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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농협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26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박물관 명품화 등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순자 가야금 병창의 축하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됐다. 내년 초 개관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수집한 진귀한 수석 작품 8000여점중 명석만을 골라 1관에서부터 12관까지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변 4㎞의 둘레길을 고목 벚꽃과 매화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백일홍 터널로 조성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는 동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야외 공원에는 조각 작품 300여점과 철쭉 70만주, 관상수 1000여 그루 등이 식재돼 있다. 야외공원에는 민속공원, 주라기공원, 동물 조각공원, 비너스공원, 성예술공원,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주제별로 갖춰져있다. 실내외 12개관씩 총 24개관으로 완공된다. 아직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 연예인협회, 한국관광버스협회와 여행사협회 등에서도 업무협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박 관장은 지난달 지역 민간단체 3곳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희귀한 수석 감상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순천만정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먹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채 조합장은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생태도시 순천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해다”며 “전국 조합원에게 순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상] 이것은 타조인가, 사람인가…‘타조 탈출’ 대비 훈련한 동물원

    [영상] 이것은 타조인가, 사람인가…‘타조 탈출’ 대비 훈련한 동물원

    태국의 한 대형 동물원이 사육 중인 동물원의 탈출을 대비하기 위한 독특한 훈련을 진행했다. 영국 가디언의 26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국 치앙마이동물원에서는 타조 머리를 본딴 기다란 모자와 타조를 연상케 하는 인형 옷을 입은 직원을 동원한 시뮬레이션 훈련이 열렸다. 타조 머리를 닮은 긴 모자를 쓴 해당 동물원 소속 사육사의 ‘키’는 순식간에 약 244㎝까지 늘어났다. 실제 타조의 몸길이와 최대한 유사하게 설정한 것이다.이후 이 직원은 키가 큰 타조가 우리를 탈출하려 할 때, 동물원에 설치된 울타리를 넘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했다. 타조는 날지 못하는 조류지만, 큰 키와 빠른 달리기를 이용해 울타리를 넘을 경우 해당 동물원에 서식하는 약 400종의 다른 동물과 관람객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치앙마이동물원 측은 타조가 우리에서 떨어지는 등 다양한 비상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야생동물 관리 계획’에 따라 해당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동물원이 설정한 비상 상황에는 이미 울타리를 넘고 우리를 탈출한 타조를 포획하는 과정도 포함돼 있었다. 동물원의 다른 직원들은 거대한 어망을 이용해 탈출한 ‘타조’를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시뮬레이션에서 타조 역할을 맡은 직원과 동물원 관계자들은 모든 훈련이 끝난 뒤 뿌듯한 표정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치앙마이동물원 측은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 관리를 위한 것으로, 동물의 비상 사태를 통제하기 위한 조치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동물원에 서식하며 타조처럼 ‘탈출’이 우려되는 다른 동물 종(種)에 대한 추가 훈련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타조는 키가 2.7m, 몸무게가 160㎏까지 자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시속 70㎞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대형 포식자도 위협할 수 있는 강한 발차기 능력을 가졌다.
  • [서울포토] 스마트한 소형가전의 모든 것

    [서울포토] 스마트한 소형가전의 모든 것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스마트 디바이스 x 소형가전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2022. 8. 25
  • 살아 숨쉬는 용암동굴… 만장굴, NASA도 다녀갔다

