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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도 ‘노사정위’ 구성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사정위원회’를 구성,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내버스 구조조정에 따른 이해 당사자들간의 이견을 조율하고 구조조정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사정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서울시장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13명 내외로 구성된다.위원장은 구조조정에 중립적인 인사중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근로자 및 사용자대표 각 2명,서울시 교통관리실장,법률·회계·교통·시민단체·구조조정·노동 등 각계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가한다.
  • “노사정委 법적상설기구로 해야”

    제2의 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정을 비롯,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협력과 신뢰구축방안’을 주제로 제2차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관련기사 27면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최근 민주노총의 탈퇴선언,한국노총의 조건부 탈퇴선언유보 등 노사간 대립과 갈등으로 파행운영되고 있는 노사정위 정상화 방안 등 노사정 파트너십 구축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柳鍾一 KDI국제대학원 교수는 ‘민주주의,시장경제,노사협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고통분담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사회적 합의기반이 와해되고있다”며 “고통분담에 결정적 타격을 준 것은 5대 재벌의 구조조정이 거의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崔榮起노사정위 수석 전문위원은 ‘노사정 파트너십과 노사정위원회의 발전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노사정위원회를 법적 상설기구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있은 토론회에는 지난 2월24일 노사정 탈퇴를 결의한 민주노총에서 許榮九부위원장이 처음으로 노사정 공식 행사에 참석,“현재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구조조정,정리해고를 통한 고용창출론의 효용성에 대해서는 실증적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兪翰樹전경련 전무를 비롯,李南淳한국노총 사무총장,金錦守한겨레신문 논설위원,金元培노동부 노정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제2건국위는 오는 19,20일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邊衡尹공동대표위원장 주재로 부처별 제2건국 추진반장인 중앙부처 기획관리실장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는 제2건국위 체제개편으로 기획지원단 단장과 부단장을 맡게된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김한길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등이 참석,공직사회의 제도·의식·생활개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石吾 李東寧선생 오늘 59주기 일대기

