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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철 전세시장… 서울 서북권 불안

    봄철 전세시장… 서울 서북권 불안

    봄철 전세시장… 서울 서북권 불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10주째 관망세다. 지난달 수도권 주택을 대상으로 한 대출규제가 실시되면서 계속되는 양상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전 주와 변동없이 10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고,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0.01%씩 떨어졌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거래가 감소하자 등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거래가 줄면서 재건축 아파트값(-0.03%)은 강남 개포지구의 저가매물이 일부 소화되면서 지난주(-0.06%)에 비해 낙폭이 줄었다.  지역별로 서울 송파(-0.12%)와 강동(-0.01%), 금천구(-0.01%)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반면 성북(0.08%)과 강서(0.05%), 마포구(0.04%) 등은 상승했다.  신도시는 파주운정(-0.12%)과 일산(-0.04%), 분당(-0.03%) 등이 약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에선 안산(-0.07%), 용인(-0.06%)·안성(-0.03%)·고양시(-0.02%)도 가격이 약간 하락했다.  매매시장은 움츠러 들었지만 전세가격 상승세는 잡히지 않고 있다. 봄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은 지난주와 같은 0.06%, 경기·인천은 0.02%, 신도시는 지난주보다 소폭 낮아진 0.01% 상승했다.  하지만 광화문·종로 일대 업무지구가 리모델링 되면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는 서울 마포구(0.55%)와 은평구(0.33%) 등은 상승폭이 컸다. 이들 지역은 최근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수요까지 몰리며 전세시장이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반면 양천구(-0.12%)와 관악구(-0.05%), 송파(-0.04%), 강동구(-0.02%)는 조정 양상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도권 아파트값 1년7개월 만에 첫 하락

    수도권 아파트값 1년7개월 만에 첫 하락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이번주 경기·인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1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부동산114는 이번주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보다 0.01% 떨어졌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5월 마지막주 0.01% 내린 이후 88주만에 첫 하락이다.  지난해 수도권에서 집값 상승을 이끌었던 광명이 0.23% 하락하는 등 약세로 돌아섰다. 최근 공급이 늘어난 안양(-0.02%)과 부천(-0.01%)·성남(-0.01%)·안산(-0.01%) 등 경기남부지역 아파트들도 약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까지 9주 연속,신도시는 3주 연속 보합세다.  국내외 경제불안,가계부채 대출 강화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위축된데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지난해 12월부터 11주 연속 약세를 보이면서 횡보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송파(-0.16%)·강동(-0.05%)·성북(-0.03%)·관악구(-0.03%)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서대문(0.10%)과 영등포(0.09%)·강서(0.05%)·구로(0.05%)·성동구(0.05%) 등은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로 지난주(0.09%)에 비해 오름폭이 둔화했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이주가 진행중이거나 교통 호재가 있는 곳들은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색 4구역 재개발 이주 등으로 은평구가 0.43% 상승했고, 서대문(0.36%)과 동대문(0.32%)·도봉(0.26%)·구로구(0.24%) 등은 상승세가 가파랐다.  이에 비해 노원구와 서초구는 각각 0.03%,0.08% 하락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경기·인천은 지난주 0.01%에서 이번주엔 0.02%로,신도시는 지난주 보합에서 금주 0.02%로 각각 오름폭이 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TX 3호선 연장 최대 수혜 단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GTX 3호선 연장 최대 수혜 단지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 GTX 서울 삼성~고양 킨텍스 노선 연장 확실시… 운정신도시 부동산 시장 인기- 서울역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면 도달 가능… 분양가는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최대 수혜단지로 각광 지난 3일, 정부의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로 인해 파주 운정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 간 36.5㎞를 잇는 GTX A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고양 대화역까지만 운행하는 지하철 3호선을 운정신도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시간이 넘게 걸리던 서울역까지는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강남까지는 2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야당역,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호재를 타고 파주 운정신도시의 부동산 시장에 청신호가 들어오자 관망세를 타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D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설 이후 GTX 발표에 따른 문의전화가 2배 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미분양 물건도 하루에 수십여 건이 거래되는 등 자취를 감추고 있다”며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등 새 아파트 분양가격이 서울 전세값에 비해 평당 200만원 저렴한 1,000만원 선으로 가격 메리트도 갖추고 있어 실 수요자부터 투자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는 운정신도시의 중심부인 A25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21개동 총 1,9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 수요자에게 인기 높은 중소형인 74㎡, 84㎡로만 구성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산내마을에는 자립형공립고교로 인근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운정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역시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산내중학교, 초등학교(신설예정)가 위치하고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홈플러스와 롯데시네마 등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독택지 상업시설과 운정3지구에 계획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지를 살펴보면 대우건설의 운정신도시 첫 푸르지오 단지인 만큼 다양한 특화 평면을 비롯한 혁신 설계가 도입됐다. 대부분의 평면에 발코니 확장시 2~3개의 선택형 평면을 제공해 가족 구성원 특성에 맞는 평면 선택이 가능하며 일부 평면의 경우 안방 3면 개방 구조 및 4BAY 형태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 시 세대 내부의 전등과 가스, 방범 설정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등 대우건설만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절감 상품인 그린 프리미엄 상품과 200만 화소의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적용된 파이브 존 시큐리티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푸르지오의 혁신 설계와 상품경쟁력을 적용했다. 쾌적한 환경도 이 아파트의 자랑이다. 단지 북측에 위치한 산내공원과 41%에 이르는 단지내 조경비율로 쾌적한 단지 내외부 환경이 조성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원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새싹정류장과 주변 커뮤니티 부대시설을 연계한 중앙광장, 시니어운동기구와 텃밭 등을 설치해 노년층을 위한 공간으로 배치된 로맨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가든을 배치해 입주민을 위한 조경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930만원대로 시작하며 평균 1020만원대의 분양가로 서울 전세값보다 2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주변에 입주한 단지 시세보다 저렴하다. 또한 74㎡ 중도금 이자후불제, 84㎡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과 계약안심보장제 등 특별분양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운정신도시 내 이마트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600-0744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실손 간편청구 공방… 국민 편의는 ‘실종’

