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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표 우수기업, 기술로 답하다…전북테크노파크 지원 성과

    전북 대표 우수기업, 기술로 답하다…전북테크노파크 지원 성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기술개발(R&D)과 사업화(비R&D)를 연계 지원하여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혁신사업간 연계 조정 등 혁신거점기관으로서 지역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술집약적 창업을 촉진하는 기관이다. 라멘구조 PC 모듈러로 이동 가능한 건축물 시장을 개척한 (주)엔알비와 전기차 열관리 통합 제어 분야에서 기술 고도화로 시장을 개척한 아진전자(주)는 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전북의 대표 우수 기업이다. ● ‘이동 가능한 건축물’…라멘구조 PC모듈러로 차별화 엔알비는 이동형 건축물(Relocatable Building)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구조체부터 마감공사까지 생산 전 공정이 공장 내에서 이루진다.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22층 아파트를 건립했다. 기술로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학교·공동주택·군 시설을 넘어 재난 주택, 이동형 호텔, 미래 UAM 버티포트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엔알비는 이동형 학교 모듈러를 시작으로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기존 철골 중심 모듈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라멘 구조 기반 PC(Precast Concrete) 모듈러에 주목해, 내진·내화 등 성능 측면과 평면 구성의 자유도를 함께 높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 R&D로 ‘학교 표준모델’, 비R&D로 ‘주거 시제품’…지원 연계가 성장축 엔알비는 테크노파크 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성과를 구체화했다. R&D(지역스타기업육성)에서는 라멘구조 PC모듈러 학교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했다. 비R&D(지역스타기업지원)에서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소형 주거형(공동주택) 시제품 제작까지 연결해 응용 분야를 확장했다. R&D 과정에서는 ▲라멘구조 PC 모듈 개발 ▲모듈 간 수직·수평 결합기술 및 마감 디테일 표준화 ▲제작·시공 효율화 ▲구조성능 검증 등 제품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묶어 고도화했다. 또한 목업 테스트를 통해 시공성·사용성·경제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교육시설·주거시설에서 요구되는 소음·진동·기밀 등 사용자 체감 성능의 개선 방향도 구체화했다. ●‘전북형 가치사슬’…제작부터 설치까지 협력 생태계 확대 엔알비의 모듈러 건축물은 구조물 제작, 도장, 내·외장 마감, 설비, 운반, 현장 조립·설치, 해체까지 가치사슬 전반에서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 도내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다. 엔알비 단독 성장을 넘어 협력기업과 함께 품질을 끌어올리는 동반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나아가 현장 중심의 전통적 건설방식을 넘어, 공장 내 제조·품질관리 강점을 활용해 건설 생산방식을 혁신했다. 지역 내 설계·엔지니어링·운송·설치·자재조달 등 연관 산업의 파급효과를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아진전자부품㈜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용 냉각수 열관리 통합을 구현했다. 전기차 효율을 좌우하는 열관리 분야에서 통합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개발 역량과 사업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전기차는 배터리·모터·전력변환장치 등 열에 민감한 부품 비중이 커지면서 열관리가 성능과 효율에 직접 영향을 준다. 아진전자부품은 수요처 요구에 부합하는 열관리 제어기 선행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제어 알고리즘·PCB 레이아웃·방열 최적화 등 핵심 이슈를 개선·해결해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최적화했다. 아진전자부품은 지역혁신선도기업(R&D) 지원을 통해 목적기반 전기차(PBV) 냉각수/가열 통합 열관리 제어기 개발을 수행 중이다. 제어기 SW 구성과 아키텍처 설계(ASW/Middle/BSW 레이어), 모델기반 설계, 시스템 운용 상태 설계, PCB 및 기구 설계까지 개발 전 주기를 통합적으로 접근했다. 특히 기존의 일부 기능 통합 수준을 넘어, 유닛 단위 기능 통합과 단위별 진단까지 포함하는 완전통합(2세대) 개념을 제시했다. 비R&D에서는 전장부품 생산 라인의 병목을 줄이기 위한 인라인 컨베이어 공정개선을 추진했다. 현장 운영 안정화와 고객사 물량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제조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렸다. ●시제품 성능평가·신뢰성 검증…품질 체계까지 고도화 시제품 단계에서는 핵심 제어 기능과 통합 진단을 구현했다. 환경·내구·신뢰성 평가(온도 환경, 방수·방진, 진동 등)를 포함한 성능평가를 통해 정상 동작을 확인했다. 아울러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세스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아진전자부품㈜의 열관리 분야 경쟁력은 수주 성과로도 이어졌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현대·기아차에 전기차용 배터리 히터(승온히터)를 공급하게 됐으며, 코나 EV 적용과 함께 향후 일정에 따라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성과는 통합 열관리 제어기 개발이 지향하는 전동화 열관리 역량 강화와도 결을 같이한다. 열관리 영역의 제품군을 넓히고, 제어·구동·진단을 아우르는 통합 기술로 확장하면서 전기차 핵심부품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새해에는 지역산업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스마트 파트너로서 산업기술 혁신, 전략산업 고도화, 기술집약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인재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중, 리프팅 시술 고백 “요즘 관심있는 시술은…”

