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사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 안은미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 예타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 IT 업계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 군대
    2026-07-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370
  • [인사] 경기 수원시, 전남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경기 수원시 ◇ 4급 전보 △ 도서관사업소장 심언형 ■ 전남도 ◇ 서기관 승진 △ 감사관실 청렴지원관 이길환 △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지원관 김선주 △ 감염병관리과장 진미 △ 농업정책과장 손명도 △ 섬해양정책과장 김충남 △ 건축개발과장 정영수 △ 한국에너지공대설립지원단 지원담당관 이상용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오수미 △ 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 정영수 △ 전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 박남일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홍재열 △ 동부지역본부 기후생태과장 정광선 △ 행정안전부(인사교류) 김현주 △ 국제농업박람회(파견) 정한로 △ 전남테크노파크(파견) 정금숙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파견) 김종현 △ 전남개발공사(파견) 유호규 △ 목포시(전출) 서형빈 ◇ 서기관 전보 △ 법무담당관 선양규 △ 사회재난과장 김장오 △ 전남형 상생일자리추진단장 조석훈 △ 일자리정책과장 서이남 △ 사회적경제과장 장정희 △ 중소벤처기업과장 소상원 △ 에너지신산업과장 김정섭△ 관광과장 유미자 △ 전국체전기획단장 이형만 △ 사회복지과장 우홍섭 △ 해운항만과장 강성운 △ 토지관리과장 임춘모 △ 자치행정과장 김규웅 △ 회계과장 김성훈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임만규 △ 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정윤수 △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정애숙 △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유영수 △ 국제수묵비엔날레(파견) 이천영 △ F1대회조직위원회(파견) 박병훈 △ 여수시(전출) 임광건 △ 장기교육 박용학 △ 장기교육 서순철 △ 장기교육 김현철 △ 장기교육 이귀동 △ 장기교육 이범우 △ 장기교육 정창모 △ 장기교육 김차진 △ 장기교육 이길용 △ 장기교육 곽영호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신임 지회장 선임 △ 대만 타이페이 김규일 △ 일본 나고야 이주희 △ 미국 샌디에이고 윤경아 △ 미국 디트로이트 홍석우 △ 미국 뉴욕 홍대수 △ 중국 하얼빈 김학봉 △ 중국 삼하 윤인철 △ 중국 옌지 최한 △ 중국 상하이 황광 △ 중국 광저우 이민재 △ 베트남 하노이 김경록 △ 호주 시드니 임의석
  • ‘코로나 특수’ 누린 업체, 마스크 매출 1000억…상장도 일사천리

    ‘코로나 특수’ 누린 업체, 마스크 매출 1000억…상장도 일사천리

    코로나 속 작년 매출 3분기 누적 1161억영업매출도 549억…전년比 29배 껑충“이달말 코스닥 입성…B2C로 사업 확장”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마스크 대란 속에 일부 마스크 제조업체는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보다 매출은 2배 이상, 영업이익은 30배 가까이 폭발적으로 뛰었다. 해당 업체는 여세를 몰아 이달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마스크 제조업체 씨앤투스성진은 12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 코스닥 시장 상장 등 향후 상장 계획을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씨앤투스성진은 원단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에어필터 및 산업용·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아에르’(AER)라는 브랜드를 통해 마스크를 유통하고 있다. 에어필터로는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액이 증가해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61억원, 영업이익은 549억원이었다. 이는 연결 기준 2019년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씨앤투스성진은 각종 필터에 쓰이는 MB(Melt Blown) 원단 기술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발해 MB 필터 원천 기술을 토대로 제조 공정의 경쟁력을 높였다. 향후 신기술 개발을 통해 차량용 필터를 중심으로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 6000∼3만 20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416억∼512억원이다. 오는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20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솔젠트, ‘주주친화 정책 필두’ 온·오프라인 간담회 성료

    솔젠트, ‘주주친화 정책 필두’ 온·오프라인 간담회 성료

    분자진단 전문기업 솔젠트㈜(공동대표이사 유재형, 이명희)가 주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최한 신년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솔젠트 대전 본사 신축 스마트공장 대회의장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간담회가 개최됐다. 많은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질의응답이 현장에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생중계에도 수 백 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솔젠트 최대 주주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솔젠트는 모두 바이오 산업의 길을 가고 있지만, 서로 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간담회 자료에 의하면 현재 솔젠트는 EDGC와 함께 다수의 해외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올해에도 견조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9일 간담회에 참석한 EDGC 신상철 공동대표는 한 주주의 질문에 “경영권 확보 시 보호예수를 3년으로 할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 회사 경영진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보호예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는 간담회에서 솔젠트는 이미 실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진행됐고, 그 결과 현재 상장을 위한 두 가지 요건인 형식적 외형 요건과 질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절차를 통해 오는 7월 중 상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는 정부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고 사전에 대전 시청 확인 절차도 거쳤다. 본 영상은 유튜브에서 ‘솔젠트 주주 간담회’를 검색하면 다시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 미 실리콘밸리 최대 투자사 ‘PnP서울지사’ 유치...CES서 발표

    서울시, 미 실리콘밸리 최대 투자사 ‘PnP서울지사’ 유치...CES서 발표

    서울시가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 최대 글로벌 투자업체 ‘플러그앤플레이’(PnP)의 서울지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로 페이팔, 드롭박스, 랜딩클럽에 초기 투자했던 스타트업 투자업체다. 2019년 한해 250개 기업에 투자했으며, 지난 3년간 연평균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 ‘CES 2021’에서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과 온라인 대담을 하고 PnP 서울지사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서울시와 PnP는 지난해 1월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지사 설립을 비롯해 서울의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과 서울의 창업 생태계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후 논의를 본격화해 서울지사 설립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오는 4월쯤 PnP가 서울지사를 설립하면 ‘스마트도시’ 분야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유망 스타트업 투자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권한대행은 사이드 아미디 PnP 회장과의 대담에 이어 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회장과도 화상으로 만나 온라인 대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CES 역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열리는 ‘CES 2021’의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고, 서울시와 CTA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서 권한대행은 “세계적인 투자사인 PnP의 서울진출에 발맞춰 투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나라 빼앗긴 왕의 눈물 이슬되어 참새 발 적신 곳 ‘노작’의 꿋꿋함 이곳에

