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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연습’ 첫 날 정부부처 표정

    ‘을지연습’ 첫 날 정부부처 표정

    “금일 06시 현재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 전 공무원은 즉시 소속기관으로 응소 바랍니다.” 을지연습 첫날인 16일 오전 6시. 정부중앙청사, 정부과천청사 등 전국의 국가직 공무원들에게 을지훈련 비상소집령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됐다. 행정안전부의 비상소집령 발령에 따라 부처 장·차관과 국·과장 등 비상상황 발생 시 필수 인력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은 발령 1시간 이내, 나머지 인원들은 2시간 이내에 출근을 마쳐야 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평소 출근 시간보다 이른 6시 30분쯤 청사에 도착, 비상 인명부에 서명을 마쳤다. 7시가 다가오자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 1층 로비는 비상 출근한 공무원들로 가득했다. 중앙청사의 한 서기관은 “평소에는 아침식사를 하고 출근길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줬는데, 오늘은 훈련 관계로 일찍 나와 청사에서 동료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정부과천청사. 오전 7시가 채 되기도 전에 청사 내 주차 공간은 차량으로 가득 찼다. 시간에 쫓겨 도착한 공무원들은 주차문제로 청사관리소 직원들과 언성을 높이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과천청사에서도 부처별로 7시부터 별도 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다른 직원들도 8시까지 출근해 자리를 지켰다. 회의가 끝나고 환경부와 고용부는 전 직원이 비상 전투식량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을지훈련 중 전투식량 선택여부는 부처 자율사항이다. 처음 비상 전투식량을 받아든 직원들의 반응은 각각 달랐다. 전에 먹어 본 경험이 있는 공무원들은 “웬만한 식당 음식보다 맛있다. 비상시라도 이런 식량이 공급된다면 걱정할 것 없을 것 같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주무관은 “집에 초등학생 둘이 있는데 비상시에 먹는 식량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먹지 않고 보관해 놨다.”고 말했다. 처음 먹어 봤다는 또다른 초임 여성 사무관은 “너무 음식이 짜서 다 먹기가 곤란했다.”며 “군인들도 비상시에 똑같은 것을 먹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 김영환 비상계획담당관은 “군 부대에도 같은 형태로 된 비상식량이 ‘군용’이라는 마크가 찍혀 납품되고 있다.”며 “시중에서는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비상 전투식량은 ‘카레밥’ ‘마파두부밥’ ‘짜장밥’ 3종류로 줄만 당기면 자동으로 발열이 돼 데워지도록 돼 있다. 제품은 2006년 100대 우수특허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부대전청사에서도 비상시 어려운 상황을 체험한다는 취지에서 전투식량 체험 행사를 가졌다. 주영섭 관세청장 등 간부들과 직원들은 사무실에서 전투식량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유진상·박승기·박성국기자 jsr@seoul.co.kr
  • [경제 브리핑] EU 지역 여행자 명품 반입 34%↑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EU 지역 여행자들의 명품 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세청이 내놓은 ‘7월 EU 여행자 휴대품 유치 실적’에 따르면 EU 지역 입국자 가운데 면세점(400달러 이하)을 초과한 물품을 들여오다 적발되거나 자진신고한 건수는 1056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791건)에 비해 34% 늘었다. 특히 FTA 발효와 함께 관세 8%가 사라진 시계와 핸드백은 각각 153%, 58% 증가했다. EU 지역에서 들여오는 여행자 휴대품은 지난달 1일부터 EU 지역에서 제조·판매되는 1000달러 이하 물품에 한해 원산지를 증명하는 구매영수증만 첨부하면 무관세나 종전(8∼15%)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된다.
  • [인사]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류호영 ■법제처 ◇과장 승진 △행정법제국 법제관 송상훈△법제지원단 〃 류철호◇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인사계장) 박종일△기획조정관실 법제도선진화담당관실 김태현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서울세관 조사국장 이원석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 △자재장비과장 강경훈◇과장급 전보 <과장>△구매총괄 김병안△시설총괄 이상윤△시설기획 남병덕△원자재비축 임병철△정보기술용역 박영태△쇼핑몰기획 권수혁<팀장>△쇼핑몰단가계약 민한식△쇼핑몰구매 김승헌△공사관리 주계성<인천지방조달청>△경영관리과장 박재훈<대전지방조달청>△청장 황병호◇서기관 승진△물품관리과 배완△감사담당관실 이경재△정보관리과 김태경 ■소방방재청 ◇소방감 △부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이동성 ■경북도 ◇4급 승진 △물산업과장 허춘정△의회사무처 입법정책관 안효영△일자리창출단장 이경곤△노인복지과장 천순복◇4급 전보△신도시조성과장 박대희△김천시 부시장 박재홍△영덕군 부군수 이상욱△청도군 〃 조우만△봉화군 〃 이우석△수산진흥과장 권오영 ■서울도시철도공사 ◇1급 전보 △미래전략사업실장 김택균△기지관리센터장 권대진<팀장>△인사 나열△서비스계획 김종△운전계획 이종필<단장>△정보화기획 이창로△기술지원 김영식<차량관리소장>△고덕 최정균△모란 허성한◇팀장급 전보△기술연구소장 서석철△도봉차량관리소 정비팀장 하보윤△전자실험센터장 김장수<팀장>△법무 유제남△사업분석 노갑진△방송영상 조대용△기술연구 유근규△총무 김창현△고객만족 장대기△녹색환경 우희영△대외사업 김종범△감사1 김종욱△도봉기지관리 김재관△신내기지관리 최환영△모란기지관리 안영권△기술관제 이종계△전기설비 정건록△신호PSD 맹성용△맑은터널 박병진<교수팀>△팀장 모천석△교수 곽정호 김흥섭 임상주<관리소장>△여의도영업 서완석△성산영업 한기종△신풍승무 이출원△잠실승무 이용만△신내차량 김한복△천왕차량 김수명△천왕기술 강대윤△모란기술 문명길<단장>△상가관리 김성덕△철도사업 이선길 △기획팀 의회 손경현△정보화기획단 정보화기획 홍기섭△서비스고도화단 고객 김진해△기술관제팀 기술분석1 기세희△기술관제팀 기술분석2 김해용△정보화기획단 정보개발 오금수△서비스고도화단 차량 윤석순△서비스고도화단 기술 강태수△기술관제팀 기술분석3 서병훈<직무대리>△사업계획팀장 김영환△관제3팀장 신상철△통신전자팀장 이귀재△건대입구기술관리소장 김정석 ■금융결제원 ◇임원 승진 △상무대우 박광헌 ■한양대 △경영감사실장 백동현 ■한국은행 ◇2급 전보 △총무국 정상돈◇3급 전보△비서실 한승철△총무국 오경섭△인재개발원 손춘영△조사국 이정욱 최규권△금융안정분석국 서원석△금융결제국 이종렬△국제국 오영주 양동성△북경사무소(상하이주재 준비) 이동현△광주전남본부 이상봉△강남본부 김창호◇4급 전보△총무국 문상윤△인재개발원 김민규△조사국 한재현△정책기획국 장정수△충북본부 신상준△강릉본부 석우현△국제금융센터파견 권준석 ■신한은행 ◇부서장 전보 △석남동지점장 이연호△CIB영업본부 팀장 오한섭 ■국민은행 ◇부행장 선임 △리스크관리담당 이건호◇전보△압구정PB센터장 이현경 ■동양그룹 ◇선임 △동양시멘트이앤씨 대표이사 부사장 최경덕△핀튜브텍 이사대우 김관엽
  • 공공기관 청렴도 주민도 평가한다

