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광상품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거래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부품 국산화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기업 규제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생계형 지원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74
  • 부산·울산·경남 관광상품으로 뭉쳤다

    부산·울산·경남 관광상품으로 뭉쳤다

    울산과 부산, 경남이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역사·산업’, ‘쇼핑·휴양’, ‘문화유적·스포츠’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동남권 관광코스’를 개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3개 시·도는 올해 공동 관광상품으로 해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벌일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 동남권관광협의회는 24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2010년 정기회를 갖고,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3개 시·도 관광협회와 관광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해외 설명회 일정 등을 잡았다. 동남권 공동 관광상품은 울산의 역사유적·산업현장, 부산의 쇼핑·휴양, 경남의 문화유적·스포츠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개발했다. 지역별로 울산은 자수정 동굴, 반구대 암각화, 학성공원, 서생포 왜성, 강동해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역사와 산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산은 태종대, 광안리, 해운대, 센텀시티 쇼핑센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쇼핑과 휴양시설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경남은 거제 포로수용소, 사찰(통도사·해인사), 수로왕릉, 밀양 얼음골, 진주성, 창원 스포츠 체험관광(F-3경기장, 경륜장, 사격장) 등이다. 이에 따라 3개 시·도는 올해 공동으로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JATA세계여행박람회와 독일 베를린 관광박람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국, 동남아,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벗어나 유럽과 미주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3개 시·도는 공동 홍보단을 구성해 독일 베를린 관광박람회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미국의 현지 가이드 및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도의 주제별, 계절별 관광상품을 개발·소개하고, 각종 인센티브 등을 담은 동남권 홍보물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정 지역에 한정된 관광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3개 시·도가 손을 잡고 동남권 관광코스 개발과 공동 홍보에 나섰다.”면서 “앞으로 매년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강원 DMZ 세계적 관광명소로

    강원 DMZ가 오는 2015년까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강원도와 강원발전연구원은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DMZ 이미지와 브랜드 관리계획을 비롯해 미디어·투어 개발, 홍보마케팅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DMZ 관광명소화를 위해 철원 평화문화광장과 화천 평화의 댐, 인제 평화생명동산, 양구 펀치볼, 고성 DMZ박물관 등 기존에 만들어 놓은 명소를 활성화하는 한편 철원 역사의 다리, 화천 평화의 강, 인제 생명 배움터, 양구 생명의 못, 고성 희망의 도로 등 새로운 명소를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또 철원 이태준 문학 트레일과 화천 파로호 트레일, 인제 대암산 용늪 트레일, 양구 두타연·펀치볼 트레일 등 트레일 코스를 비롯해 템플스테이와 병영캠프 등 DMZ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술·행정·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DMZ 지속가능협의체를 구성,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벌 DMZ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사업이 2015년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면 3223억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180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생태 보고인 DMZ는 앞으로 무궁무진한 경제적·문화적 부가가치를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DMZ의 새로운 역사적 해석을 통해 캐릭터를 발굴하고 ‘스토리 텔링’형 관광상품을 개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구 패션뷰티·한방미용투어 지자체 우수관광상품에 선정

    대구시가 개발한 패션뷰티투어와 한방미용투어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뽑은 지방자치단체 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로부터 국내외 공동 홍보와 광고비를 지원받게 됐고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패션뷰티 투어는 섬유 도시로 알려진 대구 브랜드에 맞게 웨딩드레스나 한복 등을 입고 패션모델과 메이크업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06년 8월에 개발됐으며 현재까지 외국 관광객만 2682명이 체험했다. 지난해 말에는 인도네시아 관광객 250여명이 패션뷰티투어를 다녀갔다. 한방미용 투어는 350년 전통 대구약령시를 최대한 활용한 상품이다. 한방 피부마사지와 한방 미용상품 쇼핑을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9월 출시됐다. 타이완과 일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춘천시티투어 남이섬도 간다

