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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덕환 ‘굿닥터’ 깜짝 출연, 무슨 역할로?…곽지민도 ‘존재감’

    류덕환 ‘굿닥터’ 깜짝 출연, 무슨 역할로?…곽지민도 ‘존재감’

    배우 류덕환이 ‘굿닥터’에 깜짝 출연했다. 류덕환은 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굿닥터’에 깜짝 등장해 주원(박시온 역)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덕환은 수술을 마친 주원이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긴 순간 갑자기 나타나 주원에게 말을 걸어왔다. 주원은 “환자가 잘못될까봐 많이 무서웠다. 난 예전에 내가 키웠던 토끼처럼 겁쟁이 같다”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러자 류덕환은 “사람들은 토끼가 겁 많은 동물로 알고 있지만 토끼는 뒷다리보다 앞다리가 길어서 맹수도 못 잡을 만큼 빠르다”면서 “움츠리지 말고 힘차게 뛰어라”고 말했다. 또 주원을 보며 “손톱이 남자치고 예쁘게 생겼네요. 초승달 같아요”라고 말해 어린시절 주원에게 죽은 형이 해주었던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류덕환은 ‘신의 퀴즈’ 시즌 1부터 지난해 시즌 3까지 남자주인공을 맡으며 함께 호흡했던 박재범 작가와의 인연으로 이번 굿닥터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류덕환 깜짝 출연에 정말 반가웠다”, “류덕환 잠깐이지만 볼 수 있어 좋았다”, “류덕환이 주원의 죽은 형 역할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등 호평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낭종이 있는 태아를 임신해 수술을 받을지를 놓고 시어머니와 갈등을 벌인 며느리를 연기한 곽지민도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평구 전세? 삼송2차 아이파크 갈아타기 ‘관심’

    은평구 전세? 삼송2차 아이파크 갈아타기 ‘관심’

    서울시 전셋값 치솟자 전세입자들이 주변지역 신규분양 단지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서울 은평구의 경우, 전세매물이 사라지며 전셋값이 오르고 있어 동일 생활권인 고양 삼송지구로 향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과 대단지 새 아파트에 전세주민들이 삼송지구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 이주하는 사례가 많다. 은평구 새 아파트 전세가격이 전용 84㎡ 기준 3억~3억3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때문에 그리 큰 가격부담 없이 삼송지구 아파트를 분양 받을 수 있다. 은평구 새 아파트 전세입자들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아파트는 ‘삼송지구의 삼송2차 아이파크’다. 삼송2차 아이파크는 은평뉴타운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데다 역세권 아파트로서 생활권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게 강점으로 꼽힌다. 또 은평뉴타운 주민들은 삼송지구로 이주하더라도 최고 수준의 생활여건을 갖춘 단지를 찾는 성향이 강하다. 때문에 삼송지구 정상급 브랜드 파워, 세대규모, 역세권 접근성을 자랑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를 선호하는 것. 삼송2차 아이파크는 삼송지구 A-20블록에 지하1층, 지상29층, 10개 동, 1066세대 규모로 전용 74㎡ 288세대, 전용 84㎡ 778세대로 구성된다. 모든 세대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또 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최단거리의 위치한다. 신분당선이 삼송까지 연장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서 미래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 외에도 교통호재는 풍부하다. 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여기에 원흥~강매간 도로가 완공되면 강변북로와 자유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설계부터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된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하고 단지의 중앙을 비우는 최신 설계를 도입한 것. 그 덕에 단지 중앙에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오픈 스페이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송지구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강조하기 위해 가족들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가족캠핑장이 마련된다. 건물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마련되고 삼송지구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갖춰진다. 국토부가 수도권에 신규주택 공급을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도 삼송2차 아이파크에는 호재다. 특히 공급이 집중됐던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지에는 당분간 추가 공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점쳐진다. 새 아파트 대기수요자들이 삼송2차 아이파크로 관심을 돌리는 이유다. 현재 삼송2차 아이파크에서는 고객 성원 감사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계약자 사은품으로 어쿠스틱 기타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8월에 84A형을 계약한 사람에게는 206만원 상당의 펜트리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대교 소빅스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들이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한 북카페가 마련되고,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춘 STEAM문화교실 무료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삼송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175-2번지 고양중학교 옆(삼송2차 아이파크 현장)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리 보는 8·28 전월세 대책] 주택 85㎡ 넘어도 6억 안되면 세입자 세금공제 받는다

    [미리 보는 8·28 전월세 대책] 주택 85㎡ 넘어도 6억 안되면 세입자 세금공제 받는다

    정부는 중산층 및 저소득층 지원을 오는 28일 발표할 부동산 전·월세 대책의 핵심 방향으로 정했다. 그간 내놓은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취득세 영구 인하 등의 정책이 부동산 매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정부 정책에서 소외받은 계층을 맞춤형으로 돕겠다는 의미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2일 “2009년과 2011년 부동산 전·월세 가격 급등에 따른 정책을 되돌아보면 부동산 시장이 갑자기 활성화될 수 있는 마법은 없다는 걸 알 수 있다”면서 “서민과 중산층 전·월세 세입자 중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내 도움을 주는 방안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전·월세 소득공제 대상을 현재 국민주택 규모(85㎡·25.7평) 이하에서 ‘고가 주택(매매가 6억원 이상) 전·월세 입주자를 제외한 사람들’로 개편하는 방안이나 소규모 임대인들의 양도세 중과를 면제해 주는 방안은 이런 방향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전·월세 소득공제 요건은 국민주택 규모 이하라는 ‘면적’을 기준으로 설정돼 있다. 이 때문에 서울 강북 및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지방에 위치한 85㎡ 이상의 저가 중대형 주택에 사는 세입자들은 소득공제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구조다. 반면 서울 강남 등 수도권의 고가 소형 주택에 전·월세로 사는 고소득층은 소득공제를 받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고가 주택 전·월세 세입자를 매매 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은행 대출을 제한하는 방안 등은 시장의 부작용을 고려해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은행대출 자체를 제한할 수는 없다”면서 “고가 주택에 전·월세를 사는 고소득자의 경우 은행들이 대출금을 돌려받기가 쉬워 금융 리스크 측면에서 안전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정책은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월세 상한제’에 대해서는 부분 도입조차 어렵다는 입장이다. 전·월세 상한제란 세입자가 희망하면 1회에 한해 계약을 연장할 수 있고, 전·월세 인상률을 5% 이하로 제한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전·월세 인상률이 5%로 제한되면 이면계약이 많아지고, 처음 계약할 때 4년간 전·월세 인상분이 한꺼번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어 세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하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취득세율 영구 인하 방안에 대해서도 인하폭과 소급적용 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취득세율 인하 혜택이 종료된 지난달 초부터 발생한 주택거래에도 영구 인하된 세율을 소급해 적용할 경우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7월 이후 거뒀던 취득세를 납세자들에게 돌려줘야 하고, 이는 결국 중앙정부가 지원해야 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 관계자는 “아직 취득세 인하 방안은 소급적용 여부, 세율 인하폭 등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며 “정치권에서 소급적용을 주장하고 있지만 지자체에 세수를 보전해 주는 문제가 달려 있어 부처 간 협의가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4·1 부동산 대책에 포함됐지만 현재 국회에 법안이 계류돼 있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신축운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의 방안은 9월 정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대한 정치권과 협조할 방침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씨줄날줄] 한국 테마파크의 진화/손성진 수석논설위원

