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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협상 물품분야 합의/중·일

    ◎관세율 인하·수입수량 제한 철폐 등 【도쿄 연합】 일본과 중국 정부는 6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문제에 관한 양자 협상에서 관세율의 인하와 수입수량 제한 철폐 등 물품무역분야에서 실질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양국은 또 남은 서비스 분야에서도 중국측이 유통 등 일본의 관심분야에 대해 실질적인 제안을 하기로 함으로써 큰 진전을 보였다. 중국이 제안한 자유화 안은 ▲광공업품과 농산물 3천600 품목의 평균 관세율을 47∼18% 인하하고 ▲수입수량 제한은 WTO가입후 8년내 철폐하되 그동안 매년 10∼15%씩 수입을 확대하며 ▲국산품과 수입품 2중 시스템의 기준 인정제도는 심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차 1원화한다 등이다.
  • 원자재 등 관세율 1∼3% 인하/내년부터

    ◎옷·신발류 등은 2∼8% 인상 정부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원자재 및 중간재 관세율을 1∼3% 내리고 의류 신발 등 국내 경쟁력이 취약한 품목의 관세율은 2∼8% 올리기로 했다.3년 이상 탄력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품목을 기본 관세율로 조정하고 첨단 산업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조치를 3년 연장할 계획이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확정,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고무 양모 원면 등 기초원자재 48개 품목은 관세율을 2%에서 1%로,생산은 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피 우지 등 18개 품목은 3%에서 2%로 내린다.중간재인 항공기용 엔진 등은 5%에서 3%로,스테인리스강과 나프틸아민 등은 8%에서 5%로 인하된다. 정부는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직물 가죽의류 모피류 등 의류 65개 품목의 관세율을 8%에서 10∼16%로 올리고 신발류 4개 품목도 8%에서 13%로 인상키로 했다.
  • 나프타등 원료유 무관세 추진/합성수지 폐기물부담금 폐지도/통산부

    통상산업부는 석유화학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프타 등 기초 원료유에 대한 관세 무세화와 합성수지 폐기물부담금의 폐지를 추진키로 했다. 통산부는 19일 상오 대한상의에서 임창렬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산업 민간협의회를 갖고 현재 1%가 적용되고 있는 나프타와 나프타제조용 원유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선진국처럼 무세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초 원료유를 무세화할 경우 나프타는 연간 1백43억원,나프타제조용 원유는 1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또 산업용 원료인 합성수지가 폐기물 부담금 대상품목으로 지정돼 판매가의 0.7%를 제조업자가 부담하도록 돼 있으나 합성수지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원료로 부담금 대상이 아닌 점을 감안,대상품목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화학공업 촉매 합성가스 제조공정 등의 기술개발을 위해 오는 99년 4월까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시화공단내에 제조공정별 시험공장을 건설하고 2002년까지 서울대안에 1백12억원을 들여 화학공정 시스템 개발센터를 세우기로했다.
  • 원자재·중간재 관세 대폭 인하/내년부터

    ◎원면·양모·유화 등 180개 품목 2∼3%P씩/섬유·신발 등 구조조정품목은 3% 남짓 인상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기초 원자재 및 중간재 품목 180개의 관세를 2∼3% 낮추고 섬유·의류 및 신발 등 구조조정을 겪고 있는 일부 산업의 관세는 3% 남짓 인상할 방침이다.또 물가안정과 취약산업의 경쟁력 지원을 위해 기본 관세율보다 낮게 적용하고 있는 3년이상 장기 탄력관세를 기본관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원면 양모 철광석 등 비경쟁 기초 원자재의 관세율을 현행 3∼4% 수준에서 1∼2%로 낮추기로 했다.완제품의 관세율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인 메탄올 등 석유화학제품과 같은 일부 중간재 품목의 관세율도 현행 8%에서 5%로 인하할 방침이다.원자재 및 중간재의 관세인하는 내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섬유·의류 신발산업의 관세율은 우루과이라운드(UR)에서 양허한 범위(97년 현재 18%)내에서 기본세율을 높이되 매년 양허율이 줄 것을 감안 10% 안팎에서 결정하기로 했다.현재 섬유·의류의평균 관세율은 7.8% 신발은 7.3%로 일본의 8.7% 21.3%,미국의 12.5% 9.3%보다 각각 높다. 정부는 이와 함께 물가안정 등을 위하여 3년 이상 0∼5%로 낮게 적용하고 있는 할당관세 품목 27개 가운데 일부를 기본관세로 전환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현재 영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장기 품목은 원목 천연고무 유연탄 등이다.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평균 관세율은 지난 88년 18.1%에서 94년 7.9%로 낮아졌으며 이번 개편으로 관세율이 1∼2% 정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이날 ‘현행 관세율 체계의 보완방향’이라는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 아세안에 더 많은 관심을(사설)

