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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道政 시·군담당자가 평가…경남도 ‘逆평가제’ 도입

    경남도는 도민이 만족하는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도정 역(逆)평가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도정 역평가제는 도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의 효과성과 주민만족도,시행상문제점,개선방안 등을 일선 시·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결과를 도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도정과 시·군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평가채널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생산적인 도정운용이 가능하고 실무부서의 자기진단 효과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종전 도-시·군 행정조직간 수직화된 관계가 수평관계로탈바꿈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역평가를 받는 시책은 시·군과 연계성이 높은 업무 80건과 도민 생활환경 및 현안 10건 등 모두 90건이다.평가항목은 도 본청 실·과별로 2개 업무 정도씩 배분할 계획이다.설문조사 대상자는 시·군 전체 공무원의 9.1%인 1,500명으로 구성되며,직급 및 직렬,담당업무,성별 등 3개 기준에 따라 표본을 추출한다.평가는 매년 6월과 10월 두차례 실시하며 결과는 목표관리제평가자료로 활용하고 다음해 도정업무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신임 행자부장관의 공무원 정책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을 최근 대통령에 보고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일관성있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행자부의 올해 업무보고 가운데 공직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갖추린다. ▒지방구조조정 지난해 3만 5,000명의 지방공무원을 감축한 데 이어 오는 2002년까지 5만 2,000명을 추가로 감축한다. 제2단계 조직개편에서는 읍·면·동 사무소의 단계별 기능전환과 민간위탁의 확대,지방자치단체간의 사무이양,유사중복 기능의 폐지 등 소프트웨어적구조조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읍·면·동의 기능전환은 올해 도시지역 230여곳에서 시범실시한 뒤 2002년까지 전국 3,718곳으로 확대한다.읍·면·동 사무소의 기능이 바뀌는 ‘주민자치센터’에는 일단 현재 사무소 인력의 20∼40%만 남고 나머지는 본청으로 재배치되나 2002년까지는 잔류인원이 20% 수준으로 축소된다. ▒중앙인사위원회 공정성과 전문성에 입각한 공무원 인사관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법안이 계류되어있는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의 신설을 계속 추진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3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심사하고,인사제도·정책의 기본방침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직없는 공무원 직권면직 시한 현재 국가공무원은 보직을 받지못한 뒤 1년,지방공무원은 2년이 지나야 직권면직이 가능하다.그러나 민간부문에서 정리해고제를 도입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함에 따라 민간부문에 비해 현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현행 유예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공무원 연봉제 국·실장은 올해 업무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4단계로 연봉이 차등지급된다.연봉은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으로 나눈다.성과연봉은 목표관리제에 의한 업무실적평가에 따라 상위 10%는 기준액의 10%,다음 20%는 기준액의 7%,다음 40%는 기준의 3%만큼 인상하나 하위 30%는 연봉을 동결한다. 한해에 130만∼150만원의 격차가 나게 된다.국·실장급이 낮은 연봉을 받는 것은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장관이 평가를 낮게 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부담이 더욱 커진다. ▒공무원 친절운동 ‘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공무원의 불친절행위에 대한 보상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공직자 부패척결적절한 처우개선과 함께 공무원 스스로 의식과 행태를 개선해야 한다.처우개선은 현재로는 어려우나 경제여건의 회복에 따라 대안을모색할 것이다.공직자 의식과 행태의 개선은 공무원의 친절봉사운동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공무원 증액형 연봉제’ 바꾸자

    공무원 연봉제는 연봉 상승액에 차등을 두는 현행 방식보다는 연봉이 올라가는 사람이 있으면 삭감되는 사람도 있게 해 총액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제로 섬’ 방식의 연봉제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 宣翰承박사는 11일 기획예산위원회가 정부조직 경영진단에발맞춰 실시하고 있는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宣박사는 현재 우리나라가 도입하려는 연봉제는 연봉액 외에 제 수당이 여전히 남아있고 감봉없이 증액형을 채택하고 있어 미국 등 선진국의 연봉제와는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따라서 장기적으로 제로 섬 방식의 연봉제 도입으로 임금체계의 탄력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공무원 평가제도는 목표관리제를 활용하고 있으나 준비부족으로 운영상 제기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목표관리제의 성공적인 정착을위해서는 정교한 모형구축,이행과정 점검,평가자 교육 등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宣박사는 현행 평가등급도 S(10%),A(20%),B(40%),C(30%)의 4단계에서 S,A,B,C,D5단계로 구분,파격적 우대(S)와 퇴출(D)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사회에 고급 전문인력을 수혈하기 위해서는 계약직 임용방식의 확대가 필요하며 여기에는 탄력적 임금제도 도입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정교한모형의 연봉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3급이상 공무원에 대해 올해 업무평가를 기준으로 내년부터 연봉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경제부처,희망보직 반영 효율 극대화

    최근 일부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인사잡음을 없애기 위해 4급 서기관(보직과장 포함)들을 대상으로 희망보직을 조사,최대한 반영키로 하는 등 관가에 새로운 인사 개혁 바람이 불고 있다.잉여인력을 낙하산 인사나 명예퇴직으로 소화시키는 데 성공,여유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19일 해당부처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최근 본부와 직속기관 과장과 서기관 등 192명을 대상으로 희망보직 등을 조사,이들 자료를 인사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번 희망보직 조사에서 과장급 등 해당자들에게 보직 외에 해당부서에서 각기 추진할 정책목표 등을 상세히 기술하게 한 뒤 이를 근거로 인사를 단행,업무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건교부의 한 서기관은 “희망보직 조사에 대충 응했더니 연공서열이나 진급순서에 관계없이 정말 하고 싶은 일 최다 3개까지 소신있게 적으라는 지시를 받아 다시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도 얼마 전 과장급 인사에 희망보직관리제를 적용,보직희망자 39명 가운데 53.8%인 21명에 대해원하는 보직을 부여했다.해양수산부 역시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국장급 인사안과 희망보직에 대한의견서를 제출토록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국·과장급 4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 바 있다. 농림부도 부처 내 과장급 이상 간부를 상대로 국장급 이상에 대한 상사평가서와 희망보직 신청을 받은 상태여서 곧 단행될 인사에 이들 자료가 일정부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朴性泰 sungt@
  • 대구시 북구 6급이하 대상-인사고과 필시시험제 도입

    대구시 북구가 6급이하 공무원 인사관리에 이례적으로 필기 시험제도를 도입한다.특히 내년말로 예정된 퇴출대상 공무원 선정때 시험 평가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오는 5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6급이하 공무원 600여명을 대상으로지방자치법,지방재정법 등 행정관련 3∼4개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른다.또 워드프로세서 및 통계처리프로그램 운용능력 측정시험도 실시,인사에 반영키로 했다. 구는 이를위해 지역소재 대학의 행정학 교수들에게 문제 출제를 의뢰키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청렴도,업무능력 등 20여개 항목에 대한 부서내 직원 상호간 평가제와 자격증,표창,제안 등에 대한 가감점 관리제를 병행키로 했다.
  • 새해는 이렇게…沈完求 울산시장

