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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물품 수입 184% 증가

    수입선다변화 제도의 완전 해제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하고 있으며,일부 품목은 일본기업의 핵심부품 공급 기피로 부품난이 가중되고 있다. 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입선다변화 해제품목의 제품을 생산하는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입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 7∼8월중 48개 품목의 대일(對日)) 수입이 8,23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84%나 증가했다.품목별로는 캠코더가 7∼8월 두달간 234만1,000달러어치나 일본에서 수입돼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146배 증가했고,카메라도 23배인 169만6,000달러어치가 수입됐다. 캠코더와 카메라를 포함해 27개 품목의 수입이 100% 이상 늘어나면서 국내시장 점유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본산 완제품 수입이 크게 늘면서 일본기업들이 완제품 수출을 위해부품공급을 꺼리는 바람에 휴대폰과 카메라,컬러TV 등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핵심부품 수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일부 부품의 경우 공급부족과 엔화 강세 등으로 수입가격이 크게 올라 국내 생산업체들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무협은 이에 따라 수입다변화 해제 품목 및 관련 부품에 대해서는 수입모니터링을 강화해 일본기업들의 완제품 덤핑수출이나 주요 부품의 공급 기피 등 부당행위를 억제하고 수입의존적 부품의 관세율 인하 등을 통해 부품조달원가상승을 완화해 줘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국회 대 정부 질문] 뉴라운드 문제

    1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21세기 새로운 세계무역 규범을 구축하기 위한 ‘밀레니엄 라운드’가 주요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오는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는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농산물 협상의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촉구했다.이번 뉴라운드협상에서는 지난 95년 실패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사전에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철저한 협상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민회의 윤철상(尹鐵相)의원은 “UR협상으로 쌀시장의 관세화가 2004년까지 유예됐지만 미국 등 농업수출국의 쌀 보조금 축소와 관세 대폭 삭감 등의요구를 감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관세율을 미리 산정하여 협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의원은 “미국 등 선진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이유로 한국에 개도국 대우를 해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개도국 지위에서 벗어나면 기존의 농업 관련 투자보조와 저소득층 지원이 어려워지는 만큼 농업분야의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는 것이 무엇보다시급하다”며 대책을 물었다.WTO 농업부문 협상을 전담하는 고위직의 한시적 설치와 농업부문 협상권의 농림부 전담 등도 요구했다. 같은 당 정한용(鄭漢溶)의원은 “범정부차원의 협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정부기구(NGO)의 참여·활동을 보장,민·관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김기수(金基洙)의원은 “장래가 불확실한 대북(對北) 투자보다는 우리 농촌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2001년 WTO 뉴라운드와2002년의 축산시장 완전개방이 기다리고 있는데 정부의 대책이 무엇이냐”고추궁했다.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은 “이번 협상이 쌀 수입 개방으로 확대되면농민은 소득감소 등으로 삶의 터전을 상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의원은“농림부가 지원대책으로 쌀 농사 직접지불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나 농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꼬집고 “농림기술개발 사업 등 농업의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윤한도(尹漢道)·임인배(林仁培)의원은 “농산물 시장이 개방되면쌀 등 주요 농산물의 가격 대폭락으로 곡물자급률이 26%밖에 되지 않는 우리의 식량안보에 구멍이 뚫릴 것”이라고 우려했다.“쌀 직불제라도 즉각 실시,쌀 생산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에 2,500억원을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찬구기자 ckpark@
  • 아세안, 2015년까지 무관세