    나라 빼앗긴 왕의 눈물 이슬되어 참새 발 적신 곳 ‘노작’의 꿋꿋함 이곳에

    “할머니 산소 앞에 꽃 심으러 가던 한식날 아침에/ 어머니께서는 왕에게 하얀 옷을 입히시더이다/ 그러고 귀밑머리를 단단히 땋아 주시며 “오늘부터는 아무쪼록 울지 말아라.”/ 아-, 그때부터 눈물의 왕은!/ 어머니 몰래 남모르게 속 깊이 소리 없이 혼자 우는 그것이 버릇이 되었소이다//(중략)//어머니의 외아들 나는 이렇게 왕이로소이다.// 그러나 그러나 눈물의 왕!/ 이 세상 어느 곳에든지 설움 있는 땅은 모두 왕의 나라로소이다.” (홍사용, 시 ‘나는 왕이로소이다’ 중에서) 세상 어느 곳이든 설움이 있는 땅은 모두 눈물의 왕이 사는 나라. 어머니께서 그토록 울지 마라 당부했지만 끝내 흐르는 눈물에 어머니와 나를 모두 가두어버린 시인이 사는 나라다. 그리하여 이곳은 여 리고 가여운 왕이자 시인이며 또 ‘나’인 사람이 기어코 흘리고 마는, 아침 이슬 같은 눈물에 다리가 젖어버린 참새의 터다. 빼앗긴 나라의 왕이자 시인인 ‘나’는 혼자 우는 버릇이 단단히 들린 채로 어머니의 당부마저 눈물로 흘려보낼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이 시를 지은 홍사용 시인은 노작(露雀), 소아(笑啞), 백우(白牛)라고 지은 여러 호들 중에서 ‘노작’을 주로 사용했다. ‘노작’은 이슬 로(露)에 참새 작(雀)자를 쓴다. 선생이 살던 시대는 그를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이면서 독립투사로 만들 수밖에 없던 일제강점기. 나라와 자신의 처지가 원통하여 밤새 흘린 눈물이 새벽이슬이 돼 가녀린 참새의 다리마저 젖게 한다는 뜻을 호로 삼을 수밖에 없던 이의 자리란 또 얼마나 외롭고 애달팠을 것인가.노작은 190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다. 부친의 사망 후 백부가 살고 있는 화성으로 이주해 서당에서 한학을 배우며 자랐다. 서울 휘문의숙을 졸업한 1919년에 기미독립운동에 가담했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휘문의숙 재학 시절에 교우들과 문집을 간행했고, 졸업 후에는 문예지 ‘백조’와 ‘흑조’ 등을 기획해 창간했다. 노작 외에도 박종화, 나도향, 현진건, 이상화, 김기진 등이 합류해 만든 ‘백조’는 3호까지 나왔다. 편집은 노작이 맡았지만 발행인은 일제의 검열을 피하기 위해 1호는 배재학당의 교장이었던 아펜젤러, 2호는 보이스 여사, 3호는 러시아에서 망명한 훼루훼로로 외국인들을 내세웠다.●박종화·나도향·이상 등과 ‘백조’ 발간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조선총독부에 의해 검열당한 채 간행된 문예지 ‘백조’ 곳곳에는 출판물에서 내용을 밝히지 않으려고 지운 자리에 ‘O’ 혹은 ‘X’로 표시한 복자(伏字)가 곳곳에 표시돼 있다. 작가의 사상과 문장을 검열한 뒤에 출간을 허가했던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난 아픈 역사적 사료인 셈이다. 노작은 ‘백조’의 창간과 함께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이때 ‘나는 왕이로소이다’, ‘묘장’,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의 시를 발표했다. 선생은 시뿐만 아니라 소설 ‘저승길’, ‘뺑덕이네’, ‘봉화가 켜질 때’ 등을 썼고 희곡으로 ‘할미꽃’, ‘출가’, ‘제석’ 등의 희곡이 있다. 수필과 여러 비평문도 발표하면서 다방면의 글쓰기 작업들을 하는 동시에 1923년에는 토월회(土月會)에 가담해 문예부장을 맡기도 했다.“현실에 토착해 있되 이상은 명월같이 높게 가져야 한다”며 발족한 연극문화운동단체 ‘토월회’는 도쿄에서 유학 중이던 김기진, 김복진 등이 매주 한 번씩 모여 시를 낭송하고 그림을 감상하며 토론을 벌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십일월(十一月)에 결성됐다는 뜻으로 토월회라 부른다는 말도 있다. 당시 조선의 연극은 주로 신파극이었고, 그마저도 제대로 된 극단이 없이 여기저기서 파편화된 채 단발성 공연으로 진행되기 일쑤였다.●‘나는 왕이로소이다’ ‘묘장’ 등 시 발표 노작은 대중 속에 파고들어 깨우치는 데 연극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해 1927년엔 산유화회를 조직해 연극 부흥 운동을 일으켰다. 대중적인 연극을 통해 민족의 아픔과 정한을 표출하고자 한 선생의 의도가 시대의 필요와 맞아떨어지는 대목이었다. 그러나 일제 검열로 대본 전체가 삭제, 압수되고 공연의 막을 올리지 못하는 상황이 속출했다. 선생은 조선총독부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기도 했지만 끝내 연극운동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 번역극과 다채로운 신극 운동을 전개해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토월회는 경영난으로 1931년에 해산하게 된다.노작은 일제에 항거하는 작품들을 활발히 썼지만 저돌적인 투사의 문장이 아닌 1920년대 초에 붐이 일었던 낭만주의운동에 힘입어 향토적 서정, 자전적 전기 등의 감상이 짙은 작품들을 주를 이뤘다. 대다수 낭만주의 시인들이 외국 풍조에 영향을 받은 시들을 쓸 때 선생은 민중의식이 깃든 민요에 관심을 갖고 민족적 서정성을 끝없이 탐구하고 형상화했다. 그런 이유로 민요시, 향토시로 분류되기도 하는 그의 시들은 주로 비애의 정서가 짙게 깔려 있어 ‘비애의식을 민족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전통적인 맥락에서 시를 창작하고 민족적인 이념과 독립의 의지를 시와 희곡 및 소설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일제의 감시와 통제 속에서도 꿋꿋하게 독립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던 선생은 해방을 맞이해 근국청년당 운동에도 참여했다. 그러다 1947년에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생전에는 책을 출판하지 않았다가 1976년에 와서야 유족들이 시와 산문을 모아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로부터 한참이 더 지난 2010년에는 유년기를 보내고 그의 묘지가 있기도 한 경기도 화성에 노작 홍사용 문학관이 개관되기에 이른다. ●오늘날 토월극장 이름 ‘토월회’서 비롯 나는 홍사용 시인을 고등학교 3학년 때 언어영역의 지문으로 나왔던 시 ‘나는 왕이로소이다’로만 알고 있었다. 사는 곳의 지척인 화성 동탄 신도시에 문학관이 세워진다는 소식을 듣고서도 노작과 홍사용 그리고 시의 제목은 여전히 뇌리에서 각기 따로 놀았다. 그러다 몇 년 후에야 시와 시인, 문예지 ‘백조’와 지금의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이 ‘토월회’에서 비롯된 이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곳과 인연이 닿아 이 년 넘게 소설창작과 단편소설읽기 강좌를 진행하게 된 후에야 비로소 선생의 발자취에 대해 본격적으로 인지했다. 문학관의 지척에 살면서도 조금 더 빨리 선생의 자리에 대해 숙고하지 않은 것은 내 게으름의 탓일 것이다.오랜만에 그곳을 찾아가 보았다. 신도시의 유일한 문학관답게 문화적인 정취를 원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었다. 시와 연극, 소설로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자 했던 선생의 뜻에 걸맞게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었다. 노작 출판학교, 노작문학제, 노작 문예지 ‘백조’의 발간, 작가의 방 대관사업, 노작홍사용단막극제, 노작문학상 등을 비롯해 문예강좌, 청소년 문예교실, 우리동네 작은 영화관, 문학이 함께하는 음악회, 시인과 함께 걷는 시숲 길, 문학현장답사, 산유화극장 정기공연 등과 시민극단 연극동아리까지 시와 희곡, 수필과 소설을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최근에는 유튜브까지 진출해 온오프라인을 종횡무진하는 프로그램들의 목록을 보며 1920년대 초에 낭만주의 문학의 선두주자이며 문학사를 주름잡던 선생의 활동을 겹쳐 보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니었을 터. 현존하는 여러 문학관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가히 손꼽힐 정도로 체계적인 외향과 내실을 다져 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문학관 곳곳에서 선생이 살다 간 발자취와 시대정신, 문학에 대한 열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시도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는 주변의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홍사용’이라는 이름을 신도시의 문화거점으로 우뚝 서게 한 노력의 발로다. 문학관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하고 글자와 문장을 넘어서서 그것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손택수 관장의 의지가 특히 돋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에 호응하듯이 주체적으로 문학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이야말로 이 자리를 자리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문장’이 아닐까. 이 모든 일들이 한 세기 전에 노작이 행했던 시대정신과 민족의식에 대한 문학적인 물음에 대한 후대의 답임을 보여 주고 있는 공간이었다. 당대의 호명으로 박제된 이름만이 아니라 오로지 선생의 작품과 민족정신을 일깨우던 자리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생생하게 사람들 곁에서 살아 있는 문장으로 다가서는 그 이름. 그리고 그것을 일깨우는 여러 사람의 땀과 마음들. 나라를 빼앗긴 왕의 눈물이 이제는 동이 틀 무렵의 이슬이 돼 참새의 발을 씻어 주는 곳, 노작 홍사용 문학관이다.소설가 이은선
  • “대중교통 불안한데…” 지하철 8호선 기관사 등 8명 확진(종합)

