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관객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역사 체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타이틀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제시카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취향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512
  • 자연의 숨결을 화폭에 담다 — 김경연 작가, 미국 저명 아트 저널 선정

    자연의 숨결을 화폭에 담다 — 김경연 작가, 미국 저명 아트 저널 선정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 김경연 작가가 최근 미국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경연 작가는 추상적 풍경 회화를 중심으로 한 작업으로 미국 미술 전문 저널 ‘뉴 아메리칸 페인팅스(New American Paintings)’의 엠에프에이 애뉴얼 이슈 (MFA Annual Issue) #171에 선정되며 이름을 올렸다. 해당 매거진은 미국 내 큐레이터 심사를 거쳐 작가를 소개하는 공모 형식의 저널로 김경연 작가의 작품은 오건퀴트미술관(Ogunquit Museum of American Art)의 큐레이터 데번 짐머맨(Devon Zimmerman)의 추천을 받아 수록됐다. 김경연 작가는 자연과 시간, 감각의 찰나를 화폭에 담는 회화를 통해 고요하고 섬세한 언어를 구현해왔다. 그는 “자연과 시간, 감각의 찰나가 어떻게 회화로 정제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관심이 많다”며 “화폭 위에 어떻게 하면 정적인 울림을 구현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가 현재의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연 작가의 회화는 클리어 제소(Clear Gesso)로 처리된 린넨 캔버스 위에 얇고 투명한 유화 물감을 반복해 쌓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화면 전체에는 여백과 감각이 교차하는 정적인 분위기가 깔리며, 유기적인 선들이 움직임에 따라 빛을 반사해 관람자의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적 떨림을 연출한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미술계에 동양적 정서와 시적인 접근을 보여주며, 갤러리 및 컬렉터, 큐레이터들 사이에서 김경연 작가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짐머맨 큐레이터는 “김경연 작가의 그림은 찰나처럼 스쳐 지나가는 공기, 사라지는 빛, 나뭇잎 사이를 스치는 물소리와 속삭임 같은 감각을 담고 있다”며 “자연과 교감한 경험을 이미지로 응축해 하나의 고요한 회화 언어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김경연 작가는 올해 초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일레븐스 아워 아트(Eleventh Hour Art)’에서 개인전 《Awakening Night》을 열고 신작을 공개했다. 해당 전시는 자연과 교감하는 감각을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 토크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전시에서 공개된 신작들은 반투명 유화 레이어 안에 자연의 흐름과 사라짐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흐르는 공기, 빛의 잔상, 소리의 흔적 등 비가시적 요소들이 하나의 화면 안에서 서정적으로 공존하며 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김경연 작가는 이를 통해 회화가 전달할 수 있는 감정의 깊이와 정서적 울림을 제안하고자 했다. 개인전 외에도 김경연 작가는 ‘일레븐스 아워 아트(Eleventh Hour Art)’의 그룹전 《Dream Archive》, 《Promise of Spring》 등에 참여했으며, 수전 엘레이 파인 아트(Susan Eley Fine Art), 더 블랑(The Blanc) 등 뉴욕의 여러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왔다. 지난해 가을에는 유럽 아트북 전문 출판사 스냅 컬렉티브(Snap Collective)와 협업해 아티스트 북 《The Waxing Moon》을 출간하며 작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현재 김경연 작가는 뉴욕을 중심으로 회화, 설치미술, 아트북 제작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활동 중이다. 그는 감각의 내면성과 시간성, 동양적 사고를 반영한 회화 언어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있으며, 미국 미술계에서도 차별화된 정체성을 구축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밤마실 극장’… 제주 여름휴가시즌 놓치면 후회

    5년 만에 재개한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에서 무성영화 즐겨볼까. 제주도는 오는 28일 꿈바당 도서관을 시작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을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2020~2024년 사업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시네마 콘서트, 무성영화 변사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상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지난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애니메이션 ‘검정고무신 극장판’, 무성영화 변사극 ‘검사와 여선생’ 등을 상영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은 꿈바당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네마 콘서트를 시작으로 총 6회 개최될 예정이다. 8월 1일 우도(영화 상영), 8월 9일 제주정부청사광장(시네마 콘서트), 8월 13일 세화 질그랭이센터(무성영화 변사극) 등 제주 곳곳에서 무료공연으로 진행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ofjeju.kr)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밤마실 극장은 제주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영상문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K팝으로 하나된 역동적인 무대…‘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황리에 개최

    K팝으로 하나된 역동적인 무대…‘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황리에 개최

    지난 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토플로센트랄라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형형색색의 야광 팔찌를 들고 입장한 관객들은 불가리아 결선에 진출한 15개 참가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객석을 가득메둔 관객들은 K팝을 따라부르며 하나가 됐고, 무대가 끝날때 마다 태극기와 불가리아 국기가 새겨진 부채를 흔들며 환호했다. 불가리아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동배)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김동배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는 “K팝을 포함한 K컬처에 대해 불가리아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은 더위도 잊을 만큼 뜨겁다”면서 “참가자들이 무대에 쏟는 에너지가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영감이 된다고 생각하며 불가리아에서 K팝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1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있지(ITZY)의 ‘웨폰’(Weapon)을 커버한 5인조 혼성팀 ‘스킬스’(S.K!LLs)가 우승과 함께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스킬스는 우승팀으로 호명되자 우승이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감싼 채 눈시울을 붉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킬스의 리더 슬라베이 릴로브(28)는 “멤버 모두 오래전부터 K팝 춤을 췄고, 함께 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3년 전에 모여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며 “즐겁게 춤을 추는 것이 관객들에게도 에너지를 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에 부담은 내려놓고 무대에 올랐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춤을 어떻게 추는지 직접 배우고 싶고, 결선에 모이는 각국 팀 리더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싶다”며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 각국 무대를 통해 선발된 약 100여 명의 대표 커버댄서들이 한국에 대거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돌며 시민들과 교감하는 등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생생하게 공유될 전망이다.
  •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콘서트 같이 보자”…장애인 남성 ‘번쩍’ 들어 올린 오아시스 팬들

    14일(현지시간) 맨체스터 히튼 파크에서 16년 만에 열린 오아시스(Oasis) 홈커밍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장면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팬 다니엘 테스터(37)는 첫 오아시스 콘서트 방문을 위해 링컨셔주에서 왔지만, 장애인 전용 관객 구역을 확보하지 못해 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는데요. 그 순간 근처에 있던 남성 팬들이 한마음으로 다니엘을 관중 위로 들어 올려, 무대를 또렷이 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다니엘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오아시스 콘서트이기에 가능했다”며 “하루 종일 팬들의 사랑을 느꼈고, 이런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격을 전했습니다. 함께 현장에 있던 여동생 제마 테스터 역시 “이 일이 오빠의 하루, 일주일, 그리고 올해 전체를 빛나게 해줬다”며 당시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빠를 들어 올린 팬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한 사람들이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정말 좋은 사람들”, “친구들이 아니라 낯선 사람들이라니 더 감동이다”, “이 순간은 평생 기억되겠다” 등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오아시스는 이날 ‘헬로’(Hello)로 공연을 시작해 ‘원더월‘(Wonderwall),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라이브 포에버‘(Live Forever) 등 대표곡 23곡을 선보이며, 8만 명의 팬들과 뜨거운 밤을 함께 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서울랜드, 폭염에도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쿨잼코스’마련