    “선생은 재덕(才德)이 출중하나, 일생을 자기만 못한 동지를 도와서 선두에 내세우고, 스스로는 남의 부족을 보충하고 고쳐 인도하는 일이 일생의 미덕이었다. 최후의 한순간까지 선생의 애호를 받은 사람은 오직 나 한사람이었다.”김구선생이 ‘백범일지’에서 石吾 李東寧선생을 기리며 쓴 내용이다.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석오만큼 폭넓고 헌신적이며 종시일관 독립운동에 생애를 바친 분도 흔치 않다. 그에 비해 평가와 관심이 크게 뒤진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실제로 임시정부는 석오의 애국심과 포용력으로 유지된 바 크다고 하겠다. 8·15해방까지 임정이 유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 것은 석오의 공이 절대적이었다. ‘후계자’백범은 석오에 의해 발탁되고 지도되었다. 두사람은 7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혈맹의 義’관계에서 항상 석오가 백범을 발탁하고 지도하는 입장이었다. 석오가 아니었다면 백범의 존재는 나타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1904년 석오는 항일청년단을 만들면서 무명청년 백범을 상동교회 청년회에 가입시켰다. 이때부터 두 사람은 혈맹의 동지가 되었다. 1919년 4월 상해임시정부가 수립된지 며칠후 백범은 임정의 문지기라도 하겠다고 석오를 찾았고 그의 노력으로 당시 내무총장이던 안창호 밑에서 경무국장으로 일하게 되었다. “이(利)를 보면 겸양을 생각하고 의(義)를 보면 위험을 무릅쓰는” 석오의 인품을흠모해온 백범은 항상 그와 함께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다. 이런 인연으로 해방후 백범은 아들 信을 시켜 중국땅에 외롭게 묻힌 석오의 유해를 고국으로봉환하여 서울 효창공원에 안치하였다. 석오의 생애는 국내에서 선각적 개화운동의 전기와 임정을 이끌면서 망명생활로 생애를 마친 후기로 나눌 수 있다. 만민공동회의 연사로 나서 잘못된정치를 탄핵하다가 이준·이승만과 함께 옥고를 치루고, ‘제국신문’논설위원, YMCA운동, 을사조약 반대 결사대로 대한문 앞에서 연좌시위, 안창호·양기탁등과 신민회조직, 안창호·이회영과 전국에 교육단을 조직하고 ‘대한매일신보’발행 지원, 상동학교 설립 등 37세때까지 국내에서 구국운동에 앞장섰다. 한일합병 뒤 만주로 망명,서간도에서 이회영·이시영 등과 한국인 자치기관인 경학사(耕學社)와 신흥학교를 설립한데 이어 한국군관학교를 세우다가투옥되는 등 만주지역의 항일투쟁을 주도하다가 3·1항쟁후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으로 상해임시정부 수립에 핵심적 역할을 하였다. 석오는 망명길에 나서면서 자식들에게“우리가 이제 합병의 참변을 당하였으니 왜놈들은 우리를 금수와 같이 다룰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도 아버지를따라 중국으로 망명의 길을 떠나자. 나라없는 백성은 어디를 가나 서럽고 비참한 것이다. 만리타향 객지에서 고생할 각오를 한 몸, 그러나 내가 죽기 전에 조국이 광복되는 것을 볼 수만 있다면 나는 그 이상의 더 큰 소망이 없겠다.”고 당부하면서 다시 못올 고국을 떠났다. 석오는 임정의 내무총장, 대통령직무대행, 국무령, 주석 등 요직을 지내고 백범과 함께 임정을 이끌었다. 1935년에는 한국국민당을 조직, 당수로 추대되어 항일 구국투쟁을 지도하였다. 1940년 3월 13일 중국 사천성 기강현 임시정부 청사의 초라한 이층방에서한 많은 생애를 접을 때그의 나이 72세였다. 임정은 간소한 국장으로 그의장례를 치렀다. 해방은 그러고도 5년 뒤에야 찾아왔고 석오의 유해는 3년 뒤에야 그리던 고국에 안장되었다. 뒤늦게나마 석오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혼이 선양되어 정직한 역사가 쓰였으면 한다. 김삼웅주필kimsu@- 李東寧선생 연표 ●1869년 충남 천안서 출생●1892년 국가고시 응제진사에 합격●1897년 독립협회 활동으로 7개월간 옥고 치름●1905년 ‘을사조약’ 체결에 항의,연좌데모로 2개월 옥고치름●1907년 신민회 조직에 참여●1910년 만주서 신흥학교 설립,초대소장 취임●1919년 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의장,국무총리,내무총장 ●1926년 임시정부 국무령●1929년 한국독립당 이사장·의정원 의장●1935년 임시정부 세번째 주석 취임●1939년 임시정부 네번째 주석 취임,전시내각 구성●1940년 급성폐렴으로 치장서 타계,임시정부 첫 국장(國葬)지냄●1948년 유해봉환,사회장으로 효창원에 안장 - 손자 李奭熙씨 및 후손 근황 “어릴 때부터 조부님께서 독립운동에 평생을 바치셨다는 얘기를듣고 자랐습니다만 그동안 기업경영에 전념하느라고 손자로서의 도리를 다하지 못해죄스럽습니다.이제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으니 조부님의 기념·현창사업에 여생을 바칠 생각입니다.” 석오 이동녕 선생의 손자인 李奭熙(67)(주)대우 상담역은 석오 선생 기념사업에 관한 포부로 말문을 열었다.경기고·서울대 법대를 졸업(55년)후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다가 68년 대우실업에 입사한 그는 대우개발 사장·대우자동차 회장·대우 부회장·경총 부회장·대우증권 회장·대우통신 회장·대우일본법인 회장 등 대우그룹 주요계열사의 최고경영자를 두루 거친 ‘대우맨’이다. 