    [싱가포르 AP 교도 연합]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재무장관들은 29일 역내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위해 궁극적으로 ‘제로(無) 관세율’을 적용키로 합의했다. 장관들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자유무역지대 연례회의에서 완전한 자유무역지대를 실현한다는 목표아래 오는 2015년까지 회원국들간 관세를전면 폐지키로 결정했다. 조지 예오 싱가포르 통상산업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아세안이 항구적인 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취해온 조치들중 아주 중요한 첫 조치를취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2015년까지 무관세율이 적용되는 국가는 10개 회원국들중 기존 6개국이며,뒤늦게 가입한 캄보디아와 라오스,베트남,미얀마 등 4개국은 2018년까지로 유보,적용키로 했다. 회원국들은 또 내년 1월1일까지 기존 회원국 6개국의 농산물 및 가공품에대해 관세를 인하,최대 5%의 관세를 적용키로 했다. 그러나 쌀 관세 인하문제를 놓고 관세율을 20% 이상 인하하자는 필리핀과나머지 회원들간의 이견으로 준비됐던 협정 체결은 실패했다고 아세안 관계자들이 전했다.
  • 공산품·농산물 개방 적극 대응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는 공산품과 농산물 등의 개방 확대를 추진하는 점에서 우리 산업에는 또다른 폭풍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협상결과개방 대상이 늘어나고 관세율 인하와 보조금 축소 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의 압력으로 수산물 등에서는 불가피한 개방도 우려되지만 공산품에서는 선진국 힘을 빌려 개도국 진출을 늘리는 호기도 될 전망이다. ?공산품 뉴라운드의 최대 쟁점사항이다.공산품의 관세율을 어느 기준으로내릴 것이냐로 각국의 의견차가 드러나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들은 이미 WTO(세계무역기구)에 ‘이 선까지는 내릴 것’이라고 약속한 양허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실제 대부분 공산품의 관세율을 양허세율보다 낮은 선에서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등은 양허세율보다 낮은 실제 적용되는 세율을 기준으로 인하폭을 결정해야 한다고 고집하고 있다. ?수산물과 임산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임산물 중 목재와 수산물 등을 우루과이라운드처럼 공산품에 포함시켜 협상을하자고 주장한다.반면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들 품목을 공산품과 별개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쌀 개방 당초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쌀 관세화(국내외 가격차를 관세율로전환해 점차 세율을 내리는 것)는 오는 2004년 재협상때까지 유예됐다.따라서 우리나라는 뉴라운드 의제 대상에서 쌀문제를 제외시킨다는 입장이다.별도 협상으로 처리해 ‘쌀 관세화 유예’를 지킬 방침이다. ?의제 범위 우리나라는 내달 중순까지 무역과 투자규범,서비스,경쟁정책과 지역협정 등 모두 11개 의제를 다루도록 WTO에 건의할 예정이다.다수 의제를 다뤄 우리가 취약한 농산물에 쏟아질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것이다.그러나 미국과 일본 등은 의제를 공산품과 농산물 및 서비스 등으로 압축시키려고하고 있다. ?정부 방침 정부는 우루과이라운드에서 드러난 시행착오를 줄이려고 대외교섭창구 단일화 등 부처간 협력을 다져왔다.일단 공산품 협상에서 정부는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임산물과 수산물 협상에서는 일본과 의견조율을 거쳐 공동대처할 방침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쌀개방 유예… 2004년 별도 논의

    정부는 경제 개방의 태풍인 뉴라운드(新다자간 통상협상)가 오는 11월말 본격 시작되는 데 대비해 임산물과 수산물의 협상은 우리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뉴라운드에서 공산품과 별개로 진행시키기로 했다.쌀의 경우 계속 개방을 유예하고 지난 94년 끝난 우루과이라운드에서 합의한 대로 이번 뉴라운드 의제에서는 제외시켜 오는 2004년 별개 협상에서 논의할 것을 주장할 방침이다. 또 공산품의 관세율 인하 협상에 적극 나서면서 농산물,서비스,반덤핑,투자와 경쟁정책 등 포괄적인 의제가 채택되도록 세계무역기구(WTO)에 요구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오후 12개 경제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된 ‘뉴라운드 협상대책위원회’ 실무대책반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사항을 점검한 뒤 내달 중순까지 우리나라의 협상제안서를 WTO에 제출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임산물과 수산물의 경우 우리나라와 입장이 같은 일본과 협력키로 하고 내달 1일 서울에서 일본 대장성 및 통산성 관리들과 의견조율을 위한 회담을 갖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정부는 공산품협상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되 11개 제안서에서 요구한 다양한 의제를 뉴라운드가 다루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공산품 협상에서는 유리하지만 농산물의 경우 우리 입장 관철에 힘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부측은 “쌀의 관세화 유예는 당초 의제가 아니지만 돌출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농업보조금 축소와 미국 등이 주장하는 유전자변형농산물의 교역자유화 등이 우리측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WTO 134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뉴라운드는 11월말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각료회의를 시발점으로 오는 2002년까지 3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상일기자 bruce@
  • 관세 수억원대 누락

    김포세관과 마산세관 등이 관세법 규정을 잘못 적용해 수억원대의 관세를누락시켜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것으로 3일 밝혀졌다. 감사원은 지난 1월부터 김포세관을 비롯한 일선 세관을 대상으로 관세부과실태에 대한 특감을 실시,이같은 사실을 포함해 총 55건의 위법·부당 집행사실을 적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감사원이 공개한 98결산보고 자료에 따르면 김포세관과 마산세관은 각각 지난 97년 10월과 98년 9월 한국전력공사가 수입한 가스터빈용 전동기 ‘스타팅모터’에 대해 8%의 관세율을 적용해야 하는데도 이를 무관세 품목으로 처리해 총 1억400여만원의 세금을 누락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영기자 kby7@
  • 「稅制 개편안」 부문별 요약

