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세청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기회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47
  • 복지부 의보재정 정책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발표한 ‘자율심사청구기관 인증제도’는 일종의 ‘녹색신고제’라 할 수있다.의료기관이 급여비 신청을 성실히 하겠다고 스스로신청하면 2년간 부당·허위청구 심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해주는 것으로 국세청·관세청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실신고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와 비슷하다. 김 장관은 그동안 복지부와 의료계가 대립한다는 양상으로 비쳐지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왔다.그래서 이번 대책도 김 장관이 주장해온 ‘의료계의 자정’이라는 큰 틀속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성실신고기관에 대한 심사면제방침의 가장 큰 효과는 부당·허위청구 기관에 대한 강도높은 심사가 가능해졌다는점이다.성실신고를 ‘서약’한 요양기관에 대해서는 2년간 심사를 면제해주는 대신 그렇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모든 인력과 방법을 총동원,샅샅이 훑어 부당·허위청구를막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대상 기관을 무작위 추출,성실신고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혀 제도 도입에 앞서 준비를철저히 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2년간 심사면제’라는 당근 대신그동안 감춰왔던 채찍도 슬쩍 내비쳤다.이날 간담회에서“급여비 허위청구 의사는 면허를 영구 취소할 수 있게끔의원입법으로 의료법 개정이 진행중”이라고 흘린 것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종이없는 전자무역 실현 앞장

    정보화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우리나라가 무역자동화 서비스부문에서도 쾌속질주하고 있다. 10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선진국보다 훨씬 높은 85%의 무역자동화율을 달성하면서 컴퓨터로 무역업무를 처리하고있는 것. 무역자동화 서비스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사장 李相烈·61) 주도로 이루어졌다. 91년 설립된 KTNET는 당시에는 생소한 EDI(전자문서교환)개념을 선보이면서 종이없는 전자무역의 실현에 앞장섰다. 93년까지 신용장,수출입신고서,내국신용장 등 전자문서를표준화하고 관세청,은행,보험사,상공회의소 등 무역업무와관련된 무역기관을 네트워크화하는 한편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무역자동화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수출입 화물에 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수출입화물 정보 등 무역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수출입화물의적하목록을 취합해 세관에 전송하는 적하목록취합(MFCS)서비스도 제공했다.최근에는 웹상에서 무역과 관련된 생산,자재,회계,영업분야까지 자유롭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무역 토털 서비스 ‘cTradeWorld.com’도 선보였다.이 때문에 출범 초기 10개이던 참여업체가 3만여개로 늘어났으며 40개 국내외 은행,세관,관세사,장치장,보험사,항공사,선사,운송사 등 무역유관기관이 가세할 정도로 보편화됐다.연간 처리되는 무역관련 전자문서만 평균 4,000만건이 넘는다. 이 사장은 “그동안 무역자동화 서비스로 절감된 누계 부대비용만 해도 18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싱가포르,대만등 아시아 국가들과의 전자거래망이 연결되는 2002년 이후가 되면 절감비용은 연간 10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對美 수출전선 ‘빨간불’

    부시 행정부가 기업에 대한 수출보조금은 줄이는 대신,수입규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내년도 무역관련부문 예산안을편성함으로써 수입규제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1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미 백악관이 의회심의를 위해 지난 9일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미국기업에 대해 수출금융과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수출입은행 지원예산이 올해 8억6,500만달러에서 내년에는 6억3,300만달러로 무려 25% 삭감했다. 상무부 국제무역국(ITA)의 내년 예산도 무역개발 부문이올해 6,600만달러에서 5,200만달러로 축소됐다. 반면 상무부내 반(反)덤핑 등 수입규제 관련법을 집행하는 수입관리부문 예산은 올해 4,100만달러에서 4,300만달러로 늘어났다.관세청 예산은 올해 18억6,000만달러에서내년 19억6,000만달러로 늘었다. 특히 지적재산권 침해품목 등 불법 수입품의 검사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도입 예정인 수입절차 자동화프로그램(ACE)개발에만 1억3,000만달러가 할당됐다. 대외 무역협상을 주관하는 무역대표부(USTR) 예산은 올해2,95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로 소폭 증가했다. KOTRA는 “미국이 증가율을 4%로 억제하는 선에서 내년도예산안을 마련하면서 수입관리부문 예산을 증액한 것은 수입규제 강화를 통해 미국내 생산활동을 독려하려는 의도가깔려있다”고 풀이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특허·관세청 조기퇴직 ‘붐’

