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람석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적 제재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시민투표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불쾌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설계안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8
  • 프로야구·농구팀 없는데… 전주, 1조 4000억 들여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프로야구·농구팀 없는데… 전주, 1조 4000억 들여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전북 전주시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체육관 등을 한데 모은 1조 4000억원 규모의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다만 현재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현대 모터스 축구단 하나뿐인 상황에서 나머지 경기장 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전주시는 12일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2040년까지 부지면적 약 64만 7000㎡ 규모에 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경륜장 등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시는 지난 10일 체육관 착공식을 했다. 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 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에는 총 1421억의 투입될 전망이다. 육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8079㎡, 관람석 1만 82석 규모로, 야구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7066㎡, 관람석 8176석 규모로 지어진다. 육상경기장·야구장은 지역업체가 자금난에 처하며 사업을 포기했지만, 전북도와 전주시는 대체 건설사를 확정해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그러나 경기장 활용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체육관은 농구 명문 구단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떠나면서 주인을 잃었다. 기존 체육관이 1973년에 지어져 건물 노후화와 부족한 편의시설 등이 문제가 됐다. 전주는 24년째 야구팀도 비어있다.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의 제2 홈구장 역할을 했을 뿐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관 완공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여자배구팀 창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인프라가 완성되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야구 놓치고 농구팀 떠났는데…1조 4000억 규모 ‘전주 스포츠타운’ 뭐로 채울까

    야구 놓치고 농구팀 떠났는데…1조 4000억 규모 ‘전주 스포츠타운’ 뭐로 채울까

    전북 전주시가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 등을 한데 모은 1조 4000억원 규모의 복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서 관심을 끈다. 다만 현재 전북을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이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 하나뿐인 상황에서 나머지 경기장 시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교차한다. 전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호남제일문 일대를 복합스포츠타운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40년까지 부지면적 약 64만7000㎡ 규모에 실내체육관과 육상경기장, 야구장, 경륜장 등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이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해 10월 “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수준 높은 경기관람과 스포츠 체험, 힐링, 나들이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10일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 실내체육관은 총사업비 65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1만4225㎡, 수용 인원 600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은 배드민턴과 배구, 탁구, 농구 등 실내 체육 종목과 문화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에는 총 1421억의 투입될 전망이다. 육상경기장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8079㎡, 관람석 1만 82석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장과 선수 대기실, 스카이박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야구장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7066㎡, 관람석 8176석 규모로 지어지며, 실내연습실과 스카이박스, 편의시설 등을 포함해 건립된다. 육상경기장·야구장은 지역업체가 자금난에 처하며 사업을 포기했지만, 전북도와 전주시는 신속히 대체 건설사를 확정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다만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경기장을 만들더라도 이를 어떻게 활용한 지에 대한 과제가 남아있다. 실내체육관은 농구 명문 구단 KCC 이지스가 부산으로 떠나면서 주인을 잃었다. 기존 실내체육관이 1973년에 지어져 건물 노후화와 시설 안전성 문제, 협소한 공간, 부족한 편의시설 등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KBL 최고 인기 팀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전주시 역시 신축 체육관의 활용법에 고심이 많은 모습이다. 전주는 24년째 야구팀도 비어있다. 1982년부터 198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의 제2 홈구장 역할을 했고, 1990년부터 1999년까지는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다. 쌍방울 레이더스가 해체되고 기존 야구장마저 심각한 노후화로 사용이 어려웠다. 지난 2013년 전북은 부영그룹과 함께 프로팀 창설을 노렸지만, 수원(KT 위즈)에 밀려 성사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관 완공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여자배구팀 창설 등 전주를 떠난 KCC 이지스 농구단을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며 “인프라가 완성되면 각종 전국대회와 국제경기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문화행사를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RTP 등 포르투갈 현지 매체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베자 에어쇼에서 6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공중행사 도중 항공기 2대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각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씩 탑승해 있었으며 사망한 조종사는 스페인 국적, 부상한 조종사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는 경상 수준으로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영상은 여러 대의 전투기가 대형에 맞춰 하늘을 비행하는 과정에서 한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투기 한 대는 추락해 공군 기지 밖으로 떨어졌고, 또 다른 한 대는 행사가 열리던 공군 기지 안에 착륙했다. 포르투갈 공군(PA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베리아 순찰대 야크스타스 곡예비행단이 진행했다. 비행단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부 유럽에서 가장 큰 곡예비행단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돌한 비행기는 과거 소련이 설계한 곡예 비행 훈련 전투기 야코블레프 야크-52(Yakovlev Yak-52)다. 포르투갈 국장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충돌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시간이 고통의 순간으로 바뀌었다”며 숨진 조종사를 향한 애도를 표했다. 포르투갈 공군은 이날 포르투갈 최대 항공 축제인 베자 에어쇼를 중단했다.한편 현란한 묘기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에어쇼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베테랑 조종사였던 김도현 중령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덕분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산화했다.지난해 9월 헝가리의 한 에어쇼에서는 비행기가 현란한 곡예 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비행기는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관중들이 앞다퉈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비행기 잔해가 덮치면서 추락지점 근처에 있는 관중 4명도 부상했다.
  • 10월 전국체전 주 무대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옹벽 일부 붕괴…복구 추진

