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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 卓秉伍씨

    서울시는 13일 16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 갑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박병석(朴炳錫) 정무부시장 후임에 탁병오(卓秉伍·54) 기획예산실장을 임명했다. 탁 신임 정무부시장은 전북 임실 태생의 행시 13회로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서울시담당관,서울 양천구청장,서울시 보건사회·재무국장,환경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정보통신부·업계 ‘동반 인사 바람’

    정보통신부와 업계에 인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안병엽(安炳燁) 장관과 김동선(金東善) 차관의 동반승진에 이어 기획관리실장도 자체 승진이 예상된다.통신업계도 이상철(李相哲) 한통프리텔 사장의 총선출마와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에 따른 변수 등으로 인사태풍이 불 조짐이다. ■정통부 후속인사 정통부는 잔치집 분위기다.안 장관은 “연쇄이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에서 후속인사를 매듭짓겠다”고 밝혀 후속 인사구도가 매듭지어진 인상이다. 서열상으로 1급인 변재일(卞在一·행시16회)정보화기획실장과 이교용(李敎鎔·행시16회)우정사업본부 설치추진단장의 수평이동이 전망된다.그러나 신임 장관의 인사방침이나 정보화 정책의 중요성,국회 등 대외관계 등을 고려하면 업무처리와 조직장악 능력이 중요 인선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승진기용의 경우 김창곤(金彰坤·기술고시 12회) 정책국장이 가장 유력하다.요직을 대부분 거친 데다 추진력도 뛰어나 ‘디지털 시대’에 적임자란 평가다.옛 기획원 출신인 손홍(孫弘·행시15회)전파방송관리국장도 유력한 후보다.구영보(具永甫·행시19회)정보통신공무원 교육원장도 거론된다. ■업계에도 인사바람 민주당 후보로 경기 성남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이상철한통프리텔 사장은 오는 17일쯤 사표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 참여 등을 감안,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김홍구(金弘久)한국통신 경기본부장(기술고시 11회)의 이름이 오르내린다.여당공천 낙천자 가운데 경영능력이 있는 인사가 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통부장관 후보로 거론됐던 이계철(李啓徹)한국통신 사장의 거취도 조심스럽게 논의된다.이 사장은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상태지만 3년 이상 재임했다.물밑에서 성영소(成榮紹)부사장 등 후임자가 거론된다. 데이콤은 새달 주총에서 대주주인 LG측이 박운서(朴雲緖)전 통산부차관의부회장 입성가능성이 점쳐진다.이럴 경우 정규석(丁奎錫)사장과 ‘더블 포스트’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구속된 조익성(趙益成)전무의 후속인사도 예정돼있어 인사폭이 커질 전망이다. 공정위의 기업인수 판정결과에 따라신세기통신에는 인사폭풍이 불 조짐이다.인수가 확정되면 부사장을 맡고 있는 유승렬(劉承烈)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이 전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인수가 무산되면 SK측 임원이 전원 철수,포철이 다시 판을 짜야하는 정반대 국면을 맞게 된다. 조명환기자 river@
  • 새 장·차관 프로필

    ■安炳燁 정통장관. 외유내강형으로 화합과 인화를 중시하는 정통 경제관료.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재정경제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요직을 거쳐 경제정책 종합조정 업무에 해박하다.96년 7월부터 정보통신부 초대 정보화기획실장을 맡아 정보화시대에 필요한 각종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실무주역으로 활약했다.지난해에는Y2K 정부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진면목을 과시했다.부인 이종순(李鍾順·51)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 화성·55세▲고려대 정외과▲행시 11회▲경제기획원 예산 제2심의관▲재정경제원 국민생활국장▲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장·차관. ■崔善政 노동장관. 과제를 맡으면 정면 돌파로 승부를 거는 원칙주의자.솔직하고 자상한 면도갖춰 부하들의 신망이 두텁다.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보건복지 분야의 규제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며,특히 지난 98년 8월 의약분업 합의안을 도출해 내는 조정능력을 발휘했다.97년 여름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서 물러나면서 공직을 떠났다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을 거쳐 보건복지부 차관으로복귀했었다.부인 정해상(丁海相·51)씨와 1남1녀.취미는 등산. ▲강원 동해(56세) ▲고려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10회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차관. ■金東善 정통차관.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정보통신 정책의 기틀을 마련한 뚝심형.원만한성격이지만 업무에 관한한 원칙에 철저하며 추진력도 강하다. 기획관리실장을 맡으면서 정보화 중장기 비전인‘사이버코리아 21’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했다.부인 박인순(朴仁淳·53)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전북 전주·59세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 10회 ▲전북체신청장 ▲정통부 우정국장
  • 외교부 “상반기내 인사제도 개혁”

