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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국제선 운항 적극 지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기간에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과 여수행 열차 증편 등 교통 지원을 약속했다.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김종기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박 장관을 만나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도 함께 참석한 이날 면담에서 조직위는 국내외 박람회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허가와 국내선 증편, KTX 등 여수행 열차 증편 등을 요청했다. 조직위는 특히 정부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개최되는 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며 “항공, KTX 등 관람객 교통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기 사무총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 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중앙 부처의 협력을 끌어낼 수 있는 안건을 지속 발굴해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

    전남 여수시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19일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현안 대책 회의를 가졌다.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주 행사장 시설 배치와 핵심사업 실행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주 행사장 배치 시 방문객의 교통편과 주차 공간, 안전시설 등을 고려해 내외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람 동선을 살펴 편의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섬 비행 시연과 위그선 도입, 연안 크루즈 운항 등 섬박람회 핵심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섬박람회에 대한 대내외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로드맵에 따라 꼼꼼하게 준비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시 정부가 한 팀이 되어 남은 기간 섬박람회 준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는 앞으로 섬박람회 현안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매월 조직위와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12개국 451개사 참가…역대 최대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12개국 451개사 참가…역대 최대

    국내 최대 규모의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주제는 ‘공간을 넘어’, ‘기술을 넘어’로 올해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전시회에는 12개국, 451개 사가 참가한다”며 “참가기업 수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올해 예상 관람객은 60만명이다.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30년 역사상 가장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의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BMW, 중국 BYD, 영국 로터스 등 12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라인업을 선보이고, 차량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현대차 전동화 상용 플랫폼 ‘ST1’을 활용한 PBV를 공개한다. 올해 한국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BYD는 첫 모델 ‘아토3’에 이은 중형 전기 세단 ‘실’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정란 조직위 사무총장은 “현대차는 신형 수소전기차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신형 전기차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BYD는 자사가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한국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은 레저용 전기선박 ‘이포크2’를 공개한다. 서울모빌리티쇼에 선박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보모터스그룹은 수직 이착륙 도심항공모빌리티(UAM)를 선보인다. 이 기체는 최대 약 100㎞까지 비행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동력방식을 통해 이착륙 시에는 배터리, 순항 비행 시에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한다. HD현대는 플래그십 차세대 신모델인 굴착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국내 최초 시속 40㎞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셔틀을 공개하고 야외 시승을 진행한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차량 앞 유리창)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고, 보그워너는 주행 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발전기와 인버터 통합 기술을 출품한다.
  • 목포시, 2025 목포 유달산 봄 축제···4월 5~6일 개최

    목포시, 2025 목포 유달산 봄 축제···4월 5~6일 개최

    2025년 유달산 봄 축제가 오는 4월 5~6일 이틀간 유달산 일원에서 ‘이순신의 지혜, 노적봉의 승리!’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는 ‘만호수군 출정 퍼레이드’와 ‘봄꽃 토크 콘서트’다. 만호수군 퍼레이드는 올해 스토리텔링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한층 더 현장감 있게 펼쳐진다. 왜적의 침입과 농민군의 합류 등 실감 나는 장면들이 펼쳐지며, 기존 퍼레이드와 차별화된 연출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퍼레이드에는 생활대축전 퍼레이드단, 동 대표단, 해양대학교, 목포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역사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봄꽃 토크 콘서트는 첫째 날 죠지와 키썸이, 둘째 날 정다경, 최수호, 서지오, 이소나가 무대에 올라 유달산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음식부스와 푸드트럭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특히 푸드트럭 선정을 위해 맛, 중량, 가격 등을 평가하는 시식회를 열어 엄선된 업체들만 참여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만족스러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목포시는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원도심 할인 이벤트’와 ‘옥단이길 순례단’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협약식이 지난 3월 13일에 진행되었으며, 50여 개의 상가가 참여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축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유달산 플라워&언플러그드 경연대회, 노적봉 만들기, 조선 수군 병영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2025 유달산 봄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지혜를 통해 목포의 역사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목포의 봄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분들이 유달산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제역에 소싸움 경기 직격탄…청도 소싸움 경기 일시 중단