    서울랜드, 폭염에도 즐길 수 있는 여름맞이‘쿨잼코스’마련

    더위 피할 다채로운 공연…어린이 동화극부터 뮤지컬, 버스킹 콘서트와 피날레 대형 불꽃놀이까지 서울랜드가 물&불 가리지 않는 여름맞이 ‘꿀잼코스’를 마련했다. 이른 폭염이 시작된 올여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쿨잼코스는 물놀이와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코스와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한 공연 코스, 장맛비가 내려도 즐길 수 있는 비친자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물놀이는 서울랜드 여름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즈 페스티벌의 ‘워터워즈-더 게임’과 ‘뮤직워터쇼-워터팝’,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랜드 여름시즌의 대표 콘텐츠인 워터워즈는 하루 100톤의 물폭탄을 쏟아내는 ‘물(水)’양 공세가 펼쳐진다. 이용객들은 신나는 음악과 쏟아지는 물폭탄 속에서 물총싸움을 하며 워터파크 못지않은 짜릿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워즈-더 게임’은 서울랜드 마스코트들과 함께 레드팀 vs 블루팀으로 나뉘어 물총 전투를 즐기는 익스트림 워터배틀이다. 지구별무대의 대형 LED화면을 활용한 게임 진행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짜릿한 물총 대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쏟아지는 물폭탄과 물총놀이를 즐긴 후에는 물놀이를 즐길 차례다. 서울랜드의 물놀이 명소인 크라켄 아일랜드는 1층의 물놀이 공간은 물대포, 바닥분수, 워터 스프레이 등 시원함을 더하는 강력한 워터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놀이 후에는 크리스마스 명작 동화를 재해석한 어린이 캐릭터극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과 화려한 무대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가족 뮤지컬 ‘애니멀 킹덤’ 관람으로 더위를 피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신청한 추억의 신청곡과 사연을 버스킹 음악공연으로 전달하는 음악공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밤이 되어 뜨거운 햇살의 열기가 가셨다면 초대형 불꽃놀이로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하면 된다. 초대형 불꽃놀이는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펼쳐지며, 블록버스터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과 함께 공연된다. 루나, 빛의 전설은 대형 미러볼과 특수효과, 인터랙티브 LED 연출이 어우러진 서울랜드만의 빛의 향연의 선보인다. 비친자 코스도 마련됐다. 장바비가 내려도 즐길 수 있는 비친자 코스는 ‘비가 와도 미친 듯 놀 수 있는 자(者)’를 위한 코스로, 서울랜드가 위치한 과천시 막계동 기준 기상예보가 2곳 이상 비 예보인 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게릴라 공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랜드 파크이용권은 1만 원에 구입해, 내리는 비 속에서 워터워즈와 워터팝을 즐기면 된다. 또한 우천과 관계없이 운행되는 급류타기, 바이킹 등 어트랙션을 맘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비친자 공지가 있었어도 당일 비가 내리지 않아도 파크이용권 1만 원 프로모션은 그대로 진행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여름 쿨잼코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BC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동반 1인까지 21,900원에, 야간권을 17,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생일축하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중기업가협회가 함께한 알렉산더 페리 ‘미리 썸머 패션쇼 시즌3’ 성료

    한중기업가협회가 함께한 알렉산더 페리 ‘미리 썸머 패션쇼 시즌3’ 성료

    - 한중기업가협회, 한·중 문화 경제 교류 확대 위해 패션쇼 전폭 지원 프리미엄 핸드백 브랜드 알렉산더 페리(Alexander feri)가 한중기업가협회의 후원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의 지원을 받아 개최한 ‘리마인드-미리 썸머 패션쇼 시즌3’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 도산대로 150빌딩 1층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됐으며, 시니어 모델과 셀러브리티, VIP 고객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알렉산더 페리는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피렌체 태생 브랜드로, 고급 특수피를 사용한 여성용 핸드백을 주력으로 하며 남성용 제품과 액세서리 라인업까지 폭넓게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는 견고한 마감과 높은 실용성을 강조하며 현대적 감각과 클래식한 디자인을 동시에 담아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왔다. 알렉산더 페리는 이번 패션쇼에서 ‘자연, 인간 공존 그리고 알렉산더 페리’를 주제로 삼아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번 패션쇼는 2022년 모델 선발대회 이후 세 번째로 열린 행사로, 현장 진행은 박윤신·용경빈 아나운서가 맡아 생동감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오렌지팀(시니어 모델), 핑크팀(VIP 고객), 라임팀(외국인 및 셀러브리티)으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대 위에서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갈라쇼 런웨이와 함께 진행된 모델 워킹 클래스는 척추 정렬과 코어 근육 사용법을 강조하며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뮤지컬 배우인 콘(KON), 가수 이성걸 등이 참여해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패션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한중기업가협회는 2018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유일한 비영리 법인 사회단체로, 한·중 양국의 상생 발전과 협력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협회는 특히 중국 지린성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협력과 우호 관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자원 통합과 우호 협력 확대를 통해 경제, 금융, 무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패션쇼를 기획한 맥앤스타 허혜연 대표디자이너는 “고객 스스로가 런웨이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888만원? 국내 공연 ‘프리미엄 티켓’ 가격 논란…주최사, 사과 후 판매 중단

    888만원? 국내 공연 ‘프리미엄 티켓’ 가격 논란…주최사, 사과 후 판매 중단

    국내 가수들이 참여하는 음악 축제의 프리미엄 티켓 가격이 888만원에 책정돼 논란이 인 가운데, 주최사가 해당 티켓 판매를 중단하고 사과했다. 음악 축제 ‘매들리 메들리’(MADLY MEDLEY)를 주관하는 주최사 컬쳐띵크는 1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 TICKET 관련하여 많은 분이 보내주신 우려와 지적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충분하지 않은 안내와 세심하지 못한 준비로 인해 혼란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1% TICKET은 모든 예매처에서 판매 중단됐다”며 “기존 예매자분들께는 개별 안내를 통해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리는 매들리 메들리의 티켓 예매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티켓은 금액별로 4개 종류로 나눠져 판매됐다. 논란은 ‘1% TICKET’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프리미엄 티켓 가격이 888만원에 책정되면서 발생했다. 해당 티켓에는 애프터파티 참여권·메인 스테이지 위 관람·전용 입퇴장 게이트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하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선 티켓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고가의 티켓임에도 불구하고 제공되는 혜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주최사는 “해당 티켓은 새로운 관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티켓으로 기획됐다”라며 “다수의 해외 페스티벌에서 운영되는 혜택과 서비스를 국내에도 도입하고자 준비하던 권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티켓 금액에 상응하는 구체적인 혜택과 정보가 충분히 안내되지 못했고, 이로 인해 여러 오해가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관련 티켓 권종은 추후 면밀히 검토 후 재공지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매들리 메들리에는 김창완 밴드, 이센스, 씨잼, 올데이 프로젝트, 김광진, 식케이, QWER 등이 출연한다.
  • 서로여서 더 격렬했고, 섬세했다… 사제지간 ‘교감의 선율’[공연리뷰]

