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광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부대변인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 중랑구
    2025-12-3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5,249
  • 심미경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경희담길’,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심미경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경희담길’,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 최종 선정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동대문구 ‘경희담길’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5년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지로 4개 상권을 선정했다. ‘경희담길’은 경희대 인근 상권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상업 복합 지역으로, 대학가 특유의 감성과 다양한 글로벌 음식 문화, 자연경관을 갖춰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는 2년간 10억원(연간 시비 4억원, 구비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상권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대학가 연계 창업 지원, 글로벌 푸드 특화 상권 조성, 자연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개발, 지역 내 특색 있는 로컬 브랜드 발굴 및 육성과 축제 및 이벤트 활성화 등의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25년 신규 사업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력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경희담길이 서울시 로컬브랜드 사업에 선정된 것은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지역 상권의 특성을 살리고,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사업을 통해 상권 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로컬명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종합]여행객 안 태우고 빈 비행기로 제주 왔다… 필리핀 전세기 첫 취항의 낭패

    [종합]여행객 안 태우고 빈 비행기로 제주 왔다… 필리핀 전세기 첫 취항의 낭패

    올해 외국인 관광객 전세기가 지난달 28일 첫 취항한 가운데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발 제주행 항공편이 탑승객 없이 빈 비행기인 채로 제주로 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필리핀 현지에 발이 묶였던 체류객 173명은 일정보다 이틀 늦어진 5일 낮 12시 30분쯤(현지시간) 마닐라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5시쯤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간 여행 후 연휴 마지막날인 3일 오후 4시 30분쯤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로얄에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사가 탑승객을 태우지 않고 제주로 출발한 사실을 알게 된 여행사 측이 고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고, 의도하지 않게 발 묶인 체류객들은 “이런 황당한 경우가 다 있나 싶어 처음엔 믿기지 않아 했다”고 전했다. 가족 여행객이 많아 입학식과 개학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노형동에 사는 김모(53)씨는 “대부분 회사원, 자영업자 등 생업이 있는데 믿기지 않는 상황을 겪어 모두들 황당해 했다”며 “여행사측은 처음엔 기상악화라고 말했다가 저녁쯤 비행기 시간을 항공사측이 잘못 안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이들 여행객들은 결국 여행사가 제공하는 추가관광(마사지, 시내쇼핑 등)을 하며 뜻하지 않게 이틀 더 체류할 수 밖에 없었다. 도 관계자는 “항공사는 낮 12시 30분(현지시간) 출발로 알았으며 여행사는 오후 5시(현지시간) 출발로 착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해당 항공편이 어떤 이유로 승객을 태우지 않고 운항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의 원인은 현지 여행사와 제주지역 여행사, 항공사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여행사 측은 항공사 측으로부터 받은 항공기 운항 일정표에 따라 움직였다고 주장하며 인쇄물을 증거로 보여줬으며 반면 항공사 측은 전세기 일정 변경은 없었으며 여행사 측이 시간을 잘못 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업계 관계자는 “승객없이 빈 비행기로 출발한 것 자체가 항공사측의 무책임한 실수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여행사와 항공사측 모두 다시한번 크로스체크를 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필리핀 로얄에어가 운영하는 A320 항공기가 마닐라에서 제주로 첫 취항하면서 전세기 운항이 본격 추진됐다. 올해 제주~필리핀 노선은 총 19편이 운항될 예정으로, 지난해 11편 대비 73%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필리핀 관광객은 1만 8854명으로 전년(9,257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항공 접근성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제주 직항 국제노선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펼친다. 편당 200만원씩 총 400만원 확대되면서 총 지원금은 1000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관왕 영예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관왕 영예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과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직접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약상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는 상으로써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2일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은 서울 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가 2024년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맞아 공개모집한 서울시민 151명으로 시민의정감시단을 구성, 약 2개월 동안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평가·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지난 2월 17일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시민 151명이 평가한 ‘2024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서울시의원 111명 중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시의원들이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watch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교통운동, 문화연대, 서울환경연합,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로 서울시정 및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으로 선정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서울시 홍보용 굿즈 사업 특정 민간업체 특혜 소지 문제 ▲서울시 문화상의 졸속·부실 심사 방식 문제 ▲서울시설공단 소관 업무 총체적 부실 문제 지적 및 월드컵경기장 방문하여 잔디 부실 상태에 대한 1인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진위감정서 부재 문제 ▲120다산콜재단·서울시 문화본부 소속 직원 근무시간 중 외부 강연 만연 문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관련 문화행사 개최 필요 주문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게도 세종문회회관에서 운영 중인 행복동행석 제공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하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방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을 뿐임에도 지난해 12월 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에 이어 시민의정감시단이 평가한 우수등급 시의원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되어 무척이나 감격스럽다”며 “특히 이번 결과는 서울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이 직접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꼼꼼히 모니터링해 도출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밝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서울시를 만들어 시민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수등급 시의원 선정 소감을 밝혔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평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김혜영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평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 2월 17일 ‘시민의정감시단’이 발표한 ‘2024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평가 결과에서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의 행정과 의정을 감시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시민주권 실현을 목표로 하는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인 서울와치(WATCH)와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가 