    10월 전국체전 주 무대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옹벽 일부 붕괴…복구 추진

    오는 10월 경남 김해 전국체전에서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김해종합운동장 시설물 일부가 무너졌다. 김해시는 안전진단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일 경남도와 김해시는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쯤 김해시 구산동 김해종합운동장 동쪽 순환도로 옹벽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사고 지점은 옹벽 상부 보도블록 설치와 수목 식재를 작업 중인 곳이었다. 5월 31일 작업이 끝나고 현장 출입이 제한된 새벽 시간대에 무너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너진 부분은 옹벽 전체 167m 구간 중 40m(높이 12m)가량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옹벽 구조물이 상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우선 추정했다. 옹벽은 주 경기장 시설물과 20여m 거리를 두고 있었다. 김해종합운동장 공정률은 5월 말 기준 99.3%였다. 애초 이달 중순 준공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옹벽 붕괴로 한 달가량 늦춰지게 됐다. 시는 사고 지점에 천막을 설치하고 차량과 보행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시는 전문기관에 안전진단 점검을 의뢰해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고, 그 결과에 따라 옹벽 전체를 재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고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습해 체전 전체 일정에 영향이 없도록 하겠다”며 “안전을 보다 강화하고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안전진단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종합안전계획 전담팀(TF)을 구성해 옹벽뿐만 아니라 종합운동장 시설 전반 안전진단과 점검을 시행하겠다. 안전한 체전 개최에 빈틈이 없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체전 이전에 시험 운전을 겸해 오는 7월 말에 열 계획이던 전국육상대회는 개최 시기를 다소 늦추는 등 조정할 방침이다.김해종합운동장은 김해시가 오는 10월 11일 개막하는 제105회 전국체전에 대비해 새로 짓고 있다. 공사는 남양건설이 맡고 있다. 현재 인도와 순환도로 포장, 지붕 패널, 관목 식재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지상 3층, 전체면적 6만 8370㎡, 관람석 1만 5066석 규모다. 준공 후 지하 4~5층은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지하 2~3층은 주차장(380면), 지하 1층~지상 3층 80여개 사무실은 종합상황실·중계방송실·관계기관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 경남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공연도 즐긴다

    경남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공연도 즐긴다

    경남도는 도내 작은 영화관 8곳을 활용해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은 농어촌 문화 소외지역 어르신이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과 교류하고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경남도와 각 지자체, 지역 내 작은 영화관 운영사는 올 하반기부터 오전 시간대 영화 상영을 비롯해 치매예방 교육·노래교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화관 이동은 노인회 도움을 받거나 100원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할 수 있다. 사업은 작은 영화관 운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내 작은 영화관은 오전 시간대 전체 관람석 987개 중 하루 평균 80개 내외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나 활성화 방안이 필요했다. 경남도는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이 작지만 큰 행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을 계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국비 지원을 받아 2016년 남해 보물섬 시네마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창녕군 작은 영화관까지 개소했다. 현재 경남 작은 영화관은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합천군에 각 1곳씩 있다.
  • 고령군민체육관 개관…주민 숙원 해결

    고령군민체육관 개관…주민 숙원 해결

    경북 고령군은 2일 대가야읍 쾌빈리 341-6번지에서 군민들의 숙원이던 고령군민체육관을 준공했다. 2022년 8월 착공된 지 1년 8개월여 만이다. 고령군민체육관은 총사업비 208억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3,991㎡ 규모로 지어졌다.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 시설을 갖췄으며, 관람석 800석과 무대도 설치돼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군민들의 숙원이던 실내체육관이 개관돼 기대에 부응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문 체육인 뿐만 아니라 동호인, 일반인 누구나 계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경북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공설)운동장 없다. 활용도가 떨어지는 종합운동장 건설에 수 백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연간 10억원 정도의 운영비 부담이 불가피해 엄청난 혈세 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구 3만명에 불과한 고령군의 올해 재정자립도는 10.7%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 서울 유일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 세계적 공연장으로 탈바꿈

