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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교체 비효율 및 하자심사 공정성 문제 지적

    김춘곤 서울시의원, 수도계량기 교체 비효율 및 하자심사 공정성 문제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계량기 하자심사위원회의 공정성 부족과 불필요한 계량기 교체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수도계량기 하자심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 귀책사유 중 성능검사 ‘정상’ 판정이 전체의 88%에 달한다”며 “정상인 계량기마저 현장에서 철거·교체되는 것은 예산과 인력 낭비이며, 비철거 진단 방식 등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하자심사위원회 위원 구성을 보면 본부 및 사업소 직원 등 모두 내부 인력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가 어렵다”고 지적하며 “납품업체가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성능에 이상이 없는 계량기가 대량으로 폐기되고 있는 만큼, 재사용·재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아리수본부에 새로운 기술 도입과 진단 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아리수본부의 전력 사용 절감 대책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서울시 정수장의 전력 원단위가 최근 3년간 지속 상승하고 있어 예산 투입 대비 정책 효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수장 펌프 운전이 여전히 경험 의존적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AI 기반의 에너지 효율 관리체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현재 정수장 단위로만 전력 사용량이 집계되고 공정별 실시간 관리가 미흡하다”며 “공정별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별내선 구리 구간 장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

    이영희 경기도의원, 별내선 구리 구간 장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소방서를 대상으로 별내선(8호선) 구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하공간 복합 재난에 대비한 장기 운영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리 구간은 하저터널과 지하 심도 구조,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 등 고위험 시설 요인이 중첩된 복합 재난 지역”이라며 “현재의 점검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장기 운영 단계에 맞는 체계적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구리시에는 2024년 8월 별내선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동구릉역이 개통했다. 특히 구리역 환승 통로에는 약 60미터 길이의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으며, 하저터널 구간은 한강 하층부를 관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러한 지하 심도형 구조는 평상시보다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구조 진입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이 의원은 개통 이후 별내선 구간의 안전 점검 및 합동훈련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의 정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하 심도 구조와 하저터널은 화재나 정전, 연기 확산이 발생 시 위험 대응이 쉽지 않다”라며 관계 기관들과의 합동훈련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대테러 대비 훈련 등의 사례를 들며, “행사성 합동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 시나리오를 반영한 실전형 대응훈련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별내선 구리 구간은 개통 1년이 지난 지금이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할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며 “점검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운영·훈련·대응이 결합된 장기형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구리소방서 감염관리실 운영 실태 질타

    안계일 경기도의원, 구리소방서 감염관리실 운영 실태 질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소방서의 감염관리실 보강사업 집행률이 7%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예산 집행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소방청사는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감염관리실은 구급대원이 혈액, 체액, 분비물 등 환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 세척·건조, 의료폐기물 및 보호구 관리, 오염 제거 등을 수행하는 필수 시설이다. 그러나 2025년 9월 기준 구리소방서의 감염관리실 보강사업 집행률은 7%에 그쳤다. 같은 기간 타 지역 소방서의 집행률이 30~90%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안 의원은 “구급대원은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에서 언제든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며 “감염관리실은 선택이 아니라 대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탱하는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사업 지연의 원인을 단순히 행정 절차 문제로 설명하는 태도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시설·장비 보강을 미루면 그만큼 대원들은 감염 위험에 방치된다”라며 “집행의 지연이 아니라 감염관리 의식이 뒤로 밀려난 것이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또한 월 1회 이상 의료폐기물 처리, 개인보호구 관리, 소독 체계 유지 등 상시 운영체계의 실효성 확보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위기 인식이 약화 되면서 필수 관리가 서류 중심으로 전환되거나 축소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를 통해 평상시 대비의 중요성을 절실히 경험했다”라며 “감염병은 언제든 재발할 수 있으며, 준비된 조직만이 대응할 수 있으니 감염관리실 운영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구리소방서의 감염관리실 집행 지연은 단순히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대원의 건강권과 생명 보호에 대한 조직의 태도 문제”라며 “예산 집행, 매뉴얼 재점검, 교육·위생 관리 체계 강화를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신 서울시의원, 학교 음수대 관리 부실 및 수질정보 비공개 지적

