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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처 문화·관광 정책토론회“기업 문화산업투자 조세감면을”

    문화 및 관광분야 진흥을 위해 민간기업들이 문화산업 투자를 할때 조세감면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또 여가비용의 일정부분에 대해 소득공제를 해주고 영화 관람료를 자율화하는 등으로 문화 및 관광분야를 지원해야 한다는 건의도 나왔다. 기획예산처가 12일 중기 재정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문화 및 관광분야 정책토론회’에서 산업연구원(KIET)의 구문모(具文模)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문화산업진흥기금 등 정책기금을 확충하고 민간기업들의 문화산업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물류유통 효율화를 위해 공동물류시스템 구축 및 유통정보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문화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의 건의가 이어졌다.최승담(崔承淡)한양대 교수는 “그동안은 지역의 축제개발에 치우쳤으나 앞으로는 문화와 관광분야의 전략적인 제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그는 “휴가분산제와 토요 격주휴무제로 관광쪽의 수요를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관광분야의 수요확대를 위해 여가비용도 일정부분은 소득에서 공제해주는 게 좋을 것”이라며 “외자유치를 할 경우 투자지역을 관광단지로 불필요하게 제한할 필요도 없다”고 밝혔다. 유인택(柳寅澤) 영화제작가협회장은 “아직도 영화관람료는 목욕료와 같은공공요금으로 묶여있다”며 “영화관람료를 자율화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왕용(李旺容) 강남대 교수는 “공예문화산업은 미운 오리새끼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소외받고 있다”면서 “일본처럼 국민문화로 키우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서희덕(徐喜德) 뮤직디자인사장은 “중국은 일본보다 한국의 대중음악을 더 좋아한다”면서 “음반을통해 외화를 벌어들일 수 있도록 음악산업 지원센터를 빨리 세울수 있도록해달라”고 건의했다.이런 건의에 대해 기획예산처 박봉흠(朴奉欽)기획관리실장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문화예산 1% 확보를 추진하겠다”며 “문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곽태헌 박록삼기자 tiger@
  • 정부조직개편 관련부처 반응

    정부조직개편시안이 발표되자 해당부처는 이해 관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보였다.부총리로 승격되는 부서는 부서대로,신설되는 부서는 그 부서 나름대로의 의견을 쏟아냈다. ◆행정자치부 행자부는 이번 조직개편과 직접 관련이 없다.그러나 개편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정부기능조정위원회’가 행자부에 있어 주무부처로서의역할을 하고 있다. 기능조정위의 사실상 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은 “공정하게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부처이기주의가 아닌 미래 지향적으로 조정작업이 진행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재경부 기획예산처장관이 부총리급이 돼야 한다는 중장기적 의견에 반박하고 있다.산업·금융·재정·거시경제·대외경제정책 등의 기능을 재경부가포괄적으로 갖고 있으므로 일관성 있는 경제정책을 수립·집행하기 위해서는재경부장관이 부총리로 승격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또 대외담당차관보 신설이 받아들여지지 않은데 대한 대안으로는 국제금융과 경제협력 업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할 국제경제조정관(1급)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정책국과 국민생활국을 통합한 경제정책실(1급) 신설안이 제시됐는데이질적 업무의 혼란을 야기시킨다며 반대하고 있다.국제금융국과 경제협력국을 한 국으로 통합하는 안에 대해서도 “외환부문 파수꾼 기능을 약화시켜환란을 유발했던 재경원의 우를 다시 범하는 것”이라며 수용할 수 없다고밝혔다. ◆교육부 인적자원 개발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부총리제 격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교육부는 8일 ‘교육부총리제의 도입 필요성’이라는 자체 자료를 통해 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총괄·지휘·조정을 위한 차관보 설치와 인적자원정책조정국 등 1차관보·1국4과의 증설을 포함한 조직개편 방안도 내놓았다. 또 조직개편의 기본방향은 제1안(단기안)으로 ‘인적자원개발회의’를 주재하며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고,제2안(중·장기안)으로 학교교육 기능을슬림화하고 인적자원개발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인적자원개발부’로전환하는 등의 2개안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정부조직개편위원회의 공청회안이 확정되면 초·중등 및 대학업무만 대폭 하부기관으로 넘기며 현행 조직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조직의 슬림화’만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교육계 일각에서는 “교육부총리제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교육부의 위상과 인력구조 아래 부총리부처로서 제몫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적지않다. ◆기획예산처 공식적인 입장과 비공식적인 입장으로 구별된다.진념(陳^^) 장관은 “과거에는 예산을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예산은 지원하는 쪽으로 바뀌므로 재정경제부장관이 예산기능을 갖지않고 경제부총리가 되더라도 각 부를 조정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같은 진 장관의 견해와는 다르다.경제정책기능과 예산기능 통합을 중장기적인 과제로 한 것에 대해 실망하는 분위기다.한고위관계자는 “재경부장관이 예산을 장악하지 않고 부총리가 될 경우 실질적으로 각 부처를 장악하기가 힘들어 현 체제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한 과장은 “대부분의 기획예산처 직원들은 재경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되는 것을 바라고 있다”며 “이번의 정부기능 조정에는 두 기관이 통합되지않는쪽으로 가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예산이 없는 경제부총리 제도는 별로 실효가 없어 결국 2∼3년 뒤에는 재경부와 기획예산처가 통합돼옛날의 경제기획원이나 금융을 뺀 재정경제원과 비슷하게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여성특별위원회 여성계는 오랜 숙원인 여성전담기구의 부,또는 처 승격 방안에 대해 일단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여성문제 전담이냐 아니면 가족,청소년문제를 포함하느냐를 두고 아직 각계의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에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기엔 조심스런 표정이다.일부 간부 중엔 노인 청소년복지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여성·청소년부 기능을 주장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럴 경우 여성정책에 대한 집중도가떨어질 것이란 점을 들어 여성부를 선호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현재의 여성특위 조직만으로도 그동안 남녀차별구제에 관한 법률제정,여성후보 할당제 실현등 많은 성과를 거둬냈기 때문에 설득력을 얻고 있는형편이다. 특위는 특히 지난 4월27일 열린 여성정책 전담기구 개편에 대한 공청회등다양한 의견수렴 통로를 거쳐 여성부 개편을 위한 기본원칙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성추 곽태헌 손성진 박홍기 허윤주기자 sch8@
  • 공공연구기관 장비 공동활용