    강원 춘천시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춘천시는 지금까지 시내 관광지 중심으로 운영됐던 ‘춘천시티투어’를 남이섬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새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춘천시티투어는 소양강댐 등 춘천 대표 관광지 6곳을 돌아보는 정기투어와 닭갈비·막국수 축제, 인형극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 및 체육행사를 돌아보는 특별투어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에 시가 코레일과 공동 개발한 ‘동화나라 상상열차’는 새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운행,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운행코스는 가평역~남이섬~명동~애니메이션박물관~막국수박물관~강촌역 등으로 아름다운 호수변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용요금도 차비와 각종 입장료, 보험료를 포함해 어른 3만 700원, 어린이 2만 1300원, 노인은 2만 76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동화나라 상상열차는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테마별·연령별 등 다양한 시티투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와 함께 시는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시는 올해 중국, 일본, 동남아, 미주지역을 대상으로 모두 30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자전거 타고 DMZ 달린다

    이르면 5월부터 6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DMZ(비무장지대)를 매월 2차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게 된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군과 경기도가 DMZ 자전거 투어를 월 2회 정례화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자전거 투어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군 요구사항을 충족시킨 뒤 5월부터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5시 일반인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시범투어를 실시한다. 시범투어는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와 통일촌 사거리, 초평도 인근을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14㎞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몇차례 시범투어를 추가 실시한 뒤 투어 코스를 군과 합의한 초평도까지 19㎞ 전 구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DMZ 자전거 투어를 외국인들이 특히 많이 찾고 있는 DMZ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DMZ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동호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DMZ 평화자전거 행진’을 개최한 바 있다. 28일 시범투어 참가 희망자는 19일까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e생큐 사이트(www.ethankyou.co.kr)에 접속,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031)952-7805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일본 돔구장에서 부산관광 홍보

    부산시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야구장에 달려간다. 시는 오는 28일 일본 프로야구 롯데마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구장에서 스코어보드 전광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부산관광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내보낸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한류스타 영화배우 최지우씨가 개막 당일 시구를 하고 부산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광고는 경기가 열리는 당일 5만여 관중이 지켜볼 예정이다. 또 일본 규슈 전 지역으로 중계되는 TV화면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부산국제영화제´ 홍보내용이 일본의 안방까지 전달된다. 돔구장 로열박스 아래에는 1년 동안 ´한국 (부산)방문의 해´ 문구를 새겨 넣은 광고를 설치, 야구팬들과 TV 시청자들에게 노출시킬 계획이다. 부산불꽃축제와 그랜드세일 등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수시로 교체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광홍보단을 파견해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직원들과 함께 돔구장 입구에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구장을 찾는 일본 관중을 상대로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유치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야후돔 부산관광 광고비(3500여만원)는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부담했으며, 부산시의 자매 도시인 후쿠오카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사됐다. 한편 지난해 부산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63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8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돔구장 부산관광 홍보는 부산을 알리고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북 동해안 초광역관광벨트 추진

