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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채영, 섹시 여전사 변신…‘안젤리나 졸리 싱크로율↑’

    한채영, 섹시 여전사 변신…‘안젤리나 졸리 싱크로율↑’

    배우 한채영이 섹시 여전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9월 24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가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이 중 한채영의 스틸컷이 유독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 한채영은 섹시한 여전사로 분해 타이트한 블랙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양손에 권총을 들고 있다. 애절하면서도 긴박해보이는 표정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기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안젤리나 졸리 만큼 멋있다. 아니 그 이상인가?”, “완전 섹시하십니다”, “드라마 기대하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하루’는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 박시후, 이다해 등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테마로 제작됐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여자도 서서 볼일 보는 화장실 등장▶ 산다라박, 유희열에 상처 받은 사연은?▶ 실, 하이디클룸과 전라 노출로 뮤비찍어 ‘충격’▶ 정가은, 블랙 시스루룩 ‘섹시’…"역시 8등신 송혜교"▶ ’김태희 도플갱어’ 김다은, 스타킹 출연…"대역모델"
  • 류시원, 팬미팅서 3천 팬과 신곡제작 이벤트

    류시원, 팬미팅서 3천 팬과 신곡제작 이벤트

    류시원이 팬미팅을 갖고 팬들과 신곡제작에 나선다. 류시원은 10월 3일 광명실내체육관에서 대규모 생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팬과의 공감’을 테마로 신곡 ‘그대가 고마워요’를 3000명의 팬들과 합창하여 현장에서 직접 녹음·제작하는 빅 이벤트가 마련된다. 현장에서 팬들과 노래를 같이 부르고 신곡을 제작하는 것은 유래 없는 일로, 이 곡은 팬들이 부르는 부분이 따로 정해져 있어 단순한 합창을 넘어서 스타와 팬이 함께 완성하는 형식의 새로운 시도다. 이 곡은 현장 녹음하여 팬들에게 기념으로 제공된다. 이번 기획은 평소 팬들과 함께한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류시원의 바람으로 이뤄졌다. 팬들은 이미 3개월 전부터 인터넷과 팬클럽을 통해 팬들에게 공개된 ‘그대가 고마워요’를 맹연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미팅에 앞서 10월 2일 창덕궁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전야제 행사인 ‘류시원의 고궁 알리기’는 한류스타 최초로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한국관광공사와 창덕궁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을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야 이벤트는 약 2000명의 팬들이 참가 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특히 올해는 팬미팅 전야제를 준비하여 한국 고궁의 가을 정취를 해외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그 의미가 깊다. 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겼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배우 뺨친 이사강 감독… "누난 너무 예뻐~♬"▶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30% 싸게 온천욕 즐겨요

    ‘4회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주 수안보온천과 앙성온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천발전심포지엄, 전국온천가요제, 온천건강미인 선발대회, 온천수로 송편빚기, 온천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온천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한 치어리딩 페스티벌, 인공암벽등반 체험행사, 전국가족등반대회 등도 마련돼 온천으로 피로를 풀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수 있다. 축제기간중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는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안보 온천지구에 노천족탕, 루미나리에, 가로수 조명시설 등을 확충했고, 앙성온천지구에 다목적광장을 조성했다. 이달초에는 행정안전부, 충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온천협회등 7개 기관과 협력식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와 앙성온천을 널리 알려 충주를 온천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수인 수안보온천은 수온 53℃, 산도 8.3의 약 알카리성으로 인체에 이로운 각종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충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경춘선 복선전철 연계 관광활성화

    서울~춘천을 잇는 경춘선 복선전철을 한국의 대표 명품노선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는 27일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코레일유통,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 등과 함께 올 연말 개통되는 경춘선 복선전철을 관광·레저 노선으로 키우기 위해 경춘선 관광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전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전철역 주변 연계교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철도 이용 승객이 지금보다 5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춘천을 중심으로 인근 유명 관광지와 향토음식, 걷기길, 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여행 소재를 기차 관광과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공사는 경춘복선전철을 레저·관광 특화 노선으로 육성키로 하고 전동차에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자전거 고정 장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 운행한다. 특히 2011년 말 운행 예정인 좌석형 전동열차는 국내 첫 2층 객차로 도입할 계획이다. 춘천시도 이에 맞춰 경춘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 자전거 여행코스 개발, 봄내길 조성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철 연계 관광상품은 핵심 관광지를 선정, 전철 승차권과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 및 1박2일 코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전철역 인근 관광, 열차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정차하는 역별로 플래카드, 배너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전철 개통을 맞아 기념 승차권을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11월 중에는 기자단 초청 팸투어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전철역 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셔틀버스, 도로 확·포장, 자전거 도로 연계 사업도 벌인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8일 ‘제1회 다문화가족포럼’

    여성가족부는 28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다문화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 기업 등의 전문가를 포함하는 전국적 네트워크의 창립 포럼으로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다문화 인식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 한국 레일크루즈 상품 ‘해랑’ 日 ‘올해의 최고여행’ 대상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운영하는 기차 여행상품 ‘해랑’이 일본에서 ‘올해의 최고여행’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의 호텔식 열차인 레일크루즈 ‘해랑’ 방한 여행상품이 일본 ‘Tour of the Year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2010 올해의 최고여행’(Tour of the Year) 해외 패키지여행 부문 대상(그랑프리)과 국토교통성 대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여행 상품이 ‘올해의 최고여행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해랑’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 코레일관광개발(사장 길기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품. 2009년 하반기 처음 출시된 직후 98명, 2010년에는 상반기에만 197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이 찾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상식은 24일 일본 도쿄 JATA세계여행박람회장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한채영 ‘하루’서 킬러변신..이다해 시나리오 속 인물된다

    한채영 ‘하루’서 킬러변신..이다해 시나리오 속 인물된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가 24일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전격 공개됐다. ’하루’는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범, 박시후, 이다해 등 국내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은 드라마. 국내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테마로 제작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한류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엔 유노윤호가 액션배우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이다해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거친 액션연기와 로맨틱한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유노윤호의 여자친구인 이다해는 남자친구를 두고 기차여행 중 만난 사진작가 김범과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박시후와 한채영은 이다해의 시나리오 속 인물로 등장, 킬러라는 직업을 숨긴 요리사와 디자이너로 분해 달콤한 러브신과 그림 같은 액션활극을 펼쳤다. 한편 빅뱅은 극중에서도 가수 빅뱅으로 등장, 시골 분교를 찾아 작은 콘서트를 펼쳐주는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하루’는 유명 CF들을 연출한 박명천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음악을 담당했던 오준성 감독이 손을 잡아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 감성을 북돋아주는 음악으로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레인보우픽처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티파니 솔로곡 ‘반지’ , 24일 음원공개후 실시간 인기