    “지역경제난 극복을 새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업대책 마련과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沈完求 울산시장은 “벤처기업 육성과 외자유치 등 역동적인 경제·통상정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의 기틀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沈시장은 이와함께 울산을 21세기 ●고도산업도시●환경·문화도시●국제무역도시로 건설한다는 ‘울산발전 3대 전략’에 맞춰 모든 시정을 철저하게챙기고 관리해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우선 실직자 및 중소기업 지원책으로 올해 251억원을 투입해 생산성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10개 직종의 고용촉진훈련을 40개직종으로 확대하며 자금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에 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벤처기업 육성과 소자본 창업을 최대한 지원하고 외국인 전용공단 조성을 위한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를 모두 마친 뒤 본격적으로 외자유치에 나선다. 沈시장은 “2002년 월드컵대회를 ‘환경 월드컵’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도 중요하다”며대곡댐 보상업무와 이주대책,회야·용연하수처리장 증설사업,방어진하수처리장 건설사업,천상·구영·진하·남창 하수관 부설사업,태화강 준설사업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공사를 시작하는 월드컵 축구경기장은 2001년 8월 완공목표에 맞춰 울산 최고의 건축물로 건설되도록 하고,부실시공으로 문제가 됐던 실내체육관 공사도 200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2부제 수업해소와 대학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沈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2차 도시재정비계획을 마무리하고 정부의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이를 도시계획에 반영해 새로운 도시개발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영로와 산업로,체육공원 일대의 간선도로 확·포장 등 도로확충 사업을시행하고 경찰청사 부지가 확정되면 첨단 신호체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진장 유통단지 조성사업을 올해말쯤 시작하고 옥현지구,굴화지구,구영지구등 3개지역 택지개발사업과 달동,복산,학성 3개지역 도시공원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2000년 개관을 목표로 장애인 복지회관 건립공사를 올해초 시작하고 여성문화센터는 실시설계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행정에 목표관리제를 도입,객관적인 평가를 한뒤 급여와 인사를 차등화 함으로써 행정조직에 건전한 경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울산l姜元植 kws@
  • “복합형 국제 자유도시 지정 최선”禹瑾敏제주지사

    제주도는 올해 역점시책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국제자유도시로 지정 받아 명실상부한 동북아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것으로 정했다. 禹瑾敏지사는 “올해는 ‘100만 제주인과 함께 21세기로’라는 도정구호에 걸맞게 제주미래를 설계하는 마음으로 도정을 꾸려나갈 것”이라며 “감귤· 관광·건설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홍콩과 같은 복합형 국제 자유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경제의 상승과 하락은 2대 지주산업인 감귤과 관광에 달려 있다”고 전제한 禹지사는 “올해 사상 최대의 풍작이 예상되는 감귤의 처리대책 수 립과 큰폭으로 줄고 있는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귤의 경우 자율적인 생산량 조정,품질별 가격차등제,유통구조 개선, 가공공장 건립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군납 정례화 및 물량확대,수출선을 다 변화하면 난관을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광 활성화방안도 “국제자유도시로의 지정과 외국인 투자선호도가 높은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이 급선무”라며 “이달중에 금융·교역 등 복합형 자유도시 구상안을 金大中대통령께 보고하고 용역비를 확보해 조사용역에 착 수하겠다”고 밝혔다. 메가리조트 개발사업은 “기존의 3개 관광단지 20개 관광지구 개발계획은 지구별 특성부재로 투자 메리트가 없어 문제를 보완하고 개발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리조트단지 개발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 지역 개발계획 및 관광지 개발정책 방향설정 용역이 끝나는대로 도의 기본계 획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기 부양문제로 말을 옮긴그는 도로 항만시설 등 1조4,000억원 규모의 공공건설 공사를 상반기중 발주해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60억원의 예 산을 공공근로사업에 투입해 ‘실업자 없는 제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말 현재 제주도 채무가 5,000억원대를 넘어서 도 재정이 허덕이고 있다”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오는 11일 급하지 않은 일부 대형사업에 대한 공기연장과 사업추진 일정유보 등 전면적인 사업 추진 재조정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재조정 대상사업으로는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과 광역폐기물 소 각시설 사업을 들었다. 禹지사는 이외에도 “제주 역사상 최대의 비극인 4·3문제 해결을 위해 국 회내 ‘4·3특별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는 한편 제주목관아지 혼인지 삼성혈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가칭 ‘제주문화예술진흥재단’을 설 립,민간주도의 문화운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과 인사상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적극 부여하고 그렇지 않은 공직자는 과감히 도태시키겠다”며 “올해부터는 업무실적에 따른 목표 관리제와 성과에 따른 상여금 지급제 등 다양한 제도 를 도입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l金榮洲 chejukyj@ [제주l金榮洲 chejukyj@]
  • 국회 본회의 상정 법안요지

