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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 갈아타면 보장 좋아져요”… 1200%룰 첫날 고개 든 ‘대출 꼼수’

    “보험 갈아타면 보장 좋아져요”… 1200%룰 첫날 고개 든 ‘대출 꼼수’

    GA 설계사 첫해 수수료 월납 보험료 1200%로 제한정착지원금 막히자 대출약정·강사료 우회 지급 거론실적 압박 커지면 보험 갈아타기 권유 소비자에 전가당국, 변칙 수수료 지급·부당 승환 집중 점검 방침40대 직장인 A씨는 수년째 실손의료보험과 건강보험을 관리해 온 담당 보험설계사로부터 최근 “기존 실손보험을 해지하고 새 상품으로 갈아타면 보장이 더 좋아진다”는 권유를 받았다. 며칠 뒤 해당 설계사가 다른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이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가입을 미뤘다. A씨는 “보험을 깨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기는데 정말 내게 필요한 보험이라 권한 것인지, 이직 후 실적을 쌓기 위한 권유였는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설계사 이직 과정에서 불필요한 보험 갈아타기를 부추기는 관행을 막기 위해 ‘1200%룰’이 시행됐지만,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설계사에게 돈을 ‘대출’ 형식으로 먼저 지급하는 우회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설계사가 수수료 대신 받은 대출금을 갚거나 실적을 채워야 하는 구조가 되면 새 보험 가입이나 보험 갈아타기를 더 적극적으로 권유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 소비자 피해 우려도 나온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GA 소속 설계사가 보험 가입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는 월납 보험료의 1200%를 넘을 수 없다. 이른바 ‘1200%룰’이다. 즉 월 보험료가 10만원이라면 설계사가 첫해 받을 수 있는 수수료와 정착지원금, 각종 인센티브를 모두 합쳐 12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선지급 수수료가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기존 보험을 해지한 뒤 새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부당 승환’을 부추긴다고 보고 규제를 확대했다. 문제는 정착지원금이나 수수료가 다른 이름으로 지급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업계에서는 GA가 설계사에게 수억원을 먼저 빌려주고, 이후 판매수수료에서 원금이나 이자를 차감하는 대출약정 방식이 대표적인 우회 사례로 거론된다. 강사료·교육비나 용역비 명목으로 지급하거나, 계약 유지 후 받는 ‘13회차 시책’을 미리 지급하는 방식도 비슷한 사례로 꼽힌다. 이런 우회 지급이 설계사의 실적 압박으로 바뀌면 소비자에게도 영향이 간다. 대출약정에 “매달 새 보험을 몇 건 이상 팔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거나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돈을 돌려줘야 하는 구조가 되면 설계사는 단기간에 새 계약을 늘려야 한다. 한 GA업계 관계자는 “정착지원금이라고 하면 규제에 걸리니 대출 형식으로 처리하고, 못 채우면 회수할 수 있게 장치를 붙인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고 설명했다. 보험 갈아타기의 손실은 고스란히 고객 몫이 될 수 있다. 기존 보험을 해지하면 해약환급금 손실이 생길 수 있고, 새 보험에는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이 다시 적용된다. 상품에 따라 일정 기간 보험금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설계사에게 먼저 돈을 주고 실적 미달이나 중도 이탈 때 회수할 장치를 두면, 그 부담이 고객에게 새 계약을 권유하는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변칙적인 수수료 지급과 부당 승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향후 대출약정이나 강사료·용역비처럼 명목만 바꾼 지급까지 수수료로 볼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 휴렉, 에너지원 제기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 받아

