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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수 소굴에 들어갈 운전사” 月 1000만원 준다는 中 공고, 2000명 몰렸다

    “맹수 소굴에 들어갈 운전사” 月 1000만원 준다는 中 공고, 2000명 몰렸다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월급으로 1000만원을 지급한다는 구인 공고를 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랑이와 사자 등 맹수 200여마리가 자유롭게 거니는 구역을 차를 몰고 진입해 돌아다니는 업무인데, 구인 공고 자체의 신빙성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노중조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뤄양시의 한 사파리 동물원은 지난 22일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한 숏폼 영상을 통해 “맹수 왕(獸王) 운전사를 구한다”며 이같은 공고를 냈다. 동물원 측은 “월급 5만 위안(1010만원)으로 가장 강력한 운전자를 찾아 맹수 소굴로 들어간다”며 “관광객들과 함께 맹수들을 직접 마주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총 10만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자랑하는 동물원은 동물 4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중 ‘맹수 방목 구역’에는 시베리아 호랑이와 반달가슴곰 등 맹수 200여마리가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 동물원이 구인 공고를 낸 운전기사는 ‘맹수 방목 구역’을 운행하는 사파리 투어 차량을 운전하는 업무를 맡는다. 동물원이 구인 공고와 함께 공개한 사파리 투어 영상을 보면 철창으로 뒤덮여 있는 특수 차량이 맹수 방목 구역에 진입하면 동물들은 차량을 향해 달려들고 차량 위에 올라타기도 한다. 동물원 측은 운전기사의 자격으로 ‘5년 이상의 운전경력’과 ‘담력’이 요구된다며, 각종 테스트를 통해 1명을 채용해 훈련을 거친 뒤 정식 채용된다고 밝혔다. 차량 안에 있는 관람객들은 창문을 열고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스페셜 투어’가 이와 비슷한 서비스다. 이같은 공고는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한편 진위 여부를 둘러싼 의혹도 나왔다. 중국의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 업계가 높은 연봉으로 고급 인력을 싹쓸이하고 있는데, 동물원 측이 제시한 월급이 주요 기업 엔지니어들의 월급을 아득히 뛰어넘는다는 데서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구인 공고를 둘러싼 의문이 쏟아지자 동물원 측은 이미 20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1000만원의 월급이 책정된 운전기사의 업무에 대해 ▲특수 차량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능력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과 침착함 ▲동물의 습성과 활동 영역 등 동물 사육 관련 지식 등 여러 능력이 다각도로 요구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해당 업무의 안전성 등 구체적인 정보가 누락된 채 자극적인 문구와 영상으로 가득한 구인 공고를 둘러싼 싸늘한 시선도 있다. 청년실업률이 17%를 넘어서며 청년들의 신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명을 담보로 할 수 있는 위험한 업무에 대한 구인 공고를 마케팅에 이용했다는 지적이다.
  • 아브뉴프랑 광교,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최

    아브뉴프랑 광교,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 전시회’ 개최

    호반그룹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기회의 창 너머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는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의 정책 변화와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이란 장애인이 꾸준히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월 10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복지 정책으로, 건강 관리와 사회 참여를 유도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제도다. 전시는 ▲정책 참여 전후의 변화를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The Foundation of Change) ▲참여자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변화의 여정’(The Journey of Change)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공간 ‘당신이 바라는 변화’(Draw Your Change)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이날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열렸고, 전시 기간 중 관람객을 위한 기념품 증정 및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경영총괄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한 문화·공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프라퍼티는 장애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 광교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주최한 기념행사에 아브뉴프랑 광교 중앙광장을 무료로 대관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 비장한 라흐마니노프 선율… 위로에 젖은 가을밤

