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상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DFR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미녀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805
  • [Seoul In]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강남교육청과 함께 최고의 상담전문가 5명을 초빙,6∼22일 개원중 등 5개 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육특강을 실시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는 특강은 아이의 공부습관, 성격지도 방법,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지원과 2104-1304.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 조사에 나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시설 조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주유소 22곳, 유류저장소 8곳 등 토양오염 유발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 균열, 화재예방 안전조치, 토양오염도 검사 등을 한다.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시설과 재난위험시설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맑은환경과 330-1478.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서울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이 우리 한의약 문화를 직접 느낄수 있는 체험행사를 11∼12일 한의약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11일엔 ‘한약재를 넣은 향기 주머니 만들기’, 12일엔 ‘한약재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대회가 펼쳐진다. 프로그램별로 최우수상(서울약령시협회장상) 우수상(한의약박물관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의학과 2127-5412.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8일 오후 2시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순수한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다. 대회에 앞서 레크리에이션과 저글링마술쇼, 캐리커처, 요술풍선 등 체험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최우수상(각 1명),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0명에게 상장을 준다. 여성가족과 410-3490.
  • 英·美 핵 전문가가 말하는 남북관계 해법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존 칩먼 소장과 마크 피츠패트릭 비핵확산담당 선임연구원이 북핵문제를 둘러싼 한반도 안보를 논의한다. 4일 오전 9시에 전파를 탈 아리랑TV 시사대담 프로그램 ‘월드 인 포커스(World in focus)’를 통해서다. 전 주미대사인 한승주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이날 두 전문가를 통해 남북관계의 새로운 접근법과 한·미관계, 한반도 안보관리 및 6자회담 등에 대해 두루 들어본다. 칩먼 소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북한의 핵 관련 협상이나 외교정책 방향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북한체제의 불확실성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외관상으로는 지속성을 보여 주려 노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부시 행정부가 끝날 때까지 관련국들은 북한에 ‘핵 검증’만이 유일한 해결책임을 일관되게 알려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관계가 유지 혹은 강화될지에 대한 몇가지 징후들을 염두에 둘 것”을 주문했다. 피츠 패트릭 연구원도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으로 북한 내부적으로 위기의식이나 권력 투쟁이 일어나기보다는 당분간은 본질적인 불안정성을 지닌 이런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북핵 동향에 대해 북한이 플라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며 임박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송파구 도시모델 환경장관상 수상

    송파구 도시모델 환경장관상 수상

    송파구가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도시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1일 송파구에 따르면 김영순 구청장은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친환경주거문화 대상에서 도시모델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송파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내 기업이 동참한 승용차요일제 빅세일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LANDEX(환경조경박람회·2∼5일)에 참여해 ▲자연과 인간 중심의 쾌적한 환경도시 ▲어린이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고품격 주거도시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울경제의 차세대 성장엔진 등 친환경 주거문화와 미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Local] 첨단 컴퓨터단층촬영기 도입

    영남대병원은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128 채널 다중 검출 컴퓨터단층촬영기(CT)’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독일 지멘스사 제품인 이 기기는 CT 장치로서는 가장 최신 기종으로, 국내 각 종합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64 채널 사양의 CT에 비해 화질과 촬영 속도가 뛰어나다. 또 방사선 방출량이 적어 인체 안전성이 높은 반면에 촬영 범위가 넓어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근·심장 기능과 관련된 질병 진단, 대장암 조기 발견, 뇌졸중 환자 치료 등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검사 비용은 기존 CT의 촬영 비용과 같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전국 대표적 녹색도시로 뽑혀

    교양 강좌 대명사인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이 환경관리부문의 전국 대표 그린시티(녹색도시)로 선정됐다. 장성군은 최근 환경부와 언론사 등이 공동 주관한 제3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웰빙(건강) 숲 조성으로 세계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시책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휴양림과 북하면 월성리 등 주변 산촌마을을 연계해 휴양벨트로 특화했다. 또 주민들과 함께 읍내 자투리 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만들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심장병, 선천성 줄고 후천성 증가

