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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년 前 한국 방문의 해 ‘첫 관광버스’

    56년 前 한국 방문의 해 ‘첫 관광버스’

    우리나라 관광산업은 6·25전쟁 이후 주한유엔군의 휴가 지원 및 외화 획득을 위해 시작됐다. 국가기록원은 26일 이달의 기록 주제로 ‘기록으로 보는 그때 그 시절 관광풍경’을 정하고, 1950~80년대 초창기 관광산업의 모습을 소개했다.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2건, 사진 22건 등 모두 44건으로 한국 관광산업의 발전사를 담고 있다. 1956년에 첫 관광버스가 등장했으며 1961년 한국 방문의 해에는 미국 하와이 교포들이 고국을 찾았다. 첫 관광버스 시승식에는 라디오란 신문물을 장착한 버스가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란 기대감이 가득했다. 한국 방문의 해 첫 손님은 일본에 사는 미국인이었다. ‘이스트 할리데이 관광단’이란 이름의 미국인 관광객들은 중년 여성들이 대부분으로 경주 불국사와 판문점 등을 방문했다. 1960년 외국인 관광객에게 화환을 전달하는 모습이나, 하와이교포 관광단이 공항에서 찍은 기념사진 등은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잘 보여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망과 프리미엄 가치 극대화한 신규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론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망과 프리미엄 가치 극대화한 신규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론칭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의 니즈와 레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명품화 신규 브랜드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시에서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프리미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는 3만 4천평 부지에 연면적 2만 7천여평 규모로 총 사업비 2천 5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총 465실을 갖춘 벨버디어는 패밀리 118실, 스위트 222실과 로얄 27실을 갖췄다. 또한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배치하고, 고품격 휴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 씨엘은 야외 수영장과 해변으로 동선이 연결된 테라스 객실 28실과 상층부에 위치한 일반객실 69실로 구성됐으며, 119㎡(36PY형)~172㎡(52PY형)까지 5개의 객실 타입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과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 시설, 거제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갖춰진다. 뿐만 아니라 전용 마리나 시설을 갖춰 주변 관광지까지 원스톱으로 요트 투어도 가능하다. 특히 거제 벨버디어는 시설 내에서 휴식과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Fine Stay, Final Destination’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 고객들이 논스톱으로 최적의 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최적화했다. 거제에는 남해 절경 중에서도 손꼽히는 봄의 신선대, 여름 바람으로 유명한 거제 8경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부산과 거제를 잇는 8.2km의 거가대교에서 보는 가을 낙조는 거제를 대표하는 풍광으로 유명하다. 차가운 겨울에는 360여 개의 섬들로 이뤄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 역사, 문명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이처럼 거제 벨버디어는 4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거제 벨버디어는 설계에 있어서도 고객들의 시야를 고려해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계획했다. 낮에는 원경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풍광을 극대화하고, 밤에는 근경으로 테라스에서의 야경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리조트 라이프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인테리어는 우리나라의 하이엔드 골프리조트, 호텔 인테리어로 유명한 AI 건축과 세계적인 리조트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SCDA가 협업했다. 인테리어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색감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진다. 객실은 거제의 전망을 실내로까지 끌어들여 욕조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으며, 테라스에 개인 풀을 조성해 독립된 공간에서의 휴식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휴식을 위한 배려를 극대화 했다. 르 씨엘 이용 고객은 국내 최초로 100m 상공에 조성된 스카이 풀에서 거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 상층부에 위치한 풀은 바닥과 벽면이 대형수조처럼 투명한 아크릴로 구성돼 하늘 위에 떠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르 씨엘 고객에게는 최고층 멤버스 라운지 이용, 최고급 마리나 프로그램 이용 혜택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거제 벨버디어는 거가대교를 건너 10분 거리이며, 대구에서 1시간 30분, 울산에서 1시간, 진주에서 50분, 부산에서 35분 등 경상도와 전라도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이동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거제시는 현재 추진 중인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거제해양관광테마파크 조성, 도시디자인 거리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는 오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3만6664㎡(약1만 1천 110평)의 부지에 3천900여㎡의 돔 형태의 온실과 야외 정원 등을 갖춘 시설로 거제의 새로운 관광벨트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거세시는 골프장과 호텔, 해변공원 등을 갖춘 해양 체험 관광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며,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는 그동안의 리조트 운영 노하우를 총 동원해 기존 컨셉을 넘어서는 거제 벨버디어의 론칭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거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레저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화리조트는 용인 베잔송, 해운대 티볼리, 설악 쏘라노에서 거제 벨버디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제 벨버디어 부지 인근에는 ‘르 씨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현재 분양 중에 있으며, 회원이 되면 전국 한화리조트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아쿠아플라넷(제주,여수,일산,63), 제이드가든 수목원, 로얄새들 승마장, 수영장, 눈썰매장 등 한화리조트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 벨버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베어트리파크 ‘테디베어 전시회’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새달 15일까지 테디베어 전시회를 연다. 20여년간 테디베어를 만든 안병화 작가의 작품과 루스벨트 대통령의 일화를 담은 독일 슈타이프사의 한정판 테디베어 등 다양한 테디베어를 만날 수 있다. 테디베어 전시회장은 주말에만 문을 연다. 입장은 무료다. ●관광공사,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7년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벌인다. 공모 분야는 ▲관광 분야 규제개혁 및 제도 개선 ▲관광복지 확대, 관광 일자리 창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 ▲국민 관광 편의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 3개 분야다. 접수는 10월 17일까지 받는다. 대국민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10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제이드가든 ‘가을 사진 콘테스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이드가든이 ‘가을 色(색)을 입은 제이드가든’을 주제로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제이드가든에서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이메일(jadegarden15@naver.com)로 11월 5일까지 접수한다. 수상자는 11월 1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제이드가든 초대권, 선물 세트 등의 경품을 준다. 이름에 ‘가을 추’(秋)자가 들어간 고객은 10월 31일까지 입장료가 40% 할인된다. 아울러 10월 내내 낮에는 버스킹 공연, 밤에는 핼러윈 축제가 진행된다. 제이드가든은 경춘선 굴봉산역 인근에 있다.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 자연의 맛 그대로… ‘오감 만족’, 시골 정취 그대로… ‘가을 충전’

