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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보이 뮤지컬 ‘난타’ 넘는다

    ‘이제 한류는 비보이(B-BOY)가 이끈다.’ 한국의 비보이들이 연일 세계 비보이대회 1위를 휩쓰는 가운데 새로운 비보이 공연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비언어극 ‘점프’로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의 찬사까지 받은 제작사 예감이 비보이를 주인공으로 한 코미디극 ‘피크닉’을 준비중이다. 내년 4월 영국 웨스트엔드 피콕 극장에서 초연을 한 뒤 한국의 충무아트홀에서 73회 장기공연에 들어간다. 웨스트엔드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배우들에게는 꿈의 뮤지컬 무대다. ‘점프’의 영국·일본 공연으로 해외진출 노하우를 쌓은 예감은 ‘피크닉’으로 세계 공연시장의 중심에 서겠다는 계획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마리오네트’‘비보이 코리아’‘굿모닝 비보이’ 등 공연만 5∼6개에 이를 정도로 이제 비보이는 길거리 문화가 아니라 주류 문화로 편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말 드라마에 이은 차세대 한류상품으로 비보이를 선정했다. 내년 6월에는 서울시와 함께 권위있는 세계 비보이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피크닉’은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로 뽑힌 비보이 17명의 탈옥 해프닝을 코믹하게 담을 예정이다. ‘점프’의 코미디 연출을 맡았던 연출가 백원길(34)씨는 “‘피크닉’은 그동안의 어떤 비보이 공연보다 재미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들 가운데는 비보이팀 ‘갬블러’와 ‘맥시멈크루’의 멤버로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오세빈을 비롯해 이해나, 최윤희 등 여성 비보이도 2명이나 있다. 이들이 내년에 피콕극장에서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벌써 주목된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정부투자기관 ‘멋대로 경영’ 도 넘었다

    정부투자기관 ‘멋대로 경영’ 도 넘었다

    국민들의 혈세가 밑거름이 된 정부투자기관들이 ‘방만 경영’을 일삼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을 위한 특혜성 대출과 과도한 임금 인상은 물론, 금품 수수와 같은 비리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같은 사실은 11일 기획예산처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한 ‘14개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2005년도 경영실적 평가보고서’에서 확인됐다. 해마다 해온 경영실적 평가내용이지만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공개된 내용은 A4용지 1000쪽 분량에 이른다. ●정부지침은 ‘있으나마나’ 지난해 정부가 정부투자기관들에 따르도록 제시한 인건비 상승률 상한선은 2.0%였다. 하지만 조폐공사의 1인당 인건비 상승률은 7.2%로, 사실상 정부 지침을 무시했다. 수자원공사와 관광공사도 각각 4.11%,3.28%의 인건비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직원들을 위한 주택자금 등의 대출금리를 국민주택기금 대출금리 수준으로 인상하라는 감사원 지적에도 불구,‘특혜성 대출’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종업원 1인당 주택자금 및 학자금대여금이 정부투자기관 가운데 가장 높고, 대출금리를 높이라는 정부 지침도 위반했다. 코트라는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를 과다하게 편성해 접대비에 대한 별도 기준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자원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은 업무와 관련이 없는 일회성·선심성 해외출장이 잦다는 지적을 받았다. 농촌공사는 유지관리인력이 초과돼 있으며, 정원외 인원이 두배로 증가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구조조정 노력에 의문이 제기됐다. 임직원들의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도 드러났다. 석유공사의 경우 임원이 공사 수주를 대가로 하청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했으며, 비축유 감시원이 비축유 교환·저장과정에서 석유를 빼돌리다 적발됐다. 수자원공사 노조위원장도 인사청탁 등을 대가로 직원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았다. ●엉터리 계획에 그럴싸한 목표 정부투자기관들의 실적 및 전망 ‘부풀리기’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 600만명 유치 달성을 공사의 실적이라고 주장했지만, 기여도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촌공사는 막대한 정부예산이 투입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려는 노력이 미흡하다고 지적됐다. 광업진흥공사는 2015년까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수십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장기 경영계획과 연계가 불확실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해외자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에도,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파악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공사도 2015년 기업가치를 50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주택공사의 경우 앞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임대주택의 장기수선충당금 부족문제 해결방안이 모호하고, 주택보급률이 높은 곳에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등 임대주택사업에서 수요 및 물량 예측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수도권 ‘별난 온천’