    앞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해당 기관 전문가와 자치단체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된다. 부패행위로 징계받은 직원이 많고 금품수수 등 부패금액이 큰 기관은 평가에서 감점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청렴도 평가 개선방안을 9일 발표했다. 청렴도 평가는 2002년부터 해마다 실시돼 왔다. 그러나 최근 연찬회 향응 접대로 물의를 빚은 국토해양부가 지난해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기존의 청렴도 평가가 실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민원인, 소속 직원들에게만 국한했던 설문조사 대상이 확대된다. 권익위는 “올해부터는 관계 전문가, 산하·직능단체 등 업무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평가까지 설문 대상에 넣는다.”면서 “설문평가 참여자가 다양해지면 공공기관에 대한 사회 각 분야의 실질적인 부패인식 수준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로만 청렴도를 평가해 온 기존의 방식 대신 올해부터는 부패 행위가 외부에서 적발돼 징계를 받은 직원 현황이 평가지수로 새로 추가된다. 징계 받은 부패 직원이 많고 금품수수·횡령 등 부패 금액이 큰 기관은 10점 만점에서 0.2~1점이 감점된다. 그러나 자체 감사에 따른 징계 현황은 평가지표에서 빠져 부패 실태가 청렴도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권익위 관계자는 “기관의 자율적인 부패 적발 및 처벌 노력을 저해하지 않기 위한 것”이라며 “대신 해양경찰청과 국세청 등 자체 감사활동이 활발하고 실적이 높은 기관에는 연말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가점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렴도 제고를 위해 현장 실무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기관 단위에서 실·국, 지방청 단위로 평가대상도 세분화된다. 올해부터는 국토해양부, 고용노동부,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관세청 등 광역 단위 지방조직이 있는 기관은 지방청 단위로 평가된다.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금융감독원 등 실·국별 업무 차별성이 큰 기관들은 실·국 단위로 평가한다. 권익위는 “평가 단위가 세분화되면 일선현장 관계자들도 적극 참여하게 돼 조직전체의 청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가 우수기관들에는 이듬해 평가 면제혜택이 주어진다. 올해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이상 기관이면서 최근 2년간 외부적발에 따른 부패행위 징계자가 없는 31개 기관이 면제 대상이다. 권익위는 개선안을 적용해 금융위와 금감원, 경찰청, 국토부 등 수사·단속·규제·감독기관 14곳을 먼저 평가한 뒤 다음 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670여개 기관의 평가 결과는 12월 발표한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인사]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정책국장 최동규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실 행정선진화기획관 김기수△조직실 조직정책관 심덕섭△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박창수△지방행정연수원 인력개발부장 김영선△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정책협력관 윤종연◇부이사관 전보△정보화전략실 정보화기획관 직무대리 조명우◇과장급 전보△조사담당관 정경택△고위공무원정책과장 이진△성과급여기획〃 신영숙△연금복지〃 김찬선 ■환경부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유승광△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이율범△금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강선종△녹색성장위원회 파견 이승환△4대강살리기추진본부 〃 김동구◇과장 승진△미래기획위원회 파견 이창규 ■국토해양부 ◇국장급 승진 △인천항건설사무소장 임현철△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준권△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파견 이문기△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장 〃 고칠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 손병석◇과장급 전보△고객만족센터장 김한경<과장>△주택정책 유성용△건설경제 김채규△하천운영 강주엽△자동차생활 조무영△교통안전복지 손명선△간선철도 이상철△항만정책 최명용△항만지역발전 김영복△국제항공 김완중△도시정책 진현환△연안계획 한기준△해양생태 최명범<국도관리사무소장>△대구 이승길△진영 권영래<부산지방해양항만청>△선원해사안전과장 오신기△항만개발〃 박길곤<인천지방해양항만청>△항만정비과장 이규용<대전지방국토관리청>△건설관리실장 김광덕 ■관세청 ◇승진 및 전보 △대구세관장 박병진◇국장급 전보△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이돈현◇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조훈구△인사관리담당관 김대섭△거제세관장 박윤락 ■조달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승진 △전자조달국장 임종성 ■국민권익위원회 ◇서기관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한수구△도시수자원민원과 이진석△청렴총괄과 장차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국장 장진규 ■우리은행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음성 고승찬△율하 성낙수◇기업영업지점장 전보△중앙 이성원△종로 박도영
  • 커피 한잔… 2700원의 허영? 여유?

