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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사상 첫 30억원 돌파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사상 첫 30억원 돌파

    올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사상 첫 3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이 26일 기준 30억 9100만원(모금건수 2만 8973건)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모금액 15억 1300만원(1만 3535건)에 비해 모금액은 104%, 모금 건수는 114% 늘어나 모두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도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예우정책을 통해 기부금 증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탐나는 제주패스’ 혜택을 공영관광지(33개소) 무료입장(또는 할인)뿐만 아니라 한라산 탐방예약 별도 인원 배정, 도내 주요 민영관광지(26개소) 이용료 할인까지 확대했다. 특히 11월부터는 10만원 이상 기부 즉시 ‘탐나는 제주패스’를 자동 발급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2년 이상 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4명의 동반자까지 성상일출봉 등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제주의 가치를 보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사이트, KB 국민은행 KB스타뱅킹 등에서 납부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 ‘칠갑산 얼음축제+관광지’ 48시간 관광에 1만 7900원…청양군 출시

    ‘칠갑산 얼음축제+관광지’ 48시간 관광에 1만 7900원…청양군 출시

    충남 청양군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양 투어패스와 인기 있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입장권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 상품은 48시간 동안 청양지역 관광지, 카페, 음식점,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 가맹점을 무료나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 7900원이다.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충남의 알프스에서 만나는 겨울왕국’으로 널리 알려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 겨울축제다. 군밤 굽기와 빙어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대형 눈조각과 얼음분수, 이글루 등 독특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투어패스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패키지 상품 판매로 시너지 효과를 보여 방문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며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계속 출시해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 경콘진, 광명동굴 100년 역사 담은 ‘고향무정’ 미디어 파사드 전시

    경콘진, 광명동굴 100년 역사 담은 ‘고향무정’ 미디어 파사드 전시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제작 지원한 ‘고향무정’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광명동굴 내 예술의 전당에서 상시 전시된다. ‘고향무정’은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광명동굴 광산의 이야기를 담은 6분 분량의 전시 콘텐츠다. 동굴 벽면을 화면으로 삼아 여러 대의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다. 전시 소재는 동굴 벽에 새겨져 있던 광부의 낙서 ‘고향무정’이라는 글귀에서 착안했다. 1912년부터 금광으로 개발된 가학광산(광명동굴의 옛 이름)이 1972년 폐광 이후 누적 800만 명이 방문한 관광지가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담았다. 콘텐츠는 10분 간격으로 반복 상영되며, 광명동굴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또 동굴 외부에 있는 22m 높이의 LED 미디어 타워에서는 ‘광명동굴, 빛의 기억’ 영상을 상영한다. 광명동굴의 주요 역사적 순간들이 시계탑 아래서 입체감 있게 표출된다. 이번 전시 콘텐츠는 경콘진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경콘진은 올해 경기도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4건의 제작을 지원했다. 광명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인 ‘고향무정’은 경콘진과 광명도시공사가 협력, 릭스스튜디오에서 제작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고향무정’은 역사 속 광부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광명동굴의 현대사적 가치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곳곳의 이야기가 특색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 독도는 ‘Dogdo?’…정신차려야”

    “국내 판매 지구본에 버젓이 ‘일본해’, 독도는 ‘Dogdo?’…정신차려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등 다양한 상품에서 동해와 독도에 관한 표기 오류가 발견됐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27일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아 확인해보니 국내에서 판매되는 지구본, 자석 등 다양한 상품에서 표기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지구본 같은 경우, 한글로는 ‘동해’ 표기를 했지만 영어로는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한 채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 서 교수는 “한 누리꾼이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교구로 지구본을 받아왔는데 이 지구본 역시 ‘일본해’로 표기가 돼 있어서 사진과 함께 바로 제보를 해줬다”고 밝혔다. 또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반도 지도 자석에는 독도를 영어로 ‘Dokdo’가 아닌 ‘Dogdo’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서 교수는 “제작사와 판매 업체 모두 정신 차려야 한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들은 일본에 빌미만 제공하는 꼴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외에서의 동해 및 독도 표기 오류를 꾸준히 시정해왔는데 내년부터는 국내 오류도 함께 바꿔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일본 등의 역사왜곡에 맞서 세계적인 유력 매체 및 관광지 전광판, 구글 및 유튜브 등에 다국어 광고 및 영상을 올리는 등 역사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고 있다.
  • 광주고려인마을 ‘공공미술’ 새명소 탄생할까