    살아 숨쉬는 용암동굴… 만장굴, NASA도 다녀갔다

    용암이 흐른 길은 거대한 예술 작품을 남겼다. 밀고 나가려는 힘과 멈추려는 관성이 서로 이기고 지는 깐깐한 싸움을 하느라 대지가 밧줄처럼 뒤틀린 흔적이 선명했고, 어두운 동굴을 비추자 오래전 용암이 감정을 분출했던 시간이 환히 드러났다. 24일 찾은 제주 구좌읍 만장굴 내부는 속도에 따라, 방향에 따라 세심하게 빚어진 모양이 시간이 오래 지난 지금도 동굴을 살아 숨 쉬게 했다. 만장굴은 길이가 7.4㎞에 달하는 대형 용암 동굴이다. 거문오름이 분화하면서 북동쪽 바다까지 용암이 흘러가다 식으면서 동굴이 됐다. 내부는 1~3구간으로 나뉘는데 평소에는 보호를 위해 2구간 1㎞ 정도만 공개한다. 평소에 탐방할 수 없는 1, 3구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2022 제주세계유산축전’ 기간에만 특별히 들어갈 수 있다. 전 구간 탐방은 90대1의 경쟁률을 뚫은 12명에게만 허용된다. 이날 취재진에게 공개된 만장굴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 줬다. 취재진이 들어간 1구간 내부 벽에는 미생물이 켜켜이 쌓여 있었고, 바닥과 천장은 용암이 격렬하게 지나간 모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내부 온도는 12~15도 정도로 오래 머물면 한기를 느낄 정도로 서늘했다.만장굴의 자연적 가치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도 관심을 보일 정도다. 이날 안내를 맡은 세계유산본부 기진석 학예연구사는 “이틀 전에 NASA 관계자가 다녀갔다”면서 “달에도 용암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있다고 하는데, 달에 직접 갈 수 없으니 여기서 현장을 보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3구간에서 워킹투어 해설을 맡은 ‘불의 숨길, 만년의 시간을 걷다’ 프로그램 운영단장 김상수씨는 “동굴이 형성됐다가 함몰된 지역은 생태계가 달라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주민인 그는 돌이 평평한 ‘빌레’를 가리키며 “빌레는 어릴 때 놀기 좋았던 장소라 많이 갔다”고 정겨운 추억을 꺼냈다. 이날 맛보기로 선보인 워킹투어나 만장굴, 김녕굴 탐험은 축전 기간 동안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축전의 특징은 세계유산마을보존회에서 주도해 구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주민참여 비율을 높였다는 점이다. 지역축제인데 외부인들 위주로 행사를 치러야 하는 점에 대한 고민의 결과다. 취재진이 방문한 덕천리와 김녕리 마을 주민들은 직접 만든 음식도 제공하고, 나고 자란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며 방문을 더 특별하게 만들었다.제주 축전은 자연보호가 중요한 만큼 많은 관람객을 받을 수 없다. 대신 성산일출봉을 주 무대로 세계유산축전 홍보관과 정크아트, 뮤직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 많은 이가 즐길 수 있게 했다. 강경모 총감독은 “전 세계 유일한 세계자연유산 축제로서 자연유산이 지닌 가치를 공유하면서 세계자연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 톱 모델, 영빈관에 누웠다… 청와대 활용과 훼손 사이