공개 모집한 151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중 서울와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교통운동, 문화연대, 서울환경연합,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조직으로 주로 서울시정 및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민의정감시단 측은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약 2개월간 모니터링한 결과 김혜영 의원을 비롯해 총 14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서울시 집행부서를 향해 ▲서울시 홍보대사 선정 기준 및 보수 지급 기준 부재 문제 ▲시 지정문화유산 관리등급 지속적 하락 문제 ▲서울시체육회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 사이에 만연된 갑질, 폭행 문제 ▲다국어 관광안내 표지판 외국어 표기오류 지속적 발생 문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 내 공공예식장 예식환경 개선 요구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하면서 집행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을 예방하고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지방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6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집행기관 감시 및 견제라는 지방의원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우수등급 의원으로 선정하여 그간의 노고를 높이 평가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번 평가는 서울시민들이 직접 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꼼꼼히 모니터링해 도출된 결과이기에 어느 실적보다도 그 의미가 값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라며 우수등급 의원 선정 소감을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IT 강국임에도 외국 관광객에 불편한 접근성 초래”…서울의 실태 지적·개선 요구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IT 강국임에도 외국 관광객에 불편한 접근성 초래”…서울의 실태 지적·개선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특히,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 원인에 대한 지적 및 IT 선진국으로서의 서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본 상임위 질의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지난달 게시된 언론보도(“지도, 교통앱 쓰기 불편해”, 점점 한국 등지는 일본인들, 머니투데이(2025.2.25.자)) 내용을 언급해,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일본 여행객들에 대한 방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으로 “2023년 일본인 관광객이 방한 외국인 중 21%인 232만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할만큼 큰 역할을 담당함에도 최근 감소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불편한 접근성’이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ICT 인프라가 세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관광객의 만족도가 낮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어떤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개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일본 관광객을 포함해,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은 구글맵(Google map)이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구글이나, 한국이 타 국가와 달리 네비게이션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으며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IT가 많이 발전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부족하다”며 현 실태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에 건의 및 호소 등을 여러 차례 했으나, 이에 대한 주요 이슈 및 보완 사항에 있어, 여전히 예전 안기부에서 허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글 지도를 전반적으로 반영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으며,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대신 네이버 등을 활용해 외국어 지도 서비스를 어느 정도 활성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초창기이긴 하나 외국어 버전으로 4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의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유도도 계속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관광체육국의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은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단순히 접근성 문제만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K팝, 전통 음식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의 독창적 특성을 고려해서 이를 반영하고 제공하는 것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 외국인의 유입에 있어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에서 국제사업유치를 위한 ODA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난 2004~2018년까지 평창기념재단, 그리고 최근 동계아시안게임 이후에도, 네팔, 몽골,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태국 등 다양한 개도국의 선수들이 ODA 사업의 도움을 받아 선수로 출전할 수 있었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는 물론,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 ODA 사업 추진을 통해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스포츠지도자 훈련과정 및 동반자 프로그램 등 추진으로 2023년에는 자전거,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60개 종목 200여 명의 스포츠 지도자 양성도 일궈냈다”며 ODA의 가치를 전했으며, 추후 추경에 대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넌지시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의 언급에 있어 좋은 제안이라고 밝히며, “서울이라는 도시도 이에 대한 역량과 관심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나, 추후 추경에 대한 고민은 물론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개별관광객 맞춤형 편의 개선을 위해 관광체육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 뿐만 아니라, 관광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현재로선 더욱 필요한 시점이며, 한국의 ICT 인프라가 훌륭하나, 관광안내 서비스에 제대로 연결시키지 않으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분한 계획과 고민을 주문했다. 또한, ODA 사업이 국제 스포츠 행사에 있어 서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민 또한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성배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 송파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립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이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서울시 산하 박물관의 방문객 및 이용객 수 측정 방식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장이 박물관의 관람객 수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 산하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에서는 방문객 및 이용객 수가 과다 집계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통계는 시설 운영 평가, 정책 수립, 예산 배분 등의 근거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성이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방문객 수보다 부풀려지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였다. 이에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문화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의 이용객 수가 과다하게 측정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객관적인 관리 기준 마련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산하 박물관들이 정확한 방문객 통계를 바탕으로 운영 평가를 받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박물관과 미술관의 방문객 수는 해당 시설의 경영성과평가와 예산 배분 등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정확히 측정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박물관 운영 성과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공 문화시설 이용 통계와 성과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7일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본회의 의결 후 서울시로 이송,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花·味·樂 여행… 할인받고 떠나자