    광주고려인마을 ‘공공미술’ 새명소 탄생할까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자리한 고려인마을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고려인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맡은 공공미술공동체(대표 배일섭)는 조성 공사가 최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고려인마을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올해 5월 광주 광산구가 월곡동 고려인 역사마을에 관광지 컨텐츠 조성사업을 위한 공공미술프로젝트 팀을 공모하면서 닻을 올렸다. 광산구는 월곡동 고려인마을이 가진 관광자원 현황과 특색을 정리 평가해 장단점과 위협요소를 보완하고, 아시아문화공동체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는것을 골자로 기획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미술공동체(대표 배일섭)는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마을 조성을 중심으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광산구 외국인주민과와 함께 월곡동 고려인마을 일원과 다모아어린이공원 일대를 중앙아시아 테마 거리로 조성, 고려인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지 개발을 위해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프로젝트에는 공공미술공동체 소속 총 2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총괄을 맡은 배일섭 대표를 비롯해 행정을 담당하는 전영화 작가와 디자인팀장 강웅, 현장팀장 김 원, 스토리텔링 작가 신명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였다. 광산구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마우리되면 고려인마을이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가꿔나갈계획이다 배일섭 대표는 “광산구와 참여 작가, 주민들의 협조와 호응 속에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서 내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 방문객 뚝, 상가는 텅텅… ‘퍼펙트 스톰’ 공포가 휩쓴 성탄 특수

    방문객 뚝, 상가는 텅텅… ‘퍼펙트 스톰’ 공포가 휩쓴 성탄 특수

    고환율·고물가·고금리 속 길어지는 내수 부진에 비상계엄·탄핵 쇼크까지 겹치면서 연말·크리스마스 특수가 자취를 감췄다. 소비심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크게 위축됐고 자영업자 폐업 규모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한국 경제가 퍼펙트 스톰(다발적 악재에 따른 경제적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경제의 풀뿌리 격인 중·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는 ‘크리스마스 명소’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한가한 모습이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모여들긴 했지만 골목마다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던 이전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명동 거리의 관광통역안내원은 “계엄 직후엔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지금은 계엄 직후보단 낫지만 그래도 인파는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도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따뜻한 겨울 날씨와 순백의 한라산을 찾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던 이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슈퍼엔저’로 가뜩이나 내국인 방문이 줄어든 상황에 설상가상 계엄의 영향으로 주요 국가들이 한국을 여행주의국으로 지정하면서다. 서귀포시 중문에서 대형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계엄 여파로 국내 관광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발길이 거짓말처럼 끊겼다”고 한숨을 쉬었다. 모든 지표는 최악을 향하고 있다. 일단 소비가 경기를 받쳐 주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12.3포인트 하락한 88.4로 팬데믹 당시였던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계엄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는데 이달 첫째 주(2~9일) 전국 소상공인 외식 사업장의 신용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삶의 동력을 회복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의 삶이 부서지고 있다.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은 올 들어 11월까지 1조 3019억원 지급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소상공인의 은행 빚을 대신 갚아 주는 신용보증재단 대위변제금은 2022년 5076억원에서 올 들어 10월까지 2조 578억원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다. 텅 빈 상가는 늘어만 간다. 2분기 8.0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3분기 소폭 하락했지만 정부의 대출 규제 직전 반짝 타올랐던 부동산 경기 영향일 뿐 계엄 쇼크가 있는 4분기는 악화할 것이 확실시된다.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2월(20일 기준) 경공매 절차에 들어간 수도권 상가는 1806곳으로 팬데믹이 본격화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배 가까이 늘었다. 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금리 인하기에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고 대출 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다”며 “상가 공실률에 선행하는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12월 올 들어 처음 1000건 아래로 뚝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4분기 상가 공실률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비상계엄 여파 탓이 크지만 지난 9월부터 본격화한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이 유동성을 악화시켜 경기침체를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면서 국내 경기 부양의 ‘골든타임’도 놓쳤다는 지적까지 제기된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는 “내수 부진에 고환율, 정치 불안까지 겹쳐 부정적 상승작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통화정책 완화와 함께 대출과 투자, 소비가 진작됐어야 하는데 가계부채 문제에만 집중한 정부가 돈의 흐름을 막으면서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 누구나 쉽게 찾는다… 서울, 디지털 관광지도 서비스

