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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인데?”···경기관광공사, 드라마 촬영지 명소 6곳 선정

    “어디서 많이 봤던 곳인데?”···경기관광공사, 드라마 촬영지 명소 6곳 선정

    경기관광공사가 드라마의 감동을 간직한 명소 6곳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평화와 화해의 공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촬영지이다. 파주 임진각은 한국전쟁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하지만 이곳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이 조성되면서 평화와 화해의 장소로 탈바꿈했다. 약 2만 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잔디 언덕 주변에는 다양한 작가들의 미술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수천 개의 바람개비와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목인상이 인상적이다. 2024년 방송한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신혜선(은호 역)과 이진욱(현오 역) 주연의 행복 로맨스 드라마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은호’와 ‘현오’가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첫 데이트를 하는 장소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에서는 평화누리가 아니라 ‘하늘누리언덕’으로 설정되었다. 드넓은 잔디밭의 이국적인 풍경은 실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그뿐만 아니라 철책과 가까운 곳은 안보관광 지역이다. 망배단, 자유의 다리, 독개다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의 볼거리가 많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 감상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촬영지이다. 민복진(1927~2016)은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홍익대 미술학과 재학시절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입선하면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다. 민복진은 ‘모자(母子)’, ‘가족’, ‘사랑’ 등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펼쳤으며 백범 김구 선생상과 민영휘 선생상의 조각가로도 유명하다. 미술관은 민복진의 주요 작품들뿐만 아니라 전시 내용에 따라서 다양한 작가의 조각품들을 전시한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도 등장했다. 큰 인기를 얻었던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반지음’과 그녀가 사랑하는 ‘문서하’가 주인공이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반지음과 드라마의 또 다른 주인공인 ‘윤초원’이 이곳을 함께 찾으며 등장한다. [책도 읽고 전시도 보는 문화공간 ‘의정부 미술도서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이다. 미술 분야 전문 도서관인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외관부터 남다르다. 옥외 주차장 쪽에서 바라보면 납작한 정사각 건물이지만, 출입구 쪽에서 바라보면 유려한 곡선미가 돋보인다. 내부 역시 탁 트인 중앙 공간과 독특한 가구 배치로 방문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덕분에 도서관이 아니라 북카페를 방문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1층에는 전시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건축물이기도 하다. 김수현(정신병동 간호사 문강태 역)과 서예지(동화 작가 고문영 역)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도서관은 13화에 등장한다. 드라마의 주요 인물인 김수현, 서예지, 오정세 등이 미술도서관에서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는 정면이다. 도서관 곳곳에서 촬영되었다.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화성 동탄호수공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이다. 동탄호수공원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호수공원이다. 잔잔한 호수는 하늘을 그대로 품고 있다. 산책하는 주민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호수 한복판의 원형 조형물은 루나분수다. 5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주 1회 화려한 조명과 함께 야간 음악분수 쇼인 ‘루나쇼’가 진행되기도 한다. 2024년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 주인공이다. 변우석이 ‘선재’ 역을, 김혜윤이 ‘임솔’ 역을 맡았다. 동탄호수공원은 드라마의 마지막 회에 등장한다. 과거 임솔과의 기억이 돌아온 선재와 임솔이 만나는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동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이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자연과 예술이 하나로 ‘안양예술공원’]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촬영지이다. 안양예술공원은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원이다. 삼성산 남쪽 자락과 관악산에서 발원한 삼성천 일대에 6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그중에서도 ‘Anyang Peak’와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은 빼놓아서는 안 될 작품이다.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의 주인공 영도(김동욱 분)와 다정(서현진 분)이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Anyang Peak’에서 촬영되었다. 다정 앞에서 장국영의 맘보춤을 추는 영도의 모습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Anyang Peak’ 방문을 추천한다. [산책과 휴식하기 좋은 수변 공원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드라마 ‘영혼수선공’, ‘안녕? 나야!’ 촬영지이다.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은 다양한 산책로와 연못이 어우러진 수변 공원이다. 지지배배 정원, 빛의 정원, 무지개 정원, 이화의 정원 등 각기 다른 테마로 꾸민 네 개의 작은 섬이 데크로 연결되어 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통로를 걸으며 산책하는 게 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방법이다. 공원의 이름처럼 소풍을 떠나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만 ‘소풍’이라는 이름은 피크닉을 뜻하는 소풍이 아니고 미소(笑)와 바람(風)을 뜻한다.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소풍정원은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소풍정원에서 드라마 ‘영혼수선공’과 ‘안녕? 나야!’가 촬영되었다. 신하균(이시준 역), 정소민(한우주 역) 주연의 ‘영혼수선공’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는 드라마의 4인방이라고 할 수 있는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도시락까지 싸 들고 떠난 나들이 장소로 등장한다.
  •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부산 태종대유원지 ,‘한국관광100선’ 6회 연속 선정

