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세청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농식품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관용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삶의 질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5월 수출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26
  • 마약 탐지견 복제 성공

    서울대 수의대는 지난 6월 관세청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마약탐지견 복제를 진행, 최근 7마리가 태어났다고 14일 밝혔다. 관세청과 서울대에 따르면 ‘래브라도 리트리버’종의 캐나다산 마약탐지견에서 체세포를 채취해 대리모 개의 난자에 이식해 복제에 성공했다. 관세청 측은 “7마리 중 2마리는 탐지견 훈련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7급 공채 ‘자격증 소지’ 비율 늘어

    7급 공채 ‘자격증 소지’ 비율 늘어

    중앙인사위원회가 발표한 2007년도 7급 공채 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1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위는 29일 2007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행정직 611명, 기술직 87명, 외무직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8명, 세무사 54명, 관세사 14명, 감정평가사 1명 등 총 77명의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포함됐다. 이는 지난해 84명보다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전체 합격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6%로 더 높은 수치다. 이처럼 전문자격증 소지자의 합격률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관련분야의 전문자격증이 있으면 감사원, 금융감독원, 국세청, 관세청 등 이른바 인기부처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 또 전문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5%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미리 자격증부터 준비하는 수험생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발표한 9급 공채에서도 세무사 17명, 관세사 9명이 최종 합격했다. 2∼3%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일반자격증 소지자도 전체의 85.2%(620명)로 지난해 68.3%보다 16.9%p 늘었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235명으로 전체의 32.3%를 차지, 지난해 24.7%보다 7.6%p늘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세무직 9명, 선관위 3명, 검찰사무직 2명, 관세 1명, 일반토목 1명 등 5개 모집단위에서 16명의 여성이 초과로 합격했다. 남성 초과합격자는 없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8세로 지난해(30.2세)에 견줘 다소 낮아졌다. 한편 뇌병변 장애인인 박장호(22)씨가 인사위에서 제공하는 확대답안지를 이용해 최종합격했다. 대학 3학년인 박씨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특별히 장애인만을 위한 정책을 생각하기보다는 비장애인과 똑같은 공무원의 마음으로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 홈페이지(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5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강원도부교육감 김관복△대통령비서실(전출) 김영철△교육인적자원부(부이사관 승진) 김선호△인력수급팀장 류혜숙■ 농림부 ◇고위공무원 전보 △농업연수원장 安虎根■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 박용현■ 관세청 ◇과장 전보 △특수통관과장 權五燮△관세청 成泰坤■ 경찰청 △광주지방경찰청장 최병민◇치안감 승진△본청 수사국장 박영헌
  • 영국 2500만명 개인 정보 유출로 시끌

    영국 국민 2500만명의 개인 정보가 수록된 정부 기관의 컴퓨터 자료가 우편 배달 과정에서 분실되는 사고로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이 자료에는 이름, 주소, 생년월일, 국가보장번호와 함께 은행 거래 기록까지 포함돼 대규모 금융 사고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BBC, 가디언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수입 및 관세청(HMRC) 직원이 16세 이하 자녀에게 지급하는 아동수당 대상 725만 가구에 대한 자료를 감사원(NAO)에 제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났다.이 직원은 지난달 18일 암호로 잠겨진 CD형태의 디스크 2장을 배송회사 TNT가 운영하는 내부 우편시스템에 위탁해 발송했으나 감사원에 전달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배송기록이나 등기처리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HMRC는 사고 발생 20여일 뒤인 지난 8일에야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이틀 뒤 재무부에 사고 발생을 보고했다.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은 20일 하원에서 긴급 성명을 통해 “725만 가구,2500만명의 개인 정보가 담긴 자료가 분실됐다.”면서 ”이는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위반한 HMRC의 치명적인 실수”라고 사죄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부고]