    휴렉, 에너지원 제기 ‘특허침해금지 가처분’ 기각 결정 받아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전문기업 휴렉은 동종 업체인 에너지원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1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에너지원이 휴렉을 상대로 제출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6월 12일 기각했다. 소송비용은 신청인인 에너지원이 부담하도록 결정됐다. 앞서 에너지원은 특정 공동주택 단지에 도입된 음식물쓰레기 처리 설비와 관련해 자사의 특허권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며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법원은 재판 과정에서 휴렉 제품의 과제 해결 원리가 에너지원의 특허 기술과 상이하므로 해당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두 제품이 핵심 부품을 구동하는 구조적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판단 근거로 제시됐다. 기술 도용 주장에 대해서도 법원은 에너지원이 침해 근거로 제시한 자료의 상당 부분이 이미 공개된 정보로, 법적으로 보호받을 독창적 성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제품 판매를 임시로 중단시킬 만한 긴급성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휴렉에 따르면 양사의 분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9년 특허청은 에너지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 신고에 대해 ‘해당 없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에너지원은 2021년 7월 휴렉과 LH를 상대로 특허침해금지 가처분(2021카합21021)을 신청했으나, 2022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불복해 제기한 항고(2022라20272) 역시 같은 해 8월 서울고등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번 2025카합21787 사건까지 포함하면, 에너지원이 제기한 관련 가처분 및 항고는 세 차례 연속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휴렉 관계자는 “특허청과 법원이 수차례에 걸쳐 같은 취지의 판단을 내렸다”며 “이번 결정으로 그동안 제기돼 온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 오가본, 2026 상반기 맘가이드 어워드 4관왕 달성

    오가본, 2026 상반기 맘가이드 어워드 4관왕 달성

    - 선쿠션 1위·립밤 1위, 선크림·클렌징폼 2위 수상 유기농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오가본이 ‘2026 상반기 맘가이드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가본은 이번 어워드에서 ▲유아 선쿠션 부문 1위(씨앗품은 유기농 데일리 안심 아기 선쿠션) ▲유아 립밤 부문 1위(씨앗품은 유기농 촉촉 아기 립밤)를 기록했다. 이어 ▲유아 선크림 부문 2위(씨앗품은 유기농 데일리 안심 아기 선밀크 크림) ▲유아 클렌징폼 부문 2위(씨앗품은 유기농 말끔 패밀리 클렌징폼)에 선정돼 총 4개 항목에 이름을 올렸다. 맘가이드 어워드는 육아 부모들이 제품 선택 시 참고하는 대표적인 육아 플랫폼의 어워드로, 성분 및 소비자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특히 오가본은 선케어 제품군에서 선쿠션 1위와 선크림 2위를 동시에 기록하며 자외선 차단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위 제품 ‘씨앗품은 유기농 데일리 안심 아기 선쿠션’은 무기자차 처방과 쿠션 타입의 편의성이 특징이다. 선크림 2위 ‘씨앗품은 유기농 데일리 안심 아기 선밀크 크림’ 역시 자연 유래 성분 기반으로 개발됐다. 또한 건조함 방지에 초점을 맞춘 ‘씨앗품은 유기농 촉촉 아기 립밤’은 유아 립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씨앗품은 유기농 말끔 패밀리’ 클렌징폼 2위 제품은 온 가족이 함께 사용 가능한 순한 세정력이 특징이다. 오가본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과 사용감을 최우선으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오가본을 믿고 선택해 준 고객들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아이와 가족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가본은 전 제품 COSMOS ORGANIC 인증을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스킨케어 브랜드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공공개발, 실효성 있는 기업 보상·이전 대책 마련해야”

    유종상 경기도의원 “광명·시흥 공공개발, 실효성 있는 기업 보상·이전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이 광명·시흥 공공개발사업으로 인한 관내 기업들의 유실 가능성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6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공공개발지구 내 사업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장물 보상 및 이주 대책 수립 과정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행 보상제도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기업 대표는 “현행 보상제도는 개인과 법인 간 보상 기준의 형평성 문제가 존재하고, 이전 대상 사업체에 대한 이주 대책과 대체 부지 공급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기업들이 극심한 불안 속에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업장이 이전되면 사업장 확보 및 사업장 신축에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뿐 아니라, 숙련 인력 이탈, 거래처 유지의 어려움, 물류비 증가 등 기업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현실적인 부담을 떠안게 된다”며 “개발사업 일정은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사업체들은 어디로, 어떻게 이전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유 의원은 개발 이익에 치중해 원주민과 지역 기반 기업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공공개발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그 과정에서 삶의 터전과 일터를 잃는 주민과 기업이 또 다른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단순히 보상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말고 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이전하고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전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중소기업과 제조업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기업 현실을 반영한 보상 체계와 이전 부지 공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LH와 GH 등 관계 기관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이전 대상 사업체와 공급 계획, 지원 방안을 조기에 공개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향후에도 지역 기업인 및 주민들과 소통을 지속하는 한편, 국회 및 시행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현실적인 보상 기준안이 정립될 때까지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톡톡…가계 안정·상권 활성화

