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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실제로 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실제로 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실제로 보니 ‘충격’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누구 말이 맞는 지 경찰에서 따져봐야 할 듯”,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어느 쪽이 억울한 쪽일까”,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쌍방폭행이라면 복잡해지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김부선 SNS 사진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김부선 SNS 사진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김부선 SNS 사진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쌍방폭행 아닌가 의심되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폭행 당했다고 신고한 쪽이나 김부선 쪽이나 모두 화가 나있었던 것 같은데”,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경찰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정말 궁금하다. 정말 크게 싸운걸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로 확인해보니 ‘충격’…김부선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로 확인해보니 ‘충격’…김부선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현장 상황 CCTV로 확인해보니 ‘충격’…김부선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세차례, 정강이 한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양쪽이 다 폭행한건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난방비 문제로 폭행사건까지 일어나다니 정말 무섭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양쪽이 다퉜다면 쌍방폭행일 가능성이 높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니 ‘충격’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해명이 맞는 지는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억울한 쪽이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양쪽이 모두 폭행한 것이라면 어쩔 수 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층간 소음 주원인은 ‘아이들’

    아파트 등에서 발생하는 층간 소음 분쟁은 아이들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가 지난 2012년 3월 개소 후 올해 7월 31일까지 접수한 3만 3311건의 상담과 7700건의 현장진단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다. 현장 진단결과 ‘아이들 뛰는 소리나 발걸음 소리’가 전체 73.5%인 5659건으로 가장 많았다. 망치질(353건), 가구를 끌거나 찍는 행위(225건), 청소기·세탁기 등 가전제품 소음(198건)이 뒤를 이었다. 주거 유형은 아파트가 6116건(79.4%)을 차지했고 연립주택(858건), 다세대·주상복합(796건) 등의 순이다. 환경부와 공단은 층간소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교육과 해결사례 공유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층간소음 예방홍보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어린이 대상 교육과 층간소음 예방 또는 분쟁 해결(저감)사례, 포스터·웹툰 등 총 3개 부문이다. 분쟁 해결은 지방자치단체나 5층 이상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관리사무소 포함), 교육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이번 사건의 발단은…” 현장 영상 자세히 보니 ‘충격적 상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이번 사건의 발단은…” 현장 영상 자세히 보니 ‘충격적 상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이번 사건의 발단은…” 현장 영상 자세히 보니 ‘충격적 상황’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어느 쪽 말도 맞다고 할 수 없겠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결국 결과는 쌍방폭행이 될 것 같은데”,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경찰 조사 진행되면 결과가 제대로 나오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나도 맞았다” 폭행 사건 현장 영상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나도 맞았다” 폭행 사건 현장 영상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나도 맞았다” 폭행 사건 현장 영상 살펴보니 ‘충격’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양쪽 주장이 완전히 엇갈리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어느 쪽이 억울한 쪽일까. 너무 궁금하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경찰에 가면 쌍방폭행 될 듯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내가 때렸다고?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행” 쌍방폭행 여부 조사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내가 때렸다고?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행” 쌍방폭행 여부 조사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내가 때렸다고?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행” 쌍방폭행 여부 조사 김부선이 이웃 주민 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에 “나도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네티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부선의 이웃 주민 A(50)씨는 지난 12일 성동구 옥수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얼굴 3차례, 정강이 1차례를 맞았다며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반상회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했지만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나도 진단서 나왔다. 증인들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이거 왜들 이러시나. 녹취 다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년간 문제가 된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2년 동안 뛰어다닌 끝에 얼마 전 밝혀냈고 최근 시정명령을 받아냈다”면서 “문제가 된 이날은 주민들과 난방비리 대책을 논의하던 중 동대표와 전 부녀회장이 회의장에 난입해 회의를 막아서 시비가 붙었다”고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경찰은 김부선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누구 말이 맞는 건지 모르겠네”,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이 황당한 사건을 경찰이 어떻게 볼까”,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난방비 문제가 사건 발단이 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리저리 휘돌면 좀 어떤가 구불구불 에돌면 또 어떤가