    비장한 라흐마니노프 선율… 위로에 젖은 가을밤

    홍석원 지휘, 흥겨운 ‘카르멘 서곡’ 신창용 ‘피아노 협주곡 2번’ 전율김진추·정호윤·강혜정의 아리아관람객 “아름다운 선물 받은 기분” 저물어 가는 것들을 바라보며 점점 깊어지는 가을밤의 우수를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넉넉히 위로했다.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2025 가을밤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에 이어 성악가들의 아리아와 가곡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이 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2000여 관객에게 선사했다.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서곡’이 1부의 첫 곡으로 서막을 열어젖혔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이 곡을 모를 수는 없을 것이다. 홍석원 서울대 작곡과 교수가 지휘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의 힘차고 경쾌한 ‘카르멘 서곡’은 쓸쓸한 마음을 안고 공연장에 발을 들인 관객조차도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짧았던 첫 곡이 끝나고 분위기는 이내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차세대 젊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비장한 선율이 공연장을 휘감았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를 대표하는 세기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2번’이 흘러나왔다. 앞서 ‘피아노 협주곡 1번’의 실패 이후 좌절을 경험했던 라흐마니노프는 이 곡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신창용도 이 곡으로 2016년 미국 힐턴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작곡가에게도, 연주자에게도 각별한 이 곡은 관객들 내면 깊은 곳의 우울과 슬픔을 끌어내고 해소했다. 감정의 심연을 성찰하는 듯한 신창용의 터치는 섬세하면서도 정교하게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맞물리며 관객에게 위로와 환희를 전했다. 이날 신창용은 예정되지 않은 곡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를 위한 10개의 소품’ 중 ‘제7번 전주곡’을 추가로 연주했다. 2부는 성악곡으로 꾸려졌다.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들이 울려 퍼지며 삶의 의미를 음악적, 문학적으로 성찰하게 했다. 바리톤 김진추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속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를, 테너 정호윤이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오묘한 조화’와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소프라노 강혜정이 샤를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나오는 ‘꿈속에 살고 싶어’를 각각 불렀다. 솔로에 이어 ‘강 건너 봄이 오듯’(강혜정·김진추), ‘향수’(정호윤·김진추) 등 듀엣과 트리오로 노래를 들려 주며 화음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게 끝은 아니었다. 세 성악가는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끊이지 않는 박수에 세 사람은 다시 무대 위로 올라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관객에게 선물했다. 이날 공연이 끝난 뒤 만난 관람객 저스틴 문은 “교향악부터 가곡까지 수준 높은 음악이었고 한국의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 파전이 5000원… 제주 광어축제 대성공

    파전이 5000원… 제주 광어축제 대성공

    “5000원 광어해물파전이 작을 줄 알았는데 일반파전 크기여서 놀랐어요.” 최근 탐라문화제의 ‘부실김밥’ 논란과 달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8회 제주광어 대축제’는 ‘착한 가격 축제’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SNS), 당근마켓 등에는 “가격이 착하다”, “아이들과 즐기기 좋았다”는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광어회·초밥·어묵 등 다양한 광어요리를 5000~1만원대에 판매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김종수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젊은 세대와 아이들이 예상보다 많이 찾아왔다”며 “시중 2만~3만원 하는 광어 1팩을 지난해와 같은 1만원에 판매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00원짜리 광어어묵꼬치(6개)와 해물파전은 금세 재료가 동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에 따르면 3일간 판매된 광어는 약 4000㎏, 방문객은 3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만 5000명의 두배다. 특히 최근 각종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졌던 제주도는 이번 호평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행사장을 찾은 서모(40)씨는 “아이와 우연히 들렀다가 마치 월척을 잡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제주는 용암지하해수를 이용해 연중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역으로, 전국 광어 생산량의 48%를 차지한다. 광어축제는 방어축제와 함께 제주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도는 지난 22일 바가지요금 논란 잇따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강력 종합대책을 내놨다. 특히 불공정 행위 적발 땐 도 지정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재적발될 경우엔 평가 대상에서 제외해 예산 지원을 제한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2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용역에 착수한 조직위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 의원 간담회 등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용역의 완성도를 높였다. 먼저 주요 전시관은 디지털·미디어아트와 함께 아날로그 콘텐츠 강화 요청에 따라 전시관 내 실물 전시를 보강하고, 세대별,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더위와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휴게시설과 그늘막을 보강하고 화장실을 42동으로 늘렸으며 시설물과 관람객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섬 테마존과 요트투어 등 신규 확대 사업에 필요한 운영 인력을 보강해 자원봉사자를 포함, 총 490여 명이 박람회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행사장인 개도와 금오도에는 섬 주민이 참여하는 섬 밥상 이야기와 부녀회장님과 함께하는 특산물 레시피, 섬마을 선상낚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섬 주민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주행사장이 있는 돌산지역의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되는 만큼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영, 통제구간 설정, 교통정보 제공체계 구축 등 기본계획을 마련, 관련 기관과 교통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 연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전시관별 내부 콘텐츠 구성과 조직위에서 직접 추진 중인 주행사장 조성 사업은 내년 6월부터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최종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 종합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분야별 구체적 세부실행계획은 내년 5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종합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박람회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성공적인 박람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렛츠런파크 제주, 국내 최대 말 테마 행사 ‘제20회 제주마축제’ 개최