    동남아국가연합(ASEAN)이 23일 라오스와 미얀마를 안아 들임으로써 회원국수 9개국의 거대한 지역경제블록으로 성장했다.아세안은 지역적 인접성으로해서 그렇지않아도 우리의 주목의 대상이 돼왔다.그러나 그 성장이 예상보다 빠르고 그 잠재력 또한 거대해 아세안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아세안은 93년부터 역내 관세장벽을 헐기 시작해 2006년까지 관세율을 5%까지 낮춘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구상을 착착 진행시켜가고 있으며 종국에는 정치·경제·군사적 통합체인 동남아공동체(SAC)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세안은 1백50억달러 규모의 거대한 메콩강유역 개발사업도 추진하고있다.이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동남아는 새로운 세계경제의 한축을 형성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풍부한 자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이 자산이다. 아세안은 우리나라 총수출의 15.5%,총 해외투자의 16%를 차지하는 주요시장이다.한국과 아세안의 경제관계는 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확대될 수 있다.그러나 한국기업들은 이들지역에서벌써부터 지나치게 장삿속에만 연연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단견은 금물이다.멀리보고 신뢰와 탄탄한 협력구조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다. 경제협력도 결국엔 인간관계인 것이다.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아세안 연구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연구지원을 해줘야 할것으로 안다.일부에서 ‘동남아 정보센터’설립을 개진한바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 필요성 여부를 연구해봐야 할 것이다. 대아세안 외교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그렇다고 괜히 ‘대표부’나 새로 만들려고 할게 아니라 실속있는 외교를 해야 한다.최근에는 아세안과 군사협력의 가능성도 논의되고 있다. 아세안은 바로 우리의 가까운 이웃에 있고 협력의 영역은 무한하다.
  • 통산부 추진 ‘무역수지 개선 대책’ 주요내용

