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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입주 아파트 웃돈 평균 4억원

    서울에서 준공된 아파트는 평균 4억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경제만랩에 따르면 이번 달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분양권 웃돈은 4억 4000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2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면서 분양권 거래가 대폭 줄었지만, 분양권 전매가 이뤄지는 아파트는 여전히 수 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2016년 분양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 아파트 99㎡짜리로 10억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15억원 정도였으나 분양권 시세는 24억~25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6월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된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 � 아파트 84㎡는 분양가가 5억 3500만원 수준이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1월 8억 25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고, 최근 호가는 7억 9000만원 정도다. 분양권 전매가 제한됐던 양천구 신정동 ‘목동파크자이’ 아파트도 전매제한 기간이 풀리면서 3억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8억 1000만원이었지만, 시세는 9억 5000만원~10억원을 부르고 있다.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응암동 ‘백련산파크자이’ 아파트 84㎡짜리도 분양가 대비 2억원 상승했다. 2016년 6월 5억 1000만원에 분양했는데 현재 시세는 7억~7억 5000만원이다. 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팀장은 “오는 4월에 공개될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예상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출규제, 입주물량 등의 악재가 있는 만큼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옹진군 섬에 저장시설 만들어 LPG 공급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서해 북단 옹진군 섬에 저장시설을 만들어 액화석유가스(LPG)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시 옹진군은 12일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관내 섬 지역 LPG 배관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등 연료 공급시설이 열악한 옹진군 섬 지역에 탱크시설을 만든 뒤 LPG를 각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옹진군은 올해부터 2년간 예산 87억원을 투입해 대청도(소청도 포함) 내 마을 9곳에서 사업을 우선 추진한 뒤 점차 다른 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탱크시설과 각 가정을 배관으로 연결해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 세대별로 설치된 보일러를 통해 집에서 난방을 하거나 온수를 이용할 수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에서는 취사를 위해 LPG 가스통을 매번 구입해 사용하는 실정”이라며 “탱크에 저장된 LPG를 배관을 통해 각 가정에 도시가스처럼 공급하면 비용이 기존보다 3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사망 선고 받은 하와이 화산 ‘푸우오오’

    사망 선고 받은 하와이 화산 ‘푸우오오’

    36년간 끊임 없이 화산재와 가스를 뿜어냈던 미국 하와이 화산 ‘푸우오오’ 분화구가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지난달 31일 웹사이트에 ‘부고’를 올려 푸우오오의 ‘사망’을 ‘애도’했다. 관측소는 “분화구가 붕괴해 지진을 일으키면서 지하의 용암 ‘배관망’이 다 망가지는 바람에 ”푸우오오 내에선 앞으로 용암이 활동을 재개하는 일이 극히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화산학계의 기준으로 보면 90일 이상 분출이 없으면 지속적인 화산 활동이 끝난 것이라고 판정할 수 있다. 푸우오오는 지난 1983년 1월 3일 처음으로 분출을 시작한 이래 ”거의 쉬지 않고“ 용암과 화산재, 가스를 분출했다. HVO는 푸우오오 분화구의 일대기를 기술하면서 초기엔 한두 달 정도 분화를 쉬는 때도 있었지만 분출을 멈춘다고 해도 대부분 몇 시간이나 며칠에 그쳤다면서 ”덕분에 우리는 거의 상시로 용암을 접하는 사치를 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푸우오오의 분출이 연출하는 지구 태초와 같은 장관은 전 세계 관광객들을 하와이로 유혹하는 것이기도 했다고 HVO는 회고했다. 푸우오오 분화구가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해서 이 분화구가 속한 킬라우에아 화산 전체가 죽은 것은 아니다.하와이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의 다른 곳들에선 수개월 혹은 수십년간의 휴지기를 끝내고 새로운 분화가 시작되고 있으며 ”마그마가 화산에 공급되고 있고 지형 변형 자료상 마그마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고 HVO는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환경공단, 올해 환경시설공사 8988억원 발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27일 올해 8988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주건수는 총 108건으로 지난해(133건, 6834억원)보다 건수는 25건 줄었으나 발주금액은 32%(2154억원) 증가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체 사업비의 60%(5371억원)애 달하는 73건을 상반기 조기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20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총 108건의 환경시설공사 중 2건은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책임지는 일괄(턴키)입찰로, 106건은 일반심사 등 일반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일괄입찰은 이천 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과 서산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 등 2건으로 공사금액은 1078억 원이다. 공사별로는 하·폐수처리시설설치사업 49건, 상수관망사업 14건, 생태하천복원사업 5건, 폐기물처리시설설치사업 13건, 비점오염저감시설설치 및 유해대기측정소설치 등 기타 환경시설 27건 등이다. 올해 발주되는 최대 공사는 9월 예정인 서산 자원회수시설 설치사업으로 678억원 규모다. 일괄입찰을 제외한 100억원 이상 공사는 원주 단계천 생태하천복원사업(346억원)과 파주 운정 하수관로 정비공사(284억원) 등 28건이다. 2019년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1.75% 동결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1.75% 동결