    구제역에 소싸움 경기 직격탄…청도 소싸움 경기 일시 중단

    최근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소싸움경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19일 경북 청도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 영암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으로 15~16일(토·일요일) 제11회차 청도소싸움 경기부터 중단에 들어갔다. 청도소싸움 경기 운영업체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이날 오는 22~23일 예정됐던 제12회차 경기도 중단키로 결정했다. 청도 소싸움경기 중단은 최소한 다음달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싸움소(250여 마리)에 대해 구제역 백신 접종 중이며,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3~4주가 걸리기 때문이다. 만약 전염성이 강한 국내 1급 가축전염병인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할 경우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소싸움 관련 종사자 타격은 물론 지역 상권 위축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남 창녕군도 구제역 차단을 위해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대회’를 무기한 연기했다. 군은 당초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부곡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대회에는 경남, 경북, 대구, 충북, 전북 지역에서 소 170여 마리가 참가하기로 했으나 구제역 발생 여파로 연기됐다. 창녕에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대회 기간 8천여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축제로 자리잡았다. 대구 달성군이 4월 2일부터 6일까지 열기로 한 ‘2025년 제23회 달성 전국 민속 소힘겨루기(소싸움) 대회’ 개최도 불투명하다. 군 관계자는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은 이날 달성군에 소싸움 대회 개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행동은 “현재 전남 한우농장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달성군은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소싸움 대회를 전면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 이 변기 사용하더니 “인상적”…결국 훔쳐간 ‘90억 변기’, 뭐길래?

    이 변기 사용하더니 “인상적”…결국 훔쳐간 ‘90억 변기’, 뭐길래?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에서 90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를 훔친 뒤 자취를 감춘 일당이 범행 5년 만에 처벌받게 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18일(현지시간) 각각 강도, 장물 이전 조력 혐의를 받는 마이클 존스(39)와 프레데릭 도(36)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두 사람의 형을 정하는 재판은 추후 열릴 예정이다. 존스는 지난 2019년 9월 14일 처칠 전 총리의 생가인 영국 블레넘궁에 침입해 ‘황금 변기’를 훔치는 데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주범 제임스 션(40)의 사주를 받고 사건 당일 새벽 최소 2명의 다른 일당과 함께 블레넘궁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황금 변기를 뜯어내 도주했다. 이들은 대형 망치와 쇠 지렛대 등을 범행에 동원했는데, 변기를 뜯고 도주하는 데 걸린 시간은 채 5분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범 션은 이미 붙잡혀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도의 경우 절도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션과 모의해 훔친 황금 변기를 옮기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았다. 475만 파운드(약 90억원) 상당의 황금 변기는 이탈리아 설치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대표작으로, 지나친 부(富)에 대한 조롱을 담은 풍자성이 강한 작품이다.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붙은 18K 황금 98㎏으로 만든 이 작품은 2016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 처음 전시됐는데, 당시 반 고흐의 1888년작 ‘아를의 눈 덮인 들판’을 임대하고 싶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술관 측이 대체품으로 제시하면서 유명해졌다. 블레넘궁 측은 2019년 블레넘궁에서 열린 카텔란의 전시회 ‘승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에 출품된 이 작품을 처칠 전 총리가 태어난 바로 옆방에 변기를 설치해 관람객 누구나 실제로 이용할 수 있게끔 했으나, 전시 이틀 만에 도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존스는 범행 전날 전시를 관람하며 해당 변기를 직접 사용하기도 했다. 검찰이 당시 경험을 묻자 그는 “아주 인상적”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한편 범인들은 잡혔지만 도난당한 황금 변기는 전혀 회수되지 못했다. 검찰에 따르면 일당은 훔친 황금 변기를 조각내 녹인 뒤 보석상들에게 팔아 현금화했다.
  • 봄과 함께 찾아온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새달 4~5일 열린다