    ■기업관련 세제 개편 지주회사에 대한 세제지원 재벌들의 지주회사 설립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세제지원 방안이 마련됐다.지주회사는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이 주된 수입이기 때문에 자회사의 지분율이 80%(상장·등록법인 50%)를 넘으면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소득의 90%를 이익으로 더하지 않아 그만큼 법인세를 깎아준다.자회사 지분율이 80%이하면 배당소득의 60%를 이익으로 잡지 않는다.그러나 자회사가 다른 계열사 주식 및 다른 법인의 주식을 1%이상 갖고 있거나차입금이 많을수록 이익금으로 인정해주는 규모가 준다.특수관계에 있는 계열사들이 주식을 공동출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해도 주식양도차익에 대한 법인세 과세를 연기해준다.또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지분율이 51%가 될 경우 취득세를 면제해준다. 금융기관 대손충당금 손금산입 특례기한 연장 금융구조조정을 가속화하기위해 올 12월31일까지 적용키로 했던 금융기관의 대손충당금 손비인정 특례시한을 1년간 연장한다. 현물출자·법정관리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올해말까지 법인이 현물출자해단독 또는 공동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할 때 현물출자 법인에 대한 법인세 과세이연등의 지원을 하고 신설법인에는 취득·등록세를 면제하는데 적용시한을 폐지해 영구제도화했다.현재 법정관리·화의 등에 들어간 기업의 채무를면제해준 금융기관에 대해 그 액수를 비용으로 처리,세금을 덜내게 하는 제도도 적용시한을 폐지했다.이와함께 정리절차 개시,화의 개시,파산 신청을한 대기업의 주주가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의 손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자산을 증여할 때 협력업체들이 받은 재산을 3년후에 3년동안 나눠 소득에 포함시키도록 해 세부담을 덜어줬다.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이 삼성생명 주식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하는데 대한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 부가가치세제 납세편의를 위해 예정고지 대상자를 현재 간이과세자·과세특례자,연간 매출액이 1억5,000만원 미만인 개인 사업자에서 2000년1월부터는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대된다.12만 7,000명 정도가 늘어난다.예정고지란 6개월 단위의 정식 과세기간 중간에 임시 납부기간이 있는데 소규모 사업들의 경우 실제 매출과는 관계없이 직전 과세기간(6개월 단위)에 납부한 세액의절반을 내도록 해 연 4회 부가세 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 세무공무원의업무량 과다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다. 물품을 사고 난 뒤에 받은 세금계산서는 지금까지 매입세액에서 공제되지않았는데 앞으로는 같은 과세기간내에만 세금계산서를 받으면 공제를 받을수 있다./김균미 기자 kmkim@■양도소득세 세무서장이 기준시가에 따라 세금을 결정해 납세자에게 이를 고지하는 정부결정제도에서 납세자가 스스로 기준시가로 양도세득세를 세무서에 신고하는신고납부제로 바뀐다.단,1년이내에 양도하거나 미등기양도,투기거래,고급주택 등은 실가로 신고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50평이상 아파트와 건평 80평이상 또는대지 150평이상의 단독주택은 모두 부동산양도 신고가 의무화된다.등기신청을 할때 매매계약서,부동산을 산 사람의 거래사실 확인용 인감증명서를 첨부해 주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부동산양도 신고를 해야 한다.부동산양도신고를 하면서 세금을 내면 세액의 15%를 공제받지만 신고를 하지 않으면 세액공제를 못 받는다. 고급주택에 대한 양도소득가액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허위신고분에 대한 가산세율이 현재 10%에서 20%로 높아진다.납부시한을 넘길 경우 현재는 하루만 늦어도 가산세가 10% 붙는데 내년부터는 하루에 0.05%씩,연 18.25%를 물린다. 국세청장이 기준시가를 고시하는 대상건물에 현재 공동주택에 2001년 1월부터는 상업용 건물과 단독주택(고급주택 포함)을 추가한다.골프회원권에 대한 양도·취득가액을 현재 기준시가로 하던 것을 실가로 과세한다.이는 2000년 1월부터 앞당겨 실시한다./김균미 기자■관세제도 개선 원유와 석유제품에 똑같이 5%의 관세를 부과하던 것을 석유제품 판매업 개방을 계기로 차등화한다.이에 따라 휘발유 등유 경유 방카유 등 석유제품의관세율을 현행 5%에서 8%로 올린다. 재경부는 석유제품의 관세율 인상이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공식품 완제품의 관세율이 8%인데 비해 현재 원료농산물의 관세율은이보다 훨씬 높다.이를 바로잡기 위해 수입에 의존하는 토마토 페이스트 해바라기씨유 유채유 아몬드 등 8개 농산물 관세율을 현행 8∼50%에서 5∼10%로 낮췄다. 반도체 및 장비에 대해 2000년부터 관세가 부과되지 않아 현재 8% 의 관세가 부과되는 폴리실리콘 블랭크마스크 포토마스크 금속도금기 흑연도가니 석영도가니 여과기 납볼탑재기 등 수입에 의존하는 8개 반도체부품의 관세율을 3%로 낮춘다. 유사제품간 관세율을 조정,수입되는 컴퓨터설계도 테입형 리드프레임은 관세가 없고 발전기용 디젤엔진과 재생스테이플섬유의 관세는 8%에서 4%로 내린다. 관세가 부과되는 이사화물에 대해 여행자 휴대품과 마찬가지로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내년부터는 20%의 가산세를 물린다. 정부가 부과한 관세에 불복할 경우 현재는 심사청구와 심판청구를 거쳐야만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이중 하나만 거치면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수출물품에 대한 세관의 검사수수료가 면제되는 장소에 세관장이 지정한 장치장,세관검사장 이외에 보세장치장이 추가됐다. 김균미기자 ■특소세 개선안 세제개편에 따른 일부 특별소비세 폐지로 해당 품목의 가격은 내년부터 10∼30%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특소세 폐지품목에는 청량·기호음료 설탕 커피 코코아 자양강장품 등 음식료품과 TV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VTR 전자레인지 정수기 등 가전제품,화장품,크리스탈·유리제품,피아노,스키·골프용품,스키장·퍼블릭골프장 이용료등이 포함됐다. 그러나 프로젝션TV나 디지털TV 등 1,00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 TV는 이번 폐지대상에서 제외됐다. 재정경제부의 ‘특소세 개편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자료에 따르면 퍼블릭골프장(18홀,주말)입장료가 7만원에서 4만8,376원으로 30.9%가 인하된다.인하폭이 가장 크다.이어 볼링 볼 가격이 10만원에서 7만1,900원(28.1%),스키장입장료가 4만원에서 3만1,746원(20.6%)으로 떨어져 가격인하폭이 클 전망이다.또 태평양 헤어스프레이(300㎖)는 3,750원에서 3,290원(12.3%),삼성 25인치 컬러TV는 66만2,400원에서 58만2,900원(12%),코카콜라(355㎖)는 400원에서 354원(11.5%)으로가격이 인하된다. 추승호 기자 chu@
  • 한국·필리핀 확대정상회담 안팎

