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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놀이·요가·반려동물·농촌체험 한 자리에…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인기몰이

    물놀이·요가·반려동물·농촌체험 한 자리에…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인기몰이

    지난 5월 문을 연 경남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7일 밀양시는 올 상반기 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이 누적 18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 각지에서 발길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밀양시가 조성한 6개의 공공시설과 민자사업인 골프장(18홀)과 리조트(예정)로 구성돼 있다. 전체 91만 6311㎡ 규모다. 여가·스포츠·농촌체험·생태관광이 어우러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공간이다.각 시설·공간은 저마다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요가 특화시설인 요가컬처타운은 인도 정통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웰니스 공간이다. 요가·명상 체험실, 아유르베다 풋스파 등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학교 등 단체와 요가인 체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국제요가 지도자과정, 인도 국가공인 자격증, 요가 집중 코스 등 다양한 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고양이 놀아주기, 강아지 알아보기, 파충류 포토타임 등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2일에는 반려인·반려견 전용 물놀이 수영장도 문을 열었다. 하반기에는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등 전문자격증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직업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농촌테마공원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어린이 놀이시설인 에코팜빌리지에는 상반기 6만 2000여명이 다녀갔고 재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밀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도 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는 어린이 영양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1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야구장·축구장·풋살장·트레이닝센터가 어우러진 스포츠파크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달 29일부터는 47개 팀,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가 이곳에서 열린다. 시는 스포츠파크가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메카로 자리매김하리라 본다.네이처 에코리움은 밀양 생태관광을 차별화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인공습지관과 사게절 생태놀이터도 함께 조성돼 교육기관·가족단위 관광객 방문이 많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자연에서 답을 찾는 과학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도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이밖에 테마파크 관문에 있는 파머스마켓에서는 청정한 밀양 농축임산물과 축산물 레스토랑 등을 만날 수 있다. 주말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도 운영 중이다. 밀양시는 여름 휴가철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여름 풍덩 어린이 물놀이장’도 오는 30일 개장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하루 2회(오전·오후)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용인원은 회차당 600명으로 제한한다. 현장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으로 하되,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물놀이장은 8월 22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조립식풀장, 에어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생존수영 클래스, 친환경 키트 만들기, 프린지 공연 등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밀양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전국 각지 많은 관광객이 테마파크를 찾아 주셨으면 한다.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다대포해수욕장서 부산바다축제 개막…불꽃 쇼 28일로 연기

    다대포해수욕장서 부산바다축제 개막…불꽃 쇼 28일로 연기

    부산바다축제가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제28회째를 맞은 부산바다축제는 올해 서부산권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날 오후 8시 개막식에 예정됐던 불꽃쇼는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로 연기됐다. 해상 불꽃쇼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워 불꽃을 연출하는 행사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에서는 안전상 바지선이 출항할 수 없다. 바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풍랑주의보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나이트 풀파티’에는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오, 폴블랑코가 출연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힙합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장애인 한바다축제’,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다대포해변 살사댄스페스티벌’,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 요가, 서핑 등 더위를 식히는 다양한 행사가 축제 기간 이어진다. 다대포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에서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개막행사 당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관람 인원을 3만2천명으로 제한하는 총량제를 운용하고, 다대로 1개 차로와 공영주차장을 통제한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경기도·경기관광공사,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관광 홍보부스는 디자인, 콘텐츠, 이벤트 등 여러 면에서 돋보였고 많은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기여를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때 폐광이었다가 경기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광명동굴’, 프랑스 등 유럽의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 ‘쁘띠프랑스’, 목장 부지를 그대로 활용한 테마파크 ‘안성팜랜드’ 등 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카페·디저트 가게 등 130여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및 도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길에서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골목골목 숨겨진 명소를 찾아 도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기관광테마골목’ 등 경기도 관광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이 둘러볼 수 있도록 홍보관 디자인과 주요 도내 주요 관광산업 홍보 테마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는데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관광명소를 알리고 관광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백제의 영광과 정조의 꿈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백제의 영광과 정조의 꿈

