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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1경비단 38구경 권총 실탄 9일 전 분실, 아직도 못 찾아

    101경비단 38구경 권총 실탄 9일 전 분실, 아직도 못 찾아

    대통령 집무실 주변을 경비하는 임무를 맡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실탄 6발을 잃어버린 뒤 9일이 지난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10시쯤 101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근무를 교대하는 과정에서 실탄 개수를 점검하던 무기반원이 38구경 권총 실탄 6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파악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비단은 곧바로 수십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으나 아흐레가 지난 현재까지도 실탄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이 경찰관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육군회관 부근에서 경비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찰관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탄환 6발이 든 총알집을 통째로 떨어뜨려 분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집무실 경비에 나서는 경찰관은 한명당 38구경 총알집 2개, K2 소총용 탄창 2개 등 50여발의 실탄을 소지한다. 해당 경찰관은 집무실 경비 업무에서 배제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준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실에 고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군가 실탄을 빼돌렸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경비단 자체적으로 주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탄환을 수색하고 정확한 분실 경위를 자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분실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대통령 경호처에 알렸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향후 총알집이 이동 중 떨어지지 않도록 이중 고리를 부착하는 등 무기 관리체계를 재점검할 방침이다.
  • 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AA등급

    한수원, 공공기관 최초 수출입 안전관리 AA등급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6일 공공기관 최초로 관세청의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AA등급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도입된 AEO 제도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에 따라 수출입 관리능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국제공인제도다. AEO 인증 기업은 국내외에서 신속통관과 통관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수원은 2019년 공공기관 중 처음 AEO 인증을 받았다. 지속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관리와 안전관련 시설 보강 등을 추진한 결과 올해 공인심사에서 기존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향됐다. 등급 상향으로 수출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 안전운전 능력 외에 우수한 수출입 관리체계와 법규 준수도를 검증받게 됐다”며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AEO 공인 취득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화투자證 주 3회까지 재택근무

    한화투자증권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상시 재택근무 제도인 ‘스마트워크’(SmartWork)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구성원들이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도록 기존 근무 환경, 근무 형태, 업무 방식을 바꾼 근무 시스템이다. 업무 특성에 따라 주중 최대 3일을 자택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기존 사무실도 지난해 9월 ‘스마트오피스’로 새롭게 꾸몄다. 사무실의 고정좌석을 자율좌석으로 전환해 업무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화상회의에 특화된 회의실을 다수 배치했다. 또 근무 환경의 변화와 무관하게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성과관리체계를 OKR(목표 및 구체적 핵심지표) 기반으로 개편했다.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업무공유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사무실, 자택 상관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 지방공공기관 중대재해처벌법 조기 안착 추진