    연간 100만명이 찾는 부산의 대표 명승 태종대유원지가 ‘한국관광100선’에 6회 연속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은 태종대유원지가 2013년 첫 ‘한국관광100선’ 선정부터 2025-2026년 선정까지 6회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주기로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을 지자체 추천, 빅데이터 분석,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태종대는 깎아지르는 듯한 해안절벽과 기암괴석, 일본 대마도까지 볼 수 있는 탁 트인 대한해협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으며, 해마다 반딧불이 축제와 황칠나무 숲길 체험, 지질공원해설 등 생태 관광환경이 풍부하다. 또한, 태종대 곳곳 절경을 누비는 다누비순환열차와 주변에는 태종대자동차극장과 태종대 오션플라잉 테마파크(짚라인, 미디어아트)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태종대유원지는 올해 수국축제 재개최와 승마체험, 문화공연,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 제주와의 약속 서약땐 5만원까지 ‘탐나는전’ 추첨…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제주와의 약속 서약땐 5만원까지 ‘탐나는전’ 추첨…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제주의 봄을 담은 선물이 서울에서 선보인다. 제주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수도권 확산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제주상품 전시·판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관광 홍보·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제주와의 약속’ 3대 과제 실천 내용을 소개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新관광 프로젝트-제주와의 약속’을 선포했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우리 후손에게 그대로 전해주기 위한 ‘보전의 약속’▲제주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조화롭게 만들어가기 위한 ‘공존의 약속’▲제주의 고유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한 ‘존중의 약속’이다. 특히 디지털관광증 사전신청과 연계해 이 3가지 서약을 한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1만원, 3만원, 5만원권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들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6차산업 인증 제품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한다.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가 영세 업체들에게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의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 업체가 준비한 경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의 풍경을 담은 포토존과 여행 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삼다수 배송앱 이벤트를 비롯해 워케이션 소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 상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장 방문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등 풍성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행사 개막에 앞서 오영훈 도지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제주관광기념품업계와 유통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 지사는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제주만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수도권에 알리고, 제주다운 여행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 경기도 25개 공공기관, 130명 통합 선발···필기시험 4월 12일

    경기도 25개 공공기관, 130명 통합 선발···필기시험 4월 12일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5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30명을 채용하는 2025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치른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각 공공기관 누리집에 25일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 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4명 ▲경기평택항만공사 1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0명 ▲경기신용보증재단 9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5명 ▲한국도자재단 3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2명 ▲경기도미래세대재단 7명 ▲경기콘텐츠진흥원 3명 ▲경기아트센터 8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3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2명 ▲경기도의료원 1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6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4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6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2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1명 ▲경기도사회적경제원 1명 ▲킨텍스 3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3명 ▲경기도체육회 7명 등 모두 130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필기시험은 4월 12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응시자는 3월 5일에 개설되는 원서접수 전용 누리집(추후 경기도 누리집에서 주소 별도 안내)에 접속 후 응시를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해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선 8기 도정 핵심 전략인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구현할 정책 추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 공공기관에 유능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디지털 전환 중소 관광기업에 64억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월 14일까지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 관광기업을 모집한다. 디지털 전환 등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업 수행 비용을 관광공사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 기업’과 제공받는 ‘수혜 기업’을 각각 모집한다. 올해는 ▲혁신바우처 플러스(1억원, 20개 기업) ▲중형 바우처(5000만원, 52개 기업) ▲소형 바우처(2000만원, 90개 기업) 등 162개 기업을 선발해 모두 64억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해 5개 기업에 지원했던 ‘서비스 로봇’의 경우 올해 10개 기업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신청은 혁신바우처 누리집(tourvoucher.or.kr)에서 하면 된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or.kr)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오는 4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 경북 울릉군 나리마을, 유엔관광청 관광마을 최종 후보 선정