    한국은행이 이번달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융시장 예상대로다.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국내외 경제상황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은은 24일 오전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당분간 경제 상황을 두고봐야 한다는 관망론에 무게를 실은 결정으로 보인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6년 만에 가장 낮은 2.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경기 둔화로 올해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한 상황에 한은이 서두를 이유는 없어 보인다. 지난번 금통위 회의(작년 11월 30일)에서 금리 0.25%포인트를 인상한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융시장에선 한은이 당분간은 몸을 살짝 뒤로 빼고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전국 집값 1.0%·전셋값 2.4% 하락 전망

    올해 전국 집값이 지난해보다 1.0% 내려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감정원은 10일 ‘2018년도 부동산시장 동향 및 2019년 전망’ 자료를 내고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0%, 주택 전세가격은 2.4%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감정원의 주택시장 전망 발표에 앞서 주택산업연구원과 건설산업연구원 등 주택관련 연구기관, 금융기관들도 한결같이 올해 집값 하락을 예상했다. 감정원은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집값이 상승할 수 있으나, 입주 물량 증가, 정부 규제, 지역산업 위축 등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는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세 시장은 입주 물량 증가로 공급이 대거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실수요가 많은 지역은 매매시장 관망세에 따른 반사 효과로 수요가 일부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91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5.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의 규제정책 기조 속에서 투자자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실수요자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주택 구매를 보류하거나 시기를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채미옥 감정원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정부의 규제강화 영향과 대내외 경제여건의 둔화, 국내 기준금리의 추가인상 가능성으로 매수심리는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경기 일부 지역의 입주 물량 증가가 인접한 수도권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 시장은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의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이들 지역으로의 전세수요 이동이 기존 지역주택시장을 후퇴 또는 침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소상공인 “대립 재현 가능성…국회가 인상구간 정해야”