    성큼 다가온 겨울,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싶은 계절이 돌아왔다. 경기도에는 당일 혹은 1박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온천들이 산재해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8일 포천, 이천, 광주, 파주, 화성, 양평 등 도내 곳곳에 숨어 있는 온천여행지를 추천했다.●이천·광주 지역 이천의 대표온천으로는 `이천스파플러스´가 꼽히는데 나트륨 함량이 많아 피부미용, 부인병, 신경통 등에 좋다. 또 새로 생긴 독일식 온천리조트 `테르메덴온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불한증막, 헬스센터, 테라피 시설과 더불어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조깅트랙, 퍼팅그린, 주스바 등을 갖추고 있다. 야외 온천풀 슬라이드 옆 130여평 공간에는 3개의 치료하는 작은 물고기 닥터피시 `친친어탕´이 있다. 탕에 몸을 담그면 새끼손가락만 한 친친어들이 몰려들어 각질을 쪼아대 마사지효과가 있다. 광주 퇴촌에 있는 `스파그린랜드´도 닥터피시를 도입한 온천이다. 정통 독일식 바데풀을 실내와 노천에 도입했고 대체의학 수치료 개념으로 설계된 120여개의 분사구에서 물줄기가 쏟아져 나온다. 정종, 녹차, 와인, 허브, 초콜릿 등의 이벤트탕도 주목할 만하다.●양평·화성·포천지역 양평 개군면에 있는 `쉐르빌유황온천´은 야자수 정원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황 노천탕이 인기다. 유황온천은 신경통, 당뇨병, 외상 후유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습식사우나, 건식사우나, 히노키 스파사우나, 황토토굴찜질방도 이용해볼 만하다. 화성은 `월문온천´ `율암온천´ `발안식염온천´ 등이 손꼽힌다. 율암온천과 월문온천은 7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천연온천수로 비누를 조금만 써도 거품이 잘 일어나고 피부탄력에도 좋다.포천은 `신북온천´ `산정호수 한화콘도온천´ `제일온천´ `일동사이판´`명덕레저´ `웨스턴밸리´ 등 온천밀집지역이다.●김포·파주 지역 김포 `약암홍염천´은 처음 솟아오르는 물은 투명한데 10분 정도 지나면 공기에 산화돼 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하 460m 깊이의 붉은 암반에서 용출해 온천수가 염분, 철분,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피부병, 눈병, 신경통에 좋다. 파주지역에서는 일본약탕 주와주와탕을 운영하는 `아쿠아랜드´와 인삼탕을 운영하는 `오두산랜드´, 황토탕·머스소금탕·안마기혈탕 등을 갖춘 `금강산랜드´가 손꼽힌다.(031)259-6929.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일부터 홈피에 임단협등 경영정보 공개 지침 공공기관 “준비 부족” 외면

    224개 공공기관들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1일부터 경영정보를 추가 공개토록 한 정부 지침을 외면하고 공개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날부터 ▲기관장 업무추진비 ▲1인당 인건비 ▲기관 업무추진비 ▲채무보증 및 담보 제공 현황 ▲임금단체협상 등 7개 항목을 공개토록 이들 공공기관에 요구했었다. 그러나 이들 공공기관 대부분이 준비의 어려움과 시간적 문제 등의 이유를 내세워 시행 첫날 추가 경영정보를 홈페이지에 아예 올리지 않았다. 주요 기관 가운데 공개하지 않은 곳은 금융감독원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주택공사, 한국방송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관광공사, 철도공사 등 대부분이다. 현재 이들 기관의 추가 경영정보 공개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이에 따라 국회에 제출된 ‘공공기관의 추가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법률’이 통과돼 강제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대한주택공사 관계자는 “기획예산처-상급기관-산하기관으로 공문이 시달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되고, 내용도 당장 준비하기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기관장 업무추진비 공개에 대해선 기획예산처로부터 지침을 받은 바 없다.”고 말해 주무부처와 해당기관의 소통에도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에너지관리공단, 수자원공사 등 일부 기관은 발빠르게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해 추가 경영정보를 올려 대조를 보이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1일부터 자체적으로 공개하라고 지침을 시달했지만, 강제조항이 아닌 데다 준비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개율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에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광숙 장세훈기자 bori@seoul.co.kr
  • [사고] 제16회 서울가요대상