    여야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정한 136개 민생 규제개혁관련 법률안 요지 는 다음과 같다. ●원자력법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격상하고 기획예산위원회 위 원장을 위원으로 추가,정책조정기능 강화.방사성동위원소의 안전관리제도를 신설하고 방사선기기의 설계 승인및 검사제도 신설.전국 환경 방사능 감시 및 평가기능과 방사능 측정소의 설치·운영에 관한 근거 마련. ●기업활동 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단지 밖에서 개별법률에 의하여 3만㎡ 미만의 대지에 공장을 설립하는 경우 건축법상 조경의무를 완화하고, 대통령이 정하는 물류시설도 개별공장 수준으로 조경의무 완화. ●산업구조 고도화 촉진법 시·도지사가 관할지역의 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산업자원부장관은 그 시행을 지원.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의 표준화·공용화사업 기술.상표의 공동개발사업 등에 대한 기업간 협 력촉진.유휴설비처리를 위한 사업,재취업훈련 등 고용안전사업 지원.기업구 조조정 전문회사 설립촉진 등 제도마련. ●공업배치 및공장설립에 관한 법 시·도 및 외국인 투자 종합지원실 등 각 종 기관에 공장설립 대행센터 설치.공장 기준면적 초과시 지방세 중과세.공 장설립 신청시 인허가 관련서류를 일괄 제출하던 것을 건축허가 신청시 또는 착공신고 전까지 서류준비로 완화. ●은행법 금융기관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하는 자 또는 최대주주로서 최대주 주가 아닌 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그 변경내용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 인을 얻도록 한 제도를 폐지.금융기관의 임원의 임기 및 이사의 수에 관한 규정을 삭제,이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금융기관이 동일 한 개인 또는 법인에 대해 행할 수 있는 대출제한 및 지급보증의 한도를 별 개로 관리했으나 ,앞으로는 대출 지급보증 유가증권의 매입 등 위험을 수반 하는 금융거래를 통합해 신용공여라는 개념을 설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한도 관리하도록 함. ●종합금융회사에 관한 법 자기자본의 범위를 국제결제은행의 권고에 따라 기본자본과 보완자본의 합계액으로 정의.신용공여의 범위를 금융거래상의 위 험을 수반하는 종합금융회사의 직·간접 거래를 포괄해 정의함.인가·보고사 항중 합병 또는 영업 전부의 양수도,대주주·임원의 변동 등 경미한 사항을 폐지하거나 보고사항을 완화.자금중개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자의 자격을 대 통령령이 정하는 금융기관으로 제한하던 조항 삭제.금융기관간 자금거래의 종류를 자금중개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함.개별영업한도 이내 무 부담한도와 수익증권 발행한도를 폐지,영업의 자율성을 제고. ●도시가스사업법 도시가스사업에 관한 양도·양수 또는 합병의 경우 인가 제를 폐지.굴착공사를 하고자 하는 경우 현재는 도로의 지하에 한해 가스배 관의 매설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도시가스배관이 매설 되어 있는 공동주택단지 등 도로의 인접지역으로 확대.천연가스를 수입해 자 기가 사용할 목적으로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도시가스사업 자에 준해 산업자원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그 시설을 설치하도록 함. ●보험업법 보험업자에 대한 재정경제부장관의 자본금증액명령권,외국보험사 업자의 국내사무소설치 허가와 보험관계단체의 설립인가제도를 폐지하고,보 험중개인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함.보험사업의 양수도를 허용하되,재정경 제부장관의 인가사항인 영업 전부의 양수도에는 중요사항의 양도 등으로 사 실상 전부 양도에 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됨을 명백히 규정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에 관한 법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7% 에서 15%내로 확대하되,한국중공업회사에 대해 동일인의 주식 소유한도를 적 용하지 아니하도록 함.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또는 지분의 비율이 동 일인의 주식 소유한도 미만이고 민간주주 1인이 보유하는 비율보다 작게 된 때에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하도록 함.한국가스공사 및 한국중공업주식회 사의 주식을 2003년 1월 1일 이후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한 제한규정을 폐지하 여 이들 공기업을 조기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함. ●병역법 만 17세가 되는 사람의 제 1국민역편입대상자 신고제도 폐지.종전 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가 되는 해에 병역검사를 받아야 했으나 병역자원의 부족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매년 징역검사 대상자원을 조정하여 19세가 되는 사람의 일부를 20세가 되는 해에 징역검사를 받게 할 수 있도록 함.종 전에는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되면 현역병으로 1년간 복무한후 상근대상역으로 1년6월 이내의 기간을 복무했으나,앞으로는 6주간의 기본군훈련을 받은 후 바로 상근예비역으로 2년 6월이내의 기간을 복무하도록 함.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및 육성에 관한 법 이 법에 의하지 아니 하고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설립하지 못하도록 함.이 법에 의해 설립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연구회는 법인으로 함. ●신용협동조합법 불법·부실대출의 범위에 가지급금을 포함.조합의 사업과 경쟁관계에 있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그 사업하는 자의 조합 임·직원 취임 제한 등을 폐지. ●통일교육지원법 통일교육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 육의 기본정책 등이 포함된 통일교육기본계획을 통일원장관이 관계행정기관 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수립하도록 함.통일교육에 관한 기본정책 등을 심의하 기 위해 통일원에 통일교육심의위원회를 둠.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적용대상으로 박물관 및 미술관 이외에 교육관,향토관,민속촌,기념관,문화의 집 등을 구체적으로 명 시.박물관 및 미술관 전문직원 자격제를 일정 경력과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박물관 학예사 자격증을 교부함. ●산업표준화법 수입업자가 한국산업규격 표시인증을 받지 않고 규격표시를 하거나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제품에 대해 판매정지를 명령하는 제도를 폐 지.단체표준인증단체의자율성 제고를 위해 단체표준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에 따른 단체표준 인증단체의 신고의무제도를 폐지. ●품질경영촉진법 소비자가 품질을 식별하기 어려운 공산품의 품질표시 의무 를 폐지해 제조업자 등의 자율적인 품질표시제도로 전환.공산품의 안전을 검 정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안전전문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검정사업의 승인제도를 폐지.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의 정비계획에 따라 품질경영 심 의위원회를 폐지. ●산업디자인진흥법 실효성이 적은 위원회 등을 정비하기 위해 산업디자인의 개발촉진 및 진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산업디자인 진흥위 원회를 폐지.우수산업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의 등록제도를 폐지. ●해외자원 개발사업법 민간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고,국제 규범에 부응하기 위해 합작권고,개발 해외자원의 국내반입권고 및 개발해외 자원의 우선 구매권고 제도를 폐지.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 중소기업이 협동화사업으로 단지 조성사업을 하는 경우 종전에는 협동화실천계획에 대해 중소기업청장의 승인 을 얻도록 하고 단지조성사업의 실시계획에 대해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시·도지사의 승인을 얻도록 일원화.지도사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 및 기술 지도사에 대한 중소기업청장의 자료제출 요구권 을 폐지.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중소기업자가 아닌 자를 조합원으로 할 경우 주무관청 의 승인제도를 폐지하고 ,조합원이 조합을 탈퇴하려고 할 때에는 사업연도 말에 한해 탈퇴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완화해 예고기간을 경과하면 자유롭 게 탈퇴할 수 있도록 함.조합과 사업조합간 가입에 관한 분쟁시 주무관청의 조합가입 명령제도는 폐지.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 방문판매자 및 다단계판매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거래관행으로 정착되어 있는 계약서 작성·교부의무를 폐지.실제 거래가격을 반영하지 못하고 오히려 소비자를 오인시킬 수 있는 다단계판매업자의 권장 소비자가격 표시제도를 폐지.다단계판매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광고표시 의무를 폐지.사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방문판매자 등의 자료제출의무를 폐 지.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법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 ,남한강,북한강 및 경안천의 양안중 일정거리를 수변구역으로 지정해 오염물 의 신규입지를 제한.한강수계 관리위원회가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안 에서의 토지를 매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시장·군수가 오염총량 관리계획 을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이 경우 지역개발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 하도로 함. ●항공우주산업개발촉진법 항공산업의경쟁촉진을 위해 항공기·우주비행체 등을 생산하는 사업의 사업신고제도를 폐지함.자율성 제고를 위해 신고사업 자 및 특정사업자의 휴·폐지 신고제도 및 보고제도를 폐지함.특정사업자 지 정취소시 청문제도를 신설함. ●발명진흥법 매년 5월19일을 발명의 날로 지정하여 국민에 대한 발명의 중 요성을 인식시킴.특정정보의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정보센터 의 설립을 허가 또는 지정하던 것을 등록제로 변경함. ●수출자유지역 설치법 수출자유지역내 제품의 국내반입을 자유롭게하여 생 산의 활성화 및 기업의 자유로운 구조조정을 유도함.수출자유지역내 출입 허 가제를 폐지하고 각종 보고의무 사항을 폐지함.기업의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 하여 수출자유지역내 토지나 공장의 양도·임대·사용의 경우 허가제도를 폐 지함. ●해외무역법 무역 균형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의 수출입승인제도를 폐지.수 출입승인을 얻은 자가 수출입 이행사실 승인을 위하여 수출입 승인기관에 수 출입신고필증 제출 제도를 폐지.대외무역법에 의한 수출입 관련조합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율성제고를 위하여 설립허가제를 폐지. ●출입국관리법 1년 이상 체류 외국인의 지문채취 대상연령을 17세에서 20세 로 상향조정.국내 활동 외국단체의 주무관청 등록제를 폐지하고 등록증 교부 ·변경등록 등의 관련조항을 정비함. ●석유사업법 석유비축대행업 등록제도 및 석유정제시설의 신·증설 신고제 도를 폐지.석유의 생산·수출입 및 판매계획 제출제도를 폐지.석유정제업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석유제품의 품질규격 공시제도를 폐지. ●기타법안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과학기술개혁을 위한 특별법○한국종 합기술금융주식회사폐지법○대덕연구단지관리법○농업기반공사 및 농지관리 기금법○농어촌 발전특별조치법○농어촌정비법○초지법○식물방역법○축산물 가공처리법○사방공사법○임업진흥촉진법○수상레저안전법○공유수면매립법 ○해상교통안전법○해양오염방지법○개항질서법○도선법○어항법○항만운송 사업법○내수면어업촉진법○어선법○신항만촉진건설법○선박직원법○전자거 래기본법○국가표준기본법○석탄산업법○고압가스안전관리법○액화석유가스 의 안전및 사업관리법도시가스사업법○전기사업법○무역업무자동화촉진에 관 한 법○환경친화적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법○오존층보호를 위한 특정 물질의 제조규제에 관한 법○염관리법○승강기제조 및 관리에 관한법○해저 광물 자원개발법○전력기술관리법○중소기업사업영역보호 및 기업간 협력증 진에 관한법○전기용품안전관리법○국민의료보험법○근로기준법○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주택건설촉진법○교통체계효율화법○자동차 손해배 상보장법○항공법○건설기계관리법○고속도로법○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 상에 관한 특별법○도시계획법○도시공원법○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유료 도로법○유통단지 개발촉진법○제주도개발특별법○주차장법○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화물유통촉진법○교통안전법○국토이용관리 법○토지수용법○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남녀차별 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독점규제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적용이 제외되는 부당한 공동행위 등의 정비에 관한 법○종합유선방송법○문화산업진흥기본법○남녀고용평등법○교원의 노 동조합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법○영화진흥법○공연법○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후천성면역결핍증예방법○의료 기사 등에 관한 법○위생사 등에 관한 법○공중보건장학을 위한 특례법○응 급의료에 관한 법○영유아보육법○전시근로동원법○윤락행위방지법○검역법 ○전염병예방법○결핵예방법○노인복지법○지역보건법○의료보호법○생활보 호법○혈액관리법○의료법○국민건강증진법○인천국제공항공사법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목표관리제 적용대상 최종확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목표관리제의 적용대상이 1-4급의 일반직·별정직 공 무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평가시기도 당초 분기별 평가에서 매년 12월 말에 한번 평가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됐다. 행정자치부는 28일 그동안 목표관리제 시범 실시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목표관리제 운영지침을 전 중앙부처와 248 개 지방자치단체에 내려보냈다. 목표관리제는 공무원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사업의 성과에 상응한 정당한 보 상을 주기 위해 개개 공무원마다 1년 동안 추진할 업무 목표를 설정해놓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목표관리제에 의한 평가점수로써 3급 이상은 다음해 연봉수준이 결정되고 4 급은 그해 성과 상여금 액수가 결정되는 등 개인의 승진이나 보수에 결정적 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침에 따르면 목표는 국장급 공무원이 추진할 전략목표,과장급에서 추진할 중점목표,사무관 이하가 추진할 기본목표 등 모두 3가지로 나뉜다. 행자부는 당초 이 목표 종류를 개개 공무원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 던 것을 장·차관이결정하도록 했다.스스로 목표수준을 결정할 경우,전략목 표 등 이른바 상위목표만 설정하려는 부작용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목표관리제에 의한 평가 등급은 1차평가자가 결정하고 등급 내 점수는 차 상급자인 2차 평가자가 부여한다.예컨대 사무관이 추진할 기본목표에 대한 1 ·2차 평가자는 과장과 국장이 되는 것이다. 평가주기는 평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 분기별로 하도록 했던 것을 1년에 1번의 정기평가를 하도록 했다.단 전보 등이 있으면 그때마다 수시로 평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략·중점·기본목표간에 존재하는 중요성·난이도 차이를 고려 ,전략목표는 1.2점의 가중치를,중점목표는 1.1,기본목표는 1.0의 가중치를 각각 부여했다. 이와 함께 주관성이 높은 직무수행태도는 감점제 평가를 하도록 해,무단결 근,징계 등을 받게 되면 감점을 하도록 했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대한매일 선정 공직사회 1998년 10大뉴스