    경주·울릉도 등 경북 동해안의 수려한 자연 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함께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경북도는 2025년까지 경주와 포항, 영덕, 울진, 울릉 등 동해안 5개 시·군 10개 지구에 국비 등 3조 3600억원을 투입하는 초광역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동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을 확정한 뒤 연내 일부 선도 지역(사업)을 선정, 관광벨트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기존의 청정 해역을 최대한 활용하고 경주 천년의 문화와 해양·산악·레포츠 등 천연자원을 묶어 동해안을 경북의 새로운 입체 관광네트워크 거점으로 개발한다.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거점으로 개발된다. 거주형 한옥시범단지와 체험 및 전시공간 등을 갖춘 한국 전통문화체험단지(26만 4000여㎡)를 조성한다. 고대 천문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첨성대 과학공원(3만 4000여㎡)도 들어선다. 이곳에는 천문 과학관과 천문역사박물관, 전파 및 무인천문대, 천문공원 등이 들어선다. 천년문화콘텐츠 사업으로 신라 주사위 돔과 신라인 체험 영상공간, 포석정 체험관도 짓는다. 서라벌 사람들이 철따라 찾았던 사절유택(四節遊宅)을 조성, 신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춘다. 울릉도·독도는 독특한 자연 및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관광벨트를 구축해 국제관광 휴양섬으로 개발한다. 관광기반 조성 사업으로 내외국인 면세점을 설치하고 울릉도 부속섬인 죽도·관음도를 관광지로, 목선 및 투구 등 삼국시대 우산국의 유물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국토의 끝 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독도 사랑 체험장도 세우기로 했다. 울진과 영덕은 가족체험 휴양벨트로 개발된다. 울진에는 백암 및 덕구온천과 연계한 에코피크랜드와 스파랜드를 조성하고 금강송생태관광휴양단지를 만든다. 강과 산, 바다, 온천을 끼고 있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일원에는 오토캠피장과 웰빙 보양 가족 휴양단지, 오션월드 공원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동해안 5개 시·군 명품관광 탐방로인 ‘블루로드’ 10선(125.8㎞)을 개발한다. 블루로드 10선은 포항의 오션 르네상스(Ocean Renaissance)와 빛과 연인의 거리, 경주의 문무대왕 호국탐방길과 감포 푸른 벼룻길, 영덕의 Eco-50 탐방로와 고래불 가는 전통마을길, 울진의 쪽빛 바닷길과 불영 따라 나그네길, 울릉군의 Seagull 하포리운 Way와 나리 자드락길 등이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동서남해안권 특별법에 근거한 이번 사업은 경북관광의 새로운 네트워트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라며 “동해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올레’·‘중국인 제주 무사증 웨딩’ 한국방문의 해 추천관광상품으로

    ‘제주 올레’와 ‘중국인 제주 무사증 웨딩상품’이 한국방문의 해 추천 관광상품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한국방문의 해인 2010∼2012년에 지방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 대표 상품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올레를 소재로 한 상품은 ‘몸과 마음의 치유여행, 제주 올레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주 올레 코스 걷기를 기본으로 다도 체험, 식도락 등 체험중심으로 꾸며졌다. 중국인 무사증 웨딩상품은 ‘신혼여행의 단꿈을 찾아서, 무사증 제주 웨딩상품’을 주제로, 웨딩 사진 촬영,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한라산·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 탐방, 해녀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제주를 포함해 13개 시도의 24개 관광상품을 한국방문의 해 추천 관광상품으로 선정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건축문화 여행하며 즐긴다

    제주의 초가와 돌담길, 저지 현대미술관 등 유명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이 개발된다. 제주시는 독특한 제주의 건축물을 따라 여행하는 ‘제주 건축문화 체험’ 여행코스를 개발, 관광 상품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에 있는 대상건축물을 선정하고, 지도와 건물도면 작성, 건축물과 작가의 프로필 정리, 코스 주변의 숙박과 음식점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시는 5월까지 건축테마여행코스 개발을 마치고 6월부터 한국관광협회 및 여행사,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각 대학 건축과 학생, 자치단체, 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제주지역에는 성읍민속마을, 신영박물관, 담&루, 소암 현중화 기념관, 핀크스골프텔, 오설록 박물관, 탐라정포제, 해심헌, 현대미술관, 유리의 성, 섭지코지 전시관 등이 독특한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주석과 삼나무, 송이벽돌 등 화산섬 제주만의 독특한 건축재료로 지은 건축물은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천시민·정치권 소래철교 폐쇄 반발