    일제가 창경궁에 동·식물원을 만들고 벚꽃을 심어 창경원으로 문을 연 때는 1909년 11월 1일이다. 창경원은 이때부터 궁궐이 아닌 유원지로 격하됐다. 1961년 11월에는 케이블카가 설치됐고, 회전목마 정도만 있었던 놀이 기구는 1970년대 중반에 공중 기차·비행기·회전목마·회전 꽃차·코끼리차·모노레일 등이 들어서 본격적인 놀이 공원으로 변모했다. 서울 도심에 있던 창경원은 궁궐 훼손이라는 아픔이 있었지만 봄철 휴일에는 수십만명의 상춘객이 찾을 정도로 휴식 공간으로서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았다. 몰려든 인파에 미아가 속출하고 소매치기가 날뛰기도 했다. 1973년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창경원보다 4배나 넓은 59만㎡의 부지에 청룡열차, 회전컵, 달로켓, 회전그네, 요술집 등 어린이를 위한 온갖 놀이시설을 갖춰 개장 당시 ‘한국판 디즈니랜드’로 불렸다. 그때엔 서울의 외곽지역이었던 어린이대공원에 쉽게 갈 수 있도록 서울시는 18개 버스노선을 바꾸기도 했다. 창경궁을 복원하기 위해 창경원의 동·식물과 놀이시설은 1984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로 옮겨갔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서울동물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난 2009년 11월 1일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일제가 만든 창경원이 우리 동물원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88올림픽 직전에 문을 연 서울랜드는 미국과 일본의 디즈니랜드를 본떠 ‘세계의 광장’ ‘삼천리 동산’ 등 5개의 테마구역으로 나누어 주제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테마파크는 1976년에 개장한 용인자연농원이다. 개장 20년이 된 1996년 에버랜드로 이름을 바꿨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이 용인에 농원을 만든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한다. 약 1500만㎡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땅을 개발해 조림을 하고 과실수를 심었다.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인터체인지는 예산 지원을 받지 못하자 사설(私設)했다. 마성인터체인지다. 개장 초기, 이 회장은 서울 장충동 집을 비워 놓고 자연농원 별장에서 서울로 출퇴근했다. 놀이시설과 동·식물원이 있는 ‘패밀리랜드’는 1976년 개장 당시 짜장면 한 그릇 값이 150원이었을 때 입장료가 600원이었는데 창경원 입장료의 세 배였다. 비싸다고 원성이 자자했다. 에버랜드가 엊그제 개장 37년 만에 입장객 2억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400개가 넘는 전 세계 테마파크 중에서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글로벌 테마파크를 제외하면 처음 세운 대단한 기록이라고 한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 [종교 플러스]

    주요 교단총회 참관단 모집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비롯한 21개 개신교 단체가 참여하는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교총위, 공동대표 강경민·방인성·전재중)는 오는 9∼10월 치러지는 주요 교단총회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참관단은 직접 교단 총회를 참관(인터넷 참관도 가능)하면서 총회 체크리스트와 참관기를 작성하게 된다.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교통비와 식비가 지급된다. 모집 마감은 31일까지. 교총위는 2004년부터 주요 교단 총회의 전체 진행 과정을 참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탄자니아 농업학교 기공식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농업학교를 건립하는 아름다운동행이 오는 9월 6∼15일 현지에서 학교 건립 기공식과 함께 나눔투어를 개최한다. 나눔투어단은 다르에스살람 외곽지역의 농업학교 건립기공식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위한 우물 파주기, 슬럼가 학교방문 등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국립박물관 견학과 나이바샤호수 및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사파리 투어도 진행한다.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5월28일 ‘아프리카 학교건립 선포식’을 열고 건립기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청서는 아름다운동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thenanum@hanmail.net) 또는 팩스(02-737-9195)로 전송하면 된다.(02)737-9595.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문 발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평화통일 남북공동기도주일(8월 15일)에 앞서 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공동기도문에서 “분단의 세월이 너무나 많이 흘러 이제는 통일이라는 단어에도 무심해졌다”며 “하나됨을 염원하던 우리의 가슴이 너무 냉담해졌다”고 회개했다. 양측은 특히 “다시 통일을 꿈꾸게 하소서. 마음의 장벽을 헐고 피차 존중하게 하소서, 더이상 군사동맹을 자랑하지 않고 군사적 적대를 지속하지 않게 하소서, 휴전 상태로 지내온 지 60주년인 올해를 평화의 원년으로 고쳐주소서”라고 간구했다. NCCK와 조그련은 1989년부터 매년 8월 남북공동기도주일 예배를 올려 왔다.
  • “김천署 혁신도시로 왜 가나”

    경북 김천경찰서를 경북드림밸리(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작업이 구체화되자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와 주민이 구도심권의 현 경찰서를 외곽지로 옮길 경우 치안 공백은 물론 민원인 불편이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어서다. 30일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2016년까지 예산 241억원을 들여 김천시 남면 용전리 경북드림밸리 내 클러스터 5-1구역(1만 7712㎡)에 새 청사를 건설, 이전할 방침이다. 김천경찰서는 혁신도시 지역에 치안 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경북지방경찰청 등과 협의 끝에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이전지로 정했다. 이전지는 김천시 남산동의 현 경찰서와 8㎞ 정도 떨어져 있다. 30년 전 지은 김천경찰서 청사는 낡은 데다 협소한 주차공간(57대분)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을 샀다. 하지만 김천 지역 일부 시민단체 등은 주민 없는 혁신도시로 경찰서를 이전할 경우 각종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인 김천지역사회연구회는 이날 성명에서 “혁신도시는 앞으로 10년 후쯤 돼야 겨우 인구 3만명에 불과할 것”이라며 “경찰서를 도심 외곽지인 혁신도시로 이전하면 시민들이 경찰서 민원을 위해 먼 거리를 오가야 하는 등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주민들도 “경찰서는 신도시인 혁신도시로 새 건물을 지어 이전하면 좋겠지만 그로 인한 기존 시가지 치안 공백 등의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입게 될 것”이라며 재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가 신도시로 이전하더라도 도심권에 역전 및 중앙파출소 등이 있어 치안 공백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면서 “신청사를 오가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도 마련돼 주민 이용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3년까지 경북혁신도시 내 정주인구 2만 6000명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김천시 인구는 13만 7000여명이다. 김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학교 옆 화상 경마장 市 외곽으로 나가라” 용산주민 10만 서명운동 나선다

    오는 9월 학교 밀집지인 용산구 한강로 3가 16-48로 화상경마장(마권 장외발매소)을 이전하려는 한국마사회에 맞서 용산구가 오는 29일부터 10만 반대 서명운동에 나선다. 용산구 전체 주민은 24만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5일 “발매소의 현 위치와 이전지 모두 학교 밀집지역이라 주거 환경을 크게 저해한다”며 “따라서 시 외곽지역 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주민 의지를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성 구청장은 “이후에도 뜻을 관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겠다”고 덧붙였다. 경마공원에서 진행되는 경마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베팅을 하는 시설인 장외발매소는 현재 한강초등학교와 207m, 용산공고와 312m 떨어진 용산역 주변에 위치해 있다. 이전하는 곳도 사행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학교정화구역으로부터 고작 30m 벗어나 있다. 직선 거리로 230m에 성심여중·고, 300m 반경에 선린중학교와 신광여중·고가 있어 주민 반발이 거세다. 특히 주민들은 마사회 용산지부가 건물 계약기간 만료 등을 이유로 2009년 말부터 발매소 이전을 추진해 왔지만, 주민들은 건물 완공을 4개월 앞둔 지난 5월에야 이전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점에서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같은 구역 내에서 이전할 경우 주민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09년 3월 내부 지침을 근거로 공청회나 설명회조차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장규 전 용산구청장은 임기 만료 하루 전인 2010년 6월 30일 건축허가를 내줬다. 반발이 거세지자 용산구는 지난 8일 용도를 변경하라고 마사회에 요구했다. 농식품부에도 이전 승인을 철회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지난 6월 “마사회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한 후 장외발매소를 개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힌 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주민대표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뒤 건의서 등을 첨부해 농식품부 및 마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전주全州 부채 이야기- 초여름, 바람이 분다