    “대중교통 불안한데…” 지하철 8호선 기관사 등 8명 확진(종합)

    잠실승무사업소서 잇따라 확진 발생“승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아” 지하철 8호선(서울 암사~성남 모란) 잠실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 등 8명이 최근 나흘 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잠실승무사업소 기관사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1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7~9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성남 중원구에 사는 기관사 1명은 미열 증상을 보여 7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기관사들이 승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도 아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택시·버스 기사도…시민들 우려 커져 한편 서울 지역에서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강남구 소재 한 택시회사 운전기사가 확진된 후 현재까지 서울 소재 택시회사 종사자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말 실시한 버스 운전기사 2만 1000여명 대상 전수 조사에서는 17명의 확진자가 발견됐다. 법인택시 조합 소속 2만 5000여명과 개인택시 운전자 4만 9000여명 등 7만 4000여명의 경우 8일 절반인 3만 7000여명이 검사를 마쳤다. 나머지 인원의 검사는 다음 주에야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용객이 많은 버스와 지하철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될 수 있다는 우려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한파가 이어져 대중교통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다. 승객과 접촉하는 인원은 아니었으나 최근 동대문구 소재 역사 관계자 1명이 확진된 후 10명이 추가로 감염된 일도 있었다. 수도권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한 전문의는 “버스와 지하철은 운전자가 승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확진이 택시보다는 덜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불특정 다수의 승객이 몰린다면 이들 간 감염 위험이 아예 없다고 장담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대중교통 방역 추가 대책을 계속해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대중교통 관련 부서 업무보고 첫 페이지는 늘 코로나19 대응으로 시작할 정도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하철 8호선 잠실승무사업소 기관사 등 8명 확진

    지하철 8호선(서울 암사∼성남 모란) 잠실승무사업소 소속 기관사 등 8명이 최근 나흘 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교통공사와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잠실승무사업소 기관사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실승무사업소 직원 11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고 7∼9일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가운데 성남 중원구에 사는 기관사 1명은 미열 증상을 보여 7일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8일 확진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기관사들이 승객들과 대면 접촉은 하지 않고 있으며,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열차 운행 차질도 아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NXC,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NXC,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빗썸 지분 약 65%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XC가 인수하려는 지분은 빗썸의 최대주주 이정훈 의장이 보유한 지분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금은 5000억원가량이다. 빗썸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암호화폐의 거래 가격이 급등한 것이 빗썸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이미 지난해 8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의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빗썸 측은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해 제도 변화가 예정돼 있어 더는 매각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정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허가를 받은 뒤에야 영업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의장이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 FIU 허가를 받는 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핀테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NXC는 2017년에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획득한 적이 있다. 이듬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사들였다. 2018년에는 NXC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고, 지난해 3월에는 인도 비은행 금융사인 NIS인드라펀드 지분 92.23%를 1141억원에 매입했다. 다만 NXC와 빗썸 측은 인수 추진 사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XC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아직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넥슨 지주회사,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넥슨 지주회사,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업체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빗썸 지분 약 65%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XC가 인수하려는 지분은 빗썸의 최대주주 이정훈 의장이 보유한 지분으로 알려졌다. 인수 대금은 5000억원가량이다. 빗썸의 누적 가입자 수는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최근 암호화폐의 거래 가격이 급등한 것이 빗썸에 대한 투자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빗썸은 이미 지난해 8월 삼정KPMG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매각이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 의장이 사기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빗썸 측은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해 제도 변화가 예정돼 있어 더는 매각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정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사업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허가를 받은 뒤에야 영업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이 의장이 투자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이 FIU 허가를 받는 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던 것이다.김 대표는 그동안 암호화폐·핀테크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NXC는 2017년에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획득한 적이 있다. 이듬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4억 달러(약 4500억원)에 사들였다. 2018년에는 NXC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했고, 지난해 3월에는 인도 비은행 금융사인 NIS인드라펀드 지분 92.23%를 1141억원에 매입했다. 다만 NXC와 빗썸 측은 인수 추진 사실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NXC 관계자는 “현시점에서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있는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빗썸 관계자는 “아직 매각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공항철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5회 수상…”교육 나눔 문화 활성화 기여”