    2006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스포츠서울 제정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 12월1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하게 펼쳐집니다. 대중문화 발전과 대중가요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서울이 해마다 열어온 이번 행사는 음악전문채널 MTV와 공동주최합니다.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는 MTV를 통해 생방송되며, 한류문화를 체험하러 온 많은 외국 관광객들과 함께합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가요계를 빛낸 각 부문에 대한 시상과 이들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으로 꾸며지며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당일 본상과 신인상 수상자 중에서 결정됩니다. 본상 및 신인상 수상자는 모바일 투표, 본사 인기도 조사,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됩니다. 가요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일 시 2006년 12월1일 오후 6시 ~ 9시30분 ●장 소 일산 킨텍스 ●주 최 스포츠서울, MTV ●주 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 ●후 원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신문 ●협 찬 대한생명, 롯데리아, PRO-SPECS, KTF, ChapStick
  • 한류는 계속된다

    한류는 계속된다

    ‘한류(韓流), 겨울을 달군다.’ 제2의 한류 붐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류의 선봉장인 인기 드라마들의 영상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06 한류 드라마 콘서트’가 다음달 3일 오후 4시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와 국제문화교류재단,CTL네트웍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경석·아유미가 공동MC를 맡고 슈퍼주니어·장우혁·하울·J·정재욱·자우림 등이 출연한다. 특히 SBS 새 월화드라마 ‘눈꽃’의 주연배우인 김희애와 고아라, 김기범이 나와 드라마 영상과 OST를 통해 한류팬들을 만난다. 내년 1월부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궁S’의 주인공인 세븐과 강두·박신애·허이재도 드라마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 타악 오케스트라가 MBC ‘대장금’의 ‘오나라’ 등 OST의 퓨전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비보이 그룹 맥시멈크루의 공연도 펼쳐진다. CTL네트웍스 유병혁 대표는 “한류 대표상품 마케팅을 통해 관광수지 개선은 물론, 해외 한류팬들에게 드라마를 알림으로써 한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9일부터 내년 3월10일까지 100일간 제주도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리는 ‘한류 엑스포 in ASIA’도 전세계 한류팬을 한자리에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한류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음악 등 주제별로 다뤄 한류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엑스포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용준과 이영애를 비롯, 세븐·이준기·안재욱·동방신기·강타·보아·김희선·장나라·김래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첫날 개막 축하공연에는 배용준과 윤손하·이정현·SG워너비·이민우·채연·슈퍼주니어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만난다. 한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00일 동안 방문객 수는 국외 5만여명, 국내 10만여명 등 모두 15만여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입장 수익 22억원 등 총 750억원 이상의 관광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Seoul in] 관광홈페이지 ‘종합우수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tour.jongno.go.kr)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부가 주관·후원하는 ‘2006년 지방자치단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종합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11월에 전국 16개 광역시·도 및 27개 기초지자체의 국문 및 외국어 관광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웹사이트 전문평가기관의 1차 평가와 관광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차 평가로 진행됐다. 기획예산과,731-1432.
  • [Metro] 인천 무의도에 아트홀 건립