    中企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 우선” 정부가 최저임금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을 발표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은 위원회 구성 변화가 실효적인 변화를 이끌지 의구심을 표시했다. 당장 올해 적용될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해법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정부의 이원화 방침에 대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고민과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도 “최저임금 문제의 핵심은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이) 올해 최저임금 결정 시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단체는 이날 정부가 발표한 개편안과 기존 최저임금 결정 방식 간 큰 차이가 없다고 비판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하례식’에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를 설치한다고 해서 최저임금을 둘러싼 논란이 잦아들지 미지수인 데다 노사 양측 추천으로 위원을 구성하면 대립구도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문가들 대신 국회가 최저임금 인상구간 설정 임무를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정책에 대해 경제사회의 수용성과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감안해 주휴수당을 폐지, 최저임금의 실질적 속도 조절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의 논의 범위가 최저임금 결정 체계를 넘어 소상공인이 부담을 느끼는 최저임금 문제 자체로 이어져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인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구간설정위원회 자체는 합리적인 방향이라고 보지만 구속력 있는 의결권을 부여하면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권고 정도의 권한이 적당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최저임금 이슈와 직접 연계되는 지점이 적은 재계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채 관망하는 분위기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기의 한 해였다. 혁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스마트폰 사용 주기가 길어져 수요가 둔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한켠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6인치대 대화면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생체인식 기능, 인공지능(AI) 칩 등 스마트폰이 정보기술(IT)의 축약체로 거듭나기도 했다. 2018년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업체들의 굴기, 애플의 아이폰 고가 전략 역시 업계에 회자됐다.●中 업체 나홀로 질주… 1위 삼성 바짝 추격 내년 역시 글로벌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리라는 우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국의 질주는 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4000만대이나 내년은 이보다 다소 줄어든 14억 32만대에 그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올해 사상 처음 2억대를 돌파한 화웨이는 내년 2억 3000만대로 점유율이 13.9%에서 16.1%로 상승하며 1위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과 3위 애플은 모두 내년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리라는 예상이다. 업체들은 각자 중저가 제품군의 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를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블록체인 스마트폰의 시장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5G는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ms로 LTE 대비 100분의1에 불과하다.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연결이 특징이다. UHD 초고화질 영상은 물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과 결합해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일 세계 최초 전파 송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G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5G폰 시장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체는 초기 선점 효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K 동영상과 대용량 게임, AR 스포츠·아이돌 공연 중계 등 속도 제약으로 어려웠던 맞춤형 콘텐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첫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각각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모델, ‘LG G7’의 후속작이다. 중국 업체들은 3G·LTE 시장의 후발주자에서 5G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화웨이는 내년 6월쯤 5G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샤오미는 아예 내년 초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까지 5G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더블폰은 ‘세계 최초 경쟁’에서 ‘완성도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 사용자가 체감하는 혁신도가 떨어진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제품 형태)와 ‘사용자 경험’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지가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동시에 지대하다. 접었다 펼치는 형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이유에서다. 다만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중국 신생 업체 로욜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깜짝 선보였지만 완성도는 한참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내년 처음 출시될 폴더블폰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0.1%, 2021년 1.5% 수준이다. SA 역시 폴더블폰의 예상 판매량을 2019년 300만대, 2020년 1400만대, 2021년 3000만대, 2022년 5000만대로 내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에 대한 기술 최적화가 아직 더 필요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업체도 부족한 데다 시장 수요도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 기준 약 14억대인 시장 규모 대비 적은 비율이지만, 침체된 시장에 활력소가 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접으면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크기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기업들도 시장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내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애플은 아직 시장을 관망하는 모양새이나 2020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삼성, EU 지재권 사무소에 상표 3건 신청 블록체인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를 탈중앙화하면서, 가상화폐 저장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역할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까지 한층 확장될지 내년이 본격 시험 무대가 되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스타트업과 일부 제조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초기 단말을 선보인 수준이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시린랩스, 대만 업체 HTC, 중국 레노버, 슈가, 창훙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최근 스마트폰 관련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지식재산권 사무소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세 건의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상표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키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세 가지다. 등록 목적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돼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폰에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보관·거래할 수 있는 전자지갑 형태인 `콜드월릿’(Cold-Wallet)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콜드월릿은 오프라인 상태로 가상화폐를 저장해 네트워크 해킹을 막아 보안성을 높인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갤럭시S10으로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프로야구 FA 공칠라…2주간 달랑 1건 성사