    인천의 명물인 남동구 논현동 소래철교 폐쇄 여부를 놓고 여론을 ‘정치적 판단’과 ‘실무적 판단’이 갈등을 빚고 있다.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안전을 이유로 10일부터 일반인들의 소래철교 통행을 금지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소래철교 양쪽 진입로에 이 같은 안내판을 설치했다. 하지만 소래포구 상인들을 비롯한 인천 시민들은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소래철교 폐쇄에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인천 남동구가 지역구인 이윤성 국회 부의장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안전을 이유로 내세워 남동구에 소래철교 폐쇄 의견을 보낸 것은 탁상행정”이라며 폐쇄 반대를 주도하고 있다. 이 부의장 측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남동구가 안전요원 배치 등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한 뒤 현재 부착돼 있는 잠정폐쇄 공고문을 철거하겠다는 뜻을 전해 왔다.”며 폐쇄 철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신맹순 전 인천시의회 의장도 “육안으로 보고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근대 문화유산인 소래철교를 폐쇄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래철교 폐쇄 방침은 소방방재청이 지난해 말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교량 하부에 심한 부식이 발견된 해빙기를 맞아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때문에 소래철교 소유자이자 관리 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고민이 적지 않다. 지역정치권 등에 밀려 폐쇄 방침을 철회한 뒤 만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은 정치권이 아닌, 공단 측이 져야 하기 때문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모델 된 독일 생태환경탐방로는

    평화자전거길과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벨트의 모델은 독일의 생태환경 탐방로(Waldlehfrad)다. 독일 통일 전 동서독 사이 1394㎞의 접경보호지역은 민간인 통행이 금지된 금단의 지역이었다. 그러나 통일 후 환경단체 주도로 이 철책선 구간이 생태보전지역으로 탈바꿈했다. 일명 ‘그뤼네반트(그린벨트) 보호운동’은 처음부터 환경단체들의 구상이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4주 뒤인 1989년 12월 작센주와 바이에른주, 튀링겐주 환경보호 운동가들이 철조망을 따라 독일 전체를 관통하는 그뤼네반트를 조성하자고 합의했다. 곧이어 철조망 근처에 서식하는 희귀새와 황무지 지역 검정딸기 등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생태보호 조례를 이끌어냈다. ●정부 땅매각 막아내… 2005년부터 자전거여행길 관광상품화 당초 독일 연방정부는 국가 소유인 접경지역 땅을 팔아 연방 재정에 충당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2003년 환경단체들이 들고일어나 이 땅을 각 주정부 환경청, 환경단체에 넘겨 달라고 요구해 승낙을 받아내기도 했다. 독일 생태환경 탐방로는 2005년부터 자전거 여행길 관광상품화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곳이 구릉성 지형이라면 DMZ 인근은 산악 지형이다. 산악 자전거길 구간을 감안해도 너무 험준한 코스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재철 녹색연합 녹색사회국장은 “지구상에 유례 없는 생태계의 특이함을 간직한 곳이라 원형을 그대로 살리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서 국장은 “독일 자전거길은 거점마다 생태환경 전문가들이 상주한다.”면서 “자연체험 프로그램은 생태 가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대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

    ‘대충청 방문의 해’ 오셔유! 즐겨유!

    ‘오셔유 즐겨유.’ 슬로건을 내세운 ‘대충청 방문의 해’가 막이 올랐다. 대전과 충남북 3개 시·도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정우택 충북지사,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공동 개막식을 갖고 30일까지 행사를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 첫날 선포식에 이어 3개 시·도 33개 시·군·구는 행사장에서 관광지 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도별 20개씩 모두 60개의 기업관과 50여개의 시·군·구 농수특산물 판매관도 운영된다. 올해 대전과 충남북은 1억 70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3개 시·도는 모두 9개의 공동 유치사업을 펼친다. 먼저 9~10월 열리는 충남 세계대백제전, 대전 세계열기구축제,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연계하는 ‘메가이벤트 패키지투어’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개최 시기를 비슷하게 맞추고 서울 등 수도권과 연계한 버스투어를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 버스정류장에서 충청권행 버스에 오르는 ‘AM7 충청투어’라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개 시·도는 당일 또는 1박2일 관광코스를 20개씩 개발할 계획이다. ‘엽서는 정(情)을 싣고’라는 사업도 있다. 이는 관광지 곳곳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 사진이 찍힌 무료 엽서를 비치, 관광객이 지인들에게 엽서를 보내면서 관광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대전시는 충청체신청과 협의를 마쳤다. 3개 시·도는 이런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충남 정준호, 대전 한은정, 충북 태진아 등 인기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충청도 이름에서 따온 ‘충이 청이’라는 캐릭터도 개발했다. 캐릭터는 각종 관광책자와 농수산물 상품에 그려져 관광객 유치 수단으로 활용된다. 또 관광객을 안내하고 도울 모두 50만명의 자원봉사자를 운영한다. 이들 공동 사업 외에 시·도별 각자의 관광객 유치사업도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청도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 첨단과학 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상품성과 미래성장성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10만명의 수도권 예비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청주 남인우기자 sky@seoul.co.kr
  • 경북, 수도권 수학여행단 잡아라