    [뉴스 분석] 실손 간편청구 공방… 국민 편의는 ‘실종’

    간소화 발표 후 7개월째 지지부진 보험사 “비급여 항목 표준화 안 돼” 의료계 “보험사에 유리하게 작용” 금감원, 의료계 반발에 입법 난항 정부가 병원에서 직접 보험사에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한 지 7개월이 넘었지만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제도가 바뀌려면 법 개정이 우선돼야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유관기관 반대에 ‘명함’조차 못 내밀고, 보험사는 “법부터 고치고 오라”며 관망세다. 금융위원회가 제3의 중개기관이 병원 업무를 대행하면 된다고 ‘우회 공략’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위법 논란에 사업 진행이 불투명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8월 가입자가 일일이 서류를 준비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의료기관과 보험사가 연동된 전산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청구할 수 있도록 한 ‘실손 간편청구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은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 내역 관련 서류를 일일이 떼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 별도의 심사 절차도 거쳐야 한다. 이런 절차가 복잡하고 귀찮아서 보험금 신청을 포기한 이들이 적지 않아 원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금감원은 법 개정에 나섰다. 현행 의료법은 ‘의무기록 타인 열람’을 금지하고 있다. 단 예외조항이 있다. 예컨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서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으로 예외를 둬 보험사가 의료기관에 진료기록 열람을 청구하고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게 돼 있다. 금감원은 이런 원리로 하면 실손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고 봤다. 하지만 ‘입’조차 못 뗐다. 지난해 말 국회 정무위를 통해 이런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했지만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 준비 기간 부족 등으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금융위원회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대안’을 내놨다. 병·의원을 통한 ‘보험금 청구대행 서비스’를 하겠다는 것이다. 굳이 법을 고치지 않아도 서비스 차원에서 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의 생각이다. 당국이 눈여겨보는 사례는 삼성화재와 핀테크 기업인 지앤넷(G&NET)이 논의했던 실손청구간소화 서비스다. 앞서 삼성화재는 분당서울대병원과도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예컨대 지앤넷이 삼성화재에서 대행 수수료로 1000원을 받았다고 치자. 그럼 300원을 서울대병원에 주고 700원을 수수료로 챙긴다. 삼성화재는 그만큼 실손 보험금 처리 인력을 줄일 수 있다. 결국 환자, 병원, 보험사 모두 이득을 보는 구조라는 게 당국의 기대 섞인 설명이다. 하지만 정작 삼성화재 측은 난색이다. 협약을 맺은 지 5년도 넘은 데다 법 위반 논란이 야기될 수 있어서다. 지앤넷과도 논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소극적이기는 다른 보험사들도 마찬가지다. 한 보험사 임원은 “(실손 처리) 인력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중개기관 등 관리 채널이 늘어난 만큼 고객 민원도 늘고 정보 유출도 우려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병원마다 금액이 다른 비급여 항목이 표준화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인 데다 진료비 세부내역서와 질병 코드 등도 통일시켜야 한다”면서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계 반발도 여전히 극심하다.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는 “개인질병 정보는 매우 민감한 자료인데 이를 민간보험사가 집적해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보험사에 유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크다”며 “외국과 달리 심사 거절이 쉬운 우리나라에서 이런 정보는 민간보험사의 ‘크림 스키밍’(cream skimming·손해 보는 환자는 가입 거절)에 악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아파트 시세] 1월 집값 변동률 ‘제로’… 전셋값은 올라