    공항철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5회 수상…”교육 나눔 문화 활성화 기여”

    공항철도(사장 김한영)는 청소년의 직업관 확립과 철도교통 시스템의 이해를 높이는 철도와 항공을 연계한 이색적인 체험학습 운영을 통해 교육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여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22개 기업이 수상하였으며, 수상기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패를 받았다. 공항철도는 2015년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 연속으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에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올해 수상으로 철도운영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교육기부 대상을 5회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공항철도 체험학습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2136회 진행되었고, 64만여 명이 참여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서 철도교통 시스템을 배우고,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흥미있는 프로그램과 기관사 직업 체험 등이 함께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크다.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체험활동이 일시 중단되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직업체험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한영 사장은 “공항철도는 철도운영기관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항철도가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승우 ‘마음의 부력’ 이상문학상 대상

    이승우 ‘마음의 부력’ 이상문학상 대상

    올해 제44회 이상문학상 대상으로 이승우(62) 작가의 소설 ‘마음의 부력’이 선정됐다. 이상문학상 주관사인 문학사상사는 4일 “인물 내면에 대한 정밀한 묘사와 유려한 문체로 단편소설 양식의 전형”이라며 “일상적 소재와 내용임에도 깊은 감동을 불어넣는 이야기와 그 구성의 완결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음의 부력’은 죽은 형과 동생을 착각하는 어머니와 아들을 통해 작가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기독교적 세계관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소설이다. 1981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에리직톤의 초상’이 당선돼 등단한 이승우 작가는 장편소설 ‘생의 이면’, ‘식물들의 사생활’ 등을 냈다. 우수작으로는 ‘97의 세계’(박형서)와 ‘블랙홀’(윤성희), ‘나의 루마니아어 수업’(장은진), ‘아버지가 되어주오’(천운영), ‘야夜심한 연극반’(한지수)이 뽑혔다. 이상문학상은 지난해 1월 ‘수상작 저작권 3년 양도’ 등을 둘러싼 불공정 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수상자를 발표하지 못했다. 문학사상사는 논란에 공식 사과하고 계약조건을 수정했다. 대상 상금은 5000만원이고 우수작 재수록료는 각 500만원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두원학원, 온라인 시무식 열고 새해 힘찬 도약 다짐

    두원학원, 온라인 시무식 열고 새해 힘찬 도약 다짐

    학교법인 두원학원은 4일 김종엄 이사장과 두원공과대학교·두원공업고등학교 교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단절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원방역 체계를 확립하고 비대면 교육방식을 발 빠르게 도입한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적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대학 설립 시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두원학원의 전통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등을 바탕으로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두원학원은 “올해도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비대면 교육방식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원학원은 “기술인재의 육성이 곧 기술입국의 길이요, 기술입국의 길이 곧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는 신념을 실천하고자 고 김찬두 선생이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사재를 출연해 1991년 두원공업고등학교, 1994년 두원공과대학교를 설립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두원공과대학교는 중소기업기술사관사업 참여학과의 취업률(94.4%)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 또 한국 CSR연구소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공동 기획해 발표한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에서 전국 126개 전문대학 가운데 경영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두원학원 관계자는 “이번 두원학원의 언택트 시무식은 대학에서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이러한 트랜드가 이어져 뉴노멀(새로운 일상)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부산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22명 ...요양병원 등에서 추가 확진자 나와

    부산에서는 요양병원발 코로나 19 확진자 4명 등 22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전날 의심환자 901명에 대해 검사결과, 22명이 확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제일나라요양병원 입원 환자이다. 지난해 12월14일,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지속적으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입원환자 43명, 직원 12명, 접촉자 2명 등 모두 57명으로 늘었다. 현재 375명(환자 237, 직원 138명) 이 코호트격리 중이다. 전날 8명의 환자가 나온 영도구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도 직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직원은 별도의 시설에서 격리 중에 증상을 느껴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확진자와의 접촉자 등으로 확인됐다. 9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사망자는 59명으로 늘었다.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47명이다. 어제 해외에서 입국자는 110명이며 62명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29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주에는 기장 산업단지내 구기공원, 명례산단 근린공원, 부산환경공단 정관사업소 관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선별검사소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DK도시개발·DK아시아, 공간혁명을 통한 차세대 주거문화의 뉴 패러다임 제시