그의 부친,즉 석오 선생의 아들 李義植씨(1900년생)는 유명한 내과전문의였다.일제때 보성전문학교의 교의(校醫)를 지낸 그의 부친은 미군정 당시 민주의원·한독당 조직부장 등 정계에서 활동하기도 했다.또 반민특위의 특별검찰관으로도 활동했으며 이듬해 6·25 와중에 납북됐다. 2남3녀의 형제 가운데 그는 차남이다.그의 형 喆熙씨(75년 작고)는 경기고·보성전문 출신으로 보사부장관비서관,문교부 편수국장·기획관리실장,서울교대 학장 등을 지냈다. 그동안 그는 석오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널리 알리기위해 소리없이 많은일을 해왔다.우선 그는 ‘이동녕연구’의 일어판(94년)·중국어판(98년)을사재로 출간했다.89년에는 ‘백범일지’의 필사본을 책으로 출간,앞서 출간된 ‘백범일지’가 원본의 상당부분을 누락시킨 사실도 밝혀냈다.또 작년에는 석오 선생이 상해임시정부 임시의정원의 초대의장(현 국회의장격)을 지낸 사실을 토대로 국회의사당 내에 석오선생의 흉상을 건립하였는데 그는 이를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정운현- '臨政 의 거인' 李東寧 석오(石吾) 李東寧(1869∼1940) 선생은 임시정부 탄생의 주역이자 임정의‘기둥’이었다.임시정부가 공식출범하기 직전인 1919년 4월 10일 임시의정원의 초대의장으로 선출된 선생은 국호(國號)와 임시헌법·관제(官制)를 제정,3일후인 4월 13일 임시정부 수립을 만천하에 선포하였다.선생은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비롯해 의정원 의장 3회,주석(主席) 4회 등 무려 일곱 차례나 임정의요직을 역임하였는데 이는 임시정부사를 통털어 선생만이 유일한 기록이다. 석오 선생이 임정내 이념·계파간의 갈등 속에서도 별다른 ‘잡음’없이 요직을 중임한 것은 선생이 공명정대한 업무처리와 온후한 인품으로 존경을 한 몸에 받은 때문이다.이 때문에 선생은 임정이 내부갈등이나 일제의 탄압으로 난국을 맞을 때마다 중책을 맡아 임정을 위기에서 구하곤 했다.일제는 이러한 선생을 회유,이용하기 위해 조선인 관리 洪承均을 시켜 선생에게 추파를 던졌으나 이를 즉석에서 일축,이 일로 선생의 부친이 원산에서 일경에 체포돼 옥고를 치뤘다. 합리주의자였던 선생은 출신지역·계급을 초월하여 인재를 등용하였다.기호(畿湖)지방의 양반출신들이 주축을 이루던 신민회(新民會)에 황해도 출신의‘무명인사’ 백범 金九를 추천하여 가입시킨 것이 대표적 사례다.이 일로두 사람은 남다른 ‘관계’를 맺게 되었다.백범은 ‘백범일지’ 곳곳에 선생의 행적과 개인적인 친분에 대해 언급해놓고 있는데 이는 평소 백범이 선생을 독립운동계의 선배 이상으로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48년 ‘남북협상’차북한을 다녀온 백범이 아들 信을 시켜 모친(곽낙원)과 처자(최준례·김인)의 유해를 봉환해오면서 이 때 같이 봉환해온 분이 바로 석오 선생과 임정 국무위원겸 비서장 출신 車利錫 선생이었다.62년 선생은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받았는데 이를 두고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임정 정부수반급은 대개 1등급을 받았으며 심지어 李承晩의 비서 출신 임병직씨도 1등급을 받았다. 임정요인 출신 趙擎韓 선생은 생전에 “선생은 지위나 돈 따위를 탐내지 않는 순결무구한 분으로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으뜸이었다”고 회고했다. 정운현- 李東寧 선생 효창공원 묘소서 오늘 추모식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8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주석과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을 지낸 石吾 李東寧 선생의 ‘제59주기 추모식’이 13일 오전 11시 서울용산구 효창공원 석오선생 묘소에서 열린다. 석오선생 기념사업회(회장 姜英勳)가 주최하는 이 추모식은 추모기도와 석오선생 약사보고,추모사·추념사,추모가 제창,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진행을 맡은 석오기념사업회 金錫營 부회장(69)은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80주년을 맞아 거행하는 올해의 추모식은 감회가남다르다”고 말했다.60주기인 내년에는 추모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장학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추모식에는 崔圭鶴 국가보훈처장, 高建 서울시장,尹慶彬 광복회장,朴維徹독립기념관장,국민회의 張在植·李錫玄·鄭漢溶의원,자민련 李東馥의원,한나라당 李漢東·吳世應·徐廷和·朴明煥의원,李奭熙 석오선생 유족회장,李元範 3·1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李榮載 대종교 총전교,金信 백범선생기념사업회고문을 비롯한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록
  • 협동조합 개혁 가시화-개혁안 나오기까지