    7일 열린 한국·필리핀 정상회담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기존의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조지프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가치와 신념을 피력하면서 한차원 높은 양국 관계 발전을 다짐했다.저녁에 청와대에서 열린 에스트라다 대통령 환영 국빈만찬도 우호적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이날 오전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확대 정상회담은 약 50분간 화기애애한분위기 속에서 진행.김대통령은 “필리핀은 한국전 참전국으로 친구의 사이”라며 변함없는 우호협력을 약속했다.에스트라다 대통령도 “김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신장의 영웅이고 세계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고 화답. 두 정상은 아시아·유엔 등에서 가장 ‘긴밀한 친구’로서 상호 이익을 추구하면서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김대통령은 “지금 두 나라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라고 전제,“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협력과 문화교류에 획기적인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피력. 이어 경제협력을 위한 양국정상의 진지한 논의가 계속됐다.김대통령은 “투자와 건설분야에 있어서 필리핀 진출 확대를 희망한다”고 피력.김대통령은 구체적으로 ▲한전이 참여한 일리한 발전소 건설에 대한 필리핀 정부의지속적 협조 ▲부동산 등기 전산화 사업에 한국기업 참여 등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에스트라다 대통령은 “한국은 우리의 수출시장이자 주요한 관광수입원”이라며 그동안 한국의 경제·기술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또 자국산 바나나와 망고 등의 수입시장 확대와 관세율 인하를 간곡히 요청. 상호 군사분야 협조도 약속했다.에스트라다 대통령은 한국의 군사지원을강조하면서 “해상구조와 수색,공동훈련에 대한 군사협력 양해각서를 만들면 좋겠다”는 견해를 피력.김대통령은 즉각 찬성의사를 전한 뒤 필리핀 해군현대화 계획에 대한 한국 방산업체의 참여를 요청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伊·스페인 경제紙“한국경제개혁 일단은 성공”

