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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사 우리 도시로”…러브콜 보낸 화천군

    “도청사 우리 도시로”…러브콜 보낸 화천군

    강원도와 춘천시가 춘천 동내면 고은리에 도청사를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는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이 도청사 이전을 제안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천으로 도청이 이전한다면, 많은 민원인이 주차 걱정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고, 공무원들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막대한 혈세와 이전 과정에서의 갈등 역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희상 화천군의회 의장은 “화천으로의 도청 이전은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과 부합하고, 이를 계기로 화천 뿐 아니라 접경지역에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준다”고 말했다. 화천군은 2019~2021년에도 도청사 유치전에 뛰어들었으나 도가 춘천 내 신축이전으로 결론을 내려 고배를 마셨다. 당시 화천군은 간동면 간척리 군유지를 도청사 부지로 무상 제공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었다. 최 군수는 “우리 제안은 아직 유효하다”며 “이 땅 대부분은 개발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당장 도청 신축과 배후도시 건설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 도청에서 불과 21㎞ 떨어져 있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과도 인접한다”고 덧붙였다. 도청사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원주에서도 나오고 있다. 원주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김기홍 도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청 소재지는 시대적 여건과 행정 효율성에 따라 유연하게 바뀔 수 있어야 한다”며 “도는 미래를 위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곳에 도청을 두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결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근성과 산업 인프라, 인구 규모, 그리고 도의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도청의 최적지는 원주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 경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7곳, ‘우수’ 평가···40억 원 사업비 추가 확보

    경기교육청 교육발전특구 7곳, ‘우수’ 평가···40억 원 사업비 추가 확보

    동두천·양주·고양, 선도지역 승격···경기도 7곳 모두 ‘선도지역’ ‘2024 교육발전특구 성과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의 7개 시범지역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앞으로 40억 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했다. 교육부가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관리지역 3곳(동두천, 양주, 고양)은 모두 ‘선도지역’으로 승격해 총 1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교부 받게 됐고, 기존 선도지역인 파주, 김포, 포천, 연천 지역은 총 25억 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경기도교육발전특구 관계자 협의회’를 열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침 개정과 제도 개선 등 교육발전특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교육부 성과평가 결과와 협의 내용을 토대로 단기적 성과를 넘어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감천문화마을 관광 시간·차량 통행 제한할 듯

    부산 관광 명소인 감천문화마을에 ‘과잉 관광’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관할 지자체인 사하구가 관광 시간 제한 등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관리지역은 수용 범위를 넘은 관광객이 방문해 원주민의 생활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차량 통행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앞서 서울 종로구가 이런 과잉 관광 문제를 겪는 북촌 한옥마을을 지난해 7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부 구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외 시간에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며,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가옥이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마을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꾸미는 등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 하지만 주민이 1500여명에 불과한 이곳이 2019년 308만명, 지난해 287만명이 방문하면서 관광객이 주민의 삶을 침범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용역 결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내 주거밀집 지역 약 4만 8000㎡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마을 내 주요 도로 1.4㎞ 구간에 15인승 이상 승합차 등 관광객 수송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안도 나왔다. 구는 감천문화마을 입장료 징수 방안도 검토했지만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대”

    김대진 경북도의원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대”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안동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관광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관광진흥을 위한 재정지원사업의 현실화 ▲경북도관광안내소의 설치·명칭·업무 ▲특별관리지역 지정 ▲관광특구 지정 대상지역이 갖추어야 하는 시설 등의 기준 마련 ▲경북도관광협의회 설립 및 구성 ▲국내외 관광통계 매년 작성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상위법령 개정 내용에 맞춰 조문을 재정비했다. 경북도는 역사와 문화, 지질자원과 생태환경, 영상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고, 이에 따라 경북도내 주요관광지점 358개소의 입장객 수는 2024년 4762만명으로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2022년 4036만명, 2023년 4412만명) 김 의원은 “경상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의 보고이자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존의 조례는 시대적 요구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조례의 개정을 통해 재정지원 사업의 현실화와 관광특구로 지정하려는 대상지역의 갖추어야 하는 시설 기준 마련 등실효성 있는 관광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보완으로, 경북도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0월 2일 제3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안양시,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국비 221억 확보