    새달 2일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유적지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시작됐다. 지난해 행사에는 118만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진주성,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익산 미륵사지, 공주 공산성, 고흥 분청사기요지, 수원화성, 강릉대도호부관아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먼저 진주성 일대(8월 2~25일)에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촉석문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한 13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남제일풍류’라 불리는 진주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대(9월 6~19일)에선 사비 백제의 문화적 번영과 교류를 미디어아트로 흥미롭게 풀어낸 ‘사비연희’ 등이 펼쳐진다. 익산 미륵사지(9월 6일~10월 6일)에서는 색색의 조명과 레이저를 활용한 쇼와 ‘상상 사파리’·‘유물을 찾아라’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공주 공산성(9월 13일~10월 10일)에선 백제의 중흥을 꿈꾸던 무령왕을 조명한 미디어아트, 금서루 외벽에 연출되는 미디어 파사드 등을 볼 수 있다.고흥 분청사기요지 일대(9월 13일~10월 6일)에선 ‘화화(火花) 1250, 고흥에서 피어난 열정의 꽃 분청’을 주제로 영상 맵핑, 타악 퍼포먼스, 라이팅 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원 화성(9월 28~10월 20일)에선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제작된 미디어아트가 소개된다. 강릉대도호부관아 일대(10월 5~27일)에선 강릉을 대표하는 인물인 율곡 이이와 교산 허균을 미디어아트로 조명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사전 기획전시 ‘메타 헤리티지’가 26일 부산 해운대플랫폼에서 개막했다. 7개 유적지의 미디어아트를 모은 ‘7 Legacies’와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고분의 빛’, 울산 반구대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반구대의 기억 등 3개 작품이 8월 4일까지 전시된다.
  • [지방시대] 네 이름의 의미는

    [지방시대] 네 이름의 의미는

    출산을 앞뒀거나, 막 새 생명을 안은 부모가 특히 신경 쓰는 일 중 하나는 ‘이름 짓기’다. 어디 부모뿐이겠는가. 온 가족과 지인이 관심을 쏟는다. 결과에 이르는 길은 다양하다. ‘생년월일시’를 들고 작명소를 찾거나 스마트폰 작명 앱의 힘을 빌리기도 한다. 할아버지는 용하다는 절에서 이름 몇 개를 턱 받아오고 친구는 소아과 대기명단에서 봤다며 유행하는 이름을 늘어놓는다. 예상되는 별명도 유추한다. ‘이름의 의미’를 모두 잘 알아서다. 그래서일까. 경남 창원시가 ‘이름’ 때문에 시끄럽다. 대표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논쟁이 벌어져서다. 지난 22일 창원시의회에서 마산국화축제 명칭 변경 내용을 담은 창원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안)이 가결됐다. 개정안 원안이 상임위원회에서 숙의 부족을 이유로 상정되지 않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대안을 제출했고, 같은 당 의장이 이를 직권상정해 표결에 부친 결과다. 이로써 오는 10월 축제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됐다. 마산국화축제는 2000년 첫 개최 이후 마산국화박람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가고파국화축제로 불리다 2019년 마산국화축제라는 이름으로 굳혀졌는데 다시 ‘가고파’를 사용하게 됐다. 갈등의 발단은 시조시인 이은상(1903~1982)을 향한 엇갈린 평가와 그가 지은 ‘가고파’다. 민주화단체 등은 이은상을 독재 부역자, 3·15로 대표되는 마산 도시 정체성을 정면으로 거스른 인물이라 말한다.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에 앞서 ‘문인 유세단’을 조직해 전국을 돌며 이승만을 ‘국부’라 칭했다거나 3·15의거는 ‘지성을 잃어버린 데모’라고, 마산시민을 두고는 ‘과오의 연속은 이적의 결과가 된다’라고 말하며 의거를 폄하·왜곡했다는 게 예다. 박정희의 유신 선포 지지성명을 발표하거나 전두환에게 찬사를 보내고 국정자문위원을 지낸 일도 꺼낸다. 반면 이은상기념사업회는 평생을 문학과 민족정신 고취에 진력한 시인이라고 치켜세운다. 1960년 ‘마산사건이 촉발된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도대체 불합리 불합법이 빚어낸 불상사’라고 한 답변을 두고 3·15 폄훼라 하는 건 억지라고 강조한다. ‘지성을 잃어버린 데모’ 표현을 놓고는 “비상사태에서 데모가 확산하는 것은 과오의 연속으로 볼 수 있으므로, 지성적인 절제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발언”이라고 주장한다.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고 국립서울현충원 유공자 묘역에 안장된 일도 언급한다. 이은상과 가고파를 둘러싼 논쟁은 처음이 아니다. 2005년 이은상 아호를 딴 노산문학관이 마산문학관으로 바뀌거나 2013년 마산역광장 ‘가고파 노산 이은상 시비’ 옆에 ‘민주성지 마산 수호비’가 세워진 일이 있었다. 거론될 때마다 갈등을 불러오는 이은상과 가고파를 보며 몇 가지 의문을 품는다. 첫째, 축제 흥행 측면에서 봤을 때 가고파는 얼마나 효과적일까. 마산국화축제는 2019년 역대 최대인 211만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는데 이때 축제 이름은 마산국화축제였다. 둘째, 가고파를 대체할 상징은 찾지 못하는 것일까. 마산의 문학이 가고파에 머물러 있진 않은가. 셋째, 가고파 사용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충분했을까. 세상사 복잡함을 알 리 없는 국화는 여느 때처럼 활짝 필 테다. 그사이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올해 국화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이름’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가고파는 향수일까, 독재일까, 그저 그런 낱말일까. 이창언 전국부 기자
  • 종로 자문밖 청년 작가들이 꾸미는 릴레이 전시

