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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白頭大幹살리기 나섰다

    백두산과 지리산을 잇는 백두대간(白頭大幹) 중 남한쪽 670㎞ 구간에 생태공원 등을 갖춘 ‘녹지생태축(그린 네트워크)’이 구축된다. 또 비무장지대∼금강산∼백두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백두대간의 종합 관리와 환경복원을 위해 남북한 공동 협의기구 설립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14일 국토연구원 강당에서 ‘백두대간의 개념복원과 관리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이안은 통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4차 국토계획(2001∼2020년)에반영될 예정이다.백두대간의 보전 및 관리방안은 일부 환경단체들이 거론한적이 있으나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기는 처음이다. 정부는 백두대간의 주요능선과 보전의 필요성이 높은 곳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환경훼손이 심각한 설악산 중청·대청,소백산,지리산 노고단·세석평전 등은 제2 녹화사업을 벌여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로 했다. 녹지생태축을 장기적으로 비무장지대는 물론 금강산과 백두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남북한 공동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통일부 등과 협의하기로 했다. 정부는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인 비무장지대에 동서횡단의 ‘민족생태공원’을 조성,국제적인 생태관광지로 관리하는 방안도 관계 부처와 협의할 방침이다.
  • 노원구‘공동주택관리 길잡이’무료 배포키로

    아파트관리의 모든 것을 담은 종합참고서가 등장했다.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주택과 직원들의 실무와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와 노원구의 아파트 현황,시설물 유지·관리 요령,질의응답 등 아파트관리의 총체적인 내용을 담은 책자 ‘공동주택관리 길잡이’를 제작,선보였다.관내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무료 배포할 방침. A4용지 570여쪽에 달하는 이 책자는 공동주택 관리법령이나 규약 등 약간어려운 내용이 들어 있지만 아파트를 관리할때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사례와 예시를 덧붙여 쉽게 설명했다.특히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고 조기노후화를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방안’과 공사비 산출에서 계약 종료까지 사례연습을 통해 알아보는 ‘계약사무요령’이 돋보인다. ‘공동주택관리 질의회신집’은 구가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아파트단지 주차장 안에 주차해놓은 차량의 도난이나 훼손에 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시공자가 사용한 전기·가스 사용료는 누가 부담하는가’‘1∼3층세대 입주민은 승강기 유지·보수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가’ 등 아파트관리문제에서 제기될 수 있는 의문사항을 180여쪽에 걸쳐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리담당자,입주자 등 아파트 관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기초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 제2건국위 기업·금융시스템 공청회 요지

    세계기준에 상응하는 기업·금융시스템의 선진화(金世振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걋鵑英? 독립이사회내에 감사·경영자 선임위원회와 경영자 보수 설정 위원회 등 특정목적의 위원회를 설치한다.일정수 이상의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선임한다.소액주주의 이사회에 대한 책임 추궁이 쉬워지도록 주주대표 집단소송제를 강화한다.?갰廣逵嚥뎔徨? 청산‘OECD 국제뇌물 방지협약’체결 등 국제 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기업내 윤리강령 및 행동지침을 채택하고 부패방지법,자금세탁 처벌법 등을 정비한다.?갚蓚耽嚥돛? 시장 활성화전문경영인과 수요기업을 중개하는 기관 등에 대해 지원하고 공공부문 및 민간기업간 경영인력의 상호교류를 촉진한다.?걋㎸瘟桓?체계 구축여신리스크만이 아니라 경영리스크 시장리스크 금리리스크 등 종합적인 리스크의 분석 및 관리방안을 모색해 완전한 사내 독립성이보장되는 리스크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한다.?갚뮐┗鳧떼씽? 육성중장기적으로 서울을 도쿄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 4대 금융센터의 하나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역외 금융시장의 활성화와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유치가 필요하다.?걘?임 경영체제 구축성과 중심주의 문화 정착과 함께 영업활동에 대한 직접 규제를 지양하고 금리 등 창구지도 철폐를 통해 금융 감독제도와 관행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 ‘99분야별 서울 시정(11회)-도시계획

    민선2기 출범후 시정의 기본방향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변하고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서울시의 도시계획도 올해는 수요자인 시민 위주로 바뀐다. 생활편의 시설을 지역별로 균등하게 배치,시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지역간균형발전을 통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것이 올해 도시계획의 근간이다.또 새 천년을 앞두고 서울시를 ‘인간적인 도시’ ‘한국적인 도시’‘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21세기 새서울타운 계획 확정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20만평 이상의 대단위 미개발지를 후손들이 향유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가꾸기 위해 계획적·전략적 관리방안을 마련한다.상암·난지도지구 175만평,용산지구 100만평,김포·마곡지구 122만평,뚝섬지구 26만평의 개발을 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2048년에 완성한다는 장기목표 아래 개발위주의 계획을 전면수정,‘개발하지 않는 개발계획’을 세운다.그 기본구상을 올해 안에 확정지을 방침이다.▒도시시설물 종합정보화 추진 도로 교통시설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물의 관리와 정보 등을 전산화한다.상수관 1만7,607㎞,하수관 9,706㎞,폭 4m 이상 도로 7,737㎞가 대상이며 우선 올해 73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전산화작업을 통해 연인원 56만3,6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해낸다.▒준공업지역 재정비 공장이 속속 교외로 이전함에 따라 생기는 ‘산업의 공동화’를 막기 위해 준공업지역 874만평을 대대적으로 정비,공장기능을 계속 유지시킨다.특히 환경이 열악한 공장밀집지역을 대대적으로 재개발,미니산업단지나 아파트형공장을 대거 유치한다.▒도심 활성화 추진 및 주민참여형 마을 만들기 도심의 공동화를 막고 활력이 넘치는 인간중심의 도심으로 만들기 위해 4대문 안과 북촌 주변 일대 334만평을 새롭게 가꿔 시의 문화관광정책을 뒷받침한다.또 일상적인 생활환경개선에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도시 생태보전계획 수립 자연생태계의 개념을 도시계획에 적극 도입한다.인공화된 도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야생 동·식물의 서식공간을 마련한다.빗물흡수가가능한 포장재를 개발하고 에너지 다소비형 도시를 에너지 순환형 도시로 바꿔나간다.
  • 공직자 私的 통화료 본인 부담

    ◎조달청,성과 없을땐 이용자 제재 검토 ‘사적 통화를 줄입시다’ 앞으로 공직자들의 공용전화를 이용한 개인적 통화료는 공직자 자신이 부담하게 된다. 조달청은 17일 ‘공용물자 사적 용도 사용 안하기’의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자 사적 통화 관리방안을 마련,각급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투자기관에 통보했다.지금까지 구내교환시설이 갖추어진 국립대학교 등 일부 기관에서는 사적 용도의 통화요금을 사용자로부터 징수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사적 통화의 확인과 통제가 어려워 시행하지 못해왔다. 현재 각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시외전화와 국제전화 요금은 연간 200억원 수준인데 이 가운데 사적 통화요금은 5% 수준인 1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달청은 개인적으로 사용한 전화 요금을 스스로 내도록 호소하는 한편 한국통신,데이콤 등 통신업체에서 발행하고 있는 ‘통화자불 전화카드’ 이용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이용하면 근무중에 공중전화가 있는 곳까지 가지 않고도 공용전화로 사적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화자불 전화카드는 공중전화나 일반전화에 카드나 개인의 고유번호를 입력함으로써 통화자 부담으로 시외통화 및 국제통화를 할 수 있는 카드로 후불카드와 선불카드 2종류가 있다.
  • 本社 주최 ‘먹는물 오염방지 국제심포지엄’ 주제발표