    렛츠런파크 제주, 국내 최대 말 테마 행사 ‘제20회 제주마축제’ 개최

    한국마사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제20회 제주마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마축제는 한국마사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다. 도지사배 대상경주, 레클리스 콘서트 등과 함께 제주산 생산물 판촉행사, 다양한 경품과 고객 참여 이벤트 및 가족단위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결합한 국내 최대 말 테마 축제다. 렛츠런파크에서 열리는 제주마축제에 경마대회가 빠질 수 없다. 첫날인 25일에는 ‘헌마공신 김만일 경마대회’, ‘레클리스 특별경주’와 함께 2025년 최고의 제주마를 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제2회 레클리스 기념의 날’ 행사가 열린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와 함께 전장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쳐 미국 100대 영웅에 선정된 제주마의 후손이다. 이 행사는 레클리스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 주한미군 헌화, 감사비 오픈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2025 레클리스 콘서트(RECKLESS CONCERT)’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개최되며, ‘기억-헌신-승화’의 서사를 중심으로 비와이, 거미, 먼데이키즈, 하이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힙합, 발라드, K팝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제주마 해설을 비롯해 VR 승마체험, 말 로봇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몽생이 당근마켓, 몽생이 사생대회, 경주로 마라톤 대회 등 축제 기간만 운영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장 내 푸드존에서는 제주 핫플로 유명한 랜디스도넛을 비롯해 제주맛집 팝업 이벤트가 진행된다. 텍사스 바비큐, 멕시칸 타코, 제주식 순대, 하와이안 씨푸드, 현무암 닭강정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제주마축제 기간 렛츠런파크 제주는 무료입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일부 유료 체험 프로그램은 50% 할인된 체험 티켓을 오는 24일까지 쿠팡에서 살 수 있다. 제주마축제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렛츠런파크 제주 공식 홈페이지 및 축제 인스타그램(@letsrun_jeju_festa)에서 확인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레클리스가 상징하는 용기와 헌신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가 가진 말 문화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순천시, ‘2025 장애인식개선 공감 콘서트 & 토크’ 개최

    순천시, ‘2025 장애인식개선 공감 콘서트 & 토크’ 개최

    순천시가 지난 22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25년 장애인식개선 공감 콘서트 & 토크’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사회의 주체로서 참여하고 성취할 수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시는 장애를 ‘돕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는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공연에는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결성된 ‘느루걸음 앙상블’이 완성도 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중증 및 경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순천시시각장애인협회 소속 ‘미라클오카리나단’은 깊은 울림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함께 진행된 ‘공감퀴즈’와 ‘보치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의 불편함보다는 가능성과 역량을 체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관람객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스스로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낸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도움을 받는 존재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예술과 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신안 압해도에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신안 압해도에서 개막

    ‘2025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이 오는 11월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신안군 압해도 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은 전국에서 출품된 2천여 점의 자생란 작품을 선보인다. 신안군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 자생란의 보존과 난문화 대중화, 산업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새우란 전시를 이어왔고 2021년부터 자생란 대전을 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안새우난초’를 군화로 새롭게 지정해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국민참여상 시상과 난 경매, 난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23일 “자생란대전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라 자생식물 보존과 산업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가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우리 자생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송파, 석촌호수서 루미나리에 축제 개최

    송파, 석촌호수서 루미나리에 축제 개최

    서울 송파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루미나리에 축제는 ‘러브 앤드 드림 포에버’를 주제로 영원한 사랑과 꿈을 상징하는 금빛 색상에 핑크빛 하트를 더해 낭만적인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우선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 금빛과 핑크빛으로 가득 채운 ‘루미나리에 메인 게이트’가 관람객들을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어 지난해보다 길어진 ‘루미나리에 터널’과 화려한 ‘중형 게이트’를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황홀함을 선사한다. 올해는 석촌호수 서호 입구에도 ‘세미 게이트’를 새롭게 설치하고, 미디어아트 조형물 ‘더 스피어’ 주변은 수많은 발광다이오드(LED) 꽃 조형물과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빛의 정원으로 꾸민다. 또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 “기대 안했는데 착한 가격 5000원에 놀랐다”… 바가지 없는 광어축제는 웃었다