    서울 유일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 세계적 공연장으로 탈바꿈

    서울 송파구가 운영하는 서울시 유일의 전통마당극장 ‘서울놀이마당’이 최신 기술이 더해진 공연장으로 재탄생했다. 서울놀이마당은 1984년 12월 25일 건립된 공연장으로 송파구의 대표 관광지인 석촌호수 서호 끝자락에 자리해 있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각종 민속예술이 펼쳐지는 서울 유일의 연희시설이다. 조상들의 멋과 흥에 맞도록 꾸며진 노천 무대와 돔 천장, 1671석의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다. 건립 40년이 된 서울놀이마당은 낡은 시설과 돔 천장으로 인한 음향의 질 저하, 도심 속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상 발생하는 소음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1년 4개월에 걸쳐 서울놀이마당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세계적 마당극장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서울놀이마당에 ‘현수 흡음체’를 도입해 공연의 품질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수 흡음체는 그간 주로 실내 공연장에 활용돼 왔으며, 전국 야외공연장 설치는 서울놀이마당이 처음이다. 특수 흡음 구조물로 된 현수 흡음체는 기존 천 재질의 흡음막보다 잔향 흡수 효과가 훨씬 뛰어나고, 음의 명료도 향상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연 품질을 대폭 높이는 기능적 효과는 물론 오방색(황, 청, 백, 적, 흑)과 곡선 등 디자인 변형이 쉬워 민족 고유의 전통미를 보여주는 전통문화시설에 적용할 경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구는 또 공연장 내부 양 측면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공연 이해를 높이고 볼거리를 더한다. 전광판을 활용하여 오페라 공연과 같이 자막, 다양한 영상을 송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연에 대한 상세 안내, 공연 실황 중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한옥 건물 기와 교체와 도색, 관람석 시트 신규 설치 등 외관을 다듬고 폭이 넓은 대문을 설치해 비상시 소방차 등 대형차량이 출입할 수 있도록 서울놀이마당 곳곳을 재정비했다. 지난 2일 오전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놀이마당을 직접 찾아 개선한 시설들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주말 시작되는 정기 공연에 앞서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서 구청장은 “송파구가 직접 운영하는 서울놀이마당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마당극이 펼쳐지는 서울 유일의 공연장”이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시설로 탈바꿈한 서울놀이마당에 오셔서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멋진 모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통문화의 매력을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놀이마당은 오는 6일 오후 3시 송파산대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매주 토, 일 오후 3시마다 정기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송파산대놀이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이자 2022년 11월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된 서울 유일의 탈춤으로 송파구에서 전승되고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하절기인 7~8월에는 공연을 쉬어 간다.
  • 현빈·손예진, 송중기·케이티 부부까지 총출동했다는 고척돔 상황 [포착]

    현빈·손예진, 송중기·케이티 부부까지 총출동했다는 고척돔 상황 [포착]

    배우 손예진(42)·현빈(41) 부부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를 찾았다. 이들은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공식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2차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손예진은 카키색 점퍼를 입고 초록색 캡모자를 썼다. 현빈은 한국 야구 국가대표 점퍼를 착용했다. 2022년 3월 결혼, 8개월 만인 11월 득남한 두 사람의 출산 후 데이트가 포착된 것은 처음이다. 배우 공유와 이동욱은 이들 부부의 뒷자리에 앉았다. 경기 중 두 사람이 손예진·현빈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나란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공유는 현빈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동욱은 현빈과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을 함께 찍었다. 이날 송중기(38) 부부도 관람석에서 포착됐다. 부인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즈(39)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모자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결혼 후 5개월 만인 6월 아들을 안았다. 송중기는 이날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안타 33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다저스를 15-11로 꺾었다. 전날 개막전에서 2-5로 역전패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은 꾸준히 추가점을 뽑으며 다저스를 물리쳤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2024 MLB 월드 투어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MLB 사무국은 앞서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1999년 멕시코 몬테레이, 2000년·2004년·2008년·2012년·2019년 일본 도쿄, 2001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2014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올해는 미국 밖에서 열리는 9번째 MLB 정규리그 개막전 장소로 서울 고척돔을 택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MLB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1승씩 나눠 가졌다. 역사적인 서울시리즈에서 추억을 쌓고, 한국 야구팬에게 짜릿한 기억을 남긴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선수단은 경기 직후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29일 본토 개막전을 준비한다.
  • 접경지 스포츠마케팅 기지개…“지역경제 훈풍”

    접경지 스포츠마케팅 기지개…“지역경제 훈풍”