    ◎식수 검사항목 2002년까지 美 수준으로 강화 대한매일신보사는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먹는 물 오염 방지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희대 지구환경연구소와 한국환경분석학회가 주관한 심포지엄에서는 상수원과 먹는 물 관리에 대한 각국의 사례와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주요 주제발표 내용을 간추린다. ◎먹는 물 관리방안/먹는 샘물 방사능 함유실태 일제조사/金德治 환경부 상하수도국장 우리나라의 먹는 물 수질기준은 45개 항목으로 세계보건기구 121개,미국 85개,영국 56개,독일 49개,일본 46개보다 적다. 2002년까지 미국 수준인 85개 항목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의 정부에 들어와서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먹는 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더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수장 및 수도꼭지에 대해 실시하던 기존의 항목에다 기준을 초과했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곳을 추가하고 검사지점 수를 확대했다. 우리나라의 정수장은 일선시·군이 관리하는 정수시설 등의 노후화,근무 요원들의 전문기술능력 부족으로 깨끗한 수돗물의 생산·공급에 어려움이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90년부터 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실시해오던 정수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94년부터는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하고 있다. 또 건설 뒤 5년 이상된 정수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정수장 및 배수지에 대한 운영을 개선할 계획이다. 먹는 샘물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먹는 샘물 개발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민원처리기간 및 시설기준 등 행정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행정규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올 8월 끝난 먹는 샘물 제품에 대한 방사능물질 함유실태 조사를 전국의 지하수까지 확대하여 방사능물질 함유실태 및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 위해도 조사사업을 실시중이다.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방사능물질의 수질기준 설정여부 등 방사능물질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수기에 대한 법정관리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수기 사후관리나 부품표준화는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부품의 호환성이 부족해 사후관리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개별 업체별로 사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중소기업에서 부도가 나면 사후 서비스가 중단돼 소비자 피해가 막대한 실정이다. 정수기 부품중 활성탄 등 사용범위가 넓은 제품을 우선적으로 표준화하고,개별 업체별로 실시하고 있는 사후 서비스 체계를 지역별 종합서비스 센터로 대체하여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먹는 물 공동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기관의 인력이 부족하여 약수터 주변의 청소 불량 등 효과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약수터를 자주 이용하는 산악회,자연보호회 등 지역민간단체를 약수터 관리기관으로 지정하여 자율적인 관리를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러시아 음용수 수질과 인간 보건/생태계 위해물질 축적과정 연구해야/자말코프 러시아 물문제연구소 부장 96년 자료에 따르면 2,000곳 이상의 지하수 오염이 러시아 지역의 200개 도시와 부락에 있는 취수시설에서 측정됐다. 주요 오염물질은 732곳이 황산·염산화합물,718곳이 질소화합물,348곳이 원유산물,159곳이 페놀,481곳이 철이온,136곳이 중금속이었다. 지하수 오염원은 주로 점오염원의 특성이 있지만 어떤 경우는 오염지역이 수십에서 수백㎢에 이른다. 640곳은 산업오염원과 관련이 있고 320곳은 농업오염원,170곳은 도시오염원,260곳은 기준 이하의 지하수와 관련이 있었다. 400곳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러시아의 유럽권 산업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암 발생률이 보고되고 있다. 이 지역은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산업폐수로 자연환경수가 크게 오염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의 지역적 분포 비율은 발암물질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산업(화학,석유,석유화학,야금산업)의 발달에 크게 의존한다. 지금은 수체(水體)를 포함한 환경의 발암물질 오염과 암 사이의 인과관계를 발견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암 발생률은 원수의 합성유기물질 오염과 관련이 있다. 러시아의 보건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100개의 물시료당 오염기준을 초과하는 비율이 90년대 러시아 전 지역에서 13% 이상이었다. 분석된 음용수 시료의 8개마다 세균학적 항목에서 음용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5개마다 화학적 농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러시아에서 음용수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물 분석 비율은 시 정수장 23%,정부가 관할하는 정수장 22.6%였다. 세균학적 항목에 의한 비율은 각각 10%와 15%였다. 러시아 인구의 약 50%가 차이는 있지만 음용수기준의 많은 항목을 충족하지 못한 음용수를 사용하고 있다. 80년대와 90년대 연방과 지방의 수질 비교자료는 물의 화학적·세균학적 항목들이 매년 악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음용수의 생리학적 유용성에 관한 당면한 질문은 물에서 염 조성의 수용범위 결정과 다량물질과 미량물질간 균형의 역할평가,그리고 수화학적 분류의 위생학적 중요성 평가를 요구한다. 음용수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원수의 수질기준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수체내 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위해성 물질들이 축적되는 과정을 고려해야 한다. 동시에 수질에 대한 위해성 물질들의 생물축적,생물전환,생분해의 영향을 고려하는 방법론을 개발해야 한다. ◎일본의 음용수 관리와 수질 현황/조류로 인한 COD억제가 가장 중요/다케시다 순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한국 및 일본에 있어 대도시권에 인접한 호소·댐의 대부분은 오래 전부터 그 지역의 상수원,수산자원,물놀이 장소로 이용돼 경제적 가치는 물론 환경적 가치가 그 한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할 수 있다. 호소는 구조상 오염물질이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하천 해역에 비해 호소환경기준 달성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이는 직접 유입되는 유기물 외에 호수의 조류 등 수생생물의 증식(내부생산)으로 인해 생성되는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기여가 크기 때문이다. 조류는 다량의 질소 인 등 영양염류 때문에 발생하며 부영양화가 진행된 호소에서는 녹조현상 또는 담수적조가 발생하고 있어 인체의 건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전국 각지의 수원(水源)과 저수지에서 부영양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조류가 증가하고 있다. 건설 당시와 같이 변함없이 맑고 깨끗한 저수지가 약 40%이지만 수질 악화로 인해 장해가 발생하고 있는 저수지도 동일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홋카이도(北海道)도호쿠(東北) 간토(關東) 주부(中部) 긴키(近畿) 주고쿠(中國) 시코쿠(四國) 규슈(九州) 등 8개 지역의 수돗물 악취로 인한 피해는 8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조류가 많은 저수지의 정수 처리에 활성탄법,오존법,활성탄과 오존의 병용법 등 고도처리방식이 채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긴키(近畿)지역 주민 500만명 이상의 식수원인 비와(琵琶)湖는 60년대 시작된 고도성장으로 수질이 급속히 악화돼 왔다. 특히 비와호의 남호(南湖)는 주변지역의 도시화에 의해 가정폐수의 유입이 증가하고 환경기준을 크게 웃도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북호(北湖) 남호의 총 인 농도는 8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같지만 총 질소 농도는 완만하게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식용수 관리는 시설 보수점검,수량 관리,수질 관리 등 3가지로 대별된다. 식수원 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수역의 수생생물(조류)로 인해 생산되는 COD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 호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질소대 인의 비율(N/P)이 극단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높은 N/P(50∼100)에 관한 연구는 미개척 분야로 남조류 발생량 조사연구 및 독성에 관한 시험연구의 추진이 중요하다. ◎정수의 현대화와 2차 오염의 방지/송수과정 부식 예방위애 격벽설치 필요/崔勝一 고려대 환경공학과 교수 정수의 현대화는 현재의 정수시설을 보완하여 기능을 최적화하며,이들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운전 및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정수장의 시설은 계속적으로 자동화하여야 하고 소규모 정수장의 시설은 교체 또는 개선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정수장 인원의 전문성 제고와 업무능력의 향상을 위한 교육,정수장 업무의 규격화 및 전산화 등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수장 운영을 과감하게 공사화 또는 적절한 형태의 민영화를 단행해야 인력의 전문성과 기술수준의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 정수수질의 개선을 위해서 새로운 기술과 시설의 도입은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시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에 대한 적절한 개선 없이 고도처리시설을 도입하는것은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일 뿐 아니라 수질개선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정수의 현대화는 시설의 진단으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다음 적정한 보완 및 추가를 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정수시설의 현대화에는 기존시설의 최적화와 더불어 새로운 시설의 도입도 중요하다. 기존의 응집·침전·여과로 제거할 수 없는 물질 처리를 위해 활성탄이나 오존 또는 막분리공법 등이 원수의 수질에 따라 도입되어야 한다. 산업활동이 활발해지고 새로운 물질들이 개발되고 있는 실정에서 상수원수의 수질을 보호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원수를 안전하게 정화할 수 있는 정수공정의 추가적인 도입이 중요하다. 물이 정수장에서 주민들의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 과정에는 부식된 관,배수지,저수조,옥상수조 등을 거쳐야 한다. 정수장에서 만족할 만한 물을 만들어 낸다고 하더라도 송수 및 급·배수과정에서 오염된다면 정수장에서의 노력은 무의미하다. 부식으로 인한 수질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강관이나 주철관 등 철로 된 관을 사용하지 않거나물과 철로 된 관벽의 접촉을 막아주는 것이다. 2차오염은 관망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배수지,지하저수조,옥상수조 등에서도 나타난다. 배수지에서의 소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격벽의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수도협회는 여러가지 민간활동을 담당하고 있고 정부부처와 공존하며 서로 보완관계를 유지한다. 정부,학계,수도사업자 모두가 수도 협회가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평화의 댐,화천댐과 연계 활용/건교부

