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리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 연대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
    2026-04-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7,750
  •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윤재영 경기도의원, 문화·체육·관광 분야 책임 의정활동 성과로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수요 예측 실패와 예산 과잉 집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당초 1만 5천여 명으로 산정된 지원 대상이 실제 신청 과정에서 3천 명 이상 차이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3년차 사업임에도 기초 데이터 관리와 대상자 추계가 부실하다고 짚었다. 특히 전반기 예산 집행률이 계획치를 초과한 것을 두고 “높은 집행률이 사업의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추계 착오에 따른 통계상 허점과 사업 구조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반복적인 집행 부진과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불용액 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신청·지급 절차 지연과 시·군 미참여 구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제도 존속 여부를 포함한 근본적 점검과 수요 기반 예산 편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장애인체육회 전임체육지도자 결원 문제에 대해서는 채용 방식 개선, 인력풀 확대, 예산 편성 방식 조정을 포함한 구조적 대안을 제시했다. 관광 정책과 관련해서는 경기투어패스의 내국인 중심 구조와 교통 미연계 문제를 지적하며, 외국인 전용 통합패스와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그는 단기 판매 실적보다 도내 체류 확대와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광 정책의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문화유산 분야에서는 도지정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사업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설치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사후 관리와 성과 검증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문화유산이 단순 보존을 넘어 지역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윤재영 의원은 “이번 수상은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예산과 제도가 실제로 작동하도록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정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증액보다 효율과 책임이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도민의 세금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형 경기도의원, 말보다 실행… 우수의정대상 수상으로 정책 성과 입증

    김태형 경기도의원, 말보다 실행… 우수의정대상 수상으로 정책 성과 입증

    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전국 광역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확대, 조례 제정, 지역현안 해결, 의정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예산 감시, 공공기관 운영 점검, 도민 생활 밀착형 정책 제안 등 전방위 의정활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과가 불명확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와 자료 요구를 통해 도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에 기여했다. 그는 도 산하 공공기관들의 운영 실태에 대한 문제점 등을 면밀히 짚으며, 형식적인 비판이 아닌 제도 개선을 전제로 한 정책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김 의원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에 대한 실효성 중심의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정 운영이 도민 눈높이에 맞게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제안해왔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주거, 재정, 행정 등 도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정책들이 실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끝까지 책임지는 감시자 역할에 집중해 왔다.”라며 “정책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 성과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제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 의원, 집행부, 무엇보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김성수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영예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임기 내내 쉼 없이 펼쳐온 도민 중심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건설·교통·철도·물류는 물론 문화와 경제까지 도민 실생활과 밀착된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먼저, 김 의원은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해 건설교통 분야에서 의미 있는 3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특히, 지상 철도로 인해 소음·진동 등 불편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 발의한 것은, 철도 지하화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입법 사례로 꼽힌다. 또한, 김 의원은 대집행부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정의 사각지대를 짚어내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끌어냈다. 먼저, 대집행부 질문에서는 ▲철도지하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속한 철도지하화사업기금 조성 필요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서비스의 개선 필요성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적극 지원 필요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형 폐교의 활용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1420만 경기도민의 민생을 위해 꼭 필요한 현안을 짚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자전거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예산 지원 필요성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 적극 관리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을 통한 안양권 철도교통 인프라 확충 ▲경기도 차원의 마을버스·개인택시 지원 필요성 등을 지적하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1420만 경기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56만 안양시민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정책적 역량을 집중했다. 김 의원은 “큰 상을 준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관계자분, 그리고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1420만 경기도민과 56만 안양시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것이 도의원의 본분”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2026년 임기 마지막 날까지 쉼 없이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허원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26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허원 위원장은 상임위원장으로서 도민 안전과 이동권을 핵심 가치로 삼아, 건설·교통 분야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 특히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위원회 운영을 이끌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 제시와 실행 점검을 병행하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사후관리와 성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써 왔다. 아울러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안전관리와 현장 점검,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문제 진단과 후속 개선 요구, 예산안·결산 심사를 통한 비효율적 지출 정비와 재정 우선순위 재정립 등 위원회 운영 전반을 현장–제도–예산으로 연결하는 구조적 접근을 지속해 왔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건설·교통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이동 편의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수상 소감에서 “건설·교통 정책은 도민의 일상과 생명·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제도로 완성하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산은 더 꼼꼼히, 정책은 더 치열하게 살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대상

    박명숙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우수대상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종무식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한 도민 불편과 안전 이슈를 출발점으로 집행부 제출자료를 재구성·대조하는 방식으로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짚고 실현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예산 편성에 대한 근거, 사업 추진의 병목, 성과 지표의 적정성을 함께 점검해 ‘지적’이 아니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는 감사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박 의원은 감사 이후에도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자료 제출과 보완 대책을 요구하는 등 사후 관리까지 포함한 감사 체계를 강화했다.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을 수상의 배경으로 꼽는다.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도민 눈높이에서 더 정확히 점검하라는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확인하고 자료로 검증한 뒤,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추적하는 의정 활동으로 도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 기반 정책 점검, 예산 집행의 책임성 강화,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 “숨어있던 손님이…” 신주쿠 한복판서 흉기 찔린 女, 중국인 용의자 체포