    봄과 함께 찾아온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새달 4~5일 열린다

    서울 은평구는 다음 달 4일부터 5일까지 불광천 벚꽃축제인 ‘은평의 봄’(포스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은평의 봄은 불광천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응암역부터 새절역 산책로를 따라 벚꽃 구역과 전통시장 먹거리 구역 등 다양한 테마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4일 열리는 축제에는 응암역 인근 특설 수상 무대에서 한국전통춤연구회, 구립 합창단, 은평청춘시니어 합창단, 은평소년소녀합창단 등이 공연에 나선다. 5일에는 가수 청하, 박지현, 루시, 존박, 솔비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구는 이번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하기도 했다. 답례품으로 ‘벚꽃축제 1열 관람권’ 70석을 준비한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벚꽃축제를 1열에 앉아 편히 즐길 수 있다. 축제에 관한 문의 사항은 구 누리집이나 SNS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많은 분이 불광천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문화 행사도 즐기며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축제를 준비하겠다. 질서 있게 축제를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 유치함 속에 빛나는 강하늘의 열연…‘스트리밍’[영화프리뷰]

    유치함 속에 빛나는 강하늘의 열연…‘스트리밍’[영화프리뷰]

    자극적인 생방송, 끝없이 쏟아지는 무지성 댓글, 그 속에 숨어 있는 범인, 손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반전까지. 인터넷 생방송을 소재로 한 영화는 이처럼 전형성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다. 영화 성공 여부는 인터넷 방송을 끌어가는 주인공에 달렸다. 21일 개봉하는 ‘스트리밍’은 그런 점에서 주연 강하늘의 존재감이 반짝거리는 영화다. 영화는 동영상 플랫폼 ‘왜그’ 구독자 수 1위를 달리는 스트리머 우상의 활약을 그린다. ‘범죄 사냥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우상은 잡히지 않은 ‘옷자락 연쇄살인마’의 범행을 재연하겠다며 스트리머 마틸다(하서윤)와 합동 방송을 진행하다 논란에 휘말린다. 설상가상 마틸다가 납치되고, 범인은 거액의 후원금을 내걸고 자신과 마틸다가 있는 곳을 정해진 시간 내에 찾으라는 미션을 준다. 우상이 화면을 보면서 시청자와 대화하는 식의 장면이 주로 나온다. 앵글이나 컷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관객은 우상을 따라가야 한다. 불량하고 다소 건방진 느낌의 우상을 연기하고자 강하늘은 목덜미 문신, 올백 헤어스타일, 몸에 꽉 끼는 정장 등으로 나온다. 흥분했을 땐 머리를 쓸어올리며 거친 숨을 고르고, 화가 나면 관객을 향해 손가락질하거나 욕설을 내뱉는 모습도 보여준다. 마틸다를 납치한 괴한이 “방송 텐션(긴장감) 처지면 안 되는데. 지루하면 안 돼! 우상아 실망시키지마!”라고 외치는 대사처럼 우상이 끌어가는 장면들은 시종 ‘텐션’으로 넘친다. 실제 유튜브를 보는 느낌을 주고자 중간에 우상이 자신의 채널을 홍보하는 장면이나, 나중에 사건의 실마리가 되는 광고 장면 등도 영리하게 넣었다. 이에 따라 영화는 원테이크(한 번에 찍기) 형식처럼 이어지며 지루함을 덜어낸다. 강하늘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라이브(live)함을 중점으로 생각했다. 정해진 대본의 뼈대 위에 연기를 생생하게 채워나가는 게 영화를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할 것 같았다”면서 “말투를 바꾸고 캐릭터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 생생함이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에, ‘내가 진짜 이 방송을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캐릭터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다만 인터넷 생방송을 소재로 한 최근 영화 ‘라방’(2023)이나 ‘드라이브’(2024)가 그렇듯, 영화 속 실시간 댓글 창은 한 없이 유치하게 느껴진다. 범인이 생방송을 시청 중이고, 댓글도 달고 있다는 이른바 ‘클리셰’(진부함)도 후반부에 어김 없이 등장해 몰입을 방해한다. 강하늘 외 조연들 연기가 미숙한 것도 큰 흠이다. 그럼에도, 강하늘의 연기는 칭찬받아 마땅하다. 91분, 청소년 관람 불가.
  •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세계 박물관의 한국관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세계 박물관의 한국관