    해당 부처 공무원들에게 자격증을 자동으로 주는 제도가완전 폐지되기 전에 퇴직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자격증을 종전처럼 보다 쉽게 얻기 위한 조기퇴직인 셈이다. 3일 특허청과 관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청 직원중 69명이 퇴직했다.대부분이 5급 이상 중견 공무원들이다.이같은 현상은 종전에는 특허 심사 및 심판업무에 5급 이상으로5년 이상 근무했거나 6급 이하로 20년 이상 근무한 경우 변리사 자격증을 자동으로 받았지만 ‘변리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이러한 제도가 폐지된 게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5급 이상의 경우 2차 시험중 일부 과목에 대해,6급 이하는 2차 전 과목에 대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자격제한에 따라 조금이라도 먼저 퇴직해 변리사 기반을 잡는 게 좋다는 생각에서 퇴직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공무원의 퇴직도 사정은 비슷하다.20년 이상 근무한 경우 3주간 연수 후 별도의 간단한 시험을 치르고 관세사 자격을 받던 ‘공무원 특별전형제도’가 2003년부터 정식으로 완전 폐지됨에 따라 그 전에 개업하려는 직원들이늘고 있다.내년까지는 경과규정에 따라 종전의 규정이 적용된다.지난해에는 189명이 퇴직했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연금이 불투명한데다 관세사 개업을 빨리 하는 게 좋다는 이유로 퇴직한 경우가 많은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직 공무원에 대한 특혜를 폐지한다는 차원에서 자격증을 자동으로 주는 제도를 없앴다. 곽태헌기자 tiger@
  • 차관급 21명 인사단행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김진표(金振杓)재경부 세제실장을 재경부 차관에 기용하는 등 차관 및 차관급 21명을교체하는 대폭적인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또 통일부 차관에 김형기(金炯基)통일정책실장,외교통상부 차관에 최성홍(崔成泓)주영대사,국방차관에 권영효(權永孝)전 국방부 조달본부장을 임명했다. 외교·안보팀은‘3·26 개각’에서 장관이 전원 교체된 데 이어 차관들도모두 바뀌었다. 행자부 차관에는 정영식(丁榮植)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학기술부 차관에는 유희열(柳熙烈)기획관리실장,문화관광부차관에는 윤형규(尹逈奎)주 오사카 총영사,산업자원부차관에는 이희범(李熙範)자원정책실장,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이경호(李京浩)기획관리실장,건설교통부 차관에는 조우현(曺宇鉉)차관보가 각각 승진,기용됐다. 특히 김 대통령은 김송자(金松子)전서울지방노동위원장을첫 여성 차관으로 발탁,노동부 차관에 임명했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 유지창(柳志昌)민주당 정책전문위원,법제처장에 정수부(鄭壽夫)차장,국가보훈처장에 이재달(李在達)전 국방부 특명검열단장,비상기획위원장에 이재관(李在寬)전 1군사령관이 각각 기용됐다. 이와 함께 외청장 인사도 단행,관세청장에 윤진식(尹鎭植)주 OECD대표부 공사,병무청장에 최돈걸(崔燉傑)전 합참전력평가본부장,농촌진흥청장에 서규룡(徐圭龍)농림부 차관보,중소기업청장에 최동규(崔棟圭)강원도 정무 부지사,철도청장에 손학래(孫鶴來)건교부 광역교통기획단장,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김병호(金炳浩)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을승진 임명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차관·외청장 신임 21명 프로필