    이리저리 휘돌면 좀 어떤가 구불구불 에돌면 또 어떤가

    대부분의 지자체마다 ‘길’ 하나쯤은 조성해 뒀다. 여태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전북 군산의 구불길도 그런 연유로 조성됐다. 관광안내서에 따르면 ‘이리저리 구부러지고 수풀이 우거진 길을 여유·풍요·자유를 느끼며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여행길’로 만들겠다는 게 조성 목적이다. 구불길은 모두 11개 코스로 나뉜다. 비단강길, 햇빛길, 큰들길, 구슬뫼길, 물빛길, 달밝음길, 탁류길, 고군산길 등 이름만으로도 정겹다. 그 가운데 옥산저수지를 에둘러 돌아가는 구슬뫼길은 구불길의 정수 중 하나로 꼽힌다. 산책이라기엔 발품깨나 팔아야 하고, 트레킹이라 하기엔 다소 난이도가 낮은 길이다. 이 계절, ‘공활한 가을 하늘’ 머리에 이고 사부작사부작 걷기 딱 좋다. 여유… 구슬 꿴 듯한 청암산, 그 품에 안긴 옥산저수지 옥산저수지는 일제강점기인 1939년 조성됐다. 공업용수 확보가 주요 목적이었다. 1963년에는 군산의 제2수원지 노릇을 하느라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정됐고, 자연스레 사람들의 출입도 통제됐다. 그러다 2008년, 45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호수를 에둘러 아름다운 수변길이 조성될 수 있었던 건 바로 이 때문이다. 옥산저수지 구불길은 ‘구슬뫼길’이라고도 불린다. 한자이름 ‘구슬 옥’(玉)과 ‘뫼 산’(山)을 순우리말로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정감 넘치는 이름이 됐다. 공식 명칭은 군산호수다. 구슬뫼길의 전체 길이는 18.8㎞다. 군산역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이영춘 박사 고가와 옥산저수지 등을 지나 남내마을까지, 혹은 그 역순으로 돈다. 마냥 걷기만 해도 6시간 이상 걸리는 긴 코스다. 해서 대부분의 도보꾼들은 옥산저수지 주변을 도는 3~4시간짜리 코스를 선호한다. 원점회귀가 가능하고 걷다 쉬다를 반복하며 호수와 주변 숲의 그윽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구슬뫼일까. 현지 주민들은 저수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산들이 구슬처럼 아름답다 해서 이름 지어졌다고 했다. 옥산저수지 뒤는 청암산이다. 옥산저수지 전체를 큰 팔로 품은 듯한 형상이다. 저수지에 물이 담수되기 전만 해도 여느 산과 다름없는 풍모였겠지만, 물이 들어차면서부터는 확연히 달라졌을 게다. 필경 산자락 중턱 위까지 물에 잠겼을 테고, 산봉우리들만 동글동글하게 남았을 텐데, 그 모양이 꼭 하나로 꿴 구슬처럼 보였을 게다. 옥산면사무소 지나 농로를 따라 100m 남짓 들어가면 논 옆으로 대형 주차장이 나온다. 시골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주차장이 언뜻 생뚱맞게 보이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슬뫼길을 찾는다는 방증일 터다. 주차장 바로 앞은 저수지 양수장관리사무소다. 이곳이 구슬뫼길의 실질적인 들머리다. 풍류… 억새꽃 춤추고 잔잔한 물 위로 산자락 흔들흔들 옥산저수지 주변을 도는 길은 모두 세 종류다. 구슬뫼길(구불 4길), 수변길(13.8㎞), 청암산 등산로(약 7㎞) 등이다. 수변길이 등산로보다 두 배 가까이 긴데, 이는 손가락처럼 생긴 호수 주변을 굽돌아가기 때문이다. 구슬뫼길은 수변길, 청암산 등산로 등과 길을 공유했다 떨어지길 반복한다. 실제 길이는 수변길과 비슷한데 난이도는 약간 더 높다. 이정표에는 ‘구불 4길’로 적혀 있다. 청암산 등산로를 따르는 건 빠르긴 하나, 호수의 그윽한 맛을 느끼기 어렵고 수변길은 편하지만 호수의 다양한 표정을 엿볼 수 없다. 수변길을 따라가다 약 4㎞ 지점의 갈림길에서 청암산 등산로로 바꿔 타길 권한다. 수변길을 따르는 것보다 시간이 덜 소요되고, 호수의 다양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양수장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신들메를 고친 뒤 제방에 오르면 길은 양옆으로 갈라진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길, 어느 쪽으로 가도 결국 같은 곳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오른쪽 제방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자박자박 걷는다. 