    티파니 솔로곡 ‘반지’ , 24일 음원공개후 실시간 인기

    소녀시대 티파니가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드라마 ‘하루’ OST 수록곡 ‘반지’가 음원 공개직후 실시간 인기를 얻고 있다. ’반지’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 티파니 특유의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노래로 24일 드라마 티저와 함께 공개됐다. 티파니의 솔로곡 ‘반지’는 이다해, 김범과 반지를 찾아 쇼핑몰을 질주하는 유노윤호가 등장하는 드라마 ‘하루’ 티저 영상에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한편 드라마 ‘하루’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 인터랙티브 드라마.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범, 박시후, 이다해 등 국내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출연, 국내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담았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초호화 캐스트 ‘하루’…빅뱅-유노윤호-김범 24일 오픈

    초호화 캐스트 ‘하루’…빅뱅-유노윤호-김범 24일 오픈

    빅뱅 유노윤호 김범 한 채영 박시후 이다해… 출연자 명단만 봐도 화려함을 전면에 드러나는 드라마 ‘하루’가 24일 첫 공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를 제작했다. 빅뱅 유노윤호 한채영 김범 박시후 이다해 등 대한민국의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제작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를 테마로 제작된 드라마 ‘하루’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한류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드라마 ‘하루’는 유명 CF들을 연출한 박명천 감독,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오준성 음악감독 등이 손을 잡아 세계적인 수준의 감각적인 영상과 배경음악을 제공할 것이다. 9월 24일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에 오픈할 ‘하루’는 드라마를 시청하는 도중 관심있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IPTV’에서 힌트를 얻어 출발했다. 사이트에 방문한 이들은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시에 볼거리, 먹거리, 쇼핑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드라마를 시청한 후에는 자신이 택했던 정보들을 실제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 = 드라마 ‘하루’ 스틸컷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빙수보다 작은’ 성유리 얼굴…“다 먹어도 살 안쪄?”▶ 박칼린, 실버합창단 공연보고 눈물 펑펑 왜?▶ 주진모도 반한 김희선 인형외모…변함없어▶ 후드로 꽁꽁 감춘 신지 생얼…도대체 무슨 일이?▶ 세븐, 김미정과 블랙커플…섹시+시크 발산▶ 최희진 욕설 이어 독설 논란…지나친 악플러에 막말 경고
  • 추석연휴 ‘차이나 싹쓸이’

    추석연휴 ‘차이나 싹쓸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사흘 앞둔 19일 오전 10시. 이른 시간임에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는 쇼핑나온 중국인들로 북적거렸다. 백화점 1층 ‘설화수’ 매장에서 만난 관광객 류신(여·36)은 점원과 몇 마디 얘기를 나누고 곧바로 화장품 세트 4개(시가 120만원)를 집어들었다. 한국산 제품을 왜 그리 많이 사느냐고 묻자 “샤넬이나 SK-Ⅱ 같은 브랜드는 중국에도 많아 굳이 여기서 구입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국제품을 더 사고 싶지만 말이 잘 안 통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세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 쇼핑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자국의 추석 연휴기간(22~24일) 앞뒤로 휴가를 보태 한국에서 쇼핑을 즐기려는 중국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홍보팀 김성배(33) 대리는 “평일 1000명 정도 찾던 중국인 쇼핑객이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1500명에 육박했다.”면서 “연휴 마지막날인 26일까지 2만여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19일 서울 명동 쇼핑가에서 만난 중국인 상당수는 가족 단위로 통역 가이드를 고용해 쇼핑에 나섰다. 말 그대로 한국에서 돈을 ‘쓰고 가기’ 위해서였다.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 장재영 부사장은 “중국인 관광객은 백화점에서 1인당 평균 180만원어치씩 구매한다.”면서 “매출 비중이 일본인 관광객의 두 배가량 된다.”고 소개했다. 특히 중국인들은 신용카드보다는 현금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10만위안(약 1720만원)을 명동의 사설 환전상에게 원화로 바꿔 구매하면 신용카드를 쓰는 것보다 50만원 넘게 이득을 본다는 게 관광객들의 설명이다. 유럽산 ‘명품’에 열광하는 일본인 관광객들과 달리 유난히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것도 중국인들의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중국어 통역 담당 윤여현(여·23)씨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한국에서만 살 수 있는 화장품·의류 브랜드에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달 1일부터 중국인들에 대해 비자 발급이 완화돼 입국이 수월해진 덕분이다. 국내 항공사들의 활발한 프로모션과 한류 열풍으로 인한 국가 이미지 개선 또한 ‘중국인 러시’에 한몫했다. 실제로 이달 들어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물건을 산 중국인 고객 수와 구매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6%, 205% 늘었다. 제주관광공사 오창현 마케팅팀장은 “한국을 찾은 중국인들은 음식과 언어소통에 많은 불만을 갖고 있다.”면서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을 잡기 위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한류 갑작스러운 부상은 거품처럼 급하게 꺼질 수 있어”