    서로여서 더 격렬했고, 섬세했다… 사제지간 ‘교감의 선율’[공연리뷰]

    스승의 절제미와 제자의 자유로움피아노 나란히 두고 서로 눈빛 교환건반 끝과 끝 오가며 ‘완벽 하모니’‘장미의 기사 모음곡’에서 절정 이뤄관객 기립 박수에 손 맞잡고 화답 두 대의 피아노로 만드는 공연은 88개 건반을 두 배로 쓰면서 소리의 크기와 변주의 영역을 확장한다.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49·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 교수)와 임윤찬(21)의 공연에선 또 다른 재미를 만났다. 손민수가 꼿꼿한 우아함과 절도 있는 몸짓으로 연주했다면, 임윤찬은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강렬한 소리를 시각화했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30 손민수& 임윤찬’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기량을 귀로 즐길 뿐 아니라 음악 세계를 공유한 스승과 제자가 서로 다른 세계를 풀어내는 방식을 보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순간이었다. 임윤찬이 열세 살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시작한 사제의 연을 보여 주듯 이날 공연은 피아노 배치도 달랐다. 보통은 마주 보며 연주하지만 이번엔 서로의 왼쪽을 맞대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눈빛을 교환하고 호흡을 맞춰 갔다. 1부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단조’로 장식했다. 리듬감 있는 1악장과 내밀하게 대화하는 2악장을 거쳐 3악장 스케르초와 4악장 피날레에선 두 연주자가 경쾌하게 격렬한 음악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부에서 손민수가 임윤찬에게 제1피아노 자리를 내어주면서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45’을 더욱 강렬하게 풀어내도록 했다. 두 연주자가 쉴 틈 없이 리듬을 타고 감정을 실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표현한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청중도 그제야 멈춘 숨을 내쉬며 탄성을 뿜었다. 이어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은 확실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다웠다. 작곡가 이하느리(19)의 편곡 버전은 가장 왼쪽 건반의 묵직한 음부터 맨 오른쪽 가벼운 고음까지 빠르게 넘나들며 음의 향연을 선사했다. 피아니스트에게는 ‘혹사’에 가깝지만 청중에게는 피아노의 모든 기량을 마음껏 즐기는 기회였다. 연주가 얼마나 힘든지 클라이맥스쯤엔 임윤찬이 땀을 닦듯 오른손으로 턱을 빠르게 훔치고는 다시 연주하는 모습도 보였다.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은 채 관객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이날 앙코르는 이하느리가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중 ‘퀵 왈츠’였다.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공연한 두 피아니스트는 16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 무대에 같이 선다.
  • ACC재단, 문화콘텐츠 유통 넘어 광주·세계 잇는 플랫폼으로

    ACC재단, 문화콘텐츠 유통 넘어 광주·세계 잇는 플랫폼으로

    창작극·전시 콘텐츠 해외로‘시간을 칠하는 사람’ 31일 英 무대에‘로제타’ 日 베세토 축제 초청작 선정‘아쿠아 천국’은 伊·오스트리아 전시문화 확장·다양한 분야 성과‘엑스뮤직페스티벌’은 고유브랜드화콘텐츠 연계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LP ‘예언’ 음원 공개… 日에 첫 수출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재단이 아시아 문화 콘텐츠 유통 거점으로 위상을 넓혀 가고 있다. 2022년 1월 설립된 ACC재단은 설립 4년 차이자 ACC 개관 10주년을 맞은 올해 콘텐츠 유통 확대와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전당 공간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다. ACC재단은 올해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예술 콘텐츠 개발로 사업다각화도 꾀하고 있다. ACC재단은 ACC가 창·제작한 공연·전시 콘텐츠를 국내외에 유통하며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해 영국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무용극 ‘척’, 키르기스스탄에서 융복합 음악극 ‘두 개의 눈’을 선보이는 등 해외 진출도 활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유통 채널도 다변화했다. 공연 콘텐츠는 장기 공연을 통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3년간 전국 순회공연을 이어 오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아 시즌’ 공식 프로그램으로 초청돼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연한다. 광주의 1980년 5월을 전 세계 관객에게 소개한다. 창작 연극 ‘로제타’는 일본 베세토 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9월 27~28일 도리긴문화관에서 공연한다. 다음달 23~31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9월 5~6일 부산 영화의전당 등에서도 공연한다. 전시 콘텐츠 ‘아쿠아 천국’은 올해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선보인다. 어린이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문화 특화 프로그램도 주목받는다. ACC재단은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아동문화 전문기관으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체험관과 어린이도서관의 공간을 순차적으로 개편하고 축제와 공연, 특별전시 등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체험관 ‘자연과 생활’ 영역을 아시아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생활문화를 결합한 상설 전시로 개편하고 아시아 문화와 미래 가치를 반영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지속 개발·운영한다. 초등 고학년 대상 ‘어린이 해설사’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ACC 콘텐츠를 소개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인기를 끈다. 영유아 대상 공연과 함께 ‘난생처음 시리즈’ 등 다양한 연령을 아우르는 공연도 확대됐다. 5월 가정의 달에 열리는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은 국내외 공연단체와의 협업으로 ACC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캐릭터산업 활성화를 위한 ‘애니메이션 모꼬지’도 지역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를 꾀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 친화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열리는 ‘브런치콘서트’는 클래식·재즈·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슈퍼클래식’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고품격 무대를 선보인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기획공연 ‘ACC 초이스’와 가족 관람에 적합한 ‘ACC 퍼니’, 여름 대표 프로그램 ‘엑스뮤직페스티벌’도 ACC 고유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가족 대상 야외 상영 ‘빅도어시네마’, 청춘 콘서트 ‘빅도어콘서트’도 ACC의 색다른 문화 경험으로 각광받는다. ACC재단은 자체 브랜드 ‘들락DLAC’을 통해 ACC 콘텐츠와 연계한 문화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대상 굿즈, 지역 작가와의 협업 상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으로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ACC의 정체성을 담은 10주년 기념 브랜딩 상품도 제작 중이다. 카페 ‘진정성’과 협업해 아시아 전통차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ACC×진정성 티세트’, ACC 건축물의 디자인을 반영한 건축 시리즈 상품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사운드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작된 LP ‘예언’은 음원 플랫폼을 통해 50개국 이상에 공개됐고,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인 디스크 유니온에 입점해 첫 수출 성과를 거뒀다. ACC재단은 전당 공간을 ‘일상 속 문화향유 공간’으로 재편하고 있다. 카페 ‘크라운’에 이어 편의점·로컬 콘텐츠숍·팝업 전시 공간 등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체류 경험을 넓혔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을 얻는 ‘뉴스 뮤지엄’(N:NEWS)과 카페 진정성은 ACC 공간 유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캐비넷클럽라운지’는 지역 예술가와 로컬 브랜드의 교류 공간으로 운영되며 ACC의 복합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15일 “문화콘텐츠 유통을 넘어 지역과 아시아, 세계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전당 개관 10주년을 기점으로 보다 대중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꼬마 명탐정·빌런 사냥꾼들…日애니 끝장판, 극장판 온다