    ◎화천 홍수조절능력 갖춘 다목적 전환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00년대 예상되는 한강수계의 물부족사태를 해결하고 홍수조절 및 전력개발을 위해 평화의 댐을 화천댐과 연계,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5일 국회 건설교통위 宋鉉燮 의원(국민회의)에게 국감자료로 제출한 ‘화천댐 및 평화의 댐 연계운영 및 관리방안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수자원공사측은 발전전용댐으로 건설된 화천댐을 평화의 댐과 연계,홍수조절 능력을 갖춘 다목적댐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이미 지난 95년 용역조사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평화의 댐을 화천댐과 연계해 운영할 경우 화천댐의 제한수위가 현행 175m에서 평균 180m로 상향조절되고 연간 발전량과 연간 보장수량을 각각 16.4Gwh(기가와트)와 1억2,000만㎥씩 늘릴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화천댐 수위는 최고 185m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자원공사는 또 보고서에서 “금강산댐 건설로 유입량 감소 등 북한강 수계의 여건 변화가 예상되므로 화천댐의다목적운영 전환이 필요하며 장래 남북한 수자원공동이용 합의시 효율적인 댐운영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화천댐과 평화의 댐 연계활용 방침이 정해짐에 따라 영월 동강댐건설 계획도 전면 재평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환경부가 지난 6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실시한 환경평가조사에서도 동강댐 건설이 부적합하다는 평가가 내려진 바 있다. 宋의원측도 “정부가 평화의 댐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할 경우 영월댐을 건설하지 않고도 용수부족과 홍수조절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평화의 댐은 지난 87년 2월 북한의 금강산댐 건설에 따른 수공(水攻)에 대응한다는 이유로 착공돼 88년 5월 1단계 준공을 마쳤으나 그후 방치돼 발전이나 홍수조절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94년에 건설된 화천댐은 한전에서 운영·관리하고 있다. 한편 정부가 총 9,390억원을 들여 강원도 영월 동강에 추진중인 다목적댐 건설은 그동안 백룡동굴과 천연기념물 등 환경,생태계 파괴와 석회지대등 안전문제 때문에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지연돼 왔다.
  • 수도권 정수장·수도관 실태(4대강 上水源 긴급점검:2)