    “한류 갑작스러운 부상은 거품처럼 급하게 꺼질 수 있어”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외국인, 특히 서양인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벌써 오셨군요.”라며 또렷한 한국어로 안내하는 마틴 프로스트 파리7대학 교수를 처음 만난 순간 몇 년 전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났을 때 느꼈던 어색함이 떠올랐다. 아리랑TV MC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아드리앙 리의 근황을 묻자 “엄마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직장을 잡는 게 좋죠.”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국 엄마가 따로 없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그의 폭 넓은 이해는 기대를 뛰어넘었다. 문학, 음악, 미술 등 각 분야에서 그가 알고 지내는 지인들의 이름이 수시로 등장했다. 한국 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에 답변하는 그의 말투는 긍정적인 부분에서는 자랑스러움이, 부정적인 부분에서는 안타까움이 자연스럽게 묻어나왔다. 외규장각 도서 문제에 대해서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인터뷰는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됐다. 일부 어렵거나 미묘한 단어는 기자에게 물어 꼼꼼하게 받아적었다. →어떤 계기로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나. -1977년 하버드대를 다니면서 도쿄대에 유학을 갔다가 한국을 찾았다. 김포공항에 처음 내렸는데, 군부독재 시절이라 공항을 가득 메운 군인들을 보면서 기가 질렸다. 그런데 시내에 들어오자 사람들은 정말 활발하고 친밀했다. 신촌시장을 걸을 때였나, 꼬마들이 외국인이 신기했는지 손을 잡아서 조그만 한옥집으로 데려가더라. 무거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상 때문에 마음이 끌렸다. →당시만 해도 한국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거의 없지 않았나. 어떤 이미지였고, 지금은 어떻게 변했나. -당시 유럽에서 한국에 관한 것은 모두 전쟁, 독재 이런 부정적인 내용들뿐이었다. 특히 프랑스는 자유주의, 여성해방운동이 심화되던 시기여서 독재국가와는 관계를 맺는 것조차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건데, 프랑스인들은 1900년 만국박람회 때 이미 짚신·지게 등을 전시했던 한국관을 만난 경험이 있다. 그걸 잊고 있었을 뿐이다. 보여줄 문화가 없는 나라가 만국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었겠나. 지금은 그 중간의 단계는 잊히고 예전처럼 한국의 좋은 부분이 부각되고 있다. →영화의 역할이 굉장히 큰 것 같다. -며칠 전에 한국에 가 있는 남편과 헬스클럽에서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프랑스 여자가 “그 말 한국어 아니냐.”고 묻더라. 한국 영화 광팬이라 만날 보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했다. 일부 감독들은 마니아층이 형성된 정도가 아니라 주류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한국 문화 전도사는 유학생들이다.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세계 누구보다 센 프랑스인들도 “우리 문화 최고, 꼭 와서 봐야 한다.”고 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한국 유학생들은 그렇게 한다. ●판소리 등 어려운 것에 더 큰 관심 가져 →한국 정부가 ‘코리아 브랜드’를 기치로 내걸었다. -문화를 세계화시키는 데 가장 좋은 것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은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단점도 크다. 한국 사람 눈에 좋은 것만 소개하고 알리려고 한다는 거다. 얼마 전에 리틀엔젤스가 부채춤 공연을 하러 왔었다. 유럽사람들도 리틀엔젤스의 부채춤은 특이하니까 좋아한다. 하지만 이들이 진짜 좋아하는 것은 창조적인 것이다. 예술로 평가받는 무대에 오르려면 지식인들이 많이 보는 르몽드, 르피가로 같은 신문에 소개돼야 하고 이를 읽은 사람들이 일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부채춤 대신에 승무나 판소리를 대입시켜 봐라. 문화적 호기심이 많은 서양인들은 어려울수록 이해하기 위해서 더 관심을 갖는다. 또 코리아 브랜드는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작업인데, 이건 억지로 되기 힘들다. 단시일 내에 만들어진 이미지는 잘못하면 유럽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촌스러운’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면 아직 갈 길이 멀지 않나. -중국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한자라는 글씨와 이를 표현하는 서예 분야에 관심들이 많다. 또 유교, 도교는 종교가 아니라는 점 때문에 기독교 국가들에서 호기심으로 접근하기가 쉽다. 일본은 예술에 대한 감각에서 독특함을 모두 인정한다. 최근에 한국에 대해서는 자연스럽지만 완벽한 것, ‘혼을 불태우는 장인정신’에 대한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 이미지 구축 자체는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반면 일부 영화 등에서 보여지는 폭력성 등은 좀 우려스럽다. →정명훈, 백건우 등 음악가들이나 백남준 등 아티스트들이 유럽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했나. -당연하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고 세계적인 거장들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현재 한국 문화의 대표주자로 알려져 있는 사람들은 모두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뒤 한국에서도 알려진 사람들이다. 뭔가 구조가 이상하지 않나. 이건 코리아 브랜드가 아니다. 일반적으로 유럽을 비롯한 나라들에서는 자국에서 알려지고 난 뒤에 세계적으로 유명해진다. 진정한 코리아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 구조를 바꿔야 한다. ●잘못된 번역이 한국문학 가치 떨어뜨려 →문학적인 부분에서의 평가는 어떤가. -첫 단추를 잘못 꿰었다. 초창기에 프랑스 사람들이 전혀 관심을 갖지 않는 소재들이 그나마 잘못된 번역으로 등장하면서 한국 문학이 가치가 없는 것으로 치부됐다. 번역이 잘못된 글을 읽으면 정말 피곤하고 읽기 싫어지지 않나. 말이 나온 김에 한국 측이 프랑스에서 하는 행사에 가 보면 프로그램이나 안내문이 오자 투성이다. 심지어 음식 이름을 눈꺼풀로 번역해 놓은 경우도 있었다. 큰 돈을 들여서 오히려 코리아 브랜드를 망치고 있지 않나 싶다. 다행히 요즘에는 피케, 줄마 등 한국 작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출판사까지 등장했다. 프랑스 사람이 독자층 조사를 해 책을 선정하고 한국 측에서 함께 번역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김훈이 쓴 ‘칼의 노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화제로 삼을 정도였다. →프랑스에도 한류가 불고 있다는 얘기가 많다. -최근 경향을 봐서는 분명히 그렇다. 지난 6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어 강좌 신청을 받았는데 새벽 6시부터 줄이 늘어섰다. 10년 전에 처음 시작할 때는 학생이 달랑 5명이었다. 이번에는 200명이 등록을 못 했다. 다만 갑자기 부는 바람은 결코 좋은 게 아니다. 유럽사람들은 한 번 좋아하면 계속 좋아한다. 일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평생 일본에 관심을 갖는다. 그런데 급작스럽게 인기를 얻은 한류는 잘못하면 거품처럼 순식간에 꺼질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천천히 접근하는 게 한국의 국민성과 맞지 않아서 생기는 괴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이를 임신하면 열 달을 다 채우는 게 당연하지 않나. 문화도 마찬가지다. 성숙해야 진짜 인정 받는 문화가 되는 거다. ●외규장각 반환 선례땐 ‘도미노 현상’ 우려 →외규장각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프랑스가 반환을 안 하는 진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개인적으로는 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외규장각 도서는 어디까지나 한국 것이다. 정부 관계자들한테도 “다른 나라의 문화재를 갖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거나 “프랑스는 문화재를 돌려주고 왜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를 두려워하나.”라는 식으로 얘기하곤 한다. 그러나 실제 반환까지는 멀고 험하다. 솔직히 말하면 반환이나 장기임대 모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가장 큰 이유는 선례가 된다는 점이다. 실제로 아랍이나 아프리카에서 경제 성장이 어느 정도 된 나라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프랑스 정부에 문화재 반환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국에 돌려주면 다 돌려줘야 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과거 정부 합의를 보는 프랑스인들의 시각은 어떤가. -보수적인 사고방식 때문인 것 같다. 원칙이 어떻다고 배우면 다른 의견을 수용하거나 바꿀 줄 모른다. 프랑스인 대부분은 당시 외규장각 도서 반환을 약속했던 미테랑 대통령이 월권을 했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정당한 절차를 밟은 게 아니라 그냥 자기 마음대로 약속해 버렸다는 것이다. 실제로 당시 국립도서관 사서는 휘경원원소도감의궤 한 권조차 내놓지 않겠다고 버텼다. 전후사정이 어떻든 간에 국립도서관에 들어온 이상 이건 프랑스의 것이고, 난 그걸 지키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딱 박혀 있었던 것이다. 결국 미테랑이 먼저 비행기를 타고 가고, 나중에 문화부 장관이 책과 함께 억지로 두 사람을 비행기에 태워 빼앗다시피 해서 그 책을 한국에 넘겨준 것이다. 문제는 그 후에 이 두 사람이 사표를 내고, 그게 언론에 보도되면서 정말 시끄러웠다. 두 사람은 옳은 일을 했고, 대통령과 문화부 장관은 잘못했다는 의견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여론은 당연히 부정적으로 변했고. 어떻게 보면 미테랑이 절차를 무시했던 것이 지금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든 셈이다. →해결책이 없다는 얘기인가. -어떤 경우라도 포기하면 안 되고, 정부와 민간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다만 무조건 반환만 요구해서는 아무 것도 얻어내지 못하고 시간만 흐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현실적인 대안도 함께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먼저 얻어낼 수 있는 것이라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현재 외규장각 도서 상당수가 마이크로 필름 작업이 돼 있다. 그런데 내용은 모른다. 내용을 아는 건 전체의 1%나 될까. 외규장각 도서를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그 내용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이 한국 것이다. 정치외교적인 반환 요구와 함께 한국 연구진이 연구를 주도하거나 최소한 공동연구에 참여라도 할 수 있도록 접근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마틴 프로스트는 누구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영문학,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언어학, 도쿄대에서 일본어, 서울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면서 동양과 한국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쌓았다. 연세대 불문과에서 교수를 맡았고 1992년부터 4년간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정관으로 재직했다. 현재 파리7대학 동양학부 한국학과장과 콜레주 드 프랑스 한국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여년간 한국문화를 프랑스 등 유럽에 알리기 위해 노력했고 파리7대학 내에 한국식 정원인 ‘청자정원’ 건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한글날 한국 정부로부터 문화포장을 받았다. 1980년 연세대 교수 재직 시절 체육학과 학생이자 테니스 국가대표였던 이승근(53)씨와 결혼한 반(半)한국인이기도 하다.
  • 오지 절경 경북 봉화