    정부는 177개 국·공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장비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또 내년부터는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진다. 기획예산처는 5일 “연구장비를 공동 활용해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연구기관이 보유한 장비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다음주부터 7월말까지 177개 연구소가 보유한 3,000만원 이상의 장비를 조사한다.장비 보유현황과 외부인 이용을 포함한 장비의 활용정도,관리실태 등을중점 조사한다.기초과학지원연구소가 조사를 주관한다. 177개 연구소가 보유한 장비를 조사하기로 한 것은 각 연구소가 보유한 장비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다른 연구소나 연구원들이 필요한 장비를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보유장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제가 강화돼중복투자를 막아 예산낭비를 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필요한 연구소에 장비를 빌려주고 사용료를 받을수도 있어 장비 운용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도 보탬이 되는 이점도 있다.올해의 연구장비 예산은 3,254억원으로 국가 연구개발(R&D)의 9.2%다. 기획예산처의 강계두(姜啓斗) 과학환경예산과장은 “연구장비 실태조사에다 연구장비 검색 및 예약시스템을 마련,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내년 1월부터 연구장비 활용을 위한 원격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에는 28개 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1억원 이상의 장비에 대해조사했었다.또 181개 대학이 보유한 9,803건의 장비를 DB로 구축했다.내년에는 산업체 부설 연구소의 범용성 장비도 조사해 범(汎)국가적 차원으로 산·학·연의 공동활용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턴키공사 관리실태 점검

    건설교통부는 건설공사 부실 방지의 일환으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와 함께 ‘심의평가단’을 구성,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최근 착공된 턴키공사에대한 공사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심의평가단은 지난해 건교부가 시달한 ‘턴키공사 설계심의 시행지침’에 대한 이행상태와 심의시 지적사항에 대한보완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국도·고속도·고속철도·항만·아파트·공공청사 등 토목·건축공사 가운데 9개 공사현장과 전국의 국가기관·지자체·투자기관 중에서 9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 [우리 지자체 최고](9) 양구군