    커피 한잔… 2700원의 허영? 여유?

    미국 시애틀의 작은 다방을 세계 최대 커피 전문 브랜드로 키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 그는 “커피를 넘어 경험을 판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커피는 비싸다.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중간 컵(톨 사이즈·284~368㎖)의 값은 3000~4000원 선이다. 한 잔 가격이 주 재료인 커피콩(원두)값의 25배가 넘는다. 김밥천국의 참치김밥(약 2500원)보다 비싸고 순두부찌개(4000원)와 맞먹는 값이다. 도시인들은 주식보다 후식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식생활을 하는 셈이다. 밥보다 비싼 커피는 이미 여러 차례 논란이 됐다. 2008년 5월 한국소비자원은 똑같은 스타벅스 커피라도 우리나라와 미국의 판매 가격이 다르다고 발표했다. 당시 환율(1003.08원)을 적용해 계산해보니 서울에서 중간 컵 크기의 아메리카노를 마시려면 3300원을 줘야 하지만 뉴욕에선 2280원만 내면 됐다. 서울이 44.7%나 비싼 것이다. 소비자원은 해외 로열티, 임대료 등의 높은 비용 구조와 소비자의 외국 커피점 선호 성향 등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3월에는 외국계 커피 전문점의 아메리카노 한 잔에 들어가는 원두(미국산, 10g) 원가가 고작 123원이라는 관세청의 조사 결과가 나와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커피 한 잔의 원가는 얼마나 될까. 커피 전문점 창업 컨설턴트들의 의견을 종합해 에스프레소(공기 압축 방식으로 뽑은 커피 원액) 한 잔의 원가를 분석해봤다. 재료비, 인건비, 임대료 등을 합쳐 734원이 나왔다. 시중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에스프레소 가격이 2800~3500원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 2000원(73.8%) 이상의 마진이 남는 것이다. 커피 가맹점은 본사에서 원두를 1㎏당 2만원 정도에 사온다. 1잔에 10g 정도가 들어가므로 원두값은 200원이다. 직원당 한달 인건비는 보통 150만원인데 하루에 8시간씩 24일 근무할 경우 분당 인건비는 130원이다. 커피 한 잔을 만드는 데 2분이 소요되므로 최종 인건비는 260원이다. 가맹점의 컵 가격은 개당 100원이 적용된다. 임대료는 월 150만~1000만원으로 지역별 편차가 있으나 월 300만원을 내고 주 6일 영업한다고 생각하면 1잔당 174원이 들어간다. 단, 이 계산에는 2억원에 달하는 창업 비용(가맹비, 설비 구매, 임대보증금, 인테리어비 등)과 공과금, 로열티 등은 빠져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가맹 비용을 포함하면 커피 1잔당 마진은 10%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커피값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우선 원두값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파운드(453.6g)당 원두값은 지난해 1월보다 85.4%오른 2달러 50센트(약 2700원)를 기록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옥수수(67.8%), 금(39.3%)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원두값 급등은 2000년대 이후 지속된 커피 소비 증가가 원인이다. 세계 원두 생산량은 2000년 705만t에서 지난해 827만t으로 17.3% 증가한 반면 소비량은 158만t에서 795만t으로 10년 새 400% 이상 늘었다. 여기에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인구 대국도 본격적으로 커피 소비에 나서고 있어 원두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원두 외에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에 부재료로 들어가는 우유, 설탕 등도 값이 뛰고 있어 커피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생활 밀착형 분야인 테이크아웃 커피 시장의 불공정 행위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태아 시체 든 中자양강장제

    태아 시체 든 中자양강장제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6일 밤 11시 10분 ‘충격 고발! 인육 캡슐의 실체’ 편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태아의 시체를 이용해 만든 중국산 ‘인육 캡슐’이 국내에서 자양강장제로 거래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제작진은 이른바 ‘인육 캡슐’에 관한 소문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먼저 중국을 찾았다. 우여곡절 끝에 태반과 함께 태아의 시체를 거래하는 병원을 찾아냈고, 태아의 시체를 이용해 캡슐을 제조하는 과정도 확인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제작진은 “‘인육 캡슐’을 검사한 관세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전자(DNA) 검사 결과 캡슐 성분이 인간과 99.7%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인간의 탐욕이 빚어낸 끔찍한 현실을 고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감사원, 公기관 자체감사 심사 ‘엉성’

    감사원, 公기관 자체감사 심사 ‘엉성’