길 오른쪽엔 물억새가 한창이다. 아직 영글지는 않았지만, 늦가을쯤이면 흐드러진 억새꽃들이 장관을 펼쳐내지 싶다. 길 왼쪽은 호수다. 장판처럼 잔잔한 물 위로 청암산 자락 하나가 떠 있다. 바다 위에 뜬 섬 같다. 아직 일러 철새들은 오지 않았지만, 추수 끝낸 군산의 들녘에 나락들이 흔천일 무렵이면 저 물 위에도 수많은 생명들이 떠 있을 터다. 제방 끝의 정자를 지나며 숲길이 시작된다. 숲은 습하다. 물가라 더 그렇다. 예전엔 흙길이었는데, 수변길을 정비하면서 나무 둥치나 목재데크 등으로 디딤판을 만들어뒀다. 그 덕에 진창길을 걷는 곤욕은 피했지만 습기 듬뿍 머금은 나무 둥치들이 얼음처럼 미끄러워져 넘어질 위험은 높아졌다. 목재데크보다는 나무 둥치로 만든 디딤판을 건널 때 특히 조심하는 게 좋겠다. 자유… 사람 손 타지 않아 사랑스러운 숲과 물의 속살 길은 평이하다. 편백나무 산림욕장도 있고, 지역의 한 자동차 회사에서 사회공헌 사업으로 조성한 숲도 지나지만 각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얼추 2~3㎞, 30분 가까이 이런 길이 이어진다. 한데 이후 길은 완벽하게 변신한다. 대나무와 왕버드나무, 갈참나무 등이 어우러진 비밀의 숲이 펼쳐진다. 단언컨대 예서부터는 감동할 준비를 해도 좋다. 대숲은 정돈되지 않았다. 전남 담양 일대의 잘 가꿔진 대숲들의 조형미엔 당연히 견주지 못한다. 한데 외려 그 덕에 한결 자연스럽고 웅숭깊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리 휘고 저리 굽은 소나무와 보랏빛 맥문동이 어루러진 풍경도 이채롭다. 길 중간중간 왕버드나무 군락지도 만난다. 초록색 이끼와 거무튀튀한 나뭇가지가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호수는 맑다. 45년 동안 사람의 간섭이 없었던 덕이다. 호수에 깃든 생명들도 건강한 삶을 이어간다. 크고 작은 연꽃들이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꽃들을 틔워냈고, 파스텔톤의 몸통이 예쁜 물잠자리도 곧잘 눈에 띈다. 저수지 둘레 산길은 완만한 편이다. 청암산 정상(115m)을 오를 때 다소 된비알이 있을 정도다. 정상에 서면 호수 전체가 눈에 잡힌다. 윤슬 반짝이는 호수와 너른 만경평야를 굽어보는 것만으로도 그간의 노고는 씻은 듯 사라진다. 산길이 지루하다 싶을 때는 다시 수변길로 내려오면 된다. 주의할 것 하나. 길 중간에 간이매점이나 식당 등은 없다. 이는 구슬뫼길 초입도 마찬가지다. 마실 물, 먹을 것 등은 옥산면사무소 주변의 농협이나 편의점 등에서 미리 사놔야 한다. 글 사진 군산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63) →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 군산 나들목으로 나와 706번 지방도로 갈아탄 뒤 호덕교차로에서 좌회전, 29번 국도를 따라가다 개정교차로에서 우회전, 21번 국도를 타고 옥산 교차로까지 간다. 예서 좌회전, 대위로를 타고 가다 옥산파출소 지나 우회전해 곧장 가면 된다. 내비게이션이 공식 명칭인 군산호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엔 옥산면사무소로 검색하면 된다. →맛집 군산 짬뽕(④)이 이름났다. 특히 복성루(445-8412)는 전국의 맛 순례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집이다. 채 썬 돼지고기와 홍합, 오징어, 바지락 등 해산물들이 풍성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웍(Wok·중화요리에 사용하는 큰 냄비)의 맛, 그러니까 불의 맛과 향이 풍성하게 녹아 있다는 거다. 대개 오후 2~3시면 문을 닫는데 문을 여는 동안엔 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인근의 지린성(467-2906)도 맛이나 명성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는 집이다. 두 집 모두 군산항 쪽에 있다. 주전부리 음식 중엔 중동호떡(445-0849)이 이름났다. 옥산저수지 인근에선 향촌국수(461-8111)가 이름값을 높이는 중이다. →잘 곳 옥산저수지에서 10분 거리의 군산시청 주변에 깔끔하고 값 헐한 모텔들이 많다.
  •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남양주 주민들