    정부는 휴일인 1일 김진표 재경부 세제실장을 재경부 차관에 기용하는 등 차관(급) 21명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를단행했다.신임 차관(급)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김진표 재정경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세제 전문가.세제실장에서차관으로 곧바로 승진할 정도로 전문성에다 포용력까지 갖췄다.김용진 전 과학기술처장관의 맥을 잇는다.상하로부터신망이 두터우며 두주불사형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제도와 금융소득 종합과세제도의 도입,연금제도 개선 등 굵직한 세제 개편을 주도했다.취약 분야인 거시경제와 금융 업무를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부인 신중희(51)씨와 1남1녀. ■김형기 통일. 기자들에게 업무에 대한 일체의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유명한 ‘모르쇠’로 두주불사형.대북정책 입안과 실행 과정에 참여한 정책통으로 대북포용정책의 기틀을 다지는 데한몫했다. 남북 정상회담 전략대책반으로 공동선언을 막후에서 만들어냈고 3차 남북 장관급회담부터 회담 대표로 참가하는 등임동원장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부인 한균옥(48)씨와 2남. ■최성홍 외교통상. 김대중대통령과 같은 전남 신안군 출신으로 하의도 인근안좌도가 고향이다.이 때문에 영국대사로 있던 지난해 초개각때부터 외교안보수석,차관 하마평에 올랐다. 이번 개각을 앞두고는 장관 하마평에 오르내렸다.유럽문화에 정통하고 예술에 조예가 깊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의 소유자.부인 박화부(60)씨와 1남2녀. ■권영효 국방. 치밀하면서도 원만한 덕장이라는 평을 듣는 예비역 중장. 중지를 수렴하는 등 합리적이면서도 한번 결정되면 과감히밀어붙이는 추진력도 돋보인다.올해 안으로 기종이 결정되는 차기 전투기사업 등 10조원어치의 해외무기구매사업을앞둔 발탁이라는 평이다.군내 무기 구매와 조달 분야의 최고 전문가중 한명으로 꼽힌다.부인 안명자(55)씨와 3남. ■정영식 행정자치. 지난 71년 행정고시(10회)에 합격한 후 30여년 동안 지방및 중앙행정기관을 두루 거친 정통 내무행정 관료. 지난해3월 이후 청와대 행정 및 공직기강비서관을 거치면서 행정관료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맺고 끊는 것이 분명하고판단력이 빠르다. 한번 결정된 업무는 과감히 추진하는 성격으로 매사에 적극적이라는 평가. 부인 고옥희(47)씨와 2남1녀. ■유희열 과학기술. 지난 69년 3급 공채로 과학기술부에 발을 들인 이래 32년동안 과기부에서만 근무한 정통 관료이다. 기술개발국장,기술협력국장,기술인력국장 등 요직을 두루거쳤으며 98년 기획관리실장으로 임명돼 한 ·미 과학기술포럼을 구성하는 등 해외통으로도 꼽힌다. 과학기술개발 5개년 계획 작성을 주도했다.부인 김혜경(51)씨와 2녀. ■윤형규 문화관광. 문화공보부 홍보조정실 보도담당관을 시작으로 국회의장·국무총리 비서관 등을 거쳤다.지난 15대 대선 직전 주일공사 직을 그만두고 국민회의에 들어가 총재특보로서 외신을 담당했다.새 정부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을하다 98년 8월부터 오사카총영사로 일해 왔다.활달한 성품답게 매사에 적극적이라는 평을 듣는다.부인 김경순(54)씨와 3녀. ■이희범 산업자원. 선이 굵고 소탈하지만 업무만큼은 빈틈없다는 평가다.공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행시(12회)에 수석 합격한 수재형. 주미상무관·산업정책국장·자원정책실장 등을 거쳐 기획·정책 분야에 밝다. 정·관계와 학계,재계,법조계,언론계에 지인이 많다.저서로 ‘유럽통합론’ 등이 있다.첼리스트인 부인 최춘자(53)씨와 1남2녀. ■이경호 보건복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에다 업무 능력까지 인정받아 일찌감치 차관 승진이 예상됐던 인물.깔끔한 외모처럼 복잡한 문제도 쉽게 풀어내는 업무 스타일로 부하 직원들 사이에도 평가가 좋은 편.지난 95년 주미대사관 주재관으로 있다가 한약 분쟁이 일어나자 즉시 귀국,약정국장을 맡아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부인 김형자(49)씨와1남1녀. ■김송자 노동. 실무에 밝고 화끈한 성격의 여장부 스타일. 노동부 주요부서를 두루 거치며 추진력을 인정받았다.정치적 감각도뛰어나 ‘전략의 명수’라는 별명이 있다. 경북여고 시절 학생회장을 지낼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이며 딸 부잣집 맏딸로서 육아휴직제도 도입 등 여성 근로자보호에 앞장서 왔다.명지대 교수인 남편 유경득(61)씨와 1남1녀. ■조우현 건설교통. 건설교통부에서 30여년간 근무했다.해박한 지식과 경험,빠른 숫자 감각으로 균형감 있는 판단을 한다는 평가다. 73년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91년 분당·일산 등 신도시개발때 실무 과장으로 활약했고 주택도시국장,철도청 차장을 지냈다.따르는 후배들이 많아 건교부의 대부로 불린다. 부인 윤화상(51)씨와 1남1녀. ■유지창 금감위 부위장.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 일을 처리하는 합리적 금융 전문가.이정재·정건용씨의 맥을 잇는 옛 재무부 이재라인의핵심 멤버.금융정책과장·국장을 거쳤다.활달하며 친화력이 돋보인다.93년 재무부 시절 여직원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대통령 비서실 금융비서관으로 근무하며 1차 금융구조조정 실무를 맡았다.부인 정혜경(47)씨와 1남1녀. ■정수부 법제처장. 법제처에서만 20여년 재직한 법제 업무 전문가.특히 조세분야에 조예가 깊다는 평. 김홍대 전 법제처장 이후 두번째로 이뤄진 내부 승진이여서 법제처에서는 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차장 재직시 법제 업무의 활성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신경을 썼다.지난 99년 동국대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파.부인 윤현숙(55)씨와 2남. ■이재달 보훈처장. 소탈, 강직한 성격에 보스형 기질로 후배들이 많이 따라오해를 받기도 한 전형적인 야전군인.소신과 추진력을 겸비해 현역 시절 덕장,용장이라는 존경을 받았다.지난 94년국방부 특명검열단장 재직때 율곡사업에 대한 감사를 통해비리를 찾아내는 등 ‘뚝심’을 발휘했다. 국방개혁연구위원장을 지낸 뒤 중장 예편했다.부인 김민자(58)씨와 2남 1녀. ■이재관 비상기획위장. 외유내강형의 정통 야전군인 출신이면서도 국방정책과 전력 증강 분야에 일가견을 갖고 있는 예비역 대장.매사에치밀하고 판단력과 소신 있는 업무 추진력 등으로 상하로부터 두루 인정을 받았다.문민정부때 윤용남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총애를 받아 동기 중 선두로 대장에 진급했다.민주당 창당때 참여했으며 포용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을받았다. 부인 정순영(56)씨와 3남. ■윤진식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내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97년 대통령비서실조세금융비서관으로 근무시외환위기 도래 가능성을 당시김영삼 대통령에게 직보해 주목받았다.국회 청문회에 나가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대학 시절 고시 준비를 함께 했을 정도로 막역하다.온화하고 원만한 성품이며 업무 추진력도 뛰어나다.조세와국제금융 쪽에도 밝다.부인 백경애(53)씨와 1남1녀. ■최돈걸 병무처장. 솔직 담백하고 매끄러운 업무 스타일로 주위에 정평이 나있다.군 교리,작전,전략 전문가로 군 출신답지 않는 행정형 인물.현역 시절 육사 동기생에 비해 진급이 늦은 편이었으나 원칙에 충실한 성격 때문에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합참 작전본부장을 거쳐 교육사령관에 2년여 재직하면서군 교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인 김순곤(58)씨와 1남2녀. ■서규룡 농진청장.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농정통. 지난해 66년 만에 발생한구제역 초동 진화와 강력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했다.올해도 광우병과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의 실무대책반장을 맡았다.최근 5년 연속 풍년농사 달성을 진두지휘한 인물.농업직 출신답게농업 전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갖고 있다. 소탈하고 설득력이 뛰어나 지인이 많다. 생수단식을 즐긴다.부인 고용순(53)씨와 1남1녀. ■최동규 중기청장. 중소기업원장으로 재직했던 인연 때문에 중소기업체 인사는 물론 벤처기업가들과의 인맥이 넓다.숭실대 겸임교수,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단국대 강사 등 강의 활동도 활발해 경제 분야에 관한 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가로통한다. 라디오 시사경제 진행자로도 유명하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박사 학위논문은 그해(88년)의 KAIST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부인 이숙영(52)씨와 2남. ■손학래 철도청장. 원칙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건교부 선·후배들 사이에서신망이 두텁다.지난 91년 분당·일산 신도시를 건설할 때주무 과장을 담당했으며,건설과 교통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정책 수립때 의견은 폭넓게 수렴하지만 결정은 신속하게 내리는 스타일.손영래 서울지방국세청장의 친형.테니스와 등산,골프를 즐기는 스포츠맨.부인 박춘흥(55)씨와 2남1녀. ■김병호 공무원교육원장. 1급 승진은 빨랐지만 7년3개월이나 1급에 머물러 차관급승진이 다소 늦은 감도 있다.‘총리실 몫’으로 이한동 총리가 마음먹고 챙겼다는 후문.외유내강형으로 사람이 좋아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노근리사건 처리에서 보듯이 업무스타일은 소리내지 않고 꼼꼼하게 한다는 평이다.공인회계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부인 박영자(52)씨와 1남1녀.
  • 차관급 주초 대폭 교체/ 총리실·외교안보팀