    경북 울릉군 나리마을, 유엔관광청 관광마을 최종 후보 선정

    유엔관광청에서 주관하는 관광마을 공모사업에 울릉 나리마을이 한국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경북 울릉군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제5회 유엔관광청(UN Tourism)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를 거쳐 한국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관광을 통해 지역 불균형과 농어촌 인구감소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농어촌 경제활동을 중심으로하는 거주자 1만5000명 미만 지역 커뮤니티 및 개별 마을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발표심사에서는 문화자원 및 자연자원,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관광개발 및 거버넌스 등 다양한 관광요소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에서 군은 자연경관과 농업유산, 지역특산물, 특화 체험을 핵심 구성요소로 내세워 최종 선정됐다. 남한권 군수는“나리마을은 울릉도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마을로 750종의 식물을 품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세계적인 지질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최종 선정 추진을 통해 관광 우수성을 대내외 홍보하고 해외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디지털 전환 관광기업에 64억 푼다…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디지털 전환 관광기업에 64억 푼다…문체부·관광공사,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공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소 관광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2025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마케팅 등 관광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업 수행비용을 관광공사가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기업’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수혜기업’을 각각 모집하며, 수혜기업이 제공기업에 과업을 의뢰하면 과업 완료 후 그 비용을 관광공사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혁신바우처 플러스(1억원, 20개 기업) ▲중형 바우처(5000만원, 52개 기업) ▲소형 바우처(2000만원, 90개 기업) 등 162개 내외 수혜기업을 선발해 총 64억 원 규모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과업은 ‘디지털 전환’(앱·웹 개발 및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도입, 신기술 기반 솔루션 도입, 디지털 컨설팅)과 ‘마케팅’ 등 2개 분야다. 마케팅 분야는 소형 바우처 부문에서 18개 기업만 선정하고, 144개는 디지털 전환 분야에 속한 과업 수행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돕기 위해 지난해 5개 기업에 지원했던 ‘신기술 기반 솔루션’ 중 ‘서비스 로봇 도입’의 경우, 올해는 규모를 1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바우처 플러스’는 디지털전환 특별 지원프로그램으로, 과업 수행계획과 함께 기업 자체의 역량을 중점 평가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1억원의 바우처뿐만 아니라 전문가 수시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전환 각 단계에 맞는 최적의 과업을 설계하고 제공기업 매칭, 중간 점검, 성과물 검수 등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의 성공적인 과업 수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관광공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외부 협업도 주선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으로, 관광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혁신바우처 누리집(tourvoucher.or.kr)에서 받는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or.kr)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기업은 4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제공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앱·웹 개발, ICT 솔루션, 신기술, 디지털마케팅 등 관광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품질 적정성, 안정성 등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권종술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산업에서 디지털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지만 여전히 많은 관광기업이 도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혁신바우처 플러스 부문을 중심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 과업에 중점을 둔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24일 제주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26일), 광주(27일), 서울(28일) 등 전국에서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연다.
  • 제주 관광 재도약에 총력전… ‘약속 캠페인’으로 발길 끈다