    국토교통부 산하 의정부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도시가스 공급업체 간 다툼으로 경기 동부지역 5개 마을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3일 국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서울 강북 및 경기 동부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예스코는 국도관리사무소로부터 2012년 11월 경기 가평군 대성리 805 일대 310m 구간에 도시가스관을 묻기 위한 도로점용 및 굴착 허가를 받았다. 가스관은 도로 밖 갓길에 매설하고 왕복 4차로를 횡단하는 굴착공사는 땅을 파내지 않고 땅속에 가스관을 밀어 넣어 공사하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자회사인 예스코서비스는 지난해 10월 하청을 받아 공사하면서 이 같은 조건을 지키지 않았다. 국도관리사무소는 지난해 10월 22일 예스코서비스가 땅을 파내는 불법 공사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원상 복구를 전화로 통보했다. 이튿날 현장 확인 결과 원상 복구는커녕 추가로 공사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도관리사무소의 중단 요구에도 예스코는 공사를 끝까지 강행했다. 예스코는 지난 5월 7일이 돼서야 일부 구간 공사를 다시 하고 가스관을 옮기는 계획을 수립했으나 문제가 된 125m 구간은 맨홀 등 때문에 가스관을 옮길 수 없다며 버티고 있다. 국도관리사무소는 지난달 원상 복구를 다시 촉구한 뒤 예스코가 신청하는 모든 도시가스관 매설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20여 가구를 비롯해 5개 마을 150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 구암리 주민들은 “시청에서 도시가스 공급 비용의 50%를 확보해 놔 내년 초부터는 도시가스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며 “양측의 무책임한 공방 탓에 연말까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어렵게 확보해 놓은 예산마저 돌려줘야 할 것 같다”고 황당해했다. 이에 대해 조예린 국도관리사무소 과장은 “예스코가 허가 신청한 그대로 공사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최종경 예스코 경기지사장은 “우리가 하고 싶어 한 공사도 아니다. (원상 복구하지 못하는 구간은)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기초연금과장 최홍석 ■금융위원회 ◇일반직고위공무원△구조개선정책관 이명호◇서기관△구조개선지원과장 변제호△구조조정지원팀장 선욱 ■부산시 ◇4급△유시티정보담당관 홍경희△산업입지과장 직무대리 이일용△신성장산업담당관 김택준△공원유원지 재정비추진단장 직무대리 이상찬△국제협력과장 최기원△산업통상부 파견 김기환 ■대구시 ◇국장급 <승진>△감사관 홍성주△시민행복국장 황종길△보건복지국장 김영애△대변인 전재경△건설본부장 안철민<전보>△창조경제본부장 최운백△첨단의료산업국장 홍석준△자치행정국장 권오춘△문화체육관광국장 안국중△건설교통국장 정명섭<파견>△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서상우◇과장급 <승진>△원스톱기업지원관 남희철△규제개혁추진단장 진광식△섬유패션과장 김규환△첨단의료복합단지지원과장 김태운△시민소통과장 김석동△안전행정부 파견 서경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심재균△신용보증재단 파견 정경영△자원순환과장 김현서△도시재생추진단장 박춘욱△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장상수△상수도사업본부 생산수질부장 윤종한△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김광열△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장 손해진△도시철도건설본부 건설부장 전배운△수목원관리사업소장 남정문△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김영철<직무대리>△사회적경제과장 양광석△환경정책과장 김재동△민생사법경찰단장 김중하△장애인복지과장 윤정희△언론담당관 김진상△의회사무처 홍보담당관 서오섭△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박주국△서울본부장 남태완△대구테크노파크 파견 정덕수△환경자원사업소장 김영기△어르신복지과장 김학순△토지정보과장 김창섭<전보>△교육청소년정책관 이승대△여성가족정책관 이순자△창조프로젝트팀장 한만수△의료산업과장 김형일△의료관광과장 오준혁△자치행정과장 이헌달△인사과장 최희송△문화예술정책과장 권성도△체육진흥과장 이도현△세계물포럼총괄팀장 안중곤△택시운영과장 김병곤△건설산업과장 이응규△공무원교육원장 김주한△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김지채△총무과장 김헌식△보건건강과장 한상우△식품관리과장 백윤자△도시디자인과장 배헌식△건축주택과장 김광철△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 윤용섭△야구장건립추진단장 박영홍△팔공산자연공원 관리사무소장 강진삼△동부여성문화회관장 권준하△인사과 김경선 강상국<전입>△행복민원과장 이영옥△문화콘텐츠과장 김성원<전출>△동구 박종명△북구 박동규△수성구 고재천<파견>△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인연△대구오페라재단 서덕찬 ■KB국민은행 ◇승진 <지점장>△목동2단지 허광석△단계동 최재영△곤지암 한희승△군포당동 최환동△당리동 정연국△동대신동 김광수△성서공단 천성환△화원 조철호△월평동 이완재△천안아산역 장희창△신대 정재원△수완 이육<지점 개설준비위원장>△충북혁신도시 박경태◇전보 <부장>△전략기획 최종근△소비자보호 오세영△고객가치 이명현△스토리금융구현 TFT 조사역 김평희 박기범<지점장>△상일동 오기홍△광화문역 강미란△풍동 김용재<지점 개설준비위원장>△강원혁신도시 홍성만△경남혁신도시 전영세△경북혁신도시 장민건△광주전남혁신도시 박광재△대구혁신도시 김태진△부산혁신도시 서영칠△세종연구단지 정중순△전북혁신도시 이영칠 ■KB국민카드 ◇승진△제주지점장 윤상규◇전보△회원마케팅부장 천영국△HR부장 정경일△노원지점장 김효순
  • 반딧불센터, 12월에 야간보육 불 켠다