    꼬마 명탐정·빌런 사냥꾼들…日애니 끝장판, 극장판 온다

    꼬마 명탐정과 혈귀를 쫓는 검사, 몸을 전기톱으로 변형하는 악마 사냥꾼이 최근 국내 극장가에 깃든 일본 애니메이션 열기를 이어 간다. ‘명탐정 코난’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28기 ‘척안의 잔상’이 16일 국내 개봉한다. 추리 만화로 1994년 첫선을 보인 명탐정 코난은 현재 단행본이 107권까지 발매됐고, TV 애니로는 1996년부터 방영돼 현재 30기에 이르렀으며 그 에피소드만 1170화에 육박할 정도로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 프랜차이즈다. 1997년부터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극장판 애니로도 상영하고 있다. ‘척안의 잔상’은 일본에선 지난 4월 개봉해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는 등 현재까지 올해 일본 내 최고 흥행작을 유지하고 있다. 코난 극장판 중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에 이어 역대 2위 흥행을 기록 중이다. 아직 스크린에서 내려오지 않아 최고 흥행작 등극 가능성도 있다. 코난 극장판은 검은 조직이나 괴도 키드, 비밀 경찰 공안과 관련한 사건이 소재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작품엔 공안이 얽혀 있다. 검은 조직의 약물 때문에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몸이 줄어든 쿠도 신이치가 맞닥뜨리는 미스터리 자체는 전작들에 견주면 겸손한 편인데, 설원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액션 장면은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고 남는다. 다음달 22일에는 이른바 ‘원나블’(원피스·나루토·블리치) 이후 ‘주술회전’, ‘체인소 맨’과 함께 새로운 일본 만화 3대장(귀주톱)을 이룬 ‘귀멸의 칼날’의 두 번째 극장판 애니가 찾아온다. ‘무한성 편’ 3부작 중 제1장(부제 아카자 재래)이 개봉하는 것. 귀주톱은 원작보다 애니의 인기가 더 높다는 점이 흥미롭다. ‘귀멸의 칼날’은 혈귀에게 가족을 몰살당한 소년 탄지로가 혈귀로 변한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귀살대에 들어가 혈귀들에게 맞서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작품은 ‘무한열차 편’(2020)에 이어 5년 만에 나오는 이 프랜차이즈의 극장판 애니로 일본에선 오는 18일 개봉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봉했음에도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무한열차 편’은 한국에서도 관객 21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 쏠리는 기대가 크다. ‘무한성 편’은 혈귀의 수괴 키부츠지 무잔의 본거지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결전을 다룬다. ‘체인소 맨’의 첫 극장판 애니가 일본 개봉 일주일 만인 9월 26일 국내 스크린에 걸린다. ‘체인소 맨: 레제 편’이다. ‘체인소 맨’은 전기톱 악마의 심장이 몸에 깃들어 가슴에 달린 줄을 잡아당기면 머리와 두 팔이 전기톱으로 바뀌는 덴지가 정부 조직 공안의 데블 헌터가 돼 괴물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로테스크하게 펼쳐 낸다.
  • “돈 돌려줘! 최악 공연” 中 공연서 항의받은 美 유명 래퍼

    “돈 돌려줘! 최악 공연” 中 공연서 항의받은 美 유명 래퍼

    “40분 지연·립싱크 의혹·무대 중 20분 실종” 팬들 격앙“돈 돌려줘라” 관객 집단 항의 속 “기술 문제, 비 쏟아졌다” 해명과거에도 중국 공연 취소 전력…‘불안정한 아시아 투어’ 반복 미국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예·Ye)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관객 약 7만 명을 모은 공연을 벌였으나 “혼돈의 현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의 영어 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를 인용해 웨스트가 상하이 공연 당시 많은 관객으로부터 푯값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웨스트가 공연 시작 시간보다 40분 이상 지나고 나서 무대에 오르자 팬들이 “돈 돌려줘라”며 항의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 팬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직접 찍은 공연 영상을 공유하고 “전날 밤잠도 못 잘 만큼 엄청나게 기대했다. 그런데 내가 가본 콘서트 중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로 “대부분 립싱크였다. 마이크가 켜져 있는 시간은 20%도 안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앙코르 공연 때는 20분 넘게 사라졌었다. ‘울프스’ 같은 곡이 계속 흘러나오는데도 어디에도 그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노래만 들을 거면 공연을 왜 보러 가느냐는 취지로 웨스트를 맹비난했다. 많은 관객들은 웨스트가 무대에 오른 짧은 시간 동안에도 기술적 문제가 여러 번 있어 DJ가 여러 곡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상하이 공연을 주최한 스텔라앰버그룹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강한 빗줄기로 인해 공연 장비에 문제가 생겨 긴급 조정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과거에도 공연을 돌연 취소하거나 지연한 전력과 맞물려 비판이 거세진 것이다. 지난해에는 타이완에서 예정된 리스닝 파티가 예기치 못한 사유로 돌연 취소됐고 2013년에는 중국 선전 공연이 여러 차례 일정이 미뤄지고 장소도 바뀐 적이 있다. 이런 불안정한 투어 이력이 이번 공연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공연은 성공적이었지만 논란의 인물”26일, 다시 한국 무대로…기대와 우려 공존 다만 웨스트는 지난해 8월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리스닝 쇼 형식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당시 무대에는 관객 약 3만 5000명이 모였는데 무려 77곡을 소화해 팬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다수의 케이팝 스타들도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은 아티스트 무대에 왜 참석했느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웨스트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열 예정이다. 애초 5월 31일 쿠팡플레이 주최로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나치즘 찬양 노래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 발표 논란과 잇따른 반유대적 발언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던 전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새 주최사 ‘채널캔디’와 멜론티켓 예매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구성됐으며, 고양 공연의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적지 않다. 다만 상하이에서 불거진 혼란이 한국 공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돈 돌려줘! 최악 공연” 中 공연서 항의받은 美 유명 래퍼