    [아파트 시세] 1월 집값 변동률 ‘제로’… 전셋값은 올라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가격 움직임은 제자리를 맴돌았다. 지난 5일 기준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 누계는 제로(0)를 기록했다. 국지적으로 교통여건 개선과 개발사업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약간 상승했으나 수도권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수요자들의 관망세 유지 등으로 대부분은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의 한 달치 상승률 누계는 0.02%로 사실상 움직이지 않았다. 수도권 아파트값도 게걸음을 했고, 지방 아파트값 변동률은 마이너스 0.02%를 기록했다. 매매가와 달리 전셋값은 꾸준히 올랐다. 대출규제 시행 이후 주택시장 불확실성으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재건축 이주 수요 및 새학기 이주 수요가 겹쳐 수급 불균형이 지속됐다. 특히 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상승률 누계가 0.42%를 기록했고 수도권은 0.33%를 나타냈다.
  • FOMC 애매한 성명에… 비둘기도 매도 ‘날갯짓’

    FOMC 애매한 성명에… 비둘기도 매도 ‘날갯짓’

    美증시·외환·채권시장 동시 하락 금리 인상 vs 저금리 분석 엇갈려 28일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은 세계 경제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도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했다. 시장에서는 FOMC가 ‘비둘기파’(저금리 선호)와 ‘매파’(금리 인상)적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장 중반 국제 유가 상승 호재로 반등한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FOMC 성명 발표 직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38% 빠진 1만 5944.4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같은 패턴을 보이며 1.09% 하락한 1882.9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FOMC의 성명이 다소 매파적이라며 실망한 매물이 나왔고, 경기 둔화 우려까지 작용해 낙폭을 키웠다. 하지만 뉴욕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 FOMC가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였다는 해석에 좀더 무게를 두며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4% 하락한 98.98을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금리 인상이 점진적일 것이라는 예측에 0.01% 포인트 떨어진 0.83%에 머물렀다.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반응을 수집한 결과에서도 제각각의 해석이 나왔다. BNP파리바는 “FOMC가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을 시사함에 따라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FOMC가 시장 불안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3월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이번 FOMC 성명은 매파와 비둘기파적 성향을 모두 열어 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다음주 초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의 연설 등 FOMC 위원들의 발언에 시장 변동성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위원은 “FOMC 성명서는 지난달과 비교해 미국 경기 판단은 유지하고 글로벌 상황은 한발 물러서는 중립적 입장이었다”며 “미국 주식시장이 매파적으로 받아들이긴 했지만 지난달보다 확실히 비둘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큰 변동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9.07포인트(0.48%) 오른 1906.94를 기록해 10거래일 만에 1900선을 되찾았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1% 하락한 1만 7041.4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대매매(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담보로 잡힌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매매)로 인해 2655.66(2.92%)까지 떨어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파트 시세] 투자 심리 위축… 4주 연속 보합세

    [아파트 시세] 투자 심리 위축… 4주 연속 보합세

    아파트 매매가는 다음달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되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한 수요자들의 투자 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며 4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3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은 0.01%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지방 아파트값은 하락 내지 보합세를 보여 전반적으로는 제자리를 유지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0.07% 떨어져 전주(0.03% 하락)보다 낙폭을 키웠고, 광주·충북·전북 지역 아파트값도 하락 폭이 커졌다. 전세가는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전주(0.08% 상승)보다 0.06% 올랐지만 오름 폭은 둔화됐다. 서울 전셋값도 전주(0.11% 상승)에 이어 0.08% 상승했지만 폭은 줄어들었다. 지방은 0.03%에서 0.05%로 오름 폭이 다소 커졌다. 제주·울산·부산 등에서 전셋값 오름 폭이 컸다.
  • 꽁꽁 언 서울 아파트시장… 강남권 거래 절반 ‘뚝’

    꽁꽁 언 서울 아파트시장… 강남권 거래 절반 ‘뚝’

    겨울 한파만큼이나 서울 주택시장도 얼어붙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연립·다세대주택보다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달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소비자 심리도 위축되고 아파트값도 한달째 제자리를 걷고 있다. 이런 현상은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주인이 바뀐 아파트는 3959건으로 하루 평균 180건 정도 거래됐다. 지난해 1월 6824건이 거래돼 하루 평균 220건 사고 팔린 것과 비교해 평균 18% 정도 감소했다. 반면 단독·다가구주택은 올해 들어 하루 평균 41건이 거래돼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거래량 34건보다 많았다. 다세대·연립주택도 103건으로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거래량 94건을 넘어섰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주택시장을 이끌었던 강남권 아파트 시장은 더 얼어붙었다. 강남구는 올해 들어 244건으로 하루 평균 11건 정도 거래됐다. 지난달(609건) 하루 20여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서초구 아파트 시장도 51건이 팔려 전달(157건)보다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강동구는 164건으로 집계돼 하루 평균 7.4건이 거래됐다. 지난해 1월 하루 평균 거래량 12.5건, 전달 하루 평균 20건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1만 1566건을 기록한 뒤 11월 이후부터 이달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주택 구매 심리가 작년 10월 이후 뚜렷하게 주춤해졌다는 방증이다. 특히 최근 매매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 데다 다음달 가계부채 관리 방안 시행을 앞두고 시장에 미치는 파장 등을 지켜보려는 관망 수요가 늘면서 거래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공급 과잉에 따른 시장 불안, 미국발 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변화 우려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세 세입자의 매매 전환 수요도 한계에 다다른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전월세 거래량도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8029건으로 하루 평균 364건을 기록하고 있지만 지난해 1월(1만 4328건)의 하루 평균 462건이나 지난달(1만 4767건)의 하루 평균 475건과 비교하면 하루 100건 정도 감소했다. 향후 주택시장 전망 수치도 하락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조사, 발표하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지수도 지난달 107.9로 전달보다 13.7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 95~115는 부동산 경기가 보합세를 유지한다는 의미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주택사업환경지수 역시 52.6으로 전달보다 13.1포인트 떨어졌다. 이 지수는 100이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나빠질 것이라고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다. 아파트값도 올해 들어 4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주 전국 아파트값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값이 떨어져 4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부터 가계부채 관리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주택 구입 관망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주택시장이 심리적으로 위축된 데다 전셋값도 오름세가 주춤한 상황이어서 전세의 매매 전환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고 있다”며 “이사철이 가까워지면 거래량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작년만큼 거래량이 폭증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매수심리 ‘꽁꽁’… 아파트값 보합세