    반딧불센터, 12월에 야간보육 불 켠다

    ‘보육 문제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서초구가 어린 자녀의 보육에 할머니와 아빠뿐 아니라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화제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뿐 아니라 자녀를 키운 엄마의 마음으로 보육 문제를 고민하는 조은희 구청장의 의지를 뒷받침한다. 구는 야간 보육과 지역 방범 등을 책임지는 ‘반딧불센터’를 오는 12월 방배3동, 2015년 양재2동에 만드는 등 보육체계 업그레이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역할은 엄마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동 분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 구청장은 “아이의 보육문제는 엄마에 그치지 않고 가족 전체, 나아가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떠맡아야 하는 부분”이라며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회적 보육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방배3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반딧불센터는 부모가 긴급할 때 6~36개월에 한해 어린이를 맡길 수 있는 ‘일시보육제’의 운영 거점이 된다. 또 단독주택과 소형 빌라 등이 많은 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우편물 관리와 공동경비(야간순찰) 등까지 맡기로 했다. 여성 혼자만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파더링(fathering·아빠역할 하기) 사업과 손주돌보미 사업도 확대한다.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양육에 참여하고 싶지만 그에 관한 교육이나 훈련, 사회적인 시스템이 부족하다. 그래서 친구 같은 아빠를 위한 파더링 사업이 절실하다. ‘아빠는 육아전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별 자녀의 발달 특성에 맞춰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또 영유아 아빠를 대상으로 ‘숲데이트’와 ‘요리쿡! 조리쿡!’ ‘스포츠 교실’ 등을 통해 아빠와 자녀의 신체놀이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손주돌보미 사업도 더욱 넓힌다. 구의 손주돌보미 양성과정은 25시간의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연간 370명이 배출되는데 현재 구 아이돌보미 이용 가정 923가구 중 335가구는 조모가 직접 손자를 돌봐주고 있다. 근본적인 해결책인 보육시설도 확대한다. 조 구청장은 “앞으로 ‘엄마 마음’ 행정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행정의 효율성보다 주민 편의성을 앞세우겠다”면서 “모두가 살기 좋은 서초, 특히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끝맺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산 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男 행방 확인 “현재 상태는?”

    부산 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男 행방 확인 “현재 상태는?”