    ◎구로공단에 하이테크·벤처·패션·지식산업 육성/비메모리 국산화 강구·나프타 등 무관세화 추진/금융기관 대출 출자로 전환·유상증자 규제 철폐/수출보험 기금늘리고 무역업무의 95% 자동화 통상산업부는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5대 정책과제를 선정,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추진키로 했다.통산부가 밝힌 ‘산업경쟁력 강화 및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무역수지 종합대책’을 요약한다. ▲경쟁력요소 개선=상업차관의 연간도입 한도를 20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늘린다.대기업 상업차관 도입비율에 대한 제한(소요금액 70%)도 없애고 외화증권 발행규제(사전신고제도 및 발행자 요건)를 완화한다. 근로자 파견제도를 도입하고 헤드헌터사업을 활성화해 전문인력 수급기능을 강화한다.민간아파트형 공장입주업체에 대해 소요자금을 지원하고 택지개발지구내 공장용지 조성비율을 2%에서 4%로 높인다.항운노조의 노무공급 독점체제를 개선하고 항만운송사업자와 노무자의 단체가입 의무화를 없앤다. 구로공업단지를 고도기술산업과 벤처산업,패션디자인,기타 지식산업 등 4개단지로 구분해 첨단산업을 배치하며 벤처단지내에 벤처빌딩을 건설한다.사내 기술대학을 정식 학제화하고 전문대학원제도를 도입한다.산업기술대학 설립과 병역특례 지정요건도 완화한다. 기술인력 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를 확대한다.선진국 틈새시장과 핵심부품 시장의 공략이 가능한 기술과제를 우선 지원하고 민군이 겸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한다.산업디자인 개발을 위한 개발준비금의 손금산입을 허용하고 개발비를 세액공제 해주도록 추진한다. ▲주요 업종별 대책=패션쇼와 전시회를 활성화하고 의류의 수출촉진을 위해 마켓팅활동을 강화한다.섬유개발연구원내에 상품개발실을 마련하며 신섬유 소재와 고부가가치 소재의 개발을 촉진한다. 제지산업은 고기능 정보용 특수지(감압복사지 감열지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화학펄프와 목재칩의 무세화를 추진한다.부산 녹산 등에 신발전문단지를 조성하고 부산사상공단 등 부품업체 밀집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신발과 스포츠용품의 공동브랜드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인텔리전트 PCTV개발,HDTV 수신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첨단 전자영상 소프트웨어와 주문형 반도체 설계 등 핵심분야의 기술인력을 양성한다.광송수신 시스템이나 이동통신 핵심부품의 개발 등 신규통신서비스에 대응한 기술개발에 주력한다.소형 가전산업의 발전을 위해 박람회 등을 통한 판매활동을 지원하고 커피메이커 전자레인지 온장고 진공소제기 공기청정기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폐지를 추진한다. 비메모리분야의 국산화 방안을 강구하고 주문형반도체 설계협회을 설립한다.탈황설비 집진기 소각로 폐수처리장치 등 4대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환경설비산업을 육성해 나간다.광응용 디지털 핵심 요소기술이나 다목적 실용위성용 카메라 등 첨단 고부가가치 광학기기개발에도 주력한다.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에 광학관련 학과를 신설한다.핵심부품인 수치제어장치(NC)를 조기에 국산화한다. 석유화학 분야에서는 나프타(1%) 및 나프타제조용 원유(1%)에 대한 무세화를 추진하고 불합리한 합성수지의 폐기물 부담금제도를 개선한다.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센터를설치하고 공적원조(ODA)정보의 조기입수 및 전파를 통해 조달시장의 참여기회를 늘린다.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추천기업에 대한 비자발급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가입을 추진한다. ▲기업 및 산업구조개선 과제=금융기관의 대출을 출자로 전환하고 유상증자 관련규제를 철폐한다.기업구조 효율화를 위한 인수·합병제도를 개선해나간다.인수·합병비용 절감을 위한 세제 개선과 비경쟁제한적 인수·합병에 대한 출자총액제한 예외인정 등이 그것이다. 비경쟁 원자재와 수출용 수입비중이 높은 원자재의 무관세화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이 가능한 경쟁원자재에 대한 관세율도 내린다.의류 신발 가죽제품 등 국제수준보다 낮은 주요제품의 관세율을 올린다.인터넷을 활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대기업이 수탁기업체협의회에 지급한 협력기부금을 손금으로 산입토록 한다. ▲무역관련 제도의 지원=무역업무의 95%를 자동화한다.수출보험의 기금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늘리고 중장기수출보험의 외화표시제도를 도입한다.수출절차 간소화를 위해 수출물품의 원산지 증명서 발급기관을 늘린다.과세시점이 국산품보다 수입품에 유리한 현행 특소세제도를 개편한다. ▲재활용 및 에너지소비 절약=폐지와 폐플라스틱에 대한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한다.에너지가격을 OECD 비산유국의 평균 수준으로 2000년까지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고 경유와 LNG LPG 및 전기요금의 연도별 목표가격을 예시한다.형광램프에 대한 최저효율기준을 상향 조정하고 신축건물에 고효율 조명기기의 사용을 의무화한다.에너지절약형 건축물의 건축업자에 대한 세제 및 자금 지원방안을 확대한다.
  • 인터넷교역 현 관세체제 유지/통산부/‘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정키로

    ◎미 무관세화에 적극대응 정부는 인터넷 전자상거래(EC)를 무관세화하려는 미국의 움직임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하지만 세수 등을 감안해 당분간 현행 관세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이와 관련,통상산업부 오강현 통상무역실장은 클린턴 미 대통령이 지난 1일 발표한 ‘지구촌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방한한 매거지너 미 대통령 정책개발 보좌관일행을 14일 하오 여의도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었다. 통상산업부는 이날 발표한 ‘인터넷 전자상거래 종합 대응체제’라는 자료에서 미국이 추진중인 인터넷 교역의 무관세화 및 새로운 내국세 신설금지에 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동의하나 국내 관세율과 관세수입을 고려할 때 당분간 현행 체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통산부는 우리입장에서는 인터넷 교역에 대해 현재의 관세율 또는 이에 근접한 율의 관세부과 체제가 유리하고 내국세중 간접세의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앞으로 우리와 입장이 비슷한 국가들과 연대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통산부는 미국이 주장하는 인터넷 교역에 대한 무관세화가 단지 소프트웨어 부문만을 한정하는 것인지,아니면 상품거래를 수반하는 전자상거래를 모두 포함하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미국측의 입장을 우선 파악키로 했다.아울러 인터넷 교역을 위한 국제적 규범마련에 적극 참여하면서 전자상거래의 정의,전자 메시지의 효력,전자서명,인증,보안,표준화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기본법’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국제기구의 논의에 참여하고 저작권 특허권 데이터베이스보호 상표권·인터넷의 상호보호를 위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법적인 틀도 개발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매거지너 보좌관은 ‘전자상거래 기본계획’을 설명하면서 관세,통일 상업규범,지적재산권 보호,기술표준 등 6개 분야에 대해서는 1년안에 국제적인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섬유류 관세 차등인상 요청/섬유산업연합회 회장단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단은 12일 강만수 재정경제원 차관을 방문,섬유류 수입관세를 차등 인상해줄 것을 요청했다.회장단은 이 자리에서 국내 섬유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현재 일률적으로 8%가 적용되고 있는 섬유류 기본관세율을 품목별로 차등화해 13­30% 범위로 인상해줄 것을 건의했다.
  • 미,한국차시장 파상 공세/점유율 10% 겨냥