    매수심리 ‘꽁꽁’… 아파트값 보합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보합세(0.01→0.00%)로 전환됐다.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 발표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에 따른 관망세로 해석된다. 수도권은 경기와 인천의 상승 폭이 둔화됐고 서울은 강남구, 강동구 등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대되면서 보합세로 전환돼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지방은 가격 상승 기대심리 저하 등으로 대구와 신축 공급 물량이 많은 경북, 충남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세 가격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집주인들의 월세 전환 물량이 늘어나면서 부산, 광주 등을 중심으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0.05→0.06%)이 확대됐다. 부산은 재개발 이주 수요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수도권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 상승 폭이 축소됐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충남, 경북, 대구, 대전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 [아파트 시세] 매매가 오름세 꺾여… 지방 올 첫 하락

    [아파트 시세] 매매가 오름세 꺾여… 지방 올 첫 하락

    매매가는 상승 폭이 둔화됐다. 지방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망세가 확산되며 거래량도 감소했다. 수도권은 인천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서울·경기는 둔화되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은 수요자의 관망세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영향으로 충남, 대구, 경북, 세종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 증가와 겨울 방학을 앞둔 학군 수요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상승 폭은 축소됐다. 경기와 인천은 상승 폭이 둔화됐으나 서울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은 울산과 세종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고 대구와 대전, 전남·북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분양 물량이 많은 충남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 ‘대출 규제·교통망 개통’ 시장 가늠할 풍향계