    부산 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男 행방 확인 “현재 상태는?” 에볼라 출혈열의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연락이 끊긴 라이베리아인 2명의 행방이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입국 후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라이베리아인 2명의 신병을 오후 4시쯤 확보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은 현재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없는 상태”라며 “추적관리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격리시설로 옮겨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박중개업 등에 종사하는 라이베리아인으로 선박업체의 초청으로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입국후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추적을 받아왔다. 복지부는 “해당 외국인을 초청해 입국시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중고 선박업체들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수사 당국에 의뢰했다”며 “앞으로 에볼라 발생 3개국의 외국인을 부정한 방법으로 초청하는 업체는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해 고발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대부분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고 온다는 점을 참작해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만나 초청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신분 조회와 관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또다른 발병국인 나이지리아는 자체적인 발병 사례가 없는 점을 고려해 미국, 유럽 지역 입국자처럼 공항 입국단계에서만 발열감시 등을 하고 입국 후 21일간 의심 증상 발생 때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관리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는 “에볼라 감염자가 절대 입국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을 초청하거나 발병국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서 사라진 에볼라 발병국 라이베리아 남성 ‘2명’ 신병 확보, 증상 있었나

    부산서 사라진 에볼라 발병국 라이베리아 남성 ‘2명’ 신병 확보, 증상 있었나

    에볼라 출혈열의 발병국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부산에서 연락이 끊긴 라이베리아 남성 2명의 행방이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입국 후 행방을 알 수 없었던 라이베리아 남성 2명의 신병을 오후 4시께 확보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들은 현재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없는 상태다. 추적관리 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격리시설로 옮겨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선박중개업 등에 종사하는 라이베리아인으로 선박업체의 초청으로 각각 지난 11일과 13일 입국후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추적을 받아왔다. 복지부는 “해당 외국인을 초청해 입국시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중고 선박업체들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수사 당국에 의뢰했다. 앞으로 에볼라 발생 3개국의 외국인을 부정한 방법으로 초청하는 업체는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해 고발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대부분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고 온다는 점을 참작해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만나 초청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신분 조회와 관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또 다른 발병국인 나이지리아는 자체적인 발병 사례가 없는 점을 고려해 미국, 유럽 지역 입국자처럼 공항 입국단계에서만 발열감시 등을 하고 입국 후 21일간 의심 증상 발생 때 자발적으로 신고하도록 관리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복지부는 “에볼라 감염자가 절대 입국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 에볼라 감염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을 초청하거나 발병국을 방문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바이러스 안 퍼지겠지”, “라이베리아 남성 2명 신병 확보했다니 다행”, “부산 라이베리아 남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들 아니길”, “라이베리아 남성 2명, 부산에서 잠적한 이유가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못찾아 “일주일 넘게 종적 묘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못찾아 “일주일 넘게 종적 묘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못찾아 “일주일 넘게 종적 묘연?”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국내 입국 후 부산에서 사라진 사실이 밝혀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20대 남성 A씨가 다음날 부산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선박기술자로 알려진 A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그는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없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90일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다음날인 14일 그는 선박회사에도 통보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고, 선박회사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선박중개업에 종사하는 그는 부산에서 지내다가 20일 정오쯤 대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긴급 회의를 열었으나 뾰족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현재 A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부산 사람들 발칵 뒤집힌 것 아닌가”,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어떻게 된 일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속보]”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속보]”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운데 보건당국과 연락이 끊겨 추적조사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현재 총 2명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와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 D씨(27) 이외에도 지난 11일 중고 선박업체의 요청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뒤 연락이 끊어진 라이베리아인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D씨는 대구공항으로 입국한 뒤 부산에서 종적을 감췄다. 11일에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은 25일이 되면 출국 후 3주가 되며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복지부는 “연락이 닿지 않는 라이베리아인 2명 모두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정상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해당 외국인을 초청해 입국시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중고 선박업체들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수사 당국에 의뢰했다”며 “앞으로 에볼라 발생 3개국의 외국인을 부정한 방법으로 초청하는 업체는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해 고발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나라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대부분이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아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본부장 주재로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업체에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국적자는 신분이 확실할 때만 초청하고 입국 후에는 바이러스 잠복기인 21일동안 해당 업체가 입국자의 국내 일정과 연락체계를 직접 점검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나이지리아는 자체적인 발병 사례가 없고 현재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 추세가 안정세에 들어갔다고 밝힘에 따라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온 사람의 입국 후 관리절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절차가 완화되면 나이지리아에서 온 사람은 미국, 유럽 지역 입국자처럼 공항 입국 단계에서만 발열감시 등을 실시하고 입국 후 21일동안 의심 증상 발생 때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된다. 복지부는 “에볼라 감염자가 입국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너무 무섭다”,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뭐지?”,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또 있다니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인 2명 신병 확보…격리시설 이동 예정