    안양시,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국비 221억 확보

    최대호 시장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기반 정비에 최선” 경기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방비 221억을 더해 총 442억으로 2026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 안양시는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중점 관리지역의 노후상수도관을 바꾸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높이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상수도 관망의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AI 챗봇·AI 동반자 지팡이 등 혁신 제안만 53개… 충북 “AI 중심지로 도약할 것”

    충북도의 인공지능(AI) 중심지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완성됐다. 충북도는 최근 마무리한 충북 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서에 53개 과제를 담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고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AI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 AI 발전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AI 발전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연도별 시행계획 심의·의결, 충북 특화 AI 융합 프로젝트 발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및 자문, AI 기업 유치 및 창업 활성화 지원 방안 심의 등을 담당한다. AI 전담 부서 신설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의 AI 정책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AI 전략과’와 5개 팀(정책기획·미래행정·교육협력·인공지능융합·윤리안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행정 선진화 과제들도 눈에 띈다. AI를 통해 공무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 정보 검색, 자료 취합 등에 드는 시간을 줄여 주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무원 업무지원 체계 구축,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 도정 뉴스 등을 위한 충북 AI 아나운서 등이다. 민원 상담 전문 AI 챗봇이 가동되면 도민들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언제나 행정정보 조회, 민원 상담 등이 가능하다. 단전·단수, 가스체납, 금융 연체, 통신비 체납 등 30여종의 위기 정보를 AI가 분석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충북 희망이음구축’, 모든 도민에게 개인화된 AI 비서를 제공해 찾아가는 행정을 넘어 개인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는 ‘초개인화 AI 행정비서’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추진과제들도 있다. 소방차, 응급차, 경찰차 등 긴급출동 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 확보를 위한 ‘긴급자동차 AI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전통시장·상가 밀집 지역 등 주요 화재 관리지역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하는 ‘AI 영상분석 기반 자동 119신고시스템 구축’ 등이다. AI 및 센서 기술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을 지원하는 ‘AI 동반자 지팡이 개발 및 보급’,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가 대중교통 앱의 복잡한 조작 없이 음성으로만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교통 도우미 앱 구축’도 과제로 제시됐다. 충북 AI 백일장, 충북 AI 팝 콘서트, 충북 AI 영화제, 국가 AI 미디어센터 구축, AI 산업진흥 민관 합작펀드 조성 등도 보고서에 담겼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이 지리적 중심에서 AI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라며 “이번에 제안된 다양한 사업들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거나 시급한 것들을 골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사업 49억 원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사업 49억 원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특별지원으로 6개 시·군 9개 사업에 모두 49억 원을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 각종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7개 시·군에서 8개 신규 사업(52억원 규모)을 신청했으며 내·외부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비 산정 근거,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 4개 분야를 종합 평가한 결과, 신규 사업 5건(23.7억)과 계속 사업 4건(25.3억)에 대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2026년 신규 특별지원사업은 △담양군 주민복합문화공간 조성(1건) △보성·강진 마을회관 그린 리모델링(3건) △장흥댐 휴게소 리뉴얼(1건) 등으로, 주민 편의성과 정서적 공간 확충,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에 태양광과 함께 히트펌프 설비가 본격 도입되어 공공시설의 냉·난방 효율을 크게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히트펌프는 기존 보일러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30%~50% 절감할 수 있으며,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춰 온실가스 감축에도 효과적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특별지원사업 선정으로 상류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훨씬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협력

    남원시-전국경찰직장협의회,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협력

    전북 남원시가 경찰학교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도약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운봉읍에 있는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시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2중앙경찰학교와 경찰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예우·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2중앙경찰학교, 수련원 등 경찰 관련 기관 남원 유치 협력체계 구축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및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경찰공무원 심신 휴양 지원 기반 조성 ▲시 직영 숙박시설 및 지역상품권 우대 지원 제도 체계 마련 ▲남원 누리시민 가입과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국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단위 협의회를 대표하는 전국 조직이다. 시는 협의회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공식 지지하면서 전국 경찰관 사회의 공감과 신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남원은 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지역적 열정과 시민적 지지가 분명하며, 이는 경찰 교육과 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며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에 설립된다면 경찰관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첨단 교육의 질적 도약과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식 이후 열린 세미나에서도 참석자들은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의 지역 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앞으로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협력해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라는 확고한 신념 아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유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로 선정된 남원시 운봉 부지는 총 166만㎡ 규모의 100% 국유지로 계획관리지역 및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행위 제한이 없다. 또한 5~10도의 완만한 경사도를 갖춰 신속한 개발은 물론, 향후 교육시설의 단계적 확장과 복합 개발도 가능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 “발작에 뇌염, 치명률 최대 75%” 백신도 없다는 그 병, ‘1급 감염병’ 지정됐다