    남해 농어촌 기본소득 효과 톡톡…가계 안정·상권 활성화

    경남 남해군이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가계소득 증대에 뚜렷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자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 가계경제와 지역 상권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행정자료와 지역화폐인 착카드 사용 실적, BC카드 상권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연구진은 계량경제학적 분석 기법을 적용해 정책의 실질적인 기여도를 검증했다. 분석 결과 남해군 전체 매출 증가율은 정책 시행 초기인 지난 3월 7.8%를 기록한 데 이어 기본소득이 집중적으로 지급된 4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4.2%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경남 평균 매출 증가율은 2.6%에 그쳐 남해군이 31.6%p(포인트)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도 남해군 매출 증가율은 11.8%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경남 평균 소비 회복세가 16.5%를 기록하면서 격차는 줄었지만 정책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5월 결제금액 평균 증가 격차는 경남 대비 21.7%p, 결제 고객 수 평균 격차는 21%p로 집계돼 상권 이용객 기반 자체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은 군민 1인당 월 15만원씩 지급되고 있다. 연구 결과 지급액의 소비전환율은 89.7%로 나타나 대부분의 재원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소비는 동네 슈퍼와 중소형 마트, 식료품점, 의원·약국, 학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집중됐다. 남해읍은 4월 기준 32억 9000만원을 흡수하며 지역 소비 거점 역할을 했고 삼동면은 지급액 대비 사용률이 131.5%를 기록해 외부 소비를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여가문화업이 93.7%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의료·보건 42.5%, 쇼핑·유통 30.7%, 음식업 25.8% 등 전반적인 증가세도 확인됐다. 특히 고령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의료와 식생활 관련 업종에서 지역화폐 사용이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계량경제 모델 분석에서는 계절적 요인과 자연 성장분을 제외한 기본소득 정책의 ‘순정책기여액’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약 30억 4400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매출 증가액의 68.3% 수준이다. 또 지역 내 자금 순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기본 시나리오 기준 1.38배의 지역경제 승수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된 재원 이상의 부가가치가 지역 안에서 재생산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군은 설명했다. 상권 활력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가맹등록 기준 분석 결과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신규 매장은 95곳이 등록됐지만 폐업 매장은 48곳에 그쳤다. 이에 따라 점포 수는 47곳 순증했다. 월별로는 3월 23곳, 4월 15곳, 5월 9곳이 각각 증가했다. 남해군은 기본소득이 지역 상권에 예측 가능한 기초 수요를 공급해 소상공인의 폐업 위험을 낮추고 신규 창업을 촉진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외부 방문객 비중이 최대 75.6%까지 상승하는 등 체류 인구의 소비 유입 효과도 나타났으며 주민등록 인구와 세대수 역시 정책 시행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사용 잔액 관리 체계 구축, 면 지역 필수업종 가맹점 확충, 지역 농수산물 조달 연계, 매출 증가 업종의 주민 고용 지원 등을 추진하는 단계별 정책 고도화 로드맵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도를 보완해 군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기본사회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년 끌어온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청이 직접 수사한다

    2년 끌어온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청이 직접 수사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경찰이 속도를 낸다. 1일 서울청 광역수사단과 종로경찰서는 언론 공지를 통해 그간 종로경찰서가 맡아온 정 회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을 서울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종로서는 “사안의 중요도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정 회장 등 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들이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2024년 7월부터 경찰에는 정 회장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총 8건의 고발이 접수됐다. 사건을 배당받은 종로서는 정 회장과 이임생 전 기술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을 조사해 왔지만,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진척이 없는 상태다. 그 사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11월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클린스만 전 감독과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지적하며 협회에 정 회장에 대해 자격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문체부를 상대로 정 회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4월 정 회장이 감독 추천 과정에 권한 없이 개입했다고 본 문체부의 처분이 적합하다며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어 정 회장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끝난 뒤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홍 전 감독은 대표팀의 32강 진출 실패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청은 종로서가 해온 그간의 수사 기록을 살펴본 뒤 정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스벅 가야지’ 배재고,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감독·선수 징계는 추가 논의

    ‘스벅 가야지’ 배재고,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감독·선수 징계는 추가 논의