    “숨어있던 손님이…” 신주쿠 한복판서 흉기 찔린 女, 중국인 용의자 체포

    일본 도쿄의 한 대학가에서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남성이 붙잡혔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의 대표적인 대학가로, 적지 않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번화가다. 30일 닛테레TV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날 살인 미수 혐의로 중국 국적 남성 A(35)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쯤 도쿄 신주쿠구 타카다노바바의 한 피부관리점에서 점장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경찰에 “손님으로 매장에 왔던 남성이 매장 안에 잠복해 있다가 흉기로 찔렀다”라고 진술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택시와 전철을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해 수색에 나섰으며, 도쿄 인근 지바시의 자택에서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본어로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8월부터 B씨의 피부관리점을 여러 차례 방문했으며, 요금을 둘러싼 갈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타카다노바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번화가인 신주쿠에서 지하철로 불과 세 정거장 떨어진 곳에 있다. 명문 사립대학인 와세다대학의 주요 캠퍼스가 인근에 있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3개 철도역의 환승이 가능해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르네상스러닝 “2026학년도 수능 영어 난이도는 미국 10학년 학생의 평균 리딩 능력”

    르네상스러닝 “2026학년도 수능 영어 난이도는 미국 10학년 학생의 평균 리딩 능력”

    -ATOS 지수로 수능 영어 독해 난이도 확인…표준화된 진단과 체계적인 로드맵으로 준비타임교육의 영어독서 전문 브랜드 르네상스러닝이 최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영어의 난이도와 문제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르네상스러닝 AR 프로그램의 ATOS 지수를 활용, 수능 영어 지문의 난이도를 계산한 것이다. 그 결과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지문의 평균 ATOS TEXT 레벨(문장 길이, 문장 구조, 어휘 수준 등을 고려한 도서 난이도)은 10.2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학년 기준 10학년 초반 수준의 읽기 능력에 해당한다. ATOS 지수는 문장 길이, 문장 구조의 어려움, 어휘 수준 등을 모두 고려해 만든 도서 난이도 지수이다. 예를 들어 ATOS 2.3은 미국 학년 기준 2학년 3개월 수준의 읽기 난이도를 뜻한다. ATOS는 Advantage TASA Open Standard의 약자로, 여기서 TASA는 미국 미네소타의 교육 연구기관인 Touchstone Applied Science Associates를 의미한다. 즉, 믿을 수 있는 교육 연구 기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난이도 지수다. 르네상스러닝사업부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영어의 ATOS(10)보다 2026학년도 ATOS(10.2)가 약 0.2포인트 상승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갔다.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2025년 9월 모의평가와 비슷했지만, 오답을 유도하는 선택지가 많아 정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여럿 있었다. 다만, 신유형은 거의 없었고 기존 출제 유형이 대부분 유지되었다. 지문 주제는 일상적이고 친숙한 내용이었으며,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이나 추상적인 내용은 배제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EBS 연계율은 55.6%로 확인되었으며 글의 흐름과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결국 ATOS 10.2 수준의 글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독해력이 점수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수능에서 특히 어려웠던 문항은 ▲32번·34번 빈칸추론 ▲37번 순서배열 ▲39번 문장삽입 등으로, 이 문항들은 상위권 학생을 변별하기 위해 논리적 사고력과 글의 구조 파악, 그리고 빠른 독해 능력을 필요로 했다. 이런 상황에 르네상스러닝은 ATOS 지수(문장 길이, 문장 구조, 어휘 수준 등을 고려한 도서 난이도)를 기반으로 학습자의 읽기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춰 독해 실력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Star Reading(SR), Star Early Literacy(SEL), Accelerated Reader(AR), myON은 학습자의 영어 독서 레벨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퀴즈, 리포트, 피드백을 제공해 성공적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르네상스러닝의 핵심은 학습자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리딩 레벨 진단 프로그램 (Star Reading / Star Early Literacy)은 문제의 난이도가 학생의 수준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는 과학적인 진단 테스트로, Star Reading(SR)은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Star Early Literacy(SEL)은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GE 지수 기반의 리딩 레벨을 정확하게 진단한다. 과학적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와 관심 분야 책을 읽고, 이해도를 점검할 수 있다. myON(미국 최고의 디지털 라이브러리)은 6,500여 권에 달하는 미국 권위 출판사의 도서로 구성된 디지털 라이브러리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AR/Lexile 북레벨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으로 관심 분야와 독서 이력에 따라 넷플렉스식 리딩 레벨에 맞는 관심 도서 추천 기능과 수준 높은 음성 녹음이 함께 제공되며, 자신의 리딩 레벨과 권장 독서범위(ZPD)에 따른 추천 도서가 제공되어 정보 습득을 위한 읽기와 즐거움을 위한 독서를 모두 장려한다. Accelerated Reader, AR(독서 퀴즈 및 학습관리 프로그램)은 읽은 도서 내용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독서 퀴즈를 제공하며, 학생의 독서 학습 관리를 돕는다. 23만 권 이상의 방대한 도서 퀴즈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폭넓은 독서 경험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할 수 있다. 르네상스러닝사업부 관계자는 “르네상스 프로그램은 어휘력, 논리·요지 파악 능력, 독해 속도를 함께 키워 수능 고난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꼭 필요한 역량을 확실하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기관(B2B)은 도입 상담을 기관 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타임교육르네상스러닝’을 검색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교육기관 대상 무료 체험 프로모션이 진행되어, 실제 수업 환경에서 리딩 및 어휘 솔루션의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편, 홈스쿨링을 원하는 학부모 등 개인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마이온(myON)’을 통해 1:1 상담 및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르네상스마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홈스쿨링용 영어 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르네상스러닝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영어 독서 팁과 이벤트 혜택을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 경기도, 체납처분 불가능 소송비용 채권 끝까지 추적…1억7천만 원 징수