    지방공공기관 중대재해처벌법 조기 안착 추진

    앞으로 지방공공기관을 평가할 때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이 반영되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안전보건공단과 지방공기업평가원은 23일 울산 소재 안전보건공단 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방공공기관 중대재해처벌법 안착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에 경영지도와 자문을 제공하고 평가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공기업 신설과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 경영평가 및 진단, 임직원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맡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 측은 평가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방공공기관의 공사와 공단 등에는 관련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을 평가할 때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사안을 반영하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 평가원은 현재 중대재해처벌법 실무과정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1400여개 지방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방공공기관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조기에 안착돼 기관 종사자들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토록 하고 있다.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않아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가 처벌받을 수 있다.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4주 연장 이유는…“여름 재유행 우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4주 연장 이유는…“여름 재유행 우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이르면 여름철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는 적어도 4주 동안 격리 의무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염력이 높은 하위 변이인 BA.2.12.1 등이 국내서도 발견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폭이 둔화된 점도 우려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1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격리 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서도 면역 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해 9~10월쯤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격리 의무를 해제한 경우에는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격리를 유지할 경우 7월 말 신규 혹진자는 9014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격리가 권고로 바뀌고 확진자의 절반이 자율적으로 격리를 한다면, 7월 말 신규 확진자는 2.7배 수준인 2만 4724명이 된다고 예측했다. 자율격리 준수율이 0%가 된다면 격리의무를 유지할 때 예측치의 5.5배인 4만 9411명 확진자가 발생한다고 내다봤다. 질병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공동으로 진행한 전망에서는 격리가 전면 해지되면 다음달 18일 6.2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국내 연구진 10곳 가운데 9곳도 격리 해제시 유행세가 반등한다는 전망을 냈다. 격리 해제 8주 뒤 7.5배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다는 예측도 있었다. 상당수 국가들이 격리 의무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독일, 그리스, 네덜란드 등은 5일 이내 격리가 의무이고 호주, 체코, 이탈리아, 일본 등에선 7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방역 당국은 우선 4주 뒤인 다음달 20일쯤 격리 의무 해제를 다시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격리 의무가 유지될 가능성도 있다. 김 부본부장은 “신규 변이의 불확실성까지 감안할 때는 결코 낙관하기는 어렵다”면서 “일정 기간을 정해 발생 현상을 판단하고 확진자의 대면 진료를 위한 의료기관 확보나 의료기관 내의 감염관리체계에 대한 준비 등 일반의료체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4주 뒤에 다시 판단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 [시론] 화학물질, 나쁜 것은 당장 멈추자/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시론] 화학물질, 나쁜 것은 당장 멈추자/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부소장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2017년부터 국가의 화학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처방들이 내려졌고 이행됐다. 이제 기업들은 제품의 성분을 꼼꼼히 파악하고 새로운 원료를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는 듯 보인다. 정부는 화학물질의 등록에 관한 법률을 완전히 개정해 1t 이상 모든 물질에 대해 독성과 용도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는 제대로 된 이해당사자 참여 시스템을 만들고자 환경부와 시민단체, 산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진짜 변화가 맞는지는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 속 화학제품들은 세상에 등장한 지 대부분 100년도 안 된 것들이다.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화학물질이 대량생산, 대량소비되는 사회로 들어서며 쇠와 돌, 유리 등의 건축자재와 생활용품이 플라스틱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환경과 사람의 몸속에 화학물질이 쌓여 갔다. 1950년대 말 유럽에서 탈리도마이드라는 의약품 때문에 팔다리 없는 기형아가 태어났다. 1962년 레이철 카슨의 ‘침묵의 봄’은 환경 참사의 기록이었다. 아시아에서 일본의 이타이이타이병이 학회에 보고된 것은 1950년대였고, 미나마타병은 1960년대였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온산병과 원진레이온 직업병에 이어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발생했다. 불과 100년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산업화가 진행돼 화학물질을 많이 사용하게 된 나라마다 제각각 화학물질 참사를 겪은 셈이다. 사회 전체가 냉철해질 필요가 있다. 인류가 화학물질을 관리할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어쩌다가 실수로 참사가 일어나는 게 아니라 엄격하게 원칙을 세워 사회 전체가 노력하지 않으면 언제든 참사는 발생할 수 있다는 태도를 공유해야 한다. 20년 전 유럽이 그랬다. 유럽은 위와 같은 참사를 겪은 뒤 화학물질 유해성 분류 표시에 오류가 있고, 발암물질이나 환경호르몬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달라지자고 결단했다. 화학물질 문제의 역사가 짧다는 것은 서두를수록 문제를 바로잡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덕분에 유럽은 세계 곳곳에서 화학물질 관리를 가장 잘하는 지역이 돼 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도 결단의 가능성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유자학교(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 프로젝트가 보여 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강력하다. 유자학교는 아름다운재단 등 시민사회와 초등학교 교사들이 주도한 생활 속 유해물질 교육 프로젝트다. 화학안전 전문가, 시민활동가, 교사가 함께 교육자료를 개발해 화학물질 문제를 생활 속에서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도록 돕는다. 일부 학생들은 ‘안전을 일일이 따지다가 언제 성장하느냐’고 묻지만 ‘나와 내 가족이 피해를 볼 수 있다면 성장보다 안전을 택하는 게 좋겠다’는 친구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더 안전하고 건강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나아가 학교 건축자재나 책걸상 그리고 줄넘기나 농구공 등 다양한 교육용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을 만난다. 어린이를 위해 당장 더 안전한 제품이 학교에 들어와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움직임은 사회가 지혜롭게 용기를 내는 방식이다. 생산자는 더 안전한 제품을 만들겠다, 소비자인 학교와 선생님과 어린이들은 더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결단은 동시에 이뤄지지 않으면 소용없다. 학교에서 시작된 이런 결단은 우리 사회가 화학물질 문제의 해결 방법을 일상생활의 선택 하나하나에서 찾아갈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제 결단을 내리자. 좋은 것을 할 수 있다면 당장, 나쁜 것을 멈춰야 한다면 당장.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지금 당장 시작하자. 머리 말고 행동으로 말이다.
  • 尹정부, 제2공항·신항만·관광청 등 제주 특화 발전정책 제시