    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스타벅스 가야지’ 등 지역 비하성 응원을 한 배재고등학교가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1일 회의를 소집해 서울 배재고 관련 안건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정위는 “배재고는 팀 전체가 KBSA 주관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다. 내일(2일)부터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징계 이유에 대해 “관련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관련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이번 사안을 스포츠 정신에 반하고 경기장 질서를 문란하게 한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지도자 및 선수에 대한 징계는 별도로 논의된다. 공정위는 “팀에 대한 징계와는 별도로 지도자 및 선수에 대한 징계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출전 제한 기간 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특정하여 해당 기간 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다시 개최하여 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공정위의 징계와 별도로 경기장 내 부적절한 응원 문화 근절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및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우선 이날 이후 개최되는 모든 대회부터 경기 시작 전 감독이 부적절한 응원 행위 금지에 대해 사전 안내를 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또 향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한 경우 보다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규정에 ‘개인 또는 단체에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폐해를 초래한 경우’를 가중 처벌 기준을 신설하는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지도자와 학생 선수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공정위의 징계 결정에 따라 2일 순천효천고와 2차전을 앞둔 배재고는 현재 참가 중인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자동 탈락 처리된다. 6개월 출전 정지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열리는 모든 전국 대회 경기 출전도 불가능하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배재고 선수들은 광주제일고(광주일고)를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응원가를 불렀다. 일부 선수는 “탱크데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러한 응원가 개사는 지난달 스타벅스 코리아의 이른바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연상케 하는 조롱성 구호로 해석된다. 당시 스타벅스는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해 5·18 민주화운동과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광주일고의 출신 지역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시민이 희생당한 광주라는 점에서 해당 응원가는 단순한 상대 팀 조롱을 넘어선 혐오 행위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공정위원 7명 중 5명이 참석해 4명이 심의 의결에 참여했으며, 광주일고와 배재고 감독, 당시 경기의 심판이 나와 상황을 진술했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평택시 도의원단, 더살기 좋은 평택 위한 밑그림 그린다

    경기도의회 제12대 평택시 도의원단, 더살기 좋은 평택 위한 밑그림 그린다

    제12대 경기도의회 평택시 도의원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골자로 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의원단은 평택항 개발 및 항만 배후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첨단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추진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생활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낸다. 일상 공간 곳곳에 생활체육시설, 공공형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를 확대해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한층 꼼꼼하게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있던 각 지역의 숙원 사업 해결에는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천변 유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시민 휴식공간 조성, 서탄면 정주환경 개발사업 재추진, 신장동 상권 활성화 및 교통 여건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평택시 도의원단은 “정치의 본질은 주민의 평범한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데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예산과 정책으로 답하는, 실력 있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더 살기 좋은 평택을 완성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평택시 평택로 149(2층)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지역구 도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논의를 상시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평택시 도의원을 소개합니다. (선거구별 번호순)
  • 군복도 맞춤으로 입는다…육군 35보병사단 ‘훈련병 피팅 시스템’ 운영

    군복도 맞춤으로 입는다…육군 35보병사단 ‘훈련병 피팅 시스템’ 운영

    육군 제35보병사단 훈련병들은 앞으로 체형에 꼭 맞는 맞춤형 전투피복을 지급받는다. 35사단은 ‘훈련병 피팅 시스템(뷔페식 보급)’ 운영을 통한 장병 중심의 군수지원 혁신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투복 피팅 시스템은 2작전사 ‘AI 스마트 물류체계 대토론회’ 후속 조치 일환으로 도입됐다. 기존에는 입영 후 훈련병이 자신의 신체 치수를 짐작해 전투피복을 지급받았지만 상·하의별로 총 24개 치수로 세분화돼 실제 착용 없이 본인에게 맞는 규격을 선택하기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급 이후 크기나 길이가 맞지 않아 피복을 교환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신병교육대대와 군수 관계관의 교체 업무가 증가하는 등 행정적 부담도 뒤따랐다. 35사단 보급수송근무대는 이를 개선하고자 훈련병들이 다양한 규격의 전투피복을 직접 착용해 본 뒤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치수를 선택하는 ‘피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티핑 시스템 도입으로 교체 소요(시험 적용 결과 평균 108건에서 3건)가 감소하고, 신병교육대대와 군수 관계관의 행정 업무도 크게 줄어 군수지원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35사단은 기존 입영 2주 차에 진행했던 피복 지급도 3주 차로 조정했다. 기초군사훈련을 거치며 변화한 체형을 반영해 더욱 적합한 전투피복을 지급하기 위함이다. 35사단 관계자는 “전투복은 단순한 피복이 아니라 장병들의 전투 수행 능력과 직결되는 기본 전투물자”라며 “AI 스마트 물류체계를 구현해 장병들이 최상의 여건에서 교육훈련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100주년 타임캡슐’ 묻은 유한양행…50년 후 개봉 예정