    제주 관광 재도약에 총력전… ‘약속 캠페인’으로 발길 끈다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줄면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관광 시장 재도약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2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98만 4715명으로 지난해 동기 105만 4690명보다 6.6% 줄어들었다. 2021년 이후 4년 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도와 공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더 현대’ 서울에서 ‘제주와의 약속 대도시 팝업이벤트’를 시작한다. 서울을 시작으로 여주(5월), 부산(6월) 등 전국을 돌며 제주의 매력을 알린다. 대국민 여행지원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지원금은 이달부터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지류를 지급한다. 또 3·1절 연휴 기간 제주방문객을 위해 숙박, 렌터카 등 ‘3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근로자의 날부터 어린이날(5월 1~5일)까지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겐 렌터카, 음식점, 관광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가정의 달 제주여행 할인캠페인’도 준비한다. 이 밖에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주간 운영 등을 통해 줄어든 관광객 수를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도민들이 친절과 공정가격을 약속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벌인다. 제주 자영업자 등을 중심으로 “친절한 미소로 고객을 응대하겠다”, “공정한 가격 및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등의 문구에 서명한 사진을 인스타그램(@jejupromise)에 올리고 있다.
  • “안심하고 경기도 관광 오세요”···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안심하고 경기도 관광 오세요”···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여행사 초청 팸투어

    계엄, 탄핵 불안 해소 총력···‘경기 웰컴 캠페인’ 상반기 집중 실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오늘(21일)까지 나흘간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차원의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중국 화동지역 팸투어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원왕갈비 등 경기도 지역별 미식 체험, 평화누리길 DMZ 평화순례 트래킹, 플라잉 수원 열기구 체험, 한국민속촌 민속공연, 에버랜드 판다 가족,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천년꽃차,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가평 베고니아새정원, 가평 이탈리아마을,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수원컨벤션센터 및 킨텍스 등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정치 상황으로 다소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여행 안전에 확신을 갖게 되었고, 다양하고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안전성이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홍보되고 이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더 안심하고 경기도를 방문,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난해 중국이 한국인의 중국 방문 비자를 면제하고, 올해는 한국도 중국단체 관광객의 한국 여행 비자 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문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동지역의 여행사들이 이번에 경기도의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신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강조했다.
  • “×××들 아니야” 1년간 콜센터 상담원에 욕설·폭언한 60대女 결국

    “×××들 아니야” 1년간 콜센터 상담원에 욕설·폭언한 60대女 결국

    1심서 벌금 600만원… “상담원들 정신적 고통” 콜센터 상담원 9명에게 1년간 욕설·폭언을 일삼은 60대 여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양진호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7월 18일에서 2022년 7월 20일까지 약 1년간 총 9차례에 걸쳐 상담원 9명에게 욕설과 폭언을 해 콜센터 운영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일례로 A씨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전화 콜센터 업무대행사에 전화해 “전에 제공받은 길 안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상담원 B씨에게 주소지를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B씨가 거절하자 A씨는 “지금 잠꼬대 하냐”, “×××들 아니야” 등 폭언을 했다. 이같은 A씨의 욕설 전화는 1년간 지속됐다. A씨는 상담 내용이 불만족스럽다며 “모가지 날아간다”, “간땡이가 부었나” 등 폭언을 상담원들에게 퍼부었다. 양 판사는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범행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작지 않다”며 “전화 상담원들이 업무상 고객 응대를 거부할 수 없는 지위에 있음을 이용한 것으로, 피해회사의 업무가 방해된 것에 그치지 않고 상담원 개개인도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상담원들이 잘못된 안내를 해 항의한 것이라고 하나, 응대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지 않고 그런 사유가 있었더라도 욕설과 폭언을 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양 판사는 양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해야 할 것이지만, 약식명령에 대한 정식재판 절차에서 징역형을 선택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벌금액을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 건강도시 경북 영덕, 웰니스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세운다

    건강도시 경북 영덕, 웰니스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 세운다

    경북 영덕군이 국내 최고 치유와 건강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20일 영덕군은 ‘국제 H-웰니스 페스타’ 등 성과를 바탕으로 웰니스산업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된 바 있다.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같은 해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웰니스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경북도와 공동으로 웰니스와 의료를 융복합한 ‘영덕 국제 H-웰니스 페스타’를 개최해 성공을 거두면서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 도약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성과와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은 웰니스산업을 관광산업과 연계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10개년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한다. △해양, 산림, 농업을 융복합한 웰니스 관광 육성 △한방-아유르베다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산업 고도화 △웰니스산업의 문화·스포츠 연계한 콘텐츠 개발 △글로벌 웰니스 기업 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해 전 세계 웰니스산업과 관광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 조성, 관어대 웰니스 광광지 개발,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웰니스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콘텐츠 개발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열 군수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지난해 말 고급 숙박 시설이 들어서고 올해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들이 갖춰지고 있다”며 “웰니스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을 막아내고 지역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했다.
  • 무주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 후보로 선정