    “기대 안했는데 착한 가격 5000원에 놀랐다”… 바가지 없는 광어축제는 웃었다

    “기대 않고 갔는데 어묵이랑 파전을 5000원에 듬뿍” “5000원 광어해물파전이 작을 줄 알았는데 일반파전 크기여서 놀랐어요.” 최근 탐라문화제의 ‘부실김밥’ 논란과 달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8회 제주광어 대축제’는 ‘착한 가격 축제’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블로그, SNS, 당근마켓 등에는 “가격이 착하다”, “아이들과 즐기기 좋았다”는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광어회·초밥·어묵 등 다양한 광어요리를 5000~1만원대에 판매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광어 맨손잡기 체험,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가요제, 어류전시관, 가수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도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김종수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젊은 세대와 아이들이 예상보다 많이 찾아와 즐거워했다”며 “시중 2만~3만원 하는 광어 1팩을 작년과 같은 1만원에 판매해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5000원짜리 광어어묵꼬치(6개)와 해물파전은 금세 재료가 동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에 따르면 3일간 판매된 광어는 약 4t(4000㎏), 방문객은 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만 5000명의 두배 수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지난 18일 현장을 찾아 양식어업인을 격려하며 “제주광어는 제주의 청정 해역이 길러낸 명품 수산물”이라며 “도정이 품질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각종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이어졌던 제주도는 이번 호평에 모처럼 활짝 웃었다. 행사장을 찾은 서모(40) 씨는 “아이와 우연히 들렀다가 마치 월척을 잡은 기분이었다”며 “광어를 이렇게 싸게 팔아도 되나 걱정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제주광어 대축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수협중앙회가 후원한다. 해마다 규모와 인지도가 커지며 제주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제주는 용암지하해수를 이용해 연중 최적의 수온을 유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지역으로, 전국 광어 생산량의 48%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꼽힌다. 앞서 도는 22일 오후 바가지 요금 논란 잇따르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 강력 종합대책을 내놨다. 특히 불공정 행위 적발땐 도 지정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재적발될 경우엔 평가 대상조차 제외돼 예산 지원을 제한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도 해양수산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17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를 추자항 일대에서 개막한다. 갯바당 바릇잡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어서 착한가격 축제로 또한번 호응을 얻을 지 주목된다. 한편 최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한 철판오징어(1만 8000원) 사진은 몸통 부분 등이 빠진, 실제와 다른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져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에서 대책마련에 나섰다.
  • 51만명 몰린 한성백제문화제… 송파 “사흘간 64억 매출”

    51만명 몰린 한성백제문화제… 송파 “사흘간 64억 매출”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26~28일 열린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에 51만여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에 64억원의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SK텔레콤 유동 인구 데이터와 KB국민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제 장소와 인근 확장 상권을 포함해 도출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축제 3일간 총 50만 9897명이 다녀갔다. 관람객 가운데 외국인 방문객은 총 3만 354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거주 외국인은 8909명이었고, 방문 외국인은 2만 4648명이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812명, 중국 2494명, 미국 2012명, 대만 1970명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슬로베니아, 모로코, 스페인, 아이슬란드 등 전 세계 79개국에서 축제 현장을 찾았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방문객이 가장 많아 젊은 층의 호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가 각각 11만 8597명, 10만 3210명으로 두 연령대를 합치면 전체의 46%였다. 50대는 5만 8106명, 60대는 4만 5805명이었다. 축제 기간 방이동, 송리단길, 석촌호수 일대 상권 매출액은 64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내국인 매출액은 58억 8300여원, 외국인 매출액은 5억 500여원이었다.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 인근의 음식점, 카페, 상점 등을 활발히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구는 평가했다. 올해 축제는 ‘하나 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기존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했다.
  • 강남 ‘세대통합 워터레이스’에 풍덩

    강남 ‘세대통합 워터레이스’에 풍덩

    서울 강남구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세대 통합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도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게 핵심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50팀, 1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15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 위의 경쟁과 도전 현장을 지켜본다. 경기는 ‘워터레이스’와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가 준비됐다. 워터레이스는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 분수 터널, 롤러 장애물 등 6개의 코스를 부모·자녀 팀이 통과하는 경기다.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는 수영장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체력 및 집중력 경기로, 수영장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관 ▲풍등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18만명 온 허준축제·허준런…가을 페스티벌 풍성한 강서