    ‘100주년 타임캡슐’ 묻은 유한양행…50년 후 개봉 예정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대방동 윌로우하우스 야외 정원에서 ‘타임캡슐 봉인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 세대에 전하는 100년의 유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김열홍 사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최상후 유한학원 이사장 및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했다. 봉인작업을 마친 타임캡슐은 50년 뒤 회사 창립기념일인 2076년 6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타임캡슐에 담은 품목은 임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상징물과 제조·기술, 사람·조직, 역사·정신 4개 분야 총 5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회사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 분야에는 유한의 정신과 신조, 100주년 엠블럼·슬로건, 회사 배지 등이 포함됐다. 핵심 사업과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제조·기술’ 분야에는 대표 제품, 종합 브로슈어, 주요 광고 영상 등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물품이 담겼다. 임직원 메시지를 담은 ‘사람·조직’ 관련 물품으로는 CEO 메시지, 임직원 손편지, 팀 단체사진 사진첩 등이 포함됐다. ‘역사·정신’ 분야에는 유한 100년사(통사), 50년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유일한 박사 어록집 및 관련 서적 등 주요 사료가 최종 봉인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봉인한 이 타임캡슐이 50년 뒤 개봉될 때, 유한양행이 그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가치와 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경총 찾은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개정안 당론 채택”

    한국경총 찾은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개정안 당론 채택”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찾았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노란봉투법 개정안 발의를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 대흥동 경총회관에서 경총과 정책간담회를 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정 원내대표와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과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간사였던 박수영 의원이 참석했다. 경영계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개편,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경쟁이 동시에 전개되는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정치가 해야할 일은 과도한 규제로 혁신을 가로막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일관된 제도를 통해서 투자와 연구 개발이 선순환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것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특히 최근 산업현장의 우려가 큰 이른바 노란봉투법 역시 산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모호한 사용자 기준을 명확히 하고 폭력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행위를 보호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경영의 안정성과 근로자의 정당한 권익이 함께 보장되는 합리적인 노사 질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지난달 19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노동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날 손 회장은 정 원내대표에게 ‘경영계 건의서’을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한 사용자 방어권 마련 ▲법정 정년연장 재고용 방식 추진 성과주의 개편 ▲‘근로자 추정제’에 대한 재고 요청 등의 내용을 담았다. 손 회장은 “지속되는 고환율이 물가를 자극해 기업의 생산과 투자는 물론 민간소비까지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확산이 산업 기반과 고용구조 전반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 노동시장의 법 제도가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사용자와 관련된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인사나 경영 전략과 같은 중요한 의사 결정은 단체 교섭의 대상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필요성을 들었다”며 “의견들을 종합해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당론으로 다시 개정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년 연장과 근로자 추정제에 대해서는 “기업에 너무 큰 부담을 지우거나 산업 현장에서의 기업의 자율성도 충분히 담보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당내의 특별위원회든, 국회 차원의 여야가 함께하는 특위 등을 통해 공론화시키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 저곳엔 외계인 있을까? 외계 생명체 찾는 차세대 망원경 ‘LIFE’ [우주를 보다]

    저곳엔 외계인 있을까? 외계 생명체 찾는 차세대 망원경 ‘LIFE’ [우주를 보다]