    한신 서울시의원, 학교 음수대 관리 부실 및 수질정보 비공개 지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한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음수대의 설치 위치, 관리 체계, 수질정보 공개 실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학교 내 음수대가 학생 이용 동선보다는 배관 연결 편의성 위주로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접근하기 어렵다”며 “교실 입구나 계단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하고, 위치를 명확히 안내해 학생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음수대의 청결과 점검 책임이 학교와 아리수본부 간에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관리 사각지대가 생기고 있다”면서 “잘 운영하는 학교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관리가 미흡한 곳에는 페널티를 부과하는 평가제도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리수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내 학교 및 공원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음수대는 약 2만 4366대로, 이 중 6년이 경과한 음수대는 전체의 82%, 10년 이상 된 음수대는 약 1만 1천 대(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음수대는 단순한 급수시설이 아니라 학생과 시민의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공공설비”라며 “예산이 부족하더라도 교체 주기를 앞당기거나 유지보수 예산을 늘려 노후 음수대의 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아리수본부가 운영 중인 ‘아리수 음수대 앱’에 대해 “현재는 위치 정보만 제공되고, 수질검사 결과는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만 표시돼 시민이 신뢰하기 어렵다”며 “염소 농도 등 주요 수질 데이터와 검사 일자를 함께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신 의원은 “음수대의 위치, 관리, 수질 정보 공개는 모두 시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아리수본부는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생 중심의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윤재영 경기도의원, 30억 불용액 반복되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계속해야 하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11월 10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저조한 집행률과 예산 불용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 방안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관리 및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한 당부도 함께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9월 말 기준으로 신청자 1,266명 중 455명만 지급됐고, 집행률은 9.9%에 불과하다”며 “조례와 지침이 마련됐음에도 홍보·접수·선정·지급 과정에 병목이 생긴 것은 아닌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해에도 30억 원 이상의 불용액이 발생했고,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불용이 예상된다”며 “매년 30억 원이 불용되는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도 예산이 남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1,700명 수준으로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윤 의원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체육인 지원대상자 데이터가 부재하여 정확한 수요 예측이 어려웠다”는 국장 답변을 인용하며, “수요조사와 예산 편성이 엇박자를 내면서 매년 예산이 불용되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윤 의원은 경기투어패스 환불 손실 처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윤 의원은 “작년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경기도가 전액 환불을 선제적으로 결정했으나, 이후 기업회생 절차로 약 7백만 원 이상 손실이 확정됐다”며 “소비자 보호의 취지는 존중하지만, 도 재정 손실이 예상되는 조치는 반드시 의회와 사전 논의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윤 의원은 무형유산 지정·인정 심의 관련 질의에서 “2024년 기준 경기도 무형유산은 72개 종목, 보유자 58명, 보유단체 23개, 전승교육사 42명으로, 도민 14만 600명당 1명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형유산으로 지정되거나 인정된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단체가 많을수록 경기도의 문화경쟁력이 강화된다”며 “신청자 확대, 선정률 제고, 실태조사 강화, 지원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2027년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하여 “경기도 전국체전은 선수단만의 행사가 아닌 1,42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과 협업해 경기도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하고, 시설 공정 및 공기 관리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의회와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윤재영 의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려면,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투명한 행정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체육·관광·문화 전반에 걸친 실질적 성과 중심의 행정 추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남창진 서울시의원, 유출지하수 시범사업 성과 부족 지적 및 물재생센터 민자 전환 공공성 훼손 우려 경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0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 물재생센터 민자 검토, 물재생센터 펌프 성능 관리, 대심도 터널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물순환안전국 첫 번째 질의로 유출지하수 배수설비 시범사업이 당초 연간 22만 9000t에 달하는 유출지하수를 유지용수로 활용하겠다는 훌륭한 목적을 가졌음에도, 면밀한 사전 검토 부재로 1년간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당초 주요 목표였던 헬리오시티아파트는 우수·지하수 분리 공사 등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당초 예산 33억 3000만원 대비 12억원 초과 필요)으로 부적합 처리됐으며, 송파더플래티넘 역시 하수도 요금 절감액(2억 5000만원) 대비 과다한 공사비(2억 2000만원)로 실익이 없어 종결되는 등 접촉한 민간 4곳 모두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남 의원은 시범사업이라도 현장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가 철저했다면 1년간 행정력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남은 6개의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사전 검토 후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유출지하수를 배출하는 민간부분에서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뒤돌아보며 추후 사업들은 사전에 발생 가능한 돌발변수들을 사전에 예측해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답변했다. 이은 질의에 남 의원은 중랑, 난지, 탄천 물재생센터 민간투자사업 검토에 대해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 저하와 공공성 훼손 가능성을 경고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민자 방식은 서울시가 발행하는 지방채(통상 2~3% 수준)보다 높은 5~10% 내외의 고금리 차입금이 반영되어 장기적으로 시의 총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장기비용(LCC) 분석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고, 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민간 운영 기간 중 요금 정책 변화, 처리 기준 강화 등 발생 시 시가 실질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관리·감독권을 협약 체결 전 반드시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민자 전환 시 불가피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기능 축소 및 인력 조정 문제와 직영·공단·민자 등 다양한 운영 방식 간의 통합적 관리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물재생센터 민자사업 추진에 대해 물순환안전국장은 민자로 사업을 시행할 때 발생되는 전반적인 비용 부분에 대해 2026년 검토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며 서울시의 공공재에 대한 관리 권한은 당연히 가져야 하고 그 방법은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직영·공단·민자 등 혼재된 운영방식도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로 남 의원은 물재생센터 유입펌프 성능 측정 결과, 저효율 모터의 정비가 미흡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성능 측정 결과 60점 미만 모터가 8개, 심지어 40점 미만 모터도 2대가 발견됨을 지적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신속한 정비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남 의원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의 부진을 지적하며 2022년에는 금방 대심도 터널을 만들지 않으면 큰일이 날 것처럼 서두르다가 정작 사업이 시작되어서는 부진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반복적인 예산 이월을 지적하면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대심도 사업의 2023년 최초 편성액 338억원 중 88%(301억원), 2024년 예산현액 1350억원 중 99.9%(1350억원)가 이월되는 등 심각한 집행 부진이 있었으며 국고보조금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수해는 특히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재난이므로 서울시가 빠른 속도로 예방시설을 만들어야 하며 사업별로 다르지만 도심지 구간의 대형공사는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소통하면서 추진해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로 질의를 마감했다. 물순환안전국장은 대심도 터널을 추진하면서 공사비 문제로 지연된 부분이 있으나 10월 계약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지적한 사항들을 반영하여 학교 주변과 민간 주택 인근에서는 소음과 분진 방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사 기간에 대해서는 2030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시험 운용 기간 1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2029년 여름에는 예기치 않은 홍수에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매출을 소득이라 표현... 통계 오류 심각”