    강원 접경지역 시·군들이 봄철을 맞아 스포츠마케팅을 재개했다. 양구군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청춘체육관과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당구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문·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열리는 이 대회에는 1000여명이 출전한다. 앞선 2~15일에는 이형택 재단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14~18일에는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또 청춘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과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춘계리그,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대학테니스연맹전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달에만 6개 종목 14개 전국 단위 대회가 잡혔다”며 “경기 외 선수, 가족, 임원을 대상으로 한 관광명소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군은 지난달 초 2024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열며 스포츠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화천에서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5월 전국조정대회·DMZ 랠리(동호인 자전거 대회)·부부파크골프대회, 6월 전국카누대회, 8~9월 전국오픈배드민턴대회·전국조정선수권대회·전국풋살대회, 10월 전국파크골프페스티벌, 11월 파크골프왕중왕전 등 굵직한 대회가 연말까지 이어진다.인제군은 올해 한국9인제배구연맹 챔피언십 등 60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제군은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최근 3년간 숙박시설과 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춘 전지훈련센터를 비롯해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체육관을 건립했다. 올해에는 서화체육관이 문을 연다. 2026년에는 관람석 5000개와 8개 레인의 트랙을 갖춘 인제종합운동장이 완공된다. 철원군은 올해 21개 대회를 열어 모두 3만27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철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접경지역 시군들이 스포츠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은 대회 기간 선수, 임원이 음식점, 숙박업소, 마트, 관광지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양구군의 경우 지난해 104개 대회를 열어 232억 1900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최길한 양구군스포츠재단 마케팅팀장은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수천 개 불꽃 꽃가루처럼 흩날려…함안 낙화놀이 관심 집중

    수천 개 불꽃 꽃가루처럼 흩날려…함안 낙화놀이 관심 집중

    수천 개 불꽃이 비처럼 쏟아져 연못을 붉게 물들이는 전통 불꽃놀이. 이른바 ‘K-불꽃놀이’로 알려진 경남 함안 낙화놀이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함안군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진행한 ‘제31회 함안 낙화놀이 공개행사’ 1차 예약분(6000명)이 37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 낙화놀이를 예약제로 진행하려는 것은 지난해 관람객이 대거 몰리면서 일대 교통 마비와 통신 장애 등 큰 혼잡을 빚었기 때문이다. 관람환경 개선을 꾀한 군은 예약제를 도입했고, 높은 관심을 입증하며 차질 없이 1차 예약을 진행했다. 올해 제31회 함안 낙화놀이는 함안면 괴산리 무진정 일원에서 5월 14~15일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다. 오후 4시부터 낙화봉 달기에 들어가고, 오후 7시쯤 낙화봉 점화를 시작한다. 보통 점화 후 1시간 후 낙화놀이는 절정이 다다른다. 행사 참여 가능 인원은 이틀간 총 1만 6000명, 하루 8000명으로 제한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으로 1만 2000명을 접수하고, 함안군민은 4월 1일~12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예약으로 총 4000명 신청을 받는다. 군은 5월 초 예약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손목 띠를 발송한다. 행사장에는 손목 띠를 착용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기간 군은 무진정 일대 차량 통행을 통제할 예정이다. 임시 주자창을 마련해 셔틀버스를 운행, 사전 예약 관람객을 무진정까지 실어 나를 계획이다.군은 관람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른 사업도 잇고 있다. 무진정 주변 안전로프 설치, 관람석 일부 확장, 음향 장비 개선 등이다. 도비 지원을 받아 문화유산 관광자업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개선 사업은 다음 달 초 완공이 목표다. 이와 함께 군은 무진정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물탱크 증설 등 화장실 보수도 마쳤다. 함안군 관계자는 “함안 낙화놀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함안 낙화놀이의 아쉬운 점을 보완하고자 편의시설 정비 등 안전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경남도 무형문화재 지정된 전통 불꽃놀이낙화봉 제작 과정 2012년 특허 등록되기도함안 낙화놀이 보존회 통해 명맥 이어가 함안 낙화놀이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33호로 지정된 전통 불꽃놀이다. 흩날리는 불꽃 모습이 떨어지는 꽃처럼 보인다고 하여 낙화놀이로 불린다. 올해 이틀 동안 이어지는 낙화놀이에 쓰일 낙화봉은 총 6000개다. 낙화봉은 한지 위에 참나무 숯가루와 심지인 광목을 올리고 한지를 돌돌 말아 하나의 막대를 만든 뒤, 막대 2개를 꽈배기처럼 꼬아 완성한다. 낙화놀이를 앞두고 약 3개월 동안 모든 작업을 손으로 직접 하는 까닭에 제작 과정은 2012년 특허로 등록되기도 했다. 낙화놀이 당일, 연못 위에 걸린 줄에 하루 3000개 낙화봉을 매단다. 이후 하얀 저고리와 바지를 입은 이들이 뗏목을 타고 연못 위에서 낙화봉 하나하나를 횃불로 점화한다. 함안 낙화놀이는 조선 선조 재위 당시 함안군수로 부임한 정구 선생 때 액운을 없애고 군민 안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자 시작됐다. 조선 고종 때 함안군수를 지낸 오횡목이 쓴 함안 총쇄록에는 ‘함안읍성 전체에 낙화놀이가 열렸으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성루에 올랐다’고 기록돼 있다. 낙화놀이는 일제강점기 때 민족 말살 정책으로 중단됐다가 1960년 함안 괴항마을 농민들의 복원으로 잠깐 부활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함안면과 마을주민들이 ‘함안 낙화놀이 보존회’를 설립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유일한 기능 보유자 김현규 선생과 기능이수자 4명이 전통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낙화놀이 2차 예약은 4월 10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문화유산담당(전화 055-580-2551)에게 하면 된다.
  • “역세권 개발에 266억 투자… 인제 도약의 ‘준비된 미래’ 그린다”