    자연의 맛 그대로… ‘오감 만족’, 시골 정취 그대로… ‘가을 충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인 소로리볍씨가 발견된 생명문화의 고장 충북 청주에서 ‘2017 청원생명축제’가 열린다. 생명을 주제로 농산물 등을 판매·홍보하는 이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추축제, 포도축제, 대추축제 등 한 가지 농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다른 지역 축제와 달리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입장권을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입장권 강매 없이도 수십만명이 다녀가는 진정한 축제다.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먹거리,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지역문화 예술공연 등 프로그램이 풍성해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한번 가볼 만한 행사다.‘청원생명’은 2014년 7월 청주시로 흡수통합된 옛 충북 청원군의 농산물 통합브랜드다. 청원군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청주시는 브랜드와 축제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청원생명쌀 등 옛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축제의 명성이 대단해서다. 지난해 축제는 52만여명이 다녀갔고, 현장에서 판매된 농특산물은 41억원어치에 달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를 모두 갖추다 보니 설문조사 결과 90.5%가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이번 축제 역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이 즐겁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 때문이다. 시는 친환경 축제답게 산으로 둘러싸이고 작은 하천이 흐르는 12만㎡ 규모의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을 아름다운 가을철 농촌으로 꾸몄다.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을 심었고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구마밭도 만들었다. 행복한 농민 부부를 디자인한 높이 6m의 대형 꽃탑도 눈길을 끈다. 이덕종 관광산업팀장은 “축제장에 오면 마치 시골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며 “밤에 오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아름다운 별들도 만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축제장에서는 청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사과, 버섯, 옥수수, 고구마, 토마토, 아로니아, 표고버섯, 한우, 돼지고기 등 70여 가지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판매하는 농산물 가운데 30%는 친환경인증을, 40%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은 것들이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쌀, 사과, 고구마, 표고버섯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축산물판매장에서 구입한 한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운영된다. 고기를 산 뒤 추가로 1인당 4000원을 내면 간단한 반찬과 야채, 국 등이 제공된다. 셀프식당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꾸며진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총 2만 4000여명이 셀프식당을 이용했다. 한우는 하루 도축량이 날마다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즐길거리는 넘쳐난다. 옛날 농기구 체험, 붕숭아 물들이기, 박 터트리기, 고구마와 밤을 굽고 시식하기, 쌀알의 모양이 그대로 있는 찐 찹쌀을 으깨고 쳐서 쫀듯한 인절미 떡을 만드는 떡메 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구마 수확 체험장에서는 직접 고구마를 캐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카약과 수상자전거타기, 동물먹이 주기, 조랑말 타보기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합하면 60여개에 달한다.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트랙터열차도 타볼 수 있다. 트랙터에 바퀴 달린 철제 의자를 연결해 만든 이 열차는 철로가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 회전할 수 있다. 시는 트랙터열차 2대를 무료 운행할 계획이다. 1대당 15명이 탈 수 있다. 시는 청원생명축제 명물이 된 트랙터열차로 특허까지 받았다. 전통농업관, 도시농업관, 우수중소기업판매 전시관, 건강정보관 등 전시관도 마련된다. 축제에서 신나는 음악이 빠질 수 없는 법. 22일 오후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MBC가요베스트, KBS전국노래자랑, 7080 낭만콘서트, 실버가요제, 가을밤의 재즈·클래식, 인디밴드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전국의 가수 지망생들이 열전을 펼치는 청원생명가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축제장 입장료는 성인(20~64세) 5000원, 유아와 청소년은 1000원이다. 4세 이하와 65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눈과 입과 귀가 즐거운 콘텐츠로서 꾸며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해 축제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국관광대 학생 19명, 전액 교비지원 日 유학