    지난달 17일 시작된 KBO리그 자유계약(FA) 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장이 선 뒤 2주간 성사된 계약은 NC의 모창민(3년 20억원) 영입 단 1건에 불과하다. 최근 몇 년간 불었던 ‘FA 광풍’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지난해는 스토브리그가 열리자마자 손아섭(30·롯데), 강민호(33·삼성), 김현수(30·LG) 등 대형 계약 소식이 줄줄이 이어졌다. 구단들은 지갑을 닫았다. ‘거품을 빼자’는 분위기가 형성된 듯 보인다. ●구단들 ‘최대어’ 양의지 영입 포기 잇단 선언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은 양의지(두산), 최정(SK)을 비롯한 15명이다. 이 가운데 계약이 성사된 모창민, LG와의 2년 재계약 발표가 임박한 박용택(39)을 제외한 13명의 거취가 아직 불투명하다. 특히 ‘최대어’로 꼽히는 양의지는 초반 최소 4년 100억원에 가까운 계약을 터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구단들은 눈치만 보고 있다. 한화와 롯데는 최근 잇달아 양의지 영입을 포기했다고 공개 선언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소극적이고, 급할 것이 없다는 분위기다. ●외부 영입보다 내부 육성에 더 관심 구단들은 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육성’ 쪽으로 관심을 돌렸다. 특히 넥센이 올 시즌 대형 FA 영입 없이 어린 유망주 위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뒤 리그 전반에는 ‘투자 효율성’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최근 FA 거품론이 떠올랐고, FA 제도 개편에 대해서도 말이 많아지면서 시장이 차가워졌다”면서 “구단들은 그동안 거액으로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했던 결과가 썩 좋지 않았음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FA 영입으로 단기에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시각에서 내부 선수를 육성하는 것이 낫다고 여기는 구단들이 많아졌고, 이 같은 생각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 ●“눈치작전 끝나면 달아오를 것” 전망도 실제로 지난해 민병헌(전 두산)에게 80억원, 2016년 윤길현(전 SK)과 손승락(전 넥센)에게 각각 38억원과 60억원을 투자했던 롯데는 올해는 내부 FA로 풀린 노경은의 잔류 시도에 일단 주력하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200억원에 가까운 돈을 FA 시장에 쏟아부었던 KIA도 관망 중이다. 삼성과 LG, 두산도 내부 FA 잔류가 우선이다. 양의지와 최정도 결국 원소속팀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반면 민훈기 스포TV 해설위원은 “위축된 분위기 탓에 구단들이 초반 눈치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대형 계약들이 하나둘 성사되면 시장도 다시 달아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유네스코, 한국에서 수돗물 국제인증 시범 사업

    환경부는 3일 유네스코(UNESCO)가 2021년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도입에 앞서 한국의 대도시 한 곳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국제인증제도는 유네스코가 세계 각 국 도시의 수돗물 신뢰성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수돗물 안정성에 대한 인식과 신뢰 제고로 음용률을 높여 폐트병 사용을 줄여 환경 오염을 억제하고 정수기 이용 등에 따른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 등에 따른 수질검사와 상수원·정수공정·관망관리 등 물공급 시스템에 대한 평가에서 90% 이상을 얻어야 인증을 받게 된다. 유네스코는 한국의 수돗물 안정성 등을 높이 평가해 시범사업 인증 대상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연말까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내년 1월 선정 후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2021년부터 전 세계 도시의 신청을 받아 국제인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돗물 국제인증제 시범사업 도시는 물관리 기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뿐 아니라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음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한 수돗물 국제규격의 기준이라는 상징성도 있다. 한편 환경부는 4일 대전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연구센터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돗물 국제인증제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시범도시 신청 안내에 이어 수돗물 국제인증제도의 취지와 내용을 소개한 후 17일까지 7개 특·광역시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신청도시 전체를 유네스코에 추천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갤럽은 반등, 리얼미터는 최저치…‘제각각’ 문 대통령 지지율에 이해찬 “조금씩 변하는 것”

    갤럽은 반등, 리얼미터는 최저치…‘제각각’ 문 대통령 지지율에 이해찬 “조금씩 변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3일 5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올랐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가 나왔다.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것과 정반대 결과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은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오른 5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2% 포인트 떨어진 38%였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6월 지방선거 직후 79%에서 9월 첫째 주 49%까지 연속 하락했다. 이후 9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시 상승해 한 달여간 60%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각종 경제지표 악화 등에 따라 10월 둘째 주 65%에서 지난주 52%로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이번에 6주 만에 소폭 반등한 것이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26%), 외교 잘함(11%), 대북·안보 정책(9%) 등이 꼽혔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대북 관계·친북 성향(19%), 북핵·안보(5%),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등이 거론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에 힘입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보다 2% 포인트 오른 44%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3% 포인트 떨어진 14%, 정의당은 2% 포인트 상승한 10%로 집계됐다. 바른미래당은 6%, 민주평화당은 1%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반등했지만 전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지난주보다 1.2% 포인트 내린 52.5%였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5월 취임 후 최저치였다. 또 민주당 지지율도 8주 연속 함께 떨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7% 포인트 내린 39.8%로 약 4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처럼 여론조사 기관마다 오락가락하는 문 대통령·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민주당은 관망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지율에 너무 일희일비할 건 아닌데 어제 지지율에 대한 사실을 받아들이고 더욱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 지지율은 조금씩 변해가는 것”이라면서 “이번에 나온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훨씬 더 노력해 만회해야겠다.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저렇게까지 하락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국당 러브콜 거절하는 정책 전문가들