    “역세권 개발에 266억 투자… 인제 도약의 ‘준비된 미래’ 그린다”

    오는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하면 서울과 강원 인제를 오가는 시간이 1시간대로 줄어든다. 인제군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지난 13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얻고, 준비된 미래는 두렵지 않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차근차근 준비해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 군수와의 일문일답.-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인제에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인제역과 백담역 등 2개 역사를 중심으로 한 역세권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 인제역은 시가지와 연결하는 도로 확장, 하천과 공원 조성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장기적으로는 역 주변에 귀농·귀촌하는 은퇴자를 위한 전원마을을 만들고, 일자리도 제공할 것이다. 백담역이 들어서는 용대리에는 195억원을 투입해 15만㎡ 규모의 용대지방공원을 조성한다.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7년 완공한다. 백담계곡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는 올해 개방한다. 지난해 지역활력타운 사업비 30억원, 용대지방정원 조성 사업비 36억원, 동서고속화철도 연계 지역개발비 200억원 등 국·도비 266억원을 확보해 역세권 개발 사업을 위한 추진 동력을 충분히 갖췄다.” -‘1000만 관광시대’ 구현을 위해 하는 것은. “빙어호 일대를 사계절 복합관광지로 육성하고, 백두대간 국민치유숲 힐링센터도 만든다. 또 아미산은 스마트워케이션센터와 국내 최장의 집와이어를 설치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갯골자연휴양림이 지난해 운영에 들어갔다. 남면 정자리 복합리조트 조성, 진동권역 캠핑마을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백담사 설악문화관 건립 등 내설악 관광 자원을 활용한 사업도 추진한다.” -스포츠마케팅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데. “대규모 대회나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상경기와 지역 이미지 홍보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하다. 지난해 60개 대회를 개최해 4만 4017명이 찾았고, 56개 팀 1052명이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를 통해 75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60개 대회와 전지훈련단 70개 팀 유치를 통해 92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포츠마케팅을 보다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숙박시설과 체육관, 체력단련실을 갖춘 전지훈련센터를 비롯해 원통체육문화센터, 기린체육관을 지었고, 올해에는 서화체육관이 문을 연다. 게다가 2026년에는 관람석 5000개과 8개 레인의 트랙을 갖춘 인제종합운동장이 완공된다.”-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방안은. “지난 1월 기준 인제 인구는 3만 2549명인데 인제에서 병영생활을 하는 군 장병까지 합치면 7만명 정도가 된다. 사실 인제는 이미 7만 군민 시대에 진입했다고 봐야 한다. 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게 지방소멸 위기를 이겨내는 방안 중 하나다. 도로와 교량을 넓히고, 상하수도를 확대하고, 주차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했다. 영화관과 수영장, 도서관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비롯한 문화, 체육, 여가 시설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출산과 양육, 교육을 돕기 위해 산후조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다함께돌봄센터로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지난해 대학생에 지급하는 장학금을 1인당 5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위해 남면 복합문화복지센터를 지난해 개관했고, 읍면별 복합문화센터와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도 조성하고 있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눈에 띈다.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19년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성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이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개 노선으로 시작한 마을버스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어 11개 노선으로 늘렸다. 올해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것이다.” -지역경제에서 농업이 한축을 맡고 있는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영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지난 5년간 군이 272억원, 농협이 22억원을 부담해 농가들이 영농자재를 반값에 구입했다. 이 사업은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민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 시스템도 군·농협·군마케팅센터로 일원화했다. 이를 더욱 활성화해 ‘잘 파는 농업’을 실현하겠다.”
  • 용인시, 원삼면에 족구장·게이트볼장 갖춘 공공체육시설 설치

