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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람객들 공포” 사자 떼에 물어뜯긴 사육사, 결국 사망… 방콕 사파리 임시 폐쇄

    “관람객들 공포” 사자 떼에 물어뜯긴 사육사, 결국 사망… 방콕 사파리 임시 폐쇄

    태국 방콕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자 떼에 물어뜯겨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사파리 구역은 임시 폐쇄됐다. 10일(현지시간) 네이션,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 따르면 아타폴 차로엔찬사 태국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DNP) 국장은 이날 아침 방콕 사파리 월드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리면서 “방문객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자동차 관람 구역은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동물원 관람객을 실은 사파리 차량이 사자 떼가 있는 구역에서 정차했을 때 일어났다. 관리자급 사육사인 58세 지안 랑카라사미가 차량에서 내렸을 때 그의 뒤편에서 사자 떼가 몰려오더니 15분간 공격했다. 관람객들은 공포에 질린 채 이 끔찍한 광경을 지켜봤다. 소셜미디어(SNS)에 퍼진 영상을 보면 얼룩말 무늬 사파리 차량 곁에 서 있던 사육사 뒤에서 사자 한 마리가 몸을 일으켜 세워 앞발을 높이 들더니 사육사를 덮친다. 사자는 이어 사육사를 땅으로 끌어 내려 눕힌 뒤 공격을 이어간다. 이후 다른 사자들이 어슬렁거리며 다가와 공격에 합류한다. 다른 사육사가 공격받은 지안을 안전한 곳으로 끌어올렸고, 지안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각한 부상으로 끝내 사망했다. 아타폴 국장은 “사자들이 먹이를 먹는 동안 공격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자 무리 중 한 마리가 기분이 좋지 않아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고인의 아내는 “자신의 직업을 매우 사랑했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남편을 잃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며 “남편은 오랫동안 동물원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돌봐왔지만, 언제나 조심했고 어떤 동물에게도 공격받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고인은 이 동물원 사자·호랑이 구역에서 20년간 일해온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사파리 월드 측은 “지난 40년 동안 이런 사고는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었다. 우리는 모든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특히 포식동물이 돌아다니는 구역에서는 사파리 차량에서 내리지 않도록 강력히 주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안전 조치를 신속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고인이 된 직원의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최선을 다해 가족을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 “청년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19일 천안서 피크타임 페스티벌

    “청년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19일 천안서 피크타임 페스티벌

    충남 천안시는 19일 시민체육공원에서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잔디광장에서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picnic)형 축제다. 행사는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창작 국악 공연 △토크콘서트 △가수 축하 무대 등이 열린다. 행사 기간 축제장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과 버스킹존 남녀 2대2 매칭, 체험형 추리 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힘겨운 일상을 사는 청년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안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의 시선으로 무대에 담은 노원…어린이·청소년 연극제

    어린이의 시선으로 무대에 담은 노원…어린이·청소년 연극제

    서울 노원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발표하는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노원 어린이·청소년 연극제는 노원구의 다양한 장소,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을 어린이 배우들이 참여해 발표하는 지역 기반 공연 예술 프로젝트다. 공연을 통해, 구는 어린이들의 무대 경험과 표현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구 내 어린이·청소년 24명이 지역 예술단체 2곳, 마을플랫폼 1곳과 협업해 공연을 완성했다. 노원연극협회는 ‘깨비들의 떡소동’을 선보인다. 도깨비들이 몰래 살아가는 공릉동 도깨비시장을 배경으로, 배고픈 도깨비 냠냠이가 떡을 훔쳐 생긴 소동을 그렸다. 조각바람프로젝트는 일곱 명의 어린이가 연극제를 준비하며 동네의 의미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그렸다. 연극제는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 가능 연령은 36개월 이상으로 1인 1장의 입장권을 소지하여야 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제천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 참가하세요”

    “제천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 참가하세요”

    충북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다음 달 17일과 18일 이틀간 모산동 의림지 뜰에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의림지 농경문화와 제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협의회는 벼를 수확한 뒤 흙을 갈아엎고 호밀을 심어 경기장을 만들 예정이다. 호밀이 잔디 역할을 한다. 종목은 논두렁 축구와 손야구, 이벤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농구와 볼링이다. 논두렁 축구는 7명이 고무신을 신고 한다. 우승팀은 상금 100만원과 쌀 20㎏ 10포를 받는다. 손야구는 5명이 투수 없이 배구공으로 한다. 50만원과 쌀 10포가 우승팀에게 돌아간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색 농구와 볼링은 간단한 게임을 통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 전 종목 참가비는 무료다. 논두렁 축구와 손야구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경기장 주변에 전시판매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통의 시선으로 그린 내면의 평온, 마티스의 ‘노트르담 풍경’ [으른들의 미술사]