    대한한공이 새로운 엠블럼을 발표하자 세간의 반응이 뜨겁다. 전통적인 태극문양을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부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세련된 디자인이라는 평가까지 다양하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자국의 국적기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까지 높을까. 국제적인 스포츠 경기에 열광하는 것, 과거에 우리가 상상도 못할 대문명국이었다는 주장 등 우리 스스로의 긍지를 드높이는 주제들은 언제나 큰 관심을 끄는 듯하다. 박물관계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있다. 다만 일본, 중국과 비교해 규모가 작다든지 하는 부정적 요소들이 주를 이룬다. 외국 박물관을 방문한 우리나라 관람객이 초라한 한국관을 보고 너무나 비통해했다는 식의 글들을 접하면 일순간에 동조의 불길이 타오르고 마치 문화 담당 부서가 잘못해서 벌어진 일인 것처럼 비난이 크게 일어난다. 물론 다른 나라의 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잘 설명하지 못하거나 틀린 내용을 전시한다면 이를 정당한 경로로 지적하고 수정하게 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일에 너무나 쉽게 흥분하고 지나치게 몰입하는 경향이 있다. 일종의 콤플렉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현상이 바뀌어 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한국관을 대거 확장하거나 새로운 전시를 기획한다든지 하는 일들이 확산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세계 박물관 경영자들의 안목이 점점 균형을 잡아 가고 있다고 느껴진다. 이런 변화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우리나라 경제력의 상승과 비례해 교역의 규모가 확대되고 한류라는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세계 여러 나라 박물관에 진출한 우리나라 학예사들의 노력도 크게 작용했다. 미국의 덴버미술관, 시카고미술관, 클리블랜드미술관, 피바디 에섹스미술관 등의 한국관에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대거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에서는 관장직을 수행하고 있기도 하다. 또 영국박물관, 캐나다의 로열 온타리오미술관, 호주의 파워하우스박물관에도 우리나라 학예사들이 포진해 있다. 최근 피바디 에섹스미술관의 학예사가 소장 유물의 보존 처리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협업해 진행하고, 그 결과를 리움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클리블랜드미술관의 학예사가 중심이 돼 국립고궁박물관과 특별전을 열기도 했다. 한국관을 담당하는 학예사들의 활약 덕분에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거나 국내의 문화유산을 외국으로 내보내는 등의 국부 유출 없이 가성비 최고의 문화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런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유산에 대한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통한 박물관 전시를 세계 시민이 함께 누리도록 실질적인 노력과 투자가 확산되길 바란다.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 전주실내체육관 연고 스포츠 구단 유치 나서

    전주실내체육관 연고 스포츠 구단 유치 나서

    전북 전주시가 체육관 신축을 앞두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에 나선다. 전주시는 지난 17일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역은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목적은 2027년 이전 완공 예정인 새로운 체육관 활용법을 찾기 위해서다. 전주시는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물론 다목적 체육관도 건립 중이다. 시는 지난해 체육관 착공식을 했다. 체육관은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 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체육관이 1973년에 지어져 노후화와 부족한 편의시설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기존 체육관 부지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추진되면서 신축 이전이 불가피했다. 다만 프로농구 명문 구단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떠나면서 신축 체육관 활용이 문제가 됐다. 이에 전주시는 새로운 스포츠 구단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앞서 2023년 전북은행과 여자배구팀 창단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KCC 농구단이 부산으로 간 이후 시민들을 위한 동계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찾는 과정”이라면서 “용역을 통해 운영비 등을 파악하고 전주시에 적합한 종목을 도출하면 모기업 확보 등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조선선비 의사들의 애민정신 한눈에