    서구식 생활습관의 변화로 후천성 심장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반대로 출산율 감소로 선천성 심장질환자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이 다음달 5일 ‘세계 심장의 날’을 앞두고 10년간의 심장질환 경향을 조사한 결과 총 4만 1845명의 내원환자 가운데 심장질환자는 1998년 1787명에서 지난해 5100명으로 2.8배 증가했다. 특히 변화된 생활습관에 기인한 후천성 심장질환자는 같은 기간 1110명에서 4124명으로 3.7배 늘었다. 반면 선천성 심장질환자는 1998년 677명에서 2001년 1746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지난해는 974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후천성 심장질환자 가운데 심장혈관이 막히는 등의 문제가 생긴 ‘관상동맥 질환자’는 716명에서 2601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도 65명에서 890명으로 약 13배 증가했다. 전체 후천성 심장질환자 2만 9418명 가운데 관상동맥질환자는 총 1만 7421명으로 전체 내원 환자의 59.2%에 달했다. 부정맥 환자는 5784명으로 19.7%를 차지했다. 두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80%에 육박하는 것이다. 관상동맥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생활양식이 일반화됐기 때문이다. 관상동맥이 딱딱하게 굳어 막히는 증상을 일으키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 등의 위험요인은 모두 서구식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 부정맥은 술, 담배, 카페인, 지나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술, 담배를 끊고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해야 이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가공육 대신 생선이나 살코기, 튀김 대신 찜이나 구이가 좋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일정한 수준으로 섭취해야 한다.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 노영무 소장은 “‘괜찮아지겠지.’라는 마음으로 민간요법에 기대다가 돌연사하는 환자가 많다.”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지역, 경제불황으로 생계형 도둑 기승

    경기지역, 경제불황으로 생계형 도둑 기승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생계형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고철값 상승으로 다리난간이나 물받이 등에서 농산물인 고추, 야채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가장 극성을 부리는 것은 단연 텃밭도둑이 꼽힌다. 소일거리로 주민들이 가족들과 일궈놓은 수확물을 마구잡이로 거둬가고 있다. 성남시 박모(50) 과장은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고추와 배추 등 야채를 심어놓은 주말농장을 찾았다. 박씨는 3년여 전부터 서울시계인 수정구 고등동에 민간이 운영하는 주말농장을 임대해 가족들이 먹을 고구마와 감자, 고추, 상추 등을 심어 수확해 왔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웃과 나누는 맛에 주말에 농장을 가꾸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이번 고추농사는 수확을 보지 못했다.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를 모두 도둑맞았기 때문이다. 얼마 되지 않지만 상심이 컸다. 박씨는 “도대체 몇푼이나 된다고 고추까지 가져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모(44)씨도 얼마 전 송정동 텃밭에 일구어 놓은 관상용 복숭아나무의 열매가 모두 사라진 것을 보고 허탈해했다. 이씨는 “어린 딸에게 커가는 나무와 과실을 보여주기 위해 가꿔왔는데 모두 없어졌다.”고 말했다. 저인망식으로 훑어가는 생계형 도둑들의 행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얼마 전 용인에서는 폐지를 모으는 사람들이 우편물까지 거둬가다 주민들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김모(32·여·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씨는 “이른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다 연립주택 입구에 마련된 우편함에서 가정마다 배달된 우편물을 외부인이 모두 거두어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우편으로 배달된 광고책자와 신문 등을 가져가면서 아예 작은 우편물까지 깡그리 폐지망에 담고 있었다.”고 말했다. 얼마 전 부산 등지에서는 초등학교 급식소에 보관 중이던 식판과 수저까지 몽땅 도둑맞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치단체들이 좀도둑 퇴치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얼마 전 대로변에 설치해 놓은 집수받이를 몽땅 도둑맞자 공무원들이 돌아가며 야간 잠복근무를 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번지고 있는 텃밭 도둑은 경작자들이 신고하지 않아 정확한 집계를 낼 수는 없지만 피해건수가 한달에 수백건에 이르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옛시골의 추억으로…

    옛시골의 추억으로…

    서울대공원은 가을축제의 하나로 11월2일까지 대공원 내 테마가든 주변에서 1960∼70년대의 시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과거 속으로의 추억여행’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시장에서는 관상호박과 사두오이(뱀오이) 등으로 ‘추억 속의 농촌풍경’이 연출된다. 또 옛날 농촌마을에서 쓰였던 농기계, 지게, 맷돌 등 농촌 소품이 전시되고 실제 크기의 초가집이 재현된다. 초가마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남북한 통일 호랑이 남매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아울러 양품점, 극장, 전당포 등 1960∼70년대 추억의 거리가 재현되고,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 토피어리(식물 장식품) 등이 설치되는 꽃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밖에 공휴일과 토·일요일에는 물레 도자기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안동 하회탈 그리기 등 시민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가 열린다. 대공원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전통 체험, 어른들은 과거의 향수에 젖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버버리 체크무늬 사용 못 한다”