    한국관광대 학생 19명, 전액 교비지원 日 유학

    한국관광대가 지난 11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갔다.15일 한국관광대에 따르면 한국관광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총 13개 학과에 걸쳐 정원내·외 총 64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면접 학과와 비면접 학과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한국관광대 관계자는 “수시 1차 모집에서 면접 학과의 면접 반영 비율은 50%”라면서 “전 학과가 관광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학과별·전형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대는 재학생의 외국어 능력향상과 글로벌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대학이 전액교비로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유학과 하계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하와이주립대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에 55명, 중국 남경사범대에 32명을 포함해 총 128명이 전액 교비지원 유학 혜택을 받았다. 지난 8일에는 19명의 한국관광대 학생들(관광일본어과 18명, 관광레저복지과 1명)이 일본 오카야마상과대에서 한 학기 동안 유학생활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 받으며 오카야마상과대에서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오카야마상과대는 경영학부, 경제학부, 법학부가 널리 알려져 있는 50여년 전통의 대학으로, 경영계열학과 대학원 진학률이 일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또 일본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오카야마, 히로시마, 쿠라시키, 시코쿠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다. 이번에 유학길에 오른 관광일본어과 한 학생은 “이번 유학을 계기로 일본어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 생활 습관, 전통 문화를 적극적으로 배워 관광산업의 주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현장 7년 성과 ‘청바지’ 시장님, 미래는 ‘에코·스마트 화성’

    [자치단체장 25시] 현장 7년 성과 ‘청바지’ 시장님, 미래는 ‘에코·스마트 화성’

    경기 화성시에 조성된 스마트 공원. 이곳에는 태양광을 이용한 벤치가 곳곳에 마련돼 있다. 시민들은 벤치에 설치된 UBS 단자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고 무료로 와이파이를 즐긴다. 공원 관리인은 방문자 수를 자동으로 파악해 청소 시간을 정하고 행사 시간 등을 계획한다. 대기질을 체크해 공기가 좋으면 공원산책이나 야구 등 운동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발송된다. 이는 조만간 화성시에서 체험하게 될 스마트한 도시의 모습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에코·스마트 도시’를 화성시의 발전모델로 삼았다고 밝혔다. “성장 우선주의에 빠져 난개발을 일삼는다면 화성시는 잿빛 콘크리트 도시가 될 것입니다. 또 당장 성장에 취해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그저 그런 도시 중 하나가 될 뿐입니다.”채 시장은 “미래는 지금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스마트한 도시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에코도시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화성시에 어울리는 성장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10년 전만 해도 화성시는 경기지역 변방의 작은 도시, 연쇄살인사건 발생으로 기피하던 도시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이 모이고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가 말해 주듯 1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인구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질적인 면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기업체 증가율 1위, 수출 규모 경기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화성시의 지역 총생산액은 무려 4배가 증가한 39조원에 달한다. 예산도 10년간 3배가 늘어나 2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화성시의 놀라운 발전상은 국내외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채 시장은 “세계적인 경영컨설턴트 기업 매킨지가 세계 모든 도시 중에서 앞으로 부자도시로 성장할 곳으로 화성시를 선정했다”면서 “화성시는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글로벌 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 시장의 이런 자신감은 그동안 일궈 낸 성과에서 비롯되고 있다. 지난 7년간 재정 건전성 확보를 통해 2387억원에 달하는 부채를 모두 상환하고 지난해 7월 채무 제로(0) 도시가 됐다. 경기도 체육대회 및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사회적경제 육성, 궁평항 종합관광지 추진,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확충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특히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돼 아픔의 땅으로 남아 있던 매향리에는 지난 6월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가 들어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아시아 유소년 야구의 메카를 목표로 조성된 화성드림파크는 리틀 야구장과 주니어 야구장, 여성 야구장 등 모두 8면으로 조성됐다. 개장 한 달여 만에 ‘세계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 지역 대회’를 개최하면서 전 세계에 위상을 알렸다. 채 시장은 “화성드림파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곳이자 화성의 미래 성장 원동력”이라며 “지역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기세를 몰아 국립수목원과 손잡고 2020년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매향리 평화생태공원과 화성 드림파크가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유발하는 경제효과는 62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를 바꿀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으며 다음달에 착공해 2019년 완공할 예정이다. 매송면 숙곡리에 조성되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등 5개 지자체가 1260억원을 공동 출자해 건립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 6440기, 자연장지 3만 8200기, 장례식장 8실과 공원,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화장시설 부족으로 충청권 시설을 이용하면서 최대 20배까지 비싼 비용을 치러야 했던 경기 서·남부권 500만 주민들의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 시장은 “국내 처음으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 묘역을 조성해 추모관광 콘텐츠를 도입하고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찾아오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패러다임도 바꾸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전면 도입한 자유학기제보다 4년 앞선 2012년 ‘창의지성교육’을 23개교에 도입했으며 현재 145개 모든 학교에서 시행 중이다. 이제는 학교에만 머물렀던 교육을 학교 밖 마을교육 공동체까지 확장시키는 ‘이음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음터는 학교부지 안에 교육·문화·복지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인접한 공원에 운동장을 조성하는 화성시만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다. 지난해 ‘동탄 중앙이음터’가 문을 열었고 지난달에는 ‘동탄 제1중 이음터’가 기공식을 가졌다. 2020년까지 20곳의 이음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채 시장은 “이음터는 창의지성 교육의 집약체이자 아이와 어른,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는 신개념 평생교육 도시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음터는 201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약 이행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화성시의 ‘노노카페’도 빼놓을 수 없다.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 브랜드이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커피를 사회적 일자리사업으로 변모시킨 노노카페는 신세대 노인층의 자립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09년 남부노인복지관에 첫 노노카페가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51곳의 노노카페가 운영 중이다.채 시장은 요즘 틈나는 대로 동탄2신도시에 마련된 이동시장실로 출근한다. 부실시공 문제로 물의를 빚은 부영건설을 향해 칼을 빼든 것이다. 시는 지난달 7일부터 부영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에 현장시장실을 설치해 도시주택국장, 도시과장,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주민들의 하자 민원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2∼3배 많은 7만 8000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따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채 시장이 수차례 방문하고 공동 기자회견까지 열었음에도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자 특단의 조치로 현장시장실을 열게 된 것이다.채 시장은 “이런 아파트는 처음 봤다. 부영아파트의 하자 보수가 입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이동시장실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축, 토목, 설비 등 분야별 전문가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부실 공사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관계 법령에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영업정지 등 최고 수준의 행정조치를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만나 부실시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기도 했다. 채 시장은 이와 관련, “사람이 먼저인 화성, 살고 싶은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무엇보다 시민이 주인인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지역에서 ‘청바지 시장님’으로 통한다. ‘청바지 행정’(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 행정)을 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기 위해 취임 이후 줄곧 청바지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시장이 아니라 ‘60만 화성시의 대표사원’이라며 권위도 내려놨다. 누구를 만나건, 어떤 일을 하건 청바지를 교복 삼아 현장을 누비는 채 시장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낯익은 풍경이 됐다. 채 시장은 “시장에 취임한 이후 ‘청바지’ 시장을 약속했다. 저의 목표는 한결같았고 화성시를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었다. 운동화가 닳도록 뛰고 또 뛰었고 시민이 부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갔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김경자 서울시의원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김경자 서울시의원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김경자 의원(국민의당, 강서2)은 9월 12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 참석했다.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한국 관광 상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한국 여행상품을 기획하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재)한국방문위원회, 서울시, 한국여행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관광 관련 국내·외 1,200여개 관광업체가 참가하여 관광상품을 거래하는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의 장이다.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 관광설명회 및 비즈니스 상담에 참여하고, 14~15일에는 서울 3개 코스(14일)와 지방 12개 코스(14~15일)로 나누어 팸투어에 참여하는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관광산업은 서울시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서울시, 나아가 한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또 김 의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는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개최되기 까지 물심양면 고생하신 관광체육국 공무원분들과 관계자들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고 말한 뒤, “앞으로도 서울시가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며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세 관광업체, 글로벌 비즈니스 만났다