    인천시는 2009년까지 중구 무의도에 스튜디오와 세미나 기능을 겸한 ‘무의 아트홀’을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의 아트홀은 무의도 6000평의 부지에 2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이곳에는 20∼30개의 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아트홀 이용자들이 숙박할 수 있게 하고 세계 문화예술계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아트포럼을 개최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내년 말까지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마치고 2008년 착공할 계획이다. 아트홀 운영은 인천관광공사가 맡게 된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고래도시 울산 ‘관광메카’ 꿈꾼다

    고래도시 울산 ‘관광메카’ 꿈꾼다

    “세계적인 산업·해양도시이며, 고래도시인 울산으로 오세요.” 울산시가 세계적인 산업·해양, 선사시대 유물을 관광자원으로 삼아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동남아 지역 부유층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이 늘어나는 등 최근 동남아 관광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동남아 지역 현지 여행사를 울산으로 특별 초청해 관광설명회와 팸투어(사전답사여행)도 실시한다.해외 현지 여행사 등을 직접 찾기도 한다.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합동으로 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 여행사 담당자 12명을 19∼20일 울산으로 초청했다. 첫날 울주군 언양읍 자수정 동굴을 둘러본 뒤 롯데호텔에서 환영만찬 겸 관광설명회를 가졌다.20일에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산업시설 시찰을 했다. 시는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통해 울산에는 세계적인 자동차·조선·정유회사인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SK㈜ 등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웅장한 산업시설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사시대 세계적인 바위그림으로 고래가 새겨져 있는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한국에서 유일한 고래박물관 등 색다른 관광자원도 소개했다. 해안경관이 빼어난 강동 해안일대가 오는 2010년까지 2조여원이 투입돼 세계적인 종합해양관광휴양지로 조성된다는 내용도 홍보했다. 이틀동안 울산을 돌아본 동남아 여행사 관계자들은 산업시설을 비롯한 울산의 여러 관광자원이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다음달 10일에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현지 여행사를 초청해 관광설명회와 팸투어를 실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말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베이징에 울산관광협회 베이징 지사를 개설했다. 지난달 10∼16일에는 부산시·경남도와 합동으로 홍콩·싱가포르를 방문해 공동관광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서울지역 20여개 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와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 참가했던 신원여행사가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현대중공업·봉계한우불고기단지·대왕암·고래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관광상품을 지난 6월부터 운영, 지금까지 1000여명이 다녀갔다. 시는 울산역 광장 주변 도로 침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공사를 내년에 완공하는 등 관광객 불편이 없도록 기반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 관광과 이선봉 관광기획담당은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을 최대한 개발하고 활용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며 “호텔 등 숙박시설도 여유가 있고 서울·부산 등과 비교해 도심 교통소통도 원활한 편”이라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관광공사 내년 8월 발족

    서울시는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이를 전담할 ‘서울관광공사’(가칭)를 내년 8월 발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시정개발연구원에 학술용역을 의뢰, 공사 설립의 타당성과 효율적 기구형태, 운영 전략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구 형태는 지방공사형, 주식회사형, 재단형 등이 검토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기구형태를 정한 뒤 규정 마련과 관련기관 협의, 인력 확보 등을 거쳐 내년 8월 정식 발족한다. 앞서 시는 공사 설립 때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마케팅 활동을 맡을 ‘서울 관광마케팅 사업본부’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산하에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사가 설립되면 본부의 사업과 기능이 공사로 통합된다. 사업본부는 관광기획팀, 중국팀, 일본팀, 구미주팀, 컨벤션팀 등 5개팀으로 각 지역에 맞는 집중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외국어 능력과 마케팅 관련 경력을 갖춘 관광 마케팅 전문인력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관광공사 내년 8월 발족