    건설폐기물처리장은 쓰레기소각장,하수처리장과 같이 꼭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이다.하지만 지역주민 입장에선 유치하고 싶지 않은 기피대상 시설이다.때문에 주민과의 화합을 통해 건설폐기물처리장을 설치,경영수익사업으로 예산절감의 효과도 보고 환경문제를 해결한 강원도 양구군이 돋보인다. 이 지역의 건설폐기물처리장은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1억4,500여만원의 순수익을 안겨주었고 환경문제 해결,예산 절약 등 일석이조의 과실을 가져다 주었다. 양구군은 열악한 도로환경과 자연환경보존지역,군사보호시설 등의 각종 규제로 총면적 70% 이상이 개발제한지역으로 묶인 비교적 낙후된 농촌지역이었다.건설폐기물처리장 건설 얘기가 나왔을 때 반대여론이 만만찮았다. 반대론자들은 우선 군이 산간협곡에 위치해 있어 입지조건이 맞지 않다고주장했다.진입도로 개설,환경오염방지시설,기타 관리장비 등 막대한 간접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논리였다.재정자립도가 24%에 불과한 상황에서 경제적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지난 97년부터 활발하게 진행된 택지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연 2만여t의 건설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폐기물처리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 왕복 140㎞에 이르는 춘천시의 건설폐기물처리장을 이용하면서 처리수수료,운송비,시간적 손실 등 재정적·시간적 타격이 컸다.또한 폐기물을 불법매립하거나 무단 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적발됐다. 이같은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양구군은 지난 98년 6월 건설폐기물처리장 건립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시작,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기피시설을 유치할 때 발생하는 지역주민들의 반대는 군의 행정서비스로 극복했다.인근에 위치한 농촌쓰레기매립장을 위생적으로 관리·운영,기피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고 마을안길 포장,상수도 설치비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처리장은 군의 대표적인 수익사업으로 떠올랐다.지난해7월부터 12월까지 지출 840만원에,수익 1억5,349만원으로 1억4,509만원의 순수익을 냈다. 연 3억여원에 이르는 처리수수료,운송비 2억3,310만원 등을 따지면 처리장운영으로 인한 양구군의 올해 수익은 2억3,3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임경순(任璟淳) 군수는 “앞으로 군의 경영수익사업은 민간영역이 담당하지못하는 분야의 경제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할예정”이라면서 “지자체의 경영효율화를 선도하고 높은 주민의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낙후된 양구군 환경개선에 재투자. ◆향후방향. 양구군은 건설폐기물처리장 운영으로 지자체가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얻을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은 자치단체로 꼽힌다.폐기물 불법매립,무단 투기 등 환경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다른 처리장을 사용함으로써 소요되는예산을 절감하는 데도 큰 이득을 얻고 있다. 경영수익사업의 성과로 각종 기관의 경영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뽑히는 등 양구군의 수익사업이 대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양구군은 이같은 처리장 운영 효과를 주민을 위해 재투자할 계획이다.낙후된 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도로를 포장하거나 기존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것도 재투자의 일환이다.또 자동차제동시험장 설치,농산물판매장 조성 등 다른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데에도 투자하고 있다. 군은 농촌쓰레기매립장과 건설공사의 복토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선별,건설폐기물을 골재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이다.건설공사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매립면적 축소로 인한 건설폐기물처리장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농촌쓰레기매립장 및 건설폐기물 처리장의 부지 매립이 완료되면 그에따른 토지를 주민편익 및 복지시설,체육시설로 개발할 예정이다. 혐오시설을기피하는 주민의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최여경기자. *양구군 경영수익사업담당 임철호계장 인터뷰. 양구군 경영수익사업담당 임철호(任喆鎬)계장은 “건설폐기물처리장은 경제기반이 취약한 군에 재정적 안정을 주고 있다”면서 “이같은 경제적 효과를지역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폐기물처리장 건립 배경은 = 지난 97년부터 진행된 ‘양구읍 상리택지개발사업’으로 관내에 연간 2만여톤의 건설폐기물이 발생해 왔다.대량의 폐기물을 인근 지자체에 소재한 처리장에서 처리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운송비,처리수수료 등이 군 재정을더욱 압박하고 있었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역주민이나 군 재정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었다. ◆건립시 주민들의 반대는 어떻게 극복했나 = 환경기초시설 등 혐오시설에 대한 님비현상을 극복하는 것은 사업추진에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우선은 평소 농촌쓰레기매립장을 위생적으로 관리·운영함으로써 대주민행정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본다. 또한 혐오시설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도 빼놓을 수 없다.마을안길 포장,상수도의 설치비 지원 등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우선 시행하도록 노력했다. ◆처리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예산 절감 효과는 = 처리장은 기존의 농촌쓰레기매립장의 인접 부지에 조성됐다.부지·진입도로·관리실·계근기·세차시설 등의 농촌쓰레기매립장 기존시설을 활용,조성비용 4억2,000여만원의 사업비를절약할 수 있었다. 또 쓰레기매립장 인력을 공동으로 사용함으로써 인건비 2,400여만원을 절감하고 있다.인근 처리장 사용시 내야하는 처리수수료,운송비 등을 따지면 연간 2억3,3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은 어떻게 쓸 예정인가 = 군직영 건설폐기물처리장의 경영수익금의 절대액수는 작다.하지만 건설폐기물처리장 운영 등의 경영수익사업으로 벌어 들인 수익금은 처리시설내의 진입로의 포장,상수도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하여 재투자하고 있다.또한 농촌쓰레기매립장의 위생적 관리·운영을 위한 시설확충 등 친환경사업을 위해쓸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 부처 전산자원 관리 ‘허술’