    용인시, 원삼면에 족구장·게이트볼장 갖춘 공공체육시설 설치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족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공공체육시설을 설치하고, 모현읍·유림동의 축구장을 개선하는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시설개선에 주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자체 예산으로 처인구 원삼면에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수지구 죽전동 게이트볼장과 수지아르피아 내 파크골프장을 개선하는 것에 더해 경기도 교부금을 지원받아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 등 4개 시설의 개선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공공체육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서 경기도로부터 기흥구 고매동 골드CC 시립테니스장의 인조잔디 설치 등 4개 사업에 필요한 9억 5000만원을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올해 ▲모현레스피아 축구장 개선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 개선 ▲골드CC시립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 ▲동천동 게이트볼장 개선 등 4건에 대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시는 교부금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처인구 모현읍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의 막구조물을 개선하고, 점수 전광판을 새로 설치한다. 처인구 유방동에 있는 유림동 경안천변 축구장에는 교부금 3억원을 들여 막구조물과 관람석 계단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흥구 고매동에 있는 골드CC 시립테니스장에는 교부금 3억원으로 10면의 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수지구 동천동 게이트볼장에도 2억원의 교부금으로 막구조물과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인조잔디를 교체해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처인구 원삼면에는 약 18억원의 시 예산을 들여 공공체육시설을 새로 설치한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인근인 목신리 910-8번지 일원 1만 1705㎡(약 3450평)에 새롭게 조성되는 이 공공체육시설에는 풋살장과 게이트볼장, 주차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또 2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무지개공원 게이트볼장의 보강공사도 진행한다. 수지구 죽전동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하루 평균 3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이곳은 시설 노후화로 잔디 교체 등 시설보강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8월 수국조명과 데크로드 설치 등 공원 리모델링 1단계 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오는 6월까지 파크골프장의 천연잔디와 인조잔디(천연잔디 4946㎡·인조잔디 1153㎡)를 전면 교체하고, 이용하는 분들이 쉴 수 있도록 그늘막을 포함한 부대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께서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도비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현재 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공공체육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규 체육시설도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돈 1000원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클래식

    지난해 2만명 넘게 몰린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공연이 올해 ‘누구나 클래식’ 브랜드로 클래식 문턱을 더 낮춘다.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천원의 행복’은 시민들이 입장료 1000원에 오페라, 마당놀이 등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관람자 대상 조사에서 클래식이 가장 보고 싶은 공연으로 뽑히면서 올해부터 클래식 장르에 특화된 공연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누구나 클래식은 제목 그대로 비싼 티켓값의 클래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해설을 제공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내 귀에 클래식 일상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올해 7회의 공연이 예고됐다. 첫 공연에선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이금희 아나운서의 해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등 다채로운 협연 무대가 펼쳐진다. 8~9월에는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작품들을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올해부터 전체 관람석의 30%가 ‘행복동행석’으로 지정돼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게 무료 제공된다. 또 일반 관람객의 경우 최소 1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 티켓 가격을 스스로 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가 처음 도입된다.
  • 1000원에 클래식 공연 감상을…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스타트

    1000원에 클래식 공연 감상을…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스타트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누구나 클래식’ 첫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연다고 1일 밝혔다. 누구나 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문화나눔사업인 ‘천원의 행복’을 클래식 장르로 특화한 신규 프로젝트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클래식 작품 위주로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전체 관람석의 30%는 ‘행복동행석’으로 운영해 저소득층·차상위층에 무료로 제공한다. 나머지 관람석 요금은 1000∼1만원 사이에서 관객이 직접 결정해 예매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를 최초 도입했다. 예매 시 공연의 가치와 기대를 반영해 가격 탭을 직접 선택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첫 공연은 ‘이금희의 해설 클래식 일상을 만나다 - 내 귀에 클래식’이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영화와 드라마, 광고 등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해왔던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이금희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classic4all)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클래식은 연말까지 총 7회 열린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시민 누구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약자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매크로 예매 금지… 암표는 중범죄 처벌”

    한동훈 “매크로 예매 금지… 암표는 중범죄 처벌”