    ◎정수장/정수 대충대충… 배관은 녹투성이/“악취없어 고도정수 안한다”/검사항목 45개뿐… WHO는 121개/우라늄 등 방사성물질은 아예 제외/일일현황판엔 20일전 점검기록만 서울대 金相鍾 교수(미생물학)에 따르면 지난 4월 하루 369만t을 취수하는 팔당댐∼잠실수중보의 도곡 구의 잠실 구리 암사 등 5개 측정지점의 수질은 활성탄 투입 등 고도의 정수처리가 필요한 3급수(BOD 3∼6ppm)로 떨어졌었다. 그러나 암사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올 들어 활성탄을 넣은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수질 상태가 수돗물 원수(源水)로 쓸 수 없을 정도로 나빠졌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활성탄은 조류(藻類)로 인해 냄새가 날 때 넣는다”면서 “정수처리는 BOD와 큰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BOD가 낮아야 수질상태는 좋고 환경당국도 정책의 초점을 BOD를 낮추는 데 두고 있다. 결국 정수사업소 관계자의 말은 책임 회피에 지나지 않는 셈이다. 우리나라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은 45개로 세계보건기구(WHO) 121개,미국 85개,영국 56개에 비해 적다. 그런데도 암사정수사업소 관계자는 “WHO나 미국 일본 등 선진국과 항목 수가 비슷하다”고 말했다. 우리 검사항목에는 또 얼마 전 생수에서 문제가 된 우라늄 라돈 등 방사성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다. 매일 해야 하는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도 의문이다. 지난 달 31일 암사정수사업소 소장실 현황판에는 20일이 지난 7월11일의 검사결과가 적혀 있었다. 당국은 수돗물이 허용기준에 크게 못미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고 말한다. 한 관계자는 “염소 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의 경우 허용기준인 0.1ppm의 100분의 1 수준 밖에 검출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그린훼밀리운동연합이 수도권 시민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신다’는 답변은 겨우 5.7%였다. 상수원에서 취수된 물은 정수사업소에서 대략 5단계의 처리과정을 거친다. 취수장에서 염소로 소독된 뒤 착수정에 도달한 물은 혼화지와 응집지를 지나면서 폴리염화알루미늄(PAC)이라는 응집제와섞여진다. 그 다음 침전지에서 약 3시간30분 동안 머문 뒤 두께 120㎝의 모래층으로 된 여과지를 지난다. 수도당국의 관계자들은 이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수돗물은 그대로 마셔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수도관/부식 잘되는 아연관이 15%/15㎜관에 녹­흙 등 이물질이 5㎜/42% 10년이상 지나 ‘위험수위’/“안심하고 그냥 마신다” 5.7%뿐 수돗물의 안전은 오염된 상수원 뿐 아니라 낡은 수도관으로부터도 위협을 받고 있다. 정수사업소에서 배수구역까지 수돗물을 보내는 송수관,배수지 또는 배수펌프로부터 급수장치에 이르는 배수관,각 가정에 연결된 급수관 등 공급 과정의 오염도 큰 문제다. 지난 74년 지어진 5층 짜리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영동주공아파트와 시영아파트는 매일 1∼2건씩 수도관을 교체한다. 물이 새는 관만 교체하는데도 작업이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 교체된 가정용 직경 15㎜ 관에는 겉에 붉은 녹이 덕지덕지 슬어 있고,안에도 쇠와 흙 등이 결합돼 만들어진 이물질이 5㎜ 이상 두께로 붙어 있다. 이 때문에56개동 2,590세대가 사는 이 아파트는 평소에도 녹이 섞인 물이 나온다. 특히 주변에서 공사를 할 때는 그 충격으로 관 내부의 이물질이 떨어져 물이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5층에 사는 한 주민은 “밤새 받아놓은 수돗물을 오래 두면 바닥에 붉은 이물질이 쌓인다”고 말했다. 저수탱크가 있는 아파트에서는 저수탱크에 청관제(淸管劑)를 넣어 각 세대에 물이 공급되는 관을 청소할 수 있지만,저수탱크가 없는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하기 전에는 맑은 물을 기대하기 어렵다. 수도관이 아파트 기둥 속으로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관리사무소 宋國憲 과장(61)은 “불편하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빨래와 청소에만 수돗물을 쓰는 집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96년 말 현재 전국의 수도관은 모두 10만8,566㎞. 송수관 5,516㎞,배수관 4만2,137㎞,급수관 6만1,273㎞이다. 이 가운데 76년 이전에 설치된 관이 6.9%인 7,543㎞,10∼20년 된 관이 35.1%인 3만8,109㎞나 된다. 수시로 교체하기는 하지만 낡은 관에 의한 수돗물 오염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송수관과 배수관은 강관과 주철관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급수관 중에는 부식이 잘 되는 아연도강관이 15.2%인 1만6,544㎞나 포함돼 있다. 서울시의 경우 94년부터 내식성(耐蝕性)이 강한 스테인리스관 또는 동(銅)관을 시공했지만,80년대 초까지는 대부분 아연도강관을 수도관으로 썼다. 아연도강관은 지질 수압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5년쯤 지나면 수도관으로 쓸 수 없을 만큼 녹이 슨다. ◎전문가 긴급 진단/全相浩 강원대 환경학과 교수/상수원주변 樹林帶 조성/오염물질 유입방지 효과/상류지역 축산폐수 관리 심각/수질개선 주민 참여방안 강구 최근 팔당호의 수질 악화는 환경부로 하여금 수질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하도록 했다. 이런 조치 가운데 수질 개선을 위해 수변에 완충지대를 설정하고 그 배후에 수림대(樹林帶)를 조성하는 방안은 비점(非点)오염원에 대한 대책이 비교적 구체적으로 제시돼 있다. 과거의 조치들에 비해 한 걸음 나아간 새로운 면이 엿보인다. 수변 완충지대는 상수원에 흘러들어오는 오염물질을 수목과 토양 등을 거치게 함으로써 물을 정화한다. 이런 방법의 도입은 부영양화 현상의 원인물질인 인이나 질소의 제어에 기여할 수 있다. 또 비점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제어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수변 완충지대는 경사가 완만하고 강수의 계절적 집중이 심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빗물이 토양층을 통해 흐르는 양이 많아 질소나 인 제어에 큰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이 강수가 일시에 집중되는 경향이 큰 지역에서는 빗물이 대부분 지표면으로 흐르기 때문에 효과가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또 수변 완충지대 설정은 수변에 위치한 지역의 토지 이용을 심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국토이용 관련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의견 조정이 필요한 부분이 많다. 따라서 이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런 조치들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 뿐 아니라 그보다 더 상류지역에 산재한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한다. 특별대책지역 밖의 상류지역에서는 많은 양의 오염물질이 발생한다. 하지만 소규모 축산농가,농경지 등에서 나오기 때문에 단위면적당 발생량이 적거나 비점오염원의 형태로 유입돼 관리가 어렵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상류지역 주민들이 수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가 필요하다.
  • 기획위 100대 국정과제 실천계획 확정:Ⅱ