    경북도와 시·군들이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에 적극 나섰다.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서다. 경북도는 26·27일 인천지역 초등학교장 60명이 참가하는 안동·포항·경주지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자들이 안동의 유교문화 및 경주의 신라문화를 체험하고 포항 포스코 등의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발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앞서 도는 올 들어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초등학교장 240명을 대상으로 영주, 문경, 안동 등지에 대한 팸투어를 마련했다. 도는 이 같은 팸투어로 올해 수도권지역 100여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1만 5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시도 전국학교운영위원총연합회와 수도권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학교운영총연합회는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별 학교운영위원회와 전국 초·중·고 학교별 운영위원회 등의 연합체로 매년 수학 여행지 결정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올해 수도권지역 초·중·고교생 수학여행단 1만명을 포항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수학여행단에 맞춰 지능로봇연구소, 포항제철소, 시립미술관과 새천년기념관, 국립등대박물관 등 다양한 견학 시스템과 호미곶 상생의 손, 연오랑세오녀 등 코스별 관광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동시 축제관광조직위원회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최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각종 캠프, 역사기행, 생태체험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진행하는 한국체험강사협회 소속 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초등 교과과정에 맞춘 독립운동사 연계 투어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안동의 오미·가일 마을을 견학했다. 행사기간엔 안동의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지역문화 연계 방안에 관한 워크숍을 마련,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제시와 함께 지역 여행사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팸투어는 물론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여행코스를 다양하게 개발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하나투어 등과 관광 양해각서

    배덕광 부산 해운대구청장 20일 오후 4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하나투어, 해운대관광경영자협의회와 해운대관광상품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한다.
  • 금강·장항선·서해안일주도로, 충남관광 3대축 개발

    충남 관광이 금강, 장항선, 서해안 일주도로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19일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하다면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금강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과 병행해 국비와 민자유치로 공주, 부여, 서천, 금산 등을 대규모로 개발하는 것이다. 공주시 웅진·봉정동 일대는 2012년까지 공주문화관광지로 조성된다. 모두 2097억원을 들여 79만 9000㎡에 관광호텔, 콘도, 다목적운동장, 야외공연장 등을 만든다.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금강변 30만㎡에는 2014년까지 민자 850억원을 유치, 수상레저 및 물놀이시설과 오토캠프장 등을 갖춘 대규모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9월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마강변 165만㎡에서 왕궁촌, 숙박시설, 테마공원, 골프장을 갖춘 ‘한국형 역사테마파크’ 백제역사재현단지가 문을 열고, 금산군 부리면 수통·평촌리 금강 주변에서는 산악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서울역에서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장항선이 지나는 시·군에 도착한 뒤 자전거로 해안선 등을 달리는 ‘에코레일 자전거관광 사업’도 활성화한다. 이를 서천 주꾸미축제와 광천 토굴새우젓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장항선 주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항선은 도내 북부와 서부지역 주민들의 애환과 추억이 서려 있는 노선이다. 또 국도 77호선이 지나는 서해안 일주도로(총연장 65.7㎞)는 ‘녹색관광의 메카’로 조성한다. 아산시, 당진군, 서산시,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 등 6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는 최근 이곳에 대한 7대 테마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 농어촌 체험마을, 휴양림, 문화재 및 박물관, 저수지 및 계곡, 등산로, 해수욕장 및 섬, 먹을거리 등이다. 황대욱 도 관광산업과장은 “기존의 관광지를 탈피해 충남이 갖고 있으면서도 덜 알려진 것을 많이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이를 계획했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광시책자문교수단 등 자문을 받아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제주도는 이달부터 정기 직항노선이 없는 외국 도시에서 제주로 월 4편(편도 기준) 이하의 단발성 전세기를 띄워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편당 500만원을 지원하고, 주 2편 이상의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하는 여행사에 대해서는 공급좌석에 따라 250만∼35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중국 난징, 홍콩 등 정기성 전세기 노선을 3개 이상 새로 개발하고, 단발성 전세기도 연간 50편 이상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부터 자전거, 윈드서핑, 요트 등 레저스포츠와 관련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업체당 연 300만원을 지원하고, 비수기(1월1일∼3월10일, 11월20일∼12월 말)에 일간지나 TV에 제주관광 상품을 홍보해 2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연간 최고 600만원을 지원한다. 비수기에 제주에 오는 100명 이상의 수학여행단에 대한 지원액은 종전 1인당 1000원에서 3000원으로, 제주∼인천 항공노선을 이용하는 수학여행단 지원액은 종전 1인당 4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올려 김포 노선으로 쏠리는 관광객을 분산, 유치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첫선 보인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새달 첫선 보인다