    고통의 시선으로 그린 내면의 평온, 마티스의 ‘노트르담 풍경’ [으른들의 미술사]

    앙리 마티스(1869~1954)가 1914년에 그린 ‘노트르담 풍경’은 단순한 풍경화를 넘어, 고통스러운 시대 속에서 그가 찾아 헤맨 내면의 평온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그림은 마티스의 5층 스튜디오 창문에서 바라본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형태와 색채를 극도로 단순화해 현실을 넘어선 기하학적 질서를 탐구하고 있다. 전쟁의 그림자에 사라진 색채와 빛 1914년 7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하고,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하면서 전쟁이 확대되자, 프랑스는 독일과 전면전에 돌입했다. 1914년 8월 프랑스는 대규모 징집을 단행해 80만 명 이상 전선에 투입했다. 40대 중반에 접어든 마티스는 징집대상은 아니었으나 파리에서 격렬한 전쟁의 공포와 불안 속에 지내야 했다. 보앵에 계시는 어머니는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동생은 다른 주민들과 함께 독일군에 잡혀갔다. 그의 세상은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이 작품은 마티스가 거실 창문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다. 오른편 길게 내려온 수직선과 중앙선은 창문 틀에 해당하며 대각선은 마티스 집과 노트르담 사이의 거리를 나타낸다. 저 멀리 작은 초록색 덩어리는 나무 덤불이다. 전쟁의 영향으로 인한 물자 부족으로 마티스는 색채를 두세 개로 제한했고 평소 잘 쓰지 않는 무채색을 사용했으며 그마저도 단순하게 사용했다. 마티스의 그림에서 밝은 빛은 갑자기 사라졌고 춤추는 색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그는 색뿐 아니라 형태도 사각형, 원, 수직선, 대각선 등 기하학 요소로 단순화했다. 늘 지금이 전쟁 중이라는 사실이 마티스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전쟁은 물질적 재산뿐 아니라 영혼도 갉아먹는다. 당시 파리는 전시 동원과 사회적 불안, 생계 문제 등으로 시민들의 삶이 크게 흔들리던 시기였다. 그러나 마티스는 이러한 외부 현실의 혼란을 작품 속에서 기하학적 형태와 안정된 색면으로 재구성하며, 내적 질서를 탐구했다. 이러한 혼란과 고통 속에서 마티스는 창문 너머로 보이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바라보며 위안을 찾으려 했다. 그에게 닥친 더 큰 시련 이 시기 많은 예술가가 징집되거나 참전했으며 전선에 투입되는 젊은이들로 인해 사회적 불안이 증가했다. 전쟁은 끝날 줄 모르고 연일 계속되었다. 1917년 여름 이제 마티스 가정에 더 큰 시련이 닥쳐왔다. 마티스의 아들 장과 피에르가 나란히 징집된 것이다. 마티스 가족은 이제 전쟁터 중앙에 서 있게 됐다. ‘편안한 안락의자’를 향한 예술가의 의지 마티스는 자신이 추구한 예술을 ‘편안한 안락의자’와 같은 미술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그는 “관람자가 나의 그림 앞에 앉아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강조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풍경화가 아니라, 예술을 통해 관람자와 자신 모두에게 위안과 평온을 전달하려는 마티스의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전쟁의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그는 그림 앞에 앉는 이들이 편안함을 느끼기를 바랐고, 색과 형태를 통한 안정을 제공하고자 했다. 전쟁터로 연인이나 자식을 보낸 이들의 불안한 마음이 가라앉고 평온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노트르담 벽에 투영되어 있다. ‘노트르담 풍경’은 바로 그 철학이 실현된 예술적 순간으로, 시대적 긴장과 개인적 성찰을 조화롭게 담아낸 마티스 예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 ‘연천 빛 축제’ 13-20일 전곡리 유적지서 개막