    尹정부, 제2공항·신항만·관광청 등 제주 특화 발전정책 제시

    “윤석열 정부의 정체성은 지방화시대를 여는 정부, 균형발전을 이루는 정부라고 할 만큼 새 정부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로 지역균형발전을 꼽고 있습니다. 균형발전은 우리 사회에 다시 정의와 공정, 상식을 회복하는 문제이며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질서가 제대로 자리 잡혀야지만 자유로운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김병준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지난 1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제주지역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전 위원장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심화되면서 어디서 태어나고, 교육받고, 사느냐에 따라 주어진 기회와 자산 크기가 달라지고 있다”며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하지 못한 상황은 국민통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젠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에 권한과 예산을 이양해 스스로 정책을 기획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과 돈을 함께 옮기고 교육제도도 완전히 혁신시켜 지방에 있어도 수도권보다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7대 공약으로 ▲제주 4·3 완전한 해결 ▲신항만 건설을 통한 해양경제도시 조성 ▲관광청 신설, 제주문화육성 비전 실현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쓰레기 없는 섬, 청정 제주 실현 ▲의료안전망 강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새 정부는 7대 공약을 실행하고 제주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세부 과제로 ▲제주 4·3 완전한 해결 ▲세계 최고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완성 ▲크루즈모항 및 해양레저관광 허브항 추진 ▲제주 제2공항 조속 착공·에어시티 지구 등 연계배후도시 조성 ▲제주지역 공항운영권 참여·확보 ▲의료격차 해소 공공의료 선진화 등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관광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관광청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외청으로 신설해 제주에 배치하고, 제주예술인회관과 국립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며, 알뜨르비행장 주변에 제주평화대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됐다. 또 제주 미래 가치를 키우기 위해 전기차 산업 글로벌 스탠다드 선도, 디지털 기반 미래형 융복합산업 고도화, 제주의 대표 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발굴·육성 등도 약속했다. 도민들 80%이상이 찬성하는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과 폐기물 및 오·폐수에 대한 혁신적 관리체계 구축 등 환경 정책과 상급종합병원 지정, 감염병전문병원 설치 등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의료 선진화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삼표산업 7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입건

    삼표산업 7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입건

    지난 1월 경기 양주 채석장 매몰 사고로 노동자 3명이 숨져 중대재해처벌법 1호 수사 대상에 오른 삼표산업의 안전관리 체계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삼표산업 소속 전국 7개 사업장을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감독한 결과 기본적인 안전조치 부실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모두 103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감독 대상은 채석장 4곳, 모르타르 2곳, 레미콘 1곳이다.  고용노동부는 위반 사항 가운데 60건은 사법조치하고 39건에는 과태료 총 8000만원을 부과하는 한편 7개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감독 결과를 본사에 통보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내달 말까지 보완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삼표산업 사업장들의 위반 내역을 보면 추락사고 관련 안전조치 위반은 모든 사업장에서 18건 확인됐으며, 끼임·부딪힘 사고 관련 안전조치 미이행은 9건 적발됐다. 레미콘,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기사들에 대한 안전보건 조치도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6월과 9월 포천사업소와 성수공장에서 바위에 깔리거나 덤프트럭에 부딪혀 1명씩 숨졌지만 그 이후에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당시 사고 이후에도 다른 채석장에서 위험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하지 않아 위험요인을 방치하고 근로자 안전통로 확보 등 안전조치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삼표산업 사업장들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야간 작업시 관리감독자를 배치하지 않았고 기업 차원에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도 실시하지 않거나 형식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경영책임자에게 보고하는 절차도 없었다.  김규석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삼표산업과 같이 중대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기업에서 반복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은 실질적인 안전보건조치 의무 보다 처벌을 면하기 위한 서류작업 등 형식적인 의무 이행에 치중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일성은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일성은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 ‘노사 상생의 노동시장’,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애주기별 직업능력개발 지원 확대’. 이정식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제시한 3대 역점 과제다. 이 신임 장관은 우선 일하는 국민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마련하고 확산하기 위해 산재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산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건전한 채용 질서가 뿌리내리도록 현장 지도와 점검을 강화하고 노사 자율로 공정 채용 문화를 확산하도록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불거진 채용절차법 위반 사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 청년, 임금체불 근로자 등의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 육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노사 관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 활력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협력의 관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정부가 공정한 중재자, 조정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또 일·생활 균형을 위해 유연근무 활성화 등으로 노사가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년 고용안정을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확산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대상별 맞춤형 취업과 생애주기별 직업능력개발 지원을 확대하고 각 기업에 맞는 채용지원 및 훈련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걸 과제로 제시했다. 이 신임 장관은 특히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 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고용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원활한 노동시장 이동을 뒷받침하겠다”면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책을 접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디지털 고용노동 플랫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국민 기대와 여망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장감 있는 정책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속보] ‘삼표 양주채석장’ 현장 책임자 3명 구속영장 기각 … “증거 이미 확보 주거 일정”