    무주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 후보로 선정

    전북 무주군이 세계관광청(UN Tourism)에서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 공모에서 한국 후보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지난 13일과 14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됐던 발표심사에서 국내 후보지(8곳) 중 1곳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는 세계 각지의 숨겨진 관광지 중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사회 발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면 세계관광청(UN Tourism) 공식 로고 사용 및 홍보 페이지 제작이 가능해져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도 도움이 된다. 무주군은 무주읍 읍내리의 자연과 전통문화, 관광자원을 토대로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를 품은 친환경 생태문화휴양의 중심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이자 전북 동부산악권 교통의 요충지 ▲온화하고 진취적인 주민들의 삶터임을 강조해 호평받았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환경 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청정지역으로, 무주반딧불축제가 친환경축제와 여행을 결합한 ‘에코투어리즘(Eco Tourism)’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오는 4월 말까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현장답사 및 후보 마을 컨설팅을 받은 후 12월 세계관광청(UN Tourism) 최종 심사에 도전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별함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 단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한국의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관광을 모델로 지역소멸 위기 또한 거뜬하게 넘는 모범답안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여행사와 손잡고 외국인이 가장 찾고 싶은 곳 ‘DMZ’ 관광 활성화

    경기관광공사, 여행사와 손잡고 외국인이 가장 찾고 싶은 곳 ‘DMZ’ 관광 활성화

    평화누리캠핑장, 올해 외국인 체류 관광객 2,000명 유치 목표 경기관광공사는 18일 경기북부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25개 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방한 외국인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인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여행사들은 평화누리캠핑장을 연계한 체류형 DMZ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적극 나선다. 경기북부의 주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캠핑장 내 신규 타프존(그늘막) 설치로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보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캠핑장 이용객이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및 농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등 학생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적 가치와 여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 단체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지난해 4월 공사 직영체제 전환 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더 고른 여행 기회’ 제공과 경기북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평화누리캠핑장 연계 DMZ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약 1,2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목표는 2,000명으로 잡았다. 조원용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화누리캠핑장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체류형 DMZ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관광공사, 내달 4일까지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

    관광공사, 내달 4일까지 ‘VK 얼라이언스’ 회원사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통합플랫폼인 ‘비짓코리아’(VK)와 협업할 15개사 안팎의 ‘VK 얼라이언스’ 회원사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비짓코리아’는 8개 외국어로 한국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한국 관광 대표 플랫폼이다. 지난해 방문자 수가 약 3990만 명에 달했다. 지난해 도입된 ‘VK 얼라이언스’는 지방자치단체, 관광업계, 관광벤처 등과의 협업을 통한 외래관광객의 편의와 소비 증진이 목표다. 선정된 회원사는 ‘비짓코리아’를 통해 자사의 콘텐츠, 상품, 서비스 등을 해외관광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21일 서울 청계천로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VK 얼라이언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소영 관광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VK 얼라이언스 사업 2년 차를 맞아 고객에게는 할인쿠폰과 바우처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해외 관광 마케팅 필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파로 늦어진 개화… 남도 봄꽃축제 어쩌나