    농림수산식품부와 관세청, 전라북도 등 13개 기관이 감사원이 평가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그러나 심사기준이 엉성해 ‘무늬만 심사’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감사 성과 등 20개항목 종합평가 감사원은 지난 3~7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공감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벌여 4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는 ▲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감사원은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4개 등급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은 22곳 중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13곳을 수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3곳의 우수기관 가운데 경기도와 중소기업은행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힌 경우다. 주민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심사대상에 포함된 기초단체 20곳 가운데서는 수원시가 유일하게 우수등급을 받았다. 최하위인 미흡 등급을 받은 곳은 금융위원회, 문화재청, 울산시, 대구 달서구, 서울시교육청, 대한주택보증(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메트로, 국방과학연구소 등 10곳이다. ●13곳 ‘우수’… ‘미흡’은 10곳 불과 지난해 7월 제정·시행된 공감법에 따라 감사책임자를 개방형으로 임용한 곳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감사원 관계자는 “농림부, 행안부, 관세청, 서울시 송파구 등 개방형 감사책임자를 임용한 31곳(지난해 말 기준)이 미임용기관(54곳)보다 평균 4.8점 높았으며, 우수·양호 등급을 딴 기관수도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공감법은 중앙행정기관 및 인구 30만명 이상의 지자체 등은 자체감사 기구를 둬야 하며, 감사기구의 장은 개방형 직위로 임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고무줄 잣대의 느슨한 평가에 그쳤다는 지적도 있다. 전체 심사대상 155곳 가운데 우수등급 22곳과 미흡등급 10곳을 제외하면 태반인 123곳이 무더기로 중간등급(양호, 보통)을 받았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심사군별로도 미흡등급을 받은 곳은 1, 2개에 불과해 심사 변별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저축은행 부실대출로 문제를 일으킨 금융감독원도 미흡이 아닌 보통등급을 받아 이 같은 의구심을 더했다. ●“엄정 심사위해 기준 더 보완” 보통과 미흡등급의 점수 차이도 2, 3점에 불과해 꼴찌등급을 받은 기관들 사이에서는 형평성 불만이 제기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감사원 관계자는 “평가기관군별로 성격이 달라 일률적인 잣대를 들이대기가 애매해 감사위원회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올해는 가장 점수가 낮은 1, 2곳만 최하위 등급을 줬다.”면서 “4개월여의 용역을 거쳐 심사기준을 마련했지만, 더욱 엄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기준을 보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관 13곳은 기관 표창과 함께 내년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면제 혜택을 받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관세청 면세상향 원점 재검토

    관세청이 여행자 휴대품 면세기준(400달러) 상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 관계자는 1일 여행자 휴대품 면세기준 상향여부에 대해 “면세기준을 현실화할 필요성이 있어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라면서 “하지만 정책의 큰 흐름으로 고려할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당초 입장과 다른 입장을 피력했다. 당초 관세청은 현 면세기준이 국민소득 향상과 물가 인상 등을 제대로 반영 못 해 탈세자 양산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면세기준 상향 조정에 적극적이었다. 관세청은 1988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기준(400달러)조정에 대한 용역을 조세연구원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지난해 국내 입국자(1913만여명) 중 휴대품 검사를 받은 여행객은 2.5%인 47만 6000명. 그러나 면세기준을 넘겨 세관에 유치된 건수는 49.5%인 23만 6000건에 달했다. 여행자 2명 중 1명이 적발되는 셈이다. 면세기준 위반자는 입·출국 기록에 남아 휴대품 검사 대상자가 되는 등 ‘꼬리표’를 달게 된다.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밀수혐의로 처벌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관세청은 이 같은 상향인상 방침을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 계기는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침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라디오 연설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한 국내여행”을 권고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통령·총리는 떠나라 하지만…휴가 ‘실종’ 중입니다