    한국의 경제개혁이 유럽 국가들에 의해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됐다.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유력 경제일간지가 지난 한해동안 우리가 위기극복에 성공했다는 특집기사를 실었다고 청와대 공보수석실이 3일 전했다. 이탈리아 최대 경제전문지인 ‘일 솔레 24 오레’는 지난달 31일자에서 ‘한국,경제회복’이라는 제하로 “다른 나라에서는 적어도 15년 걸릴 조치들을 한국정부는 몇개월 만에 완수했다”고 지적하면서 금리·인플레이션·환율 등 거시지표의 안정을 성과로 적시했다.특히 우리 정부와 민간경제연구소의 전망치를 인용,올 우리 경제가 최소 2.5%에서 4%까지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신문은 금융·기업·외국인 투자유치·금리인하 등 4개 분야의 회생노력을 성공적으로 평가한 뒤 합병 및 매각과 정부자금 지원을 통한 금융기관들의 자본구조 개선을 설명했다.또 “기업들은 계열사를 낮은 가격에 외국에매각하는 대신 경영합리화를 위해 빅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간 빅딜을 ‘다른 나라에서는생각도 못할’ 첫번째 결실로 꼽았다. 이 신문은 그러나 재벌들의 미온적인 태도를 한국경제의 위협적인 요소로지적한 뒤 “金大中대통령 정부는 도덕적 설득을 무기로 이를 타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으나 향후 전망은 유보했다. 스페인의 경제일간지 ‘엑스판숀’도 같은 날 ‘재도약을 원하고 있는 용,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10면에 걸쳐 한국특집 기사를 게재했다.이 신문은 “한국경제는 위기에서 탈출하면서 놀랄 정도로 빠른 속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개를 시작했다. 특히 우리의 낮은 관세율과 폭넓은 개방조치를 나열한 뒤 스페인 기업의 적극적인 대한 진출을 촉구했다.“스페인 기업은 한국을 미래의 북한 진출과연결시켜 생각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 신문은 국민의 정부가 노사정위를 통해 노조의 요구를 완화시킨 점을 대표적 성과로 꼽았으나,역시 재벌구조조정의 완만한 속도를 문제로 지적했다.
  • 통상본부 보고서발간 의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사상 처음 발간한 ‘98년도 주요국의 국별 통상환경 종합보고서251는 우리의 통상정책 방향이 ‘수세(守勢)251에서 ‘공세(攻勢)251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지금까지는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일본 정도만이 이같은 보고서를 매년 공표해왔을 뿐이고 다른 국가는 이들의 ‘통상 공격251을 막아내는데 급급했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의 목적은 주요 교역국이 우리 수출품에 대해 쌓고 있는 각종 무역장벽에 대해 낱낱이 밝히고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해당국에게 사실상의 ‘통상압력251을 행사하는 것이다.그런만큼 통상교섭본부는 보고서 수록내용 한자한자마다 재외공관을 통해 해당국에 철저한 사실확인 작업을 벌여야 했다.당초 작년 8월로 잡았던 보고서 발간시한이 몇번 연기된 끝에 지난달 30일이돼서야 마무리됐다. 보고서는 각국의 무역장벽을 관세와 통관절차,반덤핑 및 상계관세,표준 및기술적 장벽,품목별 장벽,환경관련 규제,서비스 및 투자장벽 등으로 나눠 수록하고 있다.이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고 대표적인 무역장벽은 바로 관세.우리 등 개도국의 주력품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미국은 신발에 최고 48%,일본은 매실주에 39%,중국은 오토바이에 60%,자동차에 최고 100%의 무시무시한 관세율을 적용중이다.특히 일본은 김치 재료인 청과물은 4∼5%의 낮은 관세율을 적용하는데 비해 김치에는 최고 12.6%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 다음 많은 것이 바로 표준 및 기술적 장벽.미국은 연방,주,시정부를 포함,모두 9만3,000개의 독자적 표준제도를 운영중이다.국제기준에 맞지않는조항도 많고 표준제도 내용을 일괄파악하는 기관이 없어 진출기업의 어려움이 많다.또 일본은 다른 나라에서 규제대상이 아닌 ‘폴리솔베이트251를 금지 식품첨가물로 지정함으로써 우리 라면업체는 성분조정후에야 수출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秋承鎬 chu@
  • 중국산 9개 품목 조정관세 대상 제외

    ◎자전거 등 내년부터 수입 활성화 내년부터 중국으로부터 미역 완구 1회용라이터 자전거 등의 수입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높인 조정관세율을 낮추거나 기본관세율로 바뀌기 때문이다. 재정경제부는 24일 내년도 조정관세대상을 38개에서 29개로 9개 줄이고 자전거 등 9개 품목의 조정관세율은 낮추기로 했다. 지난 10월 金大中 대통령의 중국 방문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조정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품목은 미역 고사리 팥 가리비 완구 1회용라이터 면장갑 등 9개이다. 조정관세율이 8∼20%의 기본관세율로 환원된다. 또 농어의 조정관세율을 100%에서 80%로 인하하는 것을 비롯해 뱀장어 미꾸라지 민어 새우젓 환봉(이쑤시개를 만드는 재료) 면타올 H형강 자전거 등 9개 품목의 조정관세율을 2∼30%포인트씩 내린다. 조정관세는 특정물품의 수입증가로 국내 산업의 피해가 우려될 경우 최고 100%까지 올릴 수 있는 관세로 1년간 적용된다.
  • 17일부터 말聯 APEC 정상회담/각국 ‘국익 챙기기’ 신경전