    다음주 초에 이뤄질 예정인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관가가술렁이고 있다.차관급 인사가 이번주에 있을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다음주 초로 늦어지는 것은 대폭적인인사와 관련돼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현직에 1년 이상있는 차관급에 대해서는 교체를 원칙으로 한다는 방침도나돌고 있다.이번 인사의 관전(觀戰)포인트 중의 하나는행정고시 10회 출신의 거취라는 말까지 나온다.현재 행시10회 출신 차관급은 김재영(金在榮)행자부 차관을 비롯,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 ·김동선(金東善)정보통신·김상남(金相男)노동·강길부(姜吉夫)건설교통 차관과 한준호(韓埈晧)중소기업청장,정종환(鄭鍾煥)철도청장 등 10여명이나되기 때문이다. ■총리실 이번 차관인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인사적체가심해 이번 차관인사에서 ‘숨통’이 트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감 마저 보인다.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일찌감치 차관자리에 올랐어야 할 ‘고참’1급 들이 많다.1급에서 한명이라도 빠져나가야 국장급 등의 후속인사가 단행되므로어느때보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김병호(金炳浩)총괄조정관은 이한동(李漢東)총리가 지원하는 ‘총리실 티켓’으로 거론된다.지난 여성부차관에도 물망에 올랐다가 실패한 적이 있어 내부에서 “이번에는 나가야 한다”는 분위기다.유정석(柳正錫)심사평가조정관은 해양수산부 차관과관세청장 후보로 거론된다.과거 환경부차관에 거론됐던 김덕봉(金德奉)공보수석과 맹정주(孟廷柱)경제조정관도 차관급 인사에 기대를 하고있다. ■통일부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없이 당분간 기존 진용을유지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차관교체 여부가 후속 인사의 주요 변수지만 양영식(梁榮植)차관의 유임 가능성이 유력해지면서 이에 따른 연쇄 인사 가능성도 엷어지고 있다.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답방 추진 등 대북 현안이 산적한데다 현재의 인사 틀을 1999년 12월 국가정보원장으로가기 직전 임동원(林東源)장관이 짜놓은 것이라 당장 큰변동이 있을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는다. ■외교통상부 한승수(韓昇洙)장관의 임명에 따른 차관급인사가 관심거리다.한 장관이 주미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던 시절 각각 주미공사와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으로호흡을 맞췄던 반기문(潘基文)차관은 그동안 일을 매끄럽게 처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유임설도 없지않다.한장관도 부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 차관에 대한 신임을 강조해왔다.지난달 초 외교부 내 최고위급 인사(G-7)를포함한 재외공관장 인사가 있었다는 점에서도 차관 교체는 부담스럽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내에 연이어 물의가 빚어졌던 만큼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차관 교체설이 보다 설득력 있게 나돌고 있다.후임에는 호남출신인 최성홍(崔成泓·외시3회)주영 대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한 장관의 주미대사 시절 미주국장을 지낸 정태익(鄭泰翼·외시2회)남북핵통제공동위원장도 후보군에 포함된다. ■국방부 임기가 만료된 이종규(李鍾圭·육사23기)차관보와 문동명(文東明·육사23기)기획관리실장의 교체가능성이높다. 김동신(金東信)장관과 출신지가 호남으로 같다는 이유에서교체가 불가피한 문일섭(文一燮·육사23기)차관 후임자의기수 및 지역 등에 따라 예비역 소장출신의 육사25기 까지 기용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 관세공무원 관세사 자격 ‘무시험 특혜’새달 폐지