    봄꽃의 개화가 시작됐다. 매화, 산수유 등이 다음주쯤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때맞춰 정부가 3~5월 ‘여행 가는 달’(여가달) 행사를 시작했다. 화사한 봄꽃을 저렴한 비용으로 품에 안을 기회다. ‘여가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대규모 여행 캠페인이다.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기간 한정 관광지 개방 등 특별 행사가 이어진다. ●3월 숙박 할인권 30만장 배포 핵심은 역시 할인 이벤트다. 3월엔 비수도권 숙박 2만~3만원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해 숙박 비용을 낮춘다. 고속철도(KTX)·관광열차는 30~50% 할인되고, ‘청년 내일로 패스’와 각 지역 렌터카 등의 교통 할인도 제공한다. 근로자 휴가지원몰도 50% 할인해 지역 여행상품 가격을 낮춘다. ●4월 ‘코리아둘레길 걷기’ 주간 4월엔 약 4500㎞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주간’을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 자전거 국토 종주 코스를 발굴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캠페인, 장애인의날(4월 20일)과 연계한 ‘열린여행 주간’도 실시한다. ‘열린여행 주간’에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 여행상품에 특수 차량과 전문 인력을 뒷받침한다. ●5월 해양관광 패키지 특별 할인 5월엔 ‘해양관광 캠페인’과 ‘야간관광 페스타’가 기다린다. 한 달간 79개 연안 지역 숙박시설을 2만~3만원 할인하고 요트·서핑·카약 등 해양레저 체험권 30% 할인,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특별 할인 등을 제공한다.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인천, 통영, 부산, 대전, 강릉, 전주, 진주, 성주, 공주, 여수)에서는 지역별 ‘캔들라이트 순회공연’ 등 도시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펼친다. 월별 행사 외에도 봄철 문화관광축제 방문 인증 이벤트,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을 통한 민간 기업 대상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할인 등 상시 혜택도 준비했다. 여객기 사고를 겪은 광주·전남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남도 로컬 미식여행’, ‘두 바퀴로 떠나는 자전거 에코레일 여행’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3만원에 떠나는 행복 두 배 템플스테이’와 ‘청춘 1만원 템플스테이’는 각각 3월과 4월에, 1만~50만원 상당의 디지털관광주민증 참여 지역 여행 혜택(숙박·체험·식음료 등 이용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이달의 여행운’ 등의 이벤트는 상시 진행한다.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첨단 산업의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첨단 산업의 허브로 도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첨단 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개청 이래 최대의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차전지, 수소산업, 그린에너지, 첨단소재 등 신성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관심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8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취임한 구충곤 청장은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대내외 협력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냈다. 취임 초기부터 지역 주민, 경제계, 투자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광양만권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구 청장은 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남도의원, 전남도립대 총장, 화순군수로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광양만권을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화순을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킨 경험은 이차전지, 수소산업 등 광양만권의 신성장 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이차전지·수소를 신동력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개청 이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 경남 하동군 일대 57.08㎢의 광활한 면적에 16조 3845억원을 투자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 유치를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해 왔다. 광양지구, 율촌지구 등 6개 특화 지구에 17개 단지를 개발 중이다. 현재 개발률은 약 85.4%다. 율촌1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는 원재료 생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됐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포스코 그룹 계열 이차전지 앵커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다.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 역시 활발하게 유입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이차전지 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산단, 세풍산단, 대송산단 등 6개 주요 산단을 개발하고 있다. 세풍산단은 공영개발 전환이 확정됐다. 