    톱 모델, 영빈관에 누웠다… 청와대 활용과 훼손 사이

    최근 청와대에서 촬영한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의 화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 본관, 영빈관, 상춘재 등에서 찍은 파격 사진이 ‘국격’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공간의 특수성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게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 보그 코리아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했는데,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등을 중심으로 현 정부의 청와대 활용에 대한 비난이 제기되는 등 논쟁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24일 탁 전 비서관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문화재청이 관리 주체가 됐다면 청와대 역시 문화재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한 시설”이라며 “행사 공간으로 사용하려면 심사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기준 없이 마구 사용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보그의 사진이 공개되자, 외국 대통령이나 총리 등의 국빈 방문 때 공식 행사를 하던 영빈관에서 일부 모델이 누워서 찍은 게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설명자료를 내고 “74년 만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한복 화보를 촬영해 새롭게 알리고자 했다”며 “촬영의 적절성, 효과에 대한 견해 및 우려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청와대가 대중에 개방되면서 이처럼 청와대 활용을 둘러싼 잡음은 계속 불거지고 있다. 가수 비가 넷플릭스 예능 촬영을 위해 시민 1000명을 모아 깜짝 공연을 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고, 이달 초엔 IHQ의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청와대 앞뜰에 소파를 설치하고 특정 브랜드와 웹 예능을 촬영해 비난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9월부터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궐에서 소규모 웨딩 촬영을 허가 없이 허용하겠다고 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는 개방 이후 청와대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생긴 불신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청와대는 100일 만에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면서 문화재와 시설 훼손,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수백년간 이어진 문화유산의 역사성 등을 제대로 보존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한 문화계 인사는 “반세기 이상 역대 대통령이 사용했던 청와대는 건물은 물론 가구 배치 하나하나 살아 있는 역사이자 미래 유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간을 향유하는 건 좋지만 너무 정신없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어떤 의사 결정을 거쳤는지도 알 수 없다”며 “보그 화보는 그런 인식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이 같은 논란에 청와대를 신성시하는 인식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청와대는 당연히 어느 정도 권위 있고 의미 있는 공간”이라면서도 “성당이나 사찰처럼 지나치게 성역화하는 것 같다. 결국 대통령도 우리가 뽑은 사람인데 시민들이 그 공간을 활용하는 게 왜 문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현재 내국인 위주의 산책 코스 정도지만, 향후엔 근현대 정치사를 아우르는 역사적 교육 장소이자 관광 자원으로 쓰일 가치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LCK 결승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 LCK 결승 28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e스포츠 행사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28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다. 강릉시는 24일 시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강릉을 방문하고, 세계 500만 명 이상이 온라인 방송 플랫폼을 통해 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LCK 서머 정규리그 1·2위 팀인 젠지(Gen.G)와 T1이 맞붙는다. 결승전 결과에 따라 롤드컵 진출 1번 시드의 주인이 정해진다. 강릉시는 온라인 방송 중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및 관광 홍보 영상 송출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강릉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결승전에 앞서 전야제로 27일 오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는 강릉챔피언스코리아(대학 더비), 결승 토론, LCK 골든벨,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결승전을 앞두고 경포해변에 참가팀별 선수단 포토존이 설치 되는 등 분위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을 활용해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강릉시를 세계에 e스포츠 도시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산신·저승사자… 한국의 神, 디지털로 부활

    산신·저승사자… 한국의 神, 디지털로 부활

    한국은 신(神)들의 나라다. 보이지 않는 저 너머에 신이 사는 외국과 달리 한국의 신들은 일상 곳곳에 있었다. 어떤 신은 마을을 지켰고, 어떤 신은 집안을 지켰고, 어떤 신은 생업의 현장에 함께했다. 그 많던 신들은 다 어디 갔을까. 이제는 보이지 않는 영역으로 사라져 버린 신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17일 개막해 10월 11일까지 열리는 ‘한 여름밤, 신들의 꿈’은 디지털 문명을 만난 신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다. 박소은 화가가 민간신앙과 구비문학 등 민속 콘텐츠 안에 존재하던 신들의 얼굴을 그려 냈고, 박물관에서 최첨단 실감 연출로 신들을 생생하게 구현했다.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신들이 사는 마을로 연결된 외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된다. 한국의 어느 마을에 가든 장승이 먼저 반기는 것처럼, 전시 역시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정지된 배경에 가만히 서 있는 실제 장승과 달리 전시관의 장승은 시시각각 변하는 배경 속에 서 있어 화려함을 자랑한다. 장승을 지나면 더 화려한 영상과 함께 산신이 기다린다. 산신은 마을의 안녕과 개인의 기복을 책임지는 마을의 최고 신으로서, 산신제는 마을에서 중요하게 올리는 제의였다. 호랑이 발자국을 따라가다 보면 호랑이, 할아버지, 할머니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산신이 관람객들을 압도한다. 바로 옆에는 저승사자가 기다리고 있어 오싹함을 더한다.산신이나 저승사자처럼 사람들에게 경외감을 심어 주는 신들도 있지만 일상을 가장 가깝게 지배한 신들은 가신(家神)이다. 옛 사람들은 마루, 부엌, 안방, 뒤뜰, 화장실 같은 일상의 공간에 성주신, 조왕신, 삼신, 터주신, 업신, 축신 등이 살고 있다고 믿었다. 가신들은 집을 짓고, 아궁이에 불을 피우고, 아이를 점지하고, 재물과 집터, 화장실을 지키는 모든 사소한 일상을 함께했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을 통해 가신들을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전시 끝 부분에 가면 영상미의 진수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물의 신인 용이 비를 내리게 해 꽃이 피는 장면을 보게 되고, 마지막에 바다 풍경과 함께 도깨비불 영상을 만난다. 환상적인 두 장면은 관람객들에게 만화영화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과학의 시대에 신들의 지위는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오히려 과학을 통해 신들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게 된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세계 어느 나라의 신 못지않은 우리나라 신들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전시를 준비한 오아란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유물과 레이블 없이 요즘 세대에 맞게 영상으로 준비했고, 모바일 앱을 통해 전시장 내에서 충분히 교육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 놨다”면서 “신화 하면 그리스·로마 신화를 많이 떠올리는데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신화가 있다는 걸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 잠실야구장 1회용품 사용 줄인다