    전주全州 부채 이야기- 초여름, 바람이 분다

    음력 5월5일, 단오端午다. 부채를 선물하던 풍속은 어디에서 왔을까? 1,000년 역사의 자존심을 간직한 가장 한국적인 고장. 바람을 일깨우는 자리, 전주에서 답을 찾았다. 전주 부채, 바람을 다스리다 전주의 수많은 자랑거리 중 부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예부터 전주 부채는 전국 최고로 평가받았다. 질 좋은 한지와 곧고 단단한 대나무, 전주 사람들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져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될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금도 담양과 전주 일대의 대나무와 한지 산지를 중심으로 명맥을 잇는 장인들의 작품이 여전히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역사를 살펴보면 지금의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를 관할했던 조선시대 전라감영에는 선자청이라는 부채를 제작 관리하는 관청이 있었다. 전라감영에 선자청을 두었던 것은 부채가 전주의 특산물로 단오 날 임금에게 올리는 진상품이었기 때문이다. ‘단오 선물은 부채, 동지 선물은 책력’이라는 속담에서 알 수 있듯 당시에는 단오가 가까워질 무렵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동지가 가까워 오면 책력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었다. 이런 풍속은 조선말까지 이어져 해마다 공조에서 단오 부채를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은 그것을 신하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전주 부채는 그중 가장 으뜸으로 쳤다. 이후 일제강점기, 단오 부채를 공납하는 제도가 없어지면서 선자청에서 일하며 부채를 만들던 경공장과 선자청에 납품하던 외공장의 장인들은 지금의 전주 중앙동에 터를 잡게 된다. 중앙동에는 부채를 도매로 전국에 공급하는 중간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광복과 함께 외곽지역인 가재미골과 안골 등으로 장인들이 터를 옮겨 전주 부채는 장인들의 손끝에서 이어져 왔고 지금은 조충익, 김동식, 방화선 선자장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맥을 이어가고 있다. 느림의 미학을 일깨우는 선자장 부채의 ‘부’는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킨다는 뜻이고, ‘채’는 가는 대나무 또는 도구를 의미한다. 즉, 손으로 부쳐서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라는 뜻이다. 한자로는 ‘선자扇子’라고 하고 선자, 즉 부채를 만드는 장인을 ‘선자장扇子匠’이라 한다. 예부터 부채에 사용하는 대나무와 한지는 모두 음의 기운을 갖고 있다고 해서 선비들은 부채를 ‘첩’이라 부르며 애지중지하고, 선비들은 의관을 갖추고 합죽선을 들고서야 외출을 했다. 또 서민 여성들은 평평하고 둥근 형태의 단선을 사용했는데, 부들이나 왕골 같은 재료를 사용해 방석 대신 깔고 앉기도 하고 햇빛을 가리거나 불을 일으키고 곡식을 거르는 데도 사용했다. 부채는 크게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는 ‘접선’과 자루가 달린 ‘단선’으로 나뉜다. 그 가운데 ‘방구부채’, ‘둥근부채’라고도 불리는 단선은 모양이나 용도에 따라 대표적인 태극선을 비롯해 공작선, 대륜선, 선녀선, 파초선, 학우선, 오엽선, 듸림선 등 다양하게 나뉜다. 단선은 부챗살이 손잡이 중심에서부터 방사형으로 퍼져나가는 모습 때문에 아침 햇살이 천지 만물을 일깨우는 형상을 지녔다고 표현되기도 한다. 또 부챗살이 자루 부분에 모아지기 때문에 윗부분은 얇고 자루 박는 부분은 튼튼해야 한다.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시절 시원한 바람을 불러오던 옛 부채에 비해 현대의 부채는 예술적인 면이 강조되고 있다. 해서 단선은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챗살을 구부려 미적 감각을 창출하기도 한다. 부채 하나를 만들기까지는 온갖 정성과 숙련된 손길이 필요하다. 다른 부채에 비해 공간의 면 분할과 강한 색상대비가 돋보이는 태극선의 경우 2년 이상 묵은 왕대나무를 겨울에 베어내 1mm 두께로 부챗살을 만들고, 이에 고급비단인 양단을 붙여 응달에서 말린다. 그리고 각종 모양으로 끝을 오려내 한지로 테두리를 치고, 소나무 재질로 손잡이를 끼우는 등 일곱 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된다. 전주에서는 예술성 뛰어난 선자장들의 작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한옥마을 안에 자리한 전주 부채 문화관을 둘러보면 인위적인 바람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부채의 아름다움과, 느리고 비우는 철학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02-757-7485 전주 부채에 바쳐 온 외길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 방화선 선자장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1층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0호 선자장 방화선 선생의 작업실이자 대중들과의 소통공간이다. 40년 외길로 전통 부채를 제작해 온 방화선 장인은 부친이자 스승인 고故 방춘근 선생(대한민국 명장,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으로부터 유년시절부터 단선기술을 익혀 가업을 계승했다. 방화선 장인의 작업은 전통의 멋을 충실히 재현하되 현대에 맞게 재조명해 격조 높고 고졸한 자태가 일품으로 평가받는다. 중국산이 밀려드는 중에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최고의 재료로 더 다양한 부채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 방화선 장인의 소망이다. 방화선 선생의 태극선은 전래방법으로 수작업에 의존해 전통 한지로 만들어 고유한 빛깔과 질감이 뛰어나다. 방화선 장인에게 부챗살은 곧 자신의 뼈다. 그 뼈 위로 햇볕과 세월, 바람과 슬픔, 절망과 희망이 어우러져 부채로 탄생된다고 말한다. 방화선 선자장은 특히 올해 전주한옥마을 전통창작예술공간에 입주작가로 선정되면서 작품창작활동과 함께 1년간 기획전시와 아카데미운영, 부채 제작시연 등 대중들과 보다 다양한 소통을 다지고 있다. 이로써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은 단선 부채의 단순함에 깃든 미학과 실용적 가치를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부채 체험은 부채공예연구실과 창작예술공간 두 곳에서 모두 가능하니 사전에 문의하면 된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방화선 부채공예연구실┃주소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1가 1-1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국제회의장 1층 문의 063-277-7947 방화선 창작예술공간 | 주소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 3가 51-5 체험문의 010-6608-1790 선자장 방화선 쇼케이스 전시 | 5월24일부터 3개월간. 서울시청 앞 플라자호텔
  • ‘척후병’ 보이저 1호 태양계 끝 ‘성간 우주’ 도달