해룡산단 2-2단계는 편입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마쳤다. 대송산단은 기반시설을 갖추면서 이차전지, 신성장 기업들의 입주를 기다린다. 이처럼 산업단지 조성을 가속화해 광양만권을 첨단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작년 3조 유치… 1600여 일자리 창출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2개 기업으로부터 총 2조 7000억원을 유치하며 개청 이래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1662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의 성과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산단에 30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장을 착공했다.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는 황금산단에 4000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2기를 건설 중이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3000억원을 투자해 수산화리튬 제조 공장을 준공하며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 구 청장은 “단순한 투자 유치 성과를 넘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네트워크… 해외 투자 유치 강화 구 청장은 취임 이후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일본을 방문해 물류·제조 분야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오사카에서는 일본 대표 물류기업 아스토 나카모토와 한국 대우로지스틱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물류 인프라 구축 협력을 약속했다. 도쿄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광양만권의 물류 인프라와 산업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일주일 남짓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일 간 물류·제조 협력 강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앞으로도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도 첨단 산업과 글로벌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 간다. 올해 목표는 30개 기업과 2조 2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맞춤형 기업설명회(IR)를 강화하고, 외국 투자 기업 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산단을 지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기 목표로 2030년까지 40조원의 투자와 750개 기업 유치, 8만명의 고용 창출을 설정했다.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 확대, 수요 대응 산업용지 공급, 글로벌 해양관광·정주도시 건설,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등 12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와 스마트 항만 선도, 남해안 초광역 레저 관광지 조성 등 다양한 전략이 포함된다. 특히 산단 간선도로 건설과 정·배수장 현대화 같은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낸다. 기업과 지역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게 신대배후단지와 선월하이파크 같은 정주도시 개발에도 주력한다. 구 청장은 “광양만권이 글로벌 경제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허브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올림픽 변수 만난 전주·완주 통합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완주 통합 추진이 올림픽 변수로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완주군 정치권의 강력 반발로 난항이 예상되던 전주·완주 통합은 전주시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돼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전담 조직을 꾸려 국내 유치도시 승인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유치동의안 도의회 가결·유치계획 문화체육관광부 승인·기획재정부 승인을 거쳐 올림픽조직위원회(IOC) 하계올림픽 미래유치위원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도는 국제행사 개최계획, 적격심사, 정책성 등급 조사 과정에 올림픽 중심도시가 될 전주시의 도시 재설계가 불가피해 완주군과 통합이 시급하다고 분석한다. 전주·완주를 통합해 올림픽을 치러야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발전이 지속 가능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린다. 완주전주통합 주민참여운동본부도 지난 2일 출범식을 갖고 완주지역 주민들을 주축으로 통합 운동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본부는 완주와 전주의 균형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주시청사 완주군 이전 ▲전주·완주 택시 영업 통합 운영 ▲삼봉지구 인근 고속·시외버스 북부 터미널 조성 ▲기존 혐오시설 현대화 및 신규 설치 최소화 ▲농어촌 교육 지원 유지 등 제시했다. 반면 완주군의회 등이 강력하게 통합에 반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11명은 모두 통합이 현실화할 때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차기 지방선거에 불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순신 도시락 만들어 팔까요”… 중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현장 행정]