    관세 공무원이 시험을 치르지 않고 관세사 자격증을 받던특혜가 다음달부터 사라진다. 재정경제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관세사법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4월부터 관세 공무원의 무시험 특혜제도가 폐지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무시험 특혜제도를 없애는 대신 관세분야에서 10년 이상(5급 이상 5년 포함) 근무한 공무원이나 6급 이하로 20년 이상 근무한 공무원에게는 2차시험 4과목 가운데 관세법,관세율표 및 상품학 등 2과목을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관세청에는 ‘관세사자격제도위원회’가 설치돼 관세사자격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 직제 증설·증원 요청 ‘봇물’

    공무원 직제 동결조치가 2월말로 끝나면서 정부 부처마다직제 증설과 증원 요청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대한매일 행정뉴스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19일 현재 35개 정부기관이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증원은 모두 1,800여명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증원을 요구한 부처는 법무부로 무려 960명이나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인력 수요가 많다는 내부 판단에따라 이처럼 많은 인원의 증원을 요청했다. 또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146명씩을 요구하고 있다.부산환경출장소 신설과 문화재업무 보강을 이유로 필요한 인원을산정한 것이다. 이밖에 산업자원부가 74명,재정경제부 37명 등 정부내 거의 모든 부처가 몇명씩은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마감시한인다음달 말까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처마다 이처럼 증원 요구가 봇물을 이루자 정작 난감한곳은 주무 부처인 행자부와 기획예산처다.요구를 다 들어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부처의 요청을 완전히 묵살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행자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 때부터 공무원 감축계획을 마련,그에 따라 인원을 정리해왔다.지금까지 2만여명을감축했고,올해에만도 4,000여명을 더 줄여야 할 처지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 등으로 인원과 조직이감축돼 일부 부처는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는 현실을 알고있다”면서 “그러나 어떤 부처는 무조건 신청을 해놓고 보자는 ‘어거지 요청’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관계자는 또 “부처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반드시 필요한 부서는 들어줄 방침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증설은힘들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인원 증원 필요와 관련,건설교통부·관세청 등 8개 유관기관에 모두 300명을 늘려준 적이 있다. 홍성추기자 sch8@
  • 고위 공직자 출신지역별 부처 집중도