    오지 절경 경북 봉화

    봉화라고 합니다. 경북의 대표적인 오지를 일컫는 이른바 ‘BYC’(봉화·영양·청송) 중 한 곳이지요. 그런데 봉화, 참 두고두고 곱씹을 만한 풍경을 숨겨둔 곳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고을인데도 살피면 살필수록 빼어난 풍경을 내줍니다. 요즘 봉화에서 가장 앞줄에 서는 볼거리는 메밀꽃입니다. 두음리에서 임기리에 이르기까지, ‘꽃멀미’가 날 만큼 메밀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뿐일까요. 기차 여행자들에겐 ‘로망’과도 같은 승부역이 있고,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로 알려진 산정마을도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지요. 봉화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산 넘어 산’입니다. 요즘에야 중앙고속도로가 뚫리는 등 예전처럼 궁벽하지 않다고는 하나, 물리적 거리 못지않게 심리적 거리 또한 여전히 먼 게 사실입니다. 들고 나는 게 불편한 만큼 봉화를 여행하기 위해선 느긋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서둘러서는 봉화의 참맛을 알기 어렵지요. ●산 넘어 산 숨겨진 꽃축제 가을이 되면 전국 이곳저곳에서 꽃축제를 연다. 잘 가꿔진 꽃축제장이 아름다운 것은 당연한 노릇. 그런데 예쁘긴 하나 어딘가 허전함을 지울 수 없다. 사람 냄새, 날것과 부딪치고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농부들의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봉화의 메밀꽃밭은 다르다. 펄떡펄떡 살아 숨쉬는, 날것 그대로의 메밀꽃밭과 만날 수 있다. 외형을 가꾸는 데 공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빼어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애면글면 노고를 마다하지 않은 농부의 손길 덕일 터다. ‘억지춘양’이란 말을 낳은 춘양면 소재지를 지나 31번 국도를 타고 영양 방면으로 달리다 보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임기교와 만난다. 다리 초입에서 소천면 임기리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들어가면 두음리다. 산자락을 한 굽이 돌면 탄성부터 터져 나온다. 누가 이처럼 어여쁜 마을을 세상의 끝자락에 숨겨 놓았을까. 온 산에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한창이다. 멀리서 보는 것도 좋지만,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만나는 풍경 또한 더없이 아름답다. 대추나무·감나무와 어우러진 모습이며, 다랑논에서 누렇게 익은 벼와 층층이 어깨를 맛댄 자태가 소박하고 서정적이다. 성미 급한 녀석은 어느새 농가 담장 위까지 웃자랐다. 이런 곳에서 사진 한 장 찍는다면 누군들 ‘작가’ 소리 듣지 않을까. 메밀꽃의 향연은 임기리 감전마을에서 절정에 달한다. 산골마을 언덕배기를 잇고 있는 메밀꽃밭이 15리(약 6㎞)에 걸쳐 펼쳐져 있다. 찌르르한 전율이 온몸을 훑고 지나간다. 필경 메밀꽃들의 빛나는 아우성에 ‘감전’된 것일 게다.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 육지 속 섬마을 봉화에는 왜 이런 곳에까지 사람이 들어와 살게 됐을까 싶을 만큼 오지가 많다.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석포면 일대. 특히 영동선 승부역(承富驛) 가는 길에서는 오지 여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 평 꽃밭도 세 평’이란 표현처럼 옹색하기 이를 데 없는 곳이다. 그러나 풍경만큼은 거대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낙동강 원류길’ 중 백미로 꼽히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승부역에서 인적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관광지로 알려지고부터는 오가는 사람이 제법 늘었다. 번듯한 펜션도 생겼다. 승부역 가는 길은 석포역에서 시작된다. 강을 사이에 두고 줄곧 철길과 나란히 달린다. 강 위로는 백로와 왜가리가 날고, 이따금 화물열차가 거친 숨을 내쉬며 험준한 산자락을 타고 달린다. 그야말로 원시의 풍경이다. 좁은 협곡 사이로 이어지던 길은 승부리에서 처음으로 마을을 만난다. 주민이라고 해봐야 채 20가구도 못 되는 한적한 마을. 태백산 자락인 비룡산과 오미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에 둘러싸인 자태가 꼭 육지 속 섬마을을 연상케 한다. 여기서 팁 하나. ‘오렌지꽃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란 이름의 찻집에 꼭 들러 보시길. 명호면 만리산 자락에 걸개그림처럼 매달려 있는데, 봉화의 자랑인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차 한 잔 마시며 보기엔 사치스럽다고 느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 대구에서 귀농한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펜션을 겸하고 있다. 솔순차와 잡초밥 등 메뉴도 독특하다. 청량산도립공원 못 미쳐 오마교를 건넌 뒤 산자락을 에둘러 돌아가야 만날 수 있다. (070)4193-6857. ●워낭소리 울리는 산골마을 상운면 하눌2리 산정마을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 독립영화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영화 ‘워낭소리’ 촬영지. 영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지난해 무려 7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영화에 출연했던 최원균(83), 이삼순(80) 노부부의 사생활이 철저하게 파괴된 것은 필연적인 수순. 어쨌거나 그 덕(?)에 노부부의 주변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집앞에 번듯한 공원이 생겼고, 최 할아버지와 암소 ‘누렁이’를 묘사한 조각상도 세워졌다. 집까지 가는 언덕길 또한 말끔하게 포장됐다. 평소 일 나가는 밭에는 그럴싸한 원두막에 냉장고까지 마련됐다. 30년간 할아버지와 동행했던 누렁이도 생전 풀 깨나 뜯어 먹었을 야산 자락에 묻혔다. 비록 활개를 치지는 않았으나 사람의 무덤처럼 봉분도 조성됐고, 그 앞에 큼직한 조형물도 세워졌다. 하지만 노부부의 실제 생활은 그리 바뀌지 않은 듯하다. 누군가 선물했을 등산용 스틱 대신 여전히 나무지팡이를 쓰고, 누렁이가 끌던 수레도 그대로다. 밤에는 끙끙 앓는 소리를 하면서도, 새벽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노부부는 수레를 타고 함께 밭일을 나간다. 수십년 전 어느날의 아침이 그랬듯 말이다. 글 사진 봉화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앙고속도로 영주 나들목으로 나와 봉화·울진 방면 36번 국도를 따라 내처 달리면 된다. 풍기 나들목으로 나올 경우, 5번 국도→영주→36번 국도→봉화 순으로 간다. 봉화군청 문화관광과 679-6341. ▲맛집 봉성면 봉성리에 봉화 토속음식인 돼지숯불구이단지가 조성돼 있다.1만 4000원(2인분). 용두식당은 송이돌솥밥으로 소문난 집. 1만 5000∼2만원. 능이돌솥밥은 1만원. 동양리에 있다. 673-3144. ▲잘 곳 청옥산자연휴양림 내에 콘도형 산림문화휴양관과 산막형 숲속의 집이 조성돼 있다. 4인실 기준 비수기 3만 2000원, 주말 5만 5000원. 입장료 300∼1000원. 주차료 1500∼3000원. www.huyang.go.kr, 672-1051. 낙원장여관(673-2351) 등 읍내 숙박업소는 3만원. ▲주변 볼거리 닭실마을은 500여년 동안 한과를 만들어 온 안동 권씨 집성촌. 충재 권벌 종택과 청암정 등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마을 뒤편 석천계곡도 둘러볼 것. 유곡리에 있다. 청옥산자연휴양림과 백천계곡, 태백산사고지와 각화사, 춘양면 서벽마을 등도 볼 만하다.
  • [이란 제재] 한류 방송콘텐츠 수출 차질 우려

    정부의 ‘이란 제재’로 2000년대 중반 이후 이란에서부터 중앙아시아, 러시아, 동유럽까지 외연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문화계가 시장 개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경색 관계를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8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에 따르면 최근 중동 미디어 산업에 자유 경쟁 체제가 도입되며 외국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특히 이란의 경우 빈약한 자국 내 방송 프로그램의 대체재로 한국 프로그램을 첫손에 꼽고 있다. 실제 2007년 10월 이란 국영방송이자 유일한 지상파인 IRIB의 채널2가 내보낸 ‘대장금’은 86%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장금의 내용이 무슬림의 특성과 이들이 지향하는 바와 유사했고, 금요일 오후 9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방영됐기 때문이다. 교류재단은 또 밤에 술마시는 문화가 없는 이슬람 국가의 경우 드라마 시청 시간이 길기 때문에 인기 있는 한국 드라마가 압도적인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이후 이란에서는 ‘주몽’이 8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슬람 국가에서 한류의 불씨가 피어올랐다. 전체적인 문화 콘텐츠 수출 규모를 따져 봤을 때 중동 시장은 현재 수치적으로는 미미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전시사업 팀장은 “가족 중심의 분위기 등 의외로 우리 콘텐츠가 이슬람 쪽과 정서적으로 어울린다.”면서 “최근 국내에서 국제방송영상콘텐츠견본시에서 이란 제재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느낄 수 없었다. 요즘과 같은 상황일수록 문화계가 콘텐츠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 차원에서의 나쁜 감정을 해소하는 데 한몫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행업계도 파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아시아대양주팀 과장은 “연간 8000명선인 이란 관광객은 국내 대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맨들이 대부분”이라며 “기업 간 거래가 냉각될 경우 이들의 방문 숫자도 떨어지겠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미미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대학생들에 무료 공책 ‘프리노트’ 인기