    정부 각 부처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있거나 데이터베이스(DB)를 이중으로 구축하는 등 전자정부 구현에 역행하는 행태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중앙부처와 산하 기관 등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전산자원 운용관리실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4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고 2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우편업무 전산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민원서류 즉시 발급시스템 등 5개의 소프트웨어를개발했으나 9∼21개월이 지나도록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또 지난해 1월 집배원들에게 배달 우편물 자료를 입력할 수 있는개인 휴대용 단말기 1,709대를 지급했으나 집배원들이 조작 불편 등을 이유로 사용을 기피해 5억2,5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과학기술부,행정자치부 등 8개 부처는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짧게는 3개월,길게는 18개월 동안 자료를 고치지 않은 채그대로 운영하는가 하면 홈페이지 운영관리지침을 마련하지 않는 등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예술의전당 등 문화관광부 산하 8개 기관은지난 97년부터 문화예술 및 체육 관련 DB를 구축하면서 정보를 공유하지 않아 같은 내용의 DB를 중복 구축하거나 통합시스템 이용이 어려워지는 등 정보관리의 비효율성을 초래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바다에도 휴식년제

    내년부터 바다에도 휴식년제가 도입된다. 해양수산부는 환경오염이 심한 어장에 대해 일정기간 어장경영을 정지시키는 바다 휴식년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어장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환경오염이 급속히 진행돼 인근 어장까지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어장은 어장관리해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어장관리해역에 대해서는 국립수산진흥원이 5년마다 수질 및 퇴적물의 오염도,어장 관리실태 등을 점검하는 어장환경조사를 실시하고 특히 오염이 심한어장은 어장관리 특별해역으로 지정,10년마다 1년 단위로 어장휴식년제를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모든 어장의 소유자는 3년 또는 5년마다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어장퇴적물의 수거와 처리 등 어장청소를 하도록 했다. 해양부는 이 개정안을 6∼7월 중 입법예고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실시할 방침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법질서 지키기‘윗물이 맑아야‘

    ‘범국민 준법운동’을 지휘하고 있는 이범관(李範觀)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은 1일 “이번 운동은 ‘위로부터,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취지로 고위공직자와 사회지도층 인사부터 자발적으로 법질서를 지켜나가는 데 주안점을두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고위공직자에 대한 교통단속을 강화하고 시민제보를 받겠다”고 말했다. ●준법운동을 벌이게 된 배경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등에서 보듯 법경시 풍조가 만연돼 있다.법을 바로 세우는 것은 건강한 공동체적 삶을 구현하는 지름길이라고 할수 있다. 법이 제대로 지켜지면 사회적 약자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기 때문이다. ●4급이상 중앙공무원 등에게 ‘교통법규,저부터 지킵니다’라는 스티커를배포했는데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교통경찰이 스티커 부착 차량을 집중 단속하게끔 일선 경찰에 지시하겠다. 그리고 스티커 부착 차량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것을 시민들이 목격했을때 제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현재로선인터넷 법무부 홈페이지(www.moj. go.kr)와 의견접수 전화(02-500-2220)를 활용하겠다.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법이나 규제도 많은데. 우리 생활주변에 현실에맞지 않아 법을 지키고 싶어도 지키기 어려운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운동은 바로 이런 법의 맹점을 감안,의식개혁과 법령·제도의 개선에 중점을 두게 된다. ●또 하나의 관주도 운동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 운동의 취지가 아직 제대로전달되지 않아 그런 것 같다.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법 집행기관인 법무부가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자는 데 의의가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내가 먼저 준법” 범국민운동 추진본부 발족