    “이순신 도시락 만들어 팔까요”… 중구,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현장 행정]

    포럼에 관광·미식 전문가도 참석굿즈·신메뉴 등 아이디어 쏟아져 “중구가 발전하려면 우리의 자랑인 전통시장도 변해야 합니다. 우리 구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먹거리 개발 등이 필요할 때입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관광·미식·상권 분야 전문가,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지난달 27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구에 있는 전통시장 49곳을 서울 대표 명소로 만들 수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구의 630년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오랜 세월을 도시와 함께 숨쉬며 삶의 흔적을 담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조금씩 활력을 잃고 있다. 팽창하는 도시와 달리 정체된 것”이라며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있는 전통시장을 내버려두고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장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전통시장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지속 가능한 상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오영호 한식진흥원 수석전문위원은 “시장별 브랜딩과 굿즈 개발, 신메뉴 개발과 먹거리 관광 연계 등 전통시장을 미식 관광과 결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각종 의견에 귀를 기울이던 김 구청장은 곧장 공감의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그는 인현동(과거 건천동)에서 태어난 이순신 장군 관련 아이디어를 전통시장과 접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순신 장군 도시락’ 등이 마련된다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서 패널들은 ‘골목에서 한 달 살기’와 같은 상권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상인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 운영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김정안 중구 전통시장상권발전소 이사장은 “여러 지원과 함께 상인들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성장한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시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소중한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전통시장을 누구나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 우리 구가 전국적인 전통시장 상생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든든한 중구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종로구,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종로구, 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서울 종로구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전국 총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우수기관으로 뽑힌 종로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등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주민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의 확산을 위한 ‘북촌 특별관리구역’를 지정하고 소형차 특유의 기동성을 발휘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과 폐기물 배출 감량에도 기여하는 ‘자원순환 스마트 체험 차량’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또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도 인정받았다.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플랫폼 ‘종로사장’ 구축,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굴착보호판’ 도입, 지하 주택 침수를 예방하는 119 연계 ‘종로 비상벨’ 등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혁신 행정을 선보이고, 구민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했다.
  • ‘진해군항제 크루즈선 타고 즐겨볼까’ 이색 관광상품 주목

    ‘진해군항제 크루즈선 타고 즐겨볼까’ 이색 관광상품 주목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이 등장했다. 경남 창원시는 63회 진해군항제와 연계해 숙박형 크루즈선(승선 정원 350명) 티켓을 판매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크루즈선은 3월 29일~30일 1박 2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할 예정이다. 바다 한가운데서 맞는 노을, 해상 뷔페, 화려한 불꽃 쇼, 선상 포차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승객들은 29일 오후 4시 승선해 다음날 오전 9시 배에서 내린다. 낮에는 벚꽃과 함께, 밤에는 크루즈선에서 진해군항제를 만끽할 수 있다. 크루즈선 티켓 판매는 24일까지 한다. 객실 중 인기 상품인 트윈룸은 판매 시작된 지 2주 만에 매진됐다. 스위트룸 등은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객실 요금은 등급에 따라 1인당 19만 5000원에서 37만 5000원이다. 티켓은 여행사 ㈜부산여행특공대 누리집(busanbustour.co.kr)에서 살 수 있다. 이성민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이 벚꽃, 진해 바다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축제 진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3월 28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이어진다. 축제 기간 ▲2025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체리블라썸 뮤직&EDM 페스티벌 ▲이충무공 승전행차 ▲호국 퍼레이드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여좌천 별빛축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부대 개방(해군사관학교·해군진해기지사령부)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실질적 성과로 지역경제 새로운 지평 열어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실질적 성과로 지역경제 새로운 지평 열어