    ●김희문(에코제니스 대표)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410-6906●이영직(예비역 육군 준장·전 로템 부사장)씨 별세 경식(기아자동차 수출기획팀 대리)씨 부친상 이승원(나우아이비캐피탈 대표)오석훈(새마을금고연합회 파트장)씨 빙부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010-2295●윤만철(전 한국전력공사 부처장)성철(전 대생개발 총무이사)혜자(일본 선교사)씨 부친상 이양배(행복한교회 목사)류영기(일본 선교사)씨 빙부상 김복희(반석영광교회 원로목사)씨 시부상 윤상은(반석영광교회 목사)상현(한국경제TV)씨 조부상 이종립(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외조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1●함용민(자영업)씨 모친상 현필주(자영업)정태호(연예정보신문 대표)조경호(회사원)씨 빙모상 21일 경희의료원, 발인 23일 오후 1시 (02)958-9546●박대열(전 고려증권 영업부장)흥렬(한텍 전무)성열(덕원건설 상무)수열(울산방송 광고사업국장)중열(동남유화 차장)씨 부친상 21일 울산 우리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2)269-0119●이연순(영남대 섬유패션학부 교수)씨 상부 한세현(수의사)윤경(영남대 강사)민경(위덕대 교수)씨 부친상 배장호(영남대의료원 의사)씨 빙부상 21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6시(053)620-4241●지민석(그린그래스호텔 전무)씨 별세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2)3010-2232●백승도(승민비젼 대표)승혁(사업)승영(전 아시아나 싱가포르지점장)승모(관세청 고객지원센터 팀장)씨 모친상 윤정세(엠피알비젼 대표)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292●김영진(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매니저)씨 상배 21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042)611-3979●이두진(씨앤피아쿠아 대리)희승(보건복지부 콜센터)연승(성남시 공무원)씨 부친상 정승원(넥스트리인터넷 대표)류춘록(타임페이스 이사)씨 빙부상 21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2001-1096
  • 최다 수입차는 ‘렉서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 자동차 브랜드는 어떤 걸까? 16일 수입자동차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수입된 외국 승용차는 렉서스로 나타났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이후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05년 5840대가 수입된 데 이어 2006년 6581대, 올 들어 10월까지 6113대 등 모두 1만 8534대가 수입됐다. 2위는 BMW였다.2005년 5786대로 렉서스에 이어 근소하게 2위를 차지한 뒤 2006년 6101대, 올 들어 10월까지 6020대 등 3년간 모두 1만 7907대가 수입됐다. 3위는 메르세데스 벤츠로 3년간 모두 1만 3651대가 수입됐다. 연간 4000∼5000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4위는 혼다(1만 2370대),5위는 아우디(1만 805대) 순이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일본 혼다의 약진이다.2005년 2709대가 수입돼 브랜드별 4위,2006년에는 3912대로 5위였으나 올 들어 10월까지 지난 한해보다 47%가 늘어난 5749대가 수입돼 3위를 차지했다. 롤스로이스도 2005년 5대,2006년 8대에 이어 올 들어 10월까지 3대가 수입됐다. 최고급 승용차로 꼽히는 벤틀리도 지난해 8대에서 올해에는 78대나 수입됐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해외송금 年5만弗까지 자유화

    내년부터 연간 5만달러까지는 은행에 서류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로 송금을 할 수 있다. 해외 부동산 투자도 금액 제한이 없어진다. 재정경제부는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장중심의 외환거래시스템 구축을 위한 외환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연간 5만달러까지는 은행에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말로만 설명하면 해외에 송금을 할 수 있다. 개인적 용도는 물론 기업의 금전대차, 증권매입 등 자본거래에도 적용된다. 특히 건당 1000달러 이내의 송금은 합산 범위에서 제외돼 해외 가족을 위한 용돈 송금 등은 보다 자유로워진다. 단 건당 송금액이 1000달러를 넘으면 관세청과 금융감독원에, 연간 1만달러가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되는 등 사후 모니터링은 강화된다. 현재는 액수와 관계 없이 해외에 돈을 부치려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개인이 해외에 갈 때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갖고 나갈 수 있는 한도는 미화 1만달러다. 또 기업은 50만달러 이하 채권과 채무를 합산해 한번만 신고하면 되며 한국은행 신고 절차는 필요 없다. 서류제출 없이 무역대금을 지급하고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수출입실적 1억달러에서 5000만달러로 낮춰진다. 특히 해외에서 공부하는 자녀가 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땄더라도 한국 국적의 유학생으로 간주해 별도 규제 없는 유학생 송금절차를 적용받을 수 있다. 300만달러로 묶인 투자목적의 해외부동산 완전자유화 시기도 1년 앞당겨 내년 중 실시한다. 아울러 해외직접투자나 부동산투자를 할 때 신고 전 1만달러까지 지급할 수 있고, 부동산 계약성사 이전이라도 예비신고만 하면 청약금 등을 최대 10만달러까지 사전에 송금할 수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공직 인맥 열전] (10) 재정경제부 (3)·끝