    서울시는 국내외 방문객을 위해 관광지는 물론 서울 곳곳을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지도 서비스인 ‘매력서울지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대표 관광 누리집인 ‘비짓서울(visitseoul.net)’과 자치구 단위 관광 누리집의 개별 관광 정보들을 지도 한 곳에 모았다. 특히 그림으로 보여주던 ‘보도해설관광 코스’를 실제 인터넷 지도에서 정확한 경로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사진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위치 기반 ‘이미지 아카이빙 맵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 누리집의 ‘서울한컷’이나 공개 가능한 사진에 위치 정보를 더해 지도에서 바로 사진을 보고 찾아갈 수 있다. 사진을 보고 가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네이버나 카카오 등 민간 지도 길찾기·로드뷰 서비스를 연계해 바로 찾아갈 수도 있다. 또한 구글 번역 API로 사용자 단말기에 맞는 언어로 자동 번역해준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언어에 따라 배경지도가 해당 언어로 전환되고, 나머지 언어는 영어 배경지도로 서비스된다. 자동 번역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시는 필요할 경우 자동 번역 대상 지원 외국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력서울지도는 서비스 영역을 세계로 확대할 수 있도록 ‘오픈스트리트맵’을 사용해 한반도 외 지역을 서비스한다.
  • 경북 울진군, 겨울철 관광객 위한 아름관 빙상장 개장

    경북 울진군, 겨울철 관광객 위한 아름관 빙상장 개장

    경북 울진군이 겨울을 맞아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한 빙상장을 개장한다. 울진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왕피천공원사업소에서 겨울 빙상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면적 1500㎡, 최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동해안 최대규모 시설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총 5회차로 운영된다. 입장료는 회차당 2000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한다. 안전모를 포함한 스케이트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000원이다. 오는 25~16일 무료로 임시 개장해 시설물 점검과 빙질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개장한다. 또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주 컬링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빙상장 주변에는 대형 조명용 트리 및 다양한 경관 조명을 설치해 왕피천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한겨울 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동계 관광지로서 자리매김에 나선다. 손병복 군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울진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 제주 음주운전 교통사고 휴가철 7월 최다… 20대 운전자 23% 가장 많아

    제주 음주운전 교통사고 휴가철 7월 최다… 20대 운전자 23% 가장 많아

    제주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의 경우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1606건이 발생해 25명이 사망했고 2527명이 부상당했다. 관광지 특성상 음주운전사고는 휴가철인 7월에 가장 많았으며, 발생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가 많았다. 반면 전국적으로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목·금요일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가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50대(51~60세) 운전자의 구성비가 높았으나, 음주운전사고는 30대(31~40세) 운전자가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제주 전체 교통사고는 50대 운전자의 구성비가 높은 것은 전국과 같지만, 음주운전사고는 20대(21~30세) 운전자가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특히 제주는 지난해인 2023년 지역별 전체사고 중 음주운전사고 비율이 7.7%로 충남 9.6%, 인천 8.9%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앞 차와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전체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20.4%를 차지한 추돌사고 구성비가 음주운전사고에서는 46.5%로 크게 증가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숙취운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 날 오전에는 대중교통 및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한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 행위”라며 “단속 여부를 떠나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 5950건으로 1161명의 사망자와 12만 256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4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겨울바다 낭만’ 만끽하려면…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21~25일