    법무부는 법의 날인 1일 과천청사에서 김정길(金正吉)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범국민 준법운동 추진본부’ 현판식과 결의대회를 갖고 이날부터 국민준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날 특별담화문을 통해 범국민 준법운동의 성공을 위한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 법무부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교통법규,저부터 지킵니다’라는 스티커를장·차관,검사 및 4급 이상 간부와 다른 부처 4급 이상 간부,지방자치단체장등 7,000∼8,000명에게 나누어줄 예정이다. 법무부는 또 준법운동 관련 작문,표어·포스터를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법무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j.go.kr)를 통해 공모하고 준법의식을 갖춘시민을 찾아 포상하는 가칭 ‘모범 준법시민 찾기’운동도 펼치기로 했다.홈페이지를 통해 관계법령의 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신고양식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서울지검 형사1부를 인권전담부서로 지정하는 등 전국 검찰에 인권전담부서나 전담검사를 지정키로 했다. 범국민 준법운동 추진본부장인 이범관(李範觀) 법무부 기획관리실장은 “지난 96년 인구 10만명당 범죄자수가 4,300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5,100명으로급등했다”면서 “시민단체와 연계해 준법운동을 시민운동으로 승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정재룡 자산관리公 사장

    “올해는 새로 설립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와 자산관리전문회사(AMC)등을 적극 활용,부실채권을 제값받고 파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외국계 투자기관을 유치,3개 CRC 설립을 성공리에 마친 정재룡(鄭在龍)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 사장은 “부실채권의 단순한 매각보다는 다양한 처리방식을 도입해 국부유출을 막고 기업회생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을 전담하는 CRC는 ‘기업을 살리는 기업’으로 통한다.올들어자산관리공사가 설립한 CRC는 켐코엘비인베스터,켐코에스지인베스터, 켐코제이이알삼정 등 모두 3개사로 총 투자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른다.특히 국내 33개 CRC 가운데 최초로 외국투자기관인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손넨블릭 골드만,제이이 로버트 등이 참여했다. 정 사장은 “CRC와 AMC 등을 통해 부실채권을 조기에 매각해 대우관련 투신사 부실채권의 매입재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기업회생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부실채권 인수에 관한한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산관리공사는 올 3월까지 공적자금 20조5,000억원을 투입,74조6,000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24조5,000억원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회수한 자금만도 투입된 공적자금의 66%인 13조6,000억원.공사는이 자금으로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하고 나머지 5조 3,000억원은 가용재원으로 확보하는 등 정부의 구조조정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 목표는 부실채권 17조원을 정리,공적자금 8조원을 회수하고 8,000억원의 매각이익을 남긴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6월쯤 5억달러 규모의 첫 달러표시 ABS를 발행한다.유로화 표시채권 발행도 준비중이다. 최근 10일동안 유럽 로드쇼(투자설명회)를 다녀온 정 사장은 “유럽의 금융기관들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성공적인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위해 해외에 한국채권 시장을 적극 소개할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나아가 국내 뿐아니라 해외 부실채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계획이다. 이미 중국의 부실채권관리 전문기관인 신달자산관리공사와 교류및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0월중 중국,일본 을비롯한 세계 각국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와 ‘NPL(None Performing Loans)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부실채권 정리 노하우를 살려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부실채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부실채권 정리에 관한한 미국 등 몇몇 선진국을 빼면 한국이가장 앞선다”며 “오는 2003년까지 국내 부실채권 정리를 마친 뒤에는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자산관리공사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경기고·서울대 법대를 졸업,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공공정책학석사학위를 받았다. 78년 경제기획원(4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물가정책국장,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1급),통계청장,세무대학장,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거친 정통경제관료출신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당선자80명 開院전 처리…법원과 협조 중형선고