    金成勳농림부장관은 8일 새벽 간부회의에서 金東泰차관과 朴昌正차관보 安鍾云 기획관리실장 등 1급 이상 간부 3명의 사표를 받았다.金장관도 함께 사표를 썼다. 사표는 金大中대통령에게 제출되지 않고 현재 농림부 총무과장이 보관하고있다.“협동조합 개혁을 이뤄내겠다는 건곤일척의 승부수로 봐달라”는 게金장관의 설명이다. 협동조합 개혁은 金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이다.金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취임한 뒤에도 농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농협 등의 실상을 여러번 질타했다. 정부가 협동조합 개혁에 본격 나선 것은 지난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협동조합 개혁을 농정개혁 제 1호 과제로 내걸고 ‘협동조합개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같은 해 7월 3가지의 개혁방안을 마련,각 협동조합 중앙회장에게합의안을 도출하라고 주문했지만 거듭된 협상에도 불구하고 이견만 확인하는 선에서 맴돌았다. ‘강제 조정하겠다’는 압박도 소용이 없자 주무부서인 농림부는 이때부터슬그머니 발을 뺐다. 농림부 내부에서조차 “장관차원에서는 어려운 일”이라는 말까지 나돌았다. 농림부는 이에 “국회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며 공을 넘겼으나 국회도 관련 소위조차 구성하지 않는 등 협동조합 개혁은 ‘없던 일’로 치부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金대통령이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농협 비리를 질타하면서 사정은 180도 달라졌다.잇따른 감사원 감사결과 발표도 개혁 재논의에 힘을 실었다. 농림부는 이후 10여일동안 밤샘 간부회의까지 열어가며 개혁안을 작성한 뒤지난 6일 金대통령에게 보고했다. 朴恩鎬
  • 정부조직개편 공청회 지상중계/쟁점/경영진단 조정위란

    8일 서울 반포동 조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부개혁 공청회의 토론내용을정리한다. ◇운영시스템 혁신▒朴乃會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우리 정부에는 관료주의의 병폐가 매우 많았다.안정성은 높지만 무사안일,업무회피 등 부작용이 나타났다.그런 관점에서 개방적인 채용방안을 도입,행정의 질을 높이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 ▒李亨模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성과관리제와 복식부기의 성공을 위해 경영분석과 진단에 관한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단순히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는 게 아니라 현금흐름표와 원가분석표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시민과 소비자를 행정의 협조대상으로 인식하고 소비자를 조직화,정부의 업무를 분담토록 해야한다. ▒李榮蘭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전문직종을 모두 개방형으로 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보수체계가 개선돼야 한다.기존 공무원들과 지나치게 차이가 많이 나면 마찰이 생긴다.공무원 성과주의 도입에 필요한 성과측정 지표 설정은 자의적으로 될 수 있으며 고객보호헌장은 선언에만 그칠 수 있다. ▒河泰權 서울산업대 행정학과교수 외무고시와 행정고시를 통합하는 데 반대한다.외무고시에 국제통상직을 신설하거나 산자부와 교류를 활성화는 것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1년에 불과한 공무원의 한 분야 평균근속기간을 최소 3년으로 늘려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 ▒池萬元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 발상의 전환이 미흡하다.정부조직을 기능조직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지금 상황과 맞지 않는다.복식부기도 중요하지만 관리회계가 더 필요하며 공무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李弼商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번 시안은 수요자보다 공급자 위주라는 생각이다.모든 공무원의 재산내역이 공개돼야 하며 국세청 등에서 무작위 재산 실사를 벌여 적발되면 철저히 처벌해야 한다.고객헌장도 선언에만 그칠 게아니라 인사와 연계시켜야 한다. ▒李龍煥 전경련 상무 공무원 성과제는 직원간 협력 저하와 갈등 유발의 후유증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외무·행정고시를 통합하기보다는 부처별 채용시험 분리실시가 우선돼야 한다.부패방지는 규제개혁부터 시작해야 하며 감사도 처벌보다 포상위주로 해야 한다. ▒姜榮哲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 정부조직개편은 자율·창의·전문성 확보,지속적 혁신,부처간 정책협조,세계화 대비,지식·정보 부재 문제 해결 등 5개 테마를 중심으로 해야 한다.의사결정의 민주화와 간소화가 필요하며 장관결재사항을 하부조직으로 대폭 이관해야 한다. ◇조직구조 개편▒李銀榮 한국외대 법학과 교수 민감한 사안을 복수안으로 만들어 결론을 흐려놓았다.정부는 논점을 흐리지 말고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해 민간의 구조조정을 이끌어야 한다.중앙인사위원회 신설은 필요하나 위원장 임기를 보장하고,임용때 국회동의를 받도록 해 공정한 인사를 기해야 한다. ▒朴鍾圭 한국특수선 회장 중소기업청을 처나 부로 만들어 장관급으로 격상,내각에 보내야 한다.조직을 슬림화해야 하는게 중요하다.패션,포장 등은 문화부로 모두 넘기고 유통은 지자체에 맡기고,석탄·석유 등 기초자원관리를위해서는 자원관리청을 만들어야 한다.예산청은 현재대로 유지해야 하고 기획예산위원회는경제기획위원회로 바꿔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국 기능을 맡겨야 한다. ▒趙昌鉉 한양대 부총장 정부부처에서 중요한 것은 하드웨어보다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이다.획일적인 정부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이번 개편에서 가장 큰 일은 공무원 인력을 최대한 가동할 수 있는 인사전담기구의 설치다.중앙인사위를 설치하되 3급이상 공무원의 적격성만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임용 이후 퇴직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또 통계를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신뢰할 수 있는 통계가 없다. ▒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 지난해 1차 개편때처럼 조직의 효율성과 작은정부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수요자 입장을 고려한 기능조정이 미흡하다.민주성과 형평성의 고려가 부족하다.책임운영기관화를 통해 자율과 경쟁,성과의원리를 도입하는 것은 옳으나 그 대상기관이 17개 부처,28개 기관에 이르고집행기관이 아닌 정책,준사법적 기능을 갖고 있는 곳도 있어 문제가 될 것같다.어떤 조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은 부처 내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개혁의 기본방향과 원칙만 제시하는것도 필요하다. 정리┑金泰均windsea@ 경영진단조정위원회는 이번 정부조직 개편 시안 마련의 주체다.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 20조에 의거,기획예산위원회 위원장이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설치한 임시 자문기구이다.조정위는 자체 규정(10개조)을 두고 있다. 조정위는 한마디로 정부조직에 대한 경영진단을 하며 19개 민간진단팀의 직무분석 등 조직개편안을 만드는 데 지휘부 역할을 한 기구이다.구체적인 업무는 경영진단의 원칙과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진단과정의 주요문제에 대한자문,진단결과에 대한 평가,조정작업을 총괄하고 있다. 구성은 중립적인 민간 전문가 11명으로 이뤄졌다.위원장은 깐깐한 吳錫泓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맡았다.당연직 위원으로는 정부의 실무책임자인李啓植 기획예산위 정부개혁실장,金範鎰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이 있다.나머지 위원은 행정개혁위원인 全成彬 서강대 교수(경영학)와 金判錫 연세대교수(행정학),그리고 鄭用德 서울대 교수(행정대학원),曺尤鉉 숭실대 교수(노사관계대학원장),金連泰 고려대 교수(법학),安重鎬 서울대 교수(경영학),李在亨 앤더슨컨설팅 대표,姜錫珍 GE한국사장 등이다.실무간사는 기획예산위 金泰謙 행정개혁단장이 맡고 있다. 기획예산위는 이같은 근거와 기능에 따라 이번 시안은 조정위가 당연히 마련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시안의 우선순위는 현행 조직과 비슷한 대안을 1안,변화가 많은 개편안을 2,3안으로 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기획예산위는 공청회와 여당,각 부처 의견을 종합해 빠르면 16일쯤 정부 단일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朴先和 psh@- 쟁점-'개방형 채용' 행정효율성 제고 도움 8일 정부조직 개편 공청회의 ‘운영시스템 토론’에서는 단연 ‘개방형 임용제도’ 시행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됐다. 국장급 이상의 30%를 민간인과 공무원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는 이 제도에 대해 토론자들은 대체로 바람직스럽다고 평가했으나 공청회장에 나온 공무원들은 형평성과 불투명한 효과 등을 들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李弼商 고려대 교수는 “민간인 국장에게 인사권을 포함한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조직을 장악할 수 있는 권한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河泰權 서울산업대 교수는 “3∼5년간 점진적으로 시행해 공직사회의 동요를 줄이고,3년으로 돼 있는 계약기간 제한도 없애 민간전문가들의 신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특허청에서 나온 직원은 “현재 공무원은 1년 단위로 보직이 바뀌어전문성을 갖출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특정분야에만 종사한 민간인과 경쟁을한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면서 “전면적인 도입보다는 개방형 임용 정원에 결원이 생겼을 때에만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기업의 한 직원은 “외부에서 채용된 사람이 자기의 생각을 관철시킬 수있을 것인지 의문이며,인사나 조직에 대한 권리 부여가 거의 안 될 것이므로 시책이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했다. 金泰均 - 쟁점-'예산기능 통합' 찬·반의견 팽팽 예산기능의 통합문제에 대한 토론자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찬반론이 팽팽히 맞섰다. 경제정책조정기능의 주체와 관련해서는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토론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朴鍾圭 한국특수선 회장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활성화해 거시경제,실업,예산기능을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金日秀 고려대 법대 교수는 경제정책조정회의가 힘을 얻기 위해서는 이를 법제화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金교수는 예산기능과 관련,위기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경제정책 조정기능과 통합해야 한다며 재정경제부에 귀속시키는 2안에 대한 찬성의사를 밝혔다.金교수는 모두에 토론회 참석 전 관계부처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놔 이를 둘러싼 부처별 로비가 극심함을 보여줬다. 이에 대해 趙昌鉉 한양대 부총장은 예산기능을 경제정책 조정기능과 분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경제 민주화를 위해 한곳에 권력이 집중되면부작용을 낳게 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예산집행의 감시,평가를 전담할 기능보완이 필요하다며 재정관리국 신설에 찬성했다.이밖에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의 통합은 외교통상부의 사례를 감안할 때 시너지효과가 적어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金容正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예산기능이 어디에 속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며 편성과 집행의 공정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金위원과 朴회장은 중소기업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한결같이 부나 처로 승격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朴先和
  • 아파트 시설보수-청소-도색등 싸고 횡령-뇌물수수 의혹