    ‘연천 빛 축제’ 13-20일 전곡리 유적지서 개막

    오는 13일 경기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연천 빛 축제’가 개막한다.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연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에는 ‘제1회 연천사랑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연천전곡리유적에서 열린다. 기존 신청자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어 오후 3∼6시에는 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연천사랑 패밀리 런’이 행사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독립레이스 OX 퀴즈·태극기 컬러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3∼17일 오후 4시에는 ‘제1회 연천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개 팀의 버스커들이 전곡리유적 특설 무대에서 매일 네 팀씩 공연한다. 특히 13일 오후 7시에는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연천 빛 축제’ 점등식이 열린다. 연천군의 고유한 이미지와 세련미를 결합한 경관 조명이 전곡리 유적을 환상적인 빛의 공간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점등식 무대에는 가수 정동하가 축하 공연을 한다. 경관 조명은 점등식 이후 2주간 전곡리유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4일부터 18일까지는 ‘구석기 야외 영화관’이 매일 오후 8∼10시에 운영된다. 광복을 주제로 한 영화 ‘말모이’, 가족용 애니메이션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이 번갈아 상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20일에는 ‘제1회 연천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 결승전과 더불어, 연천 출신 가수 인순이가 약 1시간 동안 출연하는 ‘제57회 연천군민의 날 문화행사’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에서 1호선 전철을 이용하면 전곡역까지 약 7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고, 고양·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에서도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30분에서 1시간 내외에 접근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연천 빛 축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용산 - 숙명 취창업 페스타 열린다

    용산 - 숙명 취창업 페스타 열린다

    서울 용산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숙명여대 눈꽃광장홀에서 ‘용산-숙명 취창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용산구와 숙명여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취업,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 특별관에서는 직무별·기업별 멘토링과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질적인 구직 지원이 이뤄진다. 30여개 기업과 다양한 직무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특별관에서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와 창업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권위 내려놓는 관사… 문화공간·쉼터로

    시도지사 관사가 문화·역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때 예산 낭비와 권위주의의 상징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제는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남도는 창원시 용호동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터에 ‘경남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민의 집은 1983년부터 2008년까지 도시자 관사로 사용했다. 9884㎡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829㎡ 규모 건물은 2008년 9월 시민에게 개방됐다. 옛 도시자 관사는 2016년 8월 홍준표 경남지사 재임 시절 사용했고, 2022년 9월 도민에 환원됐다. 관사는 5199㎡ 터에 연면적 217㎡의 2층 건물이다. 도는 140억원을 들여 이곳을 경남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2028년 말 개관이 목표다. ‘관사의 변신’은 곳곳에서 이어진다. 부산시장 관사는 지난해 9월 ‘도모헌’으로 이름을 바꾸고 40여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했다. 산책로, 정원 등을 갖춘 도모헌은 개관 10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지사 관사도 ‘하얀 양옥집’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53년 만에 도민 품으로 돌아왔다. 1층은 지역 예술인 전시 공간으로, 2층은 도정 역사를 아우르는 공간 등으로 활용 중이다.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도담소’라 이름 붙은 경기지사 관사도 개방행사를 여는 등 도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인천시장 관사는 ‘긴담모퉁이집’이라는 이름의 문화시설로 이용 중이고, 울산시장 관사는 공공임대주택·어린이집·공영주차장 등을 두루 갖춘 복합공공시설로 변신했다. 제주시장 관사는 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환했고, 충북지사 관사였던 충북문화관에는 최근 문화 휴식 공간인 ‘놀꽃마루’가 새로 조성됐다. 관사 개방은 지자체가 특권과 권위주의적 관행을 버리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다만 주민 등이 지속적으로 방문·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각종 문화 행사는 물론 전시회, 시민사회 토론의 장으로 관사를 활용해 수동적 관람이 아닌 능동적인 활동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내외빈 만찬 공간 등으로도 활용하며 해당 지자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민주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직사광선에도 잘 보이는 TV, 동전 한개 안 들어가는 붙박이…유럽 집중 공략한 韓 기술력