    [공직 인맥 열전] (10) 재정경제부 (3)·끝

    재정경제부 세제실과 금융정책국, 국제금융국, 국고국 등은 옛 재무부의 맥을 잇는 부서다. 특히 세제실은 그 역할과 업무 강도가 상대적으로 세졌다. 참여정부 들어 세제가 정책 전면에 등장, 부동산과 복지정책 등을 주도하는 수단으로 활용된 결과다. 국제금융국도 글로벌 경제의 동조화 현상에 맞춰 중요성이 커졌다. 반면 금융정책국은 감독기능을 금융감독위원회에 넘기면서 시장 영향력이 다소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은 재무부 이재국을 거친 금융정책국의 ‘맨파워’를 아직도 의식하고 있다. 김도형 조세정책국장은 세제실과 국세심판원, 국세청 등 ‘3대 조세당국’에서 국장을 지냈다. 이용섭 건교부 장관이 세제실장과 국세심판원장, 국세청장을 유일하게 거친 것과 비교된다. 사무관 시절에는 증권국 증권정책과에서도 일했다. 국세청 법무심사국장으로 있으면서 ‘과세품질’ 개념을 도입했다. ●금융정책국은 영향력 다소 줄어 윤영선 조세기획심의관과 주영섭 근로장려세제(EITC)기획단 부단장, 백운찬 부동산실무기획단 부단장은 모두 세제실에서 잔뼈가 굵었다. 현 직책은 약간 비켜서 있지만 실력만큼은 자타가 공인한다. 윤 심의관은 세제국 사무관만 14년 일했으며 조세지출과장과 소비세제과장을 지냈다. 중장기 조세개혁을 주도하기도 했다. 성품이 온화하다. 주 부단장은 국세청(8년)에서 실무를 익힌 뒤 소득세제·소비세제·조세정책과장 등 요직을 거쳐 국세심판원에서 2년간 근무했다. 남궁훈 생보협회 회장을 과장, 국장, 실장 등으로 모셨다. 백 부단장은 소득세제·조세정책과장을 지냈다. 김진표, 남궁훈, 정덕구 전 세제실장과 위스콘신주립대 동문이다. 현금영수증제와 EITC 도입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김교식 재산소비세제국장은 사무관 시절 관세청과 이재국에서 일했다. 외환위기 당시 공보과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는 홍보관리관을 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인관계가 뛰어나다. 장근호 관세국장은 첫 민간인 출신의 재경부 국장으로 유명하다. 홍익대 교수이다. 임승태 금정국장은 일처리가 깔끔한 것으로 정평이 났다. 동북아 금융허브의 골격을 완성했으며 세계은행 선임연구원을 역임했다. 선친이 임기호 전 서울고법원장이다. 청와대 경제수석·경제정책수석 행정관을 지냈다. 조인강 금융정책심의관은 옛 경제기획원 출신이면서도 뉴욕 재경관을 마치고 금정국으로 입성했다. 정책판단이 빠르고 대외업무에 밝아 권오규 부총리의 신임이 두텁다. 김광수 공자위 사무국장은 이재국 금융정책과에서만 6년 가까이 근무했다. 재경부 내에서 금정과 근속기간만으로 김태현 장관실 비서관에 이어 두번째다. 당시 금정과장으로 정건용, 유지창, 신동규, 김규복, 진영욱씨 등을 모셨다. 김석동 1차관과는 이재국 시절에 이어 금감위에서도 함께 일했다. 신제윤 국제금융국장은 금융정책과장과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했다. 금정국과 국제금융국 주무과장을 모두 지낸 것은 진영욱 한화손해보험 부회장 이후 처음이다.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을 은행과장과 국제금융국장으로 모셨다. 최종구 국제금융심의관은 2002년 북핵위기가 터졌을 때 국제금융과장으로 당시 권오규 경제수석과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모시고 무디스 등 신용평가기관을 찾아 대외신인도를 지켜낸 공로가 크다. 김용덕·신동규·권태신씨 등을 모셨다. 강계두 국고국장은 기획예산처 행정재정기획단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일반직 고위공무원단의 부처교환 사례로 재경부에 왔다.98년 기획예산위원회로 분가한 지 8년만의 귀환이다. 추진력과 포용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강형욱 금융정책심의관은 국제금융과에서 잔뼈가 굵은 국제금융통. 서기관 시절 임창열 차관보와 함께 한·중 금융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중국 인민은행과 재경부의 정례협의회를 출범시켰다. 관세협력과장으로 있으면서 한·칠레 FTA 시동을 걸었다. ●과장급 서울대 출신 82학번이 주류 과장급에선 서울대 출신의 82학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유광열 혁신인사기획관을 비롯해 세제실의 안택순 소득세제과장·최영록 재산세제과장·진승호 부가가치세제과장, 경제정책국의 김철주 종합정책과장, 금정국의 최상목 금융정책과장·박영춘 보험제도과장, 국제금융국의 문홍성 외화자금과장·송인창 외환제도혁신팀장, 경제협력국의 이동재 통상조정과장 등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공항 구두미화소 ‘億소리’ 난다