    “내가 글을 읽고 도를 배우는 것은 천하의 인명을 살리기 위함이다.”(정약용 ‘마과회통’ 서문에서 인용)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조선의 의사들, 인(仁)을 실천하다’를 21일부터 9월 7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학의 최고 덕목인 인(仁)을 의술로 펼쳐낸 조선시대 유의(儒醫·유학자로서 의학 지식을 갖고 있는 선비의사)와 의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학자로서 세상의 질병과 백성의 아픔을 깊게 인식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한 유의들의 활약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의학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관련 소장자료를 마련했다. 허준박물관 소장 유물 78점 외에 상주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한국국악진흥원 유교박물관 소장 유물 27점을 더해, 총 105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유의의 의학사상과 인을 실천하기 위해 편찬한 의서를 소개한다. 가장 완비된 구급의학서로 보물로도 지정된 ‘구급간이방’과 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 유성룡이 편찬한 침구학 ‘침경요결’ 등 유의의 애민 정신이 담긴 다양한 의서들이 전시된다. 2부는 궁중에서 활동한 의관들의 이야기다. 조선왕실의 의료기관인 내의원과 국가의료기관인 전의감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으며, 내의원 출신 허준의 ‘동의보감’과 의관들의 대외활동을 엿볼 수 있는 ‘통신사 행렬도’ 등도 감상할 수 있다. 3부는 지방에서 활동한 유의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상주지역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난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빈민구휼 의료기관인 활인서와 보제원을 사진과 현판, 의서 등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부는 전염병에 맞서 백성을 지킨 유의들의 이야기로, 마진(홍역)학의 최고봉인 정약용의 ‘마과회통’, 전염병 전문의서인 허준의 ‘신찬벽온방’ 등 유명 의학서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의학전문박물관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국내 최고의 한의학 전문 박물관이자 우리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애정 속에 20주년을 맞게 됐다”며 “조선시대 어질고 뛰어난 유의(儒醫)들의 활약과 한의학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백두산 관광·압록강변 라이딩”…인천~단둥 카페리 인기

    “백두산 관광·압록강변 라이딩”…인천~단둥 카페리 인기

    5년여 만에 여객 운송을 재개하는 인천~중국 단둥 카페리에 단체 승객 예약이 몰리고 있다. 백두산 관광과 압록강변 라이딩을 테마로 한 관광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어서다. 18일 인천~단둥 항로 카페리 ‘오리엔탈펄 8호’(2만4748톤) 선사 단동훼리에 따르면 5월 예약 인원이 2800명에 달한다. 이는 대부분 단체 예약으로 각 여행사의 관광상품에 참여하는 국내 관광객들이다. 특히 압록강변을 끼고 달리는 라이딩과 백두산 장백폭포, 천지 등을 관람하는 상품의 인기가 많다. 이 카페리 운항 재개는 4월 15일부터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화물만 선적하고 4월 20일부터는 여객과 화물을 함께 실어 나른다. 매주 월·수·금요일엔 인천에서 출발하고 화·목·일요일엔 단둥에서 출발한다. 이 카페리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승객 운송을 하지 않았고 2022년 6월부터는 휴항했다. 휴항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국의 도시 통제 조치와 단둥항 부두 개조 공사 등 때문이었다. 운항 재개는 2년 10개월 만이고 여객 운송은 5년 3개월만이다. 선사 관계자는 “일반 승객과 자전거 동호회 등에서 운항 스케줄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출발하는 첫 여객 운송 4월 21일이지만 중국 측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하만,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하만,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CGV와 손잡고 미래형 인공지능(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하만, CJ CGV는 지난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설루션을 갖춰 더 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적용된다.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미래형 영화관은 상영관 2개를 선정해 파일럿 운영 후 향후 국내외 CGV 프리미엄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삼성전자와 하만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화관은 고객에게 영화 관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프로’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어르신들 시간여행 다녀오세요”..충주시 청춘시리즈 눈길

