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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진 사람들의 도리(사설)

    서울지법이 밀수 골프채,카메라,장신구등 4천여만원어치를 사들인 사람에게 징역8월 집행유예 2년에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하는 비교적 엄한 판결을 내렸다.판결문은 “재력있는 사람들이 밀수품을 구입하려는 적극적 의사를 보이기 때문에 밀수가 끊이지 않아 처벌효과를 높이려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단순 관세법위반 사범이 아니라 온 국민이 국제통화기금(IMF) 한파속에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지탄받을 짓을 한 부유층을 응징하는 의미가 담긴 판결로 보인다. 경제위기속에 국민 대다수가 보여준 자세는 국제적으로도 평가받을 만큼 헌신적이고 성숙한 것이었다.1월말 1차 마감한 ‘금 모으기 캠페인’에는 무려 1백70여만명이 동참,1인당 19돈쭝을 내놓아 13억 달러 상당의 금이 수집되는 성과를 올렸다.장롱속 달러 모으기도 성공적이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지난해에 비해 8% 늘어난 1백17억원이 거둬졌다.특히 기업들의 성금이 줄어 일반 국민의 성금만 보면 28.3%가 늘어난 액수다.가슴 뿌듯한 일이다. 그러나 극소수겠지만 ‘재력있는 사람’들이 이런 흐뭇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빈축을 사고있다.분유에서부터 밀가루 설탕 커피 석유등 생필품 사재기에 열을 올리지 않나,심지어 금가루 커피에 금가루 케이크를 즐기는 한심한 작태까지 보도되고 있다.정부가 매점매석 단속에 나서고 불로소득 호화사치생활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섰다.이런일에 당국이 나서야 하다니 답답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나라가 전쟁이나 위기에 처했을때 가진 계층,지도층에게 앞장서야할 의무가 있음을 뜻한다.그러나 금이나 달러 모으기에도 몇몇 지도층과 서민들이 앞장섰지 부유층의 금괴나 뭉치 달러는 별로 나오지 않았다.쇠귀에 경읽기가 될지 모르나 지켜야할 가진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모든것을 잃게되는 사태가 올 수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 밀반입 외제골프채 다량 구입자/사회봉사 160시간 선고/서울지법

    서울지법 형사9단독 오천석 판사는 1일 밀반입된 외제골프채 4천여만원 어치를 서울도심 호텔 등지에서 구입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김모피고인(49·사진작가)에게 관세법위반죄를 적용,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명령 160시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처럼 재력이 있는 사람들이 외제품을 구입하려는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기 때문에 밀반입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행태에 대한 처벌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봉사명령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김피고인은 지난해 9월 서울 남대문시장 이웃 D호텔 주변에서 일제 골프채 50개와 핸드폰·액세서리 12개,일제 카메라 1대 등을 밀수품인줄 알면서도 구입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었다.
  • 폭력 컴퓨터 게임 불법 수입

    ◎17명 구속… 돈 받고 승인한 중앙회장도 서울지검 강력부(이기배 부장검사)는 22일 폭력성이 짙은 컴퓨터게임 프로그램을 일본 등에서 불법 수입하도록 승인해 주고 돈을 받은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 회장 김현수씨(52·여)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주)빅웨이 대표 김대환씨(53) 등 프로그램 수입업자와 ‘구영광파’ 두목 정권성씨(39) 등 조직 폭력배 17명은 관세법과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김씨에게 돈을 준 고봉산업 대표 최정묵씨(36) 등 7명은 입건했다. 중앙회 회장 김씨는 지난해 2월 일본말이 그대로 들어있고 잔인한 폭력 장면으로 수입이 보류된 컴퓨터 게임용 프로그램 ‘패왕전설’을 일본에서 불법 수입한 최씨에게 점검 필증을 내주고 1천만원을 받는 등 2천4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금괴 36㎏ 해외밀반출 적발/모피수입상 부부

    ◎시가 5억… 세관원과 짜고 우편물 위장/수뢰공무원 2명 영장… 제미교포 등 공범 수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금모으기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량의 금괴를 외국으로 밀반출하려던 부부 등 일당 4명이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정노찬)는 21일 국제우편물로 위장해 금괴 36㎏을 홍콩으로 몰래 내보내려던 금괴 밀수 조직을 적발,윤해섭(59·서울 양천구 신정동)·유정자씨(53·여) 부부를 붙잡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달아난 미국교포 여동술씨(60) 등 공범 2명을 지명 수배했다. 검찰은 윤씨 등에게서 금괴 밀반출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80여만원을 받은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우체국 서울세관 특별우편물 담당계장 정응상씨(48)등 세관직원 2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씨 등은 지난 19일 목동우체국에서 정씨 등을 통해 금괴 1㎏짜리 36개(싯가 5억원 상당)를 옷가방으로 위장한 국제특급 항공 우편물로 속여 홍콩으로 몰래 발송하려다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 조사결과 윤씨 등은 지난 20여년동안 모피 수입상을 해오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금괴를 밀수해왔으며 최근 IMF한파로 국내의 금수요가 줄어 판매가 어렵게 되자 환차익을 노려 금괴를 다시 해외로 밀반출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들이 미국교포인 여씨의 신분을 이용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은닉한 금괴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검거된 윤씨 부부는 여씨등으로부터 금괴 발송을 부탁받았을 뿐 금괴의 출처등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 통산­지나친 외세 배격 난국 도움안돼/국무회의 20일