    공항 구두미화소 ‘億소리’ 난다

    ‘구두 몇 켤레나 닦기에, 임대료가 무려 1억원.’ 전국의 공항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은 구두를 닦는 구두미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 강창일 의원에게 제출한 공항 임대료 현황에 따르면 김포공항 구두미화소가 11.2㎡에 연간 임대료 9093만원(1㎡당 811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에 입주하고 있는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과 경찰, 세관 등 공공시설 등 208곳의 평균 임대료는 1㎡당 20만 9263원이다. 또 제주공항 구두미화소는 6.23㎡에 임대료가 4862만원(1㎡당 780만원), 김해공항은 6.84㎡ 4727만원(1㎡당 691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공항 구두미화소는 월급 200만원 수준 4인 종업원을 고용하면 연간 인건비가 9600만원이나 돼 재료비 등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연간 7만 4772 켤레(하루 205켤레, 켤레당 2500원)를 닦아야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 강 의원은 “비싼 임대료는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되거나 인건비 착취 등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공개입찰이라는 투명성은 유지하면서 폐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제주 등 전국의 5개 공항에서 건교부, 경찰청, 관세청 등이 14억여원의 공항 임대료를 체납, 연체료만 10억∼14억원에 달하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공항 구두미화소 ‘億소리’ 난다

    공항 구두미화소 ‘億소리’ 난다

    ‘도대체 구두 몇켤레나 닦길래, 임대료가 무려 1억원.’ 전국의 공항 상업시설 가운데 가장 임대료가 비싼 곳은 구두를 닦는 구두미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 강창일 의원에게 제출한 공항 임대료 현황에 따르면 김포공항 구두미화소가 11.2㎡에 연간 임대료 9093만원(1㎡당 811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공항에 입주하고 있는 식당, 편의점 등 상업시설과 경찰, 세관 등 공공시설 등 208곳의 평균 임대료는 1㎡당 20만9263원이다. 또 제주공항 구두미화소는 6.23㎡에 임대료가 4862만원(1㎡당 780만원), 김해공항은 6.84㎡ 4727만원(1㎡당 691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공항 구두미화소는 월급 200만원 수준 4인 종업원을 고용하면 연간 인건비가 9600만원이나 돼 재료비 등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연간 7만4772 켤레(하루 205켤레, 켤레당 2500원)를 닦아야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다. 강 의원은 “비싼 임대료는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되거나 인건비 착취 등을 초래하게 된다.”면서 “공개입찰이라는 투명성은 유지하면서 폐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제주 등 전국의 5개 공항에서 건교부, 경찰청, 관세청 등이 14억여원의 공항 임대료를 체납, 연체료만 10억∼14억원에 달하지만 이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오늘의 국감]