    천문학자들은 수천 개 이상의 외계 행성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 같은 암석 행성도 제법 보고된 상태다. 하지만 실제로 이 행성 중 하나에 생명체가 산다고 해도 이를 입증하는 일은 쉽지 않다.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대기의 구성 같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외계 행성은 모항성보다 수십억 배 어두우며 상당수는 별에 너무 붙어 있어 직접 관측하기가 매우 어렵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처럼 현재 가장 강력한 우주 망원경으로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가능한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차세대 우주 망원경 중 하나인 ‘외계 행성 탐사를 위한 대형 간섭계’(Large Interferometer For Exoplanets·이하 LIFE)다. LIFE의 기본 개념은 하나의 큰 우주 망원경 발사가 어렵다면 작은 우주 망원경 여러 대로 대신하자는 것이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도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이보다 더 큰 우주 망원경 발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인식에 바탕을 둔 대안이다. 작은 망원경 여러 대로 하나의 큰 망원경 같은 효과를 거두는 원리는 빛의 파동성을 이용한 ‘간섭계’(Interferometry)다. 간섭계는 두 개 이상의 빛의 파동이 만날 때, 그 위상(Phase·파동의 마루와 골의 위치)에 따라 빛이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현상을 이용한다. LIFE는 여러 대의 우주선으로부터 들어온 빛의 위상을 정밀하게 조절해 중심 항성에서 오는 빛은 상쇄 간섭을 통해 제거하고, 항성에서 약간 벗어난 위치에 있는 행성에서 오는 빛은 보강 간섭을 통해 증폭하는 ‘눌 간섭계’(Nulling Interferometry) 원리를 활용한다. LIFE는 5대의 우주 망원경이 일정한 거리에서 편대 비행을 하면서 빛을 모아 외계 행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지름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의 거대한 망원경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WM 켁 우주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2040년대 추진을 목표로 LIFE 임무에 대해 최근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LIFE의 가장 큰 장점은 중적외선 파장대에서 관측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중적외선은 행성에서 방출되는 열에너지를 관측하는 데 유리하다. 사실 외계 행성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수 있고 거주 가능한 상태라는 것은 대부분 공전 궤도와 모항성의 밝기에 따른 추정에 불과하다. 직접 온도를 측정해야 생명체가 살 만한 온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데, 중적외선 영역 관측 결과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공할 수 있다. 이어 중적외선은 오존, 메탄, 물,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생명 신호의 결정적 증거로 여겨지는 ‘포스핀’(Phosphine) 같은 분자들을 찾는 데도 유리하다. 한편 연구팀은 현재 나사가 구상 중인 차세대 외계 행성 관측 망원경인 HWO(Habitable World Observatory)와 LIFE가 예산 중복이 아니라 사실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나사의 HWO는 모항성의 빛을 가리는 코로나그래프를 이용한 우주 망원경으로 행성의 희미한 빛을 망원경으로 직접 포착한다. HWO가 가시광선과 자외선을 담당하는 대형 망원경이라면, LIFE는 중적외선 영역을 담당하는 간섭계다. HWO가 가시광선·자외선으로 행성을 보고, LIFE가 중적외선으로 행성의 온도와 대기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 이는 같은 퍼즐의 서로 다른 조각을 맞춰서 전체 그림을 확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두 프로젝트 모두 아직 막대한 예산 확보라는 실질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2040년대에 두 망원경이 개발돼 발사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안정적인 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두 망원경이 프록시마 센타우리 b 같은 주변 외계 행성을 직접 관측하기 시작하면, 이 넓은 우주에 우리 혼자인가라는 오랜 질문에 대한 결정적인 해답이 의외로 빠른 시점에 나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중국 공산당 105주년…시진핑 “대만독립 세력 타격”

    중국 공산당 105주년…시진핑 “대만독립 세력 타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공산당 창당 105주년을 맞아 대만 통일 의지를 강조하며 인민해방군 창설 100주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창당 기념식에서 시 주석은 약 40분간의 연설을 통해 당원 1억 128만여명인 세계 최대 정당의 탄생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를 해결하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당이 흔들림 없이 추구해온 역사적 과제”라며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단호히 타격하고 외부 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며, 조국 통일의 대업을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이란 현재 집권 중인 대만 민주진보당 정부를 가리킨다. 그는 또 “강한 국가는 강한 군대를 가져야 하며, 강한 군대만이 국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다”면서 “인민해방군 창설 100주년 목표를 예정대로 달성해 빠르게 세계 일류 군대가 되어야 한다”며 대만 무력 통일과 연계되는 강군 목표를 내세웠다. 내년이면 창설 100년이 되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100주년 목표는 현대화를 완료하여 미국 등 강대국에 맞서는 전투 실력을 갖추는 것이다. 중국 공산당은 군대를 통치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정당으로 100주년 목표는 대만 공격에서 승리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1월 ‘군부 2인자’ 장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숙청한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도 “장기적이고 전면적인 부패 척결 전쟁을 단호히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창당 기념사에서 ‘분투’와 ‘투쟁’이라는 단어를 10여 차례 반복하며, 내년 당대회에서 4연임 확정을 앞두고 장기 집권을 위한 내부 단속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921년 마오쩌둥 등이 창당한 공산당 당원이 중국 인구의 7.2%라며 ‘세계 최대 정당’에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당’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오쩌둥 이후 가장 강력한 권력으로 평가받는 시 주석은 수십 년간 당에 헌신한 노병 등 8명에게 ‘7·1’ 훈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소박한 혁명 전통을 계승한다는 시 주석의 제안에 따라 금속이 아닌 천띠로 제작됐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창당 105주년 축전을 보내 긴밀한 북중 관계를 과시했다. 김 위원장은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도 없다는 것은 진리”라며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굳건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 ‘2만 2900V’ 감전사고…까마귀 때문에 고압선 ‘뚝’