    ‘대출 규제·교통망 개통’ 시장 가늠할 풍향계

    올해는 지난해 뿌려 놓은 부동산 정책의 수혜를 입은 해였다. 가히 ‘청약 전성시대’였다. 지난 10월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100만 8000건)은 2014년 연간 거래량을 넘어섰고 청약경쟁률은 11.5대1로 2년 전(2.9대1)보다 크게 높아졌다. 전국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은 연말까지 역대 최대인 50만 가구에 달했다.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9·1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의 영향이 컸다. 청약순위 간소화 등 청약제도 완화, 재건축 연한 완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이 올 들어 본격 시행되면서 저금리 기조 속 전세대란과 함께 신규 분양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내년 부동산 시장은 다시 고삐가 조여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올해 가계대출 규제와 미국발 금리인상에 따른 저금리 시대 종언을 예고한 만큼 부동산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부동산 시장은 정책, 제도, 개발 이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내년 시행되는 각종 부동산 정책 및 제도를 잘 알아두면 내 집 마련에 좀더 유리할 수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제도는 크게 대출 규제와 교통망 개통에 따른 호재로 압축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이자와 함께 원금을 나눠 갚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 대출규제 가이드라인을 수도권은 내년 2월, 지방은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용 대출을 받거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이 60%를 초과하는 고부담대출의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분양을 통해 대출이 진행되는 집단대출(중도금·잔금 포함)은 예외규정으로 둬 주택 시장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기존 집을 팔고 신규 분양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대출 규제로 인한 기존 주택 매각의 어려움으로 신규 분양을 망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겠다며 주택담보 대출 요건을 강화한 7·22 가계부채 종합관리대책을 발표했다. 은행 등 금융권이 주택담보 대출심사를 할 때 담보물의 가격보다 소득 등 상환 능력을 중점적으로 보고, 이자만 내고 원금은 갚지 않는 거치 기간은 현행 3~5년에서 1년 이내로 줄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내년에 3~4차례 추가 인상을 단행할 경우 해외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정부의 금리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내 집 마련 시 무리한 대출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내년 7월에는 LTV·DTI 규제 완화도 종료된다. 2014년 8월 금융위원회는 DTI를 수도권은 60%로, LTV는 전 금융권과 전 지역을 70%로 상향시켰다. DTI의 경우 이전까지만 해도 수도권 50%를, LTV는 수도권에서 50~70%, 비수도권에서는 60~70%를 적용했다. LTV·DTI 규제 완화는 행정지도 성격이 강해 1년 단위로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내년 4월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어 여러 개발공약과 정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들를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집을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부동산 거래·신고도 내년 초 서울 서초구에서 시범 운영돼 2017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내년에는 새롭게 뚫리는 교통망도 풍부하다. 주변 지역들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눈여겨볼 만하다.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구간(12.8㎞)이 개통된다. 그러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강남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같은 달에 수원~인천 복선전철 전체 52.8㎞ 구간 가운데 수인선 송도역~인천역 7.4㎞ 구간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역~송도역 13.1㎞ 구간과 함께 인천 구간 20.5㎞ 구간은 모두 뚫리게 된다. 상반기 중에는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동탄~평택 구간이 개통 예정에 있어 경기 남부지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20분 이내 도달이 가능해진다. 성남~여주 복선전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 등의 지역에서 경기 남부권 및 강남권 진출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내년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뚫린다. 경기도 곤지암~강원도 원주 56.95㎞ 구간이다. 기존 서울에서 원주까지 15㎞가 단축되고 시간도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 원주는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6월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도 53.68㎞ 전 구간이 개통돼 기존 60분에서 30분대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의 철강산업과 울산의 자동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연말에는 2022~2025년 개통 목표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재개발·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아 서울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매매를 갈아타거나 신규 분양을 받는 현실적인 내 집 장만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급과잉 우려 지역은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가계대출 규제로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신규 공급 물량도 지역에 따른 쏠림현상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초에도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물량이 제법 나온다.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에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전용면적 59~145㎡, 854가구 중 50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이 도보권이며 천호대로·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강남 및 도심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건설이 내년 1월 강원 원주시 기업도시에 분양하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전용 59~84㎡, 1116가구)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의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강릉 KTX 노선 서원주역도 2017년 개통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같은 달 경기 평택시 용죽지구에 내놓는 ‘비전 아이파크 평택’(전용 75~103㎡, 585가구)은 차로 10분 거리에 KTX 신평택역(가칭)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에 있어 강남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GS건설도 1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신반포자이’(전용 59~155㎡, 607가구 중 1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이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되는 KTX 수서역을 통해 지방으로 가기 수월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파트 시세] ‘신공항 효과’ 제주 매매가 상승 기류

    [아파트 시세] ‘신공항 효과’ 제주 매매가 상승 기류

    매매가는 제주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국지적으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전반적으로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방에서는 미분양 증가 우려로 매수인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거래량도 감소했다. 서울과 인천 지역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은 제2공항 건설 등 개발사업 및 관광산업 호황으로 제주 지역이 1.01% 상승했으나 대구는 보합, 충남·세종·대전·경북·전북은 하락했다. 서울은 도심 접근이 좋은 중구와 동대문구의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남·송파·강동구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세가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과 인천의 상승폭이 둔화됐고 미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충남은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주(0.54%), 서울(0.14%), 부산(0.12%), 충북(0.09%), 경기(0.09%), 강원(0.08%), 광주(0.07%), 인천(0.06%) 등은 상승했다.
  • 집값, 꺾였다고 전해라