    ◎관세인하·형식승인 간소화 요구/국내업계 구조조정문제 겹쳐 위기감 고조 미국이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 자동차시장 공략을 위해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국내 자동차업계는 구조조정 문제로인한 내분,공급과잉 우려에 미국업계의 대공세까지 겹쳐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미국은 미국자동차제조업자협회(AMMA)의 요청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현재 2%선에서 1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통상압력 행사 등 다양한 시장공략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특히 AMMA는 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세계무역기구(WTO) 규범을 준수토록 할 것을 미국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한국에 대해 자동차 관세율을 현재 8%에서 자국 수준인 2.5%로 낮출 것과 지난 95년에 체결된 「한미자동차양해록」의 적극적인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각종 부품의 형식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애프트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해 외제차가 잘 팔릴수 있는 길을 터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외제 승용차 사용자에 대한 세무조사와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벌이고 있는 소비절약운동을 통해 한국이 외제차 수입을 정책적으로 막고 있다고 트집잡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미국의 이같은 요구를 들어줄 경우 96년말 기준 2.3%인 외제차 점유율(통관기준)이 6% 이상으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자동차협회는 분석했다.미국은 자국산 자동차의 한국시장 점유율이 0.62%에 그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76.7%인 자동차업계 가동률이 올해부터 계속 하락,2001년에 가면 53.9%로 떨어져 3백45만대의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돼 한국 자동차 업계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날 기아자동차가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차 사업에 대해 정부의 보조금 지급 등을 문제 삼아 WTO산하 분쟁해결기구인 DSD에 정식으로 제소했다. 미국이 인도네시아의 국민차 사업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나 한국에 대해 외국차 시장점유율을 문제삼고 있는 것 등은 미국의 시장공략 전략의 전조라고 무공은 밝혔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90%를 일본이 장악하고 있으며 나머지 10%를 유럽 5%,한국 3%,미국 %씩 분할하고 있다.
  • 나라별 「무역·투자장벽 보고서」 첫 발간/통산부,53국 220건

    ◎불공정사례 등 지적… 일 33건·중 29건·미 7건순/양자간 협상서 해결 안되면 WTO 정식 제소 통상산업부는 4일 처음으로 「무역·투자장벽 보고서」를 발간,한국에 대한 불공정하고도 폐쇄적인 무역장벽 사례에 대해 양자간 협상을 통해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으로 제소·해결할 방침이다.내년부터는 미국 등 15개국의 무역투자장벽 보고서를 국·영문으로 발간,국제적인 협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무역장벽 보고서는 현재 미국 일본 캐나다 유럽연합(EU)에서만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교역액의 93%를 차지하는 53개국이 우리나라에 대해 취하고 있는 무역 및 투자분야에서의 불공정하고도 시장폐쇄적인 제도 및 관행은 총 220건으로 무역분야가 108건,투자분야 50건 및 기타 62건 등이라고 밝혔다.지역 별로는 미주지역 10개국 30건,아주지역 16개국 116건,구주지역 22개국 59건 및 아프리카·중동지역 5개국 15건 등이다.나라 별로는 일본이 33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중국 29건 미국과 러시아 각 7건 등의 순이다. 통산부는 이날 발표한 무역·투자장벽 사례를 해외공관을 통한 교섭 및 통상장관 회담 등의 양자협의를 통해 우선 해결하고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WTO나 아·태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간 협의체제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총 7건이 지적된 미국은 WTO가 특정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총수입액의 3% 미만이면 시장교란 요인이 없다고 규정,덤핑판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도 불구,지난 89년 이후 수출이 중단되고 6년 연속 미소마진(마진율 2%미만)을 받은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반덤핑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일본의 경우 공산품 평균 관세율이 1.9%인 반면 신발류 등 한국의 대일 수출관심품목 16개의 관세율은 10∼27%나 된다.통산부는 중국에 대해서는 고관세(평균 23%)와 투자업종 제한 등을,EU에 대해서는 애프터 서비스 부품에 대한 관세부과(영국),혜택을 보지 못하는 상사주재원에 대한 사회보장세부과(벨기에),에어백 부착 자동차 핸들의 인증지연(이탈리아) 등을 사안별로 해당국과 양자협상과 다자협상을 병행,해결해나가기로 했다.
  • 자전거 등 15품목 관세 인상