    직사광선에도 잘 보이는 TV, 동전 한개 안 들어가는 붙박이…유럽 집중 공략한 韓 기술력

    “내구성 때문에 중국 가전제품은 한 번도 사지 않았습니다. 특히 TV는 한국 기업들을 따라올 곳이 없습니다.” 9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삼성 킹스크로스(KX)’ 매장에서 만난 독일인 디럭은 “TV를 사야 하는데, 영국 여행을 왔다가 마침 킹스크로스에 삼성전자 매장이 있다고 해서 우연히 들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TV는 잘 만드는 것 같지만, 튼튼함과 지속가능성에선 차이가 있다”며 “주방 가전에서도 독일 기업인 밀레를 써왔지만 오늘은 ‘요리 쇼’가 있어 삼성의 가전제품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KX는 지난 2019년 9월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런던의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이벤트를 여는 등 디지털 복합 문화 공간으로 출범했다. 런던의 실제 생활공간에 영감을 받은 3가지 콘셉트의 인공지능(AI) 홈 체험 공간이 구성돼있으며 각 체험 공간에서는 실제 가정집처럼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을 실제 작동시켜볼 수 있다. 특히 삼성 KX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럽 시장의 특성에 맞춘 제품들이다. KX 매장에 전시된 삼성 OLED TV에는 햇빛이 반사돼도 화면이 잘 보이는 삼성전자의 ‘안티 글레어’ 기술이 적용됐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맑은 날에는 커튼을 열고 실내에서 햇빛을 즐기는 영국의 생활문화를 반영해 TV를 시청하며 ‘실내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적용한 것이다. 또 스페인과 같이 햇빛이 강한 유럽의 국가에서도 자연스럽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KX에서 관람객 단체 투어를 담당하는 리드 트레이너인 알리스타는 “하루에 많으면 10개 안팎의 팀에 투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다른 소매점과 달리 직접 ‘굿나잇모드’ 등을 실행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KX의 장점”이라며 “매장에서 스마트싱스 등 AI홈을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주문해 배송을 시킬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에 특화된 모델을 고심하는 것은 양강 기업인 LG전자도 마찬가지다. LG전자는 올해 유럽 최대의 IT·가전 박람회인 ‘IFA 2025’에서 유럽 주거환경에 맞춘 ‘핏앤맥스(공간맞춤형)’ 구역을 별도 설치해 제품을 선보이는 데에 주력했다. 핏앤맥스는 좁은 공간이나 붙박이장에 여유 공간을 최소화해 꼭 들어맞도록 설계한 빌트인(붙박이) 제품군이다. 특히 LG전자의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 기술이 들어간 냉장고는 문을 안쪽으로 회전시켜 벽과 4㎜의 간격만 있다면 문을 110°까지 열 수 있도록 했다. 냉장고와 벽 사이는 손가락은커녕 동전 하나도 세로로 들어가지 않을 만큼 좁았다. 또 AI 세이빙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생활 방식을 학습하고, 냉장고의 냉장·냉동 기능이 약해지면 이상을 발견하고 사용자의 앱에 안내를 띄우는 등 AI를 통해 에너지를 효율화한 기술도 적용했다.
  •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케데헌’…‘서울 헌터스 페스티벌’ 14일 개최

    서울광장에서 즐기는 ‘케데헌’…‘서울 헌터스 페스티벌’ 14일 개최

    오후 6시 서울마당 시작…누구나 무료 참여 케이팝 테몬헌터스 OST를 활용한 커버 무대 국내외 10팀의 댄스·보컬팀 참가K-팝 랜덤 댄스 등 관객 참여형 축제 한마당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배경 도시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이 국내외 케데헌 팬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MC 딘딘과 조현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내·외국인 총 10팀이 참가해 케데헌 OST를 활용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최근 유튜브 쇼츠 조회수 900만회를 달성한 ‘초딩 헌트릭스’도 이번 경연에 참가한다. 참가팀은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대륙별로 고르게 사전 선발했으며, 서울에 오기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온라인 경연도 병행해 글로벌 팬덤의 참여 폭을 넓혔다. 경연은 댄스와 보컬 부문으로 나뉘어 케데헌의 주요 명장면에 삽입된 5곡을 활용한 라운드 배틀(Round battle) 형식으로 펼쳐진다. 모든 경연 종료 후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반응을 종합해 총 4팀(댄스 2팀, 보컬 2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1라운드는 Exo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 2라운드는 멜로망스의 ‘사랑인가봐’, 3라운드는 사자보이즈의 ‘소다팝’(Soda Pop), 4라운드는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Your Idol), 5라운드는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순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온라인 경연은 사전에 제출한 퍼포먼스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감상하며 심사위원들이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축제의 또 다른 묘미는 K-팝으로 하나 된 관객들이 무대를 만드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전문 댄서의 시범에 맞춰 ‘소다팝’ 포인트 안무 레슨, 무작위 K-팝 곡에 맞춰 춤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등 관람객과 경연 참가자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축제 피날레는 케데헌의 액션 장면과 안무 제작에 참여한 태권도 공연팀 ‘K-타이거즈’가 장식한다. 전 세계적으로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소다팝’과 ‘유어 아이돌’ 곡에 맞춰 태권도와 K-팝을 절묘하게 융화시킨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명장면은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을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케데헌 열풍의 중심지인 서울에서 열리는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면 속에서 보던 서울의 풍경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 서울 헌터스 페스티벌’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링’, 사업 지속성 의문 제기