    세무·검찰 등 특정직에 영남출신이 많은 반면,문화·예산등 일반 부처에는 호남출신이 많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현재 1∼5급 공무원 1만5,019명을 대상으로 출신지를 분석한 결과다.출신지를 밝히지 않은 1,804명은 제외됐다. 영남 출신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국세청으로 39%를 차지했다. 영남출신이 전체 공무원의 32.3%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국무총리 비서실·법제처·공정거래위원회·재정경제부·검찰(고검검사 이상)·경찰청이 38%였고,관세청 37%,해양수산부 36%,국방부(군 장성 이상)가 34.7%였다. 이에 비해 호남 출신은 병무청·국가보훈처·문화재청이 34%씩을 점유해 비교적 높았고,노동부·비상기획위원회는 32%,기획예산처는 31%였다.전체 공무원 중 호남 출신 비율은 27. 5%이다. 또 충청 출신(전체 공무원의 17.5%)은 철도청이 24%로 선두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청·농업진흥청 23%,교육인적자원부 22%로 뒤를 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경인지역(전체 공무원은 17.2%)의 경우 외교통상부·기상청이 30%,농업진흥청 27%,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 26%,통계청·특허청 23%,재정경제부·통일부·국정홍보처·문화관광부가 22%를 차지했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지역별 편중이 있는 것은 그동안 공채 합격자의 부처 배정때 출신 지역을 고려하지 않고본인의 희망과 성적,기관의 수요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
  • 부처별 주요 선호 직위

    16일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부처별 주요 선호 직위 분석’에 따르면 공무원들은 부처내에서 수행하는 업무의 비중이 크고 소관업무의 총괄조정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직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공무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위는 보직경로상 ‘승진이 예정된 자리’이다. 이번 중앙인사위가 조사한 부처별 선호 직위는 모두 중앙부처 30개 기관의 120개 자리로,실장급이 53개,국장급이 67개이다.각 부처에서 차관보,기획관리실장,정책실·국장이 공통적으로 선호 직위에 꼽혔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인사국장과 지방자치단체를 담당하는 자치행정국장·지방재정세제국장,외교통상부는 통상교섭조정관·북미국장·아태국장,기획예산처는 예산실장·예산총괄심의관,국세청은 조사국장,관세청은 조사감시국장 등 해당 부처의 업무성격을 규정하는 자리에 대한 선호도도 높았다. 출신지·학교별 인사편중도는 경인출신의 경우 꾸준히 20%대를 유지하다가 현 정권 들어 16%대로 줄었고,영남은 41∼44%에서 38.4%로 감소했다.충청출신 역시 5공 때부터 12→14. 9→16.5%로 증가추세에 있다가 11.9%로 줄었으며,호남출신은 평균 11.6%의 점유율에서 평균수준인 27.3%로 올라섰다. 최여경기자
  • 금융기관장 인사하마평 무성

    금융기관장 자리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 13일 금융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대한투자신탁증권 사장자리와 다음달 19일 임기가 끝나는 양만기(梁萬基) 수출입은행장장 자리,오는 5월12일 임기인 이경재(李景載) 중소기업은행장 자리다. 대투증권 사장은 이덕훈(李德勳) 사장이 지난 5일 한빛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인 상태다. 이를 두고 금융가에서는 대투는 민간인,기업은행은 재경부·금감원이나 한은,수출입은행은 재경부 몫으로 낙착될 것으로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이근영(李瑾榮) 금감원장은 대투사장 인선과 관련,“금감원에서 직접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민간인이 선임될 것으로 시사했다. 대투증권은 14일 전문가 5∼6명으로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국제감각,지도력과 경영능력을 두루 갖춘 CEO후보를 찾는다는 방침이다.주총이 20일이어서 이번주 내정할 전망이다. 지금까지 현대투신증권의 신용균(申容均) 전 감사와 한국은행 김우석(金宇錫) 감사가 거론중이며,한화증권 진영욱(陳永郁) 사장은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오르내린다. 업계에서는 새 사장이 공적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기 위해 경영정상화를 앞당겨야 하는 부담 때문에 다들 기피,인선에 진통을 겪고 있다. 수출입행장은 지금까지 재경부 1급에서 대부분 나갔다.이영회(李永檜) 재경부 기획관리실장,김호식(金昊植) 관세청장등이 거론되고 있다. 기업은행장은 이경재(李景載) 행장의 유임설과 정기홍(鄭基鴻) 금감원 부원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부처 홈페이지 부실