    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매출을 소득이라 표현... 통계 오류 심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수산생명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농정정책의 통계와 사업평가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방 위원장은 먼저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의 성과 통계에 심각한 산출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 보고서에는 ‘농가소득이 14.9% 증가했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비교 기준은 소득이 아닌 매출액이었다”며 “매출 증대를 소득 증대로 착각한 통계는 정책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오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의 평균 농업소득은 천만 원에도 미치지 않는데, 제출된 자료에는 농가 매출이 3억, 5억, 7억 원으로 표기되어 있다”며 “이런 수치를 근거로 ‘농가소득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장 현실과 괴리된 행정의 전형”이라고 꼬집었다. 방 위원장은 “농업소득은 경영비를 제외한 순수 수익으로 계산해야 한다”며 “매출이 아닌 실질 소득 기준으로 다시 산출해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방 위원장은 이어 연천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운영방향을 문제 삼았다. “사업이 4년째 진행 중이지만 인구 감소 억제나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눈에 띄는 성과가 확인되지 않는다”며, “‘효과가 있다’는 말만 반복할 게 아니라 정량적 근거자료를 제출하고 실질적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센터의 운영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센터가 도내 친환경 급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는 단순 행정지원에 머물러 사실상 ‘주변 조직’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원 18명, 예산 수십억 원의 조직이라면 명확한 성과와 관리체계를 제시해야 한다”며, “학생 잔반 감축, 급식 자동화, 기후 대응형 급식 등 현장 중심의 개선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같은 신규행사 추진보다 급식 품질 향상과 시스템 내실화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제시된 통계와 보고만으로는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며 종합감사 전까지 관련 자료를 상세히 제출하고, 위원회에 직접 설명할 것을 농수산생명과학국에 요구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 道가 지원 확충통해 혁신 이끌어야