    국민의힘이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의 ‘암표 근절’을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금지하고 암표 거래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강원 원주시의 한 카페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 발표식을 열고 공연·팬미팅·운동경기·e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암표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행 20만원 벌금의 경범죄로 처벌하는 암표 거래에 대해 중범죄로 처벌이 가능하도록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매크로를 사용한 암표 거래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 외 여당은 시행령을 개정해 장애인 관람석을 상영관별로 1% 이상 배치, 장애인이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현재는 ‘상영관별로 1% 이상’이 아니라 ‘영화관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배치하도록 해 상영관에 따라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지역·소득 격차, 금전적 이익을 위한 불법행위, 장애로 인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정한 기회와 환경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동료 시민 모두가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하고 격차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원주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소통했다. 그는 이날 모든 일정을 당 수석대변인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 김완섭(원주을) 후보와 함께 소화했다. 한 위원장은 “(원주는) 가장 공천이 잘된 곳이라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 한동훈 “매크로 예매 금지…암표는 중범죄 처벌”

    한동훈 “매크로 예매 금지…암표는 중범죄 처벌”

    극장 상영관별 장애인석 1% 이상韓, 원주 시장 찾아 “공천 잘된 곳” 국민의힘이 공연과 스포츠 경기 등의 ‘암표 근절’을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을 금지하고 암표 거래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강원 원주시의 한 카페에서 ‘함께 누리는 문화’ 공약 발표식을 열고 공연·팬미팅·운동경기·e스포츠 등의 영역에서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암표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행 20만원 벌금의 경범죄로 처벌하는 암표 거래에 대해 중범죄로 처벌이 가능하도록 공연법·국민체육진흥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매크로를 사용한 암표 거래 행위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기로 했다. 이 외 여당은 시행령을 개정해 장애인 관람석을 상영관별로 1% 이상 배치, 장애인이 편리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현재는 ‘상영관별로 1% 이상’이 아니라 ‘영화관 전체 관람석 수의 1% 이상’ 배치하도록 해 상영관에 따라 장애인의 출입이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지역·소득 격차, 금전적 이익을 위한 불법행위, 장애로 인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정한 기회와 환경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동료 시민 모두가 함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공정하고 격차 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원주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셀카’를 찍으며 소통했다. 그는 이날 모든 일정을 당 수석대변인인 박정하(원주갑) 의원,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 김완섭(원주을) 후보와 함께 소화했다. 한 위원장은 “(원주는) 가장 공천이 잘된 곳이라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 직원이 아이디어 제시하자…14억짜리 사업, ‘200만원’에 해결

    직원이 아이디어 제시하자…14억짜리 사업, ‘200만원’에 해결

    직원의 아이디어로 예산을 대폭 절감해 사업을 진행한 공공기관이 화제다.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소셜미디어(SNS)에 ‘양산종합운동장, 관람석 원색복원 작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종합운동장 관람석에 앉아 짜장면을 먹던 한 직원은 “짜장면 맛이 와 이리 밍밍하노. 아저씨, 여 불맛 좀 입혀주이소”라고 말한다. 이에 옆에 있던 또 다른 직원이 “불맛 좀 넣어드릴게요”라고 말한 뒤 LP가스를 활용해 의자 색을 바꾸는 모습이 담겼다. 공단은 영상과 함께 “양산종합운동장에서는 토치를 활용해 노후된 플라스틱 의자 원색복원작업이 한창”이라며 “교체시 14억원, 도색시 2억원의 예산이 발생하는 사업에 200여만원과 자체 인력을 활용해 새 의자처럼 만들어낸다”고 적었다. 이처럼 공단이 보수작업 예산을 절약할 수 있었던 것은 정경호 양산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팀 대리가 제안한 아이디어 덕분이다. 지난 2002년 지어진 양산종합운동장은 지역의 각종 행사부터 도민체전까지 담당하는 양산 대표 랜드마크다. 그러나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관람석이 빛바랬고, 공단이 관람석 교체작업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문제는 비용이었다. 이때 정 대리가 인터넷에서 ‘가열시 플라스틱 원색 복원 원리’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면 원래의 색을 되찾는 화염방사 기법으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면 자외선 등으로 변형됐던 분자 구조를 다시 돌아오게 하는 원리다. 이후 일부 좌석에 테스트한 후 7개월간 변형상태를 지켜본 결과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공단 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자체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대리는 스브스뉴스에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면 원래의 색을 되찾는 화염방사 기법 영상을 보고 처음엔 사기라고 생각했다. 제가 집에 있는 가정용 토치를 가져와서 살짝 한 군데 테스트를 해보니까 색이 정말 영상처럼 잘 나오더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어? 이 정도면 우리가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 번 해보니까 전부 다 환호성을 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공단 직원들이 시간 날 때마다 작업을 하니까 빠르면 3월 정도면 끝날 것 같다”며 “저희 공단 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성관 공단 이사장은 “양산종합운동장은 경남도민체전 등 지역의 대규모 행사, 스포츠 등을 유치하는 양산의 랜드마크로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군의회 ‘450억대 수상복합공연장’ 이견 팽팽