    외교통상부는 올 상반기 내에 외교부 인사·조직 개혁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반기문(潘基文) 외교부 차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2주 전에 구성된외무 공무원제도 개편위원회에서 다양한 인사개혁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며 “금년 상반기 안에 개편안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차관은 “이정빈(李廷彬) 장관이 최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21세기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태어나는 기분으로 외교부를 개편하겠다’는 뜻을보고했고 대통령도 ‘그같은 방향으로 추진해보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고문 파문을 일으킨 이장춘(李長春) 본부대사 징계문제와 관련,반차관은“현재 관계규정을 검토하고 인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그러나 징계위 회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차관은 또 최근 외교정책실장과 기획관리실장 교체에 대해 “지역적 배려는 전혀 없었고 6개월만에 이뤄진 외교정책실장 교체는 탈북자 문제에 따른문책성 인사”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산자부 기획관리실장 李錫瑛씨

    산업자원부는 기획관리실장(1급)에 이석영(李錫瑛)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임명,무역위원회 상임위원(1급)에는 김재현(金在鉉) 생활산업국장을 승진 발령했다.
  • 중앙정부 지방의회 ‘자치법 갈등’ 증폭

    중앙정부의 지나친 통제인가,의회의원들의 권한확대 욕망인가. 지방의회 의원들이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해 내놓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중앙정부에 의해 제동이 걸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의회간에 갈등이 증폭되고있다. 행정자치부는 8일 “91년 지방의회 구성 이후 지금까지 47건의 지방자치 개선안이 지방의회로부터 접수됐다“면서 “이 가운데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8건을 반영하는 등 23%인 11건은 반영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시·도의회 사무처장의 직급 상향조정 요구 등을 제외한 나머지요구사항은 장기과제로 검토해야 하는 등 사실상 수용하기 어려운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시·도의회 사무처장의 직급 상향조정 요구의 경우,“집행부의 시·도 기획관리실장은 2·3급인 반면 의회 사무처장은 3급으로 정해져있어 이를 형평성있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국 광역 시·도의회의원들은 “중앙정부는 지자체를 통제하려는 인식에서 벗어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면서“중앙정부는 지방자치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이와관련,오는 19일 충남도 의회에서 사무국 운영 등에 대한 실무협의 모임을 갖는 자리에서 의회에서 요구한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에앞서 98년 12월 시·도의원 690명 가운데 97.5%인 673명은 연대서명으로 지방자치법,지방재정법 등 관련 법 개정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는 등권한 확대를 줄곧 요구해 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지방의회 요구 어떤게 있나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발전을 내세우며 요구하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 개정사항은 이론적으로는 일면 타당한 면이 적지않게 있다.그러나 이를 그대로반영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행정자치부는 이때문에 ‘단계적 보완론’을 강조한다.국회 등 정치권의 흐름과 국민정서를 감안해서 지방의회의 요구를 단계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오히려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송영곤(宋永坤) 행자부 자치운영과장은 이와 관련,“지방의회의 요구사항가운데 수용가능한 것은 법개정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나 현실적으로 무리하거나 행정현실을 무시한 것들도 적지않다”고 지적했다. 예컨대,행정사무감사를 면밀하고 심도있게 하기 위해 감사기간을 시·도는10일에서 15일로,시·군·구는 7일에서 10일로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집행부의 행정부담은 전혀 감안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라는 것이다.또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인사권한을 의회의장에게 달라는 것도 사무처 직원들이 오히려반대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용부(李容富)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이에대해 “10일의 감사기간으로는 서울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제대로 할 수 없고 유능한 직원들을 사무처에 배치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며 집행부 위주의 자치운영의문제점을 지적한다. 가장 큰 쟁점인 유급보좌관제 도입이나 조례제정 범위확대 및 단서규정 삭제,조례위반시 형벌제정권 도입 요구는 현행 지방자치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제기나 다름없다. 이에 대해 송 과장은 “조례제정 범위 확대 및 단서규정 삭제는 위헌소지가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형벌제정권 문제의 경우,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된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조례 위반자가 많은 실정에서 과태료 부과만으로는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어 어떤 식으로든지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일반적 지적이다. 일본은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형벌제정권을 인정하고 있다.조례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금고,10만엔 이하의 벌금형이나 5만엔 이하의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 복수직급제 불허 형평성 논란