    ◎김 법무­난방 너무 낮춰 외투입고 일할판 20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소비절약운동의 문제점이 중점적으로 지적됐다. ○…회의가 끝날무렵 정해주 통상산업부 장관은 “IMF체제의 극복을 위해 소비절약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언론과 소비단체에서 지나치게 수입품 배격운동을 펴는 인상을 주는 것은 위기극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장관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마치 폭행의 대상인 것처럼 외국에서는 비치고 있으며,주한 외국투자자들과 만나보니 ‘한국은 왜 외국인을 적으로 생각하느냐’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다고 국무위원들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했다.정장관은 또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식의 언론보도는 전세계로부터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미국 등은 3∼4월쯤 정부차원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이에 고총리는 “대단히 중요한 지적”이라며 “정부부처가 조직적으로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대책수립을 지시했다. ○…국무위원들은 지나치게낮은 청사의 실내온도 유지의 현실화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심우영 총무처 장관은 “적정온도를 18도로 정해놓았으나 전열기 사용이 증가해 실효성이 없기때문에 19도로 올릴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고했다. 김종구 법무장관은 “과천청사 법무부 사무실 실내온도는 14∼15도에 불과해 외투를 입고 일을 해야할 판”이라고 애로를 토로했으며 임창열 경제부총리는 “재경원 직원들은 밤 12시까지 일하는데 한 부처때문에 모든 청사에 난방을 요구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하소연했다.이에 심총무처장관은 “층별 난방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이연숙 정무2장관은 “밤이면 교회십자가가 불을 훤히 켜 놓고 있는데 IMF시대에 종교계도 예외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의결안건 △국가 당사자 계약시행령(개정안) △회계관계직원책임시행령(〃) △예산회계법시행령(〃) △관세법시행령(〃) △보험업법시행령(〃) △사관학교설치시행령(〃) △에너지이용합리화법시행령(〃) △기능대학법시행령(〃)△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시행령(〃) △98년 일반회계예비비지출안 △제일은행·서울은행 국유재산현물출자안 △영예수여 △제15대 대통령취임행사위원회설치안
  • 밀수우범자 2만명 특별관리/관세청

    ◎마약전과자 등 전산입력 출입국 감시 밀수 또는 외화밀반출 우려가 있는 2만여명이 입출국을 할때 세관당국의 집중적인 감시를 받는다. 관세청은 15일 수출입 신고제 시행으로 밀수사범이 증가추세에 있는 점을 중시,특별한 직업없이 잦은 입·출국을 하는 사람과 마약류 소지 전과자 등 2만여명을 출입국 감시대상자로 분류,특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감시대상자는 ▲관세법 위반 전력자 ▲마약 관련 사범 ▲해외 주재관 등 관련기관의 정보에 따라 밀수 우범자로 분류된 자 ▲별다른 직업 없이 최근 6개월간 10차례 이상 빈번하게 입·출국한 자 등이다. 관세청은 이들의 명단을 전산 입력해 입·출국할 때마다 철저한 통관검사를 실시,밀수품 반입 여부 등을 가려낼 방침이다.
  • 해외여행자 귀국휴대품/간이세율 최고 70%로 인상/25일부터

    ◎공프용품 등 대상… 보석 65%·모피는 30%로 오는 25일쯤부터 여행자가 휴대하거나 이사하면서 들여오는 골프용품,보석,고급모피,의류 등에 부과되는 간이세율이 5∼15%포인트 오른다. 특별소비세법 및 관세법 개정에 따라 골프용품 등의 세율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재정경제원은 7일 특소세율 및 관세율 인상분 만큼 간이세율도 품목별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골프용품과 오락용품,수렵용 총포류 등에 붙는 간이세율은 현행 55%에서 70%로 인상된다. 보석과 진주,상아 등 귀금속 제품,고급시계 및 사진기,모터보트와 요트,스키 및 수상스키 용품,볼링,에어콘,영사기 등은 50%에서 65%로 오른다.모피의류는 20%에서 30%로,직물과 의류,신발 등은 20%에서 25%로 각각 인상된다. 간이세율은 여행자 휴대품 및 이사물품과 해외우편물 등에 붙는 관세와 특소세,부가가치세 등 내국세를 합쳐 하나의 세율로 합산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 전·노 전 대통령 특별사면·복권안등 58건 의결/국무회의 22일