    “발작에 뇌염, 치명률 최대 75%” 백신도 없다는 그 병, ‘1급 감염병’ 지정됐다

    치명률이 최대 7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수공통감염병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제1급 감염병으로 새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1급 감염병은 생물 테러 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큰 감염병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과 신종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두창 등 17종이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됐다. 니파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나 과일박쥐, 이들 동물의 소변이나 타액, 이로 인해 오염된 과일 등과 접촉해 인체에 침투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나 가족, 간병인들 사이에서도 전파된 사례가 있다고 WHO는 설명한다. 4~14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구토, 인후통 등의 증상을 겪으며, 이후 어지러움과 의식 장애 등 신경학적 징후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급성 뇌염과 호흡곤란, 발작으로 이어지다 24~28시간 내 혼수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대부분 회복하지만 이후 발작 장애 등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며 회복 이후 재발하거나 뇌염이 재차 발병할 수 있다. 치명률은 45%에서 최대 75%까지 이르기도 한다. “혼수상태까지…회복해도 발작 등 후유증”전세계적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등 5개국에서 발병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는 올해도 니파바이러스로 각각 2명, 3명이 사망했다.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다. WHO는 지난 2017년 니파 바이러스에 대해 “긴급한 연구 및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며 연구개발(R&D) 청사진의 ‘우선순위 질병’ 목록에 포함시키고 치료 및 백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질병청은 니파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련 진단검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제1급 감염병 지정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발생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국내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하수구 옆에서 ‘찍찍’…서울 한복판서 ‘쥐 출몰’ 늘었다는데