    이용욱 경기도의원,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 道가 지원 확충통해 혁신 이끌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0일(월)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의 현안과 정책 방향 전반을 짚으며 “지금이 바로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용욱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 확대 기조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시·군 단위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자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돌봄 서비스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라며, “사회적경제 조직은 지역돌봄에 강점을 가진 주체로서 통합돌봄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를 결합한 정책설계 및 예산·인력·성과지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마을기업 지원 사업 예산 확대 필요성과 현장 수요와의 괴리를 짚으며, “경기도 예비 마을기업의 개수는 3년 만에 70%가 감소하였음에도 지원 예산은 불과 1년 만에 1억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삭감됐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마을기업 경쟁률이 3.6:1에 달하는 수요를 감안하면, 현 예산 구조는 현장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앙 정부의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 예산은 확대되는 상황에서, 도비 예산이 줄어드는 것은 정책 의지의 문제”라며 예산 회복과 단계별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규모가 2024년 26개 시·군 91개소에서 2026년 19개 시·군 54개소로 축소되는 점을 지적하고,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과 1인가구·고령가구가 밀집된 구도심일수록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내실화된 지원 사업 개선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 사회가치지표(SVI)와 연계될 계획을 언급했다. “SVI 점수가 낮은 기업은 사업 참여가 불가능한 구조에서 컨설팅 지원이 부족하면, 사회적경제의 문턱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른 SVI 컨설팅·측정 지원 사업의 확대를 주문하며 “경기도는 행정 편의보다 현장의 역량강화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라며, “경기도가 도내 기업 제품을 적극 구매해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저의 바람 중 하나는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다”라며, “현재 사회적경제가 우리나라 GDP를 차지하는 비중은 약 3% 수준인데, 이재명 정부가 사회적경제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고 있는 지금이 바로 사회적경제 대전환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이 기조에 발맞춰 사회적경제의 혁신을 선도하고, 지역 돌봄·일자리·공공서비스를 연계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에 더욱 힘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인권영향평가 점수 97%, 그래도 직장은 괴롭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인권영향평가 점수 97%, 그래도 직장은 괴롭다”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재생시설공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공단의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2025 인권영향평가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물재생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차년도 평가로서 임직원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까지 반영되었다. 공단은 인권영향평가 종합점수는 97.3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세부 항목에서는 ‘직장 내 인권보호’, ‘고용상 비차별’, ‘정보접근권’ 등에서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핵심 리스크로 지적되었다. 최근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비율이 21.2%에 달했고, 가해자는 팀원 등 동료가 50%로 가장 많았다. 무엇보다 피해자 64%가 “그냥 참는다”고 응답했고, 별도 구제절차는 여전히 마련되지 않은 실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봉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보호 시스템은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인권경영이 단순히 ‘점수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보호 체계를 갖춘 조직문화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권경영지침과 취업규칙 간 차별금지 항목 불일치, 여성 관리자 양성 교육 미흡, 시민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한 점자·다국어 안내 부족 등 구체적인 항목도 일일이 지적하며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이고 실효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물재생공단(권완택 이사장)은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절차를 명확히 정비하고, 인권경영지침과 취업규칙 간 정합성 확보, 정보접근권 확대 등 인권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체계 마련에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봉 의원은 “물재생공단은 단순한 하수처리기관을 넘어, 서울시민의 복지와 환경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이라며 “공단의 공공성과 규모에 걸맞은 인권기준과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K-뷰티 넘어 K-샴푸까지… 계림당, 글로벌 두피 케어 브랜드로 성장 가속화

    K-뷰티 넘어 K-샴푸까지… 계림당, 글로벌 두피 케어 브랜드로 성장 가속화

    -건강한 두피 케어로 세계 시장 공략 프리미엄 두피 케어 브랜드 계림당은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끈 노희영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계림당은 1910년 여수의 건재약방으로 시작해, 3대째 내려온 본초학 기반의 두피 관리 비법으로 만들어진 뿌리 깊은 브랜드다. 7년근 인삼을 비롯한 25가지 약재 식물, 천연 계면활성제 사용 및 전 제품 비건 인증 등의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최근 프리미엄 헤어 케어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탈모 인구 천만 시대, 중년의 고민으로 여겨지던 탈모 케어가 젊은 세대부터 일상의 루틴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계림당은 전문가 노희영과 손잡고 콘셉트와 디자인 전반에 걸친 체계 정비에 나섰다. 노희영은 푸드를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브랜드 개발을 진두지휘한 전문가로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기획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폭넓은 세대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오리온, CJ, 롯데백화점 등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성공을 일으켜 왔으며, 특히 올리브영 리뉴얼을 통해 K-뷰티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희영은 계림당의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두피 밸런스 회복 철학과 진정성에 공감하며, 성별·나이·인종에 관계없이 두피 고민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변화를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리안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헤어 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해 이번 리브랜딩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계림당 샴푸는 현재 3차 완판 이후 예약으로 주문을 받고 있다. 노희영은 “기본에 충실한 좋은 재료의 사용,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브랜드의 성장이 K-뷰티의 명성에 어울린다”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계림당이야말로 한국의 헤리티지를 가진 K-샴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환경교육 강조하는 서울시교육청, 현실은 전기차 충전소도 학교숲도 실천 없어”