    ‘척후병’ 보이저 1호 태양계 끝 ‘성간 우주’ 도달

    ”굿바이 태양계!”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1호가 역사상 최초로 태양계의 끝인 성간 우주(interstellar space·태양계 끝 항성과 항성 사이의 공간)에 도달했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최근 “보이저 1호가 태양계의 외곽지역인 ‘마그네틱 하이웨이’(magnetic highway)를 지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그네틱 하이웨이는 태양의 자기장과 성간 우주의 자기장이 섞이는 곳으로 과학자들은 태양계 경계를 구분하는 것이 명확하지 않아 태양 자기장의 영향권까지를 태양계라고 부른다. 따라서 보이저 1호는 태양계 영역의 마지막을 비행중인 셈.   나사 제트추진연구소 보이저 프로젝트 관리자인 에드 스톤은 “지난 2009년 부터 보이저 1호는 서서히 태양계 밖 우주광선에 노출되기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그양이 급속도로 늘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보이저 1호가 성간 우주을 넘어 태양계 밖으로 나가는 시기가 몇 달이 될지 혹은 몇 년이 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태양을 기준으로 약 185억 km 떨어진 곳까지 비행하는데 성공한 보이저 1호는 지난 1977년 발사됐으며 형제인 보이저 2호 역시 대략 150억 km 떨어진 곳에서 순항 중이다. 스톤은 “보이저 1호가 태양계 경계에서 보내오는 최근 데이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매우 흥분된다” 면서 “보이저 1호는 미지와 조우하는 인간이 만든 첫번째 물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저 1호는 그간 태양계의 신비를 밝혀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외계인과 조우할 가능성에 대비해 베토벤 음악 등 지구인의 메시지도 담겨있다. 그러나 보이저 1호는 플로토늄 연료가 바닥나는 2025년 께에는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영원히 우주 속으로 사라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전세가로 넓은 주거공간…‘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전세가로 넓은 주거공간…‘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매달 연금 최대 170만원 받고, 공용관리비까지 받는 ‘신나는 전세’ 혜택 4·1부동산대책과 치솟는 전세가 등으로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 하반기에도 전세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하반기 전세금 전망’ 자료에 따르면 비아파트 및 월세 중심의 공급으로 전세가 상승세는 두드러질 예정이다. 전세가 상승은 실수요자들이 적은 평수의 새 아파트를 찾거나 외곽지역으로 평형을 넓혀가는 것을 점점 더 어려워지게 하고 있다. 이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넓은 평수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조건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짓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주변 일산지역 소형 아파트 전세가인 1억대 중후반 가격으로 전용면적 120㎡(구 49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혜택 ‘신 나는 전세’를 시행한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유행하는 애프터리빙, 프리리빙, 안심리턴제 등처럼 살아보고 결정하는 전세개념의 상품이다. 분양대금의 22~25%를 내고 3년간 살아보는 조건이다. ‘신 나는 전세’는 연금처럼 매달 최대 170만원을 현금을 계약자들에게 돌려준다. 여기에 더하여 3년간 공용관리비를 대납하는 구조로 살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3년 살아본 후 계약을 해지해도 납부한 금액은 전액 환불돼 부담도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120㎡(구 49평형)의 경우 분양대금의 24%인 1억대중반~2억원, 145㎡(구 59평형)은 2억초반~2억대후반, 170㎡(구 69평형)은 2억대 중반~3억 초반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5층~지상59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인 대단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단지와 브릿지로 연결돼 있어 경의선 급행을 이용해서 도심 서울역 일대를 30분대로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총 8,900여㎡에 달하는 면적으로 네 가지 컨셉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리빙&케어존’, ‘에듀케이션존’, ‘헬스케어존’, ‘레스&레크레이션존’ 등이다. ‘리빙&케어존’에는 주민전용카페, 클럽하우스, 다용도 스튜디오, 세탁실, 우편택배실 등이, ‘에듀케이션존’에는 ㈜두산동아에서 운영하는 에듀홈을 설치해 어린이 도서관, 영어독서 지도사 등이 상주 해 교육학습 지도를 한다. ‘헬스케어존’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이 ‘레스&레크레이션존’에는 입주자의 친지 및 외부방문자들이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등 입주민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6만8,000㎡에 달하는 쇼핑시설인 위브더제니스스퀘어(지하2층~지상2청)는 현재 상가가 입점 중이며 지하1층까지 오픈 된 선큰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1층 스트리트몰로 탄현역에서 단지 정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2층은 테라스몰 형태로 역시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됐다. 대지면적의 21.6%에 해당하는 1만2,700㎡ 규모의 조경공간과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된 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등 2만4960㎡의 조경면적을 조성,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녹지공간 문제도 해결했다. 초고층 아파트답게 최소 26층 이상이면 남향 및 서향으로 한강이 조망되며 고봉산, 멀리 북한산은 물론 김포, 파주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77-1551 인터넷뉴스팀
  • 눈앞에서 ‘사람의 뇌’ 보고 디지털로 ‘뇌의 단면’ 해부

    눈앞에서 ‘사람의 뇌’ 보고 디지털로 ‘뇌의 단면’ 해부

    “자 그럼 뇌막에서 뇌를 꺼내 보겠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의대 유광사홀. 해부학교실 류임주 교수가 투명한 통에서 꺼낸 사람의 뇌를 탁자에 올려 놓는 순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던 고등학생들의 손이 일제히 멈췄다. “야, 진짜야.” 수군거리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류 교수는 뇌를 이리저리 돌려가며 “이 V자 형태의 관은 시신경과 연결되고, 이 부분은 청각신경과 연결된다”며 말을 이어갔다. ‘전두엽’, ‘측두엽’, ‘뇌간막’ 등 말과 그림으로만 배운 사람의 머릿속이 700여명의 청중들 앞에 생생히 펼쳐졌다. 휘경여고에서 온 한 학생은 “수행학습 점수나 따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진짜 뇌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류 교수가 “뇌 기증자가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뇌를 잘라 보여 줄 수는 없다”고 하자 안타까운 탄성이 터져나왔다. 류 교수는 이 같은 아쉬움을 달래 주기 위해 의대에서 사용하는 ‘가상 해부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디지털시체로 뇌 단면과 각종 기능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이헌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머리에 쇠막대가 박힌 뒤 성격이 변한 ‘피니어스 게이지’의 사례를 소개하며 뇌가 감성과 이성을 관장한다는 사실을 설명했고, 곽지현 뇌공학과 교수는 인간의 뇌를 모사한 컴퓨터를 만드는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2013 세계 뇌 주간’의 개막식을 겸해 열렸다.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뇌 주간은 세계 최대의 무료 과학 대중강연 행사다. 60여개 국에서 매년 3월 셋째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16일까지 서울대, 서울대병원, 연세대, 아주대 등 14곳에서 진행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강연이 열리는 만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의 호응도 매년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 행사를 준비한 선웅 교수는 “당초 400석 규모의 강당이 다 찰까 걱정스러웠는데 강당 밖에 스크린과 의자를 설치해야 할 정도로 많이 왔다”고 밝혔다. 김승환(포스텍 교수) 한국뇌학회장은 “각 대학들이 경쟁적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려 애쓰고 있다”면서 “미래의 뇌과학 연구자를 키우는 일이라 석학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6000만 달러의 사나이’, ‘뇌를 알면 꿈이 보인다’ 등 어린이나 어른 모두 흥미를 느낄 강연도 가득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뇌학회 홈페이지(www.brainsociety.org)에서 볼 수 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인천 거주자우선주차제 ‘외면’