    경기도, 체납처분 불가능 소송비용 채권 끝까지 추적…1억7천만 원 징수

    경기도가 체납처분이 불가능해 회수가 어려운 소송비용 채권을 추적해 1억 6800만 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송비용 채권은 경기도를 상대로 한 행정·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상대방에게 소송비용액확정결정에 따라 부과되는 사법상 채권이다. 이는 공법에 따른 지방세나 일반 세외수입과 달리 체납처분이 불가능한 탓에 압류와 강제집행 같은 절차 모두 법원을 통해 진행해야 하는 ‘고난도 채권’으로 분류된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소송비용 채권에 대한 실태조사와 집중 회수를 진행한 결과 소송비용 채권 총 158건, 3억 1500만 원 중 44건, 1억 6800만 원을 징수했다. 다만, 도는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채권 19건(7300만 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추심을 포기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개인회생·파산면책 대상자, 사망·실종 등으로 집행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거나 채권액이 강제집행에 소요되는 비용보다 적어 실익이 없는 소액 채권이다. 경기도는 남아 있는 미회수 채권 95건, 7400만 원에 대해 재산조회와 강제집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소송비용 채권은 제도적으로 회수가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고 법적 절차를 끝까지 진행해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 푼의 공공 재원도 허투루 넘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채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hy, 28년 연속 NCSI 정상에… KB국민카드·영남이공대도 ‘엄지척’

    삼성물산, 차세대 주거 모델 선봬hy, 부설연구소서 균주 연구 활발 KB국민카드, 디지털 혁신에 속도영남이공대, 학생 중심 경영 강화 아파트 부문 1위 ‘삼성물산’삼성물산이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2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삼성물산은 거주자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거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홈’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기존 홈 플랫폼 ‘홈닉’을 업그레이드한 ‘홈닉 2.0’을 론칭했다. 홈닉 2.0은 관리비 및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은 물론, 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매터’(Matter) 기술을 도입해 완결형 홈 플랫폼을 구현하는 입주민 생활 밀착형 서비스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주거성능연구소를 설립해 결로, 소음, 누수 등 하자 최소화를 위한 공법 개발에 매진해 왔다. 시공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는 ‘품질실명제’와 ‘품질시연회’ 등이 대표적이다. 층간소음 해결에도 적극적이다. 건설업계 처음으로 설립된 층간소음연구소는 재료와 구조, 신공법을 망라한 종합 솔루션을 확보했다. 고객 서비스 브랜드 ‘헤스티아’ 역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AI 기반의 이미지 분석 기술을 도입한 ‘헤스티아 2.0’ 앱을 통해 입주민의 AS 요청을 실시간으로 분류하고 엔지니어를 배정함으로써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우유·발효유 부문 1위 ‘hy’hy가 2025 NCSI 조사에서 우유·발효유 부문 1위에 올랐다. 1997년 조사 시작 이래 28년 연속 수상이다. hy의 경쟁력은 1976년 설립한 기업 부설 연구소에서 나온다. 50년 넘게 축적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전체 연구 인력의 90%가 석박사급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5000여종의 균주 라이브러리는 hy만의 핵심 자산이다. 현재 120건 이상의 특허와 다수의 개별인정형 균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hy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열풍에 맞춰 당, 지방, 첨가물을 줄인 ‘로우스펙’(Low-Spec)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야쿠르트 XO’는 독자 발효공법(LF-7)을 통해 당과 지방을 0%로 낮췄다. 또한 스테디셀러 ‘윌’에 작약추출물을 더해 위 건강 케어를 강화한 ‘윌 작약’ 등 기능성 라인업을 고도화했다. 전국 단위 콜드체인망과 1만 1000여명의 ‘프레시 매니저’는 hy만의 차별화한 오프라인 경쟁력이다. 전동 카트 ‘코코’(CoCo)를 활용한 신선 배송은 물론, 3만여명의 홀몸노인을 정기 방문하며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신용·체크카드 부문 1위 ‘KB국민카드’KB국민카드가 상품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해외 특화 상품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56종 통화 100% 환율 우대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홍콩·마카오 에디션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일상 혜택을 담은 ‘위시(WE:SH) 카드’ 시리즈는 8종의 세분된 맞춤형 혜택을 통해 누적 가입자를 늘리는 등 생애주기별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KB국민카드의 디지털 전환 핵심인 ‘KB페이’는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온오프라인 전 가맹점 결제는 물론, 타사 카드까지 통합 관리하는 ‘오픈페이’(Open Pay) 기능을 통해 범용성을 확보했다. 단순 결제를 넘어 개인 자산 관리(PFM)와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공공 서비스 알림 등 일상 밀접형 서비스를 결합해 금융과 생활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다. KB국민카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AI 모델을 활용한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전면 가동 중이다. 또한, 고객 패널 ‘이지토커’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으며, 점자카드 도입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ESG 경영에도 앞장선다. 전문대학 부문 1위 ‘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는 매 학기 소통의 장을 정례화한다. 수렴된 의견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최신 산업 트렌드 커리큘럼 개편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적극 반영한다. 이런 ‘학생 중심 경영’은 2023~20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과 12년 연속 NCSI 전문대학 부문 1위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영남이공대는 재학생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대학 운영에 담기 위해 마련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간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과 등 32개 학과(계열)에서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가장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조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콘서트에서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의 어려움, 학과 교육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고민을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힘들었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대학 측은 이를 기록해 학사제도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에 단계적으로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0일