    전병주 서울시의원 “환경교육 강조하는 서울시교육청, 현실은 전기차 충전소도 학교숲도 실천 없어”

    서울시의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7일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이 기후환경 관련 제도 이행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친환경 정책에서 벗어나 실질적 실행계획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2026년부터 의무화되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관련해 교육청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차면 50면 이상 학교 및 직속기관 586곳 중 충전시설을 설치한 기관은 84곳(14.3%)에 그쳤다. 이어 “교육청이 지난 2년간 10%의 설치율 증가에 머물렀다는 것은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지 부족을 방증한다”며 “서울시와의 협의만 기다릴 게 아니라 자체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위원장은 2022년 제정된 ‘서울시교육청 학교숲 조성 및 관리 조례’ 역시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당 조례는 5년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을 명시하고 있으나, 교육청은 아직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최근 3년간 서울시 내 학교에 조성된 학교숲은 외부 재원으로 조성된 14개교가 전부이며 교육청 자체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는 상황으로, 전 의원은 “학교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생태교육, 정서 치유, 미세먼지 저감 등 다층적 교육 효과를 지닌 공간”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교육청은 조례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면, 이는 학생과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은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계획과 예산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조성환 경기도의원 “기조실, 의회 지적사항 종합 DB 즉시 구축하라”

    조성환 경기도의원 “기조실, 의회 지적사항 종합 DB 즉시 구축하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 지적사항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DB조차 구축하지 않았다는 것은, 기조실이 더 이상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방증”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조 위원장은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해야 할 부서가 ‘자료가 많아서’, ‘회의록을 일일이 확인해야 해서’ 자료 제출이 어렵다는 답변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AI로 정책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대에 여전히 수작업 핑계를 대는 것은 기조실이 스스로 기능 부재를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이제 행정도 AI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고,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정책 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공공행정의 기본이 되는 시점”이라며, “그런데도 기조실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총괄하지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실국에서는 부정적인 내용의 제출을 회피하거나, 데이터를 재가공해 왜곡된 정보로 보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없이는 올바른 정책 판단이 불가능한데, 자료 생산부터 분석 및 활용까지 일관된 책임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조 위원장은 “경기도 AI국이 기술적·실무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면, 기조실은 정책의 큰 방향성과 기준을 설정하는 총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지금처럼 방향도 없이 머뭇거린다면 기조실은 더 이상 조정실도, 기획실도 아닌 무기력한 전달 창구에 불과한바, 조직 존립 자체를 재검토해야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 위원장은 최근 ‘경기 AI 플랫폼 개통식 및 소버린 AI 토론회’에서 질의한 내용을 언급하며 “데이터는 개방과 통합, 그리고 책임 있는 관리가 전제돼야 하며, 부서 간 정보 칸막이를 뛰어넘는 통합 거버넌스를 기조실이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위원장은 지난해 2024년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기조실의 역할 강화와 조직 효율성 제고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에도 “중복 사업 정비와 부서 간 칸막이 해소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지만, 1년이 지나도록 개선 의지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감사에서는 더욱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이동환 시장의 300% 고집은 사업성 저하·주민부담 심화… 도시 경쟁력 떨어져”

    명재성 경기도의원 “이동환 시장의 300% 고집은 사업성 저하·주민부담 심화… 도시 경쟁력 떨어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1월 10일(월)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활성화, ▲시민참여 확대, ▲K-컬처밸리 사업 추진 시 협약 관리의 중요성 등을 집중 질의하며 도시정책의 실효성과 책임성 제고를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일산 1기 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이 분당은 326%, 평촌·산본은 330%, 중동은 350%로 기본계획이 승인되었고, 주거지역은 최대 450%까지 적용이 가능한데, 고양시만 300%로 묶여 있는 것은 이동환 시장의 ‘도시 쾌적성 유지’라는 명분 아래 시민 부담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명재성 의원은 “상향된 용적률은 하향시킬 수 있으나, 하향된 것은 상향시킬 수 없지만, 시장·군수의 의지만 있다면 기반 시설 수용 능력을 고려해서 용적률 변경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경기도의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명재성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초기 사업비와 공사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미래도시펀드’ 조성을 추진 중인데, 경기도도 국토부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하여 주민 부담을 완화할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현재 노후계획도시 시민 협치위원회가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전문가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선 도시개발국장은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추이를 보며 지원 대책 수립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명재성 의원은 “과거 CJ라이브시티 사업에서 협약서로 인한 조정·분쟁이 발생한 전례가 있다”며,“이번 K-컬처밸리 사업에서는 능력 있는 법률 전문가를 선임해 협약서와 계약서를 철저히 검토하고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류천 타당성 용역으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하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함께 협의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명재성 의원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K-컬처밸리 사업은 투명하고 정확한 협약 관리와 공공기관 간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시민건강 위협하는 노후 하수관로, 선제 정비 시급”