    ●올초 공직사회의 관심은 온통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에 쏠렸다.‘작은 정 부’를 지향하는 당시 金大中대통령 당선자의 뜻에 따라 정부조직을 개혁하 는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작업 결과는 2월25일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구체화됐다.기획예산위를 신설하고,공보처와 제1·2정무장관실을 폐지하며, 내무부와 총무처를 합쳐 행정자치부를 만드는 등 23개부처를 17개 부처로 줄 인 새로운 정부조직이 탄생했다.공무원들의 대규모 이동이 뒤따랐음은 물론 이다. ●2월18일 앞으로 3년 동안 국가공무원의 10.9%인 1만7,612명을 줄인다는 충 격적인 발표가 나왔다.퇴출방법으로는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하는 방법이 동원 됐다.이어 2001년까지 지방공무원의 30%를 감축하고,정부산하단체를 구조조 정하는 방안도 잇따라 발표됐다.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산하단체를 가릴 것 없이 공공기관은 구조조정의 회오리에 휩싸였다. ●공무원의 봉급삭감은 실업대책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5월2 6일 국무회의에서 관련규정이 통과됐다.장·차관급은 기말수당의80%,1∼3급 은 60%,4급 이하는 40%가 줄었다.10월에는 체력단련비를 삭감하는 방식으로 내년도 봉급이 8.7% 줄어든다는 발표가 뒤따랐다. ●정년은 2월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으로 5급 이상은 61세에서 60세로,6급 이 하는 58세에서 57세로 각각 1년이 단축됐다.지방공무원의 정년도 줄었다.11 월 들어 교육부는 교육공무원의 정년을 65세에서 60세로 줄이는 방안을 밝혔 으나 교원단체의 반발과 정치권의 이견으로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공직사회는 각 부처의 인사발령을 지켜보며 정권교체를 실감할 수 있었다. 호남출신 인사들이 전면으로 부상하고,상대적으로 영남지역 출신이 쇠퇴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야당은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인사”라고 비난 했지만 정부·여당은 “그동안 균형적이지 못했던 인사관행을 바로잡은 것” 이라고 응수했다. ●7월1일 민선 2기 자치단체장 시대가 출범한 것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쳤다. 6·4지방선거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지방공무원의 유력후보에 대한 ‘줄서기 ’가 극심했고,그 결과는 당선 이후의 논공행상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행정’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한 일이었다.6월 1일 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과장급 이상 1,100명에게 전자메일주소를 부여했 다.인터넷이 활성화되자 각 부처 홈페이지에 마련된 대화방이 공무원들의 새 로운 의사소통창구로 등장하기도 했다.정보화에 발맞추어 내년부터는 상당수 의 민원도 인터넷이나 PC통신으로 가능하게 됐다. ●10월 들어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이 공무원의 행태를 정면으로 비판한 책 ‘공무원은 상전이 아니다’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공직사회 안팎에 논란을 몰고왔다.공무원의 후생과 복지를 책임진 장관이 그럴 수 있느냐는 내부의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때마침 터진 서울시 주사의 200억원 축재사건 등으로 공무원의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계기가 된 것이 사실이다.연말에는 뇌물 수수 공무원의 수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평균 수뢰액이 1,117만원이며 평균 7.5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뇌물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공무원의 근무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공무원이 되려는 사람은 더욱 많아진 것도 특기할만 하다.IMF로 인한 극심한 취업난 때문이다.국가공 무원 교육행정직 9급의 경쟁률이 353대 1까지 치솟는 등 공무원공채는 대부 분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9급 합격자의 90% 이상이 대학재학 이상의 고학력자여서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내년부터 목표관리제에 의한 연봉제와 성과급제가 실시된다는 소식은 공무 원의 봉급체계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에서 불안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徐東澈 dcsuh@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공무원 인사개혁안 ‘궤도 수정’