    쥐 48년생 : 작은 수입이라도 꾸준히 들어온다. 60년생 : 휴식이 여유를 만들고 여유가 복을 부른다. 72년생 : 기회가 스며드니 마음을 열어두라. 84년생 : 감정적인 발언은 피하는 것이 유리하다. 96년생 : 섣부르게 드러내기보다 조용한 성취가 좋다. 소 49년생 : 사람을 너무 믿으면 후회가 남는다. 61년생 : 무리한 확대보다 안정 유지가 길하다. 73년생 : 경험 많은 사람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된다. 85년생 : 진행 중인 일을 그대로 이어가면 된다. 97년생 : 중심을 잡으면 흔들림 없는 하루. 호랑이 50년생 : 힘든 시기는 서서히 지나간다. 62년생 : 의견 충돌은 피하는 것이 이롭다. 74년생 : 고집은 상황을 답답하게 만든다. 86년생 : 조용히 관망할수록 유리한 날이다. 98년생 : 한 박자 쉬는 마음이 결과를 부드럽게 한다. 토끼 51년생 : 인간관계에서 신중함이 필요하다. 63년생 : 욕심보다 균형이 더 큰 결실을 만든다. 75년생 : 몸이 쉽게 피로하니 속도를 조절하라. 87년생 : 말보다 태도에 무게를 두라. 99년생 : 서둘 수록 실수가 보인다. 용 52년생 : 감정 기복은 천천히 가라앉는다. 64년생 : 재물이 들어오나 관리가 핵심이다. 76년생 :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할 때 인정받는다. 88년생 : 관용이 갈등을 줄인다. 00년생 : 조급함보다 속도 조절이 길하다. 뱀 53년생 : 계획대로 흐름이 이어진다. 65년생 : 무리한 진행은 위험하다. 77년생 : 오늘은 멈춤이 이득이 되는 시기. 89년생 : 판단은 느긋할수록 명확해진다. 01년생 : 걱정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정리부터. 말 54년생 : 필요 없는 언쟁은 피하는 것이 길하다. 66년생 : 마음이 가벼워지니 결과도 맑다. 78년생 : 성취가 있으니 자신감을 지녀라. 90년생 : 꾸준한 추진이 빛을 발한다. 02년생 : 집중이 성과를 만든다. 양 43년생 : 복과 이익이 잔잔하게 들어온다. 55년생 : 마음이 복잡하면 결정을 미뤄라. 67년생 :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79년생 : 방향 전환이 좋은 결과를 낸다. 91년생 : 움직임이 곧 기회를 만든다. 원숭이 44년생 : 작은 성과들이 모여 안정이 만들어진다. 56년생 : 지금의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라. 68년생 : 조정과 협상이 유리한 날이다. 8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말고 흐름을 보라. 92년생 : 소망이 서서히 형태를 갖춘다. 닭 45년생 : 적절한 도움을 받는 날이다. 57년생 : 욕심을 줄이면 일이 자연스럽게 풀린다. 69년생 : 새롭게 시작하기 좋은 기운. 81년생 : 우연한 인연이 이어질 수 있다. 93년생 : 기회를 보면 주저하지 말라. 개 46년생 : 절제 속에 안정이 있다. 58년생 : 마무리에 힘을 실으면 결과가 선명하다. 70년생 : 상대의 말 속에 해답이 있다. 82년생 : 작지만 실속 있는 소득이 있다. 94년생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돼지 47년생 : 마음의 균형이 자리를 잡는다. 59년생 : 겸손이 좋은 운을 머물게 한다. 71년생 : 지나친 욕심은 흐름을 막는다. 83년생 : 새로운 관계 속에서 배움이 있다. 95년생 : 관계에 시간과 정성을 들이면 보답이 온다.
  • [사설] 이혜훈 발탁 ‘실용·통합’ 인사… 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사설] 이혜훈 발탁 ‘실용·통합’ 인사… 국정 성과로 증명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통합과 실용이라는 인사 원칙을 지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 기획재정부에서 분리되는 기획예산처는 예산 편성과 재정정책·관리,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그런 장관 자리에 야당 중진 ‘보수 경제통’을 지명한 것에 설왕설래가 많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보수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분분하다. 같은 날 중도 성향의 보수정당 출신 김성식 전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에 임명한 것도 마찬가지다. 국민의힘은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며 이 후보자를 즉각 제명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해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서울 중·성동을)로 출마했고, 최근까지도 당협위원장이었다. 올해 대선에선 김문수 후보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았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만하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나섰던 이 후보자의 행적 등을 문제 삼으며 반발한다. 그러나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을 위해 폭넓게 인재를 기용하겠다는 중도실용주의 인사 자체는 탓할 일이 아니다. 정치적 계산이 앞선 것이 아니라면 평가할 대목이다. 중요한 것은 이 후보자가 기획예산처 장관직을 수행할 능력의 소유자이며 소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지 여부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인 이 후보자는 기본소득을 포함해 이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포퓰리즘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다. 국가 채무 증가, 재정 적자에도 부정적이었다. 이 후보자는 어제 첫 출근에서 “우리 경제가 퍼펙트스톰 상태”라며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내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의 소신이 변한 것인지, 이재명 정부의 정책기조가 재정건전성 관리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선회하는 것인지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교통정리돼야 한다. ‘기본사회’ 설계자인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대통령 정책특보로 임명됐다. 전혀 다른 방향을 바라보던 두 사람이 어떻게 운신해서 정책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이 후보자의 파격 인선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략적 카드라고 야권은 의심한다. 예산의 합리적 운용과 실질적 성과를 통해 통합 인사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 [사설] 다시 청와대… 李 대통령, 첫날 초심 그대로 국민 소통하길