    봉양순 서울시의원 “시민건강 위협하는 노후 하수관로, 선제 정비 시급”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하수관로의 심각한 노후화 실태를 지적하고, 도시기반시설로서의 안전관리와 위생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기준 서울시 하수관로 총연장 1만 866km 중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로는 6032km (55.5%)에 달하며 50년 이상 경과된 관로도 30%가 넘는다. 이러한 노후관로가 최근 지반침하, 악취·세균 확산, 도심 설치류 서식지화 등 복합적인 도시위험을 유발하고 있다. 봉 의원은 “하수관로는 시민 누구나 매일 이용하는 공공시설과 연결된 도시기반시설이며, 단순한 하수처리 기능을 넘어서 도시 위생과 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노후 관로가 절반 이상인 상황에서 방치하거나 방제 공백이 이어지면 시민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설치류 출몰 민원 급증과 함께, 폭우·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하수관로의 기능 저하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악취 대응이나 쥐 퇴치는 사후방역이 아니라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한 선제적 차단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봉 의원은 “하수관로 정비계획 수립 시 ‘위생안전’을 별도 지표로 설정해 관리하고, 보건·방재 부서와의 정기 협업 체계를 통해 감염병 매개환경을 구조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정성국 국장)은 “노후 하수관로가 도시 위생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로 정비 시 설치류 유입 차단을 고려한 설계를 확대하고, 위생안전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봉 의원은 “지하 기반시설의 노후화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심 재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며 “하수 인프라에 대한 실질적이고 선제 대응으로 시민의 건강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세금 먹는 하마 GBC, 운영 실태도 총체 난국

    전석훈 경기도의원, 세금 먹는 하마 GBC, 운영 실태도 총체 난국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7일 열린 국제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해외사무소 GBC(경기비즈니스센터)의 예산·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GBC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세계 17개 국가 주요 도시에 23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뉴욕·LA·상하이·호찌민·모스크바 등 거점에 8월 기준 67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전 의원은 먼저 해외 소장들의 고액 연봉 체계를 문제 삼았다. “중국과 미국 등 주요 도시 GBC 소장의 연봉이 1억 원을 넘는 현재 체계가 과연 타당한가. 경기도 세수 부족으로 각 실·국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삭감되는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편성”이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LA 소장은 1억 3,200만 원이며, 충칭 소장, 상하이·광저우 소장도 세전 1억 원대 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1억원이 넘는 해외 GBC 소장의 월급이야 말로 신의 직장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성과 관리 체계의 부재도 지적했다. GBC가 시스템으로 ‘성약 실적’과 ‘계약추진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나, 전 의원은 “이는 도민의 눈을 속이는 ‘허수’ 통계에 불과하다”라고 맹비난했다. 전 의원은 “세계 주요 도시 GBC가 실제로 얼마만큼의 매출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는지 실시간 파악하는 시스템 구축도 안 되어 있으면서, ‘성약’이나 ‘추진’ 같은 과정 부풀리기에만 급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감사장에서 전 의원이 ‘중소기업 계약 결과 통계’를 요구하자 집행부가 제출하지 못하며 사실상 실시간 성과 관리 파악 시스템이 없음을 시인한 데서도 드러났다. 전 의원은 “성과 평가는 ‘계약추진’이 아닌, 실제 기업의 매출로 이어진 ‘계약 결과’로 각 지사를 평가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GBC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소장·직원 임금체계를 실질적 성과연동으로 재조정하고, 운영 실태 관리를 철저한 실적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가 부진한 센터는 과감히 폐지해 도민 혈세 누수를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 세계 23개 GBC를 운영 중이며, 2025년 총예산 68억여 원, 인건비 29억여 원 규모로 책정했다.
  • 영산강청, 섬진강 임실군 지역 제방 보강 공사···2028년 완공