    경제·외교 분야도 합류 요청에 일부 난색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정책 정당의 이미지를 만들려는 자유한국당이 정책 자문을 구할 전문가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한국당 관계자는 18일 “‘격세지감’이란 말이 딱이다. 야당이 되고 나니 정보가 부족해지는 것은 물론 전문가로부터도 외면받는 상황”이라며 “한국당 간판으로는 누구도 나서지 않으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한국당이 친박·비박, 잔류파·복당파로 나뉘어 계파 갈등만 표출하는 등 지리멸렬한 상황이 지속되자 보수 성향의 학자마저도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면서 전문가 고갈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전문가가 상대적으로 야당보다는 여당을 선호하는 것도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것이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한국당 몫 조사위원 추천 미달 사태다. 국회는 5·18진상조사위를 꾸리기로 하고 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한국당이 조사위원 추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18진상조사위가 두 달째 출범조차 못 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5·18진상조사위원 추천을 위한 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 지난 8월 출범한 국가안보특별위원회도 마찬가지다. 위원장으로는 전옥현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임명했다. 전 전 차장은 특위 구성을 위해 보수성향의 외교안보 전문가에게 합류를 요청했지만 일부는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안보 전문가는 “지금 한국당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지 않아 정중하게 거절했다”며 “아마 다른 전문가도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한국당은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경제 위기와 각종 경제지표로 나타나고 있는 위기 징후에 적극 대응하고자 다양한 영역의 경제계 인사와 원로 경제학자 등 전문가그룹을 중심으로 비상시국경제회의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현재까지 비상시국경제회의를 구성했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또 다른 한국당 관계자는 “김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강조하면서 경제 위기 관련 원탁회의를 하고 싶었지만 그게 생각대로 안 된 것”이라며 “다음달 11일까지가 임기인 김 원내대표한테 (경제 원로·전문가가) 줄을 서려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일부에서는 소위 ‘에이스급’ 전문가가 아닌 비주류나 정치권에 줄을 대려는 인사가 찾아와 난감하다는 분위기도 읽힌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여당 때와 달리 정보 부족과 검증 미흡으로 황망한 일이 속출하는 것도 한국당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딸의 대학 입학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2시간여 만에 공식 사과하는 해프닝까지 연출했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당의 중장기적 정책 밑그림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이 필요하지만 현재 한국당의 내분 상황에서는 이런 것이 무리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직접 참여보다는 관망하는 경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61주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서울 아파트값이 61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이 전체 아파트값을 끌어내렸다. ‘9·13대책’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관망세가 짙어지고,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내려갔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에는 0.01% 하락했다. 지난해 9월 첫주 하락세를 보인 뒤 61주 만이다.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종로·중구와 경전철 개발 호재가 있는 강북·성북구 아파트값은 소폭 상승했으나, 강남 4구 아파트값이 0.07% 내려가면서 전체 아파트값을 끌어내렸다. 은평(0.00%), 마포(0.00%), 서대문구(-0.01%) 등 서북권 아파트값도 급등 피로감으로 보합 또는 하락세를 유지했다. 강동구 아파트값은 0.03% 내려 27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하락 폭이 커졌다. 경기도 성남 분당구는 0.06%, 과천시는 0.04%, 하남시는 0.05% 내렸다. 광명시 아파트값도 드디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셋값도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은 0.01% 떨어졌다. 비강남권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 내지 소폭 상승했으나, 강남 4구 아파트 전셋값이 0.07% 떨어지면서 전체 전세 시장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수도권 전셋값도 내려갔다. 입주 물량이 증가한 하남시, 화성시 등에서 하락폭이 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새로운 먹거리로 수소산업 집중육성