    중앙부처에 이어 서울시가 올해부터 도입한 공무원 복수직급제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대적용하는데 대해 행정자치부가 직급 인플레 등을 이유로 불허 방침을 고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현행 3급 자리에 2∼3급,4급 자리에 3∼4급,5급 자리에 4∼5급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복수직급제를 도입하기 위해 최근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반려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3급은 30여명이나 되지만 2급 자리는 3개에 불과해 연쇄적으로 하위직급까지 인사적체가 심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시·도는 예전에는 부산시와 직급에 차이가 있었지만 지난 95년 민선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면서 똑같이 과장직이 5급에서 4급으로,국장직이 4급에서 3급으로 승격돼인사적체를 해소했고 서울시도 복수직급제 도입으로 숨통이 트인만큼 부산시의 복수직급제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행자부는 공무원 수가 적은 지방자치단체에 간부직인 5급 이상의 복수직급제를 허용하면 승진 등 인사권 남발이나 직급 인플레가 우려된다며 부정적인입장을 보이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인사적체 해소만을 위한 비효율적인 제도라는 비판이 많은 복수직급제를 정책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가 답습해서는 곤란하다”면서 “인사적체를 계급 승진이 아니라 직무급 등 보수 차등화로 해결하는 선진방식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서울특별시는 예전부터 중앙부처와 같은 직급으로 운용돼 왔고,다른 시·도와 차별화해 달라는 부산시의 요구는받아들일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국장급만을 2∼3급으로 임명해오다 올해부터 실장(1급) 밑에 국장이 없이 곧바로 과장으로 이어지는 환경관리실 과장 등 4급 5자리에 3∼4급을,5급 10자리에 4∼5급을 임명하는 복수직급제를 제한적으로 도입했다.서울시는 부단체장이 차관급,실장이 1급,국장이 2∼3급인데 비해 다른 시·도는 부단체장이 1급,실장이 2급,국장은 3급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고입·고졸 검정고시 4월5일

    2000년도 제1회 고입자격 및 고졸 학력 검정고시가 오는 4월5일 전국 16개시·도교육청별로 일제히 실시된다. 응시원서 교부는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접수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중구 창덕여중,부산시교육청은 교육청 고사관리실 등 시·도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5월8일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말단 공무원이 市長상대로 승소

    “행정기관이 공무원의 독창적인 제안을 격려하지는 못할 망정 한마디 말도없이 도용한다면 어느 누가 아이디어를 내겠습니까.앞으로는 이같은 잘못된관행이 사라져야 합니다” 서울시의 말단 직원이 자신이 낸 아이디어의 창의성을 인정해 달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창안 상여금 지급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통관리실 교통단속반 김정하(金正河·36·9급기능직)씨가 지난해 3월22일 낸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이재홍 부장판사)는 1일 “김씨의 제안은 수도 검침부터 납기까지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수도요금 수입 증대를 가져온 점이 인정된다”며 규정에 따라 합리적인 보상을 하도록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김씨는 상수도사업본부 은평사업소에 근무하던 지난 97년 11월 수도요금 검침일을 매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정해 납부기간을 30일 가량 줄여그 기간만큼의 이자수익을 거두자고 제안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그러나 98년 10월 상수도사업본부의 새해 업무보고 내용에 자신이 제출한 아이디어가포함된 사실을 알았다. 김씨는 “본부측은 제가 낸 아이디어에서 검침일만 22일로 바꿔 새해 업무보고에 집어 넣은 뒤 지난해부터 시행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곧바로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찾아가 자신의 아이디어임을 인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신분상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되찾아 창안 제도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소송을 내게 됐다.변호사도 없이 법원도서관에서 행정소송사례집을 찾거나,법률 관련 인터넷사이트를 참조하며 소송을 하느라 많은 고충을 겪은 끝에 결실을 봤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당시 김씨의 제안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지난 83년 9월∼94년 10월 당시의 통합공과금제도와 유사해 채택되지 않았으며 상수도사업본부 내부적으로 장기간 연구를 거쳐 지난해 시행에 이르게 된 것”이라며이번 판결에 불복,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검침·납부기간 단축으로 지난해 115억원의 수도요금 수입증가 효과를 얻었다.서울시는 “창안상여금은 수익 증대액의 10%이나 상한선이 1,000만원”이라고밝혔다. 문창동기자 moon@
  • 설 민생종합대책 내용