    서울시, 잠실야구장 1회용품 사용 줄인다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나선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달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한다. 시는 두산베어스, LG트윈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관람객은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약 23경기 동안 잠실야구장 내 40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야구장 곳곳에 비치된 반납함에 두면 된다. 별도의 보증금은 없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스포츠 시설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모든 스포츠 시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야구경기 관람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친환경 응원문화 만들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 3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2022 여성발명왕엑스포’가 오는 25∼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특허·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한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와 제22회 여성발명품박람회가 진행된다. 엑스포는 코로나19로 최근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전 세계 18개국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전시가 재개된다.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18개국 310여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됐다. 25일 현장심사를 거쳐 마지막 날인 27일 시상식에서 그랑프리, 금·은·동상, 국내외 유관기관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에서는 여성 발명기업 120여개사 제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리빙&키친, 베이비&맘, 인테리어&펫, 뷰티&패션 등 주제별로 꾸며진 전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해 28개 기업의 발명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박람회를 통해 여성 발명품의 우수성과 편리성이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기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中사파리서 흥분한 호랑이 유리 공격...관람객 긴급 대피

    中사파리서 흥분한 호랑이 유리 공격...관람객 긴급 대피

    중국 산둥성 지난시의 야생동물원 사파리에서 흥분한 호랑이가 유리창을 가격해 방문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지난시 상구 소재의 야생동물원에서 호랑이 먹이 주기 체험장에 설치됐던 방탄 유리창에 금이 가는 등 파손이 잇따르면서 방문객들이 대피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사고 발생 현장은 평소 호랑이 먹이 체험장으로 활용됐는데, 방문객들은 전면이 유리인 벽을사이에 두고 개방된 두 개의 좁은 통을 통해 직접 사파리 호랑이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에 참여해왔다.  하지만 이날 방탄 유리를 향해 강하게 몸을 부딪히는 등 돌발 행동을 보인 호랑이들에 의해 개방된 유리 일부가 깨져 조각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던 것. 사건 직후 현장에 있었던 방문객들은 아찔한 상황이 연출된 사고 현장 사진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공유했고, 논란은 SNS를 통해 일파만파 확산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방문객은 “호랑이 여러 마리가 유리를 긁고 부딪히자 돌연 유리창이 깨진 듯 소리를 내며 전면에 금이 갔다”면서 “체험장 밖으로 공개돼 방문객이 손을 넣고 직접 호랑이에게 먹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이 두 부분으로 쪼개졌는데, 이때 먹이 주기 체험장에 있었던 5세 여아와 보호자가 크게 놀라 대피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매우 아찔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사고 당시 유리창은 부서진 상태였고, 흥분한 호랑이가 유리창을 수차례 가격하면서 모두 놀라 대피했다”면서 “금이 간 유리창 밖 5cm 거리에 흥분한 수컷 호랑이 여러 마리가 사파리를 방문한 어린이들을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등 흥분해 당장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사건 이튿날이었던 지난 21일 문제의 야생동물원 측은 ‘유리가 파손된 사파리는 방문객들의 입장을 전면 중단한 채 대대적인 수리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호랑이들 역시 내부 우리로 이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야생동물원 관계자는 “유리가 파손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사례”라면서 “방문객들의 접근이 가능한 먹이 체험장에서 흥분한 호랑이들이 계속해서 유리를 가격하는 등 공격적인 행동을 반복하면서 벌어진 사고다.사고 직후 직원들이 가장 먼저 방문객들을 대피시켰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했다. 
  • 광주시립오페라단, 단장 3년째 공석