    대학생들에 무료 공책 ‘프리노트’ 인기

     최근 대학가에 무료 공책인 ‘프리노트’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기업들이 이 노트 안에 후원금 형식의 광고를 실어 학생들은 구입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름도 ‘프리노트’다.  검은색 스프링 노트인 ‘프리노트’는 70~80 페이지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고, 10여 페이지가 기업들의 광고로 채워져 있다. 필기를 할 수 있는 공간 외에 일정표와 달력도 함께 들어있다. 기업들은 자신의 홍보를 할 수 있어 좋고, 학생들은 공짜로 노트를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시중에서 이 정도 노트를 구입하려면 4000원 정도가 든다.  이 아이디어는 티엠지코리아(http://free-note.kr) 김재봉 대표가 내놓았다. 김 대표는 미국 에이비에스노트북(ABSNOTEBOOK)에서 영감을 얻어 국내 최초로 공짜 노트를 만들었다.  에이비에스노트북은 2007년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 ‘켈로그 스쿨’ 학생이 1인 기업으로 시작한 비즈니스 아이템이다. 2008년 20만권에서 시작돼, 2010학년 1학기 기준 200만권 이상이 배포됐다.  김 대표는 “프리노트는 후원 기업과 학생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캠퍼스 미디어’”라며 “지하철역에서 무료로 가져가는 신문과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은 1주일에 평균 4일동안 프리노트를 들고 다닌다.”면서 “또 한학기(4개월) 동안 광고가 계속 노출되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프리노트의 광고 효과는 분명했다. ‘엠브레인’이라는 별도의 외부 리서치 회사를 통해 광고 효과를 조사한 결과, 1학기 후원기업의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 의향도가 평균 20%정도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1학기 광고에는 LG전자·한국야쿠르트·P&G·3M·DHC KOREA·EXR·하나투어·아이리버와 같은 국내외 주요 대기업과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이 참여했다. 2학기 광고에는 고용노동부·한국장학재단·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됐다.  2010학년도 2학기분 프리노트는 이미 지난 9월 6일부터 전국 130여개 대학에 10만부가 배포됐다. 현재는 내년 1학기 프리노트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티엠지코리아의 홈페이지에 있는 연락처로 하면 된다. 각 대학의 학과 행정 조교가 학생수 등을 적어 신청하면 택배로 학과 사무실에 전달된다. 11월 중순까지 신청 가능하고, 20만부 정도 물량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경남 향토음식 눈으로 맛보세요”