    인천시가 심각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제’가 10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설치, 인근 주민에게 우선 주차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2004년부터 추진해 왔다. 남구는 2004년 2월 주안2동 주택가 노상주차장 1130면을 우선주차제 시범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그러나 “다른 동네는 주차비를 징수하지 않는데 왜 우리 동네는 받느냐”는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2005년 11월 중단됐다. 구는 “주민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5200명 중 77.2%가 유보를 원한 데 따른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천의 주택가 주차난은 심각해 지난해 말 주택가(아파트 포함) 이면도로 주차장 확보율은 63.9%에 그쳤다. 서울시의 경우 93.8%에 달한다. 남동구도 2005년 11월 남동공단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폭 15m 미만 도로 86곳에 노상주차장 1만 2000면을 설치했다. 2006년 1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한 뒤 본격 시행키로 했으나 업체 호응도가 낮아 없던 일로 됐다. 시는 2006년 “643개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고, 2011년에는 “주택가 노상주차장 6만 2000면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지만 모두 무산됐다. 시는 현재도 구별로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대상지를 선정하려 하지만 실적이 없는 상태다. 이 같은 현상에는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민 동의가 필수적이지만 돈을 내면서까지 제도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이 주민 정서다. 처음으로 시범사업한 남구의 경우 월 2만원의 주차료를 받았지만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정액 4만원, 주간 3만원, 야간 2만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2만원이 많지 않은 돈이지만 안 내던 돈을 내려니까 부담을 느낀 것 같고 주차 분쟁은 심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인천 구도심 단독주택·연립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주차수요에 비해 확보할 수 있는 주차면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주차요금 문제든, 주차면 부족 문제든 일부 주민만 반발해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때문에 시는 공간 확보가 쉬운 외곽지역부터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작해서 도심지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실패를 겪었기 때문에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철저한 준비를 거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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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집] 총부리 겨눴던 사이에서 든든한 ‘경제 동반자’ 관계로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 특집] 총부리 겨눴던 사이에서 든든한 ‘경제 동반자’ 관계로