    ◎국무조정실,성과급·외부전문가 채용 제도 등 보완 국무총리실이 목표관리제에 의한 점수제 인사고과와 성과급 보수제도,외부전문가 채용확대 등 일련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방안을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실시하려는 행정자치부의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따라 당초 행자부가 마련한 기존의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방안은 내용과 추진일정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무조정실은 22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에서 “공무원 인사제도 개혁은 충분한 의견수렴과 연구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시행착오와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행자부는 목표관리제에 의한 인사고과와 성과급 보수제도를 올해 일부기관에서 시범실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전면실시할 계획이나,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없으면 부작용과 시행착오가 나타날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은 외부전문가 채용 문제에 대해서도 “해외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공무원 가운데 현재 13개 부처 38명이 적절치 않은 보직을 갖고 있다”면서 “외부채용에 앞서 자격있는 재직공무원의 활용대책을 세우고,전문공무원들이 관련 직위에 보직됐는지도 철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목표관리제에 의한 인사고과와 성과급 제도의 구체적인 문제점으로는 먼저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나 평가 결과에 이견이 있으면 조직의 인화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 목표가 1년 단위로 평가되므로 단기적·가시적 업무만 채택하고,달성이 불확실한 장기적·포괄적 업무의 선정을 기피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근본적인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국무조정실은 보고서에서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목표관리제는 직종별·직위별로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성과급은 지급대상자의 계급별로 정액지급하며 ▲다면평정제를 확대하는 등 경쟁체제 도입에 따른 조직전체의 효율성 저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 ’98 정부업무 심사 평가­17개部 주요 평가 내용