    해남군-군의회 ‘450억대 수상복합공연장’ 이견 팽팽

    전남 해남군이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56억원대 ‘수상복합공연장’을 건립하려고 하지만 군의회가 제동을 걸어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수상복합공연장에 산이면 구성리 일원 10만1000㎡ 부지(건축면적 2850㎡)에 수상무대와 관람석, 수변전망광장, 수상정원, 서비스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도비 71억원, 군비 165억원 등 총 456억원이다. 수상공연장 조성에만 265억9400만원이 책정돼 있다. 해남군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으로 정해 국가 예산을 들여 지역특화 관광지로 만들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해남군의회는 지방재정이 열악한 농어촌에 군비만 수백억이 투입되고 매년 운영비로 ‘돈 먹는 하마’로 전략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265억원이 투입되는 수상공연장은 우선순위 사업이 되는지 실효성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해마다 들어가는 운영비 문제도 제기했다. 운영비 부담과 운영의 주체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아서 해남군이 모든 부담을 떠안게 돼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의회는 따라서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세운 다음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 사업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 선도사업으로 지정돼서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부 차원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계획’으로 확정된 해남 수상복합공연장은 천혜의 자연자원과 남도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세계적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특화 콘텐츠가 돼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 수상복합공연장은 지난 2022년 12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선도사업에 반영돼 지난해 정부의 수시 중앙투자 심사를 조건부 통과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부지는 기업도시로부터 기부체납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운영계획은 올해 전남도와 협의하는 등 용역을 통해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군의회 의원은 “초기에 군비만 160억 이상이 투입되고 매년 운영비로 얼마나 더 투자될지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 강원래도 ‘건국전쟁’ 봤다… ‘입장 거부’ 극장서 관람

    강원래도 ‘건국전쟁’ 봤다… ‘입장 거부’ 극장서 관람

    가수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을 드디어 극장에서 관람했다. 강원래는 19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영화, 덕분에 잘 봤습니다”라며 “강변 CGV, 30년 단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강원래는 영화관 좌석에 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제일 먼저 들어와서 혼자였지,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영화가 재밌었습니다”라고 했다. 강원래는 극장으로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린 뒤 “출구로 들어가서 잘 보고 왔다, 영화가 끝난 다음에 도와주셔서 길도 쉽게 찾았다”라며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얘기하는데 물의를 일으킨 제가 더 죄송하다”고 했다. 강원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국전쟁’ (김)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이라며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교통사고로 휠체어 없이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강원래는 당시 극장 관람이 안된다고 아쉬워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 이상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지난 1일 개봉했다. 이날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71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 ‘건국전쟁’ 보러 간 클론 강원래…“저만 못 들어간다네요” 왜?

    ‘건국전쟁’ 보러 간 클론 강원래…“저만 못 들어간다네요” 왜?

    가수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갔지만 상영관에 입장하지 못했다. 그가 휠체어를 탔다는 이유에서다. 강원래는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아내) 송이가 보러 가자 해서 영화 건국전쟁을 보러 갔다가 막상 동네 극장에 가니 계단뿐이라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관이었다”며 “저만 못 보고 송이랑 선이만 보러 갔다. 저는 지금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래는 가족과 함께 건국전쟁을 보러 영화관을 찾았는데, 이들이 예매한 상영관은 일반관보다 관람료가 비싼 ‘컴포트관’이었다. 해당 상영관은 계단으로 올라야 해 휠체어 출입이 어렵다. 강원래는 극장 측에 “(휠체어를) 들어 주면 안 되냐”고 요청했다. 그러나 극장 측은 “계단이라 위험하다”면서 “잠깐 일어설 수 있냐”고 물었다. 강원래가 “일어설 수 없다”고 하자 극장 측은 “그러면 못 본다”고 말했다.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도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래의 이러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건국전쟁을 보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극장을 찾았다가 ‘컴포트관’에는 장애인 좌석이 없다고 해서 그냥 영화를 보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던 가수 강원래님의 이야기”라며 “제가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든다. 나중에 인사드릴 기회 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편의증진보장법’(장애인등편의법) 시행령은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영화관의 1%를 장애인 관람석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관람석이 없는 상영관이 대부분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13일 영화 상영관별 좌석 1% 이상을 장애인 관람석으로 지정하도록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강원래의 사연을 언급했다. 한 위원장은 “며칠 전 가수 강원래씨가 가족과 영화를 보러 갔다가 극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족들만 영화를 보게 한 일이 있었다”며 “대단히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극장 출입 관련 해석상 맹점이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이 시행령 개정을 포함해 이 부분을 개선해 상식적인 세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