    경북도의회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출범한 2024년 7월부터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입법활동을 펼치며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기획경제위원회는 단순한 법안 발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능동적인 입법 기구로 자리매김했다. 그 주요한 몇 가지 조례안만 살펴보면,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는 ‘경상북도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해 3246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경북도는 APEC 준비지원단 신설, 인프라 구축, 교통·숙박 개선, 경제·문화 홍보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추가 국비 2000억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고 관광·MICE 산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이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경상북도 양 자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양자과학기술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국가전략기술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인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여 AI·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산업과 연계를 통해 차세대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문을 열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양자기술은 초고속 연산, 초신뢰 통신, 초정밀 계측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서, 경북도는 차세대 반도체 R&D(149억원), 양자대학원 운영(242억원), 국제포럼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양자산업의 거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지사 공약사항 관리 조례’를 통해 도지사의 선거공약이 체계적으로 추진·관리될 수 있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했다. 기존의 지침수준 관리에서 벗어나 이행실적 및 공개 의무를 법제화하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도민이 직접 공약을 평가하는 ‘공약평가배심원단’을 운영해 배심원단이 직접 의견을 개진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도지사의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감과 동시에 도민의 주권의식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민선 8기 경북도지사의 공약사항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비전 아래 5개 분야, 100개 단위사업으로, 임기 내 사업비는 총 10조 1610억원 규모이며 2024년도 기준 공약 이행 진도율은 63.3%에 이른다. 그리고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조례’도 제정했다.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이 높아짐과 함께 사이버 위협도 급증하는 추세로 민감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 것이다. 최근 5년간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한 공공기관이 105곳에 이를 만큼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 조례는 경북도 산하 기관들의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경북도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부문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구축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공공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APEC 정상회의 지원조례, 양자산업 육성조례, 공약사항 관리조례, 사이버보안 관리조례 등 주요 조례의 제·개정은 기획경제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정책 연구와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추진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각 조례의 제정 과정에서도 도정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되, 위원회 차원의 심층 연구와 전략적 접근을 통해 실질적 성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은 위원회를 이끌면서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탁월한 정책추진력을 발휘하며 기획경제위원회를 도민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끄는 입법기구로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위원장은 “경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와 대안을 주도적으로 마련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별오름 들불축제 백미 ‘오름 불놓기’ 알고보니… 수년간 산림법 위반