    22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과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 복권안 같은 즉석 안건에다 연말에 몰린 법안 등 모두 58건을 2시간 20분동안 처리했다. ▷의결안건◁ △마약법 개정법 △대마관리법 개정법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개정법 △정신보건법 개정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특별소비세법 개정시행령안 △토지초과이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개정시행령안 △관세사법개정시행령안 △조세감면규제법개정시행령 △부가가치세법개정시행령안 △법인세법 개정시행령안 △소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의 조정관세 적용에 관한 개정규정안 △관세법의 할당관세에 관한 개정규정안 △세계무역기구 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개정규정안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안 △정당에 대한 보조금의 지급중단 및 감액에 관한 개정규정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행형법 개정시행령안 △국외유학에 관한 개정규정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정설치령안 △사립학교법 개정시행령안 △종자산업법시행령안 △의장법 개정시행령안 △상표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사업법개정시행령안 △전파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공사업법 개정시행령안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개정시행령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령안 △지하생활공간 공기질관리법 시행령안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개정시행령안 △고용보험법 개정시행령안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시행령안 △한국도로공사법개정시행령안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개정시행령안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 개정시행령안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 시행령안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 △국립 각급학교 공무원정원 개정규정안 △공직자윤리법 개정시행령안 △민원사무처리법률 시행령안 △행정절차법 시행에 따른 관세법 개정시행령안 △공무원임용 개정령안 △전문직공무원 개정규정안 △별정직공무원개정규정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 △법제업무운영규정 개정규정안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령안 △98년 한국수출입은행업무계획안 △아시아개발은행 및 국제부흥은행과의 공공차관협약체결안 △98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건 △영예수여(국가상징선양유공자 등)
  • ‘작은 국무회의’ 경제장관회의(눈높이 경제교실)