    22일로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20주년을 맞았다. 1960~1970년 베트남 전쟁 당시 서로 총부리를 겨눴던 두 나라는 1992년 수교 이후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면서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특히 섬성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잇따른 진출로 한국은 베트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또 ‘한류’를 타고 우리 노래와 문화 등이 베트남 구석구석에 전파되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여성과 결혼하는 한국 남성들이 늘면서 이른바 ‘사돈의 나라’라는 각별한 관계도 형성됐다. 20년 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과 베트남의 발전상과 과제를 짚어봤다. 경제 분야가 수교 20년 동안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한국과 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2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2년 5억여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40배 성장한 것이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3000여개. 이들이 고용한 베트남 현지 인력은 60여만명에 이른다. 1996년 10여개 정도였던 베트남의 한국 기업은 수교 10년 만인 2002년에 300여개로 늘었고 그후 10년 동안 10배가 늘었다. 특히 올해 8월부터 시작한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교역 규모가 더욱 가파르게 늘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올해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250억 달러(누계 기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프로젝트만 하더라도 3180건에 이를 만큼 한국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경쟁력 있는 임금·풍부한 인력 강점 베트남에 많은 외국계 기업이 몰려드는 이유는 경쟁력 있는 임금과 풍부한 인력이다. 지난해 베트남인 생산직의 초임은 150달러(약 16만원)로 중국의 3분의2 수준이다. 또 인구의 60%가 35세 미만인 젊은 인력이다. 실제로 한국 기업의 활발한 베트남 진출도 이 때문이다. 베트남의 한국 기업 절반가량은 현지의 풍부한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하는 노동집약적 중소 제조기업이다. 최근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 전자·화학·에너지 등 대기업들의 진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조영태 지식경제부 수출입과장은 “한국은 오토바이 헬멧부터 이불, 휴대전화, 빵집까지 베트남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한국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건설부터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이르기까지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 진출한 30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은 남부 동나이, 서북부 선라, 동북부 닌빈 등 거의 모든 지역에 골고루 포진해 있다. 자영업체들이 많이 진출한 하노이와 호찌민시 등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에서도 한국인 상점 간판이 쉽게 눈에 들어올 정도다. 북부 박닌성 옌퐁공단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전화 단말기 공장을 운영하는 삼성전자 베트남 생산법인(SEV)은 올해 120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베트남의 올해 전체 수출 1150억 달러의 10% 선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특히 SEV는 지난해 베트남 수출 1위인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을 추월하면서 베트남 최대의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내수시장 잠재력에 유통기업 진출 가속화 섬유와 의류 등의 업체 역시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베트남 외곽지역에 진출한 한국 의류·섬유업체들은 수천명씩을 고용해 베트남 일자리 창출의 1등 공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분양시장 침체로 고전하는 건설업계에서도 대우건설을 비롯해 부영, 경남, 포스코건설 등 대형업체를 중심으로 약 25개 기업이 진출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수도 하노이에서 총 63만평 규모의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개발사업’ 1단계 공사를 시작했다. 베트남 내수 시장의 잠재력을 본 유통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베트남에 롯데마트 3호점 문을 열었고 롯데리아는 하노이와 호찌민, 하이퐁 등 전국에 130개 점포를 개설했다. CJ의 빵집 뚜레쥬르는 베트남 28호점을 운영 중이다. 또 롯데호텔은 올해 호찌민의 5성급 레전드호텔을 약 1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베트남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제교류가 큰 폭으로 늘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생겨났다. 만성적인 무역 불균형과 불법체류 근로자 문제 등은 당장 양국 정부가 머리를 맞대야 할 현안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올 1~10월 베트남의 한국 수출은 47억 1200만 달러, 수입은 129억 3300만 달러로 82억 2000만 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무역적자는 1992년 수교 첫해부터 올해까지 20년간 이어졌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양국의 무역 불균형 문제를 버려두면 지난 8월 개시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실제 베트남 언론과 일부 업계에서 2009년 9월 발효된 한국·아세안 FTA로 인해 무역 불균형이 극도로 심화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김종상 코트라 신흥시장팀 과장은 “무역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베트남의 농산물 일부를 수입하는 방안이 좋다.”면서 “이미 칠레산 포도나 미국산 오렌지 등 과일이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즉, 쌀 등 민감 품목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열대 과일은 과감히 수입규제를 푼다면 고질적인 무역 불균형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농산물 수입 등으로 무역 불균형에 도움을” 또 국내 취업 중인 베트남 불법체류 근로자 문제도 서둘러 처리해야 할 당면과제다. 올해 우리 정부는 불법체류율 증가를 이유로 베트남 인력 수입을 금지했다. 또 베트남에서 매년 실시되던 한국어능력시험도 올해 처음으로 중단했다. 베트남 근로자의 불법체류율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27.6%로 전체 외국인력의 평균치 23.1%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러나 베트남 출신이 다른 국적 근로자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1만 6576명인 점을 고려할 경우 결코 가벼이 넘길 사안이 아니라는 게 우리 정부의 생각이다. 정부 관계자는 “불법 체류자 관련 사안은 법무부 등 치안 당국까지 얽혀 있는 문제라 풀기가 쉽지 않다.”면서 “베트남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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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승진△중앙전파관리소장 이정구◇전보△국제기구담당관 이상훈 ■농림수산식품부 ◇승진△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선영◇전보△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축산물안전부장 김남수△〃 식물검역부장 홍성재△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장 김응본△재해보험팀장 전한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운영지원과장 최이규△대통령실 전출 김정욱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이인기 ■국토해양부 △물류시설정보과장 남영우△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박상운<인천해양항만청>△항만개발과장 이규용△항만정비〃 송주민△경인해양사무소장 류중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정책자문국장 신은숙△정책연구위원 김운식△운영지원담당관 고영훈△정책연구위원 이세종◇과장△자문건의 김안나△중앙지역 신용운△중부지역 동승철△남부지역 백찬종△해외지역 안진용◇서기관△중부지역과 김종진△남부지역과 문왕배 ■코레일 △홍보문화실장 장진복△수송조정〃 강해신△부산경남본부장 최덕률△연구원장 엄승호◇철도차량정비단장△수도권 박승언△부산 봉만길◇사무소장△오송고속철도시설 남진우△오송고속철도전기 김덕수◇처장△광역수송 이원순△물류시설 김명열△일반차량 김완주△시설계획 곽영기△선로관리 강태구△토목시설 구자안△정보통신 최경일△교통사업 조중기 ■대한지적공사 △감사 송귀근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단장 심재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승진△녹색생활본부장 조규수◇전보△환경인증본부장 김만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창의경영기획 김종대△선진경영관리 황춘식 ■이투데이 △세종시 취재본부장 신동민△광고국장 임영재△코스리(한국SR전략연구소) 소장 손동영 ■KDB대우증권 ◇임원승진△지주시너지추진실장 홍진우<본부장>△경기지역 김기권△고객자산운용 조규학△채권파생영업 김강수△유가증권운용 오종현◇신임 <본부장>△PBS 이경하△강북지역 안성환◇전보△Sales사업부문대표 및 법인영업본부장 마득락△강서지역본부장 김현종 ■크라이슬러코리아 △사장 파블로 로쏘 ■삼성전자 ◇경영임원△부사장 강경훈 길영준 김석필 박종서 백남육 서병삼 엄영훈 이상철 이선우 이영우 이영희 전성호 정금용 정은승 정재륜 조현탁 지완구 팀백스터△전무 권영노 김상무 김완표 김용회 김의탁 김태성 김환(마케팅) 류인 류택원 박영규 박용기 박은수 박창신 상재호 심원환 오방원 윤승로 윤철운 이경식 이규필 이병식 이상수 이종진 이준수 임선홍 장시호 장인성 장재수 전용성(중국) 정수연 정진동 정태경 조용철 조호석 최구연 최규상 최철 최홍섭 황성수△상무 가네코 강성일 강윤석 강현석 고희권 권태훈 김개연 김기용 김도현(이미징) 김방룡 김병주(IT) 김승규 김윤수 김은중 김종근 김종두 김종민 김현철 김형남 김호진 까를로 나운천 남길준 노세권 노형훈 두영수 마틴 맹경무 문석준 박광채 박덕규 박동수(서남아) 박범주 박석민 박시훈 박종태 박찬우 박철용 방현우 서영혁 서응교 손명식 손종록 송태호 스틴지아노 신성우 신수철 안준언 안진 양동성 에벨레 오창민 오치오 유영훈 유우석 윤여봉 윤재호 윤태양 이기호 이덕상 이동용 이람 이문철 이민규 이상길 이상재 이성민 이승구 이승범 이재룡 이재영 이정주 이종오 이철희 이헌 이홍빈 장문석 장성대 장창구 장헌석 전용병 전일환 정광명 정명호 정사율 제현웅 조국환 조성로 조성수 조용휘 조인하 조장호 조재식 주창훈 지현기 진연기 케빈리 폴브래넌 피터반헤케 홍인국◇연구임원△부사장 김병환 김희덕 노태문 송현명 어길수△전무 강사윤 김정한 박영수 박재홍 이상윤 장덕현 장동훈(무선개발) 전재호 정순문 최승철 황정욱△상무 간우영 강석희 강정석 곽지영 권상덕 권재욱 권창기 김경아 김동섭 김석원 김요정 김용구 김정기 김정식 김종선 김지화 김창정 김태진 김한수 류제형 문승도 박성용 박종애 박태성 백일섭 서해규 선경일 신상엽 신왕철 신현석 안병진 유미영 유준영 유현상 유호선 이기수 이기형 이남규 이동기 이문희 이시화 이준화 이진언 임정규 임준서 장동섭 정규환 정선태 정해주 조수진 조용덕 조창현 주재훈 최경록 최성호(DMC硏) 허창완 홍유진 홍종서◇전문임원△부사장 강기중 이현동 장동훈(무선디자인)△전무 강윤제 이인정△상무 김경훈 김준한 양문식 이영태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임원△부사장 박용환 이선용 최승하△전무 권영찬 김종성 윤재민 이응상 이정영 전현구△상무 김원호 선호 안중현 이동구 정백래 정일혁 최봉수 최원우 한흥국◇연구임원△전무 곽진오 신동호△상무 송기덕 유봉현 이기용 이백운 이주형 이청 ■삼성SDI ◇경영임원△부사장 김영식 박제승△전무 김전득 안재호 조우섭△상무 김용태 김원호 김창국 류양식 배민수 윤기권 이지열 이형노 한기호 ■삼성전기 ◇경영임원△부사장 홍사관△전무 곽병헌 노승환 신영환△상무 박영진 배종민 서달식 신익현 안성희 이선규 정보윤 조기식◇연구임원△상무 김남흥 김상혁 박일웅 정대영 정재우 최흥균 ■삼성코닝정밀소재 ◇경영임원△전무 남신우△상무 김택천 임상재 조장원◇연구임원△상무 문형수 ■삼성SDS ◇경영임원△부사장 박경정△전무 윤심 장화진 조기형△상무 강대익 김동관 김병진 김홍완 노영주 서병교 서재일 이완호 최우형 최재섭◇연구임원△상무 정재군 ■삼성중공업 ◇경영임원△부사장 김정국 이재원△전무 김학빈 손태욱 우종삼△상무 배재혁 안갑준 안평근 이성웅 전홍식 최병삼◇연구임원△부사장 김철년△전무 김세환△상무 고두영 서용석 신동원 ■삼성테크윈 ◇경영임원△전무 조영태△상무 김인덕 김정봉 신중교 윤창수 임봉규 정진학◇연구임원△상무 손영창 엄영구 ■삼성토탈 ◇경영임원△상무 강동균 박진수 윤춘석 천문경◇연구임원△전무 박준려 ■삼성석유화학 ◇경영임원△상무 전웅기 ■삼성정밀화학 ◇경영임원△전무 최동배△상무 김철규 이기열 ■삼성BP화학 ◇경영임원△상무 김성효 ■삼성생명 ◇경영임원△부사장 곽홍주△전무 전영묵 황정호△상무 김용배 방진학 손수용 심광석 이길호 이순배 이창욱 최광모 최성호◇전문임원△전무 인채권 ■삼성화재 ◇경영임원△부사장 황해선△상무 김선택 김정기 문장섭 박경국 손을식 이상봉 이재덕 조정배 최승일 ■삼성카드 ◇경영임원△상무 고영수 김홍일 문제해 신동훈◇전문임원△상무 최재영 ■삼성증권 ◇경영임원△부사장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상무 김유경 이성한 장원재 ■삼성벤처투자 ◇경영임원△상무 김정호 최영진 ■삼성물산 ◇경영임원△전무 김광일△상무 배영민 홍순택 ■삼성물산(상사) ◇경영임원△전무 김기정 김재환△상무 양정욱 이철웅 장성근 장영준 ■삼성물산(건설) ◇경영임원△부사장 이석호 이영호△전무 권오선 김영찬 장일환 조욱희△상무 김규덕 김봉주 김상영 김상홍 김진호 남명식 노기범 박상욱 박중민 이성하 정용직 최영훈 허영우 허재정 홍운하 홍진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임원△부사장 강성영 최현대△전무 서효원 안정일 이상원 최성안 최영근△상무 김일현 김종필 남궁홍 문덕규 박래진 송창현 이호현 이흥재 조현 최종석 최창영 하태환◇연구임원△상무 노희권 허필민 ■제일모직 ◇경영임원△부사장 이승구△전무 김재흥 박철규 정세찬△상무 김용웅 박재철 박태균 오세우 오시연 최진환 최훈◇연구임원△상무 은종혁 장복남 전환승 ■삼성에버랜드 ◇경영임원△부사장 김동환△전무 정찬범△상무 문지태 박성원 송영기 최봉묵◇전문임원△상무 박재인 ■호텔신라 ◇경영임원△전무 박세권△상무 김영훈 ■제일기획 ◇경영임원△부사장 유정근△상무 구승회 김대영 라성찬 박창수 박철영 배완룡 손광섭 정선우 ■에스원 ◇경영임원△전무 김종인△상무 김성민 배상만 정창문 최윤길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임원△전무 임상모◇연구임원△전무 김재윤 정권택△상무 김종년 ■삼성인력개발원 ◇경영임원△전무 조원민△상무 임태조 ■삼성 중국본사 ◇경영임원△상무 정완영 ■삼성자산운용 ◇임원승진△법인마케팅본부장(상무) 김경우 ■삼성증권 ◇임원승진△부사장 방영민 임영빈 차영수△상무 김유경 이성한 장원재 김주황 심재만 심재은
  • [이슈&이슈] “시민 부담 안 되게 금액 산정할 것”