    [사설] 다시 청와대… 李 대통령, 첫날 초심 그대로 국민 소통하길

    청와대 시대가 다시 열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흰색, 빨간색, 파란색이 섞인 ‘통합의 넥타이’를 매고 청와대로 첫 출근을 했다. 대한민국 국가수반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청와대에 다시 게양됐고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은 청와대로 바뀌었다.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린 용산 시대는 불통 정치의 상징으로 남았다. 이 대통령이 한 해의 끝자락에 서둘러 용산 시대를 청산한 것은 2026년 병오년 새로운 터전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정에 임하고자 하는 바람이었을 것이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첫날 아침 본관에서 참모들과 차담회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과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로 알려진 국가안보실 산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 시스템을 점검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반듯한 공간에서 반듯하게 국정을 펼치는 모습의 일단으로도 국민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런 대목만으로도 청와대 복귀의 함의는 크다. 그러나 청와대로 돌아간 이 대통령의 어깨에 올려진 짐은 무겁다. 역대 모든 대통령이 소통을 약속했지만 폐쇄된 청와대에 머물면서 예외 없이 제왕적 대통령으로 민심에 귀를 닫았다. 참모들조차 청와대에만 들어가면 민심과 동떨어진 행태를 보였다. 역대 청와대 주인들의 어둡고 피폐한 궤적을 반복하지 않아야 하는 책무가 이 대통령에게 주어진 것이다. 지난 3년 7개월 동안 청와대는 누구나 오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대통령의 공간으로 되돌아갔어도 국민 소통의 기운만은 꺾여서는 안 된다. 이 대통령은 당선 소감으로 “민생을 회복시키고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며 통합하는 책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청와대 본관이 아니라 여민관을 집무실로 정했다.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은 이 대통령의 의지에 달렸다. 국민의 작은 뜻도 천둥처럼 크게 듣는 청와대로 부디 새 역사를 쓰길 기대한다.
  • [서울광장] 쿠팡의 오만, 국회·정부 책임 크다