    집값, 꺾였다고 전해라

    집값 상승이 멈췄다. 주택시장 움직임의 바로미터인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송파구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집값 하락세를 기록했다. 청약 열풍을 이끈 위례와 화성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와 하남 미사, 김포 한강신도시 등 공공택지 분양권 시장도 거래가 끊겼다. 고분양가 논란을 비롯해 줄곧 오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시장 관망세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집값 변화에 민감한 강남 집값의 하락이 다른 지역 집값의 연쇄적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전반적인 주택 경기 하락의 신호탄일 수 있다고 조심스레 진단한다. 실제 전문가들의 예측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아파트값이 떨어진 서울 지역구는 강남구(-0.01%), 강동구(-0.05%) 등 2곳이었지만 둘째 주에는 강남구(-0.01%), 강동구(-0.03%), 중구(-0.02%), 서대문구(-0.03%) 등 4곳으로 집값 하락 지역이 늘었다. 지난해 11월 말 이후 51주 만에 집값이 하락한 강남구는 2주 연속, 강동구는 무려 4주 연속 집값이 떨어졌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5040가구)는 단지·주택형별로 750만~1000만원 내렸다. 전용면적 51㎡ 아파트는 11억 4500만원에서 11억 3500만원으로 1000만원이 빠졌다. 전주 동일 평형이 400만원 내린 것보다 두 배나 더 떨어졌다. 주공1단지에 이어 주공4단지도 비슷하게 집값이 내렸다. 대치동 한보미도맨션1·2차도 전용 84㎡가 11억 10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실장은 “개포동은 양재천과 학군이 좋아 강남에서도 압구정동(은마아파트)보다 재건축 사업 탄력을 잘 받는 곳인데 최근 고분양가 논란에 이어 미국 금리 인상, 가계부채 강화 등의 악재로 내년 개포지구 분양가가 더 떨어지는 등 집값 하락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했다. 강남구의 집값 하락은 옆 동네 송파구도 대열에 합류하게 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지난 7일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로 올 들어 처음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일주일 전(11월 30일)만 해도 0.09%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송파구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잠실트리지움’과 가락동 ‘가락쌍용1차’ 아파트값이 0.5% 하락한 게 결정적이었다. 두 곳 모두 500만원가량 내렸다. 문종훈 감정원 주택통계과장은 “송파구의 경우 단기간 내 매매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줄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감정원 조사 결과 집값 하락 폭이 11월 말 -0.05%에서 지난주 -0.12%로 확대됐다. 재건축 예정인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는 입주자의 추가 분담금이 6000만~1억 6000만원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투자가치가 하락, 전용 97㎡의 집값(7억 5250만원) 하락 폭이 전주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더 커졌다. 명일동 신동아아파트 전용 127㎡도 13억 3000만원으로 2000만원이나 떨어졌다. 감정원은 이런 집값 하락을 신축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부담과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청약 미달, 미분양 증가 등이 매수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라고 평가했다. 왜 강남 집값 하락이 주목받는 걸까. 전문가들은 ‘투자’ 목적이 많은 강남 지역의 특성에서 그 파급력을 찾는다.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은 “강북이 실수요자 주택 시장이라면 강남은 투자 수요가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며 “그만큼 강남은 시장 변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현재 고분양가 논란이 일어 관망세로 접어드는 주택 경기를 대변하는 지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비교적 안정적인 강북의 집값 변화는 그래서 눈길을 끈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중구는 지난 1월 16일(-0.01%) 이후 처음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대문구 역시 지난해 12월 19일(-0.02%) 이후 49주 만에 집값이 하락했다. 중구 중림동 삼성사이버빌리지(1067가구)는 전용 114㎡가 7억 2500만원으로 1000만원 내렸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남가좌삼성은 전용 84㎡가 1500만원이 내린 4억 1000만원을 형성했다. 지난주 분당, 평촌 등 신도시도 매매 문의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집값이 0.01%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도 상당수 지역이 상승에서 보합 또는 하락세로 넘어왔다. 감정원이 집계한 매매가격 공표 지역 178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상승한 곳은 122개에서 116개로 줄었고 보합 또는 하락한 곳은 56개에서 62개로 늘었다. 수도권(0.06%)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에서 지난주 대비 집값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0.04%)은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한 제주와 우정혁신도시 이전 호재를 둔 울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보합 또는 상승 폭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강남 집값이 더 내려갈지, 얼마나 파급력이 클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지만 집값 반등의 기회가 쉽게 오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계절적 요인에 더해 최근 금융 규제와 내년 시장에 대한 공급 과잉 이슈 등으로 시장에 예민한 강남 주택 거래량이 둔화되고 있어 집값은 주춤한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미분양 우려가 있는 수도권 외곽 지역과 달리 재건축 시장이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시장이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전망했다. 안 센터장은 “일단 꺾였다고 평가되는 강남 집값 하락 분위기는 연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양 실장은 “원래 강남 여파가 많이 확대되고는 했는데 지금은 금리 인상 등 다른 영향을 같이 받아 광역시든 신도시든 전체적인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 폭 줄어

    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 폭 줄어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전셋값 상승 및 매물 부족으로 매매 전환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신축 물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부담 및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청약 미달과 미분양 증가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시장의 관망세가 확산돼 가격 상승률은 크게 둔화됐다. 수도권(0.06%)은 서울, 경기, 인천 모두에서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방(0.04%)은 제2공항 건설계획 발표와 더불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제주, 우정혁신도시 이주 수요 증가로 상승 폭이 확대된 울산을 제외하고는 큰 움직임이 없었다. 전셋값은 전세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 폭을 보였다. 서울·부산은 상승 폭이 확대되고 경기도는 큰 변동이 없었다. 세종·경북은 하락했다.
  • 원·달러 환율 ‘널뛰기 행진’

    원·달러 환율 ‘널뛰기 행진’