    ▷사회◁ 54.저소득층·노인·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로=사회보장 장기발전 5개년 계획 수립(98하) 시·도립 치매요양병원 건립 지원(2000∼2002) 재활센터 건립 등 장애인 취업기반 확대(99하)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범주 확대(계속사업)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 도입(99하) 55.공공주택은 서민 중심으로=주택임대사업 규제완화 및 임대업 개방(98하) 56.보훈가족에게 명예와 자립을=상이등급제도의 합리적 개선(99하) 정부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확대(2002) 57.남녀는 같이 일하고 같이 대우받게(계속사업) 58.생활여건 개선으로 가고 싶은 농어촌을=합리적 농어가 부채대책 강구(2000∼2002) 59.의료보험은 적정부담 적정급여 체계로=지역·공무원·교원·직장의료보험 통합방안 마련(98하) 의료보험수가 수준 및 구조개편(2000∼2002) 60.국민연금 재정을 내실있게=국민연금 급여제도 개선(98하) 도시자영자에 대한 국민연금제도 시행(98하) 61.의료·고용·산재보험과 국민연금은 통합 관리돼야=4대 사회보험 통합관리방안(99하) 62.청소년 활동 밝고 건강하게=청소년육성 5개년 계획 수립(98하) 63.나와 주변부터 생활개혁을=장묘제도 개선방안 수립(99하) 국민의식 개혁운동 전개(계속사업) 64.도시교통은 대중중심으로=버스 등 대중교통 육성방안 마련(98하) 65.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법 제정추진(98하) 의료기관서비스 평가제 도입(2000∼2002) 66.식품,의약품은 안전성이 먼저=식품 안전관리규정 통합 및 정비(계속사업) 의약분업 시행(99하) 단순의약품의 약국외 판매허용(99하) 67.사회 건강은 생활체육에서=복합체육시설 확충(계속사업) 68.일터 안전은 근로자복지의 기본=영세사업장 근로자 안전성 제고를 위한 근로기준법,산재보험법 개정(2000∼2002) 69.재해·재난예방과 관리에 정성을=재해·재난피해의 배상·보상대책으로서 보험제도화 추진(2000∼2002) 긴급 환자 신고 및 이송체계를 ‘119’로 통합(98하) 70.산림자원 육성으로 쾌적한 공기를(계속사업) 71.대도시 공기오염은 원인부터 차단(계속사업) 72.정수기가 필요없는 맑은 물로=4대 강 환경기초조사 및수질보전기본계획 수립(99하)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계속사업) 73.깨끗한 바다는 생명의 근원=갯벌관리대책 수립·시행(2000∼2002) 연안통합관리체제 구축(99하) 74.쓰레기는 처음부터 줄여야=음식물 쓰레기의 감량 및 자원화 추진(계속사업) 75.산업구조를 환경친화적인 형태로(계속사업) 76.개발할 때는 보전도 생각해야=개발사업의 환경영향 평가시기를 기본계획 확정 전으로 조정(98하) 77.창조적 문화예술은 21세기 경쟁력의 바탕=영화업 등록제를 신고제로 전환(98하) 문화지구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99상) 78.문화유산 보존·계승은 우리 세대의 의무=경복궁·창덕궁 등 조선왕궁원형 복원(계속사업) 79.우리 문화를 세계의 문화로=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계속사업) 80.보다 유익한 방송으로=방송 선진화를 위한 통합방송법 제정(98하) 지역민방 방송권역 확대(98하) ▷미래◁ 81.기초과학 진흥으로 기술력의 저변을=과학기술 전자도서관 구축(2000)해외 과학기술정보 종합가공 유통센터 지정·운영(99상) 82.과학기술 두뇌는 수입을 해서라도=과학기술 훈·포장제도 신설(99상) 83.국가 연구개발사업,더 많은 성과가 있도록=정부 연구개발사업의 효율화 방안 마련(98하) 84.바다를 제2의 국토로 개발=바다 목장화 등 4대 해양기술 실용화 사업추진(계속사업) 85.수자원관리 효율화로 물 부족 대비=물값의 단계적 현실화(계속사업) 86.정보화 물결 대비는 정보유통망 건설부터=초고속 기간정보통신망 구축(2000∼2002)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 해결 지원(99하) 87.정보통신 산업을 경제의 중추신경으로=공공부문 전산관리 통합방안 마련(98하) 88.정보화 교육으로 컴퓨터를 가까운 친구로=컴퓨터 사용능력을 대입 전형자료로 활용(2000∼2002) 89.학생과 학부모를 과외에서 해방=대학 정원자율화 확대(99상) 90.초·등교육은 창의력이 배양되도록=학급당 학생수 단계적 감축(2000∼2002) 91.대학교육은 양보다 질이 우선=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구조 개편(99하) 92.교직사회는 실력과 신뢰로=교원능력 평가시 수요자 의견 반영(99상) 93.교육행정과 재정은 학생 중심으로=소규모 지역교육청 통폐합 및 학교구조개혁(계속사업) 94.남북 기본합의서(화해,불가침,교류·협력)의 이행으로 평화의 초석을=남북 기본합의서 이행전략 수립(98하) 95.경수로 건설사업을 계획대로=경수로 재원분담 협상 추진(98하) 96.남북경협은 정경분리 원칙으로=남북교역의 직교역화 추진(계속사업) 97.남북간 만남은 사회문화 교류로=남북간 사회문화교류 확대 추진(계속사업) 98.이산가족 재회는 가능하면 빨리=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 설치·운영(98하) 고령 이산가족의 방북절차를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98하) 이산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간 회담 추진(계속사업) 99.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원활하게=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 시설 건립(99상) 100.통일정책은 국민합의 바탕위에=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통일교육지원법’제정(계속사업) 북한의 라디오,TV 등을 단계적으로 개방(계속사업) 대북지원 창구다원화 방안 수립(98하) □주요 국정과제 추진 일정 부문 실천과제 추진시기 경제 서울은행·제일은행의 조기 매각 98년 대형·우량금융기관의 합병방안 〃 외국인투자 일괄처리제 도입 〃 외국환관리법령 전면 개편 〃 어음제도 등 대금결제방식 개편 〃 고용보험 적용범위 확대 99년 상호보증채무 완전 해소 2000∼2002년 양곡수매를 융자수매로 전환 〃 주요 생필품의 단합 출고조절행위 단속 계속 정부 공무원 점수식 인사고과제도 도입 98년 병역비리 근절 종합대책 수립 〃 정책실명제 도입 〃 재외공관망 통·폐합 99년 자치경찰제 도입 추진 2000∼2002년 특별회계·기금 정비 계속 행정 법규상 형사처벌을 과태료로 전환 계속 사회 지역·공무원·직장의료보험 통합법 제정 98년 도시자영업자에 대한 국민연금제 실시 〃 장기기증사업 활성화 법 제정 〃 환경영향평가를 기본계획 확정 전에 시행 〃 통합방송법 제정 〃 단순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허용 99년 4대 사회보험 통합관리방안 수립 99년 의료보험 수가수준 및 수가구조 개선 2000∼2002년 의료기관 서비스평가제 도입 2000∼2002년 미래 이산가족 정보종합센터 설치·운영 98년 고령 이산가족 방북절차를 신고제로 전환 〃 해외기술정보 종합가공유통센터 운영 99년 컴퓨터 사용능력을 대입전형 자료로 활용 2000∼2002년 남·북한 사이 작교역 추진 계속 북한의 라디오·TV등을 단계적으로 개방 계속
  • 상수원 가두리 양식장 철거/2000년까지

    ◎연내 33곳 폐쇄·46곳 면허 연장 불허 앞으로 청평호나 소양호 등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소내에서는 메기 향어 송어 등 민물고기를 기르는 가두리양식업을 할 수 없게 되며 신규 허가도 전면 금지된다. 환경부는 16일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올해 청평호에 있는 가두리양식장 11개를 철거하는 등 2000년까지 전국 11개 호소에 있는 46개 가두리양식장을 모두 철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고재영 수질정책과장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호소수질관리법에 따라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호소에 대해서는 가두리양식어업 면허를 내줄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10년 만기의 면허 유효기한이 만료되는 33개 가두리양식장에 대해 면허를 재발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11개,2000년에 2개의 가두리양식장 면허를 잇따라 종료시키는 등 청평호(12개) 소양호(6개) 옥정호(전북 2개) 안동호(7개) 춘천호(3개) 화천호(7개) 괴산호(1개) 나주호(3개) 장성호(3개) 광주호(1개) 영상강(1개) 등 11개 상수원 호소에 있는 기존 46개 가두리양식장이 모두 철거된다. 고과장은 또 전남 광주지역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와 새로 조성중인 새만금호를 올해중 호소수질관리법에 의한 ‘지정호소’로 지정,축산·오폐수·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우선 확충하고 가두리양식장의 조기철거 및 신규 면허를 금지하는 등 수질보전을 위한 특별관리방안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특히 주암호에서는 낚시가 전면 금지되며 새만금호에서는 낚시행위가 일부 제한된다.
  • 미리가본 15대 대통령 취임식

    ◎비둘기의 힘찬 비상… 화합·도약 새출발 전국 8도 아리랑이 메들리로 부채꼴 단상에 울려퍼지면서 1천5백마리의 비둘기가 이른 봄햇살을 타고 비상한다. 25일 상오 10시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열릴 15대 대통령취임식 행사의 주제는‘화합과 도약의 새출발’이다.4만여 내외빈이 화려함보다 검소함을,획일성보다 다양성을 내건 ‘열린 행사’를 만끽한다.의사당 밖에는 대형 멀티비전이 생생한 현장을 담는다. 태극문양을 본떠 적과 청이 어우러진 단상에는 국회의원 전원과 내외빈 등 8백20여석의 자리가 마련된다.구심점인 중앙 원형의 취임식단에는 이·취임 대통령 내외가 나란히 앉고 오른쪽 뒤로 전직 대통령들이 자리한다.전직과 이·취임 대통령이 일직선상에 앉던 종전과는 다른 형태다. 외빈규모는 70명선으로 지금까지 참석이 확정된 인사는 필리핀 아키노·독일 바이체커 전대통령,사마란치 IOC위원장,일본 나카소네·다케시다 전총리,도이 다카코전사회당 당수 등이다. 취임식 행사는 25일 0시 보신각 타종과 남산 봉수대 점화행사 등 전야제로 막이 오른다.타종에는 국민회의,자민련 양당과 국민대표 등 12명이 참여한다.봉수대 ‘희망의 불꽃’은 위기극복을 상징하기 위해 5개의 불꽃이 하나로 합쳐지게 했다.불꽃이 점화되면 시인 고은씨가 축시를 읊는다. 본행사 30분전 그룹 코리아나의 축하공연과 광복,경부고속도로 개통,88올림픽,월드컵 본선진출 등 영광과 환희의 장면을 편집한 영상 화면이 취임식장에 열기를 지핀다.16개 시도와 이북 5도의 화합을 상징하는 합토·합수제도 열린다.신임 대통령이 도착하면 ‘15대’를 상징하는 1천5백마리의 비둘기가 날아오른다.21발의 예포가 발사되고 성악가 조수미가 ‘겨레의 노래’ 공모에서 뽑힌 ‘동방의 아침나라’를 부른다. 22분간의 취임사에서 신임 김대중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등 위기 상황의 관리방안과 국정운영의 원칙을 밝힐 예정이다.신임 김대통령은 참여 민주주의와 민주시장경제의 병행 발전,국민 대화합,사회의 정상화 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김한길 인수위대변인은 15일 “지역차별철폐,남녀평 등,농업부흥,사회적약자의 보호,민족화합,교육·문화 선진화,우방외교의 원칙,안보의 중요성,인권보장 등을 언급할 것”이라고 전했다.맺음말에서는 21세기 비전과 철학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천명한다. 식후행사인 ‘국민화합 대행진’에서는 신임 김대통령 내외가 풍물패,일반시민 등과 함께 의사당에서 마포대교 남단까지 행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12억여원이 쓰인다.경축행사 예산으로 책정된 3억7천만원을 반납하는 등 14대 취임식에 비해 비용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 국민회의·자민련 정책공조협 발족 안팎