    박승진 서울시의원, ‘서울링’, 사업 지속성 의문 제기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관람차 ‘서울링’ 사업에 대해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라더니, 대관람차가 아닌 복합문화시설이 목적이었나”라며 “무리하게 추진하던 서울링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재정을 투입하지 않는 민간투자사업으로 대관람차를 조성하겠다”고 홍보했으나, 실상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큰 지분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업구조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4000억원 규모였던 사업비가 1조 871억원으로 폭증하면서 SH공사의 출자금도 500억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다. 최초 대관람차 계획 발표시에는 하나의 링 구조인 대관람차와 문화시설로 조성하겠다 했으나, 2023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시설 적정성 심의 과정에서 공연장과 전시장 등 복합문화시설을 함께 조성하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 표절 시비가 있던 하나의 링에서 두 개의 링 구조인 트윈휠로 디자인을 변경,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이 계획에 추가되면서 1조 871억원의 거대한 사업이 되었다. 박 의원은 “복합문화시설 반영이 사업비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는 서울시의 해명은, 대관람차보다 복합문화시설이 메인인 사업으로 변모했다고 자인하는 것”이라며 “서울시는 디자인 변경으로 인한 증가액과 복합문화시설 추가로 인한 증가액 비율을 정확히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애초 문화시설이 계획되어 있었음에도 2023년 당시 기재부에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추가하라고 한 것에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면서 “처음부터 평화의공원에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짓는다는 발표를 했다면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했을 것이기에, 대관람차라는 명분을 끼워넣은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사업 추진 계획과 과정도 지적했는데 “서울시는 2026년 지방선거 전에 착공을 목표로 무리하게 속도를 올리다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라며 “이전 정권과 발맞춰 무리하게 일정을 밀어붙이던 계획은 절차상 한계에 부딪혔고, 지금은 향후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시민 세금이 투입되지 않는 시민을 위한 랜드마크 건설을 말하며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민 불신만 남기게 됐다”라며 “사업타당성과 공공성을 다시 점검하고, 무엇보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으로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에서도 목격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비정상적 구조가 대관람차 사업에서도 발견되고 있다”며 “서울시 재정 투입 없는 시민을 위한 사업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결국 민간사업자들이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을 부대시설로 운영하며 이익을 가져가는 사업구조”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으며 “미래 세대와의 공유재산인 한강이 무분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중단하고, 진짜 시민을 위한 한강 활용방안을 다시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에서 9월 중 정식운항할 예정인 한강버스는 이크루즈와 SH공사의 합작법인 ‘(주)한강버스’에서 운영하는 신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이크루즈의 협약 미이행으로 인한 SH공사의 과도한 투자, 부실한 선박 건조업체 선정, 서울시의 관리·감독 소홀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한강버스 사업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선착장에 입점시켜 부대시설 수입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다.
  • ‘호반의 도시’에서 맛보는 전통주는 어떨까

    ‘호반의 도시’에서 맛보는 전통주는 어떨까

    ‘호반의 도시’ 경북 안동과 강원 춘천에서 지역 고유의 술문화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안동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이자 국내 최대 ‘야경 명소’로 탈바꿈한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통을 담다,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는 농암종택·학봉종택·노송정종택·하회마을 충효당 등 경북지역 11개 종가의 가양주를 비롯해 도내 27개 전통주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와 전통주 및 안동소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가 체결된다. 행사기간 이들 가양주와 전통주를 직접 맛보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각종 술을 구입해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 PUB ‘달빛주담’이 운영된다. 춘천시는 26~27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25 춘천 술 페스타’를 연다. 춘천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주류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축제 주제는 ‘술과 미식이 함께하는 도시’로 정했다. 26일 오후 6시에 있을 개막식은 각종 문화예술 공연, 가족 단위 관람 공연을 비롯해 술페 노래방 등이 무대를 채운다. 축제장에는 춘천 양조장 부스와 체험·홍보부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춘천술 전시관, PUB ZONE, RIVER VIEW ZONE 등이 들어선다. 상상마당 일대에서는 춘천맛주루마블, 버스킹 공연, 농부의 플리마켓, 로컬 푸드존과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되며, 레진아트 술잔 만들기, 소원뚜껑 날리기, 병뚜껑 공예와 아트 체험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안동과 춘천은 지역에 안동댐과 의암댐 등 각종 댐이 들어서면서 ‘수향(水香)의 고장’, ‘호반의 도시’로 불리고 있다.
  • ‘더피’가 리움의 수장고도 열었네… 1592년 작품 ‘호작도’ 첫 공개