    김재중, 리프팅 시술 고백 “요즘 관심있는 시술은…”

    가수 김재중이 방송에서 노화 관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에는 김재중과 가수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해 외모 관리와 노화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조째즈는 “목소리가 아닌 얼굴로 승부를 보고 싶다”며 “자기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밝혔다. 이어 “지금 2000년대생들과 같이 활동하다 보니 소속사 사장님 같은 기분이다. 노화 관리도 하고 잘생겨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은 조째즈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조째즈의 고민이 제 고민과 같다. 저는 10대 때 데뷔하지 않았나. 그때부터 제 얼굴을 봐 오신 분들에게는 노화가 눈에 보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력의 힘은 어쩔 수 없다. 처짐이 생기다 보니 리프팅 시술 같은 것도 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노화를 늦추기 위한 각자의 관리 방법도 공유했다. 김재중은 “요즘 줄기세포 시술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고, 조째즈는 “아내가 샤워 후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관리의 일부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 셀레스티얼의원,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셀레스티얼의원,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셀레스티얼의원이 ‘2025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에서 리프팅 시술·안티에이징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의료 서비스 전반에 대한 브랜드 신뢰도와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다.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한국우수브랜드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브랜드경제가 후원하는 브랜드 시상으로, 각 분야에서 소비자 인식과 시장 내 지속성, 서비스 운영의 체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의료 부문에서는 진료 환경과 관리 시스템, 환자 커뮤니케이션 구조 등도 함께 검토 대상에 포함된다. 셀레스티얼의원은 리프팅 시술과 안티에이징 진료 영역에서 개별 환자의 상태와 목적을 고려한 진료 접근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시술 전 상담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정리해 진료 흐름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주력해 왔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의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노화와 탄력 저하에 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시술 선택에 앞서 충분한 설명과 정보 제공을 강조하는 진료 방침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장기적인 의료 서비스 신뢰 형성을 위한 운영 방향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셀레스티얼의원 강미지 대표원장은 “이번 수상은 특정 시술 결과보다는 진료 전반의 운영 방식과 브랜드 관리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기본에 충실한 진료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EA 한국브랜드평가대상은 매년 산업별·분야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단기 성과보다는 지속적인 운영 구조와 신뢰 형성 여부를 중심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호반그룹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2026년 새해 맞이 프로모션 이벤트 경품인 순금 ‘골드 코인’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기획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 증정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 증정되고, 내부에 담긴 신년 메시지와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새해를 기념해 골드 코인 당첨 고객은 26명으로 제한되고, 당첨자는 삼성금거래소가 보증하는 최고 순도의 골드 코인이 제공된다. 삼성금거래소는 해당 파우치 키링 속에 숨겨진 당첨권을 찾은 고객에게 증정될 100만원 상당의 1돈(3.75g) 골드 코인 제작을 맡았다. 삼성금거래소가 공급한 골드 코인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순도 999.9%의 ‘포나인’ 고품질 순금이다. 삼성금거래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해 새해의 행운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금거래소의 고품질 골드 코인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고 신뢰할 수 있는 포나인 순금 제품을 통해 자산 가치를 넘어 일상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새해 첫 일정으로 영등포 재건축 현장…“안전사고 최소화”