    “어르신들 시간여행 다녀오세요”..충주시 청춘시리즈 눈길

    “어르신들, 팔팔했던 청춘으로 시간여행 다녀오세요” 충북 충주시가 노인들을 위한 청춘시리즈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충주시 노인복지관은 청춘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청춘시네마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인복지관 남부 분관에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시작되는 청춘시네마는 최신영화와 어르신들의 추억을 되살려 줄 시대별 명작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공익광고와 소비자 피해 예방 영상 시청이 진행된다. 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딱딱한 의자 대신 뒤로 젖힐 수 있는 릴렉스 체어를 마련했다. 입구에는 영화관처럼 매표소와 팝콘 가게가 설치됐다. 관람과 팝콘은 공짜다. 손주들 동반도 가능하다. 19일 첫 상영작은 2023년 개봉한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주연의 코미디영화 ‘스위치’다. 다음 달은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빅토리’가 상영된다. 5월 상영작은 1978년 임예진을 스타로 만든 ‘진짜 진짜 좋아해’로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영화관을 가본 적이 없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재미있는 영화와 고소한 팝콘을 즐기면서 잠시나마 나이를 잊어보시기 바란다”라며 “의자는 40개 마련했는데 인원 초과시 의자를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청춘시리즈 첫 번째로 지난달 26일 청춘건강교실을 오픈했다. 지난 12일에는 청춘나이트를 열었다. 청춘나이트는 노인복지관 본관 지하 강당을 새롭게 단장해 평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어르신들이 춤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시설과 화려한 조명으로 옛 고고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에는 전문 DJ가 트로트와 대중가요를 섞은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댄스대회·즉석 노래자랑 등을 진행한다.
  •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 화성FC 코리아컵 2R 홈경기 무료 관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 화성FC 코리아컵 2R 홈경기 무료 관람

    화성특례시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무료 관람 행사는 화성특례시 승격과 화성FC의 프로리그 진출 기념이다. 화성시는 이번 무료 관람이 시민들이 지역 연고 축구팀인 화성FC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게 하고, 적극적으로 응원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화성FC의 팬층을 확대하고 지역 내 축구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누고자 무료 관람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 화성FC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성FC는 2013년 창단 이후 2023년 K리그3 우승, 2024년 K리그3 준우승을 차지하고, 올해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K리그2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서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며, 현재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올라 있다.
  • 새 실내체육관 주인은 누굴까…전주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전

    새 실내체육관 주인은 누굴까…전주시,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전

    전북 전주시가 실내체육관 신축을 앞두고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전에 나선다. 18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프로스포츠 구단 유치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6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용역의 목적은 2027년 이전 완공 예정인 새로운 실내체육관 활용법을 찾기 위해서다. 전주시는 현재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고 있다. 육상경기장과 야구장은 물론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건립 중이다. 시는 지난해 체육관 착공식을 했다. 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 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체육관이 1973년에 지어져 건물 노후화와 부족한 편의시설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또 기존 체육관 부지에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추진되면서 신축 이전이 불가피했다. 다만 농구 명문 구단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떠나면서 신축 체육관 활용이 문제가 됐다. 이에 전주시는 새로운 스포츠 구단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전북은행과 여자배구팀 창단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KCC 농구단이 부산으로 간 이후 시민들을 위한 동계 스포츠 관람 프로그램을 찾는 과정”이라면서 “용역을 통해 운영비 등을 파악하고 전주시에 적합한 종목을 도출하면 모기업 확보 등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자축 열기 후끈’…“군위군으로 오세요”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자축 열기 후끈’…“군위군으로 오세요”