    지난 2017년 창단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5년째를 맞고 있지만 단장은 3년째 공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 8개의 예술단 중 광주시립오페라단은 단장이 없다보니 총감독과 단원을 모집해 공연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지난해 4개 작품을 12차례 공연, 총 3959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올해는 2개 작품을 15차례 공연했으며 관람객 수는 3940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지난 2017년 9월 창단됐다. 시립오페라 창단 당시 오페라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한편 합창·오케스트라·연극 등 예술 장르의 공동 발전 도모와 지역 예술인 육성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취지였다. 오페라단 초대 단장은 창단 이후 2019년 12월까지 오페라단을 이끌었다. 이후 단장은 2020년 1월부터 공석인 상태다. 이는 민선 7기 시정 혁신에 따른 조처로 알려졌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8개의 예술단 중 시립극단과 시립오페라단만 단장이 없다”며 “작품별 성격에 맞춰 총감독과 단원을 모집해 공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립오페라단은 예술감독·단무장 등 5명의 상임 단원을 두고 각 작품 성격에 맞는 단원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현재는 운영실장·무대 감독 등 직원 4명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계 한 관계자는 “광주시립오페라단은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걸맞은 예술 장르의 외연장이 필요하다는 문화계의 의견이 모아지면서 창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실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상임 단장으로 앉혀 작품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활력을 불어넣을 필요성도 있다”고 밝혔다.
  • [포토] 나훈아 콘서트 어마어마한 줄

    [포토] 나훈아 콘서트 어마어마한 줄

    20일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Dream 55’ 나훈아 콘서트를 찾은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나훈아는 지난 6월 11일 부산 벡스코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드림 55’(Dream 55) 공연에 하고 있다. 올해는 나훈아가 데뷔한 지 55년째 되는 해이다. 부산 출신인 나훈아는 1968년 ‘내 사랑’과 ‘약속했던 길’로 데뷔해 ‘물레방아 도는데’, ‘고향역’, ‘영영’, ‘무시로’, ‘잡초’, ‘사랑’, ‘홍시’ 등을 크게 히트시켰다. 이번 공연은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창원, 인천, 대구, 안동, 고양, 서울, 천안, 광주 등 총 10개 도시에서 총 23차례 열린다. 나훈아는 9월 24일까지 약 세 달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박아라” “찔러라” 피범벅 소싸움 재미있나요?[김유민의 돋보기]

    “박아라” “찔러라” 피범벅 소싸움 재미있나요?[김유민의 돋보기]