    ‘더피’가 리움의 수장고도 열었네… 1592년 작품 ‘호작도’ 첫 공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에 미술관, 박물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은 케데헌에 등장하는 호랑이, 까치 캐릭터 ‘더피’와 ‘수지’를 찾아 조선 시대로 떠나는 특별한 미술 여행을 마련했다. 상설 기획전 ‘까치호랑이 호작(虎鵲)’ 전시를 통해서다. 이 전시는 애초 리움의 연간 일정에 잡혀 있지 않았지만, 최근 케데헌의 인기에 새로 기획됐다. 전시는 호랑이와 까치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한국인의 미의식과 해학, 그리고 시대적 풍자를 드러내는 전통 미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호작도’의 기원을 보여 주는 16세기 말 작품에서부터 민중 문화 속 해학과 풍자로 자리잡은 19세기 민화, 그리고 조선 후기 화단의 거장 단원 김홍도의 정통 회화에 이르기까지 호작도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층적 의미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까치호랑이와 관련된 7점이 전시되며, 특히 리움이 소장한 1592년 작 ‘호작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까치호랑이 그림 중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중국 원나라에서 정립된 ‘호작도’의 형식이 한국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고 리움 측은 설명했다. 추상적 표현법이 파블로 피카소의 화풍을 연상시킨다 해서 ‘피카소 호랑이’라 불리는 19세기 작 ‘호작도’도 만날 수 있다. 노란 호피와 검은 먹선의 강렬한 대비, 단순하면서도 해학적인 호랑이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1988년 서울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도 전시됐다. 전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케데헌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오는 26~28일 전통 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축제 ‘2025 국중박 분장놀이’를 연다. 축제 기간 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호랑이, 신라 금관, 광복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호랑이존’에서는 ‘호작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관람객 누구나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전통 복장은 무료 대여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주 개최를 기념한 ‘신라 금관존’은 금관 모형을 곁들인 찬란한 황금 방을 연출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리는 ‘광복존’은 독립과 자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뿐 아니라 케데헌의 걸그룹 헌트릭스와 맞서는 보이그룹 사자보이스로 분장한 남성 댄스 인플루언서가 공연을 선보이며 인증샷 이벤트 ‘사자를 찾아라’도 함께 진행된다.
  • ‘진안 홍삼’처럼 깊고 진한 가을밤… 건강한 맛으로 온 가족 활력 충전