    대통령·총리는 떠나라 하지만…휴가 ‘실종’ 중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공무원들의 여름휴가를 적극 권장하지만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부처별로 온도 차가 나는 데다 직급별, 업무별로도 아랫목, 윗목이 뚜렷하다. 어떤 공무원들은 대통령의 방침을 따르자니 밀린 업무가 발목을 잡고, 현안 업무에 매달리려 하면 가족들의 눈 흘김에 뒤통수가 뜨끈뜨끈하다. 반면 또 다른 공무원들에게는 대통령의 방침이 눈치 살피지 않고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 대통령의 25일 주례 라디오연설에 앞서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소속 직원들이 마음 놓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장·차관들이 먼저 솔선해서 휴가를 꼭 다녀오기 바란다.”면서 휴가 사용을 당부했다. 하지만 “업무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생겨서는 안 되니 주요 업무에 차질 안 생기도록 철저하게 대비는 해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감사원, 현안 쌓여 언감생심 그러나 감사원 직원들에게 여름휴가는 엄두도 못 낼 한가한 얘기다. 대학의 지나친 등록금 인상과 방만한 운용에 대해 감사를 해야 해서다. 게다가 최근 잦은 고장과 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KTX에 대한 특별감사에, 대대적인 공직기강 감찰까지 앞두고 있어 오히려 부지깽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다. 감사원 인사 담당 관계자는 “감사원 업무 특성상 일단 한번 감사에 투입되면 마무리가 되어야 휴가원을 내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감사원 최대 현안인 대학 재정 및 공직 감찰에 묶인 인원만 해도 전체의 30%가 넘는 300여명에 달한다. 이러한 사정은 감사원과 함께 대학 등록금 감사를 실시하는 교육과학기술부도 마찬가지다. 교과부 관계자는 “처리해야 할 업무가 쌓여 있어 당분간 휴가는 갈 생각도 안 하고 있다.”고 푸념했다. ●방재청, 휴가철이 최대 업무량 지난 22일 기관장이 바뀐 관세청, 통계청, 소방방재청 등도 고민스럽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소방방재청은 굳이 기관장의 교체가 아니더라도 일반 국민들의 휴가철이야말로 특별 근무철이다.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 기간이 5월 15일~10월 15일이고, 물놀이 대책 기간이 6월 15일~8월 15일이다. 사고가 빈번한 곳은 직접 현장 관리와 계도에도 나서야 한다. 김경진 인사계장은 “예방안전국, 방재관리국의 경우 주말 근무, 비상 근무가 많아 짬짬이 주말 붙여 1~2일씩 휴가 가는 것도 감지덕지”라면서 “대통령 말씀도 있었지만 국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휴가를 자제하고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통계청, 신임청장이 휴가 반납 우기종 신임 통계청장은 당초 잡아 놓은 이번 주 휴가를 취소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는 이에 영향 받지 말고 예정대로 휴가를 떠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 인사 앞두고 어딜 감히 차관 인사에 이어 실·국장 후임 인사를 앞둔 환경부의 고위공무원단 중 이번 주 휴가를 신청한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뒤숭숭한 분위기는 서기관, 사무관 등에게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미쳐 다음 달 중순 이후로 휴가를 훌쩍 미뤄놓은 상태다. 그나마 뜨거운 현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고용노동부는 이채필 장관이 이번 주 27~29일 휴가를 떠나는 등 대통령 방침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경찰청은 아예 6~8월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일주일씩 휴가를 갈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줬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났다. 김재종 경찰청 휴가담당 반장은 “편하게 휴가를 쓰는 대신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업무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부처종합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한영선◇부이사관 승진△대전보호관찰소장 김철호△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고영종◇서기관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노근성△대전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윤일중<보호관찰소 관찰과장>△대전 윤호석△부산 이정민△광주 김장섭<소년원 서무과장>△서울 이영호△부산 이은한△대구 김택수△광주 이법호<소년원 분류보호과장>△부산 권을식△대구 고이봉△전주 염정훈◇부이사관 전보△대구보호관찰소장 손외철◇서기관 전보△범죄예방정책국 소년과장 성우제△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정택현<보호관찰소장>△서울남부 송화숙△창원 이우권△전주 한양석△제주 배종상<보호관찰소 지소장>△인천 부천 윤태영△수원 성남 홍정원△수원 안산 이영면△대전 천안 박성기△대구 서부 권기한△부산 동부 차철국△광주 순천 김행석<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대전 이성칠△대구 황진규<센터장>△위치추적중앙관제 이형섭△안산청소년비행예방 한상익<소년원장>△부산 안병경△광주 한봉철△전주 이상흠△대전 고봉용△안양 이동환△춘천 양봉환△제주 김현균<서울소년원>△교육정보관리과장 서동욱<광주소년원>△분류보호과장 장인기<서울소년분류심사원>△서무과장 최우철△분류심사〃 황계연<치료감호소>△감호과장 오창규 ■관세청 ◇부이사관 승진 <관세청>△세원심사과장 김광호△조사총괄〃 서정일◇부이사관 전보△부산세관 통관국장 이찬기△평택세관장 박성조◇서기관 전보 <관세청>△기획재정담당관 이명구△감사〃 윤홍식△수출입물류과장 안병옥△외환조사〃 이근후△국제조사팀장 이언재△국제협력〃 박헌<관세국경관리연수원>△교수부장 안문철<세관장>△안양 최환조△대전 김양섭△여수 최금석<인천공항세관>△휴대품통관국장 조민호<부산세관>△감시국장 조재규 ■소방방재청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박성진△방재관리국 방재대책과장 서상덕◇부이사관 전보△청장비서관 최낙영◇소방준감△기획조정관실 정보화담당관 손은수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기획관리실 지역발전담당관 김두식△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조직위원회 이경호△관광마케팅팀장 박흥용△동해시 박승남△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김남섭△환동해출장소 기획총괄과장 김선협△속초의료원 협력관 이근희△건설방재국 수자원관리팀장 한경호△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손창환△한국여성수련원 파견 김영녀△홍천군 윤용권<과장>△관광진흥 박천수△사회복지 이석남△기업지원 박종훈△미래사업개발 김철래△농산지원 이희수△산림관리 홍성태△식품의약 정운배△농어업정책 최종근△유통원예 석성균<농업기술원>△미래농업교육원장 정영택△총무부장 이용진△기술지원〃 최봉현<의회사무처>△농림수산전문위원 함재식△정책지원전문위원 김진희<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국제행사과장 진대일△유치지원〃 허남석<소장>△동강관리사업 박종열△도로관리사업 김용래△가축위생시험 정동수△수산자원연구 김종기△동해수산사무 전영하<원장>△산림개발연구 전제훈△감자종자진흥 고윤식 ■중앙일보 ◇중앙선데이 <편집국>△사회에디터(경제선임기자 겸임) 남윤호△국제·지식에디터 김환영 ■사학연금공단 △기획조정실장 원광엽△연금기획부장 전광식△정보시스템〃 이영식 ■하나은행 ◇부행장보 승진 △기업금융본부 김용환◇본부장 승진△대기업영업1본부 한동엽△대기업영업3본부 김홍주◇본부장 전보△기업지원본부 겸 기업사업부 권태균◇부장 전보△신용리스크관리부 배기주△충청영업추진부 겸 충청경영지원부 윤순기◇팀장 전보△기업여신지원팀 김동준△신용평가팀 박지환◇지점장 전보△수지성복 구재무△효자촌 김광식△갈마동 김기팔△장충동 김백진△신목동 김영곤△영등포 김영대△북한산시티 김원평△을지로 김종민△을지로6가 김진평△선릉역 김현숙△고대병원 김환진△상인동 석영철△안양중앙 신창균△춘천 윤병철△구의역 이무홍△수지 이승춘△도산로 이재춘△안암동 이태종△서역삼 정성철△마포역 채규갑△대덕특구 최낙조△명일동 최형욱△봉선동 황일두△풍암동 김재열△대구죽전 박연홍△동림동 임경수△부여 장세현◇RM 전보△대기업영업1본부 김기석△강남중앙영업본부 김원규△삼성센터 김익현△중부영업본부 김정국△SK센터 김주성△대기업영업2본부 박경신△대기업영업1본부 이석△소공동 이흥우△대기업영업3본부 하병호△남역삼기업센터 한우동◇지점장 겸 RM 전보△온양 김영광△두산타워 오규환△오산 이무성△회현동 이재춘△부평중앙 전세운△소공동 정광채◇WM 전보△웰스매니지먼트본부 장정옥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전략기획본부장(세인부 담당 이사 겸임) 권정구
  • [차관급 인사] “장관 추천 받아 신망·실무위주 발탁”