    오세훈, 새해 첫 일정으로 영등포 재건축 현장…“안전사고 최소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새해 첫 일정으로 영등포구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유원제일1차 재건축 현장은 2024년 8월 착공해 골조 공사를 진행 중(공정률 30%)이다. 2028년 준공 시 임대 71세대 포함 공동주택 550세대가 공급된다. 오 시장은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2031년 31만호 착공 계획이 실현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게 됐다”며 “정비사업장이 늘어나면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여지가 커지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더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신속통합기획으로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고, 공급에 박차를 가해 온 만큼 재건축 물량과 공사 현장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 시장은 “주택공급 현장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2023년 건설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동영상 기록관리제’를 도입했다. 지난해 9월 기준 서울 시내 정비사업 현장 56곳(약 4만 5000세대)의 공사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관리하고 있다.
  • 韓 관광객 몰려가는데…전자담배 폈다간 ‘27만원’ 날아간다

    韓 관광객 몰려가는데…전자담배 폈다간 ‘27만원’ 날아간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라 중 한 곳인 베트남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금지된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다 적발될 경우 27만원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된다. 2일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31일 시행된 법률에 따라 액상형·궐련형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은 300만~500만동(16만~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자신이 소유 및 관리하는 시설 안에서 전자담배 사용을 허용하는 사람도 500만~10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해 11월 전자담배의 생산과 거래, 수입, 저장, 운동 및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베트남 보건부는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해 금지했다”고 밝혔다. 전자담배는 연초담배보다 ‘덜 해로운 담배’라는 인식과 맞물려 확산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에 니코틴과 포름알데히드, 니켈, 납 등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인 벤젠, 톨루엔 등 유해 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이들 상당수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베트남에서는 특히 청소년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15세 이상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0.2%에서 3.6%로 증가했으며, 13~17세 청소년의 사용률은 2019년 2.6%에서 2023년 8.1%로 급증했다. 2023년 베트남에서는 전자담배로 인한 질환과 중독으로 총 1224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전자담배로 인한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이 아세안(ASEAN) 국가 가운데 6번째로 전자담배 사용을 금지한 국가라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전자담배를 마약에 비유하며 징역형까지 도입할 방침이다.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지난해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자담배를 마약 문제로 취급해 강력한 처벌을 부과할 것”이라며 최소 1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압수한 전자담배의 3분의 1에서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가 검출돼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반영된 것이다. 정부는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약물로 재분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 규정이 적용되면 에토미데이트가 함유된 전자담배는 의무 재활 과정을 거쳐야 한다.
  • 술 취해 이재명 대선 현수막 불태운 대학생들…벌금형 선고유예

    술 취해 이재명 대선 현수막 불태운 대학생들…벌금형 선고유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술에 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을 훼손한 대학생들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 정한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대학생 3명에게 벌금 50만원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일 밝혔다. 선고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나 사안이 가볍거나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을 경우 선고를 미룬 뒤 유예일로부터 2년이 지나면 형의 선고를 면해 사실상 없던 일로 해주는 판결이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 30일 새벽 2시 8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걸린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에 불을 붙여 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이들은 학교 축제에서 술을 마신 뒤 PC방으로 이동하던 중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원활한 선거 사무 관리 등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나 목적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포스코그룹, 포항 스페이스워크서 시무식…“안전 경영 다짐”

    포스코그룹, 포항 스페이스워크서 시무식…“안전 경영 다짐”

    2일 포스코그룹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안전과 현장경영을 화두로 다채로운 시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포스코가 기부한 경북 포항시 랜드마크인 스페이스워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직원·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주 기반의 에너지소재사업 안정화와 LNG 등 에너지사업의 수익 창출역량 강화, 신사업 발굴을 통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전력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냈다. 이어 “근로자가 작업장 안전 관리의 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시켜 K-Safety 모범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자”며 안전경영을 내세웠다. 장 회장은 새해 첫 현장 경영 일정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 현장을 방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고,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주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도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신년 행사를 열고 무재해를 다짐했다.
  • 소식하면 장수? 주우재 식습관 본 의사들 “절대 비추” 이유