    ‘겨울바다 낭만’ 만끽하려면…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21~25일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충남 보령에서 겨울바다 잔치가 열린다. 보령시는 21~25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낭만을 한껏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첫날 테마파크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행사가 벌어진다. 이선호의 버블쇼와 가수 한수영,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특별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 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2일 키즈데이에는 태권도 퍼포먼스 ‘아수라’와 연극 ‘어린왕자’ 등 어린이를 위한 무대가 마련된다. 23일에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매직 저글링 공연 등 스마일데이에 걸맞은 프로그램이 벌어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연인을 위한 특별 공연과 로맨틱 불꽃 쇼로 겨울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25일 크리스마스에는 MZ세대를 겨냥한 MBTI 토크쇼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 산타의 소원하우스, 스노우 BBQ 체험, 알밤 구워 먹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많다. 이 기간 대천해수욕장에는 야간 경관시설이 설치돼 겨울바다의 아름다움을 한껏 뽐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사랑축제는 겨울 대천해수욕장의 매력을 더욱 빛나게 하고 낭만적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보령에는 축제와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지천이다. 눈 호강, 입 호강시킬 관광지와 음식이 많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달려 오천면 원산도에 가면 겨울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적지 않다. 해넘이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도 있다. 대천항에 가면 횟집 등이 널려 있다. 겨울은 굴이 제철이고, 천북굴이 유명하다.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오른 천북굴을 맛보려면 천북굴단지에 가면 된다. 가장 인기 있는 굴구이를 비롯해 굴찜, 굴밥, 굴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잠뱅이탕은 추운 몸을 녹이는 겨울철 별미다. 물텀벙, 물메기 등으로 불리는 이 물고기에 푹 익은 묵은지와 무를 넣어 끓이면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하다. 부드러운 식감에 속풀이 해장으로도 최고로 친다. 키조개는 보령의 대표 해산물. 키조개 삼합은 보령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키조개 관자를 차돌박이와 함께 구워 채소에 싸 먹으면 바다와 육지의 풍미가 입안에 가득하다. 가리비 등을 곁들여도 좋다.
  • 자연드림, 일본에 항암생활 위한 온천 호텔 2025년 오픈

    자연드림, 일본에 항암생활 위한 온천 호텔 2025년 오픈

    - 일본에서도 암 환자가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2025년 상반기, 자연드림 회원을 위한 해외 힐링 여행 정식 오픈- 치유사업이 해외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 자연드림이 국내 회원들을 위해 일본에 건강과 웰빙 중심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료칸식 호텔, iN자연드림호텔가나자와(이하 자연드림호텔)를 오픈한다. 2025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으로 암 환자가 일본에서도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유지하며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유와쿠 온천에 위치한 자연드림호텔은 총 30개의 객실로 128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는 자연드림 유기농항암식품을 이용한 항암식단이 제공된다. 그동안 국내 괴산 및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했다면 일본에서도 동일하게 자연드림 항암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야외 족욕탕, 온천 및 노천탕, 연회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주변 관광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주희 인자연드림인터네셔널 대표는 “암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해 회원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은 어디서든 식단,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자연드림의 생활 서비스가 이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제공되며, 암 환자들이 어디서든 항암 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해외 호텔 사업은 자연드림의 치유사업이 해외로 확장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드림은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항암식품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등재한 바 있으며, 의료, 식단, 문화, 여행 등 다양한 생활플랫폼을 구축하여 항암 및 웰빙 라이프케어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울산, 고속철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

    서울에서 출발해 울산 도심을 운행하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이 완전히 개통하면서 울산시의 서울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본격화됐다. 울산시는 20일부터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을 운행하는 KTX 이음과 ITX 마음이 울산 태화강역에 정차한다고 19일 밝혔다. KTX 이음은 남구 태화강역에 하루 왕복 6회, ITX 마음은 태화강역·북구 북울산역·울주군 남창역에 하루 왕복 4회 멈춘다. 내년 1월 강릉역∼부전역을 운행하는 ITX 마음도 태화강역·북울산역·남창역에 정차한다. 태화강역은 시 외곽에 조성된 울산역과 달리 도심에 있어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의 울산지역 관광지 접근이 쉽다. 이에 시는 관광지 연계 교통수단 확충, 울산관광 마케팅 등에 나섰다. 특히 시는 태화강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티투어 버스를 2회 증편 운행하고, 관광택시 요금도 기존 4시간 4만원에서 2시간 2만원으로 변경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밴 3대도 운행한다. 시는 울산관광 홈페이지와 스마트관광 온라인 플랫폼 ‘왔어울산’을 활용해 준고속열차 개통에 따른 울산관광을 홍보한다. 
  • 경북 경주시, 누구나 편리한 ‘무장애 도시’ 조성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 누구나 편리한 ‘무장애 도시’ 조성 본격 추진