    소문난 경남지역 향토음식을 영상으로 미리 맛볼 수 있다. 경남도는 31일 경남지역의 대표 음식 30선을 선정해 고화질 동영상으로 소개한 ‘경남의 맛길잡이’ DVD를 제작해 관광안내소 등에 준비해 놓았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내년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등 주요한 국내·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맛길잡이 DVD는 대표 음식 30가지의 조리과정, 시식, 인터뷰, 해당지역 관광지 등에 대한 동영상을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국어로 소개했다. 대표음식은 각 시·군과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음식 가운데 지역별로 대표성을 갖는 음식을 가려서 뽑았다. 창원시 아귀찜, 진주육회비빔밥, 통영시 충무김밥, 사천 붕장어구이, 밀양시 돼지국밥, 거제시 멍게비빔밥, 양산시 산채정식, 함안군 장터국밥, 고성군 갯장어회, 남해군 갈치회, 하동군 재첩국·참게탕, 산청군 한방오리백숙, 함양군 연잎밥, 거창군 갈비찜, 합천군 황토한우구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도는 이 DVD를 시·군, 관광안내소, 경남도 해외사무소 등에 보내고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에 올려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해당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도 안내해 놓았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부이사관 △교육과학기술부 나향욱◇서기관△장관비서관 노경원△교육과학기술부 권기석 ■농림수산식품부 ◇고위공무원 승진 △수산인력개발원장 최대휴◇국장급 전보△농업정책국장 이양호◇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김종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전보 △미주개발은행 파견 채희봉◇고위공무원 승진△표준기술기반국장 허남용△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 윤갑석◇과장급 전보 <과장>△산업환경 이경식△산업기술정책 정동희△산업기술개발 최우석△디자인브랜드 박종원△정보통신활용 김대자△기술표준정책 강갑수△국제표준협력 주소령△적합성평가제도 최철호△기술규제대응 박영삼△안전품질정책 권규섭△계량측정제도 박인수△표준계획 이은호△디지털전자표준 안종일△소재나노표준 윤종구△기계건설표준 김홍△화학세라믹표준 윤기환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황우택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 △개일초 김기운△양재초 김문숙△성수초 김수영△송파초 김유병△오봉초 김인태△신명초 김준회△영희초 김후곤△신동초 김희영△서래초 남혜숙△잠현초 배성숙△안암초 서재화△풍납초 신경호△양남초 윤정숙△자운초 이영희△청량초 이윤형△쌍문초 임석봉△선사초 임종출△신묵초 정근진△학동초 조병택△양동초 최효신△동신초 한문자△등현초 허정숙◇초빙 교장△자양초 송봉종△행현초 원정환△목동초 이기선△가동초 조철행△신양초 강세창△증산초 경은호△개봉초 김무선△지향초 김상돈△고은초 김시영△석관초 김종철△신사초 김주석△일원초 김학윤△수서초 김희아△흥일초 나기영△수암초 류방현△대은초 문명근△거원초 문정숙△성내초 문종국△응봉초 민계홍△신강초 민영규△아주초 민영숙△가산초 박승선△세검정초 박영호△치현초 백금자△대림초 손창대△역삼초 신동한△방배초 신명철△명원초 신윤철△남부초 안종복△원광초 원지연△고덕초 윤복희△사당초 윤상중△도봉초 윤석명△등촌초 이기완△당산초 이우종△난우초 이종현△청계초 이창수△묘곡초 조명희△중광초 조성익△신구초 조순이△한남초 차숙경△무학초 차영현△대명초 한찬수△영문초 한철수◇교장 전보△송천초 권중만△원명초 김문숙△송전초 김탁영△답십리초 남재엽△숭신초 노정우△등원초 문홍율△영본초 신명수△길음초 이동식△대곡초 이육범△용답초 이해직△오금초 정건영△수유초 정승길△영화초 정용례△은평초 정운필△신정초 최선필△고산초 김중희◇교장 전보유예△정릉초 고윤종△마포초 김병환△대영초 김용례△갈산초 김종관△소의초 김진성△인왕초 나학균△창서초 박수환△우이초 배종용△동작초 백영후△방이초 심대섭△왕북초 오명렬△서초초 이숙하△상암초 정덕현△경동초 정제갑△월정초 최홍근◇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중곡초 심은석△독산초 윤기헌△상봉초 문중근△영등포초 김휘경△상도초 유영환△효제초 전우성△신자초 김종만△원신초 김정석◇교육전문직(사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신곡초 김용수△녹천초 박혜자◇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성동교육청 강경숙 강신자 이연옥 조건△동작교육청 강신택 윤경혜 이광업△강동교육청 강외숙 김남수 김명실 김재환 안정숙 양귀만 이정복 이정심 이중렬 정규승 정선희 최영인 하준수△서부교육청 고관희 김재숙 라수연 박동배 박병남 이기로 이영엽 채연실△성북교육청 김선희 김정순 목필균 민창규 성경숙 윤향옥 이기영 조혜천△중부교육청 김애경 박승수△북부교육청 김영철 김정옥 백미옥 신현성 양옥수 이태선 최창숙△강남교육청 노화자 오성기 채정옥 천정임△남부교육청 류명희 배혜경 오순자 이금선 이정옥 이희열 장원자 전동일 채영신 최순옥 한용선 홍한숙△강서교육청 박지원 변영애 이희숙 정우택 홍길선◇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북부교육청 서금화△서부교육청 송현숙△성동교육청 신재우△동부교육청 조병래◇교감 청간 전보△동부교육청 남택수 민경일 임혜영 조은진△강남교육청 오영근△동작교육청 이상헌<초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입·승진·전보△교육연구정보원장 김인아△동부교육청 교육장 정재성△강동교육청 〃 송묘용△교육복지담당관 허순만△초등교육정책과장 오효숙△학교정책〃 손웅△강남교육청 학교지원국장 변용주△성동교육청 〃 김정서△학교정책과 장학관(학교정책총괄) 김인숙△강남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정병택◇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동작교육청 교육장 조남기△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최여규△학생교육원 가평분원장 고영택△초등교육정책과 장학관(초등교육) 강학구△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교육정보) 