    ◎주의제 선정 싸고 亞­美·加·濠 대립양상/美·日 시장개방 둘러싼 감정싸움 격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국익 챙기기’가 한창이다. 오는 17일부터 있을 제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무대가 되고 있다. 10일 APEC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9개 분야의 무역자유화 논의가 주의제가 된다. 9개 분야는 지난해 밴쿠버회담에서 합의된 것으로 생선 및 생선제품,임산물,의료장비 및 기계,장거리통신 상호인정협정 보석류 및 화학제품 등이다. 실무회담에서는 그러나 주의제 선정을 놓고 신경전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회생 방안이 핵심 의제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라피다 아지즈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장관은 “국내산업기반이 금융위기로 취약해진 시점에 국내 산업이 죽도록 허용할 수는 없다”며 자유화 보류를 촉구했다. 미국과 캐나다,호주는 어림도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약속대로 자유화대상 분야 논의를 우선시켜야 하고 신속하게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고집을 꺾지 않는다. 특히 일본과 미국의 대립은 두드러진다. APEC의 자발주의 원칙과 국내의 낮은 관세율을 내세워 임산물과 수산물의 시장개방을 극력 반대한다. 그러나 미국등은 “세계 2대 경제대국의 참여가 없는 APEC의 시장개방은 의미가 없다”면서 “일본은 APEC 합의를 지연시키는 파괴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감정섞인 비난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간에 화합과 국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APEC 정상회담이 성큼 다가왔지만 사전 정지작업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 마찰 피한 한미 자동차 협상(사설)

    한·미간 최대 통상현안이었던 자동차협상이 타결됐다.미국의 슈퍼301조 발동과 우리측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자칫 최악의 사태로 갈뻔했던 마찰이 해소돼 다행한 일이다. 협상타결 내용도 대체로 납득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두나라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 없는 ‘무역전쟁’을 피하기 위해 양쪽이 한발씩 양보하며 애쓴 결과로 보인다.가장 큰 쟁점이었던 관세인하 문제에서 현행 8%의 관세율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우리측 주장을 관철한 것이 큰 소득이라 하겠다.그 대신 수입비중이 높은 2,000㏄ 이상 중대형차의 자동차 세율 누진 구조를 단일화하고 세금도 내리는 선에서 미국측 요구를 수용했다.수입차가 다소 늘기는 하겠지만 전체적으로 큰 양보는 아니라고 생각된다.자동차의 형식승인을 제작사에 맡기는 자가인증제의 도입이나 승용차에 대한 저당권의 허용은 수입절차나 수입차의 할부판매를 쉽게 해주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게 우려할 정도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자동차협상 타결에 따른 자동차세 인하는 불황에 허덕이는 자동차업계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바닥까지 위축된 내수를 다소나마 부축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국내 자동차업계는 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사태로 인한 내수침체에다 수출마저 시원찮다.가동률이 40%에 불과한 실정이다.게다가 기아자동차 처리문제를 비롯하여 사활을 건 구조조정의 몸살까지 심하게 앓고있다.이런 때 비록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자동차관련 세금의 인하는 수입차 시장뿐만 아니라 내수진작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이다.국내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일이다. 이번 기회에 한걸음 더 나아가 보유관련세를 아예 없애고 휘발유에 부과하는 주행세 위주로 자동차세제를 대폭 개편하는 것도 적극 추진하기를 바란다.주행세가 환경보호나 사용자부담원칙으로 보아서도 합리적이고 통상압력의 위험도 줄이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지난 수년동안 거론돼온 과제이나 아직도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휘발유세는 국세이고 자동차세는 지방세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한미 자동차협상의 타결로 이제 남은 과제는 하루빨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는 것이다.한때 잘 나가던 우리 자동차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과당경쟁,과다한 인건비,부당한 회사자금 유출등으로 형편없이 추락한 경쟁력을 시급히 되찾아야 한다.
  • 자동차 세금 내려 내수 촉진 기대/韓·美협상 타결이후

    ◎업계서 환영… 가시적 판매효과 불투명 93년 이후 5년여를 끌어온 한·미 자동차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이번 합의는 수입차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대로 8%를 유지하되 국내 자동차세를 대폭 인하하는 내용이 핵심이다.배기량에 따라 9.1%에서 40.5%까지 자동차세가 내린다.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해 한·미 양측은 정부나 업계 모두 만족한다는 반응이다.우선 우리측은 자동차세 인하가 보유세를 낮추고 주행세를 늘리는 기존 정책에 부합한다는 판단이다.자동차 구매에 대한 가격부담을 덜어 내수를 촉진함으로써 침체국면의 자동차산업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다. 정부는 다만 이같은 세금 인하가 당장의 효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무엇보다 경제불안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때문이다.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세금인하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푸는 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경기가 회복되기까지 당분간은 내수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입관세를 고수한 덕에 한국과 미국산 자동차의 가격차도 크게 줄지 않게된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다.2,000㏄급을 기준으로 수입차는 그동안 관세 외에 각종 세금이 붙어 원가보다 68.2% 높은 가격에 팔렸다.반면 국산차는 이보다 낮은 55.7% 비싼 수준이었다.그러나 이번 합의로 수입차는 58.3%,국산차는 46.6% 비싼 가격에 팔리게 됐다.결국 수입차는 그동안 원가가 같은 경우 국산차보다 12.5% 높은 가격에 판매됐지만 앞으로는 11.7%로 가격차가 소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반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번 합의에 크게 환영하고 있다.1,500㏄급 이하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인하된 점을 특히 반기고 있다.당초 업계에서는 2,000㏄급 이상의 세금만 인하되고 그 이하 승용차의 세금은 변동이 없지 않을까 우려해 왔다. 자가인증제 도입도 당초 2003년 말까지 도입키로 했던 정부 안을 1년 단축하는 정도로 양보함으로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수입차 업계 역시 협상내용을 긍정 평가한다.대형차의 세금인하 폭이 큰만큼 배기량이 큰 미국차 판매에 유리하게 작용하리라는 계산이다.수입차 업계는 다만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내수위축이 워낙 심각해 당장 가시적인 판매증진 효과는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韓·美 車협상 의견 접근/현행 관세율 유지될듯