    강원 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일바이크가 다음달부터 일부 구간에서 시범운행한다. 18일 삼척시에 따르면 근덕면 궁촌∼용화리 사이 해안 절경지대 5.37㎞ 구간에 개설되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가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다음달 말부터 궁촌역∼원평마을까지 700m 구간과 초곡휴게소∼초곡1터널 사이 1㎞ 구간에 레일바이크 2∼3대를 투입해 시범운행을 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운행을 거쳐 5월부터 모두 130대의 레일바이크를 왕복 10.7㎞ 구간에 투입, 대금굴·환선굴과 연계되는 삼척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347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해양레일바이크는 현재 노반공사와 토공작업이 95%, 옹벽과 배수로 등 구조물 공사가 85%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터널 내 노반포장 및 도상 자갈공사 등 궤도공사도 30%가량 진행됐다. 출발역인 궁촌역사와 도착역인 용화역사도 파도 치는 형상(궁촌역)과 조개 모습(용화역) 디자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초곡1·2터널과 용화터널 등 해양레일바이크 운행구간 내 3개 터널에 대해서는 레이저그래픽과 조명, 디오라마, 비눗방울 등 특수 효과를 이용해 해저도시를 통과하는 것 같은 신비감을 연출,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레일바이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 절경과 울창한 소나무 숲, 이색터널을 감상하는 해양레일바이크 여행이 기존 삼척의 관광 명품인 대금굴·환선굴 등과 연계돼 관광객 흡인력을 높이고, 해안과 산악관광이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차별화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강원 올 관광객 1억명 모시기 시동

    강원도가 새해 관광객 1억명, 외국인 관광객 140만명 유치를 선언했다. 도는 G20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데 전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레일바이크, 산소길, 낭만가도와 연계한 ‘녹색관광과 생태체험 상품’ ▲수도권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마이스(MICE), 개별관광객(FIT) 유치 상품’ 개발 ▲일본, 동남아 한류 마니아층을 겨냥한 ‘한류 특별관광열차 상품’ ▲극동지방의 러시아 관광객을 위한 ‘루스키(RU-Ski), 비치(Beach)상품’ ▲동남아 무슬림을 위한 ‘무슬림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한국전쟁 60주년을 계기로 외국 여행사와 연계해 미국, 태국 등 참전 16개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객 유치 활동도 펼친다. 한국·중국·일본 청소년교류를 통한 청소년 위주의 관광상품도 집중개발한다. 정선아리랑과 강릉 단오제 등을 중심으로 수학여행상품과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계절과 풍속을 체험하고 즐기는 상품도 출시한다. 가을 단풍, 김장 담그기, 스키 즐기기, 한류 촬영지 돌아보기, 마임·아리랑·양양송이·산천어축제 등 지역축제를 연계한다. 강원도로 이어지는 기차여행도 대폭 늘린다. 막국수 체험 박물관과 춘천옥광산 등 웰빙체험 상품과 축제장을 잇는 전용 기차여행 상품을 집중 개발한다. 동해안 낭만가도를 전국 대표 드라이브 코스 모델로 가꾸고 철원 평화·문화광장 완공과 강릉 녹색시범도시 착공 등 차별화된 문화관광콘텐츠를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친절·질서·청결·신용의 4대 운동을 펼쳐 도민들 모두가 관광요원이라는 신념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 밖에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쟁력 있는 축제상품 20개를 선정해 특성화시키고 새로운 먹을거리 등을 개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학철 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강원도 전역이 수도권과 2시간 이내로 교통이 가까워졌고 레저·스포츠 등이 각광받는 시대를 맞아 강원도 관광산업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북축제 이젠 내비가 안내한다