    [이슈&이슈] “시민 부담 안 되게 금액 산정할 것”

    “4차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대구 외곽순환도로는 링 형태의 완전한 순환도로망으로 구축됩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25일 지역 산업단지 간에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는 외곽순환도로의 건설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상인~범물 구간과 율하~혁신도시 구간이 조만간 완공되면 북·동부 외곽지역인 안심~지천과 지천~성서 구간 34.5㎞만 남는다.”고 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조 3270억원이 들어간다. 이 가운데 안심∼지천 21.8㎞는 실시 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에 5개 공구로 나눠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성서∼지천 12.9㎞는 올해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으며 내년 중 기본 설계를 한 뒤 공사를 발주해 2019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외곽순환도로는 고속도로 방식으로 건설된다. 김 시장은 “도심 외곽 배후도시에 있는 성서공단, 신서혁신도시, 첨복단지, 달성 지역에 건설 중인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 산업단지 간 연계 교통망이 구축돼 첨단업종 투자와 대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현재 신천대로 4차 순환도로(파동IC)와 가창·청도 방면을 잇는 길이 2.63㎞의 신천좌안도로 2단계 건설공사를 하고 있다.”면서 “651억원을 투입해 남구 봉덕동(상동교)에서 수성구 파동(파동IC)까지 다리로 만드는 2단계 구간은 내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전체 3.04㎞의 신천좌안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1단계인 가창면∼파동IC(0.41㎞)는 올 초에 완공했다. 김 시장은 “도로망이 완전히 갖춰지면 교통여건 개선, 기업 유치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범물 구간의 과다한 통행료 논란에 대해서는 “열악한 예산 사정으로 민자를 유치했기 때문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면서 “적절한 통행료 산정으로 시민들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이슈&이슈] 10.4㎞ 내년 5월 개통… 시 외곽지 ‘한 바퀴 프로젝트’ 핵심 구간 완료

    [이슈&이슈] 10.4㎞ 내년 5월 개통… 시 외곽지 ‘한 바퀴 프로젝트’ 핵심 구간 완료

    대구의 교통 흐름이 달라진다. 대구 도로망의 최대 과제인 4차 순환도로가 완전 개통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순환도로는 1, 2, 3차 순환선에 이은 최종 프로젝트다. 4차 순환도로의 최종 연장은 64.7㎞. 노폭 30~50m에 왕복 6~8차로로 대구 시가지 외곽을 일주한다. 이 중 2002년 완공된 범안로(7.25㎞)를 시작으로 현재 20.07㎞가 개통됐다. 나머지 44.93㎞ 중 가장 핵심인 상인~범물(10.4㎞) 구간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 공사가 마무리된다. 상인~범물 간 도로는 터널 2곳과 교량 6개가 들어선다. 길이 4392m에 이르는 앞산터널, 길이 912m의 범물터널, 높이 43m에 길이 795m인 파동 고가교, 왕복 4차로인 신천 좌안도로 등이다. 파동 고가교의 경우 강교 설치를 완료했고 범물터널은 라이닝 콘크리트를 완료하고 포장까지 마쳤다. 앞산터널은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상인~범물 구간이 완공되면 달서구 상인동과 수성구 범물동이 5분 거리로 연결되고 신서혁신도시, 성서공단 및 달성테크노폴리스 간 접근성이 강화돼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앞산순환도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등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교통량이 분산돼 도심 교통소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상인~범물 구간은 완공된 뒤 시험운행 등을 거쳐 개통은 내년 5월쯤 할 예정이다. 개통을 앞두고 통행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인~범물 구간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에 따라 통행요금을 조정할 수 있다. 이 협약에는 매년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통행요금을 결정할 수 있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 상인~범물 구간 민간사업자는 개통 이후 26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현재 통행료는 150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2005년 협약 당시에는 1200원으로 책정됐지만 물가 인상에 따라 이같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상인~안심 구간을 이용한다면 기존 범안로의 삼덕요금소(소형기준 500원), 고모요금소(600원)까지 더해 17.7㎞ 구간 내 무려 3곳의 요금소를 통과하며 2600원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이는 중앙고속도로 칠곡요금소에서 가산요금소까지 20.2㎞ 구간 1600원보다 1000원이나 더 비싼 요금이다. 더구나 협약에 따라 매년 물가 인상률을 반영해 통행료를 올릴 경우 이용자의 부담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통행료가 이렇게 결정될 경우 상인~범물 구간은 시민들의 외면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텅 빈 도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범안로 무료화를 통한 상인~범물 구간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범안로를 무료화하면 상인~범물 구간 도로 이용 차량이 하루 5000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영천과 달서구 월배를 오가던 차들이 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 구간을 이용할 수 있고 앞산순환도로를 통해 안심이나 시지지구, 경산지역에서 월배, 상인동을 오가던 차량도 4차 순환도로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2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안로 무료화는 매년 제기했으나 이때마다 대구시는 4차 순환선 상인~범물 구간 개통 시 범안로 요금소 폐기를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해온 만큼 이제 범안로 무료화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 수성구의회도 제2차 정례회가 열리는 26일 ‘4차 순환선 민자도로 활성화를 위한 범안로 통행 무료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4차 순환선 활성화 및 범안로 통행무료화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과 향후 대책 및 합리적인 방안 마련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위는 수성구의회 의원 7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말까지 활동한다. 상인~범물 구간 통행량 예측조사도 도마에 올랐다. 2007년 맺은 대구시와 민자사업자의 협약에는 개통 초기 예상 통행량이 하루 5만 4000여대의 50~80%일 때 5년간 최대 90억원까지 차등 지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예상 통행량의 50%인 2만 7000여대일 때 대구시가 민간사업자에 90억원을 지원하고 통행량이 10%씩 증가할 때마다 지원금이 30억원씩 줄어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의회는 “상인~범물 구간은 최소운영 수입 보장을 적용하고 있어 이용자가 비싼 요금을 지불함에도 불구하고 대구시의 재정부담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며 “이 구간 차량 통행량이 과다 예측됐다면 대구시는 협약 통행량을 실제 통행량으로 변경해 재정지원금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구시 측은 이와 관련, “범안로 무료화는 2000억원에 이르는 재원이 필요해 현실성이 없다. 또 상인~범물 구간의 운영수입 보전은 5년으로 기간이 짧은 데다 통행량이 50%가 미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금을 한푼도 주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재선 1등 공신은 ‘시카고 사단’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기까지는 그의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 출신 참모들로 구성된 ‘시카고 사단’이 큰 몫을 했다. 워싱턴이 아닌 시카고에서 꾸린 재선 캠프를 총괄한 짐 메시나 전 백악관 비서실 부실장은 2008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전역을 돌며 선거 자금을 모으는 등 발로 뛰었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전 백악관 선임고문, 로버트 기브스 전 백악관 대변인도 재선 캠프의 핵심 참모다. 액설로드 전 고문은 시카고 재선 캠프와 워싱턴에 있는 오바마 대통령의 가교 역할을 했고, 기브스 전 대변인은 캠프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다. ‘오바마의 가장 가까운 친구’로 통하는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의 곁을 지키면서 시카고 캠프와 유기적 협조를 했다. 또 4년 전 선거자금 모금을 맡았던 줄리아나 스무트 전 백악관 사회담당 비서관은 풍부한 인맥을 동원해 선거 운동에 필요한 ‘실탄’을 공급했다. 외곽에서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9월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된 이후 최근 유세 현장까지 그에게 힘을 실어 줬다. 특히 1차 TV 토론에서 오바마가 밋 롬니 공화당 후보에게 대패했을 때를 비롯해 오바마 대통령이 궁지에 몰린 순간마다 대중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반전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재선 캠프 인사들과 클린턴 전 대통령, 유세를 도운 유명 연예인들 못지않게 1등 공신으로 꼽히는 것은 지난달 말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다.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이 롬니 후보에게 밀리는 등 고전하고 있을 때 샌디가 남긴 피해에 잘 대처함으로써 민심은 다시 오바마 대통령 쪽으로 기울었다. 샌디 덕분에 공화당 소속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의 칭찬과 무소속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의 지지도 이끌어 냈다. 이 밖에 ‘여성표’와 최대 격전 주인 ‘오하이오의 표심’ 등도 오바마 대통령 재선의 공신으로 거론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광화문 상공에 UFO 편대 출현…“최소 10여대 이상”