    ◎DJP 정책조율 ‘보·혁 접목 갈등’ 예고/통일정책 시각차… 분단체제 관리 이견/국가보안법·금융실명제도 큰 시각차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의 후보단일화는 여러 면에서 파격적이다.DJP연대가 물과 기름의 결합에 비견될 제휴라는 얘기다. 두 김총재의 정치이력이나 지지기반이 이질적이기 때문만이 아니다.노선과 정책이 다른 두 당이 대선을 앞두고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다. 우리 정당들의 이념상 편차는 크지 않다.이를 전제하다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노선 스펙트럼의 양 극단에 서 있다는게 일반론이다.때문에 DJP의 대선승리와 공동정부 구성은 엄청난 노선 갈등을 예고한다. 두당도 이를 의식,4일 ‘공동집권’을 위한 정책조율에 착수했다.눈높이가 다른 각종 정책에 대한 ‘접목’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민주화 투쟁의 적자임을 내세우는 국민회의와 산업화 세력의 주역임을 표방하는 자민련은 통일정책의 시각차부터 현격하다.예컨대 국민회의는 북한의 개방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반면 자민련은 경제력 격차의 확대를 통한 독일식 흡수통일의 불가피성을 사실상 인정한다. 이는 분단체제 관리방안에 대한 양당간 이견으로 이어진다.국민회의는 국가보안법에 대해 ‘민주질서보호법’으로 대체입법을 해야한다는 주장인데 비해 자민련은 ‘국가보안법의 완화=대북 무장해제’라는 보수적 입장이다. 경제문제에 대해서도 양당은 서로 다른 옥타브의 목소리를 낸다.이를테면 국민회의는 제도보완을 전제로 금융실명제 유지입장인 반면 자민련은 차제에 완전폐지를 주장한다. 내각제추진을 고리로한 후보단일화는 양당간 제휴의 물리적 조건이다.그러나 그같은 정략을 넘어서 화학적 결합을 이루는 관건은 정책공조의 성공여부에 달려 있다.
  • 환경문제해결 묘안 공모/전국민대상 월말까지/최우수상금 1백만원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은 8일 이달말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일상생활중 평소 필요하다고 생각해온 환경보전 및 관리방안,환경개선방안,새로운 아이디어 등을 환경관리공단 홍보부(서울 강남구 논현동 4의 15,전화 5190­132)나 환경부 정책총괄과(500­4240)에 서면으로 작성,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자 1명에게는 상금 1백만원과 상패,우수자 2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상패를 각각 지급된다.심사결과는 11월말에 통보된다.
  • ‘악취방지법’ 내년초 제정/공단지역 악취민원 해결/환경부

    환경부는 8일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자주 발생하는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내년초 관련부처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가칭 ‘악취방지법’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최근 악취관리방안에 관한 조사연구 용역사업을 울산대에 의뢰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내년 1월까지 악취배출 허용기준 강화,객관적인 악취측정방법 설정,규제대상 오염물질확대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71년 2만여건의 악취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자 악취방지법을 제정,석유·화학공장 등이 악취제거 공정을 도입토록 유도,문제를 해결했었다.
  • 법사위·농림해양수산위·보건복지위·국방위(국정감사 중계)

    ◎표밭 의식 “군복지 개선” 한목소리/국민연금 공공예탁 축소 수익제고 촉구/“뒷북치는 EEZ협상” 안일한 대응 성토 ▷법사위◁ ○…서울고검·지검에 대한 국감에서 여당의원들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비자금 조성·관리 및 가족묘 불법 조성 의혹,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20억원에 대한 증여세 포탈 혐의 등을 거론하며 일제히 파상 공세. 신한국당 송훈석 의원은 하오 4시쯤 강삼재 총장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이 적힌 메모 쪽지를 건네받은뒤 “검찰은 김총재의 비자금 관리 의혹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같은 당 안상수 의원도 “김총재의 범죄 혐의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제시되는 등 수사 단서가 확보된 만큼 수사를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가세. 이에 조찬형 의원 등 국민회의 소속 의원들은 격앙된 목소리로 “신한국당이 이회창 총재의 지지도가 낮아지니까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면서 “이총재 두 아들의 병역 의혹을 먼저 수사해야 한다”고 맹비난. 안강민 서울지검장은 답변에서 “자료가 제시되면 확인절차를 거쳐(수사착수 여부를) 결정짓겠다”면서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곤란하다”고 신중한 태도. 안검사장은 김총재가 받은 20억원에 대한 증여세 포탈 혐의에 대해서도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돈을 준 사실이 있는지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조세포탈 혐의의 성립 여부가 드러날 것”이라고 답변. ▷농림해양수산위◁ ○…해양수산부에 대한 국감에서 의원들은 일본과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선포와 우리 정부의 협상력 부재를 거론. 국민회의 김영진 의원은 “중국과 일본의 해양영토 확장 기도에 맞서는 우리 정부의 태도가 안일하기 짝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이어 민주당의 권오을 의원도 “정부가 안일한 자세로 일관하는 사이에 중국과 일본은 한국을 배제하고 지난달 3일 공동관리수역 합의를 발표했다”면서 “그러고도 정부는 중·일 합의 발표 이후 5일이 지나서야 한국이 참여하는 3국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등 뒷북을 쳤다”고 지적. 신한국당의 윤한도 의원은 “일본이 독도를자국의 영토로 삼기 위해 국제여론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시도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는 이유로 일본의 이같은 책동에 무대응으로 일관,그 결과 독도가 일본의 의도대로 국제분쟁지역으로 분류된다면 큰 문제”라며 정부의 논리적 대응을 촉구.윤의원은 독도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으로 ‘독도개발특별법’을 제정하고 실무자들로 ‘독도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구성,독도에 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 ▷보건복지위◁ ○…국민연금관리공단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연금기금 투자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신한국당의 김명섭 의원은 “현재 공공부문에 예탁하고 있는 기금을 금융부문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10% 높이면 기금이 바닥나는 시점을 2년 연장할 수 있다”면서 공공예탁제도 개선을 촉구. 자민련의 이재선 의원도 “지난해 총 21조6천7백9억원의 연금기금 가운데 무려 16조8천9백35억원이 금융시장 이자율보다 1.7% 낮은 이자로 공공부문에 예탁되고 있다”면서 기금을 공공부문에 예탁할 때 국회의 승인을 받을 것을 요구. 국민회의 김병태 의원 역시 “공단은 지난해 8월말 현재 현금화하기 어려운 한국통신의 비상장 주식 한종목에 5천5백93억원을 투자,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위한 투자 재평가를 주장. ▷국방위◁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선을 앞두고 ‘군심’을 껴앉기 위한 배려인 듯 군 사기진작 등 복지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자민련의 한영수의원은 “중사 이상의 육군 간부 47.8%가 격·오지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대위와 소위는 잦은 훈련,비상대기 등으로 연간 대기일수가 90∼110일이고 가족과 별거하는 간부도 육군 간부 전체의 20%에 이른다”면서 직업군인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대책을 요구. 신한국당 김종호의원과 국민회의 정동영의원은 “지난 5년동안 전역한 장성은 모두 378명이지만 이들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51.5%(195명)에 그치고 있으며 더욱이 10년 이상 장기복무한 전역자의 취업율은 13.6%에 불과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취업보장대책 마련을 촉구. 도일규 육군참모총장은 군 사기진작과 관련,“장·단기 계급간 보수 격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군 보수체계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부족한 군 숙소문제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답변.
  • “임금·배상 동결해야 경제회생”/KDI 차동세 원장