    경북 경주시가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시는 무장애 도시 조성 목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내년 초부터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3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장애(Barrier Free) 도시’란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이동하거나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조성된 도시를 뜻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시설물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생활기반 구축, 평등한 사회참여를 위한 인식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로 단차 및 경사도 개선 ▲점자유도블록과 음향신호기 설치 ▲저상버스 지원 ▲보행로 및 장애인 주차구역 정비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포함된다. 기존의 건축물 중 편의증진 보장법 제정 이전에 건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시설 개선을 시작으로 점차 민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장애인, 유모차 사용자, 휠체어 이용자 등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경주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26년 ‘충남 방문의 해’… 5000만 관광객 부른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가 본격 닻을 올렸다. 충남도는 1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범도민 다짐대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서 출향인, 대학생, 외국인 등 민간 서포터즈 1066명을 위촉했다. 트로트 가수인 홍보대사 박민수의 축하 공연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지사 등 각계의 성공기원 영상이 상영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백제 역사, 기호 유학, 한국 천주교 등 문화의 힘이 강하고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이 있는데도 체계적 관광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방문의 해를 계기로 충남관광의 체질을 확 바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투어 열차를 운행하고 내년 상반기 서울에서 관광객 유치 페스티벌을 열 계획이다. 해외에서도 충남 방문 관광박람회를 열고, 크루즈를 입항시켜 일본 관광객 등을 유치한다. 관광객 유치 목표는 내년 4500만명, 2026년 5000만명이다.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민간 홍보대사들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홍보활동을 벌이고 맛집과 숙박업소 중심으로 친절 등을 교육해 방문객이 실망하지 않게 온힘을 쏟겠다”고 했다.
  • 완도 청산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완도 청산도, ‘2024 한국관광의 별’ 선정

    전남 완도 청산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2024 한국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콘텐츠에 선정됐다. 14회째를 맞은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기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관광·인구감소대응·ESG 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지·관광콘텐츠·관광 홍보 3개 부문, 10개 분야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완도 청산도는 ‘친환경 관광콘텐츠’ 분야에서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에 선정된 청산도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느린 삶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특히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주민 주도형 관광상품 운영과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와 완도군은 추천 분야별 평가지표에 따른 세부 계획 수립과 관광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의 자문 등을 통해 자료를 보완, 후보지를 추천했다. 또 중앙 평가반의 현장평가에 동행해 청산도의 친환경 관광에 대한 관심과 지속 가능성을 설명하는 등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아름다운 해양과 산림 자원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의 보고”라며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올해 K관광 빛낸 곳은 여기…문체부, 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11 선정

    올해 K관광 빛낸 곳은 여기…문체부, 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 11 선정

    올해 우리나라를 빛낸 ‘한국관광의 별’에 ‘수원 화성·행궁동’ 등 11개 부문의 관광 자원과 콘텐츠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각 부문 관계자들에게 상패와 인증서 등을 수여했다.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등을 시상하는 행사다.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다. 올해는 융복합, 인구감소 대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해 융복합 관광콘텐츠,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친환경 관광콘텐츠, 동반성장 콘텐츠, 관광 혁신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신설했다. 올해의 관광지 부문에는 ‘수원 화성·행궁동’이 선정됐다. 신규 관광지로는 ‘대구 간송 미술관’, 열린 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융복합 관광콘텐츠는 ‘제주도 해녀의 부엌’과 경북 ‘안동 맹개 마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는 ‘강화 협동조합 청풍’과 ‘동해문화관광재단’, 친환경 관광콘텐츠는 ‘완도 청산도’, 동반성장 콘텐츠는 ‘대전 성심당’, 관광 혁신콘텐츠는 ‘오렌지스퀘어’, 한국 관광 홍보 미디어는 ‘한국교육방송(EBS) 한국기행’이 각각 뽑혔다.
  • 고성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트리광장 만들고 산타열차 운행

    고성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트리광장 만들고 산타열차 운행

    강원 고성 화진포해수욕장이 여름 피서철에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된다. 고성군은 ‘8월의 크리스마스 해수욕장 in 화진포’를 콘셉트로 하는 화진포해수욕장 특성화 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특성화 전략은 군이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웠다. 콘셉트는 선교사인 셔우드 홀(캐내다·1893~1991년)이 1932년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에서 최초로 크리스마스씰을 발행한 점에서 착안했다. 김가현 군 관광시설팀장은 “화진포는 우리나라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문화를 만든 장소다”며 “온기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원동력이 된 씰 모금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성화 전략에 따르면 화진포해수욕장에 대형 트리조형물이 우뚝 선 크리스마스 빅트리(Big Tree)광장이 들어선다. 트리조형물은 높이가 40m 안팎에 달해 전망대 역할도 한다. 외부에는 조명이 달리고, 내부는 나선형 계단으로 연결된다. 씰 발행 배경을 담은 스토리월(Wall)과 씰 문양 바닥타일로 이뤄진 씰 워크웨이도 놓인다. 이외 50개 사이트 규모의 캠핑장과 야외공연장, 푸드마켓존 등도 조성된다. 화진포 거진~현내 구간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산타문화탐방열차(전기차)도 운행한다. 군은 내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특성화 전략을 실행한다. 이어 2026년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완공할 계획이다. 함명준 군수는 “화진포 해수욕장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