    ◎임 부총리 IMF에 손뺏겨 “개점휴업” 경제장관회의는 ‘작은’ 국무회의다.그러나 국무회의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국무회의가 헌법기관으로 확정된 법안이 통과되는 의례적 측면이 강하지만 경제장관회의는 비헌법기관으로 살무적인 논의를 거치는 게 특색이다. 물론 갑론을박하나 경우는 거의 없다. 경제차관회의에서 논란거리를 먼저 걸러주기에 예상치 못한 정책이 튀어나온다든가 하는 일은 드물다. 다만 부총리의 스타일에 따라 회의운영에 180도 달라지곤 한다. 예컨대 초대 재경원 장관인 홍재형 부총리는 모든 사안을 실무적으로 접근하는 타입이다. 자기 목소리를 자제하고 관련법규를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회의가 조용조용했다는 평이다. 부처 장관들도 실무진들이 준비한 서류를 바탕으로 보고하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나웅배 부총리는 기억력이 비상하다. 10년전에 추진하던 정책사항을 법규까지 들어가며 조목조목 지적하기로 유명하다. 한승수 부총리는 교수출신답게 꼼꼼하지만 의사결정 과정에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이다. 남의 얘기를많이 듣는편이기에 난상토론도 많았고 경제부처 장관의 목소리가 유별나게 많았다고 한다. 강경식 부총리는 한보와 기아사태 때문에 무척 바빴다. 자연히 정책결정보다 기아사태 등에 관심을 더 쏟았고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게 보통이었다. 실무진이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회의를 주재했기에 돌출변수는 없었다. 현 임창열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자금지원 문제로 경제장관회의를 한번도 주재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경제조찬간담회의 통해 본 임부총리는 전통적인 관료출신답게 ‘지시형’이라는 분석이다. 의사결정도 머뭇거림이 없이 일방통행이다. ◎어떻게 구성되나/관련 12개 부처장관·공정위장 참석/부처간 이견 조정… 효율적 정책 추진/첨예한 대립때 시행 보류 ▷구성◁ 경제장관회의는 경제정책의 수립 및 집행에 있어 경제 부처간의 상호 협조를 긴밀히 하여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됐다. 법적인 근거는 72년 2월 9일 대통령령 제6085로 공포된 경제장관회의 규정에 두고 있다. 회의 정규 구성원은 재정경제원장관,외무부장관,농림부장관,통상산업부장관,정보통신부장관,환경부장관,보건복지부장관,노동부장관,건설교통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과학기술처장관,정무제1장관,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심의될 안건의 해당 원·부·처 장관이다. 의장은 재정경제원 장관이 맡는다. 이외에 중소기업청장,한국은행 총재,한국산업은행 총재,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출석하여 해당 안건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실제 경제장관 회의장에는 각 부처 장관들 외에 심의안건의 해당 국·과장 및 법무담당관이 배석하여 안건에 대한 토론이 있을 경우 장관들에게 당해부처 의견의 논리적 근거와 실무 자료를 제공한다.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은 경제장관회의의 간사로서 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참석한다. ▷기능◁ 경제장관회의에서는 정부의 대내외 경제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조정·심의한다. 경제장관회의에 회부되는 안건의 예를 들면 경제부처 소관 법률,대통령령,주요 경제정책,경제현안에 대한 보고 등이 있다. 각 장관들이 위와 같은 안건들을 심의하여회의 통과여부를 결정한다. 주요 경제정책의 경우 한 부처가 이를 추진하더라도 여러 관계부처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처간의 협조와 조정이 필수적이다. 즉 한 부처의 정책이 다른 부처의 정책과 상충되는 경우,정책에 예산 및 세제 지원 등 한정된 국가자원을 배분하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각 부처간 업무영역의 조정이 필요한 경우 등 관계 부처간의 의견조율이 없이는 정책 집행의 일관성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기대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경제장관회의의 중요 기능은 이런 경우에 각 장관들이 안건 심의를 통해 부처간의 의견을 조정하고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토록 하는 것이다. ▷운영◁ 본래 안건 의결은 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회의중 안건이 논의되는 가운데 대부분 각 부처의 의견들이 조정되므로 실제로 표결로 가는 경우는 드물다. 특히 각 부처간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안건의 경우 의장(재정경제원장관)이 의견을 조정하고 그 후에도 부처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에는 통과되지 못하고 보류된다. 회의 준비,회의진행순서,회의록 작성 등 회의 실무운영은 경제장관회의의 간사인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이 담당한다. ◎어떻게 진행되나/의장인 재경원장광이 주재 (1997년 9월 5일 하오 2시30분 과천 정부종합청사 1동 7층 701호 재경원 대회의실.타원형 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중앙에 경제장관회의 의장인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맞은편에 외무부장관,두사람을 중심으로 경제장관들이 나란히 앉아 있고 양쪽 끝에 한은 부총재(총재를 대신하여 참석),중소기업청장,산업은행총재 등이 앉아 있다. 부총리 뒤로는 간사인 재경원 법무담당관을 비롯,이날 상정되는 안건들의 소관 국·과장들이 배석하여 의안 상정을 기다리고 있고 장관들이 앉아 있는 테이블 위에는 안건과 마이크가 놓여 있다) ▲의장=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차 경제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14차 경제장관회의 회의록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견이 없으면 원안대로 접수하겠습니다. 오늘 심의할 안건은 대통령령안 6건,일반안건 3건 등 모두 9건 입니다. 