    정부가 1일 발표한 설 민생종합대책 내용을 간추린다. ▲가격안정 설 성수품 26개를 선정,공급을 평시의 최고 300%로 늘린다.제수용품 등 20개 품목의 정부 비축물량을 대거 방출한다.성수품에 대해 농·축·수·임협 3,700여개 판매장에서 5∼20% 싸게 판다.수송용 화물차에 대해특별시·광역시의 도심통행 제한조치를 완화한다.원산지 표시위반과 매점매석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며 유통업체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한다.전국 248개 지자체별로 서비스요금의 부당인상을 방지한다. ▲체불임금 해소 가동중인 사업장의 체불근로자에 대해 200만원까지 대부가가능토록 보증요건을 완화하고,도산사업장 근로자는 정부가 1인당 720만원까지 우선 지급한다.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하도급대금 지급도 미리 지급해자금난을 해소토록 대한상의 등 7개 경제단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수송대책 설 연휴 이동인원은 2,742만명,통행량은 1,155만대로 예상된다.3일부터 7일까지 철도·고속버스·시외버스·항공기·여객선 등 교통편을 평소보다 8∼27% 증편 운행한다.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제를 확대하고 하행선 16개,상행선 10개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을 통제한다.수도권 6개 산업단지의근로자 4,482명에 대한 전용 귀성열차도 운행하며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안전관리 터미널 등 대중이용시설과 교통안전시설 900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용품·장비를 확보했다.백화점 등 2,800여개 재난취약시설과 석유·가스충전시설 1,500여곳의 안전관리실태를 살폈다. ▲치안대책 금융기관 1만9,000곳에 대해 집중순찰하고 빈집사전신고제를 운용,파출소에서 방범활동을 펴기로 했다.공직자의 검소한 설보내기 운동을 펴고 연휴기간중 부처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박선화기자
  • 외교안보연구원장 이승곤씨 임명

    외교통상부는 29일 외교안보연구원장에 이승곤(李承坤)본부대사를 임명했다. 외교부는 또 외교정책실장에 최영진(崔英鎭)유엔 평화유지국 사무차장보,기획관리실장에 박양천(朴楊千)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공보관에 이남수(李南洙)주말레이시아 공사를 각각 임명했다. ◆이승곤 원장 약력 ▲경북 청도·63세 ▲서울대 정치학과 ▲고시 14회 ▲북미 1·2과장 ▲영사교민국장 ▲주미 공사 ▲기획관리실장 ▲주 오스트리아 대사◆최영진 실장 약력 ▲개성·52세 ▲연세대 정외과 ▲외시 6회 ▲국제기구 과장 ▲국제경제국장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차장 ▲유엔평화유지국 사무차장보◆박양천 실장 약력 ▲전북 김제·59세 ▲서울대 외교학과 ▲경제협력2과장▲아주국 심의관 ▲주 휴스턴 총영사 ▲주 루마니아 대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오일만기자 oilman@
  • 내부승진 원칙…“인사숨통” 환영