    [차관급 인사] “장관 추천 받아 신망·실무위주 발탁”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유인촌(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대통령 문화특보에 기용했다. 이 대통령은 농림수산식품부 1차관에는 이상길(53)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환경부 차관에는 윤종수(53)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관세청장에는 주영섭(54)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통계청장에는 우기종(55)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 소방방재청장에는 이기환(56) 소방방재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해당 부처 장관의 추천을 받아 내부에서 신망을 받고 인정도 받는 사람들이 주로 내부 승진을 했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 출신인 유 특보 내정자는 한성고,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나온 정통 연기자로 중앙대 교수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경북 청도 출신인 이상길 내정자는 경동고,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관직에 들어와 농림부 축산국장, 축산정책단장, 산림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윤종수 내정자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고려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시 25회로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 상하수도국장을 거쳤다. 전북 고창 출신인 주영섭 내정자는 고창고,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나와 행시 23회에 합격해 일선 세무서에서 근무하다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정책관 등을 역임한 조세전문가다.  전남 신안이 고향인 우기종 내정자는 경기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행시 2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국장, 건국60주년기념사업단장과 참여정부 시절인 2007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대구 출생인 이기환 내정자는 대구 영남고를 졸업하고 소방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북부소방서장, 부산소방본부장,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등을 거쳐 소방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정부 부처 브랜드 개발 바람

    정부 부처 브랜드 개발 바람

    국가정보원 ‘안심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글누리’, 환경부 ‘그린스타트’, 국세청 ‘세누리’. 정부 부처들이 기관을 알리고 업무의 특성을 함축한 브랜드 개발에 적극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정책이나 행정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국민들에게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기관 간 관심도 차이는 확연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중앙 부처의 브랜드(상표) 출원건수는 2007년 88건, 2008년 111건, 2009년 114건, 지난해 153건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기관별 출원건수는 지식경제부가 127건(우정사업본부 92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촌진흥청(107건)과 환경부(61건), 농림수산식품부(47건), 관세청(45건) 등의 순이었다. 최근 3년간 출원은 환경부가 39건, 지경부와 농식품부가 각각 35건, 농촌진흥청 30건, 관세청이 28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법제처·조달청·해양경찰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은 2006년 이후 단 한건도 출원하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 또 국무총리실·법제처·공정거래위원회는 브랜드 출원 건수가 단 1건에 불과했고 국방부·경찰청·기상청은 2건, 검찰청·병무청·여성가족부·식약청 등도 3건으로 낮았다. 정부 부처의 브랜드 개발은 기관의 상표뿐 아니라 고유 업무를 소개하는 단체표장 및 업무표장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상징화해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홍보에도 수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특히 권리화에 적극 나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도 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이 계속 생겨나기에 정부 부처들의 브랜드 개발 필요성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며 “브랜드 개발 시 서비스 제공 내용 등을 직접적으로 표시하기보다는 부처의 로고와 결합하는 등 식별력이 있어야 상표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관세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