    정부기관들이 홈페이지에서 단순 질의성 민원(FAQ) 서비스를 하고 있느나 운영상태가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획예산처는 25일 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39개 부처·청의 FAQ를 조사한 결과 전반적으로 검색이 쉽지않고 정보도 불충분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와 예산처는 정보제공수준,검색성,접근용이성 등이 대체로 우수했다.반면 재정경제부와 통일부·법제처·보건복지부는 전반적으로 좋지않았다.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충분하게 제공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인 정보제공 측면에서 과학기술부·농촌진흥청·정통부·노동부·철도청·예산처·해양수산부가 우수했다.재경부·통일부·국정홍보처·관세청·경찰청·교육인적자원부등은 미흡했다.예산처는 FAQ 서비스수준을 개선토록 각 부처에 평가결과를 통보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美세관 위조품 압류 한국산 적발건수 3위

    지난해 미국 세관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압류한 위조품 중 한국산 제품의 적발건수가 3번째로 많았다. 2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미 관세청이 지난해 위조품 또는 가짜상표 부착제품을 압수한 건수는 3,244건으로 694건(21.4%)인 중국이 가장 많았다. 홍콩이 491건(15.1%)으로 뒤를 이었으며 한국산은 10.9%인 355건(208만달러)으로 3위였다.
  • 재경부 고위급 천거 잇단 실패 ‘침울’

    재정경제부의 심기가 좋지 않다.고위급 인사에서 계속 소외당하기 때문이다.최근 재경부장관이 경제부총리로 ‘승격’되기는 했지만 ‘실권(實權)’은 별로 없다는 얘기도 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2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황두연(黃斗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이지만 상공부(현산업자원부)에서 잔뼈가 굵었다. 재경부는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호식(金昊植)관세청장과 엄낙용(嚴洛鎔)산업은행총재 등을 추천했으나 실패,‘닭 쫓던 개지붕 쳐다보는 격’이 됐다. 지난해 말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에 김호식 청장 등을 추천했지만 외교부의 뜻대로 한덕수(韓悳洙)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이 선임됐다.재경부의 한 핵심과장은 “(재경부)장관이 열심히 뛰었지만 뜻을이루지 못했다”며 “예산권이 없는 (힘없는)재경부의 얘기를 외교부가 제대로 듣겠느냐”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렇게 상황이 꼬이자 재경부의 인사숨통이 쉽지 않다.당초 재경부는 통상교섭본부장에 김호식 청장이나 엄낙용총재가 옮길 경우를 예상하고 고위급 인사 시나리오를 만들었지만 없던 일로 돼 버렸다.지난해 8월 차관급 인사에도 재경부 1급 중 승진한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재경부고위급의 자리이동은 쉽지 않은 셈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작년 남북교역 4억달러 돌파

    지난해 남북한 사이 교역액이 사상 처음 4억달러를 돌파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물품 국내반입과 남한물품 북한반출은 각각 1억5,237만달러(3,952건)와 2억7,277만달러(3,442건)로 총교역액은 전년도의 3억3,343만달러보다 28% 증가한 4억2,514만달러를 기록했다. 남북한간 교역은 지난 88년 7.7선언으로 대북 경제개방정책이 실시되면서 89년(1,872만달러) 처음으로 시작된 이후 외환위기 당시인 98년(2억2,194만달러)에 잠시 주춤했던 것을제외하고는 91년 1억달러대,95년 2억달러대,99년 3억달러대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반출은 대북지원 증가에 따라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반입규모는 95년의 2억2,285만달러의 68%선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반입 품목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7,193만달러로가장 많고 섬유류(5,369만달러),철강·금속제품(1,174만달러),전자·전기제품(825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반출품은 비료와 의약품 등 화학공업제품(9,552만달러)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섬유류(16%),기계류 및 운반용기계(12%),전기·전자제품(10%)등의 순이었다. 한편 위탁가공 교역규모는 99년(9,962만달러)보다 30% 늘어난 1억2,919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전체 교역액의 30.4%를 차지했다. 박선화기자 pshnoq@
  • 국립세무대 마지막 졸업식