    영세 관광업체, 글로벌 비즈니스 만났다

    “KTX를 타면 서울에서 1시간 50분 만에 전남·광주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 머드 축제 즐기러 오세요.”기존 중국 위주의 관광산업을 동남아, 서남아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기 위해 1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국내외 관광산업 대표 비즈니스의 장(場)인 ‘2017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업계 1200여개 업체(해외 400, 국내 800)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 운영은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지자체와 기관 등의 관광설명회가 열렸다. 특히 해외 설명회나 교역전에 참가하기 힘든 국내 영세 관광업체들의 해외 판촉 지원을 위해 방한 관광객 비중이 높은 주요 국가 여행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만남의 기회가 제공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는 참가국과 업체 모두 확대됐다. 그동안 국내 관광업체와 만남이 쉽지 않았던 중동, 구미주, 아프리카 등을 포함, 참가국이 50개국(2016년 37개국)으로 늘었다. 참여업체도 지난해 800개에서 올해 1200개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대표 관광자원인 서울로 7017, 서울둘레길, 밤도깨비 야시장 등의 볼거리와 한복 체험, 서울 주요 관광지 가상현실(VR) 체험 등의 홍보존을 마련했다. 보령시는 이날 해외 바이어들을 상대로 관광설명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글 사진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인사]