    종로 자문밖 청년 작가들이 꾸미는 릴레이 전시

    서울 종로구가 오는 9월 29일까지 북촌전시실에서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4기 입주작가들의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기동과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을 포함한 5개 동을 의미하는 자하문 밖, 일명 ‘자문밖’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이름난 동네다. 종로구는 2020년 9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문을 열고 입주작가를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을 통해 창작 활동의 전 과정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이번 전시는 ‘자문밖 에코’를 주제로 각 작품이 하나의 주파수로 작용, 다른 작품과 상호작용하며 더 풍부하고 다채로운 울림을 만들어 낸다는 뜻을 담았다. 장수정(일러스트레이션), 박민재(연극&뮤지컬), 김수화(무용&퍼포먼스), 옥창엽(미디어아트), 서태리(무용&퍼포먼스), 허성범(건축), 김재란(시노그라피 퍼포먼스), 정인지(시각예술), 이주항(국악), 허동혁(대중음악) 10명의 작가가 13주 동안 릴레이 방식으로 단독 전시회를 열고 관람객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촌전시실은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요금은 무료다. 관련 문의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자문밖문화포럼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를 구심점 삼아 이 일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 작가들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고 대중에게는 다채로운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전시”라며 “입주작가가 전시뿐 아니라 공연,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고 이것들이 다시금 종로의 문화·예술을 풍부하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기재부 국제행사 심의 통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기재부 국제행사 심의 통과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아 오는 9월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 승인만 남았다. 울산은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 본 심사에 단독 후보로 올라 유치가 유력하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제140차 국제행사심사위원회를 열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 이로써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9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 앞서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월 29일 열린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심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4월부터 기재부 지정한 전문 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가 정책성 등급조사를 거쳐 이날 심사위 승인을 받았다. 울산시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 등에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9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3조 1544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 5916억원, 일자리 창출 2만 5017명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예상 관람객은 내국인 1235만명, 외국인 65만명 등 총 1300만명이다. 한편, 국제원예생산자협회는 유엔(UN) 등록법인으로 1948년 설립해 국제정원박람회 관할 및 승인을 주관하고 있다.
  • 멕시코 동물원이 동물병원을 일반에 공개한 이유 [여기는 남미]

    멕시코 동물원이 동물병원을 일반에 공개한 이유 [여기는 남미]

    멕시코의 한 동물원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동물병원을 일반에 공개해 화제다.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언제든지 동물이 진료나 치료를 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게 됐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州)의 주도 과달라하라에 있는 과달라하라 동물원은 시설 내 동물병원을 일반에 공개했다. 동물원은 대형 유리창을 설치하고 수의사 등 직원들이 동물의 건강을 살펴주는 현장을 누구나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루이스 소토 동물원장은 인터뷰에서 “동물들이 최고의 건강관리를 받고 있고 우리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물병원을 투명하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전국 주마다 동물원이 많아 일일이 확인하는 건 어렵지만 아마도 멕시코에서 동물원이 동물병원을 개방한 것은 최초일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동물원에 대해 사회 일각에서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바뀔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에선 최근 동물원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커지고 있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테페크 동물원에 사는 암컷 늑대가 어딘가 아픈 듯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앞서 이달고에 있는 또 다른 동물원에선 병든 암컷 사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죽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멕시코 각지의 동물원에서 비슷한 사건이 여러 건 발생했다. 사회에선 동물원이 동물들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적 여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동물 사랑이 극진한 사회 일각에선 동물 학대를 이유로 동물원을 모두 폐지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번에 동물병원을 개방한 과달라하라 동물원에는 300여 종 동물 6000여 마리가 살고 있다. 이 가운데 70%는 위급종이나 위기종, 취약종 등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과달라하라 동물원은 “(사회 일각의 인식과 달리) 동물을 소중한 생명체로 존중하면서 정성을 다해 살펴주는 현대사회의 동물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에겐 기회의 시설”이라면서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걸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보루는 바로 동물원”이라고 밝혔다. 중남미에선 동물 학대를 이유로 동물원을 폐지하는 국가가 하나둘 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코스타리카다. 코스타리카는 올해 전국에 있는 국립동물원을 모두 폐지했다. 코스타리카에 남은 동물원은 민간이 운영하는 동물원뿐이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도 동물학대를 제도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면서 유일한 시립동물원을 폐쇄했다.
  • ‘쾅’ 美공원서 아파트 높이 검은기둥 격렬 분출…관람객 혼비백산