    ▲법제사법=서울고법, 서울중앙지법, 서울가정법원, 서울행정법원, 서울동부지법, 서울남부지법, 서울북부지법, 서울서부지법, 의정부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춘천지법(오전 10시·서울고법)▲정무=금융감독위원회, 금융감독원(오전 10시·금융감독위원회)▲재정경제=한국조폐공사(오전 10시·관세청), 관세청(서울·인천공항·부산·인천·대구·광주)세관(오후 2시·관세청)▲통일외교통상=주파나마대사관, 주이탈리아대사관(현지)▲국방=육군 제3군사령부(오전 10시·용인)▲행정자치=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오전 10시·시경)▲과학기술정보통신=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과학문화재단, 한국과학재단,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오전 10시·국회)▲문화관광=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한국정책방송원(오전 10시·국회)▲농림해양수산=제주 감귤농가. 태풍 피해농가 시찰(오전 10시·현지), 한국마사회(오후 2시·제주경마본부)▲산업자원=특허청(오전 10시·특허청)▲환경노동=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재의료관리원(오전 10시·국회)▲건설교통=한국토지공사(오전 10시·한국토지공사)
  • 對日 무역적자 220억弗 육박

    올해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가 9개월 만에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21일 관세청과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219억 6100만달러나 됐다. 지난해 같은기간(189억 5500만달러)보다 15.9% 늘어났다. 현재와 같은 속도로 대일 무역적자가 늘면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의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처음으로 300억달러나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올해 들어 대일 무역적자 폭이 확대된 것은 기술·부품·소재 등에 대한 대일 의존도도 높고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이 일본보다 뒤져 일본 수출이 어렵다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원·엔 환율 추락까지 겹쳐 적자가 더 늘고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데스크시각] 공공기관 감사와 축구심판/임창용 공공정책부 차장

    다 아는 얘기지만 스포츠에서 국가대표팀끼리 맞붙는 A매치의 주심은 제3국 국적의 심판이 맡는다. 시골에서 동네 대항 축구시합을 해도 여건만 되면 다른 동네 사람이 심판을 본다. 반칙행위를 공정하게 잡아내 벌칙을 주기 위해서다. 만일 경기에 나선 팀과 한 국적 또는 한 동네 사람이 심판을 본다면 상대편은 물론 관중도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질 것이다. 공무원, 공기업 직원들의 비리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같은 스포츠게임의 불공정한 심판을 떠올리게 된다. 정부 부처의 감사관, 공기업 감사들이 이들 심판과 자꾸 오버랩되는 것이다. 감사관은 각 부처에 속해 있으면서 직원의 업무와 비리를 감시·감찰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 업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려면 당연히 기관장이나 상관, 동료들로부터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감사관도 조직의 구성원이자 일개 간부인 이상 조직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게 현실이다. 정부는 이같은 문제점을 인식해 일부 부처 감사관직을 외부에 개방하고 있다. 한데 실행이 제대로 안된다. 외교통상부·보건복지부·건설교통부 등 감사관직을 외부에 개방하고 있는 12개 부처 중 순수 민간인을 감사관으로 뽑아 쓰는 곳은 관세청 등 2곳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공무원 출신이고, 그 중 상당수는 소속 부처 출신이다.‘무늬만’ 개방형인 셈이다. 해당 부처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감사업무를 수행하려면 조직 내부와 업무를 꿰고 있어야 한다는 논리를 들이댄다. 그러나 아무리 조직을 꿰고 있다 한들, 자신의 승진·인사의 숨통을 기관장·상관이 쥐고 있고, 십수년간 동고동락해온 동료·부하들이 눈에 걸리는데 그들의 비리를 소신껏 파헤쳐 낼 수 있겠는가. 적지 않은 부처들이 감사관을 공모할 때마다 ‘적임자가 없다.’며 2차,3차 재공모를 한다. 검사출신 변호사, 대기업 출신 감찰 전문가가 지원을 해도 마찬가지다. 모 부처의 한 간부는 “돈키호테 같은 사람이 들어와 조직을 흔들어 놓을까 부담된다.”고 털어 놓았다. 진짜 속내는 바로 이것이다. 이들에게 있어 적임자는 ‘조직의 생리와 업무를 잘 알고, 이해해 주는’ 인물인 셈이다. 공기업의 방만경영과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연일 도마에 오르지만 개선되지 않는 원인도 자체 감사시스템 부실에서 찾고 싶다. 부처 감사관과 달리 공기업 감사는 대부분 외부에서 수혈된다. 문제는 상당수 감사들이 정치판을 들락거리던 비전문가라는 점이다. 정치권의 자리 챙겨 주기 수혜자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 때문에, 기관장은 물론 노조, 직원들에게 감사의 영(令)이 서지 않는다. 공기업 감사는 고장난 호루라기를 물고 있는 심판과도 같다. 비전문가, 정치권 낙하산이라는 실뭉치가 호루라기속을 꽉 채우고 있으니, 아무리 불어대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공무원과 공기업 혁신의 해답은 자체 감사시스템 개선에서 찾아야 한다. 감사관을 외부에서 뽑되, 진정 감사의 논리를 꿰뚫고 있는 소신파 ‘감사 전문가’를 발탁해야 한다. 부처 조직과 업무를 미주알고주알 꿰고 있어도 감사의 날을 세우지 못하면 감사관으로선 부적격자다. 공기업 감사에 정치권 출신의 비전문가를 앉히는 해묵은 악습의 고리도 끊어내야 한다. 정부가 공기업 혁신을 끊임없이 외쳐대면서도 낙하산 감사 인사의 고리를 끊지 않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다. 공직사회에서 한쪽 팀과 공모한 심판이 뛰는 불공정한 게임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고장난 호루라기를 문 심판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모습도 볼썽사납다. 피해를 입는 상대편 팀은 다름 아닌 세금을 내는 국민이다. 임창용 공공정책부 차장 sdragon@seoul.co.kr
  • [공직 인맥 열전] (2) 국무조정실