    관세청 사랑봉사동호회는 13일 대전시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등 220여명에게 삼계탕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30여명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사 수발을 했다. 동호회는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회봉사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나라살림 지킨다는 자세로 유혹 극복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정부 산하 4개 외청에 ‘청백리’ 정신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13일 이현동 국세청장, 윤영선 관세청장, 최규연 조달청장, 이인실 통계청장 등이 참석한 외청장회의를 갖고 “재정과 돈을 다루는 관청인 만큼 유혹도 많겠지만 나라살림을 책임지고 곳간을 지킨다는 자세로 유혹을 극복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야겠다.”고 주문했다. 그는 “조선시대의 청백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관청은 오늘날 기획재정부와 4개 청에 해당하는 호조였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갑’의 자세를 버리고 낮은 자세로 임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박 장관은 “4개 청은 국민과 일선 현장에서 바로 접촉하는 접점”이라면서 “정책을 직접 집행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기관인 만큼 갑의 자세를 털어버리고 국민을 섬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재정부가 소홀히 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보완하는 데 외청이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박 장관은 국세청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의 확대와 납세 편의 도모 노력을 지속할 것을, 관세청엔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우리 기업이 특혜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각각 당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최성혁(스포츠서울 광고국장)씨 장인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4시 30분 (02)2072-2018 ●이보영(시니어문화네트워크 대표)유영(부천 역촌초 교사)구영(인천공항 관세청)대영(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씨 부친상 이양무(인천세관)홍병길(장어가 대표)씨 장인상 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32)327-4003 ●최경진(백병원 명예이사)씨 별세 3일 서울 백병원 강당, 발인 6일 오전 9시 (02)2270-0474 ●김송규(대신증권 인프라관리본부장 상무)근규(용화상사 부장)씨 모친상 강석훈(삼성SDS 수석)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16 ●박장서(동국대 교수)종서(기상청 과장)중서(LG이노텍 상무)씨 부친상 이성춘(KT 유무선네트워크연구소장 상무)씨 장인상 2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31)384-4634 ●김상윤(동우화인캠 사장)상욱(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교수)씨 모친상 정미화(송곡여고 교사)씨 시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631 ●유혜정(세종사이버대 교수)씨 부친상 권종규(산업안전보건공단 국제협력팀 차장)이준호(SK C&C 홍보팀장)이영호(학원강사)씨 장인상 4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635-9094 ●윤산(OBS 경인TV 보도국 영상취재팀 차장)씨 모친상 3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1)787-1506 ●박종순(한국방송광고공사 차장)씨 부친상 4일 분당 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31)780-6165 ●이은호(미국 거주·전 한국게임 사장)은경(이코노그린 사장·전 ROTC 15기 회장)은서(삼환기업 차장)씨 모친상 구준(전 삼환기업 상무이사)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410-6915 ●정용환(전 인천 연화중 교사)용배(부천시 부시장)씨 부친상 4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31)219-4111 ●신홍식(사업)민식(〃)지숙(전도사)씨 부친상 마기혁(현대건설 감사실장 상무)이용헌(리버엔텍 대표이사)주상돈(사업)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31 ●문우일(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93 ●조귀원(명철자원 대표)록원(이미래캐피탈 회장)씨 부친상 4일 대구 강북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시 (053)314-1029 ●김광희(육군본부 기록관리정보단 서기관)씨 장인상 4일 대전 건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42)600-6666
  • [공직사회 해부] 공무원 국외유학 실태

    [공직사회 해부] 공무원 국외유학 실태

    영어권에 편중된 공무 원 유학을 어떻게 다변화할 것인가. 지난 3월 도미니카공화국, 코스타리카, 키르기스스탄, 몽골 등 개발도상국의 장·차관 4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유엔 전자정부평가에서 각종 평가 항목의 1위를 휩쓸고 있는 한국의 선진 행정시스템을 배우기 위해서다. 개발도상국의 실무자급은 장기 유학과정으로 한국을 찾기도 한다. 이는 우리 정부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1970년대부터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유학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의 유학은 그간 ‘골프 유학’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비판의 대상이었다. 공무원 유학,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다. 공무원 국외유학의 정식 용어는 국외훈련이다. 국외훈련은 크게 직무훈련과, 흔히 유학이라고 표현하는 학위과정으로 나뉜다. 직무훈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외국의 연방정부 등 국외 정부기관에서 일정기간 근무하거나 전문 연구소에서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는 형태다. 공직사회에서 ‘공직생활의 꽃’으로 불리기도 하는 학위과정은 4~7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영국·미국 등 영어권 국가와 일본·중국 등 비영어권 국가 그리고 특수지역으로 나눠 해당 국가의 대학에서 2년간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국외훈련의 역사는 197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선진국의 과학기술을 들여와 국가 발전에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박정희 정부는 과학기술처(현 교육과학기술부)에 국비 국외훈련 제도를 도입했고, 1979년 총무처(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확대 시행했다. 국가 공무원 국외훈련을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와 유학을 다녀온 공무원들은 유학에 대한 취재에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지금까지 공무원의 유학은 항상 부정적으로 비쳤기 때문이다. “국민의 세금으로 공부하면서 적당히 놀다 온다.”, “학교보다 골프장 출석이 더 많다.” 등의 비판이 주를 이뤘다. 실제로 자비로 유학하는 대학원생이나 현지 교민들에게 일부 공무원들은 세금 낭비족으로 비쳐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대다수 유학파 공무원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2006년부터 2년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법제처의 A 과장은 “어느 조직이든 항상 말썽을 일으키는 일부가 조직 전체 이미지를 흐려놓는다.”면서 “유학 온 공무원 대부분은 빠듯한 생활비와 빡빡한 학업 일정에 치여 지낸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유학 당시 골프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데 행안부에서 ‘골프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와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미국 유학 경험이 있는 행안부의 B 과장은 “현지 물가와 집값이 매우 비싸서 여유로운 유학 생활은 꿈도 꿀 수 없었다.”며 “당시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갔는데 주 정부에서 여성과 아동이 있는 가정에는 일부 생필품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그나마 숨통이 조금 트였다.”고 털어놨다. 행안부는 유학 공무원들에게 대학원 등록금과 체재비 등을 지급하지만, 현지의 학비와 물가에 비해서는 부족한 상황이다. 학비는 미국 대학원 2년 과정을 기준으로 3만 6000달러가 지원 상한으로 정해져 있다. 상위권 대학원에 갈 경우, 1년 등록금은 3만 달러가 넘고, 부족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행안부는 국외훈련 지원자가 많은 미국과 영국의 경우 교육 전문성을 보장하기 위해 유학 가능 대학을 학과별 국내 평가 40위권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1년 기준 지원 학비 상한선은 2003년 1만 5000달러에서 1만 7000달러로 올랐고, 2005년 1만 8000달러로 인상된 이후 6년째 동결됐다. 매달 지급되는 체재비는 재외공무원 근무수당의 85%로 정해져 있다. 이는 미국 기준으로 2100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매월 220달러의 의료보조비가 나온다. 법제처 A 과장은 “싼 집을 구하느라 노력했는데도 매달 체재비의 절반이 넘는 1200달러를 월세로 냈다.”고 말했다. 행안부의 B 과장은 “지원금이 현지 학비와 물가를 반영하지 못하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유학이라는 혜택까지 누리고 있는 입장에서 이를 올리자고 말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국외훈련 제도는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미국·영국 중심에서 탈피, 비영어권 국가 훈련을 권장하고 있다. 자원외교와 개도국 지원 등을 위해 훈련국가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 문제로 여전히 영어권 국가에 편중된 실정이다. 지난해 국외 훈련을 떠난 257명 가운데 60%인 154명이 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를 선택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영어권 국가는 별도의 어학연수비를 지급하지 않지만, 비영어권 국가는 어학연수비를 지원하는 등 비영어권 국가를 권장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2개 국가로 훈련 대상국이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유학 대상 국가와 대학은 부처 업무 특성에 따라 다양하다. 통일부의 한 사무관은 2009년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통일부 및 대북지원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미국 유학을 다녀왔고, 관세청의 한 주무관은 네덜란드에서 유럽연합(EU) 내 수출입 물류 선진사례를 연구하고 돌아왔다. 소방방재청은 독일에서 의용 소방대 운영실태와 활성화 방안 연구를, 기획재정부는 인도에서 한국·인도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을 연구했다. 김하균 행안부 교육훈련과장은 “국민의 세금으로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연구결과 보고서 검토 및 공개(www.training.go.kr) 등을 통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국외훈련이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지방세 체납자 ‘환급금’ 못 받는다