    DK도시개발·DK아시아, 공간혁명을 통한 차세대 주거문화의 뉴 패러다임 제시

    누구는 도시를 만든다고(Maker) 하고, 누구는 도시를 개발한다고(Developer) 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보다 진화된 삶을 최우선 가치로 라이프 씨티 크리에이터(Life City Creator)로서 세상에 없는 단 하나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리조트 도시’라는 전무후무한 아파트 콘셉트로 지난해 부동산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던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2021년 신축(辛丑)년을 맞아 새로운 개념의 공간혁명을 통해 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건강을 최우선시하고 언택트가 필수적이 되는 등 변화된 환경에 맞게 고객 입장에서 조경, 커뮤니티, 공용공간, 분양 방식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답게 아파트 단지들을 지상에서 연결하는 입체보행로 개념의 ‘스카이파크’ 등과 같은 혁신적인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지난해 6월, 4805가구 총 사업비만 2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 시즌1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평균 경쟁률 27대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했다. 특히 청약 1순위에 무려 8만 4,730명이 몰려 종전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5만8,021건을 제치고 인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수도권에 첫 진출했음에도 고객들의 마음을 읽어낸 듯한 설계와 기존 아파트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조경 특화 및 커뮤니티 서비스로 초기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사업 시작되기 전 금융주관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 확보까지 마쳤다. DK도시개발·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최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시즌1에서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경 특화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분양이 완료됐음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건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DK도시개발·DK아시아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고객들이 후속 프로젝트를 기다리는 것도 이러한 기대감 때문이다.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표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지면적 145만1,878㎡(43만9,193평)에 단지 규모 1만 3000가구 6개 단지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만 무려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는 인천 도시개발공사에서 공급한 루원시티(9,500여 가구)보다 3000가구 이상, 서울 최대 규모 강동 둔촌주공 재건축(1만 2,000가구)보다도 약 1000가구 가량 큰 규모로, 국내 부동산 지도의 큰 틀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도시 시즌2는 주거시설뿐 아니라 준주거시설, 휴양, 레저, 공원, 학교, 상업시설,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6개 단지 중 올 상반기 1단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김정모 회장은 “1만 3000가구 대규모 단지 조성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양적 공급을 넘어 더 나은 환경을 비롯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대규모 공급이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업계에선 1~2년 사이 진행되는 지구단위사업과는 달리 체계적이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에서 10년 이상 장기간 투자한 도시개발사업이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김 회장은 “강남 재건축 및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에서 커뮤니티 시설 특화는 가능하지만, 재개발 재건축이라는 사업 특성상 공간 제약이 많아 체계적인 개발과 단지 규모, 특히 스토리를 담아 체험할 수 있는 조경 특화는 한계가 있다”며, “도시개발사업은 10년 이상 길게 걸리지만 통상 15만~25만평 규모로 공공성까지 갖춘 약 4000~6000가구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개발할 수 있어, 고객들이 자부심과 만족도는 물론 사업의 완성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모 회장은 이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시즌1의 성공에 이어,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도 고객을 위한 차세대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시즌2 프로젝트를 위해 시즌1에 이어 이미 지난해 11월말 금융주관사인 하나은행으로부터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조경, 커뮤니티, 공용 공간뿐 아니라 분양 방식 등에서도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차세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모 회장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떠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란 조경 디자인 콘셉트와 ‘우리가 떠나는 여행테마’란 주제로 소박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감성을 담아 차별화할 계획”이라며, “리조트 도시 시즌2에는 단순히 보여주는 조경을 넘어 창의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공간혁명이란 회사 철학에 스토리까지 담긴 ‘차세대 체험형 조경 특화’를 선보여 고객들이 여유로운 삶과 휴식을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인 설계도 도입한다. ‘스카이 가든 워크’로 명명된 입체보행로는 왕길역을 중심으로 3개 도시개발사업 구역 총 6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특색있고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각 단지를 서로 연결하는 ‘파크뷰 워크’ 및 ‘로열파크 워크’ 등 입체 브릿지가 설치된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자문까지 완료했다. 김 회장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스카이파크’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지하철역에서 신호등을 건너지 않고 집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하고, 집에서 학교까지도 중간에 큰 길을 건너지 않고 곧바로 도착할 수 있다”며, “스카이파크가 완성되면 대형 건설사나 디벨로퍼들이 굳이 일본 도쿄 미드타운이나 롯폰기힐스를 가지 않아도 이곳을 방문해 견학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카이 가든 워크’는 실내 정원과 투명 소재 캐노피 등을 도입해 사계절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파크뷰 워크’에는 전망데크가 설치돼 폭 100m, 길이 1km의 정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게 했고, ‘로열파크 워크’는 각 구역별 조경이 단절되는 것을 전체적으로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분양 방식 또한 과감한 혁신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변화와 요구에 맞춰 콘텐츠 측면도 더욱 강화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모델하우스에 모든 타입 유니트를 건립하는 것은 물론 내 집 앞 정원까지도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업계에선 처음으로 실제 단지 조경시설을 일부 공사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4D 영상 체험을 통해 입주 이후 사계절 단지 전체 조경까지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구현하는 등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K도시개발·DK아시아가 선보이는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함께 디자인과 기능적인 측면을 한층 더 강화한 공간혁명을 통해 콘텐츠, 스케일 면에서 기존 아파트 및 리조트와는 차원이 다른 차세대 특화 아이템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정모 회장은 “양적, 질적 확대와 공공성이 가미된 중소형 위주 대규모 공급을 통해 부동산 시장 및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 시즌1에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리조트 도시 시즌2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야심차게 선보이고,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에서 추가적인 공간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경기 성남시