    ■교육부 ◇전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학관 금용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연구성과정책관 유국희△지식재산정책관(파견) 신준호 ■문화체육관광부 ◇실·국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영산△문화예술정책실장 이우성△종무실장 김갑수△국민소통실장 직무대리 박정렬△해외문화홍보원장 직무대리 김태훈△대변인 황성운△지역문화정책관 고욱성△콘텐츠정책국장 조현래△저작권국장 문영호△미디어정책국장 김진곤△관광정책국장 금기형△관광산업정책관 박태영△체육국장 오영우△체육국 체육협력관 전병극△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김성일△홍보정책관 박용철△대한민국예술원 예술원사무국장 박영국△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부장 이형호△국립한글박물관장 김재원◇과장급 전보△장관 비서관 최종철△홍보담당관 홍성운△감사담당관 김요일△문화인문정신정책과장 김근호△문화예술교육과장 이정현△지역문화정책과장 박종달△게임콘텐츠산업과장 김규직△문화통상협력과장 강연경△국내관광진흥과장 진주원△융합관광산업과장 최원일△관광개발과장 박형동△홍보협력과장 노점환△홍보지원과장 이정은△국제체육과장 정원상△동계올림픽특구기획단 특구기획담당관 천은선△평창올림픽지원담당관 이해돈△평창올림픽협력담당관 강대금△예술원사무국 관리과장 이정우△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 신종필△국립중앙박물관 기획총괄과장 김욱환△국립국어원 기획운영과장 김정호△국립중앙도서관 기획총괄과장 소순천△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이용과장 장영화△국립중앙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윤종호△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이기정△국립중앙극장 운영지원부장 김재숙△국립중앙극장 교육전시부장 하윤진△한국정책방송원 방송기술부장 김동욱△한국정책방송원 운영관리부장 윤문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설관리과장 김성수△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 파견 조연갑△국가지식재산위원회 파견 최성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전보△에너지자원실장 박원주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창보△인구정책실 인구정책총괄과장 배경택△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임혜성△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정보정책과장 오상윤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물류산업과장 김유인△항공운항과장 김상수△항공관제과장 유경수△도로투자지원과장 방윤석△광역도시철도과장 이우제△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투자유치지원과장 안광열△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총괄과장 황윤언△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정의헌△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이종성△도시경제과장 이정희△대중교통과장 김기대 ■인사혁신처 ◇국장급 승진△공무원노사협력관 연원정 ■통계청 ◇과장급△기획조정관실 성과관리팀장 황현식△통계조정과장 송영선△품질관리과장 강호승△보건복지부 정책통계담당관 파견 서경숙 ■농촌진흥청 ◇승진△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곽영호△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최기연 ■게임물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최충경 ■서울에너지공사 △신사업본부장 김명호△기획조정실장 김양동△동부지사장 표호근△효율화사업처장 강용훈 ■MBC △문화사업국 제작사업부장 한명석△보도국 취재센터 정보과학부장 박성준 ■가천대 △부총장 조효숙△특임부총장 이한주 ■건국대 ◇서울캠퍼스△홍보실장 이거산△산학협력단 기술이전팀장 김호섭?◇글로컬캠퍼스△교무처장 이정환△기획처장 김환기△학생복지처장 박찬희△취창업전략처장 김영준△총무처장 윤태민△공공인재대학장 이상진△교양대학장 안세근△미래지식교육원장 이효신△학생복지처 학생상담센터장 이향수△취창업전략처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최대현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출 및 전입△외교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강백원△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이승용 ■KBS △전략기획실 방송문화연구소 방송문화연구부장 김영배 ■조선영상비전 △영상편집부장 직무대행 강태식 ■한국경제신문 △독자서비스국장 한규완 ■서울경제신문 ◇승진△논설위원실 논설실장 오철수△편집국 바이오IT부장 한영일◇겸임△편집국 건설부동산부문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정두환 ◇이동△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송영규△전략기획실 사업부장 우승호
  • 마포구 “홍대·월드컵공원 있는 마포로 오세요” 관광객 유혹

    마포구 “홍대·월드컵공원 있는 마포로 오세요” 관광객 유혹

    지하철 5호선이 지나는 마포로는 아현삼거리에서 공덕동로터리를 거쳐 여의도에 이르는 8차선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홍대 앞 거리, 상암월드컵공원을 비롯해 도심인 광화문·여의도와의 접근성이 쉬워 서울 관광의 거점으로 삼기에도 손색이 없다.서울 마포구는 이 일대에 관광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시에 ‘마포로 1구역 제12·13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수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통팔달로 뻗는 마포로 일대에 호텔을 지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4층, 지상 25층의 연면적 2만 8499.4㎡(약 8621평) 규모 숙박·업무시설을 건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녹지, 주차장, 도로를 정비기반 시설로 설치하도록 계획했다. 마포로 1구역 제12·13지구를 하나로 묶고 지역의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역세권 기능을 확충한다는 방안이다. 구는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해 올 6월 토정로 31길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 사업 시행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7월에는 구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원안을 채택한 것이다. 현재 구에는 관광호텔 19곳이 있다. 객실 수는 2333개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구는 천혜의 자원인 한강을 비롯해 양화나루 잠두봉 유적지, 홍대, 월드컵공원, 상암DMC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이 가까운 입지와 발달된 교통망을 고려하면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창원시, 서울서 2018 창원방문의 해 선포