    레미콘 트럭 운전기사 ‘2만 2900V’ 감전사고…까마귀 때문에 고압선 ‘뚝’

    충남 태안에서 7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가 운전 중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한 농로 부근에서 70대 레미콘 차량 운전자 A씨가 감전됐다. 도로 옆 전봇대에 까마귀가 내려앉으면서 스파크가 튀었고 이로 인해 2만 2900V 전기가 흐르는 전선이 끊겼다. 불행히도 이곳을 지나던 레미콘 차량에 끊긴 전선이 떨어지면서 고전압 전류가 흘러 바퀴가 폭발했다. 이후 “차량 앞바퀴에서 불이 난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미 불이 꺼진 현장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당시 그는 의식과 맥박이 있는 상태였지만 화상 정도가 심각해 다시 소방헬기로 화상전문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은 고전압 전선이 단락돼 떨어졌고 이 전선이 차 상부에 닿아 타이어가 터지는 과정에서 A씨도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에 탄 까마귀가 있다. A씨가 어떻게 감전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전선을 확인한 한국전력공사(한전) 측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수리에 나섰다. 한전 관계자는 “까마귀가 전주에 접촉해 그 전선이 끊어지면서 그 순간 정전이 발생한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 동해 망상2오토캠핑장 새단장…캐라반 철거

    동해 망상2오토캠핑장 새단장…캐라반 철거

    강원 동해시는 망상 제2오토캠핑장을 자동차 전용 캠핑장으로 새단장한다고 1일 밝혔다. 캠핑장은 2만 9256㎡ 부지에 40면 규모로 조성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샤워장과 개수대도 신설한다. 노후한 캐라반 시설은 철거된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4만 5000원, 비수기 주말 2만 7000원·평일 2만 2000원이다. 시는 캠핑장 조성을 위해 올해 초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공사에 들어갔다.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해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첫날 ‘현장 속으로’…‘햇빛소득마을·케어안심주택’ 점검

    정명근 화성시장, 취임 첫날 ‘현장 속으로’…‘햇빛소득마을·케어안심주택’ 점검

    연임에 성공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민선 9기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의 시정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출범 서명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서명식에서 정 시장은 민선 9기 5대 정책 중 ▲따뜻한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출퇴근 광역버스 증차 계획에 서명하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두 과제를 우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도시 전 분야에서의 행복한 성장’,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따뜻한 기본사회’, ‘더 바른 공정과 투명한 행정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함께 누리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으며, 신뢰할 수 있는 시정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의 행복이 실현되는 더 큰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담대한 비전으로 화성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국가 발전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 뒤 정 시장은 제1호 화성특례시 햇빛소득마을(장안면 석포리)을 찾아 햇빛소득마을 개통을 축하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가 돼 발전수익을 마을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에 활용하는 화성형 주민주도 재생에너지 모델이다. 이어 화성특례시 통합돌봄의 핵심 기반인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를 찾아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화성 온(溫)이음채’는 퇴원 후 또는 위기 상황으로 주거·의료·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시민에게 안전한 주거공간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성형 통합돌봄의 핵심 사업이다.
  • 광진구 ‘광나루정원’ 23년만에 주민 품으로