    경찰은 최근 관리비 착복 등 아파트 관리를 둘러싼 비리가 자주 발생함에따라 전국 아파트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7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 55일동안을 아파트 비리 일제 단속기간으로 설정,아파트 관리 비리를 뿌리뽑도록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소측과 주민대표들이 공모,관리비를 횡령하는 등 각종 비위가 은밀히 행해지고 있다는 주민들의 진정이 늘어나 이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 정화조 등 시설보수비,청소 소독용역비,승강기 보수점검비,오물수거비 등 관리비 횡령 ◆아파트 가스공사,건물도색 등 공사입찰 관련금품수수 ◆주택 화재보험가입 등 보험가입 비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비리 관련자들은 관리비 등 착복·횡령의 경우 횡령 및 사문서 위조죄 등으로,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경우는 배임수재죄 등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金炅弘 honk@
  • 2차 정부조직 개편안-부처별 반응

    정부 부처들은 정부조직개편 시안에 대해 전형적인 부처이기주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소관업무가 타부처에 이양되거나 축소된 부처는 강한 반발을 보이는 반면,희망업무를 유지하거나 이전받은 곳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공무원들은 또 추가로 인원감축이 예상되는데다 정부기능의 민간이양,외부전문가 대폭 영입 등이 발표되자 크게 긴장하고 있다. ◆총리실 국무조정실은 기구 확대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워하는 분위기. 공보실은 조직개편안 가운데 공보실이 강화되는 1안을 압도적으로 지지.비서실은 공보실이 분리돼 총리 공보기능이 비서실로 되돌아올 경우 비서실 전체의 후속인사에 관심을 표명.한편,총리실 관계자들은 중앙인사위원회 설치와관련,대통령 소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총리실 산하에 인사행정처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시. ◆재정경제부 이번 정부조직 개편의 가장 핵심부분인 예산기능의 조정문제를 개편안 마련 당사자인 기획예산위가 가져간 것 자체가 ‘모럴 해저드’를초래할 것이라고 비난.그러나 당초 대폭 축소설이 나돌던 경제정책국이 그대로 존속되고 경제정책조정회의 의장을 재경부장관으로 하는 개편안에는 이의가 없다는 입장을 공표. ◆금융감독위원회 금융기관의 인·허가권과 특수은행에 대한 감독권을 재경부로부터 넘겨받은 데 대해 ‘당연한 조치’라며 반기는 모습.금융감독관련법령의 제·개정권은 여전히 재경부가 갖도록 한 방침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관계자는 “개편안이 확정될 때까지 법령 제·개정권이 금감위로 넘어오도록 힘쓰겠다”고 강조. ◆통일부 현재 외청으로 있는 남북회담사무국을 내국화(內局化)하는 방안이조직개편안에 포함되자 긴장하는 분위기.당국자는 “상당한 구조조정을 뜻하는 게 아니냐”며 “당장 회담이 없다고 회담전문 인력을 축소조정한다면 남북회담 수요가 폭주할 때 낭패를 볼 것”이라고 주장. ◆외교통상부 정부경영진단팀의 조직개편안에 부(部)의견이 다소나마 반영돼 다행이란 반응.그러나 공관장에 대한 30% 개방형 임용 및 외무고시와 행정고시 통합,심의관제도 폐지 등에 대해서는 강한 불만을 표시.외교관의 질적저하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고시 통합실시는 재외공관 근무후 다른 부처에서 일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 ◆법무부 준사법기관인 검찰 조직을 단기 진단만으로 개편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대신 대통령 직속의 사법개혁추진위를 통해 검찰의 인사 중립성 확보 등 법조계 개혁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 ◆국방부 개편안이 일부 분야에 국한돼 있는데 대해 다행스러워하면서도 군사적 대치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시험대상이 될 수 없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음을 강조.일각에서는 정원을 초과하는 장성 및 장교에 대한 조속한 정리와육군 위주로 편성된 인력구조 등에 대한 개혁안이 제시되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토로. ◆행정자치부 인사정책 기능의 중앙인사위 이양과 조직 및 인력 축소방안에대해 “행자부가 총무·내무 두개 부처로 다시 쪼개지는 것 아니냐”며 허탈해하는 분위기.또 민방위재난관리국과 방재국을 통합하는 안에 대해서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후 국가재난체계 확립차원에서 구축한 조직체계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반대.◆교육부 교육자치제 실시에 대해 일괄적 시행보다는 단계적 실시가 바람직하다고 지적.과학기술부의 기초과학인력 양성 기능과 노동부의 직업훈련 관련기능의 이관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이면서도,학술원 사무국 폐지와 국제교육진흥원의 책임운영기관화에 대해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평가. ◆과학기술부 ‘처’에서 ‘부’로 승격된지 1년여만에 또다시 축소 개편안이 나오자 크게 흥분.기초과학인력 양성 기능의 교육부 이관이나 산자부 및정통부와의 통합이 세계적인 추세에도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항변.오히려교육부의 이공계연구 지원분야를 과기부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 ◆문화관광부 실국장회의를 통해 정부가 지식산업 육성,관광진흥을 부르짖으면서도 조직개편에서 이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정리.또 종무실이 과로 격하되는 것에 대해 종교인들의 반발을 우려하며 체육국과 청소년국의 축소얘기가 나돌자 더 이상 기능이 축소되면 업무를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반응.산하 기관을 책임운영기관이나 출연연구기관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대국민 서비스가 소홀해질 것을 우려. ◆농림부 양곡관리비용 절감을 위해 정부양곡관리기능은 농산물 검사소로 일원화돼야 한다는 것이 농림부의 입장.특히 국립수의화학검역원과 국립식물검역소의 책임운영기관화는 검역기능의 훼손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시. ◆산업자원부 이번 개편안에 대해 불만이 적은 부처중의 하나.과기부의 기술부문 이양은 물론이고 재경부와 업무가 중복됐던 외국인 투자유치업무도 산자부로 일원화될 가능성이 높자 반기는 반응.그러나 통상분야가 개편내용 자체에 변수가 많아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현재와 같은 외교부와 산자부의 이원화체제를 유지하는 방안을 희망. ◆정보통신부 1∼3안 모두 결과적으로는 주무부처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들이라며 상당한 불만을 표시.관계자는 산자부와 정통부,과학기술부의 통합방안이 담긴 3안에 대해서는 정보화 전담부서가 반드시 필요해 채택 가능성이없을 것이라고 일축. ◆보건복지부 현 경제위기 상황에서 노동부와 통합할 경우,산적한 개혁과제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입장.두 부처의 통폐합은 복지사회 건설의후퇴로 인식돼 정치·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으름장.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립보건원 등에 정책기능과 질병관리업무를 이관하는 데 대해서도 못마땅해하는 태도. ◆환경부 현재 건설교통부 등 9곳에 분산돼 있는 물 관리 기능과 산림청 등에서 나누어 맡고 있는 자연보전기능을 모두 가져오는 안이 거론되지 않은데 실망.또 지방환경관리청을 수계별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은 지방자치단체와 마찰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들어 반대. ◆노동부 복지부와 축소 통폐합한다는 안이 나오자 큰 불만을 표시.복지노동부 신설안은 과거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통합할 때 못지 않은 부작용을 낳을 것으로 전망.다만 노동부와 복지부의 4대 사회보험이 통합되는 데 따른기능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수긍하는 편. ◆건설교통부 조직개편안이 시행될 경우 10여명의 심의관과 국장직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팽배.직원의 절반 정도가 줄어드는 사태발생도 우려되면서 망연자실한 표정.또 지방 5개 국토관리청등을 책임 운영기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업무 조정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 ◆해양수산부 산자부의 조선 관련 국제안전규격업무와 행자부의 도서 및 소규모항 개발자원 배분 기능도 해양부로 이관돼야 한다는 입장.1안이 채택되더라도 2국,8∼10과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 ◆경찰청 자치경찰제는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으로 경찰청장 직속의 경찰개혁위원회에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시안인데다,개편안이 경찰청 입장과 궤를같이 한다는 반응.또 경찰청내 경무국과 기획관리실을 기획관리국으로 통합하는등 본청 조직을 축소하는 안도 자치경찰제 도입이라는 큰 방향에 맞춰불가피하다며 수용하는 모습. ◆병무청 예비군 훈련등 통지서 교부 업무가 본청으로 이관될 경우 업무가폭주하는 실정에서 인력 및 기구 감축은 병무서비스를 악화시킬 우려가 높다고 지적.비상기획위원회와 병무청의 통합도 두 기구간 업무성격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저하시킬 것으로 우려. ◆이밖에 정부 대전청사 7개 외청 청사를 대전으로 이전한 데 이어 조직마저 대폭 축소하려 한다며 위기감과 불만섞인 목소리.특히 업무를 민영화하는것과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하는 안에 대해서 크게 우려하는 모습. 부처 종합
  •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전문가 의견