    ‘쾅’ 美공원서 아파트 높이 검은기둥 격렬 분출…관람객 혼비백산

    23일(현지시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비스킷 분지에서 열수 폭발로 분출물이 수십 미터 상공까지 솟구치면서 관람객들이 혼비백산 대피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은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올드페이스풀 북쪽에 위치한 비스킷 분지의 사파이어풀 근처에서 국지적인 열수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공원 측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주차장과 산책로를 포함한 비스킷 분지 전체를 안전상의 이유로 일시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상부 간헐천 분지 안에는 남쪽으로 올드페이스풀, 동쪽으로 블랙샌드 분지가 분포해 있다. 이번에 열수 폭발이 발생한 곳은 북쪽 비스킷 분지다.당시 현장에는 약 30명의 관람객이 있었는데, 이들이 촬영한 동영상에는 간헐천에서 아파트 높이의 검은 물기둥이 하늘 높이 솟구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끓는 물과 증기, 진흙, 각력암(작고 모난 입자들이 모여서 굳은 퇴적암)이 뒤섞인 분출물이 터져 나오자 놀란 관람객들은 서둘러 대피했다. 가족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다가 폭발 순간을 카메라에 담게 된 관람객은 영상에서 “도망쳐, 도망쳐”라는 말을 반복했다. 관련 영상을 언론에 제공한 캘리포니아 출신 부동산 중개인은 “정말 무서웠다”며 “수 초 만에 돌이 날아다니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가렸다. 해를 볼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관람객은 워싱턴포스트에 “남편과 9살, 6살 자녀 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공원을 찾았다. 대피하면서 아이들을 놓칠까 봐 두려웠다. 특히 폭발 현장 가까이에 계셨던 어머니는 겉옷으로 몸을 가리지 않았으면 다치셨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열수 폭발은 지표면 아래 갇힌 뜨거운 물이 액체에서 기체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암석을 뚫고 나오면서 발생한다. 와이오밍 대학교 지질학 교수 켄 심스는 “밀폐된 압력솥 내부에 쌓인 증기가 압력을 더 견디지 못하고 터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라고 설명했다. 열수 폭발 자체는 비교적 흔한 자연현상이다. 미국 지질연구소(USGS) 측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노리스 가이저 분지의 포크찹 가이저는 1989년에 폭발을 겪었고, 2024년 4월 15일에도 이곳에서 폭발이 기록됐다. 이번 폭발이 있었던 비스킷 분지에서 역시 2009년 5월 17일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전했다. 심스 교수도 “이런 폭발은 흔하다. 옐로스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높이 2㎞, 너비 100m 수준의 분출물 기둥을 뿜어내는 대규모 열수 폭발은 흔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USGS에 따르면 이런 대규모 열수 폭발은 평균 700년 마다 일어난다. 이 때문에 2009년 이후 대규모 열수 폭발 사례가 없었던 비스킷 분지에서 제법 큰 폭발이 발생하자, 화산 활동과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문이 불거졌다. 특히 최근 공원 아래 마그마가 1923년 관측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융기하고 있어 대폭발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있었던 터라 우려가 퍼졌다. 이에 대해 심스 교수는 “화산활동과 열수 폭발은 별개”라며 “마그마가 관여했다면 훨씬 더 많은 지반 변형, 가스 배출 및 전반적인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라며 관련성을 작게 봤다. 국립공원과 USGS 역시 화산활동의 지수는 평상시와 같은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면적이 9000㎢로 서울시 15배 수준이다. 이곳 지하에는 남한 면적 3배에 달하는 지구 최대의 마그마가 저장돼 있으며,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간헐천과 여러 종류의 온천이 1만여개나 존재한다. 이곳에서는 지난 210만년간 세 차례 화산 폭발이 있었고, 64만년 전 분출 이후에는 30여 차례의 소규모 화산 폭발이 잇따랐다. 가장 최근 폭발은 7만년 전이다.
  • 그림 뒷면을 꼭 봐야 하는 미술관 [으른들의 미술사]

    그림 뒷면을 꼭 봐야 하는 미술관 [으른들의 미술사]