    ■성남시 ▲중원구청장 이남석 ▲교통도로국장 하상래 ▲푸른도시사업소장 김윤철 ▲의회사무국장 오재곤 ▲재정경제국장 전동억 ▲도서관사업소장 오규홍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상구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신정주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주광호 ▲공보관 김순진 ▲비서실장 김양기 ▲마을공동체과장 이종빈 ▲예산재정과장 임명순 ▲법무과장 이정문 ▲관광과장 최대범 ▲공공의료정책과장 서남용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정효희 ▲중원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조만재 ▲분당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호길 ▲ 분당도서관장 김세진 ▲ 구미도서관장 홍진희 ▲ 복정도서관장 양시섭 ▲차량등록사업소장 임병영 ▲수정구 시민봉사과장 양상호 ▲수정구 세무과장 이기화 ▲신흥2동장 김금용 ▲중원구 행정지원과장 이강두 ▲ 중원구 환경위생과장 오세찬 ▲분당구 시민봉사과장 이양순 ▲분당구 경제교통과장 송인기 ▲분당구 도시미관과장 엄기소 ▲수내3동장 김형렬 ▲백현동장 한평강 ▲도서관지원과장 박대철 ▲ 분당구 운중동장 김재영 ▲위생정책과장 유숙영 ▲중원구보건소장 임동빈▲ 분당구보건소장 박인자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박화자 ▲환경정책과장 우한우 ▲기후에너지과장 이원용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우순 ▲주택과장 박경우 ▲토지정보과장 장춘호 ▲복정동장 이성훈 ▲중원구 건축과장 권규영 ▲분당구 건축과장 유재복 ▲신흥1동장 엄은식 ▲신흥3동장 김광진 ▲산성동장 김복환 ▲양지동장 전경만 ▲중원구 시민봉사과장 한봉희▲중앙동장 김일호 ▲은행2동장 송기철 ▲상대원2동장 이옥영 ▲수내1동장 오미환 ▲금곡동장 염대석 ▲삼평동장 민정원 ▲태평2동장 이민옥 ▲중원구 건설과장 이창희 ▲도촌동장 김근자 ▲분당구 구조물관리과장 김성남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디지털뉴딜 분과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디지털뉴딜 분과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산하 디지털뉴딜 분과(분과장 최경자·의정부1)가 제1정담회실에서 1차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는 K-경기뉴딜추진위원회 배수문 위원장, 최경자 분과장, 이동현(시흥4), 박세원(화성4), 양경석(평택1), 윤용수(남양주3), 이원웅(포천2), 조성환(파주1)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과 신현택 시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뉴딜 분과 1차 회의는 위원장 및 분과장 인사말, 2021년 예산편성 현황보고, 주요사업 업무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경자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수요의 급증으로 인해 디지털경제로 가속화되면서 경제·사회구조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사회적 변화로 만들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여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도민 누구나 디지털 자산을 공유할 수 있게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경기도는 정부의 K-뉴딜과 연계해 그린뉴딜, 휴먼뉴딜, 디지털뉴딜 등 총 3개 분야 70여개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디지털뉴딜과 관련하여 공공플랫폼 구축,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데이터 개방데이터 복지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등 디지털뉴딜 연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교섭단체 차원에서 경기도의 뉴딜사업을 점검하고 지원하기 위해 그린, 휴먼, 디지털 등 3개 분과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K-경기뉴딜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회의 일정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날부터 분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방향 및 대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광주은행,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 광주은행 ◇ 임원 선임 △ 박종춘 부행장보 △ 양성현 부행장보 △ 이광호 부행장보 △ 이우경 부행장보 △ 조계준 부행장보 △ 조현기 부행장보 ◇ 1급 승진 △ WM사업부 장진섭 △ 여신심사1부 박성우 △ 카드사업부 김재중 △ 평동공단금융센터 오경재 △ 하남공단2금융센터 박순종 △ 학운동지점 김정민 ◇ 2급 승진 △ 금융소비자보호부 남상무 △ 담양지점 김금채 △ 봉선이마트지점 장명자 △ 부천상동지점 나문섭 △ 사회공헌부 임숙경 △ 양재지점 고재덕 △역전지점 길병일 △ 전남대학교지점 박진영 △ 진월동지점 강대옥 △ 하당지점 유동구 ◇ 3급 승진 △ IT개발부 임사기 △ 리스크관리부 박문수 △ 문화동지점 이영미 △ 부평지점 김정은 △ 수도권전략부 마혜진 △ 여신관리부 서창원 △ 여신심사1부 김경미 △ 영업추진부 박예순 △ 운암동지점 송지애 △ 자양동지점 이진희 △ 전남대학교지점 김현희 △ 전대병원지점 이승탁 △ 정보보호부 윤홍열 △ 조선대학교지점 최은희 △ 종합기획부 김영규 △ 종합기획부 박대하 △ 첨단2산단지점 황민란 △ 첨단월계지점 김연욱 △ 카드사업부 박정현 △ 프로세스혁신부 박경미 △ 하남공단1금융센터 정인경 ◇ 4급 승진 △ WM사업부 전창윤 △ 강남지점 조재학 △ 계림지점 김홍성 △ 기관영업부 강한설 △ 논현지점 문도운 △ 디지털사업부 장동환 △ 북항지점 최덕균 △ 서광주지점 양경훈 △ 수완지점 서법란 △ 신가신창지점 양문석 △ 신안동지점 이길행 △ 신탁연금부 김근원 △ 양산동지점 김준엽 △ 여수지점 최훈정 △ 용봉지점 신솔 △ 인사지원부 서정열 △ 종합기획부 박부만 △ 첨단금융센터 임재승 △ 평동공단금융센터 정순재 △ 한전지점 박영란 △ 효천지점 송지영 △ 흑석사거리지점 박윤경 ◇ 부점장 발령 △ IT개발부 개발2팀장 박재홍 △ IT개발부장 정호범 △ IT기획부 정보개발팀장 김승일 △ WM사업부 PB사업팀장 김순희 △ 강진지점장 강철 △ 검사부장 정덕기 △ 고객센터장 김금채 △ 광양지점장 박동규 △ 금남로지점장 김호준 △ 금융소비자보호부장 양정은 △ 금호동지점장 문백호 △ 기관영업부장 전창언 △ 남악지점장 강효순 △ 농성동지점장 기우태 △ 담양지점장 이호영 △ 대불산단지점장 겸 영암지점장 이관형 △ 대치동지점장 박철상 △ 동광양금융센터장 김진배 △ 동천동지점장 이명인 △ 디지털전략부장 김훈 △ 리스크관리부장 박봉수 △ 매곡동지점장 유정님 △ 매월동지점장 백의성 △ 목포시청지점장 김재홍 △ 무안지점장 박은화 △ 문흥지점장 박임규 △ 봉선동지점장 김현정 △ 봉선이마트지점장 이선준 △ 부평지점장 박건용 △ 산수동지점장 최기용 △ 삼성동지점장 전재엽 △ 상계동지점장 이재민 △ 서울영업부장 이강현 △ 서초동지점장 박인수 △ 소촌동지점장 김상용 △ 송정지점장 이영기 △ 수도권전략부장 겸 수도권금융센터장 김원주 △ 순천신대지점장 김재식 △ 신가신창지점장 권택은 △ 신안동지점장 오경재 △ 신탁연금부장 신영수 △ 양림기독병원지점장 박성숙 △ 여수죽림지점장 이경희 △ 여수지점장 김충식 △ 여신감리부장 이병수 △ 여신기획부장 우성이 △ 여신심사1부장 김종훈 △ 여의도지점장 정천석 △ 연향동지점장 장명자 △ 영광지점장 김순애 △ 영산포지점장 김철현 △ 영업부장 김종민 △ 영업추진부 수신지원팀장 배수정 △ 영업추진부 여신지원팀장 김재경 △ 완도지점장 강등구 △ 운암동지점장 김연기 △ 인사지원부 인재개발팀장 이선미 △ 인사지원부장 정일선 △ 일곡동지점장 정귀봉 △ 임동지점장 노록곤 △ 자양동지점장 박병구 △ 전남도청지점장 최용석 △ 전남영업부장 유영학 △ 전대병원지점장 정금옥 △ 정보보호부장 김남진 △ 조선대학교지점장 박종일 △ 종합기획부장 김용규 △ 준법감시부장 정호 △ 투자금융부장 정준영 △ 평동공단금융센터장 박성우 △ 포용금융센터장 남상무 △ 한전지점장 정스나 △ 함평지점장 한호중 △ 화정지점장 장진희 △ 효천지점장 백영기 ■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 전무 승진 △ 그룹준법감시인 김희대 ◇ 상무 승진 △경영지원실 이준혁 [하나은행] ◇ 부행장 승진 △ 여신그룹 박승오 △ CIB그룹 박지환 ◇ 전무 승진 △ 중앙영업본부 김기석 △ 호남영업그룹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정민식 ◇ 상무 승진 △ 준법감시인 이동원 ◇ 본부장 승진 △ 경영전략본부 김영일 △ 연금사업단 김미숙 △ 기관사업단 김창근 △ HR본부 김한욱 △ 대구경북영업본부 김현수 △ 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 △ 남부영업본부 이동훈 △ 신탁사업단 이진영 △ 리테일사업단 장일호 ◇ 본부장 신규위촉 △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 이인영 ◇ 부행장 전보 △ 디지털리테일그룹 박성호 △ 경영기획&지원그룹 이승열 △ 중앙영업그룹 겸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 전무 전보 △ Innovation&ICT그룹 박근영 ◇ 상무 전보 △ 손님행복그룹 노유정 △ 연금신탁그룹 이원주 ◇ 본부장 전보 △ 미래금융본부 김경호 △ 울산경남영업본부 김기철 △ 검사섹션 김영곤 △ 글로벌영업본부 김익현 △ 동부영업본부 남수준 △ 업무지원본부 겸 청라HQ추진단 박병준 △ 영남영업그룹 겸 부산영업본부 박재목 △ 외환사업단 성영수 △ 여신관리본부 이관형 △ 서부영업본부 이현숙 △ 서남영업본부 전우홍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기획조정실장 이태희△네트워크정책실장 허성욱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사회복무국 사회복무관리과장 정홍식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 조남태△심의실장 이수종△감사관 최영훈△기획팀장 양재규△예산회계팀장 최숭민△총무팀장 남승균△접수상담팀장 강현석△교육팀장 안백수△연구팀장 이홍길△홍보팀장 여운규△심의2팀장 윤치경△광주사무소장 손정배△경기사무소장 박은영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실장 임은경△안전경영단장 정철락△체육진흥사업본부 스포츠산업지원실장 이성철△기금조성총괄본부 경륜경정관리본부 관악지점장 주정돈△인천지점장 이상훈△의정부지점장 이성오△기금조성총괄본부 경륜경정운영본부 경륜경주실장 이성래△전산방송실장 최종림△기금조성총괄본부 스포츠레저사업본부 파크텔운영준비실장 한태조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김일환△도로본부장 조주기△교통본부장 김동수△혁신성장본부장 이창봉△R&D본부장 조남훈 ■스포츠동아 △상무이사·편집국장 연제호△상무이사(사업총괄) 김상수 ■EBS △융합기술본부장 서상일△정책기획센터장(수신료정상화추진단장 겸직) 김광호△영상아트센터장 고승우△정보보호단장 김문식 ■하나금융지주 ◇전무 승진△그룹준법감시인 김희대 ◇상무 승진△경영지원실 이준혁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여신그룹 박승오△CIB그룹 박지환◇전무 승진△중앙영업본부 김기석△호남영업그룹장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정민식◇상무 승진△준법감시인 이동원◇본부장 승진△경영전략본부 김영일△연금사업단 김미숙△기관사업단 김창근△HR본부 김한욱△대구경북영업본부 김현수△대전세종영업본부 이동열△남부영업본부 이동훈△신탁사업단 이진영△리테일사업단 장일호
  • 코로나 속 추·윤 갈등에 갈라지고, 봉준호·BTS에 위로받다