    [속보]에볼라 감염국 라이베리아인 2명 신병 확보…격리시설 이동 예정

    보건당국이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운데 연락이 끊겨 추적조사를 진행했던 2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와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 D씨(27) 이외에도 지난 11일 중고 선박업체의 요청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뒤 연락이 끊어진 라이베리아인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1일에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은 25일이 되면 출국 후 3주가 된다. 복지부 측은 “연락이 닿지 않았던 라이베리아인 2명 모두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정상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조만간 격리시설로 이동된다. 복지부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나라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대부분이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아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본부장 주재로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감염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알고보니 라이베리아男 ‘충격’

    “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알고보니 라이베리아男 ‘충격’

    ”부산 행방불명 에볼라 감염국 남성 외 감염국 남성 1명 더 있다” 알고보니 라이베리아男 ‘충격’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운데 보건당국과 연락이 끊겨 추적조사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현재 총 2명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내로 들어와 행방불명된 라이베리아 D씨(27) 이외에도 지난 11일 중고 선박업체의 요청으로 라이베리아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뒤 연락이 끊어진 라이베리아인이 1명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D씨는 대구공항으로 입국한 뒤 부산에서 종적을 감췄다. 11일에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은 25일이 되면 출국 후 3주가 되며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복지부는 “연락이 닿지 않는 라이베리아인 2명 모두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돼 정상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해당 외국인을 초청해 입국시키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중고 선박업체들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수사 당국에 의뢰했다”며 “앞으로 에볼라 발생 3개국의 외국인을 부정한 방법으로 초청하는 업체는 출입국관리법을 적용해 고발 요청하는 등 강력하게 조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에볼라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 나라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대부분이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아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질병관리본부장 주재로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업체에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가 국적자는 신분이 확실할 때만 초청하고 입국 후에는 바이러스 잠복기인 21일동안 해당 업체가 입국자의 국내 일정과 연락체계를 직접 점검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 지역에서 들어오는 외국인의 입국심사를 보다 강화해 연락처, 체류지 주소, 초청기관 등 정보를 일일이 유선으로 확인하고 정보가 불명확하거나 허위이면 입국을 보류하거나 금지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나이지리아는 자체적인 발병 사례가 없고 현재 에볼라 출혈열 환자 발생 추세가 안정세에 들어갔다고 밝힘에 따라 나이지리아 지역에서 온 사람의 입국 후 관리절차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절차가 완화되면 나이지리아에서 온 사람은 미국, 유럽 지역 입국자처럼 공항 입국 단계에서만 발열감시 등을 실시하고 입국 후 21일동안 의심 증상 발생 때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된다. 복지부는 “에볼라 감염자가 입국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역과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부산 에볼라 감염국 남성 행방 묘연, 계속 더 나오는 것 아닌가.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묘연 “어디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묘연 “어디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남성, 부산 왔다 행방 묘연 “어디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국내 입국 후 부산에서 사라진 사실이 밝혀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 20대 남성 A씨가 다음날 부산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선박기술자로 알려진 A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그는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에서 문진과 체온 확인 등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없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부터 90일간의 국내 체류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다음날인 14일 그는 선박회사에도 통보하지 않고 자취를 감췄고, 선박회사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선박중개업에 종사하는 그는 부산에서 지내다가 20일 정오쯤 대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긴급 회의를 열었으나 뾰족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관련 당국은 현재 A씨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어떻게 된 일이지”,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빨리 찾아야 할 텐데”, “에볼라 감염국 남성 부산 행방 묘연,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도대체 어디로 갔나?”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도대체 어디로 갔나?”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도대체 어디로 갔나?” 최근 입국한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사라져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수색에 나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두크리 마마데(Dukuly Mamadee·27)씨가 사라졌다. 두크리 마마데씨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으로 지난 13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향했다. 입국을 허락한 국립포항연구소 대구국제공항지소는 부산시 보건정책과에 그의 국내 연락처와 주소 등을 전달했으나 정작 담당자는 그를 만나보지도 못했다. 바로 다음날인 14일 사라졌기 때문이다. 선박회사 관계자는 경찰에 그가 사라졌다고 신고했다. 국립포항연구소 대구국제공항지소 한 관계자는 “검역업무지침에 입국 이후 추적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선박중개업에 종사하는 그는 부산에서 지내다가 20일 정오쯤 대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뒤늦게 그의 실종을 확인한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었으나 뾰적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한 관계자는 “그에 대해 부산 보건소에서 계속 확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어디로 간거지?”,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무섭다”,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 라이베리아男 입국 후 행방 묘연,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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