    영국 유명 의류브랜드 ‘버버리(Burberry)’의 체크무늬를 의류 디자인에 사용했다면 상표권 침해로 볼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이동명)는 영국의 버버리사가 “버버리 체크무늬를 사용한 반바지를 판매하지 말라.”면서 매일유업의 유아용품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을 상대로 제기한 상표권침해금지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버버리는 국내에서만 매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고 체크무늬를 기반으로 한 등록상표는 ‘버버리 체크’라고 불릴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상표권이 등록된 버버리와 비슷한 체크무늬를 사용해 반바지를 제조·판매하는 것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제로투세븐 쪽이 체크무늬를 디자인으로 사용했을 뿐 ‘four lads LONDON’이라는 다른 상표를 썼기 때문에 상표권 침해는 아니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의류는 일반인들이 외관상 눈에 잘 띄는 부분을 보고 상품을 식별하는 경향이 있고 버버리의 제품에서는 체크무늬 상표가 디자인으로 사용된다.”면서 “체크무늬를 디자인으로 사용했더라도 상표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송파구 ‘인재 개발’ 국무총리상

    송파구가 9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상’에서 인재개발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어 마포구는 생산성혁신 장관상을, 서초구와 광진구는 각각 리더십 장관상과 정보화 장관상을 받았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직원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조직운영과 인력 재배치, 직원 잠재능력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 직원 평가와 격려시스템 확립, 인센티브와 복지지원 확대, 직원능력개발을 위한 상시학습시스템 가동 등을 추진했다. 팀장급 직원과 1년 미만의 직원을 멘토(조언자)와 멘티(도움을 받는 사람)으로 맺어 신규직원이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고객만족(2005년), 인재개발(2006년), 리더십(2007년) 부문 장관상 수상에 이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또 마포구는 정보화(2006년), 고객만족(2007년)에 이어 생산성혁신까지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동통합,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동장 책임경영제인 동장 소사장제 도입, 주민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지방혁신을 꾀했다. 리더십 장관상을 받은 서초구는 공무원이 민원인을 찾아가는 ‘OK민원센터’ 설치, 기업 본사 적극 유치, 자원봉사특별구 선포 등을 추진하며 좋은 평가를 얻었다. 광진구는 직무목표관리제와 창의적성과관리제를 적용한 성과측정 시스템,U-광진 지역정보화 촉진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정보화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빨간 밤송이 보신적 있나요?

    빨간 밤송이 보신적 있나요?

    일본수출 둔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밤 산업에 활력소가 등장했다. 9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토종밤에서 선발, 육성한 신품종으로 희귀하게 빨간 밤송이를 맺는 ‘횡성불밤’을 개발했다. 이 품종은 고품질·기능성 밤나무로 밤알은 13g으로 기존 재배품종보다 작지만, 당도가 높고 단단한 데다 맛이 월등하고 저장성도 좋아 한국산 고유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다. 또 껍질이 잘 벗겨져 국내시장을 점유한 중국산 군밤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며, 관상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산림과학원은 연내 신 품종에 대한 품종명칭등록에 이어 내년 품종보호권을 출원한 후 대량증식을 통해 2010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밤나무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립계통의 결점인 당도와 경도 등을 향상시킨 품종”이라며 “수출효자 품목인 한국산 토종밤의 세계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Local] 국가생산성 혁신대회 대상 받아

    대구 수성구는 국가생산성 혁신대회에서 대구·경북지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발전 촉진 및 생산성 혁신,21세기 맞춤형 문화·복지도시 건설, 고객감동의 고품격 명품도시 조성, 실용중시 창의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 대상은 경영의 과학화와 시스템화를 통한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정부시상제도로 기업체는 1962년부터, 지자체는 2001년부터 시상했다. 지금까지 장관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48개에 이르지만 국무총리상을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3곳밖에 없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제6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9∼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와 특수교육 분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초로 지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원, 학부모 등 모두 6000여명이 참여해 정보화 축제마당을 펼친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펼치는 특수학교 학생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박람회, 정보화 세미나, 장애 체험대회 등 5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부모 또는 비장애학생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카트라이더 게임이 열려 우정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수 김장훈과 클론, 부가킹즈, 자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 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부문별 우승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와 함께 ‘제6회 전국특수학교 학생정보경진대회’ ‘장애체험대회’ ‘제3회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초청 워크숍’ ‘연예인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등도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90여개국이 참여하는 ‘2012 ERA 세계장애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대회조직위원회에 대회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세상 편견… 신체 장애넘어… 희망클릭