    서울시는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이를 전담할 ‘서울관광공사’(가칭)를 내년 8월 발족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시정개발연구원에 학술용역을 의뢰, 공사 설립의 타당성과 효율적 기구형태, 운영 전략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구 형태는 지방공사형, 주식회사형, 재단형 등이 검토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기구형태를 정한 뒤 규정 마련과 관련기관 협의, 인력 확보 등을 거쳐 내년 8월 정식 발족한다. 앞서 시는 공사 설립 때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마케팅 활동을 맡을 ‘서울 관광마케팅 사업본부’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산하에 설치,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사가 설립되면 본부의 사업과 기능이 공사로 통합된다. 사업본부는 관광기획팀, 중국팀, 일본팀, 구미주팀, 컨벤션팀 등 5개팀으로 각 지역에 맞는 집중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외국어 능력과 마케팅 관련 경력을 갖춘 관광 마케팅 전문인력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Seoul in] 무교·다동 가로등 19개 설치

    중구(구청장 정동일) 청계천 복원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고 있는 청계천 인근 무교·다동 지역에 다음달 말까지 가로등 19본이 새로 설치된다. 가로등은 해가 진 뒤 조도(밝기)가 낮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효령빌딩∼을지로1가 파출소 구간과 예금보험공사∼효광빌딩 구간, 한국관광공사∼한외빌딩 구간, 효광빌딩∼LG다동빌딩 구간 등에 설치된다. 도로조명팀 2260-4059.
  • 공공기관 혁신평가 간소화

    내년부터 222개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평가 항목이 실효성 위주로 간소화된다. 공공기관의 특성에 따라 혁신평가 항목도 달라진다. 기획예산처는 15일 공공기관 혁신평가 제도를 개편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평가 편람’을 만들어 공공기관에 나눠줬다고 밝혔다. 편람에 따르면 기획처는 공공기관을 공익형·기업형·연구기관형·진단형 등 4개 유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공익형은 한국소비자보호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국제협력단 등 105개 기관이 해당된다. 기업형에는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40개 기관이 들어간다. 연구형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55개 기관, 진단형은 재외동포재단, 극지연구소 등 100인 이하 소규모 기관과 한국고용정보원 등 신설기관 및 연구회 등 22개 기관이다. 기획처는 또 형식적으로 점수를 매기는 평가 항목은 없애는 등 핵심평가 위주로 평가 내용을 개선, 평가항목을 63개에서 30개로 줄였다. 공공기관들은 개편된 편람에 따라 내년 1월 말까지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며 2∼3월에 서면심사·현장실사 등을 받게 된다. 한상록 기획처 공공기관 혁신지원팀장은 “공공기관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 형식적인 내용들은 없애고 실질적인 항목을 보강했다.”고 말했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국제플러스] 佛 몽파르나스 타워 폭발물 소동

    |파리 이종수특파원|13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 프랑스 파리의 관광 명소 몽파르나스 타워. 교환수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익명의 남자는 “건물 내 폭발물이 터질 것”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건물 보안담당 국장은 보고를 받자마자 ‘제2의 9·11테러’를 떠올렸다. 부랴부랴 대책회의를 연 뒤 ‘폭탄 경보령’을 내리고 건물 안에 있던 20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 군견반까지 동원해 높이 208m의 56층 건물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1년에 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몽파르나스 타워의 입주 인원은 회사원 등 5000여명이다. 주 프랑스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과 기업 사무실도 세들어 있다. 영국 못지않게 프랑스에서도 테러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관람객 참여 맞춤형 잔치”

    “관람객 참여 맞춤형 잔치”

    “이번 박람회는 가족들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함께 온 아이들은 역사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하루짜리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6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13일 “규모는 물론 내용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대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했다. 해외 20개국 220개 단체가 참여,550개 부스를 설치한다. 이 가운데 터키가 가장 많은 60여명의 대표단을 보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서울·인천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도내 26개 시·군이 참여한다. “단순히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회에서 벗어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역사 및 문화체험, 다양한 공연관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관광기념품ㆍ특산품 위주로 구성된 ‘트래블마트존’과 경기도 및 국내를 한눈에 둘러보며 관광하는 ‘투어리즘존’, 다양한 여행 정보를 모아 놓은 ‘트래블존’, 동호회를 중심으로 짜여진 ‘커뮤니티존’의 4개 테마관을 운영한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BOTY 200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B-boy댄싱팀 ‘라스트 포원’의 공연과 조성모의 깜짝이벤트 등 재미가 쏠쏠한 공연도 준비된다. 신 사장은 “박람회를 국내외 여행업계간의 교류와 상담의 장소로 활용한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는 것은 관광공사의 중요한 역할인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관람객 참여 맞춤형 잔치”