    광진구 ‘광나루정원’ 23년만에 주민 품으로

    서울 광진구가 광장동 체육부지에 주민 여가공간 ‘광나루정원’을 새로 만들었다. 23년 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유휴부지를 열린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광진구는 광장동 체육부지에 사계절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광나루정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만㎡ 규모의 부지에 애초 운동장 조성 계획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회색 펜스로 둘러싸인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구 관계자는 “방치된 공간을 주민 품으로 되돌려 드려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구는 광나루정원에 산책로와 벤치, 테이블 등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계절마다 왕벚나무, 수국, 장미 등이 활짝 피는 풍경도 이곳의 매력이다. 앞서 구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원 명칭도 주민 참여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김경호 구청장은 “23년 동안 회색 펜스 뒤에 머물러 있던 공간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쉬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광나루정원이 일상 속 휴식과 소통이 있는 광진구의 대표 녹색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트라디노이, 글로벌 K웨딩의 새로운 기준…맞춤형 국제웨딩 서비스 제공

    트라디노이, 글로벌 K웨딩의 새로운 기준…맞춤형 국제웨딩 서비스 제공

    국제웨딩 전문 브랜드 트라디노이(Tradinoi)가 해외에 거주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웨딩 디렉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트라디노이는 해외 거주 고객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예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비대면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전문 웨딩 디렉터와 함께 예식 콘셉트 기획부터 웨딩홀 예약까지 전 과정을 원격으로 조율할 수 있다. 국제웨딩의 특성상 국가별 문화적 배경, 종교, 가족적 전통 등이 상이한 점을 고려해 맞춤형 기획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웨딩 공간 연출과 플라워 스타일링을 비롯해 예식 식순, 배경 음악,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고객이 설정한 취향과 예산 지표에 맞춰 개별 설계하는 방식이다. 트라디노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한국의 감각적인 웨딩 문화와 높은 서비스 품질,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을 경험하기 위해 해외 고객들의 상담과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온라인으로 대부분의 준비를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해 예식을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트라디노이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체계화된 웨딩 디렉팅 매뉴얼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제웨딩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트라디노이 관계자는 “국제웨딩은 단순히 언어를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가족을 하나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예비 신랑·신부들이 한국에서 아름답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맞춤형 웨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순천 이익 위한 제1호 영업사원될 터”

    “순천의 이익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이 되겠습니다.” 손훈모 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손 시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순천의 민생경제와 산업생태계를 대전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손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마련됐다. 각계각층 시민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국무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 등의 영상 및 현장 축사가 이어지며 민선 9기 순천시정의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실시간 오픈채팅방도 운영됐다. 채팅방에서는 민선 9기 손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점과 민선 9기 순천 시정을 향한 응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 시민 참여형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손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곁에서 듣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대기업과 앵커기업을 유치해 중소기업이 다시 살아나고, 지역 경제의 심장이 뛰게 하겠다”며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식 직후 청사관리 공무직, 청원경찰, 구내식당 근로자들과 청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 시장의 1호 결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계획’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청소년,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보훈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유실수인 배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를 심으며 시민과 함께 민선 9기의 결실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5년 동안 별거하더니 결국… 충격적인 금전 관계 공개됐다

    여에스더♥홍혜걸 부부, 5년 동안 별거하더니 결국… 충격적인 금전 관계 공개됐다

    의사 부부 여에스더(61)와 홍혜걸(59)이 5년 동안의 별거 생활을 끝낸 근황을 전했다. 결혼 33년차인 여에스더·홍혜걸 부부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5년간 별거를 마치고 합가해서 서울과 제주도를 오가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합가한 지 1년 정도 됐다는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는 넓은 정원과 야외풀장까지 갖춘 초호화 2층집에 살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1년 만에 제주도 집을 찾은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두툼한 현금다발을 선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혜걸은 대당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를 수집하는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비결이 아내의 지원 덕분임을 숨기지 않았다. 홍혜걸은 “집사람이 착하다. 집사람 같은 여자가 없다”며 여에스더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은 그냥 부유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 같다. 어쩜 그렇게 돈 쓰는 게 자연스러운지”라고 반응했다. 홍혜걸은 “솔직한 이야기로 내가 장항준, 도경완, 이상순 하나도 안 부럽다. 내가 킹왕짱이다. 아내 복 많은 남편은 내가 1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듣던 김숙은 “본인이 정확하게 아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여에스더는 “저도 무조건 동의한다. 홍혜걸 유튜브는 안 망하는데 1원도 못 번다”고 남편의 개인 채널 상황을 폭로했다. 홍혜걸은 개인 채널 운영을 위해 여에스더의 회사에서 매달 1억 800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 남자 2500만명 중 나 같은 사람도 한 놈 있는 것”이라며 당당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했다. 여에스더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홍혜걸은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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