    광화문 상공에 UFO 편대 출현…“최소 10여대 이상”

    광화문 상공에 미확인비행물체(UFO) 무리가 출현했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는 지난 3일 오후 3시 47분께 서울 광화문에서 의도적 대기촬영을 시도 중이던 허준씨가 단독비행 중인 UFO의 비행장면과 최소 10여 대에 달하는 UFO 무리를 카메라에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광화문 상공 UFO 편대 영상 보러가기 허준씨는 당일 3시 30분부터 대기 중 20여 분 만에 교보빌딩 상공 위에 뜬 2대의 발광체를 발견, 이후 다수의 UFO 무리를 포착했으며, 이 광경은 길가를 지나가던 시민들에 의해서도 동시 목격됐다. 3시 47분 12초에 잠깐 잡힌 두 대의 발광체는 아령과 같은 형태로 모여 있는 듯 보였고 줌인을 당기는 순간 화각에 포착하는 데는 실패했다. 허씨는 이어 물체를 놓친 상태에서 지체되다가 1분이 지난 후 48분 42초대에 우측에서 날아든 발광체가 3초간 날아가면서 교보 뒤편으로 사라지는 광경을 포착했다. 이어 그는 9초가 지난 뒤 또 다른 발광체 한 대가 우측 편에서 같은 방향 쪽으로 날아오는 장면을 포착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화각에는 잡히지 않았다. 49분에 줌아웃해 다시 줌인을 들어간 순간 한 대의 발광체가 빠른 속도로 교보빌딩 상공 위로 수평 비행하는 장면이 7초간 잡혔고 이후 발광체는 계속 고도를 높이면서 2분간 지속해서 비행했다. 여러 대의 발광체가 화각에 잡힌 건 51분께이며 단독 비행하던 물체는 여러 대의 물체와 합류되면서 갑자기 하강비행을 하며 화각에서 사라졌다. 최종 화각에 잡힌 물체의 추정 대수는 9대 정도였다. 허준씨는 촬영을 마치고 난 후 화각에 더는 잡히지 않자 10여 분 동안 육안관측을 했다. 영상분석을 한 센터의 서종한소장은 “12분 정도 촬영된 영상에서 첫 발광체의 발견 직후 추적 촬영하는 도중 2분이 지날 때쯤 한 대의 물체가 단독으로 2분 7초가량 빠르게 수평비행을 하다가 상승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화각 안에 여러 대의 발광물체 무리가 잡혔다. 물체들은 삼각형 배열을 한 채 비행하기도 하면서 줄곧 매우 밝은 밝기를 유지했다. 특히, 단독 비행하는 발광체의 밝기가 유난히 더 밝은 상태였고 교보빌딩 상공위로 수평 비행과 상승하는 모습이 매우 속도감 있게 지향성과 방향성을 가지고 날아가는 것을 볼 때 일반적인 풍선이나 기구로 절대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서소장은 “풍선은 목격시간이 5~6분을 지나면 시야에서 거의 볼 수가 없으나 이 물체들은 17분가량 체공했던 점의 차이가 있다. 특이한 점은 단독 비행한 발광체의 비행이 수평으로 빠르게 이동하던 중 무리와 함께 떠있는 시점에서 하강비행을 한 점이다. 물체의 대 수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으나 다수가 출현한 것은 사실이며 아마도 최소 10여대 이상으로 추측된다. 최종 물체가 하늘에 체공한 시간은 약 20분가량으로 UFO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광화문 지역 상공에 유난히 UFO가 자주 출몰하는 배경에 대해 서 소장은 “이 지역은 청와대가 지척에 있고 주변 외곽지역에 레이더망과 미사일, 벌컨포 등 군사시설들이 밀집해있어 UFO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외국의 사례에서도 군 관련 시설물과 핵 항모, 핵시설 부근상공에 UFO가 출현하여 무기체제가 마비된 적이 여러 번 일어났다고 한다. 허준씨는 이번 광화문 상공의 UFO 출현 포착을 계기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3차례 의도적 대기촬영에 성공했다. 사진=한국UFO조사분석센터 제공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길을 걷는데 아기가 쑥 나왔다고?…유기 논란

    길을 걷는데 아기가 쑥 나왔다고?…유기 논란

    길을 걷다가 아기를 낳았지만(?) 출산 사실을 몰랐다는 여자가 있어 사회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다. 아기를 버린 뒤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변명을 둘러대고 있다는 의혹이 짙기 때문이다. 사건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의 외곽지역에서 부모와 함께 걷던 여자가 아기를 출산해 길에 떨궜다(?). 하지만 여자는 아기에는 관심이 없는 듯 바닥에 떨어진 아기를 뒤로하고 부모와 함께 걷던 길을 계속 간다. 이 모습은 주변에 있던 감시카메라에 잡혔다. 아기를 버렸다는 의혹이 일자 여자는 출산사실을 몰랐다고 잡아떼며 해명에 나섰다. 여자는 “길을 걷는데 무언가 몸속에서 빠져나갔다. 핏덩어리인 줄만 알았지 아기였는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함께 길을 걷던 부모도 여자를 지원사격하고 나섰다. 부모는 “딸이 임신한 사실조차 몰랐다.”며 “아기의 아빠에 대해서도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자의 주장은 믿기 어렵다는 게 사건 보도를 본 사람들의 반응이다. 버려진 아기의 탯줄이 곱게 매여진 채 발견된 때문이다. 여자가 부모와 함께 집에 돌아간 뒤 옷을 갈아입고 병원을 찾아간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여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혹은 더욱 커지게 됐다. 사건은 지난 6월에 발생했지만 최근에야 보도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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