    [서울광장] 쿠팡의 오만, 국회·정부 책임 크다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을 두고 정부와 국회가 야단법석이다.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특검의 압수수색, 대통령실의 성탄절 긴급회의, 그리고 오늘과 내일 국회의 연석청문회까지. 이런 움직임은 당연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고민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8월 대한상공회의소는 생활 속 규제 합리화를 건의했다. 이 중 하나가 대형마트 새벽배송 제한이다. 2012년부터 대형마트는 매월 2회 쉬어야 하고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할 수 없다. 영업 규제 시간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라 대형마트를 이용한 온라인 주문 배송도 할 수 없다. 대규모 주차장이 있고 주거지와 떨어진 대형마트가 있어도 새벽배송을 하려면 건물을 따로 지어야 한다. 쿠팡 물류배송센터는 수도권 곳곳에 지어지면서 종종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다. 밤이면 대형마트는 어둠과 적막에 휩싸이지만 쿠팡 센터는 불야성이다. 새벽배송의 80%를 차지한 쿠팡은 다른 기업보다 판매장려금은 더 받고 매입대금은 더 늦게 주는 ‘불공정’ 거래가 가능하다. 정부와 국회가 쿠팡의 독점과 오만을 부추긴 것은 아닌지 곱씹어 봐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쿠팡 탈퇴를 고민하거나, 사용을 줄이는 지인들을 본다(필자는 쿠팡을 쓰지 않는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은 그대로 두고 온라인 주문 배송은 허용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 ‘쿠세권’(쿠팡 로켓배송이 가능한 지역)에 살지 않는 소비자들의 편익성도 높일 수 있다. 국회 청문회에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과 그의 남동생 김유석 부사장도 증인으로 채택됐다. 둘 다 출석하지 않는다. 김 부사장의 존재는 동일인(총수) 지정 제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총수는 기업집단 규제 적용 대상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총수로 지정되면 사익편취 금지, 친인척 자료 제출 등 각종 의무가 부과된다. 쿠팡은 2021년부터 기업집단에 포함됐는데 총수는 법인이다. 김 의장이 미국 국적자인데 외국인을 총수로 지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김 의장의 총수 지정을 둘러싸고 한미 통상마찰 우려까지 불거지자 법인이 총수로 지정될 수 있는 4가지 예외 요건이 생겼다. 이에 해당하는 기업은 쿠팡과 두나무뿐이다. 요건 중 하나가 ‘친족이 국내 계열사에 출자하거나 경영에 참여하지 않음’이다. 김 부사장은 쿠팡에서 수년간 수십억원 상당의 보수와 인센티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총수 지정 제도 자체는 물론 예외조항마저 논란에 휩싸인다면 제도 폐지가 정답이다. 쿠팡의 로비도 따져 볼 대목이다. 쿠팡의 전체 매출 중 한국 매출이 90%이니 미국 내 로비는 한국 정부와 의회 압박용이다. 미국은 로비공개법에 따라 로비 주체·대상·목적·지출명세 등을 매 분기 공개한다. 쿠팡이 미국에서 고용한 로비스트는 총 23명이다. 국내에서는 매월 열리는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퇴직 공직자의 쿠팡 재취업을 허가했는지가 공개될 뿐이다. 대통령실·검찰·공정위·기획재정부·국회 보좌진 출신 퇴직자들이 쿠팡에서 하는 일은 ‘친정’과 소문으로 추측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에게 로비하면 이를 신고하도록 하고 신고 안 하면 처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2000년 로비 활동 공개 입법 청원을 했다. 2007년 관련 법안이 발의되고 정부 차원의 연구도 이뤄졌지만 무산됐다.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부작용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은 로비활동을 공개한다. 우리도 로비 활동을 투명하게 관리·공개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사건이 터지면 국회는 늘 청문회를 열고 증인을 소환해 윽박지른다. 뜬금없는 발언, 출석인 망신 주기,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이 단골 메뉴다. 미 의회 청문회는 수시로 열리지만 철저한 사전 조사, 송곳 질문 등으로 증인을 압박한다. 국회 존중은 윽박이 아니라 엄격하고 공정하면서 실력 있는 질문과 입법이 있으면 저절로 생긴다. 쿠팡 관련 청문회가 이틀 연속 열린다. 쿠팡의 오만을 부추긴 법의 실패를 바로잡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발점이 돼야 국민의 대표인 국회가 할 일을 한 것이다. 별 기대는 하지 않는다. 전경하 논설위원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장급 전보△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최우혁 ◇과장급 전보△연구기관혁신정책과장 온정성△미래전략기술정책과장 이우진△핵융합에너지환경기술과장 김태영△연구인프라혁신과장 황한진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파견복귀△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철 ◇국장급 전보△농산업혁신정책실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 강동윤△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박선우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전보△풍력산업과장 황윤길△프로젝트관리팀장 권기만△인프라지원팀장 조진화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기획조정관 손주형△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실장 최륜경△스포츠컬처본부장 성욱제△경륜경정총괄본부 성북지사장 최민호△디지털혁신실장 정민화△기금관리실장 김찬△투표권건전화실장 김정훈△레거시사업실장 유은철△파크텔사업실장 백성봉△사업기획실장 배장환△사업서비스실장 김한용△강남지사장 황원기△천안지사장 목승훈 ■국립공원공단 ◇본부장급 전보△중부지역본부장 서영교△북부지역본부장 강동익 ◇처·실장 인사△행정처장 남성열△환경협력처장 현병관△탐방시설처장 이천규△재난안전처장 박용선△홍보비서실장 박선규△AI정보융합실장 박해찬△성과혁신실장 박소영△일터안전실장 위중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선임△자본시장부문장 신승우△글로벌사업부문장 오재균△기획관리부문장 고병규△재무·지원부문장 최혁수 ■신한카드 ◇부사장 신규 선임△CSO 경영기획그룹장 이정빈 ◇전무 신규 선임△CCO 소비자보호본부장 김종화 ◇상무 신규 선임△고객정보관리인 테크그룹장 윤승원 ◇본부장 신규 선임△파트너십본부장 마채성△신용관리본부장 김광욱△페이먼트혁신실장 남궁설△플랫폼솔루션본부장 원성준 ◇상무 승진△CRO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찬호 ◇본부장 승진△AX연구소장 안성희△법인사업본부장 안우경 ◇부사장 이동△경영지원그룹장 박창석 ■우리카드 ◇부사장 이동△금융사업본부 부사장 나용대△마케팅본부겸디지털본부 전무 유태현△정보보호본부 상무 김창규 ◇신규 상무대우△기업영업본부 상무대우 정주영 ■동원그룹 ◇사장△조성진(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노경탁(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김세훈(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이영상(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전무이사△박종성(동원산업 지주부문 DT본부장)△이준석(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DB증권 ◇본부장 보임△WM기획본부장 민경준△IB4본부장 류용동△복합금융본부장 조학현△멀티에셋솔루션본부장 김범진 ◇본부장 전보△디지털영업본부장 최성호 ■동아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박용 ◇편집국△부국장 유재동 ◇부장△산업1부 김현수△산업2부 신수정△경제부 이상훈△사회부 한상준△정책사회부 정임수 ◇팀장△전략영상팀 임현석 ■채널A ◇보도본부△부본부장 홍성규(뉴스커넥트랩장 겸직) ◇랩장△디지털랩 박소윤 ◇부장△편집2부 노은지△경제산업부 이현수△국제문화스포츠부 구가인 ◇팀장△특별취재팀 조영민 △디지털뉴스팀 김범석△뉴스룸기획팀 조현선△뉴스브릿지팀 황순욱 ■포춘코리아 △부사장 배정윤△편집국장 김타영
  • “해넘이·해맞이 오세요”… 관광 특수, 지역경제 불씨 살린다

    연말 연초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지역 상권을 움직이는 커다란 경제 이벤트로 자리잡고 있다. 위축된 지역경제에 ‘관광 소비’ 불씨를 지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지자체가 분산 관람과 체류형 상품 전략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주요 권역의 올해 전체 숙박률이 예년보다 10~20% 상승했고, 카드 매출은 15~25% 증가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체류 일수 역시 0.3~0.5일 늘어났다. 단기간 발생하는 대규모 인구 이동이 지역 경제에 집중적인 소비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 성과는 관광 정책의 방향을 ‘보는 관광’에서 ‘머무르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재설계한 덕분이다. 서남해 해넘이·해맞이 명소들은 현장에서 체감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진도·여수·해남·순천 일대에서는 최근 연말·연초 숙박 예약이 빠르게 차고, 음식점과 카페, 특산물 판매점 매출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금당산·너릿재 등 생활권 해맞이 명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 해안권과 연계한 광역 관광 동선 설계를 통해 외래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장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진도군은 세방낙조의 명성에 송년 음악회와 민속 공연을 결합해 체류형 모델을 구축했다. 여수시는 향일암의 고질적인 교통 혼잡을 셔틀 운영과 분산 관람으로 해결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순천 와온해변 또한 달집태우기와 소원 리본 달기 등 가족·연인 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인근 숙박과 음식점 매출을 끌어내고 있다. 해남 땅끝마을은 ‘한 해의 끝’이라는 상징성을 활용해 카운트다운 행사와 문화 공연을 결합했다. 관광 전문가들은 특정 시기에 수요가 몰리는 ‘집중성’을 숙박·외식·교통 등 연쇄 소비로 연결하는 ‘확장성’이 지역 경제 부양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한 지역관광 전문가는 “자연이라는 공공재에 기획과 관리가 더해질 때 연말 연초 관광은 가장 효율적인 지역경제 부양 수단이 된다”고 말했다.
  • 또 오른 금리에 대출족 한숨… “내년 7%까지 뛴다”