    ◎7월부터 조정관세대상 추가… 최고 100%까지 오는 7월부터 자전거,티셔츠,바지,목재가구,냉동민어 등 15개 품목의 관세율이 현행 8∼10%에서 최고 100%까지 높아진다. 재정경제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탄력관세 운용안을 마련,경제장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경원은 7월부터 수입이 개방되는 수산물(냉동민어)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력이 취약한 공산품 등 15개 품목을 조정관세(관세율을 현행보다 높이는 것) 적용 대상으로 추가했다.냉동민어는 현행 10%에서 100%로,티셔츠와 남·녀용 바지는 각 8%에서 13%로 높아진다.문갑·장농 등의 목재가구는 8%에서 15%로,자전거는 8%에서 19%로 각각 높아진다. 재경원은 또 수입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기본세율보다 관세율을 낮게 적용하는 할당관세 적용품목을 올 하반기부터는 현행 87개에서 80개로 줄이기로 했다.메탄올,핫코일,생사,무수암모니아,질산칼슘 등 5개 품목이 할당관세 적용 품목으로 추가돼 관세율이 지금보다 1∼6%포인트낮아진다.
  • 정보기술제품 관세 2천년 완전 철폐

    통상산업부는 지난해 12월 싱가포로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타결된 정보기술협정(ITA) 7월부터 발효됨에 따라 협정가입 43개국은 정보기술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7월부터 인하,2000년 관세를 전면 철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27개 ITA 해당품목중 217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며 이중 오는 7월 1단계 관세인하 대상은 반도체 소자,반도체 제조장비,전자계산기 등 30개 품목이다.
  • 관세율 체계 전면 개편

    ◎컴퓨터·반도체 등 193품목 2천년까지 무세화 정부는 현행 관세율 체계를 전면 개편,현재 8%인 컴퓨터와 반도체 및 통신장비 등 정보기술제품중 193개 품목의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낮춰 오는 2000년부터는 무세화하기로 했다.그러나 섬유와 신발 등 경쟁력이 약한 경공업 제품의 관세율은 국내 산업의 보호를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의해 허용되는 범위(양허세율)에서 최대한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재정경제원은 20일 정보화 등 세계경제 여건의 변화에 따라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 8%로 일률적으로 돼 있는 공산품의 균등관세율 체계를 이같이 개편하는 작업을 펴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보기술제품 가운데 193개 품목은 2000년까지,6개 품목은 2002년까지,4개 품목은 2004년까지 각각 무세화해 그 이후부터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또 중간재보다 관세율이 낮은 일부 완제품의 관세율은 국내 중간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소한 중간재 관세율 이상으로 조정토록 했다.
  • 공산품 관세체계 전면 개편/재경원 내년부터

    ◎전자통신제품 8%이하로/섬유·신발·가방은 높여… 자동차는 8% 유지 현재 품목 구분없이 일률적으로 8%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6천여개에 이르는 공산품(완제품) 관세체계가 전면 개편된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자통신분야는 8%이하로 내리고 섬유·신발·가방 등 사양산업 분야는 세율이 높아진다. 그러나 자동차 관세율은 미국과 유럽국가들의 인하압력에도 불구하고 현행 8%가 그대로 유지된다.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12일 『세계무역기구체제하에서 공정경쟁여건 조성과 국내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경식 부총리의 지시로 현재 학계와 민간 경제연구소 및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작업반이 구성돼 공산품 관세율체계 개편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올 정기국회에 관세법 개정안을 제출,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전자통신제품 관세율은 무세화해 관세를 아예 부과하지 않거나 또는 8% 이내로 낮추는 대신 섬유 신발 가방 등 사양산업 쪽의 일부 품목은 8%보다 높게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원의 다른 관계자는 『전자통신제품의 경우 경쟁력이 있는 점을 감안,공정한 경쟁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관세율을 낮추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다른 나라도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에 의해 이 분야의 관세율을 낮추게 돼 있기 때문에 수출촉진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사양산업의 경우 관세율을 높임으로써 수입물량은 줄이고 그 대신 국내생산력은 늘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관세율의 상향 조정이 WTO 협정상 문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WTO 협정체결에 의해 인정돼 있는 한도(양허세율)인 16∼17% 이내에서 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품목별 관세율의 세부조정은 앞으로 3개월 가량의 작업기간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 민간주도 소비절약운동 막을수 없다/정부,미 트집에 공격적 방어