    ◎통일부­일관된 대북 포용정책 남북교류 새 지평 열어/재경부­구조조정·외자유치시책 중점 추진/국방부­잇단 군기사고 재발방지책 세워야/행자부­중앙권한 지방이양 따른 교육 필요/과기부­정부출연硏 경직성 예산 개선해야/환경부­수질개선·쓰레기 감량대책에 주력/해양부­일·중과 어협타결 신해양질서 구축 국무조정실 정책평가위원회가 22일 발표한 ‘정부업무 심사평가 결과’를 부처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재정경제부◁ ●외환위기로 초래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기업 구조조정과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시책을 중점 추진. ●금융기능 정상화와 대기업 구조조정의 실질적 이행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 지속으로 실물경제 회복 지연. ●단기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선도기업에 주력하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투자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등 외자유치를 위해 전략적 접근방식이 필요. ▷통일부◁ ●새정부의 대북 3원칙 기조하에 일관된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남북교류협력의 새 지평 전개. ●경협확대,민간교류 활성화로 나타난 기업간 과열경쟁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미흡하고 북한의 선별적 경협 추진과 경쟁 유발 등의 책략에 대응하는 정보공유체제 및 민·관공조 태세 미확립. ●상존하는 안보위협에 대응,국민의 안보의식 이완을 방지하는 대국민 홍보노력 지속 필요. ▷외교통상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및 포괄적 안보체제 구축 외교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통상외교활동에 외교역량 결집. ●재외공관의 전문성 및 정보수집력 부족,산자·재경 등 관계부처와의 유기적 협조 부족으로 현장중심의 통상외교가 미흡해 통상전문인력의 재외공관 배치가 가능하도록 외무공무원법을 개정하고 통상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부처간 협조를 강화해야함. ▷법무부◁ ●IMF 외환위기로 우려되는 사회불안에 적극 대처하고 인권보호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법적 지원활동 강화. ●경제난으로 인한 민생침해범죄 증가 및 교도소 과밀화로 인한 교정환경악화와 악성범죄 감염 확산 우려에 대한 대처 미흡. ●중하위직 공직자의 고질적인 부정·비리에 대한 지속적인 척결활동 필요. ▷국방부◁ ●북한의 위협·미래전장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전 분야에 걸친 국방개혁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방위력 개선 예산 감축으로 전력확보에 차질이 우려되나 대체전력 확보노력이 다소 미흡,이미 수립된 방위력 개선계획을 효율성 있게 보완조치. ●재래식무기와 첨단전자무기체계간의 비중변화 등과 연계된 방위력증강 실행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추진할 필요. ●무기도입,병무비리,군기사고 빈발 등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추진해 국민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노력이 필요. ▷행정자치부◁ ●새정부 출범후 중앙권한의 지방 이양,외부전문가 채용,성과급 보수제 등이 도입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교육강화가 필요. ●각 부처로 하여금 민간위탁사무를 발굴해 시행토록 했으나 해당부처가 인력감축을 우려,기피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 미비. ▷교육부◁ ●2002년 대입무시험전형제 도입,사교육경감대책 마련 등 21세기 지식사회에 대비한 교육입국과 교육부문의 적폐일소를 위해 교육개혁을 역동적으로 추진. ●대입무시험전형제의 전제조건인 비평준화지역 철폐 등 고교간 수준격차의 해소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추진중인 방과후 교육활동 활성화 시책 추진이 미흡.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 ●특정연구개발사업의 산업기술발전 기여도가 미흡,장단기 산업기술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제 선정 및 평가방식 등의 과감한 개편이 요구됨. ●정부출연 연구소의 경영혁신과 연구중심의 지원체제 구축을 위해 경직적 예산제도 개선 등이 필요. ▷문화관광부◁ ●2000년대 국민의 정부 새 문화정책을 마련하고 당면한 일본문화 개방에 적극 대처하는 등 문화복지 구현 및 문화유산 보존,문화산업 육성정책을 적극 추진. ●문화산업은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반면 초기 산업기반 구축에 막대한 재원이 수반되지만 현재 재원확보에 차질이 우려되고 영상산업중 영화를 제외한 애니메이션,게임분야의 경우는 제도적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취약. ▷농림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개혁을 본격 추진하고 시장기능을 가미한 새로운 양곡관리제도의 도입을 추진. ●공동출하기반이 취약,농민의 가격협상력이 미미하고 무자료 거래 등 도매시장내 부조리·비효율이 상존하며 물류표준화도 미흡해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일관성 있는 집행력 확보가 필요. ●경제성을 감안하지 않은 무분별한 투자로 농산물포장센터,산지가공공장 등 정부지원 주요 농업시설의 부실화가 초래돼 이에 대한 대책 강구 및 자유경쟁 촉진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산업자원부◁ ●IMF 위기극복을 위해 당면한 수출증대,벤처기업 육성,에너지 절약 및 수급안정에 중점을 둬 추진. ●수출시장별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모든 신용장 소지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을 제공하는 등 수출증대 노력의 강화가 필요. ●IMF관리체제 이후 LNG 수요감소 등에 대처,도입물량 및 시기의 조정,수요확대 등 다각적인 대책 조속 마련. ●창업열기는 고조되고 있지만 벤처특성에 맞지 않은 엄격한 지원 기준으로 인해 창업자금 집행실적이 저조,벤처기업의 특성에 맞는 자금체계 마련이 시급. ▷정보통신부◁ ●21세기 정보사회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 육성,초고속 정보통신망을 구축하고 우정사업 경영효율화를 적극 추진. ●초고속망 구축 하드웨어는 당초 일정대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를 이용할 컨텐츠 개발이 미흡하며,장거리 이용 초고속 전용회선의 이용 요금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비싸 향후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과 컨텐츠 사업에 장애로 작용할 우려. ▷보건복지부◁ ●전 국민 연금실시 준비,의료보험 통합 일원화 등 사회보험제도의 개혁을 추진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에 노력. ●IMF위기로 인해 보험료 수입이 감소할 우려가 높고 도시자영자,농민,근로자 등 가입자간의 소득파악 수준차이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자금운용계획의 조정 및 보험료 산정체계 조속 마련 필요. ●보건의료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오송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나 경기침체로 인한 조성자금 확보 애로,입주수요 감소,연구기관 이전비용 문제 등으로 정상적인 추진이 어려운 상태여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 ▷환경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과 쓰레기 감량대책 지속 추진. ●대기환경 관련정책 수립,시행때 관련부처간 사전협의 강화 등 종합적 대기오염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 ●맑은 물 공급을 위해서 각 수계 상류지역의 환경기초투자가 우선돼야 하지만 그동안 하류지역에 치중되는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의 투자우선순위와 지원체계가 부적절. ●환경기초시설 설치비용의 국고지원때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감안, 차등지원해야. ▷노동부◁ ●대량실업사태에 대응,광범위한 실업대책을 적기에 마련해 실업발생 억제와 실업자 생활안정 도모. ●공공근로사업에서 전업주부 등 부적격자가 다수 참여하고 실업자직업훈련의 내용이 부실하고 훈련 후 취업률이 낮게 나타나는 등 많은 수혜인원에도 불구,일부 대책의 실효성 부족으로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저하. ●실업대책의 가시적 성과가 미흡한 것은 단기간에 대책을 수립,시행함에 따라 체계적인 준비부족에 기인. ▷건설교통부◁ ●토지,주택 등 부동산시장의 안정화 시책 추진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마련에 역점. ●건설경기 부양을 위한 공공공사의 조기 발주가 미진하고 민간유치 사업도 부진,99년 예산의 조기집행과 민자유치 활성화 방안 강구해야. ●도시교통정책의 기본인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교통정비계획의 정비가 되지 않아 일관성 있는 교통정책의 추진이 미흡. ▷해양수산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해양환경 보전과 수산업 구조조정,수산물 유통구조 혁신 등을 추진하고 한·일,한·중 어업협상 타결로 동북아 신해양 질서 구축의 기반이 마련. ●폐기물 해양배출 급증으로 해양오염 및 국제분쟁이 우려되고 있고 해안쓰레기 및 부유·침적쓰레기에 대한 영향분석,수거처리 등 종합적 관리체계가 부족해 종합적·정책적 대응이 필요. ●어선감척사업의 부진으로 수산물 구조조정 시책의 가시적 성과에 한계가 노정,신한·일어업협정 등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어선감척사업의 추진 필요.
  • 北,베트남식 개방 추구/사상단속 강화·암시장 허용 ‘2중 행보’