    그림 앞면은 물론 그림 뒷면을 볼 수 있는 미술관이 있다. 이 미술관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데포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Depot Boijmans Van Beuningen)이다.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은 2021년 개관했다. 꼭 아버지 밥그릇처럼 생긴 미술관 건물 외부는 거울 패널로 장식되어 로테르담 시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건축 회의 중 테이블에 놓인 IKEA 알루미늄 그릇 모양을 따라했다고 한다. 내부 역시 미로, 교차하는 에스컬레이터 등 미래형 도시처럼 구성되어 있다. 미래형 도시처럼 구성된 수장고형 미술관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은 소장품을 공개하는 동시에 수집, 수장, 복원하는 박물관의 기능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미술관이다. 말하자면 수장고형 미술관인 셈이다. 보이는 수장고에는 선반과 캐비닛에 그림, 조각, 사진, 설치 작품 등이 보존되어 있다. 그러나 개방형 수장고라고 해도 모든 작품을 보여줄 수는 없다. 실제로 15만 4000점의 컬렉션 가운데 8%의 작품만이 관람객을 만날 수 있다. 작품도 사람처럼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림 뒷면이 말하는 것작품의 뒷면은 베르소(verso)라고 불린다. 베르소는 누가 소장했는지 혹은 어디에 있었는지를 말해주는 회화의 신분증이며 이 그림이 만들어진 계기와 동기, 방식 등을 말해준다. 그리고 회화의 복원 과정이나 경위 등을 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은 매크로 엑스레이(X-ray) 형광 스캐닝(MA-XRF)과 같은 첨단 기술을 쓰는 것을 굉장히 조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첨단 기술로 작품의 진피층을 벗겨내는 것이 작품에 좋을 리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그림 뒷면은 컬렉터나 이전 주인들의 서명, 설명, 라벨, 숫자나 붉은 인장이 찍혀 있기도 하다. 이것은 작품의 이력서이자 옥션의 이력서인 셈이다. 여기서 전 주인들의 신분이나 유명세가 작품에 흥미를 더하기도 한다. 특히 소장자 가운데 유명했던 인물은 영국의 찰스 1세다. 찰스 1세의 수집욕과 수집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그는 자신의 수집품에 자신의 소유를 의미하는 왕관을 쓴 CR 마크를 그렸다. 그가 처형당한 후 그의 수집품은 유럽으로 뿔뿔이 흩어졌으나 이 마크는 찰스 1세 소장 진품이었음을 판단하는 결정적 기준이 된다. 예술가들은 15세기부터 작품의 앞면이나 베르소에 서명하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은 대체로 베르소에 제작 날짜와 서명 등을 표기했으며 때로는 주소를 병기하기도 했다. 15세기 화가들은 대체로 패널을 사용했으며 이후 캔버스를 사용했는데 이때 캔버스 제작 업체의 상호와 주소가 뒷면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상호와 주소는 작품이 언제, 어디서 제작되었는지를 말해주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이 정보는 또한 구입 시기와 제작 시기를 가늠해 볼 수 있어서 제작 기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때로는 앞면보다 보이지 않는 뒷면이 더 많은 정보를 주기도 한다.
  • ‘빈티지 오디오’ 성지에서 차원이 다른 귀 호강

    ‘빈티지 오디오’ 성지에서 차원이 다른 귀 호강

    지난달 5일 서울 서초구에 문을 연 국내 최대 빈티지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의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이 예약 오픈런을 부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등 방대한 소장품과 더불어 일본의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70)가 국내에서 처음 지은 건축물에 대한 궁금증으로 오디오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이 뜨겁다. 오디움은 KCC 창업주인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과 오디오 마니아이자 수집가인 정몽진 현 회장이 출연한 사재로 지은 사립 박물관이다. 관람은 무료이지만 전시품 대부분이 제작 연도가 오래된 빈티지 제품이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한된 시간에 도슨트 투어로만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3일, 하루 5회, 회당 25명이 정원이다. 관람 인원이 한정적이다 보니 홈페이지에서 2주 치 사전 예약 창구가 열릴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 오디움 관계자는 “접속자 급증으로 인한 과부하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새로운 예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휴관일이었던 지난 16일 도슨트 투어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 프레스 투어로 경험한 오디움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1층부터 3층까지 7개 전시실과 2개 특별전시실에서 1877년 유성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희귀한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으로 청음(聽音)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은 1~4전시실이 있는 3층에서 시작된다. 1전시실에선 1950~60년대 가정용 하이파이 음향을, 2전시실에선 1930~40년대 미국과 독일의 영화 음향 시스템을 비교해 들을 수 있다. 2층 5~7전시실에서는 1920~30년대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사가 제조한 초기 형태의 다양한 스피커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미국의 극장에서 사용하던 ‘혼 스피커 16-A’(1930)와 공공장소용 스피커 ‘스트레이트 혼 11-A’(1924)에서 전달되는 소리는 차원이 다른 청음 경험을 선사한다. 오디움의 또 다른 주인공은 건물 그 자체다. 알루미늄 파이프 2만개로 건물의 사면을 감싼 독특한 외형은 햇빛이 반사되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표정을 보여 준다. 구마 겐고는 ‘햇살이 비추는 하나의 숲과 같은 건축물’을 구상했다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에 편백나무를 사용해 후각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점도 인상적이다.
  • 광주-대구 ‘달빛동맹’, 이번엔 대구 K리그에서 뭉쳤다