    ‘진안 홍삼’처럼 깊고 진한 가을밤… 건강한 맛으로 온 가족 활력 충전

    누구나 쉽게 즐기는 진안홍삼300여명 참여 ‘홍삼 깍두기’ 담그기홍삼 파스타·칵테일 등 이색 체험도27일엔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전국 가족 단위 관광객 맞춤 축제여의도 국회서 마이산 사진 전시회진안 자연과 함께 ‘홍삼’ 집중 홍보품평회 통해 먹거리 품질관리 총력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 진안홍삼축제’가 올해에도 찾아온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새로운 설레임!’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며 전북 진안군의 매력을 한껏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전국 25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중 하나로 꼽혔다. 지역 축제의 위상을 한층 높여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진안군은 9일 올해에도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중심으로 건강과 맛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명품 진안홍삼, 제대로 만난다 진안홍삼축제에서 결코 빼놓을 수는 없는 게 홍삼이다. 진안군은 해발고도 400m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크다. 이에 진안홍삼은 다른 지역의 인삼에 비해 생육 기간이 60여일 더 길어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인삼에만 들어 있는 사포닌(진세노사이드)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홍삼은 풍부한 맛과 향, 뛰어난 효능이라는 장점에도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진안군은 올해 남녀노소 누구나 진안홍삼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군은 진안홍삼의 역사와 특수성, 제조 과정과 효능 등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진안홍삼을 소개하기로 했다. 홍삼축제가 탄생한 이유다. 진안홍삼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3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모여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홍삼 깍두기를 직접 담그는 체험과 관광객의 참여도와 이색성을 높이기 위한 푸드 퍼포먼스형 나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여기에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홍삼 in 파스타’(홍삼 파스타 시연 및 시식), ‘진안홍삼칵테일 체험’, ‘홍삼바비큐’ 등이 마련돼 홍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또 품질 좋은 명품 진안홍삼 제품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기는 프로그램 진안홍삼축제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유명 가수 공연과 볼거리가 있다. 축제에 다채로움과 풍성함을 더하며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군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대중문화를 누릴 기회를 마련하고자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무대들로 기획했다. 27일 오후 5시 마이산 북부에서 열리는 ‘2025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진안고원의 가을밤을 흥과 열정으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부터 매년 진안홍삼축제와 함께 개최돼 ‘트로트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해 온 진안홍삼축제의 백미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에는 트로트 대세 박지현, 애절한 목소리로 관중의 마음을 녹이는 가수 린, 손태진, 배아현, 김다나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화제의 캐릭터 ‘티니핑’과 함께하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도 펼쳐진다. 아이들이 익숙한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함께 호흡하는 무대다.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캐릭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소리로 가득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개막 공연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노라조가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진안청소년문화축제에서는 가수 하이키가 청소년들과 만난다.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이 홍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빙고판을 완성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진안홍삼빙고!’를 비롯해 홍삼 향이 나는 주머니를 만들고 홍삼의 향으로 힐링할 수 있는 ‘홍삼향주머니 만들기’, 나의 고령이 된 모습과 젊어진 모습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볼 수 있는 ‘인생사진관’, 홍삼의 효능과 힘을 주제로 한 크로스핏 체험 ‘홍삼파워존’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또 소원을 작성해 체험객들이 만드는 축제 포토존 ‘소원등달기’, 농촌테마공원 계류천을 활용한 ‘홍삼낚시체험’, ‘蔘,蔘(삼,삼)한 주제관’, ‘진안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백제명품, 백제문양전), 가위박물관 특별전시(뽀로로와 친구들 팝업전시), ‘빠망이네 집으로 놀러와’ 팝업스토어 등 9가지 체험이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고 즐기며 5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선물을 증정한다. ●수도권 가족 방문객 마음 잡는다 진안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콘텐츠 구성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아트갤러리에서 열린 ‘마이산의 사계’ 사진전과 연계해 진안홍삼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이 자리에는 40여년간 마이산을 촬영해 온 정길웅 작가의 사계절 풍경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국회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관람객들에게 진안의 자연미를 선보여 진안홍삼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겠다는 전략이다. 진안군 홍보단은 축제 티셔츠를 착용하고 전단과 기념품도 배부하며 현장 홍보에 나섰다. 마이산과 홍삼이라는 지역 대표 자원을 매개로 ‘자연과 건강이 어우러진 축제’라는 콘셉트를 강조하며 수도권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진안군 청소년들도 지역 홍삼 알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지난달 전주를 찾아 축제를 알렸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했다. 총 20명의 청소년이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안 특산물과 홍삼축제 굿즈를 활용해 축제를 적극 알렸다. 길거리 크로스핏 체험을 통해 ‘홍삼의 힘’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젊은층의 주목을 받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사전에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품평회를 열어 위생 관리와 맛, 가격의 적정성, 메뉴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며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야말로 축제의 중요한 성공 요소인 만큼 검증된 우수 먹거리만을 선별·운영해 홍삼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즐겁고 안전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열린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에 참석했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로봇과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가해 미래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종목으로 단체전은 ▲4족 보행로봇 경주 ▲로봇셰프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 됐다. 대회장에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문이 열려 있었으며 로봇체험부스, 무료 체험 교육,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오늘 경진대회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직접 로봇과 AI 기술을 경험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과학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학생들의 미래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됐으며 종목별 선착순 신청으로 성황리에 마감되었다. 행사 당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띤 경연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의 성과와 열정이 빛났다.
  • 경기관광공사,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 진행

    경기관광공사,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 진행

    끼투어 기자단, 블로거 등 참여…연천 신규 관광지 매력 홍보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9일 연천군 일대에서 ‘먹고, 보고 즐기는 오감만족 연천 여행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경기관광 전문 필진인 ‘끼투어 기자단’과 블로거, 인스타그래머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연천의 신규 관광지 등을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연천군 선사유적지에서 사냥 및 바베큐 시식 체험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에서 연천의 향·소리를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경기노포’로 선정된 할매왕족발에서의 중식 ▲연천양조장에서 연천 특산물 율무로 만든 동동주 양조 체험 ▲전통 한옥 분위기의 세라비 한옥카페에서 차 마시기 ▲댑싸리 공원에서 노을과 함께 인생샷 촬영하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 뒤 제작된 콘텐츠는 공사 누리집 ‘경기관광플랫폼’ 기자단 블로그와 SNS 등에 올려, 연천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는 40분간 공사 운영 인스타그램에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미리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라이브 방송도 함께 진행한다. 9월 경기도 축제와 행사, 가을꽃 명소, 독서의 계절에 가볼 만한 도서관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된다. 경기관광공사 김영식 홍보마케팅팀장은 “이번 팸투어는 연천군의 지원 및 협력하에 연천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역점을 두었다”며 “다양한 참가자들이 제작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 연천의 새로운 면모가 더 많이 알려지고, 경기도 북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운영 준비 본격화…관련 조례 제정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운영 준비 본격화…관련 조례 제정