    27일 차관급 인사가 내부승진이 많은 탓에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환영하는분위기였다.하지만 당혹감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행정자치부 김재영(金在榮)차관보의 차관 승진에 옛 내무부 출신들은 반겼으나 내무부 출신 장·차관을 모시게 된 총무처 출신은 풀이 죽은 모습.총무처 출신 간부는 “총무처 출신은 이제 차관자리 하나 차지하지 못한다”고푸념. 특히 총무처 출신들은 행자부의 업무가 옛 내무부 위주로 돌아가지 않을까우려.총무처 출신의 A과장은 “내무부와 총무처가 합해져도 행정을 모르는김정길장관,두 곳을 모두 잘 아는 김기재장관이 있을 때는 균형을 이뤘다”며 “부처 내에서 총무처 업무의 비중이 적어질 소지가 많다”고 걱정. ●기획예산처 정동수(鄭東洙)기획관리실장의 환경부 차관 영전에 직원들은“과연 진념(陳捻) 장관”이라며 그의 ‘사기진작 처방’에 혀를 내두르기도.후임 1급 자리 승진인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국장급 후속인사도 뒤따를 전망. ●금융감독위원회 업무에 정통한데다 인기가 좋은 이정재(李晶載) 금감원 부원장이 금감위 부위원장에 선임된 인사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이부원장이금감위로 옮김에 따라 금감원의 연쇄승진 인사가 예상되는데,한 직원은 “큰집(금감위) 작은집(금감원) 모두 승진인사가 이뤄지는 것도 절묘하다”고 한마디.또다른 직원은 “지난주에는 금감위 과장 3명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기 때문에 금감위,금감원 모두 승진인사가 이뤄져 균형도 맞는 셈”이라고 환영. ●농림부 김동태(金東泰) 전차관이 민주당 후보로 고령·성주지역에 총선 출마를 위해 자리를 물러난 후임에 내부인사나 다름없는 김동근(金東根) 산림청장이 임명되자 무척 반기는 분위기.신임 김차관은 농정국장을 떠난지 1년9개월만에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셈.특히 기술고시 출신으로는 처음 차관 자리에 올라 부산·경남(PK)이면서도 관운이 따른다는 평. 신순우(申洵雨) 산림청장은 장애인의 핸디캡을 딛고 뒤늦게 차관급 자리에올라 농림부는 이래저래 화제.신청장은 “장애가 산지 방문 등 업무처리에전혀 지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외교통상부 반기문(潘基文) 신임 차관의 합리적인 일처리와 원만한 성격때문에 외교부 직원들은 비교적 환영하는 분위기.외시출신(외시 3회)으로선처음으로 차관에 오른 반차관이 외교부의 전반적 세대교체와 인사적체 해소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적지 않다. ●교육부 이원우(李元雨)차관의 경질에 대해 의아해 하는 분위기가 역력.문용린(文龍鱗) 장관이 새로 임명된 상황에서 30년 동안 교육부에서 잔뼈가 굵은 이전차관이 당분간 계속 문 장관을 보좌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기때문이다.직원들은 김상권(金相權) 신임 차관에 대한 평가보다는 ‘교육부의장·차관 임기가 너무 짧은 것이 아니냐’며 불만스러워했다. ●법제처 지검장 출신이 처장으로 오자 매우 실망하는 분위기.법제처 관계자들은 “지금까지는 법무부 출신의 경우 차관이나 고검장 경력자가 오는 것이관례였다”면서 “법제처의 위상이 저하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를 표시. 이들은 지검장 출신 처장이 각 부처와 관련된 법안을 외풍없이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표시하면서검찰의 ‘비정상적인’ 직급 상향의 문제점을 지적. 법제처는 처음으로 내부승진한 김홍대(金弘大) 전 처장이 장관후보로 거론되다 성사되지 않은데다,후임에도 내부승진이 이뤄지지 못해 이래저래 아쉬움을 감추지 않고 있다. ●비상기획위원회 3성장군에 국방대학원장 출신인 이유수(李裕秀) 신임 위원장에 대해 대체적으로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당초 위원회에서는 유효일(劉孝一)사무처장의 승진을 기대하는 측도 있었으나 소장 출신이어서 다소 힘이부쳤던 것으로 해석하기도.이신임위원장은 박태준(朴泰俊)총리가 직접 낙점해 조영장(趙榮藏)실장을 통해 한광옥(韓光玉)청와대비서실장에게 추천했다는 후문. 박선화 박홍기 진경호 이도운기자 psh@
  • 차관·차관급 12명 인사 단행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7일 외교통상부 차관에 반기문(潘基文) 주 오스트리아 대사를 임명하는 등 6개 부처 차관과 차관급 6명 등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 대통령은 행자부 차관에 김재영(金在榮)행자부 차관보,교육부 차관에 김상권(金相權) 서울시 부교육감,과학기술부 차관에 한정길(韓錠吉)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농림부 차관에 김동근(金東根) 산림청장, 환경부 차관에 정동수(鄭東洙)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공석중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정재(李晶載) 금융감독원 부원장,법제처장에는 박주환(朴珠煥) 전주지검장,비상기획위원장에는 이유수(李裕秀) 전 국방대학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산림청장에는 신순우(申洵雨)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나승포(羅承布) 소청심사위원장,소청심사위원장에 문동후(文東厚) 청와대 행정비서관을 발령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차관 및 차관급 인사는 전문성과개혁성을 위주로 한 내부승진 원칙이 적용됐다”면서 “특히 환경부 차관에예산통을 기용한 것은 환경문제에 막중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따라 해당 부서의 건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3대요직 물갈이” 외교가 ‘술렁’