    - “정당정치 발전 위해 바람직 보스·계보정치 확산 막아야” 정당명부제 도입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총론에서는 환영하는 의견이 많았으나 각론에서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적지않았다. 연세대 朴相基교수는 “정당명부제는 정당득표율과 국회의원 당선자가 일치하기 때문에 정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반영할 수 있다”며 정당정치 구현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밝혔다.朴교수는 또 “지역적 기반이 없어도 전문성을 갖춘 정치 신인세력의 등장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점으로 내세웠다.특히 지역정당의 성격이 강한 상황에서 타지역 인사들의 정당 진출을 가능케해지역주의 청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정확하게 득표율대로 의원수가 배분되기 때문에 국민의 의사가 그대로 반영된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나 우리 실정에는 맞지 않다”는 입장이다.선거구제와 관련,중선거구보다는 소선거구제+정당명부제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그 이유로 중선거구제는 ‘여야 나눠먹기식’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었다.즉 양당정치제도를 지향,정당정치를 실현하고 정치적 안정을 꾀하고자하는 근본정신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朴교수는 특히 비례대표 명부의 객관성을 강조했다.“총재개인 중심으로 공천을 주거나 기성정치인을 대상으로 후보군을 내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충북대 陰善泌교수도 “정당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가 그대로 반영된다”면서 연고주의의 투표행태를 정당본위의 정책중심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긍정적으로 평가했다.陰교수는 선거권자의 정치적 통제권 확보로 인한 지역통합 실현을 가장 큰 결실로 내다봤다.즉 후보자 중심으로 투표가 이뤄져 지역구도에 매이게 되는 현행 선거구제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陰교수는 그러나 정당명부제가 오히려 지역주의를 강화,반대 효과를 낼 수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그는 “독일식보다는 일본식이 보다 현실적이고운영상에 있어서 장점이 더 많다”며 일본식 정당명부제 선호의사를 밝혔다. 소선구제를 도입한 정당명부제의 경우 선거구가 줄어 선거비용이 줄어드는점도 내세웠다. 단국대 張錫權부총장은“지역과 비례대표의 1대 1 비율보다는 완전한 권역별 비례대표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비례대표제 자체가 대의 민주주의와 충돌됨에 따라 국민의 대표자인 지역구 대표수를 많이내야 한다”는 것이 張부총장의 입장이다.또 비례대표제는 절대적 다수를 의회에서 어느 특정 정당이 확보할 수 없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독일식 2표제보다는 일본식 2표제가 더 타당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朴基洙선거관리실장은 비례대표의 의석을 늘릴 경우 보스정치 또는 계보정치가 오히려 강화될 소지가 많다는 점을 우려했다.또 “지역구를 과반수 폐지한다는 것은 오히려 정치적 갈증만 증폭시킬 염려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金농림장관, 45조원 투입 농업경쟁력 키운다

    올해부터 2004년까지 2단계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에 45조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된다.또 지난해 농가 중장기정책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이 농가부채 특별경영자금으로 바뀌어 지원된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1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했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2002년까지로 책정됐던 중기재정계획을 2004년까지 2년늘려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 6개년 계획으로 전환,이 사업에 4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계획은 2004년 농업 완전개방에 대비,현재의 소농(小農)중심 농업구조의 취약점을 극복해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92년부터 98년까지의 1단계 농촌 투융자사업에는 42조원이 투입됐다. 농림부는 지난해 중장기 정책자금 상환지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을 5.5%의 저리 특별경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귀농인구가 늘 것에 대비,상반기에 200억원을 귀농자금으로 지원한 뒤 노동부와협의해 하반기에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金大雄 서울지검 동부지청장(13회),鄭烘原 서울지검 남부지청장(14회),李範觀 청와대 민정비서관(14회) 등 3명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13개 지검 가운데 수원·제주지검을 제외한 11개 지검장들이 자리를 바꿨다.▒부산지검장에 柳在成 광주지검장(8회) ▒대구지검장에 田溶泰 인천지검장(8회) ▒청주지검장에 李光洙 대검 공판송무부장(8회) ▒인천지검장에 姜信旭 대구지검장(9회) ▒광주지검장에 李泰昌 창원지검장(9회)이 임명됐다.또▒대전지검장에 朴珠煥 울산지검장(10회) ▒창원지검장에 宋寅準 대전지검장(10회) ▒울산지검장에 周善會 청주지검장(10회) ▒전주지검장에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12회) ▒춘천지검장에 趙俊雄 광주고검 차장(12회)이 임명됐다. 李載侁 수원지검장(8회)과 韓光洙 제주지검장(10회)은 유임됐다. 법무부 보호국장에는 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金珏泳 사법연수원 부원장(12회)이 임명됐다.대검 공판송무부장에는諸葛隆佑 춘천지검장(11회),대검 총무부장에는 韓富煥 서울고검 차장(12회)이 자리를 옮겼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는 宋光洙 부산고검 차장(13회),서울고검 차장에 金源治 대전고검 차장(13회),부산고검 차장에 明魯昇 대구고검 차장(13회)이 전보됐다.검사장으로 승진한 金지청장은 대전고검 차장,鄭지청장은 광주고검차장,李비서관은 대구고검 차장에 기용됐다. 陳璟鎬 kyoungho@
  • 방사선 노출 확인 신기술 개발

    방사선 노출을 확인하는 신기술이 개발됐다. 원자력발전소나 병원 등 방사선을 취급하는 산업체 근무자나 방사선 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방사선 노출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KAERI) 방사선안전관리실(張時榮 金章烈박사팀)은 12일리튬플로라이드(LiF)라는 천연화합물질에 나트륨,실리콘 등의 다른 첨가물을혼합시킨 열형광물질을 개발해 제조기법을 국내·외에 특허출원하고 실용화및 산업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張時榮박사는 “이 열형광물질에 방사선을 쪼인 후 열을 가하면 그 양에 비례해 형광이 방출되는 원리를 이용,사람이나 기타 물체가 피폭받은 방사선의양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형광물질을 넣은 방사선량측정기를 몸에 부착하면 작업중의 방사선 피폭정도를 정밀하게 탐독해 낼 수있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원자력 중장기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신물질은 세계적으로 상용화돼 있는 형광물질보다 안정적으로 빛을 방출할 수 있어 방사선의 측정감도가 2배이상 크다.또 방사선의 종류,에너지의 세기,방사선 조사(照射) 방향에 관계없이 방사선의 양을 측정할 수 있다고 張박사는설명했다. 국내 방사선 관련산업체는 병원을 포함 1,300여개에 이르며 종사자는 약 3만명에 달한다. 張박사는 “이 열형광물질은 분말과 분필형태 이외에 암환자의 환부에 삽입할 수 있도록 작은 유리관 형태로도 제작돼 용도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있다”면서 “양산체제가 갖춰지면 연간 20억여원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동남아지역 등에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咸惠里
  • “유연하고 기민하게”분위기 바뀐 행자부