    창원시, 서울서 2018 창원방문의 해 선포

    경남 창원시가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2018년을 ‘창원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창원시는 2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출향 인사와 사격 관계자, 관광업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선포식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도시 창원의 비전 등을 소개했다. 창원관광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씨가 창원의 주요 관광지 12곳을 직접 소개했다. 시는 대한사격연맹, 한국마이스협회, 한국관광학회 등과 협약도 체결했다. 식후행사로 창원출신 가수 노사연 등이 축하공연이 열렸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홍보관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설치하고 창원관광 홍보 영상을 내보내는 등 길거리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는 2018년 관광객 유치 목표를 1500만명으로 정해 유치활동을 전개한다. 지난해 창원시를 방문한 관광객 1095만명 보다 37% 많은 인원이다. 2018년 창원에서는 굵직한 국제행사가 연중 이어진다. 올림픽, 월드컵 등과 함께 세계 5대 스포츠축전으로 꼽히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 사격대회에는 120개나라에서 선수·임원 등 4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와 전 세계 젊은이들이 케이팝 실력을 겨루는 케이팝월드페스티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창원 3대 축제를 비롯해 조각비엔날레,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국제관광학술대회 등 국제규모 축제와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안 시장은 “창원은 그동안 기계공업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한계가 있어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투트랙 전략을 세워 특히 관광산업 육성에 시정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여행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들/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세종로의 아침] 여행의 권리를 제약하는 것들/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한국에 볼 것 많다고 하기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볼 것 없다고 말하기는 싫다. 더 싫은 건 있는 것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때다. 최근 경북 문경의 활공장에서 이런 절벽 같은 상황을 접했다.문경 활공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반인에게 개방된 장소였다. 차를 몰아 올라가면 문경의 산하가 시원스레 펼쳐졌다. 활공장은 대부분 이런 곳에 자리 잡기 마련이다. 멋진 풍경 보자고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이니 당연한 노릇이다. 그런데 몇 해 전 문경시와 패러글라이딩 체험 업체 등이 일반인의 출입을 막기 위해 차단기를 설치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등 활공장을 이용하는 소수의 사람들만 수월하게 드나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빼어난 풍경을 왜 일부 사람들만 보고 즐기라는 건지 당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무슨 권리로 일반인의 출입을 막느냐고 따졌더니 업체 측은 “활공장을 문경시로부터 임대해 쓰고 있고, 최근 일부 사진작가들이 활공장에서 자리싸움을 벌이는 등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서 차단기를 세웠다”고 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모두가 함께 쓸 수 있는 길을 작은 사달을 핑계 삼아 자신들의 입맛대로 막아도 된다는 독선이 차단기 너머로 아른거렸다. 활공장을 전용해 쓸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치자. 그럼 활공장 주변만 막으면 될 것이지 거기까지 가는 수㎞의 길을 막는 건 대체 무슨 권리인가. 이에 대한 문경시 담당자의 이야기는 이랬다. 좁은 길을 오가다 보니 사고 위험이 높고, 관광객의 소행으로 보이는 산불도 발생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업체에 출입 관리를 위임했다는 것이다. 이쯤 되면 국민을 어린아이로 보지 않나 싶다. 국민이 교행할 줄도 모르고 실수로 산불이나 내는 사람들이라는 걸까. 교행이 불편하면 군데군데 도로 한쪽을 넓혀 교행 공간을 확보하면 될 일이다. 또 산불이 걱정된다면 국내 유명 산들은 죄다 통행을 금지시켜야 하지 않겠나. 충북 단양에도 활공장이 두 곳 있다. 그중 하나에 얼마 전 카페가 들어섰다. 직접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이들도 찾지만, 그보다는 경치를 즐기며 사진을 찍거나 호쾌한 패러글라이딩 장면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다. 단양의 활공장 역시 문경처럼 오르는 길은 좁고 산불의 위험도 늘 있다. 문경과 다른 점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쪽으로 먼저 가닥을 잡고, 그로 인해 빚어질 수 있는 문제를 제거하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다. 한국엔 못 하는 것이 참 많다. 가려면 막고, 뭘 하려 해도 막는다. 그런 것들이 여행의 욕구를 꺾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관광과 레저 관련 산업들이 제대로 성장할 리 없다. 올해 출국자 수가 입국자 수의 2배에 이르고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최악일 것이라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온다. 중국의 한국 관광 제재와 북한발 정세 불안이 큰 요인이다. 그런데도 있는 것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내 나라의 좋은 경치를 국민이라면 누구나 접할 권리가 있다. 이건 관광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정의의 문제다. 일부의 이익을 위해 혹은 관리가 어렵다고 무조건 막는 게 능사가 아니다. 청컨대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부터 먼저 열어 두시라. 그래야 선순환이 생긴다. angler@seoul.co.kr
  • 낚시관광 협동조합 만들어 억대 국고보조금 꿀꺽

    영세 낚시관광 업체를 모아 소상공인협동조합을 설립한 뒤 국고보조금 등 1억 3500만원을 챙긴 낚시 조합 이사장 등 2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국가 및 지방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모 낚시조합 이사장 A(51)씨를 구속하고 28명을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지역 6개 낚시 관광업체들로 구성된 낚시조합은 낚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6개 사업을 해왔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급된 보조금을 물품 구매 계약서나 영수증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거래 업체 13곳에 보조금을 집행한 후 다시 되돌려받는 수법으로 5회에 걸쳐 700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해외 시장 개척 중국천진국제박람회,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 등 투자 지원 사업에 참가하면서 부산시 전직 공무원 등과 공모해 6500만원의 국가 및 지방 보조금을 부정 수급하는 등 6개의 국고 및 지방 보조금 등 모두 1억 35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시 등의 감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부정 수급된 공적자금은 환수될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에서 세계 여행정보 만나보세요”

    “부산에서 세계 여행정보 만나보세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BIFF)이 새달 8일~11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부산을 비롯해 46개국 27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해 한국과 전세계 주요도시의 관광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부산국제관광전은 크게 국내와 국외 전시장으로 구분된다. 국내관광홍보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청송도깨비사과축제’를 개최하는 경북 청송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전국의 관광상품과 여행정보를 선보인다. 일본과 필리핀, 멕시코, 도미니카 등 전세계 45개국의 관광청, 여행사,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세계관광홍보관은 각국의 다양한 관광정보와 전통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9월 8일 오후 1시부터 오키나와 전통민속공연단과 필리핀 전통민속공연단의 흥겨운 가락과 춤사위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각종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터키, 러시아, 네팔 등 10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를 전시 판매하는 ‘세계음식페스티벌’, 베트남 항공과 부산 벡스코, 국내여행사 등의 취업상담이 열리는 ‘부산지역 관광벤처 기업관’ 등도 조성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박강섭 코트파 대표는 “부산국제관광전을 통해 부산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관광시장 활성화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에서 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사드 영향으로 부산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 씀씀이도 줄어