    [속보] ‘삼표 양주채석장’ 현장 책임자 3명 구속영장 기각 … “증거 이미 확보 주거 일정”

    지난 1월 발생한 삼표산업 양주 채석장 붕괴사고 현장 책임자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의정부지방법원 김재근 영장전담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소장 A(45·남)씨 등 3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3일 오후 늦게 기각했다. 법원 측은 “이미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가 확보됐고 주거가 일정하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한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A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기각된 현장 책임자는 안전과장 B(40·남)씨, 발파팀장 C(50·남)씨 등이다. A씨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안전조치의무위반치사) 혐의가, C씨에 대해서는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가 각각 추가로 적용됐다. 이들은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혐의를 인정하느냐”, “회사에서 증거인멸을 지시했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앞서 경찰은 이들 외에 삼표산업 본사 소속 골재담당부서 관계자 3명(상무 포함)과 양주사업소 소속 관계자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3명의 근로가 숨진 이번 사고는 지난 1월 29일 경기 양주시에 있는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채취를 위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 중 토사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사건을 맡은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전에 세심하게 관리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던 사고였다”며 A씨 등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 3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경사면의 적정 기울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채석작업이 이뤄지고 평소 안전점검 없이 성토·굴착·발파가 진행된 점 등을 확인했다. 빗물 침투 영향과 발파 작업으로 인한 지반 약화, 균열 등 붕괴 전조현상에도 임시 조치만 하고 생산 위주로 관리체계를 운영한 점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삼표산업은 이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조사도 함께 받고 있다. 이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틀 만에 발생한 첫 중대 산업재해였다. 형법상 죄를 규명하는 경찰과 달리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포함한 산업재해 관련 혐의 등을 캐고 있다.
  • HDC현산, 품질·안전 강화 위해 외부 임원 영입

    HDC현산, 품질·안전 강화 위해 외부 임원 영입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품질·안전 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추가 영입했다. 현산은 품질안전혁신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박용현 품질혁신실장(상무)과 이광희 안전관리실장(상무)을 지난 2일부로 신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현산은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 정익희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한 바 있다. CSO 조직의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품질혁신실과 안전관리실의 수장에 이날 이들을 추가 영입한 것이다. 박 실장은 건축구조 박사 학위와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을 갖춘 구조 전문가로서 주택뿐만 아니라 난도가 높은 기업 사옥 및 호텔 등의 구조기술을 담당해왔다. 다양한 건축구조와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등의 구조 관련 자문위원으로도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현대건설 주택건설프리콘팀의 수장으로서 건축정보모델링(BIM)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의 구조설계를 총괄해왔다. 이 실장은 1991년 현대건설 입사 후 국내 주택, 관공서, 인프라 현장 및 해외 플랜트 현장의 안전 담당 업무와 더불어 본사 안전관리실 등을 두루 거치며 국내 최초로 사전작업 허가제를 도입하는 등 약 30여년간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CSO 조직의 품질혁신실은 설계 안전성 검토를 바탕으로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시공의 전 단계에 걸쳐 사전 안전성을 검토하고, 구조·공정·공법 등 전반적인 기술 지원 및 시공실태 점검으로 구조물의 안전·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실은 선제적 재해예방에 집중하며 현장 안전진단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현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위험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CCTV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해 고위험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는 등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추경호 “한국판 뉴딜 일부 손질”… 文정부 역점 사업 예산 줄인다