    ◎미 정부·업계관계자 “자동차 수출 등 지장” 철폐 요구/임 통산 “경제난 감안때 시의적절한 운동” 강경자세 한국의 민간주도 소비절약 운동을 둘러싼 한미양국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의 업계와 정부관계자들이 소비절약운동을 무역장벽으로 규정,이의 철폐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렬 통산부장관은 『민간주도의 소비절약운동은 시의적절하다』고 공세적 입장을 취하고 나서 주목된다. 10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의 로버트 캐시디 아태담당 대표보와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 자동차 3사 부사장단은 최근 미국을 방문한 노영욱 통산부 통상무역실장에게 한국측의 소비절약 운동때문에 미국산 자동차 수출이 지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미국보다 높은 한국의 자동차 관세율과 배기량별로 누진부과되는 과세체계,지프형 승용차에 대한 세금감면 축소 등은 개선돼야 하며 수입차업체와 수입차를 리스한 사람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한미 자동차협정 이행을 의심케하는 반수입 편견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임장관은 9일 하오 미국철강협회의 커티스 H.바네트 회장(베들레헴스틸사 회장)의 예방을 받고 민간주도의 과소비 추방운동과 한보철강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이 국제수지를 개선하고 국가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한 민간의 「자율적인 운동」임을 강조,이를 정부가 저지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임장관은 『민간주도로 추진중인 소비절약 운동은 국내의 상품과 자원분배상의 낭비적인 요소를 없애는 등 자원절약을 촉구하는 것일뿐 정부의 지침에 따르거나 외국상품에 대한 차별화를 통해 수입규제를 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임장관은 이어 『미국도 80년대 무역적자를 개선하기 위해「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정책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만큼 한국의 소비절약운동에 대해 오해가 없도록 미국정부와 업계에 실상을 전해달라』고 주문하고 『한국정부도 민간차원의 절약운동에 대해 시범을 보이기 위해 정부지출을 다소 억제하고 낭비적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장관은 한보철강 지원과 관련,『한보철강의 부도직전 이뤄진금융기관의 대출은 한보철강과 금융기관간의 상업적 거래이고,부도직후 이뤄진 금융지원 역시 한보의 협력업체의 연쇄부도를 막기 위해 금융기관이 여신을 확대한 것일뿐 정부와는 무관하고 따라서 보조금 지급도 없다』고 못박았다. 임장관은 이에 앞서 이날 상오 모방송과의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서도 『영국이 70년대 영국병 치유를 위해 「바이 브리티시」(Buy British)정책을 편 것을 비롯,미국이 80년대 「바이 아메리칸」정책을 추진했고 호주는 현재「어드밴티지 오스트레일리아」(Advantage Australia)라는 국산품 구매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민간부문의 근검절약 운동이 우리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 한국 세계반도체협 창립멤버로 가입/관세율 단게적 인하

    ◎임 통산/10월까지 비메모리 육성 종합시책 마련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들이 참여하는 세계반도체협의회(SC) 창립멤버로 가입한다. 또 메모리 부문에 치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비메모리 분야 육성을 위한 종합시책이 마련된다. 임창렬 통상산업부 장관은 4일 낮 경기도 기흥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세계반도체질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오는 11일 출범하는 세계반도체협의회(SC)에 창립멤버로 가입하기로 했다』면서『이를 위해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조기에 내리기로 재정경제원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반도체 제품 관세율은 현재 8%에서 오는 7월 4%,내년 1월 2%로 낮아지며 오는 99년 1월부터는 무세화된다. 한편 이윤우 삼성전자 사장은 정부건의를 통해 『대기업의 첨단업종 공장 신·증설을 막는 공업배치법 시행령을 하루빨리 개정하고 연구인력에 대한 병역특례를 늘려 해외 고급인력의 유치를 유도하며 해외증권 발행한도의 확대허용을 통한 자본조달 및 전기,용수 등의 인프라 및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지원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 원재료 수입 무세화 등 건의/철강업계 간담회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및 업계간담회가 한국철강협회 주관으로 7일 하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4층에서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김만제 포철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장관은 축사를 통해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철강산업과 같은 선도업종이 샌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기술력강화를 당부했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김종진 포철사장 등 14개사 대표는 철강업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철강원재료의 수입관세 무세화 ▲대일수출에 대한 GSP(일반특혜관세)지속 ▲아산만 철강단지관련 사회간접자본(SOC)확충,저질·저가수입제에 대한 탄력적 관세율운영 등을 건의했다.
  • 일,돼지고기 긴급수입 제한/UR협정 따라