    창원시 ‘수소산업특별시’ 선포, 새로운 먹거리로 수소산업 집중육성

    경남 창원시가 수소산업을 미래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친환경 수소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워 창원시를 친환경 수소산업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원시 수소산업 육성방안에 따르면 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등으로 구분해 수소 인프라 확대, 수소산업 정책 강화, 수소산업 기술역량 강화, 수소산업 육성 등 4대 분야에 걸쳐 2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수소 인프라 확대를 위해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사업 등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6기, 수소자동차 1000대, 수소버스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해마다 수소에너지 전시회와 포럼 등을 개최한다. 수소에너지 확장을 위해 수소드론, 수소열차, 수소선박, 수소건설장비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수소배관망을 통해 수소를 보급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정책 자문·제안 등의 역할을 하는 수소산업 육성 전문위원회도 구성한다. 수소산업 기술역량 강화로 국제적 수소산업도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관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R&D)사업을 추진하고 정부출연 수소 전문연구기관 및 공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정성 지원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시는 국가산업단지 확장지역에 수소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국내외 수소에너지 대표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장을 선점하고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시로 이날 ‘수소산업 특별시’와 ‘11월 1일 수소의 날’ 제정을 선포했다. 시는 수소의 날 11월 1일은 수소 원자기호 H와 원자번호 1번이 조합된 것으로 1등 에너지 수소를, 1등 산업으로 육성해 1등 수소산업 특별시 창원을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허성무 시장은 “수소산업은 방산·항공과 더불어 침체된 창원 경제를 새롭게 도약시키는 새로운 핵심 동력산업이 될 것”이라며 “창원시가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메카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주열, 새달 기준금리 인상 시사

    이주열, 새달 기준금리 인상 시사

    국감서 “1회로 끝날지 지금 판단 어려워 금통위, 정부 압박에 움직이지 않는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독립성과 관련해서는 “정부 압박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움직인다는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외 리스크 요인이 물가, 성장 등 거시 경제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금융 불균형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다음달에 금리를 올리면 원타임 이벤트로 끝날지 베이비스텝(점진적 인상)으로 계속 갈지 판단은 지금으로선 딱 이거다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이 “만약 11월에 금리를 올리면 한 번 올리고 또 관망할 것이냐 아니면 베이비스텝의 시작이냐”고 물은 데 대한 답변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한은의 독립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5월 24일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수첩에 ‘성장률 저하, 재정 역할, 금리 인하, 한은 총재’라고 적고 18일 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현 정부에서도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하는 발언을 계속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총재는 “당시 금리에 관해 안 전 수석과 협의하거나 청와대 서별관회의(비공개 거시경제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적이 없다”며 “금통위원들이 총재, 정부가 말한다고 움직이는 조직이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부진에 영향을 미친다는 야당 의원들 지적에는 “최저임금이 분명히 고용에 영향을 주지만 정부에서 보완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당장 시장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한은이 앞서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 대해 “경기 하강 국면이나 침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통화스와프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여건이 성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검증된 미래가치에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인기

    검증된 미래가치에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 인기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일부 조정대상지역 내 오피스텔에 대한 주목도는 여전한 모습이다. 오히려 조정대상지역 내 위치한다는 것이 인기를 검증한 셈이 되면서, 시장침체 속에서도 조용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공급에 나선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이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3일간 약 2만3천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이어진 청약에서도 2,513실의 대단지 소형 오피스텔임에도 삼송지구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건수인 9,648건이 접수되면서, 최고 경쟁률 70.5대1로 전 타입이 순위 내 청약 마감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가운데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연면적만 약 18만1,000여㎡로 63빌딩의 연면적(약 16만6,000여㎡)을 웃돈다. 전용면적은 18~29㎡로 1~2인 가구 등의 생활에 최적화된 전체 소형으로 만들어지며, 462실에는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약 360m 거리에 입지한 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서울 종로권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또한 차량으로 10분거리에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롯데아울렛, 이케아 매장 등 대형 쇼핑몰이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연면적 36만4,000㎡ 규모의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롯데아울렛, 이케아 매장 등 대형 쇼핑몰이 인근에 밀집해 있으며,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인 은평 성모병원도 2019년 5월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삼송 테크노밸리가 근거리에 있고 은평성모병원, 은평소방행정타운과 로지스틱스파크, 원흥지식산업센터 등이 건립예정으로 약 2만5천명의 풍부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또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개통시에는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 광역수요 흡수도 가능하다. 단지의 남쪽으로는 창릉천이 흐르며 이곳의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이어진 노고산 자락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인근으로 서오릉, 서삼릉, 식물원 등이 가까워 녹지가 풍부하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에는 소형 중심의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클라이밍, 실내·외 조깅트랙 등의 시설을 비롯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25가지 이상의 다양한 취미공간 및 여가공간을 조성해 입주자들의 삶의 품격을 한껏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쎄니팡, 몽골서 상수도관 시범세척 시연회 개최…호평으로 해외 진출 청신호