    ‘제6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및 제4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9∼10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립특수교육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게임문화와 특수교육 분야의 균형 발전을 위해 최초로 지방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특수교원, 학부모 등 모두 6000여명이 참여해 정보화 축제마당을 펼친다.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역량을 펼치는 특수학교 학생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특수교육 박람회, 정보화 세미나, 장애 체험대회 등 5부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부모 또는 비장애학생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카트라이더 게임이 열려 우정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수 김장훈과 클론, 부가킹즈, 자두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해외 장애학생 초청 게임대회, 프로게임단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부문별 우승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와 함께 ‘제6회 전국특수학교 학생정보경진대회’ ‘장애체험대회’ ‘제3회 장애이해 고위관리자 초청 워크숍’ ‘연예인게임단 초청 게임대회’ 등도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90여개국이 참여하는 ‘2012 ERA 세계장애대회’를 유치하기로 하고 대회조직위원회에 대회유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BMW 미니쿠퍼 ‘인력거’ 中서 나왔다

    “세상에 단 한대 밖에 없는 ‘미니쿠퍼’ 인력거예요.” 최근 중국에 독특한 외관의 삼륜차(三輪車·중국의 인력거)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인력거를 접해보지 못한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의 삼륜차는 천을 고정시켜 만든 지붕과 좁은 안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인 탑승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화제 속 삼륜차는 좁은 안장과 천 지붕대신 ‘진짜’ 자동차가 뒷부분에 달려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 ‘반쪽’ 자동차가 BMW사 미니(MINI)의 신모델 ‘쿠퍼 클럽맨’(Cooper Clubman)이라는 사실. 지난 해 출시된 이 차는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완소 아이템’으로 꼽히는 인기 모델이다. 2008 베이징올림픽 개최를 기념하여 실제 미니 쿠퍼 디자인팀이 특별 디자인하고 중국 BMW에서 제작을 맡은 이 삼륜차는 공개되자 마자 시민과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외관상으로는 1개의 자전거 바퀴와 두 개의 자동차 바퀴로 움직이는 듯 보이나 실질적으로는 차 바퀴 안 쪽에 체인으로 연결된 작은 바퀴 두 개가 더 달려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자전거 바퀴 3개가 자동차 바퀴 2개를 끄는 원리인 이 삼륜차는 차체의 무게 때문에 일반 삼륜차보다 무겁기는 하나 내부에 안전벨트 뿐 아니라 푹신한 시트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베이징BMW가 공개한 이 삼륜차의 명칭은 ‘The Other Rickshaw’. 관계자는 “지금 당장 판매는 어렵다. 광고에 더 힘을 쏟은 후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관상보다 심상

    관상을 잘 보는 어떤 사람이 한 선비를 보고 말하기를, “그대의 관상은 귀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으니 응당 황제가 될 것이오”라고 하였다. 선비는 이 말을 들은 뒤로부터 행실과 학업을 닦지 않고 빈둥빈둥 놀면서 절도 없이 생활하며 황제의 자리에 오래지 않아 이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결국은 곤궁하여 굶어 죽게 되었는데, 죽음에 임하여 그의 처에게 이르기를, “짐이 장차 붕어하게 되었으니 황후는 태자를 불러와서 유조를 듣도록 하시오”라고 하였다. 참으로 포복절도할 일이지만 또한 세상의 경계가 될 만하다. 안정복의 〈호유잡록〉 중에서. 오랜 옛날부터 사주, 관상, 풍수, 성명 등으로 사람의 운명이나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풍습이 있었다. 사주과 관상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고 풍수와 성명은 후천적으로 정해진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에 의해서 운명이 결정된다는 생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전혀 맞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글은 바보스러운 사람을 풍자하기 위한 것이지만 아울러 관상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있다. 흔히 관상 좀 볼 줄 안다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러이러한 관상은 길하다느니 흉하다느니’ 함부로 발설하는 예를 볼 수 있는데 반드시 삼가야 할 일이다. 좋은 평가인 경우는 덕담 정도로 알고 넘어갈 수 있지만, 흉한 관상이라는 것에 해당하는 사람은 잘못한 것 없이 찜찜하고 기분 나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옛말에 “관상이 수상만 못하고 수상이 심상만 못하다”고 했다. 올바른 마음을 갖춘 사람이야말로 얼굴 외형하고는 상관없이 복 있는 사람이지 않겠는가. 김영봉_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입니다.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전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내는 그는 ‘옛시 읽기의 즐거움’을 책으로 펴낼 예정입니다. 2008년 8월
  • 조선의 문예부흥 이끈 ‘프로’들