    소식하면 장수? 주우재 식습관 본 의사들 “절대 비추” 이유

    방송인 주우재가 하루 1.5식을 한다고 했다. 의사들은 추천할 수 없는 식습관이라고 했다. 주우재는 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한국 의학계 원로인 이시형·윤방부 박사와 건강에 관해 얘기했다. 각각 93세, 84세인 두 사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주우재는 “30대 이후부터 1일 1.5식을 하고 있다”며 이런 소식 습관이 장수 또는 건강과 관련이 있는지 물었다. 이시형 박사는 “하루에 한 끼 먹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박사는 “나도 소식을 하는 편이지만 하루에 한 끼만 먹지는 않는다”며 자신은 하루 세 끼를 모두 먹고 공복 12시간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오전 6시에 아침 식사를 하지만 저녁을 일찍 먹어 공복을 유지한다고 했다. 또 세 끼의 영양 균형도 맞춘다고 했다. 이 박사는 주우재를 향해 “저런 양반은 아주 특수한 체질”이라고 말했다. 윤 박사 역시 주우재 식습관을 우려했다. 윤 박사는 “먹는 것에 너무 야박하면 안 된다. 활동한만큼 먹어야 한다”고 했다. 또 “가능하면 즐겁게 맛있게 골고루 먹되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 지난해 11월 서울 뒤덮은 초미세먼지…중국 산불이 원인 중 하나

    지난해 11월 서울 뒤덮은 초미세먼지…중국 산불이 원인 중 하나

    지난해 11월 24일 전국적으로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의 원인 중 하나는 국외에서 발생한 산불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고분해능 에어로졸 질량 분석기를 활용해 당시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원인 중 산불에서 나오는 탄소성 물질인 ‘바이오매스 연소 유기 에어로졸’(BBOA)이 검출됐다. BBOA는 산불, 농업부산물 소각, 목재 난방 등 바이오매스 연소 과정에서 나오는 유기 에어로졸로 인체 건강과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연구원은 당시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76㎍/㎥, 최대 92㎍/㎥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 흐름 궤적을 역추적한 결과”라며 “24일 발령된 주의보가 25일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난 산불로 11시간 동안 이어지며 두 번 정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서울 대기의 특성을 반영해 유기 에어로졸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눠 분석한다.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성분 ▲차량 배출가스 유래 성분 ▲산불 등 생물 연소 기원 성분 ▲장거리 이동 후 대기 중 산화 과정을 거쳐 형성된 성분이다. 서울은 인구 밀집 지역이자 음식점이 많은 도시인 만큼, 음식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기 에어로졸이 대표적인 지역 배출원으로 꼽힌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발생 요인이 보다 구체화하고 있다”며 “연구원은 최첨단 분석 장비를 활용한 대기 측정 자료를 계속 생산해 시민에게 제공하고, 계절관리제 기간 대기질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난 12월 30일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공약 이행, 조례 제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지방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이 중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 발전 및 경제적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허 의원은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서울시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어 온 실정이다. 다행히 허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리 활동 지원 사업 근거 마련 ▲지원 사업의 신청·보고·지도 및 감독·지원금 환수 규정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구·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에 특화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허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가 시민들께 가장 책임 있는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수단인 조례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선정해준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서울 도시 경쟁력도 향상하기 위한 입법·제도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허 의원은 2025년에 제정조례 1건을 포함해 비아파트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감정평가법인 선정·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 시행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 8건이 통과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기여한 바 있다.
  • 마포구 핼러윈데이·불꽃축제 안전 관리 ‘100점’

    마포구 핼러윈데이·불꽃축제 안전 관리 ‘100점’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 주요 평가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에는 이 대회에서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마포구는 핼러윈데이와 서울세계불꽃축제, 연말연시 등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를 해 왔다. 특히 인파밀집 지역 9곳에 설치한 ‘인공지능(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가 혼잡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레드로드 주요 지점에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으로 긴급 재난 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신속히 표출해, 시민들이 멀리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통’과 ‘대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포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포구는 ▲안전진단 및 지진 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절차 구체화 ▲재난 피해자 심리 회복 지원 체계 반영 ▲지반침하(싱크홀) 대응 사항 보완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의약품 지원 관련 내용 정비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원 방안 명시 등 현장 중심의 개선 내용을 매뉴얼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난 대응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함께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매뉴얼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구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방산·수월봉 등 제주명소 13곳,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절차 돌입