    앞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지방세 환급금을 받을 수 없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세 정보 시스템’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에게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시 관련 정보를 전국의 지자체가 공유할 수 있게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30일부터 가동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에게 다른 자치단체에서 발생하는 지방세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체납 사각영역을 해소하는 등 지방세 체납징수가 한층 강화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지방세 체납자에게 지방세 환급금이 생겨도 지자체간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체납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내에서만 압류 및 징수가 가능했다. 그러나 정보 공유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다른 지자체에 체납이 있을 때에는 지방세 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어느 지자체든 압류나 징수를 할 수 있다. 행안부는 지방세 체납과 징수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8년 말부터 국세청과 국세 환급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해 왔다. 또 2009년 10월 이후로는 관세청과도 관세 환급금 정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으로 2009년부터 2011년 5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국세 환급금 4334억원과 관세 환급금 5억 9000만원 등 모두 4340억원을 압류했다. 김현기 행안부 지방세제관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한 지방세·국세·관세 환급금 정보 공유로 연간 최소 300억원의 지방세 체납징수가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등 건전한 지방재정 관리 및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인사]

    ■관세청 △목포세관장 홍형식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부이사관>△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일호<서기관>△소상공인정책국 소상공인정책과장 조주현△기술혁신국 기술개발〃 조규중 ■단국대 <죽전캠퍼스>△대외협력부총장 김병량△부동산·건설대학원장 김호철△사회과학대학장 안순철△사범〃 신현기△야간학부장 송동섭△기획조정실장 김오영△대외협력〃 정창화△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방성일△입학〃 김현수△학생지원〃 김재호△국제문화교류〃 이재동△대학원교학〃 현준원△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 최영철△취업·진로지원센터장 김흥규△공학교육혁신〃 지성철△대학생활상담〃 최성경△교수학습개발원 부원장 김민정<천안캠퍼스>△부총장 최종진△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이영석△스포츠과학대학원장 조현익△첨단과학대학장(약학대학장 겸임) 태건식△치과〃 신동훈△교무처장 강상대△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강대경△학사재 관장 박삼철 ■MBC ◇부장 <보도국>△편집2 이형관△주말뉴스 조상휘△뉴미디어뉴스 윤용철△사회1 민병우△네트워크 김대환△영상취재1 이향진 ■신영증권 △기업금융부 부장 신혁진
  • ‘청렴식권’으로 민원인과 구내식당 식사

    한국공항공사 직원 A씨는 업무상 찾아온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점심시간이 되면 사무실에서 ‘청렴식권’을 챙겨 민원인과 함께 구내식당으로 향한다. 민원인과 외부 식사시 발생할 수 있는 식사비 대납과 청탁 등 부패 요인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청렴식권제도’로 달라진 풍경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항공사의 이 같은 제도를 비롯해 각급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직자 행동강령 우수제도 28개를 선정, 사례집을 발간해 다른 공공기관도 실정에 맞게 도입하도록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권익위가 선정한 우수 사례 가운데 관세청의 경우 금품수수 등 행동강령 위반 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세관을 ‘청렴세관’으로 인증해 포상하고 청렴현판과 깃발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산림청은 자체적으로 행동강령을 측정하는 ‘행동강령 자가 측정’ 제도를, 공정거래위원회는 청렴활동 내용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각각 도입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 공정한 징계 처분을 위한 동료 사전 심의제(한국철도공사) 등이 우수 제도로 꼽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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