    “관람객 참여 맞춤형 잔치”

    “이번 박람회는 가족들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함께 온 아이들은 역사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하루짜리 즐거운 나들이가 될 것입니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2006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신현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13일 “규모는 물론 내용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국내 최대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했다. 해외 20개국 220개 단체가 참여,550개 부스를 설치한다. 이 가운데 터키가 가장 많은 60여명의 대표단을 보내 눈길을 끈다. 국내에서도 서울·인천 등 8개 광역자치단체와 도내 26개 시·군이 참여한다. “단순히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전시회에서 벗어나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역사 및 문화체험, 다양한 공연관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박람회가 될 것입니다.” 관광기념품ㆍ특산품 위주로 구성된 ‘트래블마트존’과 경기도 및 국내를 한눈에 둘러보며 관광하는 ‘투어리즘존’, 다양한 여행 정보를 모아 놓은 ‘트래블존’, 동호회를 중심으로 짜여진 ‘커뮤니티존’의 4개 테마관을 운영한다. 최근 독일에서 열린 ‘BOTY 2006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B-boy댄싱팀 ‘라스트 포원’의 공연과 조성모의 깜짝이벤트 등 재미가 쏠쏠한 공연도 준비된다. 신 사장은 “박람회를 국내외 여행업계간의 교류와 상담의 장소로 활용한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는 것은 관광공사의 중요한 역할인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Local] 원주 혁신도시 ‘비타민 시티’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는 ‘건강·생명·관광’으로 생동하는 ‘VITAMIN CITY’를 주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비타민시티를 현재 중점 육성하고 있는 ‘의료·건강도시’와 연계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 이전하는 공공기관과도 조화를 이루는 ‘웰빙도시’로 조성할 방침이다.‘VITAMIN’은 활력성(Vitality)과 혁신성(Innovation), 관광성(Tourism), 공공성(Authority), 건강성(Medical), 창의성(Incubator), 연계성(Network)을 조합한 합성어이다.
  • [여행·레저 단신]