    경북도 내의 유명 관광지와 관광상품, 축제가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뜬다. 도는 13일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생산업체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경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주요 관광상품인 영주 선비촌과 안동 하회촌 등의 고택체험, 경주 골굴사·기림사, 안동 봉정사의 템플스테이 등 경북 체험 관광 명품코스 자료를 팅크웨어 측에 제공한다. 또 국내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우수 축제의 고품질 사진과 경주 벚꽃, 소백산 철쭉트레킹, 울진 금강송, 봉화 눈꽃열차 등 4계절 명품트레킹 상품과 관련한 자료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 간고등어·영주 풍기인삼·청도 감와인·청송사과·영양고추 등 지역 특산물 자료도 보내 준다. 팅크웨어는 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및 아이나비 웹사이트를 통한 최적화된 경북 홍보 시스템을 구축, 고객이 원하는 경북 관광의 다양한 정보를 알리게 된다. 본격 서비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나비를 장착한 차량이 경북지역 내에 진입할 경우 바로 경북 관광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박순보 도 관광산업국장은 “경북도의 지역별 축제,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관광 상품·맛집·숙박업소·지역의 특산품·기념품 등 경북의 관광 상품 전반을 내비게이션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국내 내비게이션 전체 이용객의 80% 정도인 3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서원에 머물며 선비 되어볼까

    서원에 머물며 선비 되어볼까

    사찰생활을 체험하는 불교의 템플스테이는 이미 세계적인 문화상품이 됐다. 수도원을 활용한 천주교 피정(避靜)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유교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서원(書院) 스테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서원연합회는 서원에 머무르며 유교 문화와 선비생활을 체험하는 서원 스테이 프로그램을 31일까지 4차에 걸쳐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성균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소수서원,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10여개 전국 주요 서원에서 진행된다. 조선 중기부터 세워진 서원은 유교 성현의 제사를 모시고 유생들을 모아 가르치던 곳. 향촌 질서 유지 및 유림(儒林)의 여론 형성 기능을 하며 성장해 한때는 수백개에 이르렀으나 19세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47개소만 남게 됐다. 지금은 복원과정을 거쳐 전국에 580여개가 남아 있다. 초·중·고교생 및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서원에 머무른다. 먼저 유교 고유 예식에 따라 입재식을 가진 후 각 서원 시설을 순례한다. 선비 복장을 한 채 유교 경전 공부, 유교식 정신 수행인 일일삼성(一日三省) 정좌, 선비들의 심신단련법, 붓글씨 배우기 등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서원 주변 역사 유적을 돌아보는 시간도 있다. 서원스테이는 서원 및 유교문화권 자료를 재발굴하기 위한 ‘서원활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원 스테이 외에도 일일 체험 프로그램인 ‘서원 엿보기’ 등도 진행된다. 여문필 서원연합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서원은 문화재로서 주로 보존의 대상으로만 여겼지 활용 방법은 찾지 못했다.”면서 “향후 좀 더 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원이 지역 관광상품은 물론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서원스테이 홈페이지(ww w.sewonstay.com)에서 받는다. 숙박은 서원 내 난방이 곤란해 인근 시설을 활용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