    “돈 돌려줘! 최악 공연” 中 공연서 항의받은 美 유명 래퍼

    “40분 지연·립싱크 의혹·무대 중 20분 실종” 팬들 격앙“돈 돌려줘라” 관객 집단 항의 속 “기술 문제, 비 쏟아졌다” 해명과거에도 중국 공연 취소 전력…‘불안정한 아시아 투어’ 반복 미국 유명 래퍼 카녜이 웨스트(예·Ye)가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관객 약 7만 명을 모은 공연을 벌였으나 “혼돈의 현장”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중국 환구시보의 영어 신문인 글로벌 타임스를 인용해 웨스트가 상하이 공연 당시 많은 관객으로부터 푯값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항의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영상에는 웨스트가 공연 시작 시간보다 40분 이상 지나고 나서 무대에 오르자 팬들이 “돈 돌려줘라”며 항의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 외국인 팬은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직접 찍은 공연 영상을 공유하고 “전날 밤잠도 못 잘 만큼 엄청나게 기대했다. 그런데 내가 가본 콘서트 중 최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추가로 “대부분 립싱크였다. 마이크가 켜져 있는 시간은 20%도 안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앙코르 공연 때는 20분 넘게 사라졌었다. ‘울프스’ 같은 곡이 계속 흘러나오는데도 어디에도 그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노래만 들을 거면 공연을 왜 보러 가느냐는 취지로 웨스트를 맹비난했다. 많은 관객들은 웨스트가 무대에 오른 짧은 시간 동안에도 기술적 문제가 여러 번 있어 DJ가 여러 곡을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상하이 공연을 주최한 스텔라앰버그룹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강한 빗줄기로 인해 공연 장비에 문제가 생겨 긴급 조정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과거에도 공연을 돌연 취소하거나 지연한 전력과 맞물려 비판이 거세진 것이다. 지난해에는 타이완에서 예정된 리스닝 파티가 예기치 못한 사유로 돌연 취소됐고 2013년에는 중국 선전 공연이 여러 차례 일정이 미뤄지고 장소도 바뀐 적이 있다. 이런 불안정한 투어 이력이 이번 공연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 공연은 성공적이었지만 논란의 인물”26일, 다시 한국 무대로…기대와 우려 공존 다만 웨스트는 지난해 8월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리스닝 쇼 형식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당시 무대에는 관객 약 3만 5000명이 모였는데 무려 77곡을 소화해 팬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다수의 케이팝 스타들도 현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많은 아티스트 무대에 왜 참석했느냐”는 비판도 이어졌다. 웨스트는 26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예 라이브 인 코리아’(Ye Live in Korea)를 열 예정이다. 애초 5월 31일 쿠팡플레이 주최로 내한할 예정이었으나, 나치즘 찬양 노래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 발표 논란과 잇따른 반유대적 발언으로 인해 공연이 취소됐던 전력이 있다. 이번 공연은 새 주최사 ‘채널캔디’와 멜론티켓 예매 시스템을 통해 새롭게 구성됐으며, 고양 공연의 높은 완성도에 힘입어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적지 않다. 다만 상하이에서 불거진 혼란이 한국 공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이토록 섬세하고 격렬한…손민수·임윤찬 사제의 피아노가 만든 하모니

    이토록 섬세하고 격렬한…손민수·임윤찬 사제의 피아노가 만든 하모니

    두 대의 피아노로 만드는 공연은 88개 건반을 두 배로 쓰면서 소리의 크기와 변주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두 피아니스트 손민수(49·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교수)와 임윤찬(21)의 공연에선 또 다른 재미를 만났다. 같은 곡을 연주하지만 다른 방식의 몸짓으로 풀어내는 모습, 손 교수가 꼿꼿한 우아함과 절도 있는 몸짓으로 연주했다면 임윤찬은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움직임으로 강렬한 소리를 시각화했다.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기량을 귀로 즐길 뿐 아니라 음악 세계를 공유한 스승과 제자가 서로 다른 세계를 풀어내는 방식을 보는 것까지 흥미진진한 순간이었다. 이들의 인연은 2017년에 시작됐다. 열세 살 임윤찬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입학하며 연을 맺었고, 2023년 손민수가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옮기자 임윤찬도 함께 유학을 떠나 사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보통 피아노 듀오 연주는 그랜드 피아노의 굴곡 부분을 맞대 놓는다. 피아니스트들이 서로를 정면에서 바라보며 연주하게 되는데 이번엔 달랐다. 건반을 나란히 두고 그랜드 피아노의 틀은 반대로 배치했다. 두 연주자는 각자의 왼쪽에 앉아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눈빛을 교환하고 호흡을 맞춰갔다. 1부를 장식한 요하네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바단조’는 현악기를 위한 작품으로 만들었다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Op.34b)로 썼고 결국엔 피아노 오중주(Op.34)로 완성했다. 연주는 리듬감 있는 1악장과 내밀하게 대화하는 2악장을 거쳐 3악장 스케르초와 4악장 피날레에선 두 연주자가 경쾌하게 격렬한 음악을 교차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2부에서 스승과 제자는 자리를 바꿔 앉았다. 손 교수는 임윤찬에게 제1피아노 자리를 내어주면서 오케스트라 버전을 가진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Op.45’을 더욱 강렬하게 풀어내도록 했다. 라흐마니노프가 ‘가장 아끼는 곡’으로 꼽는 ‘교향적 무곡’은 러시아 혁명으로 미국으로 망명한 그가 작곡에 대한 열망을 잃었다가 말년에 심혈을 기울여 썼다. 오케스트라 버전보다 두 달 먼저 나온 피아노 버전은 라흐마니노프와 블라디미르 호로비츠가 1942년 캘리포니아에서 초연했다. ‘정오’, ‘황혼’, ‘자정’이라는 부제처럼 서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선율이 펼쳐진다. 손 교수와 임윤찬 역시 쉴 틈 없이 리듬을 타가면서도 감정선을 놓치지 않으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만들어냈다. 숨 막히는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청중도 멈춘 숨을 내쉰 뒤에야 탄성을 뿜어냈다. 확실히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었다. 슈트라우스가 남긴 오페라 ‘장미의 기사’(1910)는 18세기 왈츠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음악이 돋보인다. 아르투르 로진스키가 1944년 1막과 2막의 주요 장면을 발췌해 관현악 모음곡으로 쓴 것을 작곡가 이하느리(19)가 임윤찬의 의뢰를 받아 편곡했다. 세상에 나온 이하느리의 편곡 버전은 그야말로 빈틈없는 음의 향연이었다. 가장 왼쪽 건반의 묵직한 음부터 가장 오른쪽 건반의 가벼운 고음까지 넘나드는 건반 활용은 피아니스트에게는 ‘혹사’에 가깝지만 청중에게는 피아노의 모든 기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손민수 교수는 악보를 받고 “너무 어렵다”고 혀를 내둘렀다고 한다. 연주가 얼마나 힘든지 클라이맥스에 이를 즈음엔 임윤찬이 땀을 닦는 듯 오른손으로 턱을 빠르게 훔치고는 다시 연주하는 모습도 나왔다. 음을 빠르게 번갈아 치는 트릴 같은 온갖 피아노 주법을 담아낸 편곡 버전은 작곡가가 얼마나 두 피아니스트를 신뢰하는지도 에둘러 가늠할 수 있다. 격정적인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 박수로 호응했고, 스승과 제자는 손을 맞잡은 채 관객에게 인사하며 화답했다. 이어 이하느리가 편곡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중 ‘퀵 왈츠’를 앙코르곡으로 들려줬다. 사제 두요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한 차례 더 연주한 뒤 뒤에 스위스 베르비에에서 열리는 ‘2025 베르비에 페스티벌’ 무대에 같이 선다.
  •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그 속엔 철저한 ‘K-고증’이 있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해외에서 사랑받는 이유...그 속엔 철저한 ‘K-고증’이 있었다