    최근 서울 도심 한복판서 쥐가 출몰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름철 폭우로 인한 하수관 침수와 재개발에 따른 서식지 이동 등이 주요 원인이라면서도, 쥐의 개체가 급증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 도심에서 쥐 목격 사례가 일시적으로 늘었다”면서 쥐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식 환경을 차단하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전문가 자문을 실시한 결과, 서울 도심에서 쥐가 출몰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격한 개체 수 증가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과 위생 관리로 인해 먹이 자원이 감소했고, 하수관 정비 등 환경 개선으로 은신처가 줄어드는 등 도시 생태계 내에서 더 많은 쥐를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쥐의 소변에 접촉해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 감염병 발생 건수도 최근 몇년 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하수도 정비, 녹지 확대 등 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 관리 등을 통해 쥐의 개체 수 증가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최근 5년간 1000여㎞의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한 데 이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하수관로 2000㎞를 준설한다. 또 빗물받이 70만개소를 청소하고 노후 관로 53㎞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매년 노후 하수도 정비 물량을 기존 100㎞에서 200㎞ 규모로 늘린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관리해 쥐들의 먹이도 차단한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나감은 물론 음식물류 폐기물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밀폐용기도 확대 보급하고 있다. 민원 다발지역 등 주요 관리지역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트랩’을 활용한 방제도 펼치고 있다. 시는 공공구역에서 쥐를 발견할 경우 직접 잡거나 만지지 말고 120 다산콜센터 또는 관할 자치구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밀폐 용기에 담아 지정된 시간에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남구, ‘SRF 악취 차단’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남구, ‘SRF 악취 차단’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남구청·지역주민들은 14일 양과동 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 시설(SRF제조시설) 악취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SRF제조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소장, 효천지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 6월부터 “SRF 제조시설로 인한 인근 지역 악취가 심각하다”는 주민 민원이 급증한 가운데, ‘악취 포집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다’는 결과가 나온데 따른 해결책 마련을 위한 자리였다. 이에 앞서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남구는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에 따른 청정빛고을 고발 및 행정처분(개선권고)을 실시했으며, 광주시는 청정빛고을 측에 대책 수립 및 시설 운영자료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이날 주민들은 ▲SRF 가동 중단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악취 상시 모니터링 ▲효천지구 쓰레기 운송 차량 우회도로 및 통행시간 변경 ▲광주시와 청정빛고을 간 위수탁계약 내용 공개 및 운영지침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 문제 발생에 따른 법적인 행정절차 신속 진행 ▲광주시·자치구·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전담팀(TF) 구성 ▲악취관리지역 지정 검토 ▲주민들이 원하는 악취 분석 데이터, SRF 협약서 등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약속했다. 광주시는 현재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에 대한 행정조치 권한이 남구에 있는 만큼 남구청과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RF제조시설 일정 기간 가동중지 및 시설보수, 악취 개선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및 세부 개선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SRF시설은 폐기물 재활용시설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영업정지가 가능하다. 광주시와 남구는 악취포집 및 복합악취 분석 등을 통해 적정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SRF시설 운영사인 청정빛고을 측에 “행정절차에 따라 행정에서 가동중지 명령 등 조치를 내리기 전에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회사측의 대책을 우선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 “아이가 구토할 정도”…지자체 SRF 악취 ‘몸살’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인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시설(SRF·Solid Refuse Fuel)이 전국 곳곳에서 악취 민원에 휘말리며 몸살을 앓고 있다. 환경 개선 명령이나 가동 중단 조치를 받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도입 취지였던 ‘자원 재활용·에너지 회수’보다 ‘환경 피해’ 논란이 더 거세다. 광주광역시 남구 효천지구 인근 SRF ‘청정빛고을’은 대표적 사례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2건이던 악취 민원은 6월 59건, 7월 44건으로 늘더니, 8월 11일 현재 125건에 달했다. 불과 석 달 만에 60배 이상 폭증한 셈이다. 하루 400t 규모로 광주 5개 자치구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핵심 시설이지만, 효천2지구 주거지역과 수백 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생활권 피해가 심각하다. 남구는 지난 6월 배출구 악취 측정 결과 법정 기준치 초과를 확인했다. 남구 관계자는 “시설 개선을 권고했고, 재측정에서도 위반이 드러나면 경고·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도 주민 요구에 따라 민관 합동대응팀(TF) 구성을 검토 중이다. 피해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50대 주민 김모 씨는 “아이들이 구토할 정도로 냄새가 심하다”며 “집 근처 산책은 물론 상가 영업조차 어렵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창문을 닫아도 냄새가 스며들어 빨래조차 밖에 못 넌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 SRF는 수년간 악취 민원이 이어지다 지난해 가동 중단 명령이 내려졌다. 시설 전면 개선이 완료되기 전까지 재가동은 불허된다. 경기 평택 SRF 역시 기준치 초과와 민원 증가로 개선 명령과 운영 제한 조치를 받았고, 일부 설비 교체 후 제한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전문가들은 악취뿐 아니라 SRF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다이옥신 등 복합 대기오염물질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환경 분야 전문가는 “SRF는 에너지 회수 효과가 있지만, 입지 선정 단계에서 주거지와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배출가스 처리 설비를 엄격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악취방지법은 시장·군수·구청장이 반복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지정 시 원인 시설에 대한 상시 감시와 개선 명령이 가능하며, 기준 초과가 확인되면 경고·과태료 부과, 가동 중단 조치까지 취할 수 있다. 개선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SRF는 생활·사업장 폐기물 중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질을 고형연료로 전환해 소각·매립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회수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시설의 경우, 연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물질로 주민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제도·기술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높다.
  • 경북 경주·문경시, 교육발전특구 추가 지정…“관광·특산물 육성”

    경북 경주·문경시, 교육발전특구 추가 지정…“관광·특산물 육성”