    추경호 “한국판 뉴딜 일부 손질”… 文정부 역점 사업 예산 줄인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의 역점 사업인 한국판 뉴딜의 일부를 조정하겠다고 시사했다. 국채 발행 대신 지출 구조조정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추 후보자가 한국판 뉴딜 예산에 제일 먼저 ‘메스’를 댈 전망이다. 추 후보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일 ‘한국판 뉴딜 사업 중 차기 정부에서 중단해야 하는 사업’을 묻는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서면 질의에 “그린 스마트스쿨,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청정 대기 전환시설 지원 등 일부 사업은 계획의 면밀함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추진 과정에서 계획 대비 집행이 부진하거나 성과가 저조한 사업들에 대해선 보다 심층적인 검토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정·보완하는 등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자가 한국판 뉴딜을 수정·보완하겠다며 사업 중 구체적인 조정 대상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2022년 한국판 뉴딜의 예산은 약 33조원이다. 추 후보자는 상속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인적공제 확대와 기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영농상속공제 한도 상향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다만 상속세율 조정에 대해선 “신중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추 후보자는 임대차 3법 전면 재검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동산 정책 공약과 관련해서는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추 후보자는 임대차 3법을 두고 “이미 시장에서 상당 기간 적응 기간을 거친 임대차 3법에 대해 단기에 급격한 제도 변화를 모색할 경우 또 다른 시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다각적인 보완 방안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30년 이상 된 단지의 정밀안전진단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새 정부의 정비사업 관련 공약은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도 “안전진단 대상이 되는 아파트가 많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거시경제 여건과 시장 상황, 규제 간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세심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병사 월급 200만원 공약에 대해 “전체 재정 운영 여건과 부사관·초급장교와의 보수 역전 등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 서울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재개 추진

    서울 지하철 심야 연장운행 재개 추진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심야 교통 수요가 몰리면서 잇단 대책 마련에도 ‘택시 대란’이 계속되자 서울시가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을 2년 만에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시는 밤 12시 무렵 운행이 종료되는 지하철을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해 운행하는 방안을 서울교통공사와 논의 중이다. 지하철 심야 연장 운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4월 잠정 중단됐다가 지난 2월 아예 폐지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지하철 심야 운행 필요성도 거론됐지만, 그동안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재정 악화 문제 등으로 인해 재개 가능성을 일축해 왔다. 특히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심야 연장 운행을 중단한 이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인원 감축도 진행해 왔다. 시 관계자는 “정비 인력 부족과 노조 반대 등의 문제가 있어 재개하지 않으려 했으나, 택시 대란 해결을 위해 마지막 방안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고용 문제·정부 승인 등 여러 문제가 걸려 있는 데다 노사 합의가 이뤄져야 해 이견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사 합의가 이뤄진다 해도 실제 심야 연장 운행이 현실화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연장 운행을 하려면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까지는 통상 2개월이 걸린다. 한편 지하철 심야 운행을 재개하면 최근 2년 연속 1조원 안팎의 적자를 낸 서울교통공사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심야 시간대에는 지하철 운행에 드는 비용에 비해 승객이 많지 않아 운행할수록 손실이 커진다.
  • 삼표산업 양주채석장 현장책임자 3명 구속영장

    삼표산업 양주채석장 현장책임자 3명 구속영장

    지난 1월 3명의 사망자를 낸 삼표산업 양주채석장 붕괴사고의 현장 책임자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기북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7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현장소장 A(45·남)씨와 안전과장 B(40·남)씨, 발파팀장 C(50·남)씨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삼표산업 본사 소속 골재담당부서 관계자 3명(상무 포함)과 양주사업소 소속 관계자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가, B씨에 대해서는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가 각각 추가로 적용됐다.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접수한 검찰이 법원에 이를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에 세심하게 관리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측면이 있던 사고였다는 게 수사 결과 밝혀져 책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 3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경사면의 적정 기울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채석작업이 이뤄지고 평소 안전점검에 의한 확인 등 작업 없이 성토·굴착·발파가 진행된 점 등을 확인했다. 빗물 침투 영향과 발파 작업으로 인한 지반 약화, 균열 등 붕괴 전조현상에도 임시 조치만 하고 생산 위주로 관리체계를 운영한 점도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앞서 지난 1월 29일 삼표산업 양주채석장에서 석재 채취를 위한 천공(구멍 뚫기) 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근로자 3명이 숨졌다. 이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1호’ 사례여서 고용노동부가 별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 靑 방역기획관 없애고 대통령 직속기구 검토