    사드 영향으로 부산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 씀씀이도 줄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줄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내·외국인 관광객은 12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명(0.2%) 소폭 증가했다.이 가운데 내국인 관광객은 11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36만명에 비해 19만명(1.7%) 증가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110만명으로 지난해 126만명보다 16만명(-12.9%) 감소했다. 부산 방문 관광객 신용카드 지출액은 1조 982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 9851억원보다 28억원(-0.1%) 줄었다. 내국인은 1조 7510억원을 사용해 지난해의 1조 6658억원과 비교해 852억원(5.1%) 증가했으나 외국인은 사용액이 2313억원으로 지난해의 3193억원보다 880억원(-27.6%) 감소했다. 이처럼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줄어든 것은 사드 배치, 금한령, 북한 도발 등 여파로 한국관광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은 특히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아 외국인 관광객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반면, 동남아 중심의 관광시장 다변화 추진으로 베트남 관광객은 전년 대비 99.8%, 싱가포르 관광객도 24.4% 증가했다. 따라서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관광지는 BIFF광장, 자갈치·국제 시장, 서면 일원, 해운대해수욕장, 전포카페거리 등이 꼽혔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내외국인 관광객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부산관광산업 동향을 분석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조영태 관광진흥과장은 “빅데이터 등 과학적인 분석방법에 기반한 실태조사를 통해 부산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분석해 관광정책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 70명 공중서 3시간 ‘덜덜’

    롯데월드 놀이기구 멈춰… 70명 공중서 3시간 ‘덜덜’

    롯데월드에서 설치된 지 1년도 안 된 놀이기구가 운행 중간에 멈춰 탑승객 70명이 3시간가량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6일 소방당국과 롯데월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8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에 설치된 놀이기구 ‘플라이벤처’가 운행 중 시스템 오류로 정지했다. 오후 8시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특수구조대 사다리 장비 등을 이용해 약 2시간 만인 10시쯤 탑승객 70명을 모두 구조했다. 탑승객 중에는 8~9세 어린이도 9명이나 됐다. 플라이벤처는 높이 12m, 폭 20m의 대형 스크린에서 나오는 영상을 보면서 실제로 나는 듯한 느낌을 체험하는 4차원 가상현실(VR) 놀이기구다. 지난해 12월 처음 설치됐다. 롯데월드 측은 “탑승객 중 한 명이 운행 중간에 내려 달라고 요청해 수동으로 기계를 멈추는 과정에서 센서 오작동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놀이기구 안전성 점검을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설치 당시 진행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회전식 놀이기구 ‘파이어볼’이 고장 나 1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국내 놀이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성 점검에 나섰다. 하지만 이때 점검했던 기구는 롯데월드 ‘자이로스윙’ 등 파이어볼과 비슷한 기구 9개만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석원 문체부 관광산업과장은 “다른 놀이기구는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점검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유사 기구에 대한 추가 보완 검사만 했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충남 당진에 마리나 항만 조성...중국 자본 투자

    충남 당진에 마리나 항만 조성...중국 자본 투자

     오는 2022년 충남 당진 왜목마을에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마리나 항만이 건설된다. 국내 마리나 항만 개발에 해외자본이 투입되는 건 이번에 처음이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서울마리나에서 중국 국영 투자·개발 전문기업인 랴오디그룹 한국법인 ㈜CLGG코리아와 ‘당진 왜목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과 이춘명 랴오디그룹 총재, 조인배 ㈜CLGG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왜목 마리나 사업은 왜목마을 전면 해상 육역 11만 47㎡, 수역 8만 4000㎡ 등 19만 4047㎡를 오는 2022년까지 마리나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11억원이며, 해수부가 298억원을 지원하고 랴오디그룹 등 민간이 913억원을 충당한다.  이곳에는 요트·보트 등 마리나선박 300척이 정박할 수 있는 계류장과 방파제, 클럽하우스, 친수시설 등이 들어선다. 해수부 관계자는 “생산유발 효과 약 4300억원, 고용유발 효과 2800여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CLGG코리아는 배후 부지에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고, 국제 요트대회 유치, 마리나 국제 교류 사업 추진 등으로 왜목 일대를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당진 왜목은 2015년 7월 거점형 마리나항만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 랴오디그룹이 사업 참여를 제안한 이후 협상을 통해 이번에 실시협약을 맺게 됐다.  왜목은 현재 개발 중인 국내 마리나항만 가운데 중국과 가장 가까워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정부는 동·서·남해 주요 지역 6곳에 해양관광, 세관·출입국·검역 등 CIQ 기능 등을 갖춘 국가 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키로 하고 울진 후포, 안산 방아머리, 여수 웅천, 창원 진해명동, 부산 해운대를 지정한 바 있다.  김 장관은 “국내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외국 자본의 첫 투자 사례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하게 해 한·중 양국이 환서해 경제시대를 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용어 클릭]  <마리나(Marina)> 해양·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로 ‘해양레저의 꽃’으로 불린다. 요트·보트 계류장을 넘어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숙박, 쇼핑, 문화공간이 결합된 복합 휴양시설이다. 해양레저는 물론 요트·보트의 제조·정비·교육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해 해양레저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필수 시설이다. 미국과 호주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도 인식된다.
  • [씨줄날줄] 대동강맥주축전/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대동강맥주축전/이순녀 논설위원