    경북 경주시와 문경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8일 경북도는 경주시와 문경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도내 특구가 총 15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된 시범지역 2곳을 포함해 1차 지정 8곳, 2차 지정 5곳 등 총 15곳이 지정됐다. 경주와 문경에는 이번 지정으로 교육부에서 총 120억원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교육부 공모사업 가점과 각종 교육 관련 특례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공교육 혁신을 추진할 수 있다. 경주시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지산학 연합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관광산업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문경시는 특화 자원을 연계한 ‘오미마을학교’와 ‘문경미래교육특구사업’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조리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교육할 예정이다. 임시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지역에서 배우고 정주하는 경북 특화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9월부터 버스비 지원 신청…오랜 역사도 현재 삶도 빛나는 종로”[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9월부터 버스비 지원 신청…오랜 역사도 현재 삶도 빛나는 종로”[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분기별 6만원까지 교통비 지원서울 오가는 대중교통은 공공재부암동처럼 지하철 없는 곳 도움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큰 호응구기·평창 고도제한 완화 성과시와 협의해 주민 숙원 해결 중옥인동 4층까지 건축 가능해져취임 후 30여곳 재개발 시도도민선 8기 3년을 맞아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에서 만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교통 약자를 위한 종로구 버스비 지원 사업 준비에 한창이었다. 오는 9월 신청 시작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하며 만난 주민들에게 그는 “온라인이나 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써서 내면 얼마나 타는지 계산해서 분기별로 6만원까지 교통비가 자동으로 환급된다”고 안내했다. 종로구가 징수한 교통개발분담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대중교통인 버스는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는 정 구청장의 철학에서 출발했다. 종로에서 나고 자란 정 구청장은 고유의 특색을 지키면서도 구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도록 늘 새로운 길을 찾아왔다. 구기·평창과 경복궁 주변 고도제한 완화로 종로 스카이라인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종로문화관광벨트를 추진하면서 북촌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 구청장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종로만의 고민거리도 있지만 그만큼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일도 많다”며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삶도 편리한 종로를 만드는 게 언제나 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는 이유는. “우리 구민은 종로구에 살지만 서울시 전역에서 생활한다. 청년이 직장을 구하고 출퇴근하거나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고 일을 다니는 등 누구나 하고 싶은 걸 하려면 움직여야 한다. 이동권 보장도 일종의 복지다. 적어도 서울을 오가는 대중교통은 일종의 공공재로 접근해 보장해야 한다는 맥락에서 기획했다. 지하철은 65세 이상은 무료로 타고 다닐 수 있지만 버스는 그렇지 않다. 특히 종로는 동쪽에 지하철이 집중돼 있기에 부암동처럼 지하철이 없는 서쪽 지역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 종로구를 시작으로 다른 구도 동참해 변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궁극적으로는 전 연령층 지원이 목표다.” -기후동행카드나 다른 교통 패스와의 차이는 무엇인가. “교통 복지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 19~39세 청년, 13~18세 청소년, 6~12세 어린이 등이 대상이다. 9월에 교통카드를 등록해 두면 10월에 탑승한 버스요금부터 탄 만큼 전액 환급해 주되 분기별로 최대 6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년은 연간 16만원, 어린이는 8만원까지다. 기후동행카드나 K패스와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평소 버스를 얼마나 타는지 따져 보는 게 좋다. 직장인은 교통비로 월 6만~8만원을 쓰지만 매일 이동하지 않는다면 종로구 교통비 사업이 대체로 유리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종로 어르신 돌봄카도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0월 창신동에서 시작한 돌봄카는 이화동·충신동까지 합하면 5만명 넘게 이용했다. 제게는 저작권이 없는 주민 제안 사업이다. 창신동에 사는 한 어르신이 길이 좁고 가파른데 마을버스도 다니지 않고, 택시도 진입을 꺼린다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도로 사정상 운전이 쉽지 않기에 ‘쏘카’와 연계해서 운전 능력은 물론이고 어르신을 모시는 자세를 기본으로 갖춘 기사들을 모집했다.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 만족도가 높다. 돌봄카가 보이면 음료를 건네는 어르신도 있을 정도다.” -임기 동안 가장 보람 있던 성과는. “종로는 역사와 전통,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풍부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도제한이나 용도지구 규제 등이 누적되면서 주민 일상과 직결된 인프라 개선은 더디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난 3년간 꾸준히 협의하고 건의한 결과 주민들의 숙원인 구기·평창은 고도 제한이 20m에서 24m 등으로, 경복궁 주변 서촌 일부 지역은 16m에서 18m 등으로 완화됐다. 자연경관지구의 건축물 높이 기준도 완화됐다.” -어떻게 진척되고 있나. “옥인동은 고도제한 완화로 이제 4층까지 지을 수 있게 됐다. 신영동과 옥인동은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사업으로 선정됐다.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지정된 창신동·숭인동 일대는 정비계획이 고시됐다. 행촌동은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 동의를 받고 있다. 구청장 취임 후 종로구 30여곳이 재개발을 시도 중이다. 1980~90년대 한 차례 주택 개량을 거친 지역도 있지만 옥인동처럼 옛집이 그대로 남은 곳도 적지 않다. 때마침 재개발과 도시재생이 동시에 필요한 시기에 취임해 손발이 맞았다. 주민들도 난개발을 지양하고 성벽 등 문화재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길 바란다. 모든 절차를 빠르게 안내해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노력 중이다. 인구 유입에 맞춰 학교도 유지하려고 신경 쓰고 있다.” -관광 1번지로서 관심을 받는 만큼 몸살도 앓고 있다. “오버투어리즘과 한옥스테이는 종로구가 안고 있는 특수한 문제다. 주민들이 살던 지역에 관광객이 몰려온 게 10년 남짓 됐다. 관광을 양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북촌의 보행 관광객은 지난해 7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주간 통행 시간만 지켜 달라고 요청하면서 해소됐다. 과태료 부과 사례 없이 안착했고, 내년부터 제한 구역 내 관광버스 통행 제한도 본격 시행된다. 등록제인 한옥스테이는 구 차원에서 접근이 녹록지 않다. 관광과 생활권의 조화가 중요하다. 이는 종로구의 정주 인구가 20만 가까이로 늘어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광화문스퀘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비견되곤 한다. “광화문스퀘어는 30%가 공익 광고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측에서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며 깜짝 놀라더라. 뉴욕은 비교적 광고비가 저렴한 매일 저녁 자정 직전 3분 동안 상업광고를 중단하는 방식으로 공공미술 플랫폼을 운영해서다. 최신 기술로 꾸며진 광화문스퀘어는 (동시 상영 등) 더 정교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수 있다.” -남은 임기 1년을 앞두고 구민께 한마디. “3년 동안 종로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바람이 현실이 되도록 걸어왔다. 그동안의 시간은 소중한 자산이자 행정의 원동력이다. 그간 해 오던 일을 한결같이 열심히 하겠다.”
  • 동대문구 ‘만취예방’ 캠페인 시행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식업소 만취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한평역 인근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만취예방거리’를 지정하고 차별화된 절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류 판매 업소에서 책임있는 주류 제공 문화를 정착시켜 과음과 만취를 줄이고, 안전하고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구는 동별 음주율이 가장 높은 장안동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동대문구는 자체적으로 ‘반잔술잔’을 제작해 참여 업소에 배포하고 ‘반잔을 한잔처럼 즐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비치해 소비자 스스로 음주량을 조절하며 만취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 외식업소 종사자들에게 책임있는 주류 제공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명서를 제공하고 절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업소 내에 부착해 외식업소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만취 없는 즐거운 음주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인회, 경찰서 등이 참여해 음주폐해 예방 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외식업소의 자율적 참여와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 모아타운·모아주택 2곳 심의 통과…총 1410세대 공급