    광복절 연휴 소싸움으로 유명한 경북 청도군에서는 특별경기와 이벤트 경기 등 12경기가 열렸다. 청도공영사업공사에 따르면 연휴기간 매출액은 10억 4900만원을 기록했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조만간 사행성감독위에 매출 총량 한도를 늘려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청도 소싸움은 박진감을 더한다며 경기 전 기량을 점검하는 ‘프리테스트’를 도입했고, 소머리를 맞대자마자 ‘피 튀기는’ 소싸움이 벌어졌다. 치열한 싸움 양상에 관람객들은 환호했고, 대구와 경산 등 주변 도시로 입소문이 나면서 주말이면 청도를 찾는 소싸움 팬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운영사의 설명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소싸움 팬들이 청도를 찾을 수 있게 주말마다 경기를 열고, 추석 연휴(10월 10∼12일)와 개천절, 한글날 대체공휴일 등에도 경기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도박 목적으로 동물에 상해 입혀 경북 청도군을 포함해 전국 11개 자치단체에서 소싸움대회가 열린다. 현행 동물보호법 제8조는 도박과 광고·오락·유흥 등의 목적으로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만 개싸움이나 닭싸움과 달리 소싸움은 민속경기에 포함돼 단속 대상이 아니고, 도박도 가능하다. 소싸움은 몸무게 700㎏의 7살짜리 소가 뿔 달린 머리를 맞대고 20분가량 겨루는 민속놀이다. 먼저 도망치거나 무릎을 꿇는 소가 지게 되는데 관중석에서는 ‘박아라’, ‘찔러라’ 구호가 나오고, 겁에 질린 소들은 똥오줌을 지리기도 한다. 싸움이 격해지면 상대 뿔에 찔려 피를 흘리거나 살가죽이 찢어지고, 드물지만 죽기도 한다. 경기시간에 제한이 없고, 한 마리가 패할 때까지 박고 찌르는 행위가 계속된다. 싸움소를 선발하는 기준은 ‘머리피가 두꺼운 것’ ‘뿔이 굵고 튼튼한 것’ 등이다. 싸움소가 되면 평균 5~7년간 경기에 출전하는데 목과 다리를 굵고 강하게 하기 위해 모래 주머니를 목에 채우고, 다리에는 타이어를 채워 산을 오르게 한다. 버티기를 오래 하기 위한 명목으로 오르지도 못하고, 내려가지도 못하게 산비탈에 매어둔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뱀탕과 개소주를 먹이기도 한다. 만성적인 관절염이 생겨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가야 하고, 두부 충돌로 뇌진탕에 빠져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살갗이 손상돼 피를 흘리는 건 부지기수다. 계류장에 묶인 채 싸움을 하고 나이가 들면 도축장에서 생을 마감한다.매년 2억원 안팎 국가 예산 지원 매년 2억원 안팎의 국가 예산이 지원되지만, 사업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회 관람객 대부분이 지역 노인으로, 새로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거의 없는 탓에 지역 경제 활성화 관점에서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단법인 한국민속소싸움협회는 “조상들의 혼과 숨결이 살아 있는 전통문화유산”이라는 입장이지만 동물보호단체는 “완전한 초식동물로서 자연 상태에서는 다른 소와 싸우지 않는 유순한 동물에게 싸움을 시키는 것 자체가 고통이자 학대”라고 비판한다. 뿔싸움으로 소들이 입는 상처가 많고 심지어 복부가 찢어져 장기가 빠져나오기도 한다며 폐지를 주장한다. 투우 경기가 전통문화인 스페인 역시 소몰이 축제를 폐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스페인 국민의 46.7%가 투우를 반대하고 금지해야 한다고, 34.7%는 투우는 찬성하지만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지가 어렵다면 가혹한 훈련이나, 대회 규정을 고치는 것도 방법이다. 경남 창녕군 영산지방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인 소머리 대기 같은 놀이 개발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전통을 살리면서도, 동물학대 오명을 벗을 수 있는 대안적 민속놀이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 밤하늘 수놓는 ‘빛의 유혹’… 지자체, 대표 관광지 야간조명 설치