    또 오른 금리에 대출족 한숨… “내년 7%까지 뛴다”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급등하며 고정형 금리 상단이 이미 6%를 넘어섰다. 가계대출 총량이 한계에 다다른 데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까지 꺾이자, 은행들이 대출 수요 쏠림을 우려해 문턱을 급격히 높인 영향이다. 시장에서는 주담대 금리가 이제 6% 시대를 지나 ‘7%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94~6.24%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말(3.78~6.08%)과 비교해 상·하단이 각각 0.16% 포인트씩 뛰었다. 6개월마다 금리가 바뀌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역시 전월 말 대비 상·하단이 모두 올라 이날 기준 3.77~5.87%로 상단이 6%에 근접했다. 내년까지 이런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주담대 금리 상단이 7%를 뚫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년에도 당국이 엄격한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예고한 만큼 당분간 금리를 낮추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은행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금리 범위뿐 아니라 실제 취급한 평균금리도 오름세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이 신규 취급한 분할상환식 주담대 금리는 연 4.40~4.52%로 집계됐다. 10월(4.12~4.47%)과 비교해 하단이 0.28% 포인트 급등했고, 상단도 0.05% 포인트 올랐다. 이는 정부가 6월부터 집값 안정을 목표로 세 차례에 걸쳐 강도 높은 가계대출 규제를 내놓은 이후 이어진 흐름이다. 주담대 금리는 8월 4.00~4.11%, 9월 4.02~4.30% 등으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대출 문턱은 금리뿐 아니라 신용점수 기준에서도 높아졌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분할상환식 주담대 은행별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 10월 937~953점이었으나, 지난달 945~956점으로 국민·하나은행을 뺀 3개 은행이 모두 올랐다. 고신용·현금 여력이 있는 차주 중심으로 대출이 이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도 이런 시장 상황과 궤를 같이 한다. 지난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10월보다 0.08% 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중 주담대(4.17%) 금리가 0.19% 포인트 상승했다. 한은이 집계하는 주담대 금리가 4%대로 올라선 건 올해 3월(4.17%) 이후 8개월 만이다.
  • ‘대가야 고도’ 고령…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대가야 고도’ 고령…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

    2028년까지 사업비 1360억 투입궁성지·고분군 등 발굴·복원·정비보존·육성 위한 16개 사업 스타트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추진국립고령박물관 건립 용역 착수체류형 관광 핵심 기반 시설 조성 1600년 전 고구려·백제·신라에 버금가는 고대국가로 발전했던 대가야의 도읍지인 경북 고령군이 옛 영광 재현을 위한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 군은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함께 고령의 미래를 이끌 쌍두마차가 될 고도(古都) 보존·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고령군은 병오년 새해부터 고도 보존·육성 전략이 담긴 마스터플랜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가 후기 가야연맹체 맹주국인 대가야의 중심이었던 고령군을 고도로 지정·의결한 데 따른 후속 대책이다. 고령군 고도 지정은 2004년 신라의 수도 경주와 백제의 도읍이었던 부여·공주·익산 동시 지정에 이어 5번째로, 20년 만의 신규 지정이다. 2023년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데 이은 쾌거다. ●LHC 가입 추진… ‘고도’ 세계화 모색 고도는 정치·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옛 도읍으로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도로 지정되면 국가유산 주변 지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고도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2004년 3월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다양한 사업에 걸쳐 재정 지원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2028년까지 3년간 대가야읍 일원 437만 6000㎡(고도 특별보존지구 321만 1000㎡+고도 보존·육성지구 108만 5000㎡)에 걸쳐 모두 16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360억원이다. 고도 지정에 따른 인프라까지 더해지면 고령은 경주와 같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보존지구(5개·사업비 704억원)의 경우 주요 사업은 ▲고도의 효율적 보존·육성을 위한 체계 정비 ▲지정지구 관리 체계 강화 ▲보존·육성 가치 정립을 위한 역사 도시 골격 확인(대가야 궁성지·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주산성·고아리 벽화 고분 복원 및 정비, 연조리 고분군 발굴 및 정비, 개구리산 및 사직단 발굴) ▲역사 도시 정체성 강화를 위한 학술조사 연구 추진 ▲고도 디지털 연구 복원 강화 등이다. 보존·육성지구(11개·656억원)는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역사길 명소화·주변 환경 및 생활 경관 개선) ▲대가야 역사문화 탐방 지구 구축 ▲옛길 복원 및 경관 조성 ▲역사문화 향유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생활·산업·관광 기반 조성 등 활력 요소 창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육성 ▲고도 역사문화환경 지정지구 주민 이주 지원 대책 다각화 ▲고도 보존·육성 네트워킹 구축 ▲고도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확산 ▲고도 보존·육성 정책 역량 강화 ▲고도 보존·육성 자치 역량 강화 등이다. 고령군은 새해에 우선하여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고도 이미지 찾기 ▲고도 주민 활동 지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고령이 대가야 고도로 공식 지정된 이후 최근 처음으로 이들 사업 관련 국비를 확보했다.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사업은 총 28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대가야 고도와 세계유산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연결하는 방문객 집합 거점이자, 체류형·체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고령군은 새해에 2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고도 지정 구역 내 가로·건축·경관 정비, 보행환경 개선, 옥외광고물 정비 등을 추진해 역사 도시로서의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 새해 사업비는 20억원이다. 고도 주민 활동 지원 사업은 새해 예산 8000만원을 들여 주민참여 프로그램, 주민단체 활동, 마을 해설·교육·문화행사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또 새해에 경북도와 함께 ‘국립고령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고령·성주, 경남 합천·거창·함양·산청 등 대가야 역사문화권 중심의 국립박물관을 신설해 5~6세기 후기 가야 역사문화의 항구적 향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또 대가야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조사, 연구하는 복합문화기관을 새롭게 확보하려는 차원도 있다. 기존 고도 4곳에는 모두 국립박물관이 있다. 이와 함께 고령 고도 세계화를 위해 ‘세계역사도시연맹(LHC) 회원도시’ 가입도 추진한다. ●“관광객 연 100만명, 경제 가치 3314억” 이런 계획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고령 고도 지정으로 인한 경제적 가치는 연간 33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연간 관광객 수 약 100만 8000명, 1인당 지출액 32만 8878원을 고려한 수치다. 또 고령 고도 보존·육성사업 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9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3억원, 취업 유발효과 513명으로 전망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경북도, 국가유산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도 육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을 강화하겠다”면서 “아울러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과 일자리 창출로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대입 정시 원서 접수 시작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29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입학관리팀 관계자가 서류제출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4년제 일반 대학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문대학은 내년 1월 1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연합뉴스
  • 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까지… 임직원 이름·계좌번호 털렸다