    금천구는 시흥동 일대에 총 1410세대 규모의 모아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안이 서울시 제11차 소규모 주택정비 통합심의 본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천구에 따르면,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 금천구 시흥동 817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 ▲ 금천구 시흥동 1005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 및 시흥3동 943 일대 가로주택정비 사업시행계획(안)이다. 두 지역에는 임대 337세대를 포함해 총 1410세대의 모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앞서 2021년 4월 국토교통부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한 데 따라 관리계획 수립과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 현재 총 6개소에서 모아주택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흥동 817번지 일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이번 변경 계획을 통해 기존 2개 구역을 1개 구역으로 통합하고, 어린이공원과 공공청사(보훈회관)를 독산로와 연접한 위치에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독산로, 독산로24길 등 사업 구역과 접한 기존 도로는 확장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주변 주거지와 조망 등을 고려해 도로와 접한 면은 중·저층으로 구성한다. 시흥3동 1005번지 일대는 인접한 시흥3동 950일대 모아타운과 함께 사용하는 안양 방면 진출 도로의 폭을 넓히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대상지에는 6m 폭의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다양한 주민 활동이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구릉지형 특성을 고려해 주요 동선에는 승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흥동 943 일대는 기존의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인접한 사업가능 구역을 통합해 조합설립을 변경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모아주택 심의 통과는 오랜 기간 낙후되었던 시흥동 지역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정영균 도의원, “주민 체감 없는 물환경 제도 개선 시급”