    한·미양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한·미 자동차협상에서 관세를 제외한 모든 쟁점에 있어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다음달 10일 전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마지막 협상에서 극적인 타결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최대쟁점 가운데 하나인 세제 개편에 있어서 배기량별 누진세제를 현행 7단계에서 5단계로 단축하고 자동차 관련 세금 가짓수를 줄이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관세에 있어서도 미국측이 우리측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하는 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은 지금까지 현행 8%인 우리나라의 자동차 관세를 대폭 인하하라고 요구했으며 우리는 대부분의 공산품 관세가 8%라며 이를 완강히 거부해왔다.
  • 商議 對정부 애로 개선 호소/설비투자 세액공제기간 재연장을

    ◎車 내수진작 세제감면 등 혜택을/高價설비 해외 헐값매각 방지를 경제계가 자동차 업종의 내수진작을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만 차량을 이용하는 ‘주말차량제’의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해 말로 끝나는 설비투자 세액공제의 적용기한을 2000년 이후까지 연장해주고 세액공제 적용대상에 중고설비를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5일 ‘업종별 당면애로와 개선방안’이라는 대(對)정부 건의문에서 “중고설비가 국내에서 재활용되지 못하고 헐값에 해외로 팔려나가는 것을 막도록 현행 조세감면규제법상의 설비투자 세액공제 범위에 중고설비를 포함시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저비용 시설개체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 12월31일로 끝나는 생산성 향상 시설투자와 특정설비에 대한 세액공제 적용기한을 2000년 이후로 연장해 설비투자의 과도한 위축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산업기술개발자금 지원규모를 늘리고 국산기계 구입용 외화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기업에 대한 대출한도를 없애는 한편 중소기업의 국산기계 설비 제작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입에도 대출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출용 수입 원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도 관세와 같이 납부를 유예해준 뒤 분기별로 다음달 15일에 정산하도록 해 업계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주고 현재 1∼2%를 부과하고 있는 나프타 등 기초 원자재에 대한 관세율 역시 0%로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가동률 43%대라는 극심한 생산감소에 처해있는 자동차 산업의 내수진작을 위해 노후차량 교체시 세제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주고 교통혼잡을 크게 유발하지 않는 주말차량제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재경부,외국환 관리규정 개정… 오늘 시행

    ◎만기 1년 넘는 外貨차입 자유화/수출선수금 영수한도­연지급 수입품목 폐지 1일부터 만기 1년 이상 기업의 해외차입이 자유화되는 등 외국환 규제가 대폭 풀린다. 재정경제부는 2000년말까지 2차에 걸쳐 외국환거래를 전면 자유화하는 새로운 ‘외국환거래법’의 시행 이전에 기업의 외자조달 촉진과 수출입 지원을 위해 ‘외국환 관리규정’을 이같이 고쳐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기업의 만기 1년 이상 해외차입과 1년 이상 해외증권 발행이 자유화된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입이 허용된 만기 3년 이상,100만달러 이상의 상업차관도 현행 ‘외국인투자 및 외자도입에 관한 법률’이 8월쯤 폐지되면 신고대상으로 바뀌어 도입이 자유화된다. 기업의 무역신용도 대폭 자유화된다.전년도 수출실적의 100% 이내인 대기업의 수출선수금 영수한도와 신용장(L/C) 개설 후 180일 안에 수출을 해야하는 대응수출 이행기간의 제한도 폐지된다.실행관세율 10%(일본 등 인근지역은 5%)이내 및 180일로 제한돼 있는 연지급(외상) 수입 대상품목과 기간 제한도 없어진다. 외국인투자가는 토지 외에 건물 등 기타 부동산,비상장 주식·채권을 마음대로 살수 있게 된다.그러나 국내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정은행을 통하도록 하되 증권 및 채권계좌를 개설하도록 하는 지정거래 은행제도는 폐지했다. 이밖에 외화대출 채권 및 수출환어음 등 외화자산의 해외 매각을 허용하고 재경부에 신고만 하면 외화자산을 담보로 증권발행(ABS)도 할 수 있게 했다.
  • APEC 조기 무역자유화 합의