이휴성△학교체육보건과 장학관(청소년) 정익교△강서교육청 초등교육지원과장 한성각△동작교육청 〃 이순권△성동교육청 〃 김해충◇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서부교육청 김문호△강동교육청 김성희△과학전시관 안성원△학교정책과 이강순△강남교육청 이녹범△초등교육정책과 이성숙◇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전출△교육연수원 김영철△강동교육청 김호산△초등교육정책과 손창호 조희숙△교육과정정책과 박혜경△총무과 변부경△서부교육청 전용재△과학·영재교육과 전진극△기획예산담당관 정순자△동부교육청 한미라△교육과학기술부 전출 최재광<유아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사급)에서 원감으로 전직△강동교육청 박희준◇원감·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유아교육진흥원 김애순△남부교육청 지정미<특수 교장·교감> ◇교장 전보유예△서울정문학교 이후자◇교감 전보△서울정민학교 김태균△서울광진학교 심규학<중등 교장·교감> ◇교감에서 교장으로 승진△구로중 최성락△당산중 이한숙△강신중 원영철△경원중 노승희△언북중 최순배△고척중 김종대◇초빙 교장△고척고 나현수△광양고 임국택△구일고 서성진△누원고 김용성△등촌고 오관석△문정고 박건호△서울체육고 최성식△성동고 송석원△한성과학고 김득호△강서공고 김홍식△서울산업정보교 이희권△봉화중 지영호△전농중 서상완△영원중 이운기△가산중 김경호△난곡중 노현구△양화중 김영아△오남중 박재옥△금호여중 유영순△오금중 김동성△공항중 장광섭△백석중 양희섭△삼정중 김용철△양강중 김용호△양서중 이정모△수서중 전종보△관악중 유종도△구암중 김성욱△동작중 이영식△동마중 정상현△성원중 안정선◇교장 중임△상계고 정근옥△국사봉중 양기동△구로고 성동준△미양고 김용국△불암고 이재능△태릉고 백종현△서울문화고 박현춘△은평중 최정호△도봉중 조사부△문정중 박현태△신암중 강선희◇교육전문직(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금천고 김성기△동원중 백일순△공릉중 김영국△오류중 김온호△방학중 옥현종△등명중 이기성△난우중 조재순△대방중 오낙현△경일중 임종근◇교장 전보△신목고 이신우△언남고 박범덕△성동공고 문수남△거원중 김경자◇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구일고 이병기△당곡고 오승모△서울과학고 신희관△휘경공고 고광정△아현산업정보교 이성식△동부교육청 강성모△서부교육청 유지산△남부교육청 김홍록 박경실 양석주 유양옥△북부교육청 양영주△강동교육청 이재실△강서교육청 유선욱 이민철 이영주 이필수△강남교육청 구은옥 유종현 이희원 정성근 조명희 최숙균△동작교육청 김동남 김학윤 주정순△성동교육청 기세훈 손원석△성북교육청 심중섭◇교육전문직에서 교감으로 전직△문현고 신현명△상암고 성덕현△성동고 최철순△성수고 송태영△여의도여고 김정화△용산고 이긍연△서울금융고 이상배△신현고 김선자△강서교육청 이상수△성동교육청 김화중◇교감 전보△가락고 오경석△경기여고 이덕기△관악고 이호둔△금천고 정일△등촌고 김중호△서울고 박노근△서울여고 이만대△신도림고 박종민△영신고 주영림△자양고 김제범△잠신고 곽종훈△동부교육청 김형재△남부교육청 주명자△동작교육청 정호남<중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전직△평생교육국 국장 김홍섭△강동교육청 학교지원국장 김양옥◇교육전문직(관급) 전보△중등교육정책과 과장 이옥란△중등교육정책과 중등인사담당 장학관 강연흥◇교장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강남교육청 교육장 박순만△북부교육청 〃 한명복△성동교육청 〃 김종관△교육연구정보원 인성진로교육지원부장 최진복△과학전시관 기획조사부장 박문수△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장 최병갑△교육과정정책과 교육과정담당 장학관 신원재△직업진로교육과 상업·가정담당 장학관 강동훈△동부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복완근△북부교육청 〃 김동섭△강동교육청 〃 안재훈◇교감에서 교육전문직(관급)으로 전직△중등교육정책과 생활지도담당 장학관 방승호△교육과정정책과 교과지도담당 장학관 이혜련△남부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길산석◇교사에서 교육전문직(사급)으로 전직△교육연구정보원 유미경△교육연수원 김영선△학생교육원 맹홍렬△학생교육원 이병일△동부교육청 강삼구△서부교육청 황영희△강동교육청 김유대△강서교육청 심재헌△강남교육청 이재효△동작교육청 박정숙◇교육전문직(사급) 전보·전직△감사담당관 최재일△기획예산담당관 황석길△교육복지담당관 윤건호△중등교육정책과 김성준 송재범 이두희 장윤선 정영철 황재인△교육과정정책과 유인숙 이성호△학교정책과 송현섭△직업진로교육과 박종운△교육연구정보원 경종록 김경희 임완옥 정성학△교육연수원 류성남 조성수△북부교육청 김선관△강남교육청 김남훈△동작교육청 이의순△성동교육청 최후남◇교육과학기술부 및 국립국제교육원 전출입△교육과학기술부 이준순△국립국제교육원 이경희△성북교육청 학교지원국장 안명수△잠신고 이시우△인헌중 임용우△서울공고 남부호△중부교육청 김영춘△강동교육청 한경문 ■충남도 ◇4급 승진 △자치행정국 총무과(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손권배 ■강원도 △건설방재국장 최형선△방재정책관 강찬구 ■서울대치과병원 △감사실 상임감사 황지현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최창운△연구기획실장 이재선 ■KBS △시청자본부 총무국 총무부장 김용주 ■한국관광공사 ◇실장 △감사 유세준△기획조정 강중석△해외마케팅 이재성△녹색관광 박병직△국내마케팅 강성길△관광브랜드상품 함경준△대외협력 정연수◇전문위원△기획조정실 손용태△면세사업단 이강길△국내마케팅실 윤희석△대외협력실 이식재△녹색관광실 정봉섭△관광정보실 김태식△제주지사 최길산◇팀장△성과관리 김갑수△일본 이병찬△투자지원 김배호△녹색관광개발 김흥락△관광안내 장재선△컨벤션 안덕수△인재개발 전영민△수익사업지원 김만진△기획판촉 전용찬△유럽아메리카 정병옥△관광문화개선 심혜련△상품기획 김동일△관광컨설팅 김성훈△녹색관광기획 최병지△글로벌콘텐츠 제상원◇센터장△고객만족 김화숙△관광R&D 김기헌◇단장△면세사업 최성우△영남권협력 이성일△관광환경개선 김진활◇지사장△제주 김응상△전북 신희섭△모스크바 정재선△서남 장종선 ■연세대 ◇전보 <국제캠퍼스>△총괄본부장 서승환△총괄본부 사업추진단장 김홍규△R&D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응빈<신촌캠퍼스>△대학원 부원장 장은미△산학협력단 연구정책부단장 장용석△〃 산학협력〃 박노철△김대중도서관장 김성재
  • 한채영, ‘공항패션’ 결정판…잘빠진 각선미 ‘시선고정’