    ‘외교가’가 술렁거린다.이정빈(李廷彬)신임 외교통상장관 등장이 계기가됐다.‘인사개혁’을 화두로 내건 이 장관은 조만간 외교정책실장과 기획관리실장,대변인 등 3개 핵심 요직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인사와 직제개편을 주도할 기획관리실장엔 추진력을 갖춘 인사가 등용될 것으로 점쳐진다.현재 외교안보연구원의 박양천(朴楊千)연구부장이 유력하다.대변인엔 이남수(李南洙)주 말레이시아 공사가,외정실장엔 최영진(崔英鎭)PKO(평화유지활동) 차장보가 낙점됐다는 후문이다.외교안보연구원장엔 이승곤(李承坤)본부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말 홍순영(洪淳瑛)전 장관체제에서 이뤄졌던 인사 골격은 유지하지만 오는 8월 정기인사에서의 대대적 변화가 예고되는 대목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직제개편이다.반기문(潘基文)차관 내정자를 위원장으로 하는 29명으로 구성된 ‘인사제도개혁위원회’를 조만간 출범시켜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할 방침이다. 현재 5∼1급,특2급,특1급 등 7단계의 직급체제를 서기관-참사관-공사-대사등 4단계로 축소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외교부 주변에서는 “현행 직제가 업무와 상관없이 승진과 공관 발령 등의 문제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측면이 적지않다”며 인사개혁 방향에 대해선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 국제적 감각과 지역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해외교포들의 특채 활용방안도 검토중이다.현재 3∼4명 정도에 머문 외무고시 2부의 선발인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 [金대통령 연두 기자회견] 정보통신 분야

    정부는 올해 정보통신 정책 방향의 초점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6일연두회견에서 밝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명’과 벤처기업의 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맞추게 된다.이를 통해 세계 10대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국내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1,000만명을 넘어섰고 각종 정보의 80% 이상이 영어로 돼 있어 외국어 습득 등 세계화와 정보화는 피할 수없는 대세이다. 정부는 전 공무원의 전자우편(E-메일) 보급과 민원처리 온라인화를 올해 안에 마치는 등 전자정부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추진한다.국민 편의위주의 행정을 위한 것이다.인터넷 이용의 전제 조건인 기간망 구축과 이용을위한 각종 교육에도 중점을 둔다. 전국 144개 거점지역을 연결하는 ‘정보고속도로’인 초고속정보통신망을올해 안에 조기 구축키로 했다.현재보다 속도가 1,000배 빠른 차세대 인터넷의 개발에도 착수한다. 인터넷의 이용을 위한 교육도 본격화된다.주부 100만명의 교육을 비롯, 군장병·장애인·소년원 보호소년 등정보화에서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한정보화교육도 적극 실시한다.인터넷과 컴퓨터를 다룰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농어촌·산간 지역 우체국에는 무료 ‘위성인터넷플라자’도 설치한다. 벤처기업 육성의지는 대통령이 직접 벤처인을 만날 정도로 강력하다.정부는 펀드 조성 등을 통한 자금지원 외에 벤처기업인들이 창의적으로 기술개발등에 전념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정보화촉진기금을 이용해 민간부문과 함께 조합당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조합을 대거 결성토록 할 예정이다. 김동선(金東善)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은 “경제·사회구조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는 추세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향으로 구체적인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환기자 river@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1)환경