    16대 총선 당선자 가운데 선거법 위반으로 입건된 사람이 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구를 포함한 전체 당선자 273명의 29.3%이다 박순용(朴舜用)검찰총장은 20일 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있은 ‘올해주요 업무보고’ 자리에 배석,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질문에 “선거사범 1,643명 가운데 당선자 80명이 포함돼 있다”면서 “재정신청 대상이 되는 중요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는 국회 개원(6월5일) 이전에 총력을 기울여 마무리하겠다”고 답변해 5월 중으로 끝낼 것을 시사했다. 박 총장은 선거사범은 소속 정당을 불문하고 신속한 수사와 공평·엄정한사법처리는 물론 위반 행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 유지를 철저히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소 후에는 법원과 협조,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하고 1년 이내에확정판결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유형별로는 ▲금품수수 608명 ▲불법선전 351명 ▲흑색선전 238명 ▲선거폭력 103명 ▲기타 343명 등이다.정당별로는 ▲민주당 308명(18.7%) ▲한나라당 274명(16.7%) ▲자민련 155명(9.4%) ▲무소속·기타 906명(55.2%)이다. 한편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준법 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법무부 산하에 ‘범국민 준법운동추진본부’(본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를 설치하는내용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업무’를 김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를 ‘준법 풍토 확립 원년의 해’로 정해 검사 7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추진본부를 통해 범정부·범국민 차원의 준법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식품위생법과 도로교통법 등과 관련한 경미한 사범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을개정해 형사 입건하는 대신 통고처분하거나 과태료를 물리도록 해 국민의 편의를 돕고 전과자 양산을 막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선 검찰청에 인권 전담부서를 신설,인권 유린사건을 집중 처리하고 강제수사는 가능한 한 지양하기로 했다. 고위 공직자와 사회 지도층의 비리는 지속적으로 수사하고 비리 법조인은영구 제명 등 징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 지하수 개발·관리실태 종합감사

    감사원은 수자원 보호를 위해 지하수 개발·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감사를실시한다. 감사원은 20일 지하수 폐공 사후관리 실태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오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지하수 개발·관리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농림부가 관장하는 농촌의 농업·생활용 지하수 관정,환경부의간이 상수도·먹는 샘물용 지하수 시설,건설교통부 지하수 개발 시공회사,행정자치부의 온천수 개발시설,문화관광부가 관리하는 골프장 지하수 시설 등이다.지자체는 서울·부산·울산·경기·전남·경남·충남 등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민간·관급 회사들이 지하수 개발을 위한 관정 등시공·관리 과정에서 제대로 밀폐하지 않아 방치된 폐공 등으로 인한 지하수오염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농림부의 경우 지하수 개발·관리와 관련,현재 전국 시·군에 논과 밭 농사용 대형관정 2만3,383개,소형 관정 36만3,707개를 보유하고 농촌 간이 상수도용 관정 2,654개를 개발해 왔다. 최근 가뭄 타개책의 일환으로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도 지역을 대상으로 저수지와 지하수 관정,양수장비 관리실태를 자체 점검한 결과 암반관정1만8,322개중 10% 정도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 “지하수 개발과 관리,폐공 등을 통한 오염 실태 등 전반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여경기자 kid@
  • “개인정보유출 일반인도 처벌”

    앞으로는 정보통신 분야 이외의 사업자나 개인도 남의 신상정보를 멋대로유출하면 처벌받는다.또 모든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는 반드시 초기화면에 이용자가 손쉽게 탈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정보유출 피해를 당한사람들에 대한 구제와 보상도 지금보다 훨씬 빨라진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의 대폭적인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안 장관은 “현행 법령은 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감시하고 개인들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데 미흡한 점이 많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통부는 우선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 한정됐던 개인정보 보호 의무 및 위반시 처벌 대상을 ‘특정 서비스 제공과 관계없는 일반인’으로 확대키로 했다.이렇게 되면 개인정보를 빼돌려도 마땅한처벌 근거가 없었던 일반 제조업체나 개인들까지도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함께 인터넷 사업자,구내통신망(LAN) 운영자,사이버아파트 건설업자 등개인정보를 다루는 업체들은 방화벽 설치, 전자우편 계정 관리수칙 제정 등의무를 반드시 이행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시정조치명령 등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또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되는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를 정통부 산하나 외부 위원회에 신설해 정보보호 위반의 조사 및 감사,시정명령,분쟁조정,기술자문 등을 맡길 방침이다.아울러 이 기관 안에 분쟁조정기구를설치,빠르고 간편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지금은 개인정보 피해의 구제수단이 민사소송 밖에 없어 지나친 비용과 시간 소모로 실질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보라매공원에 종합체육센터 건립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동작구민 종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동작구는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의 확산을 위해 신대방동 460의1 일대 4,924㎡ 부지에 구민 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오는 18일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사업비는 모두 196억원이 투입된다.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7,737㎡ 규모로 오는 2002년 3월 준공될 예정인 체육센터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과 청소년 전용 체력단련실,농구와 배구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2곳과 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방 등이 들어서게 되며 주차장과 관리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서울시 환경분쟁조정위 기능 강화