    18만명 온 허준축제·허준런…가을 페스티벌 풍성한 강서

    “서울 강서구는 강서에서 태어나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 선생의 의학적 업적과 인술을 기리고 있습니다. 강서의 발전과 함께 ‘허준축제’도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린 지역 대표 행사인 ‘제23회 허준축제’에 1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대에 설치된 ‘의료건강체험존’과 ‘허준동의보감’ 행사장 곳곳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진단을 받고 약침·추나 등 한의 치료를 받으려는 긴 줄이 이어졌다. 진 구청장도 이틀간 80여개 프로그램 부스를 하나하나 찾아 살폈다. 먹거리 바가지요금이나 주민 불편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9일에는 직접 허준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나 주민들과 함께 행진하는 ‘허준갈라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허준 복장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을 패러디한 ‘허준팝’을 추는 영상을 올려 홍보하기도 했다. 앞서 축제 첫날인 18일 열린 ‘제3회 강서 허준런’도 2645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연소 5세부터 최고령 78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참가자들이 서울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함께 달렸다. 조선시대를 연상시키는 도포와 갓을 착용한 이색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진 구청장도 주민들과 5㎞를 완주했다.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강서구 전역에서 마을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24일 등촌3동에는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이음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25일 염창동 ‘주민한마음축제’, 우장산동 ‘숲속마을축제’, 가양3동 ‘문화한마당’ 등 각양각색의 축제가 펼쳐진다. 다음달 5일 화곡1동 ‘큰동네 작은음악회’, 다음달 8일 화곡3동 주민 노래경연대회 등 ‘하모니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진 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축제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건희, 경복궁 방문 때 ‘왕의 의자’에 앉았다… “국보 훼손 사건”

    김건희, 경복궁 방문 때 ‘왕의 의자’에 앉았다… “국보 훼손 사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년 전 경복궁 방문 당시 근정전(국보) 내 어좌(임금의 의자)에 앉았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애초 김 여사가 외교 행사를 준비하며 경복궁 일대를 둘러본 것으로만 알려졌으나 내부 출입이 제한된 근정전에 들어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가유산청은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2023년 9월 김건희씨가 경복궁을 방문했을 당시 근정전 내 용상(어좌)에 앉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은 (광화문) 월대 복원과 아랍에미리트 국빈맞이 행사와 관련한 것으로, 근정전 내부 관람은 계획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복궁관리소의 ‘상황실 일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일반 관람객이 없는 휴궁일인 12일 오후 1시 35분부터 약 2시간 머물렀다. 일지에는 김 여사를 ‘VIP’로 지칭하며 협생문으로 들어와 근정전, 경회루, 흥복전을 둘러봤다고 돼 있다. 유산청에 따르면 당시 근정전 안에 김 여사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 최응천 전 문화재청장(현 유산청),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등이 있었다. 다만 유산청 측은 김 여사가 앉은 어좌가 재현품이라고 했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종묘 차담회’ 의혹으로 수사받는 김 여사가 국가 유산을 사적 유용한 또 다른 사례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양문석 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국보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이라고 질타하며 국감에 나온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게 “김건희가 용상에는 왜 앉았느냐. 누가 앉으라고 그랬나”라고 따져 물었다. 정 사장은 김 여사의 경복궁 방문 당시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동행했다. 정 사장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하다가 질타가 거듭되자 “본인이 가서 앉지 않았을까 싶다. 계속 이동 중이어서 앉아 있었다고 해도 1~2분 정도”라고 했다. 이에 민주당 조계원 의원은 “용상이 개인 소파인가. 그 자리에서 왕을 꿈꿨나 보다”고 비꼬았고, 이기헌 의원은 “왜 아무도 막지 않았나”라고 질책했다. 이후 정 사장은 문체위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근정전 내부 관람은 이 전 위원장이 제안해 추가된 것으로 기억한다. 경위는 정확하지 않으나 이 전 위원장의 권유로 어좌에 앉은 것으로 기억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건진 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현안 청탁용으로 2022년 김 여사 측에 전달했던 6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 3개 및 구두 한 켤레의 실물을 확보했다. 전씨는 지난 14일 첫 공판에서 기존 진술을 뒤집고 ‘김 여사 측에 금품을 전달한 게 맞다’고 인정한 뒤 지난해 되돌려 받았다는 목걸이 등을 21일 특검에 임의 제출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이 확보했다고 하는 물건들은 피고인(김 여사)이 교부·수령한 사실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은 ‘비상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시기는 조율 중이다.
  • “김건희, 왕의 의자를 소파처럼 사용한 것”…경복궁 근정전 사적 방문에 어좌까지 앉았다