    서울시는 올해 시정(市政)의 포커스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추고 이를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강의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중심으로 한 환경관리실의 사업계획을 필두로 올 한햇동안 펼쳐질 ‘2000년 서울시정’을 분야별로 점검한다. ■ 한강 수질개선 및 생태계 복원 팔당댐 등 한강 상수원과 본류의 수질을 2005년까지 1급수와 2급수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아래 경기·강원·충북·인천 등 인접 시도와 환경부·수자원공사·한국전력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를 통해 수질개선 특별종합대책을 추진, 지난해 BOD 기준 1.5ppm인 한강상수원 수질을 2002년에는1.2ppm, 2005년까지는 1ppm이하로 낮출 계획이다.또 성남·의정부·안양·군포·광명시 등에 하수처리장 확충을 촉구해 한강본류는 2급수(BOD 3ppm이하),안양천과 중랑천 등 지천은 5급수(10ppm 이하)수준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행주대교 상류에 10만평 규모의 습지생태공원,한강시민공원 강동·고덕지구에 생태식물원을 조성하는 등 어류의 서식환경을개선해 2007년까지 한강 지천의 어류종 수를 50종에서 60종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밖에 폐수배출업소 현황과 생산공정,오염물질 배출실태 등의 조사결과를데이터베이스화한 환경지도를 제작,오염사고 발생시 오염원을 신속히 추적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블루존 설치 중구 훈련원공원,동작구 보라매공원,강동구 천호동공원 등 공원 3곳을 3월부터 청소년을 위한 블루존으로 설정한다. 훈련원공원에서는 ‘청소년 벼룩시장’이 상설 운영되며 천호동공원에는 기존 전시공간을 활용한 영화·댄스·만화 학습공간이 조성된다.보라매공원에는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해 공연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시설이 갖춰진다. ■ 재활용품 수거·재생·판매 네트워크 구축 종이류·플라스틱·유리병·고철·캔 등 각종 재활용품의 수거·재생·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재활용정보종합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민간수집상의 취급품목, 가격동향, 처리량, 판매·유통과정과 재활용제품생산업체의 재활용품 구입량,구입가격,생산제품 등에 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제공할계획이다.또 재활용센터에서 다루는 품목에 대한 가격정보를 제공, 시민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중고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 지하 생활공간 공기질 기준 강화 179개 지하철역사와 연면적 2,000㎡ 이상인 지하도 상가 21곳에 대해 국가기준보다 강화된 공기질 기준을 마련한다. 따라서 1시간 평균치로 아황산가스는 0.1ppm,일산화탄소는 10ppm,이산화질소는 0.14ppm, 이산화탄소는 1,000ppm 이하로 규제된다.또 하루 평균 미세먼지는 140㎍/㎥ 이하,포름알데히드는 0.05ppm 이하,납은 1㎍/㎥ 이하로 낮춰진다. ■ 겨울철새 생태지도 제작 한강과 지천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탐조해 생태지도를 만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달말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두차례 밤섬과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천,행주대교 남단 주변지역에 대해 철새의 종류와 개체수 등을 조사한다. 문창동기자 moon@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신윤식 하나로통신사장

    “새 천년을 맞아 기존 초고속인터넷 및 음성전화 서비스 위주의 사업구조를 대혁신,초고속인터넷망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고의 인터넷 종합통신회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신윤식(申允植·64) 하나로통신 사장은 “전체 정보통신 시장에서 인터넷관련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내년에 42%,2005년에는 60% 수준으로 급성장할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나로통신은 초고속인터넷 접속서비스와 접속성부가서비스를 기반사업으로,인터넷 응용서비스를 전략사업으로 육성발전시켜이 분야 국내 최고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사장은 특히 인터넷시장의 팽창에 대한 확신을 분명히 피력했다.이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네트워크 기반사업인 인터넷데이타센터(IDC),새롬기술과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터넷 무료전화,그리고 특화된 컨텐츠를 생방송 형태로 서비스하는 인터넷방송국 등에 역점을 둬 투자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이미 인터넷 비즈니스 선두기업인 미국의 휴렛패커드사로부터1억달러 자금투자를 약속받았고 또 다른 업체들로부터도 투자제의가들어왔다”면서 “올해 안에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어 투자재원 마련에는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주력상품’인 초고속인터넷 ‘나는 ADSL’의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현재 전국 14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지역을 올해 안에 모두 54개 도시로 확대할 계획도 세워두었다.신 사장은 “하나로통신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 회선)은 전화국에서 고객의 아파트나 빌딩까지광케이블로 직접 연결, 속도가 기존 전화선에 비해 최고 100배 이상 빠른 것이 장점”이라며 “접속실패나 사용자 증가시 속도가 떨어지는 기존 전화망의 단점을 완전 해소,전문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IMT-2000(차세대이동통신) 사업권과 관련,“하나로통신 등 15개 기간통신사업자들의 컨소시엄인 (가칭)한국IMT-2000(주)은 이미 지난해 발족해 국내외 전문업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면서 “21세기 통신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통신기업의 전문화가 절실하다”는 말로 일부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 움직임을 경고하면서 사업권 획득을 자신했다. “20세기 기업경영이 ‘호화유람선식 관광’이라면 21세기의 기업경영은 ‘급류타기식 모험’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혁신을 추구하면서 업계 변화를주도하고 다양한 인재와 문화를 수용하는 자세로 무한경쟁의 21세기를 헤쳐나가겠습니다” 전남 고흥 출신인 신 사장은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64년 행시1회에 합격한뒤 줄곧 정보통신부 전신인 체신부에서 근무하면서 전남체신청장,우정국장,기획관리실장,차관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데이콤 사장을 거쳐 지난 97년 9월 제2시내전화서비스 업체인 하나로통신의 초대 사장에 취임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천시 3大도시 부상