    ◎내년 경제 6.5∼7% 성장 예상 위기상태의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희생을 뜻하는 임금동결과 함께 자본가 또는 경영인의 희생을 뜻하는 배당동결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내년도 우리경제는 6.5∼7%의 성장이 예상되며 경상수지는 90∼1백3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차동세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초청 최고경영자 월례조찬회에서 “우리 경제에는 위기가 존재하고 있다”며 “규제완화와 임금·배당 동시동결,금리의 하향 안정 등 위기관리방안이 확고한 정책목표로 제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차원장은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리의 하향안정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자본시장 개방의 가속화,통화량의 신축공급 등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간접관리방식의 통화정책 여건이 정착될 수 있도록 완전한 금리자유화를 조기에 실시하고 아울러 중소기업,농업 관련 한국은행 대출 등 정책금융은 재정으로 조속히 이관해 통화당국의 본원통화 통제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원장은 “최근 수출증가세와 함께 재고조정이 빠르게 이뤄지고 산업생산도 회복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지속돼 온 하강경기가 저점에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며 “물가안정기조의 정착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단기적인 경기부양책을 쓰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차원장은 이어 “올해 국내총생산은 6.2% 증가하나 내년에는 성장률이 6.5∼7%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상수지 적자 규모도 올해 연간 1백62억달러 적자에서 적자규모가 90∼1백23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올 소비자물가상승률(예상치 4.5%)와 비슷한 4.4∼4.8%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친 인척 관리방안(3당후보 정책대결:10)

    ◎친인척 ‘정치권 출입금지’ 한목소리/신한국당­국정개입 등 불법행위땐 엄중 처벌/국민회의­국정관여 금지법 올 정기국회 제출/자민련­청와대 민정비서실 기능 강화 시급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현철씨의 국정개입 파문에 이어 신한국당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면제 사실이 대선정국을 흔드는 쟁점의 하나로 떠오르자 여야 3당후보들은 친·인척관리방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눈치다.괜한 오해를 받거나 ‘말’이 나지 않도록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가 하면 아예 가까이 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국당◁ 신한국당 이회창대표의 친인척 관리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지난 7월 여권 차기대통령후보로 선출되고 난뒤 그의 친·인척관리 방식을 보면 보다 분명해진다. 최근 병역면제 파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정연·수연씨 두 아들에 대해 ‘마음고생을 시켜 안쓰럽다’고 각별한 애정을 털어놓은 바 있으나 공조직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도록 단속하고 있다.특히 한때 경제현안에 대해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장남 정연씨는 병역시비가 터진 이후에는 극도로 행동을 삼가고 있다는 전언이다.둘째인 수연씨는 지난 6월말 미국으로 출국,유학중이다. 이대표의 동생 회성씨(통상산업부 산하 에네지경제연구원 고문)은 경선과정에서 자금을 관리하고 재계 막후통로라는 소문이 나돌자 캠프주변에 아예 발길을 끊었다.주변에서 그를 통해 줄을 대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접촉불가였다’는 얘기까지 들릴 정도다. 딸 연희씨와 사위인 최명석 검사도 정치와는 담을 쌓고 있다.정치에 관한한 개인적인 조언도 자제할 정도라는게 주위의 설명이다. 처가쪽에서도 부인 한인옥 여사 말고는 공식활동을 하는 인척은 한명도 없다고 측근들은 말한다.서상목 의원은 “한여사쪽에 판사 교수 회사원 등 다섯형제가 있으나 드러내놓고 지원활동을 하는 분은 없다”고 말했다. 황우여 의원은 “그런 일이 있지도 않겠지만,만일 친인척들 가운데 법에 저촉된 일을 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더 엄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집권하면 섭섭할 정도로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친인척 배제방침을 여러차례 강조해왔다.김총재는 또 이를 문서로 약속하는 의미를 갖는 법안을 내도록 했다.이에 따라 정책위는 ‘대통령친족의 부당행위금지법’을 마련했다.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당은 법안 제안 이유에 대해 “최고 권력자 친인척의 국정관여 등 권력형 비리가 국정의 혼란을 가져오고 국가발전을 저해하여 이를 보다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법안은 대통령의 친족이 직무와 관련없이 국정 등에 부당하게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토록 하고 있다.친족은 8촌 이내의 혈족,4촌 이내의 인척,배우자 등 민법 제767조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또 대통령의 친족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그 권한을 남용하지 않도록 국정운영에 간섭하거나 관여하지 말아야 하고,부정부패·비리·범죄 등의 행위나 사회적·도덕적으로 지탄받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되도록 명문화하고 있다.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인 금지사항은 ▲공직자 임용 및 일반인 인사 관여 ▲정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관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결정에 관여하거나 업무에 관한 보고,지시·지휘 ▲정치적 목적이나 재산상 이익을 위해 연구소,조직,기관,단체 등을 설립하는 행위 ▲제3자로부터의 금품·향응·접대 ▲금융기관 직무사항 알선 등이다. ▷자민련◁ 대통령의 직계 존비속은 대통령 권력의 우산에서 격리시켜 국정개입,불법비리행위,국가기강 문란행위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본업에만 충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친인척 관리를 맡고 있는 청와대의 민정 및 사정비서실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강조한다. 즉 관계기관에서 친인척 비리의 비호나 은폐에 앞서 사정차원에서 보다 엄중히 처리해야 친인척 비리를 근절시킬수 있다는 것이다.또 친인척에 접근해 권력을 남용하거나 이권에 개입해 비리를 저지르는 ‘아첨배’나 ‘권력 기생충’을 일벌백계로 엄단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절대권력을 행사하는 대통령제 아래서 친인척 관리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이 깔려 있다. 자민련의 이같은 강경한 입장은 친인척의 정치참여가 별로 없다는데서 비롯된다.외동 딸 례리씨가 김종필 총재의 지방나들이 때마다 동행,수발을 들고 있지만 정치참여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게다가 외아들 진씨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어 정치와 관련이 없다. 대통령 친인척의 비리사건을 두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데 대통령이 특정 친인척에게 신뢰의 힘을 실어줌으로써 대통령의 위세를 빌어 권력을 남용하는 유형을 첫번째로 꼽는다.두번째로는 권력의 주변에서 기생하는 무리들이 대통령의 친인척들에 접근해 문제를 야기시키는 유형을 들고 있다. 대통령 친인척들은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누가되지 않도록 스스로 언행에 자중자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 “부동산 매각대금 전액 회수”/기아채권단 대표자회의