    오는 28일 폐교 예정인 국립세무대학의 마지막 졸업식이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시 학교 대강당에서 이정재(李晶載) 재경부 차관과 국세청·관세청 간부,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졸업식에서 내국세학과와 관세학과 등 2개학과 213명의 졸업생 가운데 내국세학과 김소연(金沼延·23·여)씨가 전체 수석을 차지,재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년제인 세무대학은 81년 4월 세무전문대학으로 개교해 81년 국립세무대학으로 개편된 뒤 그동안 5,099명의 졸업생을배출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세무대 오늘 마지막 졸업식

    이달 28일 문을 닫는 국립세무대학(학장 玄旿錫)이 17일 마지막 졸업식을 갖는다.개교한지 21년만이다. 세무대학은 그동안 5,0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대다수인4,482명이 재정경제부와 국세청,관세청 공무원으로 근무하고있다. 사무관이 대다수로 올해 처음 서기관이 나온다.일부는사법시험(3명)과 행정고시(2명), 공인회계사(7명) 시험에 합격했다.
  • 꽁꽁 묶인 재경부 인사 보따리

    ‘거참,승진 인사가 되게 꼬이네.’ 재정경제부 직원들은 12일 부총리 격상에 따른 이달내 승진인사에 기대를 걸었으나 실제 인사가 다음달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실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진념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최근 확대간부회의에서 “인사적체 해소는 조직의 장으로서 중요한 임무”라며“적체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테니 앞으로 기대해보라”고 말해 직원들은 이제나 저제나 ‘인사 보따리’를 학수고대했다. 하지만 재경부 인사가 이달중 풀릴 기미는 거의 없다. 우선 재경부가 눈독을 들여온 통상교섭본부장 자리는 황두연(黃斗淵)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과 이경태(李景台)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김호식(金昊植)관세청장의 3파전으로 압축돼 개각과 맞물려 결판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엄낙용(嚴洛鎔)산업은행총재는 최근 후보군에서 멀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가의 후문이다. 부총리 승격으로 신설된 국제업무정책관(1급) 자리도 하마평만 무성하다.선발일정 등을 감안하면 이달중 불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17일까지 공개모집 접수기간이 연장됐으나지원자가 없으면 내부에서 2명을 추천한다는 계획이다.중앙인사위의 심의일정을 감안하면 3월 초에나 임명이 가능해 이 역시 개각과 맞물려 있다. 후보군으로 배영식(裵英植)경제협력국장,김용덕(金容德)국제금융국장의 이름이 나오다 요즘에는 권오규(權五奎)청와대비서관으로 무게중심이 옮아가고 있다.IMF에 파견나가 있던오종남(吳鍾南)국장이 권비서관 자리에 내정됐다는 설도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다음으로는 1급자리도 숨통이 트이지 않는 점이다.수출입은행장(4월)과 기업은행장(5월)의 자리가 비는 시점이 안맞는점도 인사를 꼬이게 한다. 이영회(李永檜)기획관리실장의 수출입은행장,유지창(柳志昌)민주당 정책실장의 기획관리실장 설이 나돈다. 재경부 국·과장들 사이에서는 1급 간부들이 갈 후임자리가나야 인사적체가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감사원, 우수 공기업 경영자·기관 포상

    이종남(李種南) 감사원장은 7일 구조조정과 노사화합 등으로 경영을 혁신한 공기업 경영자 4명을 비롯 자체감사 우수기관 7개,우수직원 20명을 선정,포상했다.다음은 포상을 받은 경영자와 기관 및 개인이다. ◆경영혁신 경영자=▲박흥수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이연택 전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덕지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이경재 중소기업은행장 ◆자체감사우수기관 행정자치부 농림부 전남도 서울시교육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공항공단 ◆우수직원 ▲환경부 남택명(6급) ▲건설교통부 윤용태(6급) ▲국세청 구재완(6급) ▲관세청 조규찬(6급) ▲울산시 김동렬(6급) ▲충북도 권석규(6급) ▲전북도 이종대(6급) ▲경남도 이채건(6급) ▲경기도교육청 이영호(6급) ▲전북도교육청 이완규(6급) ▲경북도교육청 박선용(6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안봉호(2급) ▲한국도로공사 최덕수(3급) ▲한국주택은행 이성목(4급) ▲한국담배인삼공사 허승오(2급) ▲신용보증기금 김선재(3급) ▲포항제철 이인권(대리) ▲한국중공업 이돈철(과장)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김진철(4급)▲한국고속철도공단 임영록(2급)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