    ◎‘지도층 솔선’ 중국식 대신 ‘아래로부터 개방’ 선택 북한이 중국식 개방보다는 사상 단속을 강화하면서 암시장 허용 등 밑에서부터 시장경제적 요소를 확대해 나가는 베트남식 개방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 21일 제기됐다. 이는 중국의 ‘등소평식 과감한 개방’을 선택할때 북한체제의 동요가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식 개방은 국가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정책적인 대외 문호개방을 추구하는 방식인데 비해 지난 80년대에 실행했던 베트남식 개방은 주민들에 대한 사회주의 사상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암시장을 양성화하고 외화벌이 사업을 조장하는 등 이중적이면서도 보다 조심스러운 개방 방식이다. 최근 북한을 자주 드나드는 중국측 고위 북한전문가를 만나고 온 한 소식통은 이와 관련,“북한은 근래들어 강성대국,선군(先軍)정치 등의 구호와 함께 공식이데올르기를 강조하면서도 암시장을 묵인하고,중국과 남한으로부터 대규모 관광객을 받아들이는 등 시장경제적 요소를 음성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에따르면 이 방식은 지난 80년대에 베트남정부가 통일전 자본주의 체제에 살았던 월남민들에 대한 사회주의 사상교육을 강화하면서도 암시장을 양성화해준 것과 유사하다. 이 소식통은 또 “북한당국이 올해 금강산 이외에도 사상 처음 외국 단체관광객을 위해 칠보산을 개방,중국 도문과 북한 경성을 잇는 교통로를 이용해 대규모 중국관광객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사유재산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사회주의체제의 북한이 작업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들어 과거 연령별·성별 분조관리제를 가족단위로 대폭 바꿨다”고 귀띔했다. 북측의 이 변화는 식량난과 배급체제의 붕괴에다 나진·선봉 경제특구의 외자유치 실패에 따른 고육지책으로,80년대 베트남식 제한적 개방노선을 따르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 새 美 하원의장 내정 헤스터트(뉴스의 인물)

    ◎건강관리 제도 개선팀 참여 유일한 공화의원/작년 워싱턴의 100대 정책결정자에 뽑혀 차기 하원의장으로 내정됐으나 혼외정사 폭로로 19일 하원 본회의 탄핵안 최종토론에서 정계은퇴를 선언한 밥 리빙스턴 의원 후임으로 내정된 데니스 헤스터스 의원(56)은 16년간 일리노이주 고교 미국사 교사로 지내다 주의회 의원을 거쳐 연방정치무대 지도자로 성장한 전천후 노력파. 연방의회 상무위원회 소속으로 식품 의약 환경 마약 에너지 통신 방송 에너지 무역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지난해 ‘워싱턴의 100대 정책결정자’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93년 힐러리 여사가 만든 건강관리제도개선 전담팀에 공화당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소신파로서 96년에는 클린턴 대통령의 건강관리혜택 확대법안에 적극 동조했고 환자보호법을 주도적으로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의료보건통이다. 지금까지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의 국무부·국방부·법무부 업무를 관장하는 국가안보·국제문제·형사문제 소위의 의장을 지냈으며 올해는지난해에 이어 공화당 수석 부총무보를 맡고 있다. 42년생으로 64년 일리노이주 휘튼대학을 졸업하고 67년 노든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인 진 여사와의 사이에 조수아와 에탄 두 아들을 뒀다.
  • 경찰·소방직 연봉제서 제외

    ◎외무직 440명 포함 모두 1,800여명 대상/행자부 적용범위 최종 확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에 일반직 공무원 뿐만 아니라 대사·공사 등 외무직 공무원도 포함된다.그러나 당초 적용하려던 경찰과 소방직 공무원은 제외된다. 행정자치부는 12일 이같이 연봉제 적용대상 공무원의 범위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봉제를 적용받게 되는 공무원은 장·차관 등 정무직 111명,일반·별정직 1,279명,외무직 440명 등 약 1,800여명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초 경찰 및 소방 공무원도 연봉제를 적용하려 했으나 일반직 공무원과 달리 업무 평가를 계량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그러나 외무직 공무원들은 일반직 공무원과 같은 봉급표에 따라 보수를 받는 등 업무를 목표관리제로 관리할 수 있다고 보고 연봉제 적용대상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외무부 본부 국장과 대사·공사·주요국의 참사관 등 440명의 고위 외무공무원들이 연봉제 적용을 받게된다.
  • 공직비리 강력 근절/金 대통령,국정신문 회견

    金大中 대통령은 “공직자가 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없으면 개혁도 성공할 수 없다”면서 “강력하고도 단호한 의지로 공직사회의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2일자 국정신문 지령 500호 기념 특별회견에서 “국민과 직접 접촉하는 일선기관의 중하위직 공무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활동을 벌여 공직사회가 맑아졌다고 국민들이 느끼게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공직자는 비리행위자 못지않게 척결대상으로 삼아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불어넣을 작정”이라면서 “목표관리제와 성과급제를 도입,능력있고 성실하게 봉사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경쟁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따른 우리문화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金대통령은 “영화,애니메이션,음반,비디오,컴퓨터 게임,출판,잡지,방송 등을 망라한 문화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99년부터 2003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문화산업진흥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1급도 점수제로 연봉 산정/목표관리제 적용 잠정 결정/행자부

    1급 공무원도 2∼3급처럼 점수제로 연봉 산정을 받게 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22일 내년부터 시행하는 연봉제와 관련,1급에 대한 평가기준으로 2∼3급과 마찬가지로 목표관리제에 따른 점수를 인용하기로 잠정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는 1급에 대한 평가기준을 놓고 기관평가로 대체할 것인지,점수제로 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해 왔다. 행자부의 관계자는 “능력과 실력 위주의 인사를 하기 위한 연봉제 도입취지에 비춰보더라도 최상급인 1급 공무원도 목표관리제에 따른 점수로 평가하는 게 적절하다는 잠정결론을 내렸다”면서 “기관장이 1급인 기관은 별도 단서조항을 둬 기관평가로 대체토록 하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현행 목표관리제 적용대상을 2급이하 공무원으로 규정한 지침을 곧 1급 공무원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개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1급 공무원은 지난 3월말 현재 180명이다.
  • 구조조정특별법 제정/정부­재계 ‘동상이몽’/내일부터 본격 논의

    기업구조조정특별법 제정 문제가 22일 정·재계 간담회에서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정부와 재계가 이 법에 담을 내용을 놓고 ‘동상이몽’(同床異夢)하는 부분이 적지 않아 법안 마련에 진통도 예상된다. 재계는 가칭 ‘구조조정촉진특별법안’을 만들어 소액주주의 주주권 행사제한과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감면 등을 담을 예정이다. 반면 정부는 구조조정에 대한 세제지원안은 이미 세법 개정안에 반영되어 있다는 입장이다.특별법에서는 은행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의 구속력을 강화,부실기업의 신속한 처리 절차와 구조조정대상 기업의 의무사항 등을 명문화할 방침이다. ◎정부­워크아웃때 구속력 강화.부실기업 신속처리 명시/재계­소액주주 권한행사 제한.세제·금융지원 반영 기대 ◇정부의 방침=정부는 무엇보다 워크아웃의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점을 우려해 왔다. 은행이 자금을 기업에 대준 뒤에도 기업이 구조조정에 소극적일 경우 은행의 대응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워크아웃 실행전에 벌칙 수단을 기업에 인식시킨다거나 주기적으로 공인회계사 등 외부 기관의 감독 리포트를 받는 시스팀을 강구해왔다. 정부는 또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를 바탕으로,부실 기업을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신속처리절차(fast track)를 특별법에 반영시켜 화의나 법정관리제도를 대체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당사자간 합의로 구조조정이 불가능할 경우 대출금과 주식을 맞교환하도록 강제하고 ▲워크아웃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 법적·계약적 의무를 집행토록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재계 입장=재계는 특별법에 세제·금융지원안을 주로 반영시키도록 정부에 요구할 예정이다. 부채탕감을 받는 기업이 부실거래처로 지정되지 않도록 하고 합병법인과 피합병법인이 기존 대출한도 및 보증한도를 유지하도록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또 ▲사업교환이나 퇴출때 소액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의 행사를 부분적으로 제한,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이도록 하고 ▲계열사 퇴출때 다른 계열사와의 상호지급보증 해소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방안을 특별법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 문화부 새 문화정책 주요 내용