    새별오름 들불축제 백미 ‘오름 불놓기’ 알고보니… 수년간 산림법 위반

    새별오름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들불축제 ‘오름불놓기’가 감사결과 그동안 산림보호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4일 제주들불축제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시장과 애월읍장 등에게 3건의 행정상 주의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감사위가 제주도의회와 정의당제주도당 및 제주녹색당에서 ‘제주 들불축제와 관련하여 조사를 청구’한 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개최돼 온 제주들불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가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고 진행해야 하는데 이를 수년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 행사가 실시되는 부지는 2012년 4월 10일 ‘초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오름불놓기 구역 중 일부분이 ‘산림보호법’ 에 따른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 100m 이내)’에 해당되면서 위 구역에서는 ‘산림병해충 방제 등의 사유’ 등에 해당한 때만 불놓기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런데 제주시에서는 제주들불축제를 추진하면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이 포함된 지역에서 오름불놓기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애월읍에서는 제주시에서 2020년과 2023년에 제주들불축제에 따른 불놓기 허가 신청 건에 대해 산림보호법령 상 불놓기 허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데도 허가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시장과 애월읍장에게 각각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했다. 더욱이 감사위는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숙의형 정책개발의 방법은 ‘원탁회의로 한다’라고 결정한 사항과 다르게 ‘공론조사’ 방법으로 설계해 추진한 것에 대해 제주숙의민주주의 조례 시행규칙 제9조 제2항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제주시에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했다. 다만 숙의형 정책개발을 하면서 운영위원회의 심의·결정 절차나 결과 도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2023년 10월 11일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고 생태적 가치에 부합한 축제로 기획하겠다’라는 제주시의 결정은 원탁회의 결과와 다르지 않으며 왜곡하거나 도출된 결과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보이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무전결처리규칙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역축제 및 관광축제에 관한 사항’은 제주시 분장사무로 되어 있는 점, 제주시에서 2023년 10월 11일 들불축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이전에 같은 해 10월 6일 도지사에게 사전 서면보고한 것이 확인됐다. 도지사는 2024년 4월 17일 도정질문에서 제주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한 점을 봤을 때 제주시의 들불축제 정책방향 결정은 제주시장의 권한 범위에서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들불축제는 기존 불의 축제에서 미디어아트로 대체하는 빛의 축제로 탈바꿈한다. 다만 당초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 불꽃쇼 등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제주시의 브리핑을 통해 불을 이용한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는 입장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대폭 확대

    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대폭 확대

    전남도가 마이스 행사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전남 마이스(MICE) 인센티브 지원 기준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먼저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지원하기 위해 중소규모 회의 지원 기준 완화와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인센티브 가산 상향, 최대 3천만 원 지원 등 전년보다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 중소규모 회의 지원의 경우, 최소 참가 인원 기준을 30명에서 1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참가자 1인당 지원금을 1만 원에서 1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전남유니크베뉴 활용 시 참가자 1인당 인센티브 가산 지원금을 5천 원에서 1만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기관·단체나 위임을 받은 국내 기관·단체로 학회와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PCO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주최·주관하거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행사는 제외된다. 2025년 전남도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전남도 누리집(jeonnam.go.kr)이나 전남관광재단 누리집(ijn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전남도는 체계적 마이스산업 육성과 국내외 마케팅을 통해 41건, 2만 2886명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했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의 독특한 관광자원과 유니크베뉴를 활용한 중소규모 회의 등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지속해서 유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서울시, 군 복무자에 대한 혜택 대폭 확대해야”

    김규남 서울시의원 “서울시, 군 복무자에 대한 혜택 대폭 확대해야”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제328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미국에서 한국 전역증을 제시하면 박물관, 관광지, 쇼핑몰, 음식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는 반면, 한국은 군골프장 할인, 서점할인 등 그 혜택이 미비하다.”라며 “서울시 차원의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와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의무복무 및 장기복무 제대군인에 대한 서울시 지원이 전무함을 지적하며, 3대째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만 지원되는 공공시설(박물관, 미술관, 체육시설 등)의 이용료 면제를 제대군인 모두가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 “군 복무를 했다고 해서 적어도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며, “형평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최대한의 혜택을 늘리겠다”라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조례 재·개정 등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제대군인에 대한 혜택을 대폭 확대해, 청춘을 바쳐 국가를 지킨 청년들의 헌신이 전역 후에도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누구나 해양 체험·교육 가능한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운영

    경북 포항시, 누구나 해양 체험·교육 가능한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운영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2025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가 열린다. 4일 포항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유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딩기요트, 윈드서핑, 패들보드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는 유·청소년 및 성인반 프로그램, 초·중·고교 단체 참여 체험교육에 총 3473명이 참가했다.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 인명구조요원과 서핑지도자 교육프로그램, 윈드서핑지도자 연수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종 면허시험장 운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도 가능해 차별화된 해양스포츠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동해중부선이 개통으로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들도 쉽게 해양스포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세원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운영 내실을 다져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해양스포츠대회도 지속 유치해 해양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5년 중구 지역투자·교육예산 총 1260억원 확보