    [공직 인맥 열전] (2) 국무조정실

    국무조정실 심의관은 일반 부처의 국장에 해당한다. 행시 22회부터 33회까지 폭이 넓다. 국무조정실은 대체로 승진이 빠르지만 그만큼 개인차도 심하다는 의미다. ●신정수 심의관, 대인관계 원만 평가 심의관 가운데 신정수(25회) 총괄심의관은 지난 2월 인사에서 조정관 승진 가능성이 점쳐졌다. 막판 아깝게 밀렸지만, 차기 승진 1순위로 꼽힌다. 판단력과 추진력이 남다르고, 대인관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부서의 총괄과장을 거치는 등 총괄 업무에 정통하다. 이명규(22회) 규제개혁1심의관은 재경부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관료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재경부·금감위·관세청 관련 규제업무를 매끄럽게 처리하고 있다. 차기 경제조정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강태옥 노동심의관은 7급 출신이다. 강 심의관은 ‘성실의 표본’으로 불린다. 사무관 때부터 총괄업무를 주로 했다. 나이가 많지만 매너가 좋고 젊게 사는 ‘신사 중의 신사’다. 젊은 심의관 중에 심오택(27회) 정책홍보, 홍윤식(28회) 외교안보, 김성환(33회) 일반행정 심의관, 이호영(29회) 규제개혁기획관 등이 국조실의 차세대 주자로 꼽힌다. 심 심의관은 기획총괄, 총무과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평가·규제 업무와 종합기획 업무에 정통하고, 홍 심의관은 총리실 유일의 통일안보 전문가로서 정확한 일처리가 강점이다. 이 기획관은 장·차관 비서관으로서 의전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한 뒤 청와대 파견업무를 거쳤다. 판단력·추진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좋다. 국무조정실은 고시 합격 후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사무관들에게 선호도 1순위 기관으로 꼽힌다. 조정·총괄 업무의 특상상 정부 각 부처의 업무를 두루 배울 수 있는 데다가 인사 적체가 없어 승진이 빠르기 때문이다. 특히 과장급 이하 공무원들은 행시 성적이 5위권을 벗어나는 이들이 거의 없는 실력파들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국조실 확대 개편 이후 충원됐다. ●고시합격후 사무관 선호도 1위 실제로 민지홍(35회) 재경산자과장, 임상준(37회) 홍보기획과장, 김종문(37회) e-평가 과장이 행시 또는 연수원 수석 출신이다. 청와대 파견 중인 윤순희(38회) 과장, 정보통신부로 자리를 옮긴 이용환(34회) 과장도 이들과 마찬가지다. 업무에 있어서는 대체로 이련주(32회·부이사관·민간 기업 파견) 과장, 임찬우(32회·부이사관) 사회총괄과장, 김충호(34회·부이사관) 규제총괄과장, 이정원(36회) 혁신팀장, 임상준·김종문 과장, 김용수(40회) 해양수산정책과장 등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련주 과장은 상황판단능력과 기획 업무에 밝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김충호 과장은 뚝심이 있고, 임상준·김종문 과장은 빠른 머리회전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정원 팀장은 기획·조정력,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소리를 듣는다. 권동태(부이사관) 기획총괄과장, 임충연(부이사관) 총무팀장은 국조실에선 매우 드문 7급 출신 과장이다. 권 과장은 남다른 부지런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신임이 두텁다. 임충연 팀장은 총무·국회 업무에 밝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독자지원부장 박종덕△서울〃 정원태△지방〃 양상현■ 교육인적자원부 △편수팀장(장학관) 신원재△국사편찬위원회(교육연구관) 김현영■ 농림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金德浩△협동조합과장 洪性在△농촌사회〃 鄭文燮■ 관세청 ◇과장급 전보△인천세관 통관국장 金相卨△관세청 성과관리담당관 金鍾晧△〃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鄭丞桓△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 李鍾益△인천세관 심사국장 閔守植 ◇서기관 승진△관세청 차장실 李珍熙△〃 혁신기획관실 李宗祐△〃 인사기획관실 尹升赫△〃 감사담당관실 姜大執△〃 마약조사과 高錫塡△〃 정보기획과 趙勳九△〃 국제협력과 徐載용△서울세관 감사담당관 趙敏浩△〃 세관운영과장 羅炳仁△〃 심사관 方仁聖△인천공항세관 감사담당관 姜鎬△〃 세관운영과 黃忠祚△부산세관 세관운영과장 金承孝△대구세관 감사담당관 林重喆■ 기상청 ◇승진 △대전지방기상청장 李凞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승진△선임연구위원 李圭天△부연구위원 馬相鎭 ◇보직 변경△농업관측정보센터장 朴東奎■ 코리안리 ◇승진△이사대우 원종규△생명보험부장 강성범△두바이주재사무소 설립 업무 박하석△외국업무부장 유병인△상품수리〃 김종원
  • [인사]