    ◎빚 갚는데만 사용… 운영비로 못쓰게 기아그룹 채권은행들은 기아그룹의 부동산 매각대금을 주거래은행별로 별도의 특별계좌를 통해 부채상환에 쓰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5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채권금융단은 지난 4일 열린 제1차 대표자회의에서 기아그룹의 부동산 매각대금 관리방안을 정식 안건으로 올려 이같이 확정했다.제일은행 관계자는 “기아그룹 15개 계열사는 부도유예협약 적용으로 채권상환이 9월 29일까지 유예됐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의 부동산 매각대금은 당연히 부채상환에 충당돼야 한다”며 “기아그룹은 제2차 대표자 회의에서 부동산 매각대금을 비롯한 자구계획의 이행 내용을 채권금융단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담보로 잡혀있지 않은 부동산의 매각대금은 사용처를 감시할 장치가 없기 때문에 주거래은행별로 특별계좌를 개설해 관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기아그룹은 부동산 매각대금을 운영비로 한푼도 쓸 수 없게 돼 자금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결정은 진로나 대농그룹에 적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김선홍 회장의 경영권포기각서(사직서 포함) 제출을 끌어내기 위한 압박용으로 풀이된다.기아그룹이 매각키로 한 부동산은 8개 업체 소유 115건으로 매각대금은 2조4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한편 채권금융단은 기아그룹이 김회장 등의 경영진이 긴급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무조건적인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할 경우 즉시 자금관리인을 파견,긴급자금의 사용처 및 자구계획 내용을 점검키로 했다.
  • 고 총리 “교통행정시스템 개선 검토를”(국무회의:22일)

    22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는 교통문제에 대한 깊이있는 대화가 오갔다. 토론의 촉매가 된 것은 건설교통부가 보고한 ‘자동차 1천만대 시대의 교통수요 관리방안‘이었다. 이환균 건교부 장관은 “교통수요의 증가에 부응한 교통시설의 공급은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 대중교통수단을 확충하고,불요불급한 승용차 운행을 억제하는 한편 특정시간·지역에 편중된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기존 교통시설의 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김한규 총무처 장관은 “공무원 출·퇴근버스를 운영하는 것이 교통수요 분산은 물론 사기진작의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나 지난 73년 370대에서 현재는 86대로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올해말까지 104대로 늘릴 계획인 만큼 재정경제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경식 경제부총리는 “공무원 출·퇴근문제만 따로 떼어낼 것이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마을버스와 일반버스의 환승 등 교통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현재는 교통시스템이 서울 따로,경기도 따로 등 행정구역별로 되어 있는데 말이 안되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건 총리는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통행정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를 깊이있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의결안건◁ △교원연수에 관한 규정(개정) △농어촌정비법 시행령(개) △노인복지수당 시행령(개) △어선법 시행령(개) △인도네시아공화국정부와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공여에 관한 협정안 △키르기즈공화국정부와의 〃 △미얀마연방정부와의 〃 △네팔정부와의 〃 △국제사법에 관한 헤이그회의규정 가입안 △외교공관 건축부지 교환에 관한 대한민국정부와 러시아연방정부간 협정안 △서울소재 구러시아 공사관 부지문제 해결에 관한 대한민국정부와 러시아연방정부간 협정안.
  • 북 보트피플 귀순을 보며/전현준 민족통일연 북한실장

    ◎탈북행렬 막을 힘도 없다 안선국씨와 김원형씨 두가족 14명이 13일 새벽 선박을 이용,귀순함으로써 「보트피플」에 대한 관심을 다시한번 불러일으키고 있다.선박이용 탈출은 은폐·엄폐가 어려운 바다를 이용해야 하고 선박의 속도가 느리다는 점에서 발각 및 체포 위험성이 높다.따라서 위험성이 높은 두가족 선박이용 탈출사건은 북한 체제변화와 관련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해안 경비대 허수아비 첫째,위험부담이 많은 선박탈출이 가능했다는 것은 북한 해안경비대의 경비가 매우 허술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북한은 그동안 철저한 사회통제를 통해 체제를 유지해 왔다.사회통제장치는 각종 「총화」를 통한 사상통제,군·사회안전부·인민반 등을 통한 행동통제 등 여러가지가 있다.특히 최근 북한은 정규군까지 사회통제에 투입하고 있다.그러나 경제난으로 인해 통제요원들의 체제수호에 대한 사명감과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이 약해지는 반면,부정부패 행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탈북이 사회통제요원들의 묵인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탈북자 증가는 북한 사회통제장치가 이완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골칫덩어리 방출 효과 둘째,수령유일지배체제에 대한 주민반발이 비록 가족단위이기는 하지만 점점 집단화되고 있다는 점이다.수령체제는 많은 모순을 내포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령의 절대성만 용인될 뿐 주민의 자율성은 일체 일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그 결과 정치·경제·사회 제반분야에서 「동맥경화증」이 발생,주민의 삶은 말 그대로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내부에서는 반체제운동은 철저한 통제와 치밀한 처벌로 인해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제불만자들은 탈출이라는 수단을 채택할 수 밖에 없다.따라서 북한체제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집단탈북 사태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탈북자 증가가 북한 정치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탈북자체는 수령체제의 모순과 이에 대한 불만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현상이다.그러나 김정일입장에서는 체제불만자의 탈북은 「골칫덩어리」의 자연적 도태일 수 있기 때문에 탈북자 증가가 정권유지에 유리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주지하다시피 해방이후 북한의 지주·자본가·고급관료 등이 대거 월남함으로써 김일성은 정권장악은 물론 거의 50여년간 독재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다.이러한 역사적 사실에서 보았을때 최근의 탈북은 오히려 김정일체제를 공고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관리 실패땐 남한 혼란 너무나 가혹한 요구일지 모르지만 만일 이들이 북한내에 남아 반체제운동을 했다면 김정일에게 상당한 정치적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그러나 잠재적 변화세력들이 탈북함으로써 짐정일로서는 그만큼 정치적 부담을 줄이게 된 것이다.따라서 우리는 탈북자 증가가 곧 김정일 정권붕괴로 이어지리라는 도식적 전망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탈북자 증가사태에 직면한 현재,우리는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붕괴 대비는 물론 탈북자들에 대한 효율적 관리이다.탈북자들은 많은 희망과 꿈을 안고 남한으로 온다.그러나 이들은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탈북자는 역탈출까지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다.따라서 만일 이들에 대한 효율적 관리방안이 수립되지 않는다면 향후 남한사회의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것이고 이것은 오히려 김정일정권을 강화시켜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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