    박영한 서울시의원, 2025년 중구 지역투자·교육예산 총 1260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중구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1260억원(지역투자사업 1226억원, 교육예산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중구의 도시환경 개선, 복지 향상, 문화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중대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중구의 다양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박영한 의원은 “중구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사업별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도시정비, 복지,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각적인 투자가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신당동 노인종합복지관 운영을 위한 12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비 4억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16억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남산공원 시설 보수·정비에 28억원, 서울 광장숲 조성에 30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에 5억원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중구가 더 쾌적하고 녹지 공간이 풍부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통과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중구 곳곳에 반영됐다. 서소문 고가 개축 공사에 50억원이 편성되었으며, 교통사고사망 예방 사업과 가공배전선 지중화 사업도 추진된다. 도시정비와 주택개선 사업 역시 주요한 투자 대상이었다. 박 의원은 “남대문시장과 녹지생태도심 조성, 지속 가능한 남산 프로젝트 같은 도시계획 사업이 460억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 사업들은 중구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와 산업경제 분야도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남산골 한옥마을 운영(19억원), 충무아트센터 리모델링(20억원), 서울 영화센터 건립(181억원), 서울 창조산업허브 조성(83억원) 등이 포함되며, 박 의원은 “문화예술과 창조산업을 지원해 중구를 더욱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예산이 확보되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급식실, 교문, 운동장 등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예산을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봉래초등학교의 통행로 및 차양시설 개선 사업에 1억 3000만원이 투입되며, 장충초와 청구초의 교문 시설 개선 사업에도 각각 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환일고등학교의 운동장 환경 개선 사업에 5억 9000만원이 배정됐으며, 성동공고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에도 2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학교 안전을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리라아트고와 리라초에 학교 CCTV 설치 예산(각 1억원)이 편성되었으며, 청구초 급식실 환기 개선과 성동고 급식실 환기 개선 사업도 각각 2500만원, 2200만원이 책정됐다. 또한 박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교육 환경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중구 주민들과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중구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실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더 나은 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 편성과정에서 중구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데에는 옥재은 시의원의 노력도 함께 기여했으며, 두 의원의 협력으로 중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 경북 포항시, 1박 2일·단체관광 등 맞춤형 시티투어로 개편해 운영

    경북 포항시, 1박 2일·단체관광 등 맞춤형 시티투어로 개편해 운영

    경북 포항시가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4일 포항시는 3월부터 새로운 운영방식을 적용해 지역 대표 관광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는 ‘2025년 포항관광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는 올해부터 1박 2일 코스를 추가하고, 35인 이상 맞춤형 코스도 우영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편했다. 일반 관광객을 위한 ‘퐝순환 코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일 4회 운행된다. 포항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이 가능하고, 죽도시장과 영일대해수욕장, 스페이스워크를 경유한다. 기존 15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했으나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순환형으로 개편해 예약 없이 탑승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1박 2일 코스’는 첫 날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 호미곶광장, 호미반도둘레길 등 남구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하고, 이튿날에는 스페이스워크, 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5인 이상 단체를 위한 맞춤형 코스인 ‘퐝 자유이용권 코스’도 추가된다. 산악회, 친목회 등 단체 관광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노선을 구성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 ‘퐝퐝여행’에서 가능하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객의 건전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며 “관광객들이 포항의 매력을 경험하고 재방문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 영광군, 스포츠센터에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

    영광군, 스포츠센터에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

    전남 영광군이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된 ‘영광스포츠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읍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연면적 3,05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재활운동이 가능한 수중운동실과 기상에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스포츠 체험관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요가, 에어로빅,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이, 3층에는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섰다. 특히, 수중운동실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영광군을 스포츠 선도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