    ●몸으로 즐기는 여행박람회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전시회인 ‘2006 경기국제관광박람회’를 연다. 올해에는 단순한 전시회를 벗어나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 역사 및 문화 체험,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위주로 행사로 꾸몄다. 관광기념품 및 특산품 위주로 구성된 트레블마트존, 경기도 및 국내관광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투어리즘존, 다양한 여행정보 및 체험정보를 놓은 모아놓은 트레블존 등으로 세분화해 단순히 정보만 얻고 가는 박람회가 아니라 몸으로 직접 느끼고 즐기는 새로운 여행박람회이다. 특히 브라스밴드의 연주, 인형극,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속 무용단의 군무도 펼쳐지며, 무용극, 사물놀이, 아동뮤지컬 등 재미난 공연이 가득하다. 또한 볼토피어리 만들기, 유리병 공예체험전, 목공예, 점토놀이 등 공작미술체험전, 내가 만드는 도자기 코너, 한지, 자수 등 전통공예품 체험코너 등도 수준 높은 문화체험도 가능하다. 이밖에 김치 담그기, 반딧불이 체험, 농장 체험, 천체관측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하루 나들이로 제격이다.(031)259-6900,www.gitm.or.kr ●겨울방학에 유럽 가자 배낭여행 전문 여행사인 엔투어가 유럽 호텔 배낭여행 겨울 시즌 조기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럽 호텔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조기 예약하면 최대 50만원 할인과 런던, 파리, 프라하 등의 유럽 주요 도시의 각종 교통패스와 루브르, 바티칸 등 대형박물관 가이드 투어, 유럽 도시별 지도책 등 약 3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유럽 에어텔 ‘OK 프라하 6일’ 상품도 11일까지 조기예약 시 인천-프라하 직항 상품을 최대 30만원 할인된 109만원에,‘GA 시드니 6일’을 국내 최저가인 74만 4000원에 출시했다.(02) 775-0900 www.ntour.co.kr ●호텔 요금을 마일리지로 무려 3배나 쌓아준데요 지난달 24일 오픈한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오는 2007년 3월 말까지 리조트 오픈 기념으로 ‘남해 트리플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35평 스튜디오 스위트를 예약하시는 고객들에 한해 방값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3배 쌓아준다. 아시아나, 캐세이퍼시픽, 루프트한자 등 전세계 주요 48개 항공사가 공동 참여하여 마일리지 적립의 선택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055)863-4000,www.hiltonnamhae.com ●단추나라로 초대합니다 어린이 미술관인 씽크씽크는 오는 12월31일까지 ‘단추나라 Ⅱ’란 기획전을 실시한다. 달팽이, 헬리콥터, 강아지 등 단추로 만들어진 기발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아이들이 직접 단추로 판화와 그림, 소마트로프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비 1인당 2만원.(02)562-1328,www.thinkthink.net ●수능 끝나고 쉬러 오세요 스파 리조트인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수능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를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소 해소, 각종 심신피로와 질병개선에 도움을 주는 국화탕, 라벤더탕, 와인탕, 정종탕 등 무려 64개의 테마 이벤트탕을 운영하는 스파그린랜드는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50%, 동반가족 30%(자유이용권에 한함) 특별할인을 해준다.(031)760-5700,www.spagreenland.co.kr ●아름다운 해변에 즐기는 인라인 2006 필리핀 국제 인라인마라톤이 필리핀관광청과 필리핀항공 후원으로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다. 대회는 남·녀 각각 5㎞와 21㎞ , 프로 21㎞ 등 3종목으로 나뉘어져 있고,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등이 수여된다.(02)598-2290,www.xkesa.org/pim
  • 서울 ‘관광용 교통카드’ 나온다

    서울에 관광객용 교통카드가 도입되고 외국인 환승객들이 국내에서 단기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게 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도입을 검토 중인 관광객용 교통카드는 ㈜한국스마트카드가 개발을 맡게 되며 서울시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시티투어 버스를 정해진 기한 내에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개별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교통카드다. 이 카드의 도입은 단체 관광보다 개별 여행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나홀로 여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카드 종류는 1일권(1만 5000원),2일권(2만 5000원),3일권(3만 5000원) 등 3가지로, 인천공항이나 서울시티투어버스, 여행사 등에서 판매한다. 시는 또 내년부터는 대중교통뿐 아니라 서울 5대 궁궐,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문화·관광시설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당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 내년 4월부터는 유럽, 중국, 일본 등 제3국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환승객들에게 국내 단기 무비자 체류가 허용돼 단기체류 관광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항공업체, 호텔업체 등이 참여하는 ‘서울 단기체류 관광상품 추진협의회’를 구성, 환승객 전용 상품 개발 등에 합의했으며 현재 세부 사항을 협의 중이다.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공연+새 앨범]