    정영균 도의원, “주민 체감 없는 물환경 제도 개선 시급”

    전남도가 수계관리기금은 있지만 주민 체감은 없는 소극적 물환경 처리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수계관리기금 집행의 불균형과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문제, 수변 생태벨트 관련 위법 사례 등 물환경 제도의 전반적 점검과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수계관리기금은 4대강 특별법에 따라 수질 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을 목적으로 ‘물이용 부담금’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해당 기금은 주로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주민지원사업, 수변구역 토지매수 등에 사용된다. 정 의원은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의 최근 20년간 집행 내역을 보면 토지 매입에 약 44%가 사용된 반면 주민에게 직접 혜택을 주는 지원사업 비율은 19.6%에 불과하다”며 “실제 주민들이 겪는 피해에 비해 지원 규모가 지나치게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남도가 환경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환경청이 지난 20년간 농지 3300만㎡를 매수해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농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약 922억원에 달하는 농지보전부담금도 납부하지 않아 농지법 위반실태에 대한 도 차원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주암댐 등 일부 상류지역 주민들이 상수원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남도의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선행돼야 하며 필요한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해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사업 속도 ‘쭉’ 올라…금천구 모아주택 2곳 모두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지난 21일 개최된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에서 금천구 소재 모아주택 2곳의 사업시행계획안이 모두 통과된 것에 대해 “더 높이 더 빠르게, 금천구 숙원사업이 드디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금천구 모아주택 사업은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 2곳으로 총 140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흥4동 817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817세대가 공급된다. 12개동, 지하5층, 지상 35층 규모로 건설,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2종(7층)·제2종 일반주거지역→ 제3종 일반주거지역)을 모두 가져간다. 호암산 조망과 함께 최신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국토교통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고, 기존 2개 구역을 통합하여 사업시행구역 면적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온 만큼, 사업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시흥3동 943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030년까지 총 592세대를 공급한다. 7개 동,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설되며, 역시 용적률 완화를 통해 추가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지역의 경우 보행환경 혁신을 통해 교통접근 인프라를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구릉지형의 특성을 살린 주민 친화적 설계가 돋보인다. 최 의원은 “이번 금천구 모아주택 2곳의 통합심의 통과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공동체 전체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 프로젝트”라며 “금천구가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서울의 주거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울산시, 내달 17일까지 물놀이 시설 등 66곳 안전관리

    울산시, 내달 17일까지 물놀이 시설 등 66곳 안전관리

    울산시는 여름철 수상 안전 특별대책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17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위험구역 5곳, 해수욕장·해변 및 수상 놀이시설 8곳, 야외 물놀이장 8곳, 분수시설 8곳,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7곳 등 총 66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현장 시설물 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수상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지역·시설물별 전담 관리인력을 지정해 현장점검과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피서 인파가 몰리는 선바위유원지와 대운천 애기소 등 5곳에 안전관리 요원 총 30명을 배치해 예찰·감시·대피 유도 업무를 맡도록 한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이용이 많은 물놀이 시설은 시와 구·군 합동 집중점검을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 37곳에 대해 개장 전 수질검사, 시설물 점검, 안전요원 배치를 마쳤고, 개장 후에도 구·군별 표본점검 방식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 시설물 설치 등의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신속히 시정·보완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단체와 마을순찰대 등을 투입해 관리·위험구역과 해수욕장·해변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할 예정이다.
  • 종로구, 1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종로구, 1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서울 종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12년 연속으로 도시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시대상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인구감소 대응,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도시 4개 분야를 심사해 총 14개 기관을 선정했다. 종로구는 주민 정주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앞서 지난해 7월 북촌 일대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그해 11월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객의 레드존(주거지 우선 보호구역) 진입을 허용하는 ‘방문 시간 제한’ 제도를 운용 중이다. 이번달부터는 주요 도로에 전세버스 통행 제한도 시범 운영 중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북촌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바꾸고, 주민의 삶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으로 더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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