    쎄니팡, 몽골서 상수도관 시범세척 시연회 개최…호평으로 해외 진출 청신호

    세계 상수도관망 질소세척시장 규모는 연200조 규모의 잠재시장으로 뛰어난 세척기술과 국내외 세계 각국의 은행과 연계한 기술과 자본이 함께하기 때문에 잠재시장이 아닌 신규시장으로 파급 및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민자투자제안사업(관할지역 전체 상수도관망을 일시에 세척하는 선투자, 후지불 방식)을 제안한 세니팡이 지난 10월 18일 몽골수도 올란바토르시에서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상수도관 시범세척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몽골의 수도 올란바토르시 상수도관 시범세척 현장에는 바트볼드시장, 수도청장, 고위급간부, 담당공무원, 국영방송국, 기자 등 70여명 이상의 관계자가 함께 참관했다. 바트볼드시장은 방송인터뷰를 통해 “몽골인구의 절반이 울란바토르시에 살고있는데 깨끗한 지하수를 음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에는 녹물이 나오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쎄니팡이 선보인 시범세척의 결과가 좋다면 시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트볼드시장의 방송인터뷰 내용은 국영방송 메인뉴스로 전파를 했다. 쎄니팡이 선보인 상수도관 시범세척은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바트볼드시장을 비롯해 모든 참관 관계자가 만족스러워했으며, 이를 통해 쎄니팡은 내년 4월부터 6개월간 상수도관 세척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편 고압질소기체를 이용한 방법으로 세계상수도관망 민자투자제안사업이 정착되면 고수익의 전문신규인력이 약 2만명이상 필요해 세계 각국으로 고용창출의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률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상승률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5주 연속 둔화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아파트와 개발 호재를 안은 아파트는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9·13 대책’과 ‘9·21 공급대책’의 영향으로 추격매수가 급감하고 상승폭은 0.07%에서 0.05%로 떨어졌다. 강북 지역은 개발 호재와 매물 부족 등으로 일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단지의 아파트값은 올랐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 지역도 시장 안정대책 영향 및 급등 피로감으로 값이 내려간 매물에도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인천 부평(0.17%)·남동구(0.16%)와 경기 부천시(0.36%)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호재를 안고 상승세를 나타냈다.
  • 한강환경청, 내년 상수원 가평에 기금 34억 지원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 가평군에 한강수계 주민사업 지원비로 내년에 34억 5258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다 2억 7천여만원(7.3%) 줄었으나 노후 상수관망 정비가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7억 35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가평군은 내년에 한강수계 주민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마을별 신청받을 계획이다. 한국유역환경청은 물 이용 부담금 등으로 한강수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매년 일정 금액을 상수원 보호에 따른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은 올해 한강수계기금으로 LP가스 배관망 공급, LED 가로등 교체 등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을 위한 18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9·13 대책 한달… 서울 집값 상승률 감소

    9·13 대책 한달… 서울 집값 상승률 감소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5주째 줄어들었다. 일부 개발 호재 및 교통 호재 지역과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에서 상승했지만 ‘9·13 대책’ 발표 이후 매도자·매수자 모두 관망세 이어지며 상승폭이 0.09%에서 0.07%로 축소됐다. 강남 4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05%로 변동이 없었으나 도심권(0.07%), 동북권(0.08%), 서북권(0.10%), 서남권(0.05%) 아파트값 상승률은 줄어들었다. 다만 경기도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능곡 재개발과 대곡역세권 개발 사업 호재를 만난 고양시 일산 덕양구와 1·7호선 역세권과 GTX-B 노선 개발 기대감이 커진 부천시 아파트값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전셋값은 서울에서 0.03% 올랐고 경기도는 0.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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