    미술 ■ 길에서 여행을 만나다-여행기자 2006 사진전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한국관광공사 앞 T2마당. 서울신문 한준규 기자 등 국내 일간지 여행담당 기자 10명이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돌며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진작품 26점을 선보인다. 토·일요일엔 전시 작품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그 자리에서 5×7인치 사진으로 뽑아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02)729-9483. ■ 올해의 작가 2006 정현 전 12월17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1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정현 개인전. 전통 조각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철로용 침목, 아스콘, 막돌, 석탄 등 재료의 물질성을 부각시킴으로써 인간의 존재감을 강화시킨 목조각 및 평면작업 등을 선보인다.(02)2188-6231. 클래식 ■ 미술이 있는 가족음악회 21일 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 금남리 서호미술관. 실내악단 화음(畵音)이 미술전시회와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 김성기의 ‘행복한 날’, 이건용의 ‘한오백년’, 춘향가 중 ‘사랑가’ 등 연주.1만 5000원.(02)544-9092. ■ 데이비드 러셀 기타 리사이틀 23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 지난해 그래미가 선정한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세계 3대 기타 콩쿠르를 석권한 러셀의 방한 연주회. 마우로 줄리아니의 ‘독주 기타를 위한 대 서곡’, 존 다울랜드의 ‘눈물의 파반’ 등.3만∼7만원.(02)541-6324. 연극 ■ 4.48싸이코시스 21∼23일 4시30분·8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요절한 천재 작가 사라 케인의 국내 초연작.4.48은 자살 충동이 가장 강렬하게 일어나는 시각인 새벽 4시48분을 가리킨다. 박정희 연출, 김호정 정영두 등 출연.1만 5000∼2만원.(02)744-0300. ■ 서울노트 11월12일까지 화∼금 8시, 토 4시·7시30분, 일 4시 정보소극장. 어느 봄날 갤러리 로비에서 마주친 현대인들의 삶의 풍경. 일본에서 ‘조용한 연극’붐을 일으킨 히라타 오리자의 원작을 번안했다. 박광정 연출, 최용민 김장호 등 출연.1만 5000원.(02)743-7710. 무용 ■ 유니버설발레단 컨템포러리발레의 밤 21일 7시30분,22일 3시·6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오하드 나하린의 ‘마이너스7’, 나초 두아트의 ‘두엔데’, 김판선의 ‘컨퓨전’등 국내외 안무가 3인의 현대발레 모음.3만∼7만원.(02)3216-1185. ■ 카르멘 24∼28일 화∼금 8시, 토 5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비제의 음악을 배경으로 한 마츠 에크의 ‘카르멘’과 조지 발란신의 ‘심포니 인 C’를 국립발레단이 공연.5만∼10만원.(02)587-6181. 뮤지컬 ■ 개똥이 2006 24일∼11월19일 화∼목 7시30분, 금·토 4시·7시30분, 일 4시30분 학전블루 소극장. 곤충의 시각으로 현대 산업문명의 폐해를 고발하는 생태 환경 노래극. 김민기 작·연출, 김소연 권형준 등 출연.1만 5000∼2만 5000원.(02)763-8233. ■ 클로저 댄 에버 20일부터 무기한. 화∼금 8시, 토 3시·7시, 일 3시 씨어터일. 뉴욕의 싱글 남녀 6명의 사랑 이야기를 우리 정서에 맞게 번안했다. 재즈, 팝, 발라드, 라틴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음악이 감상 포인트. 황재헌 연출, 류정한 고영빈 등 출연.3만 5000∼4만 5000원.(02)3448-4340. 공연 ■ 국립무용단과 살타첼로의 특별한 만남 살타첼로는 재즈와 클래식, 한국 전통음악과 여러 민속음악을 접목시킨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독일의 5인조 재즈 앙상블.10월27∼30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국춤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과 공동공연을 펼친다.(02)2280-4288. ■ 사라 브라이트만 DIVA베스트 팝페라의 시작과 완성을 이뤘다는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의 베스트 앨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수록곡인 ‘팬텀 오브 오페라’,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 등 뮤지컬과 팝페라의 모든 주요 히트곡들을 담았다.14곡 수록 EMI. ■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Romantic Classics 2억 5000만장이라는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훌리오 이글레시아스의 새 앨범. 그룹 포리너의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리처드 막스의 ‘Right here waiting’ 등 최고의 사랑노래들을 자신만의 로맨틱한 목소리로 재해석했다.SonyBMG. ■ 토니 베넷 DUETS 80세를 맞은 노장 토니 베넷이 자신의 대표곡들을 U2의 보노, 엘튼 존, 스팅, 셀린 디옹, 빌리 조엘 등 기라성같은 스타들과 함께 피처링한 앨범.‘최고의 것은 이제부터’라는 자신의 히트곡 제목처럼, 유통기한을 모르는 그의 벨칸토 창법이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듯하다.SonyB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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