    광주-대구 ‘달빛동맹’, 이번엔 대구 K리그에서 뭉쳤다

    광주-대구 달빛동맹을 이끌어가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번엔 스포츠로 뭉쳤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지난 21일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양 시장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양 시장이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성과를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인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최종 이전지 선정 및 주민 설득과정, 주민지원책, 접근교통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공항 조성 현장을 찾아 시설배치 계획 등을 두루 살펴봤다.
  • 용인 농촌테마파크, 7~8월 단체 관람객 체험료 50% 지원

    용인 농촌테마파크, 7~8월 단체 관람객 체험료 50% 지원

    경기 용인시는 7~8월 중 농촌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단체 관람객에게 체험료 50%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로, 지원기간 중 최소 인원을 20명에서 10명까지 낮췄다. 최대 신청 인원은 70명까지다. 농촌테마파크는 36종류의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농촌체험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지역 내 농업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약 1시간이 소요된다. 7월부터 8월까지는 주말에도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 모집기간은 8월16일 금요일까지며, 체험일 기준으로 15일 전 용인시통합예약사이트(https://vvd.bz/eJ8i)에서 하면된다.체험 참가요금은 5000원부터 3만원까지 다양하며,체험 참가는 3세 이상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권미나 농촌테마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단체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고,농가에는 홍보와 수익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심 홀리는 K 캐릭터

    동심 홀리는 K 캐릭터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뽀로로, 콩순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뿐 아니라 K팝 그룹과 웹툰, 드라마, 게임 캐릭터 등이 소개됐다. 뉴시스
  • 53일 만에… 뭉크전, 10만명 넘었다

    53일 만에… 뭉크전, 10만명 넘었다

    서울신문 창간 120주년 기념 전시 ‘에드바르 뭉크: 비욘드 더 스크림’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절규’의 시대, 뭉크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위안과 희망을 얻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흐린 날씨에도 2000명 안팎이 뭉크전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았다. 전날까지 다녀간 인원(9만 9500여명)에 더해 지금까지 뭉크전 관람 인원은 모두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월 22일 전시를 개막한 지 53일 만(휴관일인 월요일 제외), 관람객 5만명을 돌파한 지난달 16일 이후 31일 만이다. 전시가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관람객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다. 한가람미술관 측에 따르면 중장년 위주였던 전시 초반과 달리 최근 20대 관람객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고 한다.지난달 말 종강을 한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고등학생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는 방문객 수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예술의전당 아카데미에서 전시와 연계해 진행했던 ‘토요 원데이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뭉크와 함께하는 시대의 자화상’, ‘에드바르 뭉크의 삶과 예술’, ‘뭉크부터 현대미술까지’ 등을 주제로 지난달 29일, 이달 6일과 20일 총 3일간 3회의 강연이 열렸다. 관계자는 “정원은 50여명인데 이례적으로 빠르게 매진됐으며 두 번 이상 수강한 관람객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실크 스크린으로 뭉크의 작품을 직접 완성해 보는 ‘뭉크의 판화 공방’과 기업 특별 대관 행사로 정규 전시 시간 이후에 열리는 ‘뮤지엄 나이트’도 관심을 끌었다. 전시를 본 뒤 뭉크 관련 다양한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숍도 인기다. 두 가지 크기의 도록은 총 3000여권이, 엽서는 2만 3000여장이 각각 판매됐다. 가장 인기가 많은 마그넷은 1만 4000여개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시를 관람한 뒤 바로 옆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로 이동해 뭉크 그림을 따라 그려 보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에드바르 뭉크 아트 스튜디오’도 아이들로 북적였다. 안시율(5)군은 “‘절규’ 속 하늘의 색깔이 너무 진해서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다”며 “할아버지 뭉크의 그림이 밝아서 좋았다”고 또박또박 말했다.이날 10만 번째 관람객에게는 도록과 아크릴시계, 미스트, 에코보틀, VIP티켓 등 총 20만원 상당의 선물이 제공됐다. 이날 선물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광주에 사는 회사원 백지현(47)씨였다. 남편 장홍석(51)씨, 딸 장윤진(16)양과 함께 모처럼 긴 휴가를 맞아 전시를 찾았다는 백씨는 가장 좋았던 그림으로 섹션10에 있는 ‘두 사람. 외로운 이들’(1899~1917)을 꼽았다. 그는 “외로우면 손을 잡거나 서로 바라보면 될 텐데 왜 먼 곳을 바라보며 굳이 외롭다고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됐다”며 “외로움을 견디면서 슬프게 살지 말고 가족을 비롯해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더 잘 챙기기로 다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편 장씨는 “무조건 괴로운 삶만 살았을 것 같은 뭉크가 사랑도 하려고 했고 의외로 밝은 그림을 그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뭉크의 그림처럼 우리 일상 속 경의를 표할 만한 순간을 찾고 거기서 의미와 재미를 찾는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19일까지.
  • 미국서 흥행 돌풍,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어떤 영화? [시네마랑]