    어떤 각도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역사를 해석할 여지는 달라진다. 허경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의 ‘조선의 르네상스인 중인’(랜덤하우스 펴냄)은 조선사회를 소리 없이 움직인 중인(中人)에 주목했다. 계급층위로 따졌을 때 조선의 중인은 사회적 경계인이었다. 사대부 양반 계층에는 언감생심 낄 수가 없었다. 그렇다고 평민층의 존경을 받는 것도 아니었다. 심지어 천민들에게까지도 대접받을 수 없었던,‘잃어버린’ 계층의 사람들이었다.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범한 면모로 조선의 문예부흥과 근대화를 이끌었던 인물들을 찾아냈다. 의료(의원), 법률(율관), 금융(계사), 외교(역관), 천문과학(관상감), 언론(박문국) 등 전문지식 분야는 물론이고 미술(화원), 음악(악생·악공), 문학 등의 예술 분야에 이르기까지 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중인들이 많았다. 조선 중·후기 문학의 중심은 중인이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그들은 한양 인왕산 기슭에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활약했다. 요즘으로 치면 시문학동인인 ‘시사(詩社)’를 조직해 적극적인 문학교류를 실천했던 것. 특히 ‘송석원시사’는 유명했다. 그 시사를 주도한 인물 장혼은 대형 서당을 운영한 조선 후기 최고의 출판편집인이기도 했다. 중인들의 전문적 식견과 재능을 높이 산 양반들이 그들과 활발히 교류한 사례도 얼마든지 있다. 조선 최고의 명필 추사 김정희는 중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던 대표적 양반 선각자로 꼽힌다. 역관, 화원을 아예 제자로 삼았다. 훗날 제주도 유배지로 찾아온 역관 이상적에게 ‘세한도’를 그려준 일화는 유명하다. 의료, 법률, 금융, 외교, 천문과학 등의 분야에서 ‘프로 정신’으로 뛴 중인들의 면면은 일일이 꿸 수 없을 만큼 풍성하다. 종기를 치료하는 외과적 수술요법을 처음 개발한 ‘신의(神醫)’ 백광현, 웅담고약으로 정조의 부스럼을 사흘만에 고친 피재길,1891년 미국 메릴랜드주립대를 졸업하고 한국 최초의 미국 학사로 기록된 역관 변수 등이 소개된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역사적 맥락에서 음미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정조대왕이 조선의 문예부흥기를 이끌 수 있었던 배경은 중인들이 르네상스인으로 활동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1만 9000원.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46) 짜트, 과연 신의 선물인가