    엊그제 막 내린 제5회 대구치맥페스티벌에 무려 1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고 한다. 닷새 동안 역대 최대 규모인 닭 43만 마리, 맥주 32만ℓ가 소비됐다. 생산유발 266억원, 부가가치 98억원의 효과를 거뒀다는 게 행사를 주최한 한국치맥산업협회의 분석이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여파로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발길은 끊겼지만 일본, 동남아, 미국 등 다른 나라의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대표적인 관광산업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얻었다.행사 성격은 다르지만 북한에도 맥주 축제가 있다. 평양 대동강맥주축전이다. 지난해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평양 옥류교와 대동교 사이 대동강변과 유람선 대동강호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북한 맥주를 대표하는 대동강맥주 7종을 시음하는 맥주 맛보기 경기와 맥주 상식 경연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평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해외 여행객들을 겨냥한 외화 수입 증대와 함께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제재에도 정권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쇼’의 성격이 짙었지만 대동강변 야외에서 대동강맥주와 닭튀김을 즐기는 평양 시민과 외국인들의 모습을 세계 언론은 비중 있게 다뤘다. 대동강맥주는 2001년 김정일 당시 국방위원장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발티카 맥주공장을 시찰하고 “세계 최고급 맥주를 만들라”고 지시해 이듬해부터 생산됐다. 180년 전통의 영국 어셔스 양조장 설비를 174억여원에 인수한 뒤 평양으로 가져가 공장을 세웠다. 황해도산 보리, 양강도산 호프, 대동강 지하수로 만들어진 대동강맥주의 맛에 대한 평은 대체로 호의적이다. 국내에선 2012년 이코노미스트지 서울 특파원이던 대니얼 튜더가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고 말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2회 대동강맥주축전이 갑자기 취소됐다고 한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북한 전문 여행사인 고려여행사는 23일 홈페이지에 “맥주축전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오늘 통지받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취소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북한에서 계속되고 있는 가뭄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3일 맥주축전 개최 소식을 전했고, 17일에는 새로 생산한 밀맥주를 축전에서 선보인다고 홍보한 점을 보면 가뭄 때문이라기보다는 북한 여행 전면 금지와 전방위적인 대북 제재 법안 제출 등 미국 정부가 그사이에 내놓은 일련의 조치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쇼’조차 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걸까.
  • [기고] 평창올림픽, 관광 도약의 디딤돌로/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기고] 평창올림픽, 관광 도약의 디딤돌로/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199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회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과 종목별 경기장 건설이 순조롭게 마무리돼 가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모집에 2만명 이상이 지원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올림픽은 개최 도시와 개최국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우리 역시 19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도약하는 신흥강국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지금도 많은 외국인들이 서울올림픽을 통해 한국을 친숙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한다. 한류 열풍이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었던 것에도 ‘올림픽 효과’가 영향을 미쳤다. 산업적 측면에서 올림픽은 관광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올림픽 개최를 통해 얻게 되는 인지도와 브랜드 효과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스페인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을 통해 카탈루냐의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렸으며, 이탈리아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낙후된 공업도시 토리노를 알프스 문화수도로 바꿔 놓았다. 바르셀로나와 토리노를 찾는 관광객이 올림픽 개최 후 크게 늘었음은 물론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은 연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쿄는 물론 각 지방의 토산품과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해외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기존의 문화상품 외에 외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전통공연 등 볼거리를 늘리고 사무용 빌딩을 호텔로 개조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에 힘쓰고 있다. 올림픽을 전후해 외국인의 방문을 유도하는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과 다양한 사업들을 정부와 민간단체들이 앞장서 벌이고 있다. 평창을 동계스포츠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노력과 함께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를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알리는 데 역량을 모으고 있다. 다행히 평창올림픽을 향한 외국인들의 호응이 적지 않은 점은 고무적이다. 실제로 한국방문위원회가 올봄 주관한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에 참가한 많은 외국인들이 이번 올림픽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냈다. 올 들어 아시아, 유럽, 남미의 다수 언론 매체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올림픽 준비 상황과 관광 콘텐츠를 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 각자의 자리에서 올림픽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진심 어린 서비스와 친절로 외국인들의 마음을 얻어 다시 한국을 찾도록 해야 한다. 한류와 쇼핑, 지역 명소 등 기존의 관광상품 외에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 그들에게 줄 수 있어야 한다. 올림픽을 전후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다. 그들에게 무엇을 남겨 줄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오늘과 우리만의 문화 가치를 소개하는 것과 함께 우리 DNA 속에 면면히 이어져 온 친절과 환대의 정신을 알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베푼 정성이 그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관광 선진국은 요원한 일이 아니다.
  • ‘일자리 구청장’ 약속 지킨 성동구청장

    ‘일자리 구청장’ 약속 지킨 성동구청장

    서울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2015년과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일자리 구청장’이 되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3년 연속 인정받아 정말 기쁘다”며 “인센티브로 받은 9000만원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해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단체장의 일자리창출 의지,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 대책의 지역 적합성·창의성·체계성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성동구는 수제화 산업의 문화관광산업 도약,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일자리 대책, 노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설립, 취·창업 공익 플랫폼 언더스탠드에비뉴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혁신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동구는 실제 청년층, 노년층 등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수제화 산업, 소프트웨어 코딩 교사 양성 교육 등은 젊은층에, 매년 노인 100명 고용을 목표로 설립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노년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등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구청장 취임 당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는 구민들과의 약속은 이달 기준 2만 133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미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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