    ■ 문화관광부 ◇전보 △감사관실 감사팀장 全興斗■ 국정홍보처 ◇3급 임용 △홍보관리관 曺 信■ 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청 총무과장 劉秉贊△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 金大燮△관세평가분류원장 朴秉浩■ 특허청 ◇서기관 승진 △기계금속건설심사본부 제어기계심사팀 鄭善雄◇서기관 전보△상표디자인심사본부 상표심사팀(2) 盧暎祐△전기전자심사본부 전자상거래심사팀 朴宰壎△정보통신심사본부 디스플레이심사팀 曺永甲■ 스포츠월드 △편집국 체육부장 강용모■ 아시아투데이 △광고마케팅국장 여운형■ 신영증권 ◇이사승진 △투자금융부 林定根 ◇부장승진△금융상품부 盧瀅植△IT센터 경영정보팀 黃容喆△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 金世仲△기업분석팀 韓承昊
  • [도토리 뉴스] 상반기 對日 짝퉁 수출 적발 격감… 작년보다 52%↓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짝퉁(위조상품) 수출이 대폭 줄었다.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일본 세관이 올 상반기에 적발한 지적재산권 침해 물품을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 수출된 물품의 적발 건수는 2409건에 9만 3877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발 건수는 52.1%, 물품 수량은 60.0% 감소한 수치다. 이에 따라 일본 세관의 전체 적발 건수 중 한국의 비중은 20.9%로 지난해 44.5%보다 급감한 반면 중국의 비중은 69.6%로 지난해 48.2%보다 대폭 늘었다.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국무조정실 권진수△부산대 사무국장 장기원△교육인적자원부 박승태△기반구축지원관 김정민△충남대 사무국장 한석수△부경대 〃 김정석◇서기관△혁신인사기획관 윤인재△교육복지정책과장 성삼제△지방교육재정담당관 송기민△한국체대 총무과장 신영재△서울대 정재현△부산대 조영기△울산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성낙언■ 법제처 ◇서기관 승진 △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실 宋相勳 吳章煥△행정법제국 崔盛姬■ 공정거래위원회 (팀장)△심판행정 鄭仲源△심결지원1 裵辰澈△심결지원3 朴柱泳△인력관리 金奭昊△혁신성과 辛奉三△정보교육안전 崔珷塡△표시광고 金官周△시장구조정책 張得洙△서비스2 金炯培△시장분석 辛榮善△카르텔정책 徐奭熙△제조카르텔 金正基△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金成晩△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제조하도급〃 黃正坤△부산지방 공정거래사무소장 朴在奎△대구지방 〃 李弼鉉■ 관세청 ◇승진△대구세관장 朴昌彦 ◇임용△감사관 柳相起■ 한국산업안전공단 △감사 宋二權
  • “힘없는 외청들은 인사 들러리”