    원·달러 환율이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주요 20개국(G20) 15개 통화 가운데 네 번째로 변동 폭이 크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9.3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1일 1158.1원에 비해 1.83%(21.2원) 상승했다. 이날은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망치를 웃도는 등의 호재가 있어 전날 종가와 비슷한 수준(0.7원 상승)을 유지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주식 매도 등으로 장중 저점 대비 3원 이상 상승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앞선 3거래일 동안 원·달러 환율은 매일 0.5~1%의 변동 폭을 보이는 등 냉온탕을 오갔다. 장경팔 하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오늘 환율 변동 폭이 크지 않은 건 속도 조절 차원으로 볼 수 있다”며 “유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고 위안화 약세가 진행 중인 만큼 다음주에는 장중 고점 기준으로 1209원까지 찍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의 등락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낙차가 큰 편이다. 블룸버그를 통해 G20 15개 통화의 달러화 대비 이달 환율 변동(1일과 8일 종가 기준)을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은 러시아 루블(4.18%)과 멕시코 페소(3.03%), 유로(2.47%)에 이어 네 번째로 변동 폭이 컸다. 같은 아시아권인 일본 엔(0.05%)과 중국 위안(0.3%), 인도 루피(0.52%), 인도네시아 루피아(0.79%)는 원화보다 폭이 작았다. 주범은 외국인의 ‘셀 코리아’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2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엿새째 ‘팔자’ 행진을 이어 갔다. 엿새 동안 쏟아낸 물량만도 1조 5000억원어치에 이른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달만 놓고 보면 환율 수준 자체보다는 변동성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환율 변동성 확대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불확실성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율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진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변동성 완화를 타진할 1차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된 만큼 조만간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력팀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최근 며칠 국내에 있던 글로벌 자금이 꽤 빠져나갔지만 이제는 FOMC 회의 때까지 관망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천정부지 집값 내년 꺾인다”

    지칠 줄 모르던 집값 상승세가 내년부터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11월 ‘KB부동산전망지수’가 99.7(전국 기준)로 16개월 만에 처음으로 100 밑으로 떨어졌다. 이 지수는 전국 공인중개사 3000여명을 대상으로 3개월 후 집값 전망을 조사한 것이다. 100을 웃돌면 상승, 밑돌면 하락 전망이 더 많음을 의미한다. 집값 하락세는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더 뚜렷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는 전달(110.9)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95.9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 지역은 79.1로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주택 공급 과잉에 따른 집값 하락 우려가 어느 지역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반면 16개월 연속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를 유지한 서울 지역은 103.4로 간신히 100선을 유지했다. 강남, 서초, 강동 등 강남3구의 재건축 아파트가 집값 하락의 버팀목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도 103.2로 100 이상을 기록했지만 전달 대비 하락폭(18.9)은 지방 광역시보다 컸다. 국민은행 측은 “겨울철 비수기에 미국 금리인상, 가계부채 종합대책 등이 예고되면서 불안감을 느낀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아파트 시세]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매매가 상승

    [아파트 시세]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매매가 상승

    아파트 매매가는 매수인의 관망세 확산,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심리 확대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강북권은 도심 접근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동대문구와 광진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서구는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고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입주에 따른 영향으로 주변 단지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했다. 전셋값은 임차인의 전세 선호와 수요에 비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유지되면서 수도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상승 폭은 축소됐다. 수도권 중 서울과 경기는 상승 폭이 축소됐고 인천은 확대됐다. 지방에서는 제주와 강원 지역의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 한·미 정상회담 의제 TPP·사드·KFX사업 급부상

    오는 16일(현지시간) 개최될 한·미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가 당초 북한의 전략적 도발에 대한 대응책 논의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사업 기술 이전 등으로 외연이 넓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양국은 핵심인 북한 문제를 비롯해 안보와 환경, 에너지, 사이버, 보건 분야 등에서 활발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실제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도 8일 기자들과 만나 “강력한 한·미동맹을 확대해 새로운 관계, 영역에서 21세기에 필요한 뉴프런티어 이슈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드와 KFX 관련 논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분야는 TPP의 한국 참여 문제다. 미국과 일본은 정부 예상보다 빠르게 지난 6일 TPP 타결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참여 여부를 놓고 관망세를 보이던 정부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어떤 형태로든 TPP 협상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정상회담 의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도 한국의 TPP 문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또 다른 이슈로 부상하는 것은 사드다. 사드는 중국의 노골적인 반발 등 민감성을 고려해 방미 의제에서 다뤄질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한 장관이 펜타곤까지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드가 거론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것이다. 국방부를 비롯해 외교부, 미국 측은 모두 사드 문제가 정상회담 이슈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사드 문제는 거론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KFX 사업도 이슈가 될 수 있다. 거액을 쏟아붓고도 항전장비 등 핵심기술 4가지를 이전받지 못하는 등 ‘먹튀’ 논란을 해소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신흥국 펀드, 원자재값 하락에 직격탄… 환매할까? 버틸까?

    신흥국 펀드, 원자재값 하락에 직격탄… 환매할까? 버틸까?