    코로나 속 추·윤 갈등에 갈라지고, 봉준호·BTS에 위로받다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상을 거머쥐었고 BTS는 빌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상이 현실이 된 쾌거를 오롯이 만끽하지 못했던 것은 코로나19의 기습 탓이었다. 4·15 총선에서는 여당이 압승을 거뒀고, 집값은 농담처럼 치솟았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에 날이 지새다시피 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2020년 국내 주요 사건들을 인물로 되짚어 봤다.●봉준호·방탄소년단한국 첫 오스카·빌보드 싹쓸이 세계 영화사와 음악사에 깨지기 힘든 기록을 남기며 전 세계 시선을 한국 문화에 집중시켰다. 영화감독 봉준호는 ‘기생충’으로 지난해부터 각종 국제영화제 상을 ‘수거’하더니 지난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최초는 물론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첫 사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빌보드 ‘소셜 50’ 164번째 1위에 오르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9월 영어곡 ‘다이너마이트’와 12월 한국어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빌보드 싱글 1위에 연이어 올랐다. 비지스만큼(3개월간 3곡 1위), 비틀스만큼(2년 6개월간 앨범 5장 1위) 빠르고 많은 기록이다. 내년 그래미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추미애·윤석열1년 내내 정국 달군 ‘추·윤 갈등’ 지난해 7월 검찰 수장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울산선거 비리 의혹 등 정권을 겨냥한 수사로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올 1월 취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극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채널A 사건과 관련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본격화됐다.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데 이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명령을 내리면서 ‘추·윤 갈등’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법원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윤 총장의 승리로 귀결됐다. 임기 내내 무리수를 남발한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을 한 뒤 사표 수리를 앞두고 있다.●여권 잠룡 이낙연·이재명엄중 낙연·사이다 재명 ‘양강 구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압승하며 사상 초유의 ‘180석 여당’이 탄생했다. 부동산 3법, 임대차 3법, 공수처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압승과 독주의 중심에는 ‘어대후’(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낙연)로 불리는 이낙연 당 대표가 있었다. 입법 독주와 검찰개혁의 부작용이 이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이 공직선거법 무죄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상승해 이 대표와 동률이 됐다. ‘엄중 낙연’과 ‘사이다 재명’의 여권 양강 구도는 새해에도 이어질까.●김여정·南 공무원 피살 사무소 폭파 등 얼어붙은 남북관계 지난 6월 16일 북한이 남북 협력의 상징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던 북한의 ‘2인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강력 반발하며 건물 폭파를 주도했다. 9월 22일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사살하고 잔혹하게 불에 태운 사건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더 얼어붙게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다”는 통지문을 보냈지만, 남북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없다.●故 박원순 서울시장 최장수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극단적 선택 3180일간 서울시를 이끌며 최장수 서울특별시장 기록을 이어 가던 박원순 전 시장은 지난 7월 10일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터져 나오기 직전 홀로 관사를 나선 그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수사 당국은 결론 내렸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박 전 시장은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하는 등 한국 시민사회 운동사의 중심에 있었다. 201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서울시장에 오른 뒤 내리 3선에 성공, 10년 가까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됐다.●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하늘로 떠난 반도체 신화·혁신 경영의 리더 ‘대한민국 반도체 강국’의 신화를 일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25일 별세했다.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병상에 누운 지 6년 반 만이었다. 1987년 45세로 삼성전자 회장에 올라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혁신 경영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냈다. 하지만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 불법 비자금 조성, 무조노 경영 등으로 우리 사회에 어두운 유산을 남겼다. 지난해 말부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등 1·2세대 ‘재계 거인’들이 줄줄이 퇴장했다.●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 K방역의 중심 ‘바이러스 전사’ ‘올해의 여성 100인’(BBC),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K방역의 중심에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늘 있었다. 지난 1월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염 상황을 알리고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마디, 한마디에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외유내강의 뚝심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바이러스 전사’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어깨 골절로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깁스를 한 채 코로나19 점검 회의에 복귀한 모습에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박사방’ 조주빈 ‘디지털 성범죄’ 단죄 징역 40년형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아동·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지난 3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검거되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성범죄에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던 법원은 지난달 1심에서 조씨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40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조씨의 공범들, 텔레그램 성범죄 원조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을 비롯해 성착취물 구매자 등 지금까지 검거된 피의자만 2800명이 넘는다.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죄뿐만 아니라 1000여명에 달하는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피해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여성인권 운동가’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의 위안부 운동·기부금 폭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 5월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비판했다. 30년 가까이 ‘위안부 운동’을 주도한 윤 의원이 피해자들을 기부금 모금에 이용했으며 수요집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고 지적했다. 이 할머니의 폭로를 계기로 윤 의원과 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및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윤 의원을 1억원 유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윤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김현미 前국토부 장관 집값 광풍에 ‘대책 남발 장관’ 오명 전국에 불어닥친 집값·전셋값 상승 광풍을 일으켜 ‘대책 남발 장관’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현 정권 출범과 동시에 임명돼 최장수 국토교통부 장관 기록을 세웠지만, 24차례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의 불신이 증폭되면서 결국 개각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인 출신 장관답게 청와대의 의중을 부동산 정책으로 밀어붙인 실세 국무위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생집망’의 신조어와 함께 기록적 집값 폭등의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듯하다.
  • 코로나 속 추·윤 갈등에 갈라지고, 봉준호·BTS에 위로받다