    靑 방역기획관 없애고 대통령 직속기구 검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청와대 방역기획관을 없애고 대통령 직속으로 코로나19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26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 슬림화’ 기조를 설명하며 “보건복지부가 병역을 잘 못한다고 하면 청와대가 방역기획관을 통해 기능을 가져와 버렸다. 청와대가 ‘만기친람’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기모란 전 국립암센터 교수가 맡고 있는 청와대 방역기획관은 질병관리청 등이 있는 상황에서 ‘옥상옥’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왔는데, 새 정부에서 대통령실을 개편하며 방역기획관 등 일부를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번 정부 들어 K방역 기조 아래 이뤄졌던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 즉 감염병 국가 거버넌스에 본질적인 문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대변인은 대통령 직속으로 코로나19 자문기구를 두는 방안을 코로나 특위에서 논의했다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도 했다. 한편 인수위는 27일 전염병 대응과 관련한 거버넌스 재조정을 비롯한 새 정부 방역 대책을, 28일쯤 소상공인 손실 규모 추계와 구체적인 손실보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안전한 일터 만드는 용산구…중대산업재해 예방 가이드북 발간

    안전한 일터 만드는 용산구…중대산업재해 예방 가이드북 발간

    서울 용산구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예방 업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련 법령 이해를 돕기 위해 가이드북 250부를 산하기관과 지역 대상 사업장 등에 배포했다. 가이드북은 B5 크기 책자로 분량은 206쪽이다. 가이드북은 법령 이해, 안전 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 고용노동부 질의응답, 사례 순으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안전보건환경 실태조사,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법령 해설집 등을 반영해 구 특성에 맞는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 1월 용산구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포함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세우고 산업재해율 15% 감축을 목표로 3대 실행전략, 9개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해 시행해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성, 관리 매뉴얼, 비상조치 체계화로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매뉴얼 활용과 원활한 소통으로 재해예방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감염병 2급 하향…홍역·수두와 같은 기준 적용