    ◎내년 1∼3월 관세율 1.6% 올려 일본정부는 28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돼지고기에 대해 우루과이 라운드협정에 따라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돼지고기의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97년 1월부터 3개월동안 현재의 관세율 4.8%를 6.4%로 올리기로 했다.우루과이 라운드협정은 수입제한이 없는 품목의 경우 과거 3년동안의 평균수입량이 5%이상 넘어 증가할 경우 수입제한을 발동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일본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올해들어 급증,11월 수입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나 증가하는등 연간 수입물량이 지난해보다 6%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일본 돼지고기 수출량도 해마다 급격히 늘어 지난해에는 8천9백만달러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1억6천만달러를 수출,올해 수출실적은 2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국회통과 12개 법안·추곡가 동의안 요지

    ◎소득세법­공제한도 100만원 늘려 900만원으로/상속세법­기초공제 일반 2억… 배우자공제 5억/검·경찰법­총·청장 퇴임뒤 2년간 정당가입 금지/정자법­후원회원 정수 제한 폐지… 바자 허용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2개 법안과 추곡수매가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조세감면규제법=중소제조업에 대해 특별세액감면과 자격세액공제의 중복 적용 가능.기술집약산업의 기술개발준비금 손금산입 한도를 수입금액의 4%에서 5%로 확대.기술·인력개발 세액공제액의 이월공제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생산성향상설비의 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간을 2년간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5%로 단일화.미분양주택의 취득시한을 1년간 연장하고 97년까지 취득자는 조세특례 적용.배합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범위를 모든 농민으로 확대하고 어민에게도 어업용 배합사료는 이를 적용.중소기업의 최저한 세율을 12%에서 11%로 인하.농·수·축협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이자 배당소득의 비과세 시한을 2년간 연장.외국인 투자기업의 최저한세 적용 유예를 96년 12월31일까지 인가신청자의 경우 잔존감면기간까지 적용. ▲소득세법=근로소득공제액을 5백만원이하는 당해 급여 전액을,5백만원 초과는 100분의 30으로 하고 공제한도금액을 연 8백만원에서 연 9백만원으로 상향조정.근로소득세액공제액을 50만원 초과분은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30으로,공제한도금액을 연 50만원에서 연 60만원으로 상향조정.중소기업에 대해 결손금소급공제제도 도입.배우자가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내 양도할 때 당초 취득가격 기준으로 양도소득세 과세.양도소득세를 모든 토지보상 채권으로 세무서장의 승인없이 물납 가능토록 함.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시기를 12월에서 다음해 1월로 조정.원천징수되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에도 연말정산 제도 도입. ▲상속세법=주택·농가의 상속세 물적공제를 폐지.기초공제액을 일반인 2억원,가업상속인 3억원,영농·영어·임업상속인 4억원으로 인상.배우자 상속공제액은 30억원을 한도로 공제하되 5억원이하는 전액공제.상속세및 증여세의 세율 및 과세구간을 통합.차명주식을 2년내 실질소유자명의로 전환하면 증여세 면제. ▲법인세법=법인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현행 자기자본의 2%에서 대기업에 한해 1%로 축소하고 수입금액 1천억원 초과분에 대해 0.1%를 적용하던 것을 5백억원 초과분으로 하향 조정.중소기업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관세부과의 제척기간을 2년 또는 5년으로 새로 규정하고 소멸시효를 5년으로 연장.여행자가 신고하지 않은 물품을 과세할 때 가산세 부과.선박관세율을 무관세로 함. ▲수출용원재료관세 등 환급특례법=관세환급체제를 사후정산제도 전환.내국신용장을 물품의 공급자 또는 관세사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함. ▲검찰청법=검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선언적 규정 신설.검창총장은 퇴임후 2년간 공직에 취임하거나 정당 발기인 또는 당원이 될 수 없으며 검사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거나 대통령 비서실 직을 겸할 수 없도록 함. ▲경찰법=경찰청장은 퇴임후 2년간 정당 발기인·당원이 될 수 없도록 함. ▲국회법=의장직무대행은 최다선 의원으로 하되 최다선 의원이 2인이상이면 연장자가 맡도록 함.98년 5월30일부터 복수상임위원제도 도입.정례회의중 1회는 자동개회.의사정족수를 재적 5분의 1로 완화.대통령령·총리령·부령·행정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시 7일이내에 국회에 송부.대정부질문의 시간제도를 현행 15분이내에서 20분이내로,자유발언을 4분에서 5분으로 확대.정부·행정기관 등이 보고 또는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10일이내에 응하되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연장할 수 있도록 함. ▲정치자금법=후원회원 정수제한 폐지.후원회의 모금방법에 바자회 서화전 등을 추가.중앙당·시도지부 후원회도 정액 영수증을 사용.정액영수증 금액에 1만원,1백만원 등 2종을 추가하고 무기명으로 함.교섭단체 구성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기본배분 비율을 100분의 50으로 상향 조정.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대통령 피선거권을 선거일 현재 5년이상 국내에 살고 있는 40세이상의 국민으로 함.공직자인 후보자의 배우자선거운동을 모든 선거에 허용.유급선거사무원 수를 2배로 증원.인쇄물 시설물 기타 광고물을 이용한 무급 선거운동원모집 금지.선전벽보에 정규학력 이외의 학력게재 금지.읍면의 선전벽보와 명함형 소형인쇄물을 2배로 늘림.대통령선거의 신문광고 150회중 50회 비용에 한해 국가가 보전.방송광고 횟수를 TV 및 라디오 방송별로 각 20회 이내로 늘리되 국가가 보전.대통령선거 후보자 연설원의 방송연설을 현행 5회이내에서 7회이내로 늘림.후보자 경력방송 시간을 1분 이내에서 2분이내로 늘림.공영방송사는 대통령선거 때 후보자 일부 또는 전부를 초청,대담·토론회를 개최토록 함.허위사실 기재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도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 ▲양곡관리법=양곡의 매입약정을 체결한 생산자에게 약정금액의 선급지급 근거 신설. ▲96년도산 추곡,97년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및 97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 동의안=96년산 추곡매입가격을 95년산보다 4% 인상하며.추곡 매입량은 일반계 8백80만섬으로 정부매입량 5백만섬,농협매입량 일반계 3백80만섬으로 함.97년산 추곡일반벼 매입가격은 96년산 가격과 동일.
  • 캄보디아 자본주의 경제 “기지개”