    “김건희, 왕의 의자를 소파처럼 사용한 것”…경복궁 근정전 사적 방문에 어좌까지 앉았다

    김건희 여사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과 2023년 9월 경복궁 방문시 근정전 어좌(임금이 앉는 의자)에 앉았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김 여사는 외교 행사를 준비하며 경복궁 일대를 둘러봤다고 알려졌으나, 내부 출입이 제한되는 국보인 근정전에 들어간 데다 어좌에 앉는 등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가 경회루를 방문했을 때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된 것을 언급하며, “김건희의 대한민국 국보 불법 침범 및 훼손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궁능유적본부 산하 경복궁관리소가 작성한 ‘상황실 관리 일지’에 따르면 김 여사는 경복궁 휴궁일인 2023년 9월 12일 오후 1시 35분부터 3시 26분까지 약 2시간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일지에는 김 여사를 ‘VIP’로 지칭하며 협생문으로 들어와 근정전, 경회루, 흥복전을 둘러봤다고 돼 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당시 근정전 안에는 김 여사와 이배용 위원장,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장, 황성운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등이 있었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당시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경회루 방문에 동행했다. 양 의원은 국감에 나온 정 사장에게 “김건희가 왜 근정전 용상(어좌)에 앉았느냐, 누가 앉으라고 했느냐”고 물었다. 정 사장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다 계속되는 질타에 “(김건희 여사) 본인이 가서 앉지 않았을까 싶다”며 “계속 이동 중이었기에 앉아 있었다 해도 1~2분 정도만”이라고 답했다.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용상을 개인 소파 취급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문화재청장(현재 국가유산청장)을 지낸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에게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유 관장은 “모든 국민이 생각하는 것처럼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이날 유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이 하이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후 19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방시혁 의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생각이 조금 모자랐다”며 공식으로 사과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연간 관람객 500만명을 넘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외국인 관람을 이끌 실효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성과 자체는 의미 있으나 관람객의 96%가 내국인이라는 점은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 아쉽다”며 “외국인 접근 환경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구입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2015∼2024년 약 10년간 박물관의 ‘유물 구입비’는 연간 약 40억원”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연간 소장품 구입 예산은 2017년 61억 700만원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했고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약 4년간 48억 4600만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새 소비자물가지수가 19.98%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박물관·미술관의 실질 구매력은 ‘마이너스’가 된 셈”이라며 “소장품 확보와 학예 인력 확충은 문화 주권을 지키는 투자인 만큼 문화 인프라 투자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주 10월 축제 172만명 다녀가…‘무사고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진주 10월 축제 172만명 다녀가…‘무사고 축제’로 성공적 마무리

    경남 진주시 10월 축제가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축제’로 마무리됐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 방문객은 167만명으로 나타났다. 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등 각종 공연·행사장에 모인 시민까지 합치면 모두 172만명이 축제 기간 진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진주 축제를 찾은 인원은 지난해 118만명에서 올해 50만명 이상 늘었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이 겹친 점, 축제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준 점 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172만명 인파가 몰렸지만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축제에 앞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전 합동 안전 점검을 벌여 잠재적 위험 요소를 점검·차단한 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왔다고 분석했다. 또 축제 기간 안전관리 인력 1만 6000여명을 투입해 현장 통제를 강화한 점, 축제장 내 설치한 폐쇄회로(CC)TV와 통합 상황실 실시간 연계·모니터링을 한 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정보공유·대응에 힘쓴 점 등이 안전 강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응급 의료 부스 설치,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구급 차량·소방 인력 현장 상시 대기, 순간 최대 인원을 고려한 축제장 범위 설정, 구역별 인원 분산·일방통행 동선 운영 등도 시행했다”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대비해 남강 부교, 진주교, 천수교, 촉석문 등 주요 지점에 440명의 추가 안전요원을 배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전 구간 우측통행, 일시적 부교 편도 운영, 임시 횡단보도 설치, LED 안내판 활용, 차량·보행 동선 분리, 임시주차장 38곳(1만 3266면) 확보, 순환 셔틀버스·하모 콜버스 운행 등도 안전한 축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시민과 관람객의 협조, 그리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업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최우선인 축제’를 위해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18만명 찾은 허준축제·허준런…가을 축제 풍성한 강서