    코로나19 감염병 2급 하향…홍역·수두와 같은 기준 적용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최고 단계인 1급에서 홍역·수두와 같은 2급으로 낮추고, 방역·의료체계의 일상 회복을 본격화한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25일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현재 유행 양상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가고 있다고 보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으로 체계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21일까지 개정안과 관련한 의견을 모았다.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감염병 관리 등급을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급 감염병은 에볼라 바이러스·페스트·탄저·메르스·사스 등처럼 생물테러 감염병이 해당한다.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 우려가 커서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며 음압격리 등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들이다. 2급 감염병은 결핵·수두·홍역·콜레라 등을 말한다.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들을 말한다. 독감은 4급 감염병에 속한다. 이로써 코로나19는 국내로 유입된 2020년 1월부터 1급 감염병(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관리되다가 약 2년 3개월 만에 2급으로 내려가게 됐다. 25일부터 의료기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24시간 이내에만 신고하면 된다. 다만 확진자 격리 등 코로나19 관리체계는 다음 달 말까지 지금처럼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중대본 회의에서 감염병 등급 조정에 대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격리 의무가 곧바로 없어지지는 않으므로 당장 느끼는 변화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4주 뒤인 다음 달 23일 안착기를 선언하고, 실제 2급 감염병에 준하는 방역·의료체계 전환을 본격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2급으로 전환된 이후로는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모든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등 정부 지원이 종료되는 동시에 환자 부담도 점차 증가할 전망이다. 확진자는 원할 떄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재택치료는 없어진다. 그러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다음달 말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결정을 두고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고 우려한 만큼 다음 달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에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 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사물인터넷으로 관리한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사물인터넷으로 관리한다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곳은 다름 아닌 발전소이다. 이제는 탄소배출과 각종 오염물질을 첨단 기술을 이용해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발전소 환경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장 시설 운영자료를 바탕으로 시설별 운영요소와 오염물질의 상관성 조사를 한 뒤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주요 요소를 도출하고 IoT 기반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장 환경관리 및 운영효율화에 활용하게 된다. 실제로 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약으로 통합관리사업장 실시간 오염물질 관리 대안으로 사물인터넷 적용성 시범사업을 올해 5월부터 추진해 7월에 시범운영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오염물질 배출을 실시간 관리하기 어려웠던 환경오염시설에 대해서도 관리가 가능해진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통합관리사업장의 오염물질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해 환경관리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지역 ‘도시혁신계획구역’ 마련 필요···용산지역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용산 지역 ‘도시혁신계획구역’ 마련 필요···용산지역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할 서울 용산공원 주변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려면 ‘도시혁신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용도지역·개발밀도·기반시설 투자에 특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대한건축사협회 등 건축단체연합이 서울 강남 더케이호텔에서 주최한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용산지역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희정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용산을 국가 중심 및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에 걸맞은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통합 지역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전, 용산공원 조성사업, 경부선 지하화, 용산 국제업무단지조성, 여의도-한강 수변공원 조성 등을 별개로 추진하지 말고 미래 융복합 도시혁신계획구역으로 통합하는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통합적 지역계획과 통합관리체계를 적용하기 위한 관리운영조직을 마련하거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각각의 개발을 개별법으로 추진하면 통합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지구단위계획으로서의 의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싱가포르처럼 미래혁신계획구역을 도입해 통합적인 지역계획과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공공과 민간의 연계, 지역과 주변 연계, 서울과 지방의 연계를 위한 초연결 도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마련도 필요하다고 했다. 특례를 적용한 도시개발을 추진하되 개발이익환수 방안을 연계해 공공공간 조성 및 지역 간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자는 것이다. 이 교수는 용산공원을 서울시 중심공원에서 국가 중심공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려면 지연되고 있는 미군기지의 원활한 이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기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지나친 기대와 개발압력으로 통합적 공간계획을 마련하는데 한계가 따를 수 있는 만큼 정책사업과 민간사업의 연계방안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청와대의 활용 방안과 관련, 이형재 정림건축 고문은 대통령 관저를 국빈 숙소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부실심사 ‘文케어’ 의료비 과다 지출”… 외부기구 만들어 심의할 듯

    “부실심사 ‘文케어’ 의료비 과다 지출”… 외부기구 만들어 심의할 듯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현 정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와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차승훈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현안 브리핑에서 “앞서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건강보험 재정관리 실태’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감사 사항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선 기간 ‘문재인 케어’ 개편 의지를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건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감사보고서가 작성 중인 가운데 인수위에 관련 내용이 보고됐다. 인수위에 따르면 감사원은 건강보험 재정건전성과 관련해 ▲재정운용·관리체계 ▲보험급여 지출구조 ▲수입확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이 감사원은 인수위 보고에서 “외부 심의가 없는 보험정책 결정구조의 폐쇄성, 뇌 MRI(자기공명영상) 등 보장확대 항목 심사 부실로 인한 의료비 과다지출, 고소득 미등록사업자 피부양자격 인정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건강보험 재정 악화 등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을 지적했던 가운데 이번 감사원 감사 보고는 새 정부의 건보 정책 수정을 뒷받침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대선공약에서 ‘재난적 의료비‘에 대한 건보 지원 규모 및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비급여의 무차별적인 급여화 문제는 손을 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간병비 부담 완화와 가족돌봄가구의 소득 손실 지원 등 공약으로 약속했던 사안을 추진하며 일부 과잉진료 문제는 적극적으로 손을 보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감사원 업무보고에서 보험정책 결정에 외부 심의가 없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된 만큼 관련 의사결정기구를 만들 가능성도 있다. 감사원 보고는 인수위 차원에서 이뤄진 만큼 향후 확정될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새 정부에서 건보정책 방향을 재설정할 수도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인수위에는 감사의 목적과 초점 등이 함께 보고된 것으로 안다”며 “다만 해당 감사는 의견 수렴 등 내부 검토 중으로 구체적인 지적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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