    한파로 늦어진 개화… 남도 봄꽃축제 어쩌나

    최근 기습 한파가 이어지는 등 이상기온으로 꽃망울도 맺히지 않는 나무들이 많아 봄꽃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남부지방 낮 최고기온이 21도를 기록하며 4월 초순 날씨를 보이면서 일찍 개화돼 문제였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홍매화 축제를 앞둔 전남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 주민들은 17일 현재 꽃이 피지 않아서 노심초사다. 매년 2월이면 홍매화가 군집을 이룬 매곡동 일대는 선홍색 붉은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그윽한 매화 향기가 마을을 덮지만 올해는 중순이 되도록 꽃봉오리만 가지에 매달려 있다. 결국 주최 측은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오는 22일에서 다음달 2일로 8일이나 연기했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지난해 3월 2일 열린 홍매화 축제가 좀 늦은 감이 있어서 올해는 전문가 의견을 통해 10일 정도 앞당겼는데 추위가 찾아왔다”며 “당초대로 하면 50% 정도밖에 피지 않을 것 같아 행사를 늦췄다”고 했다. 해마다 100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뽑힐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 상황도 마찬가지다.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리지만 꽃망울도 보이지 않는 나무들이 많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일주일에 세번 이상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대책을 나누지만 불안불안하다”며 “축제를 처음 시작했던 1회 때는 3월 말이었고, 지금은 거의 한달 정도 앞당길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도 만개 시기를 맞추지 못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례군은 축제를 지난해보다 6일을 늦췄다. 구례 화엄사도 경내에 있는 홍매화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는 ‘제5회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지난해에는 2월 25일 열었지만 올해는 다음달 10일 개최한다.
  • 한파에 봄꽃 개화 늦어져···지자체 노심초사

    한파에 봄꽃 개화 늦어져···지자체 노심초사

    최근 기습 한파가 이어지는 등 이상기온으로 꽃망울도 맺히지 않는 나무들이 많아 봄꽃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남부지방 낮 최고기온이 21도를 기록하며 4월 초순 날씨를 보이면서 일찍 개화돼 문제였지만 올해는 추위로 꽃이 피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피는 봄꽃인 홍매화 축제를 앞둔 순천시 매곡동 탐매마을 주민들은 도통 꽃이 피지 않아 혹여 행사를 망칠까 노심초사다. 매년 2월이면 홍매화가 군집을 이룬 매곡동 일대는 선홍색 붉은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그윽한 매화 향기가 마을을 덮지만 올해는 중순이 되도록 꽃이 피지 않은 채 꽃봉오리만 가지에 매달려 있다. 오는 22일 축제일인데도 붉은 매화꽃을 찾아 볼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자 결국 주최측은 ‘제7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다음달 2일로 8일이나 연기했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지난해 3월 2일 열린 홍매화 축제가 좀 늦은 감이 있어서 올해는 전문가 의견을 통해 10일 정도 앞당겼는데 추위가 찾아왔다”며 “당초대로 하면 50% 정도 밖에 피지 않을 것 같아 할 수 없이 행사를 늦췄다”고 우려를 보였다. 해마다 100만명의 상춘객들이 찾아오는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뽑힐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광양매화마을 상황도 마찬가지다.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섬진강변 매화마을에서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열리지만 꽃망울도 보이지 않는 나무들이 많다. 김미란 시 관광과장은 “일주일에 세번 이상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과 대책을 나누고 있지만 불안불안하다”며 “축제를 처음 시작했던 1회 때는 3월말이었고, 지금은 거의 한달 정도 앞당길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15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도 만개 시기를 맞추지 못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구례군은 지난해보다 6일을 늦췄다. 작년 2월 따뜻한 날씨에 꽃들이 일찍 피다 3월에 다시 한파가 오면서 벚꽃축제를 앞당긴 지자체들이 꽃이 피지 않아 고생을 했던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구례 화엄사도 경내에 있는 홍매화의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하는 ‘제5회 홍매화 사진 콘테스트’를 지난해에는 2월 25일 열었지만 올해는 3월 10일에 개최한다.
  • 삼일절에 ‘DMZ 평화열차’ 달린다…‘평화관광 기차여행’ 상품 출시