    산방산·수월봉 등 제주명소 13곳,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절차 돌입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4차 재검증(Revalidation)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보전하는 동시에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4년마다 실시되는 엄격한 재검증을 통과해야만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도는 2010년 국내 최초로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된 이후 2014년, 2018년, 2022년 세 차례 재검증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4차 재검증까지 성공할 경우 15년 연속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며 ‘유네스코 자연유산 3관왕’ 제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현황을 보면 전체 면적 1848.3㎢로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서귀포층,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산방산, 용머리, 수월봉, 선흘곶자왈, 우도, 비양도, 교래 삼다수마을 등 13개소에 이른다. 이번 재검증 준비의 핵심은 지질유산 보호와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관광의 지속가능성이다. 도는 2022년 3차 재검증 당시 유네스코가 제시한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국제지정일 기념행사 개최, 국제 협력 활동 강화, 탐방 약자를 위한 VR 교육 콘텐츠 및 교구 개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이달 말까지 재검증 심사보고서를 작성해 ‘제주특별자치도 유네스코 등록유산관리위원회(지질공원분과)’ 심의를 거친 뒤, 오는 2월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이다. 평가보고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운영하고, 지질공원분과위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추진위원회도 발족한다. 추진위원회는 유네스코 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대비해 지질 명소별 해설판과 탐방로 등 인프라 점검과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재검증을 세계지질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기후위기 시대에 지질유산 보전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관광 모델로서 지질공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방침이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역경제 활력으로 전환한 세계적 모범 사례”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유지하고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내 전자·IT 업계 새해 화두는 ‘초격차·초일류’…경쟁 심화된 환경에 도전·혁신 강조

    국내 전자·IT 업계 새해 화두는 ‘초격차·초일류’…경쟁 심화된 환경에 도전·혁신 강조

    새해를 맞은 전자·정보기술(IT) 업계가 2일 일제히 신년사를 내고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수출을 견인한 반도체 업계는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경쟁이 심화하는 대외 환경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공지하고 “지난해 한 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회복,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활동 강화, 이미지센서 글로벌 고객 유치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HBM4가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까지 받으며 차별화된 성능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로직부터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을 모두 갖춘 ‘원스톱 설루션’이 가능한 세계 유일의 반도체 회사“라고 덧붙이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어 과거와 같은 월등한 경쟁 우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는 기술 리더십 복원을 위한 초석에 불과하다“며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선단 공정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 포인트를 발굴한다면 다가오는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제품 중심에서 고객 지향 중심의 회사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부회장은 “AI 시대에는 각 분야 기술의 결합이 가치를 좌우한다”며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패키징을 아우르는 DS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조직 간 긴밀한 기술 협력 및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며 질적, 양적으로 분명한 성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반추하며 “이제는 작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단순히 1등이 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정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사회의 지속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SKMS(SK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바탕으로 한 기술 우위와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충분한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전하는 ‘수펙스 정신’과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업계를 선도한다는 동기부여는 극대화하되 패기 있게 도전하는 수펙스 정신과 끊임없이 점검하는 겸손한 태도, 협업의 문화 역시 지속돼야 한다”며 “치열한 기술적·전략적 논의를 통해 원 팀 정신을 완성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곽 사장은 “진정한 ‘풀 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로 도약하기 위해 기존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구현해 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명확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초일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2026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가전 업계에서는 제품과 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위기 인식이 쏟아졌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은 신년사에서 “DX부문의 모든 디바이스와 서비스 생태계에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AI를 활용해 일하는 방식과 사고까지 혁신해 업무 스피드와 생산성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역량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압도적인 제품력과 위기 대응력으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지난해 말 신년사 영상에서 “기술 패러다임과 경쟁의 룰이 바뀌는 상황에서 고객의 기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을 넘어 새로운 혁신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구 회장은 “한 번 선택하면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수준까지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개인정보 보안 문제로 타격이 컸던 통신업계에선 변화와 AI 전환을 강조했다. 정재헌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신년사에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내려놓고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자”고 말했다. 정 CEO는 “모든 위대한 변화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고 인내를 요구하지만, 결국에는 찬란한 성장으로 기억된다”며 “누구나 AI로 자신만의 성과를 만들고, 회사의 성장이 구성원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SK텔레콤이 추진할 변화 과제로 ▲ 이동통신(MNO) 사업의 내실 강화 ▲ SK텔레콤만의 새로운 혁신 아이콘 창출 ▲ AI 전환(AX) 가속화를 제시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장기간의 조사 및 대책 마련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많은 임직원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 전통적인 IT 영역·특정 부서만이 아니라 네트워크, 마케팅, CS 등 우리가 하는 일상의 모든 업무가 침해 공격의 대상이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정보보안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위 보안 혁신 노력과 더불어 ‘열정’과 ‘속도’의 2026년 ‘붉은 말의 해’에도 AX 역량 강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과감한 도전을 이어 나간다면 고객과 시장이 인정하는 최고의 AX 혁신 파트너로 지속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를 보내며 느낀 소회와 당부를 함께 전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장을 강조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는 우리가 가져가야 할 차별적 경쟁력의 영역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한 시기”라며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미래 경쟁력에 대해 성공 체험을 확대하고 실제 성공을 축적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T.R.U.S.T’(신뢰·다짐·용기·연대·변화)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5일 한중정상회담… 서해 구조물·한한령 진전 모색