    미국서 흥행 돌풍, 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어떤 영화? [시네마랑]

    영화 ‘미나리’로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한국계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의 신작 ‘트위스터스’(Twisters)가 북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영화 흥행수입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트위스터스’는 전날 북미 4151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3220만달러(약 448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의 첫날 티켓 수입(3300만달러)에 맞먹는 기록이다.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관객 평점 조사에서 ‘A-’(A+ 최고점에서 3번째)등급을 받았고, 영화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팝콘지수 92%(100% 만점)를 기록했다.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영화 ‘트위스터스’ 영화 ‘트위스터스’는 1996년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트위스터’의 속편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작 ‘트위스터’(1996)는 9200만달러의 제작비로 4억945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당시 수입을 오늘날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무려 1조3749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영화 ‘오펜하이머’의 총수입(1조3571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다. 원작 영화 ‘트위스터’(1996)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트위스터스’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았다. 하지만 원작 팬들의 기대와 달리 정이삭 감독의 영화 ‘트위스터스’는 원작과 완전히 독립적인 이야기를 그린다.정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폭풍 추격자들이 오클라호마 평원에서 강력한 토네이도에 맞서는 내용이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오클라호마로 향한 ‘케이트’와 ‘하비’, 그리고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는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에 맞서게 된다.영화 ‘트위스터스’는 토네이도를 원작보다 더 무섭게 연출하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개 재난영화는 인류가 쌓아온 모든 문명이 자연의 대재앙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모습과 함께 지구를 지배하려는 인간의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트위스터스’에는 그 흔한 ‘기후 변화’라는 단어마저 보이지 않는다. 다만 광활한 자연이 펼쳐질 뿐이다. 16일 CNN에 따르면 정 감독은 “영화에 어떤 메시지도 담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트위스터스’는 단순히 토네이도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이 아니”라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함께 담아내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트위스터스’ 제작 현장이 자연 다큐멘터리 촬영과 비슷했다는 후문이다. 정 감독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위해 폭풍과 우박 등 궂은 날씨에도 카메라는 계속 돌아갔다고 말했다. 전작이 ‘미나리’인데···갑자기 상업영화를? 독립영화 ‘미나리’로 전 세계 영화계의 찬사를 받은 정이삭 감독의 차기작이 상업영화 ‘트위스터스’인 것을 ‘독특한 행보’로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정 감독은 ‘미나리’ 이후 디즈니+ 오리지널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3, 스타워즈 세계관의 공상 과학 드라마 ‘스켈레톤 크루’의 에피소드 연출에 참여했다. 스타워즈와 드라마. 이 두 단어만 놓고 봐도 ‘미나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정 감독은 19일 슬래시필름을 통해 “차기작 선택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당황스러웠다”면서 “하고 싶은 것을 할뿐”이라고 전했다. 정 감독에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두려움’이다. 그는 ‘트위스터스’의 대본을 받고 막막했다고 심정을 전하며 “두려움은 곧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트위스터스’ 연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레트로 청평(보이는 라디오)’ 진행···7월 27일(토), 8월 3일(토)