    삼일절에 ‘DMZ 평화열차’ 달린다…‘평화관광 기차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삼일절을 앞두고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 80호, DMZ 평화열차’를 운영한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김포시, 파주시와 함께 만든 상품으로, 민간인 출입 통제선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당일 기차여행 상품이다. ‘광복 80호 열차’는 내달 1일에만 출발한다. 코스는 모두 세 개다. 파주로 떠나는 ▲1코스는 임진각을 거쳐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 등을, 2코스는 역시 임진각을 거쳐 캠프 그리브스, 평화 곤돌라 등을 둘러본다. ▲3코스는 중간 정차역인 일산역 하차 후 김포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맷돌 커피 체험, 해안 철책 길을 즐기는 구성이다. 김포는 북한과 직선거리가 불과 1.4㎞ 떨어져 있고,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내에 국내 유일의 북한 풍경 조망 카페도 있다.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휴식하기에 제격이다. 열차 안에 군복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발 전 오전 8시 30분까지 문화역서울(구서울역사)로 오면 ‘공예 여행’ 전시회를 40분 동안 관람할 기회도 준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korailtravel.com) 참조
  • ‘꿈씨 패밀리’ 대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꿈씨 패밀리’ 대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씨 패밀리’가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시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130여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굿즈 출시에 이어 오는 5월 꿈돌이 라면이 시판 예정이다. 시는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의 원도심 이전 등에 맞춰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2호점) 입점, 대전 사회적 경제혁신도시 내 판매장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굿즈(상품) 자판기 설치 등 접촉면을 강화한다.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을 확대해 대전 꿈돌이 라면뿐 아니라 코레일 및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한 대전행 관광열차, 숙박시설과 연계한 꿈씨 패밀리 룸 조성, 야간 관광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대동하늘공원에는 ‘꿈씨 패밀리’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시민과 관광객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꿈돌이 택시 표시(900대 추가)와 도시철도 꿈씨 테마열차를 2량에서 4량으로 확대해 도심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노출키로 했다. 특히 굿즈를 다양화하고 공공과 민간에서 대전 꿈씨 패밀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 특허사용 계약을 적극 지원한다. 산·학·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웹툰·애니메이션·인스타툰 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방송·옥외 전광판 등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나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씨 패밀리는 경쟁력과 파급력을 갖춘 대전만의 독창적인 캐릭터”라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꿈씨 패밀리를 활용해 ‘꿈돌이 택시’가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또 대전 꿈씨 패밀리는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 인천 ‘제물포 르네상스’에 드라이브 거나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임명한 인천시 산하 공기업 수장들이 줄줄이 사표를 냈다. 유 시장이 현안 사업 정상화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한 포석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산하 5개 공기업 중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을 제외한 4개 공기업 수장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 이처럼 4개 공기업 수장이 동시에 사표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배경을 두고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유 시장이 공기업 수장 교체를 통해 직원들의 기강 해이를 막고 현안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서라는 관측이 많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정상화가 유 시장의 ‘정상화 1순위’로 꼽힌다. 그러나 유 시장 취임 3년이 다 되도록 사업 일정이나, 재원 조달방식 등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다른 공약 ‘글로벌 톱텐시티 프로젝트’도 지지부진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들 사업은 건설, 교통, 환경, 관광 등 분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실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유 시장의 강한 드라이브에 맞춰 이를 실행할 새로운 인재가 필요해졌고 공기업 수장들의 교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 럭셔리 크루즈 타고 제주 온 미스·미스터 베트남… 한복 입고 찰칵 “반갑수다”

    럭셔리 크루즈 타고 제주 온 미스·미스터 베트남… 한복 입고 찰칵 “반갑수다”

    미스·미스터 베트남 수상자들이 대형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를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제주도는 미스 내셔널 베트남(Miss National Vietnam 2024)과 미스터 월드 베트남(Mr. World Vietnam 2024) 수상자들이 로얄캐리비언사의 스펙트럼 오브 더 시스(16만 9379t·정원 5622명)호를 타고 강정항에 입항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미스 내셔널 베트남 1위 응우엔 응옥 키에우 두이를 비롯해 2위와 3위 입상자와 미스터 베트남 우승자 팜 뚜안 응옥 등은 제주도 하노이 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가 한복체험 등 환영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베트남 럭셔리 크루즈 상품 전문여행사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정방폭포와 약천사, 주상절리 등 서귀포 관광명소를 미스 베트남 팬페이지(회원 78만명)와 브이엔 익스프레스(VN Express) 등 현지 주요 미디어에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해 64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했으며, 이달 11일 기준 올해 344항차가 예정돼 있다”며 “다양한 기항 프로그램을 개발해 크루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주 전역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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