    서울시는 11일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는 시민과 시민, 시민과 공공기관간 환경분쟁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조정, 구제하기 위해 산하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91년 설치된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그동안 분쟁 당사자들을 상대로 알선 및 조정의 소극적 기능만 수행, 분쟁 당사자간 합의에 의한 해결이 어려웠으며 결국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재정절차를 밟는 경우가 많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환경분쟁을 보다 신속히 매듭지어 주기로 하고 우선 지난해 설치된 환경관리실 산하 분쟁조정팀의 인력을 현재 4명에서 크게 늘려알선 및 조정기능 외에 재정기능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5,000만원 이하 소액사건은 시 환경분쟁조정위에서 모든 절차를 맡아 처리하기로 했으며 이 금액을 점차 1억원까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문창동기자 moon@
  • 허리 펼 날 없는 농림부

    구제역과 산불로 업무가 폭증하고 있는 농림부와 산하단체에 과로로 쓰러지는 직원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선 농·축협 등 관계자들도 구제역 방역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김성훈(金成勳) 농림부장관은 지난 10일 오전 과로로 쓰러져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2시간 동안 포도당 주사를 맞았다.그는 지난달 28일 경기 파주의 구제역 발생 이후 매일 새벽 2∼3시에 퇴근하는 강행군을 보름여 동안 계속해왔으며 3일에는 집무실내에 야전침대를 갖다놓고 침식을 했다. 이어 7일부터 강원도 고성,강릉,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대책을 현지에서 살펴보느라 10일에는 식사도 못할 정도의 기진맥진한 상태에 이르기도 했다.이때문에 한때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오른쪽 옆구리가 마비되는 증세를보이기도 해 관계자들을 긴장시켰다. 방역업무 주무과장인 이주호(李周浩) 가축위생과장도 20여일 동안 밤샘 업무를 계속해오다 코피를 쏟았으며,지원업무를 맡은 안종운(安鍾云) 기획관리실장도 코피를 흘리고 말았다. 김옥경(金玉經)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비롯한 검역원 직원들도 잇따라 접수되는 시료분석과 황사대책 마련,가축 예방접종,역학조사 등으로 밤을 꼬박새기 일쑤다. 신순우(申洵雨) 산림청장은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연일 산불이 나자 의족도 풀지 못한 채 상황실에서 밤을 꼬박 새운 뒤 11일에는 강원 삼척 산불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경기,충청 등 구제역이 발생한 일선 농·축협 직원들은 교대로 축산농가에 생석회 보급과 방역작업을 하느라 애쓰고 있으며 관련 공무원,군·경관계자들도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박선화기자 p
  • 李재경 “北에 비료 年60만t 지원”