    밤하늘 수놓는 ‘빛의 유혹’… 지자체, 대표 관광지 야간조명 설치

    관광지의 밤하늘을 수놓은 빛의 유혹이 시작된다. 전국 자치단체들이 관광명소에 첨단 미디어 콘텐츠를 입힌 야간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울산시는 태화강과 해안 관광명소 등에 최첨단 야간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울산 도시 빛 특화계획 용역’도 최근 완료했다. 용역안에 따르면 총 400억원을 투입할 이 사업은 태화강과 십리대숲, 선바위, 대왕암공원, 간절곶, 울산대교 등 울산의 정체성을 지닌 공간에 야간경관 인프라를 구축해 색다른 체험형 야간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선바위 일대는 홀로그램을 활용한 3D ‘쥬라기 라이트 파크’로 조성하고, 십리대숲에는 대숲을 스크린 삼아 미디어 콘텐츠를 투사해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느낌의 ‘아쿠아 라이트월드’로 꾸민다. 십리대밭교의 상부 구조물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와이어를 설치해 미디어 쇼로 고래를 연출한다. 태화강과 대왕암공원, 간절곶 앞바다에는 조명을 입혀 물빛 야경을 연출한다. 강변과 해안의 교량도 조명으로 특화한다. 또 대왕암공원은 기존 경관조명 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아쿠아 라이트 판타지아’로 꾸민다. 공원 입구 산책로엔 소나무 군락지와 안쪽 오픈 스페이스까지의 동선을 활용해 전설 속 대왕암 용을 빛을 통해 현실로 불러내는 ‘드래곤 로드’를 만든다. 울산시 관계자는 “빛을 다각도로 활용한 야간 경관 인프라를 갖춰 울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강원 원주시는 지난 5일 간현관광지의 야간코스인 ‘나오라쇼’(Night of Light Show)를 정식 개장했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나오라쇼는 ‘간현에 나와 빛의 밤을 즐기자’라는 의미다. 나오라쇼는 폭 250m, 높이 70m의 자연 암벽에 ▲원주의 대표적인 설화 ‘은혜갚은 꿩’이 연출되는 미디어파사드 ▲아름다운 음악과 분수의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분수 ▲간현관광지 곳곳을 찬란한 빛 조명으로 장식하고 있는 야간경관조명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 전북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주변도 LED 야간조명 설치 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영화 인기 캐릭터 어벤져스,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공룡 캐릭터 LED 조명 16점을 설치했다. 유등은 지난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2달간 전시된다. 어린이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 주변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인기 있는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토르, 헐크 등 어벤져스 유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 경주시도 지난 6월 ▲황성공원 진입로 ▲공도교 ▲서천교 ▲북천산책로 등 4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상징물 표출과 칼라셰도우 등 특화된 다양한 조명기법이 도입돼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울산, 부산, 대구 등 인근지역의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대만서 성황리 개막

    수원시립미술관 기획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대만서 성황리 개막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의 기획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의 대만 전시가 지난 13일 국립대만미술관(NTMoFA)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립대만미술관장 융페이 량,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 주대만 네덜란드 판사처장 귀도 티엘만, 작가, 미술 평론가,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원시립미술관의 기획전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14일에는 전시를 기획한 수원시립미술관 박현진 학예연구사가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윈 올라프의 작품을 중심으로 ‘팬데믹의 완전한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국립대만미술관 샤오위 린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대만에서 열리는 올라프의 첫 전시로 네덜란드 거장의 그림을 현대 사진과 함께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수원시립미술관 박현진 학예사는 “이번 대만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에서의 작품 구성과 순서는 동일하지만 국립대만미술관의 전시 공간에 맞춰 포스터, 전시 벽면의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며 “기획 의도는 벗어나지 않되 공간과 환경에 맞도록 디자인을 변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기획한 어윈 올라프 전시는 현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일으켜 평일 기준 하루 약 3000명, 주말 4000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국립대만미술관(NTMoFA)에서 계속된다.
  • 미리 보는 드론 세상

    미리 보는 드론 세상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상업·농업용 대형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가 공동 개최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자율주행차와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19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 미리 보는 드론 세상

    미리 보는 드론 세상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상업·농업용 대형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여러 부처가 공동 개최한 이번 엑스포에서는 자율주행차와 무인항공기, 무인선박 등 무인이동체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19일까지 만나 볼 수 있다.
  • 미사일 쏜다고? 러 군용 로봇개, 정체 알고보니 ‘中 가정용 제품’

    미사일 쏜다고? 러 군용 로봇개, 정체 알고보니 ‘中 가정용 제품’