    李대통령, 5일 한중정상회담… 서해 구조물·한한령 진전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와 한한령 등 한중 문화 교류 문제에 대한 진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국빈 방중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위 실장은 “서해 문제는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 때도 제기돼서 논의됐고 그 이후에 실무 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며 “그러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전을 모색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한한령 문제 경우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은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것이고 우리가 볼 땐 다른 상황인 사정에 있다”면서도 “서로 문화 교류에 대한 공감대는 있기 때문에 서로 수용할 수 있는 문화 교류 공감대를 늘려서 문제에 접근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다만 이 대통령의 방중 기간에 K팝 콘서트를 계획했다가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콘서트를 이번 계기에 실제로 하는 것은 어렵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비 기간도 짧고 서로 조율해야 될 것도 많다”면서 “향후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협의를 해보고자 한다”고 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 방중의 기대 성과로 ‘한중 간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꼽으며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에 걸맞게 서해를 평화와 공영의 바다로 만들어 나가고, 문화 콘텐츠 교류도 점진적·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회담 계기 MOU 10건 이상 체결전인대 상무위원장·총리와도 면담이 대통령은 오는 4~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베이징과 상하이를 국빈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번 방중은 한중 모두에 있어서 2026년 첫 국빈 정상 외교 일정이고 지난해 11월 시 주석의 국빈 방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우리 정상의 답방”이라며 “모두 전례 없는 일로서 한중 관계 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 첫 공식 일정으로 중국의 재외국민들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5일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한다. 위 실장은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 비교우위 산업 간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협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 주석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두 정상은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키로 한 지난해 11월 경주 한중 정상회담을 바탕으로 한중 양국이 직면한 민생, 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위 실장은 전했다. 정상회담 계기 체결될 MOU에 대해 위 실장은 “(준비하는) MOU는 10건이 훌쩍 넘는다”며 “경제 산업, 기후 환경, 교통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중국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한 후 중국 경제사령탑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오찬을 한다. 이어 상하이로 이동,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함께 한다. 7일에는 상하이에서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 의료, 인프라, 에너지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청년 창업자들과 회동한다. “민생 직결 분야에서 윈윈 협력 추진”“한반도 문제에 중국 건설적 역할 당부”이후 방중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다. 위 실장은 “올해는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과거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 했던 공동의 역사적 경험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 방중의 기대 성과로 위 실장은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정치적 우호 정서 기반 공고화, ▲한중 간 수평적 호혜 협력에 기초한 민생 분야 실질 협력 강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중 간 소통 강화, ▲한중 간 민감 현안의 안정적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위 실장은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강화하고 인적,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해 한중 관계의 우호 정서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중 양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공급망 투자, 디지털 경제, 벤처 스타트업, 환경·기후변화, 인적 교류·관광, 초국가 범죄 대응 등 분야에서 각자가 가진 비교 우위를 가지고 공동의 이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윈윈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위 실장은 “한중 관계의 전면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 위한 현실적인 노력을 통해서 실현 가능한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진구, ‘붉은 말의 해’ 첫 날 아차산 해맞이