    한채영, ‘공항패션’ 결정판…잘빠진 각선미 ‘시선고정’

    패셔니스타 한채영이 공항패션의 결정판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에는 한채영이 지난 2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장면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 한채영은 초 미니스커트를 입고 20대 부럽지 않은 우월한 각선미를 노출시켰다. 데님소재의 미니스커트와 베이지색 재킷, 선글라스, 빅백 등을 매치시킨 한채영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길게 뻗은 그녀의 다리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는 데 일조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공항패션의 결정판”, “결혼해도 몸매는 변함없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몸매다”, “채영언니 정말 부럽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한채영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유부녀’ 한채영, 초 미니스커트 ‘우월한 각선미’ 노출

    ‘유부녀’ 한채영, 초 미니스커트 ‘우월한 각선미’ 노출

    유부녀 한채영이 초 미니스커트를 입고 20대 부럽지 않은 우월한 각선미를 노출시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내 사진게시판에는 한채영이 지난 25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장면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서 한채영은 데님소재의 초 미니스커트와 베이지색 재킷으로 남다른 패션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길게 뻗은 그녀의 다리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한 매력을 한껏 부각시키는 데 일조했다. 사진을 본 이들은 “공항패션의 결정판”, “결혼해도 몸매는 변함없어”,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몸매다”, “채영언니 정말 부럽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한채영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드라마 ‘하루’의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홍은희, 과거사진 노출…성형의심 “눈이 너무 심심해” ▶ ’태도논란’ 김그림 아버지, 딸 대신 공개사과 “용서와 자비를” ▶ ’이기적 S라인’ 유인영, 뱃살굴욕 “과욕 vs 오해” ▶ ’절대 섹시’ 이효리 눈웃음 화보공개…”같은 사람 맞아?” ▶ ’당신의 PC를 꿰뚫고 있다’ 좀비PC 극성…확인법은?
  • 제주도, 중문골프장 매입 포기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중문골프장 매입 계획을 백지화했다. 도는 중문골프장 매입을 위해 소유자인 한국관광공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매매가격을 놓고 견해차가 커 골프장 매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중문관광단지가 토지를 수용해 싼 값에 조성된 만큼 중문골프장(18홀, 토지면적 95만 4767㎡)을 무상으로 넘겨주거나 공시지가(지난해 기준 600여억원)의 60∼70% 수준에서 매각해 주길 요구해 왔다. 그러나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실시한 감정가격을 웃도는 1000억원 이상을 매각가로 제시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도가 우선 협상을 포기하면 중문골프장을 일반에 매각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한류드라마 ‘하루’ 日서 제작발표회

    한류드라마 ‘하루’ 日서 제작발표회

    유노윤호, 김범, 한채영, 박시후 등 한류스타가 출연한 드라마 ‘하루’가 26일 도쿄 제국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캐릭터마다 얽히고 설킨 사연을 가진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하루’는 부산, 전남 곡성, 경기도 양평, 해랑열차, 한강 등지에서 촬영했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티저 영상은 9월10일 공개된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일본에서는 2004년 ‘겨울 연가’ 때부터 한국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관동지역에서는 무려 38개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이라며 “‘하루’는 한류스타가 출연한 웹드라마 형식의 캠페인으로 해외 관광객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참고하면 클릭한 정보를 통해 여행가이드 역할을 제공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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