    “행정자치부는 공룡이다.공룡이 멸종된 것은 유연성이 없었기 때문이다.유연하지 않고,기민하지 않으면 우리도 같은 처지가 된다” 지난 6일 취임한 金杞載 행자부장관이 첫번째 간부회의에서 한 말이다. 金장관은 과거 ‘공룡부처’의 대표격(格)이었던 재정경제원을 예로 들면서 “간부들이 유연히 대처했으면 오늘날 재경부처럼 됐겠느냐”면서 전철을밟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金장관으로서는 그동안 밖에서 바라본 행자부에 대한 인식의 일단을 피력한 셈이지만,간부들은 “그런데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는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사실 金장관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부터 간부들 사이에는 “어렵게 됐다”는 분위기가 감돌았다.내무부에서 잔뼈가 굵고,총무처장관을 지낸 이력이 말해주듯 결재서류에 호락호락 사인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金正吉장관 시절에는 업무를 대부분 차관과 차관보,기획관리실장에게 일임하다시피하여 부담은 그만큼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金杞載장관은 최근 실·국장들에게 “정책에 대해 깊숙한 이야기를 나누는기회를 갖자”고 제안했다.표현은 완곡했지만 이제부터 업무를 직접 챙기겠다는 선언이었다. 金장관은 그러면서 “시간은 아침 회의가 열리기 전을 이용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차관이 주재하는 간부회의는 아침 8시30분에 열린다.장관과‘깊숙이’ 업무협의를 하려면 적어도 8시 이전에는 출근을 하라는 통보가아닐 수 없다.그만큼 고달퍼진 것이다. 金장관은 구조조정과 인사에도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그는 8일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구조조정은 줄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라고 피력했다.총무처 출신과 내무부 출신의 혼합인사에 대해서도 “공무원이 주특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은 예전부터의 소신”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부산시장 선거에서 진 이유의 하나는 내가 시장이 되면 부산시 공무원의 절반이잘릴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라고 농담을 하면서 자신이 ‘개혁지지파’라는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 ‘高물가 도시’는 옛말…대전시 3년연속 우수

    대전시가 ‘고(高)물가 도시’라는 오명을 완전히 씻고 전국에서 물가가 가장 안정된 도시로 자리잡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재정경제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주관한 전국 자치단체물가관리실적 평가에서 대전시가 96년이후 3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됐다.행자부장관 표창은 물론 3년간 특별교부금 5억원을 받아 소비자단체 및 물가안정추진사업에 지원했다. 소비자물가 상승율은 전년말 대비 2·9%(전국평균 4%)로 7대도시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개인서비스요금도 전국평균 2·2%보다 훨씬 낮은 0·1% 오르는 데 그쳤다. 대전시는 지난 95년까지만 해도 소비자물가 상승율이 전국 평균보다 최고 3% 이상 높아 줄곧 중앙정부의 질책 대상이었다. 시는 3년전부터 음식점 등개인서비스업소 출입구에 요금표를 게시하는 옥외 가격표시제를 운영했고 가격파괴거리를 조성해 음식값 등의 거품을 제거했다.시장 번영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재래시장 가격파괴의 붐 조성도 유도해 성과를 거뒀다. 시는 통·반장과 부녀회원으로 시민물가 감시반을 구성해 49개 개인서비스품목을 집중 감시했고 과다 인상 및 부당요금 징수사례를 신고하도록 했다.소비자단체가 개인서비스요금 및 생활필수품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매월 1차례씩 실시해 공표했고 시는 모범업소에 대해 인센티브제를 실시,자율적인물가안정체제를 유도해 냈다.
  • 설연휴 경부고속도 24시간 버스전용차로제

    행정자치부는 11일 설 연휴동안 하루평균 전국 교통경찰 6,670명과 헬기 등 장비 2,049점을 동원,교통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하는 등 ‘연휴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에 따르면 13∼18일의 연휴기간동안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24시간 실시한다.또 헬기를 이용,입체적으로 교통정보를 파악해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소통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함께 전국 7,005개소의 사고 위험지구를 특별관리하고 철도 건널목의안전대책을 강구한다.교통혼잡지의 소통장애 요인을 없애고 쓰레기 투기 등기초 질서사범 단속도 강화한다. 재난사고 예방대책으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2인1조의 담당공무원을 선착장에 고정배치,정원 승선규칙 준수여부와 선박 및 선착장 시설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 성묘객과 등산객으로 인한 산불재난에 대비,입산자의 인화물질 휴대를제한하고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재래시장 302곳,백화점 145곳 등 전국 화재취약지 5,022개소에 대한 소방점검과 전국 소방관서에 대한 특별 경계근무도 실시한다. 방재대책으로는 전국의 식수난 지역(4개 시·도,8개 시·군,13개 읍·면·동)에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과 폭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대책과 고립지 귀성객 교통 편의대책도 병행 강구토록 했다.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서울·창원시 환경등 분야 행정체계 ISO인증 추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잇따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孔民培)는 대시민 서비스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환경과 복지,세무,건축분야 등의 업무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ISO 9002 인증을 획득하기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확보된 예산 3,000만원으로 이달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품질매뉴얼절차서 작성과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국내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국제규격의 환경관리체제인 ‘ISO14001’ 인증을 받기로 했다.시는 환경관리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증추진위원회와 전담 추진팀을 구성하고 환경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쳐 2003년 3월 인증을 따낼 계획이다. 모범적인 환경관리체제를 구축해 실행하고 있는 단체 및 기관에 부여되는이 인증을 받으면 환경행정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환경행정을 국제수준에 맞춰 수립해야 하는 의무도 지게 된다.
  • 대형시설물 안전관리 허점 투성

    광주시내 대형 백화점과 유통업체,극장 등 다중 이용 시설물중 상당수가 화재와 가스누출 등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가 최근 설을 앞두고 이들 대형 시설물 77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절반을 넘는 44곳에서 188건의 각종 위험요소가 적발됐다.이들 업소는 비상계단 등에 물건을 쌓아 두거나 판매대를 설치,화재 등 긴급상황시 대피가 불가능하도록 했거나 전기 및 가스누출 위험에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광주┑崔治峰
  • 서울 시내버스 구조조정 세미나