    대구 군위군이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를 기념해 다양한 기념 행사를 펼친다. 군위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빅 이벤트 ‘軍we’(군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軍we(군위)’는 군위의 관광명소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우선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 50%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군위군 8개 읍면 전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탑들식당·대호식당·수덕고디탕·땅재농원식당·거매메기매운탕), 카페(화본카페·청년공유문화금고·카페댐댐·리틀포레스트·카페우즈),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군위의 대표 관광명소인 사유원을 비롯한 지역 여행의 필수 숙박시설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이 커피 무료 제공, 숙박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0일 오후 7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는 신춘 콘서트 ‘희망’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 신유, 윤수현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1인 4만~5만원이며, 군위군민은 50%를 할인해 준다. 4월 17일엔 군위종합운동장에서 군위군민과 출향인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도심 군부대 유치 기념축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들의 저력으로 대구 군부대를 성공적으로 유치함으로써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면서 “이를 축하·기념하고 민군상생의 군부대 이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다. 대구 군위군문화관광재단은 군부대 유치 기념 ‘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위군 제공
  • 경콘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단체 모집···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경콘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단체 모집···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기관·단체·모임 대상 다양성 영화 총 50회 상영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 참가 단체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인디시네마 공동체상영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기관이나 단체, 모임 등을 대상으로 다양성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단체는 경콘진이 제공하는 작품을 활용해 자체 상영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장비 대여 및 부대행사(게스트 초청, 프로그램 기획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부대행사와 장비 지원은 예산 범위 내에서 제공되고,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올해는 총 50회 상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미디어 센터, 공공기관, 학교, 복지시설, 활동 모임 등이고 상영회 관람 인원이 10명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경기도 내 영화 관람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며 공동체 상영 개최 기간은 2025년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영화관이 없는 지역(과천, 여주, 연천, 의왕)은 가산점을 받는다.
  • VR로 펼쳐진 GD 콘서트… 집 초대한 듯한 르세라핌… 앨범 도슨트 된 제니

    VR로 펼쳐진 GD 콘서트… 집 초대한 듯한 르세라핌… 앨범 도슨트 된 제니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열린 가수 지드래곤의 미디어 전시회에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은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지드래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7m 높이의 초대형 응원봉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겼다. 최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 ‘위버맨쉬’를 관통하는 다양한 사진과 소품은 물론 신곡 뮤직비디오 세트장 분위기를 내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K팝을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려는 팬들이 많아지면서 체험형 전시가 늘고 있다. K팝 아티스트는 신곡을 비롯한 자신의 음악 세계를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팬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K팝을 적극 소비한다.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K팝 전시가 줄을 잇고 있다. 19일까지 예정된 지드래곤 미디어전에서 가장 인기를 끈 것은 ‘VR 시네마’였다. 의자에 앉아 VR 기기를 착용하자 바로 눈앞에 지드래곤이 나타났다. 신곡 ‘테이크 미’를 부르면서 춤추는 그의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해 마치 ‘나만을 위한 콘서트’를 여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태블릿 PC를 통해 메시지를 남기자 초대형 디지털 벽면에 바로 나타났다. 팬들이 남긴 메시지는 지드래곤에게 전달된다. 관람객 박미화(31)씨는 “음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최신식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은 미국 뉴욕에 팝업 공간 ‘스위트 드림스 플라워스’를 꾸려 자신이 직접 고른 꽃과 메시지 카드 등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에서 부케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14일 복귀한 걸그룹 르세라핌은 서울과 일본 도쿄에 새 앨범 ‘핫’의 메시지를 담은 체험형 팝업 공간을 열었다. 멤버들의 소장품과 실생활 관련 소품이 배치돼 방문객들은 르세라핌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르세라핌은 AR 기술을 활용, 히트곡 ‘이지’ 영상의 한 장면을 구현하는 양방향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솔로 정규 1집 앨범 ‘루비’를 발표한 블랙핑크 제니도 체험형 팝업 공간을 통해 소통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뜻대로 하세요’에서 영감을 받은 새 앨범의 콘셉트를 반영해 공간을 희곡의 막처럼 나눠 탄생, 사랑과 호기심, 신념과 정점, 유토피아, 전설 등의 주제로 꾸몄다. 관람객들은 제니가 직접 참여한 오디오 해설을 통해 신보 수록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K팝 팬덤이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K팝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체험형 전시는 국내외에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젊은 K팝 팬들을 겨냥한 정보기술(IT) 회사들과 유통업계의 관심도 높다. 지드래곤 미디어전을 기획한 김태환 크리에이티브멋 대표는 “예술과 진보된 기술의 접목뿐만 아니라 K팝 IP와 팬덤 사이의 활발한 소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같은 시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로상의 뜻밖의 모험과 인연…속 뜨끈한 이야기에 “우마이”[영화 프리뷰]

