는 몇몇 국무위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그러나 다수의 국무위원들이 “이미 93년 정부가 지시했는데도 사장들이 노조를 달래려고 시행하지 않았다. 시행해서 개혁해야 한다”고 옹호론을 폈다. ○…金대통령은 이어 金成勳 농림부장관에게 쇠고기와 배추값을 예로 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손해를 보는 현 유통구조를 어떻게든 개혁하라”고 지시했고,朴泰榮 산자부장관에게는 무역진흥공사의 ‘원스톱 시스템’이 투자안내에 그치는 등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원스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결 안건은 다음과 같다. □법률안 △소득세법 개정안 △법인세법〃 △교통세법〃 △한국가스공사법〃 △체신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택지소유 상한에 관한 법률 폐지안 □대통령령안 △국방·군사시설사업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해양수산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중소기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농림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농촌진흥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전라북도 정읍시 등 6개 시·군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안 △교육위원 및 교육감 선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일반안건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제2기 노사정위원회의 지원조직 개편 등에 따른 운영 경비) △오존층 파괴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에 대한 개정수리안 △대한민국 정부와 국제백신연구소간 본부협정안 △국군 의료부대의 서부사하라 유엔 평화유지단 파견 연장 동의안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승인안□보고안건 △98년도 정부입법 추진현황
  • 金 대통령,외청장 15명 청와대 초청 간담

    ◎“복수년 예산제 도입 검토하라”­金 대통령/국세청­경제회생 돕게 불로소득 철저히 과세/병무청­고위직자제 등 병역공개 의무화 추진 金大中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安炳禹 예산청장을 비롯한 외청장 15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각 청별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격려했다. 朴仙淑 청와대부대변인은 “매우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金대통령과 외청장들의 대화내용을 간추린다. ▲金대통령=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4대 개혁이 중요하다. 금융은 경제의 혈맥인데 순환이 안돼 경제가 반신불수 상태다. 과감한 개혁을 진행중이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기업을 개혁하는 게 중요하다. 정부기구 대폭 축소,공기업의 민영화 및 구조조정 등 전력을 다할 것이다. 노동자만 희생당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국민도 고통받고 있고,기업을 잘못 운영해온 기업주도 민·형사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 모두 고통을 나눠 갖는 것입니다. 나는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해 국난을 극복코자 한다. 국가에 헌신하고 청렴결백하며 법을 공정하게집행하는 등 모든 면에서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같이 노력해가자. 나라가 잘 되려면 공무원들이 잘 해야 한다. 건국 50주년을 맞아 제 2의 건국 심정으로 새 출발해야 한다.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고 정부에 협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해 달라. ▲安예산청장=내년도 예산안은 당정협의를 거쳐 8월 하순 기본 골격이 나오고 9월 하순 완결된다. ▲金대통령=시장과 도지사,관련기관 등과 사전 의견조율을 해 예산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라. 우리 예산은 단년 예산제인데 복수년도 예산제 도입을 검토하십시요. ▲安청장=단년 예산제 한계 극복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일부 선진국에선 3년 단위로 편성하기도 한다. 우리도 중기 계획을 준비중이다. ▲李建春 국세청장=불로소득에 대한 과세를 위해 조사를 진행중이다. 조사가 끝나면 발표하겠다. 국민 고통을 없애고 경제회생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불로소득 과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嚴洛鎔 관세청장=올 예산상 관세수입은 21조6,000억원으로 잡혀 있으나 수입감소로 관세수입도 줄어 예상보다 약 4조원 줄 것으로 보입니다. ▲姜晸薰 조달청장=중소기업제품 조달은 올해 이미 5조원 어치를 구매했고, 연말까지 1조2,000억원의 원자재를 수출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피혁·석유화학·모피 등 3개를 제외한 원자재는 적정 재고를 확보해놓고 있다. ▲金대통령=병무청은 병역에 관한 국민의식을 바꾸도록 노력하라.‘전쟁과 평화’라는 소설을 보면 귀족층 자제들이 제일 먼저 전장에 나가는데 우리는 거꾸로입니다. 지도층의 병역의무는 권리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역을 치르는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는 상황에선 강군(强軍)이 될 수 없다. ▲李相浩 병무청장=선출직과 고위공무원 본인 및 그 아들들에 대한 병역공개의무화 입법을 추진중이다. ▲金대통령=고충이 많겠지만 경찰이 申昌源을 놓치는 것은 사기부족때문이 아닌가. ▲金世鈺 경찰청장=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경찰의 기본임무에 대한 자세를 확립하고 체제를 정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金대통령=자구노력을 하고,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확실히지원해야 한다. 중소기업이라고 무조건 지원하라는 게 아니라 신용을 철저히 지키는 중소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 전자서류 수입신고 허용/새달부터 관세청장 지정

    다음 달부터 관세청장이 지정한 물품과 수출·입자가 전자문서교환시스템(EDI)을 통해 거래하는 물품은 전자서류를 통한 수입신고가 허용된다.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수출·입 통관 관련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또 내년 5월까지 전자서류에 의한 수입신고제를 전면 확대,종이서류없이 수입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키로 했다. 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는 반복적으로 수입되는 수출용 원자재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승인,검사,인증 등 확인절차를 일괄 면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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