    신흥국 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달러 강세로 원자재 투자 수요가 급속히 이탈하고 있어서다. 석유, 천연자원, 곡물 등 원자재 수출이 주를 이루던 신흥국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반면 선진국 펀드는 선전하고 있다. 신흥국 펀드 환매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선진국 펀드 중에서는 미국과 일본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다. 3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브라질에 투자한 펀드는 올 들어 -17.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에 투자한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이 18.29%로 정반대다. 신흥국 펀드 수익률 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종혁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와 유럽의 양적완화 추이에 따라 신흥국 펀드 변동성도 계속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짧게는 연말, 길게는 1년 이상 신흥국 펀드의 ‘고전’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이제라도 털고 나와야 하는지’(환매)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자금 여력이 된다면 일단은 버티라”는 의견이 많다. 원자재 가격이 내려갈 만큼 내려가 ‘바닥권’을 형성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유흥영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PWM센터 PB팀장은 “브라질 등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펀드는 최근 하락 폭이 가장 컸기 때문에 당장 환매하면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연말까지는 관망세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임태호 기업은행 PB 과장은 “미국 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수출량 증가 등 경기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요인이 신흥국 펀드에는 악재이지만 중장기적으론 신흥국의 원자재 수출이 살아날 것이란 얘기다. 반면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환매를 통해) 신속하게 손실을 확정하는 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라며 “펀드 수익률 하락을 견디기 어려운 투자자라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환기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신흥국 비중이 50%라면 그 비중에 맞춰 절반 가까이 환매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중국(-428억원), 러시아(-64억원), 브라질(-16억원) 등 신흥국 펀드에서 508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일본(1550억원), 유럽(217억원), 북미(194억원) 등 선진국 펀드에는 1961억원이 유입됐다. 다만 선진국 펀드는 수익률이 많이 오른 만큼 연간 목표수익률이 7% 수준이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0% 이하만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는 지적이다. 이미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은 경기가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는 자신감의 표출”이라며 “올해 주가가 크게 올랐던 바이오주보다는 다우 중심의 우량주 펀드에 투자하라”고 전했다. 일본에 대해 신한은행의 유 팀장은 “닛케이지수가 2만 초반대라 고점(2만 2000)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선진국 펀드 이상의 수익률을 원한다면 국내 주식시장도 관심 대상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다. 반면 미국이나 유럽, 일본의 PER은 14~16배 수준이다. 그만큼 국내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얘기다. 김춘수 외환은행 PB사업부 차장은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선진국과 기준금리를 비교하면 통화정책 여력이 충분히 있다”며 “해외 주식보다 세제 혜택이 있고, 정보력 측면에서도 국내 주식시장의 위험이 적다”고 강조했다. 올해 상반기 유행을 탔던 중소형주보다는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형주(가치주)가 안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업종 1등주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코리아리더스’ 펀드는 연초 대비 수익률이 18.43%(7월 말 기준)다.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메리츠코리아’ 펀드의 수익률도 32.23%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서울시 ‘2단계 뉴타운 출구전략’ 희소성 부각…강북 뉴타운 뜨겁다

    서울시 ‘2단계 뉴타운 출구전략’ 희소성 부각…강북 뉴타운 뜨겁다

    서울시가 장기간 정체된 뉴타운지구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하면서 뉴타운 아파트가 새삼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2단계 뉴타운 출구전략’에 따라 기존 ‘실태점검에 따른 단순 해제’에서 ‘적극 지원 또는 적극 해제’로의 방침 변경을 통해 출구전략에 가속도를 붙인 것이다. 이처럼 발표된 서울시의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에서 서울 도심 뉴타운이 가장 수혜단지로 떠오르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청약을 이끌어냈던 돈의문뉴타운의 ‘경희궁자이’의 경우 분양권 거래가 늘며 적잖은 프리미엄까지 붙는 등 뉴타운 사업 중단 여파에 실거주수요와 투기적 수요까지 몰리면서 한때 6월중 종로구 전체 분양권 거래(59건) 가운데 91%의 해당하는 54건에 달하는 등 초강세를 보였다. 이 분위기에 따라 주변 공인 관계자는 “경희궁자이는 교통환경과 주거환경이 좋아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던 곳”이라며 “주변 시세 대비 가격경쟁력이 좋고 향후 직주근접 배후수요에 따른 프리미엄 가치도 높아 계약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실거주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2,533가구 규모로 서울 도심 4대문 안에서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서는 경희궁자이는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해 종로·중구 등 직장 밀집 지역이 맞닿은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주요 시설은 물론 출퇴근도 도보로 가능하기 때문에 직주근접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지닌 만큼 실거주 뿐만 아니라 향후 임대를 놓기에도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은 기본으로 경기초, 이화여,외고, 한성과학고 등 명문교육환경과 강북삼성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명동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역시 매우 뛰어나다. 경희궁자이 분양관계자는 “최초 오픈 당시에는 할인분양 논란이 있었지만, 경희궁자이는 할인분양계획이 전혀 없고 최근 기존분양물량에 프리미엄이 붙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관망세로 지켜보던 수요층이 계약을 진행함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잔여세대 또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또한 2015년 상반기 국토교통부와 주택협회 등에서 주관한 2015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도심권 내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길 75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84㎡을 제외한 모든타입은 분양이 마감 되었고, 단지 내 조망이 가능한 일부 잔여세대를 계약금 정액제(1차분), 중도금이자 후불제로 마지막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며, 방문 상담시 사은품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7월 29일까지 계약고객 대상으로 수기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1800-8577 (경희궁자이)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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