    (46) 짜트, 과연 신의 선물인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자동차로 하루가 꼬박 걸리는 곳으로 여행을 할 때다. 세 명의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동승을 했는데 길가에서 풀잎사귀를 한 다발씩 사더니 다들 가는 내내 그 이파리를 뜯어 씹는 게 아닌가. 한번 씹어보라며 내게도 몇 잎 떼어 주는데 씹어보니 쓰기만 하고 영 무슨 맛인지를 몰라 퉤, 하고 뱉어냈더니 다들 박장대소를 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게 바로 ‘짜트Qat(Chat, Jaad, 혹은 Khat)’라는 거였다. 짜트(학명 Catha edulis)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등 동아프리카 일부와 예멘을 비롯한 남아라비아반도에 은밀하게 보급되고 있는 마약류성 식물이다. 짜트에는 케친cathine과 케치논cathinone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United Nations convention on Psychotropic Substances)’에 따르면 두 가지 모두 복용이 금지되는 품목들이다. 미국, 캐나다, 스위스, 스칸디나비아, 그리고 예멘을 제외한 중동 대부분의 지역에서 짜트는 법적으로 강하게 규제하고 있다. 의외로 영국에서 짜트의 인기가 높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마약류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며, 짜트가 알코올이나 서구에서 취급되는 마약류의 대용품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마약류성 식물이라고는 하지만 짜트는 마리화나나 코카인과 비교했을 때 그 작용이 그리 세지 않다고 한다. 담배처럼 중독성도 없고, 짜트를 씹지 않는다고 해서 금단증세가 있는 것도 아니라 에티오피아에서는 짜트가 합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게다가 졸림방지와 정신을 집중하는데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현지에서 만난 외국인들 중에 짜트 매니아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었는데 주로 장거리 운전할 때나 야근이 필요할 때 짜트를 씹는다고 한다. 짜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설이 많지만 현재까지는 에티오피아라는 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짜트는 커피와 마찬가지로 짜트의 각성작용에 일찍 눈을 뜬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에게 애용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씹으면 잠이 안 오고 기도할 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짜트는 신의 선물로 간주되어 에티오피아, 예멘, 아라비아 반도에 널리 보급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커피가 17세기 이후 유럽에 크게 유행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짜트는 아직까지 커피만큼 그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짜트는 신선할 때 그 효과가 나타나는데 건조보존이 가능한 커피와는 다르게 유럽이나 먼 지역까지 신선한 상태로 짜트를 운반하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안으로 짜트를 말려 파우더 형태로 만들어 수출한다는 얘기를 현지인한테 들었는데 실물은 본 적이 없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마실 때 독특한 의식을 치르며, 이를 ‘커피세러모니’라고 부른다. 에티오피아에서 커피세러모니는 단순하게 커피를 마시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통합적인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다. 커피세러모니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연령, 성별, 종교, 빈부의 격차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앉아 그 공간과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짜트도 커피와 마찬가지로 ‘짜트세러모니’라는 게 있으며, 짜트를 함께 씹으면서 공동체의식을 느끼고, 이렇게 형성된 연대감이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서로를 하나되게 만든다고 한다. 이런 사회문화적인 배경과 함께 짜트는 에티오피아에서 환금성작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손이 많이 가는 커피와 다르게 짜트는 농사가 비교적 수월하며, 고품질 짜트의 경우 커피가격의 몇 배 이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국제커피 가격이 널뛰기를 하는 통에 커피농가가 마음 편할 날이 없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 최근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를 대신해 짜트를 심는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커피, 양가죽, 콩종류의 곡식에 이어 현재 짜트도 합법적인 수출품목으로 대접받고 있다. 그러나 짜트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한참 씹으면 입안이 진한 녹색으로 물들어 미관상 별로 좋지 않다는 것이다. 감각이 예민해지고,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잎을 따서 씹는 행위자체도 영 폼이 안 난다. 그리고 짜트를 심은 땅은 금방 토질이 나빠져 다른 농사를 짓기가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커피 농사를 관두고 다들 짜트 농사에 나서는 추세라면 에티오피아산 커피가 금값이 될 날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일본의 경우 짜트는 마약류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있지만 현재 학술적인 차원에서 짜트를 약용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방안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마른 잎이든 파우더 형태든 현재까지 우리나라 법으로는 짜트를 소지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할 수 없다. *참고: United Nations Convention on Psychotropic Substances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 1961년 마약에 관한 단일조약이 채택되고 난 뒤 10년 후인 1971년 2월 [유엔 향정신약에 관한 조약]이 채택되었다. 이 조약은 단일조약이 규제의 대상으로 하고 있는 물질(마약, 아편, 대마) 이외의 환각제, 진통제, 각성제, 수면약, 정신안정제 등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규제가 없었던 이러한 물질에 관해서도 국제적 규모에서의 통제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하에 체결된 것이다. (출처: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http://www.drugfree.or.kr/)         <윤오순>
  • 심혈관질환자 ‘올림픽 내기’는 금물