    양평군,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

    두물머리 일원의 생태학습장과 세미원 등에서 개최 경기도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일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1호 지방 정원인 ‘세미원’을 포함해 마을정원, 민간정원 등 총 59개소의 정원 기반 시설(인프라)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해 44개소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양평군 두물머리는 약 21만㎡ 규모로 연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두물머리 나들목(IC)과 양수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세미원 내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으로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순회하며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까지 총 12회 개최했으며, 내년 10월에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양평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자랑한다”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생태적 가치를 담은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 축제는 대한민국의 오지 BYC(봉화, 영양, 청송)에서…’

    겨울철 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인 경북 북부지역 자치단체들이 겨울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봉화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6일까지 58일 동안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천면에 있는 분천산타마을은 전국 유일의 산타 테마 마을이다. ‘분천산타마을에 불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VR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미니기차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첫 방문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핀란드 공인 산타클로스가 올해도 산타마을을 찾는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겨울의 마법! 겨울 동화의 멜로디’를 주제로 패밀리 앙상블, 몬스터 팩토리, 황가람 등이 공연을 펼치며 25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드 이발소’가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한겨울 산타마을 반려문화 축전’도 열릴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이 한국관광공사의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면서 “찾아 오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영양군은 을사년 새해 1월 3일부터 19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2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눈썰매장과 얼음열차,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현장에서는 매점과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인근 자작나무숲과 수비별빛캠핑장 등 겨울철 이색적인 관광지도 준비돼 있다. 청송군에서는 1월 4일부터 ‘2025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와 ‘2025 청송 ICE CLIMBING 페스티벌’, ‘2025 국제산악연맹(UIAA)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군은 행사 기간 청송군 관광명소 사진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13.5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오락거리·먹거리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 “세금으로 화투까지 사다니”…지방의회 ‘넋 빠진’ 해외 출장

    “세금으로 화투까지 사다니”…지방의회 ‘넋 빠진’ 해외 출장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 출장 과정에서 심각한 예산 낭비와 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났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16일 발표한 최근 3년간(2022년 1월~2024년 5월)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 점검 결과에 따르면, 항공권 위변조와 외유성 일정, 부적절한 예산 사용 등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가장 두드러진 문제는 항공권 위변조를 통한 과다 청구로, 전체 출장의 44.2%인 405건에서 이러한 사례가 발견됐다. 충남도의회는 2022년 해외 출장에서 1인당 실제 항공료 164만원을 338만원으로 부풀려 청구해 총 1741만원을 초과 지급받았다. 울산시의회도 올해 태국 출장에서 항공권 금액을 2배가량 과다 청구하고 QR코드를 훼손해 확인이 불가능하게 했다. 외유성 일정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유명 관광지 입장료와 가이드 비용을 예산으로 지출한 사례가 33건이나 됐다. 지난해 대구 수성구의회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등을 관광하고 인솔자 비용으로 약 300만원을 지출했다. 춘천시의회는 영국·프랑스 출장에서 토트넘 축구장과 영화관 방문비, 통역비로 400만원을 사용했다. 세금으로 사적 용도의 물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전체 출장의 19.5%인 178건에서 간식류 물품 구입이 확인됐다. 전남도의회는 베트남 출장에서 화투, 술, 육포 등에 76만원을 썼고, 서울 관악구의회는 미국 출장에서 칫솔, 깻잎 통조림, 피로해소제 등에 355만원을 지출했다. 출장 결과 보고서 작성도 대체로 부실했다. 보고서를 아예 작성하지 않거나, 여행사에 위탁하고 그 비용을 예산으로 처리한 사례들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제재해야 할 감시 시스템 역시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국외 출장 심사위원회에 지방의원들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공정한 심사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심지어 심사위에 속한 지방의원이 자신의 출장을 심사하는 ‘셀프 심사’ 사례도 있었다. 권익위는 이러한 비용 허위 청구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적 목적에 맞지 않는 지출에 대해서는 환수 처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의회와 관련해 이해충돌, 국외 출장, 청렴도 등을 주제로 벌인 기획 실태조사 결과를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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