    K팝 걸그룹이 노래로 세상을 구하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상승세가 무섭다. 전세계 90개국 이상에서 TOP10에 진입하여 4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영화 1위를 기록하는 대흥행을 거두었고, ‘Golden’(골든), ‘Your Idol’(유어 아이돌) 등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와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OST 곡들이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핫100’ 차트에 무려 7곡이나 이름을 올렸다. 케데헌 열풍의 원인은 단순히 ‘K팝’을 소재로 다뤘기 때문이 아니다. 케데헌은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것 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한국적 요소를 제대로 담았다. 주인공 ‘헌트릭스’는 김밥과 라면을 먹으며 ‘탄수화물 파티’를 열고, 후배 아이돌 그룹을 한국어로 ‘후배’라고 부른다. 심지어 국밥을 먹으며 휴지를 깔고 수저를 놓는 부분까지 K-문화를 철저하게 고증했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김도헌 평론가와 김윤하 평론가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케데헌을 두고 “정말 잘 만들었다”며 입을 모아 말했다. 다음은 두 평론가와의 일문일답. - 케데헌의 글로벌 성공 요인은 도헌 : “케데헌을 한국 콘텐츠라고 많이 착각하는데, 사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라는 해외 할리우드의 대형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제작한 해외 콘텐츠다. 자연히 해외 시장에서 반응을 얻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K팝으로 퇴마를 한다’, ‘악령들을 노래로 정화한다’는 설정에 선이 굵은 스토리 라인과 간결한 히어로물이라는 속성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는 것 같다.” 윤하 :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거의 모든 테마들에 한국 문화나 K팝적인 요소들이 깊게 녹아 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거부감이나 낯선 감정보다도 K팝에 대한 친숙함이나 호감, 사랑스러움을 느끼면서 작품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더불어 K팝, K-컬처의 미래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작품으로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 케데헌과 같은 K팝과 한국 문화의 글로벌 영향력은 현재 어느 정도인가 도헌 : “아직 해외에서 K팝은 ‘메이저한 대중 문화’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K팝 가수들이 해외에서 몇만 석 이상 관객들을 수용하는 돔이나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하고 매진이 돼서 화제가 될 정도의 인지도는 갖추고 있다고 평가한다. 젊은 세대의 카운터 컬처로서 K팝이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케데헌을 통해 K팝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겠다는 것을 해외에서도 발견하게 된 것 같다.” 윤하 : “해외에서 K-콘텐츠가 좋은 반응이 있다고 할 때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 케데헌을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K팝이나 한국 문화에 대해 익숙해져 있고 마음도 열려 있어서, 잘만 만들면 생각보다 호감을 빨리 표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 케데헌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다면 도헌 : “우리는 일상에서 많이 봐서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것들을 너무 잘 표현했다. 예를 들면 국밥을 먹으러 가서 수저 밑에 휴지를 까는 장면이나 비행기에서 김밥이나 라면을 먹는 장면 등 정말 디테일한 K-문화 고증을 보여줬다. 백스테이지 영상들을 보면 걸그룹들과 보이그룹의 분위기가 다른 것처럼, 보이그룹이라면 ‘탄수화물 파티’를 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정말 감탄스럽다.” 윤하 : “케데헌을 다시 보면 볼수록 디테일이 계속 보인다. 매기 강 감독이 작품을 공개할 때 ‘한국인의 반응이 가장 궁금했다’고 인터뷰한 것이 마음에 남는다. 정말 한국 문화에서 태어나면서부터 노출이 되었던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 정도의 디테일함을 추구했다는 게 작품 전반에 걸쳐 많이 보였다. 한국인이라면 감탄할 수밖에 없을 정도의 고증을 이뤄낸 것 같다.” - 케데헌의 OST가 빌보드 ‘핫100’ 차트는 물론 국내 멜론 차트도 섭렵하고 있는데 도헌 : “극 중 그룹인 ‘헌트릭스’와 ‘사자보이즈’의 노래를 부른 뮤지션들이 한국계 미국인들이라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다. 케데헌의 노래가 인기 있는 이유는 여기서 출발한다. OST들이 너무나도 ‘전형적’이라는 것이다. 서구사회가 ‘K팝’하면 떠올릴 만한 트랙들이고, 그런 전형적인 K팝 음악을 해외에서 제작했다는 점에서 국내 K팝 레이블 입장에서는 복잡한 심경이 들 것 같다.” 윤하 : “이 부분을 가지고 ‘K팝 교수님들 조별 과제’라며 네티즌들이 이야기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정말 K팝의 ‘꾼’들이 모여 조별 과제를 한 거라고 생각한다. 빅뱅과 블랙핑크를 만든 더블랙레이블의 테디 프로듀서는 물론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작곡가 앤드류 최, 그룹 ‘유키스’ 출신 케빈 우 등 K팝 업계에선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이들이 참여해 매력적으로 OST를 제작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 K팝 콘텐츠의 미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도헌 :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 ‘잘’은 한국인이 봤을 때도 불편하지 않고, 문화적 전유도 없는 K팝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K팝 콘텐츠로 경연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실사 영화들이 쏟아질 수도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K팝 종주국만이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하 : “여태까지 K팝을 다뤘던 작품들을 보면 정말 ‘잘 만든’ 콘텐츠는 드물었다. ‘잘 만든’의 의미는 ‘웰메이드(Wellmade)’의 뜻도 있지만 작품이 다루고 있는 대상에 대해서 굉장히 깊이 있는 분석과 존중이 들어간 작품이라는 뜻도 된다. 그래서 앞으로 어떤 K팝 콘텐츠를 만드는 데 있어도 다루는 소재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고 투영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야 좋은 K팝 팬들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담양군, 초등생부터 60대까지 ‘군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담양군, 초등생부터 60대까지 ‘군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담양군이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여름, 클래식으로 물들다’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주민 참여형 무대다.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지역 주민 중심의 오케스트라로 단원 30여 명이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에는 담양군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청소년)와 담양여성합창단(성인)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합쳐 총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문어의 꿈’,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부터, ‘걱정말아요 그대’, ‘유 레이즈 미 업’, ‘나의 옛날이야기’, ‘섬집아기’, ‘인생’ 등 성인 관객에게 익숙한 노래들이 연주와 합창으로 무대를 채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라며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음악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한여름밤의 ‘K귀신’