    광진구, ‘붉은 말의 해’ 첫 날 아차산 해맞이

    서울 광진구는 2026년 새해 첫날 새벽,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열었다. 2일 구에 따르면, 전날 해맞이 축제에는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명소답게 이른 시간부터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소원지 달기, 띠별 운세 자판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등산로 초입에는 LED(엘이디) 빛터널과 고보조명이 설치돼 새벽에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새해의 설렘을 나눴다. 팝페라 무대로 본행사가 시작됐고, 일출 시각인 오전 7시 57분에는 붉은 빛을 머금은 해가 환하게 떠오르자 시민들은 환호하며 휴대폰 카메라로 그 기억을 담았다. 구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합동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 전 과정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아차산의 첫 일출이 병오년을 힘차게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구민 체감’ 성과 인정…중랑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구민 체감’ 성과 인정…중랑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서울 중랑구는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가운데 구민·직원 추천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구민 체감도, 공무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내 주요 문화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남효현 문화관광과 주무관 ▲고령 임대사업자 대상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김남희 주택관리과 주무관 ▲재활용선별센터 탈취설비 교체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악취 민원을 감소한 김회종 청소행정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인공지능(AI) 제작프로그램 활용으로 구정 홍보영상 제작 효율성을 높인 이지형 홍보담당관 주무관 ▲인구주택총조사 응답률 93% 달성으로 공공 데이터 신뢰도를 높인 권지해 기획예산과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S등급 부여, 휴양소 우선 선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규정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은 직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적극행정이 중랑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바이오의약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허가 속도 올린다

    바이오의약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허가 속도 올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바이오의약품 허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바이오신약·바이오시밀러 허가 기간을 295일로 줄인 데 이어 4분기에는 240일로 단축한다. 임상·제조·GMP 규제도 손질한다. 식약처는 2일 2026년 업무계획에 담긴 이런 내용을 구체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이란 목표로 규제혁신에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신속 허가를 위해 심사 인력을 확충하고 허가 프로세스를 개편한다. 올해부터 종전 406일에서 295일로 단축한 바이오신약·시밀러 허가 기간을 4분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240일까지 줄일 계획이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에 품질검사를 위한 장비·인력 등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 mRNA(리보핵산) 차세대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한다. 현재 mRNA 백신 품질시험은 주로 해외 시험기관에 의뢰되고 있다.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제품 특성을 고려한 특화 시설 운영 기준도 마련한다. AI모델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에 대해서도 단계별 중장기 규제 로드맵을 만들고 심사자료 상세 요건 등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새발생산(CDMO)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정비도 이어간다. 지난해 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수출 특화 바비오의약품 제조소 기준과 CDMO 제조소에 대한 제도·품질관리(GMP) 적합 인증 기준 및 원료물질 인증 기준을 법적 근거를 토대로 제도화한다. 수출제조업 등록, GMP·원료물질 인증 등 신설 민원의 신청·접수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만든다.
  • 국토부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가동…“1월 중순 추가 공급 대책 발표”

    국토부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가동…“1월 중순 추가 공급 대책 발표”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을 총괄 관리·조정하는 전담 조직인 ‘주택공급 추진본부’를 출범시켰다. 부처 내 주택공급 기능을 한데 모아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로 이르면 1월 중순 추가 공급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추진본부 현판식에서 “국토부 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주택공급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라며 “국민이 양질의 주택을 제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실행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주택 공급은 단순히 물량을 늘리는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지역에 적정한 품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본부 출범이 공급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 공급 대책과 관련해서는 “이르면 1월 중순쯤 발표할 계획”이라며 “미국 출장 이후 검토를 마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주택시장 흐름에 대해서는 “상승 폭은 둔화했지만 완전한 안정 단계로 보기는 어렵다”며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세시장 관련 대응 방안도 예고했다. 김 장관은 “현재 전세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도심 블록형 주택 등 새로운 형태의 전세 공급 모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세대출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국토부는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중심으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급 후보지를 점검하고, 공급 효율성 제고와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노원구, 어르신 방문 구강건강 사업 전국 1위

    노원구, 어르신 방문 구강건강 사업 전국 1위

    서울 노원구가 방문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1위에 선정됐다. 2일 구에 따르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공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구강진료 모델을 정착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강 건강은 영양 섭취와 의사소통, 전신 건강과 직결되지만 고령층에서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노원구는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지역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가 협업하는 방문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의료진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구강검진과 건강 상태 진단, 맞춤형 위생 교육, 상담, 위생용품 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5개월간 데이케어센터 2곳을 포함해 161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2·3차 방문 서비스를 운영했다. 구강위생 관리 수준과 구강기능 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도 나타났다. 오승록 구청장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 보건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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