    ◎무대예술인 등 1만3,500명 육성/농어촌 폐교 등 창작스튜디오로 활용/고궁 전통문양 응용,디자인상품 개발 문화관광부가 19일 발표한 새 문화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기반 구축=△2001년까지 문화재원을 국고 중 1%로 늘리고 문예진흥기금 4,500억원(2002년)조성 및 문화산업진흥기금 5,000억원(2003년)설치 △문화예술 경영인,무대예술인,문화자원봉사자 등 1만3,500명 육성(2003년) □문화기반시설의 확충과 운영개선=△국립자연사박물관 2002년 착공 □지식정보사회 기반조성=△국가문헌종합목록 DB구축(2002년) 등 국가전자도서관 구축 △멀티미디어 저작권 집중관리제 활성화 △건전 사이버문화 윤리관 확립 등 위해 시민자율 감시운동(사이버패트롤)지원 □창조적 예술활동 여건 조성=△사진과 미술분야의 저작권 단체 결성 및 신탁관리 허가 △1만석 규모의 대중공연장 조성 △폐교 등을 창작스튜디오로 활용 △문학원고은행 설치 △무대예술인 자격인증제 도입 및 공연장 고용의 무화 △우수대학의 무대예술전문연수기관 지정 △무대예술 전문대학원 설립 □문화복지 구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문화지구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문화자원봉사센터 건립 □문화유산 보호 등=△경주 황룡사지 공원 등 7곳에 총 2,100억원 투입,사적공원 조성 △경복궁 등 원형복원 및 5대 고궁에 궁중문화전시관 조성(1,845억원) △국악FM방송국 설립 △충남 부여에 한국전통문화학교 개교(2000년) □문화산업 발전=문화산업기본법 제정과 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한국문화산업진흥위원회 설치 △2,500억원 들여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2003년) △제조업과 같은 수준의 금융·세제지원 △게임 애니메이션 등 전문교육기관 및 방송전문대학원 설립 △고궁패션쇼 등 통해 전통문양 등 디자인상품으로 개발 □민족통합=△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남북 문화교류 지원 △남북 공동민속축제 개최 △북한언어 포함 표준국어대사전 제작 △신문방송 상호개방 △세계한민족관 건립 □보편적 세계주의 실현=뉴욕 등 세계 7대 도시에서 한국문화의 해 행사 개최 △IMF극복을 위한 연주회 등
  • 地上 최고의 계급 대령:5(공직 탐험)

    ◎병력 운용의 핵심… 사단장의 그림자/戰時 실제 전투단위 지휘/요직 거치며 장군과 인연/군기 사고땐 진급 치명적 과거 군이 개입된 정변(政變)에는 어김없이 대령들이 주요 역할을 했다. 왜 그럴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군 조직을 아는 사람들은 한마디로 “대령이면 실병력을 움직이는 핵심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대령이 끼어야 거사가 되고 대령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정변은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전시 군단,사단에서 전투지원 체제를 확립하면 실제 전투 기본단위는 연대와 대대가 된다. 특히 연대장은 지형에 맞게 병력을 적절히 배치하고 전투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부대이동,화력배치,진지이동,탄약,군수품 보급 등 전투의 모든 일을 총지휘한다. 전투부대장 외에 대령이 거치는 핵심 보직으로 사단참모장이 있다. 사단참모장은 사단급 이상 작전부대 지휘소에 설치되는 전술지휘소(Technical Operation Center)의 장(長)이 된다.작전시 사단장을 대신해 휘하부대에 대한 지휘연락을 책임지는 것이다. 참모장,연대장,육본 과장 등 소위 요직을 거치면서 대령은 장군들과 인연을 맺는다. 사단참모장은 사단 살림을 도맡으면서 사단장을 그림자처럼 수행한다. 그러면서 ‘어느 장군의 오른팔’로 분류되기도 하고 소위 정치적 운명을 함께 하는 관계로까지 발전된다. 군대의 인간관계는 민간 사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끈끈한 데가 있다. 부대 울타리 안에서 동고동락하는 데서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일반과 격리된 전방부대 관사에서 생활할 경우 자연히 가족끼리도 교류가 많을 수밖에 없고 ‘함께 고생했다’는 생각에 이후에도 밀어주고 끌어주며 끈끈한 관계를 지속하게 된다. 물론 군내 사조직이 해체되고 인사관리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이런 사적인 특수관계는 크게 줄어들었다. 요즘은 “사단장이 영관 장교 하나 마음대로 자기 사람 데려다 쓸 수 없다”는 게 육본 인사관계자의 말이다. 인사의 합리성이 강조되며 “인간관계가 점점 재미 없어진다”고 말하는 이도 있다. 드문 예지만 인사재량이 적어지니까 지휘관의 영이 잘 안서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군의인사관리제도는 일면 매우 과학적이다. 연봉제,계약제 도입추세로 가는 공무원,일반기업체에서 참고할 만할 정도로 인사평점제도 등이 세분화,과학화돼 있다. 장교 진급심사는 철저한 4심제로 운영된다. 대령 진급심사의 경우 중장이 위원장인 선발위원회가 최종 결정을 내리는데 4심 모두 심사위원 명단은 1급 비밀에 속한다. 예를 들어 진급평점 100점은 다음과 같이 항목별로 세분화돼 있다. 근무고과 55점,주요보직을 거쳤는지 여부 15점,교육점수 10점,상벌 5점,지휘관 추천 5점,자격증이나 학위증 등 가산점 10점 등. 지휘관이 되면 자기가 고과점수를 매기는 부하의 평점을 수시로 비망록에 기록했다가 인사자료로 제출토록 돼 있다. 진급과 관련,지휘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부대원들의 사고. 탈영,총기 사고,훈련중 인명사고 등이 일어난 기록이 있으면 진급심사에 치명적인 결함이 된다. 전방연대의 K대령은 “매일 휘하 대대 한두군데서 훈련이 실시되고 다치는 사람이 나온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형에서는 트럭이나 탱크를 굴리면 어디선가는 넘어지게 돼있다”며 24시간 내내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게 지휘관의 생활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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