    정부는 오는 6월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북경제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투자보장협정 및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경협을 지원하기 위한 대외협력기금(EDCF) 등의 자금지원도 확대하기로했다. 북한의 단기적인 식량난 해소를 위해 연간 60만t 규모의 비료 지원을검토하고 있다.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장관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2년 체결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부속합의서 내용의 실행이 그동안 중단돼 왔으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를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해 남북경제공동위원회를 설치하고 투자보장 및이중과세 방지협정,남북교역 무관세화,자금청산 결제제도,수출보험 금융제도의 도입 등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협지원은 대외협력기금,남북경제협력기금,국제협력단 자금,수출입은행 자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이들자금은 현재 1조6,40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북한이 외국과 국제기구의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되 북한이 세계은행이나 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빌리는 저리자금에 대한지급보증은 서지 않을 방침이다.또 정부는 남북경협 분야 중 비료·종자·농약 등 농자재 지원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남북협력기금에서 올해 처음25억원을 지원한다. 안종운(安鍾云) 농림부 기획관리실장은 “북한 농업의 생산성을 올리기 위해 단기적으로 비료·농약·종자 등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북한 수해지역의 농수로와 경지정리 등 농업기반 구조개선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가축 구제역 방역과 솔잎혹파리 방제 등을 위한 공동연구와 작업문제도협의할 계획이다. 박선화기자 psh@
  •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한기복(韓基復·63)전 체육부 기획관리실장이 임명됐다.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김운용(金雲龍)위원장과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제1차 총회를 열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곽만섭(郭滿燮)전 사무총장의 후임에 한씨를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신설되는 사무차장에 이동욱(李東旭)전 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임명했다. 한기복 신임 사무총장은 연세대 출신으로 체육부 국제체육국장,기획관리실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KOC)상임위원,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파크텔사장,경륜사업본부 사장을 지내 기획 및 조직운영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동욱 사무차장은 ‘88서울올림픽 당시 조직위원회 기획과장을 지냈으며이후 경제기획원 대외경제 조정담당관,공정거래위원회 기획관리관을 거친 정통 관료출신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경기도 연구용역 결과 활용도 낮다

    경기도가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가 상당수 정책에 반영되지 않은 채 사장돼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산하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 심의위원회’를 설치,용역 발주에 앞서 타당성을 검토해 불필요한 연구용역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94년부터 99년까지 6년간 모두 92건의 연구용역을 발주,용역비로 67억1,000여만원을 썼다.매년 15건씩을 건당 7,300만원 꼴로 발주한 셈이다. 그러나 용역 결과 제시된 정책대안이 대부분 추상적이고 법령 개정이 따라야 하거나 예산이 지나치게 요구되는 등 현실성이 부족해 정책에 반영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술용역비의 적정한 가격을 산출할 수 있는 기준이 없어 비용 과다 지출의 우려가 높고 연구결과에 대한 관리가 극히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의사결정자의 의견과 연구결과의 핵심내용이 상반되거나 실무자의 이해가 부족해 시책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고 부서별로 유사한 용역을 다시 발주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연구결과가 용역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발주부서를 연구방향 설정에 참여시키고 용역결과에 대한 감리제도를 도입해 부실한 연구용역을 막을 방침이다. 한편 지난 6년간의 부서별 용역 발주 건수는 ▲건설도시정책국 17건 ▲여성정책국 15건 ▲기획관리실 13건 ▲경제투자관리실 11건 등 순이다.용역 수행에는 경기개발연구원(26건),한국여성개발원(5건),국토연구원,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APEC 서울포럼/ 李永檜 기획단장 인터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서울포럼 실무기획단장인 이영회(李永檜)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은 30일 “서울포럼은 과거 느슨한 형태의 APEC이실질적인 협력체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PEC 사상 첫 정책포럼인 서울포럼이 열리게 된 배경은. 서울포럼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회원국들의 찬성으로 열린다.우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창설 11주년을 맞은 APEC은 그동안 무역과 투자 자유화문제를 논의해 왔으나 서울포럼에서는 아시아국가가 겪은 외환위기 같은당면 문제를 현실적으로 처음 논의하는 자리다.정책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정책을 공조하고 결속을 다지게 되며,세계적인 석학들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제안들을 내놓게 될 것이다. *서울포럼의 의제와 앞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구조개혁과 자유화를 통한 경제위기 극복이 논의된다.우리나라 입장에서는외환위기 극복과정의 조치들을 회원국과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지지를 받고,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경제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금융체제 개선과 함께 새롭게 중요성을 더하고 있는 사회적 불균형 완화,지식격차 완화,사이버 교육도 논의될 것이다.31일 오찬을 겸한 재무장관 회담은 헤지펀드 및단기자본 이동 관련 G7(서방선진7개국)산하 금융안정포럼 보고서가 발표된직후 열린다는 점에서 관심거리다.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회원국 각료 뿐 아니라 세계적인 석학들을 한자리에 모으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로버트 먼델,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박사 등이 적극 호응해왔다.울펜손 세계은행 총재는 다른 일정상참석할 수 없어 화상으로 연설하게 된다. *향후 계획은. 포럼이 끝나면 우리 정부는 9월의 APEC 재무장관 회의와 11월 브루나이 정상회의에도 보고하게 된다. [박정현기자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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