    경북 경주시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9일 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 보존·활용과 시민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경주시 동해안로 1473 일원에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개관 후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전액 면제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1월 1일은 휴관한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천년의 해양문화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이 될 것”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해양역사문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한류 축제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13일 서울광장 개최

    글로벌 한류 축제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13일 서울광장 개최

    전세계 13개국 102명 대표팀 참가 13일 오후 6시 서울광장 개최오후 4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 세계 각국의 젊은 댄서들이 한국에 모여 K-팝을 중심으로 교류하는 한류 팬들의 축제인 ‘2025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이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서울관광재단·한국문화원·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악실연자협회·블랙클로버·올케이팝·펜타클이 후원한다.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K-팝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 팬들과 교류하는 대표 축제다. 올해 파이널에는 튀르키예,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일본, 태국, 호주, 홍콩, 미국, 한국 등 13개국 102명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각국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은 K-팝 커버 무대를 통해 기량을 겨루며 최종 톱(TOP) 3 위너가 선발될 예정이다. 무대에는 개그맨 김성원, AB6IX 멤버 이대휘, 원밀리언 안무가 하리무가 공동 MC를 맡아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차세대 K-POP 아티스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이프아이(ifeye), 그리고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에이비식스(AB6IX)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심사위원으로는 K-팝 유명 안무가 저스크절크 제이호가 함께한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관계자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 팬들과 직접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차별 · 혐오 · 양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매년 수십 개국에서 본선을 치르며, 각국 우승팀은 매년 가을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초청된다. 이번 파이널 역시 많은 현장 관객과 전 세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최근 K-팝을 즐기는 가족 관람객들도 늘어난 만큼, 파크 콘서트 스타일로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권 구매 없이 당일 4시부터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양천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실제 이야기 담긴 창작뮤지컬 호응

    양천구,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실제 이야기 담긴 창작뮤지컬 호응

    서울 양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관계기관,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구는 지역 복지에 기여한 복지시설종사자, 구민, 공무원 등 1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창작뮤지컬 공연 2편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졌다. 양천구 사회복지 종사자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 모두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하고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 겹쳐 연기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 12일 개막

    대선 일정과 겹쳐 연기됐던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개막한다.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5년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면서 일정과 장소가 조정됐다. 도는 이를 계기로 그동안 별도로 진행해 온 ‘동행캠페인’과 ‘산업박람회’를 통합해 행사의 내실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도내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2024년 12월 기준 총 9만 5304마리에 달한다. 반려동물 등록 마릿수는 2022년 5만 3029마리에서 2023년 6만 1139마리, 2024년 6만 6578마리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도내 유기동물 발생 건수는 3886마리로 2023년 4452마리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문화축제와 산업박람회로 구성됐다. 문화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로대탈출, 전문 수의사들의 특별강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멍때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교정 전문), 제주대학교 수의학과 윤영민 교수, 고양이 전문 김명철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져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박람회에는 반려동물 식품, 용품, 헬스케어, 기술 등 7개 분야 37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제품들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개막식은 축제 2일차인 13일에 열린다. 식전행사로 반려동물 음악회가 진행된다. 특히 ‘멍 히어로즈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119구조견, 폭발물탐지견, 검역탐지견 등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특수 목적 반려동물들의 활약상을 소개하고 그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입양 홍보 캠페인, 제주용암해수 반려동물 웰니스 수영장, 반려동물 장애물경주 체험공간 등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축제 ‘아로타’도 함께 열려 무료 진료와 수의사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부스를 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제주에 뿌리내리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24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에 따르면 향후 반려견 동반 여행 희망 지역 1위는 제주(44.1%)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준 3년 이내 반려동물과 함께 한 국내 여행지 1위로도 제주(70.5%)가 선정되는 등 국내 반려동물 여행의 최우선 선호지로 조사됐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 잠재 수요 보고서 발간 ▲반려동물 여행지 인프라 정보 책자인 ‘혼저옵서개’ 발간 ▲제주펫페어 개최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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