먼저 관세법중 시행령개정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재정경제원 안건이므로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장관=복지부에서 개별법에 분산되어 있던 사회복지모금과 관련한 규정을 전체적으로 모아서 사회복지모금법을 제정하였는데 이 규정에 의해 모금되는 기부금은 손금산입을 허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의장=준조세적인 기부금의 모집은 앞으로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보건복지부장관=물론 기부금 중에는 다소 강제적인 면이 일부 있는 것도 있으나 크게 보면 다 자발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재경원 담당실무자=기부금품 공동모금회를 세법상 기부금인정단체로 하는 문제는 이 모금회가 98년 7월에 설립되고 내용이 시행령이나 시행규칙 개정 사항이므로 설립 전까지 시행령을 개정하여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법 시행까지 과도기 중에 기부금중 상당히 비중이 큰 불우이웃돕기성금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노동부장관=법에서 직접 정해 법정기부금으로 인정하자는 말인 것같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법에 여러가지 기부금이 들어올텐데 법에서 정한 것을 모두 손비인정한다는 말씀입니까.그러면 기부금품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는 기부금은 모두 인정해준다는 말입니까. ▲재경원 실무자=공동모금회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5%의 손비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정부에서 모금하는 것이므로 전액 인정되고 있는 것입니다. ▲의장=사실은 불우이웃돕기도 재정에서 지원해야 하는 것이지 손비인정을 통해 민간으로 하여금 지원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면도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장관=공적부조는 공공부문에서 담당해야 하지만 어떤 부분은 정부가 하는 것보다 이 분야에서 정열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것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유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이 경우 정부가 여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의장=공동모금회를 전액 손비인정단체로 하는 것은 곤란하므로 법인세법 시행규칙제17조에 의한 지정기부금단체에 추가하는 문제는 시행규칙을 개정할 때 다시 논의하기로 하고 이 안건은 원안대로 의결하겠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검토/회의에 안건 접수전­내부입안 거쳐 일반실무자 협의/안건 접수∼회의 개시전­실·국장 수준 고위실무자도 이견 조율/준비­쟁점사안 참고자료로 작성 제시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이 접수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①내부입안 ②관계부처협의 ③입법예고(법령안의 경우) ④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리고 경제장관회의에 안건이 접수된 후에도 실제로 회의에 안건이 상정되기 전까지는 많은 실무자들의 검토 및 조정과정을 거친다. ▷회의에 안건 접수전◁ 내부입안=각 입안 부처에서는 안건을 내부적으로 확정한다. 내부안이 확정되면 관계기관간의 협의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관계부처 협의=다른 부처와 관련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생략하기도 하지만 관련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꼭 협의를 거쳐 의견을 조정한다.이 과정에서 추진하려던 정책이 취소되기도 하고 관련부처의 협조로 가속도를얻기도 한다. 입법예고·공청회=입법예고(법령안의 경우)또는 공청회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입안된 안을 수정한다. 수정된안이 타부처와 관련이 있을 경우 재협의한다. ▷안건 접수∼회의 개시전◁ 일반실무자간의 협의=안건에 관하여 경제장관회의 위원을 구성하는 부처와 이견이 없다면 회의를 기다려 상정되지만 서로간에 쟁점사항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회의 전까지 다시 실무자간 협의를 거친다. 여전히 남아있는 문제들에 관하여 서로간의 의견을 재교환하거나 서로 교환된 의견을 토대로 수정의견을 제시하여 합의를 위해 노력한다.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실에서는 관계 부처간의 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의견이 제대로 교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이를 알려주고,법논리상 또는 정부정책상 모순되는 의견이 나왔을 경우에는 이를 철회하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고위 실무자간의 협의=과장,사무관 수준의 일반 실무자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실장,국장 수준의 고위 실무자간에 협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관계부처의 민감한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고위 책임자간의 논의를 통하여 타협점을 찾도록 한다. 실무자 수준에서 합의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은 대부분여기서 타협점을 찾게 된다. 관계부처 조정회의=쟁점사항에 관하여 서로간의 협의만으로 해소되지 않을 경우에는 안건의 소관부처 또는 재정경제원의 주관으로 조정회의를 갖는다. 회의의 수준은 일반 실무자들간 또는 고위 실무자들간에 이루어진다. 이 경우 재정경제원은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정안을 내어 관계부처를 설득하기도 한다. ▷준비◁ 실무자간에 쟁점사항에 관하여 사전조정 과정이 완료되면 회의에 안건이 상정된다. 조정과정에서 합의된 내용이 접수안건의 내용과 다른 경우에는 안건을 수정한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쟁점사항에 대해 재정경제원 법무담당관실은 회의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의 주장 및 논리를 정리하고 참고자료를 준비한다. 그러나 안건에 대해 사전적인 실무자간의 검토나 조정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안건은 상정되지 않고 그 다음 회의로 상정이 보류된다.
  • “경제위기 몰라” 외화 거액 밀반출/보석상 등 15명 적발