    고로상의 뜻밖의 모험과 인연…속 뜨끈한 이야기에 “우마이”[영화 프리뷰]

    갑자기 허기가 밀려온다. 다행히 약속 시간까지는 아직 짬이 있다. 신중에 신중을 기해 음식점을 찾는다. 고르고 고른 음식을 입에 넣으니 “우마이!”(‘맛있다’는 뜻의 일본어)가 절로 터져 나온다. ‘원조 먹방 드라마’로 불리는 ‘고독한 미식가’가 19일 극장판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로 찾아온다. ‘고독한 미식가’는 쿠스미 마사유키의 동명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시리즈다. 수입 잡화상인 이노가시라 고로가 일하는 짬짬이 알려지지 않은 골목 식당을 찾아 식사하는 게 주된 줄거리다. 2013년 TV도쿄에서 처음 방송한 후 지난해까지 모두 10개 시즌과 1개의 옴니버스 드라마로 방영될 정도로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다. 극장판은 주인공 고로를 연기한 배우 마쓰시게 유타카(62)가 주연은 물론 각본에 연출까지 맡았다. 고로가 옛 연인의 딸 치아키에게서 연락을 받고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끓여 준 국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다’는 치아키 할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그 재료를 찾아 일본 외딴섬으로 향한다는 내용이다. 배를 놓쳐 홀로 섬으로 향하던 고로는 폭풍을 만나 한국 남풍도로 표류한다. 음식을 맛보며 감탄하는 장면이 시리즈 ‘시그니처’인 만큼 영화 속에서도 여전하다. 고로는 파리 골목 식당에서 비프 부르기뇽을, 일본 섬에서 짬뽕을, 남풍도에서 닭보쌈을 먹으며 시리즈 유행어인 “우마이!”를 외친다. 다만 극장판은 사람 이야기를 좀더 담았다. 남풍도에서 자신을 구해 준 시호, 도쿄 라멘 가게의 사장과 단골, 고로의 동업자 다키야마 등의 사연을 첨가한 것. 마쓰시게는 지난 13일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살기 위해 혹은 행복을 위해 먹지만, 이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이번 영화는 이런 감정을 담기 위해 고로의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도시의 아름다운 골목과 자연 풍경, 엉뚱한 모험과 적절한 유머에 인간미가 어우러지면서 영화는 시종 경쾌하고 따뜻하다. 마쓰시게는 한국과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배경으로 한국이 등장하면서 배우 유재명 등 반가운 얼굴도 나온다. 특히 한국 거제도 구조라항에서 맛본 ‘황태해장국’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마쓰시게는 “명태는 일본에서도 익숙하지만, 말려서 황태로 국물을 내는 문화는 한국에만 있다. 그래서 황태를 영화의 주요 소재로 쓰게 됐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110분, 전체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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