    코로나 속 추·윤 갈등에 갈라지고, 봉준호·BTS에 위로받다

    봉준호 감독이 오스카상을 거머쥐었고 BTS는 빌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상상이 현실이 된 쾌거를 오롯이 만끽하지 못했던 것은 코로나19의 기습 탓이었다. 4·15 총선에서는 여당이 압승을 거뒀고, 집값은 농담처럼 치솟았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대립에 날이 지새다시피 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2020년 국내 주요 사건들을 인물로 되짚어 봤다.① 봉준호·방탄소년단한국 첫 오스카·빌보드 싹쓸이 세계 영화사와 음악사에 깨지기 힘든 기록을 남기며 전 세계 시선을 한국 문화에 집중시켰다. 영화감독 봉준호는 ‘기생충’으로 지난해부터 각종 국제영화제 상을 ‘수거’하더니 지난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등 4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최초는 물론 92년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은 첫 사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빌보드 ‘소셜 50’ 164번째 1위에 오르며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고, 9월 영어곡 ‘다이너마이트’와 12월 한국어곡 ‘라이프 고스 온’으로 빌보드 싱글 1위에 연이어 올랐다. 비지스만큼(3개월간 3곡 1위), 비틀스만큼(2년 6개월간 앨범 5장 1위) 빠르고 많은 기록이다. 내년 그래미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그들의 여정은 계속된다.② 추미애·윤석열1년 내내 정국 달군 ‘추·윤 갈등’ 지난해 7월 검찰 수장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울산선거 비리 의혹 등 정권을 겨냥한 수사로 현 정권과 대립각을 세웠다. 결국 올 1월 취임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극심한 갈등을 겪었고, 결국 채널A 사건과 관련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본격화됐다. 추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데 이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명령을 내리면서 ‘추·윤 갈등’은 법정 다툼으로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법원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집행정지를 결정하면서 윤 총장의 승리로 귀결됐다. 임기 내내 무리수를 남발한 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을 한 뒤 사표 수리를 앞두고 있다.③ 여권 잠룡 이낙연·이재명엄중 낙연·사이다 재명 ‘양강 구도’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압승하며 사상 초유의 ‘180석 여당’이 탄생했다. 부동산 3법, 임대차 3법, 공수처법 등 권력기관 개혁 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압승과 독주의 중심에는 ‘어대후’(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낙연)로 불리는 이낙연 당 대표가 있었다. 입법 독주와 검찰개혁의 부작용이 이 대표의 발목을 잡는 사이 공직선거법 무죄를 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이 상승해 이 대표와 동률이 됐다. ‘엄중 낙연’과 ‘사이다 재명’의 여권 양강 구도는 새해에도 이어질까.④ 김여정·南 공무원 피살사무소 폭파 등 얼어붙은 남북관계 지난 6월 16일 북한이 남북 협력의 상징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기여했던 북한의 ‘2인자’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전단 살포에 강력 반발하며 건물 폭파를 주도했다. 9월 22일 북한군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을 사살하고 잔혹하게 불에 태운 사건은 경색된 남북 관계를 더 얼어붙게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다”는 통지문을 보냈지만, 남북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없다.⑤ 故 박원순 서울시장최장수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극단적 선택 3180일간 서울시를 이끌며 최장수 서울특별시장 기록을 이어 가던 박원순 전 시장은 지난 7월 10일 북악산 숙정문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터져 나오기 직전 홀로 관사를 나선 그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수사 당국은 결론 내렸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박 전 시장은 참여연대 설립을 주도하는 등 한국 시민사회 운동사의 중심에 있었다. 201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서울시장에 오른 뒤 내리 3선에 성공, 10년 가까이 잠재적 대권주자로 거론됐다.⑥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하늘로 떠난 반도체 신화·혁신 경영의 리더 ‘대한민국 반도체 강국’의 신화를 일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월 25일 별세했다.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병상에 누운 지 6년 반 만이었다. 1987년 45세로 삼성전자 회장에 올라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혁신 경영으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 냈다. 하지만 경영권 편법 승계 논란, 불법 비자금 조성, 무조노 경영 등으로 우리 사회에 어두운 유산을 남겼다. 지난해 말부터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창업주 등 1·2세대 ‘재계 거인’들이 줄줄이 퇴장했다.⑦ 김현미 前국토부 장관집값 광풍에 ‘대책 남발 장관’ 오명 전국에 불어닥친 집값·전셋값 상승 광풍을 일으켜 ‘대책 남발 장관’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현 정권 출범과 동시에 임명돼 최장수 국토교통부 장관 기록을 세웠지만, 24차례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의 불신이 증폭되면서 결국 개각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치인 출신 장관답게 청와대의 의중을 부동산 정책으로 밀어붙인 실세 국무위원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생집망’의 신조어와 함께 기록적 집값 폭등의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듯하다.⑧ ‘여성인권 운동가’ 이용수 할머니윤미향의 위안부 운동·기부금 폭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 운동가인 이용수(92) 할머니는 지난 5월 두 차례 기자회견을 열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비판했다. 30년 가까이 ‘위안부 운동’을 주도한 윤 의원이 피해자들을 기부금 모금에 이용했으며 수요집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고 지적했다. 이 할머니의 폭로를 계기로 윤 의원과 정의연의 기부금 유용 및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윤 의원을 1억원 유용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윤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⑨ ‘박사방’ 조주빈‘디지털 성범죄’ 단죄 징역 40년형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을 통해 아동·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지난 3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검거되면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성범죄에 관대하다는 비판을 받던 법원은 지난달 1심에서 조씨에게 이례적으로 징역 40년형이라는 중형을 선고했다. 조씨의 공범들, 텔레그램 성범죄 원조인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을 비롯해 성착취물 구매자 등 지금까지 검거된 피의자만 2800명이 넘는다. 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단죄뿐만 아니라 1000여명에 달하는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피해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⑩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K방역의 중심 ‘바이러스 전사’ ‘올해의 여성 100인’(BBC),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K방역의 중심에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이 늘 있었다. 지난 1월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맡아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염 상황을 알리고 생활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한마디, 한마디에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교차했다. 외유내강의 뚝심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바이러스 전사’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어깨 골절로 입원했다가 엿새 만에 깁스를 한 채 코로나19 점검 회의에 복귀한 모습에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