    ◎선교비명목 25만불 빼돌리기도 부산지검 특수부는 3일 금은방 금석사 대표 박정희씨(53)와 문상길(43·보석 중간판매상) 박향림(44·여 암달러상) 김종수(38·보스톡해운 대표이사) 등 4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모(수산회사 대표 6천350만엔 밀반출) 강모(목사 25만달러) 신모(금은방 대표 25만달러) 이모(신발회사 대표 4만달러)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금석사 대표 박씨와 보석중간 판매상 문씨 등은 지난 3월 다른 사람 여권으로 은행에서 미화 13만달러를 환전한 뒤 콜롬비아에서 에머랄드 보석 176개를 구입,밀반입한 혐의다. 암달러상 박씨는 지난 95년 8월∼10월 1㎏ 짜리 금괴 55개를 5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밀반입하고 대금조로 5천3백만엔을 지급한 혐의다. 보스톡해운 대표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9차례에 걸쳐 러시아 자사 설립비용 등의 명목으로 57만달러(한화 7억1천2백여만원)를 러시아 선원을 통해 러시아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불구속 입건된 목사 강씨는1월부터 다른 사람들의 여권으로 25만달러(한화 3억1천2백만원)를 환전해 선교비 명목으로 필리핀으로 밀반출했다.
  • 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농림해양수산◁ ▲어항법(개)=앞으로는 어항시설구역의 구분없이 어항시설계획을 수립토록 해 어항을 지역적인 특성과 여건에 따라 개발할 수 있도록 함. ▲한국해양소년단연맹육성에 관한 법(개)=해양소년단의 주무 관청을 해양수산부장관으로 변경함. ▲축산물위생처리법(개)=법의 제명을 축산물가공처리법으로 변경함. ▲선박안전법(개)=어선을 선박안전법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일반선박 및 어선의 선박검사에 관하여는 모두 선박안전법의 적용을 받도록 함. ▲해상교통안전법(개)=음주로 인한 해상교통사고의 방지를 위하여 선박을 조종하는 선원의 음주운항을 금지함. ▷법제사법◁ ▲형사소송법(개)=현재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지방법원판사는 구속의 사유를 판단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때 피의자를 심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피의자 또는 그 변호인,법정대리인,배우자,직계친족,형제자매,호주,가족이나 동거인 또는 고용주의 신청이 있을때 심문할 수 있도록 하되,피의자이외의 자는 피의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서도 심문을신청할 수 있도록 함. ▲출입국관리법(개)=외국인을 불법으로 출입국시킬 목적으로 선박등을 제공하거나 은닉 도피하게 할 경우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 ▲국적법(개)=종전에는 부계형통주의를 채택하여 왔으나 앞으로는 부 또는 모 어느 한쪽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그 자녀에게 우리 국적을 부여하는 부모양계혈통주의로 전환함. ▲국가배상법(개)=배상금 지급 중간이자 공제방식은 대통령령으로 정함. ▲정부부처명칭 등의 변경에 따른 건축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률안(제)=정부조직법의 개정으로 부처명칭이 변경된 후에도 다른 법률중 경제기획원·재무부 및 체신부 등 종전의 부처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규정을 재정경제원·정보통신부 등 개정된 현행 부처명칭으로 정비함. ▷행정◁ ▲행정절차법의 시행에 따른 공인회계사법 등의 정비에 관한 법(제)=불이익처분중 당사자의 재산권·자격 또는 지위를 직접 박탈하는 허가·인가·면허 등의 취소처분과 법인·조합 등의 설립 인허가 취소 또는 해산을 명하는 중대한불이익처분의 경우에는 엄격한 처분절차인 청문을 실시하도록 함. ▲국가공무원법(개)=전문공무원의 임용범위를 종전에 연구 또는 기술업무로 한정하던 것을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특수업무로 확대하고 외국어전문직도 외국어 능력 뿐아니라 국제적 소양과 전문지식을 지닌 자로 함. ▷교육◁ ▲초·중등교육법(제)=학생의 학업성취도및 인성등을 종합 관찰·평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제도의 근거를 마련함.근로청소년을 위해 고등학교에 4년 과정의 시간제·통신제 과정을 둘 수 있도록 함. ▲고등교육법(제)=개방대학을 산업대학으로,방송통신대학을 방송대학·통신대학및 방송통신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함. ▲지방교육자치법(개)=교육위원과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선거인과 교원단체 추천 교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에서 선출하되 교육위원 정수의 2분의 1이상은 경력요건을 갖춘 자로 함. ▲특수교육진흥법(개)=종전에는 고등학교이하의 각급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을 교육감이 모두 하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유치원,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입학할 특수교육대상자는 교육장이 선정하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절차를 현실에 맞게 조정함. ▲한국교육방송원법(개)=한국교육방송원의 자체감사기능을 강화 및 전문화함으로써 동 방송원의 건실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행 비상근감사를 상근감사로 전환하고 감사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려는 것임. ▲교육기본법(제)=모든 국민은 평생에 걸쳐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을 받을 권리와 학습할 자유가 있음을 정함. ▷보건복지◁ ▲가정폭력방지및 피해자보호법(제)=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가정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가정폭력상담소는 신고제로 함. ▲향전신성의약품관리법(개)=향정신성의약품 제조에 있어서 시·도지사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사후보고 하도록 함. ▲영유아보육법(개)=초등학교 취학직전 1년의 유아에 대한 보육을 무상으로 하되 순차적으로 실시함. ▲정신보건법(개)=보호의무자에 의해 입원한 환자의 퇴원절차를 간소화하고 가퇴원이 가능하도록 함. ▲의료보험법(개)=의료급여기간을 300일 이상으로 확대함.보험급여 비용의 심사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비심사원을 둠.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한국산업인력공단의 사업에 취업알선 등의 고용촉진사업 및 고용보험법에 의한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을 추가함.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법(개)=고엽제후유증환자의 자녀중 척추이분증을 앓고 있는 자녀를 고엽제후유증 2세환자로 규정,진료실시와 수당지급의 근거를 마련함.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개)=재향군인회에 대한 보조금 교부주체를 정부에서 국가로 바꿈. ▲제대군인지원법(제)=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위해 제대군인지원협의회를 둠. ▷재정경제◁ ▲독립공채 상환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독립공채의 신고기간을 2000년 12월31일까지 추가한다. ▲공공자금관리기금법(개)=국·공채의 범위를 국채·지방채 및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그 특별법에 근거하여 발행한 채권’으로 확대하고 석유사업기금을 의무예탁기금에서 제외함. ▲조세감면규제법(개)=국제선박의 양도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양도시점에서 전액 법인세를 부과하던 것을 앞으로는 양도후 2년 이내에 새로운 선박의 취득에 사용된 양도차익의 80%에 상당하는 금액에 대해 새로 취득한 선박의 양도시점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개)=품목분류를 변경한 때에는 30일간의 적용유예기간을 설정해 수입자가 관세율의 변경에 따라 예기하지 못한 피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함. ▲법인세법(개)=채무보증에 의한 과다한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주권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한 대규모기업집단에 속하는 법인이 보증채무를 대위변제함으로써 발생하는 구상채권을 손비로 인정되는 대손충당금의 설정대상 채권 범위에서 제외토록 함. ▲특별소비세법(개)=영유아보육법에 의해 설립되는 보육시설의 경우 보육용 기자재 구입시 세제상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보육시설아동의 보육여건 개선과 보육수준 향상을 위해 보육용 기자재의 특별소비세를 면제함. ▲소득세법(개)=영유아보육법상 보육시설아동의 보육료에 대해 유치원 아동과 동일하게 1인당 연 70만원까지 근로소득특별공제 대상으로 하고,개인소장가의 서화·골동품의 양도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2001년 1월1일부터 과세토록 함. ▲증권거래법(개)=주권상장법인 또는 협회등록법인에 대해 주권의 최저액면가를 현행 상법상 5천원에서 1백원으로 인하하고 사업년도중 1회에 한해 이사회결의로 금전으로 이익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함. ▲보험업법(개)=보험계약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보험감독원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예금자보호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예금보험공사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신용관리기금법(개)=예금자보호 및 신용질서 안정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정부가 신용관리기금에 국유잡종재산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함. ▷환경노동◁ ▲환경농업육성법(제)=농약·비료 및 가축사료첨가제 등 화학자재의 기준사용량을 준수하고 축산분뇨 등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환경을 보전하며 안전한 농축림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을 ‘환경농업’으로 정의함. ▲근로기준법(개)=사용자의 총재산에 대해 질권 또는 저당권에 의해 담보된 채권 등에 우선하여 변제받을수 있는 퇴직금을 퇴직전 최종 3년간의 퇴직금으로 제한함. ▲직업안정법(개)=유료직업소개사업자는 구직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구인자로부터 선불금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인노무사법(개)=지금까지는 공인노무사가 직무개시등록을 하거나 노무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노무법인 해산신고를 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에게 직접 하도록 했으나 앞으로는 공인노무사회를 거쳐 하도록 함. ▲기능대학법(개)=종전 기능대학은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직업훈련기관으로 그 지위가 규정되었으나 앞으로는 교육관계법에 의한 전문대학으로서 법적 지위를 인정함.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제)=종전에는 직업훈련의 구분을 앞으로는 노동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실시하는 기준훈련과 그 기준에 따르지 않는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구분,지원에 차등을 두도록 함.
  • 마약성분 중국산 살빼는 약 ‘분기납명편’ 1억대 밀수