    영산강청, 섬진강 임실군 지역 제방 보강 공사···2028년 완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섬진강 임실군 지역 국가하천 제방 보강·하천 정비사업을 오는 2028년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영산강청은 섬진강 무너진 강둑을 따라 7.86km 제방을 다시 쌓고 보강하는 보축작업을 통해 홍수 방어 능력을 키우고 생태·환경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은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전북 남원시 금지면 등 인근 지역 8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택과 농경지가 대규모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영산강청은 최근 하천환경정비사업 중 과거 매립폐기물을 발견해 임실군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발견된 매립폐기물은 약 1,500톤 규모로, 조사 결과 1970년~1980년경 하천제방 인근에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이 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청과 임실군은 매립된 폐기물이 장마철에 땅 위로 드러나고 강물에 유입될 우려가 크다고 보고 신속히 반출 처리해 섬진강 수질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기물이 매립된 위치는 섬진강댐 상류 저수구역과 약 800m가량 인접한 지역으로, 토양·수질오염을 막고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출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폐기물관리법(1987년 시행) 이전 하천변 원인불명의 매립폐기물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수질과 생태계 개선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 물 관리 능력을 키우고 생태·친수 공간을 늘리기 위해 관내 13개 국가하천 550km에 올해 1,100억원을 투입해 하천기본계획 수립 및 국가하천 정비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 윤충식 경기도의원, 게임 스타트업, 사후관리,육성 전략 촉구

    윤충식 경기도의원, 게임 스타트업, 사후관리,육성 전략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0일 열린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게임·가상융합 산업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과 단계별 육성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플레이엑스포’의 양적 성과와 스타트업 지원 건수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실질 매출 전환율’과 ‘지원 후 생존율’ 등 질적 성과를 관리할 시스템을 도입해 정책 실효성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플레이엑스포’ 성과, 실질적 매출 관리로 이어져야 윤 의원은 ‘플레이엑스포’가 2억 달러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한 성과를 언급하며, “상담액이 실제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는 ‘전환율’을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참가 기업의 자료 회신율이 낮아 집계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답하자, 윤 의원은 “상담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계약 체결 및 수출 완료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도의 지원이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관리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스타트업 지원, ‘스케일업’ 전략으로 중견기업 육성해야” 이어 윤 의원은 게임 오디션, 가상융합 기업 육성 등 다수의 초기 창업 기업 지원 사업을 점검하며, “지원 기간 종료 후 이들 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속 성장하는지 관리할 성과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초기 지원을 넘어, 유망한 스타트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단계별 지원 체계가 중요하다”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규모 마케팅,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문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게임 과몰입 상담, ‘지역 형평성’ 확보와 내실화 당부 또한, 윤 의원은 ‘건전 게임 문화 조성 및 게임 과몰입 상담 치유’ 사업과 관련,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윤 의원은 작년 행감에서 제안했던 상담 서비스의 ‘지역 형평성’ 문제를 재차 점검했다. 그는 “당시 상담소가 없던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운영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시군별 인구 대비 상담 인력 배치를 면밀히 분석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고, 만족도 및 재상담률 등 서비스 효과성 지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속가능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 강조 마지막으로 윤충식 의원은 “미래 산업 육성만큼이나 도민을 위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도 중요하다”라며, “단기적 성과 홍보를 넘어,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공공임대 공실 줄이고, 서민주거 실효성 높여야