    18만명 찾은 허준축제·허준런…가을 축제 풍성한 강서

    “서울 강서구는 강서에서 태어나 동의보감을 저술한 허준 선생의 의학적 업적과 인술을 기리고 있습니다. 강서의 발전과 함께 ‘허준축제’도 매년 성장하고 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강서구가 지난 18~19일 이틀간 열린 지역 대표 행사인 ‘제23회 허준축제’에 1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식물원과 마곡광장 일대에 설치된 ‘의료건강체험존’과 ‘허준동의보감’ 행사장 곳곳에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진단을 받고 약침·추나 등 한의 치료를 받으려는 긴 줄이 이어졌다. 진 구청장도 이틀간 80여개 프로그램 부스를 하나하나 찾아 살폈다. 먹거리 바가지요금이나 주민 불편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19일에는 직접 허준 복장을 하고 아이들이나 주민들과 함께 행진하는 ‘허준갈라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띄웠다.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허준 복장으로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소다팝’을 패러디한 ‘허준팝’을 추는 영상을 올려 홍보하기도 했다. 앞서 축제 첫날인 18일 열린 ‘제3회 강서 허준런’도 2645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최연소 5세부터 최고령 78세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참가자들이 서울식물원을 출발해 한강변을 함께 달렸다. 조선시대를 연상시키는 도포와 갓을 착용한 이색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진 구청장도 주민들과 5㎞를 완주했다. 24일부터 다음달 8일에는 강서구 전역에서 마을축제도 잇따라 열린다. 24일 등촌3동에는 지역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이음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25일 염창동 ‘주민한마음축제’, 우장산동 ‘숲속마을축제’, 가양3동 ‘문화한마당’ 등 각양각색의 축제가 펼쳐진다. 다음달 5일 화곡1동 ‘큰동네 작은음악회’, 다음달 8일 화곡3동 주민 노래경연대회 등 ‘하모니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진 구청장은 “지역 곳곳의 축제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함평군,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함평군, 국향대전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를 앞두고 특별한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유료 관람객 20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 여행사와 전세 버스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입장료의 25%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축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는 취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간 황소의 문 주차장(제1주차장) 내 지급 창구에 관광객 유치보상금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행사와 운송업체의 협조로 더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마련했다”며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 엑스포 공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마법의 성 등 환상적인 국화 조형물과 국화꽃이 어우러진 테마파크형 전시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 강남구 엄마랑 아빠랑 워터레이스

    강남구 엄마랑 아빠랑 워터레이스

    서울 강남구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삼청소년센터에서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고, 세대 통합 특화사업으로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기에 도전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는 2인 1조 방식으로 50팀, 100여 명이 직접 경기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약 15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 위의 경쟁과 도전의 현장을 지켜본다. 경기는 ‘워터 레이스’와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가 준비됐다. 워터레이스는 수영장에 설치된 미끄럼틀, 분수 터널, 롤러 장애물 등 6개의 코스를 부모·자녀 팀이 통과하는 경기다. ‘수중 철봉 오래 매달리기’는 수영장에 설치한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 체력 및 집중력 경기로, 수영장이라는 이색적인 환경이 경기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사진관 ▲풍등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세대통합 워터레이스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부산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서울선수단 격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부산 전국체육대회 현장에서 서울선수단 격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17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서울시 선수단과 서울시체육회 임직원을 만나 선전을 격려했다. ]전국체전은 1920년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로, 올해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며, 전국 시도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 등 약 3만 명이 참여해 23일까지 진행된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체육 분야의 발전과 활성화야말로 서울의 원동력이며 미래를 향해 나가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만찬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가 전국단위의 체육대회에서 더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서울시의 정책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스포츠산업,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을 동원한 체계적인 훈련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재능이 있는 선수를 조기 발굴하여 전문적인 지도자가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스포츠 육성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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