    ◎40대 구속·2명 수배 인천본부세관은 14일 마약성분이 든 중국산 살빼는 약 등을 대량 밀수한 정해수씨(41·서울시 송파구 가락 2동)를 관세법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윤근중씨(3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중국 산동성으로 진출한 피부미용기구 제조회사인 Y업체에서 만든 물품을 포장해 넣은 컨테이너에 같은 포장으로 마약성분이 든 중국산 살빼는 약 ‘분기납명편’ 3천470갑과 곡삼 1천433㎏ 참깨 135㎏ 등 시가 1억원 상당의 밀수품을 몰래 넣어 여객선편으로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밀반입하려한 혐의다.
  • 미 헌옷 들여와 100배 폭리/업자 2명 구속·3명 영장

    ◎청바지 등 1천원에 반입… 10만원에 팔아 경찰청 외사3과는 19일 ‘리바이스’ 등 유명 외제 중고 의류를 불법 수입해 유통시킨 김호용씨(39·서울 성북구 성북동) 등 7명을 적발,김씨 등 2명을 대외무역법 및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박호정씨(45·무역업)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씨(39)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2월 박씨 등과 짜고 중고 의류의 수입이 금지됐음에도 ‘리바이스’ ‘리’ 등 미국산 유명 청바지와 스웨터 등 중고 의류 11만500벌을 백화점 재고품인 것처럼 수입 면장을 조작한 뒤 재미교포 의류상으로부터 1억4천여만원을 주고 수입,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국내 청소년층에서 유행 중인 중고 청바지를 수입할 경우 미국에서 버려진 것을 한벌에 1천원 안팎의 헐값에 넘겨받아 고가에 팔 수 있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김씨 등이 한벌에 2천∼3천원을 받고 중간상이나 소매상에게 넘겼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실제 소비자가격은 최고 1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 중국참깨 20억대 밀반입/하역책임자 등 8명 구속

    부산경남본부세관은 17일 중국산 참깨 2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밀수조직 총책 정철민씨(30·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와 본선 하역책인 대한통운 부산진 CY소속 하역책임자 김재관씨(36),트레일러운전사 김상길씨(39·부산시 금정구 남산동)등 8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세관은 또 정씨의 장모이자 자금책인 송김숙씨(48·부산시 동구 수정1동)와 한중 정기화물선인 중국 국적 컨테이너화물선 ‘링콴해’호(7천722t) 선장 첸춘진씨(49) 등 9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화물차 운전사 서종현씨(41·경남 창원시 신촌동)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밀수조직 총책 정씨 등은 지난 7월 7일 중국 신지앙항에서 현지 밀수품 선적책인 왕샤위씨가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속에 실은 참깨 17.68t을 부산항 제3부두로 밀반출해 시중에 유통시키는 등 지난달 24일까지 중국산 참깨 449.44t 시가 20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해외서 고액 카드구매 164명 적발/2만불이상 구입자

    ◎화장품 등 몰래 들여와 판 7명 구속/국세청에 131명 명단 통보… 세무조사 활용 관세청은 11일 최근 2년동안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2만달러 어치 이상의 물품을 구입,국내로 들여와 팔거나 밀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164명을 적발,이 가운데 물품을 국내에 몰래 들여온 7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8명은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구입한 물품을 국내로 들여온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131명을 외환관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나머지 18명은 외환관리법 등의 위반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조사 대상이 주로 외제 화장품을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구입,국내에 팔아온 사람들이며 구속된 7명은 그중에서도 구입 금액이 많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외제화장품 대량구입자의 단속은 밀반입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을 확인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홍순걸 관세청 조사1과장은 “수차례 이상 해외로 나가 신용카드로 화장품 등을 구입,국내로 들여와 판 사람들을 조사했다”면서 “131명은 국내로 들여온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처벌이 약한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지만 감시망을 피해 국내로 반입해 팔아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세관당국은 이들의 명단을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 자료로 활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 원자재 등 관세율 1∼3% 인하/내년부터