    경기관광공사, ‘레트로 청평(보이는 라디오)’ 진행···7월 27일(토), 8월 3일(토)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On-Air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레트로 청평, 보라>가 오는 7월 27일(토)~8월 3일(토), 총 8일 동안 청평면에 있는 청춘역 1979 일대에서 개최된다. <레트로 청평, 보라(보이는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행사를 기획했다. 작년 개최됐던 ‘레트로 청평, 보라’ 행사의 후속 행사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축제에는 여름밤의 청춘 시네마,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청춘 시네마에서는 추억의 음악 영화들을 상영해 관람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옹기 전시 및 시연, 체험전에서는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작년에 이어 ‘보이는 라디오’와 ‘피크닉콘서트’는 7월 27일(토)과 8월 3일(토) 이틀간 진행된다. 청춘역 1979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지역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통해 청춘의 열정이 가득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일간 운영되는 먹거리 존에서는 가평의 지역주민들이 준비한 음식과 과거 사랑받던 간식류들을 맛볼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레트로 청평, 보라>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가평의 야간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2024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공모 사업으로 김포시와 양평군이 신규 콘텐츠 개발 지역으로 선정됐고, 고양과 가평이 이미 발굴 사업 중 추가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관광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 중이다.
  • 광주 세계 관악콘퍼런스 폐막…5일간 5만명 관람

    광주 세계 관악콘퍼런스 폐막…5일간 5만명 관람

    경기 광주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콘퍼런스’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조직위원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27개국 2000여명의 음악인이 보여준 하모니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광주가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 회장은 “듣고, 배우고, 공유하고, 함께 친목을 나눈 한 주간 우리는 다양한 앙상블, 강연, 레퍼토리를 경험하며 새로운 국제적인 동료들을 만났다”며 “여러분의 예술성과 열정, 전문성, 그리고 광주시민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개막후 이날까지 닷새간 열린 세계 관악 콘퍼런스에는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해 메인 공연과 다양한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행사를 진행했다. 남한산성 아트홀, 광주시청 앞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 행사장에는 모두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하루 2회씩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유료 공연된 10회의 메인 콘서트 관람권은 공연 첫날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관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 ‘싸이 흠뻑쇼’ 폭우·낙뢰로 중단…과천시 “관객 2만5000명 무사 귀가”

    ‘싸이 흠뻑쇼’ 폭우·낙뢰로 중단…과천시 “관객 2만5000명 무사 귀가”

    경기 과천시는 20일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이 폭우로 중단되자 관람객의 무사 귀가를 위한 안전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시와 공연 주최 측에 따르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4’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일대 진행됐다가 폭우와 낙뢰 등 이유로 공연 1시간 만에 중단됐다. 강풍을 동반한 폭우 탓에 무대 장치와 현수막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는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119에 접수된 신고 건은 없다”며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소방관들이 시민들의 귀가를 도왔다”고 말했다. 주최 측이 안전 이유 등으로 공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과천시는 신계용 시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귀가를 도왔다. 현장에는 약 2만5000명의 팬들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과천시민 등이 있었지만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경찰과 소방당국 등과 긴밀한 협조로 시민 등 관람객들을 지하철역 등으로 안내함으로써 귀가 조처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썼다. 시 관계자는 “최근 지속된 호우로 상황을 예의주시했고 선제 대응으로 인명사고 없이 관람객과 아르바이트생 모두 현장에서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는 싸이 흠뻑쇼는 오는 21일까지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시는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안전에 대한 조치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해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돼 관객과 스태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이날 과천 공연 관객을 대상으로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티켓 환불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중섭미술관 철거 전… 굿바이 세일

    이중섭미술관 철거 전… 굿바이 세일

    이중섭미술관이 철거 전 마지막 전시와 함께 미술관 아트숍 전 품목에 대해 굿바일 세일을 실시한다. 19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이중섭미술관 철거할 예정이며 신축 건물은 2027년 1월쯤 재개관한다. 총 대지면적 7641㎡에 지하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약 340억원대로 알려졌다. 또한 시는 민간 소유주로부터 무상 임대하고 있는 구 서귀포관광극장을 매입했으나 아직 건물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나오지 않아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중섭미술관은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철거 전 마지막 전시인 특별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와 기증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중섭미술관 관계자는 “당초 8월 중순쯤 전시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9월 5일 이중섭 세미나 일정으로 인해 전시를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트숍 할인 대상 품목은 총 46개로 할인율은 15~50%에 달하며, 이중섭 그림 옵셋판화를 비롯해 이중섭 그림을 활용한 아트램프, 컵받침, 크리스탈 그림액자, 그림퍼즐, 각종 문구류, 엽서, 도록 등과 신상품으로는 다용도 카드지갑, 병마개, 양면노트, PVC사철노트가 있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현재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와 더불어 그동안 미술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트상품 전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는 아트상품 개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아트상품을 통한 미술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중섭미술관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로 이전해 오는 9월 이후 재개관할 때까지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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