    [길섶에서] 한여름밤의 ‘K귀신’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다 썼다. 동짓날 붉은 팥죽을 끓여 집안에 뿌리거나 맨드라미를 우물가나 장독대에 심어 귀신이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귀신에 복숭아나무 방망이’라는 속담도 있다. 복숭아나무는 민속신앙에서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귀신을 쫓아내는 것으로 여겨졌다. 요즘처럼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을 때는 TV 시리즈 ‘전설의 고향’에서 소복을 입은 처녀 귀신이 등장해 등골을 오싹하게 했다. 귀신이 재평가받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니픽처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얘기다. 지난달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영화 부문 글로벌 1위를 이어 가고 있다. 영화에 도깨비, 물귀신, 저승사자 같은 K귀신이 등장한다. 꽃미남 저승사자들이 검은 도포 안에 가죽 바지와 시스루 톱을 입고 등장해 뛰어난 가창력과 ‘칼군무’를 선보이며 세계 관객들을 홀린다.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K푸드, K뷰티로 번지더니 K귀신까지 각광받고 있다. 한국 문화의 힘을 새삼 느낀다.
  • [세종로의 아침] K라는 정체성 너머 봐야 할 것들

    [세종로의 아침] K라는 정체성 너머 봐야 할 것들

    언론이 ‘최초’, ‘최고’만큼 집착에 가까운 열의를 보이는 단어는 ‘한국계’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한국 국적이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한국인 유전자가 있다면 이런 수식어를 붙인다. 물론 잘못된 일이라고만은 할 수 없다. 다만 이들이 살아온 궤적과 감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채 한국계이므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충만하리라는 기대감만을 표출했다는 게 문제다. 이런 사고에 약간의 각성제를 주입한 사례가 ‘최초의 한국계 프랑스 정부 장관’이었던 플뢰르 펠르랭이 아닐까 싶다. 2012년 프랑스 대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지에선 17년 만에 집권한 좌파 정부에 주목했다. 이때 한국 언론의 시선은 ‘한국계 입양인’ 펠르랭에게 쏠려 있었다. 한국과 프랑스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붙었다. 그러나 중소기업디지털경제부 장관에 임명된 그는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외모는 동양인(한국인)이지만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은 프랑스인”이라고 했다. 생후 6개월에 프랑스로 보내져 39년을 그곳에서 살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적잖이 실망했는지 한 매체는 인터뷰 절반 이상을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보려는 데 썼다. 펠르랭의 반응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당시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었지만 거주 외국인에 대한 인식과 포용 수준이 낮았다. 한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도 외국인일 수 있고, 외국인이어도 한국인으로 품고 가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 장황하게 펠르랭 얘기를 꺼낸 것은 그때 ‘한국계’에 대한 일방적인 애정이 지금은 ‘케이’(K)로 치환된 듯한 분위기가 감지돼서다. K팝은 말할 것도 없고 K영화, K문학, K푸드 등 모든 단어에 K를 붙인다. 이런 현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 계기가 지난달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이었다. ‘어쩌면 해피엔딩’(미국 제목 ‘Maybe Happy Ending’)이 작품상과 음악상 등 6관왕에 오른 ‘경사’와 동시에 ‘K뮤지컬’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서울 대학로에서 초연한 ‘어쩌면 해피엔딩’과 원작자가 동일하니 이 작품은 한국 뮤지컬이라는 의견과, 원작자만 같을 뿐 해외 제작진에 미국식 제작 방식을 따랐으니 한국 작품이 아니라는 반박이 있었다. 이 질문은 2주 후 열린 ‘어쩌면 해피엔딩’ 기자간담회에서도 나왔다. 원작자인 박천휴 작가는 “K팝은 이젠 (고유)명사가 된 듯하지만 K뮤지컬을 모두가 쓰지는 않는다”면서도 “관객들이 ‘이 작품은 한국이 원작이야’라거나 배우들이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한국을 매력적으로 보게 한다면 K뮤지컬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 작품이 갖는 더 큰 의미는 한국 뮤지컬계를 텃밭 삼아 활동해 온 박천휴·윌 애런슨(음악) 콤비가 한국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이다. 이 작품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면 우리 문화예술 콘텐츠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보인다. ‘어쩌면 해피엔딩’에 대해 설명하던 현수정 공연평론가는 우란문화재단의 역할을 거듭 강조했다. 재단의 창작지원프로그램으로 시작돼 낭독 공연과 일종의 시범 공연인 트라이아웃까지 지원받은 점을 두고 현 평론가는 “역량 있는 창작자가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도록 하는 비영리재단의 역할은 오프브로드웨이처럼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작품을 개발할 완충지대가 없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부연했다. 박천휴 작가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두 달 동안 트라이아웃 공연을 하면서 극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생들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던 경험도 이야기했다. 콘텐츠 개발이 서울 중심으로, 또 전문가들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창작자들이 한계를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고 긴 호흡으로 작품을 숙성시킬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K는 그 뒤에 자연스럽게 붙이면 된다. 최여경 문화체육부 선임기자
  • BLACKPINK新歌 ‘JUMP’ 燃爆全球!YouTube点击量两天狂飙4000万+,横扫多国榜单!

    BLACKPINK新歌 ‘JUMP’ 燃爆全球!YouTube点击量两天狂飙4000万+,横扫多国榜单!

    韩国人气女团BLACKPINK携全新单曲《JUMP》霸气回归,瞬间点燃全球音乐市场! 根据13日YouTube发布的最新榜单,BLACKPINK的新歌《JUMP》MV不仅强势登顶全球YouTube日榜,还在美国、英国、加拿大等主流音乐市场屠榜,实现了多国榜单的全面制霸! 《JUMP》MV:视觉轰炸,口碑炸裂!《JUMP》MV延续了BLACKPINK一贯的酷炫风格,打造出炸裂的视觉效果和扣人心弦的故事情节,仿佛让人置身于一部好莱坞大片之中。MV于11日下午1点一经发布,便迅速登上YouTube全球趋势榜和热门音乐榜的冠军宝座。 点击量狂飙,刷新多项纪录!《JUMP》MV发布首日就成为“24小时内观看次数最多的视频”,并持续占据榜首位置。短短两天内,MV点击量已经狂飙突破4000万次!BLACKPINK官方YouTube频道以9760万订阅量稳居全球艺人首位,再次彰显其“油管女王”的霸主地位。 全球榜单大爆发,中国市场反响热烈!《JUMP》在全球各大音乐平台的表现同样惊艳: • iTunes:56个国家和地区单曲榜冠军 • 中国市场:强势登顶QQ音乐等主流平台 • 日本市场:AWA等平台榜单第一 • 其他地区:持续刷新各国音乐榜单的历史纪录。 与此同时,BLACKPINK正在展开名为“BLACKPINK WORLD TOUR (DEADLINE)”的全球巡演,巡演将覆盖16个城市,共计31场演出。 在成功完成高阳的首场演出后,她们于12日和13日在洛杉矶燃爆全场,接下来还将陆续登陆芝加哥、多伦多、纽约、巴黎、米兰、巴塞罗那、伦敦、高雄、曼谷、雅加达、布拉坎、新加坡、东京、香港等全球各大城市的体育场级场馆,与世界各地的粉丝们进行激情互动。 周雅雯 通讯员 블랙핑크 ‘JUMP’ 글로벌 팬 심장 저격! 이틀 만에 유튜브 4000만회 돌파 한국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 싱글 ‘뛰어’(JUMP)로 화려하게 귀환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13일 유튜브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신곡 ‘JUMP’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음악 시장 차트까지 휩쓸며 여러 국가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JUMP’ MV: 시각적 충격과 폭발적 호평‘JUMP’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압도적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다. 눈부신 시각 효과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연상시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11일 오후 1시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글로벌 트렌드 차트와 인기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조회수 폭발적 증가, 역대급 기록 경신‘JUMP’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부터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 영상’으로 등극해 정상에 올랐다. 단 이틀 만에 조회수가 무려 4000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9760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가운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유튜브 여왕’의 위엄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차트 맹활약, 중국 대륙까지 접수‘JUMP’는 전 세계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아이튠즈(iTunes): 56개국 싱글 차트 1위 중국 시장: QQ 음악 등 주요 플랫폼 정상 석권 일본 시장: AWA 등 플랫폼 차트 1위 이 외에도 각국 음악 차트에서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BLACKPINK WORLD TOUR’(DEADLINE)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지난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앞으로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브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공연장에서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 BLACKPINK新歌 ‘JUMP’ 燃爆全球!YouTube点击量两天狂飙4000万+,横扫多国榜单!