    심혈관질환자 ‘올림픽 내기’는 금물

    17일간의 열전, 베이징 올림픽의 막이 올랐다.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이렇다할 큰 스포츠 대회가 없었던 만큼 올해 국민들의 응원 목소리는 유난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원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새로운 기운을 충전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너무 몰두한 나머지 몸 관리를 잘못하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을 불러올 수도 있다. 응원으로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면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이때 심장 및 혈관 수축력, 심박수 등이 높아져 혈압도 상승한다. 몸이 건강한 사람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지며 몸에서 땀이 나는 등 자각하지 못할 정도의 미미한 증상만 나타난다. 그러나 고혈압,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심장마비), 부정맥, 심부전 등의 심혈관질환을 한번 이상 경험한 환자는 다르다. 심한 응원 뒤에 쇼크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뇌졸중, 심근경색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흡연, 음주, 고지혈증 등의 심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있을 때 위험도는 더욱 높아진다. 특히 ‘심부전 환자’는 비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교감신경계가 수시로 흥분상태에 빠져 있어 조심해야 한다. 응원을 하면 교감신경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심장은 추가적인 부담으로 쉽게 지치게 된다. 이런 상태가 일정한 기간 계속되면 결국 심장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정지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막힌 ‘관상동맥질환자’도 흥분을 가라앉혀야 한다.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 심장이 더욱 많이 뛰게 되는데, 혈관이 좁아진 환자는 심장근육을 뛰게 하는 산소량이 부족해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려면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부터 점검해야 한다. 과도하게 승부에 집착하거나 밤을 새워 가며 몸을 혹사하는 것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경기결과에 대해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수시로 수분과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유가 있으면 가까운 병원의 비상연락망을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정의 교수,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김수중 교수
  • [아름다운 간판 2008] 도시미관 아름답게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간판면적총량제’로 한 발 앞섰던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경관상세계획’을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경관상세계획은 조화로운 개발, 예측가능한 개발 등을 위해 ‘안전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상세계획에는 ▲건축 ▲색채 ▲간판 ▲조명 ▲가로시설물 등 공간을 구성하는 5대 요소가 담겨 있다. 요소별 규제·권장사항도 명시돼 있다.●건축·색채 등 5대 요소 규제·권장 건축 부문의 경우 건물의 높이·형태·재질 등은 물론 보행자의 이동 경로를 감안해 출입구를 어느 방향으로 내야 한다는 위치까지 지정하고 있다. 또 아파트단지의 경우 학교 주변은 저층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외곽으로 갈수록 고층이 되는 ‘스카이 라인’도 형성돼 있다. 건물이 들어서는 단지(Zone)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 것. 경관상세계획은 3차원 입체형상으로도 제작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송도(53㎢), 청라(18㎢), 영종(138㎢) 등 3개 신도시로 이뤄져 있다.3곳 면적을 합치면 서울 크기의 3분의1이다. 게다가 오는 2020년 개발이 마무리되는 초대형 장기 투자사업이다. 하지만 경관상세계획 때문에 전체적인 개발 방향은 물론 세부적인 개발 모습까지 미리 알 수 있는 예측가능한 개발이 되고 있다. 박수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디자인관리팀장은 “신도시 등을 개발할 때 토지이용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난개발을 막는 데는 허술한 측면이 있다.”면서 “토지이용계획의 관심이 전체적인 숲에만 치우치다 보니, 정작 숲을 이루는 나무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팀장은 “경관상세계획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어느 정도 보편화됐지만, 우리나라에서 체계적으로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모든 건축물은 심의 통과해야 현재 경관상세계획이 수립된 지역은 송도 신도시의 10% 정도를 차지하는 국제업무지구이다. 비용은 25억원이 들었지만, 난개발 등 부작용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는 수단인 만큼 그 효용 가치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나머지 지역에 대해서도 경관상세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수립할 계획이다. 박 팀장은 “경관상세계획에 따라 미관에 문제가 없다면 현재 적용하는 간판면적총량제 상한선 이상으로 간판을 설치할 수도 있다.”면서 “경관상세계획은 간판면적총량제에 우선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경관상세계획을 무시한 채 건물을 마음대로 지을 수 있을까. 대답은 ‘불가능하다.’이다. 현재 높이 16층 이상이거나 면적 5000㎡ 이상 건물에 대해서만 건축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보다 작은 규모의 건물에 대해서는 사실상 규제 수단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경관심의위원회’가 운영된다. 도로·교량·육교 등 공공시설물을 포함한 모든 건축물은 경관심의위 심의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물론 심의 기준은 경관상세계획이다. 추한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도시디자인과장은 “공공디자인을 뛰어넘는 도시디자인을 위한 첫 단추”라면서 “현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 단계로 ‘도시경관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송도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