    ‘시내버스 구조조정 추진 세미나’가 2일 서울 중구 예장동 시정개발연구원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렸다. 車東得 서울시교통관리실장은 ‘시내버스 서비스실태 및 구조조정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86개 버스업체 가운데 64개가 자본이 잠식됐거나 부도 상태”라면서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버스 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車실장은 구조조정의 방안으로 부실업체의 사업면허 취소,노선입찰제 등을 통한 취소노선의 운행업체 선정,우량업체 중심의 인수·합병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朴昌浩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열린 분야별 발표에서 柳漢哲 서울시내버스조합 부이사장은 버스 업체의 구조조정 및 정부지원과 관련,“구조조정을추진하되 그전에 퇴출 업체 및 양수 업체에 대한 지원 대책이 마련돼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한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에서의 근로자 역할 및 대책에 대해 權世俊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서울시지부장은 “구조조정에 따른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자 고용승계를 명확히 하고 면허취소 업체의 체불임금은 정부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閔萬基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은 시내버스 경영 및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수 경영 업체에 인센티브를 주고 서비스 평가제 등을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李相旻 교통개발연구원은 버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직·간접 지원을 요구했고,金淳觀 시정개발연구원은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이원화와 광역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高建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대중교통의 한 축인 버스는 경영의 악화로 고급화와 서비스 향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경쟁력이 있는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버스업계 대표와 근로자,관련단체 연구원,시민단체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金美京 chaplin7@
  • 조직안정보다 기강쇄신 역점/검찰수임비리 파문 수습 인사태풍 예고

    李宗基변호사의 수임비리사건 파문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다음주 초 부터 검찰조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태풍이 예고되고 있다.인사는 ‘沈在淪고 검장 항명사건’ 이후 검찰 개혁에 대한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단행되는 만큼 그 폭과 내용도 전례없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처럼 연공서열에 따른 ‘조직안정’보다는 후배 기수의 전 진배치 등을 통한 ‘조직기강 쇄신’에 역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朴相千법 무부장관은 이와 관련,“능력도 중시하겠지만 청렴성이 주된 척도가 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더욱이 沈고검장이 오는 3일 열리는 검사징계위에서 면직처리되면 고검장급 의 대폭적인 자리 교체와 승진인사까지 겹쳐 차기 검찰총장후보 구도를 가늠 할 수 있는 밑그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검장 승진에는 朴舜用서울지검장(사시 8회)이 0순위로 꼽힌다.따라서 사 시 8∼11회가 포진한 지검장급에서 엄청난 자리이동이 예상된다.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서울지검장에는 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9회)의 기용이 유력시된다.법무부 검찰국장,대검 중수부장·공안부장 등 요직에는 金慶漢 법무부 교정국장(11회),秦炯九 대검 공안부장(11회),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任彙潤 대검 강력부장(12회) 등 11∼12회의 경합이 예상 된다. 검사장 승진대상에는 사시 13회 재경 지청장 2명을 시작으로 14회의 진입이 확실시된다.사시 15회 가운데 일부 발탁설도 나돌고 있다. 朴弘基 hkpark@ [朴弘基 hkpark@]
  • 여성공무원 승진할당제 도입하자

    국민회의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여성공무원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열고 여성공무원의 인사정책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특히 여성공무원의 승진·보직·복지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참석자들은 무엇보다 여성공무원의 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金원홍 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승진에 누락되는 경우가많은 만큼 일정 기간 여성공무원 승진할당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李정자 한국여협 근로위원장은 또 “승진심사위원회와 인사감사위원회에 여성참여율을 30% 할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梁승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은 “여성배치 할당제를 도입,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시행하도록 하고,시행여부에 대해 보고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용에 있어서 남성의 군 가산점 부과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보직을 받아도 주로 ‘대민지원 업무’‘경리’ 등에 집중 배치,사기를 저하하고 능력발휘의 기회를 봉쇄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토론자로 참석한 金範鎰 행자부 기획관리실장은 “여성인적 자원관리는 남녀문제가 아니라 정부 경쟁력 제고의 문제”라면서 “성에 관계없이 유능하고 창조적인 인력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회의는 이날 토론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남성공무원 중심의 보직관행을 지양하고 여성공무원에게 기획,정책,인사 관련 부서 등 다양한 보직을주도록 하고 남성 중심의 인사관행과 근무평가제도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했다. 국민회의는 또 여성공무원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 참여 확대와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비율 확대를 위해 여성공무원 승진 할당제의 도입을 검토하기로했다.崔光淑 bori@
  • 서울시 교통관리실‘두마리 토끼’잡았다

    서울시 교통관리실(실장 車東得) 직원 18명이 그동안 외주용역에 의존해오던 ‘중기교통종합계획’을 직접 수립,계획의 현실성을 높이고 7억5,000만원의 외주용역비도 절감하는 이중의 효과를 달성했다. 교통관리실이 중기교통계획 수립에 나선 것은 ‘인구 30만명 이상의 도시는 10년 단위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시행령 때문.이에 따라 지난해 8월 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외주용역비를 파악해본 결과 7억5,000만원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관리실은 당시 IMF체제하의 예산 초긴축상황임을 고려,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했다.외주용역의 결과물은 현실성이 결여되고 학설에만 치우칠 수도있어 직원들도 제대로 읽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했다. 방침을 세운뒤 곧바로 실장과 과장·팀장 등 10명과 계약직 8명 등 18명으로 ‘중기계획팀’을 구성,작업에 나섰다.이들은 고유업무를 하면서 틈나는대로 자료를 뒤지고 회의를 거치면서 중기계획의 가닥을 하나씩 잡아나갔다.야근도 밥먹듯 했다.특히 현장위주로만 빠질지모른다는 우려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회의를 하고 자문을 구했다. 이런 6개월의 노력끝에 최근 총 9개 분야,28개 부문,151개 시책을 포함한 2011년까지의 서울시 교통계획을 담은 ‘서울교통 미래21’이라는 작품을 내놓게 되었다.직원 1명당 4,000만원의 예산을 절약한 것.직원들은 이를 담은컬러책자를 직접 편집,편집비 560만원도 절감했다. 교통관리실은 27일 각계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이를 발표,현실성있는 대안제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 교원공제회 역대이사장 간담회

    대한교원공제회(이사장 金河準)는 2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역대 이사장을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왼쪽부터 金翰周 전 경기대 총장,金永植 전 문교부장관,孫聖植 전 문교부기획관리실장,金이사장,高光得 전 용인대 총장,朴容塡 전 교육부 장학편수실장,李千洙 순천향대 총장.金榮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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