    ◎미서 최혜국대우 부여… 외국투자자 줄이어/저임·대일 수출쿼터 유리한 의류부문 인기 캄보디아가 최근 미국으로부터 최혜국대우(MFN)지위를 부여받은 후 수도 프놈펜에는 외국투자자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특히 대만·홍콩·태국 출신 투자자가 하루에 수십명씩 몰려들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산업부·상공회의소에는 이를 문의하는 각종 전화·팩스등이 빗발치고 있다는 것이다. 켐 산 캄보디아 산업부차관은 지난 10월초 워싱턴에서 미·캄보디아 쌍무무역협정에 서명함으로써 미국으로부터 MFN지위를 얻게 됐다면서 이로 인해 미국의 캄보디아제품 수입관세율이 크게 낮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외국기업이 캄보디아에 군침을 삼키는 분야는 저임 및 대미수출쿼터활용상의 이점이 높은 의류부문. 지난 94년 3백만달러에 불과하던 캄보디아의 의류 총수출액은 올 상반기중에는 4천만달러로 급증했다.최근 들어 캄보디아가 외국투자자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값싼 인건비에다 MFN과 관련,대미 시장접근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동남아 현지공장에서의 대미수출쿼터를 모두 소진해버린 외국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유인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캄보디아 상공회의소의 콩 트립 부회장은 9%에 불과한 법인세율,투자진출후 8년간의 세금면제,원자재 및 기계설비류의 수입관세면제 등과 같은 투자인센티브도 역시 중요한 투자유인수단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캄보디아는 수십년에 걸친 내전이 완전정리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시장경제 초창기를 맞고 있어 주목된다. 현재 캄보디아 전체인구는 1천만명이 조금 넘는 수준이며 1인당 GNP는 300달러미만.이 캄보디아시장점유를 위해 투자하는 기업이 당장 큰 이득을 남길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캄보디아 사람의 신제품선호경향과 동남아시아 시장경제의 장래를 내다볼 때 뛰어들 가치가 충분하다는게 현지 관계자의 분석이다. 캄보디아에는 요즘 담배와 술광고가 거리를 뒤덮고 있으며 소비되는 양 또한 막대하다.캄보디아 성인남자의 80%정도가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시아 광고업계에서는 요즘 캄보디아에 100가지가 넘는 담배와 40종류이상의 맥주가 팔리고 있으며 이는 아시아국가중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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