    ◎에너지 등 6개 분야 관세 2005년까지 철폐 【쿠칭(말레이시아) AFP 연합】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는 2006년 이전까지 6개 분야 제품들의 관세를 없애는 내용의 자발적인 조기 무역자유화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미통상 관계자들이 23일 말했다. 이들 관리는 또 APEC의 18개 회원국은 이른바 관세 ‘종료일’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환경 상품 및 서비스의 관세도 제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관세를 없애기로 합의한 6개 분야는 에너지(2004년까지 관세 제거),수산물 관련제품(2005년 말),목재 및 가구(2004년 초까지),펄프·종이 및 인쇄물(2002년 초까지),의료장비(2001년까지),장난감(2005년까지) 등이다. 이밖에 보석류에 대한 관세는 2005년까지 5% 이하로 축소되고 화학제품중 관세율 10% 이하인 품목은 2001년까지,그밖의 관세율 적용 품목은 2004년까지 관세율을 평준화하기로 했다. 통신에 대해서는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각료급 회담에서 이미 합의가 이루어졌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이같은 계획의 ‘유연성’에 관한 세부사항은 오는 9월 말레이시아의 콴탄에서 열리는 차기 APEC 통상회담으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 할당관세 대상품목 축소/새달부터 관세율은 올려

    재정경제부는 18일 관세율의 인하혜택을 받는 산업용 원·부자재 대상품목수를 대폭 감소하는 내용의 하반기 할당관세 운영계획을 확정,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모두 70개 품목에 탄력세율인 할당관세제도를 적용,원·부자재의 관세인하 혜택을 주었으나 하반기에는 기존의 대상품목에서 19개를 빼는 대신 2개를 추가해 적용대상 규모를 53개로 줄였다. 할당관세에서 제외된 품목은 호밀과 선재 등 수입가격이 하락하거나 지난해 관세법 개정 때 기본관세율이 인하된 슬랩 등 모두 19개 품목이다. 반면 원자재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기본관세율이 3%인 니켈괴와 8%인 이산화티타늄 등 2개 품목을 할당관세 대상에 추가,각각 2%와 6%의 특혜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 “해외진출 길목 곳곳 장애물”/외통부 기업 애로사례집 발간

    ◎일­한국수출품 상대적 고율관세 적용/중­세관 1일 5시간 근무… 통관에 7일/미­사명 개칭에도 반덤핑 고관세 부과 외교통상부는 6일 우리 기업들이 해외진출 과정에서 겪는 무역·투자관련 어려움들을 종합해 사례집으로 발간했다. 이 사례집에는 총 45개국 113건의 실례들이 수록돼있으며 외교통상부는 애로사항들을 재외공관 및 각종 통상채널을 통해 조속히 해결해나가도록 할 방침이다.이와함께 앞으로 20여개국을 대상으로 ‘98 국별 무역·투자장벽 보고서’도 작성할 계획이다. ▷일본◁ ▲한국의 관심품목에 대한 상대적 고율 관세=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후 전 공산품의 평균 관세율을 1.9%로 인하했으나 한국 수출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5.6%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김치,의류 등 한국의 12개 관심품목에 대해서는 10∼27%까지 받고 있다. ▷중국◁ ▲세관의 짧은 근무시간=중국 세관은 주 5일 근무에다 하루 업무시간이 실제 5시간에 불과해 통관에 1주일이나 걸린다.▲타지방 인력채용 불허=한국기업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할줄아는 조선족 통역 및 기술인력이 필요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대련시에 거주해 타지방에 있는 기업에서는 이들을 채용할 수가 없다. ▷대만◁ ▲전자렌지에 대한 CNS규격 전격 시행에 따른 애로=대만이 전자렌지에 대해 새 기준인 CNS(Chinese National Standard)를 1월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6개월 이상의 테스트기간동안 수출입이 중단된다.대우전자의 경우 97년에는 연간 20만대를 수출했으나 올해들어 수출이 한건도 없다. ▷미국◁ ▲회사명칭 개명에 따른 반덤핑 관세부과상의 부당한 대우=미국은 회사의 명칭을 바꾸었을때도 이를 신설회사로 간주해 기존 회사에 부과하던 덤핑 관세율보다 높은 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이처럼 회사명칭 개명으로 관세율의 불이익을 받는 금액이 연간 50만달러 이상에 달한다. ▷이탈리아◁ ▲카 오디오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이탈리아 제노아,밀라노 등의 세관이 법적근거 없이 대우전자의 카 오디오에 대해 일방적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종합상사 현지 지사에 대한 법인소득세 부과=한국과방글라데시간 이중과세 방지협정이 체결돼 있음에도 불구,지난 94년부터 우리 현지 지사에 대해 법인소득세를 소급해 부과한다.특히 이 사무소들은 경비를 본사에서 지원받는 단순한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일 뿐이어서 해당상사들은 현지에서 소송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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