    ◎옷·신발류 등은 2∼8% 인상 정부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원자재 및 중간재 관세율을 1∼3% 내리고 의류 신발 등 국내 경쟁력이 취약한 품목의 관세율은 2∼8% 올리기로 했다.3년 이상 탄력세율이 적용되고 있는 품목을 기본 관세율로 조정하고 첨단 산업용품에 대한 관세감면 조치를 3년 연장할 계획이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관세법 개정안을 확정,올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고무 양모 원면 등 기초원자재 48개 품목은 관세율을 2%에서 1%로,생산은 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은 원피 우지 등 18개 품목은 3%에서 2%로 내린다.중간재인 항공기용 엔진 등은 5%에서 3%로,스테인리스강과 나프틸아민 등은 8%에서 5%로 인하된다. 정부는 구조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직물 가죽의류 모피류 등 의류 65개 품목의 관세율을 8%에서 10∼16%로 올리고 신발류 4개 품목도 8%에서 13%로 인상키로 했다.
  • 조양은씨 2년6월 선고/살인미수혐의는 무죄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 부장판사)는 22일 교도소 복역중 조직원의 살해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사형을 구형받은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피고인(47)의 살인미수 등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관세법 위반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의 보호감호(7년) 청구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공소를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조피고인의 혐의는 살인미수,살인예비음모,공갈,사문서 위조,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등 5개이다. 반면 유죄를 인정한 혐의는 폭력행위 처벌법·관세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피고인의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조피고인이 면회온 행동대장 심모씨에게 배신한 조직원을 살해토록 지시했다는 당일의 교도소 면회기록에 심씨의 이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살인 예비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조피고인으로부터 신앙촌 교주 박모씨의 3남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부하가 외국에 체류중이어서 증언이 채취되지 않았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군의원들 외제품 밀반입/웅진군 의장 등 7명

    ◎군예산으로 해외 다녀오며 인천시 옹진군의회 의원들이 군예산을 사용,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수천만원대의 외제물품을 구입,밀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김포세관은 13일 롤렉스시계 등 고가 외제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몰래 들여오려한 옹진군의회 방귀남 의장(45) 등 지방자치단체 의원 7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하오 5시25분 자카르타발 대한항공 628편으로 입국하면서 현지에서 구입한 6백만원 정도의 롤렉스 금장시계와 진주목걸이 가죽핸드백 금단추 등 수천만원대 외제품을 들어오려한 혐의를 받고있다.
  • 부산·광양에 자유무역지대/환적화물 재포장·가공 면세단지 조성

    ◎정부 동북아 중심항만 전략 확정 정부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들 항만의 배후단지에 상품의 재포장과 상표부착,가공·조립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4일 재정경제원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21세기 국가과제의 하나로 선정된 동북아 물류중심기지화 전략에 맞춰 부산항과 광양항을 컨테이너 중심항만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부산항은 국내 영남권 화물과 일본 규슈 및 러시아 등 환 동해권의 환적화물을,광양항은 중국과 가까운 점을 감안해 중국 환적화물을 유치하기로 했다. 이들 항만의 배후단지에는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환적화물을 재포장하고 상표를 붙이는 한편 일부 상품을 가공·조립할 수 있는 국제물류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세법 항만법 항만운송사업법 등을 고쳐 관세부과 면제기준을 설정할 방침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동북아 경제권은 21세기에 유럽과 북미권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의 운송권을 형성할 것”이라며 “상해 이북의 중국 연안은 수심이 얕아 컨테이너항의 개발이 어려우나 우리나라 남해안은 대형항만 개발에 적합하고 북미 및 구주항로의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 고베항과 비교해도 우리나라 남해안은 북미항로를 90마일 단축할 수 있고 하역료도 일본의 3분의1에 불과한데다 철도 및 도로를 통한 대륙과의 연계성도 앞선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의 경우 배후단지에 있는 자유무역지대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국민총생산(GNP)의 15%를 창출하고 있다.
  • 일 음란 폭력만화 밀반입·대량복제/시중유통 둘 영장·1명 구속

    서울지검 형사1부(윤종남 부장검사)는 1일 일본만화를 몰래 들여와 불법복제한 뒤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시킨 정연민씨(42)등 2명에 대해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일본만화 수입업자 송경호씨(35)는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한붕택씨(38)는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5t 트럭 53대 분량의 복제 만화책 130만여권(시가 32억5천여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정씨 등은 93년부터 ‘영림문화’‘한일코믹스’등 무허가 출판사 4개를 차린뒤 ‘시스터 마리’‘이브의 경고’ 등 음란·폭력성이 짙은 일본 만화를 달마다 40∼50여종씩 10만∼15만여권을 복제,시중에 유통시켜 매달 6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지난해 2월부터 16차례에 걸쳐 집단 성교와 윤간,잔인한 폭력 장면 등이 노골적으로 담긴 일본 만화책 90여권을 밀수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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