    러시아의 한 군수업체가 공개해 화제를 모은 로봇개가 중국산 가정용 제품을 개조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 ‘육군-2022’ 포럼에서 인텔렉트 머신이란 업체는 휴대용 로켓 발사기로 무장한 로봇개를 공개했다.M-81이란 이 로봇개는 이날 전시장에서 걷거나 앉고 일어서는 모습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그 모습은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의 공식 트위터에도 공개돼 많은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로봇개 개발에 참여한 기술자는 인터뷰에서 “전시 상황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로봇개를 활용할 수 있다. 전투 중 지형이 불규칙한 곳에서도 문제없이 이동해 약품이나 수송 물자 등을 전달할 수 있고 등에 장착한 로켓 등의 무기를 발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리아노보스티는 “적진을 정찰하는 임무 등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은 마치 옷을 입힌 듯 로봇개의 본체를 뒤덮은 검은색 천에 주목했다. 위장 목적보다 기존 제품을 새로운 것으로 착각하도록 겉면을 가린 것으로 의심했다.러시아 독립 매체 더 인사이더는 해당 로봇개의 육각형 머리와 전면부 카메라 2개의 위치로 보아 중국의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제조한 Go-1이라는 가정용 제품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중국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당 제품은 현재 37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 업체가 공개한 군용 로봇개 가격은 100만 루블(약 21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가정용 로봇개는 러시아에서 로보소바카라는 회사에서 공식 판매한다. 회사 측 설명엔 제품에 방수나 방진 기능이 없어 진흙이나 불규칙한 지형은 통과할 수 없다고 써있다. 또 해당 제품의 구매 고객이 남긴 리뷰를 보면 완충 시 최대 2시간, 환경에 따라 30분 정도만 작동할 수 있다. 또 로봇개가 지지 가능한 하중은 최대 3㎏로 4.7㎏에 달하는 ‘RPG-26’ 로켓 발사기를 장착한 채 작전을 수행하기란 무리로 보인다.중국의 로봇개는 최근 미국에서 유튜버들이 자동소총을 장착하고 운용하는 실험에도 쓰였다. 실험 결과, 사격은 할 수 있지만 반동을 견디지 못해 표적을 맞히기가 매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 전남도, 오는 26일부터 ‘2022 전남캠핑관광 박람회’ 개최

    전남도, 오는 26일부터 ‘2022 전남캠핑관광 박람회’ 개최

    전국 캠핑객들의 축제인 ‘2022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3일간를 해남 오시아노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안전한 캠핑문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270여 팀 2천여 명의 캠핑객이 참여해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돌가수 공연과 마술, 난타, 캠핑 장비 전시와 캠핑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특히 캠핑 장비 전시는 현대자동차 카라반과 지프, 오프로드카를 비롯해 캠핑 관련 용품과 먹거리 등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체험프로그램으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와 캠핑용품 만들기, 캠핑 요리 콘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를 위한 안전 캠핑 아카데미와 플로킹 보물찾기 활동, 다문화가정 초청 캠핑행사 등의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남도는 캠핑관광 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해남군, 오시아노캠핑장 운영사인 ㈜파라와 협의회를 구성, 관광객 안전담당관제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등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캠핑 박람회는 참여자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찾는 국내 관광객 1억 명,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선도하도록 캠핑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삼척 동굴신비관 ‘과학놀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곧 시범운영

    삼척 동굴신비관 ‘과학놀이체험관’으로 탈바꿈해 곧 시범운영

    ‘2002 세계동굴엑스포’ 주제관으로 사용했던 강원 삼척 동굴신비관이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17일 성남동 일대 엑스포타운 동굴신비관을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리모델링 한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9~10월쯤 마무리 짓고 시범운영에 나서게 된다. 정식 개관 일정은 추후 다시 정해진다. 사업은 지난 2020년 삼척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안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35억 6000만원이 투입돼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됐다. 세계동굴엑스포의 주제관이었던 동굴신비관은 지난 2002년 엑스포 당시 용암이 흐르는 듯한 모습으로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년이 흐르면서 시설이 낡아 방문객 등의 불만이 이어지면서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삼척시 관계자는 “동굴신비관을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마무리해 조만간 일반에 공개하면 지역의 또다른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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