    “힘없는 외청들은 인사 들러리”

    “열매는 상급부서가 따먹고 힘없는 외청들은 속빈 강정이다.”고위공무원단제 도입 후 정부대전청사에 있는 산림청 등 외청들이 하나 같이 고위직 인사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고위공무원단 출범 후 각 부처는 국장 본부장 직위 50%를 외부에서 공개모집하고 있다.30%는 공직내 ‘공모제’로,20%는 민간과 공직이 경쟁하는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공직의 인재풀 확대, 외부수혈 등 명분은 좋지만 힘없는 외청들의 사정은 다르다. 개방·공모직을 채운 후에 내부 인사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 부 단위와 달리 국장급 자리가 10여개에 불과한 외청에서는 2∼3개를 민간인 또는 상급부서에 할당하다 보니 사실상 자체 승진이 쉽지 않다. 조달청은 내부에서 고위공무원 승진이 20개월 넘게 중단됐다. 산림청도 17개월째 승진자가 없는 등 승진 숨통이 막혔다. 조달청은 올해 국방대학원에 팀장급을 파견했다. 조건을 갖춘 고위공무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중앙공무원교육마저 포기할 수 있는 상황까지 우려하고 있다. 더욱이 내년 초 복귀자는 자리가 없어 대기해야 하는 사태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도 상급부서들의 ‘제 몫 챙기기’는 여전하다. 개방이나 공모직 중에 위에서 내려오는 지정석이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개방·공모직위에 있으면서 경력을 쌓은 뒤 상급부서 인사에 맞춰 자리를 옮기기도 한다. 따라서 자체 대기 중인 고위공무원 후보자들의 승진이 요원하다. 외청의 한 공무원은 “정책의 취지나 성과를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외청이 상급부서에서 자리잡지 못하고 있는 인사들의 처리장으로 전락했다.”고 말끝을 흐렸다. 해외 주재관 선발이 공모제로 전환되면서 외청의 설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지난해 조달청의 시카고 구매관은 국무조정실 출신이 차지했다. 관세청의 미국과 일본 관세관은 각각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탁됐다. 해당 기관 입장에서는 과장(팀장)급 자리가 하나 없어진 셈이다. 해외 주재관이 있는 외청은 한결같이 현행 선발방식에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면서 “고유업무조차 인정하지 않는 조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더욱이 파견 전 수행업무와 관련한 교육조차 없는데다 파견기간이 끝나면 원직 복귀하는 시스템도 책임감 저하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업무 공백을 야기시키는 개방형제 탄력 운영 및 고위공무원의 부처내 전보 절차 완화 등도 이구동성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대전청사 관계자는 “공모·개방직은 업무 수행 능력 및 전문성이 우선 고려돼야 한다.”면서 “외청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는 일방적인 낙하산이 있었으나 이제 해소된 측면이 더 많다.”면서 “기회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느끼는 측면이 강하다.”고 해명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흔들리는 세계 경제] 中증시 긴축 우려로 4.51% 대폭락

    중국 증시가 폭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일 5113.97까지 밀리면서 4.51%가 폭락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1만 7129.39를 기록하며 4.4% 떨어졌다. 외국인도 살 수 있는 B주 지수는 325.84로 3.41% 급락했다. 이날 폭락은 물가불안을 잡기 위해 여러 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된 데 이어 유동성 흡수를 위한 잇단 국채발행 등 긴축재정에 대한 우려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발 신용위기에도 ‘나홀로 강세’를 유지하던 중국 증시의 조정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재정부는 이달말과 4·4분기중 다시 2000억위안의 특별국채를 추가 발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말 6000억위안(72조원)의 특별국채를 발행한 바 있다. 재정부는 2000억위안의 국채발행은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별국채는 공개시장 조작 수단으로 활용돼 시중에 남아도는 돈을 빨아들이게 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국채는 이달 안에 발족하는 국가외환투자공사의 자본금 전입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6.5% 올라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해관(관세청에 해당)도 같은 기간중 무역수지가 월간 기준 사상 두번째로 많은 249억 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