    BLACKPINK新歌 ‘JUMP’ 燃爆全球!YouTube点击量两天狂飙4000万+,横扫多国榜单!

    韩国人气女团BLACKPINK携全新单曲《JUMP》霸气回归,瞬间点燃全球音乐市场! 根据13日YouTube发布的最新榜单,BLACKPINK的新歌《JUMP》MV不仅强势登顶全球YouTube日榜,还在美国、英国、加拿大等主流音乐市场屠榜,实现了多国榜单的全面制霸! 《JUMP》MV:视觉轰炸,口碑炸裂!《JUMP》MV延续了BLACKPINK一贯的酷炫风格,打造出炸裂的视觉效果和扣人心弦的故事情节,仿佛让人置身于一部好莱坞大片之中。MV于11日下午1点一经发布,便迅速登上YouTube全球趋势榜和热门音乐榜的冠军宝座。 点击量狂飙,刷新多项纪录!《JUMP》MV发布首日就成为“24小时内观看次数最多的视频”,并持续占据榜首位置。短短两天内,MV点击量已经狂飙突破4000万次!BLACKPINK官方YouTube频道以9760万订阅量稳居全球艺人首位,再次彰显其“油管女王”的霸主地位。 全球榜单大爆发,中国市场反响热烈!《JUMP》在全球各大音乐平台的表现同样惊艳: • iTunes:56个国家和地区单曲榜冠军 • 中国市场:强势登顶QQ音乐等主流平台 • 日本市场:AWA等平台榜单第一 • 其他地区:持续刷新各国音乐榜单的历史纪录。 与此同时,BLACKPINK正在展开名为“BLACKPINK WORLD TOUR (DEADLINE)”的全球巡演,巡演将覆盖16个城市,共计31场演出。 在成功完成高阳的首场演出后,她们于12日和13日在洛杉矶燃爆全场,接下来还将陆续登陆芝加哥、多伦多、纽约、巴黎、米兰、巴塞罗那、伦敦、高雄、曼谷、雅加达、布拉坎、新加坡、东京、香港等全球各大城市的体育场级场馆,与世界各地的粉丝们进行激情互动。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블랙핑크 ‘JUMP’ 글로벌 팬 심장 저격! 이틀 만에 유튜브 4000만회 넘어서 한국 대표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 싱글 ‘뛰어’(JUMP)로 화려하게 귀환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13일 유튜브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신곡 ‘JUMP’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음악 시장 차트까지 휩쓸며 여러 국가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JUMP’ MV: 시각적 충격과 폭발적 호평‘JUMP’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압도적 스타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다. 눈부신 시각 효과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연상시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11일 오후 1시 공개되자마자 유튜브 글로벌 트렌드 차트와 인기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조회수 폭발적 증가, 역대급 기록 경신‘JUMP’ 뮤직비디오는 공개 첫날부터 ‘24시간 내 최다 조회수 영상’으로 등극해 정상에 올랐다. 단 이틀 만에 조회수가 무려 4000만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은 9760만 명의 구독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 가운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 ‘유튜브 여왕’의 위엄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차트 맹활약, 중국 대륙까지 접수‘JUMP’는 전 세계 주요 음악 플랫폼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아이튠즈(iTunes): 56개국 싱글 차트 1위 중국 시장: QQ 음악 등 주요 플랫폼 정상 석권 일본 시장: AWA 등 플랫폼 차트 1위 이 외에도 각국 음악 차트에서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BLACKPINK WORLD TOUR’(DEADLINE)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이다.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지난 12일과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앞으로도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브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공연장에서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 다시 신밧드의 양탄자에 오르자...제14회 아랍 영화제 개막

    다시 신밧드의 양탄자에 오르자...제14회 아랍 영화제 개막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알라딘과 요술램프, 신밧드의 모험….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가 어렸을 때부터 우리네 전래동화 못지않게 가까웠던 시절이 있었다. 언제부터 우리는 중동과 서먹해졌을까. 오늘의 중동을 우리 곁으로 소환하는 아랍영화제가 15일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와 온라인을 주유하며 펼쳐진다. 올해 14회를 맞은 영화제는 ‘아랍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가 주제다. 레바논, 모로코,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아랍에미리트, 오만, 요르단, 이집트, 카타르, 튀니지, 팔레스타인 등 12개 국가의 장편 9편과 단편 3편 등 모두 1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도둑맞은 스쿠터를 되찾기 위한 ‘싱글맘’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하는 레바논 사회의 현실을 엿보는 ‘아르제’(레바논·이집트)다. 파쿠르(맨 몸으로 도시의 건물과 건물 등을 이동하는 스포츠)를 하는 가자의 젊은이들을 통해 팔레스타인 청년 세대의 단면을 보여주는 ‘폐허에서 파쿠르’(팔레스타인·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스웨덴), 극단적 분파에 가담한 뒤 가족애와 공동체의 신념이 부딪히는 상황에 몰린 여성의 내적 갈등을 내밀하게 표현한 ‘내가 속한 곳은 어디인가’(튀니지·프랑스·캐나다), 도망자 신세가 된 20대 청년과 반려견의 연대를 그린 ‘람보가 쉴 곳을 찾아서’(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불편한 진실로 얽히게 된 세 여성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생존을 모색하는 ‘살마의 집’(요르단) 등도 한국 관객과 만난다. 비영리 공익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15~20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18~23일 부산 영화의전당, 25~27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펼쳐진다.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네이버TV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상영도 진행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