    아시아나 이어 대한항공까지… 임직원 이름·계좌번호 털렸다

    기내식 납품업체 C&D 서버 공격 인터넷 공유사이트에 3만건 유출“주민번호·고객 정보는 포함 안 돼”국수본, 아시아나항공 내사 착수 대한항공에서 협력사의 외부 해킹 피해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임직원 정보 유출 사태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기업들의 미흡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기내식 납품업체인 대한항공C&D서비스(이하 대한항공C&D)가 최근 외부 해커그룹의 공격을 받아 업체 서버에 저장된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성명,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3만여건이 유출됐다. 다만 임직원 주민등록번호와 대한항공 및 대한항공C&D의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 ‘토렌트’에 임직원 정보가 게시된 정황을 처음 인지한 뒤 대한항공C&D에 이를 공유했다. 대한항공C&D는 해킹 정보 등에 대해 분석한 뒤 26일 대한항공 측에 피해 사실을 확정해 알렸다. 이후 대한항공C&D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대한항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유출 사실을 즉시 신고했다. 대한항공C&D는 대한항공이 지분 20%를 보유한 협력사다. 2020년 12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부문을 한앤컴퍼니에 분리 매각한 후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업무 양수 당시 함께 이관된 대한항공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 중”이라며 “지난달 다크웹 상에서 관련 정보 유출을 주장하는 해외 해킹 조직의 게시글을 확인해 해킹 사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지난 2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외부 협력업체의 관리 영역에서 발생한 것이라 할지라도 당사 임직원 정보가 연루된 만큼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출 범위와 대상자 파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혹시 모를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회사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이체 요청이나 보안카드 번호 등을 요구하는 의심스러운 문자, 이메일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항공C&D 관계자는 “이번 정보 유출과 관련한 개인 피해 접수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해킹 공격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음을 확인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아시아나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 “불법 유학원 운영”… 사립대 5곳, 중국 유학생 유치 금지당해

    “불법 유학원 운영”… 사립대 5곳, 중국 유학생 유치 금지당해

    중국 유학생을 경쟁적으로 유치하던 국내 사립대 5곳이 올해 2학기 중국 정부로부터 신규 입학생 유치를 사실상 금지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정난에 빠진 국내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국내 대학 5곳이 한꺼번에 금지 대상으로 지정된 건 이례적이다.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등록금 포럼에서 중국 정부가 일부 국내 사립대에 대해 올해 2학기부터 중국 유학생의 신규 입학을 금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중국 정부가 관리하는 해외 인증 대학 리스트에서 국내 사립대 5곳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학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해당 리스트에 포함되는 학교만 중국에서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만큼 이 리스트에서 빠진 대학은 중국 유학생을 사실상 받을 수 없게 된다. 양 교수는 이들 대학이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현지에 유학원 형태의 중국 사무소를 불법으로 운영한 점이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양 교수는 “해당 대학들은 등록금 이외에도 학생 한 명당 많게는 수백만원의 돈을 받았고, 유학 브로커와 연계해 중국 학생들을 모집했다”며 “내년에는 (리스트에서 제외된 대학이) 10여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중국에서는 종교성이 있는 대학을 금지하고 있는데, 해당 대학들은 종교 재단에서 운영하거나 대학 차원에서 종교 수업을 열고 있다”며 “일부 대학은 교직원이 중국 내에서 포교 활동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대학들이 중국 현지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한국어 교습 등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모든 기관을 불법으로 단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양 교수는 이번 사태가 17년째 이어진 대학 등록금 동결로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2008~2025년 국내 사립대 134곳의 외국인 유학생 정원은 9만 1753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립대 33곳의 정원은 9110명 늘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