    서울과 부산에 이어 국내 3대 도시는 어디일까. 이제는 대구가 아니라 인천이다. 21일 인천시와 대구시에 따르면 99년말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인천시가 252만4,251명으로 집계돼 251만7,203명에 그친 대구시를 7,048명 차이로 따돌리고 사상 처음 국내 3대 도시의 위상을 차지했다. 98년 말까지 대구시 인구는 250만4,645명으로 인천시보다 6,241명 많아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지켰으나 지난해 인천시는 1% 늘어난데 반해 대구시는 0. 5% 증가에 그쳐 역전됐다. 지난 90년말까지만 해도 대구시 인구가 222만9,000명이었던데 반해 인천시는 181만8,000명에 불과했다.그러나 9년동안 인천시 인구가 38.5%나 늘어난사이에 대구시는 12.5% 증가에 머물러 3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인천은 인구 뿐 아니라 각종 경제지표에서도 대구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지역내 총생산(GRDP)은 97년말 기준 인천은 21조1,488억여원이고 대구는 16조657억원이다.제조업체수는 98년 인천이 6,072개이고 대구는 5,800개로 나타났다.도로연장은 인천이 1,956km이고 대구는 1,948km다.지난해말 현재 외국인 거주자수는 인천이 1만5,165명인데 비해 대구는 1만1,493명이다. 정창섭(鄭昌燮)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은 “인천시는 서울과 가깝고 영종도신공항 건설,중국과의 교역 확대 등 발전 가능성이 무한해 인구 300만명 돌파도 수년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인천 김
  • 경기도 행정부지사 백성운씨

    경기도는 21일 백성운(白成雲·51) 경제투자관리실장을 행정부지사로 승진임용했다.백 신임 부지사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와 미국 시라큐스대학을 나왔고 안양시장 등을 지냈으며 95년부터 1년여 동안 미국 하버드대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 공공근로·투자사업 1·4분기 집중

    15조원에 이르는 행정자치부의 조기발주 대상사업 가운데 54%인 8조573억원 규모의 사업이 1·4분기에 발주된다.건설교통부의 SOC(사회간접자본)예산 11조원 가운데 4조5,000억원도 1·4분기에 집행된다. 정부는 19개 부처 기획관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찬(崔鍾璨) 기획예산처 차관 주재로 19일 동절기 고용안정 특별점검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정부는 겨울철 고용안정을 위해 공공근로사업과 공공투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지난해 총사업비의 70%로 상향조정된 선금지급한도를 최대한 활용해건설부문 일용근로자의 실업을 최대한 막기로 했다. 조달청은 회의에서 연간 조달계획 예산 14조1,500억원 가운데 40%인 5조6,600억원을 1·4분기에 집행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고용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연간 8조원 규모로 늘리되 이를 1·4분기에 집중하기로 했다.구매행정절차도 최대한 단축하고 3,000만원 이하의 조달사업은 수의계약을늘려 조기 집행하도록 했다. 행정자치부는 5억원 미만의 소규모 사업의 경우 자체설계를 활용해 조기 발주하고,시급히 착공해야 할 수해복구사업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동절기에 관계없이 서둘러 시행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선원일자리 확보,항만환경정화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외국인력 대체고용,과학기술부의 이공계 인턴연구원 지원,정보통신부의정보화 기반조성사업,보건복지부의 여성도우미,산림청의 숲가꾸기 사업 등이겨울철 실업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진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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