    김종배 경기도의원, 공공임대 공실 줄이고, 서민주거 실효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 시흥4)은 11월 7일 열린 2025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공실률, 특화형 주택, 지분적립형 금융지원 방안”을 질의하고 “구조적 원인 분석과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 주택정책과 예산의 90% 이상을 공공임대 관련 사업에 쓰고 있음에도, 매입임대주택의 공실률이 5~8%, 일부 지역은 10%에 달한다”고 지적하고, “공실이 장기화하면 관리비 손실뿐 아니라 예산 낭비로 이어진다”며 “입지 불리·주택 노후화 등 구조적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입주 절차를 간소화하는 시스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입주자 계약과 이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공실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예비입주자 명부를 운영해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종배 의원은 이어 “지난해 GH가 수원 인계동에 추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이 약정 체결 이후 진척이 없다”며 “지역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이 필요함에도 시범 사업조차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GH와 세부 상황을 확인해 추진 지연 사유를 파악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내년 착공 예정인 지분적립형 주택의 입주자 금융지원 대책이 미흡하다”며 “지분적립형은 주택의 일부를 지분으로 소유하지만, 입주자 중 저소득층은 초기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금융권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지분적립형 주택은 국토부 제도 아래 추진하고 있으나, 지분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이 없어 금융권 협의가 필요하다”며 “현재 국무조정실이 관계기관과 대출상품 개발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종배 의원은 “공공임대는 단순한 주택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기에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펴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이혜원 경기도의원, 이재명 전 도지사 자찬한 ‘재기지원펀드’, 실상은 도외 투자·성과 부풀리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의 투자 실태와 성과 포장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이 자평한 정책 성과가 실제와 괴리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기획조정실이 향후 재원 확보를 위한 과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예산 낭비와 과장된 성과부터 정비해야 한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기업들의 재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 재기지원펀드」를 조성했으며, 특히 「경기 재기지원펀드 2호」를 450억 원 규모로 조성해 실패 기업의 재기를 지원한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실제 운용 실태를 살펴보면, 사업의 명칭과 목적, 성과 간에 뚜렷한 괴리가 존재했다. 그러나 이혜원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투자를 받은 기업 총 30개 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7곳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에 투입된 금액은 전체 투자 금액의 123억 원에 그쳤다. 나머지 투자금액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타 도시와 미국, 싱가포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해외 소재 기업에 흘러갔다. 이 의원은 “이름은 ‘경기 재기지원펀드’이지만 실제로는 글로벌 펀드에 가까웠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펀드의 정책 목적이 ‘실패한 창업자의 재기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표자가 실패 경험을 가진 기업은 30개 중 단 4곳뿐이었다고 밝혔다.,그중 3곳만이 경기도 내 기업이었다. 이 의원은 “정책 취지상 실패 경험 기업을 집중 지원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일반 스타트업 투자에 치중했다”며, “결국 이 펀드는 ‘재기 지원’이라는 이름만 빌린 채 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운용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혜원 의원은 “서울 소재 한 기업이 펀드로부터 5억 원을 투자받고 폐업했음에도, 운용현황에는 ‘회수 완료’로 표기했다”며 회계 관리의 불투명성을 문제 삼았다. 해당 기업은 최근 5년간 누적 매출이 3,700만 원에 불과해 사실상 회수가 불가능한 상태였음에도 정상 회수로 기록된 것이다. 이 의원은 “해당 펀드의 운용계획상 경기도가 손실 발생 시 출자금의 10%인 5억 원까지 우선 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며, “결국 경기도 재원으로 타 지역 기업의 손실을 메운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혜원 의원은 “단순한 투자 손실 문제가 아니라 도 재정의 통제 기능이 상실된 구조적 실패”라며, “기획조정실이 관리·감독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명백한 사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450억 원 규모라고 홍보한 펀드가 실제로는 도 외 기업 중심으로 운용되고, 정책 목적과 무관한 기업에 투자된 것은 ‘성과 중심 행정’의 폐해”라고 지적하며, “기획조정실은 사업들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매뉴얼 무시한 작업으로 또다시 인명사고··· 서울시는 책임 있는 재발방지 대책 세워야”

    이은림 서울시의원 “매뉴얼 무시한 작업으로 또다시 인명사고··· 서울시는 책임 있는 재발방지 대책 세워야”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물순환안전국을 상대로 지난 8월 강서구 염창동에서 발생한 하수관로 작업 중 노동자 사망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고는 강수확률 60% 예보에도 불구하고 작업이 강행되어 40대 노동자가 급류에 휩쓸려 숨진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 의원은 이미 제332회 임시회 당시에도 “서울시의 매뉴얼 미이행과 관리 부실”을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가 2016년에 제정한 ‘돌발강우 시 하수관로 내부 안전작업 매뉴얼’에는 강수확률 50% 이상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현장은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예측 가능한 사고였다. 매뉴얼만 제대로 지켰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라며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발주했다고 해서 감독 책임을 회피해선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서 서울시의 사후대응 미흡과 관리체계의 실효성 부족을 집중 추궁했다. 물순환안전국은 사고 이후 “감리위원 교체와 공사장 안전점검, 안전조끼 보급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나, 이 의원은 “25개 자치구 전반에 대한 매뉴얼 준수 실태 전수조사와 교육 강화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자치구 발주라 하더라도 매뉴얼 이행계획 제출과 현장점검 의무화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상정보와 연동된 디지털 작업중단 알림 시스템을 구축해 돌발강우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고는 기본이 무너져 발생한 인재”라며 “서울시는 사고 책임을 자